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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진경, “신부님이 나까지 끌어들여”… 2주째 禁酒 중, 몸의 변화는?

    홍진경, “신부님이 나까지 끌어들여”… 2주째 禁酒 중, 몸의 변화는?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8)이 금주(禁酒)를 시작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16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확장 이전한 유튜브 영상 제작사 사무실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이날 제작진의 요청으로 최강 신부를 초대해 축성 기도를 진행했다. 최강 신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홍진경은 “신부님이 혼자 금주하면 되는데 나까지 끌어들였다”며 “고해성사를 했더니 갑자기 한 달 금주를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영상 촬영 당시 홍진경은 금주 2주째에 접어든 상태였다.금주는 짧은 기간이어도 몸에 뚜렷한 변화를 만든다. 하루, 1주일을 지나 한 달, 나아가 수개월 이상 이어질수록 효과는 점점 뚜렷해진다.◇하루, 1주일 만 해도 변화술을 끊은 지 하루가 지나면 체내 알코올이 대부분 분해·배출된다. 숙취가 가라앉고 탈수가 완화되면서 집중력과 에너지 수준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혈당도 점차 안정된다. 일주일이 지나면 기분과 활력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경우가 많다. 도파민과 세로토닌 균형이 서서히 정상화되기 때문이다. 다만 음주량이 많았던 경우, 회복에는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한 달, 신체 전반 기능 개선한 달이 지나면 몸 상태 전반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 수면의 질이 개선되며 피로 회복이 쉬워지고, 에너지 수준도 한층 안정된다. 알코올로 늘었던 열량 섭취와 식욕 자극이 줄어 체중과 체지방 감소로 이어지기도 한다. 피부 상태가 개선되고, 복부 팽만감이나 속쓰림 등 위장 불편도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변화는 연구 결과로도 확인된다. 영국 서식스대와 런던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한 달 금주 시 인슐린 저항성이 약 25% 감소하고 혈압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관련 성장 인자 역시 줄어드는 경향이 확인됐다.◇3~6개월 이후, 변화 본격화금주를 이어가면 내부 기능 회복이 더 뚜렷해진다. 3~6개월 이상 유지할 경우 간 기능이 개선되면서 AST, ALT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고, 가벼운 지방간은 상당 부분 개선되거나 소실될 수 있다. 이 시기부터는 간의 해독·여과 기능이 회복되며 아침 피로감이 줄어드는 변화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약 3개월 시점에는 혈액 상태가 안정되고, 음주로 위축됐던 뇌도 서서히 회복 흐름을 보인다. 6개월 이상 지속하면 면역 기능까지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1년 이상 금주를 유지하면 질병 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아진다.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 노출이 줄어들면서 간암, 유방암, 구강암 등 알코올 관련 암 위험도 함께 감소한다. 이와 함께 체내 만성 염증 지표인 CRP 수치도 낮아지며 전반적인 대사 건강 개선으로 이어진다.
    라이프최수연 기자 2026/04/20 12:10
  • ‘6kg 감량’ 최강희, 다시 살쪘나… 최근 모습 보니?

    ‘6kg 감량’ 최강희, 다시 살쪘나… 최근 모습 보니?

    최근 6kg 감량에 성공한 배우 최강희(48)가 요요를 겪는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9일 양치승 유튜브 채널에서 양치승은 최강희에게 “사람들이 왜 이렇게 살쪘느냐고 물어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최강희는 “운동을 안 하다 보니 요즘 신나게 먹게 되더라”라며 “운동할 때는 조절을 했었는데, 고삐가 풀렸다”고 했다.최강희처럼 다이어트 성공 후 요요를 겪지 않으려면 장기간에 걸쳐 살을 빼야 한다. 최소 6개월에 걸쳐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고, 6개월간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힘피트니스 웅천점 곽진호 트레이너는 “다이어트 후 요요를 막기 위해서는 꾸준히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체중 감량 후에도 식단 관리는 필수다. 세 끼를 다 챙겨 먹으면서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5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이 해당한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이 빠진다.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다이어트로 체중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함께 줄어드는데, 이 상태에서 기존 생활을 유지하면 기초대사량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과거보다 줄면서 몸에 에너지가 많이 남는다. 이는 체지방으로 축적돼 결국 요요로 이어진다. 운동은 유산소와 근력 둘 다 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4/20 11:10
  • 빵인데 혈당 잡는 ‘신통한 빵’… 뭘까?

    빵인데 혈당 잡는 ‘신통한 빵’… 뭘까?

    대부분의 경우 빵이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정제된 밀가루를 사용한 흰 빵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외신 ‘베리웰헬스(Verywellhealth)’에 따르면 혈당을 오히려 낮추는 빵도 있다. 사워도우 빵이다.사워도우는 일반 빵과 달리 효모와 젖산균을 이용해 장시간 자연 발효를 거쳐 만든다. 발효 과정에서 밀가루 속 단백질은 펩타이드라는 작은 분자로 분해된다. 이 펩타이드가 혈압을 높이는 데 관여하는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ACE)의 작용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빵은 감마 아미노부티르산(GABA) 함량이 일반 빵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감마 아미노부티르산이란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혈압 조절에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사워도우의 또 다른 장점은 혈당 반응에 있다. 발효 과정에서 빵의 혈당지수(GI)를 낮춰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억제한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이나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장기적으로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사워도우는 발효 과정에서 피트산이 감소해 마그네슘, 아연, 철분과 같은 미네랄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일부 글루텐과 전분이 분해돼 소화 부담이 줄고, 복부 팽만감도 상대적으로 덜 유발한다.반면 정제 밀가루를 사용하는 흰 빵은 충분한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통밀빵의 경우도 식이섬유와 영양소는 풍부하지만, 사워도우처럼 발효 과정을 거치며 생성되는 영양소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처럼 장점이 많은 사워도우지만 나트륨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만 한다. 사워도우라고 해서 글루텐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글루텐에 민감하다면 구입 전 영양 성분을 살펴야 한다. 아울러 젖산균 발효로 인해 특유의 새콤한 신맛이 나는데, 이 맛에 예민하다면 못 먹는 경우도 더러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20 10:50
  • “아침에 먹으면 혈당 확 오른다”… 빈속에 피해야 할 음식, 뭐야?

