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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나이 들수록 성(性) 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특히 남성은 이로 인해 우울감, 짜증이 심해지는 증상과 함께 성욕이 줄고 발기가 안 되는 성 기능 변화가 찾아오기도 한다. 발기부전 치료제가 부담스럽다면, 성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먹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천연 비아그라'로 불리는 대표 음식들을 알아본다.▷아몬드=아몬드에는 성호르몬 생산에 필요한 프로스타글라딘을 조절하는 마그네슘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하다. 칼슘, 아연, 엽산, 비타민B2·B3·E도 많다. 비타민B2(리보플라빈)가 부족하면 성기발진, 전립선 위축이 일어난다. 비타민B3(니아신)는 피부를 붉게 해주는 비타민으로, 순환계의 모세혈관 벽의 유연성을 증가시켜 좀더 많은 혈액이 각 조직으로 흘러갈 수 있게 만든다. 즉, 혈액이 음경 주위에 몰리도록 해 발기를 도울 수 있다.▷초콜릿=초콜릿은 성욕을 높이는 식품이다. 초콜릿에는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들어 있어 뇌 신경세포에서 도파민을 분비시켜 성적 흥분을 일으킨다. 초콜릿에는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 성적 자극을 높여주는 '메틸잔틴'도 들었다. 사랑에 빠질 때 분비되는 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기분을 좋게 하고, 가슴 뛰게 만든다.▷블루베리=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꾸준히 섭취한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발기부전 발생률이 10% 감소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다량으로 함유된 안토시아닌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음경의 혈관노화와 손상을 억제한 것으로 추정했다.▷전복=전복에는 아르기닌이 풍부하다. 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로 정자의 주요 성분이다. 특히 아르기닌이 생성하는 산화질소는 혈관을 팽창시키는 역할을 해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으로 가는 혈액량을 늘린다. 이는 비아그라가 약효를 내는 원리와 동일하다.▷석류=석류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증가시킨다. 영국 퀸 마거릿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석류를 2주 간 섭취한 지원자 58명 모두 석류를 먹기 전과 비교했을 때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16%에서 30%까지 증가했다. ▷굴=굴은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어 정자 생성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 요오드, 인, 아연이 풍부해 성 에너지를 자극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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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하게 술을 마신 다음 날이면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장하곤 한다. 얼큰한 라면을 먹기도 하고, 간단한 과일로 속을 달래거나 혹은 해장술을 먹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음주 다음 날 먹는 적절한 음식은 알코올로 인한 위산 과다와 속 쓰림, 구토감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의외로 해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들도 많다. 해장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얼큰하고 뜨거운 라면·짬뽕짬뽕, 라면 등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 음식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장 음식이지만, 오히려 속을 더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 염분 함량이 높고 매운맛 등에 의한 자극으로 위벽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간은 술 마신 다음 날에도 남은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바쁜데, 라면 등 해장국에 많이 들어 있는 합성조미료나 식품첨가물 등이 간에 더 큰 부담을 줘 해장을 방해한다.◇대표 해장 음식 콩나물·황태국국물 음식으로 해장하고 싶다면 맵지 않은 콩나물국을 추천한다. 콩나물에는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아스파라긴산, 비타민B1, 비타민C가 풍부하다. 아스파라긴산은 숙취증상의 주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고, 비타민 C는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한다. 황태국도 좋다. 황태에 함유된 메티오닌, 리신 등 아미노산 성분은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느끼하지만 맛있는 햄버거·피자햄버거, 피자 등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도 해장에 좋지 않다. 기름진 음식은 소화를 더디게 해 위에 부담을 준다. 이러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간의 회복을 위한 에너지와 수분도 부족해진다. 따라서 고지방 음식을 먹으면 처음엔 포만감을 줘 술이 깨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순 있어도, 결국 간의 회복을 늦춰 숙취 해소를 방해한다.◇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오이·토마토간단한 숙취 해소 식품으로 ▲오이 ▲달걀 ▲사과 ▲바나나 ▲토마토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분이 많은 오이는 알코올이 일으키는 탈수 증상을 약화시킨다. 달걀은 간에서 알코올 분해할 때 필요한 메티오닌이 풍부하다. 사과와 바나나는 혈당·비타민 수치를 회복시키고 천연제산제·위산중화작용을 한다. 토마토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배출과 속 쓰림 해소를 돕는다. 한편, 숙취 해소에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간단한 음식은 물이다. 