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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초복인데… '이런 사람'은 삼계탕 피해야

    오늘 초복인데… '이런 사람'은 삼계탕 피해야

    오늘(11일)은 여름철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다. 초복에는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을 먹어 체력을 보충하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삼계탕은 열량이 높고 나트륨이 많아 과거에 비해 영양섭취가 부족하지 않은 현대인의 건강에는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고지혈증·고혈압인 사람들은 섭취 삼가야삼계탕은 열량이 높아 고지혈증 환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삼계탕의 열량은 한 그릇에 약 900㎉다. 성인 남성 1일 섭취 열량 권장량은 2500㎉, 성인 여성은 2000㎉다. 여기에 밥, 깍두기까지 곁들이면 열량은 더 높아진다. 삼계탕은 지방 함량도 높다. 이미 혈중에 지방 성분이 많은 고지혈증 환자는 삼계탕을 먹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지방이 많은 닭 껍질과 날개 부위는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또, 삼계탕 국물에는 각종 재료에서 우러나온 염분과 소금이 많아 특히 고혈압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나트륨이 체내 농도를 높이고 혈액량을 늘려 혈압이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삼계탕 한 그릇에 약 1000mg의 나트륨이 들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이다. 삼계탕 한 그릇만 먹어도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반을 차지한다.◇삼계탕 대신 오리 고기 먹는 것 권장 육류 보양식을 섭취하고 싶다면 닭보다는 오리 고기를 먹는 것이 좋다. 오리 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불포화지방산이 돼지고기나 쇠고기보다 20% 이상 많아 성인병 예방 효과도 있다. 또, 오리 고기는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올레산과 혈액 순환 개선 효과가 있는 리놀렌산의 비율이 높다.고기 대신 과일과 채소를 풍부하게 먹는 것도 방법이다. 여름철 과일과 채소는 수분·비타민·미네랄 등이 많이 함유돼 땀으로 배출된 영양소를 보충해준다. 수박·키위 등은 비타민A·C가 많이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특히 수박은 칼로리가 100g당 30㎉로 낮고, 수분 함유량이 92%나 돼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3/07/11 07:30
  • '이 오일'로 모기 쫓고, 건강 챙기고

    '이 오일'로 모기 쫓고, 건강 챙기고

    습도와 온도가 동반 상승하면서 모기들의 총공세가 시작됐다. 올여름, 모기를 떨쳐낼 최적의 방법은 무얼까. 얼마 전 공개된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의 분석이 단서를 제공한다. 연구진은 모기(아프리카 말라리아 모기)를 유인할 미끼를 열, 이산화탄소, 체취로 압축하고 나서 실험을 했다. 그랬더니 가장 강력한 미끼는 체취였다. 그런데 체취의 종류를 바꾸어가던 중, 모기가 가장 싫어하는 방향 물질도 발견했다. 바로 ‘유칼립톨’이다. ◇유칼립투스 오일의 독특한 효과유칼립톨은 유칼립투스 오일의 주성분이다. 유칼립투스는 코알라가 먹는 식물이다. 유칼립투스 잎엔 기름 성분이 많아 강한 향을 뿜는다. 이 잎을 증류해 유칼립투스 오일을 얻는다. 향기로 사람을 치유하는 아로마 테라피의 대표적 재료 중 하나다. 유칼립투스 서식지인 호주의 원주민들은 상처 부위에 유칼립투스 잎을 으깨 발랐다고 한다.아로마 테라피의 알려진 재료인 만큼 유칼립투스 오일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자기 전에 이부자리에 이 오일을 조금 묻혀주면 모기를 쫓을 수 있다.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에 따르면, 유칼립톨이 포함된 향기가 나는 곳엔 모기들의 접근이 거의 없었다. ◇살균, 항박테리아 효과도 유칼립투스 오일은 호흡기 질환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인후염, 기관지염, 감기 증상을 호전시켜 준다. 구강 세척제, 치약, 연고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호주 원주민들이 상처와 감염을 치료하는 데 유칼립투스 잎을 썼던 건 ‘과학’이었다. 성분을 화학적으로 분석해보니 살균, 항박테리아 효과가 입증됐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유칼립투스 오일을 포함해,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은 피부나 점막에 직접 사용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식물의 유효 성분이 고농축돼 있어서, 직접 몸에 바르면 피부염은 물론 호르몬이나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고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라이프 이지형 객원기자2023/07/11 07:00
  • 민소매 입고 싶은데… 겨드랑이살 없애는 방법

    민소매 입고 싶은데… 겨드랑이살 없애는 방법

    올 여름은 민소매가 유행이다. 패션플랫폼 지그재그 조사 결과, 올해 5~6월 민소매 티셔츠 매출은 작년 대비 115% 증가했다. 민소매를 입으면 겨드랑이 살이 접히는 부분이 유독 두드러진다. 겨드랑이 군살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겨드랑이에 살 집중되는 이유겨드랑이는 근육 움직임이 거의 없는 부위라 군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지방 소모가 잘 안 돼 혈액순환이 더디고 지방이 더 축적되기 쉽다.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움츠려 있는 경우, 어깨, 등 근육의 혈액순환을 저해해 겨드랑이 살이 찌게 된다.◇근육 사용량 늘려야겨드랑이 군살을 빼려면 평소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을 자주 하는 게 좋다. 틈틈이 기지개를 켜고 의도적으로 높은 선반 위 물건을 꺼내는 동작을 실천해보자. 걸을 때 팔을 앞뒤로 많이 흔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벽을 등지고 선 채 비틀기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골반은 정면을 향하게 하고 상체를 비틀어 손바닥으로 벽 짚기를 15회 반복하면 된다. 양손을 등 뒤로 해 X자로 교차한 뒤 15초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살 아닌 ‘부유방’일수도한편, 열심히 스트레칭·다이어트를 해도 겨드랑이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부유방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부유방은 유선 발달과정에서 가슴 부위 유선조직을 제외한 나머지 유선이 퇴화하지 못하고 겨드랑이 쪽에 남아있는 것을 말한다. 부유방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겨드랑이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가슴 아랫부분이나 옆구리, 팔뚝 등에 생기기도 한다. 부유방은 유방촬영 및 초음파검사를 통해 유선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부유방의 크기가 작을 경우, 겨드랑이 안쪽 주름으로 초음파, 레이저 등을 통해 치료된다. 크기가 크면 절개술로 피하의 유선조직, 유륜, 유두를 제거한다.◇부유방 의심 증상군살과 부유방을 구분할 수 있는 부유방 자가 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겨드랑이 부분에 볼록한 살이 혹처럼 튀어나옴 ▲생리 기간에 겨드랑이 통증 ▲겨드랑이 부분 만지면 딱딱한 멍울 ▲겨드랑이 부근 땀이 많이 남 ▲겨드랑이 주변 유두와 비슷한 돌기가 있다면 부유방 의심신호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3/07/11 06:00
  • 머리 안 말리고 자면, 두피에 '이 벌레'가?

