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헛기침하는 습관, 성대에 굳은살 만들어… 쉰 목소리 난다면?

    헛기침하는 습관, 성대에 굳은살 만들어… 쉰 목소리 난다면?

    목이 쉰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되면, 성대에 무엇이 생겼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성대에 결절이나 용종(폴립)이 생기는 음성질환일 수 있어서다. 주로 가수, 교사 등 목을 많이 쓰는 직업군에서 흔히 나타나지만 노래방에 가서 고음을 지르는 등 음성의 오남용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성대결절, 성대폴립 등 질환마다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지속해서 고음 내면 성대결절, 목 잘못 사용하면 성대폴립 위험 커져성대결절은 목에 생긴 ‘굳은살’이다. 지속해서 고음을 내기 위해 목에 과다한 힘을 주면 성대에 굳은살이 생긴다. 굳은살이 없어지려면 며칠간의 음성 휴식이 필요하나, 이 과정이 없을 경우 성대결절이 점점 진행되며 이로 인해 쉰 목소리가 심해지게 된다. 통상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더 많다. 성대폴립은 잘못된 발성으로 생긴 ‘용종(혹)’이다. 과격한 발성으로 성대의 작은 혈관이나 조직이 손상돼 물혹이 생기면 성대결절과 같이 쉰 목소리가 나오게 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수일 교수와 김수일 교수는 “성대폴립은 목을 자주 사용하지 않더라도 소리를 크게 지르거나 지속적인 기침 후에 성대가 자극을 받아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반면에 성대결절은 지속적으로 목을 사용하면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고 여러 직업이 목소리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에 더 많은 환자수를 보인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5/07 20:00
  • 양념에 적신 '양념갈비' 신선도 확인하는 방법

    양념에 적신 '양념갈비' 신선도 확인하는 방법

    채소든, 고기든, 생선이든 신선한 제품이 맛있고 건강하다. 정육점에서도 붉은빛의 갓 도축한 신선한 고기를 찾을 때가 많다. 하지만 양념갈비의 경우 고기의 색감이 양념으로 가려져 신선도를 구분하기가 어렵다. 혹시나 신선도가 떨어진 고기를 재양념한 것은 아닐까 불안해하는 사람도 있다. 양념 갈비의 신선도는 어떻게 확인할까?◇냄새, 표면 색깔로 구별할 수 있어우선 고기의 냄새를 맡아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시큼한 냄새가 조금이라도 나면 부패가 시작된 것이다. 고기를 굽기 전 표면도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오래 보관하면 고기의 육즙이 빠져나가면서 표면이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소고기의 경우 고기 색이 붉지 않고 푸른빛을 보인다면 변질을 의심할 수 있다. 집에서 보관한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해동했을 때 색이 하얗다면 폐기하는 게 좋다. 양념에 의해 고기 표면이 끈적거려도 상했다는 신호다. 밀봉된 고기 팩이 부풀어 올랐을 때도 이미 부패가 진행됐다고 봐야 한다.신선도가 떨어진 고기가 위험한 것은 맛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가열해도 우리 몸에 독성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가열할 때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사라질 수는 있어도, 육류 자체에서 뿜어낸 독소는 사라지지 않는다. 곰팡이가 생성한 아플라톡신 등의 독소가 대표적이다. 모르고 상한 것이 의심되는 고기를 먹은 후 ▲심한 경련성 복통 ▲구토 ▲미열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상온 해동은 미생물 증식 위험… 냉장 해동해야고기를 신선하게 오래 먹기 위해 냉동 보관하는 사람도 많다. 좋은 방법이지만, 냉동된 고기를 녹일 때 상온 해동은 금물이다. 미생물 증식은 상온에서 가장 잘 일어나기 때문이다. 식중독균은 15~30도의 온도를 가장 좋아하므로 냉동 고기를 상온에서 해동했다간 고기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생고기를 물에 담가 해동하는 방식도 마찬가지다. 간혹 해동과 동시에 핏물을 빼기 위해 생고기 자체를 물에 담그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물에 있는 미생물과 고기의 성분이 결합해 미생물 오염이 일어날 수 있다.따라서 냉동한 고기는 냉장고에서 해동하는 게 가장 안전하고, 육즙 보존에도 탁월해 맛이 좋다. 조리하기 6시간 전부터 냉장고에 넣어두고 표면이 살짝 말랑말랑해지면 해동이 완료된 것이다. 실제로 경북대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영하 18℃에서 3일간 얼린 고기를 해동하는 실험을 했더니, ▲25℃에서 실온 해동 ▲냉수에 고기를 담가 해동 ▲전자레인지에 돌려 해동 ▲4℃에서 냉장 해동한 고기 순으로 육즙이 많이 손실됐다. 다만, 냉장고에서 해동시키더라도 미생물 증식이 가능하므로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3분 이상 가열한 뒤 섭취해야 한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5/07 19:30
  • 주름 예방하고, 잡티 없게… 피부에 좋은 '5월 제철 음식' 5가지

