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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기미에 ‘이것’ 바르다가, 오히려 더 짙어질 수도

    집에서 기미에 ‘이것’ 바르다가, 오히려 더 짙어질 수도

    기미만 없어져도 얼굴이 훨씬 환해 보인다. 피부과를 다니든 스스로 홈케어를 하든 기미를 관리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잘못된 관리법은 오히려 기미를 짙어지게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기미는 광대뼈, 뺨, 코 등에 갈색 또는 진갈색 반점이 나타나는 색소 질환이다. 주원인은 자외선이다. 햇빛의 자외선은 검은 색소인 멜라닌을 생성하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기미를 만든다. 이 밖에도 ▲유전적 소인 ▲여성 호르몬 ▲스트레스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중년 여성이 특히 기미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점차 감소하지만,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자외선 자극을 받아 멜라닌 세포 기능이 비교적 잘 유지되기 때문이다. 기미는 피부 표면의 표피층에서부터 더 아래쪽의 진피층까지 고르게 분포하는 게 특징이다. 이에 색소가 침착된 깊이와 형태를 정밀 진단한 후, 토닝 레이저를 쏘아 치료하는 게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기미를 단지 색소 침착이 아닌 광노화 질환으로 보는 추세다. 이에, 색소 파괴 위주로 이뤄지던 과거 기미 치료와 달리 최근에는 색소를 파괴하며 레이저로 피부 진피도 재생시킨다. 피부 진피층을 정상화시키면 피부 재생이 원활해져 색소 침착도 덜 되고, 햇빛으로 인한 손상도 억제된다는 원리다. 당연히 기미도 완화된다. 단, 기미는 한 번의 레이저 치료만으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보통 10번 치료하는데, 처음에는 1~2주 간격으로 꾸준히 치료받다가 점차 시술 간격을 늘린다. 치료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 기미 치료를 너무 자주, 세게 하면 오히려 색소 세포가 자극돼 기미가 더 짙어질 수 있다. 기미 주변의 정상 피부보다 색이 하얘지는 탈색 현상이 나타나 피부가 얼룩덜룩해 보일 가능성도 있다. 기미는 피부를 달래가며 천천히 치료해야 한다. 아주 약한 에너지의 저출력 레이저만으로 이뤄진다.하이드로퀴논 성분의 일반의약품 기미 치료 크림을 사용할 때도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하이드로퀴논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기미를 옅게 한다. 색이 옅은 기미나 생긴지 얼마 안 된 기미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생긴 지 오래된 기미나 색이 짙은 기미엔 효과가 미미하다. 일반의약품이라고 해서 많이, 오래 쓰면 안 된다. 크림을 발라 멜라닌 색소가 억제된 상태에서 자외선을 받는 것도 위험하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하이드로퀴논 성분 기미치료제를 2~6개월 정도 연속해 사용했다면, 피부 상태를 고려해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진피의 색소가 짙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고 말했다. 일반의약품이어도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 바르는 양과 사용 기간 등을 정하는 게 안전하다.사실 기미는 완전히 사라진다는 개념이 없다. 치료해도 재발이 쉬워서다. 평생 관리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미 치료를 한 후에도 피부 보습에 신경 쓰고,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게 좋다.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도 기미가 심해질 수 있다. 적절한 휴식과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뷰티이해림 기자2024/07/21 16:00
  • 중년 건강은 하체가 좌우… '이 방법'으로 강화하세요

    중년 건강은 하체가 좌우… '이 방법'으로 강화하세요

    중년 이후 건강은 하체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체 근육은 중요하다. 다리 근육이 단련돼 있어야 무리 없이 걷는 등 생활이 원활해지고, 낙상의 위험도 줄어든다. 질병도 막을 수 있는데, 당뇨병·퇴행성관절염은 하체 근육이 충분할 때 발병 위험이 낮다.그런데 걸을 때 힘이 안 들어가거나 30분 이상 오래 걷는 게 힘들다면 이미 하체 근육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근력 운동을 꼭 해서 하체를 단련해야 한다.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간단한 운동 세 가지를 소개한다.▲의자에 앉아 다리 앞으로 뻗기=의자에 편하게 앉아 한 쪽 다리를 앞으로 쭉 뻗는다. 이때 정강이와 허벅지가 일직선이 되도록 하고, 발목은 당기고 허벅지에 힘을 주어 버틴다. 10~15초씩 3~5회 번갈아가며 실시한다.▲​의자 붙잡고 스쿼트=키에 맞는 의자의 등받이를 잡는다. 바퀴 달린 의자는 위험하다. 허리는 펴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서서히 무릎을 굽힌다. 발끝보다 무릎이 앞으로 나오지 않게 주의한다. 허리를 굽히지 말고, 엉덩이와 다리에 힘을 주어 버틴다. 10~15초씩 3~5회 번갈아가며 실시한다.▲​​옆으로 누워 한 쪽 다리 들기=옆으로 반듯하게 눕는다. 위 쪽 손은 바닥을 짚고, 아래쪽 다리는 무릎을 접는다. 위에 올라와 있는 다리를 천장 쪽으로 들어 올려 버티는데, 이때 무릎은 펴고 발목은 당긴 상태여야 한다. 엉덩이 옆쪽에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질 정도로만 들어올린다. 10~15초씩 3~5회 번갈아가며 실시한다.운동뿐 아니라 평소 근육을 구성하는 영양소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자신의 몸무게를 기준으로 1kg당 1.0~1.2g씩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면 좋다. 달걀, 생선, 살코기, 콩, 우유 등에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었다. 몸속 단백질 합성을 돕는 비타민B6, 비타민B12 등 비타민B군과 비타민C, 칼슘 등을 곁들이면 더 효과적이다.
    피트니스한희준 기자2024/07/21 15:00
  • 습관적으로 화장실에 보관하는 ‘이 물건’… 당장 밖으로 꺼내세요

