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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영양제, 하지만 영양제 복용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도 많다. 영양제 먹을 때 꼭 알고 있어야 할 상식들을 정리해 봤다.
첫째, 직수입한 영양제가 더 좋을까?아니다. 다른 나라의 권장량에 준해 제조된 영양제는 한국인의 권장량보다 많거나 불필요한 영양소가 함유된 경우가 많다. 비타민이나 미네랄 제재를 복용하는 경우 대부분 장기적으로 복용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일일권장량에 맞춰 제조된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예를 들어 일반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센트룸’의 경우 각 나라마다 다른 용량으로 생산돼 유통되고 있다. 미국산 센트룸의 경우 아직 한국인에게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여러 성분(붕소, 니켈, 주석 등 7가지)을 함유하고 있고 또한 비타민A, 철분, 요오드, 망간과 같은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이 한국인 기준에 비해 과량 함유돼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인에 맞게 제조된 센트룸은 한국에서 의약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허가된 27가지의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일권장량에 맞지않게 제조된 직수입 영양제가 우리 몸에 더 좋을 것이라고 무조건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둘째, 할인된 영양제 제품이라면 무조건 좋은가?아니다. 할인 혜택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구입하는 것은 어리석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6개월 이하로 남은 상품의 경우 판매사에서 ‘떨이’로 할인이 많이 된 가격으로 파는 경우가 있기 때문. 유통기한이 지날수록 일부 기능성분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셋째, 여러 가지 영양제 같이 먹어도 괜찮다? 아니다. 건강을 증진시키는 제품이라고해서 보통 여러 가지 단일 영양제를 함께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영양제도 과다섭취를 할 경우 몸 밖에 배출되지않고 체내에 쌓여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용성 비타민은 함량에 무관하게 안전하다. 하지만 지용성 비타민들은 일일 권장량의 2배 내지 3배 이하 수준까지는 장기간 복용해도 별 문제가 없지만 그 이상 초과 섭취된 비타민들은 체내에 저장돼 쌓일 수 있다. 비타민제의 경우 단일제제라 해도 흡수률을 높이기 위해 다른 비타민이나 미네랄 성분을 같이 넣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각 비타민 당 1일 허용범위를 확인하고, 하루에 먹는 비타민의 총합이 허용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넷째, 영양제 보관하는 곳은 냉장고가 더 좋다?아니다.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햇볕이 차단된곳에 보관했다면 개봉하지 않는 이상 2∼3년 동안 두어도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일단 뚜껑을 개봉하면 6개월 이내에 복용하도록 하고 냉장고, 욕실과 같은 온도와 습도 변화가 많은 곳에는 오히려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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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동안 섭취하는 카페인의 양은 생각보다 훨씬 많다. 진통제, 감기약, 피로회복제와 같은 약을 복용하면 대략 30㎎(한 알 또는 한 병), 커피는 약 80㎎(자판기 커피 1잔), 차는 20~50㎎(종이컵 1잔)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 음식 속의 카페인 양도 만만찮다. 초콜릿과 커피 아이스크림에 들어간 카페인은 각각 25㎎과 48㎎이다. 하루에 물약 1병, 커피 한 잔만 마셔도 하루 카페인 섭취량은 100㎎을 넘는다. 적당량의 카페인은 몸에 이롭지만, 지나치면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카페인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약이 되는 카페인
일반인에게 하루 커피 3~4잔(약 240~320㎎) 이하의 카페인 섭취는 건강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약간의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예로부터 카페인의 ‘잔틴’ 성분이 기관이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작용 때문에 기관지 천식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였다.
