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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뚱뚱할수록 신장암 위험 높아

    뚱뚱할수록 신장암 위험 높아

    뚱뚱하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신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와 단국대병원 예방의학과 하미나 교수가 미국 임상종양학회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40~64세 폐경 여성 1만7481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암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가장 비만한 집단(체질량 지수 30이상)은 기준 집단(체질량 지수 21~22.9)보다 신장암 발생 위험이 61%나 더 높았다. 체질량 지수가 1 증가할 때마다 신장암 발생 위험은 1.08배 증가했다.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홍성준 교수는 "뚱뚱하면 내인성 에스트로겐이나 성장 인자가 많이 분비돼 신장암에 쉽게 노출된다. 고혈압 역시 신장암을 일으키는 원인의 18%를 차지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강력한 위험요인"이라고 말했다.
    암일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1/27 21:46
  •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은 무엇일까?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은 무엇일까? 최근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팀이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이용해 한국인이 복용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복용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은 비타민·무기질 제제(215.1명/천 명당)였고, 그 다음은 글루코사민·콘드로이친 제제(25.4명), 홍삼·인삼제제(20.5명), 클로렐라 제제(16.1명), 오메가-3제제(9.5명), 알로에제제(7.7명) 순이었다. 20세 이상 성인의 29.1%가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있었고, 남성은 23.6%, 여성이 33.0% 이었다. 연구팀의 박현아 교수는 “지금까지는 생산량, 판매량 등 간접적인 지표를 통해 복용량을 추정해왔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의 가격이 제품에 따라 다르고,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 통계에 잡히지 않는 경우도 있어 실제 복용량을 산출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실제 복용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용기나 봉투 등을 전문가가 직접 확인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건강기능식품 기준에 따라 분류한 것. 박현아 교수는 “실제로 얼마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있는지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연령이 증가할수록, 교육 기간이 길수록, 월수입이 많을수록 복용률이 높았고, 흡연을 하는 사람보다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운동을 하는 사람이 건강기능식품 복용률이 높았다. 박현아 교수는 “사회경제적으로 안정된 집단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그룹이 건강기능식품 복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1/24 02:04
  • 허리둘레, 왜 잴 때마다 다르지?

    질병과의 연관성이 높은 복부비만은 허리둘레를 측정함으로써 손쉽게 평가할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는 허리둘레 기준을 남자 90cm,  여자 85cm로 정했다. 그러나  허리둘레는 위치에 따라 그 수치가 달라 정확한 위치에서 어떻게 재느냐가 중요하다.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는 “과거에는 촉박한 진료 시간 안에 옷을 들어 올린 상태에서 허리둘레를 재는 것이 쉽지 않았다. 옷을 입은 채 재기도 하고 정확한 위치가 아닌 신체 부위를 재기도 해 오차가 심했다”고 말했다. 허리둘레를 정확하게 재기 위해서는 먼저 발 간격은 25~30㎝로 벌리고 서서 체중을 균등히 분배시킨 후 숨을 편안히 내쉰 상태에서 줄자를 이용해 측정한다. 측정위치는 갈비뼈 가장 아래와 골반 뼈가 시작되는 지점의 중간부위. 허리에 압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재고,  허리둘레는 0.1㎝까지 측정한다. 심한 비만인 경우나 출산 후, 폐경 후 여성에서는 피하지방이 과도해 허리와 겹쳐져 실제보다 길게 측정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직립 자세에서 피하지방을 들어 올려 측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 병원에서는 비만 평가할 때 주로 전기 저항으로 체지방량과 수분을 측정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기를 이용한다.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 공명영상(MRI)을 통해 좀 더 정확하게 체지방량과 내장지방량을 측정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1/24 02:02
  • 여성은 왜 남성보다 다이어트에 잘 실패할까

    여성이 남성보다 다이어트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룩헤븐 국립연구소(BNL)팀은 13명의 여성과 10명의 남성에게 하루 동안 금식을 하게 한 뒤 그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먹지는 못하게 하면서 보거나 냄새를 맡게 해 30분간 자극했다. 그 후 이들의 뇌 사진을 PET 스캔을 통해 찍자 뇌에서 식욕을 담당하는 부분인 해마, 편도 등의 활성도가 여성이 남성에 비해 훨씬 더 높았다고 미국립과학원보 최신호에 연구팀은 발표했다. 연구를 맡은 왕 젠잭 박사는 “미국에서 남녀 비만율은 비슷하지만 체질량 지수가 30이상인 고도비만은 여성이 남성의 3배다. 이번 연구결과로 여성이 남성보다 살이 더 잘 찔 수 밖에 없는지 그 이유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주 원인은 아마도 여성호르몬인 것으로 생각된다. 호르몬 농도가 변하는 임신 때나 월경 때 폭식하는 여성들이 있는 것처럼 여성호르몬 농도는 식욕과 관련성이 크다”고 그는 말했다. 
    다이어트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09/01/23 17:25
  • 오윤아처럼 나도 갑상선 암 수술, 이제 흉터 걱정 없다