    습관적으로 화장실에 보관하는 ‘이 물건’… 당장 밖으로 꺼내세요

    여름철에는 안 그래도 습한 화장실의 습도가 더 높아진다. 그런데, 화장실에 칫솔, 수건 등을 보관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습관은 세균 노출의 지름길이다. 화장실에 두지 말아야 할 물건들을 알아봤다.◇수건수건을 화장실에 두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화장실의 높은 온도와 습도가 곰팡이를 유발할 수 있고, 통풍이 잘 안 돼 냄새까지 날 수 있다. 화장실에서 잘 생기는 곰팡이로는 오레오바시듐(Aureobasidium)과 클라도스포륨(Cladosporium)이 있다. 이 두 곰팡이는 생명력이 강해 어디서든 잘 자라는데, 화장실에 수건을 걸어두면 수건에도 살 수 있다. 이런 곰팡이의 포자를 흡입하면 과민성 폐렴이나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곰팡이가 있는 수건이 피부에 닿으면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위험도 있다. 수건은 화장실 밖 건조한 곳에 걸어두는 것이 안전하다. 화장실에 걸어야 한다면 한 번 사용한 뒤에는 무조건 건조시켜야 한다. 만약 수건의 일부분이 진해졌다면 곰팡이일 확률이 높아 버리는 게 좋다.◇칫솔칫솔은 입속 음식 찌꺼기를 닦아내기 때문에 세균이 잘 생기는데, 습한 환경에 있으면 세균 증식이 더 쉬워진다. 화장실은 습기가 많고 통풍이 어려우며 샤워를 하면 온도도 높아진다. 게다가 변기를 내릴 때 배설물 입자가 튈 수도 있다. 이런 환경에 칫솔을 보관하면 세균이 빠르게 자랄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햇빛이 잘 들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칫솔을 보관하고, 건조시켜야 한다. 햇빛의 자외선은 칫솔을 자연 소독해주는 효과도 있어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렌즈화장실에 렌즈를 보관하면 균이 침투할 위험이 크다. 렌즈를 케이스 속에 넣는다 해도 잠시 여닫을 때 균이 들어갈 수 있다. 게다가 덥고 습한 화장실 환경 때문에 균이 생겨 렌즈 보존액이 변질될 위험이 있다. 변질된 용액에 있던 렌즈를 끼면 눈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렌즈는 덥지도, 습하지도 않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 그리고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렌즈를 탈·부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화장실에서만 렌즈를 착용하고 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균이 렌즈에 묻거나 손가락에 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7/21 14:00
  • 신세계푸드, 가루쌀 활용한 ‘100% 식물성’ 음료 출시

    신세계푸드, 가루쌀 활용한 ‘100% 식물성’ 음료 출시

    신세계푸드가 국산 가루쌀, 현미유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음료 ‘유아왓유잇 식물성 라이스 베이스드’를 출시했다.신세계푸드는 최근 유당불내증, 콜레스테롤 등에 대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뿐 아니라 지구 환경, 동물 복지 등 가치 소비를 선호하는 젊은층 사이에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 음료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물성 음료 시장 규모는 6769억원으로 5년 전인 2018년(5221억원) 대비 30% 성장했으며, 2026년에는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특히 두유를 제외한 기타 식물성 음료 시장은 지난해 934억원으로 2018년(308억원) 대비 203% 증가했다. 전 세계 시장으로 넓혀 보면 지난해 식물성 음료 시장 규모는 200억 달러로 2016년(146억 달러) 대비 37% 성장했으며, 오는 2026년에는 239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이에 신세계푸드는 국산 가루쌀과 현미유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유아왓유잇 식물성 라이스 베이스드’를 출시하고 식물성 음료 시장 공략 및 육성에 본격 나섰다. 신세계푸드의 독자적 대안식품 R&D 역량으로 개발한 ‘유아왓유잇 식물성 라이스 베이스드’는 식물성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넣어 만들어 깔끔하고 고소한 쌀 음료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지난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맛을 인정받았다. 또한 식이섬유(14g/1L)와 칼슘(999mg/1L)은 풍부하고 글루텐이 포함돼 있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유아왓유잇 식물성 라이스 베이스드는 국산 쌀 소비 감소에 따른 공급 과잉 개선과 새로운 식품 원료로서 소비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육성하는 가루쌀로 만들었다. 이에 국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식량 자급률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귀리와 고단백 견과류 캐슈넛 등 프리미엄 식물성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섞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치즈 식감을 구현한 ‘유아왓유잇 식물성 체다향 치즈 슬라이스’도 함께 출시했다. 100% 식물성 원료로만 만들어 유당불내증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유아왓유잇 라이스 베이스드와 유아왓유잇 식물성 체다향 치즈 슬라이스를 대형마트, 온라인몰을 비롯한 카페, 베이커리 등으로 판매처를 넓히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사업에 접목해 소비자들에게 식물성 음료와 치즈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그동안 개발해 온 대안육을 비롯해 대안음료, 대안치즈 등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대안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9월 ‘더 나은 나와 지구를 위한 맛있는 식물성 대안식’을 콘셉트로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을 런칭하고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식물성 대안육, 소스, 치즈, 크림 등을 활용한 간편식과 외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7/21 12:00
  • 냉동실에 넣었으니 안심? 고기는 ‘개월’ 지나면 버려야

    냉동실에 넣었으니 안심? 고기는 ‘개월’ 지나면 버려야

    덥고 습한 여름에는 식재료가 쉽게 상한다. 식품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고 보관 기간을 늘리기 위해 냉동 보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냉동 보관이 만능 해결책은 아니다. 냉동 보관한 식품도 보관기간을 지켜 적절히 섭취하고 보관기간이 지난 음식은 버려야 한다. 음식을 냉동 보관하면 냉장이나 실온 보관할 때보다 세균 증식 속도가 더디다. 그런데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거나 새로운 음식을 넣는 과정에서 세균 오염이 생길 수 있다. ▲리스테리아 ▲슈도모나스 ▲여시니아 등 식중독균은 낮은 온도에서도 잘 죽지 않는 저온성 균이라 완전히 안심할 수 없다. 음식마다 냉동 보관기간이 따로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익히지 않은 생선 및 해산물은 3개월 ▲익힌 생선은 1개월 ▲햄·베이컨·소시지·핫도그 등 가공식품은 2개월 ▲익히지 않은 고기는 1년 ▲익힌 고기는 3개월까지만 냉동 보관해야 한다. 보관 기간을 넘기면 신선도와 품질이 떨어진다. 특히 남은 음식을 냉동 보관할 시 꼼꼼하게 밀봉해 보관해야 한다. 제대로 밀봉하지 않으면 음식의 수분이 날아가 식품 표면이 건조해지는 ‘냉동상(冷凍傷, Freezer burn)’이 일어날 수 있다. 냉동상은 음식이 수분을 잃어 얼어버리는 현상으로, 음식 표면에 얼음결정체가 붙어있다면 냉동상이 나타난 것이다. 냉동상으로 수분 함량이 떨어진 음식은 조직에 변화가 일어나 식품의 맛과 풍미가 떨어진다. 만약 음식 전체가 얼음결정체로 덮여 있다면 부패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 냉동실에 식품을 보관할 때는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1회 사용량씩 나누어 랩으로 밀봉한다. 식재료별로 구분해서 보관해야 음식물간 교차 오염을 막을 수 있다. 냉동실 상단에는 가공식품이나 조리식품을, 하단에는 육류나 어패류 등을 구분해서 보관하는 식이다. 냉동실 온도는 영하 18도 이하로 유지하는 게 좋다. 냉동된 음식을 해동해서 먹을 때는 가급적 빠르게 섭취하고 바로 먹지 않을 때는 섭씨 5도 이하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21 11:00
  • 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 먹고 극찬한 '한국 음식'은?

