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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싸움 후 술로 마음 달랜다면… 당신도 ‘이런’ 성향

    부부싸움 후 술로 마음 달랜다면… 당신도 ‘이런’ 성향

    연인이나 배우자와 싸운 후, 술로 마음을 달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남성적 성향’이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와 캐나다 댈하우지대 공동 연구팀은 연인 관계를 최소 3개월 유지한 상태인 성인 410명을 모집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36세였으며, 지난 1년간 적어도 12개의 알코올 함유 음료를 마신 등 주기적으로 음주하는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생물학적 성별,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젠더(사회 문화적 성별)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이들의 성격 특징이 여성적인 쪽에 가까운지 남성적인 쪽에 가까운지 알아보기 위한 질문들도 있었다. 기계와 군대에 관심이 있는지가 ‘남성적 성향’, 일기 쓰기, 개인 생활용품 꾸미기 등의 활동을 하는지가 ‘여성적 성향’과 관련된 질문 중 하나였다. 개인의 성격 특성이 남성적인지, 여성적인지는 생물학적 성향과 무관하다. 생물학적 여성이 남성적 성격을, 생물학적 남성이 여성적 성격을 지닐 수 있다는 의미다.  참여자들은 지난 30일간 연인과의 사이에 있었던 가장 큰 의견 충돌에 대해서도 묘사했다. 이후 다툼이 끝난 다음에 찾아오는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 자신이 그 감정을 느낀 정도를 0(전혀 느끼지 않음)에서 100(매우 강하게 느낌)까지의 점수로 평가했다. 다툼 이후의 감정으로는 무력감, 분노, 수치심, 외로움 등 부정적 감정과 이해받은 느낌, 인정받은 느낌, 연결된 느낌 등 긍정적 감정이 모두 제시됐다. 다툼 이후에 술을 마셨는지, 마셨다면 음주량이 어느 정도였는지에 대한 응답도 이어졌다.조사 결과를 분석했더니, 남성적 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연인과의 다툼 이후에 술을 마시는 경향이 강했다. 이러한 상관관계는 참여자들의 생물학적 성별의 영향을 제외하고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남성적 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다툼 이후에 슬픔, 역겨움, 무력감, 분노, 외로움 등 부정적 감정을 다양하게 느끼는 경향도 있었다. 반대로 여성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싸움 이후에 술을 마시는 경향이 적었다. 이들은 다툼 이후에 행복, 이해받은 느낌 등 긍정적 감정뿐 아니라 혼란스러움, 질투, 상처에 취약해짐 등의 부정적 감정 역시 잘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남성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보다 싸운 후에 복합적인 감정 상태에 놓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Relationships’에 게재됐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6/01/20 21:42
  • [소소한 건강 상식] 골프, 운동 효과 있을까?

    [소소한 건강 상식] 골프, 운동 효과 있을까?

    골프는 헬스, 수영 등 다른 운동보다 강도가 낮아 운동 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낳기도 한다. 골프가 정말 운동이 될까?미국 폭스 뉴스의 전문가들은 “골프 카트를 쓰지 않고 걷는 조건만 충족하면 골프로 충분히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미국 골프 전문 스포츠의학 교육을 받은 물리치료사 톰 마타사는 “18홀을 걸어서 돌면  약 1만5000보 이상을 걷는 셈”이라며 “걷기 자체가 운동이 될 뿐 아니라 라운드 동안 108~200회의 스윙을 반복하면서 전신에 자극이 된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 공인 체력 컨디셔닝 전문가 에드 패럴은 “골프 스윙은 어깨와 몸의 유연성, 체중 이동에 따른 균형감각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만든다”며 “반복될수록 신체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골프의 운동 효과를 뒷받침한 연구 결과도 나와있다. 국제 학술지 ‘비엠제이(BMJ)’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도보로 18홀 골프를 친 사람이 노르딕 워킹이나 일반 걷기를 한 사람보다 혈당, 지질 수치 개선 효과가 우수했다.한편, 골프와 함께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과 골프 전 30분씩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래야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관절 안정성을 유지하며 부상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골프의 스윙 동작은 회전 움직임이 커 허리, 엉덩이, 어깨 관절 등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 패럴 박사는 “과도한 그립이나 무리한 스윙 등으로 어깨 통증, 팔꿈치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힘 조절에 신경 쓰고 자신에게 맞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최지우 기자2026/01/20 20:40
  • '무작정 감량'은 안 먹힌다… 다이어트에는 '대사 관리'가 핵심, 방법은?

    '무작정 감량'은 안 먹힌다… 다이어트에는 '대사 관리'가 핵심, 방법은?

    다이어트는 새해 단골 결심 중 하나다. 그런데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데만 집중해 무리한 운동이나 단식, 의약품에 의존하는 방식은 몸의 대사 시스템을 망가뜨려 건강에 해롭다. 바람직한 체중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성인 셋 중 한 명은 비만... 대사 시스템 관리에 집중을질병관리청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비만율은 2016년 27.9%에서 2025년 35.4%로 10년간 증가세를 기록했다.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강력한 유발 요인이 되기 때문에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명지병원 대사비만/GLP-1 클리닉 이민경 교수(내분비내과)는 “비만 관리는 내 몸의 대사 환경을 얼마나 건강하게 재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일상 속 작은 식습관 변화와 함께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의학적 도움을 받아 건강한 감량 궤도에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할 때는 체중 감량에만 급급해서는 안 된다. 무리한 식이요법과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근육 손실과 기초대사량 저하를 유발해 필연적인 요요 현상을 불러온다. 이는 신체 대사 시스템을 교란해 결과적으로 이전보다 더 살이 잘 찌는 체질을 만드는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노력해도 변화 없다면 ‘이차성 비만’ 가능성체계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체중 변화가 거의 없다면 의지의 문제가 아닌 ‘이차성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쿠싱 증후군, 다낭성 난소 증후군, 혹은 특정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엔 일반적인 다이어트로 해결되지 않는다. 이 교수는 “비만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병인만큼 단순히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라’는 조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특히 정체기가 비정상적으로 길다면 전문 검사를 통해 체내 대사 질환이나 호르몬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GLP-1 치료제, 의료진 진단 후 사용해야최근에는 위고비, 마운자로 등 GLP-1 기반 치료제가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뇌의 포만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는 기전의 약제로 체지방 감소 효과와 더불어 심혈관 질환 위험까지 낮추는 효과가 입증되며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다만, 약물 치료가 모든 이에게 만능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이거나 27 이상이면서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질환을 동반한 경우에만 처방 권고 대상이 된다. 특히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효과나 부작용이 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전문의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일상 속 건강한 다이어트의 핵심은외형적 아름다움과 건강을 모두 잡는 성공적인 다이어트 방향은 무엇일까. 이민경 교수가 권고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의 ‘식이섬유 우선 식단’으로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해 지방 축적을 억제해야 한다. 체중 수치보다 지방을 태우는 근육 보존에 집중해 기초대사량을 지켜야 요요를 막을 수 있다. 식욕 조절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리는 수면 부족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2026/01/20 16:50
  • 차만 잘 마셔도 혈당 관리 도움 돼… 녹차 지겹다면 ‘이것’ 타 마시세요

