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를 사계절로 만난다!
베테랑 여행작가의 엑기스 여행지를 모았다.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사진찍기 좋은 장소와 계절, 그리고 부근의 맛집과 숙박장소를 최신 정보로 소개한다. 계절별로 추천하는 각 여행지에는 풍부한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 여행지의 아름다움을 미리 보고 취사선택할 수 있다.
각 여행지에는 ‘주변 볼거리’ ‘찾아가는 길’ ‘추천 별미집’ ‘숙박정보’ ‘사진 포인트’의 다섯 개 정보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특이점인 사진 포인트는 찾아가기 좋은 시기와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세부적 장소까지 기재하여 여행의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
여행이 끝나고 나면 남는 것은 결국 사진 뿐. 계획없는 휴가는 결국 “집 떠나서 고생”이 되기 십상이다. 이 책과 함께라면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휴가를 만끽하고 덤으로 최고의 여행지의 풍광에 자신의 모습을 담아올 수 있다.
■ ■ ■ 책 속으로 사람들이 여행작가인 내게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어디가 좋으냐’는 것이다. 선뜻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취향이 다르듯이 여행지에 대한 개인차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곳이 어디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정말로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곳이 어디였을까?
생각해보니 아름다운 곳은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국내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내가 본 절경(絶景), 절로 탄성이 터져 나올만큼 아름다운 곳은 참으로 많았다. 물론 찾아간 계절과 내 기분과도 무관하지 않았다. 그때의 감흥을 다시 되새기며 최고의 여행지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보았다. 이 책은 순전히 내 기준에 의한 여행지 선정이지만, 엄밀히 따지고 보면 긴 경력의 소유자가 선택한 베스트 여행지라고 아니할 수 없다.
- 저자의 말 중에서 -
매화꽃을 찾아 선암사로 떠나는 여행객은 많다. 차량 통행이 안 되는 매표소부터 계곡물과 청신한 숲공기를 맞으면서 천천히 걸어가면 승선교(보물 제 400호)가 눈길을 잡아끈다.
계곡을 사이에 두고 선녀들이 목욕하고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듯한 아치형 승선교는 암반위에 자연석을 쌓아 만든 반달 모양의 돌다리다. 가히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다리’답다. 발길이 승선교에서 저절로 멈추면 반드시 계곡 밑으로 내려가봐야 한다. 강선대와 어우러진 멋진 사진을 찍기에 그만이다.
조계산 자락에 들어앉은 선암사는 여느 곳보다 기온이 낮아서 3월 중순경이 되어야 꽃이 핀다.
- 본문 10페이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에서 봉산면 구절리를 잇는 27킬로미터 비포장 구간은 오프로드, 산악자전거, 지역 주민들이나 겨우 찾아 나서는 첩첩오지길이다. 이 길 초입에 두타산 얼음골 이끼계곡이 숨어 있다. 얼음골 이끼계곡은 신기계곡 초입에 있어서 힘겹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두타산에 물이 불어날 때면 수많은 사진가들이 찾아온다. 계곡 옆 산길을 따라 2-3분 정도만 오르면 멋진 이끼계곡을 만날 수 있어서 발품을 많지 팔지 않아도 된다. 초입에서 만나는 이끼계곡은 시작에 불과하다. 아름다운 이끼계곡은 계속 이어지는데, 국내에서는 가장 길고 멋지다. 사진가들의 잦은 발걸음 때문에 좁은 산길은 반질반질 윤이 날 정도가 되었고, 사진 포인트로 내려가는 길목에도 어김없이 길이 나 있다. 비가 내려 물줄기가 거세지고 물보라가 치는 날 찾으면 이곳이 ‘무릉도원’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본문 101 페이지 - ■ ■ ■ 저자 소개
지은이 이신화는 잡지사와 신문사에서 10년 동안 근무하고 1994년 <이코노미스트>를 마지막으로 타고난 역마살과 끼를 살려 여행 전문 작가가 되었다. 그간 KBS, SBS, 교통방송, <중앙일보>, <조선일보>, <주간조선>, <퀸>, <주부생활>, <우먼센스>, <여성조선> 등 매체에 꾸준히 얼굴을 내밀었고, 저서로 <<걸어서 상쾌한 사계절 트레킹>>,<<결혼 전에 꼭 가봐야 할 낭만적인 여행지>>,<<여행작가 이혜숙의 좌충우돌 여행기>>, <<몸이 좋아하는 건강여행 1,2>>, <<잊지 못할 가족 여행지 48>>, <<서울 근교 낭만드라이브 완벽가이드 101선>>,<<7인 7색 여행이야기(공저)>>, <<없어지기 전에 꼭 가야할 여행지 맛집>>, <<대한민국 최고의 맛집 119>> 등이 있다. 현재 한국관광공사의 ‘이달의 가볼만한 곳’ 선정위원이자 여행작가협회 기획이사다.
