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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컵밥, 식사 대신할 열량 부족하고 나트륨은 높다

    컵밥, 식사 대신할 열량 부족하고 나트륨은 높다

    최근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전자레인지로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고, 가성비가 높은 컵밥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컵밥에 해당하는 '가공밥'의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즉석조리식품 시장규모 9026억원의 자그마치 절반(52%)인 4660억원 수준이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육덮밥류, 육개장국밥류 등 13개 컵밥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함량, 재료 구성, 매운맛 성분, 안전성 및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다.시험 결과, 컵밥의 열량은 하루 에너지 섭취 참고량은 식사를 대신하기에는 낮은 반면, 나트륨은 높은 편이어서 영양 불균형이 우려됐다. 미생물, 이물, 포장 용기 용출 등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일부 제품의 영양표시가 실제 함량과 달라 개선이 필요했다.컵밥 전 제품의 평균 열량은 1일 기준치(2000kcal)의 21.7%로 낮지만, 나트륨은 1일 기준치(2000mg)의 50.3%로 높았다. 제품을 구성하는 원재료의 종류와 함량에 차이가 있어 개인별 기호에 맞는 선택이 필요했으며,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류는 100g 당 제품별 함량이 최대 12배 차이가 있었다. 또한 조리 후 고온에 의한 화상 우려가 있어 안전 주의문구 표시도 필요했다.제품군별 자세한 조사 결과는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03 14:41
  • 소고기와 아스파라거스, 궁합 좋은 이유

    소고기와 아스파라거스, 궁합 좋은 이유

    음식점에서 소고기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길쭉한 초록색 채소 ‘아스파라거스’가 함께 구워져 나온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채소는 아니지만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펴낸 `2019 식품산업 시장 및 소비자 동향분석`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의 국내 소비량은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고, 양식을 먹을 때 사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스테이크와 아스파라거스는 궁합이 좋은 음식이다. 특히 소고기를 먹을 때 아스파라거스를 같이 먹으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엔 소고기에 부족한 비타민과 장운동을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스파라거스엔 비타민B군과 항산화 물질인 루테인이 많아 지방이 많은 육류가 위험 요인인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는 단백질 흡수율을 높인다. 아스파라거스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이 단백질 합성을 돕기 때문이다. 아스파라긴산은 아스파라거스 특유의 씁쓰름한 맛의 주성분으로,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기도 한다.이외에도 아스파라거스는 시력을 보호하고 숙취 해소에도 좋다. 따라서 고기를 먹을 때 말고도 평상시에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두드러기·설사 등 부작용이 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3 10:59
  • 헬스장도 못 가고… 덤벨·짐볼로 ‘고강도 홈트’ 하세요

    헬스장도 못 가고… 덤벨·짐볼로 ‘고강도 홈트’ 하세요

    지난달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수도권 지역의 헬스장, 당구장, 배드민턴장, 수영장 등 실내 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토록 했다. 운동할 공간과 기회가 줄면서 답답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는 수도권 외 지역에 있는 헬스장으로 '원정 운동'을 다녀오는 사람까지 생겼다. 집에서도 해볼 수 있는 고강도 운동법을 소개한다.실내 체육시설, 환기 어렵고 밀접 접촉 多정부가 실내 체육시설의 영업 중단을 명령한 데는 이유가 있다. 과거 실내 체육시설이 코로나 확산 위험 공간이라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온 바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천안 줌바댄스 집단 발병 사례다. 지난 2월 24일 이 줌바댄스 학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3월 11일까지 총 1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첫 확진 환자는 전국 줌바댄스 워크숍에서 감염된 8명인데, 이들 8명이 수강생, 가족, 지인 등에게 전파한 것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은 "건강한 사람도 밀폐된 공간에서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코로나19 집단 발병의 위험이 커진다”며 “줌바댄스는 좁은 공간에서 밀접하게 접촉한 상태에서 중간중간 함께 소리를 내면서 이뤄지는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줌바댄스 학원뿐 아니라 실내 체육시설은 대부분 창문이 없거나 작아 환기가 잘 안 되고, 밀접 접촉하기 쉬운 환경이다. '고강도 홈트' 하고 싶다면, '짐볼' 활용해보기결국, 현재로서는 실내 체육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서 운동을 하는 게 안전하다. 더불어 타 지역 체육시설을 방문하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공공보건뿐 아니라, 실내 체육시설이 조속히 재개장하기 위해서라도 코로나 확산세를 최대한 잠재워야 하기 때문이다.만약 집에서 고강도 운동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근력운동을 할 때 반복 횟수를 늘리거나, 고중량 덤벨을 사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다. 머신을 이용하듯 긴장감을 느끼며 운동하고 싶다면 '짐볼'을 이용해보자. 짐볼에 앉아 허리를 곧게 세우고 가슴을 쭉 편 채로 코어를 조이고, 양발은 바닥에 단단히 고정해 몸의 균형을 잡는다. 이 상태에서 덤벨을 이용해 상체 운동을 하면 몸이 더욱 긴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하체 운동을 하고 싶다면 벽과 등 사이에 짐볼을 낀 채로 스쿼트를 해보자. 양손은 가슴 앞으로 모으거나 자연스럽게 양옆으로 내려놓는다. 숨을 들이쉬며 의자에 앉듯이 천천히 무릎을 직각으로 구부린다. 엉덩이를 조이고 다리를 곧게 펴면서 내쉬는 숨에 천천히 시작한 자세로 돌아간다. 짐볼이 스쿼트 머신이 없어도 바른 자세로 스쿼트 자세를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6:07
  • 먹으면 살 빠지는 음식 '2가지'