    주름 예방하고, 잡티 없게… 피부에 좋은 '5월 제철 음식' 5가지

    음식은 제철에 먹었을 때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하며 강력한 건강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다채로운 5월 제철 음식은 피부 건강에 탁월하다. 마늘종, 미더덕, 아스파라거스, 오이, 토마토 등 5월 제철 음식 5가지와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마늘종=녹황색 채소인 마늘종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와 비타민 A로 전환돼 눈과 피부, 점막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피부 방어력을 높여 손상을 예방하며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또한 마늘종에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항암 효과가 있다. 알리신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돼 수족냉증 치유에 좋다. 마늘종을 데치면 알리신 흡수율이 45% 높아진다. ▷미더덕=미더덕은 카로티노이드계 물질로 인해 붉은색을 띤다. 카로티노이드계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몸이 통통하고 붉은색을 띠는 미더덕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미더덕은 콩나물과 궁합이 좋은데, 미더덕에는 비타민C가 극소량으로 들어가 있지만 콩나물에는 비타민C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콩나물의 아삭한 촉감과 미더덕의 톡 터지는 식감이 잘 어울리기도 한다. ▷아스파라거스=아스파라거스에 포함된 비타민A는 피부 상피세포를 촉진해 피부 각질이 제때 생성과 탈락을 반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점액을 분비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피부 점막 유지 효과도 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는 신진대사를 촉진해 단백질 합성, 피로 해소, 체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변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오이=오이 섭취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브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 보습 효과도 있다. 오이 팩 역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체내의 열을 진정시키기 때문이다. 여드름을 예방하고 땀띠를 진정시키는 데도 좋다. 팩을 할 때는 오이를 얇게 썰어 그대로 얼굴에 붙여주거나, 껍질을 제거해 강판에 간 오이와 밀가루를 3 대1 비율로 섞어 피부에 바르고 15분 후에 깨끗이 씻으면 된다.▷토마토=토마토의 리코펜은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성분이다.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잡티나 기미 형성을 막기도 한다. 리코펜은 피부 미용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에 탁월하고 전립선암, 심장질환 등을 예방한다. 토마토 익혀 먹으면 리코펜의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요리 중 수분이 증발해 리코펜의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토마토를 기름과 함께 가열해 먹는 게 효과적이다. 조리 시 토마토 껍질로부터 빠져나오는 리코펜이 기름에 녹아 있어 이를 함께 먹어야 충분한 양을 먹을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5/07 19:15
  • 연휴에 또 과식했다… ‘위’ 달래는 데 도움 되는 식품 4

    연휴에 또 과식했다… ‘위’ 달래는 데 도움 되는 식품 4

    연휴 기간 과식을 한 사람이 많다. 특히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어 속이 더부룩한 사람도 있다. 음식으로 위 점막이 자극되면 위장 질환을 겪을 위험도 있다. 위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 4가지를 알아본다.◇양배추양배추는 대표적인 위 건강식품이다. 양배추에는 비타민U가 들어 있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양배추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 실제로 양배추가 위암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양배추즙으로 제산 작용과 위암 억제 효과를 실험하기 위해 양배추즙을 암세포에 투여했다. 그 결과 위암 세포 성장이 42% 억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양배추는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줄기를 잘라내고, 비닐 팩에 소분해 보관하는 게 좋다.◇무무에는 소화를 촉진하는 효소인 카탈라아제 성분이 풍부하다. 또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디아스타제를 함유한다. 무는 100g당 21kcal로, 열량도 매우 낮고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더부룩한 속을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준다. 위 건강을 위해서는 무를 깨끗이 씻어 익히지 않고 껍질째 먹는 게 좋다. 무에 함유된 아밀라아제는 껍질에 풍부하고 열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이다.◇생강생강 또한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론’과 ‘쇼가올’은 발열 작용과 함께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를 돕는다. 실제로 미국 창궁대학 연구에 따르면, 소화불량이 있는 상태에서 생강을 먹고 1시간 후 500mL 수프를 섭취할 경우 생강을 먹지 않았을 때보다 위 운동이 활발해지고 소화시간이 빨랐다. 이외에도 생강은 항균‧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균 번식과 식중독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브로콜리브로콜리에도 위에 좋은 비타민U와 설포라판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또한 브로콜리의 셀레늄 성분은 항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보통 브로콜리 줄기 부분을 버리는 부분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줄기에도 위암 예방에 좋은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실제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 줄기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위에서 생성되는 발암성 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브로콜리는 물을 붓지 않고 그대로 쪄서 먹어야 한다. 그래야 영양소가 체내에 가장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5/07 16:48
  • 마그네슘도 잘 챙겨 먹는데… 눈 떨림, 매일 마시는 ‘이것’ 원인이라고?

    마그네슘도 잘 챙겨 먹는데… 눈 떨림, 매일 마시는 ‘이것’ 원인이라고?

    아침에 졸음을 깨기 위해서 혹은 점심 식사 후 입가심으로 커피를 찾아 마시는 사람이 많다. 커피 속 카페인은 각성 효과로 일시적으로 잠을 깨운다. 하지만 커피를 많이 마시면 눈 떨림과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커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신체 증상 3가지를 알아본다.◇눈 떨림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체내 과도하게 들어갔을 때 눈 주변이 떨릴 수 있다. 정확한 기전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카페인이 안면신경을 자극해서 눈 떨림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커피를 줄여보면 카페인이 원인인지 확인할 수 있다. 카페인으로 발생한 눈 떨림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피로, 스트레스 등이 쌓인 상태에 맞물려 눈 떨림 증상이 나타났을 수 있다. 이 경우 커피를 일정 기간 끊으면 눈 주변 떨림도 사라진다.◇두통 커피 속 카페인은 두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카페인은 원래 뇌혈관을 수축해 두통을 완화해준다. 그런데, 커피를 자주 마시면 커피를 안 마셨을 때 이런 카페인 효과가 줄어 반사작용으로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수축했던 뇌혈관이 다시 확장하기 때문이다. 다만 두통을 피하겠다고 일부러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오히려 카페인 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카페인 섭취량을 서서히 줄이거나 디카페인 음료와 번갈아 마시면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설사 커피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위산에는 소화 효소가 섞여 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면 소화 과정이 빨라져 위 안에 있는 음식물이 짧은 시간 안에 장으로 내려가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 게다가 커피는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가스트린 분비를 늘리기도 한다. 이에 따라 위산 분비‧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 변의가 느껴질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변비인 사람들이 배변을 촉진하기 위해 커피를 너무 자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커피 성분에 의해 소화 과정이 빨라지면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커피 속 카페인과 지방산 등 물질이 위장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5/07 13:43
  • 박나래, 바프 찍으려 49kg까지 살 뺀 비결 공개… ‘이것’ 무조건 지켰다

