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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60세” 방은희, 밥 먹고 ‘이 과일’ 먹던데… 동안 된다고?

    “올해 60세” 방은희, 밥 먹고 ‘이 과일’ 먹던데… 동안 된다고?

    배우 방은희(58)가 식후 섭취하는 음식을 공개했다.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 방은희는 “올해 나이 60세가 됐다”며 “나이가 들어 보이면 어쩌나 고민이 돼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방은희의 생활 습관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방은희는 “추운 겨울일수록 몸을 많이 움직이려고 한다”며 “김밥을 싸서 강아지와 산책을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산책을 마치고 식사를 끝낸 방은희는 후식으로 블루베리 퓨레를 섭취했다. 그는 “블루베리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해서 꾸준히 챙겨 먹고 있다”고 말했다.방은희가 말한 것처럼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이 대표적이다.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생긴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과 노화 진행의 원인이다. 활성산소가 직접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는 심장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한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여섯 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노화 예방에 좋다.블루베리는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미시간대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섭취할 경우 복부 지방을 감소시키고 심장 질환 및 대사증후군의 위험 인자를 낮출 수 있다. 이는 블루베리의 항산화 물질들이 산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다만 블루베리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장기간 꾸준히 먹는 게 좋다. 안토시아닌 효과는 식후 네 시간 이내에 나타나 24시간 내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루에 20~30개(40~80g)를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1/29 15:54
  • "그동안 너무 안일했나" 미국선 4세까지 안 먹인다는 '이것'

    "그동안 너무 안일했나" 미국선 4세까지 안 먹인다는 '이것'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세를 언급하며서 관련 논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미국 식이지침 2025~2030’이 주목받고 있다. 첨가당 제한을 핵심 내용으로 강조하고 있을 정도로, 첨가당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영양 이슈다.이번 지침에서 주목할 부분은 영유아 첨가당 권고다. 2020~2025 지침에서는 2세 미만에게 첨가당이 포함된 음식을 금지하고, 2세 이상은 하루 칼로리의 10% 이내로 허용했다. 그런데 이번 지침은 출생부터 4세까지 첨가당을 완전히 피하라고 명시했다. 보호 기간을 2년 더 연장한 것이다.첨가당 섭취는 비만, 지방간염, 혈중 지질 이상, 혈압 상승, 당뇨병 등과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이제 어른들만의 건강문제가 아니다. 소아, 청소년 시기에도 이미 발생하고 있으며,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진다. 소아 비만과 비만 합병증이 가장 큰 건강문제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다.비만 합병증보다 미각 형성이 더 중요한 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생애 초기는 미각 선호도가 결정되는 시기다. 이때 매우 단 음식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아이는 단맛에 대한 강한 선호를 발달시킨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류인혁 교수는 “신선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싱겁게 느끼게 되며, 한번 형성된 미각 선호는 바꾸기가 정말 어렵다”라며 “어릴 때 단맛에 익숙해진 아이는 커서도 단 음식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대다수 보호자들은 콜라,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가 문제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데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음식들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가당 요플레, 딸기맛 우유, 어린이용 유산균 음료, 비타민이나 DHA가 첨가된 어린이 음료 등이 대표적이다. 류 교수는 “칼슘이나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긴 하지만 성분표를 보면 당류가 많다”라며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놓치는 격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자, 빵, 시리얼, 젤리도 마찬가지”라며 “미국이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근 지침을 4세까지 완전 금지로 바꾼 이유”라고 말했다.이번 미국 식이지침의 핵심 메시지는 ‘Eat Real Food(진짜 음식을 먹자)’라고 볼 수 있다. 첨가당이 들어갔다는 건 결국 그 음식이 자연식품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신선한 식재료로 집에서 만든 음식에는 첨가당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과일에 들어있는 천연 당은 첨가당이 아니다.이미 습관이 들었어도 고쳐야 한다는 게 류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이느냐, 멀티비타민을 먹이느냐보다 이런 기본을 지키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1/29 15:38
  • “혈액암은 유전 아닌 후천적 요인탓”… 의사가 말하는 혈액검사 타이밍은?

    “혈액암은 유전 아닌 후천적 요인탓”… 의사가 말하는 혈액검사 타이밍은?

    혈액암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 수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혈액암은 혈액이나 림프계에 암세포가 생겨 정상적인 혈액세포 생성을 방해하는 질환이다. 발생 부위에 따라 골수계와 림프계로 구분되며, 문제가 되는 혈액세포의 종류에 따라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으로 나뉜다. 흔히 암은 가족력·유전적 요인과 연관 지어 생각하지만, 혈액암은 대부분 발병 과정에서 생긴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후천적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유전병은 생식세포 단계에서 이미 존재하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가족 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경희대 종양혈액내과 서정호 교수는 혈액암의 발병 원인을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세포 속 DNA의 변화라며 “정자나 난자에 존재하는 유전자 변이가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유전병과는 명확히 구분된다”고 말했다. 또한, 위암이나 대장암처럼 가족 구성원이 동일한 생활 습관을 공유하면서 발병 위험이 커지는 일부 고형암과도 달리, 혈액암은 가족력보다는 노화나 여러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후천적 암유전자 변이를 유발하는 위험 요인은 다양하다. 강한 방사선 노출 등의 물리적 요인, 항암제나 벤젠 등의 유독 화학물질 노출, 흡연, 음주, 비만, 운동 부족 등의 건강하지 않은 생활 습관, 고령으로 인한 DNA 손상 축적과 유전자 복구 능력 감소 등이 있다. 서 교수는 “특히, 혈액암 중 다발골수종은 50대 이후부터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해 환자의 약 80% 이상이 노년층인 대표적인 노인 혈액암”이라며 “80세 이상의 고령에서도 흔히 진단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혈액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빈혈이다. 빈혈이라고 하면 어지럼증을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기운이 없거나 머리가 맑지 않고, 숨이 차는 증상이 더 흔하게 나타난다. 이 외에도 원인 없는 발열, 체중 감소, 잦은 출혈이나 멍, 비장 비대로 인한 복부 불편감, 림프절이 만져지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혈액검사를 받아야 한다. 혈액 속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수와 형태를 확인하는 기본 검사로 비교적 간단하지만, 수치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초기 혈액암의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서 교수는 “특히, 종양 형태 없이 전신을 순환하는 혈액암은 암세포의 크기를 측정하기보다 혈액검사 수치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건강검진이나 기존 혈액검사 결과를 살펴보는 것이 혈액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적 관리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1/29 15:05
  • 다이어트 때 흔히 먹는 ‘이 식단’, 중성지방 높이고 간 손상할 수도

