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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 칼칼할 때 박하사탕, 도움 될까?

    목 칼칼할 때 박하사탕, 도움 될까?

    목이 아프거나 따가울 때 목을 시원하게 해주는 박하사탕을 먹곤 한다. 하지만 박하는 후두염 증상을 완화해 주기는커녕 오히려 목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기관지 수분 증발시켜만성후두염의 경우 염증으로 기관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분비물이 잘 나오지 않아 후두·기관지가 건조하다. 이때 박하사탕을 먹으면 박하에 포함된 멘톨 성분이 시원한 느낌을 줄 수는 있지만, 후두·기관지를 더 건조하게 만들어 만성후두염을 악화시킨다. 멘톨은 휘발성 성분으로, 휘발되면서 주변의 열을 빼앗아가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일시적인 목 통증 완화에는 좋을지 몰라도, 만성 염증을 앓고 있을 땐 후두와 기관지의 수분을 같이 증발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다. 목 이물감·기침 등이 심해질 수 있다.◇위산의 양 늘어나기도역류성 후두염으로 목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박하를 먹으면 위산이 역류해 후두염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역류성 후두염은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하부식도괄약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위산이 후두까지 올라와 염증을 만드는 질환이다. 박하는 위산을 만드는 세포를 자극해 위산 분비를 활발하게 하고, 위산 역류를 방지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을 이완해 괄약근의 역류 방지 기능을 떨어뜨린다. 박하사탕을 먹으면 자연스레 식도와 후두로 역류하는 위산의 양이 늘어난다. 위산 과다가 원인인 역류성 후두염이 있을 때 위산 분비를 활발하게 하는 박하사탕을 먹는 건, 불난 데 기름 붓는 격인 것이다.◇미온수로 자주 마셔야목 건강을 위해선 물을 자주 마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은 목에서 일종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목의 점막이 마르지 않아야 염증이 빠르게 호전되고 소리를 낼 때 목에 가는 부담도 줄어든다. 물은 체온과 비슷한 미온수를 마시는 걸 권장한다. 목에 생긴 염증에 아무런 자극도 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습기를 이용해 주변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물이 질린다면 도라지나 생강으로 우려낸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하고, 생강에는 항염 성분이 있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반면,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녹차는 위벽을 자극해 역류 현상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체내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카페인이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억제할 수도 있다. 위나 식도에 자극을 주는 맵고 짠 음식들도 피하고, 가능하면 삼키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들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적절하다. 술과 담배도 좋지 않으며 식사 후 바로 눕지 않아야 한다. 잠들기 세 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속을 비우는 것이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2/23 21:03
  • “이래서 말랐나?” 이청아, ‘이 음식’ 먹는 모습 인증… 다이어트에 최고?

    “이래서 말랐나?” 이청아, ‘이 음식’ 먹는 모습 인증… 다이어트에 최고?

    배우 이청아(40)가 건강한 식단을 공유했다.지난 19일 이청아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 사진을 올렸다. 사진 중에는 녹색 채소와 사과, 낫또가 들어간 샐러드 사진도 포함됐다. 이청아는 과거 키 166cm에 체중이 48kg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평소 건강한 식단을 실천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를 통해 여러 식단과 관리법을 공유하고 있다. 이청아가 먹었다고 올린 샐러드의 재료별 건강 효과를 알아봤다.◇녹색 채소녹색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좋다.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질산염은 기립성저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질산염은 몸 안에서 일산화질소로 바뀌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녹색 채소는 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 매일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여성은 적게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았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사과사과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노쇠 위험을 낮춘다. 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막는다. 또 사과 속 ‘플라반-3-올’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플라보놀의 한 종류인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실제로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팀이 157개의 임상시험과 1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매일 400~600mg의 플라반-3-올에 해당하는 한 개의 사과를 먹었을 때 심장 건강은 물론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됐다.특히 사과는 아침에 먹는 게 건강관리에 좋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진다. 이때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펙틴 성분은 당질을 흡수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낫또낫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알려졌다. 낫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낫또 100g에는 식이섬유 5.4g이 들어있다. 이는 찐 고구마(100g당 3.8g)나 바나나(100g당 2.5g)보다 많은 양이다. 낫또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도 많이 들어있다. 낫또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게다가 낫또에 풍부한 비타민 E·B군, 레시틴 등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재생을 촉진한다. 피부 노화도 예방해줄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2/23 19:05
  • “몸매 비결 이거였어?” 남보라, ‘이것’ 먼저 먹는 식사법 지속… 방법은?

    “몸매 비결 이거였어?” 남보라, ‘이것’ 먼저 먹는 식사법 지속… 방법은?

    배우 남보라(35)가 밥을 먹을 때 샐러드부터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떡갈비 vs 보리굴비 상견례 메뉴 뭐가 좋을까요? 부모님 입맛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남보라는 상견례 메뉴를 고민하며 여러 식당을 찾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 식당을 방문한 남보라는 “녹두죽부터 한 입 먹어보겠다”라며 “본격적으로 음식을 먹기 전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좋은 메뉴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식당에서 남보라는 샐러드를 먼저 먹겠다며 식전에 채소를 먹었다. 남보라가 밥 먹기 전에 먹었던 녹두와 샐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다. 실제로 밥을 먹을 때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면 다이어트는 물론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봤다. 밥을 먹기 전 식이섬유를 먼저 먹는 식사법을 ‘거꾸로 식사법’이라고 한다. 거꾸로 식사법은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하는 방법이다. 식단 내 영양소는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발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야 쉽게 허기지지 않는다. 또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단백질을 탄수화물보다 전에 섭취하는 이유는 탄수화물에 비해 지방으로 잘 변하지 않고, 포만감을 많이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콩류)이 동물성 단백질(생선이나 고기)에 비해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해 식물성 단백질을 먼저 먹으면 더 효과적이다.탄수화물을 마지막으로 섭취하는 이유도 먹는 양을 되도록 줄이기 위해서다. 밥이나 면‧빵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 혈당이 급격히 올라 지방으로 변하기 수비다. 따라서 식이섬유와 단백질 음식으로 배를 채운 뒤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탄수화물을 많이 안 먹게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2/23 18:03
  • “中 30대 외과의사, 42일 만에 25kg 감량”… 꼭 지킨 ‘두 가지’ 뭐였을까?

