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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최지우 기자 2025/10/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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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약 70%의 수분으로 이뤄졌다. 체내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탈수 상태가 될 수 있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한 번씩 물을 마셔 목을 축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갈증이 딱히 느껴지지 않아도 탈수 상태일 수 있다. 목은 체중의 2% 정도의 수분이 빠져나가야 마르다. 이에 갈증이 생기기 전이라도 입안과 피부가 메말랐거나, 소변 색이 진해졌다면 탈수를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피부를 꼬집었을 때 피부가 빨리 제자리에 돌아오는 피부 긴장도가 떨어져 있으면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다. 노인은 체내 수분량이 줄면 혈액량이 줄면서 일어섰을 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기립성 저혈압이 잘 생길 수 있다. 이럴 땐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마셔야 한다. 특히 운동 중 목이 마르면 곧바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탈수가 진행돼 3~4%의 수분이 빠져나가면 운동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구역감을 느끼게 된다. 몸에서 5~6%의 수분이 빠져나가면 체온 조절 능력이 상실되고 맥박과 호흡수가 늘어난다. 탈수로 인해 몸에 수분이 8~9%까지 소실되면 현기증을 비롯해 무력감에 빠지고, 탈수가 더 악화하면 사망할 수 있다.일상에서의 만성탈수도 건강에 좋지 않다. 신체의 수분 비중이 늘 1~2% 부족한 만성탈수 상태는 변비를 비롯해 비만, 피로, 노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물 섭취가 줄어들면 대변이 굳어져 변비가 생기기 쉽다. 또한, 만성탈수 상태가 되면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해 배가 고픈 느낌과 목이 마른 느낌을 혼동할 수 있다. 이에 괜히 음식을 더 먹게 돼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이 밖에도 탈수 상태에서는 신진대사가 잘 이뤄지지 않으므로 노폐물이 축적돼 피로감이 커질 수 있다. 피부의 수분이 빠져나가 피부 노화도 촉진된다.사람마다 식습관이 다르고, 체중과 나이도 다르다. 하루에 물 몇 잔을 마셔야 한다는 절대적 기준은 없다. 2020년 한국영양학회 연구가 밝힌 바로, 청소년기~74세 남성은 하루 900mL 이상, 여성은 600~800mL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기저 질환이 있다면 오히려 덜 마셔야 할 수도 있다. 간경화, 신부전증, 심부전증이 있다면 물을 지나치게 마셨을 때 복수가 차거나 폐부종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주치의와 상담해 하루에 마실 물의 양을 정하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다량의 물을 섭취하기보다는 수시로 조금씩 마시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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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서희 기자 2025/10/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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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기억력이 평소보다 떨어졌다면, 치매라고 섣불리 의심하기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정상 노화와 비정상적인 노화를 구분해보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어느 정도는 인지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수면의 질 저하, 인지기능장애 유발 가능치매란 단일 질환이 아닌,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로 정의할 수 있다. 인지기능 저하 이외에도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를 살펴보면 공통적인 특징으로 ‘수면 질 저하’와 ‘수면 장애’가 있다.수면 부족은 전반적인 뇌 대사 기능과 노폐물 처리 능력을 저하시켜 인지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이진산 교수는 “특히, 깨어 있는 동안 뇌에 축적돼 수면 욕구를 촉진하는 ‘아데노신’의 대사 활동이 교란되거나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등의 대사산물이 효과적으로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 수면 시간이 짧으면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21년 영국에서 진행된 장기 추적 연구에 따르면,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은 7시간 이상 자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30% 높았다. 이진산 교수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이 좋은 수면을 취하고 계신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라며 “좋은 수면은 잠을 자는 동안 깨지 않고 깊은 수면에 들어가 뇌가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것으로 숙면을 위한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조용하고 안락한 환경은 치매 예방의 필수”라고 말했다.◇치매, 모두 다 불치병은 아냐한편, 치매는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치매가 그렇진 않다. 치매는 크게 퇴행성 치매와 혈관성 치매로 구분한다.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치매다.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기억장애와 함께 언어장애, 시공간기능장애, 성격 변화 등의 증상이 긴 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혈관성 치매는 뇌경색, 뇌출혈 이후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뇌기능 장애로 퇴행성 치매와 달리 기억력 저하, 성격 변화, 우울감,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비교적 급격히 악화되는 특성을 보인다. 이외에도 정상압수두증, 우울증, 갑상선 저하증에 의해 치매가 나타나기도 한다.