    다이어트 때 흔히 먹는 ‘이 식단’, 중성지방 높이고 간 손상할 수도

    ‘저탄고지’로 잘 알려진 ‘키토제닉 식단(Ketogenic Diet)’을 장기적으로 하면 혈중 지방을 높이고 지방간, 인슐린 분비 기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키토제닉 식단은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지방을 대부분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소아 뇌전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최근 몇 년간 체중 감량, 당뇨병 개선, 대사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와 다이어터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미국 유타대 영양 및 통합 생리학과 갤럽 박사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최대 29주(7달)간, 식이를 다섯 개로 나누어 ▲저지방 ▲저지방·저단백 ▲고지방 ▲키토제닉 ▲고지방·고단백 식이를 제공하고 대사건강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체중, 혈중 중성지방, 간 조직 검사, 혈당, 인슐린 분비 등을 분석했다.그 결과, 키토식이군에서 혈중 중성지방 증가, 간 기능 이상, 인슐린 분비 기능 저하가 나타났다. 키토식이군에 체중 감소 효과가 있긴 했으나 저지방 식이보다 감량 폭이 작았으며 일시적이었다. 혈중 중성지방과 유리지방산은 증가해 고지혈증이 유발됐으며, 특히 수컷에서 간 손상 지표(ALT)가 증가하고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등 심한 간 기능 이상이 발생했다. 식단 적용 2~3개월 후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낮아졌으나, 포도당(탄수화물)을 조금이라도 섭취하면 인슐린이 잘 분비되지 않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패턴이 관찰됐다. 연구진은 장기간 고지방에 노출된 쥐의 췌장 세포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인슐린 기능이 저하된 것이라고 해석했다.연구팀은 “키토식을 뇌전증 치료 등 의학적 목적이 아닌 일반적 건강 관리 목적과 체중 감량을 위한 장기적 식이로 사용하는 것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료 전문가와 상담이 필수적”이라고 했다.한편 이 연구는 종합 과학 학술지 ‘Science Advances’에 2025년 게재됐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1/29 14:50
  • “김밥·라면 아니네” 내셔널지오그래픽, 올해의 식품으로 ‘이 한식’ 선정

    “김밥·라면 아니네” 내셔널지오그래픽, 올해의 식품으로 ‘이 한식’ 선정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발행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가 올해 식품 트렌드로 ‘떡볶이’와 ‘달고 매콤한 맛’을 선정했다.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치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한국 수출품의 인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음식 분야에서는 한국 길거리 음식의 대표 메뉴인 떡볶이가 국제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꼽았다. 매체는 “떡볶이 레시피는 한국계 미국인 주디 주 셰프의 식당과 영국의 한국 슈퍼마켓 체인 ‘오세요’에서 찾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매체는 달콤하고 매콤한 맛을 올해의 맛으로 선정했다. 향신료 제조업체 ‘시너지’의 최신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달콤하면서 매콤한 맛의 제품 출시는 49% 증가했다. 매체는 “주로 스낵 브랜드가 이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고, 달고 매운 맛이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보편적인 맛 트렌드 중 하나가 됐다”고 설명했다.떡볶이 역시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중심이 되는 음식이다. 떡볶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설탕과 올리고당 등 단맛을 내는 재료와 함께 고춧가루와 고추장, 캡사이신이나 후추 등이 들어간다. 외신에서 주목할 만큼 트렌디한 음식이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 떡볶이는 열량, 탄수화물, 나트륨 함량이 높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떡볶이 열량은 200g(1인분)당 304kcal다. 탄수화물 함량은 열량의 약 80%를 차지해 영양소의 균형이 좋지 않다. 나트륨 함량도 1인분당 평균 853.08mg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임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재료가 거의 없어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당뇨 환자나 체중 관리 중인 이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달고 매운 자극적인 맛은 뇌에 영향을 준다. 단맛은 뇌 시상하부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도록 촉진시킨다. 통각의 일종인 매운맛은 뇌가 통증 보상을 위해 행복감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다량 분비하도록 한다. 두 가지 맛을 반복해서 섭취하면 이전과 같은 용량으로는 쾌감을 느끼지 못해 더 단 맛, 더 매운 맛을 찾게 된다. 혈액에 과다하게 쌓인 당분과 나트륨은 혈관 내벽을 손상시키고 각종 심뇌혈관을 일으킬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정상적인 성장이 어렵다.떡볶이를 먹고 싶다면, 혈당 조절을 위해 밀이나 쌀로 만든 떡 대신 곤약으로 만든 떡을 사용한다. 양배추, 버섯, 애호박 등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넣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양배추는 칼로리가 낮을 뿐 아니라 식이섬유, 섬유질도 풍부해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고기류나 삶은 달걀을 넣어 먼저 섭취하면 단백질 영양소 보완과 혈당 상승 억제에 효과적이다. 양념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어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1/29 11:39
  • “50kg 안 넘는 체중 유지 비결” 김희애, 추운 날씨에도 ‘이 운동’ 인증