    “아침에 먹으면 혈당 확 오른다”… 빈속에 피해야 할 음식, 뭐야?

    아침을 챙겨 먹으면 식욕을 조절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당뇨 발병 위험이 낮아질 뿐 아니라 집중력과 사고력도 좋아진다. 다만, 이런 효과는 올바른 음식을 섭취했을 때만 얻을 수 있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더헬시(The Healthy)’가 아침에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소개했다.◇시리얼탄수화물과 당분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부족한 시리얼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다. 이로 인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돼 혈당이 떨어지면 허기를 느껴 폭식을 하기 쉽다. 몸이 나른해지거나 졸음이 오기도 한다. 미국 공인 영양사 미치 덜란에 따르면, 시리얼은 1회 제공량당 최소 3g의 식이섬유가 들어간 제품을 골라야 한다. 식이섬유는 소화 속도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오르도록 한다. 베리류나 아몬드를 첨가해 먹으면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냉동 와플, 팬케이크, 도넛, 머핀, 프렌치토스트정제 탄수화물로 구성된 식품으로, 소화와 흡수가 빨라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몸이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당뇨와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 이러한 식품은 100% 통곡물로만 만들어진 것을 골라야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려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토스트에 버터를 발라 먹는다면 100% 통곡물 빵과 단백질이 풍부한 견과류 버터를 사용하고, 채소 오믈렛을 곁들이는 게 좋다.◇에너지바미국 공인 영양사 라니아 바타이네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하는 에너지바는 설탕 함량이 높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에너지바는 설탕 함량이 5g 미만, 단백질 함량은 5g 이상인 것을 골라야 한다. 단백질은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도록 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식을 예방한다.◇스무디, 주스시중에 파는 스무디 중에선 과일과 채소 함량이 적거나 설탕, 고과당 옥수수 시럽이 들어간 제품이 많다. 옥수수 전분으로 만드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은 과당과 포도당이 섞여 있는 것으로, 혈당 수치에 악영향을 준다. 주스도 마찬가지다. 미치 덜란은 “주스에는 탄수화물과 설탕만 들어있어 다른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없다”고 했다. 아침에는 시금치나 케일 같은 채소를 넣은 스무디에 땅콩버터를 바른 사과를 곁들이는 등 섬유질과 단백질, 지방이 균형을 이룬 음식을 먹어야 한다.◇커피아침 식사를 하기 전 커피부터 마시는 사람들도 있다. 카페인은 각성 효과를 낼 수는 있지만, 아침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지는 못한다. 카페인이 아드레날린 분비를 자극하고, 포도당을 혈액으로 방출시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위험도 있다. 단백질이나 식이섬유가 함유된 식품 없이 시럽과 설탕을 넣은 커피만 마시면 혈당이 더 빨리 오른다. 산성인 커피가 위 점막을 자극해 위장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베이컨과 소시지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매일 가공육을 50g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18% 증가한다고 했다. 훈제와 보존 처리 과정에서 다환방향족탄화수소와 니트로사민 등의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가공육 50g은 베이컨 약 4장에 해당하는 양이다. 라니아 바타이네는 “가공육은 특별한 날에만 가끔 섭취하고, 꼭 먹어야 한다면 채소나 통곡물 등 건강한 재료를 곁들여야 한다”고 했다.◇시판 샌드위치아침을 해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지만 나트륨, 지방, 방부제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다. 샌드위치를 먹고 싶다면 통밀로 만들어진 빵에 채소와 달걀 스크램블을 곁들여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4/20 04:01
  • “탄탄면 맛 난다” 최화정, 라면에 ‘이것’ 넣는다던데… 뭐지?

    “탄탄면 맛 난다” 최화정, 라면에 ‘이것’ 넣는다던데… 뭐지?

    방송인 최화정(65)이 땅콩버터 활용법을 소개했다.지난 16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나는 첨가물 없는 땅콩 100% 땅콩버터를 먹는다”며 “요거트에 섞어 먹으면 건강식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라면에 땅콩버터 한 숟가락을 넣으면 탄탄면 맛이 난다”며 “식빵에 초콜릿 잼을 바르고 땅콩버터와 바나나를 올려 먹어도 맛있다”고 했다.땅콩버터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정량 섭취하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한 큰술(약 16g) 기준으로 단백질은 3g 이상, 지방은 약 8g이 들어 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단일불포화지방산이다. 또한 비타민E, 비타민B군, 마그네슘 등 각종 영양소도 함유됐다. 실제로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 위험군 여성들이 아침 식사 때 땅콩 또는 땅콩버터 약 42g을 섭취했을 때 포만감을 높이는 호르몬 분비가 촉진됐다. 점심 이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는 이른바 ‘세컨드 밀 효과’도 나타났다.최화정처럼 땅콩버터를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섭취를 늘릴 수 있어 포만감 유지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유산균과 칼슘까지 함께 보충할 수 있어 장 건강에도 좋다. 다만 식빵에 초콜릿 잼까지 함께 바르면 당분과 열량 섭취가 크게 늘 수 있다. 건강을 고려한다면 초콜릿 잼 대신 땅콩버터만 바르거나, 바나나·딸기 같은 과일만 곁들이는 편이 낫다. 또 땅콩버터는 열량이 높아 1회 섭취량을 20g 이내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탕이나 경화유가 첨가된 제품보다는 땅콩 100% 제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9 23:01
  • 30초만 하면, ‘폭식’ 악순환 끊을 수 있다… 방법 뭐야?