    박나래, 바프 찍으려 49kg까지 살 뺀 비결 공개… ‘이것’ 무조건 지켰다

    방송인 박나래(38)가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5일 박나래는 자신의 SNS에 바디프로필 촬영 후기를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26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는 올해 1월부터 약 4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해 바디프로필 촬영에 도전했다. 그 결과 박나래는 53.7kg에서 6kg 감량해 47.7kg의 몸무게를 달성했다. 이후 박나래는 5월 4일 기준 체중 49.1kg, 골격근량 20.4kg, 체지방량 11.4kg으로 표준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는 인바디 점수를 공개했다. 그는 “틀린 점도 있겠지만 최대한 저에게 맞는 루틴을 찾아서 했다”며 “제일 즐겨 먹은 건 오나오(오버나이트오트밀)로 오트밀에 그릭요거트, 견과류를 첨가한 가벼운 한 끼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먹방 다음날엔 무조건 16시간 공복을 지켰고, 운동은 무조건 유산소, 근력 운동을 병행했다”며 “살 빠지는 속도는 느리지만, 이래야 요요도 천천히 오고 탄력도 있다고 해서 꾸준히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나래가 실천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오트밀, 포만감에 도움오트밀은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실제로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다만, 오트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불편감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평소 배에 가스가 쉽게 차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라면 오트밀은 먹지 않는 게 좋다.◇공복 시간 유지, 지방 연소에 효과적공복 시간이 길수록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고 지방 연소가 잘 되는 상태로 몸이 변한다. 보통 단식 후 12시간이 지나야 지방 연소가 시작된다. 저녁 식사와 아침 식사 사이 12시간 이상의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특히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은 지방 연소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더 길게 단식해야 한다. 일주일에 1~2회 16~24시간 짧은 단식을 시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다만, ▲임산부 ▲당뇨병 환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긴 공복 시간을 피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져 ▲무기력증 ▲빈혈 ▲피로 등이 생길 수 있다. ◇유산소·근력 운동 병행, 요요 막을 수 있어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요요 현상을 막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이때 근력 운동도 해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다이어트 효과가 커진다. 같은 양을 섭취해도 이전보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영양소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하려면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게 좋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도 중요하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긴장도가 완화되고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특히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유연해져 신체 가동 범위가 증가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다만, 운동 강도를 정할 땐 본인의 체력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고려해야 부상을 막을 수 있다. 더 높은 강도로 운동했을 때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거나 다음 날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강도를 다시 낮춰야 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4/05/07 13:00
  • 진한 육향 느끼려면 윗등심, 입에서 살살 녹기 원하면 '이 부위' 최적…

    진한 육향 느끼려면 윗등심, 입에서 살살 녹기 원하면 '이 부위' 최적…

    한우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부위가 '등심'이다. 그런데 같은 등심이라도 등뼈 위치에 따라 식감과 육향에 차이가 있다. 한우를 구매할 때 같은 부위라도 모양과 마블링이 달라 선택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우탐구소-등심편' 영상을 공개하고, 각 취향에 따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위치별 특징을 소개했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5/07 11:02
  • 22kg 감량 이장우, 요요 막는 다이어트 비결 공개… 그가 강조한 2가지는?

    22kg 감량 이장우, 요요 막는 다이어트 비결 공개… 그가 강조한 2가지는?

    배우 이장우(37)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5일 이장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하게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이어트 루틴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루 4시간 한다. 꾸준함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며 “가장 중요한 건 한 번 뛸 때 최소 30분 이상은 뛰어야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또 “수면 시간은 무조건 최소 7시간 이상 확보한다”며 “잠을 적게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지방을 축적해 체중을 증가시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장우가 밝힌 다이어트 비법이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유산소 운동, 체지방 태우는 데 도움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또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에 좋은 대표적인 운동법으로는 러닝과 계단 오르기가 있다. 러닝은 실내보다 야외가 더 효과적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야외 러닝은 실내 러닝보다 열량을 약 5% 더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계단을 오를 때는 평지를 걷는 것보다 열량이 2배 가까이 소모된다.◇수면 부족하면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해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자는 동안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이에 자는 동안에도 교감신경의 각성 상태가 유지되면,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 또한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게다가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이 올라 식단을 조절하기도 어렵다. 잠을 못 자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뇌는 지방과 당 섭취가 더 필요하다고 인식한다. 이에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는 늘리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은 떨어뜨린다. 실제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8시간 동안 잔 집단과 5시간 동안 잔 집단의 호르몬 수치를 비교했더니, 후자에서 그렐린은 14.9% 더, 렙틴은 15.5% 덜 분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2주 동안 4시간만 자게 한 사람들은 음식 섭취량이 늘고 내장지방이 11% 늘었다.◇요요 예방하려면… 천천히 감량하고, 식단 병행해야다이어트 후 요요를 예방하기 위해선 단기간 다이어트가 아닌 최소 6개월에 걸쳐 장기간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운동뿐만 아니라 식단도 중요하다. 요요 현상을 피하려면 다이어트 중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후에도 세끼를 다 챙겨 먹으면서 매 끼니 5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 준다. 어떤 식품을 먹는지도 중요하다.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금방 올리고, 공복감이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05/07 10:57
  • 터널증후군, 손목 말고 ‘이곳’에도 나타난다