전체 치매의 약 10%는 유발 원인을 치료했을 때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기억장애가 의심된다면, 신경심리 및 뇌영상 검사 등을 시행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교수는 “예를 들어, 정상압수두증에 의한 치매는 과도하게 생성된 뇌척수액을 배액해주면,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라며 “또한, 대사활동 위축으로 정신활동이 느려지고 기억력이 감퇴하는 갑상선 저하증에 의한 인지장애는 갑상선 호르몬 제제 복용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아울러 이진산 교수는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 질환은 대략 70여 가지에 이를 만큼 다양하다”며 “환자마다 증상이 전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특수한 신체적·심리적·환경적 상황을 포괄적으로 고려한 세심한 관찰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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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한희준 기자2025/10/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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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심장박동을 지나치게 소비해 건강에 나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반대로 운동을 하면 평소 심박수가 낮아져 전체 심장박동 소비가 줄고, 이는 건강과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멜버른대 안드레 라거시 교수 연구팀은 사이클 등 운동선수 109명과 운동선수가 아닌 건강한 일반인 38명에게 24시간 심전도 검사기를 착용한 채 평소처럼 운동과 생활을 하도록 해 하루 평균 심장박동 총수를 측정, 비교했다.그 결과, 운동선수의 하루 심장박동 총수가 비운동선수와 비교했을 때 약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선수의 평균 심박수는 분당 68회, 비운동선수는 76회로 측정된 것. 이는 하루로 환산하면 운동선수의 하루 총 심장박동 수가 9만7920회로 비운동선수(10만9440회)보다 1만1520회(10.6%) 적은 것이다.또 안정 시 심박수는 체력이 가장 좋은 사람들의 경우 분당 40회까지 낮아졌지만, 평균은 70~80회였으며, 전반적으로 운동선수들의 안정 시 심박수가 비운동선수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인 라거시 교수는 "안정 시 낮은 심박수는 체력의 지표일 뿐 아니라 더 나은 건강 예측 지표이기도 하다"며 "신체활동을 안전하게 늘리는 것은 심장 기능을 향상하고 장기적인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공개 자료를 통해 장거리 사이클경기 '투르 드 프랑스' 선수들의 심박수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경기 중에만 하루 약 3만5000회의 심장박동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투르 드 프랑스 선수들의 경우에는 안정 시 심장박동 절약분보다 더 많은 심장박동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다며, 극한 운동은 오히려 심장 부담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라거시 교수는 "운동선수들의 심장은 운동 중에는 더 열심히 일하지만 안정 시에는 심박수를 낮춰 그 이상의 효과를 낸다"며 "이는 운동선수들이 운동 중 심박수 증가를 고려하더라도 비활동적인 사람들보다 하루 총 심장박동을 적게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이어 "운동은 정신건강 개선, 수명 연장, 심장질환 발생률 감소와도 강하게 연관돼 있다"면서 "가장 큰 건강 효과를 얻는 방법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상태에서 적당히 운동하는 수준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 저널 'JACC 어드밴시스(JACC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 2025/10/0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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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한희준 기자 2025/10/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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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이아라 기자 2025/10/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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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10/08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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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는 부침개처럼 기름진 음식을 많이 만들어 먹는다. 식사 후 설거지를 할 때 식기에 묻은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대부분 많은 양의 주방세제를 사용한다. 이때 세제 사용량에 비해 제대로 헹구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대충 헹궜다간 잔류 세제를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잔류 세제, 면역력 떨어뜨리고 피부염 유발주방 세제는 생각보다 식기에 쉽게 잔류한다. 대한환경공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설거지할 때 충분한 헹굼 과정을 거쳐야 세제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은 한국인 평균 세제 사용량인 8mL를 수세미에 묻혀 4종류의 용기를 닦은 후 흐르는 물에 7초, 15초간 헹궈줬다. 이후 설거지가 끝난 식기에 증류수 100mL를 붓고 흔들어 식기에 남아 있는 계면활성제를 추출해 분석했다. 그 결과, 7초의 헹굼 과정을 거친 경우 용기에 잔류한 계면활성제 농도는 뚝배기 4.68mg/L, 프라이팬 1.22mg/L, 유리그릇 0.57mg/L, 플라스틱 용기 0.25mg/L로 모든 용기에서 계면활성제가 검출됐다. 반면 15초 헹굼 과정을 거친 경우 뚝배기를 제외한 모든 용기에서 계면활성제가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그릇과 용기의 사용이 더 많아지게 되면 잔류하는 계면활성제의 양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그런데, 주방 세제는 계면활성제와 같은 살균·세척 성분을 함유한다. 세제에는 주로 음이온 계면활성제가 쓰이는데, 세척력이 뛰어나고 거품을 잘 만든다. 이 성분은 샴푸·비누 등의 세정 용품에도 사용된다. 그런데, 계면활성제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면역기능 저하와 점막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어린이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에 걸릴 수 있다. 식기에 잔류한 세제는 다음 식사 때 음식에 묻어 입으로 들어가 화학물질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세제 희석하는 설거지법 추천잔류 세제를 줄이려면 세제 사용을 줄이고 더 주의 깊게 헹궈야 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방 세제 권장 사용량은 물 1L당 1.5~2mL다. 주방 세제를 수세미에 직접 묻혀 설거지하면 표준 사용량을 쉽게 초과한다. 대신 설거지통에 물을 받은 뒤, 물에 주방 세제를 희석해 설거지하면 세제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설거지통에 물을 받고 그릇을 잠시 불린 뒤 적정량의 세제를 물에 풀어 세척하면 된다. 헹굴 때는 식기에 거품이 보이지 않더라도 충분한 시간을 들여 씻어줘야 한다.