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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관 막히고 우울해져” 심장 보는 의사, ‘이 음식’ 절대 안 먹는다

    “혈관 막히고 우울해져” 심장 보는 의사, ‘이 음식’ 절대 안 먹는다

    식사를 할 때는 근육 생성과 유지를 위해 생선이나 닭고기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다만,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조리 방법에도 신경 써야 한다.미국 뉴욕대 그로스만 의대 심장내과 전문의 니에카 골드버그 박사는 “생선이나 닭고기를 조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븐에 굽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기름에 튀기는 대신 빵가루를 입히고 올리브 오일을 살짝 뿌려 오븐에 구운 치킨을 즐겨 만든다고 했다.튀김 요리는 많은 양의 기름이나 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칼로리와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진다. 포화지방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으로 인한 염증을 야기하며,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어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국제 저널 ‘임상 영양학(Clinical Nutrition)’에는 튀긴 음식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심장 저널(Heart)’에 따르면, 일주일간 튀긴 음식을 많이 먹은 집단이 가장 적게 먹은 집단에 비해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이 28%까지 증가하며, 매주 튀긴 음식 섭취량을 114g씩 늘릴 때마다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튀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내 산화 스트레스도 높아진다. 음식을 고온 조리하는 과정에서 당분과 단백질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최종당화산물(AGEs)이라는 독소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이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정상 세포를 공격하거나 노화를 촉진하는 등 각종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산화 스트레스가 세포를 손상시켜 면역 체계가 질병이나 감염에 맞서 싸우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암이나 심장병 같은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최종당화산물의 일종인 아크릴아마이드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한 성분이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곡물이나 감자처럼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물성 식품을 튀길 때 만들어진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는 감자튀김과 같이 아크릴아마이드가 많이 생성되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불안장애 위험을 12%, 우울증 위험을 7%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영양 및 생활습관 정신의학과 나이두 박사는 “패스트푸드는 장내 염증을 악화시키며,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뇌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식품을 섭취할 때는 기름을 사용해 튀기는 방식보다는 굽거나 삶는 조리법을 활용해야 한다. 튀김 요리를 해야 한다면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보자.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칼로리를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했다. 또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호흡기를 자극하고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 가능성이 줄어든다. 다만 여러 번 사용한 기기를 내부까지 청소하지 않으면 잔여물이 재가열되면서 유해 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5/04 10:28
  • “20kg 빼니 아내 태도 달라져”… 강남, ‘이것’ 끊고 성공

    “20kg 빼니 아내 태도 달라져”… 강남, ‘이것’ 끊고 성공

    가수 강남(39)이 다이어트 성공 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강남은 “90kg에서 4개월 만에 20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후 아내 이상화의 반응에 대해 “90kg일 때는 운동 선배처럼 대하며 살을 빼라고 했는데, 지금은 아기처럼 예뻐해준다”며 “사랑받으려면 남편들도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앞서 강남은 다이어트 비법으로 금주를 꼽은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금주 두 달 반 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다이어트 중 금주는 필수다. 술은 열량만 있고 영양소가 없는 식품이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1g당 7kcal로, 1g당 4kcal인 탄수화물보다 열량이 높다.식욕을 참기도 힘들어진다. 술은 식욕억제 중추를 마비시켜 음식을 끊임없이 먹게 한다. 실제로 미국 인디애나대 연구팀에 따르면, 음주를 하면 뇌의 시상하부가 활성화되고 음식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은 식단 관리와 함께 운동도 병행했다. 그는 여러 차례 러닝하는 모습을 인증하며 “시간 될 때마다 러닝 중”이라고 밝혔다. 러닝은 전신을 자극하는 운동으로,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특히 아침 공복에 러닝을 하면 더 좋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러닝은 체중 관리와 함께 심혈관 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04 10:15
  • “짜장면이 7위라니”… 먹자마자 살찌는 음식, 1위는?

    “짜장면이 7위라니”… 먹자마자 살찌는 음식, 1위는?

    얼마 안 먹은 것 같은데 순식간에 살을 찌우는 요주의 음식들이 있다. 관련하여 심현진 약사가 SNS를 통해 ‘먹자마자 살로 직행하는 음식 순위’를 공개했다.  심현진 약사가 선정한 살을 찌우는 음식 순위는 칼로리만이 아니라 혈당 상승 속도와 지방 비중 등 여러 가지 변수를 종합해 작성됐다.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이 함께 몸에 들어오면, 우리 몸은 이를 에너지로 쓰기보다 저장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이 과정에서 지방 저장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심 약사가 1위로 꼽은 음식은 떡볶이다. 순수 전분에 가까운 떡볶이 떡이 혈당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고추장과 설탕이 들어간 양념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한다. 여기에 튀김이나 순대 같은 고지방 음식을 함께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지름길이다. 2위는 도넛이다. 밀가루와 설탕 그리고 튀김 기름이 결합된 대표적인 고열량 간식이다. 도넛은 먹었을 때 포만감이 낮아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3위 김밥에는 흰쌀밥, 단무지, 햄, 마요네즈 등이 들어가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4위로 꼽힌 음식은 액상과당 음료다. 액체 형태라 흡수가 빠르고 포만감이 거의 없으며, 과당은 간에서 지방으로 전환되기 쉬운 특성이 있다. 무심코 마시는 습관이 체지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이외에도 ▲케이크(5위) ▲츄러스(6위) ▲짜장면(7위) ▲양념치킨(8위) ▲아이스크림(9위) ▲대창구이(10위) 등이 순위에 포함됐다. 공통점은 대부분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 그리고 당류가 동시에 포함된다는 점이다. 특히 자장면 한 그릇만 해도 열량이 700~800kcal에 달한다. 10위권 안에 드는 음식들이 모두 쉽게 살찌는 메뉴지만 무작정 금지하기보다 섭취 방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식이섬유나 단백질을 먼저 섭취한다거나 식사 속도를 늦추는 것만으로도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음식을 오래 씹어 먹을수록 GLP-1(혈당 조절 호르몬의 일종) 분비가 촉진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오우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 내과의 에토 마사아키 교수는 평균 37세 남녀 22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5회 씹을 때와 30회 씹을 때 식전·식후 GLP-1 농도를 살폈다. 그 결과, 식사 1시간 후 GLP-1 농도는 5회씩 씹은 날보다 30회씩 씹은 날이 약 30% 높았고, 중성지방도 14% 낮았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04 07:00
  •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비행기 타서 꼭 한다는 ‘이것’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비행기 타서 꼭 한다는 ‘이것’

