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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 못 자는 20·30대 ‘약국 수면제’ 먹어도 될까?

    잠 못 자는 20·30대 ‘약국 수면제’ 먹어도 될까?

    20대 불면증 환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7년 1만8070명에서 2021년 2만4273명으로 34% 늘어 전체 평균보다 더 빠르게 증가했다. 60대 이상 노인 불면증은 고령화로 인한 인구 증가와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해 자연스럽다는 분석이 있다. 그러나 20대 등 젊은 층의 불면증은 취업난, 지나친 디지털 기기 사용, 카페인 섭취 등 사회적 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의사 처방이 필요 없는 약국 수면제를 찾는 사람도 많은데 괜찮은 걸까?◇약국 수면제, 부작용 적지만 오랫동안 몽롱할 수 있어약국 수면제는 병원 처방 수면제와 비교했을 때 약효가 떨어진다. 그러나 부작용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약국 수면 성분 중 대표적인 건 디펜히드라민과 독실아민이다. 뇌의 히스타민 수용체에 달라붙어 뇌 각성을 억제해 수면을 유도한다. 분자 크기가 작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이 성분들은 뇌혈액관문(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한 뒤 중추신경계(CNS)에 있는 히스타민 수용체에 달라붙어 뇌 각성을 억제한다. 수면까지 30분~1시간 이상 오래 걸리지만 내성이나 금단 증상은 거의 없다.다만 아침에 중요한 일이 있다면 항히스타민 성분은 피하는 게 좋다. 약의 반감기가 9~12시간으로 길어 아침에 몽롱하기 때문이다. 아침 졸림 외에도 소변 곤란, 시야 이상, 입마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길초근 등의 생약 성분으로 만든 수면제는 부작용은 없지만 2~3개월은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처방약 성분보다는 불면증 원인 먼저 살펴야병원 처방 수면제 중 대표적인 성분은 졸피뎀과 트리아졸람이다. 모두 향정신성 의약품(의존성이 있어 오남용이 우려되는 약물)이다. 두 약 모두 뇌의 가바 수용체에 달라붙어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억제해 잠이 들게 한다. 복용 후 15분 내 잠에 들며, 약의 반감기가 3~4시간으로 짧아 아침에 개운하다. 그러나 부작용 역시 무섭다. 졸피뎀은 몽유병·자살충동, 트리아졸람은 인지기능 저하 등이 보고된다. 이 두 약은 내성과 함께 약을 끊으면 불면증이 악화되는 금단 증상이 있기 때문에 1회 처방량을 28정으로 제한하고 있다.내성이나 금단증상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 트라조돈, 독세핀과 같은 성분을 처방하기도 한다. 원래 항우울제 성분인데 용량을 낮춰 수면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들 약은 내성·금단 증상이 없지만 약의 작용 시간이 느리다. 그러므로 중간에 잘 깨는 식으로 불면증이 나타나는 사람이  복용하면 좋다.불면증은 원인을 잘 살펴야 한다. 우울증·불안장애·통증·야간뇨·수면무호흡증·하지불안증후군 같은 잠을 방해하는 질환이나 증상 때문에 불면증이 있으면 수면제를 먹을 것이 아니라 해당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이러한 질환 없이도 잠이 안 온다면 잘못된 수면습관·수면인식·수면위생을 고치는 행동 요법부터 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2/24 10:00
  • '이것' 많이 들어간 음식… 피부 처지게 해 노안 만들어

    '이것' 많이 들어간 음식… 피부 처지게 해 노안 만들어

    나이가 들면서 사람들이 외모적인 부분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피부 탄력'이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얼굴이 피곤해보일 뿐 아니라 주름이 생겨 순식간에 '노안'이 될 수 있다.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각종 생활습관들이 있는데 먹는 음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는 그의 저서 《피부가 능력이다》​에서 피부에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을 소개했다. ◇피부에 좋은 식품=해바라기씨, 등푸른생선, 견과류,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마늘, 양파피부 탄력을 지키는 핵심은 요소는 콜라겐이다. 20~30대 젊은 피부는 정상적인 콜라겐과 탄력섬유들이 풍부하게 잘 연결돼 있는 반면, 노인들의 피부를 보면 콜라겐섬유들이 분절돼 있고 탄력섬유도 소실돼있다. 비정상적이고 손상된 콜라겐과 탄력섬유는 피부 결합 조직의 노화를 일으킨다. 그런데 오메가3지방산을 구성하는 EPA, DHA는 피부 안에서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분해하는 MMP 효소 발현을 억제한다. 따라서 피부를 손상시키는 자외선을 쬐도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면 피부 손상이 예방된다. 오메가3지방산은 아마씨, 해바라기씨, 등푸른생선, 견과류에 풍부하다. 글루타치온도 몸속에서 산화된 비타민C를 재생시키고 피부를 밝게 하는 미백 기능을 한다. 글루타치온은 토마토, 늙은 호박, 아스파라거스, 마늘, 양파에 많다. ◇피부에 나쁜 식품=소금·설탕 많이 든 음식, 정제된 곡류로 만든 음식 정진호 교수는 "피부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하는 식품을 요약하면 ▲나쁜 기름이 든 음식 ▲​나트륨과 당분이 많은 음식 ▲​정제된 곡류로 만든 음식"이라고 했다. 이런 음식은 제조 과정에서 필수 영양소가 제거되고 해로운 물질이 들어가 몸의 대사 과정에서 활성산소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피부 세포를 파괴해 노화를 유도한다. 특히 나트륨은 피부 속 탄력을 주관하는 콜라겐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잔주름을 만든다. 과도한 당분은 몸의 혈당 수치를 높여 활성산소가 쌓이게 해 최종당화산물을 만든다. 최종당화산물 역시 피부 속 콜라게을 손상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더불어 모든 음식을 과식하지 않고 조금씩 적게 먹는 게 좋다. 정 교수는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체내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활성산소의 양이 줄어 젊은 사람의 생리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며 "그러면 피부도 더 생기를 띤다"고 설명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2/24 09:15
  • 감칠맛 나는 ‘이것’, 매일 챙겨 먹으면 기미‧주근깨 줄어든다

