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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절 질환자들은 등산 삼가야 한다

    관절 질환자들은 등산 삼가야 한다

    동기상감 치료법 등장 ... 빠르게 걷기 추천 우리나라 국민 중 50대 이상의 절반이 앓고 있다는 관절염.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쇠하여 관절이 휘고 오자형 다리로 변하게 만드는 관절염은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관절염이라는 용어는 관절의 뻣뻣함과 종창,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성이나 퇴행성 질환을 포함하는 말이다. 가장 흔한 유형은 무릎 관절, 고관절과 수지 관절을 침범하고 대체로 중년이나 노인들에서 생기는 골관절염이다. 경추증은 경부의 관절을 침범하는 골관절염이며, 류마티스 고나절염은 관절을 포함하여 심낭, 폐와 눈 같은 다른 조직들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반응성 관절염은 감염, 특히 비뇨기계나 소화기게 감염을 앓은 환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발목이나 무릎에서 가장 빈번하다. 통풍과 가성 통풍은 특이한 결정들이 관절에 침착되어 종창과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염이다, 감염성 관절염은 원인균이 상처난 혈액을 통해 관절에 침입하여 발생하여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질환이다. ■'동기상감'의 원리로 치료 이렇게 종류도 다양한 관절염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할까. 양방에서는 진통제와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튼튼마디한의원 정현석 원장은 "통증을 완화시키는 스테로이드 주사는 관절의 기능을 개선시키는 개념이 아니라 일시적인 효과를 얻는데 그칠 수 있다"면서 "하지만 관절 변형이 심할 경우 양방의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관절염이 심할 경우 양방의 수술은 꼭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변형이 심각하거나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한방에서도 양방의 수술을 권한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으면 수술 대상자가 아닌데도 수술을 권유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2008/05/20 11:32
  • 카푸치노 속 거품이 살 빼준다?

    카푸치노 속 거품이 살 빼준다?

    커피의 일종인 모카 카푸치노 같이 거품이 있는 음료가 식욕을 억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니레버 음식ㆍ건강 연구가 거품이 있는 용액이 식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42세 과체중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간의 기체나 거품이 들어 있는 용액은 위를 금새 채워 식욕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2시간 동안 기체나 거품이 있는 음료 1000㎖와 거품이 없는 보통의 음료 325㎖를 마셨다. 그 결과 두 음료의 전체 칼로리는 같았지만, 보통의 음료를 마신 참가자들에 비해 거품이나 기체가 있는 음료를 마신 참가자들은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유니레버의 이번 연구 이전에도 물이나 공기로 부피가 증가된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이 증가돼 이후 음식 섭취를 덜 하게 된다는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한편, 연구진들은 “이런 음료로 식사를 대체할 경우 중요한 부작용이 있다”며, 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복통과 같은 위장관의 불폄함을 상대적으로 많이 호소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비만에 관한 유러피안 의회 (European Congress on Obesity in Geneva, Switzerland) 에서 발표됐다.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푸드2008/05/20 10:25
  • 자장면만 먹으면 두통 생기는 사람들

    자장면을 먹다가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졸음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여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바로 MSG(화학조미료)때문.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은 음식은 위나 장과 같은 소화기관을 따라 이동하지만, 이 MSG는 위나 장의 혈관을 따라 혈류를 타고 뇌로 들어가 혈액뇌장벽 (Blood-Brain Barrier, BBB)을 통과하는 특이한 성질이 있다. 때문에 자장면을 먹으면, 뇌 안쪽에 들어간 MSG가 신경전달물질 대신 수용체에 붙어 두통과 흉통(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림), 갈증, 졸린 증상 등을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증상이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첨가된 MSG의 양, 사람에 따른 민감도 등이 고려 되야 한다는 얘기다. 그 외에도 비타민B6 수치가 낮은 사람도 다른 사람보다 이런 증상을 잘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편두통환자의 경우에는 이런 MSG가 편두통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다. 한편, 이렇게 자장면이나 다른 MSG가 들어간 음식을 먹은 뒤 두통이 있다면, 굳이 진통제를 먹을 필요는 없다.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옥선명 교수는 “이렇게 MSG로 인해 유발된 두통은 음식 섭취 후 15-30분 후 생겼다가, 2-3시간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라고 말했다. 화학조미료로 인한 이런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가 부각되면서, 최근에는 식료품점이나 음식점들이 ‘화학조미료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 옥 교수는 “요즘 화학조미료가 들어 있지 않는 음식이나 식품들이 증가 하고 있는 추세지만, 화학조미료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집에서 밥을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내과2008/05/20 10:21
  • 주요 야채와 과일 칼로리

    야채명(70g) 칼로리 음식명(80g) 칼로리 과일명(100g) 칼로리 가지 17.5kcal 가지나물 33kcal 골드키위 57kcal 깻잎 17kcal 깻잎나물 45kcal 키위 54kcal 물미역 12.5kcal 미역나물 20kcal 골드파인애플 100kcal 미나리 14kcal 미나리나물 27kcal 파인애플 23kcal 배추 8.4kcal 배추나물 35kcal 귤 38kcal 시금치 19kcal 시금치나물 50kcal 금귤 68kcal 쑥갓 13kcal 쑥갓나물 38kcal 딸기 26kcal 애호박 26.5kcal 도라지나물 118kcal 레몬 23kcal 양배추 22kcal 취나물 38kcal 망고 68kcal 양상추 8kcal 숙주나물 16kcal 오렌지 66kcal 콩나물 28kcal 콩나물무침 39kcal 리치 62kcal 청경채 10kcal 고사리나물 48kcal 머루 59kcal 풋고추 13kcal 풋고추튀김  150kcal 바나나 93kcal 느타리버섯 17.5kcal 느타리버섯볶음 38kcal 방울토마토 16kcal 당근 24kcal 당근볶음 72kcal 배 39kcal 양파-생것 25kcal 양파볶음 57kcal 복숭아-백도 34kcal 브로콜리 22kcal 더덕무침 75kal 복숭아-황도 26kcal 상추 14kcal     사과-아오리 44kcal 새송이버섯 24kcal     사과-홍옥 46kcal 샐러리 8kcal     석류 67kcal 그린파프리카 8kcal     수박 25kcal 옐로파프리카 13kcal     연시 66kcal 오이 6kcal     단감 50kcal 토마토 10kcal     참외 31kcal 늙은호박 19kcal     포도 60kcal 단호박 20kcal     자주 34kcal
    푸드2008/05/19 10:54
  • 채소와 과일은 다이어트식? 천만에 말씀!

