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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짱되려다 병 생긴다

    몸짱되려다 병 생긴다

    근육 만들기 열풍이 뜨겁다. 대학생 손모(25)씨는 “최근 유행하는 드라마 ‘추노’를 보면 그 드라마에서 나오는 남자들의 복근이 마치 우리나라 남성의 표준인 듯한 착각이 들게 된다. 여자친구나 주위 여자들이 복근 없는 나 같은 남자를 오히려 이상하게 취급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때문에 요즘 복근을 만들려고 하는 남성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단기간에 무리해서 복근을 만들려고 하다가는 몸에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단백질 과다 섭취’이다. 성급하게 몸 만들기에 나선 사람들은 닭가슴살 같은 고단백 식단을 고집하며, 심지어는 확인되지 않은 단백질 보충제를 과다하게 먹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람들은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수록 근육이 빨리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루 섭취 칼로리의 30% 이상을 단백질로 채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백질 과잉 섭취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증가시켜 고지혈증, 혈액순환 장애, 심장질환,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을 부를 수 있다. 신장에도 해를 끼칠 수 있다. 하루 필요한 양 이상의 단백질은 지방으로 전환되는데, 이 지방이 몸속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콜레스테롤의 양을 늘리는 것. 저밀도콜레스테롤 양이 많아지면 혈관벽을 두텁게 해 혈액 순환을 어렵게 하고 혈관을 막아 심장 질환 등을 일으키게 한다. 진영수 서울아산병원 스포츠의학과 교수는 “또 단백질이 분해될 때 생기는 질소가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하루 5시간 이상 운동하는 전문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준비운동 없는 근육 운동도 문제다. 갑작스런 근육 운동은 근육과 뼈 등 조직에 미세한 상처를 입히며, 심해지면 염증으로 진행되게 만든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은 어깨 관절에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근육 운동 전에는 반드시 10~15분간 빨리 걷기 등으로 땀이 조금 날 만큼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맥박 수가 120회 이상 됐을 때 근육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근육 운동을 한 뒤에도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운동을 꼭 해야 한다.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근육 운동에만 매달려 유산소 운동을 게을리하는 것도 문제. 초보자들은 근육 만들기에만 급급해 유산소운동을 하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을 적게 하면서 근육만 키우려다가는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다. 근육 발달 속도를 못 따라간 심장이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다 지치기 때문이다. 박원하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과 교수는 “초보자들은 1시간 운동 중 40분 이상을 유산소운동에 투자해야 한다. 숙련된 사람도 전체 운동 시간의 50% 이상을 유산소운동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트니스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04 09:20
  • 입술 부풀려 주는 립글로스?

    입술 부풀려 주는 립글로스?

    대학생 이수정(22)씨는 입술이 너무 얇아 고민이다. 헐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처럼 도톰하고 매력적인 입술을 갖는 것이 그녀의 소원. 유명 연예인들처럼 입술 성형을 고려해본 적도 있다.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 쇼핑몰에서 신기한 화장품을 발견했다. 바르기만 해도 수십 초 내에 입술이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다는 립글로스(lip gloss)였다. 제품을 사용해본 이씨는 바르고 난 직후에는 입술이 따끔따끔거렸지만 곧 1㎜쯤 부풀어 오르는 게 느껴져 지금도 열심히 바르고 있다. 바르면 입술이 부풀어오는 ‘립플럼퍼(lip plumper)’라고 불리는 이 화장품은 미국에서 6~7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해 한 때는 거대 화장품 매장(Sephora)에서 판매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화장품 회사에서 제조하기 시작해 각종 매장에서 팔리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판매되고 있다. 처음엔 10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요즘은 20~30대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관계사들의 말이다. 이 제품의 비밀은 생강과 계피 성분. 이 성분들이 입술 점막을 자극해 일시적으로 입술이 부풀어 오르게 한다. 자연 성분이라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게 화장품 업체측의 주장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가끔 사용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으나, 일반적인 입술 보호제처럼 수 개월 동안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충고한다. 입술은 피부가 가장 얇은 곳 중 하나. 이런 곳에 계속해서 자극을 주면 입술 점막이 얇아지거나 혈관이 부풀어 오를 수 있으며, 심하면 피부 궤양까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주희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계피나 생강은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입술이 건강하고 알레르기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은 제품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입술이 약한 사람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이런 단점을 보완한 제품들도 나오고 있다. 한 외국계 화장품 회사는 입술을 부풀어 오르게 하는 생강이나 계피 성분 대신 ‘미세 콜라겐’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해 입술을 부풀어 오르게 하도록 하는 제품을 내 놨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스크럽으로 각질을 정돈한 뒤 콜라겐 성분이 입술을 자극해 부풀어 오르게 하므로 오래 사용해도 입술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뷰티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04 09:18
  • 2010년, 달라진 동안(童顔) 트렌드