    “中 30대 외과의사, 42일 만에 25kg 감량”… 꼭 지킨 ‘두 가지’ 뭐였을까?

    중국의 한 30대 의사가 42일 만에 25kg 감량에 성공한 후, 보디빌딩 대회에 출연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6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외과의사 우톈겐(31)은 보디빌딩 대회에 참여했다. 참여자 중 유일한 의사였다. 그는 주로 비만 환자를 다루고, 체중 감량과 관련한 수술을 진행하는 일을 했다. 우톈겐은 “비만 환자를 치료하지만, 정작 내 몸은 건강하지 않았다”라며 “운동 부족과 불규칙한 식습관은 기본이었고, 결국 지방간 진단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97.5kg까지 살이 쪘었다는 그는 “건강이 악화됐는데, 의사인 내가 나를 잘 돌보지 못하면 어떻게 남을 치료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때부터 건강 관리를 시작해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톈겐은 매일 아침 출근하기 전 한 시간 동안 유산소 운동을 했고, 6시간 수면을 꼭 취했다. 음식 섭취에도 신경 썼지만, 그의 식단에 관해서는 자세히 공개하진 않았다. 그는 꾸준한 운동과 식단으로 42일 만에 25kg 감량에 성공했다. 우톈겐은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우톈겐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아침 유산소 운동, 공복일 때 더 효과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도 한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내 저장된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수면, 부족하면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해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려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도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실제로 하루 5시간 이하로 잠을 부족하게 자면 살이 찌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5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7시간 이상 충분히 잔 여성보다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비만하면 지방간이 많아질 수 있다. 지방간이 장기간 지속되면 간 전반에 흉터가 쌓이는 간경화가 유발된다. 정상 기능을 하는 간세포의 수가 적어지면 황달 등 합병증이 발생하며, 간암 발병률도 높아진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성인병 ▲호흡기 질환 ▲관절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적정한 체중 관리가 중요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2/23 13:03
  • 두부, 튀기려니 수분이 너무 많다… 빨리 제거하려면? [주방 속 과학]

    두부, 튀기려니 수분이 너무 많다… 빨리 제거하려면? [주방 속 과학]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는 어떻게 조리해도 맛있다. 다만 부치거나, 튀길 땐 시간이 걸린다. 두부 속 '수분' 때문이다. 수분 제거 없이 그대로 조리하면 기름이 튀거나, 두부가 부서져 버린다. 수분을 빨리 뺄 방법이 없을까?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무거운 것을 올려 두부를 압착해, 두부 속 수분을 내보내는 것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정직하게 수분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중력에 의해 수분이 빠지면 키친 타올로 표면을 닦는다. 전을 부친다면 얇게 잘라 소금을 뿌려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저농도에서 고농도로 수분이 이동하는 삼투압 현상에 의해 두부 내부에 남아있던 수분이 외부로 빠져나간다.시간이 없거나, 순·연두부 등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기 힘든 두부를 활용할 때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된다. 두부를 그릇에 담고 전자레인지에 1~2분 정도 돌린다. 물기를 따라 버리고 키친 타올로 표면을 꾹 눌러 닦는다. 물기가 느껴진다면 조금 더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된다. 전자레인지는 물 분자를 진동시켜 마찰열을 만들면서 음식을 가열하는 기기다. 보통 수분은 식품 외부에서부터 날아가 막이 생기며 내부 수분을 날아가지 않는데,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식품 내부 물 분자까지 진동시킬 수 있다. 물 분자를 높은 온도에서 오래 진동시키면 증발해 기체가 되면서 날아간다.한편, 두부는 불투명하고 노르스름한 물에 들어 판매되는데, 찝찝해 하지 않아도 된다. 깨끗한 식수다. 충격에 약한 두부가 외력에 부스러지지 않도록 넣는 충전수로, 방부제나 보존제 등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다. 제조업체에서 '두부를 씻은 뒤 먹어야 한다'는 설명을 따로 고지하지 않았다면, 굳이 헹궈서 먹지 않아도 된다. 물이 노르스름해 보이는 건 두부 속 단백질 등 영양소가 용출됐기 때문이다. 다만 마트에서 두부를 구입한 후 실온에서 두세 시간 방치했거나 시간이 좀 흘렀다면, 조리 전 두부를 한번 씻는 것을 권장한다. 고단백 식품인 두부에서 용출된 영양소 때문에, 물에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2/23 12:03
  • ‘커피 한 잔’ 마시면, 몸속 수분에 일어나는 변화