    차만 잘 마셔도 혈당 관리 도움 돼… 녹차 지겹다면 ‘이것’ 타 마시세요

    당뇨병 환자는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수분이 충분해야 혈액량이 원활하게 흐르며 체중 조절도 되기 때문이다. 물 대신 마시기 좋은 차에 대해 알아본다. ◇혈당 상승 막는 폴리페놀 풍부해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차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같은 성분이 혈당을 높이는 알파-글루코시데이즈 효소를 억제한다. 또한 폴리페놀은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혈관벽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혈당 수치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하루에 차를 마시는 횟수가 늘어나는 만큼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들었다는 중국 우한과학기술대 연구 결과도 있다. 하루에 최소 네 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최대 17% 줄었다.차는 당뇨 환자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일본 규슈대 연구팀이 평균 66세 당뇨 환자 492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하루 네 잔 이상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 위험이 40% 줄었다.◇설탕 없는 녹차 추천해 ▶녹차=녹차는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탁월하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과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 모두 녹차 추출물을 먹은 후 공복 혈당이 떨어졌다. 녹차 추출물이 장에서 항염증 작용을 해 장 내 염증 수치를 낮추고, 혈당 조절에 기여한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한다.▶돼지감자차=돼지감자차 역시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 다량 함유돼있다. 일반 감자의 다섯 배나 더 함유됐다. 해당 성분은 혈당을 느리게 상승시키며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화에도 도움이 된다. 돼지감자를 말려서 차로 우려 마시면 좋다. 돼지감자차는 구수한 맛이 특징이지만, 맛이 심심하다면 말린 구기자나 우엉, 대추 등을 함께 끓여 마시면 된다.▶생강차=생강차는 혈당은 물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생강은 탄수화물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하며 인슐린 감수성을 높인다. 이란의대 연구에 따르면 생강 가루가 함유된 보충제를 복용한 당뇨 환자의 당화혈색소수치가 개선됐다. ◇유자차는 가끔, 연하게 타 마셔야 따뜻한 유자차 한 잔 정도는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만 마시는 게 좋다. 유자는 레몬의 1.5배에 달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유자차를 마시면 단맛을 즐기면서 비타민 C를 보충할 수 있다. 단맛이 강한 만큼 당류 함량이 많다는 게 문제다. 유자차 100cc에는 약 5.5g의 당이 들었다. 믹스커피 한 봉지에 들어있는 양과 비슷하다. 시판 유자청을 먹지 말고, 직접 저당 유자청을 만들어 먹는 게 좋다. 유자와 설탕의 비율을 1대 0.7로 하면 시판 유자청보단 덜 달게 만들 수 있다. 시판 유자청을 먹을 수밖에 없는 경우라면 유차청을 연하게 타고, 유자차를 마신 직후에 가볍게 산책하는 등 신체 활동을 해서 몸에 들어온 당을 에너지원으로 소모하는 게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2026/01/20 16:13
  • 카리나, "삼겹살에 곁들이면 최고"… 추천 조합 뭘까?

    카리나, "삼겹살에 곁들이면 최고"… 추천 조합 뭘까?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5)가 삼겹살과 라면 조합을 추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에디터가 된 카리나? 이거 귀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카리나는 일일 잡지 에디터가 돼 음식 추천 기사를 작성했다. 카리나는 먼저 삼겹살을 추천하면서 “나에게 삼겹살이란 인생이고 추억이다”고 말했다. 이어 “라면까지 있어야 기록의 완성”이라며 삼겹살과 라면 조합을 시청자들에게 권유했다.삼겹살과 라면은 맛의 궁합은 좋지만, 건강 측면에서는 부담이 큰 조합이다. 삼겹살의 지방과 라면의 정제 탄수화물·나트륨이 결합하면서 고열량·고지방·고나트륨 식단이 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식사는 체지방 증가뿐 아니라 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삼겹살은 부위와 조리법에 따라 칼로리가 달라지지만, 돼지고기 부위 중에서도 지방 함량이 높은 편으로 100g당 450~500kcal에 달한다. 보통 1인분(150~200g)만 섭취해도 최소 675kcal 이상을 먹게 된다. 특히 삼겹살 지방의 상당 부분은 포화지방산으로, 과도하게 먹을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면은 정제 탄수화물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가공식품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체중 관리에도 불리하다. 라면 한 봉지에는 나트륨이 평균 1500~2000mg 들어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2000mg)을 한 끼에 채우거나 초과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보일러대 등 공동 연구팀이 한국인 1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주 2회 이상 라면을 섭취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고혈압 등 대사 증후군 발생 위험이 68% 높았다.삼겹살을 먹을 때는 쌈 채소나 샐러드를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이섬유는 지방 흡수를 줄이고, 비타민·항산화 성분은 발암물질의 독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막는 효과도 있다. 쌈장이나 기름장에 찍지 않고 그대로 먹거나, 지방이 많은 부위를 제거해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삼겹살 대신 안심·등심 등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어쩔 수 없이 라면을 함께 먹어야 한다면 조리법을 바꾸는 것이 좋다. 라면에 포함된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양배추, 양파, 우유 등을 넣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처음부터 라면수프를 다 넣지 않고 조리하거나, 국물을 다 마시지 않고 남기는 방법도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1/20 16:01
  • "식초 탄 물로는 부족"… 화학자는 과일 씻을 때 '이 가루' 문지른다

