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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에 한 명 꼴 ‘약물 탓’ 사망… 흔히 쓰는 ‘이 약’이 최다 원인

    1.6일에 한 명 꼴 ‘약물 탓’ 사망… 흔히 쓰는 ‘이 약’이 최다 원인

    최근 5년간 약물 중독으로 인한 사망자가 111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년 220여 명이 약 1.6일마다 한 명씩 목숨을 잃는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불법 마약이 아닌 전문의약품과 의료용 마약류가 80% 이상을 차지해 일상적 처방약의 오남용이 큰 문제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약물 급성 중독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1110명이었다. 여성이 596명(53.7%), 남성이 514명(46.3%)이다.연령대별로는 ▲40대·50대가 243명(21.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191명(17.2%) ▲60대 150명(13.5%) ▲20대 145명(13.1%) ▲70대80명(7.2%) ▲80대 38명(3.4%) ▲10대 15명(1.4%) ▲90대 4명(0.4%) ▲0대 1명(0.1%) 순이다.약물 유형별로는 ▲전문의약품 1399건(50.5%) ▲의료용 마약류 925건(33.4%) ▲일반의약품 256건(9.2%) ▲불법마약류 188건(6.8%)이었다. 약물 종류별로는 ▲최면진정제 740건(28.7%) ▲항우울제 614건(23.8%) ▲항정신병약 349건(13.5%) ▲항불안제 236건(9.1%) ▲비마약성진통제 129건(5.0%) ▲항경련제 100건(3.9%) ▲마약성진통제 69건(2.7%) 등이다.약물이 사망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적 요인과 간접적 요인이 있다. 직접적 요인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제10차 국제질병사인분류(ICD-10)에 정의된 약물과 관련한 사망 원인이 원사인인 경우이다. 간접적 요인은 약물 사용이 자살, 간 질환, 간염, 심장병 등의 다양한 질병 및 사고의 원인의 위험을 증가시킨 경우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분류에 따르면 약물에 의한 사망은 예방 가능하며, 회피 가능한 사망이다. 또한 약물 오남용은 사회적으로 더욱 큰 문제를 파생할 수 있으므로 정책적으로 관리돼야 하는 문제다. 즉, 약물에 의한 사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 그만큼 관리 체계가 허술하다는 뜻이기도 하다.서미화 의원은 “약물 중독 사망은 특정 집단이 겪는 문제가 아니라, 일상에서 접하는 의약품을 오남용해도 발생할 수 있다”라며 “보건의료 당국은 의약품 처방·복용 관리 강화, 약물 오남용에 대한 대국민 교육 등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종합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9/23 07:30
  • “요요 없는 이유 있었네” 11kg 감량 신봉선, 과식 후엔 ‘이것’ 꼭 한다

    “요요 없는 이유 있었네” 11kg 감량 신봉선, 과식 후엔 ‘이것’ 꼭 한다

    11kg 감량 후 요요 없이 유지 중인 개그우먼 신봉선(45)이 꾸준히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먹보의 다이어트”라며 “어제 많이 먹었으니 최소한의 양심을 챙기는 유산소”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운동 기록 결과가 담겼다.신봉선이 과식 후에 놓지 않는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또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근력 운동과 같이 한다면 유산소 운동을 뒤에 하는 게 좋다. 중국 수도체육대 연구팀이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중 어느 것을 먼저 하는 게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인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근력 운동을 먼저 한 그룹이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한 그룹보다 체지방과 내장지방 감소폭이 더 컸다. 바디컨설팅 채수연 트레이너 역시 “근력 운동 후에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많이 소모된 상태”라며 “이때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진다”고 말했다.한편, 신봉선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당근라페를 소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근라페는 가늘게 채 썬 당근을 식초,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등으로 간단히 버무린 프랑스식 샐러드다. 당근라페의 주재료인 당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장 건강을 돕는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아 항산화 작용과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다. 다만, 하루 열 개 이상을 몇 주간 지속적으로 먹는 경우 피부가 노랗게 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9/23 07:00
  • 손예진, 철저한 다이어트 끝에 ‘이 음식’ 먹었다 인증… 살 찌우는 주범?

    손예진, 철저한 다이어트 끝에 ‘이 음식’ 먹었다 인증… 살 찌우는 주범?

    배우 손예진(43)이 철저한 자기관리 끝에 떡볶이를 먹었다고 인증했다.지난 20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저는 모든 일정을(떡볶이 먹는 일정 포함) 마치고 서울에 잘 도착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번 부국제(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모든 분들 반가웠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아요”라며 “너무 감사하고 없던 힘도 생긴답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길”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사진에는 떡볶이와 김밥, 튀김을 포장한 모습이 담겼다.손예진은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견뎌야 했다고 밝혔다. 그가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먹은 떡볶이는 다이어트에 왜 안 좋을까?◇나트륨 과다섭취, 식욕 조절 못해 살찔 수 있어떡볶이는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있어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게다가 나트륨은 식욕을 높이는 작용도 한다.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는 늘기 때문이다. 이는 음식 섭취량을 증가시켜 살이 찌기 쉽다.이외에도 떡볶이는 고혈압 같은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한다. 이로 인해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김밥·튀김도 열량 높고 과식으로 이어지기 쉬워한편, 손예진이 떡볶이와 함께 먹은 김밥도 다이어트 중에는 피하는 게 좋다. 김밥은 속에 무엇을 넣었느냐에 따라 다이어트 효과가 전혀 없기도 하다. 김밥전문점에서 은박지에 포장해 파는 일반적인 김밥은 다이어트에 도움 되지 않는다. 밥에 맛소금·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해 맛을 낼 뿐 아니라, 속재료를 기름에 볶아 생각보다 지방 함량이 높다.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김밥의 평균 열량은 460~600kcal다. 여기에다 햄·어묵·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 등을 더하면 칼로리가 대폭 상승할 수 있다. 다이어트할 때 김밥을 먹고 싶다면 밥 함량을 줄이거나 오이, 당근 등 채소만 넣는 게 도움 된다.손예진은 튀김도 함께 먹었다고 인증했다. 튀김은 조리과정에서 기름을 많이 흡수해 칼로리가 높아 소량만 먹어도 열량이 높아지기 쉽다. 게다가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낮기 때문에 포만감이 적어 과식할 수 있다. 튀김에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있어 체내에 지방을 축적하고, 이는 내장지방과 복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음식은 다이어트 중 피해야 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9/23 06:01
  • “대장암 막고 콜레스테롤 낮춘다” 식이섬유 꼭 먹어야… ‘여기’에 특히 많다던데, 뭘까?

