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놀라유가 복부 지방 감소를 도와 대사 증후군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번 연구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Penn State University), 캐나다 매니토바 대학교(University of Manitoba) 및 라발 대학교(Laval University), 3개 대학 연구기관에서 총 10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카놀라유, 고올레인산 카놀라유, DHA가 포함된 고올레인산 카놀라유, 옥수수유와 홍화유를 섞은 혼합식용유, 아마씨유와 홍화유를 섞은 혼합식용유까지, 총 5가지의 각기 다른 식용유를 포함한 스무디를 하루에 2차례씩, 4주동안 섭취했다. 모든 참가자는 복부 비만과 더불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거나, 고혈압, 고혈당, 중성지방 등 대사 증후군의 발병원인 중 최소 한가지를 보유하고 있었다. 연구진은 2년간의 연구 결과, 카놀라유와 고올레인산 카놀라유를 섭취한 참가자들에서 복부 지방과 혈압이 눈에 띄게 감소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를 관장한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식품영양학과 페니 크리스-이더튼(Penny Kris-Etherton) 교수는 "카놀라유의 대부분이 단가불포화지방, 흔히 말하는 ‘좋은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인해, 단가불포화지방이 복부 지방 감소와 심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여대 식품공학과 노봉수 교수는 "카놀라유와 같이 단가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식용유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특히 이번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복부 지방 감소 효과는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사 증후군의 위험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관련된 다른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비만 관련 저명 학술지 'Obesity' 11월호에 실렸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1/15 11:08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식품 위생에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란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오랫동안 가능하고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시킬 수 있으며, 주요 증상으로는 24~48시간 이후 메스꺼움, 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이 발생한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최근 5년(‘11~‘15년)동안 한해 평균 46건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53%(24건)가 12월에서 2월 사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나왔다.또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수는 한해 평균 1306명으로 전체 식중독 연간 평균 환자수(6314명)의 21%이며, 특히 겨울철(12월~2월) 식중독 환자수(847명)의 약 57%(480명)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였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으로 감염될 수 있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1g에는 약 1억 개의 노로바이러스 입자가 포함되어 있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의 침, 오염된 손으로 만진 손잡이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식품 조리에 참여할 경우 음식물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천요령은 다음과 같다.첫째,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하여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궈야 한다. 둘째, 굴 등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리음식은 중심온도 85℃, 1분 이상에서 익혀야 한다.셋째,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섭취하여야 한다. 넷째,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은 가정용 염소 소독제를 40배 희석(염소농도 1,000ppm)하여 소독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6/11/08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