    머리 안 말리고 자면, 두피에 '이 벌레'가?

    하루 종일 땀을 뻘뻘 흘리는 여름철엔 많은 사람이 자기 전 샤워를 하곤 한다. 문제는 다음이다. 머리를 바짝 말리고 자자니 시간이 너무 늦어지기 때문. 그러나 머리카락을 덜 말리고 자는 건 두피와 모발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므로 반드시 머리를 말리고 자야 한다.◇머리 덜 말리고 자는 중 두피에서 생기는 일
    라이프이슬비 기자2023/07/10 21:00
  • 복날엔 삼계탕? 내 몸에 맞는 보양식 먹어야

    복날엔 삼계탕? 내 몸에 맞는 보양식 먹어야

    복날이 되면 보양식을 먹어야 한다며 삼계탕, 장어 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찾게 된다. 그러나 평소 기름진 음식만 먹으면 배탈이 나 복날 맞이 음식이 부담스러운 이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한의학에선 누구에게나 기름진 음식이 좋은 건 아니기 때문에 체질에 따라 보양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본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추천하는 체질별 보양식을 살펴보자.◇소화·열 조절 능력 등 고려해야체질에 따라 보양식을 먹고 더위를 해소해 기운을 얻는 사람이 있지만 열이나 배탈이 나는 사람도 있다. 같은 보양식을 먹었어도 사람마다 신체 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 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 이준희 교수는 “체질은 태어날 때부터 지닌 몸의 특성으로 사상의학에서는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으로 구분해 치료한다”고 말했다.이 교수에 따르면 몸이 차고 소화 기능이 약한 소음인은 닭고기, 찹쌀, 대추, 부추 등 따뜻한 성질의 보양식이 바람직하다. 반면 소양인은 열이 많아 돼지고기, 오리고기, 전복 등 체내의 열을 조절해 주는 보양식이 좋다.체내 에너지 대사 소비가 늦은 태음인은 외부로 기운을 발산시키는 소고기, 율무, 더덕이 추천된다. 체내 에너지 대사가 활발한 태양인은 땀을 적게 흘리도록 다소 서늘한 음식인 메밀, 다래, 문어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이준희 교수는 “보양식은 몸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건강해지려고 먹는 것인데 체질에 맞지 않는 보양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자신의 체질을 알고 맞춰 먹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의보감'에 ‘여름 더위에는 마땅히 기(氣)를 보충해야 한다’는 말이 담겨 있다"며 "가장 더운 삼복(三伏)을 잘 활용해 기를 보충하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내는 것은 물론 겨울철 질병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신은진 기자2023/07/10 19:00
  • 다가온 복날 삼계탕 건강하게 먹는 법

    다가온 복날 삼계탕 건강하게 먹는 법

    초복날 삼계탕은 빠질 수 없는 몸보신 음식이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빠져나가고 피로해지기 쉬운 때에 단백질이 풍부한 닭요리는 기력 보충에 유용하다. 하지만 여름철 닭요리는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은 삼계탕 등 보양식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도 늘어난다. 캠필로박터란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야생조류 등의 내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세균으로서 도축 과정 중 식육으로 옮겨지기 쉬우며, 주요 증상은 복통, 설사, 발열 등이 있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2022년 잠정) 캠필로박터로 인한 식중독은 총 88건 발생했고, 환자 수는 2157명이었다. 이 중 7월에만 983명(34건)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발생 환자 수의 46%를 차지했다.주요 원인 식품은 닭고기 등 육류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 외에는 복합조리식품, 채소류 순이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닭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닭 등을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어 교차오염으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았다. 특히, 집단급식소에서는 가열 용기 크기에 비해 많은 양의 재료를 한꺼번에 조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재료가 속까지 제대로 익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었다.일상생활에서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구분보관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직접 삼계탕 등 요리를 할 예정이라면, 특히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우선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하며, 생닭 등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다시 손을 씻은 후 다른 식재료를 취급해야 한다. 생닭 등을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나 이미 조리된 음식에 튀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생닭의 핏물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의 제일 아래 칸에 보관하는 게 바람직하다.삼계탕 등을 조리할 때는 캠필로박터균 등의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생닭을 손질하기 전에 채소류를 먼저 다듬어 준비해야 한다.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육류, 생선, 채소·과일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조리를 할 때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중심온도 75℃, 1분) 가열·조리해야 하며, 집단급식소에서는 조리해야 할 식재료가 충분히 잠길 수 있는 크기의 용기를 선택해 내부까지 골고루 익혀 제공해야 한다.또한 고온에 끓였던 삼계탕이라도 다시 먹을 땐 주의해야 한다. 고온에 끓인 음식이라도 실온에서 서서히 식었다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균이 증식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퍼프린젠스는 가열 등으로 살아남기 어려운 조건이 되면 열에 강한 아포(spore)를 만들어 살아남은 후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아포에서 깨어나 다시 증식한다.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음식을 식힐 때 음식에 퍼프린젠스 증식을 억제하는 산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저어줘야 한다. 식을 보관할 땐 여러 용기에 나눠 5℃ 이하에서 보관한다. 다시 먹을 땐 가열했던 음식이라도 온도가 60℃ 아래로 떨어졌다면  75℃ 이상으로 재가열한 후 먹는 게 안전하다.
    푸드신은진 기자2023/07/10 17:24
  • 추성훈, 몸매 관리 위해 '닭 껍질' 안 먹는다… 실제 효과 있을까?

