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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강기능식품은 안 먹어도 프로바이오틱스는 꼭 챙겨먹는다는 회사원 A씨(30·서울시 중구)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평소 국내에서 먹던 프로바이오틱스에는 균 수가 100억 CFU 들어있다고 표기돼 있는데, 친구가 먹는 해외 직구 제품은 무려 1000억 CFU나 들어있는 데다 더 저렴했기 때문이다. A씨는 "안정성을 고려했을 땐 국내 제품으로 먹고 싶다"면서도 "해외 직구를 하는 게 합리적인 소비인 건 아닌가 싶다"고 했다.A씨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투입균수와 보장균수의 차이를 먼저 인지하고 제품을 다시 한 번 보자. 설사 해외 제품에 써있는 숫자가 더 크더라도, 국내 제품의 품질이 더 좋을 수 있다.◇'투입 균수'와 '보장 균수' 달라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말하는데, 살아있는 상태로 체내 도달하게 하기 위해 동결건조 등 여러 장치를 둔다. 다만, 생물이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생균 수는 점차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소비자가 실제 섭취하는 유효기간 내에 일정 균 이상 살아있도록 하려면, 제조사 입장에서는 더 많은 균을 처음에 넣어야 한다. 처음 투입된 유산균 수를 '투입균수'라고 한다. 유효기간 내에 소비자가 섭취했을 때, 최소한으로 보장되는 살아있는 균 수가 '보장균수'다.해외 제품은 투입균수를 기재했을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과 규격을 법으로 명시하고 있는데, 보장균수를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제품에 100억 CFU가 보장균수라고 적혀있었다면, 투입 균수는 그보다 훨씬 많다. 업계 관계자는 "100억 CFU를 보장하기 위해, 처음 제조할 땐 1000억 CFU 이상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우리나라가 법으로 정한 프로바이오틱스의 규격은 유효기간 내에 생균 1CFU/g 이상 함유하고 있어야 하고, 최종 제품은 1일 1억~100억CFU/g을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때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문구를 붙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업체에서 증명할 수 있다면, 보장균수 기재와 함께 투입균수 기재도 허용된다"며 "다만, 장 건강 기능을 보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는 1일 최대 100억 CFU/g까지로 규격이 설정돼 있으므로, 그 이상 함유하고 있다면 개별인정형으로 따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고를 때 살펴야 할 것은?균 수가 무조건 많다고 좋은 제품은 아니다. 상명대 식품영양학과 박희정 교수는 "식약처는 과학적으로 입증됐을 때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며 "균 수가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고 식약처 규정을 따르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고를 때는 투입균수와 보장균수를 확인해 그 차이를 인지하고 구해야 한다. 박희정 교수는 "건강기능식품 문구나 마크를 살펴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것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실제 마크가 없는데, 유명한 성분을 제품명으로 사용해 일반식품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이런 제품은 기능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표시광고 사전심의필 도안, 제조공정 안정성이 확보된 GMP 마크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류일 교수는 "투입 균수보다 실제 장에 얼마나 도달했는지가 중요한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장내 유익균이 작용하는 기전은 매우 다양해, 주변 입소문과 본인에게 맞는 제품이 다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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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도 기온도 치솟는 여름, ‘수박 사랑’에 제동이 걸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수박 한 통 소매가는 2만 9419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30%, 전년 대비 18% 오른 수치다. 수박 한 통 가격이 3만 원에 육박하면서, 보다 저렴하게 수박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은 프랜차이즈 수박 주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이디야커피는 지난 5월 수박 주스를 출시해서 일 평균 3만 8000잔이라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 달간 누적 판매량은 120만 잔에 달한다. 투썸플레이스도 지난달 수박 주스를 선보였다. 생과일을 갈아 만든 데다, 큼직한 수박 큐브까지 올려 원물이 풍부하게 들어간 점이 특징이다.