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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트 뿌렸더니 더 건조해지는 피부… 제대로 효과보려면?

    미스트 뿌렸더니 더 건조해지는 피부… 제대로 효과보려면?

    건조한 피부 때문에 사무실 옆에 미스트를 두고 수시로 뿌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금세 다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실제로 미스트를 뿌리면 피부가 더 건조해진다. 그 이유가 뭐고, 어떻게 해야 미스트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지 알아본다.◇세안 직후 보습 더하고 싶을 때 사용해야 미스트는 겉에서 물을 뿌려 수분을 공급하는 구조다. 대부분 성분도 물로 이루어져 쉽게 증발할 수밖에 없다. 미스트를 뿌리면 피부 표면에 수분막이 형성돼 일시적으로 촉촉하게 느껴지고, 피부 온도도 살짝 낮춰줘 상쾌함도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피부 표면에 남은 물이 흡수되지 않고 증발하면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다. 특히 사무실처럼 건조한 실내에서 사용한다면 오히려 건조함을 더 악화시키기도 한다. 건조한 실내에서 바짝 말라버린 빨래에 아무리 분무기로 물을 뿌려도 금방 다시 건조해지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따라서 미스트를 사용할 때는 건조한 실내에서 건조감을 없애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스킨‧토너와 마찬가지로 세안 직후 보습을 더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게 좋다. 미스트를 뿌린 후에는 깨끗한 손으로 피부를 두드려 물기를 흡수시켜주고, 얼굴과 너무 가까운 곳에서 부리면 물방울이 맺혀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20cm 정도 떨어져서 뿌리는 게 좋다.◇촉촉한 피부 위해서는… 수분‧보습제 중요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 피부의 구성을 따져보면 약 70%가 수분이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콜라겐, 탄력섬유가 잘 생성되지 않아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따라서 하루에 8컵 정도 물을 마시고,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한 번에 200mL씩 수시로 마셔야 한다.외부 보습도 중요하다. 수분을 끌어당겨 유지하는 보습제와 장벽을 형성해 피부 수분을 거두는 성분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보습제 성분으로는 히알루론산, 수분을 가두는 성분으로는 바셀린이나 라놀린 등의 성분이 있다. 씻고 난 뒤 피부에 물기가 어느 정도 남은 상태에서 보습제와 피부 장벽을 형성하는 제품을 순서대로 바르면 된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4/03/22 17:00
  • 밀가루, ‘이곳’에 두면 쫀득함 사라져… 최적의 보관 장소는?

    밀가루, ‘이곳’에 두면 쫀득함 사라져… 최적의 보관 장소는?

    포장을 뜯은 밀가루나 고춧가루가 있으면 포장 상단을 플라스틱 집게로 집어 서랍장에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실내 기온이 높으면 자칫 품질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 밀가루와 고춧가루를 보관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밀가루, 따뜻한 곳에 두면 쫀득함 없어져밀가루를 따뜻한 곳에 보관하면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줄어든다. 밀가루에는 ‘글루텐’이라는 성분 덕에 쫀득한 식감이 있다. 글루텐은 밀 속의 단백질인 글루테닌(glutenin)과 글리아딘(gliadin)이 결합해 만드는 ‘단백질 그물망’이다. 이 그물망이 촘촘할수록 밀가루 음식의 점성과 탄성이 강해진다. 밀가루는 글루텐 함량에 따라 강력분, 박력분, 중력분으로 나뉜다. 이중 강력분에는 글루텐이 35% 이상 들어있어 점성이 높다 보니 제빵용으로 자주 쓰인다. 글루텐이 그다음으로 많이 든 박력분은 국수 면발을 만들 때 사용된다. 글루텐 함량이 19~25% 정도로 가장 적은 중력분은 바삭한 쿠키나 과자에 쓰인다.밀가루를 기온이 높은 곳에 두면 밀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이 변할 수 있다. 그럼 글루텐이 잘 생성되지 않아 밀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떨어지게 된다. 품질 저하 없이 오래 보관하려면 밀봉해 냉동실에 넣어두는 게 좋다. 냉장고에 자리가 없다면 공기가 통하지 않게 꼼꼼히 밀봉한 채로 서늘한 곳에 둬야 한다. 밀가루에서 쉰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슬었다면 상했다는 신호라 전량 폐기해야 한다. 오래된 밀가루에 새 밀가루를 섞어두면 유통 기한이 단축되기 때문에 분리해서 보관한다.◇고춧가루, 상온 보관하면 곰팡이 생기기 쉬워고춧가루도 상온에 보관하면 미생물이 증식해서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수분함량이 떨어지고 색이 변하기도 한다. 경기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냉장·냉동 보관한 고춧가루는 8개월이 지난 후에도 미생물 오염 값에 변화가 거의 없었다. 반대로 30도에 보관한 고춧가루는 품질 저하가 크게 나타났다. 고춧가루는 습기에 취약해 밀폐용기에 담아두는 것도 중요하다.고춧가루는 냉동보관보다는 냉장 보관이 낫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고춧가루는 10°C에 보관할 때 곰팡이 발생이 가장 적었다. 1kg의 포장백에 들어있는 고춧가루를 ▲-20°C ▲0°C ▲4°C ▲10°C의 환경에서 각각 10개월 이상 보관하며, 10일마다 시료를 채취해 곰팡이 발생 여부를 조사했다. 실험에선 -20°C보다 4°C에 보관할 때 장기적으로는 곰팡이 발생량이 적은 경향이 관찰돼서 냉장 보관할 것을 권장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3/22 15:22
  • 배우 한혜진, 먹고 싶은 거 다 먹는 대신 ‘이것’ 지켜 몸매 관리… 방법 뭐길래?

    배우 한혜진, 먹고 싶은 거 다 먹는 대신 ‘이것’ 지켜 몸매 관리… 방법 뭐길래?