    2010년, 달라진 동안(童顔) 트렌드

    동안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작고 둥그스름한 얼굴이 동안의 대세였다면 최근 젊은이들은 통통한 젖살이 그대로 남은 얼굴을 선호한다. 한동안 방송 출연이 뜸하던 여자 연예인이 갑자기 방송에 나타나 “살이 쪘다”, “얼굴이 부었다”고 말하는 것은 ‘공공연한 거짓말’이다. 알고 보면 동안을 만들기 위해 남몰래 피부과를 찾아 지방이식이나 필러를 주입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뷰티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2/04 09:13
  • 버섯,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

    버섯,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장재권 청강문화산업대 교수는 “버섯만큼 좋은 다이어트 식품은 없다”고 말한다. 버섯은 무기질이 채소와 과일만큼 풍부하고 단백질이 육류처럼 들어 있어 서양에서는 '베지터블 스테이크'(vegetable steak)로도 불린다. 버섯은 수분이 80∼90%에 이르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에 속한다. 뿐만 아니라 버섯에는 비타민 B, D를 만드는 성분인 에르고스테린, 구아닐산 등이 풍부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버섯은 종류마다 효과가 조금씩 다르다. 표고버섯은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며, 다른 버섯보다 비타민 B가 많아 성인병 예방 효과가 크다. 또한 표고버섯에는 빈혈을 예방하는 엽산도 많이 들어 있다. 느타리버섯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돼 있어 100g당 칼로리가 25kcal 밖에 안 돼 버섯 중 가장 다이어트 효과가 좋다. 새송이버섯은 다른 버섯에 없는 비타민 B6가 다량 함유돼 있어 신경이 예민해졌을 때나 피부가 거칠어졌을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 새송이버섯에는 항노화, 항암효과가 있는 비타민 C가 느타리버섯보다 7배, 팽이버섯보다 10배 많이 들어있다.
    푸드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04 09:11
  • 초콜릿 복근 원하는가? 허리 근육부터 키워라

    초콜릿 복근 원하는가? 허리 근육부터 키워라

    남성 사이에 복근 열풍이 불고 있다. '추노', '아이리스' 등 '임금 왕(王)자'를 그린 복근을 자랑하는 주인공들이 활약하는 드라마가 잇따라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드라마 속 이병헌·장혁 같은 복근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인식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복근은 우리 몸 근육 중 가장 만들기 어렵고, 일단 만들어도 체지방이 쉽게 쌓여 모양이 무너지기 쉬운 부위"라고 말했다. 신체 다른 부위와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복근을 만들기는 더욱 힘들다. 이 교수는 "배에 왕(王)자는 있는데 몸이 비실비실한 사람이 많다"며 "복근을 포함한 몸통 근육은 균형이 중요하다. 미용을 목적으로 복근만 신경 쓰면 허리·목 등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복근은 천천히 만드는 '서근'복근은 오랜 시간 천천히 공을 들여서 만들어야 하는 근육이다. 복근은 주로 근육을 수축하는 데 산소를 이용하는 서근(徐筋) 섬유로 구성돼 있다. 산소 없이 근육 내 저장된 에너지로 만드는 속근(速筋) 섬유인 팔·다리 근육과 성격이 다르다. 김미정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팔·다리 근육이 100m달리기 선수의 짧지만 강한 힘을 내며 커지는 근육이라면, 복근은 강도는 약하지만 오랜 시간 힘을 내 근지구력이 높은 마라톤 선수의 근육과 같은 성격"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복근은 팔·다리 근육과 같이 빠른 시간 안에 근육이 커지기를 기대하면 안 된다. 대표적인 복근 운동인 '크런치(상체 반만 들어올리기)'와 '레그레이징(누워서 다리 들었다 내리기)'을 천천히 오래 하면서 수축된 근육의 지속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복근보다 허리 근육 강화가 먼저이인식 교수는 "복근을 만들거나 유지하는 과정에서 등을 구부정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세 때문에 허리가 나빠지는 사람이 꽤 많다. 따라서 복근을 만들기에 앞서 허리 근육을 먼저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상체와 하체의 중심인 몸통 근육은 허리 근육과 복근의 균형이 중요한데, 복근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면 균형이 깨져 오히려 척추 등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 근육을 키우는 법은 역기를 목 뒤에 얹고 앉았다 일어나는 방법, 침대에 엎드려 하체만 기대고 상체는 앞으로 기울인 'ㄱ'자 자세에서 구부렸다 일어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런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한 뒤에 복근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순서이다.복근 운동은 저지방 식이요법, 근육 운동, 유산소 운동의 '삼박자'를 갖춘 상태에서 8주 이상 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단백질 합성 작용을 촉진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근육을 키우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인식 교수는 "일반적으로 40세가 넘으면 복근을 만드는 데 최소 3~6개월은 걸린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2/02 23:52
  • 굴과 ‘환상의 궁합’ 이루는 식품은?

