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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 면접 2008 대입의 ‘핵’으로 떠오르다
수능 성적표가 예상보다 일찍 통지 된다는 발표 속에, 정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발길이 바빠졌다. 올해부터 시작된 수능 등급제로 인해 수능 변별력이 떨어지면서, 논술과 면접. 구술이 대입 정시의 핵으로 떠오른 것이다. 특히 면접. 구술고사를 보는 학교는 논술보다 더 많고 서울대, 포천중문의대 등은 20% 이상을 반영해 당락을 결정짓는 큰 요소가 되었다. 거기에 경쟁률이 치열한 교대, 사범대들 역시 대부분 면접.구술을 포함하고 있어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 면접 준비에 분주하다.
◆ 답변만 잘해서는 NO~ 말할 때 눈빛, 자세, 입 모양까지 체크하라
면접. 구술고사 준비의 기본은 지원 학교 별 진행방식을 파악하고, 기출문제를 점검하는데서 시작된다. 그러나 준비하는 과정이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실전에서 누가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느냐가 중요하다. 비슷한 대답이라도 수험생의 눈빛과 보여지는 태도에서 점수는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자신감 있는 눈빛으로 면접관을 응시하며, 꼿꼿한 자세가 구부정히 흐트러지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 실전에 대비해 거울을 놓고 전체적인 얼굴 표정과 말할 때 입 모양, 손 발이 가지런히 있는지 등을 체크해 보는 것도 좋다. ◆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나만의 2%-면접관에게 ‘호감 가는 첫 인상’ 을 심어줘라
깨끗한 피부, 단정한 옷차림으로 완벽 준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면접관에게 호감 가는 첫인상을 심어주는 전략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단정한 옷차림과 미소 띈 얼굴, 깨끗한 피부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교복차림일 경우 너무 타이트하거나 짧지 않도록 한다. 평상복의 경우엔 원색 대신 파스텔이나 흰색 계열의 깔끔한 니트차림이 좋다. 또한 얼굴에 너무 두드러지는 울긋불긋 여드름과 각종 흉터는 되도록 감추는 것이 좋고, 점이나 주근깨가 있는 것도 이 기회에 제거 받으면 좋다.
신학철 피부과 신학철 원장은 “진행중인 여드름은 시험을 앞두고 초조함과 스트레스로 인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고 조언했다. 이중 세안을 생활화 하고, 병원을 찾아 초음파 치료로 묵은 각질과 피지를 제거하면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하면 약을 처방 받거나 피부 스케일링, 다이아몬드 필링을 받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귤 껍질같이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가 있는 경우, 상대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면접장에서도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 이럴 땐, profile(pro-fractional) 레이저 치료가 도움이 된다. 세포조직을 활성화시켜 패인 상처에 새살을 돋게 하는 profile 레이저 치료는 시술 시간이 짧고, 수 차례 받으면 새살이 차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더 많이 좋아지고 싶으면 면접이 끝난 후 레이저 박피술을 받으면 된다.
점이나 주근깨도 정교한 레이저 치료를 통해 깨끗한 얼굴이 되고, 더 나아가 피부관리를 함께 받아주면 탄력있고 윤택한 피부가 되어 자신감 있게 된다.
면접 전날은 기름진 음식이나 야식을 피하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피부과 전문의 신학철 원장은 “평소 콤플렉스였던 피부가 깨끗한 얼굴로 개선되면 보다 능동적이고 자신감이 충만하게 되어, 면접장에서 더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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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아이템으로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 레깅스. 작년부터 선풍적인 유행을 몰고 온 레깅스 패션이 올해 역시 사랑 받고 있다. 레깅스는 얇으면서도 타이즈와 같은 보온성이 좋고 밀착력 역시 뛰어나 각선미를 살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겨울 패선 아이템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발등까지 덮어주는 고리형 레깅스 부터 길이가 다양한 7~12부의 레깅스, 펄이 함유된 레깅스, 다양한 패턴이 특징인 꽃무늬 레깅스, 리본 레깅스 등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레깅스의 화려함 뒤에는 '다리건강의 적신호'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이제 패션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는 똑똑한 멋쟁이가 되어보자.
너무 꽉 조이지 않나요? '부종'의 위험
다리 맵시를 살려주고 세탁 후에도 탄력성이 좋은 레깅스는 겨울철 스커트 스타일을 뽐내는데 더 없이 좋은 패션 아이템이다. 하지만 장시간 동안 꽉 조이는 레깅스 때문에 다리건강은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너무 꽉 끼는 레깅스는 다리의 신진대사를 막고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 부종을 일으킨다.
모두모두한의원 이병철 원장은 "꽉 끼는 옷은 하체로 내려갔던 혈액들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것을 방해해 부종이나 혈액순환 장애를 가져 올 수 있다. 특히 하부에 습기가 많은 여성들은 예로부터 하부의 습기를 빼내주기 위해 치마를 입어왔는데, 레깅스와 같은 꽉 끼는 옷은 혈액순환과 진액대사를 막는 것은 물론 자궁이나 음부에 습기가 찰 수 있어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유행하고 있는 레깅스 패션을 포기할 수 없다면 그로 인한 부종을 줄이기 위한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또는 수시로 지압을 해주는 것 역시 큰 도움이 된다. 발목 바깥쪽의 발뒤꿈치와 아킬레스건 사이의 곤륜을 꼭꼭 눌러주어 지압하거나, 발목 안쪽의 복사뼈 제일 높은 곳에서 손가락 세마디 윗쪽 부분인 삼음교를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힘주어 자극해주면 다리부종이나 여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또는 수분대사가 잘 되려면 땀 또는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땀으로 빼내기 위해서는 계지(나뭇가지의 일종)가 도움이 되고, 소변으로 빼내기 위해서는 옥수수 수염차가 좋다.
하얗게 생긴 각질 때문에 신발을 벗을 수 없나요? '피부각질'에 노출
겨울에 신는 레깅스는 피부각질을 일으키는 데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찬바람이 그대로 다리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레깅스 착용 후 양말을 따로 신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겨울 추위에 무방비 상태로 발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특히 발은 피지선이 없어 수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땀 분비도 적어 건조하고, 여기에 겨울철 추위와 찬바람에 쉽게 노출되면 피부각질이 심해질 수 밖에 없다. 이때 각질을 제대로 관리해 주지 않으면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고 피부노화도 불러일으킨다.