■ ■ ■ Contents
01 : 봄01_ 매화꽃과 산수유, 동백여행02_ 벚꽃 여행03_ 진달래와 복사꽃 여행04_ 유채꽃 여행05_ 진홍빛 속에 파묻혀 숨막혀 죽어도 좋을 철쭉꽃06_ 차밭 여행
02 : 여름01_ 매혹적인 섬마을 여행02_ 야생화 트레킹03_ 연꽃과 수련 여행04_ 눈으로만 보는 이끼계곡 여행05_ 아름다운 폭포, 계곡 여행06_ 고원 여행
03 : 가을01_ 염전과 갯벌체험장 여행02_ 물도리동 여행03_ 공연 여행04_ 은행나무, 단풍숲이 아름다운 곳05_ 억새의 진수
04 : 겨울01_ 눈꽃 여행02_ 겨울 강, 호수의 얼음 여행03_ 겨울 별미 굴구이촌과 아름다운 겨울 여행04_ 뜨거워서 좋은 최신식 스파 여행05_ 동해안 일출 명소
부록 : 제주도 테마 여행
/ 헬스조선 편집팀
-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물놀이 시즌이 돌아왔다. 바닷가, 해수욕장, 계곡, 수영장 등 물이 있는 곳이라면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이와 함께 빈발하고 있는 것이 각종 물놀이 사고.
그러나 물놀이 부상은 조금만 주의하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물놀이를 하다 허리, 척추 손상(신경손상) 및 목뼈 부러짐 부상으로 연결,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건강법을 동서신의학병원 척추센터 김기택 교수(정형외과)로 부터 알아보자.
▲ 튜브전복 사고
휴가철 튜브나 놀이용 고무보트 등 물놀이 도구를 과신해서는 안 된다. 바다에서 튜브를 타고 놀다가 조류에 휩쓸러 가거나, 물속에서 튜브 등이 뒤집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 튜브 안에 엉덩이를 걸친 상태에서 튜브 놀이를 하다 갑자기 큰 파도, 바람에 튜브가 뒤집혀 허리 및 목뼈, 신경 손상을 입었다.
누워서 튜브를 타다가 머리가 모래사장 쪽을 향하는 경우는 튜브 전복 시 몸이 뒤로 뒤집어 지면서 머리가 모래사장에 닿아 목이 과도하게 굴곡되어 경추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튜브 전복 사고로 경추부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신경학적 손상이 있는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단순 염좌, 수술적 치료까지 가는 경우가 있으며, 사지 마비 증상 등 튜브 전복 사고로 인한 경추 손상은 신연-곡 손상과 심한 신경학적 손상이 동반된다.
∴ 목뼈와 척수
물놀이 때 가장 주의해야 할 부상 중 하나가 다이빙을 하다 경추, 즉 목뼈를 다치는 것이다. 흔히 다이빙을 잘못해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면 뇌진탕을 걱정하지만, 사실은 아래쪽 목뼈가 굽어지면서 척수가 손상되는 것이 더 위험하다. 목뼈와 척수를 다치면 사지마비와 의식장애 같은 심각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 허리
튜브전복, 물속에서 갑자기 허리를 틀어 돌아보는 물장난을 치다 넘어지지 않기 위해 허리를 급격하게 움직이면 요추 염좌 같은 부상의 위험이 있다. 일단 요통이 생기면 차가운 수건이나 얼음팩으로 마사지를 해준다. 냉기가 혈관을 수축시켜 통증을 줄여주고 허리 주변 근육이나 인대의 염증이 확산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허리를 삔 것 같으면 딱딱한 바닥에 누워 다리 아래에 수건이나 가방 등을 무릎 높이 정도로 받쳐 놓고 휴식을 취한다. 통증이 지속되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무릎
물놀이 도중 넘어지면 십자인대 부상의 위험이 있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위, 아래의 뼈와 뼈를 견고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며 앞쪽과 뒤쪽에 각각 하나씩 있는데, 넘어져 무릎을 세게 부딪치면 후방 십자인대에 손상을 입기 쉽다. 십자인대가 손상되면 무릎이 불안정해져 앞 또는 뒤쪽으로 밀리고 무릎에 피가 고이면서 무릎을 굽힐 수 없게 된다. 넘어지는 순간에 인대가 뚝 끊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십자인대 파열 가능성이 크다. 만약 넘어진 후 반 나절 정도 지난 후에 무릎 부위가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하다면 반월상 연골까지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무릎을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후 즉시 응급실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보조기구와 약물 치료로 대부분 회복이 가능하나, 심하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인대 파열이나 연골 손상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결과가 좋고, 반대로 방치하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되면 치료가 쉽지 않을 수 있다.