    "식초 탄 물로는 부족"… 화학자는 과일 씻을 때 '이 가루' 문지른다

    과일을 껍질째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과육보다 껍질에 비타민이나 미네랄 같은 영양 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경우 잔류 농약도 함께 섭취할 위험이 커 반드시 꼼꼼히 씻어 먹어야 한다. 최근 한 화학과 교수가 과일을 껍질째 먹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과일 세척법을 소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화학자들이 과일 씻을 때, 1스푼 꼭 넣는 마법의 가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고려대학교 화학과 이광렬 교수는 “많은 사람이 이렇게 물에 식초 몇 방울, 베이킹소다 한 스푼 넣고 나서 (그 물에서 과일을) 닦는다”며 “그러면 맹물에 닦는 것과 하나도 다를 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먼저 이렇게 과일을 물로 적신 다음에 베이킹 소다 소량을 손에 묻혀 비벼 준다”며 “이렇게 하면 처음보다 훨씬 더 뽀드득뽀드득한 감촉이 느껴지는 걸 알 수 있는데 더러운 물질이 많이 없어지고 표면에 있던 왁스층도 거의 제거된다”고 했다. 물에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넣고 씻을 게 아니라, 과일이나 채소를 물에 담가두었다가 베이킹소다로 표면을 문지른 뒤 다시 흐르는 물로 씻어내라는 것이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1/20 15:49
  • “다이어트에 좋아” 홍진경, 아침에 ‘이 쌈’ 먹던데… 뭐지?

    “다이어트에 좋아” 홍진경, 아침에 ‘이 쌈’ 먹던데… 뭐지?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8)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월남쌈을 꼽았다.최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발리 여행을 간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홍진경은 직접 아침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숙소에 있는 재료인 라이스페이퍼, 아보카도, 각종 채소 등을 활용해 월남쌈을 만들었다. 식사 중 홍진경은 “다이어트식”이라고 말했다.월남쌈은 웰빙 열풍과 함께 국내에서 인기를 얻게 된 베트남 음식이다. 라이스페이퍼에 신선한 채소와 새우 혹은 돼지고기 등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을 내고 채소가 많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체중 관리나 다이어트할 때 자주 찾는 음식이다.다만, 건강에 좋은 월남쌈이라도 과도하게 먹으면 오히려 살을 찌울 수 있다. 월남쌈에 사용되는 라이스페이퍼는 혈당지수가 80 정도다. 혈당지수는 어떤 음식을 먹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면 저혈당 식품, 56~69는 보통,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피자의 혈당지수가 80인 것을 생각하면 라이스페이퍼의 혈당지수도 결코 낮은 게 아니다. 혈당지수가 높으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월남쌈을 찍어 먹는 소스의 열량도 높다.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인 시저와 사우전드 아일랜드는 100g당 열량이 각각 370kcal, 400kcal에 달한다. 저지방 드레싱도 안심할 수는 없다. 부족한 지방을 보완하기 위해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이 많이 함유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월남쌈을 다이어트식으로 먹으려면 라이스페이퍼를 반으로 쪼개고 100g당 열량이 88.2kcal인 발사믹 소스를 찍어 먹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1/20 14:36
  • 13kg 감량 이영지, “11kg 다시 쪘다” 요요 고백… 근황 사진 봤더니?

    13kg 감량 이영지, “11kg 다시 쪘다” 요요 고백… 근황 사진 봤더니?

    래퍼 이영지(23)가 다이어트 후 요요를 겪었다고 고백했다.지난 19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필 업데이트할 때마다 13kg 감량했다고 기사 써주시는데, 모른 척 넘어가려다가 죄송해서 말씀드린다”며 “13kg 감량한 상태에서 11kg 정도 다시 복구된 상황”이라고 전했다.앞서 이영지는 배달 음식을 끊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다이어트 후 이영지처럼 요요를 겪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우선 다이어트 중 무리한 절식은 피해야 힌다. 이런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체지방보다 근육이 먼저 분해돼 에너지로 사용된다. 이때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줄어드는데, 이는 체지방이 아니라 몸속 수분과 근육이 빠진 것이다. 결국 초절식 다이어트가 반복되면 근육량은 줄고, 신체 기초대사량은 낮아진다. 이로 인해 다이어트 후 평소 먹던 식단으로 섭취하면 낮은 에너지 소비 비율로 체지방이 증가한다.단기간에 빼는 것도 요요가 오는 지름길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한편, 배달 음식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줄이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열량이 높아 살이 찌기 쉽기 때문이다. 배달 음식으로 비만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늦은 시간에 시켜 먹는 음식은 더욱 위험하다. 밤에는 낮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 폭식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1/20 11:43
  • “다이어트 때 좋아” 김지민, ‘이 음식’ 먹으면 금세 배부르다던데… 뭐지?

    “다이어트 때 좋아” 김지민, ‘이 음식’ 먹으면 금세 배부르다던데… 뭐지?

