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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에게 필요한 '속근' 키우는 방법 3

    노인에게 필요한 '속근' 키우는 방법 3

    나이가 들면 힘이 빠지고 자연스레 움직임이 둔화된다. 대부분 속근이 퇴화한 것이 원인이다. 속근은 수축이 빠르게 일어나 순간적인 큰 힘을 내는 근육으로, 주로 엉덩이나 종아리에 분포돼있다. 나이가 들면  ‘ATP(Adenosine triphosphate)’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떨어져 속근이 빠르게 줄어든다. ATP란 근육이 힘을 낼 때 쓰이는 에너지원이다. 속근은 30세가 넘으면 급격히 퇴화한다. 속근이 퇴화하는 것을 방치하면 근육 반응속도와 순간적으로 내는 힘이 떨어져 정상적인 걷기가 어려워진다. 이로 인해 골절, 낙상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속근을 단련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운동 속도 높이기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운동에 속도를 더할 때 속근이 강화된다.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저(低)강도의 고속 파워 운동’이 근력을 향상시키면서 속근을 발달시켜 신체 기능을 개선한다. 운동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하되, 힘을 주는 동작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앉았다 일어서는 운동을 예로 들면, 일어설 때 빠르게 일어서고 천천히 앉는 식이다. 동일한 원리로 줄넘기와 같은 점프 운동도 속근 강화에 도움이 된다. 빠른 움직임에 사용되는 속근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스쿼트하기스쿼트를 하면 속근이 많이 분포된 허벅지·엉덩이·종아리에 자극을 줘 속근을 강화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다. 허리와 어깨를 편 상태로 무릎을 구부린다. 뒤에 의자가 있다고 생각하며 앉는다.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앉는 동작에서 무릎이 발 앞으로 너무 나오지 않도록 정강이가 직각으로 일자가 유지돼야 한다. 가능하면 무릎이 90도까지 구부러질 때까지 앉고 다시 일어선다. 하루 10회 3세트씩 반복한다. 한편, 무릎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정확히 90도로 구부리는 것보다 절반만 굽혀 무릎 부담을 줄여야 한다.◇압박붕대로 감싼 채 운동하기속근이 주로 분포하는 허벅지·엉덩이·종아리를 압박붕대로 감싼 채 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은 ‘가압트레이닝(Blood Flow Restriction Training, BFRT)’이라 불리는 운동법으로, 임상 효과가 입증돼 재활 운동, 선수 훈련 등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다. 압박붕대로 혈류를 막아 근육에 무산소 환경을 조성하면서 운동을 하면 지근보다 속근이 발달해 근육이 비대해지고, 근력도 강해진다. 무산소 대사를 하면 젖산, 수소 이온 등 생체 환경을 산성화시키는 노폐물들이 나오는데, 이 산성 환경도 근 합성에 유리하다. 생체가 산성화되면 성장 호르몬 분비가 자극돼 골격근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BFRT 운동은 성장 호르몬 수치를 290ng/mL까지 상승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90ng/mL은 성장기에 나오는 수치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04/12 07:30
  • 눈 건강 생각한다면 ‘이 음식’ 먹어 보세요

    눈 건강 생각한다면 ‘이 음식’ 먹어 보세요

    나이가 들면 눈에도 노화가 찾아온다. 시력장애와 더불어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침침해지는 노안을 겪게 되는데, 나빠진 눈은 회복이 쉽지 않아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어 보는 건 어떨까. 노안 예방 등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본다.▷블루베리=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눈 속 모세혈관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눈의 노화를 억제해준다. 블루베리로 만든 제품을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황반에서의 광 퇴색 후 시력 회복이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블루베리는 얼려 먹어도 좋다. 블루베리를 냉동 보관하면 블루베리 속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증가한다. 블루베리를 생으로 먹는 것에 비해, 얼려 먹을 때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어=연어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안구건조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조한 안구는 눈물 분비량을 감소시키고, 통증과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오메가3는 이를 억제한다. 눈물의 성분 중 하나인 기름층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눈물이 쉽게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연어 외에도 오메가3 지방산은 참치, 고등어 등 등푸른생선 섭취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당근=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야맹증,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 등의 안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당근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당근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력·세포의 성장·발달·면역에 관여한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당근 중심부보다 당근의 껍질에 2.5배 더 많다. 따라서 당근을 먹을 땐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녹차=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녹내장 등 안질환 예방에 좋다. 실제 카테킨이 자외선 노출에 따른 녹내장의 원인인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도 있다. 유해산소가 장기간 과다 축적되면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찬물보다 따뜻한 물에 녹차를 3분 정도 우려 마시는 것이 좋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4/12 07:00
  • 카페에서 공부가 잘 되는 이유