    채소와 과일은 다이어트식? 천만에 말씀!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식단.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육식보다는 채식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칼로리가 낮을 뿐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흔히 날씬한 몸매와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이 권장된다. 하지만 채소와 과일도 종류에 따라서 칼로리와 포함하고 있는 영양소는 차이가 있다. 수분함량이 높은 채소와 과일일수록 칼로리가 낮은 반면, 당도가 높을수록 칼로리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사실. 채소와 과일은 육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종류에 따라 칼로리 차이가 적지 않으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채식이라고 무조건 선호하기보다 칼로리와 영양소에 대한 정확한 지식으로 적절한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같은 70g(소1접시)이라 하더라도 오이나 양상추, 배추, 그린파프리카의 경우 모두 10kcal 미만이지만, 당근이나 단호박, 애호박, 새송이 버섯, 콩나물, 브로컬리, 양파 등은 모두 20칼로리를 훌쩍 넘는다. 시금치나 호박잎, 시금치, 양파 등은 비타민C 등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칼로리도 다른 채소에 비해 높은 편이다. 같은 채소라도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나물로 먹을 경우 칼로리라 높아진다. 나물류 또한 종류와 조리 방법 따라 칼로리는 매우 큰 폭으로 차이가 난다. 나물 80g(소1접시)을 기준으로 했을 때 미나리나물이나 미역나물, 숙주나물 등은 20kcal 미만이지만, 도라지나물은 120 kcal, 더덕무침은 75kcal에 이른다. 고사리와 시금치, 깻잎 등의 나물류도 다른 나물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나물을 짜지 않게 간 하고, 기름에 볶는 것보다 데치거나 삶는 조리방법이 좋다. 과일의 경우 채소에 비해 당도가 높기 때문에 칼로리 또한 높은 편인데 특히 바나나를 비롯한 열대과일이 칼로리가 높다. 70g(바나나 반 개, 귤 작은 것 한 개 분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바나나는 62kcal, 망고 48kcal, 오렌지 46kcal, 리치 43kcal 에 해당한다. 석류는 46kcal 이며, 포도가 42kcal, 머루 41kcal로 높은 편이다. 반면, 수박은 13kcal, 방울토마토는 16 kcal, 딸기는 26 kcal로 낮은 편이다. 한편, 같은 종류라도 상태나 가공방법, 당도 등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단감은 35kcal 지만, 연시는 48kcal이며 귤이 27kcal이지만 금귤은 48kcal, 파인애플은 30이지만 골드파인애플은 두 배가 넘는 70kcal 에 해당한다. 365mc비만클리닉의 소재용 원장은 “일반적으로 채소와 과일은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을 주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다이어트를 위해 권장되고 있지만, 당도가 높은 과일은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을 수 있다”라며 “지나치게 칼로리를 따져가며 먹는 것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지만 칼로리를 이해하고 적절히 섭취한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소 원장은 “채소와 과일마다 포함하고 있는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음식만을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식단을 다양하게 구성해서 풍부하고 균형잡힌 영양소를 챙겨먹는 것이 다이어트의 기본”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채소와 과일만 섭취함으로써 단기간에 체중감량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경우 단백질과 칼슘의 부족으로 영양상 불균형 문제가 생길 뿐 아니라, 근육 소실로 인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고 결국 요요현상으로 인해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덧붙였다. / 헬스조선 편집팀
    푸드2008/05/19 10:25
  • 야채보다 고기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

    왜 야채보다 고기를 먹으면 더 기분이 좋아질까? 물론 야채를 먹으면 몸이 더 가볍고 기분이 좋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야채보다 고기를 먹을 때 기분이 더 좋아진다고 말한다. 왜그럴까? 고기에는 행복감을 조절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원료(트립토판)가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100g당 트립토판 함유량은 토마토 9mg, 당근 10mg이지만, 고기의 경우는 이들의 20배 정도에 달하는 양이 들어있다. 쇠고기는 100g당 트립토판이 187mg이 들어있고, 닭고기는 250mg이나 들어있다. 따라서 세로토닌의 전구물질인 트립토판을 많이 섭취하면, 뇌 속에 세로토닌이 많이 생겨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우울증의 치료와 예방 효과까지 있다는 것이다. 또 고기를 많이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게 돼 먹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는 고기에는 소화되는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서다. 하지만 반대의 의견도 있다. 영동세브란스 정신과 김재진 교수는 “고기를 섭취하면 트립토판이 체내에서 증가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섭취한 트립토판이 전부 뇌로 가는 것은 아니다. 또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의 전구물질이긴 하지만, 트립토판이 많아진다고 해서 꼭 세로토닌이 많아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정신과2008/05/19 10:20
  • A양이 목에 무좀약 바르는 이유

