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해랑 선생의 일기] 못 본 것으로 해주세요,네~?

    [해랑 선생의 일기] 못 본 것으로 해주세요,네~?

    의대 학생은 같은 의대 학생만 만나고, 다른 분야의 사람을 거의 만나지 않는다. 보기를 들면 의대 학생은 의대 동아리에서만 활동한다. 첫째 까닭은 의대 학생이 바빠서 멀리 못 가기 때문이고, 둘째 까닭은 의대 학생끼리 만나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다. 의대를 졸업하고 수련의(인턴, 레지던트)가 되면 다른 분야의 사람을 조금씩 만나고, 전문의가 되면 다른 분야의 사람을 많이 만난다. 다른 분야의 사람을 만나면 자기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보기를 들면 의대 학생일 때에는 의사만 훌륭한 사람이라고 착각하는데, 나중에는 의사보다 훌륭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깨닫는다. 다른 분야의 사람을 만나서 서로의 직업을 견주고, 우정을 쌓고, 도우면 자기 견문을 넓히는 데 도움 될 뿐 아니라 좋은 의사가 되는 데에도 도움 된다. 특히 다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 또는 부지런한 사람을 만날 필요가 있다. 이 만화에서는 나와 다른 분야의 사람이 서로 흉보는데, 이것은 농담일 뿐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8/21 14:46
  • 건강 나이는 배 둘레와 반비례한다

    현대인들은 필요 이상의 음식을 섭취하고, 신체 활동이 갈수록 줄어드는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미 어둑어둑해진 시간에도 집근처 공원을 빠르게 걷는 사람,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렇듯 짬을 내어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편히 먹고 쉬려는 생리적 욕구’에 저항하면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우등생들이다. 반면에 이러한 현대 사회의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은 비만에 걸리기 쉽고 그 중에서 특히 심혈관계 질환을 잘 일으키는 복부 비만에 걸릴 위험을 안고 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현대화 될수록 눈에 띄게 심장혈관계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비만과도 무관하지 않다. 보통 비만인지 아닌지를 판정하는데 흔히 사용되는 기준은 체중을 자신의 키(미터로 환산)로 두 번 나누어 계산하는 체질량지수이다. 체질량지수가 25이상이면 비만으로 진단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순히 비만 여부에 대한 판정에 더하여 소위 복부 여부를 판정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복부 비만의 판정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흔히 복부 비만이 발생하면 인슐린에 대한 우리 몸의 세포의 반응이 약해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일단 복부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이 같이 나타나게 되면 혈액 내에 유해한 지방 성분이 증가하여 소위 대사증후군이라는 상태가 된다. 통상적인 비만에 비해서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동맥경화인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훨씬 높다. 개개인의 위험성을 고려해 보면 비만 환자의 경과는 매우 다양하여 비만이 있다고 해서 단정적으로 동맥경화성 심장혈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다고 예측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복부 비만이 있는 환자들은 동맥경화성 심장혈관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서 특별히 주의를 요한다. 최근 한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복부 비만 또는 대사증후군은 고혈압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혀졌다. 복부 비만 환자는 인슐린 저항성이 흔히 동반되기 때문에 제2형 당뇨에 걸릴 위험성도 대단히 높고 혈액의 응고 성향이 높아져 심장혈관계 발작을 일으킬 위험성도 높다. 결국 복부 비만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지질 대사 이상, 고혈압, 당뇨와 같은 위험성을 가져오는 뿌리 역할을 하며 일단 심장 질환이 발생하면 똑같이 치료를 받아도 재발할 확률이 높아서 경과가 좋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복부 비만이 심장혈관계통의 다른 질환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비알콜성 지방간과 같은 간질환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어떻게 복부 비만인지 알 수 있나? 복부 비만을 진단하는 것은 매우 쉽다. 앉은 자세에서 줄자로 자신의 배꼽 높이에서 허리둘레를 재면 된다. 허리둘레가 남자의 경우 90cm이상이면 복부 비만이고 여성에서는 80cm 이상이면 복부 비만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혈액 검사가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사증후군이 있는지를 진단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에 대해서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그 이유는 지질이상, 혈압 상승, 당뇨와 같이 나타나고 그 정도가 약해 하나 하나를 떼어놓고 판정을 하면 정상 판정이 내려지기 쉽고, 따라서 교정할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에는 혈압 수치를 평가할 때 고혈압과 정상 혈압으로 판정하지 않고 고혈압 전 단계라는 판정이 새로 생겨났고 당뇨를 진단하는 혈당 수치도 낮아졌으며 공복혈당이 높지 않아도 식후 혈당이 높으면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성이 당뇨와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따라서 혈압이나 혈당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에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수치 자체를 알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지질 이상의 경우도 전통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콜레스테롤 수치와는 별도로 중성지방이 높은 것이 위험하며 혈관에 이로운 고밀도 지단백 감소가 문제되므로 이러한 부분을 세세하게 따져본 후 대사증후군이 복부 비만과 동반되어 있는지 판정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은 50대 이후에 복부 비만이 훨씬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여성의 경우 관상동맥질환의 발병율이 폐경 후 확연히 증가하므로 갱년기 이후의 복부 비만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남성의 경우는 복부 비만은 연령과 무관하게 언제나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한다. 복부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모든 복부 비만 환자들은 자신이 대사증후군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대사증후군이 있다면 체중을 줄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체중이 줄어들면 대사증후군의 혈액 소견이 현저히 호전된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식사를 줄이는 것이 좋고, 줄어든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첫째,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먼저다. 둘째 유산소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복부 지방을 줄여주는데 특히 효과가 있다. 따라서 뱃살을 빼려면 윗몸 일으키기보다는 빠르게 걷기나 가볍게 달리기와 같은 운동이 더 효과적이다. 당뇨나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아스피린을 복용하면서 위와 같은 식사 및 운동 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신진호 교수 _ 한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내과2006/08/21 14:22
  • <닥터Q의 맛기행12> 주산지에서 맛보는 송이버섯 요리의 진수