    배우 한혜진(42)이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밝혔다.지난 22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만 보 기록이 적혀 있는 스마트워치 사진과 함께 “오늘도 만 보 걷기, 먹으려면 걸어야...맛있는 거 못 잃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실제로 한혜진이 강조한 걷기는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은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줄인다.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시속 8km 미만의 속도로 일주일에 하나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은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30%, 암 위험은 23% 감소했다.게다가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균형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뒤로 걷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 종아리 근육을 매끈하게 만들고 싶을 때도 뒤로 걸으면 효과적이다. 앞으로 걸을 때는 종아리 안쪽 근육을 주로 쓰는데, 뒤쪽으로 걸으면 종아리 뒤쪽 가자미근을 많이 움직여 스트레칭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뒤로 걷기는 앞으로 걷기를 한 시간 할 때마다 10분 정도씩 하면 된다. 뒤로 걷기 할 때는 부상의 위험이 있어, 가능하면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하는 게 좋다. 혼자 운동해야 한다면, 고개를 양쪽으로 번갈아 가면서 돌려 뒤를 확인하며 걸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3/22 11:27
  • 식품 아닌데, 금화규 차로 팔았다?… 4곳 적발

    식품 아닌데, 금화규 차로 팔았다?… 4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사용한 제조업체 등 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해 22일 고발조치했다.금화규(일명 닥풀)는 식물의 '잎' 부위에 한하여 식품의 원료로 사용 가능하다. 꽃·줄기는 식재료로 사용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다.식약처는 최근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식품을 제조‧판매한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돼,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등 9곳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에 적발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는 금화규 꽃을 물에 우려서 음용할 수 있는 티백 형태로 포장하여 판매했다. 식품제조‧가공업체 1곳은 줄기와 잎을 함께 사용하여 동결건조분말을 제조‧판매했다. ▲화진바이오텍(전라남도 영광군) ▲더나음(전라남도무안군) ▲남늘보(전라남도 담양군) ▲김00(경기도 용인시)이 적발됐다. 화진바이오텍은 금화규 줄기를 과채가공품 '금화규잎 동결건조분말' 제품 원료로 사용했고, 더나음은 금화규 꽃잎을 침출차 'Goldenragio tea (황금비茶)' 제품의 원료로 사용했다. 남늘보도 금화규 꽃잎을 침출차 '금화규 꽃' 제품 원료로 사용했고, 개인사업자 김씨는 금화규꽃을 식용 목적으로 판매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22 11:19
  • [밀당365] 당뇨 환자 먹기 좋은 '상큼 담백' 봄 디저트 추천

    [밀당365] 당뇨 환자 먹기 좋은 '상큼 담백' 봄 디저트 추천

    지난 468번째 레터에서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은 음료로 콤부차를 추천해드렸는데요. 콤부차와 곁들여 먹기 좋은 초 간단 ‘두부 카나페’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카나페는 빵이나 크래커 위에 버터를 바르고 각종 식재료를 얹어 먹는 핑거 푸드인데요, 빵이나 크래커 대신 두부를 사용해 카나페 만들어봤습니다. 콤부차의 새콤달콤한 맛과 두부 카나페의 담백한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두부 카나페두부 위에 재료 얹어 완성합니다. 새우나 파인애플 대신 연어나 방울토마토, 올리브, 아보카도 등 평소 좋아하는 식재료를 이용해 만들어도 좋습니다. 콤부차의 톡 쏘는 맛이 카나페의 풍미를 높입니다. 콤부차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 ‘당류 0g’인 분말 스틱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뭐가 달라?부드럽고 담백한 두부두부는 80% 이상의 수분이 들어 있고 단백질이 풍부해 섭취 시 포만감이 오래 유지됩니다. 두부 한 모에는 단백질이 30g 이상 함유돼 있는데요. 단백질은 당뇨병 환자의 근육 생성을 돕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단백질 속 아미노산, 아르기닌은 인슐린 기능을 개선해 혈당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식물성 단백질인 두부는 단백질뿐 아니라 섬유질도 풍부합니다.감칠맛이 일품인 새우새우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입니다. 새우 속 타우린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망막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병증 예방을 돕습니다. 새우에 많이 함유된 아연은 세포 대사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화려한 열대과일, 파인애플파인애플은 혈당부하지수(GL)가 7로 낮아 당뇨병 환자가 섭취하기 좋은 과일입니다. 혈당부하지수는 혈당지수를 1회 섭취량을 반영해 보정한 수치입니다. 파인애플 속 브로멜린 성분은 단백질을 분해해 소화를 돕는 효과도 있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두부 1/2모, 칵테일 새우 6마리, 파인애플 100g, 어린잎 채소 약간, 슬라이스 치즈 1/2장, 소금 약간, 전분 가루 약간, 식용유 약간, 콤부차 분말 스틱 1봉, 얼음물※소스: 겨자 1작은 술, 식초 1작은 술, 물 1작은 술, 스테비아 약간1. 두부는 얇게 6등분 슬라이스한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을 뿌려 밑간한다.2. 두부에 전분 가루를 골고루 묻힌 후 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굽는다.3. 구운두부의 기름기를 키친타월로 눌러 제거한다.4. 칵테일 새우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5. 치즈를 6등분하고, 파인애플은 먹기 좋은 크기로 여섯 조각낸다.6. 어린잎 채소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7. 구운두부 위에 치즈, 어린잎채소, 칵테일 새우, 파인애플 순으로 올린다.8. 카나페를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소스 재료를 섞어 작은 종지에 담는다.9. 콤부차 분말 스틱을 얼음물에 넣고 잘 섞는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3/22 08:40
  • 전세계 저출산 가속화, 2100년 인구 규모 시뮬레이션해보니…