한편, 명절에 자주 쓰는 프라이팬이나 식기에 남은 기름은 시간이 지나면 하얗게 굳는다. 따라서 최대한 빠르게 세척하는 게 좋다. 우선 일차적으로 기름부터 제거해야 한다. 이때 소주를 활용하면 기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프라이팬에 소주를 소량 부어 끓여주면 기름이 녹아 액체 형태로 바뀐다. 그다음 녹은 기름은 키친타월이나 휴지로 닦아낸다. 다만, 이때 기름은 싱크대에 버리면 안 된다. 기름이 굳으면서 배수구를 막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기름기가 사라졌다면 온수를 틀어 설거지통에 주방 세제를 희석해 설거지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5/10/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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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10/0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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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전종보 기자 2025/10/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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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은 원인 불명의 설사, 혈변이 계속되는 난치 질환으로 국내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 전체에 염증과 궤양이 생기는 만성 질환으로, 최근 젊은층에서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2주 이상 설사 지속되면 의심궤양성 대장염은 비슷한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과는 병변 양상이 다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이원명 교수는 “크론병은 소화관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고, 점막뿐 아니라 장 깊은 층까지 염증이 퍼지며 띄엄띄엄 병변이 생긴다”라며 “반면에 궤양성 대장염은 병변이 대장 전체에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궤양성 대장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면역 이상, 장내 세균 불균형,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국내 환자도 빠르게 늘어 2022년에는 4만 명을 넘어섰고 10년 새 4배 이상 증가했다.주요 증상은 잦은 설사, 지속적인 혈변, 점액변, 복통, 때로는 발열이다. 일반적인 장염은 길어도 2주 내 호전되지만, 궤양성 대장염은 수주에서 수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재발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 넘겨짚는 경우도 많지만 혈변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 교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과 혼동하기 쉽지만, 설사·혈변·점액변이 수주 이상 반복된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라며 “가족 중 염증성 장 질환 병력이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조기 치료해야 삶의 질 관리치료는 질환의 중증도와 범위에 따라 달라진다. 1차로 5-아미노살리실산(5-ASA) 경구제를 사용하며, 증상이 심하면 스테로이드나 면역조절제를 추가한다. 최근에는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도 생물학적 제제와 소분자 제제 같은 고급 치료제를 통해 정상 생활이 가능한 ‘관해’ 상태에 도달하면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궤양성 대장염은 희귀 난치 질환으로 완치는 어렵지만, 조기 치료와 관리로 정상에 가까운 생활이 가능하다. 이원명 교수는 “치료의 목표는 염증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임상 관해’에서, 더 나아가 내시경 검사에서 염증이 보이지 않는 ‘점막 관해’ 상태를 달성해 삶의 질을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염증이 조절되지 않고 만성화될 경우 대장암, 장 협착, 독성 거대결장(대장이 심하게 늘어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 합병증)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면 전체 대장 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식이·생활 습관 관리는 증상 조절과 억제에 도움이 된다. 매운 음식, 카페인, 알코올은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흡연과 스트레스 역시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금연과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10/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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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유예진 기자2025/10/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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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최지우 기자 2025/10/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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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이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 정신 건강에는 이로울지 몰라도, 신체 건강에는 나쁘다고 아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적당히 먹으면 도움이 된다. 무엇이든 과도한 것이 문제일 뿐이다.하버드 공중 보건 대학 연구팀이 매일 매운 음식을 먹은 사람은 주에 한 번만 먹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4%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 있다. 중국 성인 50만여 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다. 매운 음식 중에서도 고추로 매운맛을 낸 음식을 주기적으로 먹은 사람들이 매운 음식을 덜 자주 먹은 사람들보다 관찰 기간 이내에 죽는 비율이 낮았다. 연구팀은 “매운맛을 내는 음식에 든 캡사이신 같은 활성 물질이 인체의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고 밝혔다.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위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농촌진흥청,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서영준 교수 등의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은 항암, 위염 예방 효과가 있다. 