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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소 퍼지고, 혈압 오르고”… ‘이 과일’ 씨앗 절대 먹지 마세요

    “독소 퍼지고, 혈압 오르고”… ‘이 과일’ 씨앗 절대 먹지 마세요

    여름이 다가오면서 수박과 포도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두 과일은 씨를 함께 먹어도 되는 과일로 알려졌다. 과일 씨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씨가 있고, 오히려 독이 되는 씨도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과일이 해당되는지 알아봤다.◇수박‧포도‧참외 씨, 노화 방지에 효과적수박 씨에는 리놀렌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 성분도 많아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도 좋다. 포도 씨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 폴리페놀은 세포 생성을 도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마운트사이나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포도 씨를 많이 먹으면 기억력 감퇴에 영향을 주는 베타 아밀로이드 성분이 줄어든다.이외에도 참외 씨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참외에는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풍부한데, 특히 참외 가운데에 씨가 하얗게 뭉쳐있는 ‘태좌’에 더 많은 엽산이 있다. 참외의 전체 엽산 함량은 보통 100g당 68.9~113.4㎍이다. 과육에는 엽산이 15.8㎍ 정도 있는데, 태좌에는 5배 이상인 80㎍이 들어있다. 엽산은 세포 분열과 성장에 중요하며,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를 돕는다. 태좌를 먹으면 비타민C도 보충할 수 있다. 그리고 유효 흡수율이 좋아 비타민C를 배출시키지 않고 몸속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 기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사과‧체리 씨, 독성 있어반대로 사과와 체리, 살구 등은 씨를 먹지 않는 게 좋다. 사과 씨에는 ‘시안화수소’라는 자연 독소가 들어있다. 한두 번 먹는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속해서 노출되면 두통이나 현기증, 불안, 구토가 생길 수 있다. 심하면 혈압이 오르고 심장 박동에도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 체리 씨에는 아미그달린이 들어있어서 삼키지 말아야 한다. 아미그달린은 몸에서 퍼지며 독성 반응을 일으킨다. 이 성분은 체리 외에도 주로 살구, 복숭아 등 즙이 많고 단단한 핵과류 씨에 들어 있어 섭취하면 안 된다. 특히 어린아이를 비롯한 체중이 적은 사람에게 독성 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5/29 15:58
  • 똑같이 운동해도 ‘이때’ 운동하면 살 잘 빠진다… 방법 뭐길래?

    똑같이 운동해도 ‘이때’ 운동하면 살 잘 빠진다… 방법 뭐길래?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은 필수다. 그런데 운동을 하면서 효과를 최고치로 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적절한 운동 시간대와 전후 스트레칭이 그 대표적인 방법이다. ◇체중 감량 목표라면 식전 운동이 효과적운동 목적에 따라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간대가 있다.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공복에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식사를 하지 않으면 저혈당 상태인데 이때 운동을 하면 탄수화물로 구성된 혈당을 이용하지 않고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사 전 운동과 식사 후 운동의 지방 연소량을 비교했더니 식사 전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평균 33%의 지방을 더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근육을 늘리기 위해선 식후 운동이 효과적이다. 식사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채워놔야 근 손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를 한 후면 몸속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복 상태면 몸속에 탄수화물이 없어 근육의 단백질을 빼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근 손실이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운동 2~3시간 전에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게 좋다.◇충분한 수면도 중요해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충분한 수면도 중요하다. 잠이 부족하면 근육이 제힘을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근육의 연료는 근육 속에 쌓이는 글리코겐이란 다당류인데, 잠이 부족하면 당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평소보다 근육 속에 글리코겐이 적게 쌓인다. 실제로 영국체육회에서 8시간 이상 잔 그룹과 6시간 미만 잔 그룹에 고강도 운동을 시킨 후 들 수 있는 강도를 분석했더니, 6시간 미만 잔 그룹이 8시간 이상 잔 그룹보다 모든 운동에서 평소보다 운동 능력이 낮았다. 이런 날 평소처럼 운동했다간 부상 위험도 올라가 주의해야 한다. 운동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적어도 6~8시간 자는 게 좋다. 실제로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순 교수 연구팀의 연구와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 연구 모두에서 5시간보다 덜 잤을 때와 9시간 잤을 때 근육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너무 많이 자는 것도 생체 리듬이 어긋나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전후 스트레칭, 운동 효율성 높여운동 전후 스트레칭도 운동 효율성을 높인다. 운동 전에는 동적인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가벼운 달리기나 팔 벌려 뛰기가 대표적이다. 동적인 스트레칭은 심장박동수를 높여 근육으로 피가 원활하게 공급되게 도와 운동의 효율을 높인다. 몸에 큰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근육이 운동 전 필요 이상으로 긴장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관절과 근육이 본격적인 운동을 대비할 수 있게 해 부상을 방지한다. 반면 운동 후에는 제자리에서 하는 정적인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활동이 가중된 근육 자극을 천천히 줄여 수월한 이완 작용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근육을 풀고 싶은 부위에 폼롤러를 대고 눕거나 앉은 뒤, 상하‧좌우로 10분 정도 문지르는 것도 방법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5/29 14:42
  • 뱃살 뺄 때 하는 ‘이 운동’… 허리·골반에는 최악이다?

    뱃살 뺄 때 하는 ‘이 운동’… 허리·골반에는 최악이다?