또 적정량의 카페인은 집중력을 강화시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체의 반응속도를 높여 운동 선수의 경기력과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미국 국립과학원 의학연구소에 따르면 600㎎ 이하의 카페인은 시각·청각 등 신체 각 기관의 반응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며, 일시적으로 지구력을 향상시켰다. 연구진은 “대테러 작전 등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데 적정량의 카페인이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최근 캐나다 대학의 연구팀은 하루에 4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하루 1잔 이하로 커피를 마신 사람에 비해 혈중 요산 수치가 훨씬 낮아, 결과적으로 통풍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 600명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서는 하루 3잔의 커피가 기억력과 사고력 감퇴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많은 식품, 음료, 제약회사에서는 특유 청량감과 향미를 위해 또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카페인을 첨가한다. 권길영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음식이나 음료, 의약품을 섭취할 때는 카페인 함량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위험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독이 되는 카페인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개인차가 크다. 카페인에 민감한 성인이라면 하루 300㎎ 이상의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서는 안된다. 과다 섭취하면 ‘카페인 중독증(caffeinism)’이 생기기 쉽다. 어린이는 100㎎, 청소년은 200㎎, 어른은 300㎎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카페인 중독증이 생길 수 있다.
카페인 섭취로 수면 장애, 잦은 소변, 가슴 두근거림, 위장 장애, 안절부절 못함, 지칠 줄 모름, 근육 경련, 신경 과민, 흥분, 산만, 안면 홍조(얼굴이 확 달아오름) 등이 나타나면 카페인 중독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불면증, 불안장애, 심장병(부정맥), 과민성 방광 등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자극제다.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뿐 아니라 소화기관을 자극해 위염이나 십이지장궤양 환자의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카페인은 이뇨작용이 있어 칼슘과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임산부가 카페인을 하루 300㎎ 이상 섭취하면 자궁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저체중아 출산위험이 높아지고, 태아가 빈혈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칼슘이 부족하거나 뼈가 약한 사람도 카페인을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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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건망증이 심해졌다’, 혹은 ‘예전처럼 머리가 팍팍 돌아가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단순히 ‘단기기억력’이 상실되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일상생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고 뇌가 보다 심각한 상태로 접어들었을 때는 ‘치매’라는 질병에 걸리게 된다. 치매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뇌세포의 손상과 영향이 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사실은 의학기술이 점점 발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매 인구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10년간 65세 이상 치매 인구는 5년이 지날 때마다 2배씩 늘어났다는 것. 앞으로 10년 뒤면 치매 인구는 8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용산구치매지원센터)
그러나 더욱 큰 문제는 단지 나이든 사람에게만 치매가 발생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른바 ‘초로성 치매’라고 불리는 치매의 일종은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경우 오히려 급속하게 증상이 악화된다. 중장년들에게도 ‘치매 비상’이 걸린 것이다.
최근 연구결과 ‘나이가 들어도 뇌는 젊어질 수 있다’ 증명
일상의 단기기억 상실은 물론 궁극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젊은 두뇌’를 만들어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의 오해를 하고 있다. 바로 ‘나이가 들면 뇌도 자연스럽게 늙어가 더 이상 뇌세포가 재생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4월 출간된 《 ‘젊은 뇌’로 돌아가는 두뇌훈련 30 》(요네야마 기미히로 지음, 황소연 옮김, 전나무숲 출간)은 이제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뇌에 대한 편견을 깨줄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젊은 뇌’를 가질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훈련법을 담고 있다.
우선 최신 의학적 연구결과들은 이러한 오해가 완전한 ‘편견’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제까지는 성인이 되면 하루에 2만~10만 개의 뇌세포가 줄어든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영국 런던대학 엘리노어 맥과이어 박사가 런던의 택시운전자 16명과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정한 과정을 통해서 두뇌를 훈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 신경세포의 수가 무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의 습관변화, 운동, 식습관만으로도 충분히 두뇌훈련 가능해
또한 미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슨>에 따르면 무려 70세까지도 새로운 뇌신경세포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 모든 연구 결과는 결코 인간의 뇌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노화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뇌는 얼마든지 노력 여하에 따라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나아가 ‘젊은 뇌’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새로운 과학적 발견 아래 《 ‘젊은 뇌’로 돌아가는 두뇌훈련 30 》은 일상에서 자신의 두뇌를 훈련시킬 수 있는 30가지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오감자극, 습관변화, 음식, 운동 등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뇌를 단련할 수 있다는 것이 눈에 띈다. ‘이러한 간단한 방법으로 뇌가 훈련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실제 뇌는 오히려 이런 일상적인 방법을 사용했을 때 제대로 자극을 받을 수 있다.