    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 먹고 극찬한 '한국 음식'은?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내한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갈비찜 먹방을 선보였는데, 이들은 갈비찜 맛에 놀라며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갈비찜은 대표적인 한식 메뉴다. 달콤 짭짤한 양념 고기 요리로, 남녀노소 좋아하는 메뉴로도 꼽힌다. 하지만 갈비찜은 의외로 나트륨 함량과 칼로리가 높아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돼지갈비찜의 경우 반찬류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많다고 발표된 조사 결과가 있다.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분석했더니, 돼지갈비찜 1인분의 나트륨 함량은 ​1134mg이었다.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올라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나트륨을 필요 이상 섭취하면 뇌졸중·고혈압·위장병·골다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섭취량을 하루 2000mg 이하로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위암 발병 위험도 커진다. 나트륨이 위의 점막 상피세포를 자극해 상처를 내면, 위산이 감소해 발암 인자가 침투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소갈비찜은 칼로리가 높아 유의해야 한다. 1인분 칼로리가 495kcal다. 소갈비찜의 칼로리를 낮춰 먹고 싶다면, 고기 부위를 사태를 쓰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소고기 중에서도 지방 함량이 적고 열량이 낮은 대표적인 부위가 사태다. 다소 퍽퍽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잘 요리하면 쫀득한 식감을 낼 수 있다. 사태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한 후, 냄비에 넣고 삶는다. 잡내를 없애기 위해 통후추를 넣고, 삶을 때 생기는 거품은 제거한다. 고기가 익으면 꺼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념이 잘 배도록 칼집을 내면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7/21 09:30
  • 분명 뺐는데 또 생긴 점… ‘이것’ 놓쳤기 때문

    분명 뺐는데 또 생긴 점… ‘이것’ 놓쳤기 때문

    피부과에서 점 제거 시술을 받은 직후엔 얼굴이 말끔하지만, 몇 달 지나면 이내 점이 다시 보이는 경우가 있다. 왜 자꾸 재발하는 것일까?먼저 점이 처음 생기는 원리부터 이해하면 좋다. 점은 모반세포라는 점 세포가 모여 생긴다. 점 세포의 위치에 따라 세 가지 종류로 분류되는데, 먼저 ‘경계성모반’은 진피와 표피 경계 부위에 모반세포가 모여서 생긴다. 대개 지름이 1~5mm인 담갈색에서 흑색의 평편한 반점으로, 표면이 매끈하고 털이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피부 깊숙이 이동해 복합모반이나 진피내모반으로 변하기도 한다.‘복합모반’은 점 세포가 표피와 진피 경계 부위에 집단을 형성하고 있으면서, 일부는 진피 내로 들어가 있다. 표면은 매끈하거나 사마귀 모양이고, 거친 털을 가진 때도 있다.‘진피내모반’은 모든 점 세포가 피부 속 깊이 진피에만 자리 잡고 있다. 주로 성인에게 있으며 대개 볼록 올라온 반구형이고, 색은 피부색에서 검은색까지 다양하다. 점에 털이 나 있는 경우도 많다. 시술을 통해 점 세포를 완전히 제거했다면 점이 다시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시술로 미처 제거하지 못한 점 세포가 진피 깊은 곳에 남아 있으면, 잔존한 점 세포가 시술이 끝난 후 증식해 다시 점이 생길 수 있다. 제거 시술 이전보다 더 크게 재발하기도 한다. 작고 검은 점은 보통 표피층에만 머물고 있어 제거가 쉽다. 대부분 후천적으로 생긴 것이라 뿌리가 깊지 않아서다. 반면, 위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점은 뿌리도 깊어 제거가 어렵다. 무작정 뽑았다간 흉터가 생길 수 있어 피부층에 맞게 균일하게 점을 깎아내야 한다. 점을 완전히 뿌리 뽑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색만 지우기도 한다. 얼굴과 피부 곳곳에 생기는 갈색 또는 흰색 반점이 여기 해당한다. 색소 레이저를 통해 색을 없애는 것이다.레이저를 이용해 점을 뺀다면 사춘기 이후에 받는 것이 좋다. 피지선이 덜 발달된 사춘기 이전엔 피부 재생능력이 떨어져 레이저 시술을 받은 후 흉터가 생길 수 있다. 점을 뺀 자리가 정상 피부처럼 잘 아물게 하려면 시술 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시술 후 제거 부위에 재생 테이프를 붙인 후 4~5일간은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 이용을 삼간다. 재생 테이프를 뗀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살이 아문 부위에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뷰티이해림 기자2024/07/21 09:00
  • 퉁퉁 부은 얼굴… 전날 먹은 ‘이 음식’ 때문