    뱃살을 빼기 위해 복근 운동을 할 때가 많다. 대표적으로 윗몸일으키기나 드로인 운동을 하는데, 이런 동작은 자칫하다간 허리나 골반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복근 운동법에 대해 알아봤다.◇윗몸일으키기, 허리디스크 위험윗몸일으키기는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고정한 후 허리를 앞뒤로 굽혔다 젖혔다 하는 운동이다.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힘의 방향이 뒤쪽으로 향하면서 척추의 정상적인 커브가 꺾이고, 반복적으로 굽혀지면 척추 곡선이 무너진다. 이때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뒤편에 있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근력이 약하면 근육 염좌까지 생길 수 있다. 특히 허리가 약한 사람은 근육이 세게 수축하면서 디스크 속 압력이 높아져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포트 브래그에 주둔하는 미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체력검정 테스트에서 발생한 부상의 56%가 윗몸일으키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윗몸일으키기는 허리가 건강한 사람이 올바른 자세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로체스터대 메디컬센터에 따르면 윗몸일으키기를 안전하게 하려면 발바닥이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무릎은 접고 하되, 어깨나 목에는 힘을 최대한 주지 말아야 한다. 복근에만 힘을 가해야 하며, 목을 과하게 구부리거나 당겨선 안 된다. 근력이 약한 사람은 내려가는 각도를 45도 정도로 조절하는 게 좋다. 윗몸일으키기는 빠르게 하는 것보다 한 번을 하더라도 천천히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게 중요하다. 만약 운동할 때 복부나 허리에 통증이 심해지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드로인 운동, 골반 근육 불균형 일으키기도드로인 운동은 장시간 배에 힘을 주는 동작으로 뱃살을 없앨 때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이 동작은 골반 근육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복부 근육이 장기간 수축하면서 골반저 근육(골반 가장 아래에 위치해 요도·방광·직장 등을 받치는 근육)에 힘이 가해져 골반 장기 탈출이 생길 수 있다. 요실금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하기도 한다. 드로인 운동은 허리 통증도 일으킨다. 우리 몸의 횡격막은 허리 아래에 위치해 허리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배에 힘을 주게 되면 횡격막이 원래대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횡격막이 아닌 다른 근육들이 기능을 대체하려고 하면서 허리 통증이 동반된다. 게다가 횡격막이 배로 내려가지 못해 길고 깊은 숨을 쉬기 어려워져 혈액의 산소 수치도 감소한다.드로인 운동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본인이 배에 힘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배에 가해지는 힘이 과도하다고 느껴진다면 즉시 힘을 빼고 배를 편안하게 해야 한다. 복식호흡과 운동을 통해 복근을 단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05/29 14:34
  • ‘51세’ 미나, 50kg대 유지 비결 공개… 아침마다 ‘이것’ 챙겨 먹는다

    ‘51세’ 미나, 50kg대 유지 비결 공개… 아침마다 ‘이것’ 챙겨 먹는다

    가수 미나(51)가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에는 ‘‘매일 한잔’ 50대 몸짱 미나의 갓생 루틴! 피로가 누적된 현대인들은 이 영상을 꼭 시청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미나는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아침에 일어난 미나에게 건강 관리 비결을 묻자 “운동을 예전보다 열심히 하고 있다”며 “오전에는 삶은 달걀을 2개씩 먹는다. 근육 회복과 근육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미나가 아침마다 챙겨 먹는 달걀의 효능과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달걀, 근육 성장에 효과적달걀은 근육 성장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다. 달걀 하나의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함유돼 있고, 지방은 거의 없다. 단순히 체지방 감량이 목표인 사람보단 근육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노른자에는 ▲비타민A‧D‧E‧K ▲비타민B12 ▲엽산(비타민B9) 등 달걀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이 응축돼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노른자의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활성화해 기억력과 근육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달걀을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어떤 형태로든 익혀서 먹는 게 좋다. ◇수면 부족하면 살찌고 피부에도 악영향수면도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수면 부족은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피부 건강에는 각종 호르몬이 관여한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호르몬인데,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활성화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코르티솔은 피부가 건조하게 하고, 콜라겐 등을 분해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촉진한다. 가장 적당한 수면 시간은 6~8시간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5/29 12:30
  • ‘51kg’ 유지 홍진경, 밤에 배고플 땐 ‘이 음식’ 먹는다 밝혀… 효과 어떻길래?

    ‘51kg’ 유지 홍진경, 밤에 배고플 땐 ‘이 음식’ 먹는다 밝혀… 효과 어떻길래?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46)이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홍진경 씨 집에 갔더니 밤에 배춧잎이랑 쌈장, 이런 걸 꺼내놓더라. 되게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살찌는 게 너무 싫다. 모델 일을 했다 보니까 살짝 강박이 있다”고 밝혔다. 또 “평소에 저녁 시간에 거의 안 먹지만 먹으면 콜라비나 무를 깎아 먹는다”며 “오이도 항상 있어서 같이 깎아 먹는다”고 말했다. 홍진경이 몸매 관리를 위해 밤에 먹는 식품 3가지의 효능을 자세히 알아본다. ◇콜라비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해 만든 이색적인 채소다. 콜라비에는 칼슘, 비타민C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조사분석팀에 따르면, 콜라비는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하며 비타민C 함유량도 많아 피로 해소와 노화, 당뇨에 효과가 있다. 또 콜라비는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돕는다. 콜라비의 맛은 순무보다 달고 아삭아삭하다. 크기에 따라 당도가 다른데, 너무 크면 육질이 지나치게 단단해 적당한 크기를 고르는 게 좋다. 콜라비는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고, 과일처럼 깎아서 바로 먹어도 괜찮다. ◇오이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오이의 100g당 칼로리는 11kcal다. 오이의 수분 함량은 96%에 달해 다이어트 시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 오이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보습 효과가 있다. 게다가 오이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한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돼 피가 맑아지기도 한다.◇무무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다. 그래서 밥 위주의 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한국인에게는 무에 든 효소가 소화를 돕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인 리파아제와 소화 촉진‧항산화 효과가 있는 카탈라아제 등도 풍부하다. 다만 디아스타아제의 경우 50~70도가 되면 효능이 떨어지고 리파아제 또한 익히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무를 먹을 때는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특히 디아스타아제는 껍질에 풍부한 만큼,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무를 껍질째 강판에 갈아 낸 무즙은 맵지 않고 위가 약한 사람도 먹을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5/29 11:10
  • 한여름에 즐기는 센다이 아코디아 3색 골프 여행