    카페에서 공부가 잘 되는 이유

    최근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일컫는 ‘카공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추가 주문을 하지 않고 오랜 시간 카페에 앉아 있는 행위가 점주와 손님에게 '민폐 행위'로 비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카페 점주들은 '링딩동' 등 공부에 방해되는 노래를 틀거나 콘센트 막기, 이용 제한 두기 등 '카공족'을 내쫓기 위한 방법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와 같이 공부하기 좋은 장소도 많은데, 많은 이들이 카페에서 공부하는 이유는 무얼까? 카페에서 집중이 잘 되는 이유라도 있는 걸까?유독 카페에서 공부가 잘된다면 이는 백색소음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백색소음이란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일정한 주파수 스펙트럼을 가지고 전달되는 소음을 말한다. 파도소리, 바람 소리와 같은 자연음과 책장 넘기는 소리, 카페에서 들리는 기계나 노트북 소리,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 등 생활환경음이 백색소음의 일종이다.백색소음은 집중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잘 알려져 있다. 실제 관련 연구도 있다. 2012년 미국 일리노이대와 캐나다 브리티시키럴럼비아대 공동 연구팀은 소음이 없는 정적보단 50~70dB 정도의 백색소음이 창의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백색소음을 들으며 영어단어를 암기한 중학생의 기억력이 35% 향상됐다는 숭실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배명진 교수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백색소음은 수면의 질을 높이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백색소음은 안정된 심리상태에서 발생하는 알파파를 증가시키고, 불안할 때 나오는 베타파는 감소시킨다. 가정간호학회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백색소음에 노출된 대학생은 수면의 질이 향상됐으며,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감소했다.백색소음은 굳이 카페에 가지 않더라도 우리 주위에서 언제, 어디서나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백색소음을 설치한 독서실도 있고, 최근엔 백색소음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유튜브 등도 많다. 백색소음기를 따로 구입해 집에 구비하고, 공부하는 것도 백색소음을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라이프강수연 기자2023/04/11 23:00
  • 계란 먹을 때 콜레스테롤 걱정되는 사람, 꼭 보세요

    계란 먹을 때 콜레스테롤 걱정되는 사람, 꼭 보세요

    완전식품이라고 불리는 계란은 비타민C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다. 한국인에게 부족한 칼슘과 리보플라빈이 풍부하고, 질 좋은 단백질이 들어 있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이유로 계란 먹기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하루 한 알, 영양상 이점 많아대부분의 영양학자들은 건강한 사람은 물론 심혈관 질환자라도 하루 한 알의 계란 섭취는 영양상 이점이 훨씬 많다고 말한다. 계란 한 알에는 콜레스테롤이 215~275㎎ 들어 있다. 이는 한국영양학회, 미국심장협회에서 권장하고 있는 하루 콜레스테롤 목표량인 300mg과 근접한 수치라 계란을 먹기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식품 속 콜레스테롤이 분량 그대로 혈액에 흡수되지는 않는다. 콜레스테롤은 섭취 후 체내 흡수·대사 과정이 복잡하고, 함께 섭취하는 식품에 따라서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은 식품을 통해 높아지기 보다, 사람의 간에서 합성되는 것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은 식품 속 콜레스테롤보다 포화지방산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계란은 전체 지방산 중 60% 이상이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있어,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 다른 단백질 식품에 비해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낮은 편이다. 계란 속에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쇠고기, 돼지고기 등에 비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섭취한 만큼 증가하지 않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여기에 계란 속 ‘레시틴’이란 성분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하기도 한다.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하루에 계란 한 알 정도는 먹으라고 말한다. 심혈관 질환자의 경우도  다른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를 충분히 먹는다면 콜레스테롤 섭취 부담을 덜면서 계란에 함유된 양질의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단백질 섭취 부족한 노인에게 훌륭계란에는 질이 좋은 단백질이 들어 있다. 계란 속 단백질은 인체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조성과 가장 비슷해 세계보건기구는 계란 단백질을 ‘완전단백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다른 식품의 단백질 질을 평가할 때 계란 단백질을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영양상태가 불량하기 쉬운 노인, 저소득층, 임신부, 영유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양질의 단백질이 필요한 간질환이나 신장질환자의 경우에 훌륭한 영양공급원이 될 수 있다. 특히 한국 노인의 경우는 단백질 섭취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인데, 노인에게 계란은 가장 경제적이고 훌륭한 영양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다.계란은 칼로리가 72㎉에 불과한 저열량 식품이다. 열량은 낮지만 한 알만 먹어도 하루 필요한 영양소를 꽤 많이 보충할 수 있다. 계란 한 알로 하루 필요 단백질의 10%, 리보플라빈 15%, 비타민B12 8%, 비타민K 31%, 셀레늄 17%를 공급받을 수 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04/11 21:30
  • 빈대·진드기 가득한 모텔 매트리스 충격… 만약 물렸다면 증상은?

    빈대·진드기 가득한 모텔 매트리스 충격… 만약 물렸다면 증상은?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드기 가득한 숙박업소 환불문제 답답하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근무 때문에 평소 모텔을 자주 사용한다는 작성자 A씨는 “모텔에서 일주일 이상 지냈는데 대량의 진드기와 빈대가 나왔다”며 “침대 매트리스와 매트리스 사이에 린넨패드가 끼워져 있었는데 그사이에 벌레들이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매트리스는 겉보기에 멀쩡했다고 한다. 빈대와 진드기에게 물렸을 때 증상은 무엇일까?빈대(Bedbug)는 어두울 때만 나타나는 야행성 곤충이다. 사람을 비롯한 온혈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산다. 2마리가 90일 경과 후 성충 302마리, 알 970개로 늘어날 정도로 작지만 확산력이 강하다. 하룻밤에 500회 이상 사람을 물 수 있다. 주로 매트리스 아래쪽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만약에 낮선 곳에서 숙박했는데 피부에 붉거나 흰색의 부어오르는 자국, 수포, 농포 증상이 나타난다면 빈대 물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대부분 팔 또는 어깨에 주로 물리지만, 온 몸에 물릴 수도 있다. 빈대 물린 자국은 모기 물린 자국과 유사하고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하며, 2~3개 물린 자국이 그룹을 짓거나 원형의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빈대가 발견되면 그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방을 바꾸는 게 최선이다. 잠을 잘 때 빈대 예방 텐트를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빈대 예방 텐트는 일반 모기장과 비슷하지만 텐트 가장자리에 비닐이 붙어있어 빈대가 올라오지 못하고 망의 구멍 또한 더욱 촘촘하다. 숙박 호텔이 해충전문기업의 빈대관리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집먼지진드기는 크기가 0.1~0.3mm에 불과해 눈으로 보기가 어렵다. 그 자체로는 해롭지 않지만 배설물과 사체 잔해가 사람의 피부에 닿거나 호흡기로 들어가면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킨다. 가벼워서 먼지에 붙어 공중을 떠돌다 집안 다른 곳에 내려앉을 수도 있다. 번식력도 강해 3개월 만에 5~8배 증가한다.진드기는 주로 사람의 몸에서 떨어진 피부각질, 식물섬유, 집안의 먼지 등을 먹고 산다.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해 침대·이불·소파·커튼·카페트 등 섬유제품에 많다. 그러므로 핵심 예방법은 빨래다. 이불 같은 경우엔 적어도 2~3주에 한 번 세탁하는 게 좋다고 한다. 빨래가 어렵다면 밖에다 털어주는 것도 진드기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4/11 20:00
  • 대체'육'엔 고기가 없다는데… 정체는? [헬스컷]