    ‘무좀’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가락을 떠올리지만, 무좀약이 꼭 발가락에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여름이 오길 누구보다 기다릴 것 같은 S라인의 A양에게도 노출의 계절 여름만 오면 떨쳐버리기 힘든 말 못할 고민이 있다. 바로 흔히들 목 여드름이나 등 여드름이라고 불리는 그것 때문. 약국에서 여드름 약을 사서 발라봤지만, 효과가 영 시원찮아 결국 피부과를 찾게 됐다. 진찰결과, A양의 병명은 정확히 말하면 여드름이 아니라, 모낭염이었다. 이 모낭염의 원인은 크게 곰팡이 균과 박테리아균으로 나뉘는데, A양의 경우는 곰팡이균이 목과 등에 과다 번식해 종기와 구진이 생겨 여드름처럼 보였던 것이다. 이런 곰팡이균으로 인한 모낭염에는 일반적으로 ‘항진균제’라는 약이 처방 되는데 이 약이 바로 무좀약과 같은 성분이다. 모낭염과 여드름 사이에는 겉으로 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들 사이에 미세한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영동세브란스 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는 “여드름은 안드로젠과 같은 호르몬과 깊은 관계가 있지만, 모낭염은 세균침입이 주 원인이다. 또 모낭염이 있는 환자들은 여드름 환자들과 달리 해당 부위에 염증이 심해 심한 가려움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곰팡이는 축축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A양과 같이 곰팡이균으로 인한 모낭염은 여름이 되면 더 악화되기 쉽다. 김 교수는 “여름이 되면 노출이 많은 옷을 입게 돼 이것을 가리려고 화장품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입자가 두꺼운 화장품은 모낭을 막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염증이 심한 경우 썬탠을 하게 되면 과도한 햇볕으로 인해 해당부위에 흉이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피부과2008/05/19 09:42
  • 여름이 오기 전, 몸에 난 여드름부터 잡으세요

    벌써 여름을 느끼게 하는 날씨, 한낮 거리엔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를 입고 미끈한 각선미를 뽐내며 걷는 여성들이 넘쳐난다. 이제 하루가 다르게 소매가 짧아지고 가슴과 등이 깊게 파인 노출패션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잘 빠진 몸매로 섹시한 의상을 연출했다 하더라도 몸 여기저기 여드름과 여드름자국이 을긋블긋 자리잡고 있다면 매력이 반감될 뿐 아니라 왠지 청결하지 못한 인상을 줄 수 밖에 없다. 얼굴 여드름은 평상시 꾸준한 관리가 가능하지만 등이나 앞가슴 등 몸에 난 여드름은 쉽게 노출이 되지 않는 부위라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하기 때문에 대부분 예방이나 케어를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아임피부과 임하성 원장은 "등과 가슴에는 피지선이 얼굴만큼이나 많이 분포하는데, 특히 여름에는 피지분비가 왕성해지면서 여드름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고 세균성 모낭염 혹은 피티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라는 곰팡이에 의한 모낭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면서 "등 여드름, 가슴 여드름, 목 여드름 등 바디 여드름은 대개 화농성 여드름이라 잘 낫지 않고 재발율이 높으며 잘 덧나서 피부에 자국이나 흉터를 남기기 쉬우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등' 여드름 몸 중에서 여드름이 가장 잘 생기는 부위는 등이다. 피지분비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부위인데다가 손이 닿지 않아 목욕을 하더라도 깨끗이 닦지 못하는 이유도 있다. 또 수면 중에 땀이 차고 침구와 마찰이 많은 것도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만약 등에 여드름이 생겼다면 색소 침착이 남지 않도록 치료해야 하며 염증이 심한 경우엔 먹는 약을 병행하거나 스킨 스케일링, 이지TCA 필링 등의 박피술을 이용해 치료하기도 한다. ■ '가슴' 여드름 가슴에 나는 여드름은 외부 자극이 원인인 경우도 많다. 흘러내린 머리카락이나 목걸이, 장신구, 몸에 꽉 붙는 옷 등이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 염증을 악화시키는 것. 또 브래지어가 여름철 땀을 차게 만들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가슴은 손이 쉽게 닿는 곳이라 손으로 함부로 짜는 경우가 많은데 흉이 보기 싫게 튀어나오는 비후성 흉터나 켈로이드로 남는 부위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목' 여드름 이또한 메이크업을 제대로 지우지 않거나 유분이 많은 샴푸나 린스 사용, 목걸이, 머플러나 스카프, 옷깃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목 여드름은 특히 염증이 생긴 부위가 딱딱하게 자리를 잡아버리는 반흔성 여드름으로 발전되어 보기 싫은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보통 피부과에서는 클렌징 후 레이저나 니들로 모공을 열어 압출하고 진정 재생 레이저로 피부 재생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바디 여드름을 치료한다. 여드름 압출 후 스케일링이나 필링을 병행하면 피지가 제거되고 모공을 열어주는 동시에 어두운 각질 세포를 탈락시켜 여드름 자국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후 진정 재생 레이저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또 여드름 자국은 비타민 투여와 재생 마스크 관리를 통해 완화시킬 수 있다. ■ '모공각화증' 등 기타 간혹 팔뚝에도 여드름처럼 오돌토돌하고 붉게 올라온 염증 같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정확하게 말하면 여드름이 아니라 모공에 각질이 많이 생겨 일어나는 모공각화증이다. 자꾸 만지다보면 끝이 딱딱해지고 노랗게 곪기도 하는데, 40~50대가 되면 대체로 좋아지기는 하지만 저절로 낫지는 않는 질환인 만큼 전문의와 상의해 꾸준히 각질 연화제를 바르고 아울러 색소 침착 방지와 미백 효과를 주는 치료 및 도포제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임 원장은 "바디 여드름은 함부로 짜내면 오히려 고름 등의 염증이 주변으로 퍼지거나 과도한 피부 조직 손상으로 움푹 파이는 흉터 및 색소 침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방치하거나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것을 권했다. 또 솟옷은 면제품으로 입을 것, 몸에 꽉 붙는 옷은 피할 것, 집에서는 절대로 여드름에 손을 대거나 짜지 말 것, 목욕 후 오일이나 로션, 샤워 코롱의 사용에 주의할 것,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관리할 것, 여드름이 난 부위는 1주일에 1~2회 정도 딥클렌징을 시행할 것 등을 당부했다. / 도움말=아임피부과 전문의 임하성 박사/ 헬스조선 편집팀 (cywon@chosun.com)
    피부과2008/05/16 16:59
  • [건강서적] 항암 식품의 모든 것 '암 억제 식품사전'