    ‘바다의 우유’ 굴은 겨울이 되면 맛뿐만 아니라 단백질, 칼슘 등 영양가도 풍부해 진다.  굴은 소화가 잘 되는 글리코겐 형태의 당질이 5.1%가량 있어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에너지를 낸다. 특히 굴에는 단백질도 10.5%나 들어있는데, 굴 단백질은 알라닌, 글리신, 글루타민산 등 단맛과 타우린, 시스틴 등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조성돼 있어 영양적으로 균형이 맞고 신진대사에도 좋다. 굴에는 칼슘도 우유와 비슷한 수준으로 많이 들어있다. 굴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은 우유와 레몬이다. 우유는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아연은 100g당 340ug밖에 없다. 따라서 우유보다 아연이 100배 이상 많은 생굴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아연 섭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굴을 먹을 때 레몬즙을 곁들여 먹으면 산뜻한 맛이 나면서 세균 번식 억제와 함께 살균 효과도 볼 수 있다.
    푸드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01 09:20
  • 새해 다이어트를 위한 웰빙푸드 Best 5

    새해 다이어트를 위한 웰빙푸드 Best 5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체계적인 계획 없이 무작정 돌입한 다이어트는 실패로 이어진다. 장재권 청강문화산업대학 식품과학과 교수는 “굶는 다이어트를 하면 영양 불균형이 와 몸이 쉽게 상하고 폭식을 하기 쉽다. 칼로리가 낮으면서 영양 균형을 이루고 있는 음식들을 골라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훨씬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기름에 튀기는 등의 조리법을 피하고, 싱겁게 조리하며, 하루에 2L 정도의 물을 섭취하되,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정석이며, 굶거나 원푸드 다이어트로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면 단기간에는 살이 많이 빠질지 모르지만 1~2달 만에 다시 몸이 원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장 교수는 “칼로리가 낮으면서 포만감이 높은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식이다이어트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칼로리가 낮으면서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웰빙푸드 베스트 5를 골라봤다.
    푸드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01 09:09
  • 팅팅 부은 다리 예쁘게 만드는 법

    팅팅 부은 다리 예쁘게 만드는 법

    사무직 종사자, 판매원, 간호사, 스튜어디스 등 직업상 오래 앉아서 혹은 서서 일해야 하는 여성들은 남모를 ‘다리 고민’에 시달린다. 업무를 마친 후 저녁이 되면 다리가 부어 저리거나 발이 부어 신발이 꽉 끼기 때문이다. 상태가 심해지면 다리혈관이 늘어나면서 꼬불꼬불하게 툭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가 생기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이정상 보라매병원 흉부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고 다리라인을 예쁘게 만드는 법 5가지를 소개한다. 1. 가능한 한 다리를 많이 움직여라 평소 다리를 많이 움직일 수 있는 운동을 집중적으로 한다. 그중에서도 맨발로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은 다리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가장 좋다. 2. 목욕 후엔 다리에 찬물을 뿌리자 뜨거운 열탕이나 사우나는 다리 혈관에 혈액이 많이 모이게 해 예쁜 다리를 만드는데 좋지 않다. 목욕보다는 샤워를 하고, 목욕을 한 경우에는 다리에 시원한 물을 뿌려 열기를 식힌다. 3. 잘 때는 다리 밑에 베개를 넣자 잘 때나 누워서 책을 읽을 때에는 가슴보다 발을 높게 해 심장에서 다리로 가는 혈액량을 가능한 줄인다. 4. 필요한 경우에는 압박스타킹을 이용하자 하루 중 대부분을 앉아있거나 서서 보내야 하는 경우,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거나 비행기를 타야 하는 경우에는 다리를 꽉 조이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한다. 5. 변비 없애고 자주 심호흡하자 변비는 정맥혈관을 지나는 피가 심장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 때문에 평소 물을 마시거나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섭취해 변비를 예방한다. 의식적으로 깊은 심호흡을 반복하면 다리 정맥의 울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1/29 09:16
  • 허벅지 살 안 빠지는 이유 있다

