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5/01/08 09:34
담배에 이어 주류에도 암 경고 문구를 달아야 한다는 주장이 미 보건당국에서 나왔다.미국 연방정부 공중보건 최고책임자인 비벡 머시 의무총감 겸 공중보건서비스(PHSCC) 단장은 최근 알코올에는 암 위험에 대한 경고 문구를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밝혔다. 의무총감실은 보고서와 함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알코올 섭취는 미국에서 예방 가능한 암 원인들 중 3위에 해당하며, 담배와 비만 다음”이라고 했다. 실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알코올 섭취에 따른 암 발생 건수는 매년 10만 건, 사망자는 매년 2만 명에 이른다.아울러 머시 단장은 알코올 섭취가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 최소 7가지 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지만 대부분의 미국 소비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의 음주 제한 가이드라인을 재검토해 사람들이 음주 여부와 음주량을 결정할 때 암 위험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미국의 식단 지침은 남성의 경우 하루 2잔 이하, 여성의 경우 하루 1잔 이하의 음주를 권장하고 있다.미국 의무총감실은 1964년 담배가 암을 일으킨다는 보고서를 냈으며, 그 이듬해에 담배에 경고문구 표시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이뤄졌다. 알코올에 대해서는 1988년부터 ‘임신 중인 경우 기형아 출산 우려, 운전 및 기계류 조작 시 판단력 저하, 일반적인 건강 위험’ 정도의 경고 문구가 의무화돼 지금까지 변경 없이 시행되고 있으나, 암 유발 위험은 언급돼 있지 않다.미국 의회가 의무총감실의 권고를 받아들여 알코올에 발암 경고 문구 의무화를 추진할지는 불분명하다. 머시 의무총감은 새 행정부가 들어서면 물러나고 재닛 네셰이와트로 교체될 예정이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은 술을 입에도 대지 않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는 수십년 전에 술을 끊었다는 점에서 알코올 섭취 억제 정책에 호의적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
바쁜 아침 시간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대신 간단한 음식 섭취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자신이 아침에 주로 어떤 음식을 먹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건강을 위해 챙겨 먹던 음식이 오히려 몸을 해치고 있을 수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3일 영양학자들이 선정한 최악의 아침 식사 메뉴 5가지를 공개했다. 어떤 메뉴가 꼽혔는지 알아본다. ▷잼 바른 버터 크루아상= 책 《초가공식품을 먹지 않는 법: How Not to Eat Ultra-Processed》 저자이자 영국 공인 영양사 니콜라 루들람-레인은 "잼과 크루아상의 조합은 대부분 정제된 탄수화물에 설탕을 더한 구성"이라며 "몸에 필요한 단백질이나 섬유질이 너무 부족하다"고 했다. 1대1 다이어트 컨설팅 회사를 운영 중인 영양학자 마크 길버트는 "(아침도) 단백질 위주로 먹는 게 좋다"며 "단백질은 식욕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니콜라는 "크루아상에는 일반적으로 포화지방이 많은데, 과다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며 "빵을 먹으려면 토스트에 치즈와 토마토를 얹어 먹거나, 과일 샐러드와 견과류가 들어간 요거트와 함께 미니 크루아상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잼에는 대부분 액상과당이 많이 들었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 전분에 인위적을 과당을 첨가해 만든 식품이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저렴해 설탕 대체제로 각종 가공 식품에 쓰인다. 천연과당보다 몸에 빠르게 흡수되면서 혈당을 급격히 올려 좋지 않다.▷커피=니콜라는 "블랙 커피(아메리카노)는 칼로리가 낮고 카페인으로 빠르게 각성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필수 영양소가 빠져 있다"며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위 점막이 자극받아 위산이 역류하면서 불편한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라테나 카푸치노 역시 식사 대용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배고픔을 느끼거나 달콤한 간식이 당기게 된다"고 했다. 달달한 커피는 지속적인 포만감이나 충분한 영양을 제공하지 않으면서도 비교적 많은 양의 설탕과 칼로리를 함유한다. 니콜라는 "달달한 커피는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렸다가 떨어지게 하면서 곧 피로감, 배고픔을 느끼게 만든다"고 했다. ▷베이컨 샌드위치=베이컨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많이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보고가 많다. 게다가 나트륨 함량도 높기 때문에 혈압마저 높아지기 쉽다. 니콜라는 "베이컨 대신 달걀, 훈제 연어를 추천한다"며 "베이컨의 경우 NHS(영국 국민보건서비스) 권고대로 하루 70g 미만으로 가끔만 먹고, 먹을 땐 섬유질과 그 밖의 영양소 추가를 위해 채소와 통밀 빵을 곁들이라"고 말했다.▷설탕 많이 든 시리얼 한 그릇=초콜릿, 설탕 등 당이 많이 든 시리얼은 가끔만 먹어야 한다. 과도한 당 섭취는 체중 증가, 당뇨병,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다. 