    [건강서적] 항암 식품의 모든 것 '암 억제 식품사전'

    일본의 종양연구 권위자인 니시노 호요쿠 교수가 설명한 '암억제식품사전'은 평소에 즐겨 먹는 식품만으로도 충분히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소개하는 책이다. 니시노 교수는 암을 예방,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 50여 개의 식품을 선정해서 각 분야의 전문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이들 식품의 섭취 및 이용 방법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식품사전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책에서는 식품을 채소류, 곡류, 과실류, 버섯류, 해산물류, 조미료 향신료, 차와 음료 등 8가지 식품군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식품군에서 가장 일반적인 식품 50가지를 선별한 뒤 그 식품들에 들어 있는 항암성분 및 효과를 쉽게 풀어 설명했다. 여기에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식품 관련 정보와 자료 및 용어해설 그리고 다양한 도표를 보충한 점도 눈에 띈다. 개별 식품마다 <왜 암에 좋은지>,<최신 연구성과와 임상실험 결과> 그리고 <식품 선별 요령>과 <효과적인 시식 방법>을 정리했고 마지막에 <쿡앤조이(Cook&Joy)>를 덧붙여 식품을 이용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식품별로 연구자 프로필과 연구 분야 및 삽화와 자료사진 연구데이터를 제시해 신뢰와 객관성을 더해주고 있다. 식품별로 간단한 활용 팁과 알아두면 좋은 상식을 덧붙이고 12항목의 컬럼을 추가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한다. 저자 니시노 호요쿠 종양 생화학을 전공했다. 1970년 교토부립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동 대학 생화학교실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1976~1978년 미국 하버드대학 의학부에서 공부하였으며, 교토부립의과대학 조교를 거쳐 조교수로 재직하였다. 이후 일본 국립암센터연구소 암예방연구부 부장을 역임하였고, 1995년부터 현재까지 교토부립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니시노 호요쿠 교수는 그동안 식품의 암억제효과를 밝히려고 끊임없이 연구하였으며, 특히 이러한 연구 성과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과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 발표하고 있다.  칼럼내용 핵산이 암을 예방한다(1) 핵산이 암을 예방한다(2) 자몽은 약과 같이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우유 성분 락토페린이 암 에방에 효과적이다!?주목받고 있는 상황버섯버섯류의 항종양 효과꽁치를 많이 먹으면 피가 멈추지 않는다?암세포의 자기 사멸 ‘아포토시스’高 식이섬유식이 대장암을 예방하지는 않는다? 책 내용 일부는 헬스조선닷컴 건강컬럼코너(http://health.chosun.com/healthyLife/main.jsp)에서 볼 수 있다. /헬스조선 편집팀
    책/문화2008/05/16 14:20
  • 꽃미남 K군이 솔로인 이유? 입에서 냄새가 나서...

    잔인한 4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싱글들의 마음은 싱숭생숭하기만 하다. 최근 나들이 가기에 좋은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 외로운 싱글들은 함께 할 연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진다. 남녀가 새로운 만남을 가질 때 겉으로 보이는 첫인상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첫인상에서 호감을 얻었다고 해도 입에서 나는 악취 때문에 대화하기가 어렵다면 그 또한 비호감이 될 수 밖에 없다. 구취는 내장계의 질환도 이유가 될 수 있지만, 90% 이상이 구강 내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연애 성공의 첫걸음은 평소 구강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는 것이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등 구강 내 질환이 의심되거나 발견될 경우 즉시 치과검진을 받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 냄새의 원인은? 입은 음식물을 분해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늘 각종 세균들이 번식하는 곳이다. 또,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므로 세균이 증식하는데 최적의 환경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구강 내 과도한 세균증식을 막기 위해서는 식후 양치질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혀의 돌기 사이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잘 붙기 때문에 혀를 닦지 않으면 구취가 그대로 남게 된다. 양치질을 할 때 구역질 때문에 혀나 입천장은 잘 닦지 않게 되는데 이런 경우 2초 정도 숨을 참고 닦으면 된다. 이 밖에도 치석, 치태, 잇몸질환, 충치 등의 구강 질환 때문에 구취가 발생할 수 있다. 서울 램브란트 치과 황재홍 원장은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충치나 잇몸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와 더불어 혀에는 입 냄새의 원인이 되는 잇몸질환∙충치유발 세균들과 설태(舌苔)가 붙어있기 때문에 양치질을 할 때 반드시 혀까지 닦아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입 냄새 없애려면? 지긋지긋한 솔로생활을 청산하기 위해 외모를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취가 있다면 이를 치료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황 원장은 “구취는 남녀간의 연애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만, 증세가 심해지면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취를 없애기 위해서는 우선 식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구취를 유발하는 육류는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구취의 강도를 높이므로 되도록이면 싱겁게 먹는 것이 구취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와 더불어, 금연과 금주는 필수적이다. 널리 알려진 것처럼 담배와 술은 입 냄새를 강화시키는 주범이다. 또, 탄산음료와 유제품 등은 구강 내 박테리아를 증식시키므로 마시고 난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이나 가글을 해야 심한 구취를 막을 수 있다. 입 냄새의 원인 중 하나인 혀에 끼는 설태(舌苔)는 컨디션이 안 좋거나 피로할 때 많이 생기므로 평소 가벼운 운동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면 구취제거에 효과적이다. /헬스조선 편집팀/도움말 = 서울 램브란트 치과 황재홍 원장
    치과2008/05/16 10:26
  • 혈변보시다 돌아가신 할머니, 나도 유전된다고?