    30초만 하면, ‘폭식’ 악순환 끊을 수 있다… 방법 뭐야?

    누구나 한 번쯤은 음식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경험을 한다. 잘 참다가도 식욕이 폭발해 과식과 후회를 반복 중이라면 30초만 투자하자. 미국 컬럼비아대 공인 영양사 레이첼 폴 박사가 소셜미디어 ‘틱톡’에 ‘30초 만에 폭식 악순환 끊는 방법’을 공유했다.먼저 15초간 폭식을 멈추는 데 도움이 되는 가벼운 신체활동을 하자. 폴 박사는 “가슴에 손을 얹고 심호흡을 하는 간단한 동작으로 시작해 더 많은 동작을 할 수 있다면 팔 스트레칭, 몸 비틀기 등을 추가해 강도를 높여라”고 말했다.이후 15초는 마음을 집중시키고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단계다. 폴 박사는 “폭식 악순환에 빠질 때마다 다음 문구들을 소리 내어 읊어라”며 여덟 가지 구절을 제시했다. 각 구절은 ▲이 음식은 내일도 먹을 수 있다 ▲난 나약한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식습관을 조절할 수 있다 ▲먹는 것이 스트레스나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 ▲폭식 후 찾아오는 포만감과 복부 팽만감은 좋지 않다 ▲지금 이 폭식을 멈추면 스스로가 정말 자랑스러울 것이다 ▲폭식으로 먹는 음식은 사실 맛이 없다 ▲내가 통제하는 거지 음식이 통제하는 게 아니다 ▲변화는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다. 위 30초 전략은 폭식 충동을 일으키는 신경학적 과정을 끊는 효과가 있다. 짧은 호흡이나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은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긴장, 충동을 줄인다. 폭식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도파민 등 보상회로가 활성화되며 충동적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 의식적인 문장을 반복하면 주의가 전환되고 전전두엽의 통제 기능이 회복돼 행동을 조절할 수 있다. 한편, 통제력 상실로 인한 과식이나 감정적인 폭식 등이 1주일에 한 번 이상, 3개월 넘게 지속된다면 섭식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섭식장애가 있는 경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며 배가 불편할 정도로 불러도 먹는 것을 멈추지 못하는 등의 특징이 나타난다. 폴 박사는 “폭식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체중 증가, 비만과 관련된 건강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우울증, 불안 장애 등 정신질환이 생길 위험도 더 높다”며 “이러한 경우에는 즉각적인 30초 전략보다는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해 충동 조절, 식욕 조절, 약물 치료 조언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2026/04/19 22:02
  • “술·담배만큼 치명적”… 반찬으로 자주 먹는 ‘이것’, 대장암 부른다

    “술·담배만큼 치명적”… 반찬으로 자주 먹는 ‘이것’, 대장암 부른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선 올바른 식습관을 갖춰야 한다. 특히 가공육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가공육은 소시지, 햄, 베이컨 등 가공 처리를 거친 육류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800여 건의 연구 조사를 통해 매일 50g의 가공육 섭취가 직장암이나 대장암 유발 가능성을 18%까지 높인다고 보고,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1군 발암물질이란 인간에게서 암을 일으킨다는 증거가 충분한 물질로, 담배, 알코올, 석면, 벤젠 카드뮴 등을 포함한다.가공육은 훈제, 염장, 보존 처리를 거쳐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고기를 불 위에서 굽거나 훈연하면 벤조피렌을 비롯한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발생한다. 이 물질은 유전자 손상을 일으켜 내분비계를 교란하고 암을 일으킨다. 가공육의 붉은색을 내고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아질산염은 육류 단백질과 반응해 발암 물질인 니트로사민을 만들어낸다. 지난해 10월 영국에서는 과학자와 보건 전문가들이 ‘가공육 포장지에도 담배처럼 발암 경고 문구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건장관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가공육에 들어있는 염분도 암 발병 원인이 된다. 미국 카르마노스 암 연구소의 종양내과 전문의 나지브 알 할락 박사는 “소금 함량이 높으면 위장관 점막이 손상돼 종양이 더 쉽게 발생한다”고 했다. 실제로 학술지 ‘현대영양학발전(Current Developments in Nutrition)’에는 가공육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대장암 발병률도 높아진다는 문헌 연구 결과가 게재된 바 있다. 대장암 위험을 낮추기 위해선 되도록 가공육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꼭 먹어야 한다면 섭취량을 50g 이하로 줄여야 한다. 가공육 50g은 베이컨 4장, 비엔나 소시지 5개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미국 다나파버 암 연구소 수석 임상 영양사 한나 달피아즈는 “매일 점심 가공육을 먹는다면, 일주일에 하루는 대체 식품으로 바꿔 먹는 것부터 시작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했다. 평소 십자화과 채소,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물, 블루베리나 감귤류처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면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4/19 19:01
  • 힘들게 한 요리, 미세 플라스틱 범벅 안 되려면… ‘이 도구’ 조심