캡사이신 자극으로 신경의 말단에서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란 물질이 다량 방출되는데, 이것이 혈관 벽 세포에 작용하면 위염을 억제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 생성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그래도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주의할 필요는 있다. 최대한 덜 짜게 먹어야 한다. 매운 음식은 보통 짜고 자극적인 경우가 많다. 염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위와 식도 건강에 해롭다. 소화불량 환자나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가 매운 음식을 먹으면 복통,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을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나치게 강한 매운맛 자체도 몸에 부담을 주니 적당히 먹는 게 좋다. 서울아산병원 김헌식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캡사이신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인체 면역 세포인 자연 살해 세포의 기능에 장애가 생겨 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한편, 음식을 먹었는데 지나치게 맵다면 물보다 시원한 우유로 달래면 된다. 2019년 ‘영국 물리학회 투고논문집-지구 및 환경과학’에는 25~27°C인 미지근한 우유나 36~38°C인 따뜻한 우유보다 1.5~3°C의 차가운 우유가 매운맛을 더 효과적으로 완화해줬단 연구 결과가 실렸다. 같은 해 국제학술지 ‘생리학과 행동’에 게재된 논문에서 밝힌 바로, 탄산수·콜라·논 알코올 맥주는 매운맛을 완화하는 효과가 그리 크지 않았으며, 탈지우유·전지우유·탄산 없는 단 음료가 매운맛을 가장 잘 가라앉혔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단 음료보다는 우유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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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는 풍부한 영양소와 건강 효능을 가진 음식들을 말한다. 슈퍼푸드의 종류와 범위가 명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고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을 말한다. 어떤 식품을 챙겨 먹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미국 영양사 롭 홉슨이 소개한 슈퍼푸드 과일 다섯 가지를 먹어보자. ◇사과사과의 건강 효능은 이미 많이 알려져있다. 사과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지연시킨다. 또한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고,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영국 퀸즈대벨파스트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포함한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음식을 하루 3회 이상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노화로 인한 질환 위험이 15% 낮아졌다. 특히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껍질째 먹는 게 좋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펙틴 성분은 당질을 흡수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 껍질의 붉은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성분도 항산화 효과를 내며 우르솔산은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홉슨 영양사는 “사과는 주스보다는 생으로 먹으면 비타민C를 비롯해 섬유질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며 “샐러드에 사과를 곁들여 먹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석류석류 역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이다. 석류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성분들이 풍부하며 항산화 물질인 타닌과 비타민 함량도 매우 높다. 석류에 풍부한 비타민과 AHA 성분이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홉슨 영양사에 따르면, 석류의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석류의 씨와 껍질을 함께 먹어야 한다.◇배배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배에 많이 든 수용성 식이섬유와 케르세틴, 클로로제닉산, 카테킨 등은 항산화 효과가 좋아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좋다. 배를 껍질째 먹으면 항산화력은 최고 5배까지 증가한다. 홉슨 영양사는 “배를 견과류와 함께 섭취하면 오메가-3 지방산 섭취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배에 들어있는 펙틴이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블루베리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생긴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과 노화 진행의 원인이다. 활성산소가 직접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는 심장병,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한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블루베리는 얼려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냉동 블루베리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안토시아닌의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라즈베리 라즈베리는 베리류 중 섬유질 함량이 가장 높다. 붉은빛을 내는 라이코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단에 라즈베리를 첨가하면 식후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있다. 홉슨 영양사는 “라즈베리는 생으로 먹거나 냉동해서 먹어도 영양소가 그대로 유지된다”며 “귀리, 요거트 등에 첨가해 먹으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라즈베리는 천연 당이 함유돼 식단에 추가하면 건강한 단맛을 더하면서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10/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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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슬비 기자 2025/10/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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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한희준 기자2025/10/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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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신소영 기자 2025/10/07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