    대체'육'엔 고기가 없다는데… 정체는? [헬스컷]

    콩고기, 배양육, 대체육, 인조고기이 중 동의어가 있을까요? 놀랍게도 모두 동의어는 아닙니다. 모두 대충 고기를 과학 기술로 대체한 식품을 뜻하는 말인 것 같긴 한데, 정확히 어떤 재료로 어떤 기술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건진 용어만 봐선 알기 어렵습니다. 여러분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식품회사 대상에서 2022년 500명을 대상으로 식물성 고기, 대체육 등 대체 식품에 대한 용어를 들어봤냐고 물어보자 모든 용어에서 절반도 안 되는 사람만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숙명여대 경영대학원 이동한 교수팀이 올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1000명을 대상으로 세포배양 식품에 관한 국민 인식 조사를 했더니 57.4%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했지만, 이중 잘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3.6%뿐이었습니다.미래 대체 식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식품 혁명'이라고 부르며 열광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환경, 식량 부족 등 고질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대체 식품이 언젠가는 식탁 위에 올라와야 할 식품이라는 합의에 도달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빠르게, 매우 다양한 재료로, 여러 기술이 집약돼 우후죽순 연구·홍보되다 보니, 각종 용어부터 난무하고 있습니다. 차후 이 식품을 구매해야 하는 소비자는 혼란스럽기만 하죠.◇대체식품은 포괄하는 단어… 콩·곤충·해조류가 주 재료사용되는 용어들을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 가장 큰 포괄 단어는 대체식품이에요. 처음에는 고기에만 초점이 맞춰져 연구되다가, 고기뿐만 아니라 마요네즈, 계란, 우유, 너겟, 소시지 등 육류를 이용한 것부터 재배 중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커피 등까지 다양한 제품에 대한 미래 대체 식품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대체 고기가 아닌 ‘대체 식품’으로 불리게 됐습니다. 어떤 재료로 대체 식품을 만들었냐에 따라 용어가 또 달라집니다. 가장 잘 알려진 게 바로 식물성 대체식품이죠. 말 그대로 콩, 밀, 녹두 등 식물성 재료만 사용해 만든 모든 대체식품은 식물성대체식품입니다. 처음엔 콩을 주재료로 한 제품이 많이 나왔었기 때문에, 콩고기로 불리곤 했습니다. 고기의 단백질을 식물성 원재료에서 얻은 단백질로 대체한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식물성단백 대체식품, 식물성단백 식품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유명한 제품으로는 비욘드 미트의 햄버거 패티, 저스트 에그의 식물성 달걀, 마요네즈 등이 있습니다.다음 유명한 대체 식품 재료가 바로 곤충이죠. 곤충 식품도 대체 식품에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최근에는 해조류로 육류를 대체해보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재료들을 대체 식품, 고기, 너겟, 소시지 등 앞에 붙여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곤충 고기, 해조류 너겟 등으로 부르는 식이죠.
    푸드이슬비 기자2023/04/11 18:06
  • 잔류농약 기준 초과 검출된 '이 고추' 판매 중단돼

    잔류농약 기준 초과 검출된 '이 고추' 판매 중단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판매 중인 일부 고추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잔류 농약 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거산무역'이 수입한 베트남산 고추다. 생산 연도는 2022년이다. 이 제품을 '복이네농산'과 '양일농산'이 소분·판매해, 해당 제품도 판매 중단됐다.냉동 고추로 수입된 이 제품은 수거검사 중 잔류 농약 트리사이클라졸이 기준치(0.01mg/kg 이하)보다 초과 검출됐다. 트라사이클라졸은 주로 벼를 재배할 때 사용하는 살균제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했다면 불량식품 신고 전화(1399)와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4/11 15:04
  • 유전자 변형 주키니 호박 들어간 가공식품 13개 확인하세요

