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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음식' 즐기면, 대사증후군 위험 25% 뚝

    '이 음식' 즐기면, 대사증후군 위험 25% 뚝

    갈비찜·아귀찜·달걀찜 등 찜 음식(steamed food)을 즐기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25%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찜 음식이 대사증후군 등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농촌 지역 등 시골 주민에게 더 두드러졌다.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계명대 식품영양학과 최정화 교수팀이 경기도 안산·안성에 사는 중년 이상 여성(40∼69세) 4056명을 대상으로 찐 음식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 연구에서 중년 이상 여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38.4%였다. 주 1∼3회 이상 찜 음식을 먹는 여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이보다 25% 낮은 24.9%였다. 특히 농촌 거주 여성에서 찜 음식의 건강상 이점이 더 뚜렷했다. 도시 거주 여성에겐 찜 음식의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 찜은 어패류·육류·채소 등 각종 식재료를 약간의 물과 함께 오랫동안 끓이거나 뜨거운 수증기로 쪄서 만드는 음식이다. 최 교수팀은 논문에서 "매주 1∼3회 이상 찜 음식을 먹으면 대사증후군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끓는 물에서 나오는 뜨거운 증기를 이용하는 찜 요리는 튀김이나 로스팅(굽기)보다 지방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다. 한 메타분석에선 증기가 식품에 든 각종 항산화 성분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튀김 요리는 트랜스 지방이나 독성 물질의 생성을 높일 수 있다. 식품을 직접 가열하면 아크릴아마이드 등 잠재적 발암물질이나 HCA 등 독성 물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이 연구결과는 한국영양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게재됐다.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04 10:14
  • [아미랑] 항암치료 중 빠진 머리카락, ‘영구적 탈모’ 아냐

    [아미랑] 항암치료 중 빠진 머리카락, ‘영구적 탈모’ 아냐

    저는 향장생물공학 박사로, 국제뷰티크리에이티브협회장을 맡고 있고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뷰티클리닉센터에서 암환자 분들의 미용 고민을 덜어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미랑’ 칼럼을 통해, 암 치료 중 겪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첫 순서로, 많이들 고민하시는 탈모에 대한 얘기 들려드리겠습니다.뷰티클리닉센터를 찾는 환자분들은 대개 탈모를 겪고 계십니다. 항암제 부작용으로 모낭세포가 파괴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기 때문입니다. 쭈뼛쭈뼛 어색하게 모자를 벗어 제게 보여주시곤 하는데, 그때마다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떨어지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안타까움은 잠시뿐입니다. 머리카락이 다시 자란다는 걸 알기 때문이지요.제가 “항암치료가 끝나면 머리카락은 곧 다시 자랍니다. 영구 탈모가 아니니 염려마세요”라고 말할 때마다 환자분들은 환하게 웃으십니다. 저를 찾아오기 전까지 영구적 탈모일 까봐 걱정하셨을 마음을 생각하면 또다시 안타깝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고, 항암치료로 인해 생긴 탈모를 너무 심각하게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새로 자라는 머리카락은 이전보다 살짝 가늘 수는 있습니다. 곱슬머리가 아니었던 사람이 곱슬머리를 얻게 될 수도 있고요.항암치료 중 경험하는 탈모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머리카락은 항암제 투여 후 1~2일부터 빠지기 시작해 두 달이 됐을 때 가장 심해지면서 완전 탈모로 이어집니다. 처음에는 빗질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조금씩 빠지는 것을 경험을 하고, 머리카락 외에 다른 부위의 체모도 빠집니다. 하지만 이런 탈모 현상은 대부분 일시적입니다. 항암치료가 끝나면 약 한두 달 후부터 머리카락은 다시 자랍니다.
    뷰티기고자=전연홍 박사2022/05/04 08:20
  • 요즘 SNS 자꾸 보면 '혈당' 높아지는 이유