    비행기에 탔다면, 휴대전화를 비행기 모드로 바꾸는 것 이외에 해야 하는 것이 있다. 미국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아니타 파텔 박사가 기내에서 반드시 하는 습관을 소개했다. ◇선크림 바르기비행기 창가 좌석에 앉는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 자외선은 고도가 높아질수록 강해진다.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9000m 상공에서 56.6분 비행한 조종사들이 20분간 태닝한 것과 비슷한 양의 자외선 A(UVA)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UVA는 파장이 길어 피부 깊숙이 침투하고, 콜라겐이나 탄력섬유에 악영향을 줘 광노화를 부른다. 조종사나 승무원은 자외선으로 유발될 수 있는 질환인 흑색종에 걸릴 위험도 높았다. 파텔 박사는 “기내에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지상보다 훨씬 더 해롭기 때문에 비행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고 했다.◇테이블 소독하기비행기 테이블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꼼꼼한 소독과 세척이 필수다. 하지만 기내 청소 시간이 제한돼 있어 모든 테이블을 닦기는 쉽지 않다. 제대로 닦지 않은 테이블에는 호흡기 질환이나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일부 박테리아가 테이블 표면에서 몇 시간, 혹은 그 이상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감기 바이러스는 표면에서 최대 일주일, 독감 바이러스는 최대 48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몇 시간에서 며칠 동안 생존한다. 파텔 박사는 “비행기에 앉자마자 항균 물티슈로 테이블부터 닦는다”며 “테이블을 열고 닫을 때 만지게 되는 작은 클립 부분도 잊지 말고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수분 섭취, 스트레칭 자주 하면 좋아선크림과 테이블 소독 이외에 기내에서 자주 하면 좋은 습관은 수분 섭취와 스트레칭이다. 기내 환경은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다. 갈증을 유발하거나 탈수 위험을 높이는 탄산음료나 커피, 알코올 섭취는 자제하고 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셔야 한다. 물을 마시면 귀가 먹먹해지고 통증이 나타나는 항공성 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다. 혈관 팽창으로 치통이 발생할 때도 찬물을 입안에 머금고 있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좁은 기내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 혈류가 정체되기 쉽다. 혈액이 뭉치면 혈전이 생기기도 한다. 비행시간이 두 시간 길어질 때마다 혈액 응고 위험이 26%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1~2시간마다 기내 통로를 걷거나, 다리를 주물러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도 도움이 된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5/04 06:00
  • “혈당·콜레스테롤 한 번에 낮춰”… 흔한 ‘이 음식’ 매일 먹어라

    “혈당·콜레스테롤 한 번에 낮춰”… 흔한 ‘이 음식’ 매일 먹어라

    검은콩이 혈관 건강과 혈당 조절, 장 건강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경실 원장은 유튜브 채널 ‘긍정닥터’를 통해 검은콩의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소개했다.검은콩은 대두와 함께 고단백 콩류로, 어육류에 준하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평가된다. 일부 콩류가 탄수화물 비중이 높아 곡류처럼 분류되는 것과 달리, 검은콩은 아미노산 구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주목된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노화 진행을 늦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여기에 사포닌도 함유돼 있어 일부 연구에서는 항암 효과 가능성도 제기된다.혈관 건강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검은콩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마그네슘은 혈관 확장과 신경 안정, 근육 기능 유지에 관여한다.혈당 조절과 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식후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만들어 ‘혈당 스파이크’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통해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돕고, 배변 활동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뼈와 피부 건강에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된다. 검은콩에 함유된 칼슘과 마그네슘은 골밀도 유지에 관여하며, 비타민 E와 단백질은 피부 보호와 모발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검은콩이 직접적으로 발모를 촉진하는 것은 아니다.섭취 시 주의도 필요하다. 검은콩은 비교적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낮지만, 과다 섭취하면 복부 팽만이나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충분히 불리지 않고 섭취할 경우 위장 부담이 커질 수 있어, 반나절 이상 물에 불린 뒤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권장된다.조리법은 다양하다. 밥에 넣어 먹는 것은 물론 샐러드 재료로 활용해도 좋다. 검은콩에 옥수수, 토마토, 아보카도 등을 더하고 올리브오일과 라임즙으로 간을 하면 간단한 샐러드로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페이스트나 수프로 만들어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5/04 05:00
  • “췌장 망가지는 지름길”… 아침에 최악이라는 ‘이 메뉴’, 뭐지?

    “췌장 망가지는 지름길”… 아침에 최악이라는 ‘이 메뉴’, 뭐지?