니콜라는 "시리얼을 먹고 싶다면 오트밀 원료의 설탕 무첨가 제품, 저당 제품을 선택하라"며 "그릭요거트나 우유 등 단백질, 견과류 등으로 건강한 지방을 추가하면 영양가를 더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과일 한 조각=과일에는 영양소가 많지만, 당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공복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급격히 떨어져 곧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과일만 먹지 말고 단백질이나 지방을 곁들이는 게 좋다. 견과류, 씨앗, 땅콩 버터를 같이 먹는 걸 권장한다. 그릭요거트와 함께 먹거나 우유, 단백질 파우더, 아보카도와 섞어 스무디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3대 목표 중 하나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다이어트다. 특히 '뱃살'이 고민인 사람이 많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에게 뱃살과 관련한 궁금증을 물었다. -뱃살, 나이 들수록 더 빼기 힘든가?그렇다. 젊었을 때는 일단 무작정 안 먹으면 살이 쭉쭉 빠진다. 기초대사량이 아직 높기 때문이다. 기초대사량이라는 건 살기 위해 쓰는 에너지, 다시 말해 숨을 쉬고 체온을 조절하고 또 심장이 뛸 때 쓰이는 에너지의 양을 말한다. 그런데 기초대사량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든다. 그러니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먹는 양이 줄어들어야 맞는 건데, 오히려 더 잘 먹다 보면 에너지 섭취량은 늘고 몸에서 쓰는 양은 줄면서 뱃살이 더 많이 늘어나고 더 빼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다. 보통 20대 때부터 기초대사량이 조금씩 줄어드는데, 40대에 들어서면 눈에 띄게 줄고 여성의 경우 50대가 되면 더 확연해진다.-피하지방, 내장지방 차이는?피하지방은 말 그대로 피부 바로 아래(下)에 있는 지방이다. 배나 팔뚝, 허벅지 등의 살을 손으로 꼬집었을 때 잡히는 부분의 지방을 피하지방이라 보면 된다. 성형외과 등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할 때는 이 피하지방을 들어내는 것이다. 내장지방은 내부 장기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지방이다. 복강 내에 위치한다. 육안으로 확인하거나 만져볼 수 없다. 건강검진할 때 허리둘레를 측정하는 것은 내장지방량을 가늠하기 위함이다. 남성은 90cm, 여성은 85cm 이상일 때 내장지방 축적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결국 피하지방이 늘어났든, 내장지방이 늘어났든 관계 없이 다 지방이 늘어난 거다. 특히 서양인과 다르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바짝 말랐는데도 배만 볼록 튀어나온 경우가 꽤 많다. 이런 경우 CT를 찍어보면 거의 내장지방이 늘어나 있다.-남성보다 여성이 뱃살 빼기 더 힘들다?그렇다. 사춘기를 거치면서 여성은 남성보다 체중은 덜 나가지만 지방은 상대적으로 많아진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고, 체형이 출산과 수유가 가능하도록 바뀌기 때문이다. 특히 임신은 여성의 체형변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식욕을 촉진시키는 프로게스테론과 비만과 관련 있는 인슐린 분비량이 증가하고, 지방세포의 크기와 숫자도 늘기 때문이다. 출산 후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이유가 이 때문이다. 보통 남성은 내장비만이 많고 여성은 피하지방이 많은 편이다. 내장지방은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할 경우 비교적 빨리 분해가 되지만 피하지방은 좀처럼 줄지를 않는다. 이 때문에 남성은 조금만 운동을 해도 효과가 눈에 띄지만, 여성은 살 빠지는 속도가 매우 더디다.-겨울은 살 빼기 좋은 계절?그렇다. 겨울에는 추위를 이기느라 칼로리 소모가 많아져 여름보다 기초대사량이 10%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살을 빼는 데 유리하다. 그러나 반대로 송년회 등으로 인한 과식의 여지가 많고, 추위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 오히려 겨울에 살찌는 사람도 많다.-뱃살, 어떻게 빼야 하나?너무 당연한 답이지만 운동해야 한다. 특정 부위만을 위한 운동을 한다고 해서 그 부위 지방만 선택적으로 제거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뱃살을 빼겠다며 윗몸일으키기만 한다고 한들 뱃살이 눈에 띄게 빠지진 않는다. 부위를 겨냥한 운동을 하는 것보다 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다만 유산소 운동뿐 아니라 근력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일주일에 5일 운동한다면, 이틀 정도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한다. 근육이 많이 있어야 기초대사량이 늘기 때문이다. 스쿼트, 아령 운동 등이 효과적이다.-식습관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가?체지방 1kg을 칼로리로 환산하면 약 7700kcal다. 매 끼니마다 밥(한공기 300kcal)을 반 공기 정도 줄인다고 하면, 하루 약 450kcal의 열량을 줄일 수 있다. 비슷한 수준의 열량을 2~3주 가량 소모하면 체지방 1kg 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 한 마디로 먹는 건 쉽지만 빼는 건 어려운 일이다. 평소 식사량을 2분의 1~3분의 1 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다. 그 중 첫 번째로 줄여야 할 것이 탄수화물이다. 과도한 밥, 빵, 면 섭취를 줄여야 한다. 겨울철에는 특히 대표 길거리 음식인 붕어빵, 호떡, 찐빵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는 게 좋다.