귀 막고 계단오르기, 코 막고 커피 마시기, 쓰지 않던 손동작 하기, 성취하고 싶은 것에 대한 명확한 목표 의식 갖기 등 사소한 습관만 바꿔도 두뇌는 자신에게 펼쳐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하게 되고 바로 이러한 과정 자체가 ‘두뇌훈련’이 되는 원리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쌩쌩하게 돌아가는 머리’를 갖고 싶은 사람, 그리고 창의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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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교의 교주, 오나미가 가장 좋아하는 날, 오늘은 4월 14일 ‘블랙 데이’다. 블랙 데이는 아직 연인을 구하지 못한 솔로들끼리 자장면과 같은 검은색 계통의 음식을 먹으며 추억을 만드는 이색 기념일이다.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가 연인들을 위한 날이었다면, 오늘은 싱글들을 위한 날이다. 하지만 만약 식품첨가물 알레르기가 있다거나, 화학물질에 예민한 입맛을 가진 싱글이라면 블랙 데이에 자장면 대신 검은 깨죽이나 팥죽을 먹는 편이 나을 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중국음식증후군(chinese restaurant syndrome)’ 때문이다. 이는 중국 음식을 맛있게 잘 먹고 난 뒤 속이 더부룩하고 두통이 느껴져 어지럽거나, 몸에서 열이나 땀이 흐르고 얼굴이 퉁퉁 붓는 증상을 말한다. 이 증후군은 중국계 미국인 의사 로버트 곽이 1968년 뉴욕의 중국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은 뒤 몸에 이상증상을 경험한 후,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자신의 경험을 기고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중국음식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중국 음식에 들어가는 과다한 '식품첨가물'이라는 주장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자장면에 들어가는 식품첨가물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소위 '미원'이라고 알려져 있는 MSG(글루타민산나트륨)이다. MSG의 주성분의 글루타민산은 다시마와 버섯, 토마토, 옥수수 등에 존재하는 천연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그러나 이 글루타민산은 단독으로 조미료에 쓰이지 못한다. 단독으로 조미료에 쓰일 경우 시큼한 맛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루타민산과 나트륨이 만나면 MSG가 된다. 바로 이 물질이 소량으로도 국물의 깊은 감칠맛을 더해주는 매우 강력한 화학조미료의 대명사다.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유재석이 국을 요리할 때마다 일명 '마법의 가루'라고 부르는 라면스프를 넣으려고 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라면스프에도 역시 MSG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MSG는 맛을 내는데 효과적이긴 해도 식품첨가물이다 보니, 자칫 건강상의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해서 인해 기피하는 주부들이 많다. 이런 이유로 많은 식품회사들은 자사의 라면 포장지에 아예 'MSG 無첨가'를 표기해 안심시키기도 한다.