    며칠 전 레이싱 걸 출신의 여배우 오윤아가 수 십대의 카메라가 놓인 포토존 앞에 섰다. 카메라의 관심이 유독 그녀에게 쏠렸던 이유는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뒤 첫 나들이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암 수술을 받으면 쇄골 뼈 부위에 가로로 10㎝크기의 흉터자국이 남아야 하는데 사진 속 오윤아의 목 이곳 저곳을 아무리 꼼꼼히 봐도 흉터자국은 찾아볼 수가 없다. 어떻게 된 일일까? 비밀은 로봇수술에 있었다. 오윤아는 로봇수술기인 다빈치를 이용해 갑상선 종양을 제거했던 것. 이 수술은 일반적인 수술법처럼 갑상선이 위치한 목 부위를 절개하고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겨드랑이에 작은 구멍을 뚫은 뒤 이 구멍을 통해 로봇의 팔을 넣어 종양을 제거한다. 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전문클리닉 정웅윤 교수는 “갑상선암의 경우 환자의 90%가 여성이므로 미용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수술법으로 수술을 받으면 흉터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뿐만 아니라 로봇을 이용하기 때문에 암 절제가 아주 정교해 수술결과도 좋다. 기존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성대 신경 손상, 부갑상선 및 혈관 손상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퇴원도 수술 후 3일 내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1000만원에 달하는 수술비용이 큰 부담이다. 현재까지는 로봇수술이 가능한 대형병원에서만 수술이 가능하다는 접근성의 문제도 있다.
    암일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1/23 17:24
  • 가난하면 키가 안 큰다?

    아장아장 걷는 시기부터 유치원에 입학할 때까지 가난한 아이는 키 성장이 더딜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시에서 1929명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아이가 2살 반, 4살 때 각각 2회에 걸쳐서 자녀의 키, 기본적인 생활유지를 위한 음식, 거주지, 의복, 의약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지 경제적 상태에 관한 설문 조사를 했다. 이러한 양상은 아이의 출생 당시의 건강상태, 형제 자매 수, 엄마의 건강 및 교육 수준 등을 감안해 분석해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난한 가정에서 성장하는 아동은 엄마의 키 같은 유전적인 요소 또는 교육 수준에 상관없이 같은 또래의 아동에 비교하여 키가 작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말했다. 가난하면 영양부족,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이는 아이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성장을 더디게 할 수 있다. 또한 열악한 가정 환경에 놓인 아이는 심리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어 발육에 지장을 줄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이의 부모들이 자녀의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충족시켜 아이가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당국도 빈곤한 가정을 위해 복지정책을 펴야 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1/23 15:45
  • 겨울철 가습기, 이렇게 사용하라

    주부 정선혜(31)씨는 얼마 전부터 목이 따갑고 코가 막혀 가습기를 샀다. 습도를 높여주면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 지지 않아 목 감기를 막는다는 것. 하지만 가습기를 틀고 2~3일이 지나도 이상하게 목 감기는 낫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한 감기에 걸렸다. 한양대학교 호흡기내과 윤호주 교수는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는 물론이고 목 감기가 걸린 환자도 찬 습기가 나오는 초음파식 가습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목에 습기를 공급해 줄지는 몰라도 따뜻한 기관지를 차갑게 만들어 기도를 자극하고, 자극된 기도는 부풀러 올라 기관지염을 더 악화시키고 감기에 걸리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가열되지 않은 물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황색포도상구균과 폐렴간균 등 각종 병원성 세균이 생겨나기 쉽다. 이런 물이 습기로 바뀌어 기관지로 들어오면 목 감기에 걸릴 위험이 더 커진다. 또 찬 습기는 주변 온도를 떨어뜨려 온도에 예민한 노약자나 여성, 어린이가 감기에 걸리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 가습기의 이러한 단점을 막으려면 가열식 가습기를 쓰는 것이 좋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물을 하루에 한번씩 교체하고 청소해야 한다. 세제로 청소하면 세제 찌꺼기가 물 속에 스며들어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적신 수건으로 한번 닦아주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는 것이 좋다. 1주일에 한 번씩은 굵은 소금을 이용하거나 가습기 전용 세제로 닦아주면 된다.
    내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1/23 14:18
  • 겨울 건조증 이겨내는 방법