    유전자 변형 주키니 호박 들어간 가공식품 13개 확인하세요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 변형 주키니 호박이 시중 유통된 가공식품 13개 제품에서 검출됐다.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국립종자원이 지난달 26일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 일부가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 변형 생물체(LMO,Living Modified Organisms)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LMO는 GMO의 한 종류로, 생식과 번식을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생물체 유전자 가운데 유용한 유전자만 분리해 인위적으로 생물 종에 도입해 생산한다.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을 조사했고, 수거한 제품들을 검사한 결과 13개 제품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됐다.LMO 호박 유전자가 들어간 것으로 확인된 제품으로는 ▲농업회사법인 한우물(한살림사업연합 유통) 제조 닭고기볶음밥(유통기한 2024년 1월 25일) ▲소불고기볶음밥(유통기한 2023년 12월 6일) ▲새우볶음밥(유통기한 2024년 1월 29일) ▲채소볶음밥(유통기한 2024년 1월 25일) ▲신세계푸드 제조 칼만둣국(소비기한 2023년 6월 10일) ▲프레시지 제조 듬뿍담은 매운새우탕수제비(소비기한 2023년 10월 5일) ▲현대그린푸드 제조 건강한짜장소스(유통기한 2024년 3월 2일) ▲단호박콩크림리조토&뽀모도로치킨(유통기한 2023년 11월 27일) ▲매콤라타투이뇨끼(유통기한 2023년 12월 11일) ▲매콤주꾸미짜장밥(소비기한 2023년 12월 04일) ▲불고기퀘사디아(유통기한 2023년 9월 20일) ▲밸런스밀 스파이시치킨&쿠스쿠스(유통기한 2023년 11월 20일) ▲주꾸미짜장면(유통기한 2023년 10월 27일) 등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4/11 14:39
  • '이렇게' 운동하면 안 하는 게 나을 수도… 잘못된 운동 방식 4

    '이렇게' 운동하면 안 하는 게 나을 수도… 잘못된 운동 방식 4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운동 방식이 있다. 그런데 그 중에는 차라리 안 하는 것만 못한 방법들이 있다. 잘못된 운동 방식 네 가지를 알아본다.◇점심시간에 짬을 내 운동하기점심을 먹은 뒤 운동을 하면 소화 장애가 올 수 있어 주의한다. 음식을 먹고 소화가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혈액이 위 등 소화기관이 아닌 근육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근육으로 피가 몰리면 소화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속이 쓰릴 수 있다. 운동을 하기 위해 식사를 급히 하는 것도 위장에 과도한 부담을 줘 만성소화불량, 기능성 위장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다.◇정리운동 없이 운동 끝내기운동 강도를 점점 끌어올리다 숨이 차고 땀으로 흠뻑 젖은 상태에서 정리 운동 없이 운동을 끝내는 사람이 많다. 정리운동은 ‘이완운동’이라 부르는데 지나치게 긴장한 근육을 원상태로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정리 운동을 안 하면 피로가 다음날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강도 높은 운동일수록 많은 양의 젖산이 혈액과 근육에 쌓여 피로를 유발해 어지럼증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모든 운동 후에는 체조나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등 정리 운동으로 끝내는 것이 좋다. 15~20분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심박 수가 분당 120회 아래로 떨어질 때까지 5분 정도 가볍게 걷는 등의 운동이 적당하다.◇목표 달성 후 운동 중단하기원하는 체중을 달성했다고 바로 운동을 중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운동을 중단하면 2주 만에 근육량이 줄고 체중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있다. 영국 리버풀대 연구팀은 성인 남성 28명(평균 25세)을 대상으로 운동을 멈춘 이후 2주간 신체 변화를 연구했다. 참가자들의 하루 평균 약 1만 보였던 보행 수는 약 1500보로 줄었고, 신체 활동 시간 또한 161분에서 36분으로 줄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평균적으로 약 0.36kg 근육을 손실했다. 반면 복부 지방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운동을 멈추면 신진대사가 감소한다”고 말했다.◇50대 중후반이라고 운동량 줄이기50대 중후반부터 부상이나 관절염, 골다공증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운동량을 줄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운동 중 부상을 입는 것은 적절한 운동 강도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노년층은 근골격계 질환에 걸리기 쉬워 오히려 규칙적으로 일정 운동량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근육운동에 욕심을 부리기보다 스트레칭 등 근육을 이완시키고 심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 중심으로 한다. 주치의나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상태에 알맞은 운동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04/11 12:30
  • "마시면 화장실 직행"… 美 스벅 신메뉴 '설사 유발' 이유는?

    "마시면 화장실 직행"… 美 스벅 신메뉴 '설사 유발' 이유는?

    미국 스타벅스가 새롭게 선보인 음료를 마신 고객들이 복통을 호소하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스타벅스 신메뉴 '올레아토(Oleato)'를 마신 일부 고객들이 복통을 호소하며 화장실로 달려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신을 스타벅스 바리스타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팀 절반이 올레아토를 마셨고, 몇몇은 화장실에 가야만 했다"고 언급했다. 실제 올레아토를 마신 고객들이 '커피를 마시자마자 화장실에 갔다' '배가 아프다'라는 등의 민원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진다.올레아토는 커피음료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한 스푼을 추가한 메뉴다. 스타벅스가 지난 2월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이탈리아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후 미국으로 판매 매장을 확대해 현재 시카고, 뉴옥, 시애틀의 리저브 매장과 시애틀과 로스앤젤레스 일반 매장 일부에서 이 음료를 구입할 수 있다.스타벅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 브래디 브루어는 올레아토에 대해 "수십년 만에 스타벅스에서 추진하는 가장 큰 프로젝트"라고 야심차게 밝히기도 했다. 올리브유는 이론상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커피와 잘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하워드 슐츠 전 CEO 역시 "올레아토는 커피 산업에 혁신을 일으킬 메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CNN은 "이 회사는 일부 고객들이 화장실로 달려가야 한다는 점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영양사인 프란시스 라지만 로스는 미국 NBC뉴스를 통해 "오일은 배변을 돕는 효과가 있고 커피는 소화기 계통을 자극한다"며 "두 가지가 결합되면 뱃속을 강타해 화장실에 가게 된다"고 말했다. 또 빈속에 올레아토를 마시면 그 효과가 더 강력해질 것이라 설명했다.영양학자 에린 팔린스키 웨이드는 역시 "16온스(약 473mL) 올레아토 안에 든 올리브유에는 보통의 한 끼 식사에 포함된 것보다 더 많은 34g의 지방이 들었다"며 "장을 자극하는 커피에 고지방을 같이 섭취하면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4/11 11:32
  • 다이어트 위해 먹은 곤약, 자칫하다간 장에 ‘이런’ 문제