    몇 해전 이맘때 28세의 청년이 찾아와 심한 변비를 호소했다. 젊은 변비 환자 치곤 병색이 보였기에 단순한 변비가 아닐 것 같은 직감이 들었다. “육식보다 채식을 즐기는데도 변비가 심하네요. 아랫배에 뭔가 딱딱하게 잡히기도 하고요. 간혹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게다가 얼마 전부터는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급격히 줄고 있어요.” 대장암이 의심돼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했다. 아니나다를까 좌측 결장암이었다. 조심스럽게 검사 결과를 알려주는데, 환자의 반응이 뜻밖이었다. 놀라기는커녕 알고 있었던 듯 침착한 모습인 것. “외할머니께서 복부에 커다란 혹이 생긴 뒤 혈변을 보다가 55세에 돌아가셨어요. 그 때만 해도 6•25 한국전쟁 후 어렵던 시절이라 병명을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어머니께서도 45세에 대장암으로 우측 대장 절제술을 받으셨거든요. 아무래도 유전인가 봅니다.” 청년의 말대로 선대로부터 내려온 유전성 대장암의 가능성이 높았다. 청년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의 검사도 시급했다. 얼마 후 6명의 가족들이 모두 병원에 찾아와 조직 검사와 내시경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6남매 중 큰 형과 둘째 누나에게서 대장암이 발견됐다. 다행히 청년을 포함한 3명 모두 비교적 조기 대장암이어서 수술로 완치될 수 있었다.  환자의 어머니는 본인 탓이라는 생각에 눈물을 글썽이며 자녀들과 손자들을 위한 예방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유전성 질환을 근원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대장질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미리 알았다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다행히 대장암은 진행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조기에만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위로하고, “정기 검진과 배변 변화 확인에 신경 쓸 것”을 조언해 주었다. 대장암 환자가 모두 가족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력은 무시할 수 없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가족의 경우 유전적 체질이 비슷할 뿐 아니라 식습관이나 생활 패턴이 유사하기 때문에 같은 병을 앓게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유전성 대장암은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질환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대장 전체에 100개 이상의 선종성 용종이 생겨 암으로 발전하는 가족성 용종증 대장암과 용종이 별로 생기지 않는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그것이다. 가족성 용종증 대장암은 전체 대장암 환자의 1% 정도에 불과하나, 앞서 소개한 청년과 같은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은 5~10% 정도로 비교적 발생률이 높다. 유전성 대장암은 가족의 병력을 토대로 진단 가능하다. 그러나 조상들의 병원 치료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가족력 확인이 어려운 데다가 핵가족 시대에 들어서면서 가족들의 숫자 또한 적은 탓으로 정확한 진단이 쉽지 않다. 가장 확실한 진단 방법은 염색체 검사를 통해 유전자의 이상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유전성 대장암은 일반 대장암에 비해 진단, 치료, 추적검사 시 특별히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 또한 환자뿐 아니라 그 가족 전체에 대한 선별 검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특히,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은 대장 이외의 위, 자궁, 난소, 신장 등에 암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확인 검사도 필수적이다. 수술법도 일반 대장암일 때 병소만 제거하는 것과 달리 대장을 완전히 절제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일반 대장암에 비해 수술 후 남겨진 대장 조직에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3배 정도 높기 때문이다. 유전성 대장암이 의심되면 가족 전체가 반드시 대장암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25세부터 1년마다 대변 잠혈 검사를, 2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35세 이후에는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매년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도록 한다. 가족 중에 대장암 발생 연령이 25세 이전인 사람이 있을 때는 그 환자의 대장암 발생 연령보다 5년 전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동근 대표원장
    대장질환2008/05/16 10:16
  • 고혈압, 하루 30분 음악으로 치료가능?

    하루 30분만 음악을 들으면서 심호흡을 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피렌체 대학 피에트로 A. 모에스티 박사팀은 혈압 조절을 위해 혈압약을 복용하는 28명의 한 달 동안 성인에게 음악을 들으면서 심호흡을 하도록 지시한 후, 한 달 동안 음악을 듣지 않으면서 심호흡만 한 20명의 성인들과 혈압의 변화 정도를 조사했다. 대상자들은 느린 템포의 클래식, 켈틱 음악, 인디안 음악을 CD로 한 달 동안 하루 30분씩 꾸준히 들으면서 호기를 흡기보다 2배 길게 하는 심호흡을 하도록 지시 받았다. 그 결과 한 달 후 대상자들의 수축기 혈압 평균은(혈압을 읽을 때 처음 말하는 혈압) 은 3mmHg 떨어졌고, 평균 이완기 혈압 평균은(혈압을 읽을 때 두 번째로 말하는 혈압) 4mmHg 떨어졌다. 반면, 음악을 듣지 않으면서 심호흡만 한 대상자들은 혈압이 변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느린 템포의 음악을 들으면 고혈압 환자들의 통증이나 불안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모에스티 박사는 “혈압을 낮추는 데 있어서 음악과 심호흡 중에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음악과 심호흡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항고혈압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은 명확하다”고 모데스티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고혈압 학회 연례모임에서 발표됐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고혈압2008/05/16 10:13
  • 임산부, 강아지용 샴푸 조심해야