    전세계 저출산 가속화, 2100년 인구 규모 시뮬레이션해보니…

    2100년이 되면 전세계 97% 국가에서의 출산율이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치보다 낮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 국가가 인구 규모를 유지하면서 세대를 교체하려면 통상 2.1명의 합계출산율(TFR)이 필요하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의 수인데 전세계에서 감소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전세계 합계출산율 추이를 예측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산하 보건계량평가연구소(IHME)의 국제 연구 컨소시엄 '국제 질병부담'(GBD)이 1950년~2021년 수집한 인구 조사와 설문 조사, 기타 데이터를 합계출산율 예측 모델에 대입한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합계출산율을 직접 계산하는 것보다 더 정확하다. 분석 결과, 전세계 평균 합계출산율은 1950년 4.84명에서 2021년 2.23명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전 세계 연간 출생아 수는 2016년 1억4200만 명으로 최고조에 달했고, 2021년에는 1억 2900만 명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 추세는 지속돼 2050년에 전세계 합계출산율은 1.83명, 2100년에 1.59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한국과 세르비아처럼 합계출산율이 1.1명 미만인 곳은 특히 심각할 것이라 내다 봤다. 인구 규모를 유지할 수 있는 출산율을 기록하는 국가의 수는 2050년에 204개 국가 중 49개, 2100년에는 6개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6개 국가는 사모아, 소말리아, 통가, 니제르, 차드, 타지키스탄이다. 6개 지역의 합계출산율은 2021년에도 평균 4명으로 세계 평균의 거의 두 배다. 차드는 7명으로 출산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연구팀에 따르면 2100년까지 전 세계 출산의 77% 가량이 소득 하위·중하위권 국가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2100년까지 전세계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2명 중 1명 이상은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에서 태어날 예정이다. 연구의 저자 스테인 에밀 볼셋은 박사는 “정치·경제적으로 불안정하고 의료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젊고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를 어떻게 떠받칠 것인지를 놓고 씨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란셋(Lancet)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3/22 08:00
  • 안 굶고 운동 안 했는데 살 빠졌다? 좋아하지 말고 ‘질환’ 의심

    안 굶고 운동 안 했는데 살 빠졌다? 좋아하지 말고 ‘질환’ 의심

    별 이유 없이 살이 빠질 때가 있다. 자연스레 다이어트가 됐다고 좋아할 게 아니라 한 번쯤 몸 상태를 점검해보는 게 좋다. 몸에 질환이 있으면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줄 수 있다.첫 번째로 의심해볼 만한 질환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신체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된다. 이에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도 에너지가 금방 소진돼 근육과 지방까지 소비하게 된다. 신경질적으로 변하거나 안절부절못하는 정서 변화가 동반되기도 한다. 더위를 잘 느껴 땀을 많이 흘리고, 맥박이 빨라져 심장이 두근거릴 수도 있다. 내버려두면 심장 합병증이나 부정맥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 갑상선호르몬 생산을 억제하는 항갑상선제를 복용해 치료하며, 방사선 요오드 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다.염증성장질환이 있어도 갑자기 살이 빠질 수 있다. 염증성장질환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10~30대 젊은 나이에 체중 감소를 비롯해 복통,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수개월 나타난다면 염증성장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염증성장질환은 증상이 나아졌다가 다시 악화되길 반복하는 만성질환이므로 완치보다는 증상 조절, 합병증 예방,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한다. 장 협착, 천공, 농양 등 합병증이 생기면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당뇨병 환자도 살이 빠질 수 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 해 혈액 속 당 수치가 높아지는 질환이다. 혈당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지면 잉여 혈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고, 당이 세포의 에너지로 잘 전환되지 못한다. 이에 몸속 체지방이나 단백질 등을 에너지원으로 대신 사용하는 과정에서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잘 먹는데도 살이 빠지고, 갈증이 심하거나 소변량이 늘었다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다.대장암, 담도암, 혈액암 등 암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도 급격한 체중 감소다. 암세포는 성장 과정에서 몸속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과소비한다. 따라서 근육이 빠지면서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 특히 위나 대장 등 소화기관에 암이 생기면 음식의 소화가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체중이 급감하곤 한다. 다만, 체중이 감소한다고 무조건 암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의학적으로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의 16~36%가 함으로 보고되고, 다른 요인으로 인한 체중 감소가 60%,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24~26%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다른 암의 증상이 없는지 살펴보는 정도면 충분하다.한편, 40세 이후라면 특히 급격한 체중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중년 이후 최초 건강검진을 기준으로 2년 내 이뤄진 검진에서 체중이 3% 이상 줄거나 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삼성서울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근육량도 함께 줄어 사망 위험이 커진다. 뚜렷한 이유 없이 체중 변화가 크게 일어난 중년은 건강검진을 받거나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2024/03/21 22:00
  • 암 환자 영양 불량 심각… 해결책 알아두세요