    “50kg 안 넘는 체중 유지 비결” 김희애, 추운 날씨에도 ‘이 운동’ 인증

    49kg을 유지 중인 배우 김희애(58)가 꾸준히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8일 김희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변 바람 맞으며 7km 러닝”이라며 “뛰고 나니 오히려 에너지 충전 완료”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러닝을 하고 있는 김희애의 모습이 담겼다.김희애가 한 러닝은 몸매 관리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시간당 소모 열량이 700kcal에 달한다. 포텐휘트니스 루원시티점 김혜린 트레이너는 “매일 러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다만 1주일에 하루 정도는 저강도로 대체하거나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달리기를 하면 뇌의 보상 시스템을 자극하는 도파민과 함께 통증을 완화하고 쾌감을 주는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이런 신경전달물질은 머릿속을 맑아지게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사라지게 하는데, 이 상태를 ‘러너스 하이’라고 한다. 러너스 하이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보통 30분 이상 달려 심박수가 분당 120회 이상 될 때 경험한다.다만 러닝은 무릎, 발목, 고관절에 반복적인 충격을 가하기 때문에 러닝화 착용과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수다. 초보자는 빠른 속도로 달리기보다 일정한 페이스 유지와 호흡 안정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러닝이 처음이라면 2~3km를 무리하지 않는 속도로 천천히 달리며 몸을 적응시키는 것이 안전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1/29 10:59
  • 매일 ‘이 과일’ 먹으면 “장 점막 보호·혈관 튼튼” 효과… 뭐지?

    매일 ‘이 과일’ 먹으면 “장 점막 보호·혈관 튼튼” 효과… 뭐지?

    포도를 꾸준히 먹는 게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는 미국 UCLA대 자오핑 리 교수 연구팀이 2021년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발표한 연구가 소개됐다. 연구팀이 21~55세 성인에게 한 달 동안 매일 포도 40알 분량에 해당하는 포도 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장내 유익균이 증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는 결과가 도출됐다. 특히 장 점막을 보호하고 대사 건강에 기여하는 유익균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의 수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는 장 점막에 서식하는 유익균이다. 장 점액을 분해·대사해 장벽을 강화한다. 장 건강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비만, 제2형 당뇨병 등 대사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로 꼽힌다. 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개선됐다.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5.9% 감소했다. 콜레스테롤을 원료로 생성되는 담즙산 수치도 40% 이상 감소했다. 담즙산은 지방 대사에 관여하지만 과도하면 간 손상, 설사, 가려움증 등 부작용이 나타난다.연구진은 포도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성분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실제로 포도에는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이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완화한다. 혈액순환을 촉진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펙틴, 타닌 등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체외로 배출함으로써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장내 유익균 다양성을 증가시킨다. 연구 저자인 자오핑 리 교수는 “포도 섭취가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키고 콜레스테롤 대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장 건강이 건강 전반에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1/29 05:00
  • 살찐 이유가 영양제 때문? ‘이것’ 과다 섭취 주의

    살찐 이유가 영양제 때문? ‘이것’ 과다 섭취 주의

    철분이나 비타민 B군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이탈리아 파비아대 의대 연구팀이 철분이 과도하게 쌓이면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비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과도한 철분은 인슐린이 작동하는 과정을 방해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이 커진 상태로, 혈당 조절이 어려워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지고,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키운다.인슐린은 지방 대사에도 관여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지방 분해 기능이 떨어져 중성지방이 쉽게 쌓인다. 특히 복부에 내장지방이 증가할 수 있다.비타민B군 과잉 섭취가 비만과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중국 대련대 의대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B 강화식품이 확산한 이후 비만과 당뇨병 유병률이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비타민B 강화 식이를 한 그룹에서 비만과 2형 당뇨병 유병률이 높아졌다는 근거도 제시했다. 다만 이 연구는 상관관계를 제시한 수준으로, 인과관계가 확립된 임상 시험은 부족하다. 결론적으로 비타민B 과잉 섭취가 실제 위험을 키우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도 있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영양학 연구팀은 비타민C가 지방 연소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에서 비타민C 수치가 낮은 그룹은 지방 연소량이 약 25% 낮았고, 이후 비타민C를 보충하자 지방 에너지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비타민C는 지방을 에너지로 태우는 데 필요한 '카르니틴'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따라서 비타민C가 부족하면 지방 연소가 떨어져 다이어트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1/29 04:30
  • 탄·단·지 고루 들었는데… 햄버거는 왜 ‘건강식’이 아닐까?

    탄·단·지 고루 들었는데… 햄버거는 왜 ‘건강식’이 아닐까?