    약 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이성근 약사가 아침에 피해야 할 음식과 섭취하면 좋은 음식을 소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리틀약사’에서 이성근 약사는 “아침에 한 잔 쭉 들이켜면 췌장을 가장 빨리 망가뜨리는 액체 폭탄인 음료가 있다”며 “마트에서 사기 쉬운 주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강해지려고 마신 주스 때문에 당뇨병이 오거나 지방간이 생긴 환자를 볼 때 가장 안타깝다”고 했다.시판 과일주스는 영양소가 거의 없는 당분 덩어리 음료이기 때문이라는 게 이 약사의 설명이다. 이성근 약사는 “아침 공복에 과일주스를 마시면 췌장이 비명을 지르고 혈관이 설탕에 절여진다”며 “술을 안 마시는 여성들이나 아이들에게 지방간이 생기는 이유가 과일주스가 원인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했다.실제로 시중에 파는 과일주스를 무턱대고 사 먹으면 당류를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립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국내에서 시판되는 925개 음료를 분석한 결과, 음료 한 개에 평균 당류 함량은 15.4g이다. 제품 100mL당 당류 함량은 ▲과일주스(10.6g) ▲과채음료(9.2g) ▲인삼·홍삼음료(8.5g) ▲혼합음료(물 등에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을 더해 마실 수 있도록 한 음료, 8.3g) 순으로 높았다.그렇다면 아침으로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 이성근 약사는 “가장 먼저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씹어 먹을 수 있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기상 직후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습관은 심근경색과 뇌경색의 발병 위험을 줄이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이후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위장이 움직이도록 도우면서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막을 수 있다. 아보카도, 오트밀 등을 추천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04 03:00
  • 매일 발 ‘이렇게’ 닦았다간, 곰팡이 생긴다

    매일 발 ‘이렇게’ 닦았다간, 곰팡이 생긴다

    발은 하루 종일 체중을 지탱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신체 기관이다. 이곳에 이상이 생기면 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에도 악영향을 준다. 미국 족부 전문의들이 발 건강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깨끗하게 관리하기발 앞부분이 막힌 신발을 자주 신거나 발을 잘 닦지 않으면 곰팡이나 박테리아, 진균이 번식하기 쉽다. 족부 전문의 리걸 본드는 “곰팡이가 과도하게 증식하면 가려움, 작열감, 갈라짐, 피부 벗겨짐, 물집, 악취, 피부색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곰팡이가 발톱 부근으로 퍼지면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노랗게 변해 부서지거나 빠질 가능성이 크다. 또 발톱을 길게 기르면 신발을 신을 때 통증을 유발하며 뼈 손상 같은 합병증을 부를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발톱은 흰 부분을 1~2mm 남겨 자르고, 매일 비누와 물로 발과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양말을 신기 전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다. 내성발톱이 있다면 네일샵이 아닌 족부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통증 제 때 치료하기발에 통증이 생겼는데도 치료하지 않으면 걸음걸이에 변화가 생기거나 발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 족부 전문의 돈 킴은 발이 붓거나 뻣뻣해지는 증상, 저림, 따끔거림, 무지외반증과 같이 발 모양이 눈에 띄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미루지 말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특히 활동을 할 때 통증이 악화되거나 자주 재발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발뒤꿈치가 뻣뻣하거나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지는 않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통증이 나타난다면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다. 운동을 하다가 발을 잘못 디디거나, 심한 운동을 하면 아킬레스건 염증 또는 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에 따라 수술이나 깁스 등의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굳은살 확인하기같은 부위에 굳은살이 반복적으로 생긴다면 신발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족부 전문의 텍 피쉬는 “잘 맞지 않는 신발은 발에 비정상적으로 압력을 가하며, 발이 지면에 닿는 방식을 변화시켜 발 아치에 악영향을 준다”고 했다. 굳은살이 특정 부위에 생기고, 통증이 있다면 진료를 받아 보는 게 좋다. 굳은살을 제거할 때는 깨끗하게 소독된 도구를 이용해 상처가 나지 않도록 살살 갈아내고, 피부가 건조하거나 갈라지지 않도록 크림을 충분히 바른다. ◇쿠션 있는 신발 신기미국 정형외과 전문의 제이슨 C. 스니브에 따르면, 쿠션이 없는 신발은 발바닥에 과도한 압력을 가해 연쇄적으로 무릎, 고관절,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장시간 서 있거나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적절한 쿠션이 들어있어 발목과 발을 단단하게 지지하는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통기성이 좋지 않은 신발이나 양말을 신는 것도 금물이다. 발에 습기가 차면 피부에 마찰이 일어나 물집이나 상처가 나기 쉽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5/04 02:00
  •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이것’부터 끊어라”… 비만 보는 교수의 조언은?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이것’부터 끊어라”… 비만 보는 교수의 조언은?