    암 환자 영양 불량 심각… 해결책 알아두세요

    한 연구에서 암 환자가 영양불량인 경우는 최대 70%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암 치료 중 영양공급은 매우 중요하다. 균형 잡힌 영양공급은 세포 보호, 복구, 치료 등을 도와, 궁극적으로 예후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에서 영양상태가 좋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항암치료 후 생존율이 약 20%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관리 방법에 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이해, 암 환자 영양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수술 후 영양 관리, 반드시 전문가의 교육 받아야암 수술을 하면 종양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포함할 수 있는 주변 조직(장기)까지 제거한다. 특히 소화기관(구강, 식도, 위, 대장)을 수술했다면, 반드시 별도의 영양교육이 필요하다. 암 수술 후 충분한 영양상태를 유지해 회복을 돕고 추가적인 치료를 대비할 수 있도록 체력을 길러야 한다.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에 관련된 소화기관을 수술한 환자는 소화 기능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영양에 관련된 몇 가지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고대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강은주 교수는 "위절제 수술 후에는 음식을 보관하거나 소화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소량씩 잦은 식사와 간식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며 "수술 직후에는 종이컵 1/2컵 기준의 식사와 간식을 5~6번에 나누어 섭취하며 수술 후 4주 정도는 죽으로 식사를 섭취하고 이후 된죽, 진밥, 일반밥 순으로 식사의 형태와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했다.◇암 환자, '고기' 섭취 중요해… 단 음식은 피해야인터넷에 ‘암 환자 음식섭취’를 검색하다 보면 '암 환자는 육류를 섭취하면 안 된다'고 하는 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사실이 아니다. 근육소모를 예방하고 조직의 재생과 상처 회복을 돕기 위해서 단백질 섭취가 꼭 필요하다. 육류는 양질의 단백질이기 때문에 빠른 회복과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생선, 계란, 두부, 콩 등의 양질의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다. 육류를 먹을 땐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는 직화, 훈제 조리방법은 피하도록 한다.설탕, 시럽이 들어간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고대 구로병원 임한나 임상영양사는 "단 음식을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당과 인슐린 수치를 올리면서 산화 스트레스가 올라 발암물질의 생성이 활성화된다"며 "아이스크림, 초콜릿 같은 간식보다는 다양한 영양소와 항암효과를 지니는 파이토케미칼이 풍부한 과일을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어 "항암 치료를 하는 환자는 식욕을 돋우기 위해 조리할 때 소량의 설탕류는 사용해도 괜찮다"고 했다.◇완벽한 영양 관리보다 즐거운 식사가 도움 돼암 환자는 암 자체의 생물학적 영향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수술·약물 등의 치료로 식욕이 떨어진다. 다양한 요인이 관여했기 때문에, 환자의 의지만으로 충분히 영양 성분을 섭취하기는 어렵다. 이땐 전문의, 임상영양사에게 상담해 함께 극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임한나 임상영양사는 "완벽하게 영양 관리를 하려는 고집이 스트레스를 부를 수 있으므로, 조금 유연한 태도로 접근해도 괜찮다"며 "몇 가지 일부 식품이 암 치료의 결과에 대단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므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해 일상에서 식사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스러운 영양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21 21:00
  • 얼굴에 귀여운 ‘이것’ 수술로도 만드는데… 알고 보니 진화 덜 된 흔적?

    얼굴에 귀여운 ‘이것’ 수술로도 만드는데… 알고 보니 진화 덜 된 흔적?

    웃을 때 볼에 작게 패는 보조개는 귀엽거나 부드러운 인상을 주기 때문에 성형수술로 만들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이미지와 달리 보조개는 얼굴 근육의 변이에 의해 생긴다. 진화가 덜 된 흔적이라는 말도 있는데 사실일까?얼굴은 다른 부위와 다르게 피부와 그 밑의 근육이 거의 맞닿아 있다. 이로 인해 웃고, 울고, 화내는 등의 표정을 자유자재로 지을 수 있다. 그런데 그 정도가 심해 피부와 근육이 완전히 달라붙게 되면 보조개가 생긴다. 해당 부위의 근육이 움직일 때 피부가 안쪽으로 심하게 빨려 들어가는 것이다. 사람의 입 주위에는 12쌍의 근육이 있다. 이중 피부가 입꼬리당김근과 큰광대근에 달라붙고 피부의 지방까지 적으면 근육에 쉽게 딸려가면서 볼에 보조개가 만들어진다. 보조개는 광대뼈와 입꼬리를 연결하는 두 가닥의 큰광대근이 균형있게 입꼬리를 당기지 못해도 만들어질 수 있다. 큰광대근은 보통 한 가닥의 근육으로 입꼬리에 연결되지만 한국인 10명 중 4명은 아래 위 두 가닥으로 연결돼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보조개는 '일(一)자형'으로 나타나는데 입꼬리 보조개라 불린다.  이러한 보조개는 진화가 덜 된 흔적이라는 가설이 있다. 인류는 과거에 지금보다 큰 음식을 먹느라 입 주변 근육이 발달했다. 큰 근육은 피부에 더 쉽게 밀착해 보조개가 생기기 쉬웠다. 그런데 도구를 사용하고 농사를 지으면서 음식이 작아지자 입 주변 근육도 이에 맞춰 작아졌다. 즉, 보조개는 입 주변 근육이 컸던 조상들의 흔적이라는 것. 다만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 증명된 건 없다. 한편, 보조개는 질환의 신호가 되기도 한다. 유방에서 종양이 자라나 피부를 끌어당기거나 종양 세포가 유방의 림프관을 막으면 유방 보조개가 발생하는데 유방암의 징후일 수 있다. 신생아의 엉덩이가 보조개처럼 움푹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를 '신생아 딤플'이라고 한다. 신생아의 5% 정도에서 관찰되는데 척추 가장 아래(천골부)의 피부가 함몰된 상태다. 발달 과정에서 근막에 생긴 구멍이 원인으로 대부분 자연스럽게 치료되지만 드물게는 척수이형성증의 징후일 수 있다.
    뷰티오상훈 기자2024/03/21 20:00
  • 전북 80개 학교, 다음 달부터 채식 급식… 정말 건강에 좋을까?

