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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사진에서 '탈모 유발' 요인을 찾아보세요

    이 사진에서 '탈모 유발' 요인을 찾아보세요

    운동할 때 사람들은 자신만의 편한 옷차림을 선택하곤 한다. 그런데 일부 모자를 꼭 쓰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 전 씻지 않은 얼굴을 가릴 수 있고, 흔들리는 머리카락을 잡아줘 편하다는 이유에서다. 운동 중 모자 착용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는데 사실일까?운동 중 모자 착용은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운동하면 머리가 뜨거워져 두피 열이 발생한다. 두피 열이란 몸에 과도하게 열이 발생했을 때, 열이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고 상체와 두피에 몰려있는 증상으로 탈모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두피 온도가 상승하면 모공이 열린다. 이때 땀과 피지가 분비되고 모자 안의 세균이 모공에 침투할 수 있다. 세균은 지루성 두피염, 모낭염 등을 일으켜 모발을 만드는 모낭 세포를 손상한다. 염증은 모낭을 훼손해 탈모를 촉진한다. 운동할 때 꼭 모자를 쓰고 싶다면 느슨하게 착용해야 한다. 바람이 통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두피의 땀을 배출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혹은 구멍이 송송 뚫린 메쉬(Mesh) 소재처럼 통풍이 잘되는 재질의 모자를 쓰고 수시로 벗어 두피에 땀이 차지 않도록 해야 한다. 흔들리는 머리카락이 불편하다면 헤어밴드를 두르는 것도 방법이다. 모자를 쓰고 운동한 당일에는 꼭 머리를 감아야 한다. 땀이 마른다고 해서 괜찮은 게 아니다. 두피 모공에 쌓인 오염 물질이나 먼지가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머리를 감은 후 바짝 말리는 것도 머리카락을 보호하고 탈모를 막는 방법이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3/10 16:00
  • 홈트에 필수인 요가링·폼롤러, ‘이렇게’ 쓰면 염증 위험

    홈트에 필수인 요가링·폼롤러, ‘이렇게’ 쓰면 염증 위험

    집에서 운동하면 요가링, 밴드, 폼롤러 등 다양한 홈트 기구를 활용하게 된다. 하지만 홈트 기구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요가링요가링은 종아리 등 근육 부종을 완화할 때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무 오래 착용하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요가링은 하루 3번, 5분 이내로 사용하는 게 적당하다. 특히 통증을 심하게 느끼거나 멍이 잘 드는 편이라면 사용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야 한다. 요가링은 끼고 걸어 다닐 때 가장 효과가 좋다. 앉아서 착용한다면 종아리에 끼우고 발목을 10회 정도 움직인 후 빼는 게 좋다. 그리고 요가링마다 강도와 적정 무게 범위가 달라서 권장 몸무게도 확인해야 한다.◇밴드스트레칭 밴드는 근육을 풀고 몸매를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해 운동할 때는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서서히 강도를 높여야 한다. 밴드를 사용할 때는 사전에 밴드가 잘 늘어나는지, 고정이 잘 되는지 점검하는 게 좋다. 보통 밴드는 색깔에 따라 강도가 달라지는데, 어두울수록 강하다. 처음에는 탄력이 적은 노란색이나 빨간색으로 시작하는 게 안전하다.◇폼롤러운동하기 전에 폼롤러로 스트레칭하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운동 후에는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폼롤러를 꾸준히 쓰면 전반적인 근육 긴장이 완화되고 유연성이 향상되며, 혈액 순환에도 좋다. 그런데, 폼롤러를 한 부위에만 오래, 강하게 문지르면 멍이 들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다치기 쉬운 관절이나 인대 등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 피부가 민감하다면 부드러운 폼롤러에 수건을 깔고 가볍게 문지르는 게 좋다. 만약 멍이 생겼다면 피부가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사용하지 않는다. 폼롤러는 단단한 정도에 따라 ▲소프트 ▲미디엄 ▲하드로 나뉜다. 폼롤러를 처음 쓴다면 부드러운 소프트 폼롤러로 시작하는 게 좋다.◇악력기악력기는 악력을 키울 때 효과적이지만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악력기를 잡을 때 주먹을 꽉 쥘수록 손가락 관절이 심하게 구부러진다. 그리고 힘줄에 가해지는 압력도 커져 건초염(힘줄을 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 방아쇠수지증후군(손가락을 굽히기 위해 사용되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현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악력기를 사용할 때는 관절이 중간 정도만 굽혔다 피게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03/10 13:30
  • 밥 먹고 유독 졸린 사람, 합병증 심각한 ‘이 병’ 신호라고?

    밥 먹고 유독 졸린 사람, 합병증 심각한 ‘이 병’ 신호라고?

    낮에 밥을 먹고 나서 졸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면서 나타나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계절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면서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외부 환경에 적응하면서 겪는 생리적 피로감일 수도 있다. 그러나 유독 본인만 심하게 졸린 것 같다면 당뇨병 초기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유독 졸리면 당뇨병 의심해야밥을 먹은 뒤, 극심한 피로가 느껴져 일상생활까지 어렵다면 당뇨병 초기 증상일 수 있다. 식사 후 급격하게 치솟는 혈당 이상 현상인 ‘혈당 스파이크’가 원인이다. 혈당 스파이크는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일본의 한 의대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인데,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결국 당뇨병으로 진행된다. 올라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우리 몸은 많은 양의 인슐린을 분비한다. 이때 다시 혈당이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가 돼 졸음, 피로감을 느낀다.◇목 자주 마르고, 소변량도 늘어당뇨병 초기에는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의심 증상이 보인다면 당뇨병이 진행된 상황일 수 있다. 그러나 의미 증상이 조금이라도 동반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당뇨병의 가장 흔한 증상은 ▲자꾸 목이 마르고 ▲소변을 자주 보고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다. 목마름의 원인은 과도하게 높아진 혈당으로 인해 혈액이 끈적해지고, 이를 묽게 하는 데 많은 양의 수분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소변량 증가는 혈당이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몸으로 모두 흡수시키지 못한 당분을 소변으로 배설시키기 위함이다. 이는 목마른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도 작용한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 2024/03/10 13:00
  • DNA 맞춤형 식단이 혈당 낮춘다[밀당365]