또한 각질이 두껍게 쌓이게 되어 점점 딱딱해지면서 '피부각화'가 생길 수도 있다. 때문에 레깅스 착용 후에는 찬바람에 노출되서 건조해진 '발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각질이 두껍게 생겼다면 각질 제거스틱 등을 이용해 제거해주고 크림이나 로션, 발 전용 보습제 등으로 유, 수분을 넉넉하게 공급해 준다. 각질 제거 시에는 젖은 상태에서 각질을 밀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마른 상태에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굳은 살이 있을 때는 살구씨 가루나 율무가루를 바디로션과 함께 섞어 발라주면 굳은살이 부드러워지는데 도움이 된다.
발이 얼얼하지 않나요? '동상과 동창'에 주의
양말을 잘 신지 않거나 양말대신 신는 얇은 스타킹만으로는 '동상'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통풍 잘 되지 않는 부츠나 땀 흡수가 미약한 스타킹은 동상을 더욱 부추기게 마련이다. 하지만 흔히 동상에 대한 위험을 생각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피부가 갈라지거나 가려움증,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미리 예방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손과 발가락 같은 말초혈액순환이 안 되는 말단부위에는 동창이 쉽게 생긴다.
동창은 동상과는 조금 다른 질환으로 가벼운 추위에도 장시간 노출시 피부의 혈관이 마비되는 것을 말한다. 동창이 생기면 피부가 붉어지고 따갑거나 가렵고 심하면 물집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동상이나 동창은 무엇보다 발의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가능 큰 예방책이다. 이동 중에도 틈틈이 발을 마사지 해주어 혈액순환을 돕고 실내에서 체온을 유지하도록 한다. 동상이 있을 때는 너무 뜨겁게 하면 혈관이 부풀어 올라 나쁘다기 때문에 서서히 열을 준다.이병철 원장은 "동상이 생기면 더운 수건 등이나 핫팩 등으로 찜질해주는 것이 좋은데, 핫팩도 수건을 여러겹 겹쳐서 사용하다가 한장씩 빼내는 식으로 서서히 몸을 데워주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이와 함께 꾸준한 비타민 섭취 역시 동상이나 동창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모두모두한의원 원장 이병철/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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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ALT)가 높은 사람일수록 대상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조용균 교수는 내원 환자 중 술을 거의 먹지 않는 지방간(비알콜성지방간) 환자 3091명(남자 2075명, 여자 1016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과 간수치(ALT)와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간수치가 높은 비알콜성지방간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대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약 1.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용균 교수는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중성지방이 간으로 이동해 간에 쌓이면서 지방간이 되고, 이에 따라 간수치도 덩달아 상승하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대사증후군 요소가 많을수록 간수치도 높았다. 대사증후군 요소 중 한 가지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ALT수치가 높을 확률이 1.37배가 높으며, 2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는 군이 1.53배, 3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는 군이 1.62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복부비만, 당뇨, 고밀도 콜레스테롤, 고혈압, 고중성지방 등 5가지 지표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다.
대사증후군 지표 중 비만과 간수치가 가장 밀접했다. BMI가 23미만으로 정상인 경우가 1이면 23에서 25인 과체중인 경우 ALT가 높을 확률이 1.68배로 높고, 25에서 30으로 비만인 경우는 1.94배 높고 30인 경우에는 3.17배로 아주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용균 교수는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가 대사증후군을 함께 가지고 있으면 지방간염, 드물게 간경변까지 이를 수 있다”며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는 본인의 ALT 수치 변화를 정확하게 알고 보다 적극적으로 체중을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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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성 질환의 일종인 선천성 유기산 대사이상의 종류가 20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춘천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홍진 교수가 1997~2005년까지 전국의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신경학적 문제로 병원을 찾은 1787명의 소아의 검체를 통해 유기산 정량분석을 한 결과, 그 중 총 449건이 유기산 대사이상 질환으로 진단됐고 그 종류만도 모두 23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기산 대사이상은 태어날 때부터 특정효소결핍으로 단백질 대사가 잘 되지 않아 몸에 독성이 쌓이면서 경련발작, 늘어짐 및 혼수상태, 지능저하, 발달지연, 경련발작, 운동기능 저하 등의 각종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의 유병률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정확히 보고된 바가 없지만 미국의 경우 입원환자의 5~10% 정도는 유전적인 원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아이가 잘 먹지 않고, 늘어지거나 호흡곤란, 구토, 근육이완 및 경직, 경련, 정신지체 증상 등을 나타내면 이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고, 회복된 후에도 여러 후유증이 남게 된다.
이홍진 교수는 “유기산 대사이상 질환은 신생아 때 조기 진단해 제때 치료만하면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아이에게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소변검사를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연구결과에서 선천성 유기산 대사이상 질환의 발생빈도는 케톤분해 장애(165건), 사립체 호흡연쇄효소 대사이상(120건), 피루브산탈수소효소결핍증(49건), 제2형 글루타르산뇨증(31건), 비오틴분해효소결핍증(13건), 메틸말론산뇨증(11건), 프로피온산뇨증(11건) 순 등으로 나타났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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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운동 중 손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에는 몸을 움츠리게 되어 근육이 수축되고 결과적으로 유연성이 떨어진다. 이런 상태로 충분한 준비운동이 없이 운동을 하게 되면 관절은 무리를 하게 된다.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여름에 비하여 추운 겨울철에는 몸이 과도사용 되는 효과가 나타나 다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기존에 관절염, 관절 손상 등을 가지고 있었던 중장년층은 겨울철 운동으로 증상이 재발하는 수가 많다. 겨울 운동으로 인한 손상은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나타나지만, 전체의 60% 이상은 잘못된 운동방법에 의한 것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운동질환에 대하여 알아보자. ● 팔꿈치 - 골프 엘보 , 테니스 엘보
겨울철 팔꿈치 관절에 생기는 운동질환 중 가장 흔한 원인이다. 테니스, 골프 등 팔을 과도하게 쓰는 운동을 하거나 직업상 팔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 하지만 평생 테니스 라켓 한번 안 잡아본 전업주부들도 ‘테니스 엘보’로 진단되는 경우도 많다. 테니스 엘보는 대부분 팔꿈치의 바깥쪽에 통증이 오는 반면, 골프를 치고 나서 생기는 통증은 주로 팔꿈치의 안쪽에 생기는 데, 이것을 ‘골프 엘보’라고 부른다.