    잘못된 다이어트 정보와 극단적인 식습관으로 살 빼는 데 실패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려는 시도는 요요 현상을 부르고, 장기적으로는 대사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이어트에 최악인 식습관은 무엇인지, 현실적으로 다이어트를 어떻게 건강하게 오래 이어갈 수 있는지 20년 넘게 비만을 집중적으로 연구·치료해 온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김경곤 교수를 직접 만나 물었다.-비만 치료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된 계기는?“처음부터 이 분야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것은 아니다. 전공의 2년 차 때, 선배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 한 선배가 오래전부터 비만 분야를 연구해왔고, 함께 공부를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다 보니 점점 비만 치료 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깊어졌고, 그 흐름이 지금까지 이어지게 됐다.”-일반인이 생각하는 ‘다이어트’와 의학적으로 보는 ‘비만 치료’는 다른가?“일반인들은 비만을 관리한다기보다 체중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체중계 숫자에만 집착하는 방식은 비만 관리나 예방이라고 보기 어렵고, 잘못하면 오히려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체중 자체가 아니라 건강 상태를 개선하거나 향후 질환을 예방하는 데 있다. 실제로 정상 체중이거나 저체중에 가까운 상태에서도 체중을 더 줄이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영양 불균형이나 비타민·미네랄 결핍, 골감소증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다만 의학적으로는 체중이 아니라 ‘질병’의 관점에서 접근하게 된다. 비만도가 높거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처럼 건강 위험이 큰 사람이 우선적인 치료 대상이 된다.”-요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큰데, 어떻게 보나?“전체적으로 보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의 비만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로 볼 수 있다. 단순히 유전적 요인이라기보다 생활 습관과 관리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다만 모든 다이어트가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일부에서는 잘못된 방식으로 체중을 줄이려다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바람직한 흐름이라고 생각한다.”-효과가 검증된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인가?“의학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다이어트 방법은 특정한 ‘유행 식단’이라기보다, 균형 잡힌 식사와 생활습관 개선을 기반으로 하는 거다. 단기간 체중 감량을 목표로 극단적인 식단을 시도하기보다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섭취 열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단순당과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이 도움이 된다. 여기에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체지방 감소와 근육 유지에 효과적이다. 결국 핵심은 ‘얼마나 빨리 빼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유지하느냐’에 있다.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비만 치료 방법이다.”-현대인이 살찌는 가장 큰 원인을 뭐라고 보는지?“최근 들어 단순당 섭취가 크게 늘어났다. 설탕이나 과당 같은 당류 섭취가 과거에 비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특히 과일을 건강식으로 생각해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일 역시 당 함량이 높기 때문에 지나치게 먹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음료나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되는 당도 상당하다. 각종 음료, 간식 등에 포함된 첨가당이 일상적으로 누적되면서 전체 당 섭취량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한식 특유의 양념에도 설탕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당 섭취가 증가한다. 단순당 섭취가 많아지면 혈당 이상, 간 기능 문제뿐 아니라 복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서는 먼저 전반적인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해로운 음식을 효과적으로 끊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무언가를 더 먹어서 해결하려는 습관부터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중년 이상에서는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특정 음식을 계속 추가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방식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엇을 더 먹어서 해결하기보다 불필요한 섭취를 줄이는 방향이 우선이다. 또 배가 고프거나 정말 먹고 싶어서 먹는 것은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불필요한 섭취를 줄여야 한다. 특히 식사와 식사 사이에 들어가는 간식이나 음료가 문제인데, 이러한 부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식이나 단 음식을 먹고 싶다면 공복 상태에서 먹기보다 식사 직후, 어느 정도 배가 찬 상태에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사할 때는 먹고, 그 외 시간에는 공복을 유지하는 식의 식습관을 먼저 실천해라.”-비만 치료제 사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나?“최근 주목받는 비만 치료제는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약이다. 체중 감량 효과뿐 아니라 부작용 측면에서도 기존 약물 대비 개선된 부분이 많아서 현재로서는 상당히 좋은 치료 옵션이다. 다만 충분한 기간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단기간 사용 후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부작용도 주의해야 한다.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탈수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또한 급격한 체중 감소로 담석이 생기거나 영양 불균형, 근육 감소가 나타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전문가의 지도 없이 고용량으로 사용하거나 복용 중 발생하는 증상을 방치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며 용량을 조절하고, 필요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지금도 다이어트 중인 독자들에게 한마디.“무언가를 더 먹어서 살을 빼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굶는 방식 역시 오래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있다. 식사 방법도 개인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침에 배가 고프지 않다면 굳이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고,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식사 패턴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획일적인 방식보다는 각자의 생활에 맞는 식습관이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쉽다. 또 식사 사이에 간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 때는 충분히 먹되, 중간에 불필요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단은 채소 등 식이섬유를 충분히 포함하고, 단백질과 지방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달고 기름진 음식이나 가공식품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운동 역시 체중 감량만을 목표로 하기보다, 본인이 즐기면서 지속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거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활동이 도움이 된다. 결국 다이어트의 핵심은 단기간의 변화가 아니라 평생 유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만드는 데 있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고 이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04 01:00
  • 닮은 듯 다른 파프리카·피망… 정확한 차이 뭐야?

    닮은 듯 다른 파프리카·피망… 정확한 차이 뭐야?

    피망과 파프리카는 외형이 비슷해 겉으로만 보면 구분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영양 구성과 맛, 식감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두 채소의 구별법과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파프리카가 더 두껍고 단맛 강해피망과 파프리카는 자세히 보면 형태에서 차이가 드러난다. 일반적으로 파프리카가 더 둥글고 과육이 두껍다. 반대로 피망은 껍질이 얇고 길쭉한 편이다. 생으로 먹었을 때의 맛은 파프리카가 더 달고 풍미가 풍부하다고 알려졌다. 실제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식감이 더 아삭하고, 당도 역시 약 1.5~2배 높다. 식품 기업 샘표식품의 비교 분석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생피망은 단맛에 쌉쌀한 맛과 함께 풀향이 느껴지는 반면, 생파프리카는 단맛과 약한 산미가 어우러지며 레몬이나 사과를 연상시키는 향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샐러드에는 파프리카가 주로 사용되고, 볶음 등 강한 맛의 요리에는 피망이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영양소는 비슷하지만 함량 차이 존재두 채소는 모두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다만 각각의 영양소 함량에는 차이가 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C는 두 채소 모두 많이 들어 있지만, 파프리카에 더 풍부하다. 국립농업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파프리카 100g에는 비타민C가 91.75mg 들어 있는 반면, 피망에는 60.08mg이 함유돼 있다. 반대로 베타카로틴은 피망이 더 많이 포함하고 있다. 피망 100g에는 약 918마이크로그램이 들어 있으며, 파프리카는 338마이크로그램 수준이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대사 작용을 돕고 노폐물 배출에 관여하는 성분이다. 또한 지용성 성질을 갖고 있어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쓴맛 줄이기 위해 구워 먹어야피망은 열을 가하면 맛이 달라진다. 가열 과정에서 쓴맛이 줄고 단맛이 도드라진다. 농촌진흥청 연구에서는 피망을 약 180~200도에서 조리했을 때 수분이 많이 나오고 당도가 상승하는 결과가 확인됐다. 단, 삶거나 찌는 방식보다 굽는 조리법이 더 적합하다. 샘표 분석에 따르면 기름이나 불을 사용하는 건열 조리에서는 단맛이 강조되고 쓴맛과 신맛이 줄어든다. 반면 물을 이용한 습열 조리에서는 단맛과 쓴맛이 동시에 강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파프리카 역시 조리 방식에 따라 향과 맛이 달라진다. 건열로 익히면 상큼한 향이 더 뚜렷해지고, 물을 이용해 익히면 풋내는 줄어드는 대신 깊은 단맛이 강조된다. 농촌진흥청 분석에서는 두 채소 모두 조리 후 씹는 질감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푸드유예진 기자2026/05/04 00:01
  • “커피 없인 못 살아”… 매일 마시는 사람, ‘콜레스테롤’ 괜찮을까?