    DNA 맞춤형 식단이 혈당 낮춘다[밀당365]

    DNA 맞춤형 식단이 당뇨병 전 단계인 사람의 혈당 조절을 도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전 단계는 ▲공복혈당장애(공복혈당 120~125mg/dL) ▲내당능장애(경구포도당부하 2시간 후 혈당 140~199mg/dL) ▲당화혈색소 5.7~6.4%에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매년 당뇨병 전 단계의 10%가 당뇨병으로 진행된다.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대 연구팀이 당뇨병 전 단계인 고혈당 환자 148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측정했다. 참여자들은 자주 섭취하는 음식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참여자들은 ▲의료 전문가의 맞춤 식이 조절 ▲의료 전문가의 맞춤 식이 조절과 DNA 기반 식단 제공 ▲대조군으로 분류됐다. DNA 기반 식단을 제공받는 참여자들은 당뇨병,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발병과 관련된 유전자 바이오마커를 분석하는 DNA 검사를 받았다. 연구팀은 6주, 12주, 26주 뒤에 참여자들의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를 다시 측정했다.분석 결과, 26주 뒤에 DNA 기반 식단을 제공받은 참여자는 대조군보다 공복혈당이 평균 0.019mmol/L 감소했고 당화혈색소가 평균 0.038mmol/mol 감소했다.연구팀은 당뇨병,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유전적 프로필을 파악해 맞춤형 식이 조절을 하는 것은 해당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대 크리스 투마조 교수는 “DNA 분석으로 개인에게 더 좋거나 나쁜 음식을 분석할 수 있어 탄수화물이나 지방 등 영양소 분배 등 식사를 구체적으로 맞춤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추후 더 많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를 주도한 마리아 카르벨라 박사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에 대한 다양한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이다”라며 “추후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의 효과가 검증된다면 당뇨병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식사 관리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3/10 12:30
  • 탕 끓일 때, 꼭 '찬 수돗물' 써야한다? 조리수 팩트체크 [주방 속 과학]

    탕 끓일 때, 꼭 '찬 수돗물' 써야한다? 조리수 팩트체크 [주방 속 과학]

    요리를 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재료 중 한 가지는 단연 '물'이다. 탕, 찌개는 물론, 반죽하거나 채소를 데칠 때도 사용된다. 당연하게 쓰던 물이라, 물이 보이는 특성에는 의문을 가져본 적이 드물 것이다. 왜 많은 사람이 '차가운' 수돗물을 받아 끓일까? 팔팔 끓는 국에 소금을 넣으면 왜 갑자기 거품이 폭발하는 걸까?①수돗물로 물 끓일 땐, 찬물을 써야 한다?찬물을 써야 한다. 냉수와 온수가 나오는 길이 다르기 때문이다. 차가운 물은 수도관을 타고 바로 수도꼭지로 나온다. 하지만 뜨거운 물은 보일러 배관을 거쳐서 데워져 나오는데, 이때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물에 녹아 나올 수 있다. 납 등 중금속은 팔팔 끓여도 제거되지 않는다. 음식에 안 좋은 냄새가 밸 수도 있다.수도관을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는다면, 찬물을 이용하더라도 중금속이 있을 수 있다. 수도관 배관은 5년에 한 번 정도로 청소해 주는 게 좋다. 현재 집 수질은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데, 환경부 물사랑 홈페이지나 과할 시·군에 전화해 수질 검사를 신청하면 된다.②소금 넣어도, 요리 중엔 끓는점 큰 차이 없다?소금을 넣으면 끓는 점이 올라가는 건 맞다. 물은 100도가 되면 기화되는데, 소금(NaCl)물은 나트륨이온(Na)과 염화이온(Cl-)이 극성인 물 분자를 끌어당겨 기화를 막는다. 결국 증발하려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 끓는 점이 올라간다. 하지만 요리할 때 넣는 정도의 소금으로는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다. 약 1도 내지여서, 큰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③먹기 전 끓는 물에 데치기, 식품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식품첨가물 대부분은 열에 약하다. 끓는 물에 데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없앨 수 있다. 특히 햄·소시지에는 과도하게 먹으면 구토,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는 아질산나트륨 등 발색제가 들어있다. 끓는 물에 2~3분만 데쳐도 첨가물의 약 80%가 빠져나간다. 식용비닐이나 돼지 창자 등으로 코팅된 소시지라면 칼집을 두어 군데 댄 후 데치는 게 좋다. 베이컨도 산화방지제, 아질산나트륨, 인공색소 등이 들어가 있어,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친 후 먹는 게 안전하다. 어묵에도 방부제 역할을 하는 소르빈산칼륨이 들어가 있다. 마찬가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는 게 좋다.④한번 얼렸거나 끓였던 물은 더 빨리 끓는다?물을 얼리거나 끓이면 물속 기체가 사라진다. 이후 다시 물을 끓이면 끓는점이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매우 미미해서 알아차리기 어렵다.⑤팔팔 끓는 국에 소금을 넣을 때, 거품 많이 올라오면 불순물 많은 거다?아니다. 그저 소금이 기포가 생성되는 기점인 핵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물은 상태변화를 할 때 핵이 있어야 한다. 한 움큼 뿌려진 소금의 알갱이들이 물속에서 모두 핵 역할을 해, 기포 생성이 많아지면서 거품이 올라오는 것일 뿐 불순물과는 상관없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10 12:00
  • 여성호르몬 많다는 콩, 남성이 과다섭취하면 여유증에 발기부전?