원인은 팔꿈치의 안쪽과 바깥쪽에 튀어나온 뼈에 붙어 있는 힘줄에 무리가 가서 힘줄이 뼈에서 들뜨거나, 힘줄 내부에 미세한 파열이 발생하여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일단 힘줄에 무리가 가게 되면 물건을 들거나 운반할 때 주로 팔꿈치에 통증을 느낀다. 심하면 통증이 팔꿈치뿐만 아니라 팔 아래 손까지 내려와 악수를 하거나 열쇠를 돌릴 때, 머리를 빗을 때 등 가벼운 일상생활에서도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 30~50세 사이에 가장 흔한데 이런 증상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로 더 이상의 진행을 막아야 한다.
자가진단법 : 통증이 팔꿈치 바깥쪽이나 안쪽의 튀어나온 뼈 주위에 있을 때 이 부위를 손가락으로 힘껏 눌러서 심하게 아프면 일단 엘보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아픈 쪽 팔꿈치를 완전히 펴고 손목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있으면 특히 엘보 질환일 가능성이 많다.
치료와 예방 : 가장 중요한 치료는 3~4주간 팔을 쉬게 해주는 것이며, 정확한 운동치료로 재발을 막는 것이다. 테니스를 칠 때 생기는 팔꿈치의 통증은 대부분 좋지 않은 백 스트로크 자세에서 나온다. 즉, 백 스트로크 때에 팔꿈치가 구부러진 자세를 볼을 치면, 팔을 폈을 때보다 볼의 충격량이 상당히 커서 무리를 준다. 이외에도 그립이 너무 크거나, 테니스 라켓 줄이 너무 팽팽하면 안 된다. 주부들은 빨래 짜기, 마루 닦기, 화분 옮기기 등 일상적 일에서 잠시 벗어나 팔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 일 간의 냉찜질이 효과적이며, 평소에는 온찜질을 하면서 약물치료와 국소 주사,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더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 어깨 - 회전근개 파열
어깨에는 ‘회전근개’라고 불리는 4개의 힘줄이 있다. 이것이 미세하게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것이 만성 어깨 관절통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다. 흔히 운동 후 어깨가 아프고 굳으면 ‘오십견’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 중 상당수가 회전근개의 손상 및 파열 때문이다. 젊었을 때 건강한 힘줄은 큰 힘을 가해야 끊어질 수 있지만, 나이가 들고 약해진 힘줄은 일상생활의 가벼운 힘에도 쉽게 끊어질 뿐 아니라 기능상 약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장년 이후에는 퇴행성 자체로 인해 실밥이 뜯어지듯이 회전근개 파열이 생기는 수가 많다.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에 인대와 힘줄·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과중한 무게 운동이나 골프 스윙으로 인해 회전근개 힘줄 완전 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
자가 진단법 : 어깨의 힘줄 손상이 있으면 팔을 들 수 없고, 특히 밤에 어깨가 아파서 잠을 깨는 경우가 많다. 보통 알고 있는 ‘오십견’은 아픈 팔을 어느 방향으로 움직여도 통증과 심한 운동 제한을 느끼지만, ‘회전근개 손상’은 스스로 움직일 때 특정 범위에서만 통증을 느끼고 운동제한은 심하지 않고 근력 약화를 동반하게 된다. 음료수 캔을 손으로 잡고, 엄지가 땅을 향하게 팔을 돌린 후 들어 보아서 어깨에 통증이 있으면 일단 회전근개 질환 및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 이밖에 장기간 치료하여도 잘 낫지 않는 경우나 오십견의 경우에도 회전근개 파열로 진행될 수 있으며, 작은 크기의 파열은 큰 사이즈로 진행, 악화되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이 꼭 필수적이다. 한번 찢어진 힘줄은 어떠한 보존적 치료에도 다시 붙지 않으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부적절하고 무리한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로 인해 힘줄 파열로 악화 될 수 있음을 꼭 명심해야 한다.
치료와 예방 : 치료 원칙은 일단 어깨 통증을 완화시킨 후에 스트레칭 운동요법으로 굳은 관절을 완전히 풀고, 마지막으로 회전근개 근력강화 운동을 하여 약해진 근육을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나중에 손상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대부분 환자에서 진통소염제의 투여, 코티손 또는 하이알 제제의 어깨주사, 온열치료, 운동요법으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2주 이상 휴식 후에도 계속적으로 어깨 통증을 느끼거나, 3~6개월 이상의 꾸준한 물리치료 및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회전근개 상태를 전문의에게 정확히 진찰 받은 후, 그 상태에 따라 관절 내시경수술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회전근개 수술은 끊어진 힘줄을 원래대로 다시 연결시켜 주는 것으로 힘줄이 다시 뼈에 튼튼하게 연결되면, 예전과 같이 팔을 자유로이 올리고 쓸 수 있다. 수술 후에는 깁스를 하거나 팔을 고정하지 않고, 대신 관절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여 재활치료를 한다.
● 손목 - 골절과 연골 손상
겨울철 운동 중 넘어지면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손목 골절과 연골 손상은 겨울철 스포츠 손상의 흔한 형태이다. 골절은 방사선 사진으로 쉽게 진단되며, 뼈를 맞추고 석고 고정하면 잘 치료된다. 그러나 뼈가 잘 치유된 이후에도 손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전체의 약 30%), 그리고 골절되지 않았는데도 나아지지 않고 계속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손목의 ‘삼각연골’ 손상인 수가 많다. 손목 관절 속에 있는 삼각연골은 연골 손상 중 가장 흔한 부위로 이곳을 다치면 방사선 검사에 나오지도 않으면서 손목을 움직일 때 거북하고 문을 밀기가 힘들거나, 손을 돌리면 통증이 나타난다.
자가진단법 : 손목의 척골 쪽(새끼 손가락쪽)을 눌러봐서 통증이 있고, 반대쪽 손으로 손목을 최대한 외회전, 내회전 시켜보아서 같은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면 삼각연골 손상을 의심할 수 있다.
치료 : 보존적 치료로 잘 낫지 않으면 수술이 필요하다. 관절 내시경 수술로 찢어진 연골을 봉합하거나 변연 절제술 등의 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도움말= 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권덕주 교수 /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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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 날씨에 접어들면서,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먹거리들이 한창 인기다. 특히, 맛있는 냄새와 함께 김을 모락모락 풍기는 길거리 먹거리 음식들은 추운 겨울날 지나칠 수 없는 유혹의 손길을 보낸다.