    “햄버거는 건강식품이고, 완전식품이다.” 최근 배우 정해인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 이야기다. 햄버거를 둘러싼 논쟁은 꽤 오래 전부터 계속돼 왔다. 인체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갖춘 음식을 완전식품이라고 하는데, 빵과 고기, 채소로 구성된 햄버거가 완전식품이라는 것이다. 혹자는 감자튀김을 빼고 먹으면 햄버거는 건강식품에 가깝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들의 주장처럼, 햄버거는 정말 건강식일까?결론부터 말하면, 햄버거는 건강식이 아니다. 필수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완전식품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곡류와 육류, 채소류로 구성돼 있다는 것은 사실이나, 다른 재료에 비해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들어 있는 채소의 함량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나트륨 함량도 문제다. 일반적으로 햄버거는 나트륨을 700mg 이상 함유하고 있다.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나트륨 하루 섭취 권장량은 2300mg다. 햄버거 하나를 먹으면 나트륨 일일 섭취량의 3분의 1을 섭취하게 돼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패티와 소스도 건강에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포화지방 함량을 고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분쇄육을 만든 패티에 어떤 부위가 사용됐는지 알 수 없다. 소스는 올리고당 등 단순당 함량이 높고, 마요네즈를 사용해 포화지방이 지나치게 들어있는 경우도 많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호선 영양팀장은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햄버거를 건강한 재료로 구성된 건강한 식품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했다.햄버거,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된 세트 메뉴는 건강에 더 해롭다. 감자튀김은 전분을 기름에 튀겨 만든 고포화지방 식품이다. 섭취 시 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돼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데, 과하게 섭취해 영양불균형을 유발할 확률도 크다. 튀김류는 다른 식품보다 심장에 동맥경화를 일으킬 확률도 네 배 높다. 콜라 같은 탄산음료는 단순당이 들어 있어 혈당 문제 뿐 아니라 체중 증가를 불러온다. 부득이하게 햄버거를 먹어야 한다면 세트보다는 단품 메뉴로 주문하고, 패티의 형태도 살피는 게 좋다. 이호선 영양팀장은 “좋은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선 햄버거를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감자튀김을 샐러드로, 콜라를 착즙 주스나 아메리카노로 바꾸면 단순당이나 고포화지방 식품을 과다하게 먹는 것을 방지할 수는 있다”고 했다. 패티는 분쇄육이나 튀긴 종류는 피하고 원재료의 형태가 보이는 스테이크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패티나 치즈 개수가 늘어날수록 나트륨이나 포화지방 섭취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추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1/29 00:40
  • 바나나 vs 고구마… 혈당·체중 관리에 뭐가 더 좋지?

    바나나 vs 고구마… 혈당·체중 관리에 뭐가 더 좋지?

    바나나와 고구마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자 영양가 높은 건강식으로 꼽힌다. 겉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식이섬유와 단백질, 탄수화물 구성 등에서는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혈당 안정과 체중 관리에는 어느 쪽이 더 유리할까.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Health)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공인 당뇨병 관리·교육 전문가(CDCES)이자 영양사인 시몬 하루니안의 의견을 바탕으로 바나나와 고구마의 영양 성분을 비교해 상황별로 더 적합한 선택지를 소개했다.◇체중 감량에는 고구마바나나와 고구마는 모두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다만 고구마는 포만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더 높아 체중 관리 측면에서 유리하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은 적은 열량으로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중간 크기 바나나 한 개에는 식이섬유가 3.1g 들어 있지만, 중간 크기 구운 고구마 한 개에는 3.8g이 함유돼 있다. 단백질 역시 바나나는 1.3g에 그치지만, 고구마는 2.3g으로 더 많다.◇혈당 안정에도 고구마과일과 채소에는 과당·포도당 같은 단순 탄수화물이 들어 있다. 이들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돼 일시적으로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다. 반면 고구마는 소화·흡수가 느린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해 혈당 변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고구마는 바나나보다 단순 탄수화물 함량이 낮다. 바나나 한 개에는 과당 5.72g, 포도당 5.88g이 들어 있지만, 고구마 한 개에는 과당 0.57g, 포도당 0.65g에 그친다.다만 지나치게 잘 익은 바나나만 피한다면, 두 식품 모두 혈당지수(GI)가 낮은 편에 속한다. 혈당 관리 효과를 더 높이고 싶다면 저항성 전분이 많은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저항성 전분은 장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는 건강한 탄수화물로, 덜 익은 바나나나 조리 후 식혀 둔 고구마에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있다.◇영양 성분엔 어떤 차이가?영양 성분에서도 전반적으로 고구마가 우세하다. 고구마는 칼륨과 비타민 C·A 함량이 바나나보다 높다. 혈압 조절과 체내 수분 균형 유지에 중요한 칼륨은 구운 고구마 한 개에 542mg 들어 있지만, 바나나 한 개에는 422mg이 들어 있다. 면역 기능을 돕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비타민 C 역시 고구마가 바나나보다 약 두 배 많다. 고구마의 주황색을 띠게 하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돼 시력과 면역 건강을 돕는다. 고구마는 바나나에 비해 베타카로틴 함량이 매우 높다.다만 DNA와 유전 물질 생성에 필수적인 비타민 B군인 엽산은 바나나에 더 풍부하다. 바나나 한 개에는 엽산이 23.6㎍ 들어 있지만, 구운 고구마에는 6.84㎍이 들어 있다.◇바나나와 고구마, 각각 언제 먹어볼까?면역력 강화가 목표라면 비타민 C·A 함량이 높은 고구마가 좋다. 반면 운동 후 간식이나 심장‧장 건강 개선 목적이라면 두 식품 모두 좋은 선택이다. 단백질, 탄수화물, 칼륨이 풍부해 운동 후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칼륨 섭취를 늘리고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고구마와 덜 익은 바나나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저항성 전분은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장내 환경을 개선한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1/29 00:01
  • 자꾸 허기지고 피로한 요즘… ‘이 영양소’ 더 먹어야