    지난해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꿀벅지 열풍. 덕분에 비쩍 마른 허벅지보다는 건강하고 탄력있는 허벅지 라인이 새로운 몸매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그러나 스타들의 꿀벅지처럼 날씬하면서도 탄력 있는 라인을 만들기란 쉽지가 않다. 오용주 라마르클리닉 원장은 “허벅지는 신체 부위 중 지방이 자리 잡기를 선호하는 자리”라며 “때문에 지방이 많이 끼여 있고, 한번 자리 잡은 지방은 잘 나가지 않기 때문에 허벅지 살은 빼기 어렵다”고 말했다.우리 몸은 체지방이 증가할 때는 허벅지, 엉덩이, 복부의 순서로 살이 찌지만 체지방이 감소할 때는 얼굴, 복부, 가슴이 우선적으로 살이 빠지고 허벅지 부위는 마지막으로 빠진다. 물론,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약간씩 있다. 오용주 원장은 “허벅지, 엉덩이, 얼굴 등의 부위별로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효소와 억제하는 효소의 활성부위가 다르다”고 말했다.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β)수용체는 주로 얼굴 등 상체 쪽에 많은 반면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효소인 알파2(α2) 수용체는 허벅지와 같은 하체 부분에 많다는 것이 오 원장의 설명이다.또한 허벅지에는 ‘셀룰라이트’도 많아서 살이 잘 안빠진다. 셀룰라이트는 혈액 순환 장애나 림프 순환의 장애로 인해 지방조직과 체액, 콜라겐 섬유 등의 결합조직이 뭉쳐서 피부 표면이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하게 변한 상태를 말한다.따라서 순환 장애가 발생하기 쉬운 허벅지, 하체 부위에 흔히 나타난다. 특히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하체가 잘 붓는 경우 셀룰라이트가 생성되기 쉽다.많은 여성들이 이 셀룰라이트 때문에 고민하지만 셀룰라이트는 콜라겐 캡슐이 지방조직을 감싸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한번 생기면 좀처럼 없어지지 않고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지방 분해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허벅지 살을 빼기 위해서는 셀룰라이트를 형성하고 있는 캡슐 형태의 조직을 파괴하여 지방분해를 유도해야 한다.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셀룰라이트 제거 효과가 있는 바디컨투어링 크림을 이용하여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한 정도가 심하고 셀룰라이트 및 군살이 심각한 편이라면 전문적인 비만관리를 받아보는 것도 좋다. 오 원장은 “PPC 주사처럼 지방세포를 파괴해 분해하는 효과가 있는 시술을 받으면서 피부 탄력을 주는 관리를 받으면 허벅지 라인을 예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가장 좋은 방법은 셀룰라이트가 생성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셀룰라이트는 혈액순환 장애가 큰 원인이 되는 만큼 평소 고정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틈틈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꽉 끼는 바지, 너무 굽이 높은 구두 역시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이러한 차림으로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채와 해조류 등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음주나 흡연도 셀룰라이트를 악화시키므로 피하도록 한다.
    다이어트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1/27 14:15
  • [건강 서적] 산후 골반 다이어트 외

    [건강 서적] 산후 골반 다이어트 외

    산후 골반 다이어트야마다 미츠토시 지음|구혜영 옮김 | 비타북스 刊|9800원최근 일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동명 서적의 번역본이다. 골반 다이어트 강사인 저자는 식이요법과 운동이 아닌 자세 교정을 통해 골반 위치를 바로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산후 6개월이 지나면 몸무게가 쉽사리 빠지지 않으므로 산후 다이어트는 직후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출산 후 요실금, 성기능장애, 성교통, 대소변장애, 산후풍 등도 골반 교정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집에서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고,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는 72가지 스트레칭과 마사지 방법이 실려 있다.
    책/문화2010/01/26 16:21
  • "탄수화물 흡수 억제제, 다이어트 효과 없다"

    "탄수화물 흡수 억제제, 다이어트 효과 없다"

    최근 비만 관련 건강기능 식품으로 탄수화물 흡수 억제제가 인기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탄수화물이 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아 대변으로 배출시키는 제품이다. 제품을 만든 업체와 판매하는 병의원에서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는 빵과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밥을 먹기 15~20분 전 이 제품을 먹으면 탄수화물 흡수가 저해돼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탄수화물 흡수 억제제는 종합비타민 등 일반적인 건강기능식품과 성분이 크게 다르지 않으며,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한다.김경수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은 전체 섭취하는 칼로리의 50~60%가 탄수화물이므로, 탄수화물은 비만과 어느 정도 관련있다. 하지만 탄수화물의 장내 흡수를 막는다고 곧바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김하진 365mc비만클리닉 원장은 "정식 의약품인 당뇨병 치료제 중 탄수화물 흡수와 관련된 약이 일부 나와있기는 하지만 이런 약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며,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킬 뿐 흡수 자체를 억제시키지는 않는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대변량이 많아지는 것은 제품에 들어있는 식이섬유 때문에 대변이 부풀려진 것일 뿐, 탄수화물이 배출되면서 대변을 많이 보게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탄수화물 흡수 억제제의 주 성분은 크게 비타민 B·C 등 비타민 계열과 강낭콩·녹차·바나나·감귤 등 천연추출물, 마그네슘·크롬 등 무기질 세 가지로 나뉘는데, 많은 전문가들은 이런 성분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다. 김 원장은 "이런 성분 중에서 의학적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인정받은 성분은 없다"고 말했다.시판 중인 탄수화물 흡수 억제제는 대부분 '탄수화물과 단백질 대사에 필요' 등의 기능이 식약청에서 인정된 것이며, 체지방 감소 효과가 인정된 제품은 없다.
    다이어트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1/26 16:18
  • 기억력 강화에는 달걀·콩이 최고

