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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심장병은 물론 우울증, 치매까지 예방한다는 지중해식 식단. 최근 지중해식 식단을 잘 준수해 식사하면 과민성 방광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터키 마니사 셀랄 바야르 대학 소속 마니사 메르케즈 에펜디주립병원 비뇨기과 유누스 에롤 보즈쿠르트 교수팀이 이 병원 외래를 방문한 18세 이상 환자 326명을 대상으로 지중해식 식단 준수 정도와 과민성 방광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구 참여자는 지중해식 식단 순응도 검사와 과민성 방광 평가 검사를 받았다. 지중해식 식단 순응도 검사는 모두 14개의 문항(14점 만점)으로 구성되며, 9점 이상이면 지중해식 식단을 철저히 따르고 있음을 나타낸다. 8개 문항으로 짜인 과민성 방광 평가(40점 만점)에서 8∼16점을 받으면 중간, 16점 이상 받으면 과민성 방광 위험이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여성과 기혼자는 지중해식 식단을 상대적으로 더 잘 준수했다. 지중해식 식사 순응도 점수가 높을수록 과민성 방광 평가점수는 낮았다. 체질량 지수(BMI) 30 이상인 고도 비만이거나 독신·저학력자는 과민성 방광 평가점수가 높았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 주변의 염증과 내피 손상이 주요 발병 원인이다. 요절박(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과 빈뇨(하루 8회 이상)·야간뇨(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 절박성 요실금(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증상)이 동반되면 일상생활이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는 질환이다.연구팀은 결론에서 “과민성 방광은 비만·흡연·수분 섭취·탄산음료 섭취와 식이요법과 관련이 있으므로, 1차 치료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며 “지중해식 식사는 과민성 방광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1차 치료로 권장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지중해식 식단은 채소·올리브유·통곡·콩류·견과류를 많이, 생선·가금육을 적당하게, 적색육은 적게 섭취하도록 구성되었다. 이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면, 필수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의 균형된 섭취 및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의 적절한 섭취로 인해, 몸에서 필요한 영양소들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지중해식단은 세계적인 건강 식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세대 임상영양대학원 김형미 겸임교수는 “지중해식 식단은 지중해에서만 나는 특별한 식재료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중해식단의 영양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식에 사용되는 식재료로도 지중해식 건강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식 지중해식 식단이라고 하면 들기름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기름을 첨가한 채소 반찬에, 생선, 잡곡밥 등으로 이뤄진 식단이다. 소금은 적게 사용해야 한다. 이 연구 결과(지중해식 식단과 과민성 방광)는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의 공식 영문 학술지 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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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남성 건강 전문 잡지가 건강에 이로운 7가지 치즈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엔 우리 국민이 좋아하는 모차렐라·파르메산·코티지·페타 치즈 등도 포함됐다. 미국의 유명 남성 건강 잡지 ‘멘스 헬스’(Men’s Health)에 따르면 건강에 이로운 7가지 치즈 중 첫째는 코티지 치즈다. 보디빌더가 저지방 코티지 치즈를 많이 먹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컵을 먹으면 24g의 단백질과 183㎉의 열량을 제공해서다. 소화를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체중 감소를 돕는 프로바이오틱스도 들어 있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간식 일부로 코티지 치즈는 추천할 만하다. 둘째, 파르메산 치즈다. 단백질이 풍부한 이 치즈는 음식에 많은 풍미를 더 해준다. 샐러드·피자 등 다양한 음식의 토핑으로 좋다. 역시 이탈리아 치즈인 그라나 파다노(Grana Padano)의 40g당 단백질 함량은 11g, 열량은 122㎉다. 샐러드·스크램블드에그·구운 채소와 잘 어울린다. 매일 그라나 파다노를 먹으면 혈압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셋째, 염소 치즈는 염소젖으로 만든 숙성 치즈다. 40g당 단백질이 6g 들어 있고, 102㎉의 열량을 제공한다. 염소젖이 우유보다 더 많은 중쇄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염소 치즈는 과식할 가능성이 작다. 중쇄 지방산은 빠르게 소화·흡수돼 포만감을 더 빨리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넷째, 스위스 치즈 한 조각을 샌드위치에 넣으면 9g의 단백질과 110㎉의 열량을 얻을 수 있다. 다섯째, 부드러운 브리 치즈다. 40g을 섭취하면 95㎉의 열량과 6g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여섯째, 페타 치즈다. 40g당 단백질 4g 들어 있다. 이 치즈는 다른 치즈보다 약간 더 짜기 때문에 맛과 단백질을 얻기 위해 더 많이 먹을 필요가 없다. 장 건강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도 풍부하다. 샐러드 위에 페타 치즈를 뿌리는 것이 좋다. 일곱째, 건강한 다목적 치즈로 통하는 모차렐라 치즈다. 단백질이 풍부한 것이 돋보인다. 치즈는 단백질·건강한 지방·칼슘·비타민 D·비타민 B군과 프로바이오틱스의 훌륭한 공급 식품이다. 15건의 기존 연구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 매일 약 40g의 치즈를 섭취하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치즈도 과다 섭취는 피한다. 특히 치즈는 간식을 먹을 때 과식하기 쉽다. 한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인류 최초의 치즈는 양의 위로 만든 주머니에 우유를 담아 사막을 횡단하던 아라비아 상인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나라 최초의 치즈는 임실성당 지정환 신부가 1968년 제조한 카망베르 치즈다. 