    힘들게 한 요리, 미세 플라스틱 범벅 안 되려면… ‘이 도구’ 조심

    편의성을 위해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제품들이 많다. 하지만 무심코 사용하는 것보다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있는 건 아닐지 등을 생각하며 올바르게 다뤄야 한다. 강상욱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지식의길’에 출연해 “주방용품들이 그 자체로 위험한 게 아니라 사용 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위험한 성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걱 등 실리콘 제품=주방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 중 하나가 실리콘이다. 인체에 무해하고 열에 강해 식기, 조리도구, 용기까지 폭넓게 사용된다. 여기에 쓰이는 실리콘의 정확한 명칭은 폴리실록세인으로 플라스틱이다. 성형보형물에 사용할 정도로 안전하지만 시간이 지나 분자 결합이 조금씩 끊어지면서 분해 현상이 나타난다. 이 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플라스틱이 떨어져 나올 우려가 있다.▶지퍼백=강 교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비닐봉투와 지퍼백은 대부분 PP(폴리프로필렌) 또는 PE(폴리에틸렌) 소재다. 뜨거운 음식을 담았다고 환경호르몬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뜨거운 음식을 담으면 미세플라스틱이 일부 떨어져 나오고, 특히 냉동실에서 음식을 소분해 얼렸다가 바로 개봉하면 수많은 미세플라스틱이 떨어져 나올 우려가 있다. 이에 음식을 지퍼백에 넣은 후 냉동했다면, 개봉 전 찬물에 담가 살짝 해동한 다음 여는 게 좋다. ▶업소용 랩=집에서 쓰는 랩과 식당에서 쓰는 랩은 소재가 다르다. 가정용 랩은 대부분 LLDPE(폴리에틸렌) 소재로 끝이 PE로 표기되어 있지만, 업소용 랩은 PVC(폴리염화비닐) 소재가 주류를 이룬다. PVC는 잘 늘어나고 투명도가 높아 내용물을 선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가소제가 들어간다. 무조건 안전하다고 보장할 수 없는 물질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에 배달음식보다는 가급적이면 직접 가서 먹는 게 좋고, 마트에서 고기를 사면 가정에서 쓰는 랩으로 다시 감싸는 게 권장된다. ▶알루미늄 포일=알루미늄 그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신장이 건강하면 대부분 배출되기 때문이다. 다만 고령층이거나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배출이 느려져 알루미늄이 체내에 쌓이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김치, 식초, 토마토 등 산성 식품을 포일로 감싸거나, 고온에서 구울 때 알루미늄 포일이 불에 직접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종이 포일=종이 포일을 깔고 고등어나 고기를 굽는 것 역시 미세플라스틱 방출 위험을 높인다. 종이 포일은 종이 위에 실리콘 코팅을 한 것으로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코팅이 분리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미세플라스틱이 나올 수 있으니 종이 포일을 프라이팬 바닥에 깔아 놓은 상태에서 가열하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4/19 18:03
  • “당 농축, 염증 유발”… 샐러드에 ‘이것’ 넣지 말라던데?

    “당 농축, 염증 유발”… 샐러드에 ‘이것’ 넣지 말라던데?

    샐러드는 ‘건강식’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어떤 재료를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 샐러드도 때로는 건강하지 않은 음식이 될 수 있다. 무엇을 덜어내는 것이 좋을까?랜치, 사우전드 아일랜드, 시저 같은 마요네즈 기반의 드레싱은 멀리하자. 지방 함량과 열량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 발사믹 식초나 올리브 오일을 드레싱으로 곁들이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올리브 오일은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과일과 채소 속 지용성 비타민의 체내 흡수를 도와줄 수 있다.베이컨이나 살라미 같은 가공육도 곁들이지 않는 것이 좋다. 가공육은 식품 첨가물이 다량 든 것은 물론이고 포화지방과 나트륨, 당류 함량도 높은 편이다. 질병 위험도 키운다. 가공육을 지나치게 자주 먹으면 폐암, 두경부암, 식도암, 대장암 등 각종 암이 발생할 위험이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치킨텐더 같은 튀김도 될 수 있으면 적게 넣는다. 튀김 섭취가 과도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고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 일상 속에서 튀김을 접할 기회는 많으니 샐러드를 먹을 때만이라도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샐러드에 단백질 식품을 견들이고 싶다면 구운 닭고기, 연어·참치 같은 생선류, 콩류, 견과류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치즈도 지나치게 많이 넣어 먹으면 안 된다. 적당량 첨가하는 것은 단백질과 칼슘 섭취에 좋지만, 치즈에는 포화 지방도 들어 있으니 양껏 넣었다가는 지방 섭취가 과도해질 수 있다. 나트륨이 많이 든 치즈라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치즈 1회 섭취량은 약 40g이 적당하다. 슬라이스 치즈 약 두 장에 해당하는 양이다. 건포도 같은 말린 과일도 조심한다. 건과일은 부피가 작지만, 당이 농축돼있어 자칫 당 섭취량이 많아지기 쉽다. 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몸에 염증성 물질이 많아지는데, 저강도 염증 반응일지라도 지속되면 비만·당뇨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알려졌다. 과일을 넣고 싶다면 포만감이 제대로 느껴지도록 생과일을 택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푸드이해림 기자2026/04/19 17:01
  • ‘매일 3분’ 계단 빠르게 오르면… 만성질환과 작별