    전북 80개 학교, 다음 달부터 채식 급식… 정말 건강에 좋을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80개 유·초·중·고에서 다음 달부터 '저탄소 환경급식'을 한다고 21일 밝혔다.저탄소 환경급식은 채식 위주의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육류 소비를 줄여 학생의 건강을 지키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소시킨다는 취지다. 전북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관련 시설비 200만원을 지원한다.채식 급식은 주 1회 진행된다. 이렇게 극단적이지 않은 채식 식단은 실제로 심혈관 건강에 매우 좋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크리스토퍼 가드너 박사 연구팀과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학 스펙터 교수 연구팀은 생활 습관이 비슷한 일란성 여성 쌍둥이 22쌍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첫 4주 동안 쌍둥이 중 한 명은 육류, 해산물, 유제품 등을 제외한 채식 식단을, 나머지 한 명은 일반 식단을 섭취했고, 이후 기간에는 쌍둥이 모두 자유식을 먹도록 했다. 그 결과, 채식했던 참가자들이 일반식을 먹은 참가자보다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인슐린 저항성, 체중이 모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채식이 무조건 몸에 좋은 건 아니다. 채식 식단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심혈관 건강이 얼마나 좋아지느냐는 달라진다. 미국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중년 성인 1만2168명을 30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건강한 채식을 한 사람이 덜 건강한 채식 식단을 먹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32%나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채식으로는 통국물, 과일, 야채, 견과류, 콩류 등이 있다. 덜 건강한 채식으로는 과일 주스, 정제된 곡물, 감자, 설탕 음료, 채소를 이용한 과자나 디저트 등이 있다. 이번 저탄소 환경급식을 위해서는 건강한 채식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다양한 식단도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건강한 채식이든 덜 건강한 채식이든, 채식 식단은 온실가스를 덜 배출한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 연구 결과 고기를 하루 100g 이상 먹는 사람이 식사 때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은 우유·달걀도 먹지 않는 완전 채식주의자(vegan)가 배출하는 양의 4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1년 영국 국가 식량 전략에서는 육류 소비의 30%를 식물성 식품 기반의 식단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21 17:37
  • 뉴욕·파리·도쿄·런던에 정부 인증 한식당이 있다?

    뉴욕·파리·도쿄·런던에 정부 인증 한식당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해외 한식당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이 오는 27일 마감된다.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은 해외에서 접할 수 있는 한식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까지는 뉴욕, 파리, 도쿄에 위치한 한식당을 대상으로 했다. 올해에는 런던까지 추가돼 총 4개의 도시에 위치한 한식당을 대상으로 우수 한식당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공식 메일 주소로 지정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첨부 서류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신청 전 필수 자격 요건으로 ▲최근 3년간 해당 국가에서 한식당을 경영해야 하고 ▲주메뉴를 기준으로 한식이 전체 메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0% 이상이어야 하고 ▲최근 2년간 해당 국가의 위생 기준을 위반한 경우가 없어야 한다.우수 한식당에는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서와 지정 표시 현판을 수여하고, 국산 식재료 구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된 곳은 농림부와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한편, 지금까지 지정된 해외 우수 한식당은 미국 뉴욕의 ▲아토믹스 ▲윤 해운대 갈비 ▲정식 ▲꽃 ▲수길 ▲주아, 프랑스 파리의 ▲순 그릴 마레 ▲이도 ▲종로 삼계탕 ▲맛있다 ▲삼부자와 일본 도쿄의 ▲윤가 ▲하수오 등 총 13곳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21 16:40
  • 살 빼야 하는데, 흰쌀밥 포기 못하겠다면… ‘이렇게’ 드세요

    살 빼야 하는데, 흰쌀밥 포기 못하겠다면… ‘이렇게’ 드세요

    다이어트 중에 흰쌀밥을 먹고 싶지만 살이 찔까 걱정돼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꼭 흰쌀밥을 먹고 싶다면 차갑게 식혀 먹는 게 좋다. 그 이유가 뭘까?찬밥엔 저항성 전분이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저항성 전분은 전분(녹말)의 일종이지만, 식이섬유가 최대 90% 포함돼, 대부분 포도당으로 구성된 일반 전분과 다르다. 일반 전분은 포도당 함량이 높아 많이 섭취하면 체지방량이 늘어날 수 있다. 우리 몸은 에너지원으로 소모하고 남은 포도당을 지방으로 축적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항성 전분은 지방으로 축적될 일이 없다. 포도당으로 분해돼야 지방으로 저장될 수 있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저항성 전분은 일반 전분보다 포만감도 오래 가는 편이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저항성 전분은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내려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다. 발효된 후 일부는 몸에 흡수되지만, 나머지는 대변으로 배출된다. 위에서 소장을 거쳐 대장까지 도달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간다. 갓 지은 쌀밥에서 저항성 전분의 함량을 높이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2015년 아시아 태평양 임상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갓 지은 백미 ▲실온에서 10시간 식힌 백미 ▲4도에서 24시간 식힌 후 재가열한 백미를 분석했더니, 저항성 전분 함량이 각각 0.64g/100g, 1.30g/100g, 1.65g/100g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도에서 24시간 식혔다가 재가열한 백미는 10시간 실온에서 식힌 백미보다 저항성 전분 함량이 2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밥을 빨리 식히고 싶은 마음에 냉동 보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온도가 내려갈 때 전분 분자들이 움직여서 뭉쳐져야 저항성 전분이 만들어지는데, 냉동할 땐 전분의 구조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전분 주변의 물이 순식간에 얼어버려 분자들이 움직이기 어려워서다. 따라서 섭씨 4도의 온도에서 적어도 5시간은 보관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3/21 16:09
  • 발 각질, 샤워할 때 제거하면 ‘더 두꺼워지는’ 이유

    발 각질, 샤워할 때 제거하면 ‘더 두꺼워지는’ 이유

    발은 물리적 자극을 많이 받아 각질이 다른 부위에 비해 더 잘 생긴다. 이 때문에 주기적으로 발뒤꿈치 각질을 제거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각질을 제거하는 데만 몰두해 무턱대고 발을 딱딱한 도구에 문지를 수 있다. 이렇게 잘못된 방법으로 각질을 제거하면 오히려 각질이 두꺼워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거친 도구 사용하다간 세균 감염 위험샤워나 목욕 중에 풋 버퍼나 콘커터 등 사포처럼 거친 도구로 각질을 제거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도구는 물리적으로 각질을 제거해줘서 즉각적인 효과를 내지만, 피부에 과한 자극을 준다. 피부를 거칠게 문지르다 보면 피가 나기도 한다. 심할 경우 상처 부위에 세균이 감염될 위험도 있다. 손톱깎이나 가위, 칼 등을 사용해 각질을 제거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위험하다.◇물기 있는 상태에서 각질 제거하면 오히려 더 두꺼워져어쩔 수 없이 물리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면 물기가 마른 발에 강도가 세지 않은 버퍼를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샤워나 목욕 중 발을 물에 불린 후 각질을 갈아내야 각질이 제대로 제거된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하지만 각질은 발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제거해야 한다. 각질을 불리고 제거하면 죽은 세포와 살아있는 세포가 뒤엉켜 떨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피부 각질층을 더 두껍게 만드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각질 연화제 1~2주 사용하면 각질 말끔히 없어져각질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각질 연화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각질 연화제는 산성을 띠어 각질을 연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각질 연화제는 일반의약품이어서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보통 각질 연화제를 1~2주 쓰면 각질이 말끔히 사라진다.한편, 발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반드시 풋 크림이나 오일 등을 발라 보습 관리를 해주는 게 좋다. 오렌지, 귤 등 감귤류 껍질을 발에 문지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일 껍질에는 AHA(Alpha Hydroxy Acid) 성분이 풍부해 각질 제거와 보습에 효과적이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3/21 15:57
  • 밥순이라면 다이어트 때 신애라처럼… ‘이렇게’ 먹어보세요