∴ 어깨
물놀이나 수영을 하다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 중 하나는 어깨 관절이다. ‘수영자 어깨(Swimmer"s Shoulder)라는 스포츠의학용어가 있을 정도로 수영으로 인한 어깨 부상은 흔하다. 팔로 물살을 잡아당기는 동작에서 어깨가 회전할 때 근력과 유연성이 부족하면 어깨 관절이 손상되는 것.
특히 어깨 관절 주변 힘줄과 뼈가 부딪쳐 생기는 충돌증후군이 많이 생긴다. 팔 돌리기를 잘못해 순간적으로 힘이 들어가거나 갑자기 무리해서 수영을 많이 하게 되면, 어깨 관절이 불안정해지면서 주변 힘줄이 뼈 사이에 끼여 충돌하게 되는 것이다. 수영 후 팔을 위로 들어 올릴 때만 특히 아프다면 중돌증후군일 수 있다.
수영을 하다 다쳤을 때는 우선 물 밖으로 나와 안정을 취하면서 얼음찜질로 부기와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우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충돌증후군을 방치하면 어깨 힘줄이 끊어지는 회전근개파열로 진행 될 수 있고, 어깨 탈구의 경우 습관성이 될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이라면 어깨 성장판에 이상이 올수 도 있으므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엉덩이
미끄러운 물가에서 넘어졌을 때 가장 손상을 입기 쉬운 부위는 엉덩이 관절, 즉 고관절이다. 고관절은 골반뼈와 넓적다리뼈를 이어주는 관절로, 마치 소켓처럼 생긴 둥근 골반뼈 속에 공 같이 생긴 넓적다리뼈가 들어가 있는 형태다. 뼈 외부는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로 덮여있다.
젊은 사람의 경우 고관절의 구조가 안정적이고 뼈나 연골이 건강해서 한번 넘어져 심각한 부상을 입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60세 이상이나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고관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가에서 넘어진 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며 걷기가 힘들다면 고관절 골절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때는 환자를 함부로 옮기지 말고 적절한 응급처치 후 빨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움직였다가는 관절 주위의 근육이나 혈관에 더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다.
∴ 발
물속에서 발목을 삐거나 발에 쥐가 나 움직일 수 없을 때는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먼저 발목을 삐었을 때는 경직된 것을 풀려고 발목을 돌리거나 하지 말고, 옆 사람의 도움을 받아 다치지 않은 발에 무게 중심을 둔 채 천천히 걸어서 나온다. 물 밖으로 나온 후에도 환부를 주무르거나 마사지해선 안 되며, 붕대나 수건 등으로 단단히 감싸 고정시킨 후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대주어 통증을 가라앉힌다.발이나 종아리에 쥐가 났을 경우에는 허리를 굽혀 종아리를 주무르면서 손으로 발가락을 세게 젖혀주어 다리 뒤쪽 근육을 풀어준다. 이때 숨을 크게 한번 들이쉬면 좋다. 쥐, 즉 근육 경련은 다리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것이므로 심호흡을 통해 긴장을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
수심이 깊어 허리를 숙이기 힘들다면 발뒤꿈치를 들고 발가락으로 잠시 서 있는 것을 반복한다. 단 이때는 물살에 휩쓸리지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 부축을 받아야 하며, 수영장이라면 레인을 잡고 실시한다. 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되면 물 밖으로 나와 발끝부터 무릎 위쪽까지 마사지 해준다.