    <닥터Q의 맛기행12> 주산지에서 맛보는 송이버섯 요리의 진수

    양양과 봉화는 송이버섯의 산지로 유명하다. 채취되는 양에서는 봉화가, 송이의 향과 질에서는 양양이 윗길이라고 세간에 알려졌지만 이 말을 봉화 사람들이 동의할 리는 없다. 두 곳 중 양양은 송이버섯 말고도 유명 관광지들이 산재해 있어 형편이 나은 편이다. 하지만 봉화는 그야말로 오지 중의 오지이고 송이를 빼고 나면 뭐 하나 내세울 것이 별로 없는 고장이다.
    푸드2006/08/21 10:03
  • '포경수술' 에이즈 예방을 위한 강력한 무기

    수천년동안 관행처럼 해 오던 남성 포경수술이 일상적 필수 시술이 아닌 에이즈 예방을 위한 강력한 무기라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빌게이츠및 빌 클린턴 같은 주요 명사들이 포경수술을 과학적인 근거의 결과로 생각하기 시작했고 특히 빌 클린턴은 토론토에서 최근 열린 16차 국제 AIDS 회의에서 포경수술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아프리카에서 시행된 주요 임상 시험 결과에서도 여성에서 남성으로의 에이즈 균의 전파 위험도 포경수술을 한 남성의 경우 60%가량 감소된 것을 알수 있었다. 클린턴은 포경수술의 에이즈 예방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나온다면 포경수술은 안전한 방법으로 빨리 폭넓게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UNAIDS와 WHO는 최근의 임상 결과와 부합하는 더욱 많은 연구결과가 밝혀진다면 포경수술이야 말로 2400 달러 이상 되는 현재의 다른 약물적 에이즈 대처 치료법에 비해 55달러의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수백만의 생명을 구할수 있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의 지도자인 Bertrand Auvert는 포경수술은 향후 20년안에 사하라 이남에서 300만명의 생명을 구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냐의 시골지역에서 수행된 연구에서는 포경수술이 에이즈 감염 위험을 69%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고, 내년에 우간다와 케냐의 다른 지역에서 두 개의 주요한 임상 시험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비뇨기과2006/08/21 09:36
  • 모든 형태의 담배흡연 '심근경색' 위험 증가

    담배를 피거나 씹거나 파이프를 통해 거품을 내는등의 모든 형태의 흡연이 심장마비의 위험을 의미있게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캐나다 McMaster 대학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전 세계적으로 13억명의 인구가 흡연을 하고 있고, 흡연자의 5분의 4 이상이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다. 52개국 2만7000명의 인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흡연이 단지 몸에 안 좋다는 단순 사실을 넘어 다양한 담배 소비 행태와 이로 인한 인체의 유해성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님은 심장마비나 심혈관 질환등이 없었던 건강한 1만4000명의 사람과 심장마비를 경험했던 1만2400 명의 사람을 비교했다. 연구팀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나타냈다. -담배(tobacco)를 흡연하는 것이 심장마비 위험을 세 배 가량 증가시킨다. -하루에 8개피 궐련(cigarettes)을 흡연하는 것이 심장마비 위험을 두 배 가량 증가시킨다. -담배를 씹는것은 심장마비의 위험을 두 배가량 증가시킨다. -하루에 10개피 이하를 피는 경증 흡연자는 담배를 끊는다면 3-5년후에 비흡연자와 마찬가지의 심장마비 위험정도로 돌아온다. -하루 20개피 이상 흡연을 하는 중증 흡연자는 담배를 끊어도 20년후 심장 마비 위험은 여전히 22%가량 높다. -간접 흡연에 주 당 22시간 노출된 사람은 45% 가량 심장 마비 위험이 높다. 연구팀의 리더인 Yusuf 박사는 흡연과 관련된 심장마비의 위험은 흡연을 중단한다면 없어지므로 공중 보건상 흡연 시작을 예방하고 현재의 흡연자들로 하여금 금연을 유도하는 것이 전세계적으로 심장마비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중증 흡연자들이 심장마비의 위험이 수 년 후에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위험성은 담배 중단과 동시에 급격히 떨어진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결론적으로 담배 소비가 심근경색의 위험성을 의미있게 증가시킨다고 말하며 모든 형태의 담배 흡연이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08/21 09:35
  • '천식' 여성 21% 습관적 코골이

    천식을 가진 젊은 여성이 천식이 없는 여성에 비해 폐쇄성 수면무호흡 증상을 가질 위험성이 두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신시내티 대학 연구팀에 의해서 발표됐다. 연구팀은 천식을 가진 여성의 21%가량이 폐쇄성 수면 무호흡의 주요 증상인 습관적인 코골이를 경험한다고 말했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 환자는 호흡이 순간적으로 멈춰 혈액내 산소 수치가 낮아질수 있는 질환이다.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이 질환은 심각한 기억력 손상및 감정의 흔들림, 불면증, 극심한 낮 시간의 피로감등을 유발하고 장기적으로 고혈압및 심장기능의 저하를 유발할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이 주로 남성에게서만 발생한다는 기존의 통념을 벗어나 이 질환의 위험성이 있는 여성들의 특수한 그룹에 대한 관심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연구팀의 리더인 Kalra 박사는 오랫동안 여성들보다 남성들이 더욱 폐쇄성 수면 무호흡을 쉽게 앓는다고 알려져 왔으나 이번 연구결과 이것이 반드시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고 말하며 수면중 호흡과 관련된 질환을 가진 여성의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내과2006/08/21 09:34
  • 삼일제약 레스타시스, 충혈 부작용?