    피부의 경우 정상적인 수분 함량이 15~20% 정도가 돼야 하지만 겨울철이 되면 10% 미만으로 뚝 떨어져 건조해진다. 눈, 코, 입, 목구멍도 마찬가지.  인체 각 부위가 지나치게 건조해지면 다른 병이 시작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안구건조증눈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눈물 층이 파괴돼 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물샘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부족해져 건조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안구 건조증은 가을이 되면서 주변 수분함량이 떨어짐에 따라 더욱 악화된다. 이안안과 임찬영 원장은 “건조해진 안구를 그냥 내버려 두면 안구가 눈꺼풀이나 주변 먼지와 마찰을 일으켜 미세한 상처가 나면서 뿌옇게 흐려지게 된다”며 “이것이 시력감퇴로 이어지므로 평소 눈이 뻑뻑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무(無)방부제 인공눈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구강 건조증강건조증의 원인은 생활 습관 때문인 경우가 많다. 밤에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나 평소에 코보다 입으로 숨쉬는 사람은 입안이 잘 마른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감을 느낄 경우 침샘 세포가 위축되면서 침 분비가 잘 되지 않는다. 대부분 구강 건조는 심각하지 않은 증상으로 지나가기 쉽다. 하지만 입안이 말라 침이 부족하면 구강 내 점막이 파괴돼 충치가 생기기 쉽고 각종 병균이 몸 속으로 침입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경희대병원 구강내과 전양현 교수는 “입안이 자주 마르면 물을 많이 마시고 신맛이 나는 과일을 먹거나 껌을 씹어 침샘을 자극시켜 주면 좋다”고 말했다. ■  코 건조증 습도가 떨어지면 코는 민감하게 반응해 건조해진다. 건조해진 코 안은 점막 액이나 분비물이 바짝 마르게 돼 딱지가 잘 생기고 막히게 된다. 여기에 코를 자꾸 만지거나 후비면 코의 점막이 헐어 얇아져 코피가 나게 된다. 코 건조증을 예방하려면 물을 많이 마셔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고 실내 습도는 50~60%로 유지해준다. 건조 증상이 심하면 취침 전 코 점막 안에 바셀린을 살짝 발라주면 좋다. ■  피부 건조증가을 건조한 날씨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간다. 수분이 빼앗기면 피부 막이 무너지면서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긴다. 이 때 긁거나 자극을 주면 염증이 생겨 피부가 딱딱하게 굳거나 색소가 침착된다.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피부 건조를 예방하려면 보습크림을 철저하게 발라줘야 한다. 특히 세안이나 샤워 후 물기가 있을 때 3분 내로 보습크림이나 로션을 발라주는 것은 건조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1/23 14:16
  • 박태환 터닝 어렵게 했던 티눈, 겨울에 많이 생겨