하지만 카페 수박 주스가 건강한 선택만은 아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카페 수박 주스 한 잔 300~500mL 기준에는 보통 수박이 400g 정도 들어가는데, 시럽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 경우 필요 이상으로 당분이 첨가돼 혈당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뇨병 전단계이거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수박을 주스로 만들면 섬유질이 제거되고, 당분만 남고 식이섬유가 사라지면서 포만감이 줄고 혈당은 더 빠르게 올라간다.여름철 수박 주스를 포기 못 하겠다면 수박만 갈아달라고 요청하자. 다소 단맛이 덜할 수는 있어도 혈당 건강에는 더 이롭다.수박 주스를 대체하면서도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과일 주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조은미 영양사는 토마토, 자몽, 블루베리, 키위, 사과주스 등을 추천했다. 토마토는 당분이 낮고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자몽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인슐린 민감도 개선에 긍정적이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많고,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얻을 수 있다. 키위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에도 좋다. 사과주스는 섬유질이 풍부하며, 사과의 자연 당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다.집에서는 오이와 레몬을 갈아 마셔보자. 당분이 거의 없으면서 수분 함량이 높아, 해독 주스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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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43)이 인중이 짧아 보이게 하는 메이크업 방법을 공개하면서 ‘인중 축소 수술’을 받았느냐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서 자신만의 메이크업 방법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요즘 어떻게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지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인중이 긴 편이라 입술 메이크업에 힘을 준다”고 했다. 이어 “인중이 조금만 짧아 보여도 인상이 달라 보이는 효과가 있다”며 “립펜슬을 사용해 입술 선을 살짝 올려주면 된다”고 했다. 김나영은 “최근 메이크업 방법을 바꾸면서 인중축소술 했냐는 말을 들었다”며 “주변에서 많이들 하는 것 같은데, 나는 안했다”고 말했다.◇인중 짧아 보일수록 동안, 나이 들면 처져김나영이 메이크업으로 짧게 보이게 만든 인중은 코와 입술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부위다. 얼굴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얼굴의 상하 균형과 전반적인 밸런스를 맞춰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얼굴의 중간 부분인 중안부가 길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길어 보일 뿐만 아니라 노안으로 보이는데, 이때 인중 길이가 큰 영향을 미친다. 인중은 선천적으로 긴 사람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길어지기도 한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입술과 입술 주위 부분은 대부분 근육으로 이뤄져 있는데,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인중 근육이 처지고 인중이 길어지고 피부가 늘어진다”고 했다. 인중뿐 아니라 입꼬리도 처지면서 윗입술이 길어지는 입술 말림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노화로 인해 인중이 길어진 경우는 웃을 때 치아가 잘 보이지 않고, 말할 때나 식사를 할 때 기능적인 문제도 생길 수 있다.◇동안 만드는 인중축소술, 비주나 입안 절개해늘어진 인중을 ‘인중축소술’을 통해 짧게 만들 수 있다. 인중축소술은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에 맞춰 인중 길이를 짧게 만듦으로써 균형을 바로잡는 수술이다. 곽인수 원장은 “긴 인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인중축소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며 “수술의 주목적은 동안이다”고 했다. 인중축소술 방법은 다음과 같다. 절개 부위가 잘 보이지 않도록 비주(코에서 콧구멍 사이의 기둥 부분) 아랫부분을 미세 절개해 진행한다. 수술 시간은 30분~1시간이며 5~7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곽 원장은 “다만, 비주 아랫부분을 절개하면 흉터가 남을 수 있다”며 “최근 입안을 통해 인중축소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했다. 먼저 입술 안쪽 점막(입술과 잇몸 경계) 부분을 절개한다. 이후 점막이나 일부 근육을 제거한고, 점막을 당겨 올려 봉합해 인중 길이를 단축한다. 피부 바깥쪽을 절개하지 않아 외부 흉터가 남지 않는다. ◇얼굴 특성 파악하고 부작용 주의해야인중축소술을 할 때는 무조건 인중 길이를 많이 줄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얼굴에 맞는 비율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인중은 살이 약해 흉터가 남기 쉽고, 드물지만 코끝 들림이나 콧방울 처짐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도 있다. 