    퉁퉁 부은 얼굴… 전날 먹은 ‘이 음식’ 때문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유독 얼굴이 붓는 사람들이 있다. 전날 밤에 먹은 야식과 잘못된 수면 습관 때문일 수 있다. 대표적인 부기 원인 네 가지를 알아본다.◇술밤에 마시는 술은 다음날 얼굴 부기를 유발할 수 있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알코올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서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다.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얼굴이 붓는 것을 막으려면 술을 마시는 도중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포만감에 음주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물은 몸 속에서 알코올을 희석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줄여준다.◇짠 음식과도한 나트륨 섭취 역시 부종을 유발하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의 위험성 또한 높인다.◇잘못된 수면습관좋지 않은 수면 습관도 부기의 원인일 수 있다. 베개를 안 베거나 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게 대표적인 예다. 심장이 얼굴보다 위쪽에 위치해 피가 머리로 몰리면서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이상적인 베개 높이는 대부분 6~10cm,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얼굴 각도가 5도 정도 숙여지는 것이다.자면서 이를 악무는 습관 역시 얼굴을 붓게 할 수 있다. 이를 악물 때 발생하는 압력은 60~80kg 정도다. 이렇게 강한 압력이 턱에 가해지면 사각턱이 발달하거나 얼굴 근육이 뭉치기 쉽다. 뭉친 얼굴 근육을 방치하면 얼굴의 혈액순환도 나빠져 얼굴이 잘 붓게 된다. 자면서 이를 악무는 행동을 방지하려면 마우스피스를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호르몬 불균형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얼굴이 부을 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콩팥 위에 있는 부신에서 분비되며, 체내 염분 대사를 방해해 얼굴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나오게 한다. 이 호르몬은 소변이 배설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몸 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얼굴이 붓게 한다. 갑상선도 얼굴 부기에 영향을 준다. 갑상선 호르몬이 줄어들면 피부의 진피층에 있는 점다당질 성분이 분해되지 않는다. 점다당질은 수분을 끌어들이기 때문에 피부를 붓게 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7/21 08:00
  • 고기 굽고 딱 10분만 기다리세요, 맛의 완성도 높아집니다 [주방 속 과학]

    고기 굽고 딱 10분만 기다리세요, 맛의 완성도 높아집니다 [주방 속 과학]

    맛있게 고기를 구웠다면 딱 10분만 기다리자. 바로 먹는 것보다 훨씬 풍부한 육즙이 입안에 감도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기를 갓 구운 후 10분 정도 기다리는 것을 '레스팅(Resting)'이라고 부른다. 영어로 휴식을 의미한다. 이 10분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스테이크를 반 자르면 육즙이 외부로 새어 나와 식감이 퍽퍽해진다. 레스팅 후 스테이크를 자르면 육즙이 고기 안에 가둬져 흘러나오지 않는다. 한입 베어 물면 그제야 육즙이 터지는 것을 입안에서 느낄 수 있다. 고기 표면과 중심의 온도 차 때문이다.고기 표면이 높은 온도의 팬이나 그릴에 닿아 데워지면 육즙은 온도가 비교적 낮은 중심부로 모인다. 조직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육즙이 가운데로 모여, 반 자르면 그대로 흘러 나갈 정도로 과포화 상태가 된다. 레스팅하면 스테이크 표면과 중심의 온도 차가 감소하면서 가운데 몰려있던 육즙이 표면 쪽으로 퍼지게 된다. 가열돼 강하게 수축됐던 고기 조직도 느슨해지면서 더 많은 수분을 먹을 수 있게 된다. 또 육즙이 식으면 스테이크 속 단백질 등 물에 녹는 성분이 육즙의 점도를 높여 외부로 빠르게 흘러 나가지 않도록 한다.실제 미국의 한 요리 과학자가 6개의 스테이크를 중심 온도가 섭씨 54도가 될 때까지 구운 뒤, 2분 30초마다 잘라 얼마나 육즙이 나오는지 살펴봤다. 레스팅을 아예 하지 않았을 때 육즙이 가장 많이 흘러나왔고, 10분 이상부턴 육즙이 거의 흘러나오지 않았다.레스팅 시간은 고기 두께와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소고기 스테이크는 5~7분 정도, 두꺼울 땐 10분 정도 레스팅 한다. 포일이나 기름종이로 감싸면 레스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소고기뿐 아니라 돼지고기, 닭고기, 소시지 등 가공육도 레스팅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 식은 고기가 싫다면, 레스팅 후 조리하면서 나온 기름만 한 번 더 데운 뒤 먹기 직전 고기 위에 부으면 된다.한편, 레스팅 후 고기를 자를 땐 근섬유와 수직 방향으로 잘라줘야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할 수 있다. 고기는 긴 근섬유 여러 개가 평행하게 높인 묶음으로 이뤄져 있는데, 고깃결대로 자르면 긴 근섬유를 통으로 씹게 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7/20 16:00
  • 포도씨 영양 많은 것 알지만… 먹기 부담되면 '얼굴'에 바르세요

    포도씨 영양 많은 것 알지만… 먹기 부담되면 '얼굴'에 바르세요

    채소나 과일에서 껍질·뿌리·씨앗 등 안 먹고 버리는 부분이 많다. 그런데 여기에 의외로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었다. 흔히 버려지는 식재료 속 영양 성분 및 효과적인 섭취 방법을 알아본다.양파 껍질양파 껍질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플라보노이드'가 알맹이의 30~40배로 많이 들었다. 플라보노이드는 노화를 일으키고 피로물질이 쌓이게 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노인성 치매나 파킨슨병 등 뇌질환도 예방한다. 양파 껍질을 먹으려면 육수를 낼 때 양파를 껍질째 넣으면 좋다.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아 육수를 마셔도 되고, 껍질의 식감도 좋아져 껍질을 먹을 수 있다.단호박 껍질단호박 껍질에는 알맹이에는 없는 '페놀산'이 들어 있다. 페놀산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암이나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호박은 껍질째로 쪄서 먹으면 특유의 질긴 식감이 사라진다. 차로 끓여 마셔도 좋다. 껍질을 깎아 깨끗이 씻은 뒤 3~4일간 말려서 물과 함께 끓이면 된다.대파 뿌리대파 뿌리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폴리페놀이 잎이나 줄기보다 두 배로 많다. 한의학에서는 파뿌리를 '총백(蔥白)'이라고 하는데, 감기로 인한 두통이나 고열을 치료하는 약재다. 땀을 내 체온을 낮추고, 몸속 추운 기운을 밖으로 배출시킨다. 대파 뿌리와 무·배 등을 물에 같이 넣어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포도씨포도씨에는 피부 재생에 좋은 '레스베라트롤',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하는 '폴리페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카테킨' 등이 들어 있다. 씨까지 잘 씹어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먹기 부담스럽다면 갈아서 팩을 해도 된다. 피부 미백,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호박씨호박씨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인으로, 전립선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또 칼슘·마그네슘도 들어 있어서 뼈·신경·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호박씨를 깨끗이 씻어서 말리면 아이들 간식으로 먹기에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7/20 15:30
  • 디저트에 꼭 들어가는 생크림, ‘동물성 vs 식물성’… 무슨 차이일까?