    지난 여름 박태환 선수의 ‘터닝’을 힘들게 했던 ‘티눈’. 발에 생기는 아주 작은 환부여서 뭐 그리 대수냐고 묻기 쉽다. 하지만 걸을 때마다 전신에 신경을 곤두서게 할 정도로 불편해 티눈이 생기지 않은 사람들은 그 고통을 모른다. 박 선수도 수영 시 터닝 때마다 티눈 때문에 발이 아파 트레이닝 일정을 미룰까 고민할 정도였다. 그런데 이 티눈이 겨울에 주로 많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박 선수의 진료를 담당한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주흥 교수는 “티눈은 발가락끼리 계속 부딪히거나 특정 부분이 계속 마찰•압박 받을 때 생긴다. 같은 동작을 많이 하는 운동 선수들에게서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처럼 겨울에는 여성 환자들이 특히 늘어난다는 것이 이 교수의 설명. 여름에는 하이힐을 신더라도 앞이 뚫려있어 발가락이 비정상적으로 압박되지 않아 무리가 덜 간다. 하지만 겨울에는 대부분 신발의 앞이 막혀있고 겨울철 여성들이 많이 신는 부츠는 앞이 뾰족하고 굽이 높은데다 사방이 막혀 있어 체중이 발가락으로 많이 쏠리게 된다는 것. 따라서 압박 정도가 심하고 발끼리 마찰되는 정도도 심해 티눈이 많이 생긴다. 이 교수는 “요즘에는 남성들도 키 높이 구두 때문에 티눈이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티눈은 대개 지름 0.3~0.5㎜로 흰 색깔을 띠며 환부 중앙에 ‘핵’ 부분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환부가 넓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2개월 이상 방치하면 환부가 점점 넓어져 치료를 해도 원래 피부 색깔과 감촉으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보통 티눈 환자는 티눈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군데로 퍼져 통증이 심해진 뒤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티눈을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발 모양 이상과 통증 이외에도 티눈이 생긴 부분을 계속해서 피해서 걷게 돼 허리 통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티눈도 조기에 치료해야 효과가 좋다. 우선 발 앞 부분이 꽉 끼는 부츠나 신발을 피하고 피부 연화제를 발라준다. 병원에서는 레이저로 티눈을 평평하게 만든 다음 연화제와 보습제를 발라주는 방법도 쓴다. 임이석 원장은 “간혹 뼈에 문제가 있어 만성적으로 티눈이 계속 생기는 사람이 있는데, 이럴 때는 뼈를 깎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1/23 13:58
  • 성격 좋은 사람 치매 안 걸린다

    성격이 차분하고 흥분을 하지 않는 노인은 치매 걱정을 덜 해도 될 것 같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에서 최근 신경학(Neurology)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6년 동안 78세 이상 500명의 건강한 노인들의 성격을 조사한 결과, 성격이 차분하고 쉽게 흥분을 하지 않는 노인이 쉽게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노인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성이 50% 낮았다. 연구팀의 왕(Wang)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성격에 따라 치매 발병 위험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 상태가 반복되면 뇌의 해마 부분에 악영향을 미쳐서 치매가 발병될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도 쉽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은 성격이 차분하고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감정이 불안정하고 부정적이며 초조함을 많이 느낀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영국 알츠하이머 협회의 연구소 소렌슨박사는 “실제로 많은 의사들이 개인의 성격에 따라서 치매 발병 위험성이 다르다고 믿고 있다. 치매 발병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신체적 활동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자신을 차분하게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1/23 13:57
  • 대장 내시경 검사 받으면 대장암 ‘절대’ 생기지 않아

    대장암은 가장 대처하기 쉬운 암 중 하나다. 내시경 검사만 받으면 절대 암이 생길 위험이 없는 암이기 때문이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일부러 걸리기도 쉽지 않은 암이 바로 대장암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재원 교수는 “대장암의 90%는 용종(폴립)이 암으로 진행된 것이다. 대장 용종은 내시경만으로도 쉽게 제거할 수 있고 일단 제거하면 절대 암으로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장암은 용종 단계에서 십 수년에 걸쳐 암으로 진행된다. 대장암이 생기려면 일반적으로 10~18년의 세월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의 정상 점막세포가 용종(폴립)으로 변하는 데 7~10년, 용종이 암으로 진행하는데 추가로 3~8년이 걸린다. 그렇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으면 될까? 최 교수는 “대장내시경은 위암이나 폐암처럼 그렇게 자주 검사를 받을 필요 없다. 40세 이후라면 매년 한번씩은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최소 5년에 한번씩만 검사를 받아도 된다”고 말했다. 대장암 집안 내력이 있는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40대 이하는 굳이 내시경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설혹 30대 후반에 용종이 생겼다 하더라도 용종이 암으로 변하는데 3~8년이 걸리므로 40대 초반에 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용종 또는 조기암 상태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장 용종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육류 등 지방질과 저섬유질 음식을 피하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장암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1/23 09:46
  • 코털, 이렇게 관리 하라