    요즘 SNS 자꾸 보면 '혈당' 높아지는 이유

    '초콜릿을 코팅한 마시멜로' '수플레 팬케이크' '도넛' '크로플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행하고 있다. 기분 좋은 단맛을 느낄 수 있는 데다가,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사진을 찍기도 좋아서다. 오늘날 '디저트'가 어떤 사회적 의미를 지니는지, 미디어를 통해 계속 디저트를 접하는 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지 알아본다. ◇먹거리를 넘어 놀거리가 된 디저트소비자는 이제 디저트를 사는 게 아니라 '디저트를 먹는 경험'을 산다. 디저트를 통해 단맛을 느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스트레스를 없애거나 타인과 소통하기까지 한다. ‘디저트 소비의 일상화와 디저트 소비상황의 다양화(이용숙)’에 따르면 이제 디저트 섭취는 ▲예쁜 사진 찍기 ▲디저트를 시켜 두고 친구와 대화하기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기 등 다양한 행동이 더해지는 복합적 행위다. 건국대 소비자정보학과 김시월 교수는 “디저트는 부드럽고 달아 그 자체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의미가 있을 수 있다”며 “특히 젊은 층은 단것을 먹으며 내면의 스트레스나 불안을 해소할 뿐 아니라 면대면 대화나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에 디저트를 활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디저트를 먹는 것이 놀이라면, 디저트를 파는 ‘카페’는 이제 놀이터다. 커피를 사 먹는 실용적 공간을 넘어 문화 공간의 역할까지 하게 된 것이다. ‘디저트카페의 소비경험이 만족과 소비자 행복에 미치는 영향(한지수)’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디저트를 파는 카페에서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하며 행복을 느끼고, 본인 가치관 및 취향에 맞는 카페를 지인들과 함께 찾으며 사회적 교류를 한다. 이외 소파, 조명, 액자, 의자 등 실내 인테리어를 통해 감성적인 경험도 할 수 있다. 소비자의 긍정적인 소비 경험이 이루어지려면 카페가 커피나 디저트라는 판매 상품 외에 종업원의 서비스, 실내 분위기, 인테리어 등 다양한 요소를 관리해야 한다. 김시월 교수 역시 “카페는 단순히 디저트를 먹는 곳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머무르는 공간이 됐다”며 “자리배치와 인테리어가 소비자를 유인하는 큰 요소다”고 말했다. ◇미디어로 자주 접하면 따라 먹을 가능성도 커져소셜미디어는 대중의 식습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본 식품을 따라 먹는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먹방의 광고 고지 및 시청 동기가 식품 섭취 의도에 미치는 영향(안순태)’에서는 ▲타인이 영상을 추천함 ▲해당 영상이 대중에게 좋은 반응을 얻음 ▲남이 음식 먹는 것을 보고 대리 만족을 느끼기 위함 등의 이유로 먹방을 보는 경우, 식품을 직접 섭취하고자 하는 의향(eating intent)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먹방은 관심을 끌기 위해 고열랑·저영양 식품을 많이 먹는 모습을 담는 경우가 많다. 시청자의 식습관에 악영향을 미칠 위험도 그만큼 크다. ‘20세 이상 성인의 먹방 시청 시간에 따른 식행동 비교 연구(정복미)’에 따르면 먹방 시청시간이 긴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BMI) ▲배달 음식 섭취 빈도 ▲야식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채소 및 과일류 선호도 ▲아침 식사 빈도는 낮게 나타났다. 디저트라고 예외는 아니다. 앞서 언급된 논문의 저자인 전남대학교 식품영양과학부 정복미 교수는 “건강식을 추구하는 사람은 소셜미디어에서 누가 디저트를 봐도 식습관에 악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본인 식사에 딱히 제한이나 규정을 두고 있지 않은 사람은 미디어에서 본 디저트를 거리낌 없이 섭취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특정 음식을 하루 얼마나 섭취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아이들이 더 위험하다. 정복미 교수는 “아이들은 음식을 얼마나 먹어야 해롭지 않은지에 대한 판단능력이 부족해, 옆에서 부모나 보호자가 지도해주지 않는다면 먹방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습득한 식습관을 따라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규제하긴 어려워…스스로 조절해야정부 관계부처가 합동해 만든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2018~2022)’은 먹방을 “폭식조장 미디어”고 규정하며 이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이드라인이 있어도 자극적인 먹방의 생산을 원천 봉쇄하긴 어렵다. 게다가 유튜브 먹방을 제외하더라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열랑·저영양 식품 및 고지방·고당 식품을 접할 기회는 많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는 ‘디저트 맛집’을 추천하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게시되지만, 이것이 유해 콘텐츠라 보긴 어렵다. 문제는 소비자가 이런 부류의 게시글에 반복적으로 노출된다는 데 있기 때문이다. 정복미 교수는 “소비자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단 음식’애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국가가 규제하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소비자가 스스로 식품의 적정 섭취량을 파악하고 자기 식습관을 조절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당 섭취를 줄이는 데 왕도는 없다. 비타민 같은 무기질은 다른 식품을 먹음으로써 체내 흡수를 막을 수 있지만, 당 흡수 억제에 효과적인 식품은 없기 때문이다. 정복미 교수는 “식이섬유를 먹으면 당이 흡수되는 걸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겠지만, 혈당을 효과적으로 줄이려면 단 음식을 덜 먹는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이미 디저트를 먹었다면 운동해서 혈당을 줄여야 한다. 이어 정복미 교수는 “먹방이 식품을 흥미 위주로 활용하고 있으니, 반대편에서 식품의 올바른 섭취량을 알려주는 콘텐츠가 만들어져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섭취하는 당의 총량을 1일 총칼로리 섭취의 10~2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중 식품의 가공 및 조리 시에 첨가되는 시럽 등 첨가당의 섭취는 1일 총칼로리 섭취의 10% 이내로 제한된다. 예를 들어 하루에 200kcal의 열량을 섭취한다고 가정하면 당류를 통해 얻는 열량이 200~400kcal 수준이어야 하고, 당류는 1g당 4kcal이므로 하루 50~100g 이내로 당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식약처 통계 기준으로는 ▲초코칩 쿠키 1회 분량(50g)에 20.1g ▲바닐라 아이스크림 100g에 평균 15g ▲카페모카 1잔(300ml)에 13.5g ▲콜라 1캔(250ml)에 평균 27g의 당이 포함돼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04 07:00
  • 잔류농약 10배 많은 과일 껍질, 제대로 씻는 방법

