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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백질 많이 먹으면 살 빠질까?

    단백질 많이 먹으면 살 빠질까?

    단백질이 건강관리를 위한 핵심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잘못된 정보들도 늘어나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대 스포츠 영양학 겸임 교수인 록사나 에사니와 미국 공인 영양사 로렌 머나커가 단백질 섭취를 둘러싼 오해를 소개했다.◇단백질은 보디빌더에게만 필요하다?근력 운동 여부와 관계없이 단백질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다. 성인은 체중 1kg당 0.8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이 근육 생성은 물론 체내 조직 복구, 효소 및 호르몬 생성, 면역 체계 활성화 등 신체 전반의 기능 유지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피부, 모발, 손톱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후 포만감을 유지시켜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동물성 식품만이 완전 단백질을 제공한다?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갖춘 식품을 완전 단백질 식품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나 달걀, 우유, 생선 등이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꼽힌다. 식물성 식품은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 이상이 부족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퀴노아, 피스타치오, 곡물의 일종인 아마란스, 발효된 콩으로 만든 템페는 완전 단백질 공급원에 속한다. 록사나 에사니는 이러한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두루 섭취하면 신체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단백질 섭취량만 늘려도 근육량이 늘어난다?단백질은 근육 회복에 필수적이지만, 단순히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근육이 생기지 않는다. 근육량을 늘리려면 단백질 섭취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운동을 통해 손상된 근섬유에 근육 성장에 도움이 되는 위성세포와 단백질이 부착되는 과정을 거쳐야 근육이 커지기 때문이다. 로렌 머나커는 “신체적 자극이 없으면 우리 몸이 여분의 단백질을 근육으로 전환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살이 빠진다?단백질이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과다 섭취는 오히려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우리 몸은 단백질 필요량이 충족되면 남는 단백질을 지방으로 쌓아둔다. 또,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면 혈중 지질 수치가 높아지고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단백질 섭취량 충족을 위해선 보충제를 먹어야 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단백질 파우더나 보충제가 필요 없다. 로렌 머나커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면 이미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단백질 보충제는 운동선수나 평소 단백질 섭취량이 불충분한 사람에 한해 체중당 섭취량을 계산해 먹는 것이 좋다. 이때, 포화지방과 설탕 함량이 적고 트랜스지방이나 경화유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4/10 13:24
  • 온주완, 작품 없어 비참할 때 ‘이것’ 했다던데… 뭐야?

    온주완, 작품 없어 비참할 때 ‘이것’ 했다던데… 뭐야?

    배우 온주완(42)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최근 공개된 MBN ‘전현무계획3’ 26화 예고편에서 온주완은 “1주일에 헬스장을 다섯 번 간다”며 “일이 없어서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비참해서, 내 의지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운동을 시작했다”고 했다.온주완처럼 일상이 무기력하고 힘들다면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운동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운동을 하면 감마아미노부틸산(GABA) 수치가 증가해 우울감과 불안,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 된다. 또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촉진돼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의욕과 동기 부여에 관여하는 도파민 분비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미국 정신의학저널(AJP)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주 최소 1시간 이상의 신체활동만으로도 우울증 발생을 약 12% 예방할 수 있다.그렇다면 어떤 운동이 정신 건강에 가장 효과적일까.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요가, 걷기, 조깅, 근력운동, 혼합 유산소 운동 등 대부분의 운동이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됐다. 다만 운동 강도가 높을수록, 혼자보다 함께하는 그룹 운동일수록 증상 완화 효과가 더 컸다. 온주완처럼 헬스장에서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국 UCL 정신과 연구팀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 심폐지구력과 근력이 모두 높은 사람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불안장애 발생 가능성이 약 6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식단 관리까지 병행하면 더 효과적이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에 따르면 신체활동만 활발한 그룹은 우울 증상 발생 위험이 약 26% 감소했다. 반면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함께 실천한 경우에는 위험이 약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김경림 기자 2026/04/10 12:20
  • 강민경 마른 이유 있었네… “10년째 지키는 식단”, 뭐야?

    강민경 마른 이유 있었네… “10년째 지키는 식단”, 뭐야?

    가수 강민경(35)이 식습관과 식단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는 ‘집밥 일기, 10년째 하루에 한 끼만 먹은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여러 날에 걸쳐 촬영된 일상을 담은 것으로, 강민경은 각기 다른 날 저녁 한 끼로 수제비, 김밥, 알배추찜 등을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루 한 끼 식사를 유지하되, 끼니마다 먹고 싶은 메뉴를 직접 조리해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알배추찜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간단한 다이어트 식이라 부담이 없고, 한 입 가득 먹을 수 있어 포만감이 좋다”고 말했다.알배추는 일반 배추의 겉잎을 제거하고 노란 속잎만 남긴 형태이거나, 작게 재배된 품종을 의미한다. 일반 배추보다 크기가 작아 1인 가구가 활용하기 좋고, 잎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영양학적으로도 장점이 있다. 알배추는 100g당 13~20kcal로 열량이 매우 낮고, 수분 함량이 약 95%에 달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기 쉽다. 첨가물 없이 생으로 먹거나 쪄서 먹을 경우 부담이 적어 다이어트나 식단 관리에 유용하다. 찐 배추, 배추 말이, 배추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으며, 두부·닭가슴살·표고버섯 등과 함께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소화 불량을 개선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칼륨 함량도 높아 혈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배추에는 100g당 약 230㎎의 칼륨이 함유돼 있으며, 특히 속잎과 심 부분에 많이 분포한다.한편, 강민경이 10년째 실천하고 있는 ‘1일 1식’은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해 체지방 연소를 유도하는 식사법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은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만,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서 지방을 먼저 연소하게 된다. 여기에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지방 연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다만, 1일 1식을 장기적으로 지속하는 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식사 횟수가 극단적으로 줄어들면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결핍되기 쉽고, 이는 면역력 저하나 근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하루 종일 굶었다는 보상 심리로 인해 한 끼 식사 시 과식이나 폭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특별한 건강상의 이유가 없다면 영양 균형이 잡힌 규칙적인 식사를 권장하며, 불가피하게 1일 1식을 실천할 때는 평소보다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2026/04/10 11:30
  • 한혜진이 캠핑 가서 먹은 ‘이것’… 사실은 살찌는 지름길