    감칠맛 나는 ‘이것’, 매일 챙겨 먹으면 기미‧주근깨 줄어든다

    거울을 볼 때마다 늘어나는 기미와 주근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하나둘씩 늘다 보면 나이가 들어 보이기까지 한다. 아무리 관리해도 줄지 않는다면, 들깨를 섭취해보자.실제로 들깨는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들깨의 로즈마린산과 루테올린 성분은 주근깨와 기미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미백 효과를 나타낸다. 부산대 웰빙제품연구센터 연구에서도 들깨의 피부 건강 효능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유기농 들깨유를 이용해 피부 세포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자외선 차단 효과와 피부 염증을 억제하는 항산화 효능이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들깨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들깨에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 오메가6 계열 ‘리놀레산’과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계열 ‘α-리놀렌산’이 함유돼 있다. α-리놀렌산과 같은 오메가3 계열 지방산은 고혈압, 알레르기성 질환 등 성인병을 일으키는 에이코사노이드 합성을 억제한다. 실제로 영국의학저널에 따르면 오메가3가 풍부한 씨앗을 하루 30g씩 한 달간 먹은 그룹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17%, 23% 감소했다. 또 학습 기억 등에 영향을 주는 뇌의 해마 조직에 도움을 줘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수명 연장 효과 등 생체 조절 기능도 있다.한편 들깻가루는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해야 한다. 들깻가루 속 식물성 기름은 공기와 만날 경우 쉽게 산화하기 때문이다. 다만 냉동한 들깻가루를 해동시키는 행위는 금물이다. 들깻가루에 불이 붙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화재보험협회 자료에 따르면 들깻가루와 관련된 자연발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보고되고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2/24 09:00
  • 평소 '이것' 심한 사람… 방귀 잘 뀌고, 입 냄새도 독해

    평소 '이것' 심한 사람… 방귀 잘 뀌고, 입 냄새도 독해

    스트레스는 여러 질환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몸에서 각종 악취를 유발하기도 한다. 입 냄새, 방귀, 겨드랑이 냄새는 모두 스트레스와 관련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 냄새가 심해진다. 스트레스를 느끼면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동공이 확대되고 심장이 빨리 뛰는 등 신체 변화가 생긴다. 반면 부교감신경은 활동이 줄어들고 침 분비가 줄어든다. 이로 인해 입안이 건조해지면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된다.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입 냄새가 심한 것도 수면 중 침 분비량이 줄어서다. 스트레스가 방귀를 잦아지게 하기도 한다. 미국 로마 재단 연구소·프랑스 다논 뉴트리시아 리서치 공동 연구팀은 미국·영국·멕시코에 사는 18~99세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장·가스 설문지(Intestinal Gas Questionnaires)에 지난 24시간 동안의 가스 관련 증상 유무와 심각도를 답했다. IGQ 점수가 높을수록 가스 관련 증상이 심각한 상태다. 이어 참가자들은 지난 7일간의 체질량지수, 운동량, 정서적 건강, 삶의 질을 보고했다. 분석 결과, IGQ 점수가 높을수록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트레스·불안감·우울감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참가자들이 호소한 주요 가스 관련 증상으로는 ▲방귀(81.3%) ▲배에서 나는 소리(60.5%) ▲트림(58%) ▲구취(48.1%) ▲가스 찬 느낌(47.2%) ▲복부팽만/배부름(39.6%) 등이 있었다. 연구의 저자인 올라퍼 팔슨 교수는 "가스 관련 증상이 잦으면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스트레스는 겨드랑이에서 악취를 유발하는 땀샘인 아포크린샘도 활성화시킨다. 우리 몸의 땀샘은 크게 에크린샘, 아포크린샘으로 나뉜다. 에크린샘은 피부 표피로 이어져 땀을 피부밖으로 바로 내보내는 땀샘이다. 에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은 무균 무취다. 반면,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은 털이 자라는 모낭으로 흘러들어간다. 이 땀은 원래 약간의 지방 성분이 있는데, 모낭과 연결된 피지선에서 나온 지방 성분까지 더해져 끈적하게 변한다. 지방 성분을 양분으로 먹고 사는 박테리아는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을 분해해 암모니아라는 물질을 만들고, 이 물질이 악취를 유발한다. 운동을 하거나 날씨가 더울 때 나는 땀은 체온 조절을 위해 에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이다. 반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할 때 나는 땀은 아포크린샘에서 나온다. 아포크린샘은 대부분 겨드랑이에 있다. 체온과 관계 없이 감정이 격해지거나 흥분할 때 아포크린샘에서 끈적끈적한 땀이 나온다.​스트레스는 제때 제때 해소하는 게 좋다. 명상, 운동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2/24 07:00
  • 정수리 훤해져서 '검은콩' 먹기 시작했다… 효과는?

    정수리 훤해져서 '검은콩' 먹기 시작했다… 효과는?

