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죽상혈전' 1년 내 15% 사망하거나 입원

    혈관벽에 쌓인 노폐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혈전이 많이 생기는 ‘죽상혈전증(粥狀血栓症)’을 경험한 환자들은 재발을 주의해야 한다. 지난 3월 미국의학협회지(JAMA)에는 ‘죽상혈전증 환자 6만80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심장이나 뇌, 다리에 죽상혈전증이 있는 사람 7명 중 1명이 1년 내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으로 사망하거나 입원한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보고됐다. 심장 등 한 부위에 죽상혈전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사망하거나 입원하는 비율이 5%, 두 부위에 있는 사람은 13%, 세 부위에 있는 사람은 2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죽상혈전증 재발을 막기 위해선 채식위주 식사를 하고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스트레스, 과음, 흡연은 피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정의 교수는 “몸 속 수분을 충분히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물을 마시고, 땀을 적게 흘리는 것이 좋다”며 “죽상혈전증을 경험한 사람들은 아스피린이나 플라빅스 등 전문의에게 처방 받은 항혈소판제를 빠뜨리지 말고 부지런히 챙겨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shim@chosun.com
    내과2007/08/21 16:35
  • [튼튼선생의 일기] 코고는 것

    [튼튼선생의 일기] 코고는 것

    음식을 삼킬 때 음식이 코로 들어가면 안 된다. 따라서 음식을 삼킬 때 입천장이 올라가서 입과 코의 경계를 막는다. 만화의 셋째 칸처럼 입을 크게 벌린채로 거울을 보고 삼키는 척하면 입천장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입천장은 이로운데, 코고는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보면 해롭기도 하다. 원래 몸의 모든 구조물은 이롭기도 하고 해롭기도 하다. 코고는 것 때문에 입천장의 뒷부분을 떼어도 음식을 삼키는 데 문제 없다. 이것은 입천장이 필요한 만큼보다 더 있기 때문이다.
    튼튼선생의 일기2007/08/21 16:34
  • 신축 학교 유독물질 심각

    신축 학교 유독물질 심각

    새로 지은 학교의 내장재나 바닥재 등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학생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영남대의대와 고신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영남공대 건설환경공학부가 완공된 지 한 달 된 A 신축초등학교와 12년 된 B 초등학교를 비교 분석한 결과, A 신축학교에서 호흡곤란과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포름알데히드와 중추신경계를 억제시켜 마취작용을 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이 12년 된 B 학교에 비해 최고 17배나 검출됐으며, 학생들의 인지능력은 최대 13.3%까지 감소했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대한산업의학회지’에 게재됐다.연구팀은 같은 날 두 학교를 동시에 방문해 화학물질의 농도와 인지능력 검사, 자각 증상 조사 등을 시행했다.인지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컴퓨터 신경행동검사를 실시한 결과 B학교는 문제에 대한 평균 반응시간이 1교시 2585msec(1000분의 1초)에서 4교시 2459msec으로 빨라진 반면, 신축 A학교에서 창문을 열어놓은 학급은 1교시 2343msec에서 4교시 2510msec으로, 창문을 닫아놓은 학급은 1교시 2340msec에서 4교시 2563msec로, 평균 반응시간이 각각 167msec와 223msec 느려졌다.또 자각증상 조사 결과, 신축 A학교는 조사대상 71명 중 29명이 코 막힘을, 8명이 코 따가움을 호소했지만 12년 된 B학교는 조사대상 63명 중 14명이 코 막힘을 호소했고, 코 따가움을 호소하는 학생은 없었다.영남대의대 사공준 교수는 “성장기 어린이는 어른보다 호흡량이 상대적으로 많으므로 실내공기 오염물질에 대한 감수성이 높다”며 “교실을 자주 환기시키지 않으면 눈, 코, 기관지 염증이나 호흡곤란이 심해질 뿐 아니라 집중력이나 기억력, 논리적 사고력, 창의력 등도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창문을 닫아놓은 신축학교 학급의 포름알데히드 농도는 127.1㎍/㎥(기준치 100㎍/㎥), 벤젠 등 유해 유기화합물 농도는 1715.4㎍/㎥(기준치 400㎍/㎥)로 기준치를 초과했으나 창문을 열어놓은 학급은 벤젠 등 유해 유기화합물 농도만 428.2㎍/㎥으로 기준치를 약간 초과했고, 포름알데히드 농도는 기준치 이내였다. 개교 12년 된 B학교의 포름알데히드 농도는 19.8~25.2㎍/㎥, 벤젠 등 유해 유기화합물 농도는 371.9~ 448.0㎍/㎥였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기타2007/08/21 16:29
  • 식사 후 속이 쓰릴 땐 껌 씹어라

