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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빼빼로데이(11월 11일)다. 사랑하는 연인이나 친구, 동료 등과 함께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빼빼로는 얇아서 자기도 모르게 몇 봉지씩 먹기 쉬운데, 그랬다간 열량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치에 따르면, 빼빼로 한 봉지 평균 열량은 201.7kcal다. 이는 밥 한 공기인 300kcal의 3분의 2수준으로 방울토마토로 따지면 70개를 먹는 것과 맞먹는다. 식사를 하고 빼빼로 한 봉지를 먹을 경우, 하루 섭취 권장량(성인 남성 2500kcal, 성인 여성 2000kcal)을 넘길 수 있다.조금이라도 열량이 낮은 빼빼로를 먹으려면 오리지널을 택하는 게 좋다. 누드 빼빼로는 225kcal로 오리지널보다 열량이 높다. 아몬드, 웨이퍼, 크림이 붙어 있는 빼빼로 역시 열량이 높은 편이다. 또 빼빼로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제품에 쓰여 있는 초콜릿 성분 표시를 확인해보자. 카카오 함량이 높고 식물성기름이 적을수록 좋다. 카카오 매스, 코코아 버터, 설탕, 향료, 유화제, 레시틴 정도는 별문제가 없지만, 인공감미료가 많이 들어 있다면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빼빼로 한 봉지 먹은 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하려면 체중이 50kg인 성인을 기준으로 ▲줄넘기 약 25분 ▲수영 약 30분 ▲자전거타기 약 30분 ▲요가 약 95분을 해야 한다. 계단 한 칸을 오를 때 7kcal 정도 소모되는데 빼빼로 한 봉지를 소모하려면 약 28층 높이의 건물 계단을 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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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혹은 주변을 보면 복권을 사는 사람이 많다. 어떤 이들은 매주 월요일에 산 복권으로 일주일을 버틴다고 말하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1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복권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권이 있어서 좋은 이유로 '기대나 희망을 가질 수 있어서'라고 답한 경우가 40.5%로 가장 많았다. 이처럼 복권을 가벼운 오락 정도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것은 괜찮다. 다만, 무리해서 복권을 많이 사거나 낙첨 후 심한 좌절감이나 분노 등을 느낀다면 복권 과몰입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복권 과몰입은 일종의 중독으로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당첨에 대한 환상 정도에 그치다가 점점 복권 구매수량을 늘리고 가정생활 및 직장생활에 소홀해지며 초조, 불안, 허탈감에 빠진다. 심하게는 가정파탄, 부채 및 사채, 극단적 선택 시도까지 이어질 위험도 있다. 만약 ▲복권에 관한 생각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거나 ▲구매금액과 횟수가 커지고 ▲재정적 또는 다른 문제들이 한방에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믿거나 ▲밖에 나가면 복권을 구매할 장소를 물색하며 ▲당첨이 안 될 땐 복권 관련 회사나 사람을 비판한다면 복권 과몰입을 의심해야 한다.특히 복권 과몰입은 도박 중독으로 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2020년 호주 커틴대 연구팀이 복권 과몰입자 54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참가자들의 약 3분의 1은 복권 사용으로 인한 도박 중독 증상이 나타났다. 그 중 젊은 사람, 남성, 흡연자, 전자담배 사용자는 복권으로 인한 도박 중독 위험이 더 컸다.그렇다면 복권 과몰입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우선 복권을 구매해 꼭 당첨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가벼운 오락 활동 정도로 여기고, 구매할 땐 액수‧개수 한도를 미리 정해두는 게 좋다. 구매 계획 실천이 어려운 경우 구매 휴식 기간을 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복권 구매가 본인의 의지에서 자주 벗어나거나 과몰입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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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한다고 곧바로 살이 빠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살이 빠지지 않았다고 해서 몸에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건 아니다. 체중 변화 말고도, 내 다이어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신호가 있다. 다이어트를 하기 전보다 소변을 누는 횟수가 늘어나고, 땀이 많이 난다면 살이 빠지기 했다는 뜻일 수 있다. 갑자기 소변량과 땀이 늘어나는 것은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그동안 축적된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이어트 전에는 즐겨 먹던 음식이 갑자기 너무 달고, 맵고, 짜게 느껴질 수도 있다. 식단 관리 습관이 자리 잡았다면 같은 음식도 과거보다 더 자극적으로 느껴지곤 해서다. 