    디저트에 꼭 들어가는 생크림, ‘동물성 vs 식물성’… 무슨 차이일까?

    케이크 안에 들어가는 생크림은 케이크에 풍미를 더해줘서 많은 사람이 좋아한다. 생크림에는 우유 속 지방만을 이용한 ‘동물성 생크림’과 식물성 기름에 첨가물을 넣어 만든 ‘식물성 생크림’이 있다. 동물성 생크림과 식물성 생크림은 맛이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다. 두 종류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동물성 생크림, 우유 속 지방으로 만들어우리가 흔히 접하는 생크림은 동물성 생크림이다. 동물성 생크림은 유지방을 볼에 담고 빠른 속도로 저어 만든다. 생크림은 우유 속 지방을 원심분리 등의 물리적인 방법으로 추출해 굳히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동물성 생크림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함유한다. 따라서 생크림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일일 권장 섭취량을 넘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콜레스테롤도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에 영향을 준다.◇식물성 생크림, 식물성 기름 활용식물성 생크림은 팜유, 야자유 같은 식물성 기름에 첨가물을 넣어 만든 모방 크림을 말한다. ‘가공유 크림’이나 ‘분말유 크림’도 모방 크림에 속한다. 가공유 크림은 생크림처럼 유지방을 사용하긴 하지만,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을 이용해 만든다. 분말유 크림은 가공유 크림을 건조해 만든 것이다.‘식물성’이라는 단어 때문에 건강에 좋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식물성 생크림의 주원료는 인공 경화유일 때가 대부분이다. 인공 경화유를 만들 땐 액체 기름을 고체로 굳히기 위해 유화제를 비롯한 여러 첨가물이 들어간다. 기름이 인공적인 과정을 거쳐 경화되면 지방산의 분자가 휘거나 끊어지면서 형태의 변화를 일으킨다. 이때 트랜스지방 같은 유해 물질이 만들어진다. 그런데, 트랜스지방은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대사가 되지 않고 축적된다. 트랜스지방은 동맥경화·이상지질혈증 등 혈관질환을 유발한다.◇동물성 생크림, 입안에서 쉽게 녹아식물성 생크림은 동물성 생크림보다 가격 부담이 덜하고 쉽게 상하지 않으며, 모양도 오래 유지된다. 따라서 식물성 생크림을 사용하거나, 동물성 생크림과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동물성 생크림과 식물성 생크림은 겉보기에 비슷하지만, 맛과 질감이 다르다. 식물성 생크림은 혀 위에서 녹지 않고 막을 씌운 듯 탁하다. 반면, 동물성 생크림은 입안에서 쉽게 녹으며 더 가볍고 부드럽다. 모양은 식물성 생크림으로 만든 케이크의 표면이 더 매끈하고 장식이 날카롭고 정교하다.한편, 동물성 생크림 제품은 되도록 최근에 만들어지고 신선하게 보관된 것을 구입해야 한다. 유지방을 분리한 것이라 변질 속도가 빠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식물성 생크림은 안전성이 확인된 성분을 이용해 만든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7/20 14:00
  • 살 찔 것 같은데… ‘식전 빵’ 대체 왜 먹는 걸까?

    살 찔 것 같은데… ‘식전 빵’ 대체 왜 먹는 걸까?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 식전 빵이 제공된다. 식사 전에 빵부터 먹으면 쉽게 배불러져 주문한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할 거라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식전 빵을 주는 이유는 대체 뭘까?식전 빵은 미각 청소를 해, 메인디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혀에는 최대 100개의 미각 수용체가 뭉쳐있는 미뢰가 여러 개 분포해 있다. 미뢰가 식품 맛 분자를 인식해 뇌로 신호를 보내면 맛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이전에 먹었던 음식 성분이 혀에 그대로 남아있으면, 다음 음식 맛 분자가 미각 수용체가 결합하는 양식이 바뀌는 등 영향을 받아 제대로 된 맛을 보기 어렵다. 식전 빵은 미각 수용체가 다음 음식 맛 분자를 잘 인식하도록 제공되는 것이다. 빵이나 크래커 등 전분 덩어리 외에 레몬이나 탄산수 등도 같은 역할을 한다.그런데 식전 빵은 칼로리가 높다.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에서는 식전 빵으로 시나몬 버터를 곁들인 롤을 무제한 제공한다. 시나몬 버터롤 한 개 열량은 227kcal고 탄수화물 28g, 지방 8g이 함유돼 있다.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식전 빵으로 부시맨 브레드가 무상으로 무제한 제공된다. 부시맨 브레드 한 개 열량은 232kcal고 탄수화물 44g, 지방 4g이 함유돼 있다. 빵 한 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와 맞먹는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다.식전 빵은 다음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만들기도 한다. 빵은 주로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전분 덩어리다. 섭취 시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게 만든다. 인슐린이 급증하면 혈당이 다시 빠르게 낮아지면서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식욕 조절을 방해해 메인디시를 과식하게 될 위험이 있다. 미국의 한 정신건강클리닉 연구에 의하면, 식사 전 애피타이저가 뇌에 영향을 미쳐 사람들이 식욕을 통제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싶다면 식전 빵을 섭취하지 않거나 한 개 정도만 먹는 게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20 12:00
  • 무좀만? 장화 바닥 딱딱해 ‘이 질환’도 조심해야