    “대장암 막고 콜레스테롤 낮춘다” 식이섬유 꼭 먹어야… ‘여기’에 특히 많다던데, 뭘까?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에서 ‘파이버맥싱(fibermaxxing)’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다. 이는 식이섬유를 일일 권장 섭취량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을 때 대장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얻어 유행하기 시작한 트렌드다.식이섬유는 혈관 벽에 침착되는 LDL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이를 체외로 배출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기도 하며, 식사 이후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늦춰 혈당 스파이크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식이섬유 섭취는 대장암 발생 위험도를 43~50% 낮춘다고 알려졌다.그러나 평상시에 식이섬유를 잘 먹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먹기 시작하면 장에 가스가 차거나 속이 더부룩한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위에서 소화되지 않아 장까지 내려가서 발효되는 식이섬유 특성상 장에 무리가 가서다. 미국 공인 영양사 스테프 그라소는 “평상시 식단에 식이섬유가 별로 없던 사람은 장내 미생물이 식이섬유를 발효시키는 데 익숙하지 않아서 일시적으로 소화기가 불편한 증상을 느낄 수 있다”며 “갑자기 권장량만큼 섭취할 게 아니라, 섭취량을 점진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식이섬유를 거의 먹지 않던 사람은 하루에 5g을 먹는 습관부터 들일 것을 권장했다. 이후 식이섬유 섭취를 시작한 지 두 번째 주에 10g까지 늘리고, 장이 익숙해짐에 따라 매주 5g씩 섭취량을 늘려가는 것이다. 한국영양학회가 제시한 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하루 평균 25g, 성인 여성은 2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게 좋다.식이섬유 급원으로는 콩이 추천된다. 그라소는 “콩은 한 컵에 6~8g의 식이섬유가 들어 편리하고 가성비가 좋다”며 “식이섬유 일일 권장량을 충족하려면 점심과 저녁 식사의 절반은 식물성 식품으로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리는 만큼 물도 더 마셔줘야 한다.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로 나뉜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과일과 해조류에, 불용성 식이섬유는 통곡물과 콩류에 주로 풍부하다.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를 충분한 수분 섭취 없이 먹게 되면 장 속의 수분까지 흡수해 변이 딱딱해지며 변비, 치질이 생길 수 있다.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변비가 심한 경우, 물을 충분히 섭취하거나 과일이나 해조류 등 수용성 식이섬유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도움된다.몸에 유익한 식이섬유지만 권장량 이상은 먹지 않는 게 좋다. 식이섬유는 철분이나 칼슘 등 몸에 필요한 미네랄까지도 흡착해 배출할 수 있어서, 과다 섭취하면 미네랄이 잘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나치게 먹으면 경련성 변비, 과민성 대장증후군, 더부룩함 등으로 고생할 수 있으니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09/23 05:33
  • “생으로 먹어도, 다이어트에 최고”… 12kg 감량 심진화, ‘이것’ 덕분에 성공?

    “생으로 먹어도, 다이어트에 최고”… 12kg 감량 심진화, ‘이것’ 덕분에 성공?

    12kg 감량 후 꾸준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는 개그우먼 심진화(44)가 평소 실천하는 식습관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밥 먹기 전에 채소 좀 씹고”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심진화가 식전 먹는 오이, 방울토마토 등 각종 채소가 담겼다. 이후 심진화는 송이버섯을 왕창 넣은 라면 사진도 공개했다.다이어트 중이라면 심진화처럼 식전 채소를 먼저 먹어보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과식도 예방한다. 특히 아삭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들도 여럿 있다. 미국 코넬대에서 2015년 ‘국제 당뇨병 관리 저널’에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음식을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식사한 지 한 시간 지났을 때 혈당 수치가 37% 낮았다. 실제로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채소 베이스가 깔리거나 식이섬유가 먼저 필요하다”며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심진화가 라면에 잔뜩 넣은 버섯은 수분이 80~90%에 이르는 고단백, 저열량 식품이다. 또 버섯에는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선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촉진한다. 활발한 장운동은 변비를 예방하고, 당이나 나트륨 등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특히 송이버섯에 풍부한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9/23 01:00
  • “살 빼려 ‘이것’ 먹었다가, 일어나자마자 실신”… 아이돌 출신 다영, 대체 뭐였길래?

    “살 빼려 ‘이것’ 먹었다가, 일어나자마자 실신”… 아이돌 출신 다영, 대체 뭐였길래?