    한여름에 즐기는 센다이 아코디아 3색 골프 여행

    아시아 대륙 한쪽 끝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해외여행이 쉽지 않다. 일본을 제외하면 짧게는 6∼8시간, 길게는 12∼14시간을 비행해야 한다. 사정은 일본도 마찬가지다. 여름 휴가철엔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 그나마 시원한 곳이 홋카이도인데 한일 양국에서 피서객이 몰려들어 가격은 급등하고 관광지와 골프장들은 북새통으로 변하고 만다.미야기현은 훌륭한 대안이다. 혼슈 최북단 태평양에 면해 있어 연중 온화한 기후를 보이는데 한여름 최저 최고 기온이 홋카이도와 1도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여행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데다, '사람 몸살' 없이 한적하게 여행과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일본 최대 골프그룹 아코디아의 세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는 '센다이 아코디아 3색 골프' 프로그램을 6월부터 운영한다.미야기현 현청 소재지 센다이 인근 아코디아 미야기노 골프클럽, 아코디아 하나노모리 골프 클럽, 아코디아 오사토 골프 클럽에서 라운딩을 즐기는 3박4일 프로그램이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하나노모리 골프클럽은 'JCB 클래식 2007'과 '미야기 TV컵 여자 오픈'을 개최한 곳이며, 미야기노 골프 클럽에선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다. 플랫한 구릉에 자연경관을 잘 살린 오사토 골프클럽은 모든 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프라이빗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캐디 없이 전동 카트를 타고 셀프 플레이를 한다.일본 최대 호텔 리조트 체인 테토라 그룹이 운영하는 센다이 테토라 리조트호텔에서 숙박한다. 대욕장 미스아카시온천이 특히 유명한데 이온화 작용이 강한 자연광석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신경통, 류마티스, 어깨 결림, 냉증, 요통, 피로 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 석식 가이세키 요리는 매일 메뉴가 다르게 제공되며, 라운드 중 클럽 중식도 포함돼 있다.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4/05/29 09:55
  • 세상의 천장이 열린 곳, 북알프스 가미코치 힐링산책

    세상의 천장이 열린 곳, 북알프스 가미코치 힐링산책

    신비로운 물빛의 아즈사강 너머의 호타카 연봉(連峰)이 두 팔을 벌려 감싸는듯한 북알프스 산악휴양지 가미코치(上高地)는 일본의 '특별명승지'이자 '특별 천연기념물'.현재 일본에서 이 두 가지 타이틀을 모두 부여받은 곳은 다테야마의 구로베 협곡과 가미코치 단 두곳 뿐이다. 웅장한 연봉들과 하늘까지 뻗은 빽빽한 원시림, 맑고 투명한 호수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일본 요세미티'로도 불린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오는 7월 말과 8월 초 세 차례에 걸쳐 '북알프스의 숨겨진 비경, 가미코치 힐링 산책 4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스팔트가 녹아내릴 듯한 폭염의 계절이지만 해발 1500∼1600m의 가미코치는 낮에도 얇은 외투를 걸쳐야 할 정도로 서늘하다. 갓파바시, 묘진 연못, 다이쇼 연못 등 가미코치 최고의 뷰 포인트들을 잇는 산책코스는 평탄하고 관리가 잘 돼 있어 누구나 걸을 수 있다. 힘이 들면 갓파바시의 카페에 앉아 잠시 넋을 놓아도 좋다. 아즈사강의 청아한 물소리와 주변 숲의 몽환적 풍광은 여행자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천상의 화원' 노리쿠다케도 걷는다. 백두산 천지와 비슷한 해발 2700m의 노리쿠다케는 희귀한 고산식물과 이름 모를 들꽃들이 태고의 정적을 선사하는 곳이다. 힘들고 척박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해발 2700m 지점까지 버스로 올라가며 산책로는 평탄하고 나무 데크가 깔려 있어 북알프스 연봉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다이코쿠다케, 후지미다케 코스 등을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다.걷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른 새벽부터 서둘러 비행기 타고 고마츠 공항에 도착하면 일본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시라카와고 합장 촌과 다카야마 옛 거리를 관광한다. 특히 이시카와현 하쿠산시(白山市)와 기후현 시라카와무라(白川村)를 잇는 33㎞의 유료도로는 수많은 명산과 협곡과 폭포를 품고 있어 서너 번 정차하지 않고는 통과할 수 없을 정도다.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라카와고 합장촌은 에도시대부터 메이지 시대에 걸쳐 지어진 100여 채의 합장 모양 가옥이 보존돼 있다. 겨울철 눈이 쌓이지 못하게 지붕 경사를 급하게 하다 보니 두 손을 합장한 모양이 됐다고 한다. 에도시대 건축물들이 보존되어 있는 다카야마 옛 거리에선 히다규 초밥, 떡 구이, 아이스크림 등의 간식을 사 먹는 재미가 있다. 가미코치 걷기를 끝낸 뒤에는 인근 히다 대종유동을 관광하는데 일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이 동굴의 연평균 기온은 12도여서 제법 두툼한 외투가 필요하다.북알프스의 장대한 연봉들을 감상하며 노천온천을 할 수 있는 온천 호텔에서 숙박하며 저녁은 가이세키 요리가 준비된다.●출발일: 7월 21일, 7월 28일, 8월 4일 (3박 4일)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4/05/29 09:53
  • 장에 착! 특허 유산균 함유한 동아제약 '락토바이브'

    장에 착! 특허 유산균 함유한 동아제약 '락토바이브'