    먹으면 살 빠지는 음식 '2가지'

    코로나19로 늘어난 살에 지방을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지방이라고 다 같진 않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지방은 몸속 남은 영양분을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한 백색지방이다. 이와 달리 '갈색지방'이라는 게 있는데, 갈색지방은 백색지방을 태워 비만을 예방한다. 살을 빼는 데에는 운동이 효과적이지만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갈색지방을 활성화하는 음식 2가지를 알아본다.커피커피를 마시면 주성분인 카페인이 갈색지방을 자극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2~3잔 커피를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체지방량이 3.4~4.1% 더 적었다. 마찬가지로 커피를 마신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복부 지방량이 1.8% 적었다. 이외에도 카페인은 몸의 대사활동이 잘 이뤄지게 해 지방 연소를 돕는다. 따라서 체지방을 줄이려면 커피를 마시면 좋다. 단, 커피는 설탕이나 우유를 넣지 않은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여야 한다.고추고추에 든 캡사이신 성분도 갈색지방을 자극해 체지방을 태운다. 미국 와이오밍대 약대 연구팀은 “캡사이신은 백색지방이 갈색지방으로 바뀌게 유도하는 수용체 TRPV1을 자극한다"고 밝혔다. 또한 캡사이신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지방 분해를 촉진하기도 한다. 단, 매운 고추를 과도하게 먹으면 위 점막이 손상되고 위염이나 위궤양이 생기는 등 위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매운맛을 중화하려면 우유와 달걀을 함께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0:34
  • 냉면에 넣어 먹으면 좋은 과일, 참외·바나나… 그리고?

    냉면에 넣어 먹으면 좋은 과일, 참외·바나나… 그리고?

    요즘 유튜브 ‘먹방(음식을 먹는 방송)’에선 물냉면에 과일을 넣어 먹는 게 인기다. 시원한 냉면에 새콤달콤한 과일을 넣어 먹으면 맛이 좋아질 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 될 수 있다. 물냉면 한 그릇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데, 칼륨이 풍부한 과일을 같이 먹으면 나트륨 배출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냉면에 넣어 먹으면 좋은 칼륨이 풍부한 여름철 과일, 어떤 것이 있을까?참외6~8월이 제철인 참외는 100g 기준 221㎎의 칼륨이 들었다. 아삭한 과육과 달콤한 과즙이 특징으로 칼로리가 낮아 체중을 조절하는 사람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 참외의 90%가 수분으로 이뤄져서 여름철 부족한 수분을 채워줄 수 있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해 시원한 냉면과 함꼐 먹으면 더위로 인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바나나바나나는 여름이 제철인 과일은 아니지만 100g 기준 355㎎의 풍부한 칼륨이 들어있어 냉면과 함께 먹으면 좋다. 바나나 한 개 열량이 100~120kcal 정도로 낮지는 않지만, 포만감이 높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하는 사람이 먹어도 좋다.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돕기도 한다. 바나나를 사면 상온에서 보관해야 하며 냉장 보관 시 껍질이 까맣게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멜론7~10월이 제철인 멜론은 100g당 374㎎의 많은 칼륨이 들어있다. 과육이 부드럽고 달콤해 냉면에 곁들이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멜론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비타민C 등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단, 멜론을 너무 차갑게 보관하면 오히려 단맛이 떨어지니 냉장고에 오래 두지 않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2 08:30
  • 60대 이상에게 인기 좋은 농식품… 1위는 블루베리, 2·3위는?

    60대 이상에게 인기 좋은 농식품… 1위는 블루베리, 2·3위는?