    최근 12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26)이 다이어트약을 복용했다가 실신한 경험을 털어놓았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유빈의 스포뚜라이뚜’에는 가수 채연과 다영이 출연해 그룹 원더걸스 멤버이자 MC 유빈과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채연이 “다이어트 한약이나 양약이 너무 안 좋다”며 다이어트 경험을 털어놓자, 유빈은 “가끔 도움을 받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의존하는 게 문제다”라고 말했다.다영은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약을 복용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다영은 “스무 살 때쯤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싶어서 양약을 먹었다”며 “그런데 전문가의 도움이 진짜 절실한 사람들이나 의사가 먼저 권고해서 약을 먹어야 하는 게 아니라면 미용 목적으로 먹는 것은 진짜 비추천이다”라고 말했다.다영은 다이어트약 부작용을 겪었다면서 “저혈압이 생기고 머리가 핑 돈다”며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기억이 5초간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 문까지 걸어간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눈 떠보니까 바닥이더라”며 “문을 열면서 뒤로 쓰러졌던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마터면 머리 찧어서 여기 없었을 수도 있다”며 “멤버 언니들이 저 괜찮은지 보고 그랬는데 5초간의 기억을 잃었다”고 말했다. 다영은 “양약에 배신감을 느껴 한약으로 갈아탔지만 똑같이 안 좋아서 그것도 비추천이다”라며 “약을 먹고 다이어트하는 것은 정말 비추천이다”라고 말했다.◇다이어트약, 몸 상태부터 확인하고 복용 시작해야다영이 경험한 것처럼 다이어트약은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다이어트약으로는 펜터민과 위고비가 있다. 위고비는 비만치료제로 지난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펜터민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2004년 비만치료제로 국내 처음 도입됐다.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계영 교수는 “펜터민은 단기간 사용은 괜찮아도 3개월 이상 사용할 경우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크다”며 “다이어트약 중 이뇨 작용을 일으켜 효과를 내는 약도 있는데 이 경우 체액이 감소해 혈압이 떨어지거나 실신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약 복용 전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이 있는지, 암 수술 경력이 있는지, 정신질환 관련 약을 복용 중인지 확인 후 복용을 시작해야 한다.◇다이어트 한약, 과다 복용 시 손 떨리고 혈압 상승다영이 시도한 다이어트 한약은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줘 식욕을 억제하면서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그런데, 과하게 복용하면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다이어트 한약에는 ‘마황’이라는 한약재가 주로 사용되는데, 마황에는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물질인 ‘에페드린’이 들어있다. 에페드린은 식욕 억제, 각성, 신진대사 효과가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신경과민 ▲불면 ▲손 떨림 ▲환각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심할 경우 혈관 수축, 혈압상승, 심박 증가 등으로 인해 ▲부정맥 ▲심근경색 ▲뇌출혈 ▲정신질환 ▲급사 등 심각한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심각한 부작용 탓에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지난 2004년, 마황이 함유된 건강보조식품 판매를 중단했다. 의약품도 에페드린 하루 최대 허용량을 150mg으로 제한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9/23 00:30
  • “이 벌레가 여기에 왜?” 휴게소 음식 조사해보니, 기가 차는 사례도… 뭐였을까?

    “이 벌레가 여기에 왜?” 휴게소 음식 조사해보니, 기가 차는 사례도… 뭐였을까?

    오는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들의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음식에서 파리, 귀뚜라미, 약봉지, 노끈 등의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잇따라 나와 추석 연휴 먹거리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8월)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당·카페 등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총 20건이 적발됐다.위반 사항으로는 ‘이물질 혼입’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식품 등의 취급 위반(4건), ▲수질검사 부적합(2건), ▲종사자 위생모 미착용(2건), ▲조리장 내 위생불량(1건) 등이 뒤를 이었다.구체적 사례를 보면 ▲2022년 7월 문경휴게소 라면에 파리 혼입 ▲2022년 8월 덕유산휴게소 음료에 고체 이물질 다수 혼입 ▲2022년 11월 영천휴게소 공깃밥에 약봉지 혼입 ▲2023년 8월 문경휴게소 우동에서 귀뚜라미 혼입 ▲2023년 10월 안성휴게소 국밥에서 노끈 혼입 등이 적발됐다.안성휴게소 국밥 사건 당시 조리실장은 “과거에도 전처리 과정 중 우거지에서 노끈이 발견된 적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문제의 국밥이 끓던 솥 전체는 즉시 폐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용 의원은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휴게소 먹거리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며 “식약처·도로공사·지자체 등 관계 당국은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 분들이 안심하고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9/22 23:50
  • “꿀 잠 도와주고, 자는 동안 혈당 상승도 막아”… 달달한 ‘이 과일’, 뭘까?

    “꿀 잠 도와주고, 자는 동안 혈당 상승도 막아”… 달달한 ‘이 과일’, 뭘까?

    우리나라는 수면 부족 국가다. 통계청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10세 이상 국민의 수면 시간은 전 연령층에서 감소했다. 양질의 수면을 충분히 취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한 때다. 노력의 일환으로 잠들기 전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을 먹어보자. 숙면을 돕고 수면 건강을 개선한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수면 전문가·임상 심리학자 리아 케일러 박사는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현대인들이 수면을 개선하고 불안, 우울 등을 완화하는 필수 영양소인 마그네슘이 부족해 수면 문제를 겪는다”며 “간단한 음식 조합을 통해 마그네슘을 보충하면 수면 상태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고 했다. 실제로 우리나라 성인의 약 44.6%가 마그네슘 권장량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질병관리청 2023년 건강영양조사). 국내 성인 기준 마그네슘 1일 권장 섭취량은 남성 350mg, 여성 280mg이다.마그네슘은 신체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미네랄로 피로 개선, 신경 전달 안정, 근육 긴장 완화, 스트레스·불안·우울 등 완화 효과가 있다. 케일러 박사는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피로, 수면 불안, 근육 경련, 혈당 조절 불량, 뼈 약화,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결핍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이나 보충제를 섭취하면 증상이 개선된다”고 말했다. 마그네슘은 잎이 많은 채소, 견과류, 씨앗류, 생선류 등에 풍부하다.케일러 박사는 자기 전 호박씨 한 스푼과 대추야자 한 개를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농무부(USDA) 자료에 따르면, 호박씨 한 스푼에는 마그네슘이 약 120mg 들어있으며 대추야자 100g에는 약 54mg이 들어있다. 그는 “호박씨와 대추야자는 마그네슘 외에도 섬유질, 단백질 등의 성분이 풍부해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도록 방지해 밤늦게 배고픔으로 깨어나는 일을 줄여준다”며 “이외에 비타민B, 칼륨 등은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등 수면에 방해되지 않는 건강한 간식이다”라고 말했다.단, 마그네슘이 풍부한 간식 섭취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케일러 박사는 “마그네슘 부족이 모든 수면 문제의 원인이 될 순 없기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을 때 마그네슘 섭취를 시도해보되 변화가 없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지키고 잠들기 전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을 제한하며 잠자리는 조용하고 어둡게 유지하는 등의 노력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9/22 22:40
  • 술만 마시면 영어 쓰던 그 친구… 이유 있었네