    삼일제약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가 때아닌 부작용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안구건조증 환자들의 개별적 사안별로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충혈, 따가움증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잇따른 호소가 제기되는 것.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샘 이상으로 나타나는 안과질안으로 눈물의 생성량이 부족해지거나 눈물막의 구조가 불안정하여 증발이 많아져 눈에 자극을 주는 증상을 통칭한다. 인터넷 포털 다음에 개설된 안구건조증 카페에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사례가 열거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경우 레스타시스 사용후 충혈과 안건이 매우 심해졌다”며 “레스타시스 사용한것을 너무나 후회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레스타시스를 사용하고 난 다음에 눈이 시리다”며 “레스타시스를 넣은 직후에 시릴 수는 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자신의 경우에는 넣을때는 멀쩡하다”고 다른이의 자문을 구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자신의 경우엔 넣고 난후 한 10분 정도 지나면 눈에 충혈이 생기고 시리고 화끈거려 얼마전에 끊었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레스타시스의 충혈등의 상황을 놓고 부작용으로 단정지을수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한 네티즌은 “레스타시스 넣으면 눈이 시리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만 넣는다”면서 “한 2달정도 사용한 이후 눈물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네티즌은 “안과를 내원해 상담한 결과에서도 개선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설명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자신의 경우 4개월째 레스타시스를 사용하고 있다”며 “처음 2~3주는 시리고 충혈도 심해지고 해서 심리적으로 낙담하기도 했지만 2개월이 넘어서면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이 네티즌은 “레스타시스 사용중에도 결막염은 충분히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구건조증은 증상에 따라 미세한 차이점이 존재하고, 근본적 치료가 쉽지않은 질환으로 분류된다고 관련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 같은 레스타시스 부작용 논란에 대해 삼일제약 담당자는 “초기 환자들이 느끼는 충혈 등은 100명중 17명꼴로 이례적으로 발생되는 작열감 중 하나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이 담당자는 “안구기존에 인공누액으로 임시처방을 하던 많은 환자들에게 안구건조증 자체를 치료하는 약품이 레스타시스이다”고 강조했다. 올 상반기 소비자와 전문가들에게 어필하며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평가됐던 ’레스타시스’. 그 만큼 사용자가 많았던 것일까. 때 아닌 부작용 논란이 휩싸인 ’레스타시스’가 올 하반기에는 어떠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설지 그 향방이 주목되는 대목이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제약2006/08/21 09:33
  • 파킨스 병,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 무엇보다 중요

    올해 73세이신 박인손 (가명) 할머니는 앉아계실 때 다리가 덜덜덜 떨리고 걸을 때도 왠지 힘이 없고 하여 병원에 오셨다. 다리의 떨림 현상은 2년 전부터 시작되었으나 가족들이 병원에 가보자고 권해도 할머니께서 “요즘 기력이 떨어져서, 피곤해서 그렇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 그냥 방치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서너달 전부터는 손까지 떨리기 시작하고 걸을 때 힘이 없고 자세도 구부정해져서야 병원을 찾았다. 박 할머니가 제일 두려워하시는 것은 바로 중풍. 친정 부모님이 모두 중풍으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할머니는 ‘나도 중풍이구나, 중풍은 못 고치는 병인데’ 하고 혼자서 속으로만 꿍꿍 앓고 계셨던 것이다. 박 할머니를 진찰했을 때 진전증 (손발떨림), 서동증 (둔한 움직임), 근육의 강직과 같은 파킨슨증이 있었으며 그동안의 병의 진행 상태, 뇌 MRI 촬영 소견과 도파민수용체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파킨슨병으로 진단하였다. 항-파킨슨제제를 투여하였고 적극적인 운동과 식사 조절도 병행하도록 권하였다. 한 달 후부터 증세가 뚜렷이 좋아지면서 덜덜덜 떨리는 다리 때문에 더 이상 창피하지도 않게 되고 자세가 좋아지면서 예전처럼 성큼성큼 걸어다니게 되었다. 박 할머니는 중풍으로 지레 짐작하고 마음고생 했던 지난 2년 동안이 긴 악몽을 꾼 것처럼 느껴진다. ▶ 파킨슨병은? 1817년에 제임스 파킨슨이라는 영국 런던 근교의 개업의사께서 몸이 떨리고 굳어지며 움직임이 느린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환자들을 자세히 기록하여 논문으로 발표하면서 이러한 질환이 뇌에서 비롯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 후 학자들이 그 의사의 이름을 따라 이러한 질환을 “파킨슨병 (Parkinson’s disease)”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파킨슨병은 흔히 주위 사람들로부터 ’행동이 굼뜨다’, ’느리다’, ’멍청하다’, ’힘이 없다’ 등의 지적을 받게 된다. 어깨나 등이 짓눌리면서 아프고, 온몸이 굳어 불쾌감이나 통증이 잘 일어나며,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자신도 모르게 실수로 자꾸 넘어져 다치기도 한다. 초기에는 단지 쉽게 피곤해하거나, 움직임이 둔하며, 간혹 수전증이 일어나는 증상으로 시작된다. 파킨슨병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지만, 1960년 파킨슨병 환자들의 뇌에서, 특히 흑질 부위와 선조체 부위에서 “도파민 (dopamine)“이란 물질이 감소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 질병에 대한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결국 이 부족한 물질을 보충함으로써 증세가 호전되고, 이를 위한 많은 약물들이 개발되어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 파킨슨병과 구별해야 할 질환들은? 파킨슨병 이외에 뇌의 이상에 의해 행동이 느려지거나, 몸이 굳거나, 손이 떨리는 병이 많이 있다. 이러한 질환들은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엄밀하게는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의의 세밀한 진찰에 의하여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를 든다면, 본태성 진전이라고 본래 손을 떠는 병이 있는데 이 병은 파킨슨병처럼 몸이 굳어지거나 느려지지 않는다.  뇌졸중이 생겨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 박 할머니처럼 아직도 많은 분들이 파킨슨병임에도 불구하고 뇌졸중 혹은 중풍으로 잘못 알고 있기도 한다. 불안한 상태에서 나타나는 긴장된 모습, 그리고 관절이 아파서 서서히 걷는 행동이 파킨슨병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 왜 파킨슨병인가? 파킨슨병은 연령이 증가하면서 발병률이 증가한다. 20세 이하의 젊은 시기부터 80세 이상까지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노인 인구에서 많이 발생하며, 노년에 가장 흔한 만성퇴행성뇌질환 중 하나이다. 국내의 파킨슨병 환자는 약 10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 파킨슨병 환자는 어떻게 되는가? 파킨슨병은 과거에는 발병 5년 이내에 사망에 이르는 정도가 25%에 달하는 무서운 병이었으나 지금은 다양한 치료법 및 치료제의 개발로 증상을 경감시키고 운동장애로 인한 합병증을 감소시켜, 현재는 정상인의 평균 수명과 차이가 없으며 삶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 ‘파킨슨병 치료 요령’ 빠른 치료를 위해 지켜야 할 사항?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이 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는 것- 약물 복용 시간을 잘 지킨다.- 약물의 부작용을 의사와 긴밀히 상의한다.- 규칙적인 생활 속에서 운동과 건강 상태를 잘 유지한다.-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세심한 계획을 세운다.- 운동 장애가 심한 경우는 반드시 보호자의 도움을 받는다.- 담당의사가 허락하지 않은 약이나 치료는 절대 삼가야 한다.- 이상과 같은 원칙을 고려하면서 전문의와 함께 치료 계획을 세운다. - 변비, 배뇨장애, 불면증, 우울증 및 환각 등에 대한 치료를 병행할 경우에는 더욱 더 철저한 환자와 보호자 스스로의 관리가 필요하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신경과2006/08/21 09:10
  • 변강쇠 콤플렉스' 가짜 정력제 열기는 여전