    동아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락토바이브(LACTO VI'V)가 무료 교환, 무료 반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락토바이브의 대표 품목 '프로', '패밀리'를 비롯해 특정 건강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랄 솔루션', '지노 솔루션'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섭취해 본 뒤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분의2 이상 제품이 남아있는 경우 무료로 반품받을 수 있다. 락토바이브 제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유럽 프리미엄 생활용품 브랜드 레노바의 티슈까지 증정하는 혜택까지 더해진다.락토바이브는 자신을 보호하는 대사산물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특허 EPS 균주(EPS DA-BACS, EPS DA-LAIM)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별 고유의 미생물 생태계와 조화롭게 공생한다는 점에서 더 근본적인 접근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미생물 생태계에 적응하는 EPS의 능력은 연구 결과로도 입증됐다. 프리바이오틱스 이눌린 대비 장내 유익균주인 락토바실러스균과 비피더스 균을 더 증진하는 효과를 증명했다. 락토바실러스균은 3.2배, 비피더스균은 13배나 차이가 났다. 유해균 생장 억제 활동은 최대 67%로 나타났다. EPS 균주 연구는 미생물 연구 분야에서 권위 있는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 저널을 비롯한 SCI급 국제저널에 게재되기도 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5/29 09:47
  • 앉았다 일어났을 때 무릎 불편함… 관절·연골 동일구조 콜라겐으로 시작

    앉았다 일어났을 때 무릎 불편함… 관절·연골 동일구조 콜라겐으로 시작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리가 '관절콜라겐3000', '관절콜라겐3000앰플' 등 관절콜라겐 선착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제품들은 인체 관절·연골과 동일한 구조의 콜라겐을 사용해 관절연골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관절콜라겐3000'은 관절과 연골 건강을 위한 기능성 콜라겐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외에도 뼈건강을 위한 비타민D와 망간,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 단백질 이용을 위한 비타민 B6가 함유돼 건강한 일상을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관절콜라겐3000 앰플'은 관절연골 기능성 콜라겐, 뼈건강을 위한 망간, 근육 건강을 위한 마그네슘, 에너지대사와 단백질 이용을 위한 비타민B1, 비타민B6가 함유됐다. 게다가 단백질 대사를 위한 비오틴도 들어 있어 뼈 건강과 근육, 피부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은 ▲앉았다 일어났을 때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손가락이나 어깨, 무릎 관절 등이 불편하거나 ▲잘 때 어깨 불편함으로 뒤척이거나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할 때 불편하거나 ▲관절, 피부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모두에게 권한다.뉴트리 공식 주문 센터를 통해 일주일간 선착순 최대 반값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5/29 09:43
  • 나이 들수록 닳아 없어지는 연골… '콜라겐'으로 지켜볼까

    나이 들수록 닳아 없어지는 연골… '콜라겐'으로 지켜볼까

    45세 이상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은 바로 관절염이다(국민건강영양조사). 관절 속 연골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닳아 없어지거나 운동, 외상 등으로 인해 손상되기 때문이다. 손상이 계속되면 연골을 감싸는 관절 주변으로 염증이 발생하며 관절염으로 이어진다. 한 번 염증이 생기면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렵고, 통증으로 관절이 잘못 사용되며 연골이 재차 마모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특히 연골은 혈관이 없어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는다. 3㎜두께의 얇은 연골을 평생 아껴 써야 하는 이유다.
    건강기능식품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4/05/29 09:41
  • 폴리코사놀20, 2개 구매시 1개 증정

    폴리코사놀20, 2개 구매시 1개 증정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이 '폴리코사놀20' 2개 구매시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한국 식약처에서 기능성 인정받은 *유일한 폴리코사놀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며 레이델 폴리코사놀20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기능성 원료로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이다.(*유일: 2024년 3월 기준, 개별인정 제 2006-4호)레이델 폴리코사놀20은 1정 섭취시 식약처에서 정한 1일 섭취량 최대치인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20㎎ 섭취할 수 있으며 1일 1정 섭취시 혈압 조절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5월31일까지 상담원주문을 통해 진행되며 전국 백화점 입점 매장과 레이델 브랜드샵에서는 다른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5/29 09:39
  • 콜레스테롤·혈압 둘 다 낮추는 쿠바산 폴리코사놀

    콜레스테롤·혈압 둘 다 낮추는 쿠바산 폴리코사놀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쿠바에서 자라는 사탕수수 잎과 줄기 부분의 왁스에서 8가지 고지방족 알코올을 특정 비율로 추출·정제해 만든 것이다.200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기능성(1일 5∼20㎎)'을 인정받았으며, 2019년 '혈압 조절 기능성(1일 20㎎)'까지 추가로 인정받았다.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혈압 조절' 기능성 두 가지를 모두 인정받은 유일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이다.폴리코사놀은 효능 관련 논문만 수백편에 달하며, 연구는 주로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에서 이뤄졌다.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에 따르면, 폴리코사놀을 매일 20㎎씩 꾸준히 섭취할 경우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22%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29.9% 상승했다.혈압 조절 기능성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인정을 받았다. 건강한 성인 84명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각각 쿠바산 폴리코사놀 10㎎, 20㎎, 위약을 섭취하게 한 후 4주마다 혈압을 측정했다. 혈압 측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세 가지의 방법(수은 혈압계, 전자 혈압계, 맥파분석기)으로 혈압 측정을 하고 그 평균 수치를 구했다. 그 결과, 쿠바산 폴리코사놀 20㎎을 매일 섭취한 사람들의 경우 12주차에 약 7.7%의 수축기 혈압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136.3㎜Hg에서 125.8㎜Hg). 폴리코사놀 10㎎ 섭취군도 12주동안 평균 수축기 혈압이 약 6% 감소했다(136㎜Hg에서 128㎜Hg).쿠바산 폴리코사놀은 혈압 감소와 함께, 콜레스테롤 청소부라고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24주간의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20㎎ 섭취 그룹에서 혈압이 감소했으며 혈중 내 지질 조성이 변화했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으며 질 높은 HDL 숫자도 많아졌다.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던 레이델연구원 조경현 연구원장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 청소부인 HDL 콜레스테롤의 양을 늘리고 질을 개선시키며, 이를 통해 동맥경화의 주범인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고 동맥 병변(플라크)의 크기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동맥 내강이 넓어져 혈압 조절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4/05/29 09:33
  • "쿠바는 중남미 '의료 강국'… 천연 의약품·백신 개발 활발"