    한혜진이 캠핑 가서 먹은 ‘이것’… 사실은 살찌는 지름길

    톱모델 한혜진(42)이 캠핑에서 살찌기 쉬운 간식을 즐겼다.지난 9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풍자, 엄지윤과 함께 캠핑을 떠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한혜진은 직접 챙겨온 음식들을 소개했다. 고기 외에 디저트로 마시멜로와 딸기를 준비한 한혜진에게 엄지윤은 “언니가 뚱뚱해진 이유가 있었네”라며 “그냥 돼지 식단이다”라고 말했다.앞서 한혜진은 60kg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혜진 살찌고 난 후 더 잘 웃는 느낌” “살찐 게 아니라 행복을 찌운 거라고 합리화해요” “살쪄도 예뻐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한혜진이 캠핑에서 즐긴 마시멜로의 원료는 설탕, 물엿, 젤라틴 등이다. 마시멜로가 살이 찌는 이유는 높은 당함량 때문이다. 구성 재료와 열량만 비교하면 사탕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마시멜로 100g에 들어가는 탄수화물 약 80g 중 60~70g은 당류로 분류되는 단순당이다. 이는 당류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약 70%에 달한다.단순당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혈당을 낮추려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 나중에는 인슐린이 다량 분비돼도 혈당 수치가 떨어지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다. 이에 혈당이 높게 유지되는 ‘내당증 장애’ 상태가 지속되면서 2형 당뇨가 생길 위험이 있다.이미 마시멜로를 먹은 후라면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당뇨병학회지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0 11:15
  • “당 분해 촉진하고 산화 스트레스 줄여” 최화정 추천한 음식, 뭐야?

    “당 분해 촉진하고 산화 스트레스 줄여” 최화정 추천한 음식, 뭐야?

    방송인 최화정(64)이 봄철에 먹기 좋은 음식 두 가지를 소개했다.지난 9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봄이 되면 꼭 먹어야 하는 것이 있다”며 “제철 음식을 꼭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돈이 없어도 조금 빚을 내서라도 챙겨 먹어야 한다더라”며 그중 하나로 주꾸미를 소개했다. 최화정이 추천한 주꾸미,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주꾸미에는 피로 해소에 좋은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다. 주꾸미 100g에는 타우린이 1305mg 들어 있다. 타우린이 많다고 알려진 굴, 바지락보다도 많은 양이다. 타우린은 체내 당 분해를 촉진해 에너지를 채운다. 또 항산화 작용을 해 몸속 산화 스트레스를 줄인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3~6g의 타우린을 섭취한 사람은 그전보다 혈중 항산화 효소가 증가하고 산화 스트레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건강에 좋은 주꾸미도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주꾸미 권장 섭취량은 일반 성인 기준 주 2~3회, 1회당 100~150g이다. 맵고 짠 양념으로 조리할수록 나트륨 함량과 열량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또 이날 최화정은 주꾸미 외에 새조개도 소개했다. 그는 “새조개 먹은 기억은 없다”며 “이렇게 맛있고 고급스러운 맛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새조개는 육질이 쫄깃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조개 속살이 새의 부리와 닮아서 새조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새조개는 100g당 단백질이 21.5g 들어 있어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졌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새조개 100g의 성분을 분석했는데, 필수아미노산과 칼슘, 철분, 타우린 등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0 10:18
  • 나물과 피자의 만남 동서양 아우르는 ‘시래기 고사리 피자’[밀당365]

    나물과 피자의 만남 동서양 아우르는 ‘시래기 고사리 피자’[밀당365]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시래기 고사리 피자’를 당뇨식으로 재해석했습니다. 국내 식재료인 시래기를 양식과 결합해 건강하게 재해석했다는 평가가 뒤따릅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시래기 고사리 피자조리법에는 당근을 사용했지만 기존 방법대로 연근 튀김을 올려도 좋습니다.뭐가 달라?흰쌀밥 대신 현미밥현미는 쌀보다 도정이 덜 돼 섬유질, 무기질 등이 함유된 탄수화물입니다. 오래오래 씹어 삼키다보면 흰쌀밥을 먹을 때보다 혈당 천천히 올라 부담이 덜합니다. 현미밥의 건강 효과를 누리려면 밥의 최소 50% 이상을 현미로 구성해야 합니다. 다만, 소화가 잘 안 된다면 현미와 백미의 비율을 3:7 정도로 조정하세요.만능채소 시래기무청을 말려 만드는 시래기는 된장국, 무침,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식재료입니다.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합니다. 시래기는 채소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라 당뇨병 환자의 고른 영양 섭취를 돕습니다. 특히 국산 무청 시래기가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농촌진흥청에서 한국 41종, 중국 23종, 일본 14종 총 78종의 무청 시래기를 분석한 결과, 한국산 시래기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았습니다.‘산에서 나는 소고기’ 고사리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한 나물입니다. 비타민B1, 칼륨, 인이 함유돼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조리법대로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과 곁들여 먹으면 영양학적 균형이 맞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현미밥 1공기, 시래기(삶은 것) 100g, 고사리(삶은 것) 50g, 모차렐라 치즈 30g, 버터 1작은 술, 굴 소스 약간. 당근 20g, 튀김가루 약간※양념: 다진 마늘 1작은 술, 깨소금 1큰 술, 간장 1큰 술, 들기름 1큰 술, 치킨스톡 약간1. 프라이팬에 현미밥을 얇게 편 뒤 약한 불에서 누룽지를 만든다.2. 시래기, 고사리를 절구에 넣고 빻는다.3. 2에 버터와 마늘을 넣고 볶는다.4. 물을 약간 넣어가며 양념 재료를 넣고 볶는다.5. 당근은 얇게 썰어 튀김가루를 약간 묻혀 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튀긴다.6. 누룽지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올린 후 시래기와 고사리, 당근을 차례대로 올린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4/10 08:59
  • “푸석하고 잘 빠지는 머리카락” 고민이라면… ‘이것’과 친해져라