    식사 후 속이 쓰릴 땐 껌 씹어라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속이 쓰린 사람은 식사 후 30분 정도 껌을 씹는 것이 좋을 것 같다.미국서 발간되는 치아연구저널(The Journal of Dental Research) 2007년 7월호에 따르면 위와 식도 역류 증상을 앓는 사람에게 점심 식사 후 30분 동안 껌을 씹게 했더니 식도의 산성도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으며, 속이 쓰린 증상도 3시간 가량 나타나지 않았다. 위·식도 역류의 원인은 스트레스와 흡연, 커피, 술 등 자극성 음식의 과다 섭취다. 이것이 위의 움직임과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筋)을 경직시킨다. 보통 괄약근은 식사 시에만 열리는데 위·식도 역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물이 식도에서 위로 내려갈 때 괄약근이 완전히 닫히지 못하고 이 사이로 위산이 역류해 속 쓰림을 느끼게 된다.세란병원 소화기내과 송호진과장은 “껌을 씹으면 위가 음식물과 위산을 밑으로 보내주려는 운동을 더 많이 하게 해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준다. 더불어 혀의 침샘이 자극돼 중성을 띠는 침이 더 많이 분비된다. 이 침이 식도로 내려가면서 역류된 위액의 산성 성분을 중화시켜 속 쓰림을 완화시킨다”고 말했다./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배지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o1soleil@naver.com
    내과2007/08/21 16:28
  • "의사 오빠 짱!"

    "의사 오빠 짱!"

    권위적이고 불친절하게 느껴졌던 의사들이 환자 앞에서 광대처럼 춤추고 노래를 불렀다. 지난 19일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은 명대강당에서 열린‘제2회 의사가요대전-아스트릭스 가요제’현장. 의료전문지‘청년의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전국 9만 의사 중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4팀 40여명이 노래와 춤 실력을 선 보였다. 행사장엔 세브란스병원 입원 환자와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의사들의 숨은 끼를 만끽했다. 1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대상은 순천향대병원 재활의학과 1년차 이장복 전공의에게 돌아갔다. / 청년의사 제공
    기타2007/08/21 16:26
  • 헬스조선 의료단신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가 생산하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뇌수막염 인플루엔자 예방 혼합백신 ‘퀸박셈’이 산업자원부가 선정하는 2007 상반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인공관절 수술 전문 힘찬병원은 인공관절 수술 2만건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24일 오후 4시 목동 병원 지하 1층 교육장에서 ‘인공관절 수술의 최신 경향-여성형 인공관절 및 세라믹형 인공관절’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산비나(회장 조용석)는 베트남 호치민시로부터 최초로 한방병원 투자 허가를 받아 호치민시 외곽 40㎞ 지점 1만평 부지에 총 10층 규모의 한방병원을 짓는다고 밝혔다.●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박종범 교수는 척추외과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척추(Spine)’에 척색종의 발병 원인이 되는 척색세포의 악성 변성에 관여하는 기전을 밝힌 논문을 게재했다.
    기타2007/08/21 16:24
  • 얼굴 근육 떨리는 '근긴장 이상증' 새 치료법 나와