    "쿠바는 중남미 '의료 강국'… 천연 의약품·백신 개발 활발"

    '쿠바 혁명의 아버지'로 불리는 체 게바라의 딸 알레이다 게바라 마치(64) 박사가 제15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 참석차 방한했다. 그녀는 아버지 체 게바라와 마찬가지로 의사다. 38년 동안 소아 알레르기 전문 의사 생활을 하다 은퇴했다. 그녀가 의사를 직업으로 선택한 이유는 아버지의 영향도 있지만, 쿠바 국민에게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체 게바라 딸로서 국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서 그 사랑을 돌려주고 싶은데, 가장 적합한 직업이 의사라고 생각했다. 알레이다 게바라 박사는 "38년 간 소아 알레르기 전문 의사로 환자들을 돌보면서 직업 선택을 너무나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며 "쿠바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풍부한 의료 인력을 가지고 있으며, 백신·천연 의약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중남미 의료 강국"이라고 말했다.1차 의료의 천국… 마을 주치의 제도세계은행(WB)에 따르면 쿠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8.2명으로 인구 대비 의사 수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의사가 많다 보니 전세계에 의료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때도 전세계 23개국에 의사를 파견했다. 사회주의 의료 시스템에서 풍부한 의료 인력은 국가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쿠바는 '1차 의료의 천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1차 의료는 환자가 가장 먼저 만나는 의료 인력과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게바라 박사는 "190 가구마다 의사 한 명을 배치하고, 학교·회사·공장마다 의무적으로 의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쿠바 전 지역에 '마을 주치의(패밀리 닥터)' 제도를 운영, 의사는 '콘술토리오'라는 자택 겸 의원에 살면서 190 가구의 주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마을 주치의는 질병 치료의 역할보다 병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가족 구성원의 건강 상태에 따라 4단계로 나눠 차트에 기록해둔다. 1단계는 건강한 사람, 2단계는 발병 위험이 있는 사람, 3단계는 병이 있는 사람, 4단계는 재활이 필요한 사람이다.1∼2단계의 사람은 1년에 한 번 이상 주치의에게 건강 상태 점검을 받아야 한다. 3단계인 사람은 1년에 세번 이상 주치의를 만나야 한다. 주치의는 주민들의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비만 등)을 관리하고, 혈압을 재고, 금연·절주·운동을 권유하고, 식생활을 체크한다. 필요에 따라 백신 접종도 해준다. 그러나 의원 내 의료 장비가 없어 엑스레이나 초음파 등의 검사는 할 수 없다. 상처 치료 외에 수술 등은 하지 않는다. 검사나 수술 같은 처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2차 의료기관인 '폴리클리니코'에 갈 수 있도록 진료 의뢰서를 써준다. 폴리클리니코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는 3차 의료기관인 시·군·구의 병원에 보내고, 보다 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면 뇌신경센터, 소화기센터 등 특정 장기만을 다루는 전문 센터(4차 의료기관)로 보낸다. 게바라 박사는 2차 의료기관인 폴리클리니코에서 근무했다.천연 의약품·백신 개발 활발쿠바는 1959년 사회주의 혁명 성공 후 미국으로부터 경제 봉쇄를 당해 자생해야 했다. 이런 환경이 천연 의약품·백신을 자체 개발한 원동력이 됐다. 1987년에 B형 간염 백신, 뇌수막염 백신을 개발했으며,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B형간염·폐렴 등 5가지 질병을 한 번에 막는 백신도 만들었다. 이들 백신은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와 중국 등에 수출된다. 게바라 박사는 "현재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백신 개발을 하고, 알츠하이머 백신도 개발 중"이라고 했다.쿠바인의 건강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의약품 개발도 적극적으로 했다. 게바라 박사는 "우리는 천연 물질에 기본적인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천연 의약품 연구·개발을 활발히 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천연 의약품이 폴리코사놀이다.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 껍질의 왁스 성분에서 추출한 물질로, 쿠바를 비롯해 라틴아메리카에서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인다. 폴리코사놀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의 기능을 좋게 하며 산화된 LDL콜레스테롤은 줄이는 효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혈압을 낮추는 효능도 입증됐다. 게바라 박사는 "쿠바 사람들은 지방이 많고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다보니 비만 인구가 많고 심혈관 질환이 흔하다"며 "고지혈증·고혈압에 좋은 폴리코사놀은 쿠바 국민한테는 밥처럼 가까운 약"이라고 했다. 그는 "물론 이런 약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고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나 운동 같은 생활 습관 개선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폴리코사놀 외에 위염·관절염에 쓰는 비즈왁스알코올, 전립선 비대증에 쓰는 팔마나무 열매 추출물, 피부염에 쓰는 해바라기씨 오존 오일 등이 대표적인 천연 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다.이념 달라도 문화 교류로 장벽 무너뜨려 한국과 쿠바의 수교는 최근에 이뤄졌지만, 쿠바인에게 한국은 낯선 곳이 아니다. 게바라 박사는 "쿠바에서 한국 드라마가 인기가 많아 한국이 친근하다"며 "내 동생은 한국 드라마 광팬이며 나도 '호텔 델루나'를 재미있게 봤다"고 했다. 게바라 딸은 한국 화장품을 너무 좋아하고 쿠바로 돌아올 때 한국 컵라면을 사오라는 주문을 했다고 한다. 그는 "이런 문화적 교류가 양국을 가까워지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게바라 박사는 "1997년 부터 쿠바와 오랫동안 교역을 했던 기업이 있었고, 그 기업이 쿠바의 천연 의약품을 한국, 호주, 일본 등에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쿠바가 코로나 팬데믹 때 굉장히 어려웠는데, 이 기업인이 백신 대량 생산에 필요한 자제를 구해서 쿠바에 보내줬고, 의료용 산소 발생기와 주사기, 마스크 등도 부족했는데 그것도 보내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그는 "한국과 쿠바 국민들은 비록 같은 이념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인간적인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며 "국가적인, 이념적인 장벽을 무너뜨리는데, 문화를 비롯해 민간에서 큰 역할을 한 사례"라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4/05/29 09:31
  • 단백질 매일 '이만큼' 먹어야 노화 속도 늦춰