정리운동은 현기증, 근육통 예방
준비운동은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몸 상태를 만들어주며, 정리운동은 근육 속에 쌓인 젖산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준비운동은 철저히 해도 정리운동은 생략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리운동을 하게 되면 갑자기 운동을 끝내는 것보다 빨리 피로가 풀리고 운동 후 현기증이나 근육통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준비운동이나 정리운동으로는 주변 걷기나 제자리걸음 같이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적절하며, 스트레칭은 목, 어깨, 팔, 손, 허리, 무릎, 다리, 발목 등의 순으로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물놀이를 다녀온 후에는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온찜질을 한 후 휴식을 취하면서 피로를 회복시켜 준다.
▲ 물놀이 수칙
① 튜브 탈 때에는!!
바닷가에서 튜브타고 물놀이 할 때는 몸에 맞는 튜브를 선택하고, 큰 파도나 물살에 주의를 해서 과도한 파도타기나 엉덩이만 걸친 상태의 튜브 놀이는 가급적 피한다.
② 다이빙을 하려면 수심을 확인하자
다이빙을 하기 전에 수심이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하여야한다. 너무 얕은 곳에서 다이빙을 한다면 바닥에 곤두박질을 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얕은 물에서 다이빙하면 목뼈가 부러져 마비가 올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③ 무리한 파도타기를 삼가고 낯선 지형 주의
바다에서 무리하게 파도타기를 하다가 물에 휩쓸리는 경우가 많다. 또 강이나 바다에는 구덩이를 비롯, 갑자기 지형이 변하는 곳이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④ 물놀이 전과 후, 정리운동 꼭 하자!
물놀이 전에는 가볍게 5분 정도 준비운동을 한 후 다시 5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서, 체온을 상승시키고 근육과 관절의 경직을 이완시켜 준다. 물놀이 후에는 반대로 몸을 식혀 나가면서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정리운동을 5분 정도 한 후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회복시킨다.
/ 헬스조선 편집팀
-
-
-
-
흔히 복부비만이라고 하면 나이가 들면서 중장년층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 ‘인격의 후덕함’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을 정도로 단순하게 자연스러운 신체변화로만 생각해 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20~30대의 식생활패턴이 변화되면서 젊은층에서도 복부비만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의 경우 지방분해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독성물질들이 뇌세포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쳐 혈관성 치매를 일으킨다. 또 복부에 쌓여있던 지방들이 녹아 뇌에 미세혈관을 막게 되면서 치매의 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즉 복부비만은 혈류의 공급이 복부의 피하지방으로 집중, 미세혈관 순환장애에 의한 치매의 가능성을 높이게 되는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미국의 한 연구기간에 따르면 30년간 관찰한 결과 중 복부비만이 심한 상의 20% 그룹에서 하의 20% 그룹에 비해 치매확률이 2.7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된바 있다.
복부로 인한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치매로 나눌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병원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신경세포 사이에 신호전달이 이루어지는 부분에 장애를 일으켜 기억과 인지기능을 떨어뜨리는 병이다. 특히 이 병은 유전적 소인이 많이 작용한다. 혈관성 치매는 뇌를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치매이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의 연관성을 높인다.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에 필수적인 물을 하루에 2리터 이상 먹어주며, 지방연소에 효과적인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함유된 야채, 채소, 김치 등을 섭취하도록 한다.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비만은 이제 특정연령층만이 아닌 모든 연령대에도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운동과 식습관을 반드시 개선해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며 “체지방을 분해하고 대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요구르트를 하루에 한 개씩 먹는 것도 비만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뱃살을 예방하는 Tip
1. 하루에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으로 내장 지방을 태운다.
2. 오랫동안 앉아 있는 습관을 버리고, 몸을 많이 움직여준다.
3. 기름진 음식을 피하며 과자나 라면 등 튀긴 음식의 섭취를 줄여주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4.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어서 포만감을 유발하고, 공복감이 천천히 오게 만든다.
5. 콩으로 만든 음식인 된장, 청국장, 두부 등을 섭취해 음식 칼로리를 줄이고, 포만감을 준다. (콩은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6. 아침식사를 꼭 해주며, 뱃살의 주범인 야식은 피해준다. (아침식사를 통해 점심과 저녁의 포식을 막을 수 있다)
/헬스조선 편집팀
-
노인척추전문 제일정형외과병원이 2005년부터 2008년 3월까지 내원한 60대 이상의 고령층 환자 6,362명을 조사한 결과 척추관 협착증은 60대가 47%, 70대 48%, 80대 52%로 가장 많이 앓고 있었다. 또 압박골절은 60대에는 10%, 70대 23%, 80대 27%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디스크는 60대에는 21%나 앓지만 70대는 15%, 80대 9%로 갈수록 감소했으며, 척추 염좌 역시 60대에는 10%이지만 70대 4%, 80대 3%로 감소했다.