    얼굴 근육이 경련을 일으켜 제 맘대로 움직이는 ‘근긴장 이상증’의 새 치료법이 소개됐다.근긴장 이상증은 얼굴 근육에 경련이 반복되면서 말을 제대로 할 수 없고 눈과 입, 음식을 먹는 것도 자기 마음먹은 대로 조절되지 않는 병이다. 눈동자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고 눈꺼풀이 내려앉는 환자도 있다.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은 지난 3년간 안면 근긴장 이상증 환자 6명에게 뇌를 열어 그 안에 전극을 심은 다음 갈비뼈 아래쪽 가슴에 배터리를 넣는 ‘뇌 심부(深部) 자극술’을 시행한 결과 모두에게서 증상이 80% 이상 호전돼 정상인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 같은 임상 결과는 오는 12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세계신경기능조절학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메이지 증후군’으로도 불리는 근긴장 이상증은 혈관이 안면 신경을 누르는 ‘안면경련’과 증상이 비슷해 의사도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려웠고,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지금까지 특별한 치료법도 없었다. 의사들은 신경 안정제를 처방하거나 심하게 얼굴이 일그러진 경우 보톡스 주사를 놓는 등의 대증(對症) 치료를 하는데 그쳤다.뇌심부 자극술은 수술시간이 4시간 정도 걸리며, 평균 5년에 한번 배터리 교환을 위한 수술이 필요하다. 이 수술은 병든 뇌 조직을 제거하는 전기 응고술에 비해 뇌를 손상시키지 않고 필요에 따라 일시적으로 자극만 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수술비용은 300만~500만원. 수술 합병증으로 간혹 눈부심, 안구운동장애, 언어장애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장진우 교수는 “국내에 약 4000~500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의사들조차 불치병으로 생각하고 대증치료만 해 왔는데 완치의 길을 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신경외과2007/08/21 16:23
  • [의료분쟁 상담실] 의료사고 의심되면 진료기관 옮겨 재검사 해야

    얼마 전 신문에 게재된 한 의사의 글을 읽었다. 수술장에 들어갔더니 환자의 오른쪽 다리에 ‘이쪽이 아닙니다’라는 매직펜 글씨가 적혀 있었다는 것. 아마도 좌우를 바꾸어 수술한 보도를 접한 환자가 수술부위가 왼쪽이라는 표시하기 위해 그렇게 했을 것이라는 것. 이처럼 환자가 되면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고 싶어진다. 가끔 지혈을 위해 뱃속에 넣은 거즈를 그대로 놓고 꿰매거나, 심지어는 곪은 맹장을 잘라내야 하는데 그 옆에 있는 멀쩡한 결장만을 잘라내 복막염이 되기도 한 사고가 일어난다. 그러나 이렇게 황당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의료소송은 만만치 않다. 의료지식이 매우 전문적이고, 진료기록과 방사선사진 등 진료정보를 의사가 가지고 있기 때문. 게다가 의료인만이 들어가 있는 수술실에서 모든 행위가 이루어져 환자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조차 모른다. 의료사고가 의심될 때는 의료기관을 옮겨 먼저 치료한 병원의 과실을 밝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원(轉院)받은 의료기관 입장에선 자칫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었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덤터기를 쓸 수 있어 전원 이유와 당시 상태를 꼼꼼히 검사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먼저 치료한 의료기관의 과실을 직간접적으로 밝힐 수 있다. 실례로 개인의원에서 복강경으로 자궁 물혹 제거수술을 받은 후 몸이 붓고 소변이 나오지 않아 대학병원으로 가보니 요관이 묶여 있었던 사건이 있었다. 혈관으로 착각하여 묶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만약 개인의원에서 재수술을 하며 요관을 풀어 버렸다면 과실을 밝히기 어려웠을 것이다./ 신현호 변호사 법무법인 해울 대표 ※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 카운셀링 코너에서 의료분쟁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기타2007/08/21 16:22
  • [해랑 선생의 일기] 근육