    잔류농약 10배 많은 과일 껍질, 제대로 씻는 방법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되는 과일 20품목(114건)의 잔류농약을 조사한 결과, 과일 껍질(과피)의 잔류농약 검출률이 과육의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이 대부분 기준치 이내였으나 불필요한 농약 섭취는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잔류농약 제거를 위한 올바른 과일세척법을 알아보자.◇흐르는 물, 식초, 식품용 살균제 등 사용해야과일 껍질에 남아 있는 농약을 씻어내려면 흐르는 물이나 식초, 식품용 살균제 등을 사용하면 된다.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씻거나 식초와 물을 1대 10의 비율로 혼합해 씻어내면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식품용 살균제를 사용해도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과산화수소,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칼슘, 차아염소산수, 이산화염소수, 오존수, 과산화초산 등 총 7품목을 식품용 살균제로 허용하고 있다.식품용 살균제로 과일을 씻을 땐 살균제 사용 전 과일 표면의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나서 희석한 살균제 용액으로 씻어야 한다. 살균제로 세척한 다음엔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 살균제가 식품에 남아있지 않게 해야 한다. 단, 살균제를 사용할 땐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야 한다. 살균제는 성분에 따라 용액 희석 방법, 세척 방법 등에 차이가 있기에 설명서에 안내된 사용법대로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03 21:00
  • 톡 쏘는 탄산수에 중독… 건강엔 문제 없을까

    톡 쏘는 탄산수에 중독… 건강엔 문제 없을까

    기온이 올라가면서 청량감이 있는 '톡 쏘는 음료'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탄산음료는 설탕이 많아 탄산수를 대신 택하는 경우도 많은데, 탄산수 건강에는 괜찮은 걸까?탄산수는 탄산음료와 같이 톡 쏘지만, 0kcal기 때문에 칼로리 부담이 없다. 다만 '치아'와 '위장'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먼저 치아.  탄산수는 물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만든 제품으로 pH3~4의 약산성을 띤다. 연세대 예방치과학교실 연구팀 연구에 따르면 산도가 PH5.5 이하일 경우 치아 가장 바깥 면인 법랑질을 녹일 수 있는데, 국내 탄산수의 산도는 5.5보다 낮은 PH3~4 수준이다. 약산성 음료를 물처럼 과도하게 섭취하면 치아가 약해질 수 있다.치아의 바깥층인 법랑질(에나멜)은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으로 칼슘과 인산염을 함유한 수산화인회석으로 만들어진다. 입안과 침은 보통 pH6~7을 유지하는데, pH가 5.5 이하로 떨어지면 법랑질의 칼슘과 인산염 분자가 치아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이 반응은 법랑질에 작은 구멍을 만들게 되는데, 초기에는 그 크기가 작아 칼슘이나 인산염을 보충하거나 불소치약을 사용하면 구멍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법랑질의 구멍이 일정 크기를 넘어가면 치아 조직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2007년에 영국 버밍엄 치과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치아를 탄산수에 30분 동안 담근 결과 법랑질이 부식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탄산수를 물 대신 온종일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탄산수를 마실 때는 되도록 빨대를 사용해 탄산수가 직접 치아에 닿는 것을 피하고, 마신 후에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을 권장한다.둘째, 위장. 역류성 식도염 등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은 탄산수를 많이 마시면 위 내부 식도 괄약근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탄산수는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있는 산성 성분이기 때문. 괄약근 기능이 저하돼 위산이 쉽게 역류할 수 있고, 이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운동 전에는 탄산수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같은 기전으로 탄산음료도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5/03 05:00
  • 돈 주고 꼭 먹여야 할까? 어린이 영양제

    돈 주고 꼭 먹여야 할까? 어린이 영양제

    영양제를 섭취하는 어린이가 많다. 식품을 통해 영양 보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아이가 편식 등을 해 영양적으로 불균형하면 영양제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필요한 영양소, 함량 살펴야우유를 잘 먹지 않거나 계속 성장하는 시기라면 종합비타민과 칼슘을 같이 먹는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등 면역력이 낮으면 비타민C와 초유가 도움이 되고, 공부하는 아이의 두뇌건강을 위해서는 오메가3가 좋다. 또 아이가 햇빛을 많이 보지 않으면 비타민D가 함유된 영양제가 도움이 되고, 시력이 안 좋으면 루테인이 들어 있는 영양제가 좋다. 영양제를 구입한다면 영양소의 함량을 살피는 것은 기본. 성장에 도움되는 칼슘이나 아연 등 미네랄 함량은 물론, 비타민을 구입할 때 지용성 비타민의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 지용성 비타민은 과량섭취하면 몸속에 쌓여 독성을 유발한다.◇단맛 나는 영양제는 피해야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없으면 대개 ‘캔디류’로 표기한다. 캔디류 제품은 아이에게 도움되는 영양성분이 거의 없다. 유명 캐릭터 포장이나 특정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는 광고에 속지 않는다. 액상 타입은 정제 타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맛과 유통기한을 지키기 어려워 합성첨가물을 넣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한다. 또 지용성 영양소는 액상에 녹지 않아 유화제를 첨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화제에 들어 있는 인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알려져 있다.영양제는 대부분 맛과 향이 없다. 단맛이 나는 영양제는 아이가 좋아하는 단맛을 내기 위해 인공감미료를 넣는다. 인공감미료는 물론 색을 내는 인공착색료도 합성첨가물이므로 건강에 좋지 않다. 또한 영양제 성분 중 아이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이 있는지 살핀다. 복숭아즙 추출물이나 땅콩분말 등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한편, 아무리 건강에 좋은 제품이라도 아이가 먹지 않으면 소용없다.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제의 샘플 등을 받아 미리 맛보게 한 뒤, 거부하지 않는지 확인하고 구입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23:00
  • '이 음료' 마시면 살 잘 빠진다