    “푸석하고 잘 빠지는 머리카락” 고민이라면… ‘이것’과 친해져라

    윤기 있고 건강한 머릿결을 원한다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수다.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하거나 탈모 증상이 있다면 평소 어떤 식품을 섭취하고 있는지 살피는 게 좋다.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한다. ◇당근당근에는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비타민 A는 모발 성장과 피지 생성에 도움을 줘 두피를 촉촉하게 하고, 모발이 끊어지거나 얇아지지 않도록 한다. 두피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케라틴, 콜라겐 생성을 돕는 비오틴도 풍부하다. 당근 100g을 섭취하면 성인의 하루 비오틴 섭취 권장량의 20%를 충족할 수 있다. ◇연어비타민 D는 모발 성장 주기와 모낭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 D 결핍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모낭 회복력이 떨어진다. 연어 85g에는 비타민 D가 375IU, 두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오메가-3도 1.5g 함유돼 있다. 비타민 D의 1일 권장 섭취량은 400~800IU, 오메가-3는 최소 500mg 이상이다. 모발의 탄력을 유지하는 시스테인도 함유돼 있다. ◇달걀달걀 노른자에는 단백질, 철분, 비오틴이 들어있어 모발과 모낭 건강에 도움이 된다. 두피를 위해 달걀을 섭취한다면 흰자를 85도 이상에서 익혀 먹어야 한다. 달걀 흰자에는 비오틴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도록 하는 아비딘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아비딘이 몸 속에 과하게 쌓이면 비오틴 결핍이 일어난다. 날달걀 흰자를 하루에 12개 이상 섭취하면 비오틴 결핍 위험이 크다.◇아보카도아보카도 한 개에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28%에 달하는 비타민 E가 들어있다. 비타민 E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두피 모낭 세포의 손상을 억제한다. 2개월 이상 탈모 증상을 보이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비타민 E 보충제를 섭취하게 한 결과, 모발 수가 34.5%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굴굴은 아연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이다. 굴 5~6개만으로도 일일 아연 섭취 권장량이 충족된다. 아연은 케라틴 합성을 돕고, 모낭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모발 성장을 자극한다. 아연이 부족하면 두피에 염증이 잘 생기고, 모발이 가늘어져 휴지기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4/10 08:20
  • “최고의 탄수화물” 혈당 관리에 도움 되는 ‘이 식품’, 뭘까?

    “최고의 탄수화물” 혈당 관리에 도움 되는 ‘이 식품’, 뭘까?