    [해랑 선생의 일기] 근육

    운동 선수는 모든 근육이 발달했지만, 운동 종목에 따라서 특별한 근육이 더 발달했다. 보기를 들어서 육상의 창던지기 선수는 팔다리를 펴는 근육이 더 발달했고, 수영 선수는 팔다리를 펴고 굽히는 근육이 골고루 발달했다. 이처럼 수영 선수는 근육이 골고루 발달해서 육상 선수에 비해서 몸매가 매끄럽다. 또한 수영 선수는 숨을 들이쉬게 하는 가로막이 발달했는데, 발달한 가로막은 바깥에서 볼 수 없다. 따라서 수영 선수는 약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매우 강하다. 나처럼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은 숨쉬기 운동만 한다고 농담한다. 걷는 운동을 포함해서 어느 운동이라도 좋으니까 자기 근육을 많이 수축해서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되겠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8/20 14:02
  • [해랑 선생의 일기] 맘대로근육과 제대로근육

    [해랑 선생의 일기] 맘대로근육과 제대로근육

    남성이 옷을 벗고 찬 물로 씻으면 고환이 차가워진다. 이 때 고환올림근이 제대로근육처럼 수축해서 고환이 올라간다. 고환올림근처럼 뼈대근육이지만 제대로근육처럼 수축하는 것이 또 있다. 식도의 위 1/3에 뼈대근육이 있고, 중간 1/3에 뼈대근육과 민무늬근육이 있다. 이 식도의 뼈대근육도 맘대로 수축할 수 없고, 음식을 삼키면 제대로근육처럼 수축한다. 고실에 있는 고막긴장근과 등자근도 맘대로 수축할 수 없고, 큰 소리를 들으면 제대로근육처럼 수축한다. 거꾸로 민무늬근육이지만 약간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눈물샘의 근육상피, 음경 혈관의 민무늬근육이다. 그렇다고 이 민무늬근육을 맘대로 수축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감정을 잡은 다음에 자율신경을 거쳐서 민무늬근육을 약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8/17 14:37
  • [해랑 선생의 일기] 질문을 하는 이유

    [해랑 선생의 일기] 질문을 하는 이유

    나는 강의할 때 학생한테 끊임없이 물어 본다. 첫째 목적은 학생이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둘째 목적은 학생이 얼마나 알아 들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셋째 목적은 만화처럼 내가 모르는 것을 학생한테 배우는 것이다. 셋째 목적이 많지는 않으나 실제로 있다. (학생이 알면 안 되는 것인데...) 내가 물어 본 것을 잘 대답하는 학생, 그리고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을 대답하는 학생을 보면 신난다. 그러나 몰라서 대답하지 못 하는 학생, 그리고 알아도 대답하지 않는 학생을 보면 화난다. 틀리게 대답하는 학생을 보면 화나지 않으나, 작게 모호하게 대답하는 학생을 보면 화난다. 학생은 틀려도 좋으니까 크게 뚜렷하게 대답해야 한다. 그러면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만화를 보면 내가 학생한테 높임말을 쓸 때도 있고, 낮춤말을 쓸 때도 있다. 강의 시간에 많은 학생한테 말할 때에는 높임말을 쓰고, 실습 시간에 적은 학생한테 말할 때에는 낮춤말을 쓴다. 그러나 이 원칙이 언제나 맞지는 않다. 특히 화나면 아무 때나 낮춤말을 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8/16 14:15
  • 모유 수유 1년 이상 해야 유방암 예방

    모유 수유 1년 이상 해야 유방암 예방

    유방암 위험을 줄이려면 모유 수유를 1년 이상 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예방의학교실 유근영·강대희, 외과 노동영 교수팀은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유방암 수술 환자 753명과 다른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대조군) 753명 등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유방암 환자 중 모유를 먹인 사람은 587명(77%), 다른 질환자 중 모유를 먹인 사람은 572명(76%)으로 모유 수유 자체는 유방암 위험을 뚜렷하게 낮추지 못했다. 연구에 따르면 모유를 1년 이상 먹여야 유방암 위험이 감소했다. 모유 수유기간이 1~2년인 경우 11개월 이하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46% 적었고, 2~3.75년(45개월) 먹인 경우 54%나 낮았다. 특히 첫째 아이의 모유 수유기간이 유방암 발생 위험과 연관성이 높았다. 첫째 아이에게 11~12개월 모유를 먹인 경우 1~4개월간 먹인 경우보다 유방암 위험이 61%나 낮았다. 노동영 교수는 “유방암 발병률을 낮추려면 출산과 모유 수유를 적극 권장하고, 기간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암예방학회지’에 실렸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 이금숙 헬스조선 인턴기자 kmddoong@naver.com
    유방암2007/08/16 07:58
  • 23일 2007남성갱년기 극복 '실버리본' 캠페인 건강교실 개최