    기억력 강화에는 달걀·콩이 최고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는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들어 있다. 이런 성분을 섭취하면 기억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우선, 달걀과 콩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달걀과 콩에 많이 들어 있는 레시틴은 뇌에서 기억 활동을 담당하는 뇌세포의 성장과 보호에 도움이 된다. 서호석 강남차병원 정신과 교수는 "성인은 치매 등 뇌질환에 대한 치료와 예방효과가 있고, 유아는 두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식사로는 하루에 1000㎎정도의 레시틴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 정도로는 부족하며 하루에 1500㎎ 정도 섭취해야 효과가 있다. 레시틴 성분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도 여러 종류가 나와 있다. 레시틴은 독성이 없기 때문에 많이 섭취해도 부작용이 없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1/26 16:18
  • [이와사키 유카의 마크로비오틱 레시피] ④ <끝> 배우 이천희의 '두부소보로덮밥'

    [이와사키 유카의 마크로비오틱 레시피] ④ <끝> 배우 이천희의 '두부소보로덮밥'

    패션모델 겸 탤런트 이천희씨는 방송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엉성천희'라는 캐릭터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그가 마크로비오틱 요리를 접한 건 유카 씨가 네이버 '요리사의 요리'에 선정되었을 때 네이버 홍보대사로 만난 것이 계기이다. 그는 다양한 마크로비오틱 요리 중 두부소보로덮밥이 가장 입맛에 맞아 여러 차례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이씨는 도마에 자기 이름을 사인해 유카씨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두부소보로덮밥은 초록, 노랑, 갈색 세 가지 색감이 먹음직스럽게 조화를 이뤄 입맛을 다시게 한다. 곡물, 채소, 콩, 해조류 등 마크로비오틱에서 추천하는 식품군을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영양만점 요리이다.● 두부소보로덮밥〉〉 재료(2인분)생식용두부 1모, 생강 1조각, 양파 ⅛개, 간장 2큰술, 참기름 적당량, 부침용두부 ¼모, 옥수수 2큰술, 천일염 약간, 열무 2묶음, 국간장 1큰술, 현미밥 2공기, 김 ¼장〉〉 만드는 법 1. 생두부를 냉동시켰다가 다시 해동시킨 후 양손으로 물기를 짠다.2. 부침용두부를 행주에 싸고, 옥수수를 체에 밭쳐 각각 물기를 뺀다.3. 생강, 양파를 잘게 다지고, 옥수수를 어슷하게 다진다.4.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생강을 볶다가 ①의 생두부를 넣고 같이 볶는다.5. ④에 다진 양파를 넣고 양파의 매운 냄새가 달콤한 냄새로 변할 때까지 볶은 후 간장을 넣어서 잘 섞는다.6. 팬에 ②의 으깬 두부를 넣고 주걱으로 부수면서 볶은 후 다진 옥수수를 넣고 천일염을 소량 뿌리면서 잘 섞는다.7.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열무를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구지 말고 그대로 체에 밭쳐 식힌 후 다진다.8. 동그란 틀에 간장으로 볶은 두부, 다진 열무, 다진 옥수수 순서로 깔고 그 위에 현미밥을 채운 후 잘 뒤집어 내용물을 빼서 채 썬 김을 얹는다.
    푸드2010/01/26 15:39
  • 당뇨병에서 위염까지… 고추로 다스린다