인중은 피지선이 발달된 부위로 단단해지고 뭉치는 구축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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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바람이 심할 정도로 강하게 나오는 지하철이나 실내에 장시간 머물다 보면 평소 잦은 통증이 있던 어깨와 목, 무릎에 오싹한 한기를 느낄 때가 많다. 에어컨 바람이 약할 때는 통증을 견딜 수 있지만, 한기를 느낄 정도에 찬바람을 쐴 때면 어깨부터 시작된 통증은 목까지 욱신거리고, 머리 두통까지 생기기 마련이다.◇찬바람, 무릎 압력 높여 염증·통증 악화기압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 평소 음압을 유지하고 있던 관절 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증가한다. 이로 인해 관절 공간이 부풀면, 관절 속 윤활액 등의 물질이 증가하고 염증 부위에 부종이 심해지면서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문제는 이러한 관절 통증이 겨울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에어컨 찬바람은 관절 통증을 악화시키는 데 일조한다. 미래본병원 정형외과 박준석 원장은 "겨울의 추위와 마찬가지로 에어컨의 찬바람은 무릎 안쪽의 압력을 높여 염증, 부종을 심하게 한다"며 "더불어 차가운 공기는 관절과 주변 근육을 경직시켜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또 우리나라의 여름은 전형적인 고온다습의 계절이다. 관절은 기후와 습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 부위 중 하나다. 흐리고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에는 기압이 낮아지면서 관절의 압력이 올라가고 염증이 증가해 관절 통증이 심해지게 되는 것이다.◇계속되는 통증, 주사요법으로 간단히 치료만약 ▲찬바람을 쐴 때마다 목과 어깨의 결림 및 뻣뻣한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양반 다리를 했을 때 무릎 안쪽에 통증이 있는 경우 ▲걷기만 해도 무릎 피로감이 심한 경우 ▲관절 통증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지속되는 경우라면 주사치료와 같은 방법이 필요한 단계일 수 있다. 박준석 원장은 “어깨나 관절 통증은 빨리 치료할수록 증상이 빠르게 사라지고 어깨가 굳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찬바람을 많이 쏘인 후 어깨나 목에 심한 통증이 계속되면, 기존 목 통증 환자의 경우 목디스크로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증상을 판단하기보다는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 후,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어깨, 목, 무릎에 계속되는 통증은 관절강유착박리술 및 관절강 내 주사치료법, 초음파 유도하 점액낭 주입술, 인대강화주사요법 등으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특히 관절강유착박리술은 어깨 관절에 통증이 심하고, 잘 움직일 수 없는 경우, 약물을 관절 내에 주입해 관절의 운동 범위를 개선시키고, 통증을 조절하는 치료법으로 시술 후 어깨 운동이 바로 호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연골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관절강 내 주사치료법’은 퇴행성 변화가 심한 관절 내에 인공 관절액 성분을 주입해 관절의 완충 작용과 함께 연골세포 재생을 도와준다.◇적정한 실내 온도 유지와 옷차림으로 통증 예방을여름철 건강한 관절 유지를 위해서는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온도와 바깥 기온 차이를 5도 이내로 하고, 실내 온도도 섭씨 25도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바깥에서 실내로 들어왔을 때 몸에 한기를 느낄 정도로 소름이 끼친다거나, 땀이 마르면서 재채기를 할 정도면 너무 급격한 기온 변화에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결과로 보면 된다. 박 원장은 "관절의 통증을 덜어주는 데 바람직한 습도는 50% 이하"라며 "습도를 낮춰줄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환기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습기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숯을 실내 한구석에 놓아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옷차림도 신경쓸 필요가 있다. 냉방이 잘되는 실내에서는 찬바람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수 있으므로, 얇은 긴 팔 상의를 항상 준비해 놓는 것을 추천한다. 가방 속 스카프 한 장을 챙겨다니는 것도 좋다. 찬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으면 체감온도는 무려 3℃나 떨어진다. 얇은 스카프 한 장만 목, 어깨에 둘러도 냉기로부터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 냉증이 있는 사람은 손이나 발가락 등 몸의 끝 부분이 시리기 시작한다. 사무실에서는 편한 신발을 신되, 양말을 꼭 신어서 발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발이 따뜻하면 전신의 혈액순환에도 좋다.