    개그우먼 김지민(41)이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인 포케를 공개했다.지난 19일 김지민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하루 동안 먹은 포케 식단을 공유했다. 사진 속 포케에는 샐러드, 당근, 단호박, 달걀 등이 들어 있었다. 그는 "오늘 점심 저녁 두 끼는 샐러드 포케"라며 부작용으로 "먹을 땐 엄청 배부르고 한 시간 뒤면 배고프다"고 말했다.포케는 익히지 않은 해산물과 채소를 소스에 버무려 만드는 하와이 전통 음식이다. 포케는 하와이어로 '깍둑썰기하다'라는 뜻인데, 이처럼 모든 재료를 작은 큐브 모양으로 썰어 섞으면 되는 음식이다. 포케는 하와이 원주민 어부들이 갓 잡은 생선을 소금과 해초에 양념해 먹던 것에서 시작됐다. 이후 다양한 지역에서 현지화가 되면서 생선회가 들어가지 않아도 포케라고 불리고 있다.포케는 다양한 토핑을 선택할 수 있어 영양 균형이 좋은 음식이다. 포케에 들어가는 양상추, 당근 등의 기본 샐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다. 여기에 현미밥이나 메밀면과 같은 건강한 탄수화물을 더하면 포만감이 더 커진다. 연어, 참치, 훈제 오리고기 등의 단백질을 추가하면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고,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균형 잡힌 영양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단호박이나 아보카도 등 개인의 취향에 맞는 토핑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별 선호에 따라 식단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포케는 채소 위주의 샐러드보다 영양 균형과 포만감이 뛰어나 한 끼 식사로 인기가 많다.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포케를 먹는다면 드레싱 선택이 특히 중요하다. 스리라차 마요 소스, 렌치 등의 드레싱은 칼로리가 높은 편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간장, 식초, 올리브오일처럼 비교적 칼로리가 낮은 드레싱을 선택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가공육이나 튀김류 등 일부 토핑은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럴 경우 샐러드 양을 늘리거나 두부, 소고기 등 칼로리가 낮은 단백질 토핑으로 대체하면 칼로리는 줄이면서도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1/20 11:10
  • “진간장부터 버리라”는 선재스님의 조언… 정말 위험한지 전문가에게 물었다

    “진간장부터 버리라”는 선재스님의 조언… 정말 위험한지 전문가에게 물었다

    최근 종영된 넷플릭스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에서 큰 인기를 끈 선재스님이 과거 “진간장이나 화학간장 대신 전통 방식으로 담근 장을 먹어야 한다”고 언급한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방송 이후 해당 발언이 온라인을 통해 재확산되며 산분해 간장과 혼합간장(진간장)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도 함께 불붙는 모습이다.전통 간장은 자연 곰팡이로 콩 단백질을 분해해 메주를 띄운 뒤 소금물을 더해 장기간 발효·숙성하는 방식으로, 만들기까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이 걸린다. 반면 산분해 간장은 탈지 대두를 염산으로 고온 분해해 짧은 기간 내 생산할 수 있으며, 혼합간장(진간장)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대량 생산이 가능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시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시중에는 유통되는 제품 역시 단독 산분해 간장보다는 양조간장과 섞은 혼합간장 형태로 유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 같은 제조 방식 차이가 다시 주목받은 배경에는 최근 불거진 식품 안전 이슈도 있다. 지난해와 올해 연달아 일부 간장 제품에서 유해 물질로 분류되는 ‘3-MCPD’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간장 제조업체 3곳의 6개 제품에서 3-MCPD가 기준치(0.02㎎/㎏)를 초과해 검출됐다. 한국식품안전연구원에 따르면 3-MCPD는 탈지 대두를 염산으로 가수분해해 간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는 물질로, 동물실험에서 발암성이 확인돼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 가능 물질(2B군)’로 분류하고 있다. 산분해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간장이나 소스류 등 일부 가공식품 제조 과정에서 생성·오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1996년 이른바 ‘간장 파동’ 이후 정부와 업계가 3-MCPD 저감화를 추진해 왔고, 관련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했다. 산분해 간장과 혼합간장의 3-MCPD 기준은 2020년 0.1㎎/㎏ 이하로 낮아졌으며, 2022년부터는 0.02㎎/㎏ 이하로 더욱 엄격해졌다.이처럼 방송 출연자의 발언과 실제 식품 안전 이슈가 맞물리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산분해 간장의 위험성에 대한 의문과 ‘전통 간장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라는 질문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중앙대 식품공학부 하상도 교수는 산분해 간장에 대한 불안이 과도하게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상도 교수는 “식약처의 기준치는 안전성의 척도지만, 기준치 초과가 곧 위해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동물실험에서 위해성이 관찰되는 농도보다 최소 100배 이상 낮은 수준의 농도를 법적 기준치로 정하기 때문에, 현재 기준 자체도 아주 안전한 농도”라고 말했다.특히 우리나라의 3-MCPD 기준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AC)의 국제 기준치(CODEX)보다 훨씬 엄격한 수준이다. 하상도 교수는 “국내 기준은 국제 기준보다 약 20배 낮다”며 “실제 식생활에서 간장을 통해 노출되는 3-MCPD는 매우 적은 편이고, 실제 위해성 평가 결과를 보면, 3-MCPD 노출량은 간장보다 침출차나 빵류 등 다른 가공식품에서 더 높게 나타난 사례도 있다”고 했다.제조 방식에 따른 영양적 차이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 교수는 “산분해 방식이든 발효 방식이든, 결과적으로는 콩 단백질이 분해돼 생성된 아미노산과 펩타이드가 간장의 감칠맛을 만든다”며 “간장의 품질과 맛은 제조 방식 하나만으로 단순히 비교하기 어렵고, 재료의 양, 발효 기간, 산과 효소의 반응시간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각 방식에는 분명한 장단점이 있다. 산분해 간장은 짧은 시간 안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표준화가 가능해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쉽다. 반면 전통 발효 간장은 생산 시간·비용이 더 들지만, 장기간 숙성을 통해 특유의 향미를 낼 수 있어 이를 선호하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하 교수는 “전통 간장은 표준화가 쉽지 않아 매번 만들 때마다 품질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다”며 “또한 메주를 매달아 놓고 종균 대신 자연 곰팡이를 콩 단백질의 분해에 활용할 경우, 곰팡이 포자가 날아다니다가 부착돼 메주를 오염시켜 곰팡이독이 기준치를 위반할 수 있고, 먼지나 벌레, 해충, 이물 혼입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연환경에 의존하는 만큼 위생 관리와 품질 편차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하상도 교수는 “간장은 주식이 아닌 양념으로, 식품에 첨가해 소량 먹는 것이라 실제 섭취량 자체가 많지 않다”며 “영양 측면에서 간장 종류 간 차이를 크게 따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대가 있는 발효, 양조간장을 구매해 먹는 것은 제조 방식이나 가격, 맛에 대한 선호 등 개인차를 고려해 가치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 문제”라고 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1/20 07:00
  • 만성 췌장염 환자, ‘이것’ 먹었더니 삶의 질 개선