    추성훈, 몸매 관리 위해 '닭 껍질' 안 먹는다… 실제 효과 있을까?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49)이 몸매 관리를 위해 닭 껍질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을 포함한 격투기 선수들이 삼계탕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추성훈은 닭 껍질도 안 먹냐는 질문에 "몸매 관리를 위해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추성훈처럼 닭을 먹을 때 '껍질'을 피하고 먹는 게 몸매 관리에 효과가 있을까?◇지방 함량 높아… 몸매 관리 위해선 삼가야닭 껍질 열량은 일반 닭고기의 4배 이상이다. 닭고기 100g의 열량은 110kcal지만, 닭 껍질 100g의 열량은 450kcal에 달한다. 또, 닭 껍질 100g의 지방 함량은 약 40g에 이르는데, 전체 닭고기 지방의 80~90%를 차지할 정도다. 그러나 닭 껍질에 있는 지방이 꼭 살이 찌는 지방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몸에 나쁜 지방은 흔히 말하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인데, 닭 껍질엔 의외로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불포화지방은 오히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준다. 다만, 가천대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닭 껍질에 불포화지방이 함유돼 있기는 하지만 불포화지방보다 포화지방이 훨씬 많이 함유돼 있어 몸에 좋지 않다"며 "몸매 관리를 위해선 닭 껍질을 먹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미리 닭 껍질 제거하고 끓이는 게 좋아다만, 닭 껍질의 조리 방법에 따라 영양 성분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닭 요리 대부분에 기름기가 많은 닭 껍질이 들어가고, 튀기거나 양념을 넣어 조리하는 과정에서 열량이 크게 높아진다. 특히 닭 껍질을 튀김으로 먹는 경우, 그 자체로도 고열량 식품이 된다. 몸매 관리를 위한 열량 조절이 필요하다면 튀기기보다 끓는 물에 데쳐서 먹고, 역시 닭 껍질은 제거한다. 허정연 영양실장은 "삼계탕과 같이 닭을 삶거나 끓이는 경우도 국물로 포화지방을 섭취할 수밖에 없다"며 "미리 닭 껍질을 제거하고 끓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고지혈증, 뇌졸중 환자는 주의해야고지혈증 환자와 뇌졸중 환자는 닭 껍질 섭취에 더 주의해야 한다. 닭 껍질에 지방이 많아 혈중 지질 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닭 껍질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이 포함돼 있어 과도하게 먹으면 혈관 벽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면 혈관에 동맥 경화반이 생기게 된다. 동맥 경화반은 혈관에 지방이 가라앉아 들러붙으면서 동맥이 좁아지고 탄력성을 잃게 되는 동맥경화의 주된 원인이다. 이는 뇌혈관을 막거나 손상시켜 뇌에 원활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않게 만들기 때문에 뇌졸중 환자는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7/10 16:39
  • 김소연, 미모 유지 위해 매일 '이것' 섭취… 효과 어떻길래?

    김소연, 미모 유지 위해 매일 '이것' 섭취… 효과 어떻길래?

    배우 김소연(42)이 자신의 변하지 않는 미모 비결로 매일 먹는 아몬드를 꼽았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 출연한 김소연은 '변하지 않는 미모를 위해 챙겨 먹는 것은?'이라는 물음에 "매일 먹는 아몬드 세 알"이라 답하며 "아몬드가 변하지 않는 미모를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실제 아몬드가 미모 유지에 도움을 줄까? 아몬드의 건강 효과 3가지를 알아본다.◇노화 예방 아몬드는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활성산소는 노화를 촉진한다. 활성산소는 호흡으로 들어온 산소가 몸속에서 산화·대사를 거쳐 생성되는 불안정한 유해 산소를 뜻한다. 아몬드에는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가 풍부하다. 아몬드 100g에 들어있는 비타민E 함유량은 31.10mg으로, 땅콩(100g 당 11.10mg)의 3배 정도로 더 많다. 특히 아몬드 속 비타민E는 인체가 흡수하기 좋은 형태다. 아몬드 겉의 갈색 껍질에도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노회 속도를 늦출 수 있다.◇체중 감량아몬드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호두의 열량은 100g당 652㎉, 마카다미아는 695㎉인데 비해 아몬드는 100g당 열량이 597㎉다. 다른 견과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할 때 아몬드를 섭취하면 부족한 영양소를 챙기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아몬드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음식을 덜 먹게 해준다.◇심장병 예방아몬드는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기 때문이다. 아몬드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포함돼 있다. 그래서 매일 한 줌씩 꾸준히 섭취하면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고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7/10 14:52
  • 한혜진, 다이어트 위해 아침부터 ‘이 운동’… 효과 얼마나 크길래?

    한혜진, 다이어트 위해 아침부터 ‘이 운동’… 효과 얼마나 크길래?

    모델 한혜진(40)이 광고 촬영을 앞두고 극한의 다이어트를 선보였다.지난 7일 한혜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 끼도 먹지 않고 공복 상태로 아침 운동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오늘 물 먹으면 내일 촬영장에서 후회한다”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운동 이후에도 한혜진은 “지금 몇 시간째 공복이냐, 18시간 정도 됐다”고 말했다.실제로 공복 운동은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 보는 체중 감량 전략이다. 정말 공복 운동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실제 내장지방 연소 더 빨라실제 공복 운동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함께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일 때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에 지방이 더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사 속도가 빠른 내장 지방의 연소가 빨리 진행된다. 실제 공복 상태의 유산소 운동이 식사를 하고 운동하는 것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공복 운동은 근 손실 위험을 높인다. 운동 시 우리 몸은 단백질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해 근 손실 위험이 올라간다. 장기적으로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 대사량이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공복 운동은 ▲단기간 체지방 감량이 필요하거나 ▲내장지방 연소를 원하거나 ▲근육량과 지방량이 모두 많은 사람에게 적절하다.◇당뇨병 환자에겐 오히려 독당뇨병 환자의 경우 공복 운동은 피해야 한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공복 운동 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대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 따라서 공복 운동이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상쇄시켜 혈당을 계속해서 오르게 할 가능성이 있다. 또 운동할 때는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 실제 코르티솔이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올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2020년 정신신경 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됐다.
    다이어트이채리 기자2023/07/10 13:47
  • 바나나 먹다 ‘딱딱한 이물질’ 목에 걸려 호흡곤란… 과연 뭐였을까?