의외로 손난로를 여름철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박준석 원장은 "냉기가 강하게 느껴지는 부위 또는 결리거나 아픈 부위에 5분 정도 잠깐씩 대고 있으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통증이 한결 나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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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는 필수 영양소는 아니지만 건강을 위한다면 챙겨 먹어야 한다. 식이섬유는 식품에 들어 있는 섬유질을 말한다. 주로 채소, 과일, 곡류, 해조류에 많이 있다.식이섬유를 먹어야 하는 이유는 소화기 건강을 위해서다. 몸속으로 들어가면 소화나 흡수가 잘 안 돼 장까지 넘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 효과를 낸다. 먼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포도당 흡수도 지연시켜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방지할 수 있다. 미국식품의약국에서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심장병 예방 효과 A등급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이는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뜻이다.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대장암은 대장의 담즙산 농도가 높으면 위험이 올라간다. 담즙산이 대장으로 가서 장내세균 등에 의해 독성물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를 먹으면 대변의 양이 증가해 담즙산 농도가 낮게 유지된다. 대변이 대장을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서 대장암 위험이 줄어든다.식이섬유는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 1000kcal당 12g을 충족하도록 먹는 게 좋다. 식품 중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든 것을 식단에 포함시키면 도움이 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미역, 파래, 김 같은 해조류나 표고버섯, 고사리, 깨 등에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콩에도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수분도 함께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수분을 흡수하면서 대변의 양을 늘리는데,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변의 양은 늘어나지만 딱딱해져서 변비에 걸리기 쉽다.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도 식이섬유를 과다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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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열노화·광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계절이다. 여름은 기미 같은 색소질환과 피지 분비로 인한 여드름 고민이 더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 해답은 ‘진피’에 있었다.◇표피 아닌 진피부터 되살려야자외선에 노출되더라도, 피부에는 원래 표피 아래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색소를 만들어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그런데 자외선 노출량이 과도해져 멜라닌 색소가 많아지면 이 기능으로는 역부족이 된다. 결국 피부 표면에 기미나 잡티 등이 생긴다.기미는 표피, 즉 피부 바깥 부분에 생긴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표피보다 아래인 진피층이 손상됐다는 신호다. 강한피부과의원 강진수 원장은 “기존에는 기미를 피부 겉에서 나타나는 색소 반응으로 보고 표피층을 대상으로 한 레이저나 연고·크림 등으로 치료했지만, 최근 연구를 통해 기미가 피부 진피층 손상에 의한 결과라는 게 밝혀지면서 치료 접근 방식이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표피층 색소 제거에만 집중하면 일시적으로 기미가 옅어지는 듯 보여도, 진피층 손상 조직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몇 달 내로 다시 짙어지거나 주변으로 번진다.◇손상 정도 정확히 파악 후 세기 조절 필요기미는 오랜 시간에 걸쳐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 까다로운 색소질환이다. 근본적인 원인인 진피층 손상 회복이 우선돼야 한다. 강진수 원장은 “한 번에 강한 양의 레이저를 조사하면 반작용으로 오히려 더 짙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사람마다 자외선으로 인한 진피 손상 정도, 피부 상태 등을 신중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미세한 세기 조절이 필수다”라고 말했다. 강 원장은 “최근에는 표피, 진피, 피부 중간층에 레이저를 3중으로 조사해 피부 깊은 층부터 회복시키는 치료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숙련된 의료진에게 치료 받고, 선크림 덧바르기는 필수자외선이 강렬한 햇볕을 받고 피부 온도가 상승하면 여드름도 악화된다. 피지 분비가 늘고 열로 인한 콜라겐 분해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여드름 관리 때 먼저 살펴야 할 것은 여드름의 원인이다. 