    ‘매일 3분’ 계단 빠르게 오르면… 만성질환과 작별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핵심 요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31%가 신체 활동이 부족한 상태이며, 약 320만 명이 운동 부족으로 인한 질병 때문에 사망한다. WHO는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 치매 등 각종 질병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최근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는 고강도 운동을 하면 만성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연구팀이 9만6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간 총 활동량 중 4%가 고강도 운동이었던 참가자는 고강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31%, 만성 신장 질환은 41%, 만성 호흡기 질환은 44%까지 낮아졌다.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은 60%, 치매 발병 위험은 63%까지 떨어져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46% 감소했다.고강도 운동이란 심박수를 최대 심박수의 70~90%까지 올리고 호흡을 가쁘게 하는 신체 활동을 말한다. 최대 심박수는 운동 강도가 높아져도 더 이상 오르지 않는 심박수를 뜻한다. 220에서 나이를 빼면 나이에 맞는 최대 심박수를 구할 수 있다. 30세인 경우, 최대 심박수는 190이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고강도 운동은 가만히 앉아 있을 때보다 6배 이상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시속 8km 이상으로 조깅하기, 자전거로 오르막길 오르기, 분당 100회 이상 줄넘기하기 등이 고강도 운동에 해당된다. 연구팀은 고강도 운동이 심장 박동을 원활하게 하고 혈관 유연성을 높인다고 봤다. 신체의 각 조직에 산소가 잘 공급되면 염증성 질환이 줄어들고, 뇌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뇌 속 화학물질을 자극해 치매 위험을 낮춘다. 관절염이나 건선 같은 염증성 질환은 운동량보다는 운동 강도가, 당뇨병이나 만성 간 질환에선 운동량과 운동 강도가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강도 운동을 하기 위해 꼭 헬스장에 갈 필요는 없다. 연구를 이끈 민셰 션 박사는 “1주일에 15~20분만 투자해도 만성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계단을 빠르게 오르거나, 화장실을 갈 때 경보를 하듯 평소보다 약간 빠르게 걷거나,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 등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도 괜찮다”고 했다. 노인이나 기저 질환이 있어 고강도 운동을 하기가 어렵다면, 무리해서 운동하기보다는 일상 속에서 활동량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게 좋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4/19 16:02
  • “혈당 스파이크 막는 방법”… 과일, 껍질째 ‘이것’ 곁들여 먹어라

    “혈당 스파이크 막는 방법”… 과일, 껍질째 ‘이것’ 곁들여 먹어라

    전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이자 대한통합암학회 이사장 김진목 원장이 과일 섭취 시 주의할 점을 강조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한 김진목 원장은 “과일은 대부분 껍질째 먹는 게 좋다”며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이 껍질에 풍부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껍질째 먹기 좋은 과일로는 사과, 포도, 키위 등이 있다. 껍질째 먹으면 식이섬유 섭취율이 약 50% 증가할 정도다.다만 당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김진목 원장은 “과일에 따라 정제 탄수화물처럼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도 있다”며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위장이 민감하거나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소화가 어려울 수 있어 껍질 섭취를 피해야 한다. 과일 적정 섭취량은 어떤 과일이든 하루에 1~2회, 성인 주먹 반 정도 크기로 제한해서 섭취하면 된다.과일을 먹을 때 올리브오일과 같은 건강한 기름과 함께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를 막으면서, 여러 건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김진목 원장은 “과일에 든 지용성 영양소를 기름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씨앗류·견과류를 곁들여도 좋다.한편, 이날 김진목 원장은 꾸준한 운동도 강조했다. 그는 “무리하지 말고, 하루 한 시간씩 운동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며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섞어서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수영, 자전거, 등산 등이 있다.실제로 라트비아 리가 스트라디냐대 연구팀은 평균 연령 약 41세의 폐경 전 건강한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운동이 혈액 내 항암 관련 단백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 중 근육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인 마이토카인이 풍부한 혈액은 세포 분열 속도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마이토카인은 낮은 강도로 30분간 걷는 것만으로도 분비돼 혈액 구성에 변화를 가져왔다. 항암 효과는 운동 강도가 증가할수록 강화됐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9 15:01
  • 84세 할머니 ‘플랭크 세계 기록’ 세웠다… 몇 분 했나 보니

    84세 할머니 ‘플랭크 세계 기록’ 세웠다… 몇 분 했나 보니

    ‘플랭크’ 자세를 7분 동안 유지한 84세 여성이 기네스북에 올랐다.19일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캐나다 여성 수잔나 위시는 플랭크 자세를 약 7분 간 유지하며 ‘최고령 플랭크(여성)’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82세 미국 여성 사라 블랙맨이 세운 5분이었다.이 부문에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는 플랭크 자세를 최소 3분 이상 유지해야 한다. 수잔나는 도전 중 몸이 떨리는 등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최대한 허리를 곧게 펴고 팔을 90도 각도로 유지했다. 그렇게 7분 2초 동안 플랭크를 하는 데 성공했다.수잔나는 젊은 시절부터 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걷기나 수영은 물론, 요가, 춤, 스키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겼다.그러나 그 역시 세월을 피할 수 없었다. 나이가 들며 체형과 자세가 변하기 시작했고, 약 6년 전에는 의사로부터 버섯증후군 진단을 받기도 했다. 버섯증후군은 목이 앞으로 굽는 거북목이 심해져 목 뒤에 버섯처럼 혹이 튀어나온 상태를 뜻한다.수작나는 의사의 권유로 70대 후반부터 헬스장에 다니기 시작했고, 꾸준히 플랭크 자세를 연습했다. 이후 주변 사람의 권유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이 나이에 이런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축복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대표적 코어 운동인 플랭크는 엉덩이와 배 근육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동작이 간단할 뿐더러, 별다른 운동기구 또한 필요하지 않다.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리는 게 전부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팔꿈치 각도를 90도로 유지하면서 머리와 몸을 일직선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플래크는 쉽고 간단해 보이지만, 실은 3~4분도 버티기 어려운 동작이다. 고령자는 물론, 20·30대조차 수잔나처럼 7분씩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플랭크를 처음 한다면 30초~1분씩 해보고, 천천히 시간과 횟수를 늘려가는 게 좋다. 플랭크 동작 중 허리, 다리, 팔 등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멈춰야 한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 2026/04/19 14:07
  • “혈관 시원하게 뚫어준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이 곡물’, 뭐야?