    자꾸 허기지고 피로한 요즘… ‘이 영양소’ 더 먹어야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이 부족하면 몸 곳곳에 이상신호가 나타난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백질 보충에 특히 신경 쓰자. ▶부종=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는 가장 흔한 징후 중 하나다. 마드리스 의과대 푸남 사크데브 박사는 미국 건강의료매체 ‘웹엠디’에 “단백질이 줄어들면 체액 축적을 막는 알부민 수치가 낮아지면서 얼굴이 붓고 심한 경우 복부, 손발, 다리 등까지 부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허기=단백질은 소화·흡수 속도가 느린 영양소라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따라서 단백질 섭취량이 적으면 음식이 몸속에서 빠르게 소화돼 당이 혈류로 빠르게 방출되며 혈당이 급격히 오른다. 이때 인슐린이 다량 분비되면서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쉽게 배고파지게 된다. ▶기분 변화=단백질이 부족하면 기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 도파민 분비가 줄면서 우울해지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다. 대부분의 뇌신경전달물질이 단백질 구성 요소인 아미노산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모발·손톱·피부 문제=모발·손톱·피부는 엘라스틴, 콜라겐 등 단백질로 구성돼 체내 단백질이 부족하면 이상 반응이 생긴다. 모발이 푸석푸석해지거나 가늘어지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며 손톱에 줄이 생기는 등이다.▶허약함과 피로=장기적인 단백질 부족은 근육량 감소로 이어져 신진대사 저하, 균형 유지 어려움, 근력 저하 등으로 이어진다. 세포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빈혈이 생기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상처 치유 속도 느림=단백질이 부족하면 베인 상처나 찰과상이 낫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콜라겐은 피부뿐 아니라 혈액 응고 등의 기능을 하는 결합 조직에도 쓰이기 때문이다.한편, 단백질 부족으로 인한 이상 반응을 겪지 않으려면 하루 섭취 열량 중 10%는 단백질로 채우는 게 좋다. 사크데브 박사는 “하루 동안 다양한 단백질 공급원을 섭취해라”며 “아침에는 저지방 그릭요거트 170g(단백질 약 17g), 점심에는 닭 가슴살 한 덩이(단백질 약 25g), 저녁에는 검은 콩 한 컵(단백질 약 15g)을 곁들이는 식이다”라고 말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6/01/28 23:20
  • “오늘부터 갓생 살아야지”…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 있었다

    “오늘부터 갓생 살아야지”…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 있었다

    건강하게 식사하기, 헬스장 가기, 일찍 자기…. 스스로 세운 목표를 해내지 못한 채 ‘내일부터 시작이다’라며 다짐을 번복하는 경우가 있다. 종종 계획과 목표를 무산시키는 자기 파괴적 행동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영국 맨체스터대 심리학 교수 크리스 아미티지 박사는 “자기 파괴적 행동은 단순 게으름이나 의지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 목표를 실패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뇌의 본능”이라며 “대부분의 경우, 포기는 동기 부족이 아니라 자기 조절 능력의 실패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아무리 목표에 대한 강한 의도를 갖고 있더라도 개인의 상충되는 요구, 감정적 불편함, 피로, 환경적 장벽 등에 부딪히면 실패로 이어지기 쉽다는 의미다. 목표 이행에 성공하려면 목적 의식과 몰입도를 키우는 게 우선이다. 아미티지 박사는 “행동 변화의 초기 단계는 의식적인 자기 통제에서 비롯된다”며 “왜 그런 목표를 세웠는지 자문한 뒤 목표를 세부적으로 나누고 중요도를 따라 분류해라”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면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목표를 작은 단계로 세분화하는 것은 그 일이 훨씬 수월하게 느껴지게 만들며 목표 시작 가능성을 높인다. 목표에 대한 생각을 재구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예를 들어 ‘나는 건강하게 먹는 사람이 되고 싶다’ 보다는 ‘나는 건강한 선택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여기며 책임감을 높이는 식이다. 뇌가 새로운 행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영국 소아 신경과 전문의 아리프 칸 박사는 “습관은 뇌가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만든 신경학적 지름길”이라며 “반복되는 행동은 뇌에서 자동 조종장치 역할을 하는 기저핵에 저장돼 익숙한 자극이 나타나면 그대로 재생된다”고 말했다. 습관이 유지되는 이유는 뇌가 그 행동을 통해 도파민 분비 등 보상을 느끼기 때문이다. 새로운 행동을 습관화할 때는 성취감 등 보상과 연결해 의도적으로 뇌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한편, 자기 파괴적인 행동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 아미티지 박사는 “때때로 사람들은 불편함이나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해 일부 활동을 다른 활동으로 대체하는 ‘생산적 회피’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급한 세금 신고서를 작성하는 대신 집 청소를 먼저 하는 식이다. 자기효능감과 행동 추진력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목표를 포기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방향이다. 다만, 피할 수 없는 일을 지연시키는데 그치지 않으려면 우선순위 목록을 만든 뒤 순서에 따라 작업하는 게 바람직하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6/01/28 20:40
  • 라면에 ‘이 채소’ 넣고 끓여라… 혈당 급상승 막아준다

    라면에 ‘이 채소’ 넣고 끓여라… 혈당 급상승 막아준다

    한국인의 라면 사랑은 유별나다. 2024년 기준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평균 79개로, 세계 최상위권 수준이다. 문제는 영양 구성이다. 라면 한 봉지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700~1900mg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2000mg)에 육박한다. 열량은 약 500kcal, 탄수화물은 80g 이상으로 밥 한 공기보다 많아 당뇨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가천대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인 면과 지방과 나트륨이 많은 스프를 한 번에 섭취하게 되는 음식”이라며 “무엇을 함께 넣어 먹느냐에 따라 혈당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혈당 부담을 줄이기 위해 라면에 어떤 채소를 넣어 먹는 것이 도움이 될까.◇식이섬유는 많게… 풋고추·콩나물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포만감을 높이고,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삶은 무청, 미나리, 풋고추, 취나물, 콜리플라워, 목이버섯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마라탕 재료로 자주 쓰이는 건조 목이버섯은 다른 채소에 비해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편으로, 식품 교환단위당 2.5g 이상을 함유하고 있다. 일상적으로는 콩나물이나 숙주나물처럼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를 활용해도 충분하다.◇칼륨도 가득 채워서… 시금치·취나물칼륨이 풍부한 채소는 라면 스프로 섭취한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시금치, 아욱, 취나물 등 녹황색 채소가 여기에 해당한다. 허정연 영양실장은 “칼륨 함량이 높은 녹황색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종이나 혈압 상승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하버드 공중보건대가 7만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도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 그룹은 당뇨 발병 위험이 약 14% 낮았다.◇양배추·우엉은 “별로”허정연 영양실장은 “당뇨 환자에게 채소는 조리 과정에서 기름이나 소금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 한 충분히 섭취하도록 권한다”면서도 “혈당 관리를 위해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채소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엉, 연근, 도라지 같은 구근류와 양배추, 단호박, 늙은 호박, 마늘종 등은 상대적으로 당질 함량이 높은 채소에 속한다. 허 영양실장은 “식이섬유도 함께 들어 있어 아주 큰 영향은 없지만, 선택 비율을 줄이는 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채소보다 중요한 건 ‘단백질’채소도 중요하지만, 라면을 먹을 때 단백질을 충분히 곁들이는 게 혈당 관리에 훨씬 더 유리하다. 라면은 단백질이 부족한 메뉴인 만큼, 계란이나 두부, 닭가슴살 등을 추가하면 혈당 반응을 완화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면과 스프 섭취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라면 한 개를 모두 넣기보다는 면은 절반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채소로 채워 끓이는 방식이 권장된다. 스프 역시 절반에서 많아도 3분의 2 정도만 넣고 물의 양을 함께 줄이면 맛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나트륨 섭취를 낮출 수 있다.면 종류 선택도 혈당과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인 튀김면은 팜유로 튀겨져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가 늘 수 있다. 허정연 영양실장은 “가능하다면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선택하는 것이 심혈관 건강 측면에서도 더 낫다”고 말했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1/28 20:00
  • ‘가상 병동’ 덕에 집에서 크리스마스 보낸다… 英·美 도입됐는데 韓은 아직