    만성 췌장염 환자, ‘이것’ 먹었더니 삶의 질 개선

    홍삼이 경증 만성 췌장염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했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팀은 경증 만성 췌장염 증상을 가진 성인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홍삼 보충제를 일정 기간 섭취하도록 한 전향적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기존 치료를 유지한 상태에서 홍삼을 추가로 복용했다. 연구진은 통증, 소화 불편, 피로감, 전반적 삶의 질 지표 변화를 추적했다.연구 결과, 홍삼 섭취 후 삶의 질 관련 점수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구체적으로는 복부 통증 빈도와 강도가 감소했고, 소화 장애와 전신 피로를 호소하는 비율도 낮아졌다. 단순한 주관적 만족을 넘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 신호가 관찰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기간 홍삼 섭취와 관련 가능성이 있는 이상 반응은 두 건 보고됐다. 모두 가벼운 위장관 불편으로 분류됐으며, 약물 중단이나 추가 치료 없이 호전됐다. 혈액검사 등 객관적 안전성 지표에서도 임상적으로 유의한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항산화, 항염 특성을 가진 홍삼이 만성 염증성 질환에서 증상 완화와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다만 이번 연구는 단일군 전향 연구로, 홍삼 효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선 대규모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통합의학/보완대체의학 분야 학술지 ‘고려인삼학회지(Journal of Ginseng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6/01/20 06:20
  • “계속 먹어도 안 질려”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 채소 ‘이렇게’ 먹으라 추천

    “계속 먹어도 안 질려”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 채소 ‘이렇게’ 먹으라 추천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 김소형(57)이 ‘채소 수프’ 레시피를 소개했다.지난 17일 유튜브 ‘김소형채널H’에는 ‘아침 식사로 딱 좋은 항산화 성분 가득! 채소 수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김소형은 “하루에 다섯 가지 이상의 채소를 먹으라는 말은 들어봤을 것”이라며 “그런데 일상이 바쁘다 보니 다양한 채소를 매번 챙겨 먹기가 어렵고, 생채소만 먹으면 체질적으로 속이 부글거리고 소화가 안 되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런 사람도 다양한 채소를 그릇 하나로 속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준비했다”며 채소 수프 레시피를 소개했다. 직접 만든 수프를 맛보고는 “이거야말로 항산화, 항염 수프”라며 “뜨겁지만 않으면 원샷 할 맛”이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맛과 영양이 풍부한 채소 수프, 어떻게 만들까? 레시피와 각 재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한 그릇으로 다양한 채소 섭취할 수 있어 채소 수프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토마토 3개와 양파 2개, 당근 1개, 셀러리 3줄기, 감자 2개, 콜리플라워 1송이, 브로콜리 1송이, 올리브오일, 강황가루 1작은술, 다시마 1조각, 다진마늘 1큰술, 소금, 후추를 준비한다. 다음으로 양파, 감자, 당근은 깍둑썰기하고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셀러리를 한입 크기로 자른다. 토마토도 먹기 좋게 껍질째 자른다.재료를 모두 손질했다면 중불로 가열한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콜리플라워와 브로콜리를 제외한 채소를 볶는다. 단단했던 채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야 한다. 채소가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강황 가루를 넣고 볶는다. 볶은 채소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다시마 한 조각을 넣은 뒤 뭉근하게 끓인다. 다시마를 너무 오래 끓이면 떫은맛이 날 수 있으니 10분 후에는 다시마를 꺼낸다. 마지막으로 콜리플라워와 브로콜리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1~2분 끓이면 완성이다.◇노화 막고 암 예방해 채소 수프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주재료인 토마토와 양파, 당근, 셀러리, 감자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각각 라이코펜, 퀘르세틴,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클로로겐산 등 항산화 효과를 가진 성분이 들어 있다. 항산화 성분은 세포 손상을 방지해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혈관 내벽 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강황 가루와 다시마도 건강에 좋다. 강황의 핵심 성분인 커큐민은 염증을 완화하고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위장장애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태국 쭐라롱껀의대 연구팀이 만성 소화불량과 복통, 메스꺼움 등을 앓는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오메프라졸(위장약)을, 다른 그룹에는 커큐민을 먹게 한 뒤 증상을 분석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위장 관련 불편감이 개선됐다. 다시마는 채소에 부족한 요오드, 칼슘, 칼륨 등 미네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요오드는 감상선 호르몬의 주성분으로 에너지 대사 조절에 기여한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신경과 근육이 원활하게 기능하게 한다. 마지막에 추가하는 콜리플라워와 브로콜리는 항암 효과가 있다. 두 채소 모두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설포라판 성분이 들어 있다. 설포라판은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유기황화합물로,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1/20 05:00
  • “살 빠지는 음식” 17kg 감량 곽튜브… 아침 식단으로 ‘이것’ 꼽았다

    “살 빠지는 음식” 17kg 감량 곽튜브… 아침 식단으로 ‘이것’ 꼽았다

    17kg 감량 후 화제가 됐던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33)가 다이어트 중 아침 식단으로 포케를 선택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린다이어트’에는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는 곽튜브의 일상 브이로그가 담겼다. 이날 영상에서 곽튜브는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살을 많이 뺐었다”며 “결혼식이 끝나고 지금 3kg 정도가 쪘다”고 밝혔다. 건강한 생활을 다시 시작한다는 곽튜브는 아침 공복 러닝을 지인과 시작했다. 러닝앱을 활용해 러닝을 이어간 그는 건강한 아침밥으로 포케를 선택했다.포케는 익히지 않은 해산물과 채소를 소스에 버무려 만드는 하와이 전통 음식이다. 깍둑썰기한 생선을 채소, 해조류, 곡물 등과 곁들여 먹는다는 점이 특징이지만, 다양한 지역에 현지화되는 과정에서 지역 특색에 맞게 정착해 생선회가 들어가지 않아도 포케라고 불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연어, 소고기, 새우 등을 넣어 먹는다.다만 함께 먹는 드레싱에 따라 열량이 올라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시저나 마요네즈 소스보다는 간장이나 식초, 올리브오일 등이 적합하다.한편, 곽튜브가 아침으로 한 공복 러닝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2016년 발표된 27편의 논문을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공복 유산소 운동이 식사 후 운동보다 지방산화량이 유의하게 높다고 보고됐다. 다만 과도한 고강도 러닝이나 장시간 공복 운동은 근손실이나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어지럼증이나 탈진 경험이 있다면 가벼운 식사 후 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1/20 04:00
  • 아침에 ‘이 과일’ 먹으면 기분 좋아진다… 뭘까?