    여성호르몬 많다는 콩, 남성이 과다섭취하면 여유증에 발기부전?

    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인체에서 여성호르몬처럼 작용하기 때문에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콩이 남성의 생식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운동하는 남성은 식물성 단백질을 멀리해야 한다는 속설까지 있을 정도다. 사실일까? 에스트로겐은 남성의 체내에서도 분비된다. 뼈 건강을 유지하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소량 분비돼야 할 에스트로겐이 증가하면 드물지만 여유증이나 발기부전과 같은 성기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남성들이 콩 섭취를 우려하는 까닭은 콩 속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이소플라본은 분자 구조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하기 때문에 체내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해 에스트로겐처럼 작용한다. 물론 인체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보다는 그 작용이 약하지만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을 위해 다량 섭취할 경우 그 결과가 걱정될 수 있다.다만 현재로선 단순 기우일 가능성이 높다. 콩 섭취가 남성의 호르몬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기 때문이다. 영국 에식스대 등 공동연구팀이 2021년 국제학술지 '생식 독성학'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콩과 이소플라본의 섭취는 남성의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12주 이상, 하루 75mg 이상의 이소플라본을 섭취하는 등 일상적인 수준을 넘어서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콩 섭취가 정액의 품질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연구팀이 2020년 국제학술지 '남성학'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콩에서 발견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다이드제인을 하루에 13.74μg(마이크로그램) 이상 섭취하면 운동성이 낮은 정자수가 42% 감소한다. 이외에도 콩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항산화 효과, 심혈관질환 예방, 갱년기 증상 예방,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바이러스의 감염 및 증식을 억제하는 제니스테인도 풍부하고 면역력 향상에 좋다고 알려진 대두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푸드오상훈 기자2024/03/10 10:00
  • 향수 '손목'에 뿌리면 오히려 손해?… 조향사, '이곳' 추천

    향수 '손목'에 뿌리면 오히려 손해?… 조향사, '이곳' 추천

    많은 사람이 향수를 사용할 때 손목이나 귀 뒤에 뿌리거나 문지른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이 습관이 오히려 향수 본연의 향을 해칠 수 있다. 그렇다면 향수는 대체 어디에 뿌려야 할까?향수를 뿌릴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부위는 손목이다. 하지만 향수를 뿌리기 좋은 부위는 아니다. 비푸머스조향공방 문인성 조향사는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이나 물체와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는 손인데, 손목에 향수를 뿌리면 자연스럽게 향수가 외부 물질에 닿아 오염될 수 있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원래의 냄새가 옅어지거나 변질되고, 향의 지속시간 또한 줄어들 수 있다. 평소 사람들이 손목에 향수를 뿌리는 이유는 손목에는 맥박이 뛰고 다른 부위보다 체온이 높아 향이 더 잘 퍼지고 오래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손목의 맥박·체온과 향수 간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는 밝혀진 게 없다. 또 향수를 뿌린 두 손목을 비벼 열을 내는 사람이 있는데, 열이 발생하면 향이 증발하고 변질될 수 있어 하지 않는 것이 좋다.향수를 귀 뒤에 뿌리거나 묻히는 것도 권장되지 않는다. 귀 뒤에는 피지 분비샘이 많이 분포해 있는데, 분비샘에서 나온 노폐물이 악취를 유발해 평소에도 냄새가 많이 난다. 이때 귀 뒤에 향수를 뿌리면 악취가 사라지기보단 향수와 악취가 섞여, 향수 본연의 향을 해치고 오염시킬 가능성이 크다.향수를 뿌릴 때는 외부 물체와의 접촉이 적은 부위에 뿌리는 것이 좋다. 문인성 조향사는 "다른 사람과 접촉이 드문 옷자락이나 팔 안쪽에 향수를 뿌리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향수의 향은 보통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성질이 있다. 발목이나 바지 등 하반신 쪽에 향수를 사용하면 은은한 냄새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다만, 크게 민감하지 않다면 어느 부위에나 자유롭게 향수를 뿌려도 큰 상관은 없다. 문인성 조향사는 "향수를 어디에, 얼마나 사용하는지는 전적으로 본인의 취향에 달려있다"며 "자신이 좋아하거나 스타일에 잘 맞는 향수를 선택하고 뿌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이슬비 기자 2024/03/10 07:00
  • 달달한 ‘이 음료’… 알고보니 나트륨 덩어리