    얼마 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경호원 출신 탈북자가 포함된 일당이 이른바 ‘김정일 정력제’라는 가짜 정력제를 만들어 고가에 판매해오다 적발돼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식품공장을 차려놓고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타달리필을 중국에서 밀수입해와 한약재와 혼합, 3가지 종류의 불법 건강보조식품으로 만들어 왔다. 이들은 이렇게 제조한 건강보조식품을 포장해 1박스(알약 8정)에 30만원씩 총 750박스를 팔아 5억2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뿐만이 아니다. 서울시 경찰청 강력계 권근원 반장은 “이번 일로 국내에서 가짜 정력제가 만들어졌다는 자체가 크게 논란이 되고 있지만, 사실 중국산 가짜 정력제는 일일이 손을 델 수 없을 정도로 이미 곳곳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짜 정력제들은 상당한 위험성과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변강쇠 콤플렉스’에 빠진 남성들을 중심으로 제법 규모 있는 ‘공공연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효과는 둘째 문제다. 이렇게 조잡하게 제조한 약을 마음대로 복용하는 것은 말할 수 없이 위험한 행위”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이를 복용한 피해자들은 “온몸이 붓고 심장이 심하게 뛰는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 의료원 비뇨기과 이충현 교수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물을 임의대로 복용한다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경고하면서 “성분과 제조일자도 추적할 수 없는 약물을 복용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인들이 막연히 알고 있는 ‘정력제’에 대한 인식은 크게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교수는 “정력제는 말하자면 ‘섹스를 증강시키는 약’으로, 맞게 처방만 받는다면 정력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막연한 ‘정력제’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근거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문제점과 그 원인에 따라 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SEX2006/08/21 09:08
  • 여자는 모른다... 남자들만 아는 말못할 ‘컴플렉스’