    ‘커피 한 잔’ 마시면, 몸속 수분에 일어나는 변화

    커피는 이뇨 작용을 하는 카페인이 든 것으로 유명하다. 마신 양의 1.5배에 달하는 수분을 배출해, 한 잔만 마셔도 체내 수분이 부족해진다는 말이 있다. 사실일까? 커피 속 카페인은 다음과 같은 기전으로 이뇨 작용을 한다.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아데노신 대신 결합한다. 그럼 콩팥 혈관이 확장되고, 나트륨과 수분 배출이 촉진돼 소변량이 늘어난다. 또 카페인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 작용을 억제해 소변량을 더욱 증가시키기도 한다. 방광 배뇨근을 자극해 소변이 차지도 않았는데 화장실에 가고 싶게 한다. 다만, 하루에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정도로 몸에 탈수가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 수분 손실이 문제가 되는 것은 카페인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했을 때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소속 영양학 전문가 캐서린 제라츠키는 “일반적인 카페인 음료의 경우, 카페인의 이뇨 작용으로 손실되는 수분이 음료의 수분으로 상쇄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며 “고용량의 카페인을 한 번에 복용하면 수분 손실이 커질 수는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일반적인 커피 한 잔으로 체수분 불균형이 생기진 않는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미국 알칸소대와 그리스 하로코피오대 공동 연구팀은 평균 나이 27세의 건강한 성인남녀 10명을 대상으로 커피를 마신 후의 수분 손실량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에게 ▲물 200mL ▲저카페인 커피(체중 1kg당 카페인 섭취량 3mg) 200mL ▲고카페인 커피 (체중 1kg당 카페인 섭취량 6mg) 200mL를 한 번에 하나씩, 총 세 번에 걸쳐 마시게 했다. 각 음료를 마시는 실험 사이에는 적어도 5일의 시간 간격을 뒀다. 참여자들은 음료를 마신 후 3시간 동안 실험실에 머무르며 60분 간격으로 소변을 채취했다. 실험 결과, 1kg당 3mg(저카페인 커피)을 섭취하는 것으로는 체내 수분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참여자들은 고가페인 커피를 마신 후로부터 3시간 동안 이뇨 작용으로 소변 평균 613mL를 배출했다. 반면, 물과 저카페인 커피를 마신 후엔 평균적으로 300mL 중후반대의 소변이 배출됐다. 참여자들이 저카페인 커피로 섭취한 카페인 함량은 평균 267mg, 고카페인 커피로 섭취한 카페인 함량은 평균 537mg이었다. 국내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이 실험 속 저카페인 커피보다도 카페인 함량이 낮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테이크아웃 원두커피 36개를 조사한 결과, 한 잔당 평균 카페인 함량은 아메리카노가 125mg, 콜드브루가 212mg이었다. 대한민국 성인의 카페인 하루 섭취 권장량은 400mg 미만이다. 이 이내로만 섭취하면, 일상 생활 속에서 이뇨 작용으로 인한 수분 손실을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다. 다만, 이미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라면 굳이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송호대 체육학과 연구팀은 한국중독범죄학회보에 실린 실험 논문에서 “고온의 환경에 노출됐거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체액이 손실된 경우라면, 카페인 함유 음료가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으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02/23 11:04
  • 필리핀, 뎅기열 급증에 “모기 잡아 오면 현상금”… ‘코브라 효과’ 괜찮으려나?

    필리핀, 뎅기열 급증에 “모기 잡아 오면 현상금”… ‘코브라 효과’ 괜찮으려나?

    필리핀에서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인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모기를 잡아 오면 현상금을 주는 캠페인까지 등장했다.현지시간 20일 AP 통신에 따르면 2월 초 기준 필리핀 내 뎅기열 감염 사례는 2만8234건에 달했다고 필리핀 보건부가 집계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0% 증가한 것이다. 수도 마닐라 인근 케손시티의 경우 1769명의 환자가 발생, 10명이 숨지자 지난주 뎅기열 발병사태를 선언하는 등 최근 9개 주요 지방자치단체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했다.이처럼 뎅기열 환자가 늘자 마닐라 인근 만달루용시의 애디션 힐스 지역은 살았든 죽었든 모기를 잡아 오면 5마리당 1페소(약 25원)를 주는 캠페인을 최근 시작했다. 10만 명 이상이 사는 이 지역은 뎅기열 퇴치를 위해 수로 등지를 청소하고 위생 캠페인을 실시했지만, 올해 뎅기열 감염이 42건으로 늘고 어린 학생 2명이 사망했다.해당 마을의 회관 앞은 현상금을 받으려는 주민들이 모기를 담은 양동이, 컵 등을 들고 줄을 섰다. 45마리의 모기 유충을 잡은 물 주전자를 내고 9페소(약 224원)를 받은 미겔 라박(64)은 AP에 “이 돈은 큰 도움이 된다. 커피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캠페인 때문에 생계가 절박한 사람들이 모기를 키우는 역효과(코브라 효과)가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중보건 전문가 앤서니 리치온은 현지 언론에 “모든 뎅기열 방지 정책을 환영하지만, 모기 현상금 캠페인은 효과가 거의 또는 전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필리핀 보건부 대변인인 앨버트 도밍고 박사도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좋다”면서 “지역 사회가 임시 조치를 취하기 전에 보건 당국과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우리 주변을 청소하고 고인 물이 모일 수 있는 모든 지역을 갈아엎을수록 뎅기열에 더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방충제와 긴소매 옷으로 스스로를 보호하라”고 밝혔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2/23 10:00
  • 곡류 줄이고 육류 많이 먹었더니… 살 빠지는 대신 ‘이 문제’ 생겼다