강진수 원장은 “정확한 진단으로 본질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개선이 어렵다”며 “호르몬 변화 등이 원인이 되는 피부 트러블과 자외선 등 외부 환경 자극에 의한 피부 트러블은 생기는 양상이나 치료 등 접근 방식이 다르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진단 받아 숙련된 치료를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한편, 자외선이 콜라겐을 파괴하는 등 피부를 자극하면 여러 피부 질환이 유발되므로, 자외선부터 철저히 막아야 한다. 선크림은 두세 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가 유지되며 땀을 많이 흘리거나 야외활동이 잦은 경우에는 더 짧은 가격으로 바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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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한 뒤 매실차나 식혜를 후식으로 마시곤 한다. 하지만 이런 후식 음료가 혈당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당류 많아 혈당 높일 위험대부분의 후식 음료는 당을 다량 함유해 문제가 된다. 음료 제조 과정에서 과당, 포도당, 설탕, 액상 과당 등의 단순당이 첨가된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매실청 여덟 종을 조사한 결과, 매실청 원액과 물을 1대 4로 희석해 음료로 마실 경우 200mL 한 잔에 들어있는 당류가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고량의 절반 수준인 23g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혜도 단순당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한 잔만 마시더라도 하루 동안 먹었던 음식을 감안하면 당 섭취는 하루 권고량을 초과한다.단순당의 지나친 섭취는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의 위험을 높인다.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는 “건강한 사람들이 가끔 소화를 위해 식혜나 매실 음료를 마신다고 해서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후식 음료를 지속적으로 마시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이 함유된 후식 음료는 밥 한 공기에 맞먹는 수준의 칼로리다. 이미 당뇨병이 있거나 비만한 사람은 당이 함유된 후식 음료를 먹어선 안 된다.◇물이나 페퍼민트 차 좋아식사 후 소화나 입가심이 필요하다면 후식 음료 대신 물이나 당분이 없는 차를 마시는 게 좋다. 특히 페퍼민트 차가 소화에 탁월하다. 페퍼민트 차 속 멘톨 성분이 위장과 대장을 진정시켜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2007년 소화기 및 간 질환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연구팀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 57명에게 4주간 페퍼민트 오일 캡슐을 복용한 결과, 75%에서 증상이 개선됐다. 캐모마일차도 이롭다. 캐모마일은 속 쓰림을 개선하고 소화를 돕는다. 2006년 분자의학보고서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 추출물은 위 산도를 낮춘다. 항염 성분이 들어 위와 장에 있는 염증도 완화한다. 속이 더부룩하다면 생강 분말을 물에 타 차로 마시는 것도 좋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대만 장경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 생강 분말 약 1g을 섭취한 사람들은 식후에 위가 평소보다 50% 빨리 비워지는 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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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근육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웨스턴뉴잉글랜드대, 랏거스대, 매사추세츠대 의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동물실험 결과에 따르면, 포도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섭취한 쥐는 남녀를 불문하고 근육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의 유전자 발현이 변화하며, 이로 인해 근육량 및 기능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포도 2회분(약 252g)을 섭취했을 때, 근육 관련 유전자들의 활동이 크게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컷에서 더욱 뚜렷한 변화를 보였다. 근육량 증가와 관련된 유전자가 늘어나지만, 근육 퇴화와 관련된 유전자는 줄어들어 근육 기능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실험은 사람 나이로 80세에 해당하는 생쥐 480마리(수컷 240, 암컷 240)를 대상으로 2년 6개월간 진행됐다. 