    대한비뇨기과학회와 헬스조선이 주최하고,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남성갱년기학회가 주관하는 2007 남성갱년기 극복 ‘실버리본(Silver Ribbon)’ 캠페인 서울 건강교실이 오는 23일(목) 오후 2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용산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황태곤 강남성모병원 교수, 박남철 부산대병원 교수 등 12명의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남성갱년기’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 등을 강의한다. 실버리본 캠페인 건강교실은 지난 5월부터 부산, 광주, 전주, 대구 등에서 진행돼왔다. 순서 연 제 소 속 강 사 1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있는가?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교수 양대열 교수 2 남성갱년기의 예방 성균관대 서울삼성병원 비뇨기과 교수 이성원 교수 3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은 필요한가? 고려대 서울안암병원 비뇨기과 교수 문두건 교수 4 똑똑한 음식, 건강한 중년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식품영양과 이금주 박사 5 웃음치료효과 = 섹스치료효과 서울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이임선 교수 6 비뇨기계 건강관리 서울대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교수 손환철 교수 7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 이화여대 서울목동병원 비뇨기과 교수 정우식 교수 8 갱년기 환자의 조루증 치료 임일성 비뇨기과 원장 임일성 원장 9 발기부전의 치료 이윤수 비뇨기과 원장 이윤수 원장
    기타2007/08/16 07:56
  • 무릎 인공관절 수술한 날

    무릎 인공관절 수술한 날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한 뒤 4시간 만에 걷기 등 조기 재활운동을 하면 혼자서 걷는 기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제일병원이 2003년 5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인공관절 수술 470건을 분석한 결과 최소절개법으로 수술한 뒤 조기 재활운동을 시작한 환자는 혼자 걸을 수 있는 기간이 평균 2.7일로 다른 환자 군의 평균 13.1일보다 5배 가량 빨랐다. 일반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 뒤 1~2일 지나서 처음 걷는 연습을 하며, 2주일이 지나야 혼자 걸을 수 있다. 수술 뒤 4시간 만에 걷기 연습을 하려면 최소절개법(8~12㎝ 절개)으로 수술해야 한다. 기존 수술법은 절개 부위가 대개 15㎝ 이상이다. 절개 부위가 넓으면 신경, 근육, 인대 등의 손상이 많아 조기 재활운동을 하기 어렵다. 하지만 모든 환자들에게 최소절개법과 조기 재활 운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송상준 교수는 “지방과 근육량이 많고 체중이 무거운 환자는 최소절개법으로 수술하기 어렵다. 따라서 수술 4시간 만에 조기 재활운동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 배지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o1soleil@naver.com
    정형외과2007/08/16 07:56
  • “수술 앞두고 은행, 마늘, 인삼, 마황 먹지 마세요”

    “수술 앞두고 은행, 마늘, 인삼, 마황 먹지 마세요”

    평소 건강을 위해 먹는 식품 중에서 수술이나 마취 과정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들이 적지 않다. 가톨릭대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 유건희 교수가 대한마취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식품 중에서 은행, 마늘, 인삼과 한약재인 마황 등이 마취 또는 수술 과정에서 출혈 위험 증대, 심장 발작 등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교실 연구결과를 보면 환자들이 수술 전에 많이 먹는 식이보조제는 인삼(10.8%), 비타민(8.5%), 콩(7.6%), 글루코사민(7%), 칼슘(5.1%), 마늘(4.2%), 매실(3.5%), 버섯(2.4%), 생선기름(2.2%), 알로에(2.2%) 등이었다. 이들 식품 중 은행, 마늘, 인삼, 마황 등이 수술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기타2007/08/16 07:52
  • 배만 볼록한 당신, 식도는 괜찮나요?