    곡류 줄이고 육류 많이 먹었더니… 살 빠지는 대신 ‘이 문제’ 생겼다

    몇년 전부터 탄수화물을 줄이는 대신 육식, 고지방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식단법이 뜨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식단이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지난 2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유명인과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SNS에는 육식 위주의 식단을 기록하는 계정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들은 주로 ▲육류 ▲달걀 ▲버터 등 동물성 식품만 섭취한다. 이러한 식단 변화로 체중 감량, 장 증상 완화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봤다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그러나 미국 인디애나대의대 전문의들은 극단적인 육류 위주의 식단이 고통스러운 신장 결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장 결석은 신장 안에 형성된 돌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30~60세 사이에 흔하다. 아주 작은 신장 결석은 대부분 증상이 없고, 소변으로 배출되기도 한다. 그러나 크기가 큰 결석이 요관에 걸리면 등이나 옆구리에 심한 통증, 구역, 구토, 혈뇨를 일으킨다. 소변의 흐름을 막으면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키고 패혈증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실제로 육식 다이어트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잠재적인 위험을 경고하는 연구도 늘었다. 미국 임상영양저널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위해 고기만 먹던 한 68세 남성이 1년 후 검사를 받았을 때 신장결석 초기 단계임이 발견됐다. 그는 옥실산칼슘, 인산칼슘, 요산으로 구성된 세 가지 주요 신장결석 위험이 모두 증가했다. 의료진은 결국 육식 다이어트를 포기하도록 설득했고, 통풍약도 처방했다. 다이어트 중단 1년 후, 신장 결석은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의료진은 "동물성 단백질을 늘리고, 유제품·과일·채소를 배제하는 식단은 모든 유형의 결석을 만드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며 "고기를 너무 많이 먹으면, 체내 요산 수치가 증가해 신장 결석이 발생한다는 연구가 많다"고 말했다. 산성 환경이 폐기물이 결정화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또 8개월 동안 오로지 치즈·소고기패티·버터만 먹었다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아져 손바닥에 노란색 선이 생기는 황색종을 진단받은 남성의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물론, 고기는 좋은 영양소를 갖춘 음식이다.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에 따르면, 육류는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며, 철분·아연·비타민B와 같은 좋은 영양 성분도 제공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극단적이고 과도한 육류 위주의 식단은 당뇨병, 괴혈병, 대장암 등의 위험도 높일 수 있다. 영국 암 연구소는 매년 영국에서 진단되는 약 4만5000건의 대장암 사례 중 4분의 1이 섬유질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한다.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극단적인 식단은 피해야 한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살코기, 유제품, 달걀과 같은 건강한 동물성 식품과 과일과 채소, 통곡물 탄수화물을 균형 잡힌 식단으로 섭취할 것을 조언한다.
    다이어트신소영 기자 2025/02/23 08:03
  • 날 풀려서 ‘러닝’하고 싶은데 발 아프다면? 전문가, “‘이 방법’ 추천”

    날 풀려서 ‘러닝’하고 싶은데 발 아프다면? 전문가, “‘이 방법’ 추천”

    영국의 유명 러닝 코치가 러닝을 할 때 발생하는 발 통증을 예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공유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러닝을 하면서도 최상의 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러닝 컨설팅 전문 기업 We Run의 러닝 코치 알렉사(Alexa Duckworth-Briggs)는 ▲러닝용 양말 착용하기 ▲잘 맞는 신발 고르기 ▲준비 운동하기 ▲휴식일 갖기 ▲통증 인지하기를 통해 러닝 전후로 최상의 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알렉사가 추천한 각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러닝용 양말 착용하기=먼저 알렉사는 “좋은 러닝 양말 한 켤레가 발에 쿠션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마찰을 줄여주는데 이는 발 건강뿐 아니라 운동화를 오래 신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며 러닝용 양말을 신을 것을 추천했다. 알렉사에 따르면 러닝을 할 때 질 좋은 양말을 신는 것은 질 좋은 운동화를 신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실제로 러닝용 양말을 신으면 운동 수행 능력이 향상되고 각종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앞꿈치와 뒤꿈치 부분에 쿠션감이 들어가거나 발목 흘러내림 방지 원단을 사용한 러닝용 양말은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일부 흡수하고 러닝을 할 때 발이 더 안정적으로 유지되게 한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발과 신발 사이의 마찰을 줄일 수 있게 제작된 양말 역시 발에 물집이 잡히는 것을 예방해 운동을 건강하게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잘 맞는 신발 고르기=다음으로 알렉사는 “신발을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면 구매하기 전에 신발을 신어 볼 수 있어 신발이 자신에게 편안하게 잘 맞는지 알 수 있다”며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 크기보다 너무 크거나 작은 운동화를 신으면 부상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잘 맞는 운동화를 신으면 발의 피로감을 더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 발과 무릎에 더 큰 충격이 가해질 수 있어 충격을 잘 흡수하고 가벼운 신발을 고르는 것이 좋다. 운동화를 고를 때에는 너무 딱 맞는 것보다 어느 정도 여유 공간이 있는 것이 좋다. 발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여유 공간이면 충분하며 여유 공간이 엄지손가락 너비를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사람마다 발 모양과 뛰는 모습 등이 다르기에 운동화를 선택할 때 체형이나 운동 습관 등을 분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준비 운동하기=알렉사는 “준비 운동이 발에 압력을 가해 활동 전 발을 준비시킨다”며 러닝 전 준비 운동으로 ‘힐 플릭(heel flicks)’과 ‘하이 니(high knees)’ 동작을 수행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힐 플릭 동작은 발꿈치를 엉덩이 쪽으로 차면서 앞으로 달리는 동작이고, 하이 니 동작은 무릎을 가슴 쪽으로 들어 올려 달리는 동작이다. 실제로 달리기 전 준비 운동을 하면 근육과 관절 유연성이 개선돼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운동 효과도 높일 수 있다. 알렉사가 추천한 동작 외에도 엉덩이 근육과 코어 근육을 강화해 동작 안정성을 높이는 글루트 브리지(glute bridge)나 클램쉘(clamshell), 스쿼트(squats) 동작 등을 준비 운동으로 하면 좋다. ▷휴식일 갖기=알렉사는 “발이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며 휴식일을 가질 것을 권장했다. 그는 특히 “초보자의 경우 장거리 달리기를 일주일에 세 번 이하로 해야 한다”며 “그래야 회복할 시간이 충분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알렉사의 말처럼 운동 중간에 휴식일을 가져야 건강하게 운동을 지속할 수 있다. 운동을 매일 하면 체력과 지구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운동 능력에 따라 몸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주에 1~2회 운동 휴식일을 가짐으로써 근육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통증 인지하기=마지막으로 알렉사는 “러닝 후에 발 통증이 지속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작은 통증이 심각해질 수 있다”며 “발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작은 통증이 부상이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골연화증이나 아킬레스건 부상, 발목 염좌, 족저근막염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무시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2/23 07:04
  • 심혈관 질환 있는 사람, 살 뺀다고 ‘간헐적 단식’했더니 벌어진 일