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원장은 “고령의 노인환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척추질환인 척추관 협착증은 9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도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60대와 80대는 엄연히 세대가 틀린만큼 허리 관리에 있어 각각 달리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노년층 연령별 허리질환 예방법
△ 이제 시작 60대
노인에게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척추관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오게 되는 노화로 인한 대표적 질환으로, 노화 자체를 막을 방법은 없겠지만 평상시 자세를 바로 하고,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했을 때 퇴행성 변화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평소 허리 돌리기와 같은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허리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수영 같은 운동도 도움이 된다. 또 농사일처럼 긴 시간 동안 몸을 구부리고 일을 하는 사람은 1시간 마다 일어서서 허리를 펴주고 허리를 오른쪽, 왼쪽으로 돌려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 크고 허리를 많이 움직이며 반복적인 충격이 오는 골프, 테니스, 축구, 달리기 등은 삼가고, 무리 없이 하는 운동인 걷기나 수영, 제자리 자전거타기 등이 허리에 좋고 매일 한 시간씩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데 가장 좋다. 또한 60대 노인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퇴행성 척추질환을 한가지씩 앓고 있거나 몸이 많이 쇠약해져 있기 때문에 가족의 도움을 받아 함께 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 다시 뛰어 70대
70대는 골밀도가 약해져서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진다. 때문에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노인들의 경우 집안생활이 많아지면서 실내에서의 가벼운 충격도 척추압박골절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화장실, 주방, 침대 등은 노인들에게 실내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다.
평소에 잘 관리했다 하더라도 척추의 노화는 피할 수 없으므로 정기적인 척추검진을 통해 변형, 측만증, 골다공증 등 심각한 척추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다. 걸어 다니는 데에도 지장이 있을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즉시 전문병원을 찾아 원인을 확인, 치료를 받아야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쉬엄 쉬엄 80대
걸음걸이뿐만 아니라 누워있는 자세, 앉아있는 자세 하나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스러워야 하는 80대는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과 가족, 친구, 주위 모든 사람에게 주의를 줘야 한다. 그렇다고 아예 움직임을 줄이는 것도 문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을 즐겨주는 것이 좋다.
딱딱하게 굳은 인대와 근육을 풀어주고 강화하기 위해 보호자를 동반한 걷기와 물속에서 걷기를 하루에 30분씩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80대는 생활방식이 좌식을 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어 몸을 쪼그리고 구부리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허릿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예전에는 80대 같은 초고령자들의 경우 수술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고통을 참아왔으나 최근에는 예전과 달리 ‘최소침습’으로 ‘부분마취’를 통해 몸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술법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치료효과도 좋고 회복시간도 빨라 초고령자들도 부담 없이 수술 받을 수 있다.
/헬스조선 편집팀/도움말: 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원장
-
-
-
-
-
-
-
우리 나라 60대 이상의 노년층 절반 이상이 앓고 있다는 퇴행성관절염. 60대 이상 노년층의 대부분이 무릎, 어깨, 허리 등 관절 통증을 경험해봤으며, 심한 경우 그 통증은 마치 호랑이가 깨무는 것처럼 고통스럽다고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그 통증도 고통스럽지만, 앉고, 걷고, 서서 움직이는 모든 활동에 제약을 주기 때문에 생활 모습에도 큰 변화를 갖고 온다.
지금까지 퇴행성관절염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그 치료법 역시 통증을 줄여 고통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우선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먹으면서 고치는 관절염>(와이겔리 출판,2008)은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과 통증을 없애는 근본적인 치료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관절염 환자를 치료하는 튼튼마디한의원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을 노화현상이 아닌 '관절 약화'로 보고, 한의학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보법(補法)과 교제(膠劑)로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법을 찾고자 한다.
튼튼마디한의원은 책을 통해 "<동의보감>에서는 진액이 마르게 되는 현상을 나이가 들면서[年老] 정과 혈이 마르게 된다[精血俱耗]"라고 적절히 표현하고 있다. 흔히 힘든 일을 하고 "진(津)이 빠진다"라고 말하는 것은 이러한 맥락상 표현이다. 저자는 또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교질'의 감소로 인해 '생명의 물'이 줄어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의 주요 성분인 교질의 손실과 약화에서 오는 질병이다. 그렇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관절 주위의 연조직을 튼튼하게 만들고, 뼈와 연조직을 덮어주는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퇴행성관절염을 다스리는 답이다.