    주부 심모(48)씨는 젊을 때는 머리숱이 많은 게 고민이었다. 그런데 두 아이 출산 이후 머리카락이 점점 빠지더니 어느 순간 가르마 부위가 훤해졌다.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 인터넷으로 검은콩을 주문했다. 탈모엔 검은콩이 좋다는 것이 잘 알려졌기 때문. 심씨처럼 탈모 개선을 위해 검은콩을 먹는 사람이 많다. 정말 효과가 있을까?◇검은콩 탈모 개선 효과는 '글쎄'검은콩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탈모 진행이 억제되거나 치료되지 않는다. 관련 사람 대상 연구도 없다. 그렇다면 '탈모에 검은콩이 좋다'는 소문은 어떻게 난 걸까? 검은콩이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탈모를 예방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는 있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 검은콩에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파이토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됐다. 검은 콩 속 파이토에스트로겐 성분이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인 5-알파-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고, 두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폴리페놀, 철분, 라이신 등의 성분도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어 머리카락 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 혈액순환 등으로 ‘간접적’인 탈모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항산화 물질 풍부해 심혈관계 튼튼꼭 탈모 이유가 아니더라도 검은콩을 자주 먹으면 건강에 좋다. 2018년 국제파이토뉴트리언트심포지엄에서 일본 고베대 히토시 아시다 교수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검은콩에는 각종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노란콩에는 거의 없는 폴리페놀이 검은콩에는 풍부하게 들었다. 검은콩 껍질 1g당 폴리페놀 함량은 90mg 정도다. 폴리페놀은 식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일종의 방어물질로, 항산화작용 등 우리 몸에서 이로운 기능을 한다. 검은콩에는 폴리페놀 중에서도 프로시아니딘의 함량이 높은 편이다. 아시다 교수가 검은콩, 포도, 사과, 감 등의 프로시아니딘 함량을 비교했는데 검은콩 100g 중 프로시아니딘이 180mg 정도 들어 있었고, 이는 다른 식품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였다. 프로시아니딘은 심혈관계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DNA 손상을 막고 비만을 예방하며 혈당이 오르는 것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그밖에 검은콩은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칼륨도 풍부하다. 검은콩 100g에는 단백질 34.3mg, 칼륨 1539mg이 들어 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4/02/24 06:00
  • 항암식품이라는 브로콜리, ‘이것’과 같이 먹으면 효과 배로

    항암식품이라는 브로콜리, ‘이것’과 같이 먹으면 효과 배로

    브로콜리는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좋은 식재료다. 맛과 영양이 좋을 뿐 아니라, 간단하게 데쳐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는 등 활용도도 높기 때문이다. 특히 색감도 좋은 브로콜리는 다른 식재료들과 함께 요리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같이 먹으면 궁합이 좋은 음식들이 있다. 어떤 게 있을까?우선 브로콜리의 효능부터 알아보자. 브로콜리는 항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에는 유황 화합물과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노화, 암, 심장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로라판과 인돌 화합물 역시 항암작용을 한다. 특히 인돌은 에스트로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방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한다. 또한, 브로콜리에는 고혈압 위험을 낮추는 칼륨이 100g당 370mg이나 들어 있다. 빈혈과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는 엽산도 풍부하다.특히 브로콜리는 훌륭한 비타민C 급원 식품이다. 비타민C 함유량이 무려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 귤의 6~7배에 달한다. 따라서 피부 건강에 좋고, 감기도 예방한다. 브로콜리를 삶을 때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줄기부터 넣어 삶으면 비타민C의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브로콜리를 활용해 요리할 땐 양파와 함께 기름에 볶으면 좋다. 브로콜리는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인터페론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양파와 함께 먹으면 이 작용이 배가 되기 때문이다. 브로콜리는 오징어와도 궁합이 좋다. 오징어의 타우린 성분과 브로콜리의 식이섬유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살짝 데친 브로콜리와 오징어를 함께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과 영양 모두 훌륭한 반찬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브로콜리를 대파와 함께 달여 먹으면 초기 감기에 발생하는 두통과 오한에 효과가 있다.다만, 동맥경화약을 먹는 중이라면 브로콜리 과다섭취를 피해야 한다. 브로콜리의 비타민K가 동맥경화약 성분인 와파린나트륨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4/02/24 05:00
  • 위스키 마실 때… 향 온전히 즐기면서 그나마 건강 덜 해치는 법

    위스키 마실 때… 향 온전히 즐기면서 그나마 건강 덜 해치는 법

    위스키는 '고가의 독한 술'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최근 젊은 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위스키류 수입량은 3만 586t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는 대부분 도수가 40도를 넘는 매우 독한 술이다. 위스키를 즐기면서 건강도 덜 해칠 방법이 없을까? 천천히 오래, 조금씩 마시면 된다.위스키는 맥아의 효소로 곡물 등의 재료를 당화시키고, 발효, 증류, 숙성을 거친 증류주다. 제조 과정이 까다롭고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위스키는 다양하고 깊은 향과 맛을 자랑한다. 다만, 도수가 높아 조금만 마셔도 혈중 알코올 수치가 쉽게 올라간다. 게다가 위스키는 혼합물의 농도가 옅고, 에탄올이 많이 들어 있어 식도나 위 점막을 강하게 자극한다. 맥주, 막걸리, 포도주 등 다른 술보다 음주 후 속 쓰림이 심하고, 위염이나 위점막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 향을 온전히 즐기면서 건강을 덜 해치려면 최대한 오래, 그리고 천천히 마셔야 한다. 몸에게 알코올을 분해할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고, 위가 받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위스키와 잔에 남아 있는 향도 시간이 갈수록 좋아져 느긋하게 마시는 게 좋다. 안주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알코올이 느리게 흡수되게 하는 ▲생선 ▲치즈 ▲콩류 같은 단백질이나 ▲과일 ▲채소 등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알코올 분해와 숙취 예방에 효과적이다. 탄산이 들어있는 술이나 음료는 위스키와 함께 먹지 않는 게 좋다. 탄산은 위벽을 팽창시켜 알코올이 위에서 소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돕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최근 자리 잡은 음주 문화인 하이볼(위스키와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희석주)은 위스키만 마시는 것보다 취하는 속도가 더 빠를 수 있다. 술을 희석해 마시므로 덜 취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탄산이 알코올 흡수를 촉진하는데다가 인체에서 알코올이 가장 빨리 흡수되는 농도인 10~15도 정도로 희석되기 때문이다.건강을 생각한다면 소량만 마시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위스키는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1g당 7kcal로 도수가 높은 술일수록 열량도 높아진다. 40도인 위스키는 100ml만 마셔도 237kcal이다. 생맥주는 한잔(500ml)에 186kcal, 소주는 한 병(360ml)에 403kcal다. 다른 술과 비교해도 위스키의 열량은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여기에 고열량의 안주까지 곁들이면 열량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진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2/23 20:30
  • 사과에 '이것' 발라 먹으면… 혈당 조절 효과 ↑