    “혈관 시원하게 뚫어준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이 곡물’, 뭐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이러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재료로 보리가 주목을 받는다. 외신 ‘데일리레코드(DailyRecord)’에 따르면 같은 양을 비교했을 때 보리에는 귀리보다 약 3배 많은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특히 보리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용해성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이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능력이 탁월하다. 콜레스테롤이 과다하면 혈관이 막혀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더불어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도 많아 영양 면에서도 우수하다. 보리처럼 용해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은 전체 콜레스테롤 특히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5~10%까지 낮춘다. 실제로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연구팀이 고콜레스테롤 남성 18명을 대상으로 5주 간의 실험을 진행했을 때, 하루 칼로리의 20%를 보리로 섭취할 경우 전체 콜레스테롤이 20% 줄어들었다. LDL 콜레스테롤은 24% 감소했으며,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18% 증가했다.혈당 조절 효과도 있다. 보리의 베타글루칸이 소장에서 당 흡수를 늦춰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다. 당뇨병 환자가 보리를 섭취하면 식후 혈당이 안정되고 인슐린 민감도가 개선되어 췌장이 부담을 덜 받는다. 또한 보리의 불포화지방산과 토코트리에놀이 유해물질 배출을 도와 대장암 위험을 낮추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인다. 다만 보리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보리는 밀과 호밀처럼 글루텐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셀리악병(밀에 함유된 글루텐 성분에 대한 염증성 질환) 환자는 피해야 한다.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보리의 종류는 찰보리 외에 겉보리(통보리)와 도정보리(가공보리)가 있다. 겉보리(통보리)는 보리 이삭에서 가장 단단한 바깥 껍질만 제거한다. 밀기울과 배아는 그대로 남아 있다. 도정보리(가공보리)는 겉보리에서 껍질 제거 후 추가로 8~12회 정도 밀기울까지 갈아낸 형태다. 하얗고 둥근 모양으로 섬유질 대부분이 제거된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19 12:02
  • 부엌에서 ‘여기’ 제대로 안 닦으면 “박테리아 번식”

    부엌에서 ‘여기’ 제대로 안 닦으면 “박테리아 번식”

    주말에 부엌을 청소할 계획이라면, 싱크대와 조리대는 물론 각종 주방용품도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미국 생활건강 매체 ‘마사 스튜어트(Martha Stewart)’가 지나치기 쉬운 주방 청소 사각지대를 소개했다.◇양념통양념통은 부엌에서 손이 많이 가는 주방용품 중 하나다. 그만큼 교차 오염의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371명이 박테리오파지를 주입한 날고기를 조리한 뒤 주방 곳곳의 교차 오염 정도를 측정한 결과, 이들이 사용한 양념통의 48%에서 박테리오파지가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박테리오파지는 세균 추적에 활용되는 바이러스의 일종이다. 날고기를 손질한 뒤 손을 닦지 않은 채 양념통을 만지면 교차 오염 위험이 더욱 커진다. 조리 후에는 소량의 주방 세제를 묻힌 천으로 양념통을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칼꽂이습기가 찬 칼꽂이 틈새에 음식 부스러기가 떨어지거나 이물질이 들어가면 박테리아가 번식한다. 칼을 칼꽂이에 넣을 때는 칼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칼꽂이에 있는 칼을 모두 빼낸 뒤, 뒤집어서 이물질을 털고 긴 솔로 틈새를 쓸면 음식물 찌꺼기나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고무 패킹식기세척기나 냉장고 문 가장자리에 있는 고무 패킹은 박테리아나 이물질로 인한 오염 가능성이 크다. ‘BMC 미생물학(BMC Microbiology)’에는 식기세척기 고무 패킹 30개를 조사한 결과, 모든 패킹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됐다는 연구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고무 패킹은 물과 순한 주방 세제를 활용해 부드러운 솔로 살살 문질러 닦은 뒤, 완전히 말려야 한다.◇행주행주는 따뜻하고 습하기 때문에 캄필로박터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미생물이 자라기 쉽다. 행주가 날고기나 달걀에 접촉했다면, 다른 조리도구를 닦지 말고 뜨거운 물과 살균 세탁 코스로 미생물을 제거하는 게 좋다. 조리대를 닦은 행주도 바로 세탁해야 한다. ◇각종 손잡이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손잡이처럼 손이 많이 닿는 곳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다. 여러 명의 가족 구성원이 손잡이를 만진다면 세균이 확산될 위험이 커진다. 날고기를 손질했거나 쓰레기를 버린 이후라면 손을 깨끗하게 닦고, 평소 소독용 물티슈를 이용해 손잡이를 꼼꼼하게 소독해야 한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4/19 11:01
  • 초보 등산객이 손목 다치는 원인… ‘이것’ 과의존 금물

    초보 등산객이 손목 다치는 원인… ‘이것’ 과의존 금물

    등산이 특정 연령층의 취미를 넘어 전 세대가 즐기는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1년 내 등산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약 70%에 달했으며,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참여가 늘고 있다. SNS 콘텐츠를 계기로 산행을 시작했다는 응답도 적지 않아, 사진 촬영과 경험 공유 중심의 새로운 등산 문화가 확산되는 분위기다.이 같은 변화는 장비 사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 중·장년층의 보조 도구로 여겨지던 트레킹 폴(등산 스틱)은 최근 연령과 숙련도를 가리지 않고 널리 활용되고 있다. 초보 등산객과 젊은 층에서도 안정적인 산행을 위한 장비로 관심이 높다.트레킹 폴은 산행 시 무릎과 발목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이고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폴에 체중을 과도하게 의존하면 하중이 오히려 손목 관절에 집중되면서 인대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또 폴을 쥔 채 넘어질 경우 손가락과 손바닥의 특정 구조에 손상을 입어 장기간 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한다.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단순 손목 염좌를 비롯해 손목 손등 부위의 건초염, 삼각섬유연골복합체(TFCC) 손상, 드퀘르벵 증후군 등이 있다. 초기에는 뻐근함이나 일시적 통증으로 가볍게 느껴질 수 있지만, 통증을 참고 산행을 지속하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는 상태로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손목 근력과 유연성이 충분하지 않은 초보 등산객일수록 주의가 필요하다.폴을 잡고 넘어질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할 손 부상은 엄지손가락 중수수근관절의 측부인대 파열과 손목의 갈고리뼈 골절이다. 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 홍인태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이 둘은 손에 막대기나 라켓, 또는 자전거 핸들을 쥔 상태로 넘어질 때 흔히 발생한다”며 “두 손상 모두 초기 치료가 늦어지면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엄지손가락 중수수근관절의 측부인대 파열은 완전 파열이 됐다면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손목 갈고리뼈의 골절은 추후 새끼손가락 굴곡건의 자발적 파열을 야기할 수 있어 폴을 잡고 넘어지고 나서 손바닥 부위가 아프다면 꼭 자세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홍인태 원장은 “트레킹 폴 사용 시 너무 폴에 의지해 손과 손목에 힘을 집중하기보다 팔 전체와 상체 움직임을 활용해 체중을 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한 산행을 피하고, 산행 전후 손가락·손목·전완근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면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6/04/19 10:01
  • “70대도 가능” 송은이 도전한 ‘이 운동’… 체지방 감량 효과