    탄수화물은 ‘혈당 관리의 적’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식품의 종류와 먹는 방식에 따라 오히려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사과·고구마, 식이섬유가 혈당 상승 조절지난 8일 혈당 측정기 사업을 하는 의사 출신 양혁진 대표가 유튜브 채널 ‘양닥터’를 통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탄수화물과 피해야 하는 탄수화물을 소개했다. 사과와 고구마는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좋은 탄수화물’ 음식으로 분류됐다. 사과에는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이 풍부하다. 양 대표는 “사과가 탄수화물인지 잘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과육이 포도당과 과당, 설탕 이런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에 해당하는 음식이 맞다”며 “껍질에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 있고, 비타민 성분까지 섭취할 수 있어 그 자체로 씻어먹으면 좋다”고 했다. 실제로 사과 껍질에는 펙틴이 풍부하다. 펙틴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건강을 개선하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고구마 역시 좋은 탄수화물 음식에 속한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베타카로틴, 칼륨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혈당을 비교적 완만하게 올린다. 생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칼륨 이런 성분이 있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차이가 크다. 생고구마나 삶은 고구마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군고구마처럼 고온에서 조리하면 전분이 젤라틴화되면서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당지수가 크게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밥·파스타, 좋은 선택지 될 수 있어 밥과 파스타는 함께 먹는 재료와 조리 방법이 중요하다. 즉석 발아현미밥은 흰쌀밥에 비해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돼 있지만, 즉석 발아현미밥에 포함된 찰현미의 경우 일반 현미에 비해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양 대표는 “백미밥 보다는 조금 더 나은데 찰현미는 일반 현미에 비해서는 혈당을 조금 더 올리는 경향이 있다”며 렌틸콩밥이나 파로밥 등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는 밥을 추천했다. 파스타는 혈당 관리에 있어 의외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듀럼밀 세몰리나로 만든 파스타 면은 구조가 치밀해 소화 흡수 속도가 느리고, 혈당이 천천히 상승한다. 여기에 면을 완전히 익히지 않는 알단테 방식으로 요리하고, 올리브오일 등 좋은 기름을 곁들이면 소화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려 혈당 반응이 더욱 완만해진다. ◇감자·통밀빵, 의외로 혈당 빠르게 올라 감자와 통밀빵은 의외로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감자는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혈당부하지수(GL)가 높은 식품이다. 특히 찐 감자는 혈당을 빠르게, 많이 올릴 수 있다. 다만 생감자 형태나 조리 방식을 조절하면 혈당 영향을 줄일 수 있다. 찐 감자와 찐 고구마의 혈당부하지수를 비교하면 찐감자가 90 정도로 거의 설탕과 가까워지는 수준이 된다. 그래서 혈당을 급격하게 빨리, 많이 올릴 수 있다. 통밀빵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통밀’이라는 이름과 달리 시중 제품 상당수는 실제 통밀 함량이 낮고 정제 밀가루 비율이 높다. 밀가루 비율이 높은 통밀빵은 흰빵만큼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양 대표는 “흔히 통밀빵은 비정제탄수화물이니까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시중에 있는 빵은 대부분 100% 통밀빵이 아니라 7~8%만 통밀이 들어간 경우가 많다”며 “직접 실험한 결과 혈당을 거의 밥 이상으로 많이 올렸다”고 했다. 이에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면 100% 통밀 제품을 선택하거나 혈당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어,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등과 함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베이글·옥수수, 혈당 관리한다면 피해야 베이글, 옥수수 등은 피하는 게 좋다. 베이글은 정제 탄수화물에 밀도가 높아 같은 양 대비 탄수화물 함량이 많고,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여기에 크림치즈나 당류가 많은 스프레드를 더하면 혈당 부담은 더욱 커진다. 옥수수 역시 비교적 높은 혈당지수(GI)와 당부하지수(GL)를 보여 다이어트나 혈당 관리 측면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찐옥수수의 경우 혈당지수가 70~80이고 혈당부하지수도 거의 30이다.◇다양한 요소 종합 고려를이처럼 음식의 GI와 GL를 확인하고 조리 방법과 함량을 고려하는 것은 임상 영양학 측면에서도 유효한 혈당 관리 방법이다. 가천대길병원 허정연 영양팀장은 위 내용에 대해, “음식의 GI, GL 지수를 확인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면서도 “다만 찐감자보다 감자튀김의 GI가 높은 것처럼 당장은 혈당을 천천히 올릴지라도 결과적으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식이섬유나 지방 함량, 조리 방법, 유효 성분 함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껍질째 먹거나 채소를 곁들이는 등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리거나 올리브오일, 들기름 등 좋은 기름과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찌거나 굽는 것보다는 생으로 먹는 게, 갈아 먹기 보다는 원물 형태로 먹는 게 혈당 관리에 유리하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4/10 07:00
  • 몸속 염증 없애려면, 커피 대신 ‘이 차’ 마셔라

    몸속 염증 없애려면, 커피 대신 ‘이 차’ 마셔라

    카페인이 없는 차를 찾고 있다면 루이보스는 어떨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자라는 루이보스는 카페인이 없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건강에 이롭다. 루이보스 차가 건강에 주는 이점을 살펴봤다.◇낮은 탄닌 함량루이보스 차는 탄닌 함량이 낮아 철분 흡수에 신경써야 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탄닌은 차의 떫은 맛을 내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커피나 녹차, 홍차에 함유돼 있다.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지만,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 식물성 성분에 들어있는 비헴(non-heme)철과 결합해 물에 녹지 않는 물질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 물질은 체내 흡수가 되지 않아 철분과 함께 그대로 배설된다. ◇염증 완화루이보스 차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다. 학술지 ‘영양(Nutrien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루이보스의 항산화 성분은 세포에 손상을 입히는 활성산소 생성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 내 지질 축적과 지방 생성을 줄이며, 손상된 혈관 회복과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는 아디포넥틴 호르몬 분비량도 유의하게 증가했다. 연구진은 매일 루이보스 차를 섭취하면 만성 염증과 관련한 비만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 환경 개선루이보스의 항산화 성분은 장내 염증을 줄일 뿐 아니라 대장 벽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장은 체내 미생물의 대부분이 서식하는 곳으로, 소화 기능은 물론 전신 면역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발효된 붉은색 루이보스는 장내 염증을 억제하고, 발효되지 않은 녹색 루이보스는 장벽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단백질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심혈관 건강 개선루이보스는 혈중 지질 수치와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아스팔라틴’ 때문이다. 아스팔라틴 성분은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체내 당 대사를 촉진한다. 시험관 연구 결과 아스팔라틴이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 내피 손상과 혈관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 6컵씩 6주간 루이보스차를 섭취한 결과 혈관 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줄어들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적당량 섭취하면 대부분 안전루이보스 차는 끓는 물에 찻잎을 넣고 약 7분간 우려 마시면 된다. 카페인이 없어 잠을 자기 전에 마셔도 괜찮다. 공인 영양사 앨리슨 엘리스는 루이보스 차는 적당량 섭취하면 대부분 안전하며, 하루 최대 6잔까지 마시는 사람들에게서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ACE 억제제 등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4/10 06:20
  • “대장암 위험 오른다”… 당장 끊으라는 ‘이 음식’, 정체는?