안전성 문제와 관련해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MSG를 먹어도 안전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식량농업기구(FAO)의 공식 의견과 같이하여 “MSG는 현재 조미료로 사용하고 있는 수준에서 인체에 해를 준다는 과학적 증거나 확실한 이유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천식과 비염, 알레르기, 발암 등 각종 MSG의 유해성에 관한 학계의 주장도 만만치 않다. 일본 히로사키대학(Hirosaki University)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MSG를 다량으로 섭취해 온 실험쥐는 망막 신경층이 파괴되어 약한 빛조차 바라보지 못하게 되었다. 반면 소량의 MSG를 섭취하거나 아예 섭취하지 않은 실험쥐는 어떤 이상 증세도 보이지 않았다. 이 연구를 주도한 히로시 오구로(Hiroshi Ohguro)는 "이번 연구는 인간에게도 충분히 적용해서 해석할 수 있다"며, "적은 양의 MSG를 섭취할 경우에는 괜찮지만, 그 적은 양의 개념은 모호한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 MSG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요즘 식품업체들이 MSG 첨가식품의 안전성 의심에 대해서는 지나친 기우라고 주장하면서 “MSG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과학적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식품에 사용되는 MSG는 극소량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식품업체들이 ‘MSG 無첨가 마케팅’을 벌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단지 소비자들의 불안함을 덜기 위해서 표시하는 것일 뿐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MSG첨가 식품에 반대하는 서울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팀 이지현 팀장은 "MSG의 위해성은 기존에 논란이 되던 안전성 외에도 비만 유발에 대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며, 식약청의 이번 유권해석에 대해서는 “식품첨가물의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려는 일부 기업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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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해 먹은 음식의 칼로리를 낱낱히 기록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멈추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체중 줄이기 위해 깐깐하게 칼로리를 따지는 것이, 결국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를 증가시켜 다이어트 실패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코티솔의 증가는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위험요인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재닛 토미야마(Janet Tomiyama) 박사팀이 여성 121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를 위해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것과, 칼로리 제한에 신경을 쓰고 있는 사실이 코티솔 분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들 여성들을 무작위로 다음과 같이 네 가지 그룹으로 나눴다. 1)칼로리를 하루 1200kcal로 제한하면서 일일이 칼로리를 기록하는 그룹, 2)칼로리 제한없이 정상적으로 먹되, 칼로리는 기록하는 그룹, 3)칼로리를 하루 1200kcal로 제한하되, 칼로리를 따로 기록하지 않는 그룹, 마지막으로 4)평소대로 먹으면서 칼로리도 기록하지 않는 그룹.
그 뒤 참가자들에게 3주 동안 자신이 속한 그룹의 다이어트 방식대로 식사를 하게 한 뒤 시작 전과 종료 후 타액검사를 통해 코티솔 호르몬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칼로리를 제한한 그룹은 모두 코티솔 수치가 증가했다. 또 칼로리를 줄이건, 평소대로 먹게 했건 간에 음식의 칼로리를 일일이 기록하도록 한 두 그룹은 모두 기록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코티솔 수치가 높게 나와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운동생리학자이자 영양학자인 사만다 헬러(Samantha Heller)박사는 이 연구결과에 대해 “‘다이어트’라는 말 자체가 박탈감, 기아감, 불행과 불편함 등과 불러일으켜 결국 체중조절에 실패하게 만든다”며 “엄격한 식이 제한이나, 유행하는 다이어트법, 디톡스 요법 등과 같은 체중을 줄이기 위한 접근법들이 결국 다시 살이 찌게 만들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사만다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 원치 않는 체중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은 결국 다양한 음식을 먹고, 행동량을 늘리는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심신의학(Psychosomatic Medicine)’ 최신호에 실렸으며, 미국 헬스데이 뉴스 등이 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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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와 같은 몸매를 꿈꾼다는 직장인 김모(26·서울 마포구 대흥동)씨는 최근 식사대용 다이어트 바를 대량으로 구매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수영 강습을 등록했으나 누적된 피로와 불규칙한 퇴근시간으로 인해 몇 번 나가지도 못했기 때문에, 식사량이라도 줄여보자는 생각에서였다. 김씨는 하루 세 끼를 식사 대체용 식품인 다이어트 바로 대신하기 시작했다. 금방 질리게 될까 봐 치즈 맛, 녹차 맛, 과일 맛, 초코 맛 등 여러 가지 맛을 매 끼니마다 번갈아 가며 먹었다. 처음에는 체중이 줄고 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아무래도 밥을 먹던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다이어트 바를 먹어도 식사를 한 기분이 들지 않았다. 결국 다른 것들을 자꾸 먹게 되었고, 김씨는 체중 감량에 또 실패하고 말았다.