    터널증후군, 손목 말고 ‘이곳’에도 나타난다

    흔히 ‘터널증후군’이라 하면 손목에 생기는 질환을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터널증후군은 손목뿐만 아니라 발목과 팔꿈치에도 생길 수 있다. 부위별로 발생할 수 있는 터널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손목손목 터널증후군은 반복적인 손목 사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 손목터널에 염증이 생기거나 근육·인대가 붓고, 정중신경이 압박돼 저림, 통증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직업 특성상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 등 반복적으로 손목을 구부리고 펴는 사람일수록 발생하기 쉬우며, 골절로 인한 손목 변형, 관절 탈구, 종양 등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비만이나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손바닥·손가락·손목에 통증과 함께 저림, 감각 이상 등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손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거나 엄지 근육이 위축돼 납작하게 변하기도 한다. 정확하게 진단하려면 병원을 방문해 신경타진 검사, 수근굴곡검사, 정중신경 압박검사 등을 받는 것이 좋다.예방을 위해서는 잘못된 자세를 고치는 것이 우선이다. 손목에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소염제 복용이나 스테로이드 주사에도 증상이 지속·악화되는 경우, 손가락이 계속해서 무감각하고 근육위축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 있다.◇발목무리한 발목 사용은 ‘발목 터널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발목 터널증후군은 주변 부위 외상, 발목 혹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목 터널이 좁아지고 신경이 압박받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 경우 ▲하지정맥류, 류마티스 관절염 등과 같은 질환에 의해 신경 주위가 섬유화되는 경우 ▲족부 변형이 생긴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 발목 터널증후군은 주로 발목이나 발바닥에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밤에 종아리 통증을 시작으로 증상이 이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발바닥 감각이 무뎌지거나 타는 듯한 작열감·따끔거림이 느껴질 수 있다. 특히 평소 발 저림이 지속되거나 발목의 운동 범위가 많이 줄었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발목 터널증후군은 족저근막염 등 다른 발목 질환들과 증상이 비슷하므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게 좋다.발목 터널증후군으로 진단되면 초기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치료, 운동 재활치료 등이 시행된다.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신경압박이 심하면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발목 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발목을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는 게 중요하다. 만약 발목 통증이 느껴지면 운동을 자제하고 오래 걷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팔꿈치팔꿈치 터널증후군은 팔꿈치를 구부릴 때 팔꿈치 안쪽 작은 터널 부위를 지나는 척골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압박성 신경병증으로, ‘척골신경포착증후군’이나 ‘주관증후군’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에 통증, 저림 등과 같은 증상이 생기고, 손에 힘을 주기 어려워진다. 손목, 손가락에도 증상이 나타나 손목터널증후군과 헷갈릴 수 있지만, 팔꿈치 터널증후군은 통증이 주로 약지와 새끼손가락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다.팔꿈치 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팔꿈치를 구부리는 자세를 삼가야 한다. 턱을 괴거나 팔꿈치를 접어 베고 자는 등 일상에서 무심코 할 수 있는 습관부터 고치도록 한다. 잦은 휴대전화 사용, 장시간 운전 등도 주의해야 한다. 평소 직업 등으로 인해 팔꿈치를 자주 구부린다면 주기적으로 스트레칭 하도록 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5/07 10:00
  • 운동해도 근육통이 없다… 운동 효과 없는 걸까?

    운동해도 근육통이 없다… 운동 효과 없는 걸까?

    근육통이 없다고 운동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근육통은 운동하면서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겼거나, 젖산 등 노폐물이 쌓였을 때 생긴다. 자신에게 적정 강도로 운동했다면 근육통이 없을 수 있다. 비슷한 양의 운동을 했더라도 운동 능력에 따라 근육통 유무는 달라진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는 "통증이 없다고 해서 운동량이 불충분했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했다.오래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일수록 근육통이 적을 가능성이 크다. 점진적으로 운동량과 강도를 늘려 근육통이 나타나는 역치가 올라가고, 통증이 심하지 않을 정도로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기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도종걸 교수는 "근육 자체가 운동하는 것에 적응돼 통증이 점점 나타나지 않게 된다"며 "젖산을 처리하는 시스템도 발달한다"고 말했다.근육통이 잘 생기는 운동도 따로 있다. '신장성 근수축 운동'을 할 때 근육통이 특히 잘 생긴다. 신장성 근수축 운동은 외부 힘에 저항하면서 근육을 수축하는 운동으로, 대표적인 예로 늘어난 고무밴드를 원래 길이로 되돌릴 때 빠르게 돌아가지 않도록 힘을 천천히 빼는 것이 있다. 또 고강도로 쉬지 않고 운동할수록 젖산 제거 속도가 생성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축적량이 늘어나면서 근육통도 증가한다. 반대로 중강도 고반복 운동을 하면 근육통이 심하지 않다. 실제로 40% 정도의 중강도로 운동했을 때 혈중 젖산 농도가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 국내 연구가 있다. 또 근력 운동보다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근육통이 덜 심하다.다만 근육을 부풀리는 게 목적이라면 뻐근할 정도의 근육통이 있을 때까지 운동하는 게 좋다. 근육 세포에 상처가 나야, 근육 세포 핵에서 단백질을 만들어내라는 신호를 보내 근육이 비대해지기 때문이다.한편, 근육통이 있을 때 연달아 운동하면 상처가 심해지고 염증과 근 손실이 발생해 장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땐 운동하기보다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는 게 좋다. 심한 근육통이 버겁다면 운동 후 마사지,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혈액 순환이 촉진돼 젖산 등 노폐물이 빨리 배출된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반동을 주지 않고 끝까지 근육을 늘린 상태에서 10~2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다.반동을 주변 근육이나 힘줄에 오히려 손상이 심해질 수 있다. 또 운동 전후 충분한 수분 보충도 필수다. 이런 노력에도 1주일 이상 근육통이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5/07 07:00
  • 가로등 빛 번짐에 유독 야간 운전 힘들다면? ‘이 질환’일 수도