    '이 음료' 마시면 살 잘 빠진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커피'를 즐겨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커피가 갈색지방을 자극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있다.갈색지방은 외부에서 공급된 과잉 영양분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백색지방과 달리 과잉 칼로리를 태우는 좋은 지방이다. 칼로리를 태우면서 열이 발생하는데, 이는 체온 조절에 도움을 준다. 갈색 지방은 혈당 조절 효과도 있다고 알려졌다.영국 노팅엄의대 연구팀은 갈색지방 조직에 커피를 주입해 활성화 여부를 관찰하는 세포실험을 먼저 실시했다. 그 결과, 아메리카노 한 잔이 갈색지방을 자극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사람에게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 알아보기 위해 열화상장치를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사람을 대상으로 인체의 갈색지방 보유량을 관찰하고,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게 한 뒤 발생하는 열을 통해 갈색지방이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갈색지방 활성화에 효과가 있는 커피는 설탕이나 우유를 첨가하지 않은 커피라고 설명했다.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 연구팀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2~3잔 커피를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체지방량이 3.4~4.1% 더 적었다. 마찬가지로 커피를 마신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복부 지방량이 1.8% 적었다. 이외에도 카페인은 몸의 대사활동이 잘 이뤄지게 해 지방 연소를 돕는다. 단, 커피는 설탕이나 우유를 넣지 않은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여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21:30
  • 성욕 높이는 의외의 음식들 5

    성욕 높이는 의외의 음식들 5

    건강한 성관계는 육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성욕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모두 물거품. 미국 정신과 전문의이자 영양 전문가인 우마 나이두 박사의 저서 《미라클 브레인 푸드》를 바탕으로 성 본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알아본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성호르몬 생성에 꼭 필요한 물질인 붕소가 가장 풍부한 식재료 중 하나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붕소를 3mg만 섭취해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향상된다. 이는 대략 아보카도 두 컵 정도 분량이다.​ ◇피스타치오기혼 남성 17명을 대상으로 3주간 매일 100g의 피스타치오를 먹게 한 뒤 발기 기능을 측정했더니, 실험에 참가한 인원의 발기 수준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체내 좋은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페르시안 전통 음식 속 피스타치오와 아몬드의 조합이 성욕과 성적 흥분, 윤활 수준, 오르가슴, 만족감을 모두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우마 나이두 박사는 "견과류는 과식하기 쉬우므로 하루에 4분의 1컵 분량만 먹도록 조절하라"고 했다.◇사과2014년 젊고 건강하며 활발하게 성생활을 하는 이탈리아 여성 7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매일 규칙적으로 사과를 먹은 절반의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전반적인 성 기능과 윤활 기능이 훨씬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과는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하고 항산화, 항염 작용을 하기도 한다.​ ◇커피남성 3724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카페인 섭취가 발기부전 확률을 줄여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실험 대상자가 매일 커피를 두세 잔 정도(하루 카페인 섭취량 약 170~375mg) 마셨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 성관계 전 카페인 100mg을 섭취하는 것이 성적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카페인 일일 섭취량이 40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양파양파는 고환 세포의 산화질소 생성을 증가시켜 혈관을 확장시키고 발기부전을 개선한다. 혈당도 낮춰 테스토스테론 생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5:11
  • [건강서적] 렌즈삽입술로 시력 리셋

    [건강서적] 렌즈삽입술로 시력 리셋

    눈에 특수 렌즈를 삽입하여 하루 만에 시력을 교정하는 렌즈삽입술에 대한 정보가 담긴 저서가 《렌즈삽입술로 시력 리셋》이라는 제목으로 공식 출간됐다. 이 책은 라식, 라섹과 같은 레이저 시력 교정술에 비해 다소 생소한 수술법인 렌즈삽입술의 A부터 Z까지 담은 안내서다. 저자이자 대한민국 1세대 시력 교정 안과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류익희 대표 원장은 약 13년이라는 세월 동안 초고도근시자들에게 렌즈삽입술로 새로운 세상을 찾아준 장본인이다.해당 저서는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초고도근시 환자들의 시력 교정 수술법인 렌즈삽입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담고 있다. 라식, 라섹과 렌즈삽입술의 차이점 서술을 시작으로 왜 초고도근시자들에게 렌즈삽입술이 적합한지, 렌즈삽입술의 장점은 무엇인지, 그 대상자와 안전성은 어떠한지, 실제 수술한 이들의 후기 등을 한 권에 펼쳐냈다. 렌즈삽입술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들이나 렌즈삽입술에 관심이 있는 의료인이 보면 좋을 해당 저서는 류익희 원장이 오랜 시간 안과 의사로 살아오며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의응답이 Q&A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료실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차마 다 말할 수 없었던 그의 철학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렌즈삽입술은 안전성이 입증된 수술임에도 불구, 주변에 해당 수술을 한 사람이 없어서, 수술법이 생소해서, 눈에 렌즈를 넣는다는 것에 거부감이 들어서와 같은 이유들로 수술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렌즈삽입술은 일반 라식, 라섹이 불가능한 눈의 조건을 가진 이들이나 수술 후 질환이 예견되는 경우에는 탁월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각막을 깎아서 시력을 회복하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초고도근시자들도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 후 결과가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것도 류익희 원장이 렌즈삽입술을 권유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류익희 원장은 "익숙한 수술법인 라식, 라섹을 염두에 두고 대면한 환자들에게 렌즈삽입술을 권하면 난색을 표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그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 렌즈삽입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술을 포기하고 아직 안경과 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에게 이 책이 훌륭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며 "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눈의 구조와 같은 기초부터 일러스트와 표를 활용해 렌즈삽입술에 대해 쉽게 서술했다"고 말했다.
    책/문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4:00
  • 평소 '이런 증상' 있으면, 커피 자제해야…