    “커피 없인 못 살아”… 매일 마시는 사람, ‘콜레스테롤’ 괜찮을까?

    커피 원두에 함유된 카페스톨, 카웨올 등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커피를 자주 마신다면 혈관 건강이 걱정되기 마련인데, 부담 없이 마실 방법 없을까?콜레스테롤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추출 방식과 첨가물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종이 필터를 사용하는 드립 커피는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성분들을 상당 부분 걸러낼 수 있다. 미국 뉴욕대 내과 전문의 사브리나 펠슨 박사가 의료전문지 ‘웹엠디’에 “카페스톨 등 커피 오일 성분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같은 커피라도 추출 방식에 따라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에스프레소를 하루 3~5잔 이상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남성 평균 6.2, 여성 평균 3.5 높다는 노르웨이 연구 결과가 있다. 펠슨 박사는 “에스프레소, 프렌치프레스 등 필터 없이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은 커피 오일 성분이 그대로 남아 카페스톨, 카웨올 등 섭취량이 늘어난다”며 “반면 드립 커피는 필터를 통해 이러한 성분이 걸러져 상대적으로 콜레스테롤 영향이 적다”고 말했다.커피에 첨가하는 재료도 영향을 미친다. 펠슨 박사는 “종종 커피에 넣는 여러 첨가물에 포화지방이 함유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지방 우유로 만드는 크림이나 제조 과정에서 방부제, 기름 등이 들어가는 프리마(커피 크리머)는 섭취 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무지방·저지방 우유나 식물성 음료 등 지방 함량이 적은 대체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설탕은 콜레스테롤을 직접적으로 올리지는 않지만 과다 섭취하면 체중 증가, 중성지방 수치 상승을 유도해 혈관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한편, 콜레스테롤은 체중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펠슨 박사는 “커피 등 특정식품을 무조건 피하기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택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등 체중을 포함한 생활습관 전반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6/05/03 21:00
  • “독으로 작용하기도”… 마냥 좋은 것 아닌 ‘의외의’ 식품 7가지

    “독으로 작용하기도”… 마냥 좋은 것 아닌 ‘의외의’ 식품 7가지

    건강식으로 알려진 항염 식품도 체질에 따라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 최근 29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는 특정 질환자에게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항염 식품 일곱 가지를 소개했다.▷지방이 많은 생선=연어, 고등어 같은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대표적인 항염 식품으로 꼽힌다. 다만 히스타민에 민감한 사람은 섭취 후 두통, 피부 발진, 콧물, 가려움 등을 겪을 수 있다. 생선은 보관 과정에서 히스타민이 증가하기 쉬워, 신선한 제품을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견과류=호두와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동시에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다.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입안 가려움, 입술 부종, 두드러기, 심하면 호흡곤란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일부는 꽃가루 알레르기와의 교차 반응으로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을 겪기도 한다.▷가지과 식물=토마토, 가지, 감자 같은 가지과 식물은 산화 스트레스를 막는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솔라닌 등 글리코알칼로이드 성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이 성분은 식물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물질로, 민감한 사람에게는 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통곡물=귀리, 현미, 통밀 등 통곡물은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해 장 건강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이나 셀리악병 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섭취 시 장 염증이 악화돼 복통, 설사,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발효식품=김치, 요거트, 치즈 등 발효식품은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데 기여한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히스타민과 티라민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히스타민에 민감한 경우 두통, 얼굴 홍조, 심장 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는 소화 불편을 겪는다.▷다크초콜릿=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다만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등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민감한 사람은 불면, 두통, 신경과민을 겪을 수 있다. 섭취 후 두통이 반복된다면 카카오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올리브유=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항염 효과와 심혈관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량이 높은 지방 식품인 만큼 과다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체중 증가는 염증 반응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적정량 섭취가 중요하다.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영양 전문가 줄리아 줌파노는 “항염 식품이라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작용하지 않는다”며 “특정 식품 섭취 후 불편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식단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푸드조재윤 기자2026/05/03 19:02
  • 집안 곳곳에 스며든 ‘음식 냄새’… 의외의 방법으로 싹 없앤다

    집안 곳곳에 스며든 ‘음식 냄새’… 의외의 방법으로 싹 없앤다

    주방 곳곳에 스며든 음식 냄새는 어떻게 뺄 수 있을까. 외신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에 따르면 환기를 해도 냄새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때 방향제나 탈취제부터 찾겠지만, 주방에 있는 의외의 식재료만으로도 효과적으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페퍼민트와 스피어민트는 마늘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마늘 냄새의 원인은 황 화합물인데, 민트에 포함된 페놀성 화합물과 효소가 이를 분해하기 때문이다. 냄새를 덮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이다.요거트도 의외의 탈취 식재료로 꼽힌다. 요거트의 지방은 지용성 냄새 분자와, 단백질은 수용성 냄새 분자와 결합해 다양한 냄새를 제거한다. 학술지 ‘분자학(Molecules)’에 게재된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요거트는 휘발성 황 화합물의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플레인 요거트가 생마늘의 주요 휘발성 냄새 성분을 약 99% 줄인 것이다. 이에 마늘을 많이 사용한다면 소스와 요리에 요거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주방에서 나오는 음식 냄새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이다.  또한 생선 냄새 제거에는 로즈메리가 좋다. 생선 특유의 비린내는 강하고 오래 지속돼 관리하기에 까다롭다. 로즈메리에 함유된 페놀 화합물과 항산화 성분은 이러한 냄새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 물질을 분해한다. 조리 과정에서 로즈메리를 함께 사용하면 음식의 풍미를 높이면서 주방 냄새도 줄일 수 있다. 로즈메리가 생선 비린내를 잡고 주방에서 나오는 냄새를 제거하는 중심엔 시네올이라는 성분이 있다. 시네올은 로즈메리와 유칼립투스 등에 포함된 천연 화합물로 냄새 분자와 결합해 그 작용을 억제하는 특성을 지닌다. 이는 냄새를 덮는 게 아닌 제거하는 방식으로 보다 근본적이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03 18:00
  • “몸속 염증 없앤다” 효과 입증된 ‘이 식단’… 대체 뭐야?