반대로 다이어트 중에도 과거에 먹던 음식에서 똑같은 자극을 느끼거나, 더 강한 자극에 이끌린다면 미각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 미각 중독은 특정 맛을 선호해 계속 그 맛을 찾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주로 식욕 중추를 자극하는 단맛, 짠맛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억지로 끊으려고 하면 오히려 금단 증상이 일어나 과잉 섭취를 하기 쉽다. 반대되는 맛을 먹는 습관을 들여서 자연스레 멀리하는 게 좋다. 단 음식이 끌릴 땐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대신 먹고, 짠맛이 당길 땐 나트륨 배출에 도움되는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먹는 식이다.몸이 가볍게 느껴지거나, 허리·어깨 등의 통증이 사라지는 것도 살이 빠지고 있다는 신호다. 체중이 줄면 관절의 부담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샤워할 때 등을 스스로 닦거나, 서서 허리를 아래로 굽혀 신발 끈을 묶는 등 과거엔 하기 힘들었던 동작이 갑자기 되기도 한다. 불필요한 지방이 사라지며 순발력·지구력이 향상되고, 동작 가동범위가 넓어지는 덕이다. 전보다 달리는 속도가 빨라졌다거나, 더 많은 양의 운동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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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보온을 위해 창문을 꼭꼭 닫아두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호흡기, 눈 등 신체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집 안의 공기를 따뜻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실내 미세먼지 농도 증가시키고 결로 현상 유발해춥다는 이유로 실내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집 곳곳에 ‘결로’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결로 현상은 심한 실내외 온도차가 원인으로, 벽, 창문, 천장 등에 물방울이 맺히면 욕실, 창틀, 벽지 등에 곰팡이가 생긴다. 집안 곳곳에 발생한 곰팡이는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각종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미 이들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위험도 있다.밀폐된 실내는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미세먼지 농도도 증가시킨다. 이산화탄소는 사람의 호흡 과정에서 나오거나 난방, 취사할 때 발생한다. 이산화탄소 흡입은 두통, 앞면 홍조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포름알데히드는 단열재, 가구 등에서 방출된다. 포름알데히드 노출은 기침, 가슴 통증, 숨 가쁨, 기관지염 등을 일으킨다. 미세먼지는 실내 바닥이나 실외 유입을 통해 생성된다. 미세먼지에는 카드뮴, 납과 같은 중금속 등이 함유돼 폐 질환, 뇌졸중, 치매, 안구 가려움,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하루 최소 3번, 30분 이상 환기시켜야위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침, 점심, 저녁 각 30분씩, 하루 세 차례 실내를 환기시켜야 한다. 가급적 대기 이동이 활발한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게 좋다. 마주 보는 양쪽 창문을 열면 바람 길이 만들어져 더욱 환기가 잘 된다.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적정 온도·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온도는 18~21도, 습도는 40~60%가 적당하다.특히 사무실이나 학교, 학원 등 난방기를 사용하는 장소에서는 실내 환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창문을 닫고 난방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난방기나 외부에서 유입된 오염물질, 바이러스 등이 계속해서 순환하면서 넓게 퍼지고 여러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난방기 가동 전·후는 물론, 가동 중에도 내부를 수시로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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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샌드는 바삭한 돈가스를 부드러운 빵 사이에 끼워 먹는 음식입니다. 재료를 살짝 변경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두부카츠샌드’ 준비했습니다. 다함께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두부카츠샌드돈가스 대신 두부를 통으로 튀겨 넣었습니다. 두부는 돼지고기만큼 단백질이 풍부한데다가 지방 함량은 낮아 건강한 식사를 돕습니다. 기름에 직접 담가 튀기지 않고 에어프라이어 사용하면 기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혈당 부담 덜어줄 호밀식빵당뇨병 환자는 흰 빵 보다 호밀이나 통밀 빵을 먹는 게 좋습니다. 호밀 빵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흰 빵보다 칼로리, 혈당지수가 더 낮습니다. 호밀 빵 속 리그닌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노폐물 산화를 막아 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고기만큼 든든한 고단백질, 두부두부는 수분, 단백질이 풍부해 섭취 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합니다. 