    배만 볼록한 당신, 식도는 괜찮나요?

    내장에 지방이 많을수록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팀이 2004년 5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역류성 식도염 환자 100명과 정상인 100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역류성 식도염 환자군의 내장 지방 면적이 정상인보다 평균 29㎠ 정도 더 넓었다. 역류성 식도염 환자군의 평균 내장 지방 면적은 104.68±39.47㎠인 반면, 정상인들의 평균 내장 지방 면적인 75.90±49.09㎠였다. 내장 지방 면적은 척추뼈 4~5번 사이의 복부를 기준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측정한다. 이 교수팀은 내장 지방 외에 역류성 식도염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내기 위해 체지방지수(BMI), 허리와 엉덩이의 둘레 비율(WHR), 흡연, 복부의 피하지방 면적 등도 조사했다. 연구결과, BMI나 WHR, 흡연 등은 역류성 식도염에 영향을 미치기는 했지만 내장 지방의 영향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또 피하지방 면적은 역류성 식도염과 연관성이 거의 없었다. 이 교수는 “비만할수록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내장 지방이 역류성 식도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번 연구에서 처음 확인됐다”며 “내장 지방이 많으면 위장이 눌려 산과 음식물이 올라오기 쉽고, 염증물질 등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 소화기학회에서 발표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내과2007/08/16 07:49
  • [해랑 선생의 일기] 이러면 젊어보이나?

    [해랑 선생의 일기] 이러면 젊어보이나?

    내가 의대 학생일 때 아주 늙어 보이는 학생이 있었다. 이 학생이 임상 실습을 하면서 주치의와 함께 회진하는데, 학생이 주치의보다 늙어 보였다. 학생이 주치의와 함께 병실에 들어가니까, 경황이 없어서 주치의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 어느 보호자가 학생을 붙잡고 이야기하였다. "선생님, 제발 살려 주십시오." 학생과 주치의가 함께 당황하였다. 이처럼 병원에서는 늙어 보이는 것이 유리하다. 따라서 의대 교수 중에는 대머리이거나 흰 머리인 것을 감추지 않는 사람도 있다. 거꾸로 전산학과(컴퓨터학과) 교수는 젊어 보이려고 애쓴다. 전산학이 워낙 빨리 바뀌는 학문이라서, 늙어 보이면 쓸모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8/14 13:59
  • 2007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현장 사진

    2007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현장 사진

    기타2007/08/10 15:27
  • [해랑 선생의 일기] 의사가 악착같이 돈버는 이유

    [해랑 선생의 일기] 의사가 악착같이 돈버는 이유

    이 만화의 내용은 사실이다. 나는 학생한테 해부학 지식을 돈 받고 파는 장사꾼이다. 마찬가지로 의사는 환자한테 의학 지식(그리고 기술과 경험)을 돈 받고 파는 장사꾼이다. 따라서 의사는 직업 정신을 발휘해서 환자한테 좋은 의학 지식(그리고 기술과 경험)을 베풀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의대 학생은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돌팔이 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돌팔이 의사가 되는 것이다. 의대 학생은 취미를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의학 교육은 직업 교육이다. 만화에서 의대 등록금이 비싸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사실이다. 1년 등록금이 1000만원쯤(2006년)이나 된다. 그러나 미국의 사립 의학전문대학원의 1년 등록금이 4000만원쯤인 것을 보면 너무 비싸다고 할 수도 없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8/09 11:34
  • 왜 어지러울까?

    왜 어지러울까?