    바나나 먹다 ‘딱딱한 이물질’ 목에 걸려 호흡곤란… 과연 뭐였을까?

    바나나를 먹다가 크고 딱딱한 이물질이 목에 걸려 호흡 곤란이 오는 희한한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남에 사는 A(48)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9시 30분 한 편의점에서 바나나 한 송이를 구입했다. A씨는 이 바나나를 먹던 중 갑자기 딱딱한 이물질이 목에 걸렸고, 숨을 쉬기 곤란했다. 그는 허리를 구부려 헛기침과 구토를 한 끝에 간신히 목에 걸린 이물질을 입 밖으로 뱉어냈지만, 짧은 순간 "죽는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급박했다고 전했다. 이후 병원에 간 A씨는 목에 상처와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고, 침도 삼키기 어려워 사흘간 통원 치료를 받았다. A씨에 따르면 이 이물질은 길이 3cm, 넓이 1cm의 감의 씨앗보다 큰 크기이며, 웬만한 힘을 주어도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강했다. 그는 바나나를 수입, 판매한 업체에 전화해 직접 이물질에 대해 문의했다.처음 이물질의 형태만 봤을 때 A씨는 바나나 씨앗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업체 확인 결과, 바나나가 상온에서 익어가는 과정에서 일부분이 딱딱하게 굳어져 형성된 것으로 추정됐다. 국내 바나나 유통 시장의 26%를 점유하고 있는 이 업체의 관계자는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우리가 판매하는 바나나는 씨가 없는 품종이어서 (이물질이) 씨앗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사내 품질팀에서 분석해보니 바나나를 상온에 보관하면 노랗게 익어가는데 그 과정에서 바나나가 마른 결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고객에게 치료비를 모두 보상해주었다"고 말했다.한편, A씨는 "바나나는 매우 부드러운 과일로 어린애나 노인들도 많이 먹지만 운이 없으면 저같이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다른 사람들도 과일을 먹을 때 잘 씹고 조심해서 먹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언론에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07/10 11:26
  • 제철 맞은 ‘방울토마토’ 더 건강하게 먹는 법

    제철 맞은 ‘방울토마토’ 더 건강하게 먹는 법

    7~9월은 방울토마토가 제철이다. 제철음식은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도 좋다. 제철을 맞이한 방울토마토의 영양효능을 더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방울토마토 효능방울토마토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혈관 벽 보호, 혈액순환 촉진 등에 효과적이다. 함유된 영양소가 일반 토마토와 유사하지만, 더 많은 양이 함유돼 있다. 방울토마토는 토마토보다 비타민B군,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가 1.5~2배 더 많고, 라이코펜은 3배 더 많다. 항염·항균 효과가 뛰어난 토마토 사포닌 성분도 3~5배 더 많이 함유됐다.◇꼭지 제거해 보관방울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하고 보관해야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 결과, 꼭지를 떼어낸 방울토마토가 장기보관에 유리하고 표면에 상처가 잘 나지 않아 부패균 발생이 줄어들었다. 연구팀이 방울토마토 수확 20일 후 상태를 확인하자, 꼭지를 떼어낸 방울토마토의 19.7%가 색이 변하고 썩었으며 꼭지가 있는 방울토마토는 74.6%였다.◇기름에 굽거나 볶기방울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기름에 굽거나 볶아서 익혀 먹는 게 좋다. 방울토마토의 빨간 빛을 내는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 방지, 암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라이코펜은 지용성 영양소라, 기름과 함께 열을 가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미국 코넬대 연구에 의하면, 토마토를 섭씨 87도에서 30분간 데우자 라이코펜 함량이 35% 증가했다.◇소금 뿌려 먹기방울토마토는 소금을 곁들여 먹는 게 좋다. 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 노폐물 배출, 에너지 생산, 혈압 유지 등의 기능을 촉진한다. 이 기능은 체내 칼륨과 나트륨 양이 균형을 이뤄야 활성화된다. 따라서 방울토마토에 소금을 뿌리면 칼륨, 나트륨의 균형이 맞춰져 영양효능을 높일 수 있다. 소금을 뿌리면 방울토마토의 비타민C 산화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방울토마토 속 비타민C는 공기와 닿으면 산화되는데, 소금이 방울토마토 겉면에 얇은 막을 씌워 공기 차단 효과가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3/07/09 12:30
  • 현대인의 불안 잠재울 ‘이 원소’… 꼭 사 먹어야 할까?

    현대인의 불안 잠재울 ‘이 원소’… 꼭 사 먹어야 할까?