    당뇨병에서 위염까지… 고추로 다스린다

    고추는 새나 병충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매운 맛을 낸다. 이런 고추의 '매운 힘'을 이용하면 병을 고칠 수 있다. 고추에서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당뇨병에서부터 소화불량까지 다양한 질병을 다스리는 약으로 사용된다.◆당뇨병, 대상포진으로 인한 신경통당뇨병이나 대상포진으로 손발이 화끈거리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을 때 캡사이신 연고를 바르면 통증이 덜해진다. 신경통이나 관절통이 있을 때 고춧가루로 뜸을 뜨는 민간요법도 캡사이신의 통증 완화 효과를 이용한 것이다.김민진 고대안암병원 약사는 "캡사이신은 우리 몸에 들어한 직후에는 강한 자극을 주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진통 작용을 한다. 이는 캡사이신이 통증전달 물질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약사는 "캡사이신 연고는 무릎 관절염 통증처럼 범위가 큰 통증보다 대상포진이나 당뇨병 등 때문에 손이나 발끝에 나타나는 작은 범위의 통증에 많이 쓴다"고 말했다.1g당 캡사이신이 0.25㎎, 0.75㎎ 가량 들어있는 캡사이신 연고를 통증이 있는 부위에 바르면 처음에는 화끈거리고 따가운 느낌이 들지만, 2~3일 후부터는 통증이 점차 줄어든다. 하루 3~4회 통증이 있는 부위에 바르는데, 약을 바른 부위가 뜨거워지면 작열감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목욕직전이나 직후에는 바르지 않는다. 다른 통증연고 보다 3배 가량 비싸고, 의사처방이 있어야 살 수 있다.◆소화불량·위염 치료제한방은 캡사이신을 소화장애 치료제로 이용한다. 캡사이신이 주 성분인 호초(胡椒)가 들어간 한약을 먹거나 호초 소량을 귤, 유자와 같은 과피 또는 녹두가루와 섞어 먹으면 소화불량, 속쓰림 등이 완화된다.최혁재 경희대한방병원 연구원은 "명치 끝이 답답하며 속이 더부룩하고 쓰린 식체 증상이 있을 때 호초를 먹으면 캡사이신이 침샘과 위샘을 자극해 위산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기능을 활발하게 한다"고 말했다.매운 맛은 위를 자극한다는 속설과 달리, 캡사이신은 소량 먹으면 위 점막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위염을 치료할 수 있다. 이용찬 세브란스병원 내과 교수는 고추에서 추출한 캡사이신이 위염 등 위 질환의 원인 균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된 위 점막 세포의 염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2007년 국제학술지 '헬리코박터'지에 발표했다.그러나 고추를 먹는 약으로 쓰지는 않는다. 최 연구원은 "호초보다 고추에 캡사이신이 5~10배 많이 들어 있지만, 고추는 자극이 너무 심해 약효를 볼 정도로 많이 먹는 것 자체가 힘들며, 또 약리활성 기전이 진통해열제나 감기약과 같아 이런 약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요실금·과민성 방광염 증상 완화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성 요실금 환자나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는 과민성 방광염 환자에게 고추에서 추출한 캡사이신을 방광에 주입하면 1~2개월간 배뇨장애 증상이 좋아진다. 김하영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절박성 요실금이나 과민성 방광염 환자는 방광점막이 과도하게 예민해져 있어 방광이 일반 사람의 절반만 차도 소변이 마렵다. 이때 방광에 캡사이신을 주입하면 방광점막 신경이 얼얼하게 마비돼 1~2달간 소변을 참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최근에는 요실금이나 과민성 방광염 환자에게 보톡스를 주사하는 치료법을 많이 쓰지만, 보톡스 치료가 나오기 전까지는 캡사이신 치료가 쓰였다. 최근에는 의료용 캡사이신 분말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많이 쓰지는 않지만 캡사이신 치료는 비용이 보톡스보다 저렴하고, 보톡스 치료와 달리 입원하거나 마취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캡사이신을 방광에 주입하기 전에 요도에 소변줄을 삽입해 방광을 깨끗하게 비운다. 이후 캡사이신 가루를 알코올 100mL에 희석시켜 소변줄을 통해 방광에 주입한다. 약이 방광에 일정시간 머물러야 약효가 오래 지속되므로 약물 주입 후 30분~1시간 동안은 소변이 마려워도 참아야 한다. 약물 주입 후 일시적으로 혈압이 오르거나 열이 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과민성 방광염이나 절박성 요실금 환자 중 방광을 수축시키는 약물이나 방광훈련 등 행동요법이 듣지 않는 중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푸드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1/26 15:33
  • 2010, 뷰티 트렌드는 바로 이것!

    2010, 뷰티 트렌드는 바로 이것!