    남자들에게만 통하는 ‘라커룸 컴플렉스’라는 말이 있다. 라커룸이나 목욕탕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친 남자들은 그곳(?)도 한번 내려다보며 서로의 사이즈를 비교하게 되는 심리에서 비롯된 말이다. 직장 동료들이 사우나에 간다고 할 때 다른 핑계를 대면서 자리에서 빠지곤 하는 남자, 결혼할 때가 됐지만 성관계는 피하는 남자 중에는 이와 같은 ‘음경 왜소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많다. 비뇨기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컴플렉스가 심한 사람 중에는 그곳에 파라핀이나 바셀린, 심지어는 칫솔을 넣는 사람도 있다. 연세우노비뇨기과의 김정민 원장은 “바셀린이나 파라핀 등의 액체는 염증 반응이나 조직 괴사를 일으키고, 심할 경우는 전신성 육아종을 일으켜 급성 폐부종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며 “장난삼아 자가시술이나 불법시술을 받은 경우 통증이 없다고 방치하지 말고 더 늦기 전에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자가 봐도 부러워할 만한 근육질 몸매 또한 남성들에게는 속을 울렁거리게 하고, 더러는 식사장애까지 일으키게 하는 컴플렉스의 주범이다. 최근 미국 라이브사이언스지 16일자에는 여성들이 늘씬한 모델들의 사진에서 받는 심리적인 압박감 못지 않게 남성들도 근육질 남성 사진들을 보면 큰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뭇남성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의 심리학자들이 대학생 28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바에 따르면 매체에 실린 이상화된 근육질 남성의 사진을 보는 남자들은 큰 스트레스를 받고, 열등감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컴플렉스는 자기개발이나 친교 등은 소홀히 한 채 몸 만들기를 위해 ‘올인’하는 현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연구팀은 꼬집었다.  강동성심병원 정신과 한창환 교수는 “아직까지는 여성에 비해 남성들은 외모보다는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이므로 여성이 받는 컴플렉스보다는 강도가 약할 것으로 추측되지만 개인에 따라 심하게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은 운동중독 등에 빠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육상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과도한 트레이닝에서 심리적 불안증세가 오는 경우도 있다”며 “운동은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도박이나 알코올중독과는 또 다르지만 심할 땐 부상 외에도 인간관계의 단절, 일상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때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꽃미남’이나 ‘메트로섹슈얼’ 등이 인기를 누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육체적인 ‘남자다움’을 중시하는 경향도 점점 강화되고 있다”며 비뚤어진 마초주의에 휩쓸리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정신과2006/08/18 23:33
  • 피 모자란 그녀, 알코올 약한 이유 있었네

    식품회사 마케팅팀에 다니는 최영란씨(여·35)는 얼마 전 회식자리에서 주량이 상당히 약해졌음을 깨달았다. 전에는 맥주 2병도 거뜬했는데, 요즘 들어 와인 한 잔만 마셔도 어지럽고 귀가 멍멍하고, 숨이 가빠서 어딘가에 주저앉아 쉬지 않으면 잘 걸을 수가 없었다. 직장 건강검진에서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철결핍성 빈혈’을 진단받은 그녀는 자신의 음주실력 약화가 빈혈 때문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게 됐다. 경미한 빈혈이 있어서 일상생활에선 큰 불편을 못느낀다 하더라도 음주를 즐긴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호흡곤란, 어지럼증, 두통 등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심할 땐 산소부족으로 쓰러질 때도 있다. 술 마실 때 이처럼 빈혈 증상이 악화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알코올이 철분을 비롯한 혈액의 주요 성분들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정철원 교수는 “술은 철분, 엽산, 비타민B6 등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성분들의 흡수를 방해하여 빈혈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며 “간 질환이 있는 환자의 절반 정도에서 적혈구내 엽산 농도의 감소를 볼 수 있고, 비타민B6 결핍은 빈혈 증세를 갖고 있는 알코올 중독자의 25%에서 발견된다”고 말했다. 둘째, 알코올 분해시 산소 요구량이 더 증가하기 때문이다. 알코올질환전문 다사랑병원 전용준 원장은 “1분자의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3분자의 산소가 필요하다”며 “술을 마시면 몸 속의 산소가 알코올 분해에 사용되기 때문에 두뇌로 가는 혈중산소가 부족해진다”고 설명했다. 셋째,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음주는 피를 만드는 골수의 생산능력 자체를 저하시킬 수 있다.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박준성 교수는 “알코올은 골수를 지방세포로 변화시키는 부작용이 있다”며 “조혈세포가 수적으로 줄어들면 당연히 피의 생산이 줄어들어 빈혈을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빈혈이란 혈액 중의 헤모글로빈 또는 적혈구 양이 줄어들어 산소 운반능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철결핍성 빈혈이 전체 빈혈의 9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이다. 특히 매달 월경을 통해 다량의 혈액을 배출하는 여성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철결핍성 빈혈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철결핍성 빈혈은 먹는 양보다 배출되는 양이 많아서 생기므로 철분 제제를 5~6개월 정도 복용하면 좋아진다. 이렇게 해서 몸 속 ‘철분 은행’에 잔고가 많을 땐 빈혈이 없어지지만 저축된 철분이 바닥나고 다시 지출이 많아지면 빈혈증상이 생기게 된다. 전문가들은  “폐경 전까지는 철분제 복용을 간헐적으로 반복함과 동시에 계란, 생선, 우유, 콩, 녹황색 야채 등 조혈식품을 꾸준히 섭취하고, 지나친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내과2006/08/18 18:58
  • '베이비 붐 세대' 무릎이 아프다.

    올해로 베이비붐세대의 최고령자들이 60세에 접어들게 될면서 관절염의 가장 흔한 형태인 골관절염이 이 세대의 가장 흔한 의학적 문제중의 하나로 떠 오르고 있다. 이와 같은 골관절염에 대해 무릎 수술이 가장 좋은 치료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덜 침습적인 SUPARTZ Joint Fluid Therapy가 대안적 치료로 떠 오르고 있다. 골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서서히 마모되는 진행성 퇴행성 질환으로 미국내에서 2천만명의 사람이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향후 20년안에 7천만명의 미국인들이 이 질환으로 고생할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골관절염은 노인층에는 물론 최근에는 사고나 스포츠 상해등을 통한 손상을 받은 30-40대에서도 흔히 발생하고 있는 질환으로 이 질환과 연관된 통증은 시간이 갈수록 심해진다. 이 질환에 대해 내과의사들은 마지막 수단이라고 생각함에도 최근 정형외과 전문의들은 이 질환의 환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절전치술 (joint replacement)를 하고 있다. 실제로 해마다 40만명 이상이 이 수술을 받고 있으며 베이비 붐 세대에 있어서 이 수술을 받는 인구는 계속 증가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술적 부담외에도 전치술은 몇일 이상의 입원이 필수적이며 또한 경제적인 면에서도 30만불 이상의 병원비가 소요되는 고가의 의료적 처치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최근 Joint fluid therapy라는 덜 침습적인 치료가 유행을 하고 있다. 이 치료법은 무릎속으로 hyaluronan이라 불리는 물질을 주입하는 시술이다. Hyaluronan은 특히 관절조직및 관절을 채우는 관절액속에 풍부한 액체와 유사한 자연 물질로서 관절의 충격을 흡수하는 윤활액으로 작용한다. 스미스 앤 네퓨 (Smith & Nephew) 사에 의해 미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SUPARTZ Joint Fluid Therapy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joint fluid therapy로 1억5천5백만 정도의 사람들에게 투여되고 있다. 이와 같은 Joint fluid therapy가 현재로서 모든 사람에 대한 최적의 치료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괴롭혀온 골관절염 무릎 통증을 경험한 많은 사람들에게 잠재적인 안정을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베이비 붐 세대의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골관절염같은 질환은 점점 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척추·관절질환2006/08/18 18:14
  • [해랑 선생의 일기]못된 자식은 의대공부를 해봐야 한다?