    아침에 ‘이 과일’ 먹으면 기분 좋아진다… 뭘까?

    일조량이 감소하는 겨울에는 우울감을 느끼기 쉽다.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생성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 바나나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 최근 영국의 영양 전문가가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바나나를 추천했다. 지난 16일 외신매체 더 미러에는 바나나의 기분 전환 효과가 소개됐다. 장 건강 전문가이자 영양사인 니쉬타 파텔은 “아침에 바나나를 먹으면 기분이 빠르게 좋아진다”며 “이는 생리학적 관점에서 아주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정말일까? 바나나가 기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바나나는 실제로 기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바나나에 들어있는 비타민 B6이 몸속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춰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호모시스테인은 체내에서 아미노산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대사물질인데, 수치가 높으면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를 막아 우울감을 느끼기 쉽다. 반면 기분을 안정화해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세로토닌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우울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바나나에 함유된 트립토판 역시 세로토닌 형성을 돕는다.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의 필수 전구체로 인체에서 직접 합성되지 않아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트립토판이 부족하면 세로토닌 생성이 어려워져 수면의 질이 떨어지거나 우울감, 무기력감, 감정 기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바나나 한 개에 들어 있는 트립토판의 양은 약 10mg로,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140mg)을 충족하는 양은 아니지만, 기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니쉬타는 “바나나에는 소량의 트립토판이 들어 있는데, 이 양 자체로는 치료 효과까지는 없지만, 뇌가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조금만 섭취해도 눈에 띄는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더 나아가 바나나는 뇌에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한다. 뇌가 기능하기 위해서는 포도당이 있어야 하는데, 바나나에는 뇌에 포도당을 공급할 수 있는 탄수화물이 풍부하다. 바나나 한 개에는 약 23~28g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다. 다만, 바나나는 당 함량이 높아 공복에 단독으로 섭취하면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특히 익은 바나나는 당 함량이 높아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따라서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단백질이나 지방,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바나나 섭취에 주의한다. 바나나의 높은 칼륨 함량으로 인해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고칼륨혈증은 혈중 칼륨 농도가 과도하게 높아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부정맥, 심장마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1/20 01:20
  • 미세플라스틱, 男 ‘이곳’에서도 발견

    미세플라스틱, 男 ‘이곳’에서도 발견

    미세플라스틱은 해산물이나 플라스틱 포장재에 담긴 음료·식품 등을 섭취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몸으로 들어온다. 외부에서 들어온 미세플라스틱이 간, 뇌, 동맥 플라크(콜레스테롤과 혈액 내 찌꺼기 등이 쌓여 굳어진 침착물)에서 발견됐다는 연구도 있다. 최근에는 더 나아가 남성 성기 조직에서 미세플라스틱을 발견했다는 보고가 나왔다. 마이애미대 연구팀은 남성 6명이 성기 임플란트 삽입 수술을 받기 전, 음경 해면체의 조직을 일부 얻었다. 채취한 조직 5개는 추가적인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해 유리 용기 안에 보관됐으며, 레이저로 조직에 있는 미세 입자를 탐지했다. 나머지 조직 하나는 대조군으로 사용하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 안에 보관했다. 그 결과, 유리 용기에 보관한 5개 조직 중 4개에서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됐으며, 발견된 플라스틱은 총 7종이었다. 음료 페트병과 식품 포장재로 흔히 쓰이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그리고 폴리프로필렌(PP)이 발견된 플라스틱 입자들의 82%를 차지했다.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한 샘플에서도 물론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놀랍게도 남성의 성기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남성 음경암 환자 17명의 암 조직을 살핀 결과, 조직 샘플 85.3%에서 총 9종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염화비닐(PVC)의 비중이 가장 컸다. 당시 연구팀은 “암 조직은 인근의 정상 조직보다 미세플라스틱 함량이 많고 종류도 더 다양한 경향이 있었다”며 “현대인은 식품 섭취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미세플라스틱에 의도치 않게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음경에서 미세플라스틱을 발견한 이 연구들이 미세플라스틱이 발기부전이나 암을 유발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영향에 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다. 지금은 음경 조직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는 사실 자체를 알리는 것이 연구의 주목적이다.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영향이 아직 명확하지 않음에도, 이들이 몸 곳곳에서 발견되는 것은 사실이다. 노출량을 줄이고 싶다면 ▲실내에 미세플라스틱이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는 티백 차 대신 잎차를 마시고 ▲일회용 포장재에 든 식품이나 음료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Impotence Research’에 게재됐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6/01/19 21:43
  • “차량 터치 스크린, 휴대폰 조작보다 위험”

    “차량 터치 스크린, 휴대폰 조작보다 위험”