    술만 마시면 영어 쓰던 그 친구… 이유 있었네

    적당한 음주가 외국어 실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배스대 연구팀은 네덜란드어를 배운 경험이 있는 독일인 50명을 대상으로 '음주와 외국어 능력'의 상관관계를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알코올 음료 또는 무알코올 음료를 제공한 뒤 네덜란드어로 대화를 나누게 했다.연구 결과, 술을 마신 참가자들이 더 정확한 발음을 구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술이 언어 불안을 완화해 외국어 유창성을 높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저자 잉게 커스버겐 박사는 “이번 연구는 가벼운 질문에서 출발했지만,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지난 1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대에서 열린 제35회 이그노벨상 시상식에서 평화 부문 상을 수상했다. 올해 함께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이색 연구들로는 윌리엄 빈 박사가 35년 동안 자신의 손톱 성장 속도를 꾸준히 기록·분석한 연구가 문학상을 받았다. 또 토고 해변 리조트에서 도마뱀의 먹이 전략을 조사한 연구팀은 도마뱀들이 여러 음식 가운데 특히 ‘4가지 치즈가 들어간 피자’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밝혀 생물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수유 중인 어머니가 마늘을 섭취하면 2시간 뒤 모유 냄새가 강해지고 아기가 더 오래 젖을 빠는 현상을 규명한 연구는 영양학상으로 선정됐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정신약리학 저널'(Journal of Psychopharma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5/09/22 22:20
  • “유튜브 영상 따라 하려” 20만원어치 화장품 바르는 여성들… 피부 좋아졌을까?

    “유튜브 영상 따라 하려” 20만원어치 화장품 바르는 여성들… 피부 좋아졌을까?

    틱톡·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접한 스킨케어 영상을 그대로 따라해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히려 피부를 해칠 수도 있다. 틱톡에 올라온 수많은 스킨케어 영상들이 사실 피부에 별 이점이 없고, 오히려 자극을 주거나 평생 남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웨스턴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SNS의 ‘과도한 스킨케어 루틴’을 따라 하는 것의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해 틱톡에 올라온 스킨케어 루틴 영상 100개를 분석했다. 틱톡의 스킨케어 영상들은 대부분 토너, 보습제, 여드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안티에이징 화장품 등 여러 개의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여성이 이토록 복잡한 아침 피부 관리 루틴을 지키기 위해 새벽 4시 반에 기상하는 영상도 있었다.  각 영상에는 평균 6개의 스킨케어 제품이 사용됐고, 총 가격은 평균 168달러(한화 약 23만 원)였다. 총 12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영상들도 있었으며, 이러한 영상에 등장한 화장품들의 가격은 총 500달러(한화 약 70만 원) 이상이었다. 연구팀은 스킨케어 영상에 등장하는 화장품 속 성분들이 피부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예컨대, 화장품에 흔히 들어가는 시트릭 애시드(구연산)은 자칫 피부의 햇빛 민감도를 높이고 피부를 자극할 위험이 있다. 그러나 낮 동안의 스킨케어 루틴을 담은 영상들의 26%만이 선크림을 바르는 것을 루틴 안에 포함하고 있었다.미국 노스웨스턴대 의과대학 피부과 몰리 헤일스 박사는 “기능성 성분을 다수 사용하는 것의 장점보다 부작용 위험이 더 클 수 있다”며 “이 제품들을 모두 쓰면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얼굴에 한꺼번에 바르게 되고, 이것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구팀이 조회 수가 가장 많은 스킨케어 영상 25개를 분석한 결과, 이 중 76%가 잠재적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향료를 포함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헤일스 박사는 순한 클렌저로 하루에 한두 번 세수를 하고 보습제를 바른 다음, 선크림을 도포하는 것으로 피부 관리는 충분하다고 전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소아청소년과학(Paediatrics)’에 게재됐다. 
    뷰티이해림 기자 2025/09/22 21:26
  • “콜레스테롤 수치 정상이어도”… 혈관 서서히 막히고 있다는 신호, 뭘까?

    “콜레스테롤 수치 정상이어도”… 혈관 서서히 막히고 있다는 신호, 뭘까?