    “대장암 위험 오른다”… 당장 끊으라는 ‘이 음식’, 정체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일반의 아미르 칸이 대장암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꼽았다.지난 8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The Mirror)에 따르면, 아미르 칸은 “대장암은 젊다고 해서 안전한 질병이 아니다”며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아미르 칸은 대장암 발병 원인으로 ‘초가공식품’과 ‘당분이 많은 음료’ 섭취를 꼽았다. 실제로 초가공식품은 장내 미생물 군집을 변화시키고 염증을 촉발해 장 점막 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 가당 음료는 인슐린 민감도를 떨어뜨리고 전신 염증이나 2형 당뇨병 위험을 높여 대장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소화기·간장학 분야 학술지 ‘GUT’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매일 가당 음료를 두 잔 이상 섭취하면 50세 이전에 대장암이 발병할 확률이 두 배 높아진다.초가공식품과 가당 음료를 즐기면 결국 체중 증가로 이어지는데, 과체중 또한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실제로 2017년 발표된 중국 쿤밍 의과대 연구팀의 메타분석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기준치 이상인 복부 비만일 경우 대장암 위험을 약 1.42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초가공식품·가당 음료 섭취를 줄이면서 식이섬유는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식이섬유를 먹으면 변의 양이 많아지고 장 통과 시간이 빨라지는데, 발암물질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물과 함께 섭취해야 복부 팽만감 등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꾸준한 운동도 중요하다. 2023년 발표된 터키 티클대 임상 리뷰에 따르면, 규칙적인 유산소나 근력 운동이 대장암 위험을 평균 20~24%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0 05:00
  • “자칫 혈당 급증할지도”… 선우용여가 아침으로 먹는 ‘이 음식’, 뭐지?

    “자칫 혈당 급증할지도”… 선우용여가 아침으로 먹는 ‘이 음식’, 뭐지?

    배우 선우용여(80)가 아침에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8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침에 무슨 음식을 먹었느냐’는 질문에 “과일을 먹었다”며 “딸기, 사과, 키위 등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 달걀 두 개도 먹었다”며 “매일 이렇게 먹는다”고 했다.과일에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특히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E와 플라보노이드 등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 또 과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가 천천히 진행돼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혈당을 완만히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다만 일부 과일은 주의해야 한다. 공복에 과다 섭취 시 혈당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일 주스도 금물이다. 특히 시중에 판매하는 과일 주스는 대부분 섬유질이 제거되고 당이 높아 혈당을 상승시킨다. 인슐린 분비가 과도하게 늘고, 췌장이 과로 상태에 빠진다. 공복에 당분이 높은 음료를 자주 마신 사람은 췌장암 위험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아침에 과일을 먹을 때는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을 선택하자. 저당 과일에 속하는 음식으로는 사과, 블루베리, 석류 등이 있다. 이런 과일을 갈지 말고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또 과일과 함께 단백질이나 지방 식품을 곁들이면 포만감을 더 채울 수 있다. 선우용여가 과일과 함께 달걀을 함께 먹는 식이다.달걀은 아침 메뉴로 좋은 식품이기도 하다.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세포 재생에 필요한 영양소로, 아침에 섭취하면 밤사이 떨어진 체내 에너지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달걀에는 콜린, 비타민 B군, 셀레늄 등이 풍부해 뇌와 대사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0 04:20
  • 의외의 ‘이 음식’이 肝 해치고 있었다… 뭐지?

    의외의 ‘이 음식’이 肝 해치고 있었다… 뭐지?

    알코올이 간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 진단을 받기도 한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과음하지 않는 사람의 간에 비정상적으로 지방이 축적되는 증상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 중 하나는 과당이다. 과당은 알코올과 비슷하게 간에서 대사되는데, 지나치게 섭취하면 과당이 지방산으로 전환돼 간세포 내에 축적된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혈당 조절 능력도 떨어진다. 몸에서 당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으면 간이 더 이상 당을 생성하지 않고 에너지를 지방으로 쌓아둬 지방간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특히 탄산음료처럼 첨가당이 들어간 음료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간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는 가당 음료를 매일 섭취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 위험이 56% 높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포화지방이 많은 음식도 해롭다. 건강 매체 ‘웹엠디(WebMD)’는 감자튀김과 햄버거 같은 기름진 음식은 간 기능을 저하시켜 염증이나 간경변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포화지방이 세포 소기관의 일종인 소포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하고, 활성산소 축적을 촉진해 간 손상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가공식품, 버터, 라드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은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의 6~10% 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색육 섭취량도 줄이는 것이 좋다. 이란 국립영양식품기술연구소 연구팀이 999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적색육을 하루 43.7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15.2g 미만으로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적색육에 함유된 헴(heme)철과 적색육을 조리하는 도중 발생하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했다.인진쑥이나 돌미나리즙, 녹즙, 상황버섯 같은 생약제나 다슬기즙, 붕어즙, 장어즙 등 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 섭취도 자제해야 한다. 대한간학회는 이러한 식품을 간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행위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음식을 무분별하게 섭취할 경우 간의 해독 작용에 부담을 줄 수 있다.건강한 간을 위해선 과일과 채소, 통곡물, 견과류나 생선처럼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간에 축적된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4/10 03:40
  • “도와주려다 치명상” 뇌출혈로 쓰러진 사람에게 해선 안 되는 행동은?

    “도와주려다 치명상” 뇌출혈로 쓰러진 사람에게 해선 안 되는 행동은?