    달달한 ‘이 음료’… 알고보니 나트륨 덩어리

    코코아의 달콤한 맛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섭취량을 제한하는 게 좋다. 코코아는 당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당 함량, 하루 권장량 60% 정도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코코아(핫초코)의 당 함량은 약 31g이다. WHO(세계보건기구)의 하루 권장 섭취량(50g)의 60%에 준하는 수치로, 코코아에 빵이나 과자를 곁들이면 섭취하는 당은 더욱 늘어난다.커피 전문점에서 코코아를 주문할 때 휘핑크림을 올리거나 코코아에 다른 분말이 첨가된 음료를 마실 때도 하루 권장 섭취량을 훌쩍 넘길 수 있다. 코코아 한 잔(머그컵 기준)의 열량은 100~150kcal이다. 간식이나 후식으로 부담 없이 먹을 만한 수준은 아니다.◇코코아 스틱 1개, 나트륨 50~100mg가량 들어가나트륨 함량도 높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코코아 스틱 1개(30g)에는 나트륨 50~100mg가 들어있다. 스틱 1개의 나트륨 함량인 점을 감안한다면 적은 양이라고 볼 수 없다. 분말을 우유에 타먹거나 다른 분말과 섞으면 그 이상으로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하루 한 잔 정도만 마시되, 간식은 포기해야코코아를 마신다면 섭취량을 한 잔 정도로 제한하고, 쿠키, 빵 등은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코코아를 한 잔 마셨다면 그날 하루는 물을 제외한 다른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직접 코코아 분말을 구매해 집에서 만들어 마실 경우 제품에 표기된 나트륨 함량을 비교해보며 나트륨이 적게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채리 기자2024/03/10 05:00
  • 오트밀 몸에 좋다지만… ‘이런 사람’에겐 오히려 독

    오트밀 몸에 좋다지만… ‘이런 사람’에겐 오히려 독

    오트밀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트밀은 귀리를 가마에 구워 압착, 절단하여 소화나 조리에 용이하도록 가공해 만든 식품을 말한다. SNS에서는 각양각색의 오트밀 조리법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선 일명 ‘오나오’라는 제조법이 공유되고 있다. 오나오는 ‘오버나이트 오트밀(over night oatmeal)’의 줄임말로, 오트밀에 요거트나 두유를 넣고 냉장고에서 하룻밤 재워서 만든 것이다.오트밀이 대중들을 사로잡은 이유는 풍부한 영양소와 포만감 때문이다.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오른 오트밀은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그러나 아무리 몸에 좋은 오트밀도 무턱대고 먹었다간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 있다. 오트밀을 피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위장 안 좋은 사람… 잦은방귀, 설사, 복부 팽창 유발평소 배에 가스가 쉽게 차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오트밀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6개월 이상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기능성 위장 질환을 말한다. 오트밀은 복합탄수화물의 일종이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불편감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위장 장애가 없는 건강한 사람도 무분별하게 많이 먹기보단 적절한 식단을 통해 균형있게 섭취해야 한다. 다이어트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트밀로 하루 세 끼를 채우기보단 1~2끼 정도만 먹는 게 좋다.◇종류도 제각각… 스틸컷오트밀vs롤드오트밀vs퀵오트밀오트밀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스틸컷오트밀, 롤드오트밀, 퀵오트밀이다. 스틸컷오트는 통 귀리를 작은 크기로 단순히 잘라 놓은 것으로, 가공을 거치지 않은 그대로다. 롤드오트밀은 오트를 쪄서, 얇게 눌러 펴서 말린 종류다. 퀵오트밀은 입자 크기가 가장 작은 크기로, 이 중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조리가 가능해 간편하다. 다만, 퀵오트밀은 상대적으로 GI 지수가 높다. GI 지수는 탄수화물이 함유된 식품이 식후 얼마나 혈당을 빨리 상승시키는지를 측정해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지 않다.건강을 생각한다면 스틸컷오트밀 제품으로 선택하되, 당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하도록 한다.
    푸드이채리 기자 2024/03/09 20:00
  • 가는 변이 대장 이상 신호? 적정 대변 굵기는…

    가는 변이 대장 이상 신호? 적정 대변 굵기는…

    가는 변은 대장암의 신호라고 알려져 있다. 정상적인 변과 가는 변의 기준이라도 있는 걸까? 대변은 다음과 같은 물질들로 구성된다. ▲수분 ▲장내 세균 ▲소화가 안 되는 섬유질 ▲콜레스테롤 ▲무기염류 ▲죽은 세포 ▲점액질 ▲지방질 등이다. 이러한 대변의 모양은 몸의 상태와 섭취한 음식 및 수분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상의 기준을 규정하긴 어렵다. 그러나 대변 모양의 변화를 관찰하면 대장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의심정도는 해볼 수 있다.가장 대표적인 게 대변의 굵기다. 정상적인 대변의 굵기는 2~2.5cm에 길이는 10~15cm정도다. 브리스톨 대변표(Bristol Stool Chart)에 따르면 굵은 소시지나 얇은 바나나 굵기의 대변이 이상적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대변이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다.새끼손가락보다 가는 변이 나왔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섭취한 음식의 종류나 줄어든 식사량, 변비약 등 다양한 원인이 영향을 끼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원래 정상적인 굵기의 변을 보던 사람이 수개월 동안 가는 변을 본다거나 쥐어짜야 변이 나온다면 치핵이나 직장항문 용종,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가는 변을 봤다고 대장암을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확률은 희박하다. 대장암 중에서도 왼쪽 결장이나 직장에 종양이 생기면 변이 배출되기 전에 종양에 눌리면서 가늘어질 수 있다. 다만 이는 암이 매우 진행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혈변, 체중 감소, 복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임상적으로 가는 변보다 대장암 증상에 가까운 건 혈변이다. 100명이 혈변을 봤다면 97명은 치핵이나 치열 등과 같은 항문질환 때문이고 나머지 3명 정도만 대장암으로 인한 출혈이다. 대장암으로 인한 출혈은 혈액이 대변과 섞여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지 않고 배변 시 피가 떨어지거나 휴지에 묻는 정도라면 항문질환 전문의를 만나보는 게 좋다.대장암을 예방하려면 평소 육류 섭취는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육류를 섭취하면 변이 대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여러 가지 발암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음주와 흡연은 가능한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50세 이상 성인이라면 1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3/09 18:00
  • ‘119세’ 베트남 여성, 매일 ‘이것’만 먹는다는데…