이를 위해 평상시 식생활을 통해 교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절을 강화시켜주면 퇴행성관절염은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이 책에서는 퇴행성 관절염의 한의학적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과 한의학의 관절염 치료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관절의 주요 성분인 '교질'에 대한 한방적 설명과 교질이 풍부한 먹거리, 그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를 덧붙였다.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목차>
1부 관절과 퇴행성관절염의 이해 자연스럽게 보기 : 대비 자연스럽게 보기 : 용도
1장 관절의 이해 몸통의 노예로서의 관절 관절의 구조와 역할 마디로서의 관절 관절의 성장판과 교질 관절의 종류 ●한의학 교실 1 지식과 지혜
2장 퇴행성관절염의 이해 생명의 물을 담고 있는 교질 퇴행성관절염의 원인 퇴행성관절염의 증상 류마티스관절염과의 비교 약화를 동반한 관절의 통증 ●한의학 교실 2 미끈함과 거침
2부 퇴행성관절염 다스리기 몸을 다스리는 법, 치법 사법과 보법 《의방유취》의 사법과 보법 퇴행성관절염과 보법
1장 먼저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자 사각형의 삶 노화가 아니라 약화다 몸을 믿어야 한다 치료를 넘어 보법으로 튼튼한 마디의 꿈 ●한의학 교실 3 청룡의 승천 : 마황
2장 운동으로 마디를 튼튼하게 목욕탕 정기권을 끊자 의자에 앉아 무릎 굽혔다폈다 하기 실내자전거 타기 ●한의학 교실 4 형에 대하여
3장 음식으로 마디를 튼튼하게 통째 먹기 육식동물도 아는 내장의 참가치 심줄과 골막 버리지 마세요 모택동 식탁 위의 돼지껍질 교질 풍부한 돼지족발 돼지의 내장망 양귀비를 닯은 귀비계 항우는 사라지고 패왕별희는 남고 어두육미와 어머니의 사랑 물곰의 진가 뼈째 먹는 홍어 복어껍질과 도치껍질 교질이 숨어 있는 샥스핀 ●한의학 교실 5 방향성 약재
4장 교제로 마디를 튼튼하게 동기상구의 명약 법제와 제형 양은냄비 구멍 나면 양은으로 때워야 교제의 종류 ●한의학 교실 6 한약은 간에 해롭다?
부록 한의학에서 퇴행성관절염의 치료 역사
1장 기원전 1800년경, 은나라 - 이윤팽선 요리하듯 천하를 다스리다 한의약의 비조 이윤 저우런더피엔 용골과 은허 고정과 설렁탕
2장 기원전 206 ~ 기원후 220, 한나라 - 《황제내경》과 《상한잡병론》
3장 조선 중기 - 《동의보감》
●한의학 교실 7 화하족과 동이족
-
은행에 근무하는 윤선희(30세,여)씨는 매달 생리기간이면 고역이다. 업무 특성상 웃는 얼굴로 고객을 상담해야 하는데 생리통으로 인해 도통 좋은 표정을 지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만 되면 생리통은 더욱 심해져 출근조차 힘들 때도 있다. 견디다 못해 병원을 찾은 윤씨는 매년 여름 겪는 극심한 생리통의 원인이 본인의 패션스타일과 생활습관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미니스커트에 배꼽티를 즐겨 입고, 더위를 많이 타는 탓에 늘 시원한 곳만 찾아 다닌 것이 화근이었던 것이다.
이처럼 짧은 옷차림과 함께 선풍기나 에어컨 등의 찬바람에 대한 노출이 많아지면서 여름이면 생리통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겪어야만 하는 생리, 좀 더 편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법을 알아본다.