물은 알코올의 이뇨 작용으로 몸에서 과도하게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고 몸속에 있는 알코올을 희석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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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오일이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유현 교수, KGC인삼공사 천연물효능연구소 공동연구팀은 홍삼오일이 전립선 세포 증식과 관련 효소의 조절을 통해 전립선의 무게를 감소시킴으로써 전립선 비대증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의 비정상적인 세포 증식으로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다양한 배뇨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수시로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자주 방문하거나, 소변을 본 이후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이 두드러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35만명을 넘었으며 이중 90% 이상이 50대 이상 중장년층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 운동 부족, 서구화된 식습관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젊은층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연구팀은 테스토스테론 프로피오네이트(남성호르몬 전립선 비대 유발 물질)를 이용하여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한 렛트 50마리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홍삼오일 0, 25, 50, 100, 200mg/kg을 8주 동안 매일 섭취 후 전립선의 무게, 조직 두께, 호르몬 전환효소, 호르몬 수용체, 세포성장인자 및 전립선 특이항원(PSA) 등의 분석을 수행했다.그 결과 전립선 비대를 유발한 대조군은 정상군과 비교하여 전립선 무게가 약 50% 증가하였으나, 홍삼오일 100 mg/kg 섭취군은 대조군에 비해 약 20% 정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결과적으로, 체중 대비 전립선 무게를 나타내는 전립선 비율(Prostate ratio, mg/100g) 값에서도 19%의 유의적 감소를 보였다.전립선에서 특이적으로 생산되며 전립선의 크기를 예측할 수 있는 예측인자로 활용되는 전립선 특이항원(PSA)을 측정한 결과, 전립선 비대를 유발한 대조군은 정상군 보다 약 64% 높았으나, 홍삼오일 100mg/kg 섭취군은 정상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대조군 15.96 pg/mL, 정상군 9.76 pg/mL, 홍삼오일 100mg/kg 섭취군 9.59pg/mL).그 외에도 홍삼오일은 전립선 비대를 유발하는 전환효소 및 호르몬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성장인자 등이 유의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하였다.KGC인삼공사 천연물효능연구소 소재팀 김종한 팀장은 “홍삼오일이 전립선 비대 유발 효소 및 호르몬의 억제와 세포증식을 조절함으로써 전립선 무게 및 혈중 PSA 수치가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라며 “홍삼오일을 꾸준히 섭취하면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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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허기져도 무작정 참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배가 고플 때는 적절한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야 포기하지 않고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다. 효율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건강한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간식, 식욕 막아줘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의 기본은 고단백질·저탄수화물 위주의 정량의 삼시세끼 식사를 비슷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미리 배를 어느 정도 채워 갑작스러운 '식욕 폭발'을 막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배가 고프기 전에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 식탐이 커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다. 시간도 정해두는 것도 좋다. 아무 때나 먹지 말고 3~4시간마다 먹는 것도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간식을 먹는 방법이다. 건강한 간식은 다음과 같다.◇아보카도아보카도의 불포화지방산은 배고픔을 줄여준다. 불포화지방산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보카도 섭취는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는다. 2020년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과체중 또는 비만한 성인 16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하루 세끼 유사한 식단을 제공하는 대신 한 그룹은 식단에 아보카도를 곁들이게 하고, 다른 그룹은 아보카도를 먹지 못하게 했다. 연구 결과, 아보카도를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장내 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 또한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그룹의 대변에서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담즙산은 적게, 지방 성분이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 섭취가 지방 흡수를 막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아몬드아몬드 섭취는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 수치를 높여 포만감을 유지시켜 준다. 글루카곤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인데, 글루카곤이 많이 분비되면 열량이 빠르게 소모된다. 2022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팀은 성인 1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아몬드 스낵을 섭취하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탄수화물 스낵을 먹게 했다. 그 결과, 아몬드 스낵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은 탄수화물 스낵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보다 다음 식사에서 열량을 75kcal 덜 섭취했다.◇십자화과 채소십자화과 채소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이 대표적인 십자화과 채소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의 100g당 열량은 40kcal보다 낮다. 십자화과 채소 1인분은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의 최대 20%를 충족한다. 식이섬유는 체내의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기도 한다. 매일 약 30g의 섬유질을 섭취했을 때 체중 감량, 고혈압, 비만·당뇨 예방에 탁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