여대생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바를 이용한 식이조절법이 인기다. ‘다이어트 바(Bar)’는 단백질, 에너지 대사를 돕는 미네랄 및 비타민, 체지방 생성을 막아주는 기능성 물질 등 하루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들을 고르게 포함시켜 만든 체중조절 전용 간식이다.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은 제로이면서도 칼로리는 개당 115kcal(밥 한공기=300kcal) 밖에 되지 않는다. 더불어 맛도 과일 맛, 견과류 맛, 치즈 맛, 녹차 맛 여러 종류가 개발돼 있고, 부피가 작아 가방 속에 넣고 다니기도 좋아 여성들에게 끼니 대용 식품으로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 전문 카페나 블로그를 보면 다이어트 바를 이용해 체중조절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는 사례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왜 그럴까? 문제는 지속성이다. 전문가들은 저칼로리 다이어트는 일시적인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 수는 있어도, 장기간의 마라톤과 같은 다이어트에는 실패할 우려가 많다고 말한다. 김정은 365mc 비만클리닉 원장은 “다이어트의 핵심은 고른 영양구성을 갖춘 저칼로리 식품을 먹는 것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식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있다”며 “매 끼니를 바(Bar) 1개로 때우는 것은 장기적인 실천 방법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물려서 다이어트를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다른 실패 이유는 공복감이다. 이유숙 서강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공복감을 이기지 못하면 다른 식품을 찾게 되고 결국은 과식을 유발하게 된다”며, “혹시 식사할 시간이 없어 급하게 한 끼를 해결할 경우는 다이어트 바와 함께 오렌지 주스나, 우유로 대신하는 것은 괜찮지만, 세 끼의 식사를 전부 다이어트 바로 대용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아무리 저칼로리 다이어트라고 해서 편향된 식품만 섭취한다거나, 인위적으로 합성한 인스턴트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이유숙 교수는 “건강한 다이어트는 많은 영양소를 다양한 식품에서 알맞게 공급받는 것”이라며, “얼마 전 우주에 다녀온 이소연 박사가 불편한 상황에서도 김치와 밥과 같은 여러 식품을 각각 진공 포장해 가져간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즉, 인간은 곡류, 과일, 채소, 육류, 생선류, 난류, 우유, 유지․견과류 등의 식품을 통해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받아야지만 몸에서 여러 대사가 일어나 성장도 되고, 면역 기능도 튼튼해진다.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만 놓고 봐도 8가지의 필수 아미노산이 필요한데, A사에서 나온 다이어트 바 제품의 단백질 함유량에는 필수 아미노산 8가지 중 3가지 밖에 없다. 그런데 만약 이 제품을 장기간 복용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경우, 단백질 부족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이어트 바를 다이어트에 적절히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매일 세 끼를 다이어트 바로 대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다이어트 바는 바쁜 아침에 식사를 차려먹을 여유가 없거나, 오후 식사가 과했을 경우에 저녁식사 대용으로 먹어주는 것이 좋다. 또 끼니를 걸러 허기질 때, 빵이나 과자와 같은 밀가루 음식보다 다이어트 바를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식사대용으로 다이어트 바를 먹을 때는 과일이나 요구르트, 우유 등을 곁들여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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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노’의 장혁, 오지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송일국 등 탄탄한 근육과 명품 복근을 자랑하는 주인공들이 활약하는 드라마가 잇따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복근은 몸의 중앙에 자리 잡은 근육으로 모든 운동을 할 때 동원되는 필수 근육이다. ‘왕(王)’자로도 불리는 이 근육은 골반의 치골에서 시작해 제 5, 6, 7번 늑골 연골까지 이어진다. 복근은 척추를 앞으로 숙이는 척추 전굴(앞으로 숙이는)운동의 일차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복근이 강화돼 배가 날씬할수록 무게중심은 척추에 가까워져 척추가 바르게 정렬되고 척추의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허리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복근을 단련한다고 무조건 허리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복근만 무리하게 단련하다가는 허리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건강하게 복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첫째, 허리 근육 운동을 먼저 한다. 복근만 무리하게 단련하면 운동 과정에서 허리에 부담이 되므로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두 근육을 적절하게 강화해야 한다. 허리 근육을 키우는 법은 바벨을 목 뒤에 얹고 앉았다 일어나는 방법, 침대에 엎드려 하체만 기대고 상체는 앞으로 기울인 'ㄱ'자 자세에서 구부렸다 일어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런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한 뒤에 복근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순서다.