    밥순이라면 다이어트 때 신애라처럼… ‘이렇게’ 먹어보세요

    배우 신애라(55)가 건강을 위해 오래 씹어 먹기를 강조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제주도 최애 숙소 공개에 앞서 완벽한 첫날 코스 정리’라는 제목이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신애라는 음식을 먹으며 오래 씹어 먹기를 강조했다. 신애라는 “꼭꼭 씹어 먹으면 (속이) 안 아프고, 몸도 너무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라고 강조했다. 신애라처럼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음식을 오래 씹으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오래 씹을수록 다량의 침이 분비되는데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 효소가 들어 있다.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 소화효소로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의 만복 중추(식욕이나 갈증이 충족되면 음식물에 대한 욕구가 없어지게 하는 중추)로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전달된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입안에서 효소가 많이 분비되고 당분이 많아진다. 혈중 당분 농도도 빠르게 높아지기 때문에 포만감을 빨리 느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천천히 오래 씹는 것은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침 속 아밀라아제는 약알칼리 성분으로, 위와 십이지장의 산성 정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위에서 분비되는 산도 높은 위산이 식도나 십이지장의 영향을 미쳐 식도염이나 궤양, 위염을 유발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게다가 음식을 잘 씹어 먹으면 치매 발생 위험도 낮출 수 있다. 턱을 움직일 때마다 뇌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나는데, 이 덕에 뇌에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할 수 있어서다. 이는 뇌에 많은 산소를 공급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것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이 저작 운동이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 껌을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에 30분간 1~9중의 숫자를 불러주고 기억하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는 그룹이 숫자를 더 빨리, 정확하게 기억했다.  음식을 씹을 때는 입술을 다물고 충분히 씹는다. 음식의 질감이나 형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충분히 씹었다고 판단되면 그때 음식을 삼키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3/21 12:15
  • 매일 쓰는 화장솜인데… 10개 중 3개에서 세균·곰팡이 발견

    매일 쓰는 화장솜인데… 10개 중 3개에서 세균·곰팡이 발견

    시중에 유통 중인 화장솜 45개 제품 중 16개에서 세균과 곰팡이가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화장솜 등에 의한 위해사례 557건, 대부분 접촉성 피부염화장솜은 주로 화장을 지우거나 피부 결을 정돈하기 위해 피부에 직접 접촉해 사용하는 면·레이온 소재의 제품이다. 따라서 비위생적으로 관리될 경우 피부염 등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최근 3년간(2021~2023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위해 정보를 확인한 결과, 화장솜, 미용화장지, 면봉으로 인한 위해사례는 총 557건이었다. 대부분 접촉성 피부염과 안구손상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화장솜 45개 제품의 안전성과 표시실태를 조사했다.◇조사대상 45개 중 16개 제품에서 세균 및 진균(곰팡이) 검출소비자원이 화장솜의 미생물 및 중금속 함유 여부를 시험한 결과, 조사대상 45개 중 16개 제품에서 세균이 50~2200CFU/g, 진균이 50~300CFU/g 검출됐다. 중금속(납·카드뮴)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유사한 소재인 일회용 면봉은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세균(300CFU/g), 진균(300CFU/g), 형광증백제 등에 대한 안전기준이 있으나 화장솜은 관련 기준 및 소관부처가 없는 비관리 제품이다. 세균 및 진균이 검출된 제품의 제조·판매사는 소비자원의 권고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제조일자 미표시, 부당표시 제품 많아조사대상 45개 제품 중 18개는 ‘제조일’을 표시하지 않거나 제조번호만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가 제품의 생산일자를 확인할 수 없었다. 또 13개 제품은 ‘주름 개선’, ‘각질케어 효과’, ‘저자극’ 등 객관적 근거가 없는 표시를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3/21 11:27
  • 장영란, 남편 건강 위해 ‘만능 된장’ 만들어… 효과 어떻길래?

    장영란, 남편 건강 위해 ‘만능 된장’ 만들어… 효과 어떻길래?