    건설 토목 분야 일을 하는 김성권(53·가명)씨는 얼마 전부터 자꾸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웠다. 더위를 먹은 것으로 생각하고 휴식을 취했지만 증상은 점점 더 심해졌다. 며칠 전엔 구토를 하기도 했다. “틀림없는 뇌졸중”이라고 생각해 병원에서 뇌 MRI를 찍었지만 뇌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귀 전정기관 이상으로 생긴 ‘양성 발작성 체위(體位)성 어지럼증’이었다. 어지럼증이 생기면 여성은 빈혈, 남성은 뇌졸중부터 의심한다. 그러나 생활 속에서 느끼는 어지럼증은 뚜렷한 병적 원인이 없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병적인 경우에도 빈혈이나 뇌졸중보다 다른 병인 경우가 더 흔하다. 어지럽다고 무턱대고 철분제를 사서 복용하거나, 값비싼 뇌 MRI를 찍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견해다. 생활 속에서 가장 흔하게 느끼는 어지럼증은 앉았다가 일어설 때 앞이 깜깜해지며 어지러운 ‘기립성(起立性) 어지럼증’이다. 10명 중 8명 이상이 경험하는데 일어설 때 혈관 압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이상을 일으켜 피가 다리 쪽으로 쏠려서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되기 때문에 생긴다. 운동 부족이나 몸이 쇠약한 사람에게 더 잘 나타나지만 빈혈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여름철엔 햇빛과 탈수에 의한 어지럼증도 비교적 흔하다. 세란병원 신경과 채승희 과장은 “여름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탈수현상이 쉽게 생기는데, 이 과정에서 머리로 가는 피가 줄어 어지럼증이 생긴다. 또 고온과 햇빛이 몸의 균형감각을 무너뜨려 순간적으로 어지럼증을 일으킨다. 극도로 피곤하거나 과음을 한 후에는 어지럼증이 더 심해진다”고 말했다. 그 밖에 노화로 인해 귀 안쪽 감각세포와 전정신경 세포 수가 감소함에 따라 균형을 맞추는 기능이 쇠퇴해 어지럼증이 생기는 경우도 노인에게 흔하다. 그러나 어지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오승하 교수는 “길을 걷거나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속이 울렁거리고 빙빙 도는 증상이 있다면 ‘병적 어지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병적 어지럼증에는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전정기관 이상으로 생기는 ‘말초성 어지럼증’과 뇌 이상으로 인한 ‘중추성 어지럼증’이 있다. 갑자기 몸의 위치를 바꾸거나 움직일 때 어지럽다면 말초성 어지럼증일 가능성이 높다. 말초성 중 ‘양성 발작성 체위(體位)성 어지럼증’은 전정기관에 있는 아주 작은 돌가루(耳石)가 세반고리관으로 잘못 들어가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병이다. 이때는 머리를 이리저리 돌려 세반고리관 속 돌가루를 빼내는 위치교정술로 치료한다. ‘전정신경염’은 갑작스레 한쪽 귀 전정신경의 일부 또는 전부가 손상돼 균형감각이 무뎌져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으로 대개 심한 감기를 앓고 난 뒤 발병한다. 일단 전정계 억제제와 오심 억제제를 사용하며 급성증상이 사라지면 보통 1~2주 이내에 자연스레 호전된다. 빙빙 도는 어지럼증과 청력저하, 이명을 동반하는 메니에르병은 술, 커피, 담배, 스트레스를 피하고 하루 1 정도의 저염식과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림프액을 감소시키기 위해 이뇨제와 같은 약물 치료를 하며,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중추성 어지럼증은 몸이나 머리를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물체가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공중으로 붕 뜬 것 같은 느낌과 함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며 어지러운 것이 특징이다. 뇌졸중, 뇌종양, 심한 편두통 등이 중추성 어지럼증을 유발하는데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갑자기 어지럽고 비틀거리게 되면 이 질환들을 의심해봐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대원 교수는 “어지럼증 환자의 30% 정도는 검사상 정상이며 나쁜 병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하지만 어지럼증은 뇌종양과 같은 중대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후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신경과2007/08/07 17:44
  • 6521
  • 6522
  • 6523
  • 6524
  • 6525
  • 6526
  • 6527
  • 6528
  • 6529
  • 65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