    “몸속 염증 없앤다” 효과 입증된 ‘이 식단’… 대체 뭐야?

    식물성 식단 섭취가 체내 염증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신 염증을 줄임으로써 심혈관질환 예방을 돕는다는 분석이다.영국 워릭대 연구팀이 식물성 식단과 C-반응성 단백질(CRP)을 주제로 한 2962개 선행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그 중 기준을 충족하는 일곱 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식물성 식단은 ▲동물성 유래 제품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비건 식단 ▲육류나 해산물을 섭취하지 않지만 달걀과 유제품은 섭취하는 락토오보 식단 ▲채소·과일·콩류·전곡물·견과류 및 씨앗 위주로 식사하되 소량의 육류와 해산물을 허용하는 식단을 포함했다.분석 결과, 식물성 식단 섭취군은 일반 식단을 섭취하는 대조군보다 C-반응성 단백질(CRP) 수치가 평균 1.13 mg/L 낮았다. CRP는 신체의 주요 염증 지표 중 하나로 수치가 낮을수록 체내에 순환하는 전신 염증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CRP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평가하는 데도 활용되며 1 mg/L 미만은 저위험, 3 mg/L 이상은 고위험으로 분류된다. 분석에서 식물성 식단과 함께 규칙적인 신체활동 등 생활습관 변화를 동반하면 CRP가 가장 크게 감소했다.염증은 신체가 조직을 복구하고 생성하는 능력을 감소시켜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여러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식물성 식단은 일반 식단보다 항산화 성분 함량이 높아 염증을 감소시키고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는 등 질환 예방 효과를 낸다.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음으로써 포화지방 섭취량이 감소하는 것도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를 주도한 조슈아 깁스 박사는 “식물성 식단은 이미 혈압, LDL 콜레스테롤, 체중과 같은 주요 심혈관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식물성 식단이 만성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는 추가적인 경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영양, 대사 그리고 심혈관질환(Nutritio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Disease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6/05/03 15:30
  • ‘30kg 감량’ 박지현, 꾸준히 ‘이 운동’하던데… 뭐야?

    ‘30kg 감량’ 박지현, 꾸준히 ‘이 운동’하던데… 뭐야?

    배우 박지현(31)이 발레를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7일 박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발레복을 입고 가녀린 어깨 라인을 드러낸 박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그는 과거 체중이 78kg이었으나, 꾸준한 관리로 3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지현이 꾸준히 실천하는 발레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발레는 이탈리아 궁정 연회에서 시작돼 프랑스에서 체계화된 무용으로,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몸을 곧게 세우고 허리를 편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준다. 굽은 등을 펴고 말린 어깨를 개선하는 동시에 코어 근육을 강화해 척추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동작 전반에 걸쳐 전신 스트레칭 효과가 나타나 관절 가동 범위가 넓어지고 혈액순환 역시 원활해진다.체중 관리 측면에서도 좋다. 발레는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의 특성을 함께 지녀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유리하며,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허벅지 안쪽 내전근과 둔근, 복부 심부 근육뿐 아니라 팔 뒤와 종아리 등 평소 사용이 적은 부위까지 고르게 자극한다. 근육을 과도하게 키우기보다 탄력 있게 발달시켜, 슬림한 체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노년기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무게 중심을 이동하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균형 감각을 키워 낙상 위험을 낮춘다. 노화로 인한 근감소를 늦추고, 음악에 맞춰 동작 순서를 익히는 과정은 뇌를 자극해 인지 기능 유지에도 기여한다.관련 연구도 있다. 한국노년학연구회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65세 이상의 고령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발레 기반의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 후 참여자들의 정적 평형성이 유의하게 개선됐고, 주관적 삶의 만족도 점수도 상승했다. 연구진은 발레 동작이 노년기 낙상 예방을 위한 신체적 기능을 강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했다.다만, 기본 근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발레를 시작할 경우 발목이나 무릎, 고관절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허리디스크나 무릎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통증 여부를 세심하게 확인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운동 도중 통증이 발생한다면 운동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해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5/03 11:10
  • “20년째 체중 그대로” 57세 김정민, 비결은 ‘이것’… 뭐야?

    “20년째 체중 그대로” 57세 김정민, 비결은 ‘이것’… 뭐야?