    ‘119세’ 베트남 여성, 매일 ‘이것’만 먹는다는데…

    기네스 최고령 여성보다도 나이가 2살 많은 119세 베트남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2일 VTC뉴스, 단트리 등 베트남 매체는 동나이성 롱칸시 빈록 마을에 살고 있는 119세 여성 찐티콩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그의 신분증상 출생 연도는 1905년으로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자로 등재된 프랑스 여성 마리아 브란야스 모레라(1907년생)보다 2년 앞선다. 2014년 베트남 정부로부터 110세 생일 축하 카드를 받은 찐티콩 씨는 지난해에도 118세 생일을 축하하는 카드를 받았다.찐티콩 씨는 올해 90세인 큰 아들을 포함해 총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는 82세 둘째 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자녀들 외에 손주, 증손주 등 전체 자손 수만 150명이 넘는다. 그는 남편이 1954년 디엔비엔푸 전투에서 사망한 후 홀로 자녀들을 키웠다.찐티콩 씨는 더운 날씨 탓에 대부분 시간을 침대에 누워서 보내지만, 날씨가 선선할 때는 의자에 앉아 자녀, 손주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말을 할 순 없으나, 듣는 것은 가능하다. 손주들은 주기적으로 그를 데려가 목욕시키며, 부상을 우려해 늘 동행한다. 그의 둘째 딸은 “어머니가 혼자 가고 싶어 한 적도 많았지만 허락하지 않았다”며 “걷다가 넘어지면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식사는 하루에 여러 끼를 조금씩 나눠서 먹는다. 가족들은 그를 위해 매일 영양죽을 끓이며, 죽 대신 제비집 음료를 마시기도 한다. 제비 둥지로 만든 이 음료는 동남아시아 등에서 유행하는 건강음료다.가족들은 찐티콩 씨가 3년 전 큰 고비를 넘긴 뒤로는 생명이 위험할 만큼 심각한 질병을 겪은 경우가 드물다고 설명했다. 둘째 딸은 “3년 전 지병으로 인해 호흡이 멎어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며 “장례 준비까지 했는데 다행히 살아났다”고 말했다.한편, 베트남 지방 정부와 가족들은 현재 베트남 기네스 협회에 찐티콩 씨를 베트남 최고령자로 등재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3/09 14:00
  • 새로 산 스테인리스 냄비, 바로 쓰면 ‘유해 물질’ 꿀꺽?

    새로 산 스테인리스 냄비, 바로 쓰면 ‘유해 물질’ 꿀꺽?

    스테인리스는 냄비나 프라이팬 등 조리 용품으로 흔히 사용된다. 이러한 스테인리스 제품을 구입한 후 바로 쓰거나 대충 씻다간 유해 물질을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 이유가 뭘까?◇연마제 남아있을 수 있어 세척해야새로 산 스테인리스 제품 속에 연마제가 남아있을 수 있다. 연마제는 스테인리스를 깎거나 광택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이다. 제품 공정 과정에서 묻은 연마제는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상태로 판매되기 쉽다. 연마제 성분으로는 스테아르산, 산화알루미늄, 탄화규소 등이 있다. 스테아르산과 산화알루미늄은 인체 위해 우려는 없지만, 탄화규소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선정한 2A 등급 발암 추정 물질이다.  따라서 스테인리스 제품을 새로 샀다면 종이 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냄비 안쪽과 뚜껑, 손잡이, 바깥 부분까지 깨끗이 닦아 문질러줘야 한다. 그다음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씻어준다.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구연산이나 끓는 식초 물에 담가두는 방법도 연마제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는 세제로 다시 세척해 마무리하면 된다. ◇철 수세미로 박박 닦는 것도 삼가야설거지할 때 스테인리스 제품을 철 수세미로 박박 닦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스테인리스 조리도구 중에서도 테프론 코팅 처리가 돼 있는 주방용품이 있는데, 이 용품을 철 수세미로 반복해서 닦으면 코팅 성분이 벗겨져 흠집 난 사이로 세균이나 이물질 등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테인리스 제품을 닦을 땐 가급적 물에 불려 놓은 다음 부드러운 스펀지 등을 이용해 씻는 게 좋다. 만일 탄 자국이나 찌든 때가 잘 닦여지지 않는다면 식초를 이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식초를 희석한 물을 넣고 충분히 끓인 후 닦아내면 된다. 이미 제품에 흠집이 나 있는 상태라면 해당 제품을 버리고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는 게 좋다. 
    라이프이아라 기자 2024/03/09 13:30
  • 나이 들고 유독 옆구리에 살 잘 붙는 사람 '이것' 때문