    [해랑 선생의 일기]못된 자식은 의대공부를 해봐야 한다?

    의대 학생은 해부학 공부로 의학 공부를 시작한다. 큰 각오로 의학 공부를 시작하지만, 만만하지 않다. 의대에는 똑똑한 학생이 많아서 자기가 초라해 보인다. 게다가 지금 배우는 의학이 앞날의 자기 직업(의사)과 직접 관계 있어서 불안하다. 이처럼 의학 공부를 하면서 몸과 마음이 고단한 의대 학생은 엉뚱하게 생각할 때가 있다. 보기를 들면, 자기가 의대에서 인생 쓴 맛을 보고 새 사람이 되는 것은 죄수가 감옥에서 인생 쓴 맛을 보고 새 사람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이처럼 불쌍한 의대 학생을 위해서 학부모가 할 일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돈을 넉넉히 주는 것이다. 의대 학생은 만만한 돈으로 스트레스를 풀기 때문이다. 둘째는 짜증내는 것을 너그럽게 받아 주는 것이다. 의대 학생은 만만한 가족을 상대로 스트레스를 풀기 때문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8/18 17:55
  • 홈쇼핑 중독, 뇌 쾌락시스템 '고장'

    쇼핑을 못하면 안정을 잃고 머리가 아프며 우울할 뿐더러 소화마저 안 된다. 집안에 앉아 TV 홈쇼핑으로 온갖 물건을 사들이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여성이 많다. 안 사면 손해 보는 기분이다. 하루라도 홈쇼핑 채널을 못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누군가 쫓아 오는 듯 불안해 견딜 수 없다. TV 홈쇼핑을 통해 상품을 구입한 적이 있는 10명 중 1명은 1주일에 평균 2회 이상 구입하는 쇼핑 중독현상을 보인다. 단순히 기분 전환차 충동적으로 구매했다가 경증, 중증 쇼핑 중독으로 악화할 수 있다. 20~30 대, 여성, 고학력, 월소득 200만원 이상이 쇼핑중독증 고위험군이다. 여성은 특히 쇼핑중독에 취약하다. 가정에서의 소외감, 고독감, 상실감 , 우울증, 자신감 결여 등으로 인한 심리적 공허를 채우고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물건을 사면서 쇼핑중독은 시작된다. 책임감이 없는 인격장애자, 이룰 수 없는 꿈이 많고, 즉각적 만족을 추구하며, 좌절감을 못 견디는 이가 쇼핑중독에 걸려들기 쉽다. 왕따, 공주병 또는 왕자병도 단골 쇼핑중독자들이다. 중독은 악행(惡行)이 아니다. 뇌의 병에 가깝다. 뇌생리학적으로 시상 하부와 편도핵 등이 속한 변연계에 이상이 생기면 중독이 온다. 특히 도파민, 베타엔도르핀, 엔케팔렌 등 쾌락과 진통을 맡는 물질이 나오는 뇌의 쾌락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많다. 세뇌(브레인 워싱) 탓에 생각과 행동에 변화가 와서 지속적인 쇼핑중독에 빠지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물질의 소비와 소유를 통해 얻는 만족은 순간일 뿐이고, 결국 더 큰 허탈감이 남게 되며 이 허탈감을 채우려고 더 큰 소비를 하면 소비와 허탈감의 악순환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 노력해도 쇼핑중독증을 고치기 어렵다면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여느 중독질환과 마찬가지로 쇼핑중독도 무조건 참아서 해결되는 경우는 드물다. 우울증, 불안, 불면 증상을 동반하는 수도 많다. 쇼핑중독 증상이 다른 정신과적 질환의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서울=뉴시스
    정신과2006/08/18 14:03
  • 알코올 중독증, 출퇴근 하며 치료한다