    코털에 관심은 생각 보다 높다. 옥션 이미용 카테고리 김보연 차장은 “현재 쇼핑몰에 코털 관리기를 파는 판매업자는 약 900명이다. 이들의 하루 총 판매량은 약 200여 개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사는 연령대는 60대로 집계되고 있지만 젊은 나이 중에서 30대에게서도 유독 판매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김 차장은 설명했다. 드러내 놓지는 않지만 길어져 나오는 코털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코털을 관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뽑아버리는 것, 가위로 잘라내는 것, 전문 용품으로 솎아내는 것 등이 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는 “코 털은 비교적 깊이 박혀있고 모공이 크기 때문에 뽑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뽑게 되면 염증 성분이 코 안으로 들어가 뇌나 얼굴을 비롯해 온몸으로 퍼져 나가 이상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코털을 잘못 뽑아서 사망으로까지 이어진 사례도 있다. 전문가들은 자르거나 전문 용품으로 솎아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현재 쇼핑몰이나 시중 전자 이미용품 매장에는 10여 가지 종류의 코털관리 기구가 판매되고 있다. 코털 기구를 살 때는 방수가 완전히 되는지, 칼날이 안전하게 제작되어 있는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는지, 칼날이 녹슬지 않는 재료로 만들어 졌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한편, 코털을 완전히 제모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 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코털을 완전히 제거해 달라는 사람들을 몇 번 봤지만 현재까지 나와있는 제모 레이저 기로는 제모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제모기기가 피부 제모 용도에 맞춰 만들어졌기 때문에 코 안 속으로 들어갈 수 없는 것. 단, 코가 매부리코처럼 튀어나와 코 안이 밖으로 훤히 보이는 사람들이라면 가능하다. 오 원장은 “하지만 코털은 세균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므로 영구 제모보다는 전문 기기로 솎아 내 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1/22 15:23
  • 졸음 이기는 지압점은 여기!

    졸음 이기는 지압점은 여기!

    설 연휴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 후유증’ 없이 설 연휴를 잘 보내고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는 설 연휴 건강관리 요령을 알아본다.◆ 졸음운전 예방 위한 지압 장거리 운전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졸음운전이다. 운전을 하기 전 날 잠을 6시간 이상 충분히 자고 운전대를 잡도록 한다. 하품을 계속해서 하게 되면 이산화탄소가 자동차 안에 많이 축적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하고 지압을 통해 졸음을 쫒는다. 지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잠시 차를 세우고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가볍게 숨을 멈춘 상태에서 지압점을 누른 후 하나부터 넷까지 센다. 잠시 손을 떼고 다섯부터 여덟까지 센 후 부드럽게 숨을 토해낸다. 이때 숨은 무리하게 참지 않도록 하고 힘들다면 빨리 내쉬어도 좋다. 지압점은 다음과 같다. ◆ 국화 반신욕으로 피로를 풀자 장거리 운전과 집안일 등으로 견비통, 요통, 신경통이 있는 경우에는 국화를 이용한 반신욕을 한다. 국화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나쁜 열을 몰아내는 효능이 있는데, 말린 국화 두 줌을 끓는 물에 우려낸 다음 따뜻한 욕조에 넣고 반신욕을 하면 된다. 국화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혈압이 낮거나 기운이 약한 사람은 장시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온도는 37~38℃가 알맞다. 입욕시간은 처음에는 5~10분정도로 시작한 뒤, 반신욕은 15~20분 정도씩 주 2~3회가 적당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1/22 09:41
  • 욕조에 쓰레기통의 300배나 되는 세균이 산다는 사실을 아세요?