이후 지정환 신부는 1970년 모차렐라 치즈, 1972년 체더치즈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국산 자연 치즈(숙성 치즈)의 상업화는 2004년 카망베르와 브리 치즈가 출시되면서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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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시기에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나 중성지방 농도가 높아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진 사람은 상태가 악화될 위험도 있다. 요즘과 같은 시기일수록 혈관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혈관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여러 가지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5가지 채소를 소개한다.양파, 껍질까지 영양 만점양파는 혈관 건강에 좋은 대표적 식품이다. 양파 속 퀘르세틴은 혈관 벽 손상을 막고 L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양파 특유의 ‘톡 쏘는 맛’을 느끼게 해주는 유화아릴은 혈관을 확장시키며, 알리신은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혈당수치를 낮춰준다. 또한 혈관 내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 혈전·뇌졸중 위험을 떨어뜨리는 역할도 한다. 양파 껍질 또한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혈관 내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양파 껍질 속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의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혈액순환 개선을 돕는다. 양파는 썰어서 실온에 15~30분 정도 보관한 뒤 조리하는 게 좋다. 양파가 산소와 접촉하면 양파의 매운 성분인 황화합물이 체내에 유익한 효소로 변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전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 양파 껍질의 경우 국물 요리를 할 때 양파를 껍질째 넣어 육수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마늘 속 알리신, 혈액 속 활성산소 제거마늘 또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은 항산화 성분으로,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몸속에서 살균·해독 작용을 한다. 마늘을 먹을 때는 생마늘을 으깨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좋다. 먹기 전에 미리 자르거나 으깨면 알리신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마늘을 삶으면 구웠을 때보다 영양분이 더 많이 생성된다.식이섬유 풍부한 양배추, 혈관에도 좋아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양배추는 혈관 건강을 돕는 역할도 한다. 양배추를 통해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지방 성분과 같은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때 혈관 속 노폐물도 배출될 수 있다. 양배추에는 항산화 성분과 각종 비타민 또한 많이 들어있다. 양배추의 영양 성분을 많이 섭취하려면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기 어렵다면 데치지 말고 쪄서 먹도록 한다.콩나물, 중성지방 배출에 도움콩나물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알려진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이소플라본을 적절히 섭취하면 중성지방이 배출돼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소플라본은 콩나물의 몸통, 머리뿐 아니라 뿌리에도 풍부하다. 콩나물을 조리할 때는 뿌리까지 깨끗이 씻어 모두 먹도록 한다.혈관 건강에 좋은 시금치, 생으로 먹어야시금치 속 질산염은 몸속에서 산화질소로 변해 혈압 개선을 돕는다. 산화질소는 혈관의 이완·확장 작용에 관여한다. 시금치 속 영양성분 섭취량을 늘리려면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익혀 먹는다면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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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100세 이상 장수 인구는 7만9000명에 달한다(2020년 기준). 일본· 우루과이·홍콩 순으로 많으며, 의외로 쿠바 또한 장수국 대열에 포함돼 있다. 쿠바의 전체 인구는 약 1200만명 수준이지만, 10만명당 100세 인구는 27명으로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선진국과 비슷하다. 쿠바에는 '120클럽'이라는 독특한 모임도 존재한다.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쿠바가 장수국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무상 진료·치료… 자체 백신도 개발쿠바의 의료 시스템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쿠바에서는 국민이 모든 병원 진료·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쿠바 정부가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무상 의료를 국민 권리로 규정하고 이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1000명당 의사 수가 8.4명(2014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며, '콘술토리오(가족주치의)'가 120가구당 1개씩 배치돼 병원 문턱 또한 매우 낮다. 가족 주치의가 노인이나 취약계층 집을 직접 찾아다니며 건강 상태를 파악하다보니, 질환을 예방할 확률이 높은 편이다.쿠바는 높은 수준의 백신 개발 기술 또한 보유하고 있다. 현재 쿠바 정부는 외국 백신을 구매하지 않고 자체 개발 백신만으로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쿠바 코로나19 백신 '압달라(Abdala)'는 3회 접종으로 92.28%의 예방 효과를 기록했으며, 세계 최초로 2세 이상 유아에게도 접종됐다. 쿠바는 백신 외에도 여러 의약품을 자체적으로 생산·보급하고 있다.◇사탕수수 연구소 설립… 심근경색 사망자 감소1960년대 미국의 '금수조치(禁輸措置)'는 쿠바가 지금과 같이 백신·의약품을 독립적으로 생산하는 계기가 됐다. 금수조치란 한 국가가 특정 국가에 대한 모든 경제교류를 중단하는 것으로, 당시 쿠바는 의약품이 부족해 영아사망률이 급증하는 등 의료 위기에 처했다. 이후 쿠바 정부는 러시아·미국으로부터 들여오던 의약품에 대한 절대적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의약품을 자체 개발·생산하기 시작했다.