    가로등 빛 번짐에 유독 야간 운전 힘들다면? ‘이 질환’일 수도

    시력이 좋은데도, 유독 야간 운전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두운 환경에서 잘 보이지 않는 야맹증과 가로등 빛 번짐 등 때문이다. 운전에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라면 괜찮지만, 심하면 사고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원인을 알고 대처해야 한다. 야간 운전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안구건조증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에 건조함과 이물감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빛에 예민해져 야간 운전이 힘들 수 있다. 눈이 건조해지면 각막의 표면이 매끄럽지 못해 빛 번짐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을 완화하려면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고 렌즈 착용 시간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눈을 건조하게 하는 에어컨과 난방기의 직접적인 노출도 피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수시로 가습기를 틀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만약 증상이 심해 운전이 힘들 정도라면 바로 안과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시력 교정 수술 후 부작용라식·라섹 등 시력 교정 수술 후 부작용으로 야간 빛 번짐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라섹 수술 시 각막이 대칭적으로 깎이지 않아 ‘부정난시’가 생겼을 경우 빛 번짐이 심할 수 있다. 야간에는 어두워지면 자연스럽게 동공이 커지는데, 이때 부정난시가 있는 사람들은 동공이 크면 클수록 빛 번짐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검사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수술 후 빛 번짐이 심해 야간 운전이 힘들다면 노란 렌즈의 빛 번짐 차단 안경 착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백내장 수술 후 적응 과정중노년층에서는 백내장 수술 후에 빛 번짐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노화로 인해 혼탁해지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백내장 수술은 이상이 생긴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이다. 수술 후에는 눈으로 들어가는 빛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인공수정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빛 번짐이 나타날 수 있다.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지만, 수술 후 다른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2주 정도는 눈을 푹 쉬게 해주는 게 좋다. 이때 운전이나 전자기기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만약 그 이후에도 불편함이 크다면 병원을 찾아 다시 한번 상태를 확인해보는 게 좋다.◇망막색소변성증드물긴 하지만, 심한 야맹증이 나타나면 '망막색소변성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망막색소변성증이란 망막에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겨 시각 세포가 손상되고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질환이다. 유전성 망막질환 중 가장 흔하며, 4000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초기 증상은 야맹증이다. ▲갑자기 어두운 곳에 들어갔을 때 적응을 잘못하거나 ▲해 질 무렵 외출할 때 문제가 발생하고 ▲어두운 실내에서의 생활이 어려워진다. 만약 나이가 젊은데도 밤에 잘 보이지 않고 다른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망막에 유전병이 있진 않은지 병원에서 정밀 안저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5/06 21:00
  • 식빵에 딸기잼 말고 ‘이 소스’… 혈당 덜 오르고 염증 수치 줄어

    식빵에 딸기잼 말고 ‘이 소스’… 혈당 덜 오르고 염증 수치 줄어

    식빵은 그냥 먹기에 심심하다. 잼을 발라 먹어야 맛있지만, 혈당 수치가 치솟을까 걱정될 수 있다. 그렇다고 맨빵을 먹기는 싫다면 바질페스토가 대안이 될 수 있다.바질페스토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유래한 소스다. 바질이라는 채소를 깨끗이 씻은 후, 마늘, 잣, 치즈, 올리브유 등을 한데 넣고 갈아서 만든다. 시판 바질페스토엔 제품 함량의 30~40%에 해당하는 바질이 들어간다. ▲노브랜드 바질페스토의 41.6% ▲베르니(Berni) 바질페스토의 31% ▲아리기(Arrighi) 바질페스토의 35% ▲하인즈(Heinz) 클래시코 바질페스토의 35.59%가 바질이다.바질은 다양한 건강 이점을 지닌다. 출혈을 억제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K가 풍부하다.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이준수 교수팀이 바질잎을 포함한 식품 136종의 비타민 함량을 검사한 결과, 바질의 비타민K 함량이 채소 중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바질은 체내 염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바질을 요리에 활용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딸기잼의 당류 함량은 100g당 37~69g이지만, 바질페스토는 2~5g에 불과하다. 또 바질추출물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는 섭취하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혈당 수치가 18% 감소했다는 인도 마하트마 간디 의과대 연구 결과가 있다.다만, 바질페스토를 먹을 때도 주의할 점은 있다. 시판 바질페스토 제품 중 일부는 열량, 지방, 나트륨 함량이 생각보다 높다. ▲열량은 딸기잼이 150~290kcal, 바질페스토가 368~480kcal ▲포화지방은 딸기잼이 0g, 바질페스토가 7~8.2g ▲나트륨 함량은 딸기잼이 0~25mg, 바질페스토가 910~2700mg이다. 물론 이는 100g 기준이므로 바질페스토를 방에 한 번 발라먹는다고 나트륨과 지방을 이만큼 섭취하게 되는 건 아니다. 바질페스토 1회 섭취량을 40g으로 잡으면, 빵에 한 번 발라 먹을 때마다 열량 147~192kcal, 포화지방 3g, 나트륨 364~1080mg을 바질페스토로 섭취한다고 계산된다. 각각 일일 권장량의 7~10%(열량), 20%(포화지방), 18~54%(나트륨)에 달하는 양이다. 구매하기 전에 영양성분표를 확인해보고,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최대한 적은 것을 택하는 게 좋다. 특히 나트륨 함량은 제품에 따라 편차가 무척 크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5/06 20:00
  • 음식에 후추 뿌리는 이유… 향 말고 '이런' 효과도