연구진은 포도의 효과가 단일 성분이 아닌 1600가지 이상 복합 화합물의 작용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 성분들이 함께 작용하면서 근육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웨스턴뉴잉글랜드대 약학보건과학대 존 페주토 학장은 “포도가 유전자 수준에서 근육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강력한 근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근육의 무게나 외형은 실험군과 대조군 간 큰 차이가 없었지만, 유전자 발현 수준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겉으로 드러나기 전, 세포 수준에서 이미 근육 기능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이번 동물실험 결과를 토대로 추가 연구가 이어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식품(FOODS)’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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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식품 미생물학과 교수가 뷔페에서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세 가지 균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레딩대 식품 미생물학과 키몬 안드레아스 카라차스 박사는 “사람들이 식중독에 잘 걸리는 곳이 있다”며 “바로 뷔페다”고 했다. 그는 “뷔페에서는 식품 온도 관리가 어렵고, 진열된 음식을 다시 채우는 과정에 있어 문제가 생기고, 주요 위험 세균이 서식하고 있다”며 “뷔페는 다수의 손님이 한 공간에서 음식을 공유하며 덜어 먹는 곳이며, 익히지 않는 음식이 있기 때문에 다른 음식점에 비해 식중독이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고 했다. 뷔페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조리해 대형 접시에 올려두고 손님들이 조금씩 덜어 먹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음식은 실온에 그대로 노출되는데, 세균이 잘 번식하는 ‘위험 온도(8~63도)’에서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뷔페는 음식을 차갑거나 따뜻하게 유지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30~50도에서 음식을 나열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살모넬라균,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키토게네스가 활발히 증식한다. 살모넬라균은 덜 익힌 가금류, 달걀, 유제품에서 흔히 발견된다. 살모넬라균은 설사, 발열,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뜨겁게 보관돼야할 음식이 미지근해지는 과정에서 주로 증식되고 전염 가능성이 높다. 대장균은 덜 익힌 쇠고기 요리와 샐러드, 각종 과일서 증식한다. 대장균에 감염되면 복통, 설사, 구토 등을 할 수 있고 심각한 경우 급성 신부전(신장 기능이 갑자기 떨어진 상태)으로 이어질 수 있다. 리스테리아 모노키토게네스 균이다. 이 세균은 치즈, 슬라이스 햄, 훈제 연어 등에서 흔히 발견된다. 건강한 사람이 리스테리아 모노키토게네스 균에 감염되면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임산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패혈증, 뇌수막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뷔페에서 음식이 반 정도 줄어들었을 때 새로운 음식으로 채우는 것도 문제다. 뷔페에 사람이 많고 회전율이 빠른 경우, 직원들이 음식이 진열된 접시를 새 음식으로 교체하지 않고, 반쯤 남아있는 음식에 새 음식을 계속 얹어 채우는 경우도 있다. 이때 이미 오염된 음식에 새 음식이 섞이면서 세균 번식이 가속화된다. 세균을 전파하는 이용자들의 행동도 있다. 진열된 음식 위에 재채기하거나, 음식을 만지거나, 손을 씻지 않거나, 집다가 흘린 음식을 다시 진열된 음식 위에 올리는 등의 행동이다.뷔페에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 위주로 덜고, 미지근한 음식은 피하며, 육류·해산물은 충분히 익은 것 위주로 선택해야 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덜지 말고 소량씩 자주 가져오는 것이 좋다. 또한 덜어온 음식을 오래 두면, 식탁 위에서도 균이 계속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덜어온 음식은 바로 먹어야 한다. 카라차스 박사는 “뷔페 측에서는 조리 기구는 열탕이나 일광으로 꼼꼼하게 소독하고, 냉장고 안에서도 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2주일에 한 번은 소독제로 냉장고를 청소해야 한다”며 “조리하지 않은 고기나 생선, 어패류가 다른 식품과 닿지 않도록 진열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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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을 추가로 먹지 않아도,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미 있는 장내 유익균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균의 먹이가 될 '프리바이오틱스'를 충분히 섭취하면 된다. 프리바이오틱스는 먹어도 위나 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내 유익균까지 도달하는 영양소를 말한다. 주로 식이섬유나 올리고당 형태로 존재하고, 식품에 풍부하다.최근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이보경 교수팀이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한 프리바이오틱스 연구 발전사 분석 논문이 선공개됐다. 오는 12월 국제학술지 '퓨처푸드'에 정식 게재 예정이다. 연구에서 다루고 있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소개한다.▶이눌린=전통적인 프리바이오틱스로, 치커리 뿌리, 마늘, 예루살렘 아티초크 등의 식물에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 도달해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 박테리아와 락토바실러스에 의해 발효된다. 