    나이가 들면 당뇨병·고혈압·암 등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져 자연스럽게 건강에 좋은 먹거리를 찾게 된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농식품 소비 형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60대 이상 성인에서 지난 10년간(2010년~2019년) 블루베리(59%), 견과류(31%), 죽류(31%) 소비량이 늘었다. 60대 이상이 관심 두는 블루베리·견과류·죽엔 어떤 효능이 있을까?블루베리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복부지방을 줄이고 심장을 비롯한 순환기를 보호해 만성질환을 예방한다. 실제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을 앓는 남녀에게 2개월 동안 매일 블루베리를 생으로 갈아 만든 주스를 마시게 하자, 혈압·LDL콜레스테롤·지질 산화 파생물이 감소했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치매 예방에 효과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농무부 인간영양연구센터의 연구 결과, 안토시아닌 섭취가 가장 많은 그룹은 안토시아닌 섭취가 가장 적은 그룹보다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이 4배 적었다.견과류견과류도 만성질환이 발병할 위험을 줄이고 뇌 건강을 지키는 식품이다. 특히 캐슈너트와 아몬드는 혈관을 보호하는 데 좋다. 캐슈너트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리놀레산과 비타민K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아몬드에 든 알파 토코페롤은 활성산소를 없애고, 혈관을 맑게 해 몸 안에 생긴 염증을 줄인다. 또한 호두는 뇌 신경세포의 60%를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 신경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고 뇌 활동을 촉진한다.죽나이가 들면 소화 능력이 약해지고 미각·후각이 둔해져 식욕이 떨어질 수 있다. 그렇다고 음식을 먹지 않으면 몸속 영양분이 부족해 기력이 떨어진다. 이때, 죽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소화가 잘돼 체내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마죽과 전복죽이 기력을 회복하는 데 좋은데, 각각 원기회복을 돕는 디오스게닌, 타우린‧아미노산 등이 풍부하다. 단, 식사로 죽을 오랫동안 먹으면 오히려 소화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2 06:30
  • 1년에 한 번 '레이델 폴리코사놀10' 40% 할인 이벤트

    1년에 한 번 '레이델 폴리코사놀10' 40% 할인 이벤트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레이델은 9월 4일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레이델 폴리코사놀10'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9월 2일부터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패키지 상품 구입시 '동결건조 로열젤리'를 추가로 증정한다.레이델 폴리코사놀은 국내 폴리코사놀 건강기능식품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걱정하는 중년층에게 인기가 있다. 이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과, 20㎎ 섭취 시 '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이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이벤트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전화 주문과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진행되며, 전국 백화점에서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09/02 06:20
  • 코로나19와의 끝나지 않는 전쟁, 결국은… 면역 고속도로 '혈관'에 달렸다

    코로나19와의 끝나지 않는 전쟁, 결국은… 면역 고속도로 '혈관'에 달렸다

    코로나19와 관련, '백신 한계론'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백신이 개발되고 접종이 시작돼도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다. 백신 한계론은 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잦은 변이에 근거를 둔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 변이의 폭은 넓고 속도는 빠르다. 여타 바이러스들과 사뭇 다른 양상이다. 특정 시기의 바이러스에 대응해 만들어진 백신을 몸속에 주입해도 코로나19를 온전히 방어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만다.8월 하순 홍콩에서 재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이같은 불안이 증폭됐다. 홍콩대 연구진에 따르면, 지난 3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33세 남성이 5개월 만에 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정 감염병의 완치자는 원인 바이러스의 감염으로부터 자유로운 게 일반적이다. 문제의 바이러스와 싸울 항체가 몸 안에 생기니 말이다. 백신의 작용 원리도 같다. 바이러스를 약하게 경험하게 만들어 항체를 형성시킨다.재감염의 발생은 그래서 백신 한계론의 직접적 증거다.백신의 면역력에 한계가 있다면 어디에 의지해야 하나. 면역력과 관련, 혈관 건강에 주목하는 연구들이 있다.코로나 환자 부검하니… 장기의 혈관 손상지난 5월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혈관 공격에 대한 연구가 실렸다. 스위스 취리히대 병원 프랭크 러시츠카 교수팀의 연구로, 코로나19 사망자 3명의 부검에 대한 기록과 분석이다.연구에 따르면, 사망자의 혈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가득했다. 거의 모든 장기의 혈관이 손상돼 있었다. 러시츠카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혈관내막에 직접 침투해 혈류를 감소시키며, 혈액순환을 방해해 다발성 장기부전을 유발했다"고 했다. 혈관에 문제가 생기니 체내의 각종 장기로 향하는 혈류가 줄어들고, 장기가 제대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다.러시츠카 교수는 "흡연자나 혈관이 건강하지 않았던 사람이 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츠가 교수가 백신과 함께 혈관 건강 강화를 코로나 예방과 치료의 중요한 열쇠로 꼽은 이유다.왜 HDL?… 혈관 깨끗해야 면역력 높아그래서 문제는 다시 혈관이다. 바이러스·세균 등 병원균을 이기려면 면역력이 필요하고, 혈관 건강은 면역력에 직결된다. 성인 혈액 속에는 5000~1만개/㎣의 백혈구가 있다. 혈관을 통해 이동하던 백혈구들은 바이러스, 세균을 발견하면 싸움을 시작한다. 혈관은 면역세포의 통로다. 면역세포가 다닐 길을 뚫어주려면 혈관이 막혀 있지 않아야 한다. 혈관의 관리 상태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와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야 잉여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돌려보내고, 동맥 등에 쌓인 혈관 플라크를 청소해 혈관을 깨끗하게 만든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혈관이 깨끗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면역력(NK세포 활성도)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NK세포는 우리 몸에서 1차 방어작용(선천면역)을 대표하는 면역세포다.
    건강기능식품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02 06:00
  •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하고 혈압 조절… 이중 기능성, '쿠바産' 폴리코사놀이 유일