    무좀만? 장화 바닥 딱딱해 ‘이 질환’도 조심해야

    역대급 강수량이 예고되며 레인부츠를 구매하려는 사람이 많다. 레인부츠를 신으면 스타일을 챙기고 발도 젖지 않아 편하다. 하지만 레인부츠를 잘못 신거나, 관리를 잘못하면 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족저근막염 유발하는 딱딱한 밑창레인부츠의 딱딱한 밑창과 무거운 무게는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찌릿한 통증을 유발한다. 레인부츠는 고무나 합성수지 소재이고, 보통 발목이나 무릎까지 올라올 정도로 부피가 커서 무겁다. 그래서 뒤꿈치부터 앞꿈치로 차례대로 닿지 못하고, 발 전체가 한 번에 땅에 닿는다. 딱딱한 밑창으로 발이 한 번에 닿으면, 발은 지면이 닿는 충격을 골고루 분산하지 못한다. 계속 충격을 받으면 족저근막염이 생기기 쉽다.따라서 레인부츠를 선택할 때 비교적 가볍고 굽이 어느 정도 충격을 흡수해주는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밑창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권장한다. 또 걷기 전후로 마사지와 발가락 운동을 하면 발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동그란 물건을 발바닥 위에서 굴리거나, 발가락에 힘을 줘 발가락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따뜻한 물로 족욕하는 것도 발 근육을 이완시켜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다.◇무좀이나 습진 생길 수도레인부츠 착용은 무좀균도 유발한다. 레인부츠는 방수가 잘되지만, 통기성은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비에 젖은 레인부츠를 방치하면 세균 증식이 쉬워 균이 번식하기 쉽다. 무좀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발에 땀과 습기가 엉키면 습진과 한포진도 생기기 쉽다. 레인부츠를 신고 난 후 발바닥 피부가 두꺼워졌거나 새하얗게 일어났다면 무좀을 의심할 수 있다. 그리고 물집이 생기면 습진과 한포진을 의심할 수 있다. 습진과 한포진은 겉으로 보기에는 구별하기 힘드나, 한포진은 물집 크기가 더 작고, 습진보다 훨씬 가렵다.◇외출 후에 내부 닦아야레인부츠를 신을 때는 땀 흡수력이 좋은 면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맨발로 레인부츠를 착용하면 통풍이 되지 않는 부츠 내부가 땀으로 습해져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부츠 속에 물이 들어가면 피부가 짓무르고 습진이나 무좀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부츠를 거꾸로 뒤집어 물기를 제거하고 마른 수건으로 레인부츠 내부를 닦아준다. 부츠 내부에 탈취제, 건조제 등을 넣어 충분히 건조시킨다. 단,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드라이기, 히터와 같은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면 안 된다. 레인부츠는 고무로 되어있어 뜨거운 열을 가하면 모양이 변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7/20 10:00
  • 어디 안 부딪혔는데 생긴 ‘이 색깔’ 멍, 면역에 이상 있단 신호

    어디 안 부딪혔는데 생긴 ‘이 색깔’ 멍, 면역에 이상 있단 신호

    나이가 들면 몸에 크고 작은 보라색, 붉은색 멍이 생기는 경우가 잦다. 물론 작은 충격에도 멍이 잘 들긴 하지만, 원인도 모르게 생긴 멍은 건강에 대한 염려를 만든다. 나이가 들면 왜 이렇게 멍이 생기는 걸까?일종의 노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혈관 주변 조직은 노화 과정을 거치며 약해지기 때문이다. 혈관을 보호하는 피부 속 진피층 역시 탄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혈관이 터지고, 쉽게 멍이 든다. 특히 햇볕을 많이 쬔 노년층은 진피층이 노화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복용하는 약물의 영향도 있을 수 있다. 아스피린·와파린·스테로이드 등은 피부를 약화하고, 혈액 응고를 억제해 피멍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생기는 멍은 안정을 취하면 며칠 내로 사라진다. 빨리 없애고 싶다면 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멍이 든 직후에는 먼저 냉찜질로 혈관을 수축시킨다. 그래야 모세혈관이 수축해 피가 더 빠져나오지 않아 멍이 퍼지지 않는다. 얼음 주머니 등을 활용해 멍이 든 부위를 살짝 눌러주면 된다. 하루나 이틀 뒤에는 둥근 모양의 물건으로 멍든 부위에 일정한 압력을 가해 문질러주는 게 좋다. 온찜질은 멍이 생기고 2~3일이 지났을 때 하는 게 좋다.다만, 어디에 부딪히거나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는데도 멍이 계속 생긴다면 혈액 응고 기능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때는 기본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해야 한다. 혈액 응고 기능에도 문제가 없다면 혈관염, 아밀로이드증, 암 등의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 혈관염은 면역계 이상에 의해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붉거나 보라색 멍이 생길 수 있다. 아밀로이드증은 단백질이 한 곳 이상 조직이나 장기에 지나치게 쌓여 조직이나 장기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총칭한다. 원인 모를 멍이 계속 생기거나, 2주 이상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밀검사를 받는 게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7/20 08:00
  • 식전 빵을 발사믹 소스에 찍는 이유… ‘이 효과’ 있었네!

    식전 빵을 발사믹 소스에 찍는 이유… ‘이 효과’ 있었네!

    양식 레스토랑에 가면 흔히 '식전 빵'이라고 불리는 빵과 발사믹 식초를 가져다준다. 식당은 왜, 식사 전에 빵과 발사믹 식초를 가져다주는지, 식전 빵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식전 빵, 미각 청소해 맛 제대로 느끼게 해 식전 빵은 '미각 청소'를 해, 손님이 주요리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우리 혀에는 최대 100개의 미각수용체가 뭉쳐있는 미뢰가 여러 개 분포해 있다. 미뢰가 식품의 맛 분자를 인식해 뇌로 신호를 보내면, 우리는 맛을 인지한다. 이전에 먹었던 음식의 성분이 혀에 그대로 남아있으면, 다음 음식 맛 분자가 미각수용체와 결합하는 양식이 바뀌는 등 영향을 받으면서 제대로 된 맛을 보기 어렵다. 특정 음식들이 미각 수용체가 다음 음식의 맛 분자를 잘 인식하도록 돕는 세정제 역할을 하는데, 대표적으로 삼삼한 크래커나 빵 등 전분 덩어리, 레몬, 탄산수 등이 있다.◇식전 빵, 고혈당지수에 속해 식욕 올려하지만 공복에 먹는 식전 빵이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한 뒤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는 저혈당지수 식품 ▲55~69는 중간 혈당지수 식품 ▲70 이상은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한다. 식전에 나오는 흰 빵, 모닝 빵의 혈당지수는 92~95로 고혈당지수에 속한다. 고혈당지수 음식을 빈속에 먹으면 식욕이 갑자기 오를 수 있다. 식전 빵을 먹은 후 인슐린이 급격히 분비되고 포도당 처리를 마치면 혈당이 떨어지는데, 뇌는 이 상황을 갑작스러운 에너지 부족 상태로 받아들인다. 따라서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을 분비해 계속 배가 고픈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발사믹 식초, 빵 때문에 올라간 혈당 잡기 그렇다면 식전 빵 때문에 오른 혈당을 완화할 방법은 없을까? 발사믹 식초가 그 해답이다. 발사믹 식초를 탄수화물과 함께 먹으면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어느 정도 막아주기 때문이다. 발사믹(balsamico)은 이탈리아어로 '향기가 좋다'는 의미로 향이 좋고 깊은 맛을 지닌 고급 포도 식초를 말한다. 식초는 소장으로 천천히 이동하는 식품 중 하나다. 그만큼 체내 흡수가 더디게 이뤄져 식후 혈당도 천천히 오르게 한다. 식초에는 초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해소하고 지방을 분해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발사믹 식초는 고혈압·고지혈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칼슘의 흡수를 높여줘 골다공증에도 좋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07/20 06:00
  • 운동 전에 '이 음식' 먹으면, 효과 줄고 통증 유발