    몸을 깨끗하게 하려고 들어가는 욕조에서 오히려 더러운 세균에 의해 감염된다면? 욕조의 세균이 쓰레기통의 300배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있다. 미국의 유명한 위생연구소 하이진 카운실의 조사에 따르면, 욕조 배수구에서 검출된 세균은 2.54 제곱센티미터 당 무려 11만 9000마리로 쓰레기통의 411마리보다 300배가 넘었다. 미국 버지니아대학이 미생물학 및 전염병학회를 통해 발표한 연구결과에서도 감기에 걸린 사람 30명이 18시간 동안 활동한 욕조 배수구 마개를 조사한 결과 10개 중 8개에서 이들이 걸린 감기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최근 들어 사용이 늘고 있는 기포용 욕조(월풀 욕조)는 세균에 더 노출되기 쉽다. 미국 텍사스 대학 리타 모이에스 교수는 최근 기포용 욕조 43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욕조의 95%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됐고, 81%에서는 곰팡이 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리타 모이에스 박사는 “한 수저 용량의 보통 수도 물에는 138개 정도의 박테리아가 살고 있지만, 욕조 속의 물 한 수저에는 수도물의 백만 배 이상인 평균 2백 만개 이상의 박테리아가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욕조에서 발견된 박테리아는 요로 감염과 피부 질환 감염, 폐렴 같은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물을 분사해 기포를 일으키는 스위치를 켜게 되면 기포용 욕조 파이프에 서식하고 있던 세균 덩어리가 물과 함께 쏟아져 나오면서 폐와 코 등을 통해 체내로 들어간다. 노약자나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가급적이면 기포용 욕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1/21 18:24
  •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은 장을 들여다 봐라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장’을 한번 들여다 봐야 할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의 장 속에는 100조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 장내세균의 종류에 따라 비만이 결정된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워싱턴대 제프리 고든 박사 연구팀이 네이처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장내 세균의 종류는 크게 페르미쿠테스문 균과 박테로이데테스 균 두 가지 균으로 나뉘는데, 정상체중인 사람들은 페르미쿠테스 균이 30%정도를 차지하지만 과체중이나 비만이 있는 사람은 페르미쿠테스 균이 90%나 됐다. 연구팀은 “피르미큐테스 균은 음식을 잘게 분해해 소장에서 잘 흡수되게 만들고 음식을 당이나 지방산으로 더 많이 바꾸기 때문에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병리과 김민석 교수는 “식생활 패턴을 바꿔 장내 세균의 비율을 바꿀 수 있다. 고든 박사팀의 연구에서도 비만 환자들에게 1년 동안 저지방·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도록 하자 페르미큐테스 균이 73%까지 떨어지고 박테로이데테스 균은 15%로 늘었다”고 말했다. “섬유질이 적은 음식을 먹으면 비만을 부르는 페르미쿠테스 균이 많아지고 반대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비만을 막아주는 박테로이데테스 균이 많아지므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장내 세균 검사는 최근 세균의 유전자 분석법이 개발되면서 종류와 수까지 알 수 있게 됐지만, 아직 일반인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상용화 돼 있지는 않다.
    다이어트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1/21 15:01
  • 다이어트 할 생각말고 평소에 움직이세요

    운동을 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건강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하지만 운동부족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적게 움직이면 암이나 당뇨, 심장병과 같은 심각한 건강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전문가들이 식습관 문제와 함께 비만의 2대 원인으로 꼽는 것 중 하나도 바로 이 신체활동량 부족이다. 최근 일상적인 신체활동량을 2주만 줄여도 대사장애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덴마크 염증-대사연구소 리케 크르그-마드센 박사는 정상체중인 청년 1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자전거를 타고 출근 했던 것을 자동차로 출근 하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계단을 이용하던 것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바꿔 생활하도록 했다. 2주 후 자전거를 타다 자동차로 바꿔 탄 사람들의 하루 평균 보행 수는 6203회에서 1394회로 줄었고, 계단을 이용하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사람들의 하루 평균 보행 수는 1만501회에서 1344회로 급격히 감소했다. 특히 계단을 이용하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사람들은 2주 만에 혈중 인슐린 수치가 60%, 혈중 중성지방이 21%나 증가했고, 복부지방도 7%증가했다.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움직이는 양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생각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고 많은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다. 버스에서 35분간 앉지 않고 서있으면 160kcal가 소모되고, 37분간 청소를 해도 비슷한 정도의 칼로리가 소모된다. 국립암센터 암예방과 임민경 교수는 “작년 보건복지부와 조사한 연구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운동 실천률은 50%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운동을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지 못한다면 일상생활에서라도 많이 움직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여러 가지 성인병을 막을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회사에서도 휴식시간에 티타임을 갖는 대신에 동료와 함께 산책을 하고, 퇴근 후 술자리보다는 볼링과 같이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분위기로 분위기가 바뀐다면 굳이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하루에 소모해야 할 칼로리를 대부분은 소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어트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1/21 15:00
  •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 best5