    혈압과 콜레스테롤은 심뇌혈관질환의 발병률을 높이는 대표적인 위험인자들이다. 따라서 젊을 때부터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등 정기검진과 이에 따른 관리가 중요하다. 관리는 기본적으로 균형잡힌 식습관과 운동이지만,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동시에 도움을 주는 '이중 기능성'을 가진 건강기능식품도 나왔다.◇쿠바산 폴리코사놀, 이중 기능성 보유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쿠바에서 자라는 사탕수수 잎과 줄기부분의 왁스에서 8가지 고지방족 알코올을 특정 비율로 추출·정제해 만든 것으로, 200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기능성(1일 5~20㎎)'을 인정받았으며, 2019년 '혈압 조절 기능성(1일 20㎎)'까지 추가로 인정받았다.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혈압 조절' 기능성 두 가지를 모두 인정받은 유일한 건강기능식품 원료이다.폴리코사놀은 효능 관련 논문만 수백편에 달하며, 연구는 주로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에서 이뤄졌다.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에 따르면, 폴리코사놀을 매일 20㎎씩 꾸준히 섭취할 경우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22%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29.9% 상승했다.혈압 조절 기능성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인정을 받았다. 건강한 성인 84명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각각 쿠바산 폴리코사놀 10㎎, 20㎎, 위약을 섭취하게 한 후 4주마다 혈압을 측정했다. 혈압 측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세 가지의 방법(수은 혈압계, 전자 혈압계, 맥파분석기)으로 혈압 측정을 하고 그 평균 수치를 구했다. 그 결과, 쿠바산 폴리코사놀 20㎎을 매일 섭취한 사람들의 경우, 평균 수축기 혈압이 0주차 136.3㎜Hg에서 12주차에는 125.8㎜Hg으로 약 7.7%의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폴리코사놀 10㎎ 섭취군도 12주동안 평균 수축기 혈압이 136㎜Hg에서 128㎜Hg로 약 6% 감소했다.◇HDL 양과 기능을 향상시켜 혈압 조절쿠바산 폴리코사놀은 혈압 감소와 함께 콜레스테롤 청소부라고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24주간의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20㎎ 섭취 그룹에서 혈압이 감소했으며 혈중 내 지질 조성이 변화했다. 20㎎ 섭취 군의 경우,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이 각각 13%와 18% 감소했으며, 반대로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약 12%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던 한국지단백연구원 조경현 연구원장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 청소부인 HDL 콜레스테롤의 양을 늘리고 질을 개선시키며, 이를 통해 동맥경화의 주범인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고 동맥 병변(플라크)의 크기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동맥 내강이 넓어져 혈압 조절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02 05:30
  • 혈관 청소부 HDL 늘려야, 고혈압 발병률 '뚝'

    혈관 청소부 HDL 늘려야, 고혈압 발병률 '뚝'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구석구석의 노폐물을 닦는 '청소부'다. 이러한 청소부의 숫자가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노화로 줄어들면 전신에 있는 혈관을 다 닦아내지 못한다. 불순물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고 계속 쌓이면 혈액이 지나가는 길이 점차 좁아지고, 혈관이 받는 부담이 커지면서 결국 혈압이 높아진다. 이처럼 콜레스테롤은 혈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나이 들수록 HDL 줄고 혈압 상승한다.
    건강기능식품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02 05:00
  • 도시락에 '고기' 쌀 때, 다진 마늘 발라야 하는 이유