    애완동물용 샴푸에 들어있는 살충제 성분이 자폐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 대학 이바 헤르츠-피치오토 교수 팀은 자폐증이 있는 아이들 333명과 자폐증이 없는 198명의 아이들의 혈액과 소변 샘플을 채취하고, 아이 어머니들이 임신 3달 전부터 아이가 2살이 될 때까지 사용한 화학약품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자폐증 아이들의 엄마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엄마보다 ‘피레트린’ 이라는 물질이 들어간 애완용 샴푸를 2배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엄마가 임신2기 (임신4~6개월) 동안 이 샴푸를 사용했던 경우에 아이가 자폐증에 걸릴 위험의 정도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뇌에서 흥분과 억제를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 사이의 불균형은 자폐증의 한 가지 원인이다. 따라서 엄마가 임신한 상태에서 애완동물용 샴푸를 사용하면 샴푸에 들어있는 피레트린이라는 살충제 성분이 태아의 혈뇌장벽(BBB)에 손상을 줘 신경학적 손상을 일으키고, 신경전달물질의 신호의 전송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피치오토 교수는 “자폐증은 유전과 환경적 요소 사이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발생 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에트린이 자폐증의 유일한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런던에서 열린 자폐 연구 국제 모임에서 발표됐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기타2008/05/16 10:12
  • S라인 미소녀, 허리가 아픈 이유

    “엄마 허리가 너무 아파 조퇴해야겠어요” 중학교 2학년인 미영이(가명·15세)는 새 학년에 올라가면서부터 조퇴가 잦아졌다. 미영이 엄마 K씨는 미영이가 학교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꾀병을 부리는 것 같아 내심 걱정이 앞섰다. 혹시 왕따라도 당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었다. 허리가 아프다는 딸을 따라 척추 전문병원에 들어서면서도 아프다는 딸에 말을 반신반의하는 눈치였다. 필자가 진료실에 들어선 미영이를 보니 한눈에도 한 쪽 어깨가 처진 것이 확실하게 보였다.  미영이는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손으로 얼굴을 괴고 비스듬하게 앉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게 병의 원인이었다. 사람의 척추는 앞에서 보았을 때 일자로 보이고 옆에서 보았을 때 S자로 보인다. 이러한 정상적인 곡선이 흐트러지는 것을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척추측만증이 나타나면 척추가 휘고 골반은 틀어진다. 또 다리의 길이가 서로 같지 않지 않게 되며 어깨 한쪽이 처지게 된다. 이렇게 몸의 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에 허리나 목, 등쪽으로 통증이 오게 되고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이 힘들어 진다. 척추측만증은 원인에 따라 별다른 이유 없이 성장하면서 측만증이 나타나는 특발성 측만증과 나쁜 자세에 의해 발생하는 기능성 측만증으로 나뉜다. 그 외에는 선천적 척추의 기형이나 압박골절의 후유증으로 측만증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미영이처럼 10대에 발생하는 원인은 장시간 나쁜 자세로 앉는 것과 비만, 운동부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사춘기 즈음에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중고등학생이나 20대 초반에 병원을 찾는다. 내원 환자 대부분이 자세가 틀어져 있으며 허리통증을 호소 하고 있다. 또, 통증 때문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므로 학습부진이 초래된다.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외관상으로도 척추가 틀어진 것이 확연히 보이게 되고 점차 통증이 심해지면서 디스크로도 발전할 수 있다. 한 단계 더 나아가면 흉곽이 찌그러져 심장이나 폐가 눌리게 되어 호흡 곤란과 같은 심폐장애가 일어나 순환계에 문제도 발생 할 수 있다. 특히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서 사춘기 시절에는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척추측만증의 진단은 간단하다. 심한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간단한 X-ray 검사로 진단된다. 검사 결과 증상이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자세를 바로 잡는 치료를 받으면서 경과를 살펴 본다. 병이 진행하는 경우에는 척추 하나하나를 잡아주고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는 심부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서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측만 각도가 50도가 넘거나, 마비 또는 감각 이상 등 신경학적 이상이 있거나 심폐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척추고정술 등 수술이 필요하다.척추측만증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되돌리기에도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한쪽어깨가 올라가 있거나 한쪽 쇄골이 튀어나온 경우, 골반이 틀어져있거나 다리의 길이가 차이 나는 경우엔 척추측만증이 어느 정도 진행 됐을 수 있다. 또, 바로 서서 손을 모은 뒤 허리를 90도 정도 구부렸을 때 견갑골의 높이가 다르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보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 연세SK병원 신경외과 문병진 과장
    정형외과2008/05/15 10:22
  • 12~22세?유방암 막으려면 이 때 운동하세요

    청소년기부터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연구가 나왔다. 워싱턴 약학 대학 그라함 콜디츠 박사는 24-42세의 폐경 전 여성 64000명에게 12세부터 현재까지 어느 정도 운동을 해왔는지를 설문조사 했다. 6년간의 추적 연구 결과, 한 주에 13시간 이상 걷거나 3.25시간 이상 달리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폐경 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23%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기와 성인 초기인 12-22세까지의 운동여부가 폐경 전 유방암의 발병 유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라함 콜디츠 박사는 “청소년일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면 운동으로 인한 유방암 예방효과가 가장 극대화 된다” 고 말했다. 운동과 유방암과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진은 “운동을 하면 에스트로겐, 인슐린, 그 외 암의 발생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성장 호르몬의 생산이 줄게 돼 상대적으로 암에 걸릴 확률이 줄어 드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 동안 규칙적인 운동이 폐경 후 여성의 유방암 발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는 많았지만, 운동이 폐경 전 여성의 유방암 발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그라함 박사는 "월경 시작 나이, 폐경 나이, 가족력 등과 같은 다른 유방암 위험 인자와 달리, 운동은 여성 스스로 선택하고 조절할 수 있는 위험 인자라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의미가 크다. 젊은 여성들은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암협회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최신호에 실렸다.  /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유방암2008/05/15 10:21
  • 아나운서지망생A 양, 입안에 숨겨진 1인치의 비밀?