    건강 검진 결과에서 수치가 정상이라고 나오면 안심하기 쉽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이라고 해서 혈관까지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수치가 기준치 안에 있어도 혈관 내부에서는 보이지 않는 손상과 염증이 조용히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몸을 형성하는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 된다. 아울러 세포의 신호전달과 신경 전도에 관여하며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필요한 담즙산의 원료가 되고,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원료가 돼 성호르몬과 부신피질 호르몬 생성에 이용되며, 비타민D 같은 지용성 비타민 흡수에 관여하기도 한다.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도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말초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LDL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다양한 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첫 단계는 이상지질혈증이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 등 지질 성분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된 상태다. 콜레스테롤이 동맥벽에 침착되면 혈관 내경이 좁아져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상태인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방치하면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 중풍, 뇌졸중, 뇌경색과 같은 뇌혈관 질환의 유발 가능성이 증가한다.이상지질혈증은 공복 상태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상지질혈증의 기준은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이 160 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이 40 mg/dL 미만, 중성 지방이 200 mg/dL 이상이다. 4개 기준 중 하나라도 이상이 있으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검사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라면 안심할 수 있는 걸까?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 동맥경화는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다. 수도관 안쪽에 서서히 녹이 쌓이듯 혈관 내벽도 보이지 않는 상처와 염증이 반복되면서 지방 덩어리(플라크)가 축적된다. 이 과정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에 머물러도 혈관 손상은 계속될 수 있다.강북연세병원 내과 윤태욱 원장은 “특히 흡연, 고혈압, 당뇨병, 스트레스, 수면 부족과 같은 생활습관 요인은 혈관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염증을 유발한다”며 “수치가 정상이라도 생활습관이 불규칙하다면 혈관이 이미 손상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건강검진 결과가 ‘이상 없음’으로 나와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전과 달리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거나 계단을 오르면 숨이 가빠지는 경우 혈관이 이미 좁아지고 있다는 경고일 수 있다. 부모·형제 중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겪은 사람이 있다면 가족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한편, 혈관 건강을 보다 정확히 확인하려면 콜레스테롤·혈압·혈당 등 기본 수치만으로는 부족하다. ▲경동맥 초음파(목 혈관 상태 확인) ▲ABI 검사(발목·팔 혈압비로 말초혈관 확인) ▲CT 혈관촬영(플라크 축적 정도 확인) 등을 추천한다. 이들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부담이 적어, 위험 인자가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에 받아보는 것이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9/22 21:00
  • 100kcal 태우려면, 몇 분 걸어야 될까? “걷기 효과, 생각보다 크네”

    100kcal 태우려면, 몇 분 걸어야 될까? “걷기 효과, 생각보다 크네”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의 운동 건강 전문가들은 걷기를 체중 감량을 위한 최고의 운동으로 꼽는다. 걷기의 건강 효능을 누리려면 얼마나 어떻게 걸어야 할까?◇체중·뱃살 줄이고 건강 전반에 긍정적 효과미국 뉴욕 헬스 트레이너 바란다 리버스는 “체중, 키, 운동량 등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 평균 1만 보씩 매일 걸으면 1주일에 약 3500kcal를 소모할 수 있으며 여러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며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소모되는 칼로리가 많아져 68kg의 남성이 시속 4km 정도로 느리게 걷는다면 2000~2500보 걷는 데 20분 내외가 걸리고, 이는 약 100kcal를 소모한다”고 말했다. 54kg인 사람은 똑같이 걸었을 때 85kcal를 소모한다.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공인 영양사 샤나 말리프 박사는 “걷기는 우리 몸이 소모하는 에너지양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뱃살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등의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 강사 니콜 글로리는 “걷기는 심폐건강 및 지구력 향상에 이로우며 근육과 뼈를 강화하고 지방을 태워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다만, 꼭 긴 시간 걸어야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프리벤션 공인 운동 전문가 제시카 코딩 박사는 “하루에 몇 번 나눠 짧게 걷는 것도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도움이 되며 스스로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일상 속 꾸준한 실천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걸음 수·소모 칼로리 확인이 도움걷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걸음 수를 세거나 소모한 칼로리를 확인하는 게 도움이 된다. 코딩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운동량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는다”며 “결과에 너무 집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만 수치 확인이 대체로 건강 습관을 유지하는데 좋은 방법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거나 러닝머신 등의 운동기구를 활용하면 걷기로 소모한 칼로리를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하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걸을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글로리 박사는 “땀이 나고 약간 숨이 차 대화하기 어려운 정도의 강도로 걷고 있는지 확인하고 걷는 시간이나 강도, 양을 조절하면 된다”고 말했다. ◇칼로리 소모량 늘리려면걷기로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려면 걸음 속도부터 높이자. 글로리 박사는 “빠른 속도로 걷기는 운동 강도를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심박수가 높아져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지면서 소모 열량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속도를 높이기 힘들다면 평소보다 먼 거리를 걷거나 더 오래 운동하는 것도 방법이다. 주 5회 10분씩 걷기 시작했다면 다음 주에는 20분, 다다음 주에는 30분으로 늘리는 식이다. 걷는 경사를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언덕이나 산을 걷거나 러닝머신 경사를 1.5 이상으로 설정하면 된다. 경사진 곳을 걸으면 더 많은 열량이 소모될 뿐 아니라 둔근,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를 탄탄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걷기 운동과 근력 운동을 결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글로리 박사는 “가벼운 아령을 들고 걷거나 런지 동작을 중간에 넣는 등 걷기와 근력 운동을 함께하면 운동 강도가 상승해 근력 강화 및 체중 감량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최지우 기자2025/09/22 20:40
  • 며칠 덜 먹으니 얼굴만 핼쑥… 볼품없이 살 빠지지 않으려면?

    며칠 덜 먹으니 얼굴만 핼쑥… 볼품없이 살 빠지지 않으려면?