    초부터 이어지는 술자리로 몸은 괴롭다.  '한 잔만'하며 시작한 것이 여러 잔을 거쳐 어느새 과음으로 이어진다. 그러다 다음날이면 어김없는 숙취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숙취의 원인은 간에서 미처 소화하지 못한 술 찌꺼기인 아세트알데하이드 때문에 생기는 부작용이다. 보통 성인이 1시간 동안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은 평균 6g으로 소주 한 병을 분해하는데 10시간 정도가 걸린다. 이런 분해작용을 좀더 빠르게 하도록 도와주는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칡 칡은 예로부터 숙취해소와 해열에 주로 사용되어 왔다. 동의보감을 보면 ‘칡은 주독을 풀어주고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나는 것을 멎게 한다’라고 나와 있다.칡의 중요성분 중 하나인 카테킨은 사염화탄소로 유도된 간장의 과산화지질의 형성을 방지해서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이와 같이 동의보감과 여러 연구들에서 간 기능 회복과 숙취해소에 대한 칡의 효과가 입증되었으므로 술을 과음한 경우에는 칡차나 칡즙 등을 섭취하여 숙취해소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구기자 구기자는 청나라 말기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던 서태후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먹은 식품일 정도로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특히 항당뇨, 콜레스테롤 저하뿐 만 아니라 간세포의 지방 침착을 억제하고 해독작용을 하여 오래 섭취할수록 숙취에 강해지므로 남성이나 술을 즐겨먹는 비만 환자들에게 권할 만한 식품이다.구기자는 잎과 열매 모두 차를 끓여 마셔도 된다. 특히 구기자 열매를 이용한 차를 끓일 때 꿀을 함께 넣어 음용하면 숙취해소용으로는 이만한 것이 없다. 3. 클로렐라 클로렐라는 담수에서 서식하는 단세포 녹조류의 일종으로 콩보다 풍부한 단백질과 일반 채소보다 엽록소가 10배나 많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A, B1, B2, B12, C, E, K, 철분, 칼슘, 인, 칼륨, 마그네슘 등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항당뇨, 골다공증 예방, 간기능 회복 등의 효과가 있다.인제대 임상병리학과 김용호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클로렐라는 간장 해독 관련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켜 간장의 손상을 막고 알코올 해독력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특히 술을 마신 다음 날 클로렐라를 섭취하면 간 보호는 물론, 항산화 작용을 하여 음주로 인해 산성화 된 인체를 약알칼리성으로 바꿔주는 체질 개선 효능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4. 배 예로부터 배는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어 감기·해소·천식, 배변과 이뇨작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배의 또 다른 효능은 간장활동을 촉진하여 체내 알코올 성분을 빨리 분해시켜줌으로 숙취를 풀어주고 배 자체의 수분도 많아 음주 후 갈증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배는 그대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기도 하며 배와 함께 생강, 꿀을 넣어 차로 끓여 배생강차를 마시면 다음날 숙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매우 좋다. 5. 오이 오이는 신라 말 유명한 승려인 도선대사 등과 같이 명인들의 탄생 배경에 나올 만큼 예로부터 좋은 채소이다. 이뇨 작용과 해열, 부기를 가라 앉히고 술 해독에 뛰어나며 특히 오이는 칼륨의 함량이 높아 술을 많이 마시면 체내의 칼륨이 배설되므로 부족해진 칼륨을 보충해주기도 한다.술을 마신 다음 날 오이를 갈아 생오이즙으로 마셔도 되고, 오이를 반으로 쪼개어 그늘에서 말려 차로 끓여 먹는 것이 있는데 이를 호과차 또는 오이차라 고 한다. 이 오이차는 부종을 내리고 숙취, 술독을 푸는 데 으뜸이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1/21 09:42
  • 우울증 약 먹어도 괜찮아요

    우울증에 쓰이는 항우울증제는 중독성 등에 대한 편견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 의사처방이나 복용이 아직 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최근 건국대 충주병원 신경정신과 남범우 교수팀이 정신과 진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항우울제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대해 설문한 결과, ‘약물에 항우울제가 포함되면 항우울제를 복용하지 않겠다’고 대답한 사람은 90명(45%)이었다. 항우울제를 거부한 이유는 ‘부작용이 있을까봐(46.7%)’ ‘왠지 모르게 불안하다(40%)’ ‘정신병자 취급을 받을 까봐(6.7%)’ 등으로 나타났다. 남범우 교수는 “흔히 항우울제는 중독성이 있고, 살이 찌거나, 정신이 멍해지는 부작용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항우울제가 병을 치료한다기보다는 단지 증상만 완화시킨다고 여긴다”고 말했다. 남 교수는 “그러나 최근 안전성 우수하고 부작용 빈도가 적은 약제들이 개발됐고, 정신과 질환 뿐만 아니라 만성 통증 및 심리적 영향을 받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에도 효과적이라고 보고되면서 정신과를 제외한 타과에서도 항우울제 처방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물에 대한 편견은 약물을 제대로 복용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약효도 떨어뜨리며, 부작용에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보고된다. 건국대 충주병원 신경정신과 남범우 교수는 “특히 항우울제 복용 경험이 없는 환자들이 항우울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과 태도를 갖고 있었다”고  “항우울제에 대한 근거 있고 객관적인 사실을 인지하고 의사의 설명을 신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항우울제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91명(45.5%)이었고, 항우울제가 정신과가 아닌 타과에서도 처방 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30명(15%)이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09/01/21 09:40
  • 이성 앞에만 서면 두근두근, 심장병일수도 있다?