영국에서 대마초 사용으로 병원에 입원한 고령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르렀다.영국 일간지 더선이 최근 입수한 국민보건서비스(NHS)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65세 이상 2700명가량이 대마 부작용 및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이전과 비교했을 때 56%, 10년 전보다는 650%가 증가한 수치다.연령을 전체로 넓히면 대마를 사용하다 입원한 환자는 약 5만7000명이었다. 이중에는 4세 이하 영유아 22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연히 대마를 복용했거나 부모가 대마를 흡연할 때 방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대마로 입원한 노인들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의료용 대마를 처방 없이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영국은 지난 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했다. 뇌전증이나 다발성경화증, 암성 통증을 겪는 환자들에게 처방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일부에서 자가 치료를 시도하면서 약물에 중독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중독치료센터는 “일부 노인들이 약물의 용법이나 효과를 모른 채 복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대마는 종종 안전한 약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대마는 UN이 지정한 '오남용 및 중독성이 높은 물질과 그 유사물질로서 규제가 필요한 대상(Schedule 1)'이다. Schedule 1로 분류된 마약류는 대마 외에도 헤로인, 메타돈(아편류), 아편 등이 있다. 2020년까진 '오남용 및 중독 위험이 커 치료용으로도 사용이 금지된 마약류 등급(Schedule 4)'에 속하는 물질이었으나, 대마가 치료 목적으로 필요한 이들이 있어 Schedule 4에선 제외됐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중독분석실에 따르면 대마의 중독성과 위험성은 다른 마약보다 상대적으로 낮을 뿐 결코 없다고 보기 어렵다. 절대적인 기준을 두고 따지자면, 중독성과 위험성 모두 높은 마약류다. 담배는 20개비를 연속으로 피운다 해서 죽진 않는지만, 대마는 3개비만 연속으로 태워도 급사한다. 국내 적발 마약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합성대마의 경우, 약에 취해 계속 투약하다가 그대로 죽는 사례들이 다수 발생한다는 보고도 있다.의료용 대마 역시 완전히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풍부한 약리적 효과가 확인된 대마의 대표적인 성분은 칸나비디올(CBD)과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이다. CBD은 진통·진정 효과, THC는 환각 효과 즉, 향정신성 효과가 있다. 주로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헴프’는 THC 함유량이 0.3% 미만이고, CBD 함량이 높아 환각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발성경화증 경련 완화에 사용되는 약물 등은 THC 함량이 높아 오남용시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다른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와 함께 제조하거나 섭취하면 안 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을 포함해 기능성 원료 9종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재평가하고, 주의사항을 공개했다.식약처는 지난해 이상사례 보고로 안전성·기능성 평가가 필요한 원료와 기능성 원료로 인정된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를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재검토했다고 7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제검토된 원료로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대두이소플라본 ▲구아바잎 추출물 ▲달맞이꽃종자 추출물 ▲레시틴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뮤코다당·단백 ▲영지버섯 자실체 추출물 ▲콜라겐펩타이드 등이 포함됐다.재평가 결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다른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와 함께 제조·섭취하면 안 된다는 주의사항이 추가됐다. 영지버섯자실체 추출물은 기능성이 확인되지 않아, 기능성 원료에서 제외됐다.레시틴은 기존 대두와 난황을 이용해 제조할 수 있었는데, 난황 제조에 따른 기준과 규격은 삭제됐다. 기능성을 보이는 일일섭취량은 1.2~18g에서 18g으로 증가됐다. 또 레시틴의 납 규격을 2.0 ㎎/㎏ 이하에서 0.5 mg/㎏ 이하로 강화했다.뮤코다당·단백은 소, 돼지, 양, 사슴, 말, 토끼, 당나귀, 상어, 가금류, 오징어, 게, 어패류의 연골조직에서 제조할 수 있었는데, 돼지, 닭, 상어의 연골조직에서만 제조할 수 있게 바뀌었다. 일일섭취량도 1.2~1.5g에서 2g으로 강화됐다.대두이소플라본과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의 기능성을 보이는 일일섭취량도 각각 대두이소플라본 비배당체로서 24~27 ㎎에서 37~45 ㎎으로, 아스타잔틴으로서 4~12 mg에서 6~12 mg으로 재설정됐다.기능성 원료별로 민감할 수 있는 연령층, 알레르기 체질 등에 대한 섭취 시 주의해야할 사항도 추가됐다. 또 이번에 재평가한 기능성 원료의 이상사례 보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이라는 문구를 제품에 표시하도록 했다.식약처는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에 대한 재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총 82개 원료에 대한 재평가 결과 81개 원료에 대해 기준‧규격을 개정했다"고 했다.한편, 구체적인 2024년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결과는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위하준(33)이 물을 끊고 하루 만에 3kg 감량에 성공한 일화를 밝혔다. 