    사과에 '이것' 발라 먹으면… 혈당 조절 효과 ↑

    때로는 평소에 잘 시도하지 않는 음식 조합이 의외로 건강에 도움을 준다. 사과를 먹을 때 땅콩버터를 발라 먹는 것도 그중 하나다. 땅콩버터의 고소함이 사과의 신맛을 잡아주는 효과도 있고, 건강에도 좋다. 사과와 땅콩버터의 어떤 성분이 건강 효능을 가져다줄까?◇풍부한 영양소 서로 달라… 영양 균형에 효과적사과와 땅콩버터는 영양 면에서 궁합이 좋다. 사과와 땅콩버터는 풍부한 영양소가 서로 다르다. 사과는 주로 ▲탄수화물 ▲비타민C ▲칼륨 등이 풍부하며, 땅콩버터는 ▲단백질 ▲불포화지방 ▲니아신 ▲비타민E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따라서 함께 먹으면 사과가 땅콩버터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고, 반대로 땅콩버터가 사과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면서 영양의 균형을 맞춰 준다. 특히 땅콩버터는 설탕, 소금, 식용유 등이 첨가돼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오히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많이 갖춘 음식이다. 버터에 땅콩을 첨가한 것이 아니라, 땅콩을 곱게 갈아 버터처럼 부드럽게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식이섬유 풍부해 혈당 조절 효과도사과와 땅콩버터를 함께 먹으면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사과와 땅콩버터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소화기의 운동 속도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도록 도움을 준다. 따라서 혈당을 무리하게 낮추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도 감소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사과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있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후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몸 밖으로 내보내는 유해 물질에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농약 등이 있는데, 이때 몸에 불필요한 당도 함께 내보낸다. 이외에도 식이섬유는 소화에도 도움을 주며,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사과와 땅콩버터를 다이어트 식단으로 삼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도 풍부한 식이섬유 때문이다.한편 과일에는 당분이 많아 혈당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지만, 사과는 오히려 혈당(GI)지수가 낮다. 혈당지수는 포도당 100g이 올리는 혈당치를 100으로 기준 삼아, 다른 식품 100g이 올리는 혈당치를 비교해 지수화한 지표다. 보통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사과는 혈당지수가 36으로, 저혈당 식품에 속한다. 때문에 사과를 섭취하면 혈당수치가 느리게, 조금씩 올라간다.◇일일 권장 섭취량 지키고, 설탕 함량 낮은 제품 골라야사과와 땅콩버터의 건강 효과를 보기 위해선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특히 땅콩버터는 지방과 열량이 높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 효과를 누리기 어렵다. 사과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총 100~200g으로, 이는 사과 반 개~한 개 정도에 해당한다.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테이블스푼(약 32g)이다.또 사과는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사과에 풍부한 식이섬유인 펙틴은 껍질에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땅콩버터를 선택할 때는 설탕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최근에는 땅콩 100%로 구성된 무첨가 제품이 많아 이를 잘 확인하고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2/23 19:00
  • 맛과 영양 풍부한 노인 디저트… 당고‧당근 케이크

    맛과 영양 풍부한 노인 디저트… 당고‧당근 케이크

    최근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초고령 사회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친화산업 시장 역시 크게 성장 중이다. 실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고령친화식품 시장은 2010년 4조 8990억 원에서 연평균 13.7% 성장하며 2020년 17조 6343억 원의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화로 인한 변화 중 소화기능 저하, 근력감소, 치매 등으로 인해 ‘저작연하(씹고 삼킴)’ 기능 저하가 늘고 있는데, 이는 식욕 부진, 영양 부족, 심리적 우울감, 음식물로 인한 흡인성 폐렴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송대 글로벌조리학과 신유리 교수와 한국고령친화식품연구소 소장인 김연정 박사의 지도 아래 우송대 Lyfe 조리전공 학생들이 ‘연하곤란 어르신들을 위한 디저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어르신들이 보다 간편하게 삼킬 수 있는 맛있는 디저트 메뉴를 개발해 영양 섭취를 향상시키며 더 많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두 번째로 ‘당근’과 ‘고구마’를 이용해 개발한 고령친화 디저트를 소개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2/23 17:31
  • 로션, 크림 왕창 발랐는데… 피부 오히려 망가진 이유는?​