    운동 전에 '이 음식' 먹으면, 효과 줄고 통증 유발

    운동 전에 통 곡물을 먹으면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운동 효과를 높여준다고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반대로 운동 전에 먹으면 그 효과를 낮추거나 다른 문제를 유발하는 식품들도 있다. 운동 전 피해야 할 음식을 소개한다.◇정제된 탄수화물운동 전 삼가야 할 대표적인 음식은 정제된 탄수화물류다. 백미, 흰 밀가루·백설탕 등 정제 과정을 거친 식품, 사탕·과자·초콜릿·케이크 등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소화·흡수되는 시간이 빠르고, 혈당지수(GI)가 높아 섭취하자마자 체내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간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분이 운동 에너지로 쓰이기보다 몸에 축적되는 역효과가 나타난다. 위에 해로운 균을 증가시켜 복통이나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열량은 높고 영양은 떨어지기 때문에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나 근육 생성에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튀긴 음식튀긴 음식은 운동할 때 위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소화되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운동에 방해가 된다. 혈류 점성을 높여 원활한 혈액순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방 성분이 위와 식도 사이의 압력을 떨어뜨리면서 위산이 역류해 속이 쓰릴 수도 있다.◇녹색 채소운동 전에는 양배추와 브로콜리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색 채소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장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 과정에서 수소·메탄·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해 복부 팽만감을 유발한다. 이런 상태에서 운동하면 복부에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씨앗류씨앗류 역시 운동하기 전에는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녹색 채소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식이섬유는 가스를 유발하고 장을 팽창시켜 복통을 일으킨다. 씨앗류는 운동하기 전보다 운동한 뒤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매운 음식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과 겨자나 고추냉이에 들어 있는 시니그린은 위 점막을 자극해, 운동 전에 많이 섭취하면 복통이나 속쓰림, 구토 등이 생길 수 있다. 지나치게 매운 음식은 운동 전뿐 아니라 평소 섭취하면 위에 자극이 많이 되니 조심한다.◇국물 요리평소 국이나 찌개 같은 국물 요리를 즐기는 사람은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운동 전 국물 요리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국물에 들어 있는 정제염이 신장에 무리를 가할 수 있다. 그러면 몸이 잘 붓고 혈액순환도 저해된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4/07/20 05:00
  • 렌즈 세정액에 ‘미생물’ 드글드글… 어떤 제품일까?

    렌즈 세정액에 ‘미생물’ 드글드글… 어떤 제품일까?

    시중에 판매중인 콘택트렌즈 세정액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미생물이 검출됐다.시력 보정 등을 위해 콘택트렌즈를 반복 착용하는 소비자는 렌즈의 세척과 소독 등 위생관리를 위해 콘택트렌즈 세정액을 사용한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국내 콘택트렌즈 사용 인구는 500만~600만 명이다. 콘택트렌즈 세정액 사용자 역시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9일, 시중에 유통 중인 콘택트렌즈 세정액을 대상으로 미생물 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개 제품에서 총호기성미생물 수가 기준치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기성 미생물은 산소가 있는 곳에서 생육‧번식을 하는 미생물이다. ‘대한민국약전’에 따르면 콘택트렌즈 관리용품은 총호기성미생물수 1 X 102 이하, 총진균수 10 이하, 특정미생물 불검출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이번에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들은 씨피엘비의 '내 눈에 편안한 멀티퍼포스 솔류션액', 동국제약의 '네오플러스골드', 케이앤제이씨의 '드림아이액', 제이더블유중외제약의 '프렌즈프로B5' 등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7/19 22:00
  • 밤에 운동만 하면 눈 ‘말똥말똥’… 잠 안 오는 이유 뭘까?

    밤에 운동만 하면 눈 ‘말똥말똥’… 잠 안 오는 이유 뭘까?

    밤 늦게 운동하고 나면 괜히 잠이 안 온다. 격렬하게 운동하고 나면 피곤하고 잠이 잘 올 거라 생각했는 데 오히려 말똥말똥할 때가 있다. 이는 운동 후 교감신경이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그럼 언제쯤 운동하는 게 좋을까? 밤에 운동하면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다. 특히 근력운동 같은 고강도 운동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또한 몸에 잠들기 위해서는 체온이 0.5~1도 떨어져야 하는데,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체온상승과 함께 교감신경을 활성화한다. 따라서 운동한다면 취침 4시간 전 마치는 것이 좋다. 잠을 잘 자려면 우리 몸을 차분하게 만드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해야 하기 때문이다.만약 일정상 밤에 운동해야 한다면 운동 후에 요가나 기공, 스트레칭,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심신의 긴장을 풀어준다.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기 위해 잠들기 30분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서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 역시 숙면에 도움이 된다. 수면 직전에는 머리맡에 라벤더·카모마일·마조람 오일을 뿌려보자. 아로마 요법은 근육을 이완하고 신경을 안정시켜서 잠을 잘 자게 도와준다. 아로마 오일을 손수건이나 휴지에 2~3방울 정도 묻혀 머리맡에 두면 된다.오히려 잠에 잠들기 위해선 출근 전 새벽이나 아침에 운동해 보자. 운동을 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날수록 밤에 잠을 잘 자게 될 수 있다. 또한 아침 운동 후 샤워는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버드대 심리학과 쉘리 칼슨 교수 연구에 따르면 아침 샤워는 뇌를 자극하고 깨우는 효과가 있다. 숙면 후의 아침의 찬물 샤워가 긴장된 몸을 완화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뇌를 자극해 인지 능력을 향상하기 때문이다.한편 근력 운동하기에 좋은 시간은 따로 있을까? 오후 2시부터 초저녁 시간대를 권한다. 이때는 체온이 높아지고, 반사 신경, 맥박 등이 가장 활발 한 시간대다. 이 시간에 근력 운동하면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오후에는 대개 에너지 수준이 상승하기 때문에 근육을 더욱 효율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근력 운동은 대사 촉진에 탁월한데, 근육량이 늘어날수록 대사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면 일상생활에서도 더 많은 열량을 소비할 수 있다. 오후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오후에 근력 운동하면 세로토닌과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어 긴장을 풀어줄 수 있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7/19 21:00
  • 자도 자도 피곤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8가지