    단백질 매일 '이만큼' 먹어야 노화 속도 늦춰

    단백질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특히 중·장년층에게 매우 중요하다. 적당량을 챙겨 먹으면 노화 속도를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매일 1kg당 1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몸무게가 65kg이면, 단백질 65g을 챙겨 먹는 식이다.◇단백질 부족, 만성질환 유발우리 몸은 약 5만 개의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근육을 합성하는 것은 물론 ▲세포 신호를 전달하고 ▲생리 반응을 유발하고 ▲열을 발생하고 ▲혈당도 조절한다. 이렇게 중요한 단백질을 우리는 매일 섭취해 보충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단백질을 섭취해도 몸에서 받아들이지 못한다. 소화기관에 단백질이 들어왔다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단백질 합성 반응도 늦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근단백질 합성(MPS) 과정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40세부터는 해마다 근육이 1%씩 줄어드는 근 손실이 일어난다"며 "신체활동이 부족하거나, 만성질환이 있으면 노화로 인한 근육 손실은 더 빨라진다"고 했다. 근육량이 부족하면,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져 당뇨 발병 위험이 커진다. 근육이 관절과 뼈를 보호하지 못해 골절 위험이 커지고, 혈관의 힘이 떨어져 심혈관질환 위험도 커진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혜련 연구위원의 12년 추적 연구에서, 단백질을 하루 권장량보다 75% 미만 섭취한 노인(65세 이상)은 적정량(1g/kg의 75% 이상 125% 미만) 섭취하는 노인보다 사망위험이 24%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60kg 중년, 매일 60g 단백질 먹어야다행히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근육이 빠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실제로 70세 이상 성인 20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연구팀 연구에서, 단백질 섭취를 평소 많이 한 사람일수록 근육량이 높게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몸무게 1kg 당 1.0~1.2g 정도를 섭취하면 된다. 'ADVANCES IN NUTRITION'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에서 노인은 1.0g/kg 이상은 먹어야 골격근 합성 작용을 자극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단백질 부족하면 종아리 부피 줄고 일어서기 어려워져평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체내 단백질의 약 65%는 골격근에 있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골격근부터 달라진다. 종아리 둘레가 32cm 미만이라면, 반드시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김선영 교수팀이 국내 노인 657명을 대상으로 실험했을 때, 근감소증을 진단받은 환자의 82%가 종아리 둘레 32cm 미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근력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유럽노인병학회에서 발표한 '근감소증 새로운 진단 기준'에는 앉았다 일어서기 속도가 포함된다.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기 5회를 15초 안에 할 수 있어야 한다.◇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 6:4 비율로 챙겨야단백질은 45~60%는 동물성, 40~55%는 식물성 공급원으로 채우는 게 좋다. 국제스포츠영양학회 권고 기준이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은 체내에서 각기 다른 특성을 보인다.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골격근 합성 작용을 자극한다.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때 자연스럽게 섭취하게 되는 심혈관질환 발병 인자가 적고, mTORC1(mechanistic target of rapamycin complex 1) 신호 전달 경로를 활성화한다. mTORC1은 영양소, 성장인자 등으로부터 오는 자극을 통합해 대사 과정을 조절하는 작업을 한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피스타치오, 퀴노아, 병아리콩, 완두콩 등이 있고,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계란, 치즈, 연어, 닭가슴살, 소고기, 우유 등이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5/29 08:30
  • 오랜만에 운동했더니 무릎 뜨겁고 욱신… 냉찜질 vs 온찜질

    오랜만에 운동했더니 무릎 뜨겁고 욱신… 냉찜질 vs 온찜질

    직장인 A(33) 씨는 주말을 맞아 10km를 뛰었다. 끝까지 뛰었다는 성취감이 잦아들자 무릎 쪽에 열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여긴 A씨는 집으로 돌아와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려고 며칠간 따뜻한 수건으로 아침, 저녁 정성스럽게 찜질을 했다. 그러나 통증은 점점 더 심해지기만 했다. 참다못해 병원을 찾은 A씨는 온찜질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졌다는 핀잔을 들었다. ◇운동하다 다쳤다면 냉찜질근육의 타박상, 관절의 염좌 등 스포츠 손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상 후 24시간 이내에 ‘RICE’ 요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순서대로 Rest(안정), Ice(냉찜질), Compression(압박), Elevation(거상)을 뜻한다. 근육과 같은 연부조직이 손상을 받게 되면 주변 혈관들도 함께 손상된다. 이로 인해 혈액이 손상 부위에 모이게 될 뿐만 아니라 인접한 조직들이 압박을 받는다. 압박은 이차적인 조직의 손상을 유발하게 되므로 손상부위의 출혈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손상 부위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킨다. 손상 부위의 대사활동이 감소해 부종, 염증 등도 가라앉게 된다. 반면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따라서 부상이 발생하고 2~3일 정도는 냉찜질로 부종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이후엔 온찜질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손상 후 3일 이후라도 손상 부위에 계속 열이 발생하고 부어있다면 냉찜질이 좋다. 타박상에 따른 멍에도 혈관을 수축시키는 냉찜질이 효과적이다. 같은 이유로 마라톤 등 격렬한 운동 후에는 근육이 부어오르거나 관절에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사우나를 하는 것보다 찬물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성 허리·무릎 통증에는 온찜질반면, 온찜질은 해당 부위로의 혈류를 증가시켜 뻣뻣해진 관절과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따라서 관절염과 같은 퇴행성 질환이나 요통, 오십견 등 만성통증이 있다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온찜질이 필요하다. 운동 후 통증이 없고 단순히 관절에 뻑뻑함을 느끼고 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냉찜질보단 온찜질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찜질을 할 땐 너무 뜨겁거나 차가우면 피부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온도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아이스팩 등은 수건으로 감싸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 온찜질은 한번에 20~30분 하루에 2~3번 하는 것이 적당하고, 냉찜질은 15분 미만으로 하는 것이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5/29 08:00
  • ‘폐 한쪽 없이 60년 넘게 건강’ 美 남성… 마라톤·철인3종까지