대표적으로 겨울철에 빼놓을 수 없는 별미 음식으로 붕어빵과 계란빵, 국화빵 등을 꼽을 수 있다. 남녀노소가 즐기는 소위 ‘풀빵’이라 불리우는 이들 빵들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불에 구운 음식이라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도 튀김류보다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지방은 적더라도 주원료가 밀가루인데다 당도가 높기 때문에 칼로리는 적지 않게 나가는 것이 사실이다. 흔히 붕어빵 한 개에 100~120칼로리 정도 되며, 계란빵은 130칼로리, 국화빵은 40칼로리에 이른다. 붕어빵 2~3개만 먹어도 밥 한그릇에 이르는 칼로리를 섭취하는 셈이다.
겨울철 대표 간식 중 하나인 호빵의 경우, 호빵 1개는 200칼로리이며, 야채호빵은 250칼로리에 이른다. 호떡도 한 개당 260칼로리이며, 기름에 튀기지 않은 중국식호떡은 160칼로리이다.
따뜻한 국물과 함께 인기를 끄는 오뎅 꼬치 또한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보통 50g정도의 오뎅이 70칼로리로, 포장마차 등에서 파는 오뎅 꼬치 하나에 70~80g으로 100~150칼로리에 이른다.
오뎅을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떡볶이 또한 칼로리가 높다. 100g 한 접시의 떡볶이가 230 kcal에 이르기 때문에 오뎅 두세 꼬치와 떡볶이 1인분을 먹으면 한끼 식사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여기에 100g당 250칼로리를 윗도는 튀김을 곁들일 경우, 한끼 식사량을 넘는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날 때 즐겨 마시는 차 종류도 의외로 칼로리가 높다는 점을 주의하자. 유자차의 경우 70kcal, 율무차는 100칼로리에 이른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코코아의 경우, 한잔에 120칼로리에 이른다.
퇴근길 흔히 즐기는 탕종류와 이와 곁들여 마시는 소주 또한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는 피해야할 음식들이다. 염분이 높고 매운 맛의 육개장 한 그릇은 500칼로리, 김치찌게는 480칼로리, 짬뽕은 530칼로리이다. 국수는 450칼로리에 이르며, 라면 1인분은 560칼로리, 우동 1인분도 570칼로리에 이른다. 여기에 1잔(50cc)에 90칼로리에 이르는 소주 또는 1컵(200cc)에 110칼로리의 막걸리를 곁들인다면, 적정 섭취 칼로리를 금세 넘게 된다.
긴 겨울밤, 자기 전 출출할 때 찾게 되는 군밤이나 군고구마도 고칼로리 음식에 속한다. 군밤 6개(100g) 150칼로리, 군고구마 한 개(200g)가 240칼로리에 이르기 때문이다. 겨울철 대표 떡인 찹쌀떡은 100g(2개 분량) 240칼로리이다.
이외에도 겨울철 과일로 대표적인 홍시는 1개당 90칼로리, 단감은 100칼로리, 곶감은 110칼로리에 이른다. 동지 때 즐겨먹는 팥죽 1인분은 270칼로리이며, 호박죽은 230칼로리(200g)이다.
365mc비만클리닉의 김하진 원장은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는 여름철에 비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열을 발생하기 위해 체내 열량을 많이 소모하게 되며, 보통 10%정도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며, “여름철에 비해 겨울철에 고칼로리 또는 고지방 음식을 찾게 되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필요 에너지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겨울철에 흔히 더 살이 찐다는 것.
김 원장은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면 간식을 먹을 때 한번쯤 칼로리를 생각하고 먹는 것이 좋으며, 식사일기를 통해 식단과 간식을 기록해 보는 것이 좋다”며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과일이나 채소 섭취량이 줄기 때문에 비타민과 섬유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식단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겨울에는 보통 물 섭취량도 줄기 때문에 따뜻한 물이나 녹차 등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라며 “물 자체는 만복감을 주지 않지만, 과일이나 채소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물을 함께 마시면 공복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배지영 기자 baejy@chosun.com
<참고>
*음식별 칼로리*
붕어빵 1개 110 계란빵 1개 130 국화빵 1개 40 호빵 1개 200 야채호빵 1개250오뎅꼬치1개 130 떡볶이100g 230 튀김 100g 250 호떡1개 260 중국식호떡1개160유자차 한잔 70 코코아 한잔 120 율차 한잔 100 군고구마1개 240 군밤 6개 150육개장 500 김치찌개 480 짬뽕 530 잔치국수 450 라면 560홍시1개 90 단감 1개 100 곶감 1개 110 찹쌀떡 1개 120 단팥죽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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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에 사는 주부 박모(46세) 씨는 고3 자녀의 수능이 끝나자 자녀와 함께 피부과를 찾았다. 자녀의 울긋불긋한 여드름 치료도 목적이지만, 수험생 엄마로서 밤낮 없이 뒷바라지 해오다 부쩍 늙어버린 자신의 모습에 속상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능 이후 강남일대를 중심으로 피부과, 성형외과를 찾는 수험생 엄마들이 눈에 띄게 늘고있다. 몇 년 사이 병원에 불고있는 수험생 특수 못지 않은 ‘신풍속도’ 이다.
◆ 뒷바라지에 기도하랴, 정보수집까지 – 수험생 못지않은 입시 스트레스 ‘ 엄마는 늙는다.’
수험생을 둔 엄마들의 입시 스트레스는 실제 수험생 못지 않다. 밤잠을 설치며 자녀 곁에서 뒷바라지하랴, 새벽기도에 다른 엄마 못지않은 정보력까지 갖추려면 편안할 겨를이 없는 것이다. 거기에 조기교육과 특목고 열풍으로 입시준비가 빨라지는 추세 속에서 이런 초조하고 여유없는 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피부 스트레스는 커질 수 밖에 없다. 실제 수험생을 둔 주부의 경우엔 피부 노화뿐 아니라 스트레스성 탈모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 수능 뒷바라지에 주름, 기미 부쩍 늘어 – 동시에 개선하는 레이저시술 인기
수능 이후 병원을 찾는 주부들 얼굴의 특징은 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기미, 잡티가 눈에띄고 전반적으로 피부톤이 칙칙하고 푸석하다는 데 있다.대치동 신학철 피부과 신학철 원장은 “ 수능 이후 병원을 찾는 40-50대 학부모들은 대개 미백과 탄력회복을 동시에 원하는 경우가 많다” 면서 “잡티로 칙칙해진 피부 톤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나 수면부족으로 부쩍 늘어난 얼굴 잔주름을 동시에 개선시키는 ‘C6 레이저토닝’ 시술이 가장 인기” 라고 말했다. 열손상 없이 진피 아래 쪽에서부터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 톤이 맑아지고 탄력과 동시에 모공축소의 효과도 있어 주부들이 선호한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것도 장점이다. 이 같은 레이저 치료는 성형수술이라는 부담이 없고, 생기 있으면서 젊어 보이는 효과를 주어 중년 주부들 사이에선 보톡스 주사 못지 않게 인기가 높은 미용시술이다.