    심혈관 질환 있는 사람, 살 뺀다고 ‘간헐적 단식’했더니 벌어진 일

    하루 4~12시간 내로 일일 섭취 시간을 제한하는 간헐적 단식은 체중 감량은 물론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청소년을 비롯해 간헐적 단식을 주의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섭식 장애 걸리기 쉬워간헐적 단식은 섭식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은 ‘캐나다 청소년 건강 행동 연구’ 자료를 통해 청소년 및 젊은 성인 2762명을 대상으로 간헐적 단식과 건강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 결과, 성별과 관계없이 지난 12개월 동안 간헐적 단식을 한 적이 있는 사람운 섭식 장애 행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고픔을 무시하면 배고픔이 쌓이고 과식과 폭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제한적 섭식 장애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은 간헐적 단식의 제한이 이러한 제한적 충동을 유발하기도 했다.◇청소년의 간헐적 단식, 대사에 부정적 영향청소년이 간헐적 단식을 하는 것은 신진대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독일 뮌헨 공과대, 헬름홀츠 뮌헨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생쥐를 청소년기, 성년기, 노년기로 나눠 간헐적 단식의 영향을 비교했다. 이들은 정상적으로 이틀 동안 음식을 섭취하고, 하루는 단식하는 방식으로 10주간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성년기와 노년기 생쥐에서는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됐다. 하지만 청소년 생쥐에서는 췌장의 인슐린 생성 세포인 베타 세포의 기능이 감소했다. 또한 단일 세포 시퀀싱 기법을 이용해 베타 세포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 생쥐의 베타 세포는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상태였다. 베타 세포가 채 자라지 않은 청소년 생쥐는 간헐적 단식의 영향으로 세포의 성장이 저해되면서 단식의 긍정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가 생긴 셈이다.◇심혈관질환 있는 사람도 주의해야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도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지 않는 게 좋을 수 있다. 미국 심장 협회 연구팀이 2003~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2만 78명을 최대 17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 8시간 미만으로 음식 섭취를 제한한 사람들은 일반적인 식사(하루 12~16시간 식사)를 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91% 더 컸다. 이런 위험은 암 환자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특히 두드러졌다.부작용 없이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건강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것은 피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먹고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5/02/22 21:02
  • “다이어트 효과 보장” 성시경이 추천한 ‘이 음식’, 대체 뭘까?

    “다이어트 효과 보장” 성시경이 추천한 ‘이 음식’, 대체 뭘까?

    가수 성시경(45)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양배추 스테이크를 꼽았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양배추 스테이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성시경은 양배추 스테이크 레시피를 소개하겠다며 “효과 보장 다이어트 식품”이라며 “10번 넘게 다른 방법으로 구워본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리를 시작한 성시경은 양배추를 2~3cm 두께로 2개 썬 후 올리브오일을 둘러 양배추를 구웠다. 이어 마늘도 함께 넣은 후 직접 만든 소스를 부어 요리를 완성했다. 성시경이 다이어트 음식으로 만든 양배추 스테이크 속 주재료인 양배추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이다. 식품 자체의 열량이 낮고, 소화될 때 손실되는 열량이 커 체내에 열량이 거의 남지 않는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양배추 100g은 40kcal로 저열량인 편이다. 섬유질도 풍부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소화되는 데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후 탄수화물을 먹어도 당으로 천천히 바뀌기 때문에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한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오래 씹어야 삼키기 편하다.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돼 식사량 조절에 도움 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양배추는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효과도 있다. 양배추는 피부 건강에도 좋다. 양배추 속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피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상피세포 재생을 촉진한다. 유황 성분은 살균작용과 함께 각질 제거‧피지 제거 효과를 보인다. 특히 지성 피부나 여드름성 피부인 사람이 주기적으로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양배추에 든 비타민C 역시 콜라겐을 형성하고 주름을 예방한다. 다만, 양배추 섭취에 주의해야 할 사람이 있다. 바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경우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 부족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온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진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고이트로겐’ 성분 섭취를 피해야 하는데, 이 성분은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에 많이 들었다. 고이트로겐이 체내 갑상선호르몬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환자들에게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2/22 18:03
  • 장수하고 싶으면 ‘이 간식’ 먹어라… 맛있고 다이어트에도 좋아

    장수하고 싶으면 ‘이 간식’ 먹어라… 맛있고 다이어트에도 좋아

    영국의 한 라이프 스타일 작가가 장수에 도움이 되는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치아시드를 활용해 만든 푸딩이 장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영국의 라이프스타일 작가 앤드류 너탈(Andrew Nuttall)은 “우아하게 나이 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죄책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달콤한 간식”이라며 바닐라와 딸기를 활용한 치아시드 푸딩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 레시피는 장수 비결을 20년 동안 연구해 ‘장수 연구가’로 불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연구원 댄 뷰트너(Dan Buettner)가 창시한 블루존 공식 홈페이지에도 게재돼 있다. 앤드류 너탈이 소개한 치아시드 푸딩의 주재료인 치아시드의 효능과 레시피에 대해 알아봤다. ◇치아시드, 식이섬유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 치아시드는 멕시코와 과테말라 지역에서 자라는 치아(Chia)라는 식물의 씨앗이다. 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고대 마야어 치아에서 유래했다. 치아시드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미국농무부에 따르면 치아시드 한 큰술(100g)에는 식이섬유(34g)와 단백질(16g), 칼슘(631mg)이 들어 있다. 식이섬유가 백미의 약 39배에 달할 정도로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근육 생성을 돕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단백질과 칼슘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매우 적합하다. 이 외에도 마그네슘, 망간, 인과 같은 성분이 풍부해 뼈와 근육,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치아시드는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예방에도 좋다. 다만, 치아시드를 섭취할 때는 양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치아시드의 열량(100g당 약 486kcal)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섬유질이 풍부해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 복부 팽창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맥혈전증이나 폐색전증, 뇌경색 등을 치료할 때 사용되는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치아시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치아시드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이 혈액을 희석할 수 있다. ◇만드는 법 간단하지만, 푸딩 질감 내는 데 하루 소요 치아시드 푸딩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아몬드 우유(720ml)와 바닐라 추출물(2티스푼), 메이플 시럽(3큰술), 계피(½티스푼), 치아시드(50g), 딸기(토핑)가 필요하다. 각 재료의 양은 2인분 기준이며 푸딩의 베이스가 되는 우유나 토핑으로 올라가는 과일은 취향에 따라 다른 재료로 대체할 수 있다. 재료가 준비됐다면 그릇에 아몬드 우유와 바닐라 추출물, 메이플 시럽, 계피를 넣고 휘젓는다. 다음으로 그릇에 치아시드를 넣은 뒤 치아시드가 액체를 흡수해 푸딩과 같은 농도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 그릇을 다음 날 아침까지 냉장고에 넣어 두면 푸딩과 같이 걸쭉해진다. 마지막으로 그릇을 꺼내 신선한 과일 토핑을 얹어 먹으면 된다. 이처럼 치아시드 푸딩은 만드는 방법이 매우 간단하다. 하지만, 치아시드가 액체를 흡수해 푸딩과 같은 질감이 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침 식사로 치아시드 푸딩을 먹고 싶다면 하루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2/22 17:03
  • 초콜릿에 커피 한 모금… 만병의 근원 ‘이 증후군’ 막아준다