    다이어트 위해 먹은 곤약, 자칫하다간 장에 ‘이런’ 문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곤약에 대한 인기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곤약 젤리는 몸에서 흡수가 되지 않아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곤약에 대해 알아본다.◇곤약 주성분, 장내 가스 발생 촉진곤약을 먹은 후에 속이 답답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곤약의 주성분인 ‘글루코만난’은 식이섬유다. 다른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것과 달리, 식이섬유는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아 소화가 안 된다. 이로 인해 미국 국립보건원에서는 곤약을 먹은 후에 ▲복부팽만 ▲속 부글거림 ▲가벼운 설사 등 배앓이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체내에 소화 흡수되지 않은 곤약이 장으로 내려가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며 가스 발생이 촉진된다. 곤약을 먹은 후에 가스 등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면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영양 불균형 생길 수도곤약의 97.3%는 수분이다. 영양가가 거의 없는 식품이란 뜻이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국수형 곤약’ 100g에는 ▲수분 96.5g ▲단백질 0.2g ▲탄수화물 3g ▲식이섬유 2.9g ▲칼륨 0.075g ▲칼륨 0.012g ▲나트륨 0.01g ▲인 0.01g이 들었다. 네모난 두부 모양의 ‘판형 곤약’ 100g에는 ▲수분 96.7g ▲단백질 0.12g ▲지질 0.01g ▲탄수화물 3.06g ▲식이섬유 2.4g ▲아미노산 0.024g ▲칼슘 0.067g ▲칼륨 0.013g ▲나트륨 0.002g ▲인 0.003g 등이 들었다.곤약 제품으로만 끼니를 챙기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곤약에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등 필수영양소와 비타민·무기질 등 미량영양소가 거의 없어서, 매 끼니를 곤약으로 대신했다간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적당량만 먹어야 효과다만 곤약을 적정량 섭취하면 혈당이 낮아지고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곤약에 든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엉겨 붙어,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억제해 준다. 소화·흡수되지 않은 곤약이 체외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장내 지방이 곤약에 붙어 함께 배출되기도 한다. 수분을 흡수하면 팽창돼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큰데다가, 100g당 약 6kcal에 불과하다는 것도 장점이다.곤약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어느 정도일까? ‘글루코만난과 비만에 대한 비판적 검토’라는 해외 논문에 따르면, 통상적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곤약 1g을 식사하기 1시간 전에 하루 세 번 섭취할 것, 이상지질혈증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하루 3.6~13g 섭취할 것이 권장된다. 현행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은 하루에 곤약 2.7~17g을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배변 활동 원활화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한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3/04/11 11:30
  • ”XX” 차만 타면 화 많아지는 당신, 차 안에 ‘이 오일’ 넣어두세요

    ”XX” 차만 타면 화 많아지는 당신, 차 안에 ‘이 오일’ 넣어두세요

    차만 타면 쉽게 욕하고, 욱하고, 소리 지르는 등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 페퍼민트 향이 나는 방향제를 차에 넣어두면 효과적으로 분노를 제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노섬브리아대 보건생명과학부 뇌기능영양연구센터 마크 모스(Mark Moss) 교수 연구팀은 페퍼민트 오일의 공격성 저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영국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페퍼먼트 오일 향을 맡으면서, 다른 그룹은 아무 향도 맡지 않으면서 운전 가상 현실 시뮬레이션(VR)을 완료하도록 했다. 실험 참가자는 VR 헤드셋, 좌석, 페달 등 실제 운전을 하는 것 같은 환경에서 5분 동안 연습 운전을 한 뒤, 15분간 공격성을 자극하는 운전 상황 35가지를 맞닥뜨렸다. 예를 들어 다른 운전자가 신호를 주지 않고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거나, 실험 참가자 차선으로 끼어드는 식이었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가 공격적일 때 행동과 언어 신호 등을 기록했다. 실험 전과 후에는 실험 참가자의 공격성, 행복도, 우울도, 스트레스 정도 등을 5점 척도로 확인하는 설문조사가 이뤄졌다.두 그룹의 행동을 분석한 결과, 페퍼민트 오일 향을 맡지 않은 그룹의 공격성이 맡은 그룹보다 16.7% 더 많았다. 페퍼민트 오일 향을 맡은 그룹은 평균 21.6회 공격적인 운동 행동을 보였으나, 아무 향도 맡지 않은 그룹은 평균 25.2회 공격적으로 행동했다. 또 페퍼민트 오일 향을 맡은 사람은 더 침착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공격적인 운전을 하는 사람들은 페퍼민트 향이 나는 자동차 방향제를 차에 넣어두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페퍼민트 오일의 화합물이 뇌에 항우울, 항불안 효과를 내는 것이 운전 중 치미는 분노를 낮춘 원인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정신건강의학과 임상 실험 저널 'Human Psychopharma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3/04/11 08:30
  • 운동 후 근육통 생겼는데… 또 운동해도 될까?