    이상형과 눈이 마주칠 때,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 등 몹시 흥분하거나 긴장된 상황에서 가슴이 벌떡벌떡 뛰는 일 정도는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40세의 노총각 김모씨도 최근 새로 들어온 여직원 때문에 가슴 뛰는 일을 겪었다. 그동안 자신이 찾고 있었던 이상형과 매우 흡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뛰는 가슴은 그녀가 보이지 않는 집에서도, 잡념이 사라지는 화장실에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고민 끝에 병원 찾은 김씨의 진단은 심계항진. 단순히 이상형을 만나서 가슴이 뛰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부정맥을 의심할 수 있는 심계항진이라니.  을지대학병원 순환기내과 김정희 교수의 도움말로 심계항진에 대해 알아본다. 심계항진, 부정맥 의심하는 증상 화가 날 때, 이상형과 눈이 마주쳤을 때, 심하게 달리기를 했을 때,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 등 몹시 흥분하거나 긴장된 상황, 심한 운동을 할 때 등 평소와 달리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바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는 불규칙한 맥박을 보이는 부정맥을 의심하는 심계항진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계항진은 고혈압, 심장 판막질환이나 심부전증, 만성 폐질환, 류마티스 질환, 빈혈 등의 전신성 질환이 있거나 심장활동을 통제하는 신경이 지나치게 흥분된 자율신경계 이상이 있거나, 스트레스, 과도한 커피, 흡연, 알코올 등에 의해 나타난다.  40대의 심계항진,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이 원인 40대 이상의 직장인들에게서 나타나는 심계항진은 과도한 스트레스 및 음주와 흡연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직장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심계항진 및 불안감을 호소한 41세의 한 직장인 남성에게 24시간 심전도 모니터링 검사 후 심실 조기 수축이 발견되어 금주, 금연, 및 카페인 음료를 제한한 후 증상이 완화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계항진을 보이는 환자들에게는 먼저 부정맥의 원인을 찾기 위해 심전도검사, 24시간 심전도 모니터링 검사, 이벤트기록 검사 (1주 - 6개월간 관찰), 심초음파, 경식도 심초음파, 전기생리적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등을 시행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고 양성 부정맥인 경우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기질적 심장질환을 동반한 부정맥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 시킬 수도 있으므로 정밀 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을지대학병원 순환기내과 김정희 교수는 “평소와 달리 가슴이 뛰는 데 특별한 원인이 없다면, 그것도 지속적으로 계속 가슴이 두근거린다면 혹시 내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가 아닌 지 의심해 봐야한다”고 말하며 “심계항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겨울철에 증상이 더 빈번해짐으로 약물치료를 확실하게 하고 새벽 운동을 삼가야 하며 평소 자신의 맥박을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맥박 수는 60~100회가 정상이며 맥박이 120회 이상을 뛰거나 불규칙하다면 심계항진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불안증상도 심계항진으로 볼 수 있어 불안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범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흔하게 심계항진이 나타날 수 있다. 범불안장애는 불안해 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불안해하거나 정도 이상으로 지나치게 불안해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이 장애를 갖고 있는 환자들은 안절부절 못하고 짜증을 잘 내며 예민하다. 또 닥치지도 않을 위험을 걱정하고 최악의 사태만을 상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우 약물로만 치료하려고 하지 말고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질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1/21 09:39
  • 온천水로 씻고 마시면… 만병통치약?

    온천水로 씻고 마시면… 만병통치약?

    프랑스 파리에서 고속열차(TGV)를 타고 남동쪽으로 세 시간 반쯤 가면 엑스레반(Aix-les-bains)이란 인구 약 3만 명의 도시가 있다. 우리나라 여의도 절반만한 이 시골 마을이 프랑스는 물론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마을 전체가 온천 타운이기 때문. 이곳에는 온천 전문의가 근무하는 온천 치료 전문병원 3곳을 비롯해 20여 개의 온천 치료 센터가 있다. 온천 치료를 받으려는 사람들을 위해 100여 개의 호텔과 콘도가 들어서 있다.
    기타프랑스(엑스레반·라로슈포제)=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1/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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