동시에 자국 대표 작물인 사탕수수에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질을 찾기 위해 '사탕수수 연구소(Institute for Research on Sugarcane Derivatives)'를 설치했고, 이 프로젝트를 통해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개발에 성공했다. 쿠바 정부는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인구와 군인·운동선수 등을 대상으로 폴리코사놀을 무료 보급했으며, 이는 국민들의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와 10년간(1999~2008년) 인구 10만명당 심근경색 사망자 수 감소라는 성과로 이어졌다.◇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혈관 건강에 도움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된 사실이다(내분비학회지 J Endocrinol Metab). 대사증후군이란 내당능장애 또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죽상경화증과 같은 여러 질환이 동시에 발생·진행하는 것을 뜻한다.쿠바에서 6개월 동안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10㎎을 매일 섭취한 대사증후군 환자 그룹과 위약 그룹의 ▲산화스트레스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를 비교·분석한 결과, 폴리코사놀 섭취 그룹은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10.6%·13.8%씩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HDL 콜레스테롤은 8.7% 상승했다. 콜레스테롤은 심 뇌혈관질환을 발생시키는 위험요소 중 하나로, 특히 LDL은 혈관내막에 콜레스테롤을 쌓고 플라크를 만들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원인이 된다. 반대로 HDL은 콜레스테롤을 간이나 몸 밖으로 실어 나르는 수송체 역할을 한다. 흔히 HDL을 '좋은 콜레스테롤' 또는 '혈관 청소부'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꾸준히 섭취하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져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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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염증을 예방하는 핵심 인자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첫째는 걷기·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뿐 아니라 크기가 커지고 기능이 좋아진다. HDL 콜레스테롤의 전반적인 질(質)이 좋아지는 것이다.실제 같은 20대의 젊은 나이라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은 대조군에 비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크기가 크다. 총 콜레스테롤 중 HDL 콜레스테롤의 비율이 대조군은 24%이지만, 중거리 달리기 선수는 36%, 레슬링 선수는 38%, 역도 선수는 31%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중이 줄어드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비만인 사람은 HDL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 운동으로 근육이 늘어나면 혈관 염증을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줄어드는 경향도 있다. 전문가들은 1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을 꾸준히 운동하길 권장한다.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이상 해야 혈액 내 지질 분해 효소가 활발해지면서 HDL 콜레스테롤 수치·품질이 좋아진다. 운동은 옆 사람과 대화할 때 약간 숨이 찬 정도의 강도로 해야 효과가 있다.둘째는 금연이다. 체내 HDL 콜레스테롤 양을 늘리려면 'LCAT'라는 효소의 역할이 중요한데 담배를 피우면 이 효소의 기능이 떨어진다.셋째는 탄수화물 섭취를 절제하는 식습관 들이기다. 인체 활동에 쓰이고 남은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된다. 중성지방은 LDL 콜레스테롤을 만들고, HDL 콜레스테롤 분해를 촉진한다. 따라서 탄수화물은 하루 섭취 식단의 50% 정도로만 먹는 게 좋다. 흰 쌀밥·식빵·떡 등에 탄수화물이 많이 들었다. 액상과당(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액상과당은 설탕 대체제로 각종 가공식품에 들어 있는데, 액상과당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 여러 산화물·당화물들이 생기고 이런 물질들이 HDL 콜레스테롤을 파괴한다.넷째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효능이 확인된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다.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을 위해 식단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식생활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20% 정도만 음식물을 통해 섭취되고, 나머지 80%는 간에서 합성되기 때문이다.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와 기능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다. 쿠바 국립 과학 연구소에 따르면, 폴리코사놀을 매일 20㎎씩 꾸준히 섭취했을 때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29.9% 상승했다. 또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20㎎을 12주간 섭취했을 때 수축기 혈압이 7.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조절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의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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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인기 식재료인 ‘쿠스쿠스’를 활용한 이국적인 요리 준비했습니다. 쿠스쿠스는 현미와 혈당지수가 비슷한 저혈당 식품입니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 때문에 당뇨 환자가 먹기에 좋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쿠스쿠스 샐러드쿠스쿠스는 달짝지근한 맛이 나서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조리법은 간단하고 영양은 풍부합니다!뭐가 달라?톡톡 씹히는 쿠스쿠스좁쌀처럼 생긴 작고 둥근 쿠스쿠스는 북아프리카에서 주식으로 쪄 먹는 파스타의 일종입니다. 