    ‘가상 병동’ 덕에 집에서 크리스마스 보낸다… 英·美 도입됐는데 韓은 아직

    병원 말고 집에서 치료받기, 모든 환자의 꿈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가능하다. 영국 더타임즈는 25일(현지시간) ‘가상 병동’ 시스템 덕분에 병원 대신 집에서 치료받는 콩팥 질환 환아의 사례를 소개했다.릴리 안소니 스미스(11)는 여러 신장 질환을 복합적으로 갖고 있어 정기적인 피 검사와 결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그러나 영국 국민 보건 서비스(NHS)의 가상 병동 덕분에 지난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가족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보낼 수 있었다. 릴리의 모친은 “릴리는 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지내야 했고, 크리스마스 즈음에 아이가 다시 아파 병원에 입원해야 할까 봐 늘 두려웠다”며 “아이가 가상 병동의 돌봄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우리는 아이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서 함께 집에 머무를 수 있다”고 말했다.NHS 산하 조직의 절반 이상이 이러한 가상 병동 시스템을 도입했다. NHS 데이터에 따르면 잉글랜드에서만 아동 환자를 포함해 달에 3만 명 이상의 환자들이 가상 병동 시스템으로 건강을 관리한다. 가상 병동 시스템을 이용하면 중증 천식, 심부전 그리고 호흡기 감염이 있는 아동과 영유아가 집에서도 병원 수준의 관리를 원격으로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가상 병동은 피브리스(Feebris)라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피브리스는 환자가 몸에 착용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측정한 생체 계측 신호를 기기에 연동된 어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한다.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의사에게 의료적 도움을 요청하는 알람을 보낸다. 이 밖에도 환자가 혈액 검사를 받거나 처방 약을 전달받아야 하는 경우 간호사가 환자의 집을 방문하기도 한다.자녀가 가상 병동을 이용하는 부모 10명 중 8명은 이 시스템이 가족 돌봄과 일을 병행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답했다. 10명 중 9명은 자신의 자녀가 병원에서보다 집에서 더 잘 먹고 잔다고 응답했다. 영국 이외에도 미국이 가상 병동 서비스를 개시했지만, 한국은 아직이다. 가상 병동이 활성화되면 환자가 병원 밖 자신의 생활 공간에서 질병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국경을 넘어서도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 역시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재빨리 탑승해야 하는 이유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이달 초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PART 2에서 “한국은 웨어러블 기기 기반 치료·모니터링·중재 행위에 대한 수가 결정 모델이 존재하지 않고, 의료기관 밖에 있는 환자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의료진의 치료 행위로 인정받지 못한다”며 “해외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으려면 선 검증 후 의료 현장 도입이라는 현행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6/01/28 17:40
  • 재혼 후 다시 이혼을 고민하는 순간… 남성은 ‘빚’, 여성은?

    재혼 후 다시 이혼을 고민하는 순간… 남성은 ‘빚’, 여성은?

    재혼을 고려하는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 후 배우자에게 거액의 빚이 있거나 암 등 중대 질병이 발견되면 다시 이혼을 고민할 수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재혼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58명(남녀 각 279명)을 대상으로 '재혼 후 상대에게 어떤 문제가 발견되면 다시 이혼을 고려해야 할까?'에 대한 공동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조사 결과, 남성 응답자의 28.3%는 '거액의 빚'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암 등 중대 질병'(25.1%), '사치 습관'(18.6%), '부부관계 부조화'(15.1%) 순이었다.여성의 경우 가장 많은 31.2%가 '암 등 중대 질병'을 재이혼 사유로 답했다. 이어 '(외도·폭행·도박 등의) 부도덕한 행위'(24.4%), '자기중심적 사고'(17.2%), '거액의 빚'(14.7%) 등이 뒤를 이었다.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결혼 실패 경험이 있는 돌싱들이 다시 결혼하는 것은 여생을 좀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라며 "믿고 재혼한 상대에게 예상치 못한 중대 질병이나 거액의 빚이 있으면 재혼이 행복을 가져다주기는커녕 불행의 씨앗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여성 응답자들이 재이혼 사유로 '암 등 중대 질병'을 가장 많이 꼽은 배경에는, 암 환자를 돌보는 배우자가 겪는 부담이 적지 않다는 현실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배우자가 암 진단을 받으면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간병을 맡은 배우자 역시 식단 관리와 병원 동행, 치료비 부담, 장기간 돌봄 과정에서 상당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삼성서울병원·국립암센터·충북대 의대·미국 유타대 공동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는 치료 과정 전반에서 의사 결정부터 신체 활동, 경제적·정서적 지원, 병원 방문과 식사 준비까지 대부분을 배우자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부담은 해외 연구에서도 확인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 연구팀이 덴마크와 스웨덴 국민 가운데 정신질환 병력이 없는 배우자 약 270만 명을 분석한 결과, 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배우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의 배우자보다 우울증·약물 남용·스트레스 관련 정신장애를 겪을 위험이 14% 높았다. 특히 암 진단 후 첫해에는 정신장애 발생 위험이 30%로 가장 높았다.
    라이프장가린 기자 2026/01/28 14:01
  • “의외로 소박하네” 英 카밀라 왕비가 먹는다는 건강 식품은?