    요즘 ‘부엌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인 ‘키친 드렁커’가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남성 알코올 중독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2000년대 들어 여성 알코올중독자 특히 주부 알코올 중독자들이 늘어나면서 이제 개인이 아닌 가정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가톨릭의대 성가병원은 이처럼 은폐된 곳에서 병들어가는 알코올 중독자들의 재활과 재기를 도와 건강한 사회인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알코올의존치료센터를 2000년 8월부터 운영중이다. 종합병원 낮병동으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고, 일반 상담센터와 달리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약물상담사가 한 팀으로 구성되어 전문성이 뛰어난 치료 센터로 인정받고 있다. 또, 숙식형태의 입원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타 기관과 달리 오전오후 출퇴근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녀님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의 90% 이상이 주부일 정도로 여성들의 호응이 높다. 알코올중독은 100% 완치가 힘든 질병 중 하나다. 하지만 성가병원 알코올의존치료센터의 운동, 명상, 자존감 훈련 등의 특화된 프로그램 덕분에 센터 오픈일부터 오늘날까지 6년간 절주에 성공한 케이스들이 나오는 등 뛰어난 결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명상 프로그램의 하나인 다도(茶道)는 알코올중독 치료를 받는 환자분들에 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알코올의존치료센터의 이 벤자민 수녀는 “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다도는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다스리고 인간관계의 기본 예절을 다지는데 도움을 주어 중독 환자는 물론 직원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얻는 것 같다”며 “알코올의존치료센터는 알코올중독 문제가 있는 분들이 자신의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받아들임으로써 건강하고 보람된 새 삶을 찾아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정신과2006/08/18 10:56
  • 아모디핀, 노바스크 바짝 추격

    뜨거워질대로 뜨거워진 고혈압 약물시장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고 있다. 고혈압 약물 시장의 판세는 황제격(?)인 화이자의 ’노바스크’를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 추격하는 양상. 노바스크는 지난해에만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카피약의 선두주자 아모디핀이 약 400억원의 성과를 낸 것으로 추산된다. 나머지 시장 점유율을 종근당, SK케미칼, 현대약품 등이 황금분활하고 있다. 여기에 제네릭제품(카피약)의 유사성분과 달리 ‘신규성분’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 안국약품의 레보텐션이 8월부터 보험 적용되면서 치열한 고혈압 시장 쟁탈전에 뛰어들었다. 안국약품측은 “레보텐션(주성분 : 베실산 에스-암로디핀 )은 순수 S-이성질체 고혈압 치료제로 노바스크 제품에 비해 1/2 복용량으로도 동등이상의 혈압 강하효과와 부종 등의 이상반응을 경감시킨 신약이다”고 노바스크보다 비교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안국약품 김대규 이사는 ”레보텐션의 경우 노바스크와 차별화 되는 신규성분으로 인정 받은 것은 제품력 및 기술력 등에 대한 차별성을 인정한 것이며, 고혈압 치료제로서는 국내 최초의 사례라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업계에서는 레보텐션이 이 같은 신규성분 인정에 의한 암로디핀 약물이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이에 뒤질세라 한림제약은 카이랄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 ’로디엔’의 임상시험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11월 시판에 나설 것으로 관측돼 고혈압 약물 시장은 용광로처럼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를 기세다.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과 현대약품의 경우 고혈압 치료제로 흔히 사용되던 ‘베타차단제’로 국내 고혈압 약물시장의 맹주로 자리잡아왔다. 종근당의 경우 ’애니디핀’과 ’딜라트렌드’ 쌍포로 6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을 정도. 한국제약협회의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 발표 결과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은 100대 품목 중 553억원으로 생산량 262.62%나 늘어 성장률이 가장 두드러졌고 종근당의 애니디핀(169억원)이 232.88%의 성장률로 그 뒤를 이었다. 성장률 3위로 SK케미칼의 스카드(125억원)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률 3위까지의 세 약물 모두 암로디핀 기반의 고혈압 치료제이다. 이처럼 암로디핀 기반의 고혈압치료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외 학회에서 베타차단제를 고혈압치료제로 권고하지 않는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베타차단제가 퇴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여 대조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영국국립보건연구원(NICE)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베타차단제를 고혈압치료제로 권고하지 않고 고혈압 환자에서 당뇨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인의 고혈압 치료에는 적합한 약물로 규정하기 어렵다는 견해도 제시됐다. 다만, 베타차단제가 고혈압치료제로서는 부적절하지만 심부전이나 협심증 등에는 적절성이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베타차단제는 통상 고혈압 치료에 있어 고혈압으로 인한 증상이 없더라도 표적장기 손상 소견 즉 좌심실 비대, 동맥경화, 안저소견 변화, 단백뇨 등이 있으면 약물 투여를 고려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혈압이 140/90mmHg 이상 되면 약물요법이 권장된다. 이때 혈압을 떨어뜨리기 위해 사용하는 약제. 업계에서는 이 같은 베타차단제 퇴출이 현실화된다면, 고혈압약물시장의 지주격인 현대약품 ’테놀민’과 종근당 ’딜라트렌드정’이 타격 1순위로 꼽고 있다. 아테놀올 제제인 현대약품의 ‘테놀민정’은 200억원, 카르베딜올 성분의 종근당 ‘딜라트렌정’도 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외형상으로는 종근당에 타격이 가해지는 형국. 하지만 베타차단제 퇴출의 연구 근거가 종근당의 ’딜라트렌’이 아니고 ’아테놀올’ 제제이란 점에서 실제적 타격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실제 지난 5월 대한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서 성균관의대 제일병원 박정배 교수(내과)는 ‘아테놀올’같은 ‘베타차단제(beta blocker)’를 더 이상 고혈압 1차 약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베타차단제는 고혈압 환자에서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다른 약물의 절반 정도이고 뇌졸중 위험이 있는 환자에서도 그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다며 주장을 제기했다. 이 같은 베타차단제 퇴출론이 가속화된다면, 현대약품의 테놀민정이 상대적으로 역공을 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베타차단제 퇴출 가속화가 전세계적인 추세가 국내에도 적용될 공산이 다분하는 분석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고혈압 약물도 공교롭게도 ’암로디핀’ 기반의 고혈압 치료제이기 때문에 이 같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에 암로디핀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규성분 암로디핀 약물로 레보텐션이 고혈압 시장 쟁탈전에 가세하면서 기존 시장을 재편할 개연성도 배제할수 없다. 업계에 따르면 레보텐션의 신흥맹주 등극화로 고혈압 약물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개막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시장 점유를 위한 쟁탈전에 따른 춘추전국시대, 베타차단제 퇴출 등이 맞물린 고혈압약물 시장의 질풍노도의 시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그 향방에 주목된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제약2006/08/18 10:13
  • [박시복의 힐링 스트레칭17] X자 다리 교정하기