    음식에 후추 뿌리는 이유… 향 말고 '이런' 효과도

    후추 특유의 향에 매료돼 각종 음식에 후추를 첨가해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고추, 마늘, 생강과 더불어 ‘향신료’하면 빠질 수 없는 후추, 그러나 후추가 어디에 좋은지 등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후추는 어떤 음식일까?후추는 자극적이고 향긋한 향기와 짜릿한 매운맛이 특징인 향신료다. 향신료에 대해 저술해 놓은 책 '향신료(잘 먹고 잘 사는 법53)'에 따르면 후추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3만 톤이 생산되고 있는데, 이는 향신료 전체 생산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양이라고 한다. 가히 ‘향신료의 왕’이라 불릴 만하다.음식에 향신료를 첨가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향’이다. 후추의 강렬한 냄새는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잡아서 오히려 식욕을 자극하는 냄새로 바꿔준다. 고대 로마시대의 유명한 미식가 아피시우스는 거의 모든 요리에 후추를 뿌려 먹었다고 할 정도. 우리가 국밥이나 생선요리에 후추를 넣어 먹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후추뿐 아니라 고추나 마늘 같은 여러 향신료들 속에 들어있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타액과 소화액 분비를 촉진한다. 음식의 부패를 막아주는 성분도 포함돼 있다. 이러한 살균효과, 살충효과, 방부효과 때문에 햄이나 소시지와 같은 가공식품에 후추를 첨가하는 것이다.이렇게 좋은 향신료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후추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후추를 많이 먹으면 몸속에 쌓여 배출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과연 사실일까? 후추 중에 수용성이 아닌 성분이 있다. 그렇지만 후추 자체가 음식에 조금씩 첨가해 먹는 향신료이기 때문에 습관처럼 많이 먹지만 않는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후추의 종류로는 흑후추, 백후추, 적후추, 녹후추가 있다. 흑후추는 익지 않은 녹색 후추 열매를 껍질 채 햇빛에 말린 것이고, 백후추는 붉게 익은 후추를 물에 담가 붉은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이다. 우리에게 생소한 적후추와 녹후추는 각각 후추 열매가 다 익었느냐 덜 익었느냐의 차이이다. 흑후추는 스테이크나 샐러드에, 백후추는 흰색 소스나 생선요리에, 녹후추는 수프나 크림소스 등에 뿌려 먹으면 된다.또한 가루로 되어있는 후추는 맛과 향이 금방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알갱이가 고르고 가루가 없는 통후추를 요리할 때마다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5/06 18:00
  • 유행 중인 ‘땅콩버터 다이어트’, 정말 효과 있을까?

    유행 중인 ‘땅콩버터 다이어트’, 정말 효과 있을까?

    땅콩버터 다이어트가 인기다. 대표적인 고칼로리 식품으로 알려진 땅콩버터가 어떻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걸까?땅콩버터 다이어트는 혈당 조절로 체중을 감량하려는 움직임으로부터 시작됐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혈당 조절이 꼽힌다. 혈당은 체중 관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혈당이 높으면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이 지방으로 축적된다. 또, 탄수화물이나 당 함량이 높은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인슐린이 과잉 분비돼 지방이 연소하지 않아 살이 빠지지 않는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체중을 감량하는 원리다.즉, 땅콩버터가 단백질, 지방 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을 덜 올린다는 점이 땅콩버터 다이어트의 골자다. 혈당을 천천히 완만하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추가적인 식품 섭취를 막는다는 점에서 혈당 조절 다이어트 원리와 맞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땅콩버터는 고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땅콩 자체는 혈당지수(GI)가 14로 낮고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지만, 땅콩버터는 땅콩기름을 굳히는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많이 첨가된다. 게다가 일부 땅콩버터는 땅콩 함량을 줄이고 풍미를 높이기 위해 소금, 설탕 등을 다량 첨가하기도 한다.땅콩버터 다이어트를 할 때는 가급적 땅콩 함량이 높고 소금이나 설탕 등 기타 첨가물 함량이 낮은 제품을 골라 먹는 게 바람직하다. 땅콩버터는 하루에 10~15g, 약 한두 스푼만 먹는 게 적당하다. 만약 빵 등 다른 식품에 땅콩버터를 곁들여 먹는다면 추가되는 칼로리만큼 땅콩버터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 2024/05/06 17:00
  • 분노 참다가 화병 난다… 감정 ‘이렇게’ 다스리세요