    가족이나 주변 사람이 뇌출혈로 쓰러졌을 때, 뭐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하게 행동할 수 있다. 그러나 이때의 행동이 오히려 뇌를 더 망가뜨리고 목숨을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이승주 교수가 유튜브 채널 ‘서울아산병원’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사람에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들을 설명했다. 이승주 교수는 “대표적으로 잘못된 응급처치가 바로 손가락 따기다”라며 “쓰러진 사람의 손가락을 바늘로 찌르면 통증 때문에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고, 순간적으로 혈압이 더 치솟는다”고 말했다. 쓰러진 시점에서 이미 뇌혈관이 터져 피가 고인 상황이라면, 바늘로 찔렀을 때의 혈압 상승은 출혈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또한 쓰러져 의식이 흐린 사람에게 우황청심환 등 약이나 물을 억지로 먹이는 행동도 위험하다. 이승주 교수는 “뇌출혈이 발생하면 의식 수준과 함께 기침과 삼킴 반사도 떨어지기 쉽다”면서 “이 상태에서 무언가를 입에 넣으면 기도로 넘어가 흡인성 폐렴(음식물이나 침이 기도로 들어가 폐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뇌출혈로 이미 중환자 상태에 있는데 폐렴까지 겹쳐 사망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누군가가 쓰러졌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최고의 응급처치라는 게 이 교수의 설명이다. 섣불리 이것저것 시도하기보다는 즉시 119를 불러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게 최선이다. 뇌출혈로 쓰러지기 전에 예방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뇌혈관이 터지면 그 순간부터 뇌세포가 빠르게 손상되기 시작한다. 수술과 집중치료를 받아 생존한다고 해도 말하기와 걷기, 기억하기와 같은 일상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평소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라면 증상이 없다고 약을 임의로 끊어선 안 된다. 다시 혈압이 치솟으면 약해진 뇌혈관에는 이전보다 훨씬 큰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 사람이 말을 어눌하게 하는 등 이전에 한 적 없는 이상 행동을 보일 때, 좀 더 지켜보는 게 아니라 민감하게 반응하고 119에 연락해야 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4/10 01:40
  • “어머니께 요거트 대신 사 드렸다”… 내과 의사가 고른 ‘이것’, 뭘까?

    “어머니께 요거트 대신 사 드렸다”… 내과 의사가 고른 ‘이것’, 뭘까?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이 평소 피하는 음료를 소개했다. 최근 우창윤 원장은 자신의 SNS에 “어머니께서 시술받으실 게 있어 점심을 못 드시게 돼 가당 요거트 같은 걸 사다 달라고 하셨지만, 그 대신 고단백 두유를 사다 드렸다”며 “아무래도 가당 요거트보다는 단백질 강화 두유가 더 좋다”는 글을 남겼다.실제로 가당 요거트는 고체 식품보다 흡수가 빨라 혈당 반응이 크다. 설탕이나 시럽이 첨가된 제품은 당이 이미 분해된 상태로 들어 있어 섭취 직후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지방 축적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같은 양의 당을 섭취하더라도 씹어 먹는 고체 식품보다 혈당 반응이 더 크게 나타난다.우창윤 원장이 말한 것처럼 가당 요거트를 대체할 만한 식품으로는 두유가 꼽힌다. 두유는 콩으로 만든 식물성 음료다. 또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해 근육 성장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와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두유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잡아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에 따르면, 두유를 마신 사람이 우유를 마신 사람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했다. 또한 혈압과 염증 수치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다만 시중에 판매되는 두유 속 설탕 함유량이 달라, 이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류가 첨가된 제품보다는 무가당 두유를 선택하는 편이 낫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0 00:01
  • “심장에 가장 좋은 과일” 의사가 꼽은 의외의 1위

    “심장에 가장 좋은 과일” 의사가 꼽은 의외의 1위

    건강한 식단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심장 건강을 지키는 식단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은 어떤 식품을 가장 추천할까.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UCSF) 병원의 심장 전문의 킨 유엔 박사는 최근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보카도를 식단에 추가하는 것이 좋은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2년 연구에서도 아보카도 섭취가 많을수록 남녀 모두에서 관상동맥질환과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아보카도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식이섬유다. 중간 크기 아보카도 한 개에는 약 13.5g의 섬유질이 들어 있는데, 이는 귀리나 통밀빵보다 많은 수준이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또한 아보카도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E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몸속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지방 구성도 건강에 이롭다. 아보카도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은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칼륨과 마그네슘까지 풍부해 심장과 근육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아보카도의 효능은 심장 건강에만 그치지 않는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줄이고, 일부 연구에서는 항암 효과 가능성도 제기됐다. 또 노년층에서 인지 기능 개선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물론 심장 건강을 위해 한 가지 식품만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른 식품들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유엔 박사는 "감귤류 과일은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철분 흡수를 돕고, 빈혈로 인해 심장에 부담이 가는 상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자몽은 일부 약물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견과류와 씨앗류(퀴노아, 치아씨 등)는 염증을 줄이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며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카카오 역시 플라보노이드 성분 덕분에 혈관 건강과 식욕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단, 초콜릿은 당분과 열량이 높을 수 있어 고품질 제품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유엔 박사는 "특정 식품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과일과 식물성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심장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푸드장가린 기자2026/04/09 22:20
  • 1주일에 한 번만 먹어보자… 치매 위험 낮추는 ‘이것’

    1주일에 한 번만 먹어보자… 치매 위험 낮추는 ‘이것’