두부 한 모에는 단백질이 30g 이상 함유돼 있습니다. 단백질 속 아미노산, 아르기닌은 인슐린 기능을 개선해 혈당 조절을 돕습니다. 두부 원재료인 콩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항산화 기능을 해 혈액순환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아삭한 잎채소 듬뿍카츠샌드 속 양배추, 케일은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 노화 방지에 탁월합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지수 26, 열량 100g당 20kcal로 낮아 당뇨병 환자가 부담 없이 먹기 좋습니다. 양배추 속 설포라판 성분은 혈당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케일은 식이섬유뿐 아니라 단백질도 풍부한 채소입니다.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 함량이 제일 높습니다. 혈중 HDL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은 낮춰 혈관을 보호하고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호밀식빵 4장, 양배추 200g, 오이 50g, 토마토 1개, 두부 1모(300g),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양상추 2~3장, 로메인 4장, 마요네즈 1큰 술, 레몬즙 1/2큰 술, 다진 마늘 약간, 스테비아 약간, 밀가루 2큰 술, 물, 계란 1개, 빵가루 약간, 식용유 약간※소스: 홀그레인머스터드 1/2큰 술, 마요네즈 1/2큰 술, 케첩 1/2큰 술1. 양배추와 오이는 가늘게 채 썬 후 마요네즈 1큰 술, 레몬즙 1/2큰 술, 다진 마늘, 소금, 후추를 약간 넣고 버무려 샐러드를 만든다.2. 두부는 길게 4등분해 썰고 물기를 뺀 뒤, 소금과 후추를 약간 뿌린다.3. 두부에 밀가루를 바른 후 계란 물에 담근 뒤 빵가루 위에서 굴린다.4. 3에 기름 솔을 이용해 앞뒤로 식용유를 약간 바른 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70~175℃에서 8분 정도 돌린다.5. 호밀식빵을 프라이팬에서 앞뒤가 노릇하게 굽는다.6. 토마토는 얇게 슬라이스 한다.7. 양상추, 로메인은 식빵 크기에 맞춰 적당히 자른다.8. 소스 재료를 골고루 섞는다.9. 식빵 한 쪽 면에 소스를 바르고 양상추, 로메인, 토마토, 두부, 1의 샐러드를 올리고 식빵을 덮는다.10.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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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생활습관 실천으로, 아침을 평소보다 가볍고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다. 무엇일까?◇기상 시각 일정하게 유지아침을 개운하게 시작하려면 주중, 주말 모두 같은 시간에 일정하게 일어나야 한다. 일정한 수면 패턴이 형성되면 생체리듬이 유지돼 아침 피로를 덜 수 있다. 일어나는 시각을 정했다면, 그 시각에만 알람을 한 번 맞추는 게 좋다. 알람을 여러 개 맞춰 끄고 잠드는 것을 반복할 경우, 수면 관성이 커져 피로가 가중된다. 수면 관성은 졸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반복된 알람으로 잠들었다 깨는 것을 반복하면 깊은 수면을 돕는 아데노신 분비가 활발해져 잠에서 깨기 더 어려워진다.◇천천히 일어나 몸·뇌 깨우기침대에서 벌떡 일어나기보다 기지개를 켜면서 천천히 일어나고,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 자는 동안 경직된 관절, 근육을 풀어주면 신체 워밍업 효과가 있다. 팔, 다리를 수직으로 뻗어 가볍게 털어주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10분 정도 투자해 명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편안한 자세로 앉아 눈을 감고 몸의 긴장을 푼 상태로 명상을 하면 된다. 명상을 할 때는 코로 숨을 자연스럽게 들이마시고, 숨을 내쉴 때는 입을 살짝 열고 천천히 내쉬면 된다.◇기상 후 미지근한 물 한 잔기상 후, 공복에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섭씨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면 노폐물 배출,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단, 자는 동안 입속에 세균이 많아지기 때문에 입을 한 번 헹군 뒤 물을 마시는 게 좋다.◇뇌를 깨우는 아침밥 필수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고 꼭 챙겨먹는 게 좋다. 아침 식사를 해야 몸에 에너지원이 공급돼 잠든 뇌를 깨우고 하루를 생활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아침으로는 가급적 정제되지 않은 식재료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가 고루 포함된 식품을 먹는 게 좋다. 원재료에 가까운 식품을 먹어야 음식 씹는 횟수가 증가해 뇌 기능이 활성화된다. 음식을 오래 씹을수록 뇌 혈류량이 증가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시금치, 케일 등 녹황색 채소에 생선 한 토막, 삶은 달걀, 두부 등을 곁들여 먹으면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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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볼 때마다 늘어나는 기미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기미가 하나둘 생기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칙칙해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큰 요소가 된다. 