    분노 참다가 화병 난다… 감정 ‘이렇게’ 다스리세요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지 않으면 마음은 물론 몸까지 병들어 ‘화병’이 생길 수 있다. 화병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부정적 정서 누적되며 발생해화병은 분노, 억울함 등의 부정적 정서가 누적돼 생기는 병이다. 숨 막힘, 두통, 몸과 얼굴의 열기, 소화장애,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은 느낌 등을 유발한다. ‘화가 치밀어 오른다’라는 느낌이 이에 해당한다. 불면증이나 소화장애를 겪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화병은 개인, 가족, 사회 등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회피하는 경향일수록 화병이 더 잘 나타난다. 특히 갱년기 여성이 오랜 시간 참아온 화를 억제하지 못해 화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기운이 왕성한 청소년기에는 화를 통제하기가 어려워 신체적 증상 외에도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나기도 한다. 화병이 심해지면 고혈압이나 중풍 등의 심혈관질환이나 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감정 잘 표현하는 법 익혀야화병을 예방하려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글로 옮기는 일을 하면 도움이 된다. 그 방법 중 하나가 ‘감정일기’다. 감정일기는 자신이 느낀 감정을 자유롭게 글로 정리하는 것으로 글을 쓰는 행위가 감정을 객관화시키기 때문에 감정에 대한 통제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만일 범죄를 보도하는 뉴스 등 사회적 문제에 의해 생긴 화병이라면 문제를 공감하는 사람과 대화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지 대화를 나누는 것이 화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도 중요감정일기와 함께 지속적인 운동도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운동을 통해 체력이 길러지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져 같은 환경에서도 화병이 재발할 우려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주 5회 정도 30분 정도의 걷기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여유가 된다면 근력 운동도 함께 하면 좋다.이외에도 체조를 하는 것도 괜찮다.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손등 마주 대고 양옆으로 팔 밀어내기’ 체조를 하는 게 좋다.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손등을 마주 대고 손목을 바깥쪽으로 꺾은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벌리고 내쉬면서 오므리는 동작을 3회 정도 반복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5/06 16:00
  • 짜장면 vs 짬뽕… 다이어트할 때 그나마 나은 건?

    짜장면 vs 짬뽕… 다이어트할 때 그나마 나은 건?

    중국집에 가면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고민할 때가 많다. 선택하기 어렵다면 그나마 건강에 나은 것을 먹는 게 좋다. 짜장면과 짬뽕의 영양성분을 비교해봤다.◇짬뽕, 짜장면보다 열량 적어우선 짬뽕이 짜장면보다 열량이 적은 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짜장면 한 그릇은 797kcal, 짬뽕은 688kcal다. 열량은 음식을 먹었을 때 몸속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정도를 양으로 환산한 것을 말한다. ▲몸속에서 신진대사 작용이 일어날 때 ▲음식을 씹을 때 ▲활동할 때 에너지는 방출된다. 이때 음식으로 섭취한 에너지양이 너무 많으면 일부가 체내 지방으로 축적된다. 성인 하루 권장 열량은 남성 2700kcal, 여성 2000kcal 수준이다. 하루 세 끼를 먹는다고 가정하면 한 끼에 남성은 900kcal, 여성은 667kcal 정도 섭취한다. 만약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게 된다면 나머지 두 끼는 적절히 줄여 먹는 게 건강에 좋다.◇짬뽕, 콜레스테롤·나트륨은 짜장면의 10배 많아그런데,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함량을 비교했을 때는 짬뽕이 짜장면보다 높다. 콜레스테롤의 경우 짜장면에는 10.76mg, 짬뽕에는 109.43mg만큼 들어 있다. 하루 권장 콜레스테롤 함량은 300mg이다. 두 음식 모두 권장량보단 적지만, 짬뽕이 짜장면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10배나 높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이상지질혈증 발병 위험이 커진다. 그리고 이는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나트륨 함량은 짜장면 2391mg, 짬뽕 4000mg이다. 짬뽕의 나트륨 함량이 짜장면보다 두 배 가까이 많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 미만이다. 짜장면과 짬뽕 모두 한 그릇씩만 먹어도 권장량을 초과한다. 특히 짬뽕은 일일 권고량의 두 배에 달한다. 게다가 짬뽕 국물에는 나트륨이 많다. 따라서 짬뽕을 먹을 땐 국물을 적게 먹어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한편, 건강을 생각한다면 둘 다 먹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다. 만약 다이어트할 때 꼭 먹고 싶다면 국물 없이 짬뽕을 먹으면 짜장면보다 열량 섭취와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5/06 15:00
  • 머리 빨리 기르고 싶다면 '이것' 섭취 도움

    머리 빨리 기르고 싶다면 '이것' 섭취 도움

    풍성한 머리카락과 윤기나는 모발은 인상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머리를 빨리 자라게 하는 샴푸를 쓰거나, 여러 헤어 제품을 쓰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것들도 도움이 되지만, 음식이나 생활 습관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우리의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따라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케라틴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머리카락 생장 속도가 느려지고 가늘어진다.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고 탈모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따라서 머리를 빨리 기르고 싶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에는 ▲달걀 ▲닭가슴살 ▲우유 ▲두부 ▲아몬드 ▲귀리 ▲검은콩 ▲땅콩 등이 있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머리카락 생장 속도가 빨라지며 모발에 윤기도 생긴다.아연 성분도 함께 섭취하면 좋다. 아연은 단백질을 머리카락, 근육, 뼈 등의 조직으로 변환해주기 때문이다. 아연은 ▲굴 ▲조개 ▲참깨 ▲잣 등에 풍부하다.머리카락 생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방법이다. 머리카락은 모발과 두피의 손상을 최소화해야 잘 자란다. 머리는 아침보다는 외출 후 저녁에 감는 게 좋다. 그래야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꼼꼼히 씻어낼 수 있다. 이때 뜨거운 물은 두피를 건조하게 하므로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찬 바람으로 재빨리 말려야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저녁 11시 이전에 취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의 모모세포(毛母細胞)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또한, 평소에 머리를 지나치게 세게 묶으면 두피에 자극이 갈 뿐만 아니라, 견인성 탈모 위험(두피가 자극받아 모근이 약해져 머리가 빠지는 현상)을 높이니 주의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4/05/06 12:00
  • "방사능도 아니고…" 편의점 담배 진열대 스치기만 해도 니코틴 노출