    도시락에 '고기' 쌀 때, 다진 마늘 발라야 하는 이유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된 요즘, 직장에선 식당에 가기보다 도시락을 싸 와서 점심 먹는 경우가 늘었다. 도시락을 쌀 때,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음식은 김밥이다. 또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고기(육류)를 반찬으로 준비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그런데 김밥과 고기반찬은 여름에 쉽게 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김밥은 여러 재료가 한 데 어우러져 있어 어느 한 재료만 문제가 있어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손으로 만드는 음식이기 때문에 만드는 과정에서 식중독균이 옮을 수도 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현황 조사(2020년)에 따르면, 주요 원인 식품 2위는 김밥이었다. 따라서 김밥을 쌀 때는 신선한 재료를 깨끗이 씻은 후 사용해야 한다. 조리 전엔 꼭 손을 씻고 위생 장갑을 착용하면 좋다. 잘 상하는 시금치보다 깻잎 또는 뜨거운 물에 데친 미나리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깻잎과 미나리 특유의 향을 내는 페릴라케톤과 파라사이멘은 항균작용을 해 식중독을 예방하기도 한다.고기반찬도 상할 가능성이 크다. 육류는 미생물이 가장 좋아하는 단백질이 풍부해 세균 등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이다. 육류는 앞서 언급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른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 식품 3위다. 그렇다고 필수영양소인 단백질을 보충하는 고기를 안 먹긴 어렵다. 만들 때 생강과 마늘을 이용하면 쉽게 상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육류의 표면에 다진 생강·마늘을 바르면 생강의 진저롤·쇼가올, 마늘의 디알릴 설파이드 성분이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1 16:21
  • [깐깐한 미식일기] 낮 12시를 앞둔 영양사의 불안

    [깐깐한 미식일기] 낮 12시를 앞둔 영양사의 불안

    여러 직장을 전전하면서 몇 곳의 구내식당을 경험했다. 그때마다 구내식당과 사랑에 빠졌다.찌개·탕·면에 나는 질렸다 구내식당이라고 다 같진 않다. 운영 주체에 따라 분위기와 식사의 질(質)에서 큰 차이를 드러낸다. 하지만 점심때마다 직장인들을 열렬히 호객하는 도심 식당들의 탕, 찌개, 면에 질리는 건 개인적 예민함 때문만은 아닐 게다. 자극적인 색깔의 국물에 담긴 빈약한 식재료가 탕과 찌개의 정체라면, 탄수화물의 양을 극대화해 다른 식재료들의 공간을 빼앗는 게 그들의 면 요리다. 매력 없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들은 조미료 향만큼 뜨겁게 ‘원가 절감’의 의지를 표출한다. 그리고 밥의 문제가 남는다. 대부분의 식당들이 새벽 또는 전날 해놓은 밥을 그릇에 담아 온장고에 쌓아두었다가 주문과 함께 낸다. 과도한 호화(糊化)로 인해 생기를 잃은 밥에 풍미랄 건 없다. 차라리 떡을 먹지. 갓 지은 밥에서 솟아오르는 아지랑이를 보면……구내식당은 어떤가. 갓 지은 밥으로부터 올라오는 아지랑이는 구내식당들의 전형적 풍경을 구성한다. 사실, 밥 하나만으로도 성패는 확연하다. 구내식당은 따뜻하고도 신선한 밥만으로도 여러 수(手)를 접고 들어간다. 거기에 화려하진 않으나 단골로 등장하는 배추 또는 시래기 된장국도 구내식당을 정겹게 한다. 원가 절감의 노력이 왜 없겠나. 그러나 운영자와 고객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자영(自營) 식당의 조급함과는 다른 차분함이 구내식당엔 스며들어 있다.그래서 날마다 오전 11시를 넘기며 슬쩍, 구내식당의 메뉴를 확인하는 나의 눈빛은 초롱하다. 게다가 요즘 위탁하고 있는 직장의 구내식당 메뉴는 늘 두 가지 레시피를 옵션으로 낸다. 예컨대 화요일이라면……. 육개장 병아리콩밥, 어묵볶음, 두부구이&양념장, 부추양파와사비무침짜장면 계란파국, 유린기, 단무지, 양파&춘장육개장 vs 짜장면, 뭘 먹을까?뭘 먹어야 하나. 여린 고사리 잘 익은 육개장에 와사비로 간한 부추무침을 곁들여야 할까. 아님, 달콤한 짜장에 쫄깃한 면을 버무려 입에 넣은 뒤 맑은 계란국으로 입가심해야 하나. 일손을 멈추고 간소하고도 명민한 레시피들 사이에서 진지한 고민을 하던 중, 불현듯 나 아닌 누군가의 고민, 내 고민은 상대도 안 될 만큼 심각한 누군가의 불안을 떠올렸다. 그건 바로 주방과 객실을 쉼 없이 오가며 노심초사할 영양사다. 전날의 저녁 또는 당일의 아침에 들어온 막대한 양의 식자재를 다듬으며 그는 조리사들과 함께 아침부터 분주했다. 매주 말, 매달 말이면 일주일 치 또는 한 달 치의 메뉴를 짜기 위해 고심한다. 생각해보라. 토, 일요일을 뺀 주 5일만 생각해도, 일주일이면 스무 개의 다른 메뉴가 필요하다. 날마다 두 가지 옵션을 갖춘 점심과 저녁 메뉴가 필요하니까. 그건 가사를 돌보는 주부의 고민과는 차원이 다르다. 수백 명이 먹을, 스무 개의 메뉴를 쉼 없이 준비한다는 것, 그것은 고단한 노동과 함께 엄청난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 그런데, 오랜 구상과 집요한 레시피 연구와 분주한 노동을 통해 점심 또는 저녁 준비를 끝낸, 대강 오전 11시 30분쯤의 영양사는 이제 평안할까. 구내식당 애호가로 정오만 되면 사무실을 박차고 나가는 나는 그게 늘 궁금했다. 모든 준비를 끝내고 식당을 찾는 사우들을 기다리는 영양사의 마음은 과연 적멸(寂滅)일까.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 아니 영양사의 불안고심하던 나는 소설 제목 하나를 떠올리고 만다.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독일 작가 페터 한트케의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이다. 광활한 잔디 위에서 그는 얼마나 불안할까. 볼이 날아오기 전 10초 안팎의 정적, 그 동안 골키퍼가 감당해야 할 불안과 강박, 그리고 소외와 단절……. 낮 12시를 코앞에 둔 영양사들의 심리도 다르지 않을 거라고 나는 생각했다. 곧 식당으로 들이닥칠 수백의 사우들은 과연 짜장면을 택할 것인가, 육개장을 택할 것인가. 간밤의 수요 예측은 과연 적절했던 걸까. 점심시간이 끝난 후 퉁퉁 불어터진 면이 더미로 쌓이는 건 아닐까. 이 더운 날 육개장을 메뉴로 앉힌 건 누가 봐도 패착 아니었을까.나는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을 능가하는, 영양사의 불안을 떠올리며 식당에 들어섰고 식당에 오기 전 마음먹은 대로 짜장면 쪽에 줄을 섰다. 어, 그런데 저기 순백의 위생 모자를 쓰고 가운을 걸친 분은 영양사? 하필이면 오늘 따라 육개장 쪽 주방에 다소곳이 서 있는 영양사를 보며 나는 많이 미안했고, 바로 눈을 피했다.  
    푸드이지형 헬스조선 취재본부장2020/09/01 14:07
  • "비타민C, 근육 감소도 막는다"