    다이어트를 하거나 며칠간 아파서 못 먹으면 얼굴부터 핼쑥해진다. 왜일까?얼굴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지방 분해가 빨리, 잘 된다.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수용체가 다른 곳보다 많이 있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대표원장은 "얼굴에 있는 지방의 입자가 작아서 조금만 운동해도 빨리 연소되고, 혈관이 고루 분포돼 있어서 대사도 활발히 이뤄진다"며 "그래서 지방량이 조금만 빠져도 얼굴에서 금방 표시가 난다"고 말했다.얼굴부터 살이 빠져서 초라해 보이는 게 싫다면, 살을 서서히 빼야 한다.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뿐 아니라 근육·인대 등도 부피가 줄어든다. 그러면 살이 빠져 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탄력까지 잃어 핼쑥해 보이는 게 더 심하다.한 달에 체중 2~3㎏을 빼는 것을 목표로 해야 얼굴살만 볼품 없이 빠지는 걸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5/09/22 20:20
  • “붉은 고기, ‘이것’으로 대체해 먹었더니”… 살 ‘3배’ 더 많이 빠졌다

    “붉은 고기, ‘이것’으로 대체해 먹었더니”… 살 ‘3배’ 더 많이 빠졌다

    핀란드 연구진이 붉은 고기를 콩류로 대체하면 체중과 허리둘레 관리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헬싱키대학교 연구팀은 건강한 남성 102명을 대상으로 6주간 ‘빈맨(Bean Man)’이라는 이름의 식단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단백질 섭취량은 동일하게 유지한 채, 공급원만 달리해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 한 그룹은 매주 760g의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섭취했고(고기 그룹), 다른 그룹은 고기를 200g으로 줄이는 대신 완두콩 수프, 콩 패티, 식물성 대체육 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했다(콩류 그룹). 콩류는 붉은 고기보다 풍부한 섬유질을 제공해 소화 속도를 늦추고 식욕 조절을 돕는다. 또한 포화지방 대신 다가불포화지방(씨앗·식물성 유지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지방)을 공급해 포만감을 높여주고,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연구 결과,  콩류 그룹은 고기 그룹보다 하루 평균 240칼로리를 더 섭취했음에도 평균 1kg의 체중을 감량했다. 반면 고기 그룹은 0.3kg 감소에 그쳤다.  신체 변화에서도 차이가 뚜렷했다. 두 그룹 모두 근육과 지방이 줄었지만, 허리둘레 감소는 콩류 그룹에서만 확인됐다. 반대로 고기 그룹은 허리-엉덩이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지표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6주 후 콩류 그룹은 총콜레스테롤과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으나, 고기 그룹은 오히려 상승했다. 하지만 연구 기간이 6주에 불과해 이런 긍정적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는지는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빠르게 개선된 점을 보면 짧은 기간 식단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눈에 띄는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들의 설명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스터디파인즈’에 지난달 19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5/09/22 20:03
  • “대변이 가늘어졌다, 직장암 신호일까?” 의심해야 할 때는…

    “대변이 가늘어졌다, 직장암 신호일까?” 의심해야 할 때는…

    대변은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섭취한 모든 음식, 이물질 등이 대사 과정을 거쳐 대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평소와 다른 대변의 모습이나 색깔이면 몸에 이상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영양 부족하면 대변 가늘어져대변 모양을 주의해서 잘 살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바나나처럼 길고 적당히 굵은 대변을 볼 때 건강하다고 여긴다. 만약 대변이 평소보다 가늘어졌다면 '영양 상태'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않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을 때 주로 가는 대변이 나온다. 드물지만, 대장이나 직장에 암이 생겨도 대변이 가늘어진다. 대변이 가늘게 나오는 게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반대로 대변이 평소보다 굵어지거나, 중간에 끊기거나, 토끼똥처럼 자잘한 모양이라면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초록·노란색은 정상대변의 색깔도 중요하다. 대변이 갈색인 이유는 담즙 때문이다. 담즙은 지방을 소화시키는 효소로, 간에서 만들어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음식물과 만난 뒤 장으로 내려가는데, 담즙은 장내세균과 만나면 갈색·황토색·노란색 등으로 변한다. 담즙은 원래 초록색을 띤다. 사람마다 주로 먹는 음식이나 장내세균의 분포가 달라서 담즙이 변성된 후의 색깔이 다 다르다. 갈색·황토색·노란색 같은 대변을 보는 것은 모두 정상 범위에 속한다.다만, 대변이 붉거나, 검거나, 흰빛을 띠면 질병 탓일 수 있다. 대변이 붉은 것은 항문과 가까운 소화기관, 즉 대장 등 하부 위장관에 출혈이 있기 때문이다. 대장암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검은색 대변은 반대로 식도·위·십이지장·소장 등 상부(上部)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겼다는 신호다. 음식물에 혈액이 섞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빛으로 변한 것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위염, 위궤양 등이 있을 때 출혈이 생기기 쉽다.◇사람마다 배변 횟수 달라한편, 대변을 보는 횟수는 사람마다 다르다. 하루에 두세 번, 2~3일에 한 번도 있다.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모두 정상이다.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대변보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으며, 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줄어든다. 대변 냄새는 먹는 음식에 따라 바뀐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장내세균 중 유해균의 수가 늘어나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향이 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9/22 19:20
  • “폭풍 성장 ‘상남자’ 됐네” 윤후 벌크업 근황 공개… 운동 ‘3가지’가 비결?