◆ 연말 동창회와도 맞물려, 피부과는 겨울철 주부특수
12월즈음 병원 문을 두드리는 주부들이 부쩍 늘어나는데는 수능 끝, 연말을 앞둔 영향도 크다. 연말 동창회나 각종 모임에서 그동안의 고생한 흔적 대신, 젊고 생기있는 모습으로 보이고 싶은 욕구가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톡스 주사나 레이저 치료를 계획해 효과를 보고 싶어한다. 신학철 원장에 따르면 “한 해동안 고생한데 대한 선물로 최근에는 남편이나 자녀들이 적극 권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고 하니, 예년과 사뭇 달라진 세태인 것은 분명하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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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한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한국법인 대표 조셉 마일링거, www.siemens.co.kr)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영상의학분야 최고의 학술대회 ‘북미방사선의학회 2007 (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서 최신 디지털 유방촬영(Mammography) 솔루션인 ‘맘모매트 인스퍼레이션(MAMMOMAT Inspiration)을 출시했다.
지멘스가 이번에 세계 시장에 첫 소개하는 ‘맘모매트 인스퍼레이션(MAMMOMAT Inspiration)’은 기존의 몰리브덴 대신 업계에서 유일하게 텅스텐 튜브를 적용, 촬영 시간 및 방사선 노출량을 혁신적으로 낮췄다. 특히 가슴조직이 두꺼워 방사선 노출량이 큰 환자의 경우, 기존 진단장비 대비 최대 50%까지 노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환자의 유방을 압박할 때 조직의 밀도 및 압력에 대한 반응을 감지, 최적의 압박 강도를 자동적으로 맞춰주는 지멘스 기술인 ‘Opcomp’ 기능을 통해 과도한 압축으로 인한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했다.
새로운 디지털 ‘맘모매트’는 직접방식(aSe: amorphous Selenium) 디텍터를 통해 엑스레이 결과를 디지털로 바로 변환, 크기가 작거나 명암 식별이 어려운 대상까지도 포착할 수 있는 높은 해상도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작은 유방 사이즈를 위한 MLO 뷰(MedioLateral Oblique View) 가 가능한 지멘스의 ‘Opfocus’ 기술 및 이미지 최적화 프로세싱을 위한 지멘스의 ‘Opview 2’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로써 유방의 덩어리 모양(masse), 유방 경계 부위 및 유방 조직 내 조밀한 석회화까지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뛰어난 영상을 구현하여 정확한 판독과 신뢰할 수 있는 진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멘스 맘모매트가 지닌 또 하나의 차별점은 이미지 프리뷰(preview) 기능으로, 엑스레이 촬영후 프로세싱 과정 없이 바로 이미지를 보면서 이미지 퀄리티 및 환자 포지셔닝을 확인할 수 있어 재촬영률과 촬영시간을 줄이고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디텍터가 항상 일정한 중심과 높이를 유지하는 로테이션 방식(isocentric rotation)을 적용했기 때문에, 환자의 포지셔닝을 조정할 필요가 없어 재촬영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환자중심형 디자인을 통해, 환자가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원형의 곡선 그리고 파스텔톤 색을 활용하여 안정감을 높였다.
그 외에도 컴퓨터 보조판독장치(C.A.D)를 지원하며, MRI, CT, 초음파 장비 등 타 장비와의 연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s System)를 통해 환자 진료 업무의 일관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환자 병력관리까지도 가능한 다양한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
최근 맘모그래피 솔루션은 국내 대형 병원들이 건강검진센터나 암 센터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지멘스의 ‘맘모매트 인스퍼레이션’은 최저 방사선 노출량으로 최상의 이미지 퀄리티를 구현함으로써 디지털 맘모그래피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지멘스 메디칼솔루션사업부 박현구 대표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지멘스의 ‘맘모매트 인스퍼레이션’은 환자의 안전과 편의, 의료진의 업무효율 및 병원의 비용효율에 대한 니즈를 모두 고려한 첨단 디지털 유방 촬영 솔루션”이라며, “지멘스는 유방암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광범위한 통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혁신을 가속시켜왔다. 이제 병원을 비롯한 의료센터들은 유방암 진단과 치료뿐 아니라 경영·관리 면에서도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북미방사선의학회 2007 에서 선보인 지멘스의 ‘맘모매트 인스퍼레이션’는 2008년 3월 국내에 출시 될 예정이다.
한편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북미방사선의학회는 명실공히 전세계 영상의학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학회로, 매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의학회 학술대회는 올해로 93번째를 맞이해 유방 촬영 솔루션을 학술대회 주요 테마 중 하나로 선정했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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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헬스케어(바이엘 쉐링제약)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효능과 선호도를 비교한 최초의 임상연구인 CONFIRMED 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럽, 멕시코, 그리고 미국에서 발기부전 증상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총 1,057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2가지의 무작위·이중맹검 교차 연구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레비트라 (성분명: 바데나필)와 실데나필을 비교한 연구이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비트라는 다른 PDE5 억제제에 뒤지지 않으며 특히 치료만족도평가항목 (Treatment Satisfaction Scale: TSS) 기준, 더 많은 환자들이 레비트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은 치료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레비트라는 발기능 및 삽입 성공율을 향상시켜 발기부전으로 고통 받는 남성들에게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가능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남성의 70 % 가량은 발기부전 치료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복부비만, 당뇨병, 고혈압 및 고지혈증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기저질환을 동반한 발기부전 환자들의 효과적이고 즉각적인 치료를 위해 의료진들은 남성의 전반적인 건강 향상을 위한 장기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는 기저질환은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중년 남성에서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성욕 감퇴, 우울, 피로, 발기부전과 더불어 건강 관련 삶의 질 (HRQOL) 을 낮추기도 한다.