    "비타민C, 근육 감소도 막는다"

    피로감을 해소한다고 알려진 비타민C가 노화로 인한 근육 감소를 막는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이스트 앵글리아대학 의대 연구팀은 ‘유럽 암·영양 전향연구(EPIC)’를 바탕으로 42~82세 약 1만3000명의 비타민C 섭취량과 골격근량의 관계를 연구했다. 이때, 골격근은 뼈나 힘줄에 붙어서 운동에 관여하는 근육이다. 연구팀은 연구대상자가 1주일간의 식단을 적은 일기를 근거로 비타민C 섭취량을 계산했고, 혈중 비타민C 수치도 측정했다. 그 결과, 식사를 통한 비타민C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가장 적은 그룹보다 남성이 2.3%, 여성은 2.9% 골격근량이 더 많았다. 또한 혈중 비타민C 수치도 가장 높은 그룹이 가장 낮은 그룹보다 남성은 2%, 여성은 3.9% 골격근량이 더 많았다. 연구팀은 몸에 활성산소가 많으면 노화가 촉진돼 근육이 줄어드는데, 비타민C가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한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에일사 웰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나이가 들어 근육이 줄어드는 사람은 비타민C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그렇다고 고용량의 비타민C 보충제를 꼭 먹어야 할 필요는 없고 비타민C가 많이 든 오렌지·감귤 등의 과일을 먹고 식사할 때 항상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영양학회(American Society of Nutrition) 학술지 ‘영양학 저널( Journal of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1 11:01
  • '얼죽아'만 주의? '쪄죽따'도 위험합니다