    [박시복의 힐링 스트레칭17] X자 다리 교정하기

    ‘O자’ 다리를 교정하는 반대로 행동하면 ‘X자’ 다리도 교정할 수 있다. 발목을 붙이고 똑바로 섰을 때 무릎이 겹쳐서 발목이 붙지 않는 경우를 X자형 무릎이라고 된다. 이 경우 체중이 무릎 전체에 실리지 않고 주로 무릎 바깥쪽으로만 실리기 때문에 무릎의 바깥쪽 연골이 빨리 닳게 되면서 퇴행성 관절염이 나타나게 된다. 발이 평발인 경우에는 발목이 휘어지면서 X자형 무릎이 되기 때문에 먼저 평발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O자 다리와 마찬가지로 X자 다리도 평소의 자세를 교정하고 아래의 운동을 6개월 정도 꾸준히 연습하면 다리 모양을 바꿀 수 있다.
    피트니스2006/08/18 09:59
  • 유방암 화학요법, 부작용 및 의료비 지출 크다

    유방암 치료에 이용되는 화학요법의 부작용과 비용이 일반적인 통념보다 훨씬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63세 이하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대너-파버 암 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와 하버드 대학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연구결과 화학요법의 부작용이 임상실험에서 보고된 것 보다 훨씬 위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너-파버 암 연구소’의 Hasset 박사팀은 1998년 1월 부터 2002년 12월사이 새로이 유방암으로 진단된 여성들에 의해서 제기된 의료분쟁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7,052명의 연구 대상 여성을 두 그룹으로 분류 3,526명은 첫 유방암 진단후 12개월안에 화학요법을 받은 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으로 구분했다. 연구결과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들에서 부작용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났을 뿐 아니라 화학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보행케어를 위해 1년간 1만7,617 달러 또한 병원 입원및 응급실 이용에 대해 1년간 1,271 달러의 추가 비용을 지출해야 했다. 의사들은 유방암 수술을 받은 여성들에 있어서 잔유 암 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화학요법을 처방하곤 한다.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들은 고열및 감염,백혈구 혹은 혈소판 감소증,오심,설사,영양부족 혹은 탈수등의 화학요법과 관련된 전형적인 문제로 입원을 하거나 응급실에 내원을 한다. Hasset 박사는 이번 연구가 유방암을 가진 젊은 여성 대중 집단에서 화학요법과 관련된 중대한 부작용을 연구한 최초의 연구라고 의의를 밝혔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6/08/18 09:13
  • 2주만에 22㎏ 감량... ‘비욘세 다이어트’ 효과 있나?

    2주만에 22㎏ 감량... ‘비욘세 다이어트’ 효과 있나?

    “14일만에 22kg나 뺏어요.” 미국의 섹시 여가수 비욘세가 영화 ‘드림걸즈’ 개봉을 앞두고 자신만의 체중감량 비법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풍만한 몸매에 과감한 안무로 세계 남성팬들을 사로잡았던 그녀가 영화 배역에 맞춰 살을 뺀 비법은 ‘단풍나무 시럽(Maple syrup) 다이어트’. 일명 ‘비욘세 다이어트’로 불리는 이 방법은 1985년 스위스에서 처음 시도됐다. 특징은 일체의 식사를 하지 않고 오로지 특수하게 조제된 용액만 먹는다는 점. 용액에는 물, 카옌후추, 단풍나무 시럽 세가지만 들어간다. 기호에 따라 레몬주스를 첨가할 수도 있다. 카옌후추는 포만감을 증진시켜 식욕을 떨어뜨리고 단풍나무 시럽은 미네랄 등 식물성 영양성분을 포함해 음식섭취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을 강화하는 일반 다이어트 보조식품과 달리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사량을 줄이는 다소 원시적인 방식이다. 비욘세 다이어트 시럽의 영국내 판매권을 가진 퓨어 내추럴 프로덕츠사의 쿠카 클라크는 “금식의 역사는 성경만큼 오래 됐고, 우리는 출생 후 혹은 병원에 있을 때도 액체식으로 지낸다”는 “단풍나무 시럽 다이어트는 인체의 독을 빼는 효과까지 있다”고 말했다. 현재 비욘세 다이어트는 영국 등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다이어트 법의 효과나 의학적 근거에 대해선 부정적 의견이 더 많다. 전문의들은 비욘세 다이어트가 단기적으로는 체중감량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요요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한다.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는 “비욘세 다이어트는 국내에서 유행하는 초저열량식 다이어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인체의 독을 빼는 안전식품이라거나 장을 청소하는 효과도 증명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비욘세 다이어트가 건강상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온다는 지적도 많다. 단백질, 탄수화물, 필수 지방, 비타민과 무기질 등 필수영양소의 결핍으로 지방간, 암, 골다공증, 당뇨병 등 각종 질환을 불러와 수명을 줄인다는 주장이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는 “비욘세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식사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체중은 자연적으로 감소할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장기간 이 방법을 쓰다 보면 영양실조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다이어트2006/08/18 09:03
  • 6641
  • 6642
  • 6643
  • 6644
  • 6645
  • 6646
  • 6647
  • 6648
  • 6649
  • 66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