    나이 들고 유독 옆구리에 살 잘 붙는 사람 '이것' 때문

    살이 잘 안 찌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팔뚝, 배, 옆구리까지 군살이 생기곤 한다. 특별히 음식을 더 먹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이를 흔히 '나잇살'이라고 하는데, 나잇살의 원인과 해결법을 알아본다.◇나이 들면서 줄어든 호르몬이 원인옆구리, 등에 붙은 나잇살은 호르몬의 영향이 크다. 특히 성장호르몬의 영향이 큰데, 30대부터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십 년 주기로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성장은 물론 근육과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고,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줄어드는 것도 성장호르몬 감소 때문이다. 근육량이 줄고 대사율이 떨어지면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쉽게 지방으로 변해 젊었을 때보다 살이 찌게 된다.성호르몬도 나잇살에 영향을 미친다. 남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근육이 줄고 복부 비만의 위험이 늘어난다. 테스토스테론은 30세 전후부터 감소하는데, 많은 남성이 이 시기에 사회생활로 음주나 안 좋은 식습관을 가져 나잇살은 가속화 된다.  여성은 갱년기를 겪으면서 지방 분배에 관여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함에 따라 나잇살이 쉽게 붙는다. 갱년기에 들어선 여성은 1년에 평균 0.8kg 정도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나잇살 예방 위해선 '운동'나잇살을 예방하고 싶다면 평소 꾸준한 근력 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통해 근력과 체력을 길러야 한다. 30대부터는 노화로 인한 체중 증가에 대비해 1주일에 3~4번 하루 30분~1시간 정도 꾸준히 운동하는 게 좋다. 또 식습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음주와 흡연은 자제하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가 권장된다. 과식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똑같은 양을 먹는다 해도 살이 쉽게 찌기 때문에 과식하면 살이 더 많이 찔 수 있다.
    다이어트이채리 기자2024/03/09 13:00
  • 쑥·달래·냉이… 봄나물, 효과 배로 높여 먹는 법

    쑥·달래·냉이… 봄나물, 효과 배로 높여 먹는 법

    향긋한 봄나물의 계절이 다가왔다. 쑥, 달래, 냉이 등 겨울 땅을 뚫고 나온 녹색 봄나물은 입맛을 돋울 뿐 아니라, 영양적 가치도 매우 뛰어나다. 봄나물의 효능과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쑥쑥은 비타민과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그중에서도 쑥 약 80g엔 하루 권고섭취량을 충족할 정도로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쑥은 성질이 따뜻해 환절기에 생기기 쉬운 감기, 소화불량 등을 해결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실제 한의학에서는 쑥이 뱃속을 따뜻하게 해 장기를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쑥의 정유(기름)는 봄철 식욕부진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초봄의 어린 쑥은 된장국을 끓이거나 떡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쑥과 쌀을 이용해 만든 쑥떡은 쌀에 부족한 칼슘을 쑥이 보충해줘 궁합이 좋다. 쑥을 바삭하게 튀겨 먹는 것도 별미다.◇달래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한 달래는 봄철 춘곤증과 식욕 부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철분 또한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빈혈을 예방한다. 달래 속 영양소는 가열하면 쉽게 파괴돼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이를 위해 흐르는 물에 한 뿌리씩 흔들어 깨끗이 다듬어 씻는 게 중요하다. 달래는 줄기가 가늘고 길쭉길쭉해 사이에 잡풀이 섞일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매콤하게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끓여도 좋다. 간장에 넣어 달래 간장양념을 만들어 먹는 것도 추천한다. 또한 달래는 돼지고기 요리와 같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볼 수 있어 궁합이 좋다.◇냉이냉이 또한 피로 회복과 춘곤증 극복에 효과적인 비타민 A, B1, C가 풍부하다. 특히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칼슘과 철분 등 무기질 함량도 풍부하다. 따라서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 생리불순이 있거나 출혈 환자에게 좋다고 알려졌다. 냉이는 살짝 데쳐 먹어야 소화, 흡수가 잘 된다. 어린 냉이를 데쳐 나물로 먹거나, 국·찌개에 넣어 먹거나, 밥이나 죽에 섞어서 쌉싸름한 맛을 즐기기도 한다. 또 냉이를 식초와 곁들여 먹으면 피로회복제가 될 수 있다. 발효식초엔 체내 피로물질인 젖산을 제거하는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냉이에 든 비타민, 셀레늄 등과 만나면 피로 해소 효과를 더욱 빠르게 누릴 수 있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3/09 11:00
  • 커피, 몸에 정말 안 좋을까? 가정의학과 의사의 답변은…

    커피, 몸에 정말 안 좋을까? 가정의학과 의사의 답변은…

    커피가 건강에 해롭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불면, 속쓰림 등 커피 대표 성분으로 알려진 카페인의 단점 때문이다. 그러나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의 이야기다. 적정량 섭취한다면 커피 섭취로 인한 건강상 효능을 얻을 수 있다.◇심장병·2형 당뇨병 위험, 낮추기도  규칙적인 커피 섭취는 심장병과 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관상동맥 질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연구, 2형 당뇨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가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는 "커피 속 클로로제닉산이란 성분이 당뇨를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클로로제닉산은 커피 외 식물에도 들어 있는 물질인데, 식후 혈중 포도당의 방출을 느리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방 산화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커피를 마시면 지방을 연소할 수 있다. 수많은 체중 감량 보조제에 사용되는 카페인은 신진대사와 지방 산화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지방 연소율이 높아지는데, 커피 속 카페인이 대사 증진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실제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2~3잔 커피를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체지방량이 3.4~4.1% 더 적었다. 마찬가지로 커피를 마신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복부 지방량이 1.8% 적었다.◇신체 기능 개선하는 효과까지운동선수들은 종종 자신의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카페인을 섭취한다. 실제로 카페인이 아드레날린 수치를 높여 신체가 격렬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김대현 교수는 "카페인을 섭취하면 각성 작용이 뛰어나 신체 기능이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설탕, 우유 넣지 않은 커피로 선택해야한편, 커피 섭취를 통한 건강 효과를 얻으려면 설탕이나 우유를 넣지 않은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마셔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하루 카페인 섭취량은 최대 400mg(커피 약 3~5잔)이다. 다만 위장질환, 불면증, 불안신경증, 심혈관질환, 배뇨장애의 경우에는 커피 섭취를 피해야 한다.
    푸드이채리 기자 2024/03/09 09:00
  • ‘감바스 알아히요’는 기름 덩어리인데 왜 건강식일까?