    '얼죽아'만 주의? '쪄죽따'도 위험합니다

    최근 젊은 층에선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 ‘쪄죽따(쪄 죽어도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와 같은 신조어가 유행이다. 추워도 커피는 차게 먹어야 맛있고, 더워도 따뜻한 물로 샤워해야 피로가 풀릴 것 같다는 의미로 생긴 말이다. 하지만 이 둘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워 주의해야 한다.‘얼죽아’ 혈관‧치아 건강 위협혈압은 기온에 큰 영향을 받는데, 겨울이 아니어도 여름철 냉방이 심한 곳에선 체온이 떨어지고 혈관이 수축하며 혈압이 올라간다. 이럴 때, 얼음이 든 차가운 음료까지 마시면 혈관 수축이 더 심해진다. 따라서 수족냉증·두통·어지러움·가슴 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음료에 든 얼음을 씹어 먹으면 치아에 균열이 발생해 통증을 느끼는 ‘치아균열증후군’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점차 찌릿하거나 시큰거리는 통증이 발생한다. 방치하면 치아가 깨지고 부서지는 치아파절이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날씨가 춥거나 냉방이 심한 곳에선 찬 음료 대신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음료를 마셔 혈관을 보호해야 한다. 얼음이 든 음료를 마신다면 얼음을 씹어 먹지 말고 천천히 녹여 먹어 치아를 보호한다.‘쪄죽따’ 숙면 방해, 피부 건조 악화 더운 여름밤에도 따뜻한 물, 심하면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몸에 열이 오르면서 각성효과가 발생한다. 즉, 이후 잠에 쉽게 들지 못한다. 또한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피부의 수분과 유분이 날아가 몸이 건조해진다. 그렇다고 찬물로 샤워해서도 안 되는데,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샤워하는 게 좋다. 이후 물기를 닦을 땐 피부가 상하지 않게 부드러운 수건으로 조심히 닦는다. 보습 제품도 발라줘 피부의 수분과 유분을 지키는 것도 바람직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31 16:41
  • [깐깐한 미식일기] 전복의 비애, 완도의 불안

    [깐깐한 미식일기] 전복의 비애, 완도의 불안

    8월 하순, 완도에 내려가 전복을 먹었다. 회로 먹고, 찜으로 먹고, 죽으로 먹었다. 맛났다. 그리고 슬펐다. 오랫동안 완도 주민인 사촌 누이와 매형이 폭염을 뚫고 남하한 동생 가족을 위해 마련해준 부둣가의 성찬이었다. 전복에 관한 대화는 멀리서 시작했다. 사촌 누이가 운을 뗐다. 완도 어때?시골이네. 그런데 완도 사람들 부자야. 전복 양식 크게 하는 사람들 많거든.
    푸드이지형 헬스조선 취재본부장2020/08/31 14:12
  • 우울한 요즘, 기분 좋게 만드는 의외의 음식

    우울한 요즘, 기분 좋게 만드는 의외의 음식

    최근 태풍 '바비'가 지나가고, '마이삭' 상륙까지 예고되면서 비 내리는 날이 지속되고 있다. 날이 흐리면 햇볕을 쬐지 못하기 때문에 체내 '세로토닌' 분비가 줄면서 우울감이 생길 수 있다. 세로토닌은 뇌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기분을 좋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우울증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쓰이는 약도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다.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막아 체내 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요즘처럼 세로토닌 농도가 떨어지기 쉬울 때는 운동을 하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특정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좋다. 바로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많은 음식이다. 미국영양학회에서 올해의 인도주의상을 받는 신경의학 전문의 데이비드 펄머터 박사는 그의 저서에서 트립토판이 많은 음식을 소개했다. 그는 "행복의 화합물질 세로토닌이 트립토판에서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트립토판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 내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이어서 모두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펄머터 박사는 "트립토판 함량이 많은 식품을 먹는 것이 기분을 향상시켜 줄 뿐 아니라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코르티솔의 양도 낮춰준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펄머터가 소개한 트핍토판이 풍부한 음식은 다음과 같다. ▲참깨 ▲해바라기씨 ▲아마씨 ▲피스타치오 ▲캐슈넛 ▲모차렐라 치즈 ▲양고기 ▲소고기 ▲칠면조 ▲시금치 ▲닭고기 ▲참치 ▲게 ▲귀리 ▲렌틸콩 ▲달걀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31 11:18
  • 말 많고 탈 많은 '크릴오일', 안전성 입증해야 수입 가능

    말 많고 탈 많은 '크릴오일', 안전성 입증해야 수입 가능

    시중에서 유통되는 크릴오일에서 일부 항산화 성분 등이 안전 기준량을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는 크릴오일 제품에 대해 수입자가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에 들여올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크릴오일에 대해 에톡시퀸 및 잔류용매 5종 검사(헥산, 아세톤, 메틸알콜, 초산에틸, 이소프로필알콜) 등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사명령은 현재 훈제건조어육(벤조피렌) 등 16품목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검사명령은 크릴오일 제품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헥산 등 추출용매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한 조치다.한편, 식약처는 크릴오일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이므로 질병 예방‧치료 효과 등 의학적·과학적 근거가 없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한 바 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31 10:41
  • 현대인을 위한 슈퍼푸드 ‘터키’,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