여름철 배꼽티가 생리통 심하게 해
“여자는 항상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여성의 신체 중 차가운 것에 가장 약한 부분인 복부가 따뜻해야지만 자궁을 보호하고 생리통을 비롯한 다양한 여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철엔 미니스커트와 골반바지, 배꼽 티 등 여성들의 옷 길이가 점점 짧아진다. 뿐만 아니라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의 과다사용과 찬 음식 섭취로 겨울보다 오히려 찬 기운에 대한 노출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 복부가 차가워지면 피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해 생리통이 더욱 심해진다. 또한 장마와 잦은 샤워, 물놀이 등으로 인하 습한 기운에 대한 노출도 생리통을 심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외에 S라인 몸매를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도 생리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로 인해 몸속 기운이 정체되면서 생리혈 배출이 어려워져 통증이 생기고, 식사조절로 기운이 부족할수록 생리통을 심하게 겪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위생상태가 청결하지 못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한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 등 외부적 요인도 생리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생리통은 크게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경부협착 등 다른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통증과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나타나는 통증으로 구분된다. 이때, 다른 질병으로 인한 것이라면 원인 질병을 치료함으로써 생리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특별한 질환 없이 나타나는 생리통은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생리통은 평소 몸이 차갑거나 차가운 환경에 몸이 오래 노출되면서 찬 기운과 습한 기운이 체내에 머물게 되면서 나타난다. 차가운 기운으로 골반 내 장기의 온도가 떨어지면 자궁 내 혈액의 흐름이 방해를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자궁 속 피가 모이는 울혈현상이 심해지고, 골반 주위의 근육이 수축하게 되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생리통, 생활 속 관리로 예방 가능해
생리가 사람의 힘으로 거스를 수 없는 자연현상이라면, 생리통은 올바른 건강관리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첫째, 여름철 생리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리기간 복부를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배꼽티나 미니스커트 등 노출이 심한 옷을 삼가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조이는 옷도 피한다. 냉방이 잘 되는 사무실 등의 실내에서는 작은 수건 등으로 배를 덮어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둘째, 아무리 덥더라도 너무 차가운 음식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차가운 청량음료나 맥주,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홍차 등은 통증을 악화시키므로 삼가야 한다. 카페인 성분은 혈액을 응고 시켜 자궁을 차갑게 하기 때문이다.
셋째, 생리통이 심할 때는 간단히 발 전체를 주물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약 10분 정도를 꼼꼼하게 주무르면 어느 정도 통증이 완화된다. 발마시지는 단순히 발의 피로뿐 아니라 온몸의 기혈순환을 돕고, 긴장을 푸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복사뼈 안쪽의 움푹 파인 곳은 자궁과 관련된 경혈이므로 이곳을 강하게 지압해도 생리통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넷째, 당귀나 쑥, 생강, 익모초 등을 이용한 한방차를 마셔주면 통증이 완화된다. 한방차는 통증완화뿐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자궁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도 있다.
다섯째,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들이 자주 취하는 다리를 꼬는 자세는 골반이 뒤틀려 골반 쪽 근육이 긴장하게 돼 혈액순화네 장애가 생겨 생리통을 악화시킨다. 요가 자세 중 엎드려서 엉덩이를 치켜 올리는 고양이 자세는 허리와 등 근육을 이완시켜 생리통을 완화시켜 준다.
여섯째, 여름철 생리기간 중에는 특별히 위생에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 생리 중에는 질의 저항력이 약해져 있는데다 덥고 습한 기운으로 자칫 세균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이다. 냉수욕이나 수영을 삼가고 극렬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도 통증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의 생리통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한다. 하지만 평소 손발이 찬 사람, 잘 체하는 사람, 장시간 오래 서 있는 사람,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은 생리통이 악화되거나 장기화될 우려가 높다. 이런 경우,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생리통 발병을 자궁의 기혈순환 저하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자궁의 어혈을 풀어주는 처방을 한다. 따뜻하게 몸을 보충해주는 약물 투약과 함께 침, 약침, 뜸, 부항과 같은 물리치료 및 마사지, 훈증, 좌욕치료 등으로 몸을 다져준다.
반면 생리통의 원인이 다른 질환으로 인한 것이라면 반드시 원인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단순히 참고 견딜 경우 불임이나 유산의 원인이 되고, 더 나아가 여성 건강에 큰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없던 생리통이 언제부턴가 생겼거나,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지거나, 출산 후 생리통이 심해졌다면 자궁 질환들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 헬스조선 편집팀 / 도움말 =정주화 율한의원 원장
-
최근 G8 정상회담에서도 지구온난화는 핵심 의제로 부각되었다. 이제 지구 환경문제는 피부로 느낄 정도로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의 사용 증가는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메탄, CFC, 산화질소 가스의 증가는 온실효과를 통해 지표의 온도를 무려 1.5~4도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피부과 의사들 사이에서는 지구 온난화가 피부암 발생을 증가시키고 각종 치명적 피부 감염증의 빈도를 증가시키고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지구온난화, 피부노화와 피부암 발생도 촉진물론 지구 기온이 올라가는 것과 자외선 양 증가가 동일한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과는 간접적인 방식을 통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 해외 연구진들의 의견이다. 즉, 지구 온난화는 자외선을 흡수/차단하는 구름의 성질과 분포를 변화시키는 한편 고온에 의한 열손상을 유발하여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을 증대시키므로 결과적으로 피부 노화가 빨라지고 각종 피부암 발생률도 증가한다는 것이다.