    방송인 장영란(45)이 남편의 건강을 위해 된장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전라도 1등한 장영란 시어머니 '만능된장' 레시피 (너무쉬움,무조건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은 “남편이 6일 근무를 하니까 점심에 밥을 안 먹고 잠을 선택한다”며 “남편이 말랐는데 술을 마셔서 배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의 건강을 위해 시어머니 표 만능 된장을 만들었다. 장영란은 “된장을 많이 먹어야 몸에 좋다고 한다”며 “항암 작용 같은 게 있다 보니 된장은 꼭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된장은 몸에 좋은 발효 식품으로 알려졌다. 된장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된장의 효능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항암 효과다. 실제로 한국영양식량학회지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암에 걸린 쥐에게 된장찌개를 먹이면 된장을 먹이지 않은 쥐보다 암조직의 무게가 80% 감소했다. 게다가 된장은 암세포의 성장도 억제한다. 암예방협회에서는 암 예방을 위해 된장국을 매일 먹는 걸 권장한다.된장은 콩을 주재료로 해서 대두에 함유된 아이소플라본도 풍부하다. 아이소플라본은 혈관질환을 유발하는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HDL-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킨다. 게다가 아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효과를 가져 LDL-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고, 혈관을 강화해서 혈소판 응고를 돕는다.된장은 발효 과정에서 단백질 흡수율도 높아진다. 원래 된장은 영양 성분이 풍부한 콩보다 단백질 함량이 적다. 하지만 소화흡수율이 높아 콩을 먹을 때보다 단백질 흡수율이 30% 정도 높아진다.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에 의해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소화 흡수에 유리해지는 것이다. 된장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은 20종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다. 특히 글루탐산이라는 아미노산의 비율이 가장 높다. 글루탐산은 된장의 감칠맛을 내는데, 면역력 강화와 항염 작용에 도움이 된다. 글루탐산은 뇌의 인지 기능도 향상해 노인성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된장 같은 발효 식품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 재생을 촉진해 피부 노화도 방지한다.다만, 된장에는 염분이 많아 평소 고혈압이 있거나 위암·대장암 등을 앓았다면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3/21 11:23
  • '44세' 이하정, 50kg대 유지 비결 공개… 아침마다 '이것' 먹는다

    '44세' 이하정, 50kg대 유지 비결 공개… 아침마다 '이것' 먹는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44)이 자신만의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이 출연했다. 이하정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임신했을 때 60kg 초반까지 갔는데, 40살이 넘어서 낳아 살을 빼기가 힘들었다”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50kg 초반대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 모닝 루틴으로 레몬수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하정이 아침마다 먹는 레몬수는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실제로 레몬수는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 레몬수는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실제로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했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레몬수는 피부 건강에도 좋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상태 개선에 탁월하다. 플라보노이드는 자외선과 외부 유해환경에 의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를 때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비타민C 역시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레몬수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싶다면 뜨거운 물로 우려내는 게 가장 좋다. ‘식품 연구와 기술’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을 95도 뜨거운 물에서 우려냈을 때 가장 많은 항산화물질(몸에 나쁜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물질)이 생성됐다. 레몬수를 만들 때는 반드시 레몬을 베이킹소다로 깨끗하게 씻어 사용한다. 레몬에 잔류한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서다. 레몬의 씨와 끝 부분은 쓴맛이 나기 때문에 잘라내고, 조각낸 레몬은 95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넣어 우려낸 다음 마시면 된다. 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레몬수는 아침 공복에 먹으면 위에 독이 될 수 있다. pH가 낮을수록 산성도가 높다는 뜻인데, 레몬은 산도가 약 2 정도로 높다. 그래서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아침 공복에 레몬수를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이는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3/21 10:48
  • 지금 연인과 결혼해도 괜찮을까? 확인해봐야 할 5가지

    지금 연인과 결혼해도 괜찮을까? 확인해봐야 할 5가지

    누구나 한 번쯤 연인이 미래의 배우자로 적합할지 생각해 본 적 있을 것이다. 더욱이 자녀를 낳아 양육할 계획이라면, 배우자가 좋은 부모의 자질을 갖췄는지 한 번쯤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미국 예일대 심리학자 앨런 카즈딘은 영국 ‘데일리메일’에 좋은 배우자이자 부모가 될 수 없다는 다섯 가지 징후를 공유했다.1. 경계 설정에 서투름만약 당신의 연인이 타인과 자신의 삶의 경계를 설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없다는 첫 번째 징후다. 경계 설정에 서투르다는 것은 쉽게 말해 다른 사람의 잘못을 바로 잡는 일에 우유부단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는 훗날 부모와 자식 간의 경계를 설정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방증이다.가족 치료사 캐리 크라비에츠는 “자녀에 대한 확고한 경계를 설정해 명확한 규칙을 정하고 이를 지키도록 것은 좋은 부모의 핵심 역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에 의하면, 부모가 자식과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자녀가 가정 내 규칙을 따르도록 교육해야 추후 다른 사람의 경계를 존중하고 옳고 그름을 구별하는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2. 집안일을 분담하지 않는 것집안일을 분담하는 것은 성공적인 결혼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부모가 집안일을 분담해 스스로 집안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자녀에게 책임감을 가르치는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자녀 교육 서적 저자 줄리 리스콧하임스는 “집안일을 하는 것은 아이에게 사소한 일부터 시작해 더 큰 업무에 기여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배우게 하는 등 직업윤리를 가르친다”고 말했다.3. 지나친 간섭연인이 업무나 일상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시하는 경우가 잦다면, 이는 양육 문제에서도 똑같이 이어질 수 있다. 미국 스탠포드대 과학자들은 부모가 자식의 일에 지나치게 간섭하며 세세하게 관리하면 아이의 인지 및 정서적 기능 확립이 어렵다고 말했다. 스탠포드 교육대 옐레나 오브라도비치 교수는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상호작용을 주도하도록 내버려둬야 한다”며 “그래야 아이가 자기 조절 능력을 터득해 독립심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4. 감정 통제 불가능스스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추후 자녀의 정서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 아이들에게는 아무리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중립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 미국 심리학회에 의하면, 부모가 침착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서나 잘 적응하는 성인으로 발달하도록 돕는다. 게다가 부모의 감정은 자녀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심리학자 셰리 부르 카터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우울증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며 “부모는 가급적 이성적인 감정을 발산해야 하며 한쪽으로 과하게 치우치거나 스스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5. 공감 능력 저하공감 능력 결핍은 관계를 건강하게 발전시키지 못하게 만들며 자식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심리학자 나탈리 파인블랫은 “공감은 아이들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자식이 화가 났거나 위로가 필요할 때 공감을 해주면 아이에게 그 감정을 되돌려 줌으로써 스스로가 이해받고 있다는 걸 알게 할 수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4/03/21 06:00
  • 혈관 틀어막는 ‘피떡’ 예방하려면? ‘이 식품’ 자주 드세요