    로션, 크림 왕창 발랐는데… 피부 오히려 망가진 이유는?​

    피부가 건조하거나 트러블이 올라오면 평소보다 기초 화장품을 많이 바르는 경우가 있다. 조금이라도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기초 화장품도 과하면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기초 화장품, 많이 바르면 오히려 염증 위험기초 화장품을 많이 바른다고 피부가 좋아지진 않는다.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향장미용학과 연구팀은 기초 화장품 2종(스킨, 로션)만 사용한 집단과 4종(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을 사용한 집단의 피부를 비교한 결과, 큰 차이가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화장품을 많이 바르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피부에 차마 흡수되지 못한 화장품은 표면에 남는데, 이때 산소와 만나면 과산화지질로 바뀐다. 과산화지질은 활성산소를 만들어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 있다. 또 여러 제품을 바를 경우 화장품들 사이에 예기치 못한 화학반응 등이 일어나 피부 색소침착이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기초 화장품이라도 여러 제품을 바르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민감 피부는 기초 화장품 2~3개 미만을 사용하도록 한다. ◇건조한 피부 위한 마스크팩도 과하면 독건조한 피부를 위해 하는 마스크팩도 매일 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민감성 피부라면 마스크팩 성분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줘 얼굴이 붉어지고 발진이 생기기도 한다. 여드름이 많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외에도 고농도 보습이나 미백, 모공 축소, 탄력 등 기능성 팩을 매일 사용하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마스크팩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중요하다. 마스크팩은 뒷면에 쓰인 권장 시간을 지키되 일반적으로 10분 이내로 붙이고 있어야 한다. 권장 시간을 넘길 때까지 오래 마스크팩을 붙이고 있으면 팩에 있는 성분이 증발해 마르기 시작한다. 이때 피부가 머금은 수분도 함께 증발하면서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2/23 17:00
  • 김밥에 밥 대신 ‘이것’ 넣었더니… 다이어트 효과 톡톡

    김밥에 밥 대신 ‘이것’ 넣었더니… 다이어트 효과 톡톡

    김밥에는 밥과 함께 당근, 오이, 달걀, 우엉 등 여러 가지 채소가 들어간다. 각종 채소가 들어간 탓에 다이어트 중에도 맘 놓고 먹어도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다이어트 중에 김밥을 맘껏 먹어도 괜찮은 걸까?◇기름 많아 생각보다 열량 높아김밥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열량이 달라진다. 김밥전문점에서 은박지에 포장해 파는 일반 김밥은 체중 관리를 할 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밥에 맛소금이나 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해 맛을 낼 뿐 아니라, 속 재료를 기름에 볶아 생각보다 기름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평균 열량은 460~600kcal로, 햄이나 어묵,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까지 더하면 폭발적으로 열량이 상승할 위험이 있다. ◇밥 양 줄이거나 곤약밥으로 바꿔야김밥을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밥 함량을 줄이는 게 좋다. 밥은 김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속 재료인 만큼 이를 조절하면 열량도 자연스레 줄일 수 있다. 밥의 양을 줄이기 싫다면 일반 쌀 대신 곤약밥을 이용해 곤약밥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곤약은 적정량 섭취하면 혈당이 낮아지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곤약에 든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엉겨 붙어,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소화‧흡수되지 않은 곤약이 체외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장내 지방이 곤약에 붙어 함께 배출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쌀 대신 계란지단으로 속을 채워 만든 키토 김밥이나 포두부를 이용해 만든 채식 김밥도 다이어트에 도움 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2/23 16:51
  • 호불호 갈리는 ‘이 음식’… 중년 여성 두피 건강에 특효

    호불호 갈리는 ‘이 음식’… 중년 여성 두피 건강에 특효

    청국장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 중 하나다. 강한 맛과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청국장은 암, 치매 예방 이외에도 중년 여성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두피 피지 생성 억제에 도움실제로 청국장은 중년 여성의 두피 건강에 효과적이다. 건국대 강상모 생물공학과 교수팀은 40~60대 중년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청국장 섭취와 두피 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실험 참가자 20명을 청국장 섭취 그룹과 섭취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눈 뒤, 청국장 섭취 그룹은 매일 아침 공복에 생 청국장 50g을 1회 섭취했다. 그리고 12주 후 두 그룹 간 두피 건강 상태 차이를 비교했다. 그 결과, 청국장 미섭취 여성 두피의 수분 지수는 12주 후 약간 감소했지만, 청국장 섭취 여성의 수분 지수는 31.5%나 증가했다. 두피 등 피부에서 수분은 각질층의 유연성을 높여준다. 반면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분 지수는 수분 지수와 반대로 청국장 섭취 12주 후 감소했다. 연구팀은 생 청국장 섭취가 청국장의 주재료인 콩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흡수를 증가시켜 두피의 피지(유분) 생성을 억제한 것으로 추정했다. ◇갱년기 증세 완화에도 효과적이외에도 청국장은 장 내 유익균을 증가시킨다. 농촌진흥청과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_WHO)가 함께 진행한 연구 결과, 청국장 등 콩 발효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장내 락토바실루스‧루미노코쿠스‧유박테리움 등 유익한 미생물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연구팀은 성인 10명에게 발효된 청국장찌개와 발효하지 않은 콩 찌개를 일주일 간격으로 번갈아 먹게 했다. 이후 혈액 분석 결과, 청국장찌개를 먹은 사람이 이소플라본은 11.9% 더 잘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콩의 성분이다. 이는 폐경기 후 갱년기 증세를 완화하고 심혈관계질환, 유방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2/23 14:58
  • 김치에 생긴 곰팡이, ‘이 색깔’이면 절대 먹으면 안돼