    ‘감바스 알아히요’는 기름 덩어리인데 왜 건강식일까?

    ‘감바스 알아히요’는 스페인 사람들이 먹는 건강식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요리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감바스엔 기름이 무척 많이 들어간다. 그래도 몸에 나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감바스의 주재료는 해산물, 올리브유, 향신료다. 우선 팬에 올리브유를 붓고, 마늘과 월계수잎, 바질, 고추를 넣어 약한 불로 가열한다. 10분 정도 후에 향이 올리브유에 충분히 배면 손질한 방울토마토를 넣고, 마지막으로 새우를 넣어 익히면 된다. 여기에 바게트를 곁들여 먹는다.감바스 재료 중 하나인 새우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혈관 건강에 좋지 않다’는 누명을 쓴 적 있다. 새우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일반적인 새우 100g엔 콜레스테롤 189mg이 들어 있다. 같은 양의 돼지고기(73mg)나 쇠고기(90mg)보다 많다. 그러나 식품으로 섭취한 콜레스테롤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체내 콜레스테롤의 대부분은 간에서 합성되는 내인성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이다. 새우 말고도 감바스에 들어가는 식재료는 모두 건강한 재료들이다. 특히 올리브유는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라 ‘장수 식단’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에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포화지방산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막히지만, 불포화지방산은 반대로 막힌 혈관을 뚫는 데 도움을 준다. 올리브유의 불포화지방산이 발암 단백질이 생기지 못하도록 억제한다는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 결과도 있다.또 마늘은 무기질(100g당 356~705mg)이 풍부하다. 마늘 속 무기질인 칼륨·인·칼슘은 체내에서 뼈나 치아를 만들며 혈압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마늘에는 비타민B군에 속하는 리보플라빈도 소량 들어 있는데, 리보플라빈은 면역력 유지와 피로회복에 좋은 영양소다. 이 밖에도 마늘에는 살균·항균 효과가 있는 알리신 성분이 있어, 섭취하면 감기 등 감염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 실제로 영국에서 성인 14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12주간 마늘 추출물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이 약 6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시판 밀키트로 감바스를 해 먹을 땐 주의가 필요하다.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어서다. 2022년 12월 서울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부대찌개, 불고기전골, 짬뽕류, 감바스 알아히요 등 밀키트 4종 가운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0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1개 제품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인 1일 2000mg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분만 먹어도 1일 나트륨 기준치를 넘는 것이다.또 감바스에 들어가는 올리브유가 몸에 좋은 기름이래도, 지방을 과다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서울시 실태조사 결과, 감바스 알아히요 밀키트 22개 제품 중 3개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지방 하루 섭취 권장량(54g)을 넘긴 것이 확인됐다. 감바스 밀키트를 구매할 땐 영양성분표가 붙어 있는 제품을 찾아서,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최대한 적은 것을 구매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3/08 22:00
  • 나이 들수록 중요한 ‘코어근육’… 내게 얼마나 있나 확인하려면?

    나이 들수록 중요한 ‘코어근육’… 내게 얼마나 있나 확인하려면?

    나이가 들수록 코어근육은 중요해진다. 코어근육이 강해야 척추관절질환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코어근육은 어떻게 확인할까?◇코어근육, 척추·균형에 중요코어근육은 말 그대로 우리 몸의 중심(core) 근육으로, 허리와 골반 부위의 몸 깊숙한 곳에 있다. 척추 주위의 흉극근·흉최장근·회선근·다열근과 골반 주위의 장요근이 대표적인 코어근육이다. 이 근육들은 몸통을 지탱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코어근육이 건강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물론 서 있을 때도 몸을 지지하거나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쉽다. 코어근육이 약하면 담 증상과 허리 통증을 겪을 수 있다. 특히 근육량이 감소하는 노인이나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일수록 코어근육이 중요하다.◇플랭크·브릿지로 코어근육 확인자신의 코어근육이 강한지 확인하려면 코어근육 강화운동을 해보면 된다. 플랭크나 브릿지를 했을 때 각각 1분을 못 버티거나 요통이 느껴진다면 코어근육이 약한 것이다.플랭크를 할 땐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로 팔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면 된다. 머리와 몸은 일직선상에 맞추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긴다. 이 자세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다리를 한 쪽씩 올리는 동작을 하면 좋다. 브릿지는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어깨로 몸을 받치면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자세다. 이때 무릎부터 가슴까지가 일직선이어야 한다.이 두 자세를 통해 자신의 코어근육을 확인했다면 평소 매일 3분씩 실천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힘들다면 처음에는 1분씩 하다가 조금씩 시간을 늘려 코어근육을 강화한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03/08 18:00
  • 대추와 밤 이용한 부드러운 노인 디저트… 대추 몽블랑‧마롱 케이크

    대추와 밤 이용한 부드러운 노인 디저트… 대추 몽블랑‧마롱 케이크

    최근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초고령 사회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친화산업 시장 역시 크게 성장 중이다. 실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고령친화식품 시장은 2010년 4조 8990억 원에서 연평균 13.7% 성장하며 2020년 17조 6343억 원의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화로 인한 변화 중 소화기능 저하, 근력감소, 치매 등으로 인해 ‘저작연하(씹고 삼킴)’ 기능 저하가 늘고 있는데, 이는 식욕 부진, 영양 부족, 심리적 우울감, 음식물로 인한 흡인성 폐렴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송대 글로벌조리학과 신유리 교수와 한국고령친화식품연구소 소장인 김연정 박사의 지도 아래 우송대 Lyfe 조리전공 학생들이 ‘연하곤란 어르신들을 위한 디저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어르신들이 보다 간편하게 삼킬 수 있는 맛있는 디저트 메뉴를 개발해 영양 섭취를 향상시키며 더 많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네 번째로 ‘대추’와 ‘밤’을 이용해 개발한 고령친화 디저트를 소개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3/08 17:47
  • 비타민C 화장품 바르면 따끔한데… 계속 발라도 괜찮을까?