둘째, 반동 없이 천천히 실시한다. 단순히 횟수만을 채우기 위해 반복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반동을 이용해서 하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실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효과는 별로 없다. 반동을 이용해서 실시하면 척추와 하체 등의 근육이 개입 되어서 허리에 무리를 주고 복근의 집중도가 떨어지게 된다.
셋째, 정확한 자세로 반복 운동을 한다. 복근도 근육이다. 정확한 자세로 15회 이상 반복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에는 15~20회 정도의 반복횟수로 3세트 정도 실시하고, 남성의 경우는 3~5세트 이상 실시하는 것이 좋다.
넷째. 복근의 느낌에 집중한다. 복근운동은 복근의 힘으로만 올리고, 복근의 힘으로 받치면서 내려주는 것이 좋다. 하복부 운동을 할 때에는 다리나 골반의 힘으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하복근의 힘으로 다리는 저절로 딸려서 올라가고 내린다는 느낌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째, 최고점 상태에서 쥐어짠다. 복근 운동은 근육이 굽어지는 상태에서 운동의 효과가 극대화된다. 때문에 복근운동 시 완전히 끌어당긴 최고점 상태(최고로 올린 정점수축 상태)에서 2초 정도 정지해 복근을 수축시켜 주는 것이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여섯째, 유산소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한다. 복근은 운동이 40%, 식이요법이 60%이다. 복근의 선명도는 체지방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때문에 선명한 복근을 만들려면 복근운동과 동시에 다이어트로 복부에 있는 체지방을 걷어 내야 된다.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과도하게 하지 말고 식사는 기초대사량에 맞게 조절하고 고단백, 저지방식단과, 야채와 생선위주로 섭취한다. 이때 꾸준한 운동과 병행해야 한다.
Tip.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올바른 복근 운동법
1. 크런치 : 상복부를 공략하는 대표적인 복근운동이다. 윗몸 일으키기와는 동작이 약간 다르고 몸을 완전히 일으키지 않으면서 복근을 최대한 집중하는 운동으로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도 가능한 복근운동이다.
① 바닥에 누워 다리를 90도 각도로 굽히거나, 벤치위에 올려 놓는다. ② 손은 가슴에 모으거나 머리 뒤를 가볍게 감싼다. ③ 천천히 복부의 힘을 이용하여 상체를 들어 올린다 ④ 정점 수축 시 2초 정도 멈춘 후 시작자세로 돌아간다. ⑤ 15~20회 반복하고, 세트사이 스트레칭 후 3세트 실시한다.
[주의사항]
① 올라올 때 호흡을 내쉬고 내려갈 때 들이마신다. ② 엉덩이를 들거나, 허리를 튕기지 않는다. ③ 턱을 너무 당기지 말고 주먹 하나 공간만큼 여유를 둬서 실시한다. ④ 수건을 잡고 하면 목이 아픈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2. 레그 레이즈 : 하복부의 대표적인 복근운동이다.
① 바닥에 누워서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벤치에서 할 경우 벤치모서리를 잡는다. ② 천천히 골반을 말아주면서 하복부부터 윗복부까지 천천히 말아주면서 수축시키며 천천히 내려온다. ③ 다리를 올릴 때에는 허벅지나 엉덩이가 아닌 하복부 근육의 힘으로 들어올린다. ④ 15~20회 반복하고, 세트사이 스트레칭 후 3세트 실시한다.
[주의사항]
① 다리가 올라올 때 호흡을 내쉬고 내려갈 때 들이마신다. ② 내려갈 때 허리가 꺾이면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③ 초급자의 경우 무릎을 약간 굽혀서 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한종완 유비스병원 척추센터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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