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치킨, '치느님'은 껍질 벗기고 드세요

입력 2014.10.29 10:32 | 수정 2014.10.29 10:37

신보라 치킨 이행시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SBS '매직아이'에 출연한 개그우먼 신보라는 치킨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신보라 치킨 사랑은 신보라가 "치믈리에 자격증을 따고 싶다"고 말해 더욱 부각됐다. 인터넷 신조어인 치믈리에는 치킨과 소믈리에의 합성어로, 치킨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고 추천하는 사람을 말한다. 신보라는 "치킨이 어떤 맛이 있구나, 이런 걸 감별하는 치믈리에가 되려고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보라 치킨 이행시로 치킨을 향한 애정의 정점을 찍었다. 신보라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이 세상 최고의 음식. 킨 오브 더 퀸 치킨"이라고 이행시를 지었다.

SBS 매직아이에 출연한 신보라
사진=SBS 매직아이 캡처

치킨은 신보라뿐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다. 또한, 치킨은 깐풍기·족발·돼지곱창구이·탕수육 등보다 칼로리가 낮아 열량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하지만 치킨은 트랜스지방·포화지방이 많아 비만·성인병 등의 위험을 높인다.

이뿐 아니라 치킨을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실제로,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 연구진이 35~74세 전립선암 환자 1549명과 비슷한 연령대의 건강한 남성 1492명의 식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치킨·감자튀김 등 튀김류 음식을 일주일에 최소 1회 이상 먹은 남성은 한 달에 한 번 미만으로 먹는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30~37%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치킨은 '치느님'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식품으로, 쉽게 멀리하기 어려운 음식이다. 따라서 치킨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껍질을 떼고 먹는 것이 좋다. 치킨의 껍질 부분에 트랜스지방이 과도하게 함유돼있기 때문이다. 또, 치킨은 지방이 많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식품으로 찬 맥주와 함께 마시면 소화 운동이 느려진다. 따라서 치킨을 먹을 때는 기름진 입맛을 차단해 과식을 막는 물이나 오렌지 주스, 자몽 주스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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