    “70대도 가능” 송은이 도전한 ‘이 운동’… 체지방 감량 효과

    개그우먼 송은이(53)가 주짓수에 도전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한 송은이는 김혜선과 함께 주짓수에 도전했다. 이날 주짓수 브라운 벨트인 허경환이 강사로 나섰다. 송은이가 “50대를 훌쩍 넘겼는데 내가 해도 괜찮냐”고 묻자, 허경환은 “우리 체육관에 송은이와 체형이 비슷한 70대 누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가 “주짓수는 뭐에 좋은 운동이냐”고 묻자, 허경환은 “힘이 약해도 기술이 있으면 누구든 제압을 할 수 있어, 여성도 남성을 제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짓수의 기초 동작부터 호신술 기술까지 배운 송은이는 “주짓수가 내 몸을 지키기 위한 운동이라 흥미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송은이가 도전한 주짓수는 전신을 사용하는 고강도 유산소·근력 운동이다. 매트 위에서 상대와 몸을 맞대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평소 잘 쓰지 않는 미세 근육까지 활성화된다. 시간당 칼로리 소모량이 높아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며, 복근과 하체 근력을 강화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유연성과 균형 감각을 동시에 기를 수 있어 신체 전반의 기능 향상에도 유리하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아시아 운동학 저널(Asian Journal of Kinesi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운동 경험이 없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주 3회 주짓수 운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근육량이 유의하게 증가하고 체지방률은 감소했으며, 심폐지구력을 나타내는 신체효율지수 역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정신 건강에도 좋다. 복잡한 기술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춰 전략을 세우는 과정은 뇌를 활성화하고 집중력을 높인다. 훈련에 몰입하는 동안 잡념이 줄어들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기술을 하나씩 익혀가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은 우울감 완화와 자존감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다만, 주짓수는 신체 접촉이 많은 격렬한 운동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을 꺾거나 압박하는 동작이 많아 무리하게 기술을 시도할 경우 인대나 연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스파링 중에는 자신의 신체 한계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험한 상황에서는 즉시 항복 신호인 ‘탭’을 쳐야 한다. 초보자라면 승패보다 부상 예방을 우선에 두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19 09:01
  • “1군 발암물질” 30년 암 연구자, ‘집된장’ 특히 조심하라던데… 왜?

    “1군 발암물질” 30년 암 연구자, ‘집된장’ 특히 조심하라던데… 왜?

    집에서 직접 된장을 발효해 먹으면 더 건강할 것 같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제조 과정에서 암을 유발하는 독소가 발생할 수 있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5일 30년간 암 억제 유전자를 연구해 ‘암 전문가’로 알려진 충북대 의대 배석철 석좌교수가 유튜브 채널 ‘리틀약사’에 출연했다. 배 교수는 “된장은 워낙 기본이 되는 식품이지만, 집에서 담근 된장의 경우 제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암 환자는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고 했다. 집된장이 건강 악화 요인으로 꼽히는 이유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플라톡신’ 때문이다. 아플라톡신은 곰팡이가 생성하는 독소다.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유전자 돌연변이를 유발할 수 있어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된장은 콩을 발효해 만드는 식품으로, 전통 방식으로 제조할 경우 공기 중 미생물에 장시간 노출된다. 이 과정에서 유익균뿐 아니라 아플라톡신을 생성하는 곰팡이 함께 증식할 가능성이 있다. 발효 환경이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않거나, 온도나 습도 등이 적절하지 않으면 아플라톡신이 발생할 위험이 더 크다. 암 환자의 경우 이런 독소가 건강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소량이라도 체내에 지속적으로 유입되면 간 손상이 발생하거나 질환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내에서 유통하는 콩 발효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라 아플라톡신 검사를 거쳐야 한다. 이에 일정 수준 이상의 독소가 검출되지 않도록 관리된다. 반면 개인이 담근 된장은 이러한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된장은 매일 먹는 국이나 찌개에 들어가는 식재료인 만큼 안전성이 확인된 시판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직접 된장을 담글 경우,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메주 표면의 이물질과 곰팡이를 흐르는 물로 씻어낸 뒤 잘 말려 사용하거나 고추씨, 숯, 다시마 등과 함께 소금물에 담가 보관하면 도움이 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4/19 07:01
  • “딱 한 알” 먹으면 혈당 잡히고 염증 삭제… 뭔지 봤더니?

    “딱 한 알” 먹으면 혈당 잡히고 염증 삭제… 뭔지 봤더니?