    아나운서 지망생 A양이 병원이 밀집한 압구정역에 내렸다. ‘병원’ 하면 흔히 떠올리는 ‘그곳’ 인 성형외과가 아닌 치과를 가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 곳을 찾은 이유가 좀 독특하다. ‘치’과의 치아가 아닌 잇몸 때문. 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눈, 코에 집중되던 여성들의 관심이 최근에는 팔자주름이나 잇몸과 같이 그 동안 주목 받지 못했던 숨겨진 얼굴부위들로 전파되고 있다. A양은 평소 아나운서 아카데미 선생님들로부터 ‘입을 좀 시원시원하게 벌려서 얘기해봐’ 라는 주문을 많이 들었다. ‘입을 크게 벌린다고 벌려도 카메라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면 답답하게만 보이는 이유가 뭘까’ 하고 고민하던 찰나에 ‘잇몸성형’ 이라는 것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된 A양. 그 길로 강남의 한 치과를 찾게 된 것이다. 아직까지 ‘아는 사람만 안다는’ 잇몸성형을 하러 병원을 찾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A양처럼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 동시에 치아가 짧아 답답해 보이는 경우다. 이런 경우가 현재 잇몸성형을 원하는 사람들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칼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잇몸자체만을 줄이기도 하고, 잇몸과 뼈 사이의 간격이 좁은 사람의 경우에는 잇몸 아래의 뼈까지 함께 줄이기도 한다. 뼈를 함께 줄이면 잇몸이 다시 자라나는 부작용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 거꾸로 이가 너무 길어 과도하게 치아가 보이는 경우에도 잇몸 성형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이때는 입천장 속에 들어있는 두꺼운 잇몸을 가져오거나 치아 위쪽에 콜라겐을 주입해 잇몸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쳐져 내려오게 해 노출되는 치아를 어느 정도 덮을 수 있다. 경희의료원 김여갑 교수는 “때로는 이렇게 단순히 잇몸성형만으로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A양처럼 치아가 많이 보이지 않아 답답해 보이는 경우는 단순히 잇몸이 많이 보여서 일 수도 있지만, 위턱이 발달하지 못해 입 자체가 많이 벌어지지 않아서 일수도 있다”고 말했다. 압구정예치과 손일수 원장은 “반대로 잇몸이나 치아가 너무 많이 보이는 경우에는 치아가 길어서 일 수도 있지만 말할 때 입술이 과도하게 올라가 치아가 많이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이때는 잇몸을 치아에 덧붙이는 것보다 잇몸과 입술을 살짝 꿰매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손 원장은 “흔히들 치아 폭과 치아의 길이가 1대 1.6을 이루는 경우를 치아의 황금비율이라고 한다. 하지만 갸름한 얼굴에는 갸름한 치아가 네모난 얼굴에는 네모난 치아가 어울리듯이 잇몸성형을 선택할 때에도 자신의 얼굴과 치아, 턱구조 등에 맞는 모양과 방법을 먼저 찾아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는 잇몸성형뿐 아니라 잇몸미백도 인기다. 치아미백이 인기를 얻으면서, 치아 미백 후 하얘진 치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검게 보이는 잇몸까지도 깨끗하게 만드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 잇몸 색이 검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멜라닌 색소가 많아서인데, 이때에는 10분 정도 시술로 멜라닌 색소를 제거해 핑크빛 잇몸색을 만들 수 있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치과2008/05/15 10:20
  • 대장항문질환이 섹스리스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장항문병원을 찾았다는 49세 주부 H씨. 진찰실에 들어와서도 더듬더듬 말을 잇지 못하다가 간신히 말을 떼더니, “질에서 변이 나온다”며 얼굴을 붉혔다. 치질로 고생하던 H씨는 20년 전 아는 사람의 소개로 무면허 돌팔이 의사에게 부식제 주사를 맞았다. 그러나 치질이 낫기는커녕 엉뚱한 증상이 생겼다. 질에서 ‘피이피이~’하며 가스가 새기 시작한 것. 돌팔이 의사에게 치료를 받았다고 창피를 당할까 봐 주위에 말도 못하고 끙끙 참는 동안 증상은 점점 심해져 결국 변까지 새게 되었다. 질에서 변이 새다 보니 20년 동안 질염을 달고 살았고, 자연히 부부관계는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다. 이 상태로 20년을 참다니 대단한 인내심이었다. 검사를 해보니 직장과 질 사이에 무려 1cm 크기의 구멍이 나 있었다. 이른바 직장질루였다. 그녀는 2일간 장을 세척한 후 직장점막과 근육 일부를 이용해서 구멍을 막는 전진피판 이동수술을 받고 일주일 후에 퇴원했다. 수술이 잘 되어 무리 없이 완쾌되었고, 지금은 원만한 부부생활과 함께 쾌적한 삶을 되찾았다. 직장질루는 직장과 질에 구멍이 뚫리는 증상으로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비교적 드문 질환이다. 배변 시 항문의 압력이 질에 비해 높아서 대변이 상대적으로 압력이 덜한 질 쪽으로 나오는 것인데, 이로 인한 불편함과 고통은 굳이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주된 발병원인은 자연분만 시의 질 내벽 손상. 자연분만 여성의 0.5% 정도, 즉 여성임산부 1000명 가운데 5명 꼴로 직장질루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한 천공, 직장암ㆍ전립선암ㆍ자궁암 등의 방사선 치료 후유증으로도 발생한다. 또 기구를 사용한 과도한 성행위로 인한 질벽 손상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직장질루의 초기 증상은 직장과 질 사이의 통증과 갑작스러운 하혈을 꼽을 수 있다. 이 시기가 지나면 질에서 가스가 새어 나오게 되고, 이를 방치하면 구멍이 점점 커져 질에서 변까지 나오게 된다. 직장질루는 생긴 위치와 괄약근의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괄약근의 손상 정도가 적은 초기에는 질이나 직장을 통해 구멍을 메워주는 수술을 하면 된다. 그러나 괄약근의 손상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수술이 성공해도 변실금이 생길 수 있어서 복부에 인공항문을 달아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직장질루가 의심될 때에는 부끄럽다고 병을 숨기기보다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병원을 찾아야 하겠다. / 이동근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대표원장
    성의학2008/05/14 10:25
  •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A형간염 질환 캠페인 실시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A형간염 질환 캠페인 실시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이청민)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대표이사 안상점)는 5월9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황금연휴기간 동안 동남아로 출국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A형간염 질환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A형간염 질환은 미국,캐나다,유럽,일본 이외의 국가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동남아국가를자주 방문하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꼭 알아두어야 하는 질환이다. 금번 A형간염질환 홍보 캠페인을 주관하는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민정혜 공보이사는 “최근 들어 A형 간염이 동남아국가들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의사들이 공감하고 있는 사실” 이라며 “A형 간염은 오염된 식수, 어패류, 상한 우유 등의 음식을 섭취하였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위생환경이 좋지 않은 개발도상국에서 쉽게 걸리는 질환이다”고 설명했다. 개발도상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특히 40대 이전 세대는 항체 보유율이 급격히 감소해 대부분 항체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단체급식이나 군대 등의 단체생활을 하면서 A형 간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민정혜공보이사는 또 “어려서는 A형 간염에 걸리면 감기 정도로 지나가지만, 성인은 위장증상, 피곤감, 황달 등의 증세가 심해져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A형 간염발병률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서 질환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예방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번 A형간염 질환 홍보캠페인을 기획한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마케팅 정영진PM은 간염환자 모임인 간사랑동우회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전체825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18%만이 A형 간염의 감염경로나 전염성 여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질환의 위험성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사결과 응답자의 84.2%는 본인의 A형 간염 항체 여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으며, 전체의 5.1%만이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A형간염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매우 낮아 이번 캠페인이 A형간염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형성은 물론 예방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8/05/14 10:23
  • 비아그라가 희귀병 치료제로 쓰인다고?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근위축증 환자의 질병의 진행을 막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몬트리올 심장센터의 마야 카이랄라 박사 연구팀이 근위측증이 있는 실험쥐에게 6주 동안 하루에 한 번씩 비아그라를 투여한 결과, 비아그라를 투여 받은 쥐가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심장의 기능이 향상됐다. 실험에 사용된 쥐는 근위축증의 일종인 뒤시엔느 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과 베커 근이영양증(Becker muscular dystrophy)이 있었다. 이들 질환은 주로 2-6세 어린이들에게 발병하는 진행성 근육 소모성의 질환으로, 이 질병에 이환되면 폐와 심장의 근육을 포함한 모든 자발성 근육이 영향 받아 30세 이전에 죽는 경우가 많다. 비아그라는 포스포디에스티라제 5형 억제제(phosphodiesterase type-5 inhibitor)중 하나로 체내의 PDE5 효소를 억제해 cGMP(cyclic guanosine monophosphate)라는 체내물질이 감소되는 것을 막아준다. 카이랄라 박사는 “비아그라의 이런 효능을 이용해 우리는 근위축증이 있는 쥐에게 비아그라를 투여하면 cGMP의 생산을 많이 하게 돼 보통사람과 같은 심장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cGMP 신호통로 장애가 심근과 관련된 근위영양증의 병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기존이론이 다시 한번 사실로 입증됐다. 이에 대해 카이랄라 박사는 “비아그라처럼 cGMP의 생산량을 늘리게 하는 약은 앞으로 심근증과 같은 심장의 문제와 관련된 근위영양증의 새로운 치료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실렸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홍유미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기타2008/05/14 09:47
  • 아이 눈엔 안경 쓴 사람이 정직해 보인다?