    운동 후 근육통 생겼는데… 또 운동해도 될까?

    오랜만에 운동을 하거나 무리해서 운동했을 때 전신에 알이 배긴 것 같은 통증인 '지연성 근육통'이 생기기 쉽다. 만약 운동 후 근육통이 찾아왔다면 며칠간 운동을 쉬어보자. 지연성 근육통은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겨 발생하는데, 대개 2~4일 정도 쉬어주면 통증이 사라진다. 근육통이 있는데도 운동을 이어간다면 상처가 심해지고 염증과 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근육 손상이 반복되면 근육이 뭉치고 굳게 되고, 심한 경우엔 근육이 녹아 마이오글로빈, 인 등 근육 속 물질이 혈액에 스며들어 장기를 망가뜨리는 횡문근융해증이 생길 수도 있다. 근육통과 함께  ▲전신 무기력감이 들거나 ▲특정 부위에 부종이 나타나거나 ▲소변이 갈색빛을 띠면 횡문근융해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따라서 근육통이 있을 땐 운동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마사지나 스트레칭도 혈액 순환을 도와 근육통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스트레칭은 반동을 주지 않고 끝까지 근육을 늘린 상태에서 10~2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1주 이상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전문의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한편, 운동을 할 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을 예방하기 위해선 운동 전후로 몸을 풀어주는 운동과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한다면 먼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양과 강도를 점차 늘려가야 한다. 1주일에 10% 정도의 비율로 운동 시간과 강도를 늘리는 것이 적당하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한 이후엔 최소 이틀 정도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강수연 기자 2023/04/11 07:00
  • 불닭볶음면에 ‘이것’ 100개 넣는 레시피… 건강엔 괜찮나?

    불닭볶음면에 ‘이것’ 100개 넣는 레시피… 건강엔 괜찮나?

    ‘#치즈100장불닭’이 유튜브·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끓인 물 대신 치즈 100장을 액체처럼 녹인 것에 라면 사리를 익히는 레시피다. 불닭볶음면에 슬라이스 치즈를 넣으면 매운 맛을 덜 수 있다. 그러나 100장을 한꺼번에 넣어 먹으면 몸에 부담될 위험이 있다. 치즈엔 포화지방산이 많다.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의하면 치즈 100g에는 총 21.4g의 지방이 들었으며, 이중 포화지방산은 14.5g이다. 콜레스테롤 함량도 치즈 100g당 65mg으로 높은 편이다. 포화지방은 우리 몸 피하지방층의 일부를 구성하므로 적정량은 인체에 꼭 필요하다. 그러나 콜레스테롤과 합성하는 성질 탓에, 과다섭취하면 몸에 해로운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발생 위험을 키우기도 한다. 슬라이스 치즈 한 장의 무게가 약 20g임을 고려하면, 슬라이스 치즈 5장(100g)만 먹어도 일일 권장섭취량(15g)에 달하는 양의 포화지방을 섭취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성인이 하루에 포화지방산에서 얻는 에너지를 총에너지섭취량의 7% 미만으로, 일일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300mg 미만으로 제한하길 권한다. 포화지방을 비롯한 지방은 1g당 9kcal의 에너지를 낸다. 하루에 섭취하는 총열량을 2000kcal로 가정하면, 매일 섭취하는 포화지방산의 양이 15g을 초과하면 안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슬라이스 치즈를 5장(100g) 먹으면 벌써 14.5g의 포화지방을 섭취하게 된다. 게다가 ‘5장’은 하루에 섭취하는 포화지방산 전부를 치즈에서 얻는다고 가정했을 때의 값이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치즈가 아닌 다른 식품에서도 포화지방을 섭취하게 된다. 이 점을 고려하면 슬라이스 치즈의 일일 적정 섭취량은 5장보다 적어진다. 전문가들은 슬라이스 치즈 1장의 영양이 우유 200cc에 준하므로, 하루에 1~3장 정도만 먹는 게 적당하다고 말한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4/10 22:00
  • 식욕억제제 ‘펜터민’ 부작용 많다는데… 다이어트 한약은?

    식욕억제제 ‘펜터민’ 부작용 많다는데… 다이어트 한약은?