    "방사능도 아니고…" 편의점 담배 진열대 스치기만 해도 니코틴 노출

    편의점 담배 진열대 등 포장된 담배가 놓인 곳에서도 니코틴이 검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흡연은 1차부터 3차까지 구분된다. 1차 흡연이 담배를 피우는 그 자체를 의미한다면, 2차 흡연은 담배 연기에 간접적으로 노출되는 상태를 말한다. 2차 흡연은 다시 ‘주류연’과 ‘부류연’으로 나뉘는데 주류연은 흡연자가 내뿜는 연기에, 부류연은 연소되는 담배에서 나오는 연기에 노출됐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3차 흡연은 담배 연기가 가구, 옷, 벽, 자동차 내부와 같은 환경에 남아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런데 최근 이런 직간접적 노출 없이 진열대에 전시된 담배 그 자체만으로도 유해물질이 방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 대구가톨릭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공동 연구팀은 포장된 담배에서 니코틴이 방출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전국 95개 편의점의 담배 진열대 주변의 니코틴 농도를 측정한 것이다. 니코틴은 강력한 의존성을 일으키는 유해물질로 폐암과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결과, 95개 편의점에서 모두 니코틴이 검출됐으며, 담배 진열대 근처의 공기 중 니코틴 농도 중앙값은 0.0908㎍/㎥이었다. 담배 진열대와 거리가 가장 먼 지점에서도 니코틴은 0.0345㎍/㎥ 농도로 측정됐다. 니코틴은 원래 흡연 장소가 아니라면 검출되지 않는 게 정상이다.국제학술지 ‘Tobacco Control’에 발표된 이전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항 내 흡연실 주변에서 채집한 공기 중 니코틴 농도는 0.15~0.72㎍/㎥ 수준이었지만, 공항 외부 금연구역에서는 공기 중 니코틴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국내에서는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노래연습장, 카페의 공기 중 니코틴 농도가 각각 4.95㎍/㎥, 2.89㎍/㎥, 2.01㎍/㎥, 0.05㎍/㎥라는 연구 결과가 한국생활환경학회지에 보고된 바 있다.즉, 이번에 편의점에서 검출된 니코틴 농도는 흡연이 이뤄졌던 장소들에 비해서는 낮고, 흡연이 금지된 장소에서보다는 높은 수준인 것이다. 편의점을 비롯한 담배 판매 장소에서 일하는 직원은 물론 청소년 등 편의점을 자주 방문하는 취약 집단도 장기간에 걸쳐 니코틴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연구의 저자 연세대 박명배 교수는 “편의점의 크기가 크면 담배 진열대와 멀어질수록 니코틴 농도가 떨어졌지만, 매장의 크기가 작은 곳은 니코틴 방출원과의 거리가 가까워 전반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컸다”며 “이는 작은 매장일수록 담배 자체에서 나오는 니코틴이 더 집중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사에서 편의점의 99%가 환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70%는 자주 환기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곧 단순 환기만으로는 편의점 내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담배 진열대를 중심으로 환풍 시설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내다 봤다.박 교수는 “공공장소에서 니코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적인 측면도 새롭게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며 “예컨대 담배 포장을 완전히 밀봉하는 방식으로 개선함으로써 니코틴의 방출을 확실히 차단하는 등의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약물과 알코올 의존(Drug and Alcohol Dependenc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5/06 10:00
  • 가성비 최고 단백질 식품… 3위는 돼지고기, 1·2위는?

    가성비 최고 단백질 식품… 3위는 돼지고기, 1·2위는?

    고물가 시대다. 면역 물질을 만들고, 근육을 구성하기 위해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인 '단백질'을 가장 저렴하게 많이 섭취할 수 있는 가성비 급원이 뭘까?1위는 달걀, 2위는 콩 근소한 차이로 3위는 돼지고기다. 미국 워싱턴대 공중보건영양센터 아담 드류노프스키(Adam Drewnowski) 교수가 최근 국제 학술지 'Advances in Nutrition'에 게재한 논문에서 확인된 내용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06 09:00
  • "김밥 덕분에"… 해외서 인기몰이 중인 '김', 의외의 건강 효과 있다?

    "김밥 덕분에"… 해외서 인기몰이 중인 '김', 의외의 건강 효과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냉동 김밥'이 여전히 화제다. 미국 NBC는 지난해 9월 미국 전역 500여 개 매장을 둔 대형 식료품점 체인 '트레이더조'가 출시한 냉동 김밥이 전국적으로 매진됐다고 보도했다. 식을 줄 모르는 김밥 열풍에 힘입어 김 수출량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마른김 수출량은 지난 2020년 9808톤에서 지난 2023년 1만6771톤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금액으로 치면 약 1조300억 원을 수출한 셈이다. 국내 농수산물 중 전 세계적으로 연일 화제인 김은 영양성분이 풍부해 건강 효과 역시 뛰어나다. 김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혈당 조절=김은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좋다. 김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포피란이 대량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지질이 흡수되는 걸 막아줘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린다. 또, 폴리페놀 성분은 혈당을 안정시켜줘 혈당 조절이 어려운 당뇨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이러한 성분들은 염증 반응으로부터 혈관을 지켜주는 기능을 해 혈관 건강에 좋다. ▷치매 예방=김에 함유된 비타민B군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비타민B1, B2는 두뇌 발달과 지능 향상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김은 식품 중 타우린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타우린은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김은 뇌 신경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두뇌 건강에도 제격이다.▷항암 효과=김에 풍부한 포피란은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포피란은 장에서 발암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암세포 전이를 막는 역할을 한다. 또한 김이 갖고 있는 비타민A도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5/06 07:00
  • 531
  • 532
  • 533
  • 534
  • 535
  • 536
  • 537
  • 538
  • 539
  • 5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