일단 색소 질환이 생기면 자가적인 관리만으로는 개선이 힘들다. 약물이나 레이저 등을 이용해 제거해야 한다. 그런데 기미, 레이저로 치료하면 싹 해결될까?◇기미, 자외선‧호르몬‧스트레스 등이 원인기미는 광대뼈‧뺨‧코 등에 갈색 또는 진 갈색 반점이 나타나는 색소 질환이다. 주원인은 자외선이다. 햇빛의 자외선은 피부에 있는 색소 중 검은 색소인 멜라닌을 형성하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기미를 형성한다. 이 외에도 기미는 ▲유전적 소인 ▲여성호르몬 ▲스트레스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특히 기미는 중년 여성들의 골칫거리이기도 하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석준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멜라닌세포의 기능이 점차 감소하는데,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는 지속적으로 자외선의 자극을 받아 멜라닌세포의 기능이 비교적 잘 유지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며 유병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피층 재생시키는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기미는 피부 깊숙한 진피층부터 표피층까지 고르게 분포된다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색소 침착의 깊이, 형태 등을 정밀 진단 후 레이저를 쏘아 치료하는 게 효과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기미를 단지 색소의 문제보다는, 조직학적으로 혈관 확장 및 노화된 섬유아세포, 일광탄력섬유증 등으로 발생하는 광노화 질환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기미 레이저 치료 방식 역시 과거와 달라졌다. 과거에는 단지 색소만 파괴하고 없애는 방식이었다면, 요즘의 기미 치료는 색소도 파괴하면서 레이저를 통해 피부 진피 쪽을 재생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기미가 생겼다는 건 진피 쪽의 혈관이 늘어나 있고, 염증 반응도 있는 것”이라며 “진피 회복을 위해 복합적인 레이저, 고주파나 초음파 등을 사용하거나 부스터를 침투시켜 피부 진피층을 정상화시키는 것으로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 결국 피부 재생이 원활해져 색소침착도 덜 되고, 햇빛으로 인한 손상도 억제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전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 역시 “기미를 치료할 때는 혈관을 타겟으로, 진피나 혈관 환경 등을 개선해서 결국 기미가 치료되게 하는 형태로 레이저를 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미 레이저 치료의 장점은 피부 재생으로 기미뿐만 아니라 피부 톤, 피부 결, 모공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돼 효과가 훨씬 좋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미는 단 한 번의 레이저 치료로 없어지진 않는다. 보통 10번씩 치료 프로그램을 짜는데, 처음에는 1~2주 간격으로 꾸준히 치료받고 점차 기간을 늘려 치료받는 방식이다.그렇다면 기미 치료, 부작용은 없을까? 전문의들은 기미 치료를 너무 과도하게, 세게 하면 오히려 색소 세포를 자극해 기미가 더 짙어질 위험이 있다고 말한다. 주변 부위보다 색이 하얘지는 탈색 현상이 나타나거나 얼룩질 가능성도 있다. 즉, 기미는 피부를 달래가며 보수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상준 원장은 “기미 레이저 치료를 할 때도 아주 약한 에너지의 저출력 레이저만을 사용한다”고 말했다.물론, 실력 있는 피부과 전문의에게 기미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임이석 원장은 “주변 지인이 좋아졌다고 그대로 치료받으면 오히려 기미가 더 짙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며 “사람마다 나이, 피부타입, 피부색, 예민도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꼭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그에 맞춰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미 치료의 가격 또한 각자 차이가 있다. 기미의 정도, 레이저와 약물치료가 어떻게 들어가는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기 때문이다. 대략적으로는 1회 치료에 10~30만 원 정도, 10회면 100만 원 이상이 기본이다. ◇기미 크림, 효과 있어도 오남용‧장기 사용 안 돼한편, 부담되는 레이저 치료 대신 기미 크림을 구입해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기미 치료 크림의 주요 성분은 ‘하이드로퀴논’이다. 미백 효과가 있는 하이드로퀴논은 피부 착색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기미를 옅게 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일반의약품 기미 크림을 사용하면 색소가 옅은 기미, 생긴지 얼마 안 된 기미를 옅게 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심한 기미나 발생한 지 오래된 기미 등은 기미 크림으로 확실한 효과를 보는 건 쉽지 않다. 또한 기미 크림은 효과가 있다고 해도 자주 사용하거나 오래 사용해서는 안 된다. 