    초콜릿에 커피 한 모금… 만병의 근원 ‘이 증후군’ 막아준다

    과일, 초콜릿, 커피, 와인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최대 23%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 식품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은 식단과 대사증후군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1만5000명의 건강 상태를 추적한 종단 연구 ‘ELSA-Brazil’에서 6378명의 데이터를 추출해 8년 간 추적 관찰한 것이다. 이들 중 2031명이 대사증후군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관찰 대상자들이 대사증후군을 진단받는 비율은 식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연구팀이 이들의 식습관과 92가지 폴리페놀 함유 식품 섭취 빈도를 조사한 결과, 폴리페놀을 최대로 섭취(일 평균 469mg)한 참가자들은 최소로 섭취(일 평균 177mg)한 사람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23% 낮았다. 특히 커피, 레드와인, 차에 풍부한 페놀산의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별, 나이, 흡연, 신체활동 수준과 같은 다양한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고려한 후에도 폴리페놀을 더 많이 섭취한 사람은 고혈압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할 위험이 최대 30분의 1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게다가 플라반-3-올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20%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반-3-올의 주요 공급원은 레드 와인, 초콜릿 등이었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폴리페놀이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을 개선하며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자연식품에서 확인된 폴리페놀은 8000종이 넘는다. 가장 잘 알려진 폴리페놀은 와인과 커피에 들어있는 페놀산, 과일과 콩, 초콜릿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오렌지 등 과일에 함유된 리그난, 포도에서 발견되는 스틸벤 등이 있다.연구의 저자인 이사벨라 벤세뇨르 박사는 “폴리페놀 섭취량과 대사증후군 위험 간의 연관성은 이전 연구에서 이미 확인됐지만 이렇게 대규모로, 긴 기간에 걸쳐 검증된 적은 없었다”라며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단을 장려하는 건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가치 있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2/22 15:00
  • “톱모델은 다르군”… 장윤주 아침부터 ‘이 음식’, 다이어트에 최적?

    “톱모델은 다르군”… 장윤주 아침부터 ‘이 음식’, 다이어트에 최적?

    모델 겸 배우 장윤주(44)가 건강한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7일 장윤주는 자신의 SNS에 식단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달걀 프라이가 놓여진 접시와 딸기, 블루베리 위에 요거트가 뿌려진 그릇이 담겼다. 사진과 함께 그는 “오늘의 아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장윤주는 평소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다고 알려졌다. 장윤주가 공개한 아침 식단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한편, 완숙 달걀 프라이를 먹으면 달걀 속 단백질이 몸에 잘 흡수된다. 우리 몸에는 ‘트립신’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다. 트립신이 있어야 단백질이 체내에 흡수가 잘 된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도 들었다. 이때 달걀을 충분히 가열하면 트립신 방해 물질을 없애서 단백질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예일대 연구팀에 따르면 달걀을 익혀 먹으면 단백질 섭취율이 91%에 달하지만, 날로 먹으면 52%에 불과하다.◇딸기·블루베리딸기 100g의 칼로리는 27kcal로, 이는 바나나(93kcal), 사과(57kcal)에 비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딸기는 각종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의 연구에 의하면 딸기에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심장질환을 예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딸기에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 정도 함유돼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 노화를 억제해주는 역할도 한다.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해 피부 건강에도 도움 된다. 이외에도 블루베리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요거트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함유돼 있는데, 모두 흡수 속도가 빨라 금세 에너지를 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그릭 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2/22 14:05
  • “50kg대 유지 비결, 이거였어?” 신애라, ‘이 음식’에 푹 빠졌다… 대체 뭐길래?

    “50kg대 유지 비결, 이거였어?” 신애라, ‘이 음식’에 푹 빠졌다… 대체 뭐길래?