    가수 김정민(57)이 록 발라드 가수로서 외모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에 출연한 김정민은 외모 관리 비결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정민은 “비수기엔 1~2kg 정도 찌지만, 신곡 나오면 제자리로 돌아온다”며 “20년 가까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심하면 훅 찌는 스타일”이라며 “그럼 턱선이 사라지는데 (록발라드) 장르 때문에 턱선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관리 비결에 대해서는 “세상에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참고 운동한다”며 “오후 6시 이후에는 안 먹고, 회식도 잘 안 간다”고 말했다.김정민처럼 오후 6시 이후 식사를 제한하는 습관은 자연스럽게 간헐적 단식 효과를 유도한다. 저녁 이후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인슐린 수치가 낮게 유지되고, 신체는 포도당 대신 저장된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활동량이 줄어드는 밤 시간대에 섭취를 줄이면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이 같은 식사 패턴은 체지방 감소뿐 아니라 인슐린 감수성도 개선해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국제 학술지 ‘세포 신진대사(Cell Metabolism)’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당뇨 전 단계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5주간 간헐적 단식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혈중 인슐린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하고, 혈압은 평균 10~11mmH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병행하면 지방 연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공복 상태에서는 혈중 포도당이 낮아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가 증가한다. 실제로 ‘영국 영양학 학술지(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서는 27개의 기존 임상 연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수행했을 때 식후 운동보다 지방 산화율이 20~30% 더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 전 탄수화물 섭취가 없을 때 신체는 인슐린 수치를 낮게 유지하며, 이로 인해 글리코겐 대신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중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고 했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5/03 10:01
  • “한 달 만에 7kg 감량” 장재인 더 슬림해졌다… 비결은?

    “한 달 만에 7kg 감량” 장재인 더 슬림해졌다… 비결은?

    가수 장재인(34)이 한층 더 슬림해진 몸매를 공개했다.지난 27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매일 가지고 다니며 잘 쓸게요”라는 글과 함께 헤어 브랜드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재인은 어깨가 드러나는 하늘색 튜브톱에 올림머리를 한 채 가녀린 목선을 드러냈다. 특히 직각 어깨와 선명한 쇄골 라인을 드러내며 한층 슬림해진 몸매를 뽐냈다. 과거 장재인은 “한 달 만에 7kg을 감량했다”며 “야식을 끊고, 아침이나 점심에 한 끼만 먹었다”고 말한 바 있다. 장재인의 다이어트 방법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야식은 호르몬을 변화시켜 비만 위험을 높인다.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져 우리 몸이 에너지를 축적하려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또 밤에는 활동량과 신진대사가 떨어져 섭취한 열량이 쉽게 소모되지 못하고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 야식은 식욕 조절 호르몬에도 영향을 준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여성병원 연구에 따르면, 야식을 먹은 그룹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았다. 연구팀은 식사 시간이 늦어질수록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고, 비만 위험도 더 커진다고 분석했다.몸매 관리를 위해서는 장재인처럼 야식을 줄이고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습관도 도움 된다. 일반적으로 12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면 혈당 상승을 완화하고 중성지방·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공복 시간이 길어질수록 위장의 쉬는 시간이 확보돼 숙면과 부기 완화에도 도움 된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하루 14시간 금식을 진행 한 결과, 참가자들의 체중과 체지방량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혈당·콜레스테롤 수치도 하락했다.다만 장재인처럼 식사 횟수를 줄이더라도 영양 균형은 중요하다. 한 끼만 먹는 식단을 장기간 지속하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부족해질 수 있다. 공복 시간을 늘리더라도 채소, 단백질, 통곡물 등을 충분히 챙기며 본인 생활 패턴에 맞춰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2시간 공복이 어렵다면 최소 10시간은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게 좋다. 저녁 식사를 앞당기고 야식을 끊는 것만으로도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5/03 09:00
  • 견과류 중 최고는? 영양사들 꼽은 1순위는 ‘이것’

    견과류 중 최고는? 영양사들 꼽은 1순위는 ‘이것’

    견과류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영양이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 간식으로 꼽힌다. 아몬드, 호두, 캐슈넛 등 종류가 다양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최근 미국 건강 매체 '헬스'는 영양사들의 의견을 종합해 가장 건강한 견과류로 '아몬드'를 선정했다. 공인 영양사 자넬 보버는 "아몬드는 영양 균형과 건강 효과, 활용도 측면에서 모두 뛰어나다"고 평가했다.아몬드는 28g(약 한 줌) 기준으로 단백질이 약 6g 들어 있어 다른 견과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다. 여기에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운동을 돕고 소화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에서는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장내 유익균이 증가해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아몬드에는 '착한 지방'으로 불리는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가 풍부해 세포 손상을 막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또한 혈압과 혈당 조절에 중요한 미네랄인 마그네슘도 함유돼 있다. 스포츠 영양사 록사나 에사니는 "아몬드에는 지방, 단백질, 식이섬유가 균형 있게 들어 있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준다"며 "오후 시간대 간식으로 아몬드를 선택하면 저녁 과식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영양 성분을 보면 아몬드 한 줌에는 약 164kcal의 열량과 함께 지방 14.1g, 단백질 6g, 식이섬유 3.5g이 들어 있다. 비타민 E는 하루 권장량의 약 절반을 충족할 수 있고, 마그네슘 역시 풍부한 편이다. 활용도도 뛰어나다. 요거트나 오트밀, 샐러드에 토핑으로 넣거나 스무디에 함께 갈아 먹을 수 있으며, 페스토 소스 재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과일이나 치즈, 다크초콜릿과 함께 간단한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푸드장가린 기자2026/05/03 07:00
  • “혈관 지치게 만든다” 심장 보는 의사, 절대 안 먹는다는 음식… 뭘까?