    평소 '이런 증상' 있으면, 커피 자제해야…

    몸에 특정 질환이 있다면 음식을 가려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어떤 질환이 있을 때 어떤 음식을 피하는 게 좋은지 알아본다ㅣ.▷커피·에너지음료=소변을 잘 못 참거나, 방광근육 문제가 있는 과민성방광이 있다면 커피나 에너지음료를 피해야 한다. 커피,에너지음료 속 카페인이 과민성방광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과량의 카페인을 투여받은 쥐는 투여 전에 비해 총 소변량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배뇨 횟수가 약 60% 증가한다는 미국 비뇨기과학회지 논문이 있다.▷​초콜릿=위식도역류질환이 있으면 초콜릿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위와 식도 사이를 조여주는 근육(괄약근)이 느슨해지면 위식도역류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데, 초콜릿은 하부식도 괄약근 압력을 느슨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괄약근이 느슨해질수록 위 속에 있는 음식물이나 위산이 넘어오면서 더부룩함, 속쓰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맥주=요로결석이 있으면 맥주를 많이 마시라는 속설이 있다. 소변 양을 늘려준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맥주보다는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요로결석의 형태에 따라 오히려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한다. 칼슘형 결석이 아닌 요산석형이라면 맥주가 혈액 속 요산 농도를 높이는데, 이때 요산석이 더 생길 수 있다.▷​녹즙=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정맥혈전증 환자라면 녹즙을 자주 마시면 안 된다. 녹즙은 시금치, 양배추 등 비타민K가 풍부한 녹색 채소가 주재료다. 비타민K는 혈액응고에 필요한 비타민이라 와파린과 함께 먹었을 때 약효를 떨어뜨린다.​▷​와인·치즈=편두통 환자는 '티라민'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티라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두통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티라민은 음식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많이 발생해, 와인이나 치즈에 들어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1:19
  • 달려도 살 잘 안 빠지는 이유는?

    달려도 살 잘 안 빠지는 이유는?

    아무리 달려도 생각만큼 살이 빠지지 않아 걱정이라는 사람이 많다. 나도 모르게 에너지를 덜 쓰도록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연스럽게 칼로리를 가장 덜 쓰는 속도로 달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탠포드대와 퀸즈대 연구팀은 사람들이 달릴 때 어떤 패턴으로 에너지를 소비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을 시작하기 전, 연구팀은 "사람들은 긴 거리보다 짧은 거리에서 더 빨리 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팀은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한 4600명의 3만7000번의 달리기 정보를 활용해 참가자들의 달리기 패턴, 에너지 소비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참가자는 장거리이든 단거리이든 동일한 속도로 달렸다. 대다수가 에너지 보존에 가장 효율적인 초당 2~3미터의 속도로 달렸다. 연구팀은 "사람들은 달리는 거리와 관계없이 가장 적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방식으로 달린다"며 "가장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려는 인간의 진화론적 특성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역사적으로 우리 조상들은 식량이 부족할 때를 대비해 에너지를 절약해야 했기 때문에 이런 진화적 특성이 생겼다"고 덧붙였다.이 연구의 주 저자인 스콧 델프는 "칼로리 소모를 위해 달린다면, 의도적으로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빠른 음악을 듣는 것과 속도가 빠른 사람과 함께 뛰는 것이 달리기 속도를 빠르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Current Biology' 저널에 지난 28일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01 12:00
  • 쌀에 생긴 곰팡이, ‘이것’보면 알 수 있어