    운전 중 차량 터치스크린을 조작하는 게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보다 안전에 위협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호주 멜버른대 안전 전문가 밀라드 하가니 박사는 영국 ‘데일리메일’에 “최근 출고되는 대부분의 차량은 터치스크린 기반 인터페이스가 삽입되는데 운전자가 기본적인 기능을 조작하기 위해 도로에서 눈을 떼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라고 말했다. 후방 카메라나 내비게이션뿐 아니라 와이퍼 등 상시 조작 기능까지 터치스크린으로 통합되면서 주의 분산이 커졌다는 설명이다.하가니 박사는 운전 중 터치스크린 조작의 위험성을 크게 시각적·수동적·인지적 요인으로 나눠 분석했다. 화면을 눈으로 확인해야 하고 손을 뻗어 정확한 위치를 눌러야 하며 원하는 기능을 찾기 위해 메뉴 구조를 머릿속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운전자는 도로에서 눈을 떼거나 핸들에서 손을 놓거나 운전에 집중하지 못함으로써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터치스크린 조작은 신경학적인 측면에서도 뇌에 부담을 준다. 도로 상황을 인지하는 시각 피질, 화면 정보를 해석하는 전전두엽, 손 움직임을 조절하는 운동 피질이 한꺼번에 활성화되면서 뇌의 인지 부담이 커진다. 뇌가 동시에 여러 과제를 수행하게 되면 주행 중 발생하는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반응하는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독일 교통연구기관 TRL 고속도로 주행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터치스크린을 사용한 운전자들이 그렇지 않은 운전자보다 차선 유지 능력과 전반적인 주행 성능이 저하됐다. 터치스크린 조작 중에는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거나 전화를 받는 경우보다 반응 속도가 각각 35%, 46% 느려졌다. 반면, 수동 조작은 시선을 도로에서 장시간 떼지 않고도 근육 기억을 통해 간단히 수행할 수 있어 안전하다. 근육 기억은 근육이 과거에 반복적으로 했던 움직임과 행동을 기억하는 능력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야구공을 치는 연습을 반복할 때 뇌와 근육이 함께 작용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움직임을 더 쉽게 만든다. 그 활동을 잠시 중단하더라도 근육이 운동 방법을 기억해두기 때문에 휴식이 끝난 뒤에도 익숙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하가니 박사는 “버튼, 손잡이 등 물리적인 조작 장치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근육 기억으로 익숙해진다”며 “온도, 와이퍼, 볼륨 등 주행 중 자주 조작하는 기능일수록 터치스크린뿐 아니라 버튼, 다이얼 등을 함께 배치하는 것이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이상적이다”라고 말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6/01/19 20:40
  • 디지털치료제, DTx, 전자약… 뭐가 다르죠?

    디지털치료제, DTx, 전자약… 뭐가 다르죠?

    기사를 읽다 보면 ‘디지털치료제’ ‘DTx’ ‘전자약’ 같은 단어가 눈에 띈다. 같은 대상을 지칭하는 표현 같지만, 둘은 차이가 있다.◇DTx, 집에서 따라 하면 자연스레 치료흔히 ‘디지털치료제’로 불리는 기기들의 정식 이름은 ‘디지털치료기기(DTx)’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에서 디지털치료기기를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정의한다.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행동교정 및 이완요법을 통해 뇌전증 재발을 예방하는 소프트웨어 ▲담배 흡연에 의한 정신 및 행동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흡연에 의한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소프트웨어 등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정리하면, 디지털치료기기는 환자가 스스로 시행하기 어려운 재활 치료나 인지행동치료 약물 관리 등을 소프트웨어의 지도를 따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뿐, 몸에 물리적인 자극을 직접 주지는 않는다.식약처에 확인한 결과, 2026년 1월 16일 기준으로 총 14개의 제품이 디지털의료기기로 허가받았다. ▲에임메드 ‘솜즈(불면증)’ ▲웰트 ‘슬립큐(불면증)’ ‘앰버(섭식 장애)’▲뉴냅스 ‘비비드브레인(시야 장애)’ ▲이모코그 ‘이지브리드(호흡 재활)’ ▲뉴라이브 ‘소리클리어(이명)’ ▲하이 ‘엥자이렉스(불안 장애)’ ▲이모코그 ‘코그테라(인지기능 악화)’ ▲히포티앤씨 ‘블루케어-T(주요 우울 장애)’ ▲이너웨이브 ‘닥터진 니코지니(니코틴 사용 장애)’ ▲이모티브 ‘스타러커스(ADHD)’ ▲로완 ‘슈퍼브레인 DEX(인지 기능 개선)’ ▲비욘드메디슨 ‘클릭리스(턱관절 장애)’ ▲에버엑스 ‘모라 큐어(슬개대퇴통증)’ 등이다.◇전자약은 신체 직접 자극전자약은 ‘디지털치료기기’와 같이 정부 차원에서 공식 문서를 통해 용어와 개념을 규정하지는 않았다. 산업계에서 전기 자극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를 지칭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공식적 용어에 가깝다. 다만, 2023년 식약처 채규한 의료기기정책과장은 에임메드사(社)가 불면증 개선 목적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 ‘Somzz’가 국내 첫 디지털의료기기로 허가됨을 발표하는 브리핑의 질의응답 시간에 “전기 자극같이 인체에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줌으로써 정신계나 면역계나 대사질환을 치료하려고 하는 제품을 전자약이라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전자약’은 몸에 실질적 자극을 가한다는 것이 디지털의료기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전자약은 심장박동조절기, 파킨슨병이나 뇌전증 완화를 위한 뇌심부자극기 등의 형태로 오래전부터 사용됐다. 최근에는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관절염, 편두통, 안구 건조증 완화 등 새로운 질환에 전자약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 와이브레인에서 개발한 ‘마인드 스팀’이 대표적이다. 밴드를 머리에 두르면 미세 전류가 뇌를 직접 자극해 우울 증세를 완화하는 원리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6/01/19 16:03
  • 모델 김진경, “탄수화물을 채소로 보충”… 겨울 뿌리채소 추천, 뭘까?

    모델 김진경, “탄수화물을 채소로 보충”… 겨울 뿌리채소 추천, 뭘까?