    김치에 생긴 곰팡이, ‘이 색깔’이면 절대 먹으면 안돼

    김치를 오래 보관하다 보면 곰팡이가 필 때가 있다. 김치에 핀 곰팡이를 유산균의 일종으로 여겨 크게 문제 삼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김치에 핀 곰팡이는 건강에 해로울 때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흰색은 몸에 영향 안 줘김치 표면에 생긴 흰색 알갱이는 먹어도 문제가 없다. 흰색 알갱이는 곰팡이로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효모의 일종이다. 정식 명칭은 ‘골마지’이며, 김치나 간장, 고추장 등 수분이 많은 발효식품 표면에 생기는 흰색 막이다. 골마지는 효모와 산소가 반응하면서 만들어진다. 주로 ▲냉장고의 온도가 높거나 ▲김치를 국물에 충분히 잠기지 않고 오래 보관했거나 ▲용기 뚜껑이 제대로 밀폐되지 않아 공기와 자주 접촉하면 생긴다. 다행히 골마지는 먹어도 위생상 안전하다. 실제 2018년 국제학술지 ‘Journal of Microbi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골마지를 대상으로 독성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골마지에서 특별한 독성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고, 유전체 분석 결과에서도 독성 관련 유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김치 전체에 골마지가 피면 먹지 않고 버려야 한다. 골마지는 김치를 무르게 해서 김치의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초록색·파란색·검은색은 독소 있어초록색·파란색·검은색 곰팡이가 핀 김치는 무조건 버려야 한다. 곰팡이가 골마지 위에 폈어도 마찬가지다. 이런 색깔의 곰팡이는 김치가 부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품이 핀 곰팡이는 독소를 생성하며, 곰팡이 독소는 미량으로도 간, 신장 등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곰팡이 독소는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곰팡이가 핀 부분을 김치에서 잘라내도 보이지 않는 곰팡이 포자나 독소가 김치 전체에 퍼져있을 수도 있다.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골마지가 아닌 김치에 핀 곰팡이는 몸에 해로운 독성을 생성해 먹으면 안 된다. 골마지는 흰색의 둥근 모양으로 표면이 매끄럽다. 반면, 곰팡이는 초록색, 파란색 등의 색깔이며 실 모양의 형태를 가지기 때문에 이런 차이점으로 골마지와 곰팡이를 구별하면 된다.한편, 곰팡이를 예방하려면 김치를 보관할 때 위생 비닐을 덮는 게 좋다. 김치는 국물에 잠기게 해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한다. 김치의 저장 온도는 4도 이하가 적당하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2/23 14:56
  • 박시은, 뽀샤시 애기 피부 비결… 일주일 최소 2번 ‘이것’ 한다

    박시은, 뽀샤시 애기 피부 비결… 일주일 최소 2번 ‘이것’ 한다

    배우 박시은(44)이 자신만의 꿀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피부관리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박시은은 “요즘 들어서 정말 열심히 하는 건 선크림을 꼭 바른다. 선크림은 집에 있어도 바르라고 한다. 잠깐 집 앞에 나가더라도 선크림을 꼭 바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데일리로 일주일에 2~3번은 꼭 팩을 해주셔라”라고 말했다. 박시은이 강조한 마스크팩과 선크림은 실제로 피부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마스크팩, 일주일 1~2회 적당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돼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만 마스크팩을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민감성 피부라면 마스크팩 성분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얼굴이 붉어지고 발진이 생기는 식이다. 피부가 민감하지 않더라도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의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1~2회 사용이 적당하다. ◇실내서도 선크림 사용하는 게 좋아선크림은 박시은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이 피부 비결로 꼽는 것 중 하나다. 그만큼 피부 잡티와 광노화, 주름을 예방하는 필수품이다. 선크림은 언제, 어떻게 바르는지도 매우 중요하다. 선크림을 바를 때는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외출 30분 전에는 발라야 한다. 얼굴 중심 부분 외에도 턱선, 구레나룻, 귀, 목 등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발라야 색소침착과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실내에서도 햇볕이 강하게 들어온다면 선크림을 발라주는 게 좋다. 다만 실내에서는 높은 지수의 선크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매일 바르는 만큼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순한 성분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2/23 14:00
  • 한국 방문 외국인, 가장 많이 찾은 음식 1위는 '치킨'… 2위는?

    한국 방문 외국인, 가장 많이 찾은 음식 1위는 '치킨'… 2위는?

    K-문화를 접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다. 특히 한국 음식에 매료돼 여행을 계획한 관광객이 많다.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은 지난 2023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음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들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찾은 음식은 역시나 '치킨'이었고, 그 바로 다음 순위를 차지한 것이 '간장게장'이었다. 떡볶이, 불고기 등 대표적인 인기 음식을 제치고 당당히 2위 자리에 오른 간장게장, 건강엔 어떤 효과가 있을까?◇타우린·키토산 많아, 간·혈관 건강에 좋아 간장게장은 날 게에 간장을 부어 삭힌 음식이다. 간장에 흠뻑 적신 게살은 일명 '밥도둑'이라고 불릴 만큼 맛이 좋다. 이런 간장게장은 건강에도 탁월하다. 우선 꽃게는 비타민A·B와 칼슘 등 풍부한 무기질이 장점이다. 칼슘 함량이 많아 뼈와 치아 생성에 도움을 준다. 꽃게는 단백질 비중이 높고 지방이 적어 체중 감량에도 제격이다. 꽃게가 함유한 타우린과 키토산은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하고 혈관 건강도 지켜준다. 특히 간장의 원재료인 콩과 소금을 비롯해 간장게장에 함께 들어가는 고추, 생강 등 재료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다. 이는 꽃게의 찬 성질을 중화해 소화를 원활하게 해준다.◇나트륨 많아 과도한 섭취는 자제해야  아무리 몸에 좋은 게장이라도 과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다. 간장게장은 가열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 기생충이나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다. 이에 음식이 쉽게 상하거나 식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따라서 게장 냄새가 비리거나 상한 게 의심된다면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간장게장은 나트륨 함량이 많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고혈압,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간장게장과 함께 먹는 쌀밥도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2/23 13:55
  • 순환 위해 림프마사지… ‘이런 사람’에겐 금물