    “의외로 소박하네” 英 카밀라 왕비가 먹는다는 건강 식품은?

    건강의 비결은 화려한 만찬이나 보양식이 아니라 일상 속 식습관에 있을지도 모른다. 올해로 78세가 된 영국 카밀라 왕비가 겨울철에 즐겨 먹는 소박한 음식이 공개됐다.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는 2024년 출간된 ‘요리와 왕관(Cooking & The Crown)’을 인용해 카밀라 왕비가 겨울에 매일 오트밀 죽을 먹는다고 보도했다. 책의 작가이자 카밀라 왕비의 아들 톰 파커 보울스는 “어머니는 직접 채취한 꿀 말고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오트밀을 드신다. 이 꿀은 섬세하고 부드러워 차에 넣거나 오트밀, 요구르트에 섞어 먹어도 훌륭하다”고 썼다.섬유질,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오트밀은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다. 각종 연구를 통해 혈당 관리, 치매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등의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돼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되고, 미량영양소가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노화를 방지한다. 오트밀 50~60g에 물이나 우유 한 컵을 넣고 끓이면 죽 형태의 ‘포리지(porridge)’가 된다. 전자레인지로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데다 위 부담을 줄여 아침 식사로 좋다. 다만 모든 오트밀이 건강에 이로운 건 아니다. 오트밀은 가공된 정도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진다. 거의 날 것 그대로인 스틸컷 오트밀, 껍질을 벗긴 귀리를 쪄서 납작하게 눌러 말린 롤드 오트밀, 귀리의 형태가 사라질 정도로 빻아 부스러기에 가까운 퀵 오트밀로 나뉘는데, 입자가 작을수록 소화 효소에 의한 분해 속도가 빨라져 혈당이 급격히 상승한다. 여기에 꿀을 넣어 먹으면 혈당을 더 빨리 올린다. 영국심장재단(BHF)는 “즉석 오트밀은 설탕이 첨가돼 있는 경우가 많아 시럽과 꿀을 넣지 말아야 하며, 당뇨 환자의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단맛을 더하려면 바나나, 베리류, 건포도, 사과 같은 과일과 함께 시나몬 가루, 견과류를 넣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무턱대고 많이 섭취했다간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오트밀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내려간다. 이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해 복부팽만을 유발한다. 특히 평소 배에 가스가 잘 차는 사람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오트밀을 지나치게 먹을 경우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위장 장애가 없더라도 적당히 먹어야 한다. 하루에 한두 끼만 오트밀로 먹는 것이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1/28 13:34
  • “혈관 청소 효과” 콜레스테롤 줄인다는 ‘흔한 이 채소’, 뭘까?

    “혈관 청소 효과” 콜레스테롤 줄인다는 ‘흔한 이 채소’, 뭘까?

    고지혈증과 지방간을 앓는 현대인이 많다.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잦은 음주 등이 핵심 원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치료가 수월하다. 특히 식단 관리가 중요한데, 애호박을 활용한 요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애호박의 영양 효과와 이를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애호박은 식이섬유와 레시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와 레시틴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을 촉진해 혈관이 깨끗해진다. 특히 레시틴은 물과 기름이 잘 섞이도록 돕는 인지질로, 혈액 속에 뭉쳐 있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유화해 혈관 벽에 붙지 않게 한다.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관 건강을 개선하며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다. 고지혈증이나 지방간이 있는 사람에게 애호박이 권장되는 이유다. 위와 장 건강 개선 효과도 뛰어나다. 소화 흡수가 잘되는 당질과 비타민A 함량이 높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식이섬유, 몰리브덴, 망간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수분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도 쉽게 소화할 수 있다. 이에 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을 정리한 의서 ‘본초강목’은 애호박을 ‘보중익기(補中益氣)’라 칭하며 이러한 효능에 주목했다.보중익기는 소화기계통인 위와 비장을 보호하고 기운을 더해준다는 뜻이다. 더 나아가 애호박은 뇌세포의 노화를 늦추고 인지 기능을 향상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레시틴이 뇌세포 간의 신호 전달을 원활하게 해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다. 애호박은 주로 무침이나 볶음, 찌개, 전으로 요리해 먹는다. 영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섭취하는 게 좋다. 껍질에 항산화과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A는 지용성 성분이므로 기름을 넣고 가열해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높은 온도에서 오래 가열하면 수용성 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살짝 볶거나, 쪄 먹는 게 좋다. 한편, 애호박 요리에 새우젓을 넣어 먹으면 맛과 영양이 개선된다. 새우젓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단백질 분해 효소가 애호박의 영양 성분 흡수를 돕는다. 삼투압 현상으로 애호박 식감 너무 물러지지 않고, 풍미가 좋아진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1/28 13:30
  • [뷰티업계 이모저모] 스킨푸드, 올리브영×망그러진 곰 협업… 패드·마스크 한정판 출시 外