임이석 원장은 “기미 크림은 장기 사용하면 기미가 더 짙어지거나 탈색 현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한정 기간 바르다 끊고, 필요하면 다시 바르는 등 피부와 건강 상태를 봐 가면서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기미 크림을 쓸 때는 일반의약품이라도 전문의와 상담 후 상당히 주의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재발 쉬운 기미,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제 발라야사실 기미 치료에는 ‘완치’라는 개념이 없다. 치료하더라도 재발이 흔한 질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에도 예방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치료를 한 뒤에는 보습크림 등 보습제를 잘 발라 촉촉하게 해주는 게 좋다. 또한 중앙대병원 피부과 석준 교수는 “기미의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가능한 햇빛 노출을 피하고,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겨울이라고 해서 예외는 없다.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 A는 여름과 겨울의 차이가 별로 없고 유리창을 통과해 실내에서도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외출 30분 전에는 모든 노출 보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외출 후에도 3~4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게 좋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길 때도 기미가 심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적절한 휴식과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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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는 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 시즌이 시작되는 날이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 넷째 주 금요일(오는 24일)을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한다. 국내서도 이미 11월이 되면서 여러 쇼핑몰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적당한 구매는 소비시장 활성화와 정신적 만족감, 합리적인 소비로 이어진다. 하지만 과도한 소비를 지속하면 쇼핑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필요 없는 물건 많이 사면 중독 의심 쇼핑중독은 강박적 구매 장애를 말하는데, 폭식증, 음주 등과 함께 충동조절장애에 속하는 질환이다. 쇼핑중독자는 ▲불필요한 물건도 구매하고 ▲빚을 지면서 쇼핑하고 ▲물건보다 사는 행위 그 자체를 즐기고 ▲과소비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쇼핑을 끊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쇼핑중독은 충동과 감정 조절에 관련되는 세로토닌,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이 불균형해 발생한다. 이외에도 성장 환경과 심리적 요인도 영향을 준다. 외로움, 애정결핍, 공허함 등의 감정을 쇼핑으로 치유하려 하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구매를 계속하는 경향도 보인다. 쇼핑중독이 있는 사람은 불안장애,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현금 결제, 쇼핑중독 막는 데 도움 쇼핑하지 않으면 우울하거나, 과소비로 경제적 문제가 생겼다면 쇼핑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쇼핑중독을 막으려면 신용카드를 없애고 현금을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실제 2007년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현금 사용이 과소비를 막는다. 연구팀이 현금과 카드 결제의 뇌 변화 차이를 측정한 결과, 카드를 이용할 때 뇌의 '측좌핵'이 덜 활성화됐다. 측좌핵은 동기와 보상 정보를 처리하는 부위로, 무언가를 잃어버릴 때 통증 신호를 보낸다. 카드 결제를 하면 카드를 다시 돌려받기 때문에 통증이 덜하다. 따라서 그만큼 뇌 활성화도 덜 되기 때문에 소비 행위 자체에 감각이 무뎌져 과소비 위험이 큰 것이다.구매 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충동구매를 막는 방법도 있다. 문자로 받는 마케팅 정보를 차단해 소비 욕구를 줄일 수도 있다. 쇼핑중독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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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은 공부하기 위해 카페를 찾는 경우가 많다. 소음이 전혀 없는 집이나 독서실보다 적절한 소음이 있는 카페에서 집중이 잘 되기 때문이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백색소음, 마음 차분하게 해 집중력 높여유독 카페에서 공부가 잘되는 이유는 ‘백색소음’ 때문이다. 백색소음이란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일정한 주파수 스펙트럼을 가지고 전달되는 소음을 말한다. 파도소리, 바람 소리와 같은 자연음과 책장 넘기는 소리, 카페에서 들리는 기계나 노트북 소리,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 등 생활환경음이 백색소음의 일종이다.백색소음은 집중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잘 알려져 있다. 