    순환 위해 림프마사지… ‘이런 사람’에겐 금물

    오래 서 있거나 몸이 피로하면 얼굴·다리 등 몸 곳곳이 붓는 경우가 많다. 이때 피로한 부위를 손으로 주무르고 자극을 주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림프가 모여 있는 곳을 무턱대고 마사지했다간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림프 잘 흘러 부종 완화돼림프관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하면 부기가 효과적으로 제거되는 건 사실이다. 림프란 세포 사이에 있는 투명한 액체로, 면역기능을 하는 림프구를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림프는 림프관을 따라 잘 흘러야 하는데,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근육과 피부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고이면 몸이 붓는다. 보통 한 자세로 오래 서 있을 때 나타난다. 특히 림프는 외부에 노출된 곳이나 연결 부위에 많이 분포한다. ▲머리와 몸을 연결하는 목 ▲팔과 몸이 연결되는 겨드랑이 ▲다리와 몸이 연결된 사타구니가 대표적이다. 이때 림프관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하면 혈액이 한곳으로 몰리는 것을 막고, 림프가 림프관으로 잘 흘러 들어가 부종이 완화된다.◇염증, 암 있다면 림프 마사지 금물질병의 원인으로 인해 림프부종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림프 마사지를 삼가야 한다. 종양이나 혈전 때문에 림프관이 막혔거나, 림프관에 염증이 생긴 사람은 함부로 림프 마사지를 해선 안 된다. 부종을 악화시키고, 새로운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 환자의 경우 림프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암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커진다. 혈전 역시 갑자기 폐혈관으로 이동해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폐색전증은 다리에 있는 굵은 정맥에 생긴 핏덩어리인 혈전이 떨어진 후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가느다란 폐동맥 혈관 가지를 막음으로써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다. 림프관에 염증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마사지로 인해 자칫 피부가 손상되기라도 하면 면역반응으로 림프가 더 많아져 부종이 심해지고 2차 감염의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피부색 변화 확인해야그렇다면 림프 마사지를 해도 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부종인 한쪽에만 일어나는지 ▲피부색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부종이 한쪽 팔이나 다리에만 생겼다면 혈전이나 종양 때문일 수 있다. 피부색이 빨갛게 변한 것 역시 염증을 의심해야 한다. 병원에서 부종의 원인을 파악한 뒤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2/23 11:30
  • 유이, 3일 만에 부기 확 빼는 ‘다이어트 식단’ 공개… 어떤 음식 먹을까?

    유이, 3일 만에 부기 확 빼는 ‘다이어트 식단’ 공개… 어떤 음식 먹을까?

    배우 유이(35)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유이처럼’에는 ‘유이 | 핑계가 난무한 식단 3일 & 바디프로필 | 서울패션위크 | 다이어트 | vlog | 유이처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유이는 “촬영 콘셉트에 맞게 부기를 없애는 작업을 3일 동안 해볼 거다”라며 절식을 결심했다. 그는 “하루 동안 물 1리터를 다 마실 것”이라며 “최대한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게 제 노하우”라고 강조했다. 또 아침으로는 사과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이가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은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물물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물 자체는 열량이 없지만, 물을 소화할 때는 열량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또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은 과식을 예방한다. 실제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들은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2kg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액이 맑아진다.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져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고 일어나서 물을 한 잔 마시는 게 좋다. 자는 동안에는 땀‧호흡 등으로 체내 수분이 최대 1L가 배출된다. 이때 혈액 점도가 높아져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지는데,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혈액의 점도를 낮출 수 있다.◇사과사과 역시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 배변 활동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특히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더 좋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또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고,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기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조절을 한다면 탄수화물을 경계해야 한다. 체내에 소화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에너지로 사용된다.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사용하지 않은 포도당이 체내에 쉽게 쌓이고 살이 찐다. 다만 착한 탄수화물이라고 불리는 ‘저항성 전분’은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일반적인 탄수화물은 아밀라아제 효소에 의해 가장 먼저 소화되고 분해된다. 그런데 저항성 전분은 소화 효소로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 오히려 지방이 먼저, 더 많이 연소되고 저항성 전분은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늦게 분해된다. 저항성 전분은 감자, 고구마나 콩류 등에 많이 들어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2/23 11:09
  • 불쾌한 돼지고기 잡내… '이 버섯' 같이 볶으면 싹 잡혀

    불쾌한 돼지고기 잡내… '이 버섯' 같이 볶으면 싹 잡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사람들이 흔히 찾는 음식이 돼지고기다. 돼지고기는 실제로 맛뿐 아니라 영양까지 뛰어나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질, 철, 비타민A·B군·C 등이 함유돼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B1 함량은 소고기의 6배에 달하는데, 천연식품 중에선 함유량이 최고에 속한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 대사를 돕고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또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에게 좋다. 지방이 많아 살찌기 쉬울 것이라 생각하지만, 돼지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게 도와주는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런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 음식, 나쁜 음식들을 알아본다.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 대표적인 식품은 ▲녹두 ▲표고버섯 ▲새우젓이다. 녹두에는 비타민B1, 비타민B2, 니코틴산이 많이 들어있는 반면 메티오닌과 트립토판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은 부족한데, 돼지고기가 이를 보완해준다. 녹두와 돼지고기를 함께 넣어 녹두전을 만들어 먹으면 맛과 영양 모두 잡을 수 있다. 표고버섯과 먹어도 좋다. 표고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억제해준다. 또 표고버섯 특유의 향미가 돼지고기의 잡내를 중화시킨다. 함께 볶아먹거나 찌개에 넣어 먹는 등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즐기면 된다. 새우젓과도 궁합이 좋다.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과 지방이다. 단백질이 우리 몸에 필요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위해서는 단백질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가 필요하고, 지방이 분해되려면 리파아제라는 지방분해효소가 필요하다. 분해효소가 부족하면 소화가 잘 안 되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새우젓에는 단백질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돼있어 돼지고기가 원활히 소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쌈 돼지고기 등을 먹을 때 새우젓이 함께 나오는 이유다.반면 ▲도라지는 같이 먹지 않는 게 좋다. 돼지고기가 도라지의 유익한 성분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도라지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데, 돼지고기의 지방이 사포닌의 효과를 떨어뜨린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2/23 10:00
  • 커피 '이렇게' 마셔야… 암 위험에서 벗어난다