    배우 신애라(55)가 최근 빠져 있는 음식 두 가지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신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즘 빠져있는 음식”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올리브오일과 피타브레드를 사는 신애라의 모습이 담겼다. 50kg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신애라가 최근 빠져 있다는 올리브오일과 피타브레드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올리브오일, 항암‧항염 효과까지 올리브오일은 여러 건강 효능이 있다. 먼저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올리브오일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풍부하고 항암‧항염 효과가 있다.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E를 비롯해 항산화 화합물인 ‘올레오칸탈’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 된다. 미국심장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오일 23g을 매일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비타민E와 항산화제가 풍부해 피부 세포를 재생시키고 보습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건강에 좋은 올리브오일도 과다 섭취하면 ▲체중 증가 ▲소화불량 ▲설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지방 대사에 민감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적정 섭취량은 하루 1~2테이블스푼으로, 올리브오일을 샐러드드레싱이나 요리에 적절히 활용하면 건강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피타브레드, 일반 빵보다 혈당지수 낮아피타브레드는 통밀가루로 만든 빵이다. 통밀가루는 일반 밀가루보다 단백질이나 미네랄 등이 풍부하고 혈당지수가 낮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 통밀로 된 빵은 다른 빵에 비해 나트륨 함량도 적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게다가 통밀에는 섬유질이 풍부한데, 이는 배변 활동을 돕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해 준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22 13:03
  • 간식의 왝 더 독… “식사보다 좋아요” [푸드 트렌드]

    간식의 왝 더 독… “식사보다 좋아요” [푸드 트렌드]

    더 이상 '간식'은 단순히 '식사 중간 허기질 때 간단히 챙겨 먹는 음식'이 아니다. 간식 자체가 문화가 됐다. 식사보다도 간식을 우선하는 사람이 생겼다. 소셜미디어에 바이러스처럼 퍼지는 '간식 트렌드'도 생겼다. 우리나라에만 생긴 변화가 아니다.오레오 등을 판매하는 글로벌 제과업체 모델리즈 인터내셔널은 '2024 간식현황보고서'를 2월 중순 발간했다. 모델리즈 인터내셔널은 2019년 이후 매년 간식현황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이번에 발간한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13개 국가 성인 37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참여국으로는 ▲미국(276명) ▲캐나다(274명) ▲멕시코(276명) ▲브라질(278명) ▲프랑스(275명) ▲독일{278명) ▲영국(278명) ▲중국(279명) ▲인도(503명) ▲인도네시아(278명) ▲호주(278명) ▲필리핀(260명) ▲베트남(252명) 등이 포함됐다.간식 소비가 늘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의 65%가 1년 전보다 간식을 더 많이 먹는다고 답했다. 특히 Z(만 18~27세)·밀레니얼(만 28~43세) 세대의 간식 소비가 크게 늘었는데, 이 연령대에서만 통계 냈을 땐 78%의 1년 내 간식 소비율이 증가했다. 전 세계 소비자의 91%가 하루 최소 한 번 간식을 먹었고, 61%가 두 번 이상 먹었다.이번 보고서에서 전 세계인에게 간식의 의미가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62%가 하루 세 끼를 먹는 것보다 하루 종일 간식 먹는 걸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마찬가지로 Z·밀레니얼 세대에서 그 성향은 더 했다. 71%가 간식 먹는 것을 선호했다. 식사 자체를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도 해석됐는데, 소비자 41%가 전통적인 식사보다 단백질 강화 간식을 선택할 것으로 답했기 때문이다.보고서에서는 이런 변화의 저변에 '틱톡 효과'가 있는 것으로 봤다. 소비자 75%가 새로운 간식을 발견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고, 67%는 자신을 모험적인 간식 애호가로 여겼다. 새로운 간식을 찾아서 경험하는 게 하나의 문화가 된 것이다. 소셜미디어가 이를 주도했는데,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60%가 소셜미디어 추천에 따라 간식을 구매했다. 역시나 Z세대에서 이런 성향이 더 뚜렷했는데, 한정판 간식, 이국적인 맛, 혁신적인 질감 등을 적극적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들은 양가적인 간식을 원했다. 간식을 먹을 때 즐거움을 중시했지만, 건강도 추구했다. 소비자 81%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간식을 먹는다고 답했고, 76%는 재료·칼로리 걱정 없이 간식을 즐기고 싶다고 했다. 81%는 먹는 감각적인 경험에 집중한다고 했다. 동시에 96%가 간식을 신중히 선택해 먹었고, 74%가 고품질 영양 간식을 더 선호했다. 특히 북미에서는 32%가, 유럽에서는 28%가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건강한 간식을 먹는다고 답했다. 건강한 간식은 인공 향료, 방부제가 미량으로 들어가고,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풍부한 식품을 뜻했다. 또 소비자 80%가 유기농,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인 간식을 원했다. 동시에 45%는 독특한 맛과 고품질 재료에 더 큰 비용을 지불할 의향도 있다고 했다.모델리즈 인터내셔널은 보고서에서 "기본적으로 영양 이점이 있는 기능성 간식 시장이 향후 5년간 매년 7.2%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제 간식은 라이프스타일 산업으로 접어들었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2/22 12:05
  • 양배추 먹고 ‘이 증상’ 나타나면… 갑상선 안 좋은 것일 수도

    양배추 먹고 ‘이 증상’ 나타나면… 갑상선 안 좋은 것일 수도

    양배추는 열량도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십자화과 채소다. 그러나 평소 소화불량이 잦은 사람은 양배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소화불량 악화시켜양배추는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위염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소화불량 증상에는 큰 효과가 없다. 양배추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소화불량을 오히려 악화시켜 더부룩함이 생길 수 있다. 식이섬유는 위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장까지 내려간다. 장에서 장내 미생물에 발효되며 소화된다. 이 과정에서 메탄가스 등이 발생하면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위가 분해하기 어려우므로 위에도 물론 부담이 간다.◇양배추 대신 생강 도움 돼소화 불량이 잦지만 위 점막이 손상된 것은 아니라면 생강이 나을 수 있다. 생강은 소화를 돕는 다이스타제·프로테아제·트립신·우레아제 등의 효소를 다량 포함하고 있어, 적당히 먹으면 식후 더부룩함을 줄일 수 있다. 24명의 성인에게 생강으로 만든 캡슐을 먹게 한 뒤 위의 변화를 살폈더니, 먹지 않았을 때보다 위장 내 음식물이 빠르게 배출됐다는 대만 연구가 있다. 다만, 생강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가 일어날 수 있다. 하루에 2~3g 정도 먹는 게 적당하다.◇소화불량 악화시키기도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사람도 양배추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 부족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온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진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고이트로겐 성분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데, 이 성분은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 많이 들었다. 고이트로겐이 체내 갑상선호르몬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환자들에게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체내 요오드 부족으로 인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는 사람들은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체내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억제돼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다. 지난 2010년 ‘암의 원인과 통제(Cancer Causes & Control)’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요오드 결핍이 있는 여성의 경우 십자화과 채소 섭취가 갑상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를 십자화과 채소 섭취와 요오드 결핍 사이 상호작용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2/22 11:00
  • 52세 최은경, ‘바디프로필’ 공개… 슬림 탄탄 비결은 ‘이 음식’ 줄이기?