    자도 자도 피곤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8가지

    깨어 있어도 늘 피곤하거나, 잠에서 깬 뒤 침대에서 일어나기 힘들거나, 잠을 항상 설치는 사람은 한 번쯤 건강 검진을 받아보는 게 중요하다. 검진 결과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피로가 지속된다면 '피로 극복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챙겨 먹어 보자. ◇치아씨드몸 전체에 산소를 운반하는 데 필수적인 철분을 제공한다. 게다가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해 피로에 맞서는 데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과 신체에 필요한 지방산과 지용성 비타민을 공급하는 다중불포화 지방이 풍부하다. 시리얼이나 죽, 요구르트에 한 스푼 정도 뿌려 먹거나 스무디에 넣어 먹으면 좋다.◇아몬드훌륭한 에너지 공급원으로, 기억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정신이 맑게 깨어 있고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줘 더 활기찬 몸을 만들어준다. 피로 극복에 좋은 비타민E, 오메가3지방산,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수박수박의 92%가 물로 구성돼 있어 빠르고 쉽게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피곤함을 느낄 뿐 아니라 잠재적으로 근육 경련과 두통까지 일으킬 수 있다. 물은 신체를 지탱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특히 탈수 상태거나 운동 후 수박을 먹으면 단지 수분뿐 아니라 전해질과 탄수화물까지 보충해 줘 에너지를 회복하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케일안정적인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녹색 채소인 케일은 집중력과 에너지 수치를 높이는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케일은 아침 스무디에 섞어 먹거나 레몬 머핀에 함께 구워 먹으면 좋다.◇달걀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오래 지속되는 에너지를 제공하는데, 에너지 생산을 증가시키는 아미노산인 류신도 가득하다. 류신은 세포에 의한 혈당 흡수를 돕고, 세포 내 에너지 생성을 촉진하며 에너지 생산을 위한 지방 분해를 향상시킨다. 비타민B도 풍부해 효소가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준다.◇귀리귀리는 복합 탄수화물이다. 또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돼 스트레스 관리에 좋고,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인스턴트 오트밀 제품은 피하고, 베리, 바나나, 메이플 시럽이나 꿀을 첨가한 수제 오트밀을 선택하는 걸 권장한다.◇바나나바나나에는 복합 탄수화물, 비타민B6, 칼륨, 약간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열량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다른 음식보다 두 시간 정도 빨라 짧은 시간 안에 에너지를 체내에 공급한다. 익으면서 주성분인 탄수화물이 포도당, 과당으로 변해 소화 흡수도 잘 되는 편이다. 바나나는 그 자체로 먹어도 좋고, 얼려서 스무디에 섞어 먹거나 오트밀에 얹어 먹는 것도 권장한다.◇요거트락토스와 갈락토스와 같은 단순당 형태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다. 이것들은 분해되며 신체에 빠른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설탕과 과일 등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는 체내 수분 유지에도 좋다. 요거트에 자신의 기호에 맞는 토핑을 올려 먹는 걸 권장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07/19 20:15
  • 음식 사진만 찍어도 ‘소금 얼마나 들었는지’ 알려주는 기술 개발

    음식 사진만 찍어도 ‘소금 얼마나 들었는지’ 알려주는 기술 개발

    음식 사진만으로 소금 섭취량을 측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국내에서 개발됐다.과도한 소금 섭취는 고혈압,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신부전, 위암, 골다공증 등 전신에 걸쳐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러한 소금 섭취를 하루 2000mg으로 권고하고 있으나, 한국인의 하루 평균 섭취량은 적정 기준의 1.6배에 이를 정도로 높다. 소금 섭취량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하루에 섭취하는 소금 양이 어느 정돈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끼니마다 음식 목록과 섭취량을 정확히 기록해 평가하기는 현실적인 제약이 많다.분당서울대병원 입원전담진료센터 류지원·김혜원·신장내과 김세중 교수팀은 음식 사진만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추정하는 기술의 유용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에 사용된 인공지능은 음식 영역을 감지하는 ‘YOLO(You Only Look Once)v4’ 아키텍처와 음식 종류를 분류하는 MST++, ResNet-101 인공신경망 모델, 음식량을 측정하는 초분광 이미징 기술 등이 사용된 모델로, 음식 섭취 전후 사진을 촬영하면 두 사진의 소금 함량 차이만큼을 섭취했다고 판단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섭취한 식사 전후 음식 사진을 촬영해 AI가 나트륨 섭취량을 계산하게 했으며, 이를 24시간 소변 나트륨 결과와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AI 분석 결과에서 성별, 연령, 신장 기능, 이뇨제 등의 변수를 고려하면 24시간 소변 나트륨 검사 결과와 가까운 값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나아가, AI가 측정한 나트륨 섭취량과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추정사구체여과율만으로 실제 24시간 소변 나트륨 검사 결과를 예측하는 공식을 도출하는 데도 성공했다. 예를 들어, 이뇨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는 AI가 측정한 나트륨 섭취량의 53.5%에 추정사구체여과율의 22.102배를 더하면 24시간 소변 나트륨 검사 결과를 간접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식이다.연구 저자 류지원 교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식사 전후 음식 사진만 촬영하면 되기 때문에 자가평가기록이나 설문 등 보다 훨씬 용이한 방식이다”며 “추정사구체여과율을 활용하면 24시간 소변 나트륨 수치까지 예측할 수 있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병원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보다 간편한 AI 나트륨 섭취량 측정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향후 고도화를 통해 임상 현장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7/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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