    비타민C 화장품 바르면 따끔한데… 계속 발라도 괜찮을까?

    피부 미백을 위해 매일 비타민C 화장품을 챙겨 바르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비타민C는 피부 탄력, 미백 효과를 주는 성분으로, 멜라닌 색소를 제거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C 화장품을 바르면 따갑고, 화끈거림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배우 오윤아 역시 “비타민C 화장품을 바르면 따갑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그 따가움을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따끔거리는 현상이 피부에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본다.◇비타민C 화장품, 따가운 건 자연스러운 현상비타민C 성분 화장품을 발랐을 때 따가운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비타민C의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미백효과를 보기 위해선 결과적으로 피부 흡수율을 높여야 한다. 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신규옥 교수는 “비타민C가 피부에 잘 흡수되는 조건은 pH가 3~4 정도일 때인데, 이렇게 산도가 낮으면 피부가 따갑고 자극이 커진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비타민C 성분 화장품을 발랐을 때 따갑고 화끈거림을 느껴도 계속 사용해도 문제는 없다. 다만 이러한 증상이 불편하다면,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다른 기초제품과 함께 바르는 방법이다. 신규옥 교수는 “자극을 덜기 위해서라면 로션이나 크림과 함께 섞어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처음에는 용량을 적게 사용해 피부에 조금씩 적응을 시키면서 증량해 나가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효과 높이려면… 조금씩 여러 번 발라줘야비타민C 성분 화장품의 효과를 최대로 보기 위해선 바르는 순서에 신경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화장품은 토너, 에센스, 로션, 크림 순으로 바른다면 비타민C 성분 화장품은 토너 전에 바라는 게 좋다. 신규옥 교수는 “토너는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pH 5.5~6.5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 비타민C를 바르면 당연히 흡수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비타민C 성분 화장품은 약산성 세안제로 세안 후 가장 먼저 발라주는 게 좋다. 또 pH 4 이하의 환경 변화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흡수에 용이하도록 충분한 시간과 작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타민C 화장품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조금씩 천천히 여러 번 발라주는 게 좋다.◇비타민E와 궁합 좋고, 레티놀과는 안 맞아비타민C 성분 화장품은 비타민E 성분 화장품과 함께 바르면 좋다. 두 비타민 모두 항산화 비타민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C 성분 화장품은 효과성에 비해 보습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신규옥 교수는 “비타민E 성분 화장품은 비타민C 성분 화장품의 흡수를 돕고 보습력을 높여줌과 동시에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며 “따라서 미백과 노화예방, 피부 장벽 강화까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피해야 하는 성분으로는 레티놀이 있다. 신규옥 교수는 “레티놀은 비타민A 계열로, 화끈거리는 등 피부 자극을 일으키고 건조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토피, 민감성 피부는 피해야미백효과에 뛰어난 비타민C 성분 화장품도, 일부 피부에선 독이 될 수 있다. 바로 민감성과 여드름성 피부다. 민감성 피부는 일반 피부보다 따가움이나 화끈거림 같은 자극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 또 여드름 피부, 특히 화농성 여드름 피부의 경우에는 열린 상처 부위를 통해 자극을 훨씬 더 크게 느끼고, 2차 감염의 위험도 생길 수 있다. 신규옥 교수 역시 “민감성이나 여드름 피부는 자극이 있으면 참고 사용하는 것보다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더 낫다”고 강조했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3/08 17:43
  • 초콜릿 표면에 ‘하얀 자국’ 많던데, 먹어도 괜찮을까?

    초콜릿 표면에 ‘하얀 자국’ 많던데, 먹어도 괜찮을까?

    사놓은지 오래 된 초콜릿의 포장지를 뜯으면 종종 표면에 하얀 자국이 생긴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곰팡이처럼 보이기도 해서 맛도 이상할까 봐 먹기 꺼려지는데, 먹어도 괜찮을까?하얀 자국이 있는 초콜릿을 먹어도 건강엔 괜찮다. 초콜릿 표면에 하얗게 일어나는 것은 ‘블룸 현상’이라고 한다. 블룸 현상은 초콜릿을 보관한 장소의 습도와 온도 변화 때문에 녹았다 다시 굳으면서 생기는 물리적 변화다. 블룸 현상은 발생 원인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팻 블룸’은 더운 온도 때문에 나타난다. 카카오버터가 녹으면서 표면으로 올라와 미세한 지방 결정이 생기는 것이다. ‘슈가 블룸’은 습한 곳에 보관해서 발생한다. 습기 때문에 설탕이 수분에 녹았다가 다시 결정화되면서 표면으로 올라오는 것이다.초콜릿 특유의 맛과 향을 보존하려면 65% 습도와 12~18도의 온도에서 보관하는 게 가장 좋다. 그리고 냄새가 강한 냉장고 등에는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초콜릿은 주변 냄새를 쉽게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초콜릿이 알루미늄 종이에 싸여 있는 것도 냄새가 배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알루미늄 종이는 빛을 피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개봉한 후에 다시 알루미늄 종이로 잘 싸둬야 한다.한편, 냉장고에 초콜릿을 넣었다가 자주 꺼내도 블룸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만약 하얀 자국이 보인다면 포장을 다 뜯지 말고 상온 상태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먹으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3/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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