    아이들은 안경을 쓴 친구를 똑똑하고 정직하다고 생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 검안학과 부교수 제프리 월린 연구팀은 6-10세의 어린이 80명에게   안경을 쓴 아이와 쓰지 않은 아이의 사진을 보여준 후 각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전체 아이들의 67%가 자신의 안경착용 여부와 상관없이 안경을 쓴 친구가 그렇지 않은 친구보다 더 영리해 보인다고 답했다. 또 전체 아이들의 57%는 안경을 쓴 친구가 그렇지 않은 친구보다 더 정직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월린 교수는 “일반적으로 대중매체에서 안경을 쓴 사람을 더 지적이라고 묘사하는 경향이 있어 아이들에게 이런 고정관념이 생긴 것 같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아이들은 안경을 처음 착용하면 자신의 모습이 친구들에게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 매우 민감해한다. 심지어 몇몇 아이들은 안경이 자신을 못생기게 만든다고 생각해 안경쓰기를 거부하기도 하는데, 이번 연구결과로 안경을 쓰는 것이 오히려 또래들에게 좋게 보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고 말했다. 한편, 안경 착용 유무와 아이들이 서로에게 느끼는 호감 정도와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 모두 안경착용유무와 관련 없이 자신과 같은 성별을 가진 친구와 노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 연구는 안과학시각생리학 저널(journal Ophthalmic and Physiological Optics) 최신호 에 실렸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홍유미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안과2008/05/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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