자외선은 그 파장에 따라 자외선A, 자외선B, 자외선C로 분류된다. 이중 피부에 직접 영향을 주는 자외선은 자외선A와 자외선B이다. 피부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이중 자외선B. 자외선B는 대부분 오존층에서 흡수되고 구름이나 대개 중의 입자에 의해서도 상당 부분 흡수된다. 매우 강력한 자외선이지만 대기를 통해 상당 부분 처리되어 약화된 상태로 지표에 도달하는 셈. 자외선A는 자외선B에 비해 생물학적 작용이 약하지만 구름 등에 의해 많이 흡수되지 않아 대기 중에 매우 풍부히 존재하므로 일광화상, 피부노화, 피부암 발생에 일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흐린 날이라도 오랜 시간 야외 활동을 하였을 때 일광 화상을 입는 것은 바로 자외선A 때문이다. 자외선C는 매우 적은 양 만으로도 피부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파장이 짧아 대기의 오존층에서 철저히 차단되므로 일반적으로는 걱정할 것이 없는 자외선이다. 대기오염으로 인해 오존층 파괴가 가속화되면 자외선C에 의한 피부 손상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지구 온난화 자체와는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 온난화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심화시키는 것은 오히려 대기 중의 구름의 두께나 성질을 변화시키거나 자체의 온열효과에 기인하는 바가 더 크다. 구름에 흡수되는 자외선 양은 구름의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예를 들어 비가 올듯한 아주 진한 먹구름은 지상에 도달하는 자외선을 70%까지 흡수 하기도 하지만 옅은 구름 (light cloud)의 경우 20%도 채 흡수하지 못할 정도로 차이가 크다는 것.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하워드 마이바흐 교수의 최근 논문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는 대기의 정상적 자외선 차폐막인 구름의 성상과 분포를 변화시키고 기타 대기의 입자 상태를 변화시켜 이차적으로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을 증가시킨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 및 피부암 발생이 태양복사열 및 적외선의 '열효과'에 의해서 가속화된다는 사실도 몇 년 전 국내 연구진에 의해 실험적으로 증명된 바 있다 . 이처럼 지구 온난화는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자외선의 피부손상을 촉매한다. 동물실험에서는 온도가 1도 증가하는 경우 자외선에 의한 피부암 발생이 3~7% 증가한다고 한다.
지구온난화, 국내 라임병 상륙과 해수욕장 해파리 급증과도 연관성 높아
피부노화나 피부암뿐 아니라 지구 온난화는 생태계의 변화를 일으켜 각종 위협적인 피부 감염증의 빈도를 높인다. 예전에는 해외 논문에서나 볼 수 있던 악성 진드기 감염증인 '라임병'의 국내 증례가 최근 들어 국내학계에도 보고되고 있다. 이 밖에도 동남아 등지에 여행 가서 드물게 경험하던 해파리 쏘임증은 어느 새 국내 서남해안 해수욕장의 일상적인 풍경이 되었다. 한국 남부지역의 대표적 계절성 질환인 '쯔쯔가무시병'이 이제 경기 북부에서도 흔히 관찰되고 있다. 말라리아 감염증도 이제 군부대나 비무장지대의 일만은 아니어서 한국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다. 이대로 가다가는 지금까지는 열대 토착병 정도로 여겨져 왔던 '뎅기열'이나 '리슈마니아증'의 국내 발생도 시간문제라는 것이 피부과 전문의들의 우려 섞인 예측이다.
지구 온난화가 피부의 잔주름과 탄력저하, 검버섯, 더 나아가 피부암까지 초래한다면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닐 터.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열대성 감염증의 빈도까지 증가한다면 지구 온난화는 내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임이 분명하다.
/ 리더스피부과 노낙경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