    시대가 바뀜에 따라 함께 변하는 미의 기준도 변하기 마련이다. 성형외과·피부과 관계자들에게 2010년 뷰티 트렌드는 무엇인지 물어봤다.◆눈매는 크기보다는 길게미인의 기본 조건이었던 크고 또렷한 눈매가 깊고 그윽한 눈매로 바뀌고 있다. 또렷한 쌍꺼풀 라인으로 동글동글 큰 눈매가 예쁘다고 하던 것이 이제는 쌍꺼풀 없이 작은 눈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여겨진다. 이러한 변화는 외모가 중요한 스타들에서부터 시작됐다. 여자 연예인들은 대부분 쌍꺼풀이 있거나 없으면 성형을 해서라도 만들었던 것이 요즘에는 굳이 쌍꺼풀이 없어도 충분히 매력적인 눈매로 어필하는 것이다.대표적인 스타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과 피겨요정 김연아다. 가인은 무대에서 늘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였는데 쌍꺼풀 없이 작은 눈이 오히려 깊고 그윽한 눈매를 연출하는데 효과적이었다. 덕분에 홑꺼풀 여성들은 그녀의 메이크업 방법을 따라잡기 위한 노하우 터득에 열중했고 심지어 쌍꺼풀 수술 한 것을 후회하는 경우까지 있다. 김연아 역시 경기를 할 때면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였는데 쌍꺼풀 없이 가로로 긴 눈매가 그녀만의 매력포인트가 되었다. 김선태 라마르클리닉 노원점 원장은 "가로로 긴 눈매는 쌍꺼풀 없이도 검은 눈동자가 충분히 노출되기 때문에 또렷하면서도 그윽한 이미지를 풍길 수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쌍꺼풀 수술은 하지 않으면서 앞트임이나 뒷트임으로 눈매의 길이만 늘리기를 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뷰티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1/25 09:14
  • 러닝머신, 얼마나 뛰어야 살 빠질까?

    러닝머신, 얼마나 뛰어야 살 빠질까?

    러닝머신에서 적어도 한 시간쯤은 뛰어야 지방이 소모되기 시작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보통 운동 시작 후 5분이 지난 시점부터 유산소 운동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우리 몸에서 유산소 운동 시스템이 적용되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가 동시에 소모되기 시작하는데, 그 비율은 시간대별로 달라진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50분간 운동을 한다고 했을 때 시간별로 태우는 에너지의 비율은 다음과 같다. 10분 40분 50분 지방 10% 50% 60% 탄수화물 85% 40% 30% 단백질 5% 10% 10% 전체 에너지 100% 100% 100%즉,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자마자 약 5분 후부터 혈액 속 지방부터 소비되기 시작해 다음으로 우리 몸 속에 저장된 지방이 소비되며, 단백질이나 탄수화물도 마찬가지로 조금씩 소비된다. 하지만 확실한 지방감량 효과를 보려면 40분 이상 뛰는 것이 좋다. 위의 표에서 보듯이 지방이 주요 대사에너지로 바뀌게 되는 기점이 운동 시작 후 약 40분 후이기 때문이다.
    피트니스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1/25 09:13
  • 녹차, 운동 중 마시면 좋다고? 천만의 말씀!

    녹차, 운동 중 마시면 좋다고? 천만의 말씀!

    녹차가 체지방 감소에 좋다는 연구결과들이 하나 둘 나오면서 헬스클럽에도 녹차를 우려내 생수병에 가지고 다니면서 틈만 날 때마다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한 습관이다. 녹차는 기호식품일 뿐이지 운동하는 사람이 수분보충을 위해 섭취하는 음료가 아니다. 왜 그럴까?우선 녹차의 이뇨작용이 운동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 운동으로 땀을 과다하게 배출하는 상황에서 녹차를 마시면 녹차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몸의 수분을 더욱 더 배출시키게 되고 몸은 탈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교란돼 운동효과가 현저히 감소한다. 또한 녹차의 체지방 감소효과도 그렇게 뛰어난 것이 아니다. 녹차만 섭취해 체지방을 줄이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1일 필요 수분을 녹차만으로 보충할 수는 없고 그렇게 많은 녹차를 섭취했더라도 얼마나 많은 지방이 빠지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녹차 섭취로 인한 체지방 감소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녹차에 든 카페인도 문제다. 물론 이 카페인을 중화시키는 카테킨(폴리페놀류의 일종)이라는 성분도 같이 함유돼 있지만 녹차의 많은 카페인을 다 중화시키지 못한다. 운동 중 지속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면 카페인 중독인 속쓰림, 두통 등의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푸드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1/22 09:03
  • 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고 고르자!

    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고 고르자!

    신년 소망으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최우선으로 꼽는다. 불황 속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대한가정의학회지 최신호에 실린 서울백병원 박현아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별도의 건강보조제(식이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날을 앞두고  각종 건강기능식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있는 요즘, 건강기능식품 전문 쇼핑몰 엠트리(www.mtree.kr) MD들에게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선택 요령을 들어봤다.
    건강기능식품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1/21 17:14
  • 친정엄마 사 드릴 ‘오메가-3’ 뭘 보고 고르지?

