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이상증후군" 의 치료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식사를 적게, 균형있게 하고, 육체 활동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특히 주부들은 이들이 중학생이 되면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 적어지고, 엄마들이 가족을 위해서 해야 하는 육체적인 활동도 상대적으로 적어진다.또 남편과 아이들이 집 밖에서 식사하는 빈도가 많아지고, 엄마 혼자 식사하는 빈도가 많아지면, 균형있는 식사가 아니라 밥에 남은 반찬 일부로 식사를 때우는 일이 많아지는데, 이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가 된다. 이런 탄수화물 위주 식사는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대사이상증후군"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운동은 우리 몸의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여 체중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치료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음의 수칙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부러 체육관에 가서 땀을 흘리면 좋겠지만, 생활 태도를 일부 바꾸어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2) 현미와 콩이 들어 간 잡곡밥 2/3 공기 정도
3) 살짝 데쳐서 꼭 짜서 만든 싱거운 나물들은 장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 또 채소의 섭취량을 최대늘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4) 두부, 생선, 고기, 계란 흰자 등을 번갈아 매 끼 챙겨 먹는다.
5) 양념이 진한 음식의 양념을 제거하고 먹는다. (양념은 밥도둑일뿐만 아니라, 설탕, 기름, 소금의 함량도 매우 높아서 건강의 적이다.)
6) 전, 튀김, 부침 등은 자제한다.(칼로리가 매우 높아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찐다)
7) 국, 탕, 찌게, 물김치, 동치미 등의 국물 섭취를 최소화한다 ( 국물에는 소금과 설탕이 많다)
8)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빠르게 걷는다. 아침 저녁 맨손체조를 한다. (생활 속에 운동량 증가)
9) 집에서 쉴 때 눕거나 기대지 말고 곧은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근육의 긴장을 유지해서 에너지 소비를 증가함)
10) 가능하면 에어로빅 운동을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의 강도는 숨이 찰 정도로, 1주일에 4회 이상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대중 교통을 이용하고, 아침 저녁 맨손 체조 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