    현대인을 위한 슈퍼푸드 ‘터키’,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

    터키를 활용한 건강 메뉴가 외식 산업에서 인기다. 샌드위치부터 고급 레스토랑 메뉴까지, 영양과 맛을 모두 잡는 식재료로 손꼽힌다. 다양한 조리법으로 사랑받고 있는 터키는 미국 타임즈에서 '슈퍼푸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슈퍼푸드로 선정된 음식 중 유일한 육류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음식에 익숙해지는 요즘, 건강한 터키를 즐겨보면 어떨까.터키는 붉은살 육류보다 지방이 적고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반면 글루타민산, 아르기닌, 류신, 라이신 등 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육류와 비교해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식단에 어울리는 건강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샌드위치 전문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써브웨이 아메리칸 클래식’이라는 여름 프로모션으로 터키 브레스트 햄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샌드위치 메뉴 2종을 제공한다. 미국산 터키를 주재료로 터키 브레스트 햄의 풍부한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칸 클래식 샌드위치 ‘써브웨이클럽’과 ‘써브웨이 멜트’를 소개하며 터키 브레스트 햄의 부드러움과 완벽한 맛의 발란스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미슐랭 스타레스토랑 및 유명 셰프들이 찾아가는 레스토랑 컨셉의 '셰프의 딜리버리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5개 업체인 도마, 레스쁘아 뒤 이부, 정식당, 더그린테이블, 씨네 드 쉐프에서 터키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유명 셰프들이 그들 만의 감각으로 창조해낸 터키 샐러드, 리조또, 타코, 피크닉박스 등 미국산 터키 스페셜 메뉴로 구성된다.사회적 거리두기에도 걱정 없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달 어플리케이션 ‘띵동’을 통해 8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3주간 한정 수량에 한해 진행된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0/08/31 06:30
  • 다이어트, 부부가 함께하면 성공률 2.7배

    다이어트, 부부가 함께하면 성공률 2.7배

    살을 부부가 함께 빼면 성공할 확률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응용과학대학 연구팀은 심장마비를 겪은 환자 411명을 대상으로 운동‧식단조절 등의 방법을 실천해 1년 동안 체중을 감량하게 했다. 그중 약 절반(48%)은 파트너와 함께 체중감량에 도전했다. 연구 결과, 파트너와 같이 살을 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감량에 성공할 확률이 2.7배 높았다. 연구팀은 부부는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운동‧식단조절을 같이하면 의지를 다질 수 있어 살을 빼려는 동기가 강해진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로테 베르베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부부가 함께 살을 빼면 효과가 크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살을 빼고 싶으면 파트너를 설득해 같이 운동하고 식단을 조절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0)’에서 최근 발표됐다.
    다이어트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08/28 16:32
  • 단백질‧미네랄 덩어리 ‘견과류’… 하루 한 봉 어때요

    단백질‧미네랄 덩어리 ‘견과류’… 하루 한 봉 어때요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졌다. 실제 견과류엔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등의 성분이 풍부하다. 그래서 견과류를 간편하게 먹도록 한 봉지에 여러 견과류를 담은 제품이 인기다. 하지만 같은 견과류여도 종류마다 효능은 다르다. 이를 모르고 먹는 경우가 많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더 필요한 견과류를 놓칠 수 있다. 견과류 종류에 따른 특성과 효과를 알아본다.아몬드아몬드는 활성산소를 없애고, 혈관을 맑게 해서 각종 만성질환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아몬드에 들어 있는 알파 토코페롤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이는 우리 몸에 가장 흡수가 잘 되는 비타민E의 형태로 몸 안에 생긴 염증과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이외에도 아몬드엔 불포화 지방산·식이섬유·마그네슘·아르기닌·폴리페놀과 같이 생체 기능을 활성화하는 물질이 풍부한데, 이 역시 혈관을 맑게 하고 세포 노화를 막아준다.호두호두는 뇌 건강에 좋다. 뇌 신경세포의 60%를 구성하고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뇌 신경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고 더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실제 호주 식품영양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호두를 하루 5알씩 10년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뇌세포 활동력이 25% 좋았다.브라질너트브라질너트는 면역력을 높여준다. 강력한 항산화 영양소인 셀레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셀레늄은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 면역력을 높여준다. 미국농무부에 따르면 브라질너트 100g에는 약 1817㎍의 셀레늄이 들어있는데, 이는 미국농무부에 등록된 6898개의 식품 중 가장 많은 양이다.캐슈너트캐슈너트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좋다. 혈관 건강을 지키는 비타민 K,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판토텐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리놀레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식이섬유·유산균이 풍부해 변비를 막아주기도 한다. 캐슈너트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씹는 느낌이 부드러워 먹기 편한 게 장점이다.
    푸드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08/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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