실제 관련 연구도 있다. 2012년 미국 일리노이대와 캐나다 브리티시키럴럼비아대 공동 연구팀은 소음이 없는 정적보단 50~70dB 정도의 백색소음이 창의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백색소음을 들으며 영어단어를 암기한 중학생의 기억력이 35% 향상됐다는 숭실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배명진 교수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백색소음은 수면의 질을 높이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백색소음은 안정된 심리상태에서 발생하는 알파파를 증가시키고, 불안할 때 나오는 베타파는 감소시킨다. 가정간호학회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백색소음에 노출된 대학생은 수면의 질이 향상됐으며,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감소했다.◇실내 밝기 조절해도 집중력 높아져이외에도 실내 환경에 변화를 주는 것도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방 밝게 하기=방을 어둡게 하고 스탠드를 켜야 집중이 잘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행위다. 눈이 응시하는 책·공책 등은 스탠드를 켜서 환한데, 주변 환경이 어두워 빛의 대비가 크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또한 어두운 장소에선 졸음을 유발하는 호르몬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따라서 공부할 땐, 방 전체에 불을 환하게 켜고 스탠드를 사용하는 게 좋다.▶껌 씹기=껌을 씹으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턱이 움직이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면 뇌에 산소가 더 많이 공급돼 뇌 기능이 활성화된다. 실제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연구대상자를 껌을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각각 30분간 1~9중의 숫자를 불러주고 이를 기억하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이 더 빨리 숫자를 기억했고, 정확도도 높았다. 독서실·도서관에선 껌 씹을 때 나는 소리 때문에 편히 껌을 씹지 못한다. 하지만 집에선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껌을 씹으며 공부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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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긴장감이 높아진 수험생들은 공부한 것들을 복습하며 마인드컨트롤에 집중하고 있을 때다. 게다가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 한파’가 찾아온 듯 갑작스레 기온이 뚝 떨어져 컨디션 관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능을 코앞에 앞둔 이 시점,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자기 전 스마트폰은 금물, 평소만큼 수면 취해야좋은 컨디션을 위해 충분한 수면은 두말할 필요 없이 중요하다.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공부 시간을 늘리기 위해 잠을 줄인다거나, 수면시간을 갑자기 대폭 늘리는 것도 좋지 않다. 늘 일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해야 최상의 상태가 나오게 되는 법이다. 잠은 최소 6시간은 자는 게 바람직하고, 기상 시간을 아침 7시 이전으로 조절해 시험 당일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잘 때는 숙면을 위해 쾌적한 잠옷을 입으면 좋다. 영어 듣기평가를 틀어놓고 잠든다거나, 자기 전 스마트폰을 하는 행위는 뇌를 각성시켜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자제한다.특히 수험생은 불안한 마음에 스마트폰으로 입시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거나 커뮤니티 게시판을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잦은 검색은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시적으로 유대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글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다 보면 불안감은 더 커질 수 있다. 수능 전까지만이라도 될 수 있으면 스마트폰은 멀리하는 게 좋다.◇가벼운 운동이 마인드컨트롤에 도움돼시험이 다가올수록 하루 10분의 시간도 아깝게 느껴지겠지만, 오히려 가벼운 운동을 할 시간을 내면 좋다. 가벼운 산책이나 빠르게 걷기, 조깅 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있다. 또한 햇볕을 받으며 걸으면 세로토닌 분비가 활발해져, 무기력함과 우울감 해소를 돕고 비타민D 합성을 촉진해 전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스트레스를 억제한다. 다만,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은 축구, 근력 운동 등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긴장성 두통 생기면 마사지가 도움수능 전에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질병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특히 수험생들은 체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를 예방하려면 항상 양치질과 손발을 깨끗이 하며 충분한 비타민 섭취를 하는 게 좋다. 