    미네랄은 흙 속에 흔하다. 칼슘, 칼륨, 인, 마그네슘, 철…. 우리 몸엔 아주 적은 양만 있다. ‘미량’이란 단어가 딱 어울릴 만큼이다. 우리 몸의 대세는 물론 탄소와 산소와 수소다. 세 원소가 탄수화물과 지방을 이루고, 거기에 질소가 가세하면 단백질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미네랄이 없으면 대부분의 인간 생리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미네랄의 존재는 인간이 흙으로부터 왔으며, 여전히 자연의 부분이란 사실을 일깨워준다. ◇마그네슘은 천연 진정제그중 마그네슘은 특히 수시로 불안해하고 안절부절못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소중하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속 미네랄 중, 양으론 네 번째인데 수행하는 역할이 현대인 맞춤형이다. 근육을 이완해 혈압 강하에 도움을 준다. 세로토닌과 도파민 합성에 관여해 기분도 좋게 해준다. 불면 해소나 두통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마그네슘을 두고 ‘천연 진정제’란 표현을 쓰는 이유다. 현대인은 진정을 위해서라도 마그네슘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이 포도당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만드는 과정에도 관여한다. 그래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를 느끼고 무기력해진다. 눈 떨림을 포함한 근육경련도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해 생길 때가 많다. 뼈 건강에도 좋다. 골밀도가 감소했을 때, 마그네슘과 칼슘, 비타민 D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마그네슘은 그 밖에도 단백질 합성, 신경전달물질 방출, 혈압 조절 등 광범위한 역할을 우리 몸속에서 수행하지만, 국내외 연구진들에 의해 자주 ‘결핍’이 보고된다. 최근에도 한국인의 절반 가까이가 ‘마그네슘 섭취 부족’ 상태란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식품영양학 전문가들은 미네랄 섭취를 두고, 음식물을 통해 충분히 공급되기 때문에 끼니를 거르지 않는다면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들 한다. 그런데 마그네슘을 포함해, 미네랄 성분을 단독 또는 복합성분으로 투입한 영양제들의 인기는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면, 우리는 ‘제대로 된 끼니’를 먹지 않고 있는 셈이다. 고도로 정제된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다는 얘기도 되겠다. 녹색 채소와 콩, 견과류, 통곡물을 챙겨 먹으면 ‘천연 진정제’ 마그네슘 부족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푸드이지형 객원기자2023/07/09 05:00
  • 무더운 여름 건강 생각한다면, 아이스크림 대신 ‘이것’ 드세요

    무더운 여름 건강 생각한다면, 아이스크림 대신 ‘이것’ 드세요

    더운 여름이면 생각나는 음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달콤한 아이스크림은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어 천연 과당보다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면서 혈당을 높인다. 게다가 유지방 함량도 높고, 아이스크림콘의 경우 칼로리가 300kcal 이상까지 다양해 지나치게 많이 먹다간 비만과 당뇨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건강을 위해 아이스크림 대신 먹을 수 있는 시원한 디저트를 소개한다.◇요거트바더위를 식혀줄 아이스크림이 당긴다면, 그릭요거트를 얼린 시원한 요거트바를 만들어 먹는 건 어떨까. 주재료인 그릭요거트는 우유보다 칼슘·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가 많고, 인공감미료 같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건강하다. 또한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기 때문에 요거트바는 여름철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인기다. 요거트바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쟁반같이 넓은 그릇에 종이 포일을 덮은 뒤 그릭요거트를 평평하게 올리고, 원하는 토핑을 얹어 얼리면 된다. 토핑으로 블루베리, 바나나 등 과일과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를 넣으면 영양도 높이고, 씹는 맛도 즐길 수 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냉동고에 넣어두고 하나씩 꺼내먹으면 좋다.◇얼린 요구르트요구르트를 냉동고에 시원하게 얼려 먹는 것도 방법이다. 요구르트를 얼려 먹으면 칼로리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유산균과 칼슘 등 다이어트에 중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소화가 잘 돼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요구르트를 얼리면 그 속에 살아 있는 유산균의 수가 줄어들까 걱정할 수 있는데, 약간 줄어들 수 있어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다만, 얼린 요구르트를 높은 온도로 가열해 녹이는 건 주의해야 한다. 미지근한 온도에서 녹이는 건 괜찮지만 사람의 체온을 넘어가는 온도에서는 유산균이 죽기 때문이다.◇셔벗빙과류가 정말 먹고 싶다면 밀크 아이스크림류보다는 셔벗류를 먹는 것을 권장한다. 셔벗은 과즙에 설탕, 향이 좋은 양주, 난백, 젤라틴 등을 넣고 잘 섞어서 얼려 굳힌 것을 말한다. 다만, 시중에 판매되는 셔벗류는 당분 함량이 많을 수 있으므로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복숭아, 수박, 바나나, 홍시 등 달콤한 과일을 한입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아 얼리면 천연 셔벗이 된다. 액상과당 같은 해로운 첨가물이 없어 몸에 주는 부담이 덜하다. 각 과일의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더위도 식힐 수 있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3/07/08 20:00
  • '시리얼 먼저' vs '우유 먼저' 논쟁에… 시리얼 회사 답변은?

    '시리얼 먼저' vs '우유 먼저' 논쟁에… 시리얼 회사 답변은?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 먹을 때 시리얼이 먼저일까 우유가 먼저일까? 해외에서는 ‘부먹·찍먹(탕수육 소스를 먹는 방법)’ 급으로 논쟁이 벌어지는 주제다. ‘당연히 시리얼부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한 시리얼 회사가 영국에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25%가 우유를 먼저 붓는다고 답했다. 4명 중 1명. 적은 숫자라고 보기 어렵다.최근 해외에서 다시 한 번 시리얼·우유 순서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영국의 한 유명 방송인이 SNS에 올린 글이 시작이었다. BBC 프로그램 ‘탑기어’를 진행했던 방송인 제임스 메이는 이 달 초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도대체 누가 그릇에 먼저 우유를 넣은 다음 시리얼을 넣는가”라며 “방금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 봤다”고 했다.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유명 시리얼 제조사 위타빅스가 그의 글을 리트윗하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인물은 그릇 가득 우유를 부은 뒤 시리얼을 넣는다. 위타빅스는 “규칙은 깨지기 위한 것이다”는 말도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우유를 먼저 넣는 것에 공감하는 이들도 있었다.정답은 없다. 제조사 설명도 조금씩 다르다. ‘시리얼을 그릇에 담아 우유를 부어 바로 드세요’라고 안내하는가 하면, ‘제품과 우유를 함께 드세요’ 정도로만 명시한 곳도 있다.결국 취향 차이다. 시리얼이 우유 위에 뜨는 것이 싫거나 눅눅한 맛을 선호한다면 시리얼을 넣고 우유를 부으면 된다. 반대로 우유가 시리얼에 스며드는 걸 원치 않고 바삭한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우유를 먼저 붓도록 한다. 열 내지 말자. 맛있으면 그만이다.
    푸드전종보 기자 2023/07/08 14:00
  • 고기 구울 때 많이 뒤집으면 맛없어져… 정말일까? [주방 속 과학]