    치즈를 고를 때, 자연 치즈가 가공 치즈보다 더 건강할 거라고 흔히 생각한다. 그러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가공 치즈를 통해서도 건강상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치바대 연구팀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약 8000명을 대상으로 치즈 섭취 습관과 치매 발생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치즈를 주 1회 이상 먹는 사람과 거의 또는 전혀 먹지 않는 사람을 비교했다. 그 결과 치즈를 먹는 그룹에서는 3년 동안 3.39%가 치매를 겪었고, 치즈를 거의 먹지 않는 그룹에서는 4.45%가 치매를 겪었다. 눈에 띄는 점은 치즈의 종류였다. 치즈를 먹는 사람들 가운데 82.7%가 가공 치즈를 먹는다고 답했다. 뒤이어 화이트 몰드 치즈는 7.8%, 기타 치즈는 5.2%, 자연 치즈는 3.9%,였다. 자연 치즈가 아닌 가공 치즈를 먹어도 치매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치즈에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K2, 발효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생리활성 물질 등이 들어 있어 신경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그렇다고 치즈를 무조건 많이 먹는 게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부연했다. 실험 대상이 주로 먹었던 가공 치즈의 경우 제품에 따라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많아 심혈관 건강이나 체중 관리에 불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연구팀은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가 치즈 자체의 효과라기보다 치즈를 먹는 사람들의 전반적인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어서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Nutrients(뉴트리언츠)’에 게재됐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09 21:00
  • 샤이니 민호·김동현 빠졌다는 ‘하이록스’… 대체 뭐야?

    샤이니 민호·김동현 빠졌다는 ‘하이록스’… 대체 뭐야?

    최근 연예계는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하이록스(HYROX)’가 새로운 피트니스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하이록스는 2017년 독일에서 올림픽 하키 금메달리스트 모리츠 퓌르스테와 크리스티안 퇴츠케가 설립한 실내 피트니스 대회다. 1km 달리기와 기능성 운동을 번갈아 수행하는 방식으로 총 8km 러닝과 8개 종목을 완주해야 한다. 기능성 운동은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한 동작보다는 썰매 밀기, 런지, 로잉 등 기초 체력을 요구하는 동작 위주로 구성돼 비교적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샤이니 멤버 민호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이록스 타이베이’ 대회에 출전해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전직 운동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과 윤성빈 역시 SNS를 통해 하이록스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하이록스에 대한 관심은 연예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회에는 이틀간 6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약 20만 원의 참가비에도 불구하고 티켓이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이록스 측에 따르면 이는 2024년 인천 대회보다 참가자가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전문가들은 하이록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하이브리드 트레이닝 효과’를 꼽는다. 최근 대형 피트니스 기업 ‘Orange Theory Fitness’의 스콧 브라운 부사장은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이록스 같은 대회는 단순히 체중 감량을 넘어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훈련 목표를 제시한다”며 “근력과 지구력 중 하나만 집중하는 기존의 웨이트 트레이닝, 러닝과 달리 하이록스는 여러 에너지 시스템을 동시에 활용해 심혈관 건강과 근지구력, 전반적인 운동 수행 능력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하이록스는 속도, 근력, 지구력을 한 번에 훈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웨이트 트레이닝이 근육의 크기나 외형에 집중했다면, 하이록스와 같은 하이브리드 트레이닝은 실제 신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심혈관 건강과 근지구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움직임을 반복하면서 ‘실전형 근육’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약 1시간 정도의 시간 동안 여러 요소를 동시에 단련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효율적인 운동 방식으로 평가된다.다만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접근이 중요하다. 특히 1km를 여러 번 달려야 하는 특성상 초보자의 경우 지구력이 가장 큰 제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먼저 유산소 능력을 충분히 키우는 것이 좋다. 동시에 스쿼트, 런지 등 기본적인 근력 운동의 올바른 자세를 익히는 것도 병행돼야 한다. 무리한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브라운은 “처음부터 전력을 다하기보다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이록스의 장점은 확장성이 높다는 점으로, 일반인도 누구나 자신의 체력에 맞게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4/09 16:18
  • [뷰티업계 이모저모] 웨딩 앞둔 예비부부, ‘속광 피부’ 주목… 홈케어 수요 확대 外