    쌀에 생긴 곰팡이, ‘이것’보면 알 수 있어

    모든 식품이 그렇듯 쌀에도 곰팡이가 필 수 있다. 특히 쌀과 같은 곡류나 콩, 견과류 등에 곰팡이가 생길 경우 곰팡이 독소가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으로, 급성·만성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쌀 곰팡이에서 나오는 독소에는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이 있다. 아플라톡신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며, 주로 쌀, 보리, 밀, 땅콩, 옥수수 등에서 검출된다. 오크라톡신은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고, 제랄레논은 생식기능 장애나 불임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쌀에 핀 곰팡이는 색깔, 냄새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 회색이나 검은색, 초록색을 띠며, 곰팡이 특유의 냄새를 풍긴다. 육안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면 쌀을 물에 씻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정상적인 쌀은 씻었을 때 흰색 쌀뜨물이 나오지만, 곰팡이가 피면 검은색, 파란색 물이 나온다. 이 경우 즉시 버리도록 한다. 쌀 내부에 생성된 곰팡이 독소는 세척하거나 열을 가해도 사라지지 않는다.쌀을 비롯한 곡류나 콩류 등이 상하지 않으려면 습도 60% 이하, 온도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가급적 온도 변화가 적은 곳을 선택하고, 주방에 보관한다면 습기가 차지 않도록 보일러를 가동해 건조시키거나 제습기를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도록 한다. 옥수수, 땅콩과 같이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하며, 개봉하고 남은 견과류는 밀봉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30 10:00
  • 청소년의 패스트푸드 패턴 식사 비율, 12년 새 두 배 증가

    청소년의 패스트푸드 패턴 식사 비율, 12년 새 두 배 증가

    최근 12년 새 패스트푸드 패턴의 식사를 하는 청소년의 비율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백인경 교수팀이 2007∼2018년 12년 새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청소년(13∼18세) 5197명을 대상으로 식사패턴을 분석했다.백 교수팀은 청소년이 채소·곡류·육류·어패류를 주로 섭취하면 '건강 한식 패턴',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를 즐기면 '패스트푸드 패턴', 빵과 우유를 자주 먹으면 '서양식 패턴'으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2007년엔 청소년의 18.2%가 건강 한식 패턴, 18.9%가 서양식 패턴, 14.2%가 패스트푸드 패턴의 식사 경향을 보였다. 청소년의 패스트푸드 패턴 식사 비율은 2010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018년엔 28.7%에 달했다. 청소년의 건강 한식 패턴과 서양식 패턴 섭취 비율은 2018년에도 각각 19.4%·19.5%를 기록하는 등 2007년과 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백 교수팀은 논문에서 "패스트푸드 패턴에 속한 청소년은 아침 결식, 가족이 동반되지 않은 식사, 매일 1회 이상의 외식 섭취 등 바람직하지 않은 식행동을 하는 비율이 높았고, 흡연·음주 경험도 많았다"며 "건강 한식 패턴을 주로 하는 청소년은 가족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비율이 높았고, 아침과 저녁 결식, 음주 경험률이 낮았다"고 지적했다. 서양식 패턴의 식사를 즐기는 청소년은 흡연 경험률이 낮았고 아침을 거르는 일도 적었다.백 교수팀은 논문에서 "최근 들어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며 "패스트푸드 패턴에 속한 청소년이 바람직하지 않은 식행동과 음주·흡연 등 건강위험 행동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9 10:08
  • [밀당365] 당뇨 환자에 좋은 아보카도, ‘이것’과 먹으면 환상 궁합~

    [밀당365] 당뇨 환자에 좋은 아보카도, ‘이것’과 먹으면 환상 궁합~

    당뇨 환자에게 좋은 과일 중 하나인 아보카도! 과카몰리는 아보카도를 이용해 만든 멕시코 요리로, 빵이나 나초에 얹어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으깬 아보카도에 양파, 토마토 등을 다져 넣으면 되는데요. 간단합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과카몰리와 바게트빵(1인분)바삭 쫄깃한 바게트빵에 푸릇한 과카몰리 얹으면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식물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었으니, 맛있게 드세요!뭐가 달라?훌륭한 영양 공급원, 아보카도아보카도는 HDL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LDL 콜레스레롤은 낮추는 단일불포화 지방산의 훌륭한 영양 공급원입니다. 아보카도에 풍부한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가 모두 심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소입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1주일에 한 개만 먹어도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 건강에 이로우며 포만감을 줘 건강 체중 유지에도 효과적입니다.건강하게 매운 할라피뇨할라피뇨는 멕시코산 고추로, 탄수화물 함량이 적고 열량 또한 낮습니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 몸속 지방 분해와 항염증 작용을 돕습니다. 비타민 함량도 풍부합니다. 그 중, 비타민C는 할라피뇨 100g 당 하루 권장량의 약 74%에 해당하는 양이 포함돼 있습니다.혈액 순환 돕는 적양파대표적인 보라색 채소 적양파에는 퀘르세틴 성분이 있어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혈액 순환에도 좋습니다. 퀘르세틴은 양파의 겉껍질에 함유량이 제일 많기 때문에 껍질째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흰 양파보다 냄새와 매운맛이 덜해 다른 재료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천연 항산화제, 토마토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함유돼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내 노화 방지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의 붉은빛은 라이코펜 성분에 의한 것인데요. 열에 익히면 흡수가 더 잘 됩니다.재료&레시피아보카도 1개, 방울토마토 7개, 적양파 1/6개, 할라피뇨 1개, 레몬즙(사과식초 대체 가능) 1 큰 술, 소금 약간, 스테비아 1 작은 술, 바게트 2쪽1. 잘 익은 아보카도는 껍질을 벗긴 뒤 잘게 잘라 포크로 으깬다.2. 토마토, 적양파, 할라피뇨는 잘게 다져서 물기를 제거 한 후 으깬 아보카도와 섞는다.3. 레몬즙, 스테비아를 넣고 잘 섞은 후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한다.4. 완성된 과카몰리를 그릇에 담아 바게트와 곁들여 먹는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4/29 08:30
  • 고혈압 있다면? 간식으로 '이것' 추천