    고기 구울 때 많이 뒤집으면 맛없어져… 정말일까? [주방 속 과학]

    고기를 구울 때 너무 자주 뒤집으면 맛이 없어진다는 속설이 있다.결론부터 말하면 낭설이다. 맛만 생각한다면 자주 뒤집든, 한 번만 뒤집든 사실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자주 뒤집는 게 오히려 빨리 고기를 익힐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다. 햄버거 패티, 스테이크, 삼겹살 등 종류와 상관없이 모든 고기에 적용된다.고기를 구울 때 많이 뒤집을수록 더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다는 가설은 식품 과학자 해럴드 맥기(Harold McGee)가 제일 처음 뉴욕 타임스에 기고하면서 알려졌다. 해럴드 맥기는 "컴퓨터 모델링으로 열전달 물리학을 학습하던 중 자주 뒤집을수록 열이 고기에 더 고르게 전달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실제로 조리해 봤고, 더 많이 뒤집을수록 열이 고기에 더 고르고 빠르게 전달돼 조리 시간이 훨씬 단축됐다"고 했다.그럼 얼마나 자주 뒤집어야 할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30초마다 뒤집는 것이다. 요리과학자 J. Kenji López-Alt(켄지 로페즈 알트)가 실험으로 증명해 냈다. 켄지 로페즈 알트는 4가지 스테이크를 내부 온도가 54도에 오를 때까지 구웠다. 54도는 이상적인 미디엄레어 온도로 알려져 있다. 켄지 로페즈 알트는 각 스테이크를 ▲딱 한 번만 뒤집고 ▲매분마다 뒤집고 ▲30초마다 뒤집고 ▲15초마다 뒤집었다. 그 결과, 30초마다 뒤집은 스테이크가 네 개 중 가장 빨리 54도에 도달했다. 그다음은 15초마다, 1분마다, 단 한 번 뒤집은 스테이크 순으로 빨리 익었다. 가장 빨리 익은 스테이크는 가장 늦게 조리된 스테이크보다 약 2분 정도 더 빨랐다. 15초마다 뒤집은 스테이크는 팬과 접촉하고 있는 시간보다 공기에 노출된 시간이 너무 많아 30초마다 뒤집은 스테이크보다 더 오래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실제로 여러 번 고기를 뒤집는 게 얼마나 효율적인 방법인지 증명한 수학자도 있다. 지난해 미국 위스콘신대 수학과 장 뤽 티 폴트(Jean-Luc Thiffeault) 교수는 햄버거 패티를 열전달 매개변수를 고려해 수학적으로 여러 번 뒤집는 게 얼마나 더 균일하게 열은 전달시킬 수 있는지 계산했다. 그 결과 햄버거 패티를 한 번만 뒤집는 것보다 10번 뒤집었을 때 요리 시간이 29% 더 빨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빨리 구울 수 있다는 효율성 말고도 자주 뒤집는 조리법엔 장점이 한 가지 더 있다. 한 번만 뒤집은 스테이크에는 표면에 열이 과하게 전달돼 너무 많이 익은 테가 생기고, 자주 뒤집은 스테이크는 그런 테가 생기지 않는다. 이 외에 조직감이나 맛에는 큰 차이가 없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7/08 12:00
  • 간편하다고… ‘이 음식’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간 배탈 위험

    간편하다고… ‘이 음식’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간 배탈 위험

    차갑게 식은 음식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손쉽게 데울 수 있다. 그러나 전자레인지에 모든 음식을 다 넣어도 되는 건 아니다. 어떤 음식일까?달걀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내부 압력이 급격히 높아져 터질 수 있다. 보통 달걀을 끓는 물에 조리할 땐 달걀 바깥쪽에서부터 안쪽으로 열이 전달되며 서서히 익는다. 반면, 전자레인지는 달걀 내외부에 열을 동시에 전달한다. 달걀이 가열되며 달걀 속 수분이 열을 흡수해 기화하면 달걀 내부 압력이 커진다. 달걀 껍데기가 견디지 못할 정도가 되면 펑 소리를 내며 터질 수 있다. 달걀은 전자레인지에 익히기보단 냄비에 삶는 게 좋다.닭이나 칠면조 등 가금류 고기를 냉동한 걸 전자레인지로 해동하는 것도 좋지 않다. 배탈 위험이 커질 수 있어서다. 미국 에버테이던디대 연구에 의하면, 전자레인지에 해동한 칠면조 고기는 냉장고에 넣어 해동한 칠면조 고기보다 유해 세균이 두 배 이상 많았다. 대장균 등 세균이 많이 증식한 식품일수록 섭취 후 배앓이를 할 위험이 커진다. 얼린 가금류 고기는 냉동고에서 최대 6개월간 보관할 수 있으며, 냉장고에 넣어서 녹이는 게 가장 좋다.컵라면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익히는 것도 좋지 않다. 컵라면 용기의 재질에 따라서는 불날 위험이 있어서다. 컵라면 뚜껑 등 포장지에 쓰이는 은박지는 전자레인지의 전자파를 반사한다. 이 과정에서 스파크가 튀기라도 하면 컵라면 용기에 불이 붙을 위험이 있다. 컵라면 용기가 스티로폼일 때도 전자레인지에 넣어 조리하면 안 된다. 내열성이 약한 재질이라 용기가 녹으며 국물에 스며들 수 있다. 컵라면을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엔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표기가 인쇄돼 있는지 용기를 확인해야 하는 게 좋다. 아니라면 내용물을 일반 그릇에 옮겨담은 후 전자레인지에 조리해야 한다.먹다 남은 배달음식도 배달용기째로 전자레인지에 넣어선 안 된다. 폴리스틸렌(PS),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등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용기일 경우, 가열하면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다. 컵라면과 마찬가지로 포장 용기도 겉면에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표기가 있는지 우선 확인해야 한다. 표기가 있더라도 700W 기준 2~3분 내외, 1000W 기준 2분 30초 내외만 돌리는 게 좋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7/08 08:00
  • 삼계탕이 휩쓰는 여름 보양 식탁… 옛날엔 달랐다