    ‘폐 한쪽 없이 60년 넘게 건강’ 美 남성… 마라톤·철인3종까지

    폐질환으로 인해 폐 한쪽을 제거한 후에도 60년 이상 건강하게 살아온 미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24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은 ‘한쪽 폐로 최장 기간 생존’ 기록을 보유한 미국 남성 도널드 캔트렐(83)의 사연을 소개했다.앞서 도널드는 한쪽 폐 제거 수술을 받은 후 66년 204일(올해 1월 15일 기준) 동안 생존해 이 부문 최고 기록을 세웠다. 다음 달 84세 생일을 앞둔 그는 6월이면 수술 후 생존 기간을 67년까지 늘리게 된다. 도널드는 “시도한 적 없고 달성할 생각조차 못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울 만큼 오래 산 건 축복받은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1940년생인 그는 두 살 때 독감에 걸린 뒤 폐렴을 앓았다. 1년 후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으며, 일주일 가까이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이후에도 몸이 안 좋아져 입·퇴원을 반복해야 했다.도널드는 17세 때 감기·기침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폐농양 때문에 왼쪽 폐가 심하게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는 폐 이식 수술이 시행되지 않던 시절로(1963년 최초 시행), 문제가 생긴 폐를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어쩔 수 없이 도널드도 그해 6월 병원에 입원해 한쪽 폐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도널드는 수술 후 일상을 회복했다. 직장 생활을 했고, 1960년에 지금의 아내와 만나 결혼도 했다. 현재는 두 아들과 8명의 손자·증손자를 두고 있다.그는 수술 후 달리기 대회에도 100회 이상 참가했다. 처음에는 한 블록도 제대로 뛰지 못했으나,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을 통해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4회 완주하고 철인3종 경기도 여러 차례 완주에 성공했다. 도널드는 “달리기 외에도 농구, 소프트볼, 볼링, 골프 등 여러 운동을 계속 해왔다”며 “어떤 부상도 입지 않았고, 확실히 폐가 튼튼해졌다”고 말했다.도널드는 70대 후반에 신경병증 진단을 받으면서 전처럼 운동할 수 없게 됐다. 대신 그는 여전히 매일 평균 3km 이상 걷고, 집과 정원을 관리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도널드는 “올해 초 담당 의사를 만나봤는데, 오른쪽 폐가 확장됐고 폐활량은 2살 남아 4분의 3 수준이라더라”며 “지난 40년 동안 아팠던 적이 거의 없었다”고 했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4/05/29 06:30
  •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 ‘이렇게’ 풀면 오히려 독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 ‘이렇게’ 풀면 오히려 독

    스트레스나 불평을 늘어놓는 행동은 득보다 실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조지아대 경영학과 제시카 로델 교수팀은 성인 36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행동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참가자들은 그들의 한 동료가 업무 회의에서 막 돌아왔다고 상상하게 한 뒤 설문조사 답안을 작성했다. 상상 속의 동료는 스트레스를 받는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발언을 했다.연구 결과, 자신의 스트레스를 쏟아내는 사람은 긍정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보다 덜 호감이 가고, 덜 유능하게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떠벌리는 사람은 자신의 업무를 도와줄 사람을 찾기 힘들었다. 또한 스트레스나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의 동료들은 더 빨리 지치고,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에 직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트레스도 전염이 되기 때문이라며 심할 경우 번 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퇴근 후 운동, 명상, 휴가 등 기분 전환을 위한 활동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수면 시간을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히 갖는 것도 기본이다.연구 저자 제시카 로델 교수는 “누군가가 끊임없이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타인뿐 아니라 본인의 감정 조절에도 역효과를 주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위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인사 심리학(Personnel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5/29 06:00
  • 김치, 익을수록 좋을까? 묵은지 vs 일반 김치 ‘유산균’ 비교하니

    김치, 익을수록 좋을까? 묵은지 vs 일반 김치 ‘유산균’ 비교하니

    김치는 오래돼도 먹을 수 있다. 묵은지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푹 익히기도 한다. 그러나 김치의 유산균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묵은지가 되기 전에 먹는 게 좋다. 김치의 유산균 수는 계속 증가하지 않고, 일정 시점부터 줄어든다.김치가 발효되며 생긴 김치 유산균은 면역기능 강화, 항염작용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닌다.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유산균은 김치가 익으며 그 수가 늘어나다가, 김치가 적당히 익는 ‘적숙기’에 최대치에 이른다. 처음 담갔을 때 유산균 수는 g당 1만~10만마리 정도다. 익을수록 증가하다가 적숙기엔 g당 최대 10억마리에서 100억마리까지 늘어난다.적숙기가 지나면 유산균 수는 오히려 감소한다. 그렇다고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다. g당 1000만에서 1억마리 정도는 살아남는다. 요구르트 속 유산균이 보통 1000만에서 1억마리임을 고려하면, 푹 익힌 묵은지래서 유산균 효능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 물론 적숙기 때의 김치를 먹을 때 유산균을 더 잘 섭취할 수 있는 건 맞다.김치가 적숙기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적숙기 김치는 먹었을 때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고, 시원한 맛이 난다. 김치 산도가 0.6~0.8%, pH 농도가 4.2~4.6일 때로 정의할 수도 있다. 발효되는 온도에 따라 김치 익는 속도가 다르므로 김치 보관 기간으로 적숙기를 특정하긴 어렵다. 20℃ 실온에서 김치를 익힐 땐 이틀 만에 적숙기에 다다를 수 있지만, 4℃에서 익힐 땐 4주 이상 걸리기도 한다. 다만, 김치 냉장고에 김치를 보관할 경우 보통은 보관 시작 2개월 전후로 적숙기에 도달한다고 알려졌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05/28 22:00
  • 식당에서 "제로 맥주 주세요"… 6월부터 가능