    고혈압 있다면? 간식으로 '이것' 추천

    고혈압은 혈관을 손상시키는 침묵의 살인자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들은 평소 혈압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간식으로 요거트를 챙겨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메인대 연구팀은 '메인-시러큐스 종단 연구(Maine-Syracuse Longitudinal Study)'에 참여한 성인 915명의 건강 기록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노화, 고혈압, 심혈관질환, 인지 기능을 연구하기 위해 중점을 둔 이 연구는 1974년 시작돼 40년 이상 진행됐다.연구팀의 분석 당시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62.1세였으며, 이들 중 약 62%는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고혈압 환자였다. 연구팀은 이들의 평소 요거트 섭취량과 혈압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고령의 고혈압 환자는 요거트 섭취량이 많을수록 수축기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크게 감소한 것은 아니지만 연구팀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량이었다. 다만, 고혈압이 아닌 사람들은 요거트를 먹어도 특별히 혈압이 낮아지지 않았다.연구팀은 논문에서 "향후 추가적인 관찰 및 중재 연구를 통해 요거트의 잠재적 이점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밖에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새싹보리, 아보카도, 양파, 올리브유 등이 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유제품 저널(International Dairy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7 20:30
  • 면역력 강화하려면 '이 색깔' 바나나 도움

    면역력 강화하려면 '이 색깔' 바나나 도움

    평소 소화에 문제가 있다면 노랗게 익은 바나나를, 혈당을 안정시키고 장 건강을 높이려면 녹색 바나나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바나나를 먹기 가장 좋은 조건은? 녹색에서 갈색으로 익어가는 과정에서의 건강상 이점을 분석'이란 제목의 11일자 기사에서 바나나의 색깔에 따른 웰빙 효과의 차이를 집중 소개했다. 바나나는 색깔, 즉 숙성 정도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잘 익은 노란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이 들었다. 저항성 전분은 바나나의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돼 혈액으로 흡수되는 속도를 늦춘다. 녹색 바나나의 당 지수(GI)가 30으로, 노란색 바나나(58)보다 낮은 것은 그래서다. 저항성 전분은 혈당을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대장 내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프리바이오틱스로 작용). 녹색 바나나의 이점은 2019년 ‘뉴트리언츠’(Nutrients)지에 실린 논문에서 확인됐다. 녹색 바나나가 설사·변비 등 위장 증상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제2형(성인형) 당뇨병의 예방·치료에도 기여할 수 있다. 바나나의 저항성 전분은 가열해도 분해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2018년 ‘말레이시아 영양 저널’(Malaysian Journal of Nutrition)엔 녹색 바나나를 끓이면 저항성 전분 함량이 증가한다는 연구 논문이 실렸다. 녹색 바나나를 냉장고에서 식혀도 저항성 전분이 증가한다. 바나나가 익는 동안 저항성 전분은 당으로 전환된다. 노란색 바나나의 당 함량은 100g당 12g으로, 녹색 바나나(3.2g)보다 네 배가량 많다. 노란색 바나나의 저항성 전분량이 적다는 것은 그만큼 소화하기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화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녹색 바나나를 먹으면 가스가 차거나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노란색 바나나엔 비타민 B군과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A·C, 철·마그네슘·망간·칼륨 등 유용한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들 영양소 중 일부는 바나나가 더 익으면서 손실되지만, 신체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항산화 수치는 최고치에 달한다. 2014년 ‘국제 식품 연구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의 비타민 C 함량은 숙성 과정에 따라 증가하지만, 바나나가 지나치게 익으면 감소한다. 아주 잘 익은 바나나의 갈색 반점은 더 많은 전분이 설탕으로 전환됐음을 나타낸다. 완전히 익은 바나나가 비정상적인 세포와 싸우고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능력이 있는 종양 괴사 인자(TNF)란 물질을 생성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2009년 ‘식품 과학기술 연구’(Food Science and Technology Research)지엔 검은 반점이 있는 바나나가 (감염과 싸우는) 백혈구의 힘을 강화하는 데 녹색 바나나보다 8배 더 효과적이란 사실을 밝힌 일본 학자의 연구 결과가 실렸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5:44
  • 비타민 B12·칼슘함량 높은 '이 고기'