감기나 소화불량, 피부질환 등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의 증세가 나타나면 조기에 병원을 찾도록 한다.수능 전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으로 인해 ‘긴장성 두통’이 생기는 수험생들도 있다. 머리 근육이 긴장하면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해 신경을 누르기 때문이다. 통증이 계속되면 안면 통증, 피로감, 무기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통증이 시작될 때 진통제를 먹는 게 좋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과 어깨를 충분히 풀고, 귀 뒤쪽 움푹 들어간 부분을 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르면 된다. 3~5초 지압하고 5초 쉬는 것을 반복한다. 이후 고개를 앞뒤·좌우로 15초씩 당기고, 목 아래부터 머리까지 2분간 반복해 쓸어 올린다. 이 마사지를 오래 실시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진통제 투여 횟수가 3분의 1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소화에 부담되지 않는 음식 먹어야수능 전 식사는 항상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을 먹는 게 좋다. 필수영양소를 포함하면서 소화에 부담되지 않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특히 아침밥을 먹으면 오전 시간의 집중력과 학습 효율성이 올라간다. 실제로 2012년 '국제 식품 과학 및 영양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아침 식사는 아침과 점심시간 사이 각성도를 높인다.한편, 극도의 긴장감으로 심해진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소화 배변장애, 복부팽만, 설사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때는 특히 음식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달거나 짠 음식을 찾게 된다. 하지만 일부 당 성분은 장에 잘 흡수되지 않고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설사와 가스를 유발한다. 짠 음식과 카페인도 장에 자극을 줄 수 있어 피한다.◇시험 당일, 깊게 심호흡하면 긴장 완화돼시험 당일에는 시험을 망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없애고 대범한 마음으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시험을 매끄럽게 치르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내가 숨 쉬는 호흡을 1분 정도 느껴보는 게 좋다. 한의사가 추천하는 시험 전 긴장감을 해소하는 호흡법도 있다. 먼저 4초 동안 숨을 들이마신 후 4초 동안 숨을 가득 들이마신 상태를 유지한다. 또 4초 동안 숨을 내쉬어서 모든 숨을 내보내고 4초 동안 내보낸 상태에서 숨을 참는다. 10회 정도 호흡을 반복하면 침착함을 되찾고 불안감을 통제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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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라떼를 주문할 때, 일반 우유 대신 ‘오트 밀크(귀리 우유)’를 넣을 수 있다. 동물성 우유를 식물성 우유로 대체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식물성 우유는 ▲우유 알레르기 ▲유당불내증 ▲고콜레스테롤혈증 탓에 우유를 못 먹는 사람에게 좋은 선택지다. 비타민·마그네슘·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유당이 들어있지 않아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먹어도 토하거나 설사할 염려가 없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우유 한 팩(200ml)이 130kcal라면, 아몬드 우유 한팩(190ml)은 45kcal, 귀리 우유 한 팩(190ml)은 75kcal, 코코넛 우유 한 팩(190ml)은 85kcal로 열량이 비교적 낮다.물론 식물성 우유에도 아쉬운 점은 있다. 칼슘 함량이 동물성 우유보다 적기 때문이다. 우유 한 팩(200ml)엔 칼슘이 200mg 들었다. 하루 칼슘 섭취 권장량(700mg)의 약 30%를 충족하는 양이다. 그러나 코코넛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하루 권장 섭취량의 4%에 불과하다. 아몬드와 귀리 우유도 원료 특성상 우유보다 칼슘 함량이 적은 경향이 있다.식물성 우유는 단백질 함량도 동물성 우유보다 낮다. 우유 한 팩에는 단백질이 약 6g 들었지만, 아몬드 우유 한 팩에는 약 1g, 귀리 우유 한 팩에는 약 2g이 들었다. 코코넛 우유엔 아예 들어있지 않다. 칼슘은 뼈와 치아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인 만큼, 성장기 아이들은 식물성 우유보다 일반 우유가 나을 수 있다.장이 예민한 사람은 귀리 우유를 마실 때 주의해야 한다. 귀리에 풍부한 섬유질이 장에서 분해될 때 수소·메탄·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해, 복부 팽만감이나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 운동하기 전이라면 더더욱 위장에 부담될 수 있으니 섭취를 삼간다.우유 대신 식물성 우유를 마셨다면, 부족한 칼슘과 단백질을 다른 식품으로 보충해주는 게 좋다. 칼슘은 시금치, 파인애플, 등푸른생선, 콩, 두부, 다시마, 멸치, 마른 새우 등에 풍부하다. 단백질은 달걀, 두부, 닭가슴살, 대두, 피스타치오, 호박씨, 아몬드, 연어 등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