    ■웨딩 앞둔 예비부부, ‘속광 피부’ 주목… 홈케어 수요 확대최근 웨딩 시즌을 앞두고 피부 본연의 윤기와 건강함을 강조하는 ‘속광 피부’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계기로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사이에서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에 피부 시술을 더한 ‘스드메리’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이 같은 흐름은 과도한 커버 메이크업보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경향과 맞물려, 사전 피부 컨디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이에 일상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다. 리쥬란코스메틱에 따르면,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은 피부 특화 DNA 성분인 c-PDRN과 n-PDRN을 결합한 포뮬러를 바탕으로, 보습과 피부 윤기, 투명도 개선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다. 업계는 보습과 윤기 개선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군을 중심으로 관련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스나이델 뷰티, 무신사 론칭…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콜라보 공개그레이스의 일본 클린 뷰티 브랜드 ‘스나이델 뷰티’가 무신사 입점을 통해 국내 유통을 확대하고,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한 한정판 라인을 선보였다. 스나이델 뷰티는 패션 브랜드에서 출발한 감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과 스타일을 결합한 클린 뷰티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론칭은 지난 8일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선론칭을 시작으로, 향후 오프라인 메가 스토어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대표 제품군으로는 ‘페이스 스타일리스트 n’, ‘아이 디자이너 n’, ‘유포릭 글로우 블러쉬’ 등이 있으며,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적용한 한정판 라인은 아이즈, 립 제품 등으로 구성돼 소장 가치를 강조했다. 회사 측은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플랫폼 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공이공·미미박스, ‘누니 립오일’ 글로벌 공략… 1000만 개 판매 목표이공이공과 미미박스가 K-뷰티 브랜드 ‘누니(Nooni)’의 대표 제품 ‘누니 립오일’의 미국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아마존, 틱톡샵, 오프라인 리테일을 아우르는 ‘360도 채널 전략’을 통해 1000만 개 판매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현재 누니 립오일은 미국 틱톡샵에서 최고 등급(Tier 5)을 기록하고, 관련 콘텐츠 조회 수가 1억 뷰를 넘어서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여름부터는 약 1800개 매장 규모의 타겟(Target) 입점이 예정돼, 온라인 중심의 판매 구조를 오프라인까지 확대할 전망이다.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을 단순 유통을 넘어 콘텐츠, 퍼포먼스 마케팅, 리테일 확장을 통합한 글로벌 진출 사례로 보고 있다.■정샘물뷰티, 디즈니코리아 협업…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테마 캠페인정샘물뷰티가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를 테마로 한 ‘When Icons Meet’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브랜드의 메이크업 전문성과 영화의 패션 무드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협업 에디션은 4월 9일부터 15일까지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에센셜 누더 쿠션’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중심으로 한정판 패키지가 구성됐다.또한 정샘물 원장과 영화 주연 배우 간의 만남, 레드카펫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진행되며, 관련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브랜드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나다운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를 패션과 접목해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4/09 14:57
  • 이수민 30kg 감량 비결은 ‘이 습관’

    이수민 30kg 감량 비결은 ‘이 습관’

    개그맨 이용식(74)의 딸 이수민(35)이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밝혔다.지난 7일 이수민은 유튜브 채널 ‘아뽀TV’를 통해 남편인 원혁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함께 식사를 하던 원혁은 이수민에게 “이렇게 잘 먹는데 어떻게 살을 뺐느냐”고 했다. 이에 이수민은 “하루에 한 번 먹는다”고 했다. 이를 들은 원혁은 “하루에 한 번도 안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수민은 출산 후 4개월 만에 3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이수민처럼 하루 한 끼만 먹는 방식은 간헐적 단식의 일종으로,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해 몸의 대사 작용을 조절하는 식사법이다. 이 방식의 핵심은 인슐린 분비를 줄이고, 세포 내 불필요한 물질을 스스로 정리하는 자가포식 과정을 활성화하는 데 있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 저장된 에너지가 줄어들면서, 몸은 지방을 주요 연료로 사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염증 반응이 완화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하지만 하루 한 끼 수준으로 식사를 제한하면 장기적으로 건강에 해롭다. 한 번의 식사로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채우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면역 기능이 떨어지거나 탈모, 피부 탄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게다가 신체가 에너지 부족 상태에 적응하면서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 이후에는 적은 양을 섭취해도 체중이 쉽게 증가하는 체질로 바뀔 위험이 커진다.건강하게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려면 영양 균형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식이섬유를 충분히 포함해 근손실을 예방하고 포만감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 주기를 지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는 습관은 대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영국영양학회 학술지(Proceedings of the Nutrition Society)’에 실린 연구에서는 2주간 규칙적으로 식사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인슐린 민감도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낮게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심혈관 질환 위험도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4/09 13:29
  • 독감 백신,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50% 낮춘다

    독감 백신,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50% 낮춘다

    독감 백신이 바이러스 감염 자체를 막지 못하더라도 감염 후 발생하는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 로베르토 크로치 박사팀은 2014년부터 2025년까지 독감 확진 판정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122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동일 인물의 감염 전후 데이터를 비교해 유전적 요인과 만성질환 등 변수는 제거했다. 대상자 중앙 연령은 75세이며 여성 비율은 46%였다.연구 결과 독감 감염 후 1~7일 이내 급성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 위험은 감염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3.5배 상승했다. 질환별로는 급성 심근경색 4.7배, 뇌졸중 2.9배 증가했다. 발생 위험비는 감염 후 1~3일 사이 5.2로 정점을 기록한 뒤 15~28일 이후 평시 수준으로 회복됐다. 백신 접종 여부에 따른 분석 결과 미접종자 감염 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비는 4.7이었으나 접종자는 2.4로 나타났다. 백신이 바이러스 감염을 완전히 예방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감염에 의한 심혈관 질환 위험을 51% 완화한 것이다.연구팀은 독감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전신 염증 반응에서 의학적 기전을 찾았다. 감염 시 혈액 응고 가능성이 높아지는 전혈전 상태가 되고 혈관 내 죽상경화반이 불안정해지며 급성 심혈관 질환이 촉발된다. 백신 접종은 이러한 염증 반응을 줄여 혈관 손상과 혈전 형성을 억제한다고 연구팀은 분석한다.최근 의료계에서는 백신이 본래 목적을 넘어 노년층 전반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목표 외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독감 백신을 포함해 대상포진, 폐렴구균 백신 등은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 스테파니아 마지 박사팀의 연구 결과 독감 백신은 치매 발병률을 13%, 대상포진 백신은 24%, 폐렴구균 백신은 3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은 감염병으로 인한 입원 빈도를 줄여 노인에게 흔한 신체 기능 저하와 섬망 발생을 예방하는 데도 기여한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역시 심장 및 폐 질환 입원율을 낮추는 등 심혈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유로서베이런스(Eurosurveillance)'에 게재됐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4/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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