    최근 SNS와 방송을 통해 일명 '나비약'으로 불리는 펜터민 등 식욕억제제를 복용한 후 환청·환시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사례들이 알려졌다. 다이어트 약으로 처방되는 식욕억제제 대부분은 향정신성(마약류) 의약품으로 분류되는데, 향정의약품은 중독성이 강하고 부작용도 다양하다.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의 부작용이 걱정된다며, 다이어트 한약을 찾는 이들이 있는데, 다이어트 한약은 식욕억제제보다 부작용이 적을까?◇불면·신경과민은 기본, 심하면 사망까지향정신성 의약품은 중독성이 강하고 부작용도 다양하다. 그 때문에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는 체질량지수가 매우 높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합병증 위험인자가 있는 비만 환자의 치료에만 단기간으로 사용하도록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향정신성 식욕억제제는 적절하게 사용해도 입마름, 불면증, 어지러움, 두근거림, 불안감, 신경과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장기복용하면 우울증, 성격변화, 의존성, 폐동맥 고혈압, 빈맥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빠른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많은 양을 단기간에 투약하면 불안, 혼수, 진전, 호흡촉진, 혼란, 환각, 공격성, 공황상태가 된다. 심각한 중독상태가 되면 경련, 혼수상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이러한 부작용은 디에타민정, 아디펙스정, 레디편정, 큐시미아 캡슐 등 다이어트 약으로 유명한 모든 향정신성 의약품에 해당하는 얘기이다. 예외는 없다. 부작용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다이어트 한약도 중독성·부작용 다양… 장기복용 금물다이어트 한약이라고 해서 중독성이나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한 것은 아니다. 다이어트 한약엔 '마황' 이라는 한약재가 빈번하게 사용되는데, 마황에는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물질인 ‘에페드린’이 포함돼 있다. 에페드린의 과다복용은 신경과민, 불면, 손떨림, 환각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혈관 수축, 혈압상승, 심박 증가 등으로 인해 부정맥, 심근경색, 뇌출혈, 정신질환, 급사 등 심각한 부작용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부작용이 심각해 미국 FDA는 지난 2004년 마황이 함유된 건강보조식품 판매를 중단하고, 의약품에도 에페드린 하루 최대 허용량을 150mg으로 제한했다. 당시 미국 내 건강식품 중 마황 관련 제품은 1% 미만이었으나 전체 부작용 보고의 64%가 마황 관련 제품으로 보고된 바 있다.한약은 생약성분이니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렇지도 않다. 마황이 든 한약은 향정신성 식욕억제와 마찬가지로 장기 복용해선 안 된다. 식욕억제제의 경우, 다른 식욕억제제를 병행하거나 3개월 이상 복용하는 게 금지돼 있다.대한한방비만학회에서는 마황 성분이 함유된 탕액은 1일 4.5~7.5g을 6개월 이내 사용이 적정하다고 권고하고 있다.한편, 국내 마약류 식욕억제제 오남용은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10대 청소년에게선 더욱 심각하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에 따르면, 2019~2020년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아 복용한 만 16세 미만 소아 청소년은 1247명(3374건)에 달한다.
    다이어트신은진 기자2023/04/10 19:00
  • [건강잇숏] 새로 산 텀블러에서 묻어나오는 까만 가루, 정체는?

    [건강잇숏] 새로 산 텀블러에서 묻어나오는 까만 가루, 정체는?

     막 구매한 스테인리스 제품. 만져보면 까만 가루가 묻어나오곤 하죠. 이 까만 가루의 정체는 스테인리스를 깎거나 광택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연마제인데, 발암 추정 물질이라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연마제의 주성분은 탄화규소인데요. 국제암연구소는 이 탄화규소를 2A등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A등급은 동물에게 암을 유발한다는 근거가 있으나 사람에게는 부족하다는 뜻인데, 섭취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게 좋겠습니다.탄화규소는 미세한 분말 형태로 사용돼 스테인리스 표면에 밀착돼 있을 가능성이 크고, 물을 밀어내는 소수성 물질이라 물이나 세제로는 제거가 어렵습니다. 이럴 때 탄화규소와 같은 소수성 물질인 식용유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키친타월이나 행주에 식용유를 묻혀 제품을 닦고난 뒤 마지막으로 베이킹소다를 물과 섞어서 설거지하듯 제품을 닦아주면 끝입니다.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3/04/10 17:58
  • 인생샷 찍겠다고 올라간 ‘이곳’… 한 번 빠지면 즉사 위험

    인생샷 찍겠다고 올라간 ‘이곳’… 한 번 빠지면 즉사 위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졌다. 간혹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거나 낚시 명당을 찾기 위해 테트라포드 위로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테트라포드는 파도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말한다. 하지만 테트라포드 위에 올라가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실제로 해마다 테트라포드 추락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방파제는 삼각뿔 모양의 테트라포드로 구성된다. 테트라포드의 표면은 둥글고 미끄럽기 때문에 조금만 헛디뎌도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 파도에 의해 지반이 약해지면 테트라포드가 기울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대부분의 테트라포드 추락 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진다. 테트라포드의 폭은 적어도 3~5m에 달하기 때문에 떨어지는 과정에서 구조물에 부딪혀 뼈가 부서지거나 즉사할 수 있다.생명을 부지했다 하더라도 자력으로 빠져나오긴 힘들다. 도와달라 소리치더라도 주변의 파도 소리가 큰 나머지 지나가는 사람들은 구조 요청을 듣기가 어렵다. 테트라포드 내부는 복잡하기 때문에 위치 파악이 매우 어려워 구조가 쉽지 않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했을 경우 상황을 타개할 만한 대처법은 없지만 일단 사고가 발생했다면 휴대전화로 신고하거나 큰 소리로 계속 구조 요청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높은 파도나 눈이나 비 등 기상이 악화될 경우에는 방파제 주변 출입을 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방파제 주변을 다닐 경우 단독으로 다니기보다는 2인 이상으로 다녀야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테트라포드 추락 사고를 당하거나 목격할 경우 119나 해양 긴급 신고 122로 신고한다.
    라이프이채리 기자 2023/04/10 16:11
  • 나혼산 전현무 “‘이것’ 먹고 배탈 나서 재수했다”… 뭐길래?

    나혼산 전현무 “‘이것’ 먹고 배탈 나서 재수했다”… 뭐길래?