    식당에서 "제로 맥주 주세요"… 6월부터 가능

    술을 잘 못 마시거나, 건강상 이유로 잠시 음주를 피해야 할 땐, 알코올은 들어가지 않았지만 맥주 맛은 나는 무알코올·비알코올 맥주가 좋은 대체품이 되곤 한다. 특히 회식을 할 땐 더 간절해진다. 하지만 유독 식당이나 주점에서는 무·비 알코올 맥주를 발견하기 어려웠다. 드디어 오는 6월부턴 식당에서도 무알코올·비알코올 맥주를 쉽게 만날 수 있게 된다.◇무·비 알코올 맥주, 주세법 때문에 매장에서 발견하기 어려웠어마트, 편의점 심지어는 온라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무·비 알코올 맥주지만, 식당, 주점에선 판매하지 않았었다. 주세법에 따라 식당과 주점에 주류를 유통하는 종합 주류 도매사업자는 알코올이 들어있는 '주류'만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비 알코올 맥주는 알코올 도수가 1% 미만이라, 주세법상 주류에 해당하지 않는다. 무알코올 맥주는 물에 탄산, 맥아 엑기스 등을 혼합해 넣어 아예 알코올이 없고, 비알코올 맥주는 실제 맥주에서 알코올을 빼낸 제품이다. 두 제품의 식품유형은 '탄산음료'다. 주류 도매사업자가 납품할 수 없어, 매장에서는 무·비 알코올 맥주를 취급하고 싶다면 영업주가 직접 구매해야 했다.◇오비맥주, 6월부터 전국에 납품 예정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주류 도매사업자가 무·비 알코올 맥주를 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달 내로 전국 1200여곳이 있는 종합 주류 도매업자는 무알코올·비알코올 맥주도 유통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일단 6월부터 오비맥주의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 330mL 병 제품이 전국 일반 음식점에 납품된다. 오비맥주는 28일 "카스 0.0를 일반 한식당, 고깃집 등 더욱 다양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비알코올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캔 제품 외에 외식·유흥 시장용 병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제로는 취재 결과, 주류 도매상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공급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직 계획이 없다.◇무·비 알코올 맥주 판매 확대 안 될 수도… 마진 적어다만, 아직  무·비 알코올 맥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수요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무·비 알코올 맥주 판매가 확대되지 않을 수도 있다. 주세 때문이다. 주류 가격에는 주세가 포함된다. 맥주 주세는 주세법상 1㎘ 당 88만5700원이다.  무·비 알코올 맥주는 탄산음료이기 때문에 주세가 붙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수익이 낮을 수밖에 없다. 비슷한 사례로 발포주가 있다. 발포주는 맥주의 원료인 맥아 함량 비율을 낮춘 제품으로, 일반 맥주보다 주세율이 낮아 가격이 저렴하다.​ 발포주도 출시 당시에만 식당과 주점에서 발견할 수 있었고, 지금은 찾기 어렵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28 21:00
  • 밥 눌러 만든 누룽지, 건강에는 어떨까?

    밥 눌러 만든 누룽지, 건강에는 어떨까?

    밥을 솥에 눌러 만든 누룽지, 건강에 좋을까? 고소한 맛에 숨겨진 비밀을 알아본다.◇누룽지 고소한 맛, 소화 도움 줘누룽지는 밥이 눌어붙어 만들어진다. 밥솥 바닥의 수분이 밥알에 스며들거나 증발할 때 온도가 220~250도까지 올라가면서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한다. 단백질·탄수화물 등이 고온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마이야르 반응’을 겪어 갈색 색소인 ‘멜라노이딘’이 생긴 것이다. 이런 갈변반응에 의해 생성된 물질들은 항산화·항균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누룽지의 고소한 맛을 내는 덱스트린은 소화에 도움이 된다.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라는 물질이 생기는데, 이중 덱스트린은 소화에 도움을 준다. 아미노산과 식이 섬유질 등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성분도 풍부하다. 숭늉은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높아진 몸의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중화해준다. 식사 후 소금기가 남은 입안을 개운하게 씻어내기에도 좋다.◇오래 가열하면 발암 추정 물질 생성다만 누룽지를 만들 때 밥을 너무 오래 가열하지 않는 게 좋다. 밥을 가열할 때 발암 추정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누룽지 가열시간이 길어질수록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항산화 물질이 많아지는 동시에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도 증가한다는 한경대 식품영양학과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연구팀은 누룽지 제조 시 가열시간은 5분 이내가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혈당 빠르게 올려혈당 수치가 높거나 당뇨병이 있다면 누룽지나 숭늉을 권하지 않는다. 누룽지는 당질 위주로 구성된 식품이라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서울대와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공동 연구팀이 한국인 상용 식품의 혈당지수 추정치를 산정한 결과, 누룽지의 혈당지수는 72로 추정됐다. 혈당지수가 높을수록 섭취 후에 혈당 수치가 빨리 오른다. 보통 혈당지수가 70 이상이면 혈당 부하가 큰 ‘고혈당 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5/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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