    “폭풍 성장 ‘상남자’ 됐네” 윤후 벌크업 근황 공개… 운동 ‘3가지’가 비결?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18)가 벌크업(체중을 늘리면서 근육량을 키우는 것)에 성공했다.지난 21일 윤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운완’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울 셀카(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촬영)를 촬영 중인 그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볼 수 있었던 귀여운 외모와 달리 물씬 성장하고 성숙해진 분위기가 시선을 끌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어깨가 엄청 넓다” “귀여우면서도 잘생겼다” “정말 잘 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윤후는 지난 7일 윤민수와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운동에 빠진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날 윤후는 50kg 벤치프레스를 거뜬히 들어 올리고, 연속으로 푸시업을 한 뒤 풀업까지 선보이며 체력과 근력을 과시했다. 윤후가 하는 운동들은 체격을 키우는 데 어떤 도움을 줄까?◇벤치프레스·푸시업, 상체 근육 성장의 핵심윤후가 한 벤치프레스와 푸시업은 대표적인 상체 강화 운동이다. 벤치프레스는 벤치에 누운 상태에서 바벨을 가슴 높이까지 내렸다가 들어 올리는 동작으로, 가슴 근육과 어깨, 삼두근(위팔 뒤쪽)을 효과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여러 관절과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근육 섬유를 자극할 수 있다. 특히 무거운 중량을 다룰 수 있어 근육에 강한 부하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푸시업 역시 별도의 장비 없이 맨몸으로 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가슴 근육·어깨·삼두근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꾸준히 하면 근력 향상은 물론 힘을 유지하는 근지구력도 키울 수 있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근육의 크기를 키우는 벌크업이 목표라면 벤치프레스를 통해 점진적으로 중량을 늘리는 게 효과적”이라며 “반대로 근력과 지구력을 동시에 기르고 싶다면 푸시업이 좋은 선택”이라고 했다.◇풀업, 등 근육과 어깨 너비 키우는 데 필수풀업은 등 근육 발달에 탁월한 운동이다. 흔히 ‘턱걸이’로 불리는 이 동작은 등 양옆으로 넓게 퍼진 광배근을 집중적으로 자극한다. 또한 몸을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이두근(위팔 앞쪽)과 전완근(아래팔 근육)도 함께 사용돼 상체 전체를 고르게 발달시킨다. 꾸준히 풀업을 하면 역삼각형 체형을 만드는 데 중요한 등 근육이 성장해 어깨가 넓어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다만 ▲반동을 이용한 동작 ▲좁은 가동범위 ▲무리한 횟수는 운동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풀업은 맨몸 운동 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동작”이라며 “정자세로 풀업을 하기 어렵다면 매달리기부터 시작하거나 밴드·머신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9/22 13:45
  • ‘16kg 감량’ 한혜연, 슬림한 팔에 “깜짝”… 세 가지 운동으로 만들 수 있다?

    ‘16kg 감량’ 한혜연, 슬림한 팔에 “깜짝”… 세 가지 운동으로 만들 수 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군살 없는 슬림한 팔 라인을 뽐냈다. 지난 21일 한혜연은 개인 채널을 통해 서울 성수동의 한 매장을 찾은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과거 다이어트로 14kg을 감량해 46kg의 몸무게를 유지해 왔으며, 최근 이사 과정에서 2kg을 추가로 감량해 현재 44kg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팔뚝살은 주로 상완(어깨에서 팔꿈치까지 부분) 뒤쪽의 삼두근 주변에 쌓이는 군살이다. 헬스보이짐 앤 필라걸의 한지원 관장은 “특정 부위의 살만 선택적으로 뺄 수는 없지만, 지방을 빼고 싶은 부위 근육을 강화하면 팔 라인이 정돈돼 군살이 줄어든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팔뚝살 관리에 도움이 되는 운동 세 가지를 알아본다.▷트라이셉스 푸시다운=케이블 머신을 활용해 삼두근(팔 뒤쪽 근육)을 집중적으로 단련하는 대표적인 무산소 운동이다. 팔꿈치를 고정한 채 바를 천천히 내리며 삼두근의 수축을 느끼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삼두근 전체 특히 외측두를 강하게 자극해 팔 라인을 선명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한지원 관장은 “중량 조절이 쉬워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덤벨 킥백=팔꿈치를 고정한 상태에서 덤벨을 뒤로 밀어내며 삼두근을 최대로 수축시키는 운동이다. 덤벨 킥백 운동은 팔꿈치를 흔들거나 반동을 사용하지 말고, 천천히 뻗고 천천히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한지원 관장은 “팔뚝 뒤쪽을 직접적으로 공략할 수 있어 불필요한 군살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벤치딥스=벤치나 의자를 활용해 체중으로 삼두근은 물론 어깨 후면, 가슴 하부까지 자극하는 운동이다. 벤치 딥스는 벤치나 의자에 등을 대고 앉아 손은 엉덩이 옆에 위치시킨 후 손으로 벤치를 잡고 다리를 앞으로 뻗어서 상체를 들어 올려주면 된다. 한지원 관장은 “벤치 딥스는 별도의 기구 없이도 쉽게 실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지원 관장은 “지방은 특정 부위만 선택적으로 빠지지 않는다”며 “유산소 운동은 전신의 에너지 소비를 촉진해 체지방 감량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강화된 근육과 시너지 효과를 내 보다 매끄럽고 탄탄한 팔 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5/09/22 13:00
  • “활동 당시, 아무리 먹어도 살 안 쪘다”… SES 유진, ‘비결’로 꼽은 건?

    “활동 당시, 아무리 먹어도 살 안 쪘다”… SES 유진, ‘비결’로 꼽은 건?

    그룹 S.E.S. 출신 가수 겸 배우 유진(44)이 활동 당시 야식을 먹고도 살이 찌지 않았던 원인으로 춤을 꼽았다.지난 19일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 출연한 유진은 부대찌개 맛집을 방문했다. 전현무는 “S.E.S. 활동 당시 이런 음식을 먹었냐”고 물었고, 이에 유진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시기였다. 새벽에도 먹고 그랬다”며 “그때는 매일 춤을 추니까 살이 빠져서 오히려 바지를 계속 줄였다”고 말했다.실제로 춤을 즐기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소모되는 열량이 크기 때문이다. 2008년 단국대병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빠른 박자의 춤을 추면 시간당 605kcal의 열량을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 역시 “고강도 댄스 운동은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열량 소모가 크다”며 “리듬에 맞춘 반복 동작을 통해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소아 청소년의학회보에 실린 스웨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춤은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아침 공복에 춤을 즐기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또 춤에는 허리와 하체를 활용한 동작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는 특정 자세를 유지하면서 정지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근육을 계속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무산소 운동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다만, 전문 댄서들의 춤을 무리해서 따라해서는 안 된다.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어서다. 무릎을 구부렸다가 펴고, 높이 점프하고, 갑작스레 방향을 바꾸는 동작은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관절 손상을 예방하려면 춤을 추기 전과 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필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9/22 11:45
  • ‘16kg 감량’ 홍현희, 달라진 비주얼… 가방에 ‘이것’ 3개씩 꼭 챙긴다