    친정엄마 사 드릴 ‘오메가-3’ 뭘 보고 고르지?

    ‘무병장수하려면 하루에 2번 이상 생선을 먹으라’는 말이 있다. 등푸른 생선에 심장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는 사실에 비춰봤을 때 틀린 말은 아니다. 필수지방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이 각광받고 있다. 오메가-3는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떻게 골라야 하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봤다. ◆오메가-3, 오메가-6 어떻게 다르나불포화지방산 중 다불포화지방산은 이중결합의 위치에 따라 오메가-6, 오메가-3지방산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오메가-6 지방산은 리놀레산, 감마-리놀레산, 아라키돈산 등이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은 알파-리놀렌산, EPA(아이코사펜타에노산), DHA(도코사헥사에노산) 등이 있다. 대부분의 식물성 기름은 다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콩기름, 옥수수기름, 참기름 등에는 오메가-6지방산이 많으며, 오메가-3지방산은 들기름과 생선(고등어, 꽃이, 참치, 삼치, 청어, 연어 등)에 풍부하다. 이와 같은 다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아 필수 지방산이라고도 불린다. ◆심장혈관 지킴이, 오메가-3오메가-3, 오메가-6 모두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출 뿐 아니라 항혈전효과가 있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키모인들이 심혈관 질환이 적은 이유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기름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는 학설도 있다. 그동안의 연구들을 종합하면 하루 생선기름을 250~300mg정도로 적은 양을 섭취하면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어유가 왜 심장마비를 예방하는지 그 메커니즘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치명적인 부정맥 발생을 막아주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불포화지방산의 심장 예방 효과가 가장 잘 증명된 연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이내에 심근경색을 경험한 1만 1324명을 대상으로 하루 1g의 오메가-3 지방산 3.5년간 복용시킨 결과, 사망률, 비치명적인 심근경색증, 뇌졸중 발생이 10~15%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오메가-3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 뿐만 아니라 이미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20년 이상에 걸쳐 진행된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심장마비를 앓은 환자들의 경우 심장마비 후 식사나 보충제를 통해 오메라-3지방산이 풍부한 어유를 섭취하는 것이 재발이나 추후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환자들도 하루 4g의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이식한 혈관이 협착되는 비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 여러 연구들에서는 EPA와 DHA를 함유하는 생선오일이 아스피린보다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더 우수하면서도 아스피린의 부작용인 궤양, 위장관 출혈, 뇌졸중 위험 증가 등은 나타나지 않거나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 선택과 섭취시 주의할 점오메가-3의 원료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다. 물범유(harp seal oil), 연어, 정어리 등에서 추출한 어유(fish oil), 그리고 아마씨(flaxseed)와 같은 식물성 오일(plant oil)이 있다. 이밖에도 크릴 새우 등의 원료가 드물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들 3개 원료보다 더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어느 것이 더 낫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없다. 단, 임신과 수유 중에는 등푸른 생선 기름에만 집착하는 것보다는 들깨기름이나 아마씨기름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환경 오염으로 인해 덩치가 큰 생선일수록 수은이 축적돼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질 좋은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체가 수은이나 다른 불순물들을 제거해 식약청의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해보라고 조언한다. 너무 싼 제품이거나 알 수 없는 회사의 제품인 경우 정제 과정을 충분히 거치지 않았거나 순도가 낮은 제품인 경우도 종종 있다. 일반적으로 오메가3의 하루 섭취량은 EPA, DHA 각각 100~500mg이므로 구입 전 함유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는 혈전을 녹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뇌졸중이나 수술한 환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심한 당뇨 환자들은 필수지방산 보충제를 섭취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처음부터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기 보다는 혈당을 체크하면서 서서히 섭취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는 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물질의 체내 농도를 감소시킨다. 따라서 오메가-3를 복용할 땐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과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
    건강기능식품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1/21 15:34
  • 그놈의 '파스타' 때문에...'야식증후군'?

    그놈의 '파스타' 때문에...'야식증후군'?

    새콤달콤한 토마토 소스에 새우와 베이컨을 가득 넣고 만든 파스타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나, 양념이 듬뿍 발린 치킨을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먹고 마시는 모습을 오늘밤 TV에서 본다면 당신은 어떻겠는가. 잠이 달아나는 것은 물론, 먹고 싶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은 밤 10시 이후 심야시간대에 TV에서 음식이나 먹는 장면을 보면 식욕이 당겨서 야식을 먹는다는  통계가 나왔다. 
    다이어트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1/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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