    커피 '이렇게' 마셔야… 암 위험에서 벗어난다

    커피는 '국민 음료'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 특히 점심 이후에는 너도나도 카페에 모여들어 커피를 마신다. 그런데 커피를 잘못 마시면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두 가지'를 기억하는 게 좋다. 첫째는 너무 뜨거운 커피를 반복해서 마셔선 안 된다는 것이다. 물론 커피뿐 아니라 모든 음료에 해당하는 사항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뜨거운 커피를 반복해서 마시면 식도암이 높아질 수 있다. 국제학술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뜨거운 커피를 자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도암 발생 위험이 2.7배 컸고, 뜨거운 커피, 매우 뜨거운 커피를 마신 사람은 식도암 발생 위험이 각각 5.5배, 4.1배 컸다.​ 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된다. 따라서 뜨거운 음료가 식도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식도 점막 세포가 손상되면서 암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한다. 뜨거운 커피 한두 잔으로 문제되진 않지만, 반복적으로 마시는 습관은 버리는 게 좋다. 강하게 로스팅한 원두보다는 약하게 로스팅한 원두로 만든 커피를 마실 것을 권장한다. 원두를 강하게 로스팅하면 아르릴아마이드 등의 발암물질이 생길 우려가 있다.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에서는 유명 커피 회사들에게 "원두 로스팅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컵에 붙이라"고 명령한 바 있다. 생원두를 볶을 때 생성되는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캘리포니아 법령에서 규정한 발암물질에 해당하며, 아크릴아마이드 성분의 높은 함유치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겐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강하게 로스팅했는지, 약하게 로스팅했는지는 커피 맛으로 어느 정도 구별이 가능하다. 강하게 로스팅한 커피일수록 쓴맛이 난다. 반대로 약하게 로스팅한 원두 커피에서는 신맛이 난다. 따라서 발암물질이 조금이라도 염려된다면 산미가 풍부한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약하게 로스팅한 커피일수록 커피 원두 속 클로로겐산이 덜 파괴된다는 장점도 있다. 클로로겐산은 콜레스테롤 억제, 항산화, 항암 효과를 발휘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가볍게 로스트한 커피의 추출물이 다른 로스트 커피 추출물보다 염증성 질환 원인인 '종양괴사인자-알파'와 '인터루킨-6'수치를 덜 증가시켰다는 동물 실험 결과도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2/23 09:45
  • 볶음밥은 다 거기서 거기? 콜리플라워만 있으면 최고 건강식![밀당365]

    볶음밥은 다 거기서 거기? 콜리플라워만 있으면 최고 건강식![밀당365]

    볶음밥은 조리가 간편하면서 여러 식재료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오늘은 맛과 건강까지 고려한 ‘콜리플라워 계란볶음밥’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콜리플라워 계란볶음밥백미 양 줄이고 콜리플라워 다져 밥 대용으로 썼습니다. 밥알 크기로 만든 콜리플라워는 탄수화물과 열량이 낮으면서 쌀밥과 비슷한 식감을 내 혈당‧체중 관리하기 좋습니다.뭐가 달라?흰쌀밥 대신 콜리플라워 라이스십자화과 채소인 콜리플라워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설포라판이 풍부해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항암 효과를 냅니다. 콜리플라워 100g은 열량 26kcal, 탄수화물 함량 4.6g(1%)으로 낮아 혈당과 섭취 열량 부담이 적습니다. 콜리플라워를 볶음밥용으로 다져서 판매하는 제품을 써도 되고, 콜리플라워를 통째로 구매해 집에서 직접 다져도 됩니다. 조리법대로 볶음밥을 해먹으면 쌀밥과 맛과 식감이 유사합니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같은 양의 쌀밥보다 포만감이 오래 유지됩니다. 식이섬유는 담즙 생산을 촉진해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팔방미인 식재료 계란계란은 다양한 영양소가 고루 함유된 완전식품입니다. 근육 생성을 돕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몸에 필수적인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도 들어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D, 뇌 건강을 돕는 레시틴, 시력을 보호하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습니다. 계란은 여러 영양성분이 풍부하지만, 상대적으로 비타민C와 식이섬유는 부족합니다. 조리법대로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콜리플라워와 곁들여 먹으면 이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채소로 건강한 단맛 추가조리법대로 양파를 기름에 볶으면 양파 특유의 단맛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는 설탕의 50~70배 강한 단맛이 납니다. 양파 속 케르세틴, 크롬 등은 혈당 조절을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 대파도 익힐수록 은은한 단맛을 내는 채소입니다. 대파는 면역력을 높이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가 당뇨병 합병증을 막아줍니다.재료&레시피(1인분)콜리플라워 100g, 밥 30g, 계란 1개, 당근 30g, 양파 1/4개, 대파 10g, 올리브오일 1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간장 약간<콜리플라워 라이스 만들기>1. 콜리플라워는 작은 송이로 적당히 자른다.2. 그릇에 물을 붓고 베이킹소다 1큰 술, 식초 1큰 술을 넣어 자른 콜리플라워를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3. 핸드블렌더에 2를 넣고 쌀알 크기가 될 때까지 다진 후 마른 팬에 볶아 수분을 제거한다.Tip. 시판되는 콜리플라워 라이스 제품을 사용해도 된다.<조리법>1.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계란을 넣어 스크램블해 그릇에 덜어둔다.2. 양파, 당근, 대파는 볶음밥용으로 적당히 다진다.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파를 먼저 볶아 파 기름을 낸 후 양파, 당근을 넣고 볶는다.4. 채소가 익으면 밥과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넣은 후 후추, 소금, 간장을 넣고 센 불에서 고슬고슬하게 될 때까지 볶는다.5. 4에 미리 만들어둔 1의 스크램블 계란을 넣고 골고루 섞은 후 그릇에 담아낸다.Tip. 기호에 따라 토마토, 마늘 등 다양한 채소를 다져 넣어도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2/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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