    ■​스킨푸드, 올리브영×망그러진 곰 협업… 패드·마스크 한정판 출시스킨푸드가 올리브영과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 협업 캠페인에 참여해 패드·마스크 제품으로 구성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은 캐롯 카로틴, 포테이토 마데카소사이드, 피치 징크 PCA 패드 등 스킨푸드의 대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캐릭터 굿즈를 함께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당근 마스크 기획세트에는 추가 마스크와 헤어 고정 시트가 포함됐다. 해당 에디션은 2월 한 달간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2월 1일부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된다. ■​러쉬코리아, ‘2026 DEI 보고서’ 발간… 포용적 조직 문화 제도화러쉬코리아가 다양성(Diversity)·형평성(Equity)·포용성(Inclusion)을 조직 운영의 핵심 기준으로 정리한 ‘2026 러쉬코리아 DEI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구성원 현황부터 포용적 조직 문화, 안전한 근무 환경, 향후 비전까지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러쉬코리아의 DEI 실천 사례가 담겼다. 러쉬코리아는 성별·연령·학력 등에 따른 차별을 배제한 공정 채용을 운영하고, 비혼자 복지 제도, 1인 가구 프로그램, 반려동물 동반 출근 등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복지 정책을 시행 중이다. 장애인 직원으로 구성된 ‘해피 케어 셀’ 운영과 퀴어문화축제 후원 등 사회적 연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아이소이, 올리브영×망그러진 곰 협업… ‘장수진 기획세트’ 4종 선봬아이소이는 올리브영이 진행하는 망그러진 곰 협업 캠페인에 참여해 ‘장수진 기획세트’ 4종을 출시했다. 수분크림, 앰플, 토너, 마스크팩 등 아이소이의 장수진 라인에 캐릭터 굿즈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수분크림 기획세트는 대용량 구성에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앰플 기획세트에는 포토카드 홀더 키링을 포함했다. 해당 기획세트는 최대 50% 할인 혜택으로 2월 1일부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이노슈어 루트로닉, 박신혜 캠페인 영상 600만 조회수 돌파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배우 박신혜와 함께한 모노폴라 고주파 의료기기 ‘더 세르프(The XERF)’ 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수 600만 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르프라 말해요(Say XERF)’를 콘셉트로 한 해당 영상은 온라인 채널과 옥외광고를 통해 공개돼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회사 측은 박신혜 주연의 tvN 드라마 방영 일정에 맞춰 TV 광고도 송출할 예정이다. 세르프는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적용한 고주파 의료기기로, 현재 전 세계 9개국에 출시돼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대를 넘어섰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1/28 13:24
  • 탈모약 먹기 싫은데 ‘레이저’만으론 안 될까? 체감 효과 물어봤다

    탈모약 먹기 싫은데 ‘레이저’만으론 안 될까? 체감 효과 물어봤다

    <편집자주>무엇이든 ‘장비 빨’이 중요한 요즘. 질병 진단과 치료 그리고 관리에도 ‘장비’는 필수입니다. 이러한 추세 속에 디지털의료기기·전자약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기가 속속들이 개발되는 중입니다. 기기명을 검색하면 개발자가 전하는 개발 일기부터 기대 효능, 투자받은 금액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가 쏟아집니다. 딱 하나, ‘실사용기’만 빼고요. 이에 [헬스테크 생생 후기]는 의료진과 환자에게 직접 들은 ‘체감 효과’를 전해드립니다. 기기의 원리, 관련 제도, 질병 치료에 대한 조언은 덤입니다.
    뷰티이해림 기자2026/01/28 12:03
  • “또 품절될까” 이재용, 출국길에 마신 음료 화제… 뭔지 봤더니?

    “또 품절될까” 이재용, 출국길에 마신 음료 화제… 뭔지 봤더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출국길 차량에서 포착된 코코넛 워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6일 이재용 회장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 기념 갈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 회장이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비즈니스 항공센터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릴 당시, 차량 문틈 사이로 음료 한 병이 카메라에 포착됐다.해당 음료는 베트남산 코코넛 워터로 확인됐다. 이 제품은 유기농 제품으로, 무지방·무설탕·무콜레스테롤·무글루텐을 표방하고 있다. 이 회장이 그간 공식 일정에서 착용한 의류, 국정조사 청문회 당시 립밤 등은 열풍을 일으켜왔다. 이번에 포착된 코코넛 워터 역시 인기를 끌지 관심이 쏠린다.이재용 회장의 차량에서 포착된 코코넛 워터는 흔히 ‘천연 이온음료’로 불린다. 코코넛 워터는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코코넛 안에 고여 있는 즙으로 만든 음료다. 성분의 95% 이상이 물로 이뤄져 있어 수분 보충에 효과적이다. 특히 당분이 낮고 칼륨·나트륨·마그네슘·칼슘 등 전해질이 풍부해 체내 수분 균형과 근육 기능을 조절해 몸의 회복을 돕는다. 장시간 운동 후나 탈수 시 체액 균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미국 인디애나대 사우스이스트 캠퍼스 연구팀이 코코넛 워터와 시중 스포츠음료의 영양 성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코코넛 워터는 시중 스포츠음료보다 칼륨 함량이 약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코코넛 워터가 가벼운 운동 후 수분과 영양 보충에 적합한 천연 스포츠음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이 외에도 코코넛 워터에는 비타민C,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과 로르산과 같은 항균 펩타이드가 함유돼 있다. 이를 통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코코넛 워터 100mL당 열량은 18~22kcal로 매우 낮은 편이지만, 물처럼 수시로 마실 경우 칼로리와 당 섭취를 무시할 수 없다. 100mL당 2.6~4g의 천연 당이 포함돼 있으며, 일부 가공 제품의 경우 당류가 추가된 경우도 있어 영양 성분을 확인하고 마시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나 주스 대신 소량 섭취하는 것은 괜찮지만, 물 대신 마시는 습관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코코넛 워터는 칼륨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어지럼증이나 현기증, 심한 경우 실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장 질환자는 칼륨 조절이 어려운 만큼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1/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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