    견과류는 기본적으로 건강상 이점이 많다. 특히 브라질너트는 항산화 효능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부터 뇌 건강, 혈당 조절까지 두루 이롭다. 외신 ‘헬스(Health)’에 따르면 브라질너트는 셀레늄을 다량 함유하기로 유명하다. 셀레늄은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며 면역 기능과 갑상선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염증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만성 염증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이때 셀레늄은 글루타티온 퍼옥시다제(강력한 항산화 효소) 활성을 증가시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낮추도록 돕는다.뇌 건강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브라질너트에 함유된 셀레늄과 폴리페놀의 일종인 엘라직산은 신경세포를 보호한다. 노년층에서 매일 꾸준히 먹으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혈당 관리에도 좋다. 셀레늄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절하도록 돕는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 관리가 중요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브라질너트는 소량만으로도 비타민E, 마그네슘, 인, 구리 등 다양한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으며,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도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이롭다. 하지만 많이 먹는 것은 금물이다. 브라질너트는 셀레늄 함량이 매우 높아 과다 섭취 시 중독 위험이 있다. 실제로 6~8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섭취량을 크게 초과하게 된다. 셀레늄 중독은 메스꺼움, 설사, 탈모, 금속 맛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심한 경우 신장 기능 이상이나 심혈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하루 1~3개만으로도 충분하다. 샐러드나 요리에 곁들이거나 간식으로 소량 섭취하는 방식이 적절하다. 구워 먹는 방식으로 풍미를 높일 수도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9 06:02
  • ‘45kg 감량’ 최준희, “결혼 앞두고 살 더 뺀다”… ‘이 음식’ 절제 중

    ‘45kg 감량’ 최준희, “결혼 앞두고 살 더 뺀다”… ‘이 음식’ 절제 중

    45kg 감량에 성공 후 유지 중인 인플루언서 최준희(23)가 결혼식을 앞두고 식단 관리에 나섰다.지난 15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은 갈 때마다 죽이네요”라며 “복국에 낮술 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준희는 베이지색 니트를 입고 키 170cm, 몸무게 41kg의 날씬한 몸매를 드러냈다. 앞서 그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신혼여행 가서 와구와구 먹을 걸 생각하면 더 빼고 가겠다”며 “슬랜더의 최고치를 찍어보겠다”고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최준희가 언급한 복국은 복어를 넣어 끓인 국물 요리다. 복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B1, B2 등이 다량 함유돼 고혈압이나 신경통, 당뇨병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복어 속 타우린과 메싸이오닌 성분은 간에 쌓인 각종 유해 물질과 독소를 배출시켜 간 건강에 좋다. 복어 껍질에 들어 있는 셀레늄 역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복어 속 플리펨티드 추출물은 항암 작용 및 각종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다만 복국은 국물 요리 특성상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어 다이어트 중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국물보다 복어와 채소 등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만약 다이어트 중이라면 최준희처럼 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은 1g당 7kcal로 열량이 높은 편이다. 맥주는 200mL 기준 약 96kcal, 소주는 한 잔(45g) 기준 약 64kcal에 달한다. 알코올은 지방 축적을 돕고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근육 생성에도 불리하다. 또 알코올은 체내에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는다. 결국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해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특히 낮술은 더 주의해야 한다. 낮 시간대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 알코올 흡수가 빠르고,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을 마시게 돼 더 빨리 취하게 된다. 또 낮은 활동량이 많아 알코올로 혈관이 확장되면서 두통이나 숙취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9 05:01
  • ‘췌장 안 좋은 사람’이 꼭 먹어야 할 식품… 뭘까?

    ‘췌장 안 좋은 사람’이 꼭 먹어야 할 식품… 뭘까?

    췌장은 소화 효소를 분비하고 영양소 흡수에 관여하는 핵심 기관이다.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체내 영양 상태가 쉽게 나빠질 수 있다.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웹엠디’에 소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췌장염 등 췌장 질환이 있을 때 도움이 되는 식단에 대해 알아본다.◇고열량 저혈당 식품, 체중 감소 막고 혈당 안정에 도움췌장염이 있으면 소화 기능 저하로 체중 감소와 영양 부족이 나타나기 쉽다. 따라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하면서도 혈당을 급격히 높이지 않는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미·귀리·퀴노아 등 통곡물 ▲렌틸콩·병아리콩·강낭콩 등 콩류 ▲호두·아몬드·브라질너트·밤 등 견과류 ▲호박씨·치아씨드·들깨·참깨 등 씨앗류 ▲고구마 ▲아보카도 등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단백 식품, 근손실 막고 회복에 필수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단백질 분해가 증가해 근육이 줄어들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참치·연어 등 생선 ▲닭가슴살 ▲렌틸콩·두부·퀴노아 ▲무지방 그릭요거트 ▲삶은 달걀 ▲저지방 코티지치즈 등을 통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일상에서는 채소 요리나 수프에 치즈를 더하거나, 밥을 지을 때 달걀을 넣고, 빵에 크림치즈나 땅콩버터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시리얼이나 스무디에 요거트나 고단백 우유를 추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칼슘 식품, 뼈 약화 예방에 필요췌장 질환이 있을 때는 뼈 건강을 위해 칼슘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요거트·우유 ▲두부 ▲데친 청경채 등 잎채소가 대표적이다.◇항산화 식품, 염증 줄이고 세포 손상 억제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은 세포 손상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케일·브로콜리·당근·고구마 등 채소 ▲오렌지·키위·딸기 등 과일 ▲아몬드 ▲요거트 등이 해당된다.◇추천 식단은…췌장염 환자는 증상과 식욕, 영양 상태에 따라 식단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화가 잘되면서 영양 밀도가 높은 음식을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핵심이다. 아침에는 달걀흰자 스크램블에 시금치와 채소를 곁들인 저지방 고단백 식단이 적합하다.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는 그릭요거트에 그래놀라를 곁들여 먹는 것이 적합하다. 점심에는 병아리콩을 넣은 카레라이스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저녁에는 구운 닭 가슴살에 녹색 채소와 토마토를 곁들인 샐러드처럼 가볍고 균형 잡힌 식단이 권장된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6/04/19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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