    비타민 B12·칼슘함량 높은 '이 고기'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국가에서 많이 소비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다소 생소한 대표적인 식재료 중 하나가 토끼고기이다. 토끼고기는 잊혀진 보양식 중 하나였으나 최근 영양성분이 재조명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토끼고기의 영양성분에 대해 알아보자.◇고단백·풍부한 미네랄, 기억력 개선 도움농촌진흥청의 영양성분 분석 결과를 보면, 토끼고기는 100g당 단백질 함량은 20.97g인 고단백 식품이다. 칼슘(14mg), 칼륨(366mg) 등 미네랄 함량도 풍부하다. 비타민 성분 중에서는 동물성 식품에만 존재하는 비타민B12(코발라민)가 식육 가운데 가장 높은 100g당 6.5μg 함유돼 있다. 비타민B12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혈액 생성과 유전자 합성 등에 관여하며, 최근에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보고됐다.토끼고기 등심 부위를 분석한 결과, 건강에 이로운 다가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2.73%) 비율이 높았다. 리놀렌산은 기억력을 개선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또한 토끼고기는 예로부터 비장을 튼튼하게 하는 재료로도 알려졌다. ‘동의보감’에는 토끼고기를‘성질이 차고 평하며 맛이 맵고 독이 없는 약재로 갈증을 치료하고 비(비장)를 튼튼하게 한다’고 실려 있다.◇만두, 탕 등으로 요리 가능토끼고기는 만두, 탕 등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다. 토끼뼈를 푹 고아서 육수를 내고, 만두를 넣어 만둣국을 해먹을 수도 있고, 만두소로 토끼고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토끼탕은 일반 탕과 조리법이 크게 다르지 않다. 기호에 따라 무, 미나리, 대파, 고사리, 토란대 등을 이용하면 더욱 맛이 좋다. 고기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생강, 마늘 등을 사용할 수 있고, 기호에 따라 된장을 약간 넣어도 된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27 06:30
  • 매일 커피 찾는 이유, 피로 아닌 ‘이것’ 때문일 수도

    매일 커피 찾는 이유, 피로 아닌 ‘이것’ 때문일 수도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피곤하지 않아도 의지와 상관없이 커피를 찾게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습관과 행동 간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일주일 동안 참가자를 추적 관찰해 2시간마다 커피를 마시는 것과 피로 정도를 살폈으며, 생태학적 순간 평가를 통해 그들이 커피를 마신 이유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참가자들이 보고한 내용과 실제 상태에는 차이가 있었다. 참가자들은 피곤했기 때문에 커피를 마셨다고 응답했으나, 생태학적 순간 평가에서는 참가자들이 피곤하지 않음에도 커피를 마시는 습관에 의해 스스로 피곤한 상태라고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참가자들은 커피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그들은 피로가 커피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과대평가하는 반면, 습관의 영향에 대해서는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연구 저자인 아사프 마자르는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며 “습관화된 행동이 무의식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행동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Psychological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26 16:08
  • 아메리카노, 정말 살 안 찔까?

    아메리카노, 정말 살 안 찔까?

    카페에 가면 살이 찔까 봐 비교적 열량이 낮은 아메리카노를 고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아메리카노도 마음 놓고 마셔서는 안 되겠다. 카페인이 가짜 식욕을 촉진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아메리카노 열량은 한잔에 5~10kcal로 다른 음료와 비교했을 때 낮은 편이다. 아이스 캐러멜마키아토는 약 160kcal, 아이스 카페모카는 약 250kcal다.그러나 열량이 낮다고 방심하고 많이 마셨다간 오히려 살이 찔 수도 있다. 아메리카노에는 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이는 심장박동수와 호흡률을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한다. 체내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신진대사 균형이 무너지고,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된다. 이는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계속 음식을 찾게 되는 가짜 식욕으로 이어질 수 있다.또한, 코르티솔은 지방 분해를 막아 지방이 체내에 쌓이도록 한다. 특히 복부에 코르티솔 수용체가 많아 복부 지방이 많아질 수 있다. 장시간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오히려 활성화됐던 교감신경을 억제하기 위한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빨라졌던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이뇨 작용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오히려 체내 독소 배출이 어려워진다. 살이 찌는 체질로 이어질 수 있다.따라서, 열량이 낮은 아메리카노라도 적당히 마셔야 한다. 한 잔 정도 마시면 카페인이 에너지 소비율은 늘리면서, 코르티솔은 크게 활성화하지 않는다. 식약처가 제시한 성인 하루 최대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400mg이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25 11:33
  • '이 음료' 하루 한 번만 마셔도 뚱뚱해져

    '이 음료' 하루 한 번만 마셔도 뚱뚱해져

    당분함량이 높은 탄산음료, 과일 주스 등 가당 음료는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자주 마시지 않아야 한다. 하루 한 번 이상 마시면 6년 후 내장지방이 30% 가까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미국 국립 심장·폐·혈액연구소(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 캐럴린 폭스 박사는 남녀 1003명(평균연령 45세)에게 가당 음료 섭취 빈도를 묻고, 6년 후에 각각 CT로 내장지방을 측정·비교 했다. 그 결과, 탄산음료를 하루에 한 번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내장 지방량이 30%(852mL) 더 많았다. 또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탄산음료나 가당 음료를 마신 사람은 음료수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내장 지방량이 7%(707mL)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장지방은 내장 사이에 있는 지방으로 고혈압,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의 위험을 높이는 '나쁜 지방'이다.캐롤린 폭스 박사는 "당 성분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 그리고 각종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당 함량이 높은 음료는 칼로리도 높으므로 비만이 생기기 쉽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영국 국립보건서비스 책임자인 사이몬 스티븐스씨도 "탄산음료 등 당 함량이 높은 식품은 심장병과 각종 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특히 어린 아이들은 당 음료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순환'에 실렸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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