    모델 김진경(28)이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해 ‘뿌리채소’를 먹을 것을 추천했다. 지난 16일 김진경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뿌리채소로 이루어진 샐러드를 소개했다. 그는 "겨울철에는 뿌리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며 "겨울철 건강 관리에 탁월한 천연 보약으로 영양분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탄수화물도 건강하게 챙겨 먹어야 한다"며 탄수화물이 든 뿌리채소로 고구마, 감자, 연근을 추천했다.뿌리채소는 뿌리나 뿌리줄기, 덩이줄기를 식용으로 하는 채소를 말한다. 실제로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며, 식물성 화학물질인 피토케미컬을 많이 함유해 항암 작용과 생체 방어력 강화에 좋다. 약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액을 맑게 하고, 풍부한 섬유질로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장 건강에도 효과적이다.특히 뿌리채소는 추운 겨울철에 영양소를 뿌리에 저장하기 때문에 영양가가 더욱 높아진다. 대표적인 뿌리채소로 감자, 고구마, 연근, 우엉 등이 있는데,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감자=감자는 양질의 탄수화물을 함유한 대표적인 뿌리채소로 비타민C, 비타민B6, 칼륨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포함한다. 작은 감자 한 개에는 비타민C가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15%, 비타민B6는 약 4분의 1이 함유되어 있어 다른 채소에 비해 영양 가치가 높다. 또한 감자에 들어 있는 칼륨과 클로로겐산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동아시아 식생활 학회지에 따르면, 감자 속 에탄올 성분은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위산 과다 분비로 인한 위염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구마=고구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과 칼슘을 비롯해 비타민A, B1, B2, C, E가 고루 함유되어 있다. 고구마에 들어 있는 비타민A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C는 시력 건강에 효과적이다. 또한 고구마 속 섬유질에는 진인수지배당체가 포함되어 있어 변비 개선과 콜레스테롤 배설을 돕고,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 관리와 근육 피로 회복에 좋다.연근=연근은 100g당 67kcal 정도의 저칼로리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연근에 함유된 비타민과 타닌 성분은 세포의 산화를 억제해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아스파라긴과 티록신 등의 아미노산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연근 속 뮤신 성분은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소화를 돕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위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 불량과 복부 팽만감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1/19 15:47
  • 주말 보내도 여전한 피로… 의사가 말하는 ‘번아웃’ 증상은?

    주말 보내도 여전한 피로… 의사가 말하는 ‘번아웃’ 증상은?

    퇴근 후에도 업무 메신저 알림을 끄지 못하고, 주말이 지나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다. 업무량은 그대로인데 집중력은 떨어지고 냉소적으로 변한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흔히 들리는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피로나 의욕 저하가 아닌 ‘번아웃 증후군’의 전형적인 양상이다.번아웃 증후군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나타나는 심리적, 정서적 에너지가 소진된 상태를 말한다. 극심한 피로감과 정서적 고갈, 업무에 대한 냉소, 성취감 저하가 주요 특징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ICD-11에서 번아웃을 ‘성공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설명하면서도, 개인의 성향보다는 스트레스 관리에 실패한 업무 환경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는 “번아웃은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인 책임과 높은 요구 수준, 통제감 부족, 회복 자원의 결핍이 누적된 직무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며 “역할 수행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쌓이는데도 회복이 어려운 구조가 지속될 때 두드러진다”고 말했다.직장에서는 과도한 업무량과 장시간 노동,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 업무에 대한 낮은 통제감 등이 번아웃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업무 강도나 속도를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환경이 이어질수록 심리적 에너지가 빠르게 고갈되어 위험하다. 지속적인 피로와 업무에 대한 냉소, 성취감 저하가 일정 기간 이어진다면 단순한 컨디션 문제로 넘기지 말고,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대응의 핵심은 ‘더 버티기’가 아니라 ‘회복이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번아웃 상태에서는 개인의 인내나 긍정적인 사고보다 스스로 위험 신호를 인식해 회복할 수 있는 상황을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업무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휴식 시간을 명확히 구분하는 등 회복을 전제로 한 업무 조절이 도움이 된다. 혼자 감당하려 하지 않는 태도도 중요하다. 상급자나 동료와 소통하며 업무 일정을 조정하거나 조직 내 지원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한 교수는 “번아웃은 개인이 혼자 버텨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업무 수행에 지장이 생기거나 수면 장애가 지속되고, 불안·우울 증상이 동반되는 등의 소진 상태가 이어진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증상이 더 악화하기 전에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1/19 15:21
  • “맛있는데 살도 빠져” 윤승아 다이어트 비결은 ‘이 음식’… 뭘까?

    “맛있는데 살도 빠져” 윤승아 다이어트 비결은 ‘이 음식’… 뭘까?

    배우 윤승아(42)가 자주 챙겨 먹는 토마토 스튜를 공개했다.지난 18일 윤승아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자주 먹는 집밥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소 안심과 껍질을 벗긴 토마토, 양파, 감자를 볶은 뒤 약한 불에 익혀 토마토 스튜를 완성했다. 그는 스튜를 저녁으로 먹으며 "다이어트 할 때 먹기 좋은 요리"라고 소개했다. 윤승아가 선택한 재료의 다이어트 효능을 알아본다.◇소 안심소고기는 지방 연소에 필요한 비타민과 근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크레아틴이 들어 있어 근육량 증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안심은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체내 대사 기능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지나치게 섭취해서는 안 된다. 일반 성인은 하루 100~150g,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하는 경우 150~500g 섭취가 적당하다. 조리할 때는 고온에서 너무 오래 굽지 않고, 무즙처럼 소화효소가 든 채소를 함께 먹어 소화를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토마토토마토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생 토마토의 열량은 100g당 19kcal다. 또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해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붉은 색을 내는 라이코펜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있어 혈당과 혈압을 낮추고 전립선암, 유방암을 예방한다. 라이코펜 흡수율을 높이고 싶다면 올리브유를 뿌려 먹거나 익혀 먹으면 된다. 생으로 먹으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수용성 영양소 흡수에 도움이 된다. 다만 설탕을 뿌리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 ◇양파 양파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퀘르세틴이 풍부하다. 퀘르세틴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등 체내 지질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시킨다. 실제로 성인 17명에게 양파농축액을 3개월간 섭취시킨 결과, 중성지방이 31.2%, 콜레스테롤이 15% 감소했다는 연구가 있다. 양파즙이 부담스럽다면 고기 등 지방이 많은 식품을 먹을 때 양파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매운 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 성분은 익혀도 파괴되지 않는다. ◇감자감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늦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킨다. 또 감자 한 개당 약 66kcal로 비교적 낮은 칼로리를 갖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 탄수화물, 비타민C, 칼륨도 풍부해 에너지를 보충하고 면역력 강화와 소화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감자는 삶거나 샐러드로 먹는 것이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감자는 삶거나 샐러드로 먹었을 때 튀김 요리에 비해 열량이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1/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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