    삼계탕이 휩쓰는 여름 보양 식탁… 옛날엔 달랐다

    한여름 건강식을 ‘복날 음식’이란 말로 축약하곤 한다. 복날 특별식 자리는 요즘 삼계탕이 휩쓸지만, 예전엔 달랐다. 일품, 이품, 삼품으로 등급을 구분했는데, 삼품은 말 많은 보신탕이다. 조선시대의 구분이니 논쟁은 참기로 하고, 이품은 어떤 음식일까. 도미찜을 이품으로 쳤다. 일품은 어떤 음식일까. 장어일까, 아니면 요즘처럼 삼(蔘)을 가미한 닭찜 정도일까? 정답은 민어다.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란 말이 상투어로 장안을 떠돌았다.◇민어 제철이 6~7월인 이유민어의 영양이 어떻길래 ‘복날의 일품’ 대접을 받았을까. 민어엔 단백질, 인이 풍부한데 지방이 적어 소화 흡수가 빠른 것으로 돼 있다. 라이신, 류신과 같은 필수아미노산과 함황아미노산이 많아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고 한다. 환자의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서도 민어를 찾았다. 민어 말고도 영양 좋은 모든 식재료에 해당하는 말이지만,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 노화 방지, 피부 탄력 유지에 효과적이란 자랑도 따라다닌다.‘제철 생선’이라 할 때 제철은 산란기를 기준으로 따진다. 산란을 위해 생선들이 스스로 몸을 보양할 테니, 산란기 직전이 풍미도 좋을 수밖에 없다. 민어의 경우, 늦여름에 산란한다. 그러니 6~7월이 제철이다. 그래서 ‘여름 민어’ 얘기가 나온다. 순전히 사람 관점에서 하는 얘기들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이렇게 여름 특수를 누리는 생선이다 보니, 민어 아닌 생선을 민어로 속여 파는 일도 생긴다.◇여름엔 ‘짝퉁 민어’ 경고 나오기도2년 전엔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진짜 민어 구분법을 알리기도 했다. 일단 민어 생김새의 특성은 머리에 비해 눈이 크다는 것이다. 배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붉은색을 띤다. 사람이 보기에 길쭉하다는 느낌인데, 대개 60~90cm 길이다. 식약처가 지목한 ‘짝퉁’ 후보군은 큰민어, 영상가이 석태, 점성어(홍민어)다. 큰민어는 생긴 건 비슷하지만 훨씬 크고 몸통 옆으로 흰색 점이 있다. 영상가이 석태는 상대적으로 눈이 작은 편이고, 점성어는 배가 희고 옆줄이 뚜렷하다.어류에 관한 묘사로는 조선 후기 어류의 달인 정약전을 따라갈 수 없다. ‘자산어보’는 민어의 생김새와 맛과 활용을 이렇게 묘사한다.“몸은 약간 둥글며 빛깔은 황백색이고 등은 청흑색이다. 비늘이 크고 입이 크다. 맛은 담담하고 좋다. 날 것이나 익힌 것이나 모두 좋고 말린 것은 더욱 몸에 좋다. 부레로는 아교를 만든다. 젓갈이나 어포가 모두 맛이 있다.”묘사만 보면 식약처의 민어와 자산어보의 민어를 같은 생선으로 볼 수 있나 싶다. 어쨌거나 민어 부레의 접착력은 정평이 났던 모양이다. 조선 때 무언가 만드는 전국 장인(공장, 工匠)들이 사용하는 아교가 죄다 민어의 부레였다는 기록이 남았다.
    푸드이지형 객원기자2023/07/07 23:00
  • 먹을 것 아껴 '8억' 모은 일본 男 화제… 하루 식단 어땠길래?

    먹을 것 아껴 '8억' 모은 일본 男 화제… 하루 식단 어땠길래?

    일본의 한 40대 남성이 20년 동안 먹을 것을 아껴 약 9300만 엔(약 8억4000만 원)을 모았다며, 자신의 식단을 소개해 화제가 됐다.트위터에서 '絶対仕事辞めるマン(절대퇴사맨)'이라는 계정으로 활동하는 이 남성은 자신을 '파이어족'이라고 소개했다. 파이어족이란 조기 은퇴를 목표로, 회사 생활을 하는 20대 때부터 소비를 줄여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남성이 공개한 식단 중 하나는 김가루가 뿌려진 밥, 매실 장아찌, 달걀말이 한 줄이 전부다. 그는 "달걀은 사치품"이라고 말하며 "이런 생활을 20년 이상 해서 저축한 돈이 9300만 엔이 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식단뿐 아니라 다른 여러 식단도 공개했는데 반찬 수가 매우 적었다. 이런 식단은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없을까?절대퇴사맨의 식단은 문제가 있다.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숙 교수는 "절대퇴사맨의 식단대로 먹으면 영양실조를 앓을 수 있다"며 "달걀말이로 단백질을 섭취했지만, 다른 반찬은 장아찌뿐이라 채소가 충분하지 못하고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도 제대로 되지 않았으며 유제품 섭취도 없어 칼슘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렇다면 건강한 식단이란 무엇일까. 5가지 식품군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다. 균형 잡힌 식단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5가지 기초 식품군이 모두 포함돼야 한다. 5가지 기초 식품군은 ▲단백질 ▲비타민·무기질 ▲탄수화물 ▲지방 ▲칼슘이다. 이를 참고해 매일 각 식품군이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하면 된다. 단백질은 고기·생선·난류에 들어있고, 비타민과 무기질은 과일·채소, 탄수화물은 감자·고구마, 지방은 기름·견과류, 칼슘은 우유 및 유제품에 들어있다.하루 세끼를 먹는 것도 중요하다. 1일 1식은 건강에 좋지 않다.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이를 '비상상황'으로 인식해, 생존을 위해 에너지를 축적하려고 한다. 그러면 적게 먹는데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될 수 있다. 바빠서 아침을 거르는 사람이 많은데 아침에는 수면 때문에 몸이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한 상태라서 자신도 모르게 남은 끼니에 폭식을 할 위험도 커진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7/07 16:37
  • 천우희, 몸매 관리 위해 야식으로 '이것' 먹어… 실제 효과는?