무작위·이중맹검·위약 대조 연구인 유럽 테스토겔 연구(European Testogel study)는 후기발현 성선기능저하증 (Late Onset Hypogonadism: LOH)에 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 연구이다. 이 연구에서는 테스토스테론 부족 증후군을 보이는 남성들에게 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이 남성의 전반적인 건강 및 성생활을 어떻게 향상 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 남성 노화 증후 척도(Aging Male Symptom Scale:AMS)로 연구를 분석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치료가 남성들의 삶의 질을 유의하게 향상시켰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성의학자이자 유럽성의학학회 (the European Society for Sexual Medicine:ESSM)의 사무총장인 존 딘(John Dean) 박사는 “CONFIRMED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복부비만, 당뇨병, 고혈압 및 고지혈증 등의 기저질환을 동반한 발기부전 환자들은 레비트라로 치료함으로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발기부전 환자들은 테스토스테론 수치 또한 반드시 점검해야 하며 만약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치료를 통해 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으로 발기력, 성적만족도 그리고 성적 삶의 질에 괄목할만한 향상을 가져올 것이다” 라며 “ 기저질환을 동반한 남성의 발기부전과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간의 명백한 상관관계를 이번 유럽성의학학회 회의에서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고 덧붙였다.
/헬스조선 배지영 기자 baej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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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겨울은 건조한 실내외 공기와 차가운 기온이 자극이 돼 안구건조증이 늘어나는 시기다.
또한 현대인들은 빛에 많이 노출 된 생활환경 때문에 눈과 관련된 기능 저하로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안구건조증의 증상을 표현할 때 ‘안삽(眼澁’) 또는 ‘백삽(白澁)’이라 한다.
‘안삽’이란 눈이 까끌까끌하다는 의미고, ‘백삽’은 눈이 빨갛게 충혈 되지 않았는데도 까끌까끌한 느낌이 드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안구건조증의 비교적 가벼운 상태로, 결막에 출혈이나 염증이 생기지 않을 때를 가리킨다.
박달나무한의원 용인점 김대희 원장은 “현대인들이 안구건조증에 잘 걸리는 것은 생활공해, 즉 컴퓨터 사용과 관련이 깊다”며 “사람은 보통 약 5초마다 한 번씩 눈을 깜빡이는데, 집중해서 모니터를 보게 되면 눈꺼풀을 1분에 네다섯번 밖에 깜빡이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눈물막이 쉽게 증발해 버리고 새 눈물도 공급되지 않아 안구건조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증상은 눈이 불편하거나, 건조감, 통증, 이물감, 충혈, 시력저하 등이 있다.
김 원장은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을 쉬게 하고 실내가 건조해 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눈에 인공눈물을 넣는 것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가급적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컴퓨터의 모니터 위치는 눈높이 보다 약간 낮은 정도가 적당하다. 오랜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를 할 때는 50분에 10분은 쉰다.
이와 함께 자주 눈을 상하좌우로 원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호두 등 견과류와 등푸른 생선은 눈의 염증을 줄여 주고 눈물 분비를 늘려 준다. 반면 육류, 마가린 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감국’이라고 불리는 야생국화의 꽃망울과 결명자를 말렸다가 차로 달여 마시면 안구건조증에 좋다.
이것은 간장의 열을 없애주기 때문에 눈의 충혈과 염증, 가려움증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 도움말=박달나무한의원 김대희 원장/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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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동양성형외과(김상경 원장)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3시 BK동양성형외과 건물 내 동양아트홀에서 「새내기 첫 성형, 올바로 알기!」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외모에 알맞은 성형법, 성형의 오해와 진실 등 성형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무료성형강좌는 수험생들의 성형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서 현실적인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좌를 맡은 김상경 원장은 “성형을 처음 시작하는 새내기들은 성급하게 성형을 결정짓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강좌는 성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적립과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강좌의 의미를 밝혔다.
[BK동양성형외과 수험생 대상 무료강좌 안내]
일시: 2007년 11월 30일(금) 오후 3시장소: BK동양성형외과 신사점 내 동양아트홀주제: 2008 새내기를 위한 ‘성형, 올바로 알기’ 내용: 성형에 정확한 정보 전달 및 적절한 수술법 소개쌍꺼풀, 코 성형, 안면윤곽술 등 성형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 해결성형외과 선택 및 성형수술 시 주의사항 소개
BK동양성형외과는?
국내에서 가장 큰 성형전문 병원으로 성형외과전문의 18명의 의료진(성형외과 전문의 15명, 가정의학과 전문의 1명, 마취과 전문의 2명) 직원 100 여 명의 성형외과 그룹이다. 전신마취센터, 수술 후 관리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회에 80여 편의 성형수술 관련 논문 발표하는 등 연구하는 성형외과. 이 밖에 불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모금, 유니세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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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환자, 당뇨병 10년 빨리 시작경각심 갖고 생활습관부터 고쳐나가야‘정력(精力)’의 감퇴는 단순한 성 기능의 문제가 아니다. 정력은 혈관의 게임이다. 이 혈관으로 순식간에 피가 몰려 스펀지 같은 해면체에 피가 고여야 ‘남성’이 완성된다.따라서 정력이 떨어졌다면 이 혈관에 문제가 생긴 것이며, 장차 더 크고 더 중요한 혈관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경고다. 남성의학 전문의들은 “40대 이후 발기력 감퇴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선 안되며, 경각심을 갖고 위험 요인들을 제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음경 혈관은 ‘외적(外敵)’의 침입을 가장 먼저 알리는 ‘봉수대(烽燧臺)’와 같다. 음경 혈관의 직경은 평상시 약 0.5㎜, 발기하면 약 0.7㎜다.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당뇨 등의 요인에 의해 온 몸 혈관에 동맥경화가 시작되면, 샤프심처럼 가늘고 예민한 음경혈관이 가장 먼저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변방의 봉화(烽火)’를 보고 후방에서 전투태세를 정비하듯, 정력이 감퇴되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홍준혁 교수는 ‘나이가 들어 그러려니…’ 하고 지나치면 수년 이내에 신장혈관, 망막혈관, 심장혈관, 뇌혈관 같은 주요한 혈관들이 연쇄적으로 문제가 생겨 심근경색, 뇌졸중, 신부전, 실명, 발 절단 등과 같은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발기부전과 이런 혈관 질환들과의 상관관계는 역학(疫學)적으로 잘 증명돼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스티븐 제이콥스 교수가 1979년부터 1998년까지 20년 동안 2000명의 남성을 추적 관찰한 결과 발기부전 환자는 같은 연령대 정상인에 비해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이 약 3.5배 높았다. 제이콥스 교수는 이 결과를 미국심장학회(AHA)에 보고하며 “발기력 감퇴는 인체서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는 동맥경화의 첫 증상”이라고 주장했다.