    52세 최은경, ‘바디프로필’ 공개… 슬림 탄탄 비결은 ‘이 음식’ 줄이기?

    방송인 최은경(52)이 바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군vs홍군”이라는 멘트와 함께 바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최은경은 짧은 반바지와 브라톱을 입고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를 뽐내고 있었다. 특히 선명하게 갈라진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 최은경은 키 173cm에 몸무게 55kg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은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평소 빵을 좋아하는데, 줄이려고 노력한다”며 “저녁에 출출할 때 그릭요거트를 먹고, 맹물 대신 보리차를 들고 다니면서 먹는다”고 밝혔다. 최은경이 몸매 관리를 위해 빵을 줄이려고 하는 이유와 그릭요거트와 보리차를 먹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빵 줄이기=빵은 대부분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그릭요거트=요거트에는 기본으로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함유돼 있다. 이는 모두 흡수 속도가 빨라 금세 에너지를 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보리차=보리차와 같이 곡물로 만든 차들은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물 대신 마셔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곡물차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당뇨 예방에도 좋고, 장 건강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나트륨,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이 많아 체내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데도 좋다. 특히 보리차에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B 등은 피로 해소와 노폐물 제거에도 좋다. 다만 콩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곡물차의 칼륨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심장마비, 근육마비, 부정맥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2/22 06:03
  • “40일 만에, 28kg 감량” 진서연, 말라 보이려 ‘이것’ 끊고 살 뺐다?

    “40일 만에, 28kg 감량” 진서연, 말라 보이려 ‘이것’ 끊고 살 뺐다?

    배우 진서연(42)이 극한의 다이어트를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에서 진서연은 예술단의 완벽주의 감독이자, ‘마녀 감독’으로 불리는 설아 역을 연기했다. 이날 진서연은 “당시 체중은 48kg이었다. 촬영 이틀 전부터 물을 끊고, 수분을 다 뺐다”라며 “식단 조절을 하면서 근육이 날 서 있게 만들었다. 몸을 예민하게 만드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서연은 과거 영화 시상식에 초청된 후 드레스를 입기 위해 40일간 무려 28kg을 감량했던 일화를 밝힌 바 있다.진서연처럼 물을 끊으며 극단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먼저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섭취량이 급격히 적어지면 미네랄‧단백질‧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진다. 그러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로 이어진다. 여성은 생리가 중단되거나 무월경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량이 많아지고, 배변 활동이 줄어 장의 활동이 점점 느려진다. 그러면 장의 면역을 담당하는 유익균들도 함께 줄어들어 변비로 이어지기 쉽다. 게다가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살에 대한 강박이 생기면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도 겪기 쉽다. 폭식증은 일시적인 과식이나 식탐이 아니라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는 정신질환이다. 이 질환을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와 체중 증가를 피하고 싶은 열망이 서로 충돌해 발생한다. 특히 자신의 몸매와 체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있으면 폭식증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표라면 살을 극단적으로 굶으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야 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2/22 00:01
  • ‘11kg 감량’ 오정연, ‘이 음식’에 푹 빠졌다… 알고 보면 지방 폭탄?

    ‘11kg 감량’ 오정연, ‘이 음식’에 푹 빠졌다… 알고 보면 지방 폭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41)이 최근 곱창에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또곱”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곱창을 먹고 있는 듯한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다이어트를 통해 11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한 유지어터의 삶을 살고 있는 오정연이 빠진 곱창은 소나 돼지의 소장을 말하는데, 과다 섭취하면 위장 건강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본다.◇1인분만 먹어도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 훌쩍 넘어소곱창 열량을 분석해 보면 약 74%의 지방과 26%의 단백질로 구성됐다. 보통 소곱창 1회 제공량은 약 150~200g인데, 이는 약 375~450kcal다. 또 포화지방은 8.3g, 트랜스지방은 0.6g이 들어 있다. 콜레스테롤 역시 약 392.2mg이 들어 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하루에 300mg 이하 섭취를 권장하는데, 소곱창 1인분을 먹으면 이 수치를 훌쩍 넘는다. 게다가 소곱창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지 않아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곱창을 먹고 난 후 식후 볶음밥까지 먹는 경우가 있는데, 열량이 훌쩍 높아진다. 또 과식으로 이어지면서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과 같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볶음밥의 바삭함이 위장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 볶음밥을 계속 가열하다 보면 딱딱해지고, 철판에 눌러붙어 바삭한 식감이 난다. 이 식감 때문에 많은 사람이 즐겨 먹지만, 딱딱한 음식은 위를 자극하고 소화에 방해될 수 있다.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먹어야 곱창을 꼭 먹어야 한다면 그나마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섭취량과 조리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소곱창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g이다. 조리 방법은 삶거나 찌는 방식을 권한다. 곱창을 굽거나 볶을 때 지방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곱창을 삶을 때는 끓는 물에 넣어 1~2분 데친 후 물을 버리고 다시 삶아 기름기를 제거해야 한다. 곱창을 볶는다면 기름을 잘 빼주고 채소를 다량 넣어 함께 섭취하면 열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볶음밥은 건강을 생각해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술이나 탄산음료를 곁들이는 것 역시 피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2/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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