    혈관 틀어막는 ‘피떡’ 예방하려면? ‘이 식품’ 자주 드세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혈전(피떡)’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혈관이 혈전으로 막히면 심장과 뇌에 치명적인 손상이 생길 수 있어서다.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혈전은 생긴 부위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온몸의 장기와 미세혈관으로 보내는 동맥에 혈전이 생기면 ‘동맥혈전증’, 온몸을 돌고 난 피를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에 혈전이 생기면 ‘정맥혈전증’으로 분류한다. 동맥은 정맥보다 혈류가 빨라 잘 정체되지 않으므로 동맥혈전증보다는 정맥혈전증이 잦다.혈전은 다양한 이유로 생긴다. 동맥혈전증은 대부분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원인이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돼 혈액 속 혈소판·대식세포·과립구·섬유세포 등이 영겨붙으며 혈전이 만들어진다. 심장·뇌 등 장기와 온몸 동맥 어디서든 생길 수 있다. 정맥혈전증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선천적으로 피가 끈끈하거나, 동맥혈전증이 발생할 때처럼 혈관내피세포가 망가졌거나, 혈류가 느려진 탓이다. 예를 들어, 오래 앉아있으면 정맥을 짜서 피를 위로 올려보내는 근육이 움직이지 않아 혈류가 느려진다. 혈액이 빠르게 돌지 못하고 한 곳에 정체돼 정맥혈전증이 잘 생기게 된다. 대부분 종아리와 허벅지 등에 생기는 편이다.동맥혈전증이 뇌경색 등을 유발하면 호흡곤란, 마비, 시야 장애, 의식불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정맥혈전증이 있으면 한쪽 종아리에 부종, 통증, 열감이 느껴질 수 있다. 다리 혈관이 튀어나와 보이거나 발을 위쪽으로 젖혔을 때 종아리 근육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정강이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렀다 떼도 피부가 푹 들어간 상태가 유지될 수 있다. 혈전 발생 고위험군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심부정맥혈전증 관련 진료를 한 번쯤 받아보는 게 좋다. ▲혈전증 가족력이 있는 사람 ▲60세 이상 ▲암 등의 수술을 받은 사람 ▲비만인 사람 ▲장기 입원한 사람 등이 고위험군에 속한다. 혈전증 검사는 혈관 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을 통해 할 수 있다.혈전 발생을 억제하는 식품을 평상시에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첫째가 토마토다. 토마토에 많이 든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혈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미국임상영양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 추출물을 섭취하고 3시간 만에 혈액 내 혈소판 응집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세포의 일종인 혈소판이 서로 뭉치면 혈전이 만들어진다. 연구에 참여한 영국 에딘버러대 연구팀은 “토마토가 혈소판 활성화를 감소시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혈전증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혈압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돼야 혈관이 손상되지 않아 혈전 발생 위험이 줄어드는데, 토마토에는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칼륨도 풍부하다.오미자 역시 혈전 분해에 도움을 준다. 약산성을 띠는 오미자 발효액이 혈전 분해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적 있다. 오미자 발효액과 혈전을 체온과 유사한 온도인 37도에서 30분 반응시켰더니 농도가 증가할수록 혈전 분해 능력이 향상하는 게 확인됐다. 오미자 발효액은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버섯 역시 혈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국균학회에서 버섯의 기능성을 연구한 결과, 버섯 중에서도 비늘버섯과 차가버섯은 물 추출물에서 혈전 용해 활성을 보였다. 신령버섯 역시 혈전 용해 활성 물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버섯을 물에 넣고 끓여 마시면 된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3/21 05:00
  • ‘이 식품’만 잘 챙겨 먹어도… 1년 체력 거뜬

    ‘이 식품’만 잘 챙겨 먹어도… 1년 체력 거뜬

    면역력은 건강의 기본 조건이다.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감염이나 염증 등으로부터 보호해 다양한 질병 위험을 낮추기 때문이다. 미국 ‘폭스 뉴스’의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면역력을 높이는 10가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버섯버섯에는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하다.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셀레늄이 결핍되면 면역력이 저하돼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버섯 속 리보플라빈과 니아신은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고구마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면역력을 높인다. 미국 공인 영양사 카라 라이던은 “비타민A는 면역 체계 조절을 도와 체내에서 나쁜 물질을 차단하는 장벽을 형성하는 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고구마 한 개에는 비타민A 일일 권장량의 380% 이상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고구마 외에 당근이나 호박 등에도 풍부하다.◇아몬드아몬드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세포 재생을 돕는 비타민E의 공급원이다. 아몬드 한 줌을 섭취하면 비타민E 일일 권장량의 50%를 섭취할 수 있다.◇요거트요거트는 장에 좋은 유익균을 잘 자라게 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균형을 건강하게 유지해 면역 반응을 개선한다. 요거트에는 비타민D가 함유돼 있는데, 비타민D 결핍은 감기나 독감 발병 위험을 높인다.◇잎채소시금치나 케일 등 잎채소는 면역 기능에 특히 중요하다. 잎채소에는 식이섬유, 엽산, 항산화 성분 등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녹차와 홍차녹차와 홍차에는 질병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강화하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이 풍부하다.◇마늘마늘은 항균 및 항염 작용이 뛰어나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체내 염증 반응을 줄이고 T세포나 B세포 등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세포를 활성화한다.◇보리‧귀리보리나 귀리 등 통 곡물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베타글루칸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면역세포 기능을 높여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양배추양배추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항암 면역 작용을 해 백혈구와 사이토카인 작용을 극대화한다. 양배추 속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해 면역 기능을 향상시킨다.◇생선연어, 고등어, 청어 등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하다. 오메가3는 염증을 줄이고 폐로 가는 공기 흐름을 증가시켜 감기 및 호흡기 감염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3/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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