또 미국 메사츠세츠주에서 시행된 ‘남성노화연구(MMAS)’ 보고서에 따르면 심한 발기부전 환자는 발기부전이 없는 남성에 비해 10년 내 관상동맥질환이 생길 확률이 65%, 뇌졸중을 일으킬 확률이 47% 더 높았다. 당뇨병도 5~10년 더 빨리 시작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미네아폴리스 심장연구재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발기부전 환자의 약 50%에게 이미 관상동맥질환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었다.
따라서 정력 감퇴를 느끼는 사람은 정력이 아닌 건강을 위해 당장 마음 자세를 가다듬고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 건국대병원 비뇨기과 백성현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은 이상하리만큼 정력식품에 집착하는데,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이 음식들은 정자 생성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혈관을 손상시키게 된다”며 “하루 2마일(3.2㎞)씩만 걸어도 발기부전 가능성을 절반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는 외국의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정력제보다 생활습관을 먼저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최형기 교수는 “흡연과 당뇨, 혈압,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직접적으로 손상시키므로 당장 담배를 끊고 만성질환들을 관리해야 한다”며 “정력 감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임호준 헬스조선 기자 hjl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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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배 _ 금연하면 음경 혈류량 다시 증가
니코틴은 음경으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키며, 장기적으로는 혈관 자체를 경화(硬化)시킨다. 미국 메사추세츠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담배 두 갑씩 10년 피운 사람(또는 1갑씩 20년 피운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음경의 동맥경화가 평균 72% 더 진행됐다. 그러나 흡연으로 인한 음경혈류장애는 다시 회복될 수도 있다. 1990년 일본 남성노화연구센터는 하루 15개비 이상 흡연하는 사람에게 4주일간 금연 시키고 음경 혈류를 측정한 결과, 시간이 갈수록 음경의 혈류량이 현저하게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2. 술 _ 과음하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억제
세계비뇨기학회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매일 맥주 세 잔에 해당하는 알코올을 10년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발기부전환자가 약 6배 많았다. 알코올을 과다 섭취하면 남성호르몬을 만드는 효소가 제 기능을 못하고, 뇌에서 분비되는 생식샘 자극호르몬의 양도 감소된다. 또 술을 많이 마시면 음경까지 혈류가 다다르기 전에 몸의 다른 부분으로 혈류가 빠져나간다.
3. 마음 _ 중·장년층 발기부전의 절반은 ‘심인성’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증이 있는 경우엔 대뇌 자율신경계에서 발기를 일으키는 호로몬 분비를 억제한다. 이와 같은 ‘심인성(心因性) 발기부전’은 20~30대에겐 단독 원인으로, 40~50대엔 신체적 문제와 함께 발기부전을 일으킨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양대열 교수는 “중·장년층 발기부전의 절반 정도는 신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 때문이다. 이런 심인성 발기부전은 행동요법, 상담심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완치 가능하다”고 말했다.
4. 성인병 _ 고혈압 27%, 당뇨병 환자 50%에 나타나
미국 메사추세츠의대, 코넬의대, 존스홉킨스의대 등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의 약 27%, 고지혈증 환자의 약 24%, 당뇨병 환자의 약 50%가 발기부전이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이 음경 혈관을 손상시켜 혈류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10∼15년 빨리 발기부전이 생기며, 실제로 발기부전 환자의 약 12%는 발기부전 후 당뇨병이 첫 번째 질환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5. 약 _ 감기약, 위장약 등이 정력 감퇴 유발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감기약이나 위장약과 같은 모든 종류의 약들이 성기능을 감퇴시킬 수 있다. AG클리닉 권용욱 원장은 “감기약, 소염 진통제, 고혈압 치료제, 위궤양 치료제, 이뇨제, 스테로이드제, 항암제, 향정신성 약품, 신경안정제 등 거의 모든 약들이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학계에 보고돼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약 때문에 성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되면 의사와 상의해 약 종류를 바꿔보는 것도 필요하다.
6. 복부비만 _ 지방은 남성호르몬 분비 감소시켜
‘마른 장작이 오래 탄다’는 속설(俗說)은 어느 정도 근거가 있다. 40대 이후에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고, 이 때문에 지방세포가 많은 복부에 살이 집중적으로 찌고, 지방은 다시 남성호르몬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복부 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같은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돼 발기부전 가능성을 높인다. 한편 배가 나오면 음경이 안으로 밀려 들어가 작게 보이는데, 보통 체중이 7㎏ 늘면 음경 길이는 약 1㎝ 작아져 보인다.
/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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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이상이 처방 받지 않고 복용4~6시간 이상 발기되는 경우도… 심장병 환자, 성행위 자체가 큰 부담반드시 의사 처방 받아 약 복용해야
발기부전 치료제를 의사 처방 없이 개인적으로 구해 복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의 40~50%가 의사 처방 없이 유통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남자의 세계’에선 회식 자리 정력제로, 야유회나 체육대회 상품으로, 또는 간단한 인사치레로 유통되고 있다. 때문에 복용하는 사람 기준으로는 70~80%가 처방 받지 않은 사람이라는 추정도 있다. 정말 이 약이 필요한 사람도 체면 때문에 의사 처방 없이 불법적으로 약을 구해 복용하고 있으며, 아직도‘힘’이 넘치는 멀쩡한 사람까지 때로는 호기심에서, 때로는 좀 더‘강한 힘’을 위해 이 약들을 사용하고 있다. 부득이하게 의사 처방 없이 약을 복용한다면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까?