    ‘16kg 감량’ 홍현희, 달라진 비주얼… 가방에 ‘이것’ 3개씩 꼭 챙긴다

    개그우먼 홍현희(43)가 한층 날렵해진 근황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지난 19일 홍현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여배우 홍현희의 관리법’을 공개했다. 그는 “사실 처음에 필라테스를 10회 끊었었는데, 중간에 흐지부지됐다”며 “다시 등록해서 남은 횟수를 끝까지 소화했더니 성취감이 생겼다”고 밝혔다.또 외출 시에는 늘 가방에 삶은 달걀을 챙겨 다닌다고 전했다. 그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으려고 달걀 세 개씩 들고 다닌다”며 “포만감이 생겨 음식을 덜 먹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사 후 걸어서 귀가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달라진 생활 습관을 공개했다.홍현희처럼 달걀을 즐겨 먹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포함한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두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20%를 충족할 수 있다. 포만감이 커 식욕이 줄어들고 이후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조절할 수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베이글 대신 달걀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열량 섭취량이 평균 18% 감소했고, 체중 감량 효과도 더 컸다.특히 밥 먹기 전 달걀을 먼저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란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단백질은 ‘GLP-1’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 호르몬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 조절을 돕는다.다만, 달걀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서울부민병원 하창윤 소화기센터장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 1~2개 섭취가 적당하다”며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한 경우는 하루 한 개 이하로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9/22 10:40
  • 피부 미용 시술 선결제 땐, 계약서 꼭 받으세요

    피부 미용 시술 선결제 땐, 계약서 꼭 받으세요

    미용의료 시장에서 비용을 미리 내고 여러 차례 진료받는 ‘선납 진료’ 관행이 확산되면서 소비자 분쟁이 늘고 있다.◇피부과·성형외과 진료 분야에서 주로 발생19일, 한국소비자원이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과 공동으로 피부미용 시술을 주로 하는 전국 체인형 의료기관 17개를 대상으로 약관 및 가격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상당수가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소비자의 절반 이상은 계약서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4년간(2021~2024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선납진료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1150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구체적으로 2021년 88건에서 2022년 190건(115.9%↑) 2023년 423건(122.6%↑)  2024년 449건(6.1%↑)으로 늘었다. 신청이유는 ‘계약해제·해지 시 위약금’ 피해가 83.1%(956건)로 대부분이었고, 진료 분야별로는 피부과·성형외과가 66.3%(762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조사 대상의 76.5%, 계약해제·해지 제한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선납진료 이용자는 언제든지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 그러나 조사 대상 17개 의료기관 중 11개(64.7%)가 소비자의 계약 중도해지 및 환불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조항을 두고 있었다.또 10개 의료기관(58.8%)은 위약금을 소비자분쟁해결기준(10%)보다 높게 설정했으며, 일부는 최고 30%까지 부과하고 있었다. 또한 일부는 주소 이전이나 공사 등으로 인해 진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환불을 제한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의료행위로 인한 부작용이나 사고에 대해 적절한 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회피하는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조사 대상 의료기관 17개 중 5개(29.4%)가 부작용 발생 시 과실이나 원인과 상관없이 일정 회복 기간 동안 의료기관의 책임을 제한하거나, 환불 후 문제 발생 시 민·형사상 일체의 책임을 배제하고 있었다.◇계약서 미교부 많아 계약 해지 시 분쟁 우려선납 진료 경험이 있는 소비자(501명)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64.7%(324명)는 계약 시 ‘선납 조건으로 금액 할인 등을 받았다’고 응답했지만, 이 중 ‘진료비 환불 기준을 안내 받았다’는 경우는 29.0%(94명)에 불과했다. 선납 진료 계약 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거나 받지 못했다’는 응답자는 52.3%(262명)였으며, ‘계약서를 받았다’고 답한 비율은 23.8%(119명)에 그쳤다. 의료기관 선택 시 고려 요소로는 ‘시술 비용’이 52.9%(265명)로 가장 많았으며, ‘시술 후기 등 평판’ 35.9%(180명), ‘의료진 전문성’ 32.3%(162명)의 순이었다(1·2순위 중복응답).소비자들이 비용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의료기관은 기간 제한 없이 가격 할인을 하고 있어 소비자를 오인하게 할 여지가 컸다. 실제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조사대상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주요 피부미용 시술 3종의 가격을 1개월 주기로 조사한 결과, 가격 확인이 가능한 14개 사업자 중 92.9%(13개)가 상시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할인율은 최저 17.1%, 최고 49.5%(평균 38.4%)였는데, 매월 조사 시마다 월간 단위의 이벤트 기간이 갱신되고 있어 실제로는 수개월 간 동일 할인이 유지되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들은 특정 기간에만 적용되는 할인 혜택이라 여길 수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조사 결과를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전국 체인형 미용 시술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반드시 계약서를 받아둘 것, ▲환급기준을 꼼꼼히 확인할 것, ▲‘특별 가격 할인’, ‘서비스 이벤트’ 등의 광고에 현혹되어 충동 계약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김재섭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선납진료 관련 소비자 피해를 지적한 뒤 관계 기관(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과 실무 협의를 이어왔다”며 “국민 건강과 미용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소비자를 기만하고 부당한 약관으로 책임을 회피하거나, 불공정한 거래로 피해를 초래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9/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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