필수 미네랄인 셀레늄이 풍부해 몸속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과 칼로리가 낮아 흰쌀의 좋은 대안이 됩니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조금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주며 장 활동을 원활히 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샐러드 맛 살리는 건포도건포도는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압을 낮춰 혈관을 건강하게 합니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철분 함량이 높아 적혈구 생성에 도움을 주고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이 시력을 보호하고 당뇨 합병증인 망막병증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혈관 건강에 좋은 양파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을 맑게 해 당뇨 환자에게 좋습니다. 크롬 성분은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을 해 감기나 염증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또 몸속 일산화질소를 배출하고 혈관 속 섬유소 용해작용을 해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낮춥니다.수퍼 푸드 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비타민A가 2배 이상으로 많습니다. 철분, 칼슘, 아연 등도 소량이 더 함유돼 영양가가 높습니다.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역시 4~6배 더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벽을 보호합니다. 방울토마토의 붉은 빛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노화와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쿠스쿠스 1/3컵(종이컵), 양파 1/4개, 아보카도 1/2개, 방울토마토 2개, 건포도 1 큰 술, 레몬 1/4개, 올리브오일 1 작은 술, 파슬리 가루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다시마 육수 1/3컵1. 쿠스쿠스에 끓인 다시마 육수를 붓고 10~20분 불린 후 물을 따라낸다.2.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양파는 굵게 다진다.3. 불린 쿠스쿠스에 다진 재료와 건포도를 넣는다.4. 3에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을 뿌린다.5. 소금, 후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 간을 맞춘다.6. 파슬리 가루를 약간 뿌린다.7.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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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될 것만 같던 무더위도 그 끝을 바라보고 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길목인 '처서(處暑)'가 어제(23일)였다. 계절이 바뀔 땐 일교차가 심해져 생체 리듬도 흐트러지기 일쑤다. 관절과 피부가 덩달아 말썽이라면, 어떻게 달래야 할까?◇환절기엔 관절염 통증·자외선 노출 ↑일교차가 심할 땐 관절염 통증이 평소보다 심해질 수 있다. 아침저녁 기온 편차가 심하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한다. 혈액이 잘 순환하지 않다 보니 근육이 평소보다 덜 유연해지며, 사소한 자극도 통증으로 다가올 수 있다.가을이 된다고 피부에 닿는 자외선 양이 줄어드는 건 아니다. 무더위가 가신 후엔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기 쉽지만, 가을엔 자외선을 흡수하는 오존층 두께가 얇아지는 만큼 계속해서 자외선 차단에 힘써야 한다. 자외선이 자칫 피부 속 진피에 닿기라도 하면 콜라겐이 분해돼 주름이 생길 수 있다. 피부 노화가 가속되는 것이다.◇신체 구성성분 '콜라겐'이 관절·피부 건강에 이로워관절염 환자면서 무릎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미 연골이 닳은 상태다. 무릎이 움직일 때 관절에 전달되는 충격을 연골이 제대로 완충하지 못하는 것이다. 관절 통증을 조금이라도 덜려면 관절 주위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줘야 한다. 매일 1~2회 스트레칭하고,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관절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을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다.관절 연골 조직의 50% 이상이 콜라겐으로 이뤄졌다. 연골에 콜라겐을 보충하면 조직 탄력성이 늘어, 관절이 받는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만 40~75세의 한국인 성인 남녀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4000㎎을 12주간 섭취한 결과, 무릎 관절 통증 감소 및 기능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 건강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다. 콜라겐펩타이드를 섭취한 생쥐에서 콜라겐 분해 효소의 활동이 둔화됐단 연구 결과가 있다.◇'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형태로, '비오틴'과 함께 섭취하면 좋아관절염에 연골이 마모된 탓이 아니더라도, 콜라겐은 나이가 들며 자연스레 소실된다.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의 활동이 줄어들면서다. 콜라겐을 섭취해 부족분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을 함께 섭취하면 더 좋다. 체내에서 콜라겐이 합성될 땐 비타민C가 꼭 필요한데, 비타민C 합성에 비오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다만, 음식으로 섭취한 콜라겐이 신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긴 어렵다.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인데, 체내로 들어온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돼서다. 콜라겐을 원형 그대로 섭취하기보단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형태로 분해한 것을 먹는 게 좋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속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라 피부·뼈·연골 등에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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