연구에 따르면 이눌린은 규칙적으로 배변할 수 있도록 돕고, 칼슘 흡수를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 기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과당올리고당(FOS)=바나나, 양파, 아스파라거스 등에 풍부하다. 이눌린과 비슷하게 작용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을 완화하고, 소화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되고, 면역 대사를 조절해 특정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갈락토올리고당(GOS)=인간과 소의 우유에 들어있는 프리바이오틱스다. 비피도 박테리아와 락토바실러스를 선택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신경화학적 신호 전달을 촉진해 불안과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의 장 기능을 개선하고, 면역 반응을 강화할 수 있다.▶저항성전분=녹색 바나나, 조리 후 냉장고에 식힌 감자, 콩류, 통곡물 등에 풍부하다.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온전하게 대장의 끝부분인 결장까지 도달한다.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작용을 높이고, 포만감을 키워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장암 발병 위험도 낮출 수 있다.▶폴리페놀=베리류, 과채, 코코아, 차, 와인 등에 존재하는 생리활성물질이다. 전통적으로 프리바이오틱스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지속해 유익균 성장을 촉진하고 유해균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 혈관을 좁게하는 저밀도 지단백질 수치를 낮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고,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자일로올리고당(XOS)=목수수 속대, 죽순 등에 풍부하다. 지질 대사를 향상 시켜 위장 염증을 감소시킨다. 장내 산성도를 조절해, 장내 유익균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고 알려졌다.▶인간모유올리고당(HMO)=모유를 통해 영유아가 얻을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로, 장 발달을 촉진하고 장기적인 대사와 면역 건강을 개선한다. 유아의 장내 미생물군을 처음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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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야자로 식초를 만들어 마시면, 혈당과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말레이시아 푸트라대와 이란 샤히드 베헤쉬티 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은 대추야자 식초가 2형 당뇨병과 고지혈증 환자의 혈당·지질 수치(LDL 콜레스테롤 등)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했다. 실험은 30~60세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매일 대추야자 식초 20mL를 10주간 마시게 했다. 다른 그룹은 색과 맛은 같지만, 생리활성물질(항산화나 혈당 조절 등에 관여하는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위약 음료를 마시게 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컴퓨터 기반 분자 도킹과 동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추 식초의 주요 성분이 혈당·심혈관 관련 단백질과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는지도 살펴봤다.그 결과, 대추야자 식초를 마신 그룹은 당화혈색소 수치(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준을 반영하는 지표)가 6.85%에서 6.08%로, 공복혈당은 168.4mg/dL에서 147.6mg/dL로 낮아졌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121.05mg/dL에서 111.09mg/dL로 줄었다. 체내 단백질과의 상호작용도 확인됐다. 대추야자 식초의 유효성분은 혈당 흡수에 관여하는 SGLT1, 인슐린 분해 효소인 DPP-IV, 혈압 조절 단백질인 ACE 등과 안정적으로 결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작용이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조절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대추야자 자체는 당분이 많지만 식초로 만들면 발효 과정에서 당이 줄고, 유효 성분은 더 활발히 작용한다”며 “특히 65~70도의 중간 온도로 압력 건조할 경우 당분은 유지되고, 생리활성물질 손실은 최소화돼 효과적인 식초 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한 단기 실험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효과나 인과관계를 확인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대추야자는 중동 지역에서 주로 섭취되는 대표적인 열대 과일로, 풍부한 천연 당분과 각종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 영양학(Frontiers in Nutrition)’에 14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