    “혈관 지치게 만든다” 심장 보는 의사, 절대 안 먹는다는 음식… 뭘까?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려면 혈관에 부담을 주는 식품 섭취를 피해야 한다. 심장내과 전문의와 심장 전문 영양학자가 되도록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을 꼽았다. ◇베이컨미국 심장 전문 영양학자 미셸 라우텐스타인에 따르면, 베이컨을 만드는 방식은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베이컨을 염지하는 과정에서 아질산염을 사용하고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혈압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열을 이용한 조리 과정에서 유해물질인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와 헤테로사이클릭 아민이 발생해 혈관 염증과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미국 시더스 시나이 의료센터의 심장내과 전문의 사만 세타레 셰나스 박사는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심혈관 질환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고 비만인 경우가 많다”며 “특히 베이컨은 소금,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헴철,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헤테로사이클릭 아민 함량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흰 빵흰 빵은 정제 곡물로 만들어져 섬유질이 부족하고, 통곡물 빵에 비해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린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인슐린 민감도에 악영향을 줘 혈당 조절이 어렵고, 당뇨나 비만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도 커진다. 혈당이 정상 범위로 떨어지지 않으면 혈관 내피세포에 손상이 생겨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장기적으로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빵을 구입할 때는 성분표를 확인해 첫 번째 재료가 통밀, 통곡물로 표기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성분표에 쓰여 있는 재료가 많지 않고, 읽기 힘든 화학 용어가 적은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감자튀김세타레 셰나스 박사에 따르면, 음식을 튀기면 영양소 함량이 변한다. 식품 속 수분이 빠져나가고 지방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그는 “감자튀김의 경우 기름을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불포화지방이 줄어들고 트랜스지방이 늘어난다”며 “튀긴 음식을 섭취하면 관상동맥 질환과 고혈압, 비만을 부른다”고 했다. 또 감자튀김에는 소금이 많이 뿌려져 있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위험도 크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면서 혈액량이 늘어나고, 혈압이 상승한다. ◇심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미국 시카고 러시대 의료센터 심장내과 전문의 다니엘 루거 박사는 렌틸콩, 병아리콩, 강낭콩 같은 콩류 섭취를 늘리는 게 좋다고 했다. 콩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은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BMC 의학(BMC Medicine)’에는 동물성 단백질을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면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아마씨나 아몬드 등 항산화, 항염증 특성을 지닌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루텐스타인은 이러한 식품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여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E, 알파-리놀렌산, 마그네슘과 같은 다른 영양소와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혈압 조절 및 혈관 건강에 기여해 심혈관을 보호한다고 했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5/03 06:00
  • “알고 보면 혈당 올리는 주범”… 의사 경고 ‘의외의 음식’, 뭐지?

    “알고 보면 혈당 올리는 주범”… 의사 경고 ‘의외의 음식’, 뭐지?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진복 원장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진 고구마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건강구조대’에 출연한 이진복 원장은 “고구마는 알고 보면 혈당을 어마어마하게 올릴 수 있는 음식이다”라며 “조리 방법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며 “반면 찐고구마나 군고구마는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고구마는 다이어트 중 많이 찾는 식품이다.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많고 열량이 낮아 섭취 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준다. 중간 크기 고구마 한 개에는 3.8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다이어트 중 쉽게 겪는 변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고구마 속 얄라핀이라는 성분이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배변활동을 돕기 때문이다.건강하게 먹으려면 삶은 고구마나 생고구마로 먹는 게 좋다. 농촌진흥청과 경희대에서 발간한 ‘한국인 다소비 탄수화물 식품의 혈당지수와 혈당부하지수’에 따르면, 삶은 고구마 하나의 혈당부하지수는 70.8, 구운 고구마의 혈당지수는 90.9다. 혈당부하지수는 특정 식품을 섭취한 후 혈당이 오르는 정도를 수치화한 ‘혈당지수’를 식품 섭취량을 고려해 보정한 값이다. 낮을수록 혈당이 덜 오른다는 의미다. 이 외에 말리거나 튀긴 고구마 역시 피해야 한다. 생고구마 역시 적당량 먹어야 한다. 이진복 원장은 “고구마는 한 번 입에 대면 두세 개 섭취하기 쉽다”며 “중간 크기로 반 개 정도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절제하기 힘들다면, 아예 손을 대지 않는 게 더 낫다”고 했다.한편, 이날 이진복 원장은 공복 커피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도 경고했다. 그는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독이다”라며 “공복에 커피를 마셔야 대변을 볼 수 있다는 사람도 있는데, 식사 마지막에 디카페인으로 마실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위를 자극해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03 03:00
  • “발기력 떨어뜨린다”… 비뇨의학과 의사 경고한 ‘이 음식’, 뭐야?

    “발기력 떨어뜨린다”… 비뇨의학과 의사 경고한 ‘이 음식’, 뭐야?

    특정 음식 하나로 성욕이 즉각적으로 높아지지는 않는다. 성욕은 테스토스테론과 혈류, 신경·심리 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다만 호르몬 유지와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은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함께 작용할 경우 성적 반응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의 설명을 바탕으로 성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과 주의해야 할 식습관을 알아본다.◇굴·연어·비트·토마토, 성기능에 일부 도움굴과 같은 고아연 식품은 성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연은 테스토스테론 합성에 관여하는 핵심 미네랄로, 결핍 시 성욕 감소와 연관될 수 있다. 다만 굴은 성욕을 직접 ‘높이는’ 음식이라기보다 정상적인 호르몬 상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어·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도 도움이 된다. 이들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 기능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여 혈류를 원활하게 유지한다. 혈류는 발기뿐 아니라 성적 반응 과정 전반에 중요한 요소다.비트와 녹색 채소 역시 권장된다. 이들 식품에 포함된 질산염은 체내에서 산화질소로 전환돼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는 발기 기능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생리학적 기전이다.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도 주목할 만하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전립선과 정자 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한다. 즉 성욕을 직접 높이기보다는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고지방·고당분 가공식품과 과도한 음주 피해야반대로 테스토스테론 감소나 발기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식습관은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윤철용 대표원장은 “성기능 저하는 특정 음식 하나 때문이라기보다 장기적인 식습관과 생활 방식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고지방·고당분 가공식품은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혈관 기능을 떨어뜨려 발기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 역시 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일부 연구에서는 정자 질 저하와의 연관성도 보고돼 있다. 과도한 음주도 문제다. 알코올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고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며, 장기적으로 성욕 감소와 발기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윤철용 대표원장은 “성욕을 높이는 특정 음식이 존재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남성호르몬 유지, 혈류 개선, 전립선 및 세포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식단은 분명히 존재한다”며 “결국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식습관과 전반적인 건강 관리”라고 말했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5/0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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