    천우희, 몸매 관리 위해 야식으로 '이것' 먹어… 실제 효과는?

    배우 천우희(36)가 평소 먹는 야식 3가지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 출연한 천우희는 최애 야식을 묻는 질문에 "다음 날 오전 스케줄이 있다면 먹는 건 딱 3가지"라며 "바나나, 치즈 아니면 단백질바"라고 밝혔다. 또 야식을 고르는 기준은 "소화가 잘 되면서 살이 찌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천우희가 고른 야식 3가지, 과연 건강에 어떤 효과를 낼까?◇바나나바나나는 섬유질과 칼륨이 풍부하다. 비교적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데 반해 위장에 가해지는 자극이 적고 열량이 낮다. 실제 중간 크기의 바나나 1개에 3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바나나는 착한 탄수화물이라고도 불리는 저항성 전분도 풍부하다. 저항성 전분은 전분(녹말)의 일종이지만 식이섬유가 최대 90% 포함돼, 대부분 포도당으로 구성된 일반 전분과 다르다. 일반 전분은 포도당 함량이 높아 체지방량이 늘어날 수 있다. 우리 몸은 포도당을 지방으로 축적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아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는다. 다만, 바나나의 녹말과 당분은 충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과도한 섭취는 피한다.◇치즈치즈 속 카세인이라는 단백질은 소화 속도를 느리게 해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코티지 치즈는 잠들기 전 살찔 걱정을 줄여준다. 코티지 치즈는 신맛이 강하고 지방이 적은 부드러운 치즈의 일종으로, 단백질 함량은 높지만, 칼로리는 낮다. 코티지 치즈 반 컵당 14g의 단백질을 함유해 1회 제공량당 100kcal 정도가 된다. 또 소화를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체중 감소를 돕는 프로바이오틱스도 들어있다. 그러나 치즈에는 티라민 성분이 들어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티라민은 주로 발효식품 숙성 중에 발생하는 것으로 뇌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인다. 특히 우울증 치료에 쓰이는 삼환계 약물과 만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관련된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치즈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단백질바단백질바는 견과류 등에 단백질 함량을 높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일 단백질 권장섭취량은 몸무게 1kg당 0.8g이다. 단백질은 근육을 생성해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식욕을 감소시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 그래서 실제로 다이어트를 위해 단백질을 찾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콩팥 질환자나 통풍 환자는 단백질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지나친 단백질 섭취는 질소 노폐물인 요소 생성과 배설량을 증가시키고 이를 걸러내는 과정에서 콩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 통풍 원인인 요산을 만드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7/07 14:28
  • 50대 박사, ‘곰처럼 먹기 다이어트’로 45kg 감량 성공… 방법은? ​

    50대 박사, ‘곰처럼 먹기 다이어트’로 45kg 감량 성공… 방법은? ​

    수년 간 다이어트에 실패하던 한 50대 여성이 ‘곰처럼 먹기’ 다이어트로 45kg 이상의 체중을 감량해 화제다.지난 6일 인도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키다’에 따르면 사회과학자 아만다 로즈 박사는 수년간 체중 감량에 실패한 뒤, 곰의 식습관을 모방한 자신만의 식이요법을 개발했다. 로즈 박사는 ‘곰처럼 먹기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7개월 만에 45kg을 감량했다. 로즈 박사는 “다이어트에 실패한 적 있거나, 값비싼 체중 감량 보조제에 속아 돈 낭비를 한 사람이라면 이 다이어트를 시행해보라”며 "(곰처럼 먹기 다이어트가) 50대 이상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고 말했다. ‘곰처럼 먹기’ 다이어트란 무엇일까?◇하루 한 끼 1시간 동안 푸짐하게 먹기곰처럼 먹기 다이어트는 말 그대로 하루 한 끼를 곰처럼 먹는 식이요법을 말한다. 곰이 즐겨 먹는 연어, 채소, 견과류 등의 자연식품을 하루에 한 번, 1시간 동안 푸짐하게 먹는 식이다. 이후 다음 날 식사까지 커피, 차, 물만 마시며 몸이 자체 지방으로 생존할 수 있도록 한다.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음식을 먹지 않는 간헐적 단식과 비슷하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하는데,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에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더니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는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의 보고가 있다. 다만, 청소년이나 임산부, 임신 예정자, 당뇨병 환자,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 몸이 약한 노인은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거나 의사와 상담한 후 간헐적 단식을 시도해야 한다.◇식단은 연어·채소·견과류 자연식품으로 구성정말 곰이 즐겨 먹는 자연식품들이 다이어트에 적합할까? 실제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가공식품 대신 자연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게 좋다. 가공식품은 건강에 안 좋을 뿐 아니라 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가공식품 속에는 식품첨가물과 다량의 설탕이 들어간다. 포화지방, 트랜스지방과 같은 나쁜 지방도 많다. 자연식품인 연어와 견과류 속에는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가득하다. 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 축적될 염려도 적고, 총콜레스테롤과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낮춘다. 적당량을 꾸준히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채소는 식품 자체의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을 풍부하게 함유한다. 수분 함량 역시 높아 다이어트를 할 때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한다.한편, 로즈 박사는 한 번 식사할 때 적어도 1200 kcal 이상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하루 최소 1200~1800칼로리는 섭취해야 활동량을 유지할 수 있다. 칼로리가 이만큼 충당되지 않으면 세포 재생 능력이 떨어지고, 소화를 위한 효소도 줄어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이채리 기자2023/07/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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