스포츠조선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2’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위하준은 “극 중 처음 병원에서 눈을 뜨는 장면을 찍는데, 살이 빠진 티가 잘 안 났다”며 “그때 완전히 물을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을 끊고 하루 만에 3kg을 빼기도 했다”며 “굶기도 하고, 이틀간 수분을 날리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사우나에 들어가서 땀복을 입고 뛰고, 물을 안 먹고 빼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위하준처럼 물 단식으로 단기간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있다. 물 단식, 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우리 몸은 연령에 따라 최대 60~80%의 수분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 이전 연령의 수분량이 80%라면 성인은 75%, 고령자는 68% 수준이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탈수를 비롯해 결석, 비만,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체내 총수분량이 2%가량 손실되면 가벼운 갈증이 생기고, 4%가 손실되면 근육이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12% 손실될 경우 무기력 상태에 빠지고, 이때부터는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체내 수분 평형을 맞추기 어려워진다. 수분 함량의 20%가 손실되면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실제로 중국 광저우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하루 500mL 미만의 수분(물‧음료수 등)을 섭취한 그룹이 2000m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한 그룹에 비해 콩팥 결석이 많았다. 체내 수분이 적어 소변이 농축되면 소변 속에 있는 칼슘‧요산 등이 뭉쳐져서 결석이 잘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체내 모든 생리적 기능에 관여하는 물은 적정량 마셔야 한다. 한국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물 충분 섭취량은 따로 있다. 성별‧연령별에 조금씩 다르지만 500~1000mL는 섭취해야 한다. 한편, 물 대신 커피나 음료수, 술로 수분을 보충하려는 사람이 있다. 커피, 술의 경우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항이뇨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커피나 술을 마신 후 소변을 자주 보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 소변을 통해 수분을 자주 배출하다 보면 몸속 수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수분을 많이 섭취한 것 같지만 오히려 기존 수분까지 손실될 수 있는 셈이다. 또 음료수의 경우 당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마시면 갈증이 심해질 뿐 아니라,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해 전체적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29)가 15년간 쌓아온 부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남주세끼’에는 ‘찐 내돈내산! 광고X 에이핑크 부기 관리 비법 종결판 (아이돌물, 관리샵추천템, 연예인지압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남주는 “15년간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부기 관리 비법을 소개해 드리겠다”라며 부기관리법을 공개했다. 그는 “첫 번째 방법은 차가운 마스크팩이다”라며 “쿨링이 되면서 부기가 빠진다. 이걸 한 10분 정도 해준다”고 말했다. 또 김남주는 괄사를 꺼내 문지르며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기만 해도 부기가 빠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남주는 부기 빼는 음료로 물에 녹차티백 2팩을 넣고, 소포장 레몬즙과 꿀을 넣은 녹차꿀물레시피를 소개했다. 김남주의 부기 관리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녹차‧레몬, 부기 빼고 탄력 높여녹차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으로, 몸의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몸속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한다. 카테킨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해 불필요한 노폐물과 중성지방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또 카테킨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를 활성화하기도 한다. 리파아제는 섭취한 지방질 소화를 도와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레몬은 피부 손상을 막는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꾸준히 섭취할 경우 피부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또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 ◇괄사,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 괄사 마사지는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몸이 쉽게 붓는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다만, 괄사 마사지기로 피부를 직접 마사지할 경우 오히려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혈관에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마스크팩, 피부 수분 함량 증가시켜마스크팩은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을 피부에 많이 흡수시킬 수 있다. 또한 마스크팩의 성분은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 건강에 도움 된다. 마스크팩은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것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다만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의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1~2회 사용이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