    전현무가 배탈이 나 실패했던 수능 경험담을 전했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전현무는 양식조리기능사 자격 필기시험에 도전하는 샤이니 키의 모습을 보며 “내가 재수를 했는데, 수능 당일 호두를 먹고 점심시간에 배탈이 났다”며 “생호두를 너무 많이 먹어 재수했다”는 경험담을 전했다. 실제 호두를 과하게 섭취할 경우 배탈이 날 수 있다.호두를 한꺼번에 많이 먹었다간 설사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호두에 든 불용성 식이섬유가 원인이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 식이섬유를 말한다. 주로 견과류, 통곡물, 채소 등에 들어있는데, 다소 거친 성분이다 보니 소화기관에서 잘 분해되지 않는다. 물론 적당량을 섭취할 경우 소화기관 안에서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키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불용성 식이섬유가 오히려 가스를 발생시키고, 설사, 구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 실제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호두(말린 것) 100g에는 불용성 식이섬유의 함량은 100g당 6.1g으로 다소 높은 편이다. 호두의 열량 역시 688kcal(100g 기준)에 달하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을 지켜야 한다. 호두 하루 섭취량은 10개로, 한 번에 다량 섭취하는 것은 피한다.다만 호두는 두뇌 건강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두뇌에 좋은 비타민E가 호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신경세포 간의 물질 전달을 원활하게 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미국 UCLA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 집중력, 정보 처리 속도 등의 인지 기능이 더 높았다. 또 호두의 지방 대부분을 이루는 불포화지방산은 뇌의 노화를 예방한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4/10 14:17
  • 고혈압 예방하는 최고의 운동법은?… 한국인 대상 12년 조사

    고혈압 예방하는 최고의 운동법은?… 한국인 대상 12년 조사

    근력 운동과 유산소 신체활동을 병행하면 고혈압 발생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주당 150분 이상의 유산소 신체활동은 선행 연구로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고 증명됐으나, 근력 운동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근력 운동과 관련된 연구는 대부분 단면 조사에 그쳤고, 그마저도 결과가 상이했기 때문이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은 근력 운동과 고혈압 사이 연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12년 추적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해당 조사에는 한국인 5075명의 4년간 진행된 유산소 신체활동과 근력운동 데이터가 누적·포함돼 있었다.실험참가자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을 실천했을 땐 남성은 약 31%, 여성은 약 35% 고혈압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은 땀이 날 정도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한 정도의 신체활동을 말한다.근력운동만 수행했을 땐 모든 성별에서 유의한 고혈압 예방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했을 땐, 유산소 신체 활동만 한 실험참가자보다 고혈압 예방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과 함께 주 1회 이상의 저항성 운동을 수행할 경우 남성은 약 34%, 여성은 약 44% 고혈압 발병 위험이 낮아졌다. 특히 여성에서 저항운동의 효과가 두드러졌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고혈압 예방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번 연구 결과에서 성별 차이가 난 원인에 대해 추가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1저자인 박재호 박사는 "근력 운동 강도까지 고려한 후속 연구로 성별에 따른 고혈압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최적의 운동 유형, 빈도, 운동시간과 기간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고혈압뿐만 아니라 다양한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유산소 신체활동과 근육 운동의 실천율 증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3/04/10 05:00
  • 겨드랑이 군살 빼고 싶다면… ‘이 동작’ 도움

    겨드랑이 군살 빼고 싶다면… ‘이 동작’ 도움

    나이가 들면 겨드랑이 주변에 군살이 생기는데, 한번 생긴 겨드랑이 군살은 잘 빠지지 않는다. 간혹 부유방을 군살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겨드랑이 군살 제거법을 알아본다.◇구부정한 자세, 겨드랑이 군살 유발  겨드랑이 군살이 잘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근육 움직임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평소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움츠리는 습관도 겨드랑이 군살을 생성하는 원인이다.겨드랑이 군살을 제거하기 위해선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을 수시로 해주는 게 좋다. 도움되는 동작으로는 ▲가슴-팔 연결부 혈자리 누르기 ▲비틀기 스트레칭 ▲등 뒤로 X 모양 손잡기가 있다. 혈자리는 쇄골 끝(팔과 가까운 쪽) 2~3cm 아래(중부혈)를 손가락으로 천천히 눌러준다. 양쪽 모두 15회씩 반복한다. 비틀기 스트레칭은 벽을 등 뒤로 둔 채 정면을 보고 선 상태에서 시작한다. 골반은 정면을 향하도록 하고, 상체를 비틀어 손바닥으로 벽을 짚는다. 마찬가지로 15회씩 반복한다. 등 뒤로 X모양 손잡기는 양손을 등 뒤로 해 손가락이 닿거나, 가능하다면 맞잡아서 15초 유지한다. 반드시 양쪽 모두 번갈아 가며 해준다.◇멍울 잡히면 부유방 의심다이어트를 계속해도 유독 겨드랑이 살만 빠지지 않는다면 ‘부유방’을 의심해야 한다. 부유방은 원래 유방과 함께 덤으로 존재하는 유방을 말한다. 발생 확률은 전체 여성 중 1~5%로 높은 편이다.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부유방은 유선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가슴 부위 유선조직을 제외한 나머지 유선이 퇴화하지 못하고 겨드랑이 쪽에 남아 발생한다. 부유방은 군살과 달리 ▲겨드랑이 부분에 볼록한 살이 혹처럼 튀어나오거나 ▲생리 기간에 겨드랑이 통증 발생하거나 ▲만졌을 때 딱딱하게 멍울이 잡히거나 ▲겨드랑이 부근에 땀이 많이 나거나 ▲겨드랑이 주변으로 유두와 비슷한 모양의 돌기가 있다는 게 큰 특징이다. 부유방이 있는 사람 대부분이 겨드랑이 통증을 호소하는데, 방치하면 크기가 더 커지고 아래로 처질 수 있다. 유방촬영, 초음파 검사를 통해 부유방, 겨드랑이 임파선, 종양 유무 등을 확인해 유선조직을 제거하는 게 좋다.
    뷰티이채리 기자2023/04/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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