아직 힘이 넘치는 젊은 사람들
정력에 문제가 없는 정상인도 약을 복용하면 평소보다 더 많은 피가 음경 혈관으로 몰려 더 강력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문의들은 보고 있다. 심리적인 효과(플라시보·placebo effect)까지 겹쳐 만족도가 더 커진다는 설명도 있다. 그러나 부작용도 생각해야 한다. 약에 대한 의존성이 생겨 성 행위를 할 때마다 약을 찾게 되고, 약이 없으면 심리적인 위축감 때문에 발기가 되지 않는‘심인성 발기부전’환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또 이 약을 복용하고 성 관계를 가진 후 4~6시간 이상 발기 상태가 유지되는‘지속 발기증’이 일어나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지속발기증이 생기면 음경조직이 손상되거나 심하면 발기력이 영구 상실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의사는 정력에 문제가 없는 정상인에겐 이 약을 처방하지 않는다. 그 밖에 이 약을 복용하면 일시적인 안면 빨개짐, 두통, 소화불량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심장병이나 저혈압 등이 없다면 치명적 부작용은 없다.
힘과 자신감을 잃어가는 사람들
발기능력이 완전히 사라졌을 때보다는 가끔씩 발기가 되지 않는 초기 단계부터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발기가 되긴 되지만‘힘’이 예전 같지 않아 만족스런 성 관계를 갖지 못하는 것도 경증(輕症)의 발기부전이다. 따라서 이 때도 약을 복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막연한‘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만으로 의사 처방 없이 약을 복용하면 심리적 의존성이 생겨 약 없이는 성 생활이 불가능해 질 수 있으므로 약 복용에 신중해야 한다.
발기력이 감퇴되는 시기에 약을 복용하면 발기력 감퇴가 지연된다고 믿는 사람이 있는데 근거가 없다. 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발기부전의 진행이 억제되는 것은 아니다.
한편 부득이하게 의사 처방 없이 약을 복용할 때는 비아그라 25㎎, 시알리스 10㎎, 레비트라(야일라) 5㎎, 자이데나 100㎎, 엠빅스 50㎎ 등 각 치료제의 최소 용량부터 복용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발기부전 환자가 아니라고 믿고 최소 용량의 반 알씩을 복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렇게 해서 충분히 만족스런 효과가 나타난다면 반 알씩 복용하는 것도 좋다.
약 없이는 ‘일’을 할 수 없는 사람들
대한남성과학회 조사에 따르면 노화, 질병 등의 원인으로 인해 60대 79.7%, 70대의 82%가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 발기부전 치료제의 최대 고객인 셈. 이들은 여러 가지 질환이 있는데다 의사 처방 없이 약 용량을 높여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부작용 가능성도 그만큼 높다. 특히 심장병 환자는 성 행위 자체가 심장에 무리를 주며, 약을 복용하면 그 상태가 더 불안정해지므로 반드시 의사 처방을 받고 약을 복용해야 한다. 그 밖에 중증 간 부전 환자, 저혈압(90/50㎜Hg 미만) 또는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170/100㎜Hg 초과), 지난 6개월 이내 뇌졸중·심근경색, 색소성 막망염 환자 등도 위험하다. 각 질환 치료제와 이 약을 함께 복용해도 되는지 따져봐야 한다. 최악의 경우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
일반적으로 과다한 음주는 약 복용 여부와 상관없이 성 행위에 지장을 준다. 특히‘삼겹살에 소주’처럼 고지방식 식사나 음주 뒤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면 발기되는 시간이 늦춰지고, 효과도 반감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발기부전 치료제와 관련“의사가 이 약을 처방할 때 많은 양의 알코올과 함께 복용하면 심장박동 수 증가, 혈압 감소, 어지럼증,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음을 환자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 도움말=안태영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교수, 최형기 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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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만3000원대 가장 많아용량은 최소단위부터 복용하고지속시간 4~36시간까지 선택비뇨기과 전문의들은 특정 질환이 있는 남성, 약 용량을 스스로 늘리는 사람, 검증 안된 가짜 약 복용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6개 발기부전 치료제의 제대로 된 복용법을 정리했다.
공통 주의사항
발기부전 치료제는 무좀약이나 피부질환 치료제로 쓰이는 ‘케토코나졸’ ‘이트라코나졸’ ‘사퀴나버’ 등 ‘CYP450 3A4 저해제’와 같이 복용하면 혈중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의 농도가 높아져 효과가 없어지거나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니트로글리세린’ 같은 질산염 제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먹어서는 안 되며,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리토나버’와 같이 복용하는 환자도 최저 용량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또 불안정성 협심증, 중증 심부전과 같은 심혈관 질환, 지난 6개월 이내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한 환자, 퇴행성 망막 질환을 가진 환자 등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해선 안 된다. 혈압이 90/50㎜Hg 미만 저혈압환자 또는 170/100㎜Hg 초과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환자, 조절되지 않는 부정맥 환자, 중증 간 기능부전, 신부전 환자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약이든 하루 2회 이상 복용해선 안 된다.
비아그라(25, 50, 100㎎)
성 행위 약 한 시간 전 권장용량(25~50㎎)을 1회 복용한다. 약 복용 후 1시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고 지속시간은 4시간. 모양은 파란색 마름모꼴, 가격은 가장 많이 처방하는 50㎎이 1만2000원~1만3000원(약국마다 다름)이다.
시알리스(10, 20㎎)
복용 후 16분 이내에 반응이 오고, 최장 36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 술이나 고기를 먹은 후 복용해도 된다. 단, 신장 질환이나 간 기능 장애가 있는 남성은 10㎎을 성 행위 전에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노란색 아몬드형 알약이며 가격은 10㎎에 1만5000원, 20㎎ 1만8000원.
레비트라(야일라·5, 10, 20㎎)
약 복용 후 효과가 나타나는 발현시간이 15분(지속시간 4시간)으로 가장 빠르고 강직도가 좋다. 단,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복용하면 발기되는 시점이 늦춰질 수도 있다. 항생제 ‘에리스로마이신’과 함께 복용할 때는 5㎎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원형의 오렌지색 알약이며 가격은 10㎎ 1만2000원, 20㎎ 1만5000원. 종근당에선 ‘야일라’란 이름으로 판매한다.
자이데나(100, 200㎎)
약효 지속시간이 12시간으로 긴 편이다. 성행위 약 30분 전에 복용한다.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다. 타원형의 살구색 알약이며 가격은 100㎎ 7500원, 200㎎ 1만3000원이다.
엠빅스(50, 100㎎)
성 행위 약 1시간 전 복용한다. 단, 혈압약 중 알파차단제(탐스로신, 독사조신)를 복용중인 남성은 같이 복용했을 때 저혈압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복용해선 안 된다. 오렌지색 대포알 모양이며, 가격은 100㎎에 1만2000원.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