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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갱년기 안면홍조, 침 치료 효과적

    갱년기 여성의 안면홍조에 침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동일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과 교수팀은 경희대, 동의대, 세명대 한방병원에서 동시에 진행된 갱년기 장애 여성의 안명홍조에 대한 침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연구 결과를 세계적으로 저명한 폐경관련 학술지인 ‘Menopuase’에 논문으로 게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임상연구는 김교수의 2006년 및 2007년 연구를 참고하여 다기관임상시험으로 진행한 것으로, 2008년 6월부터 11월까지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여성의학과를 비롯한 전국의 4개 대학한방병원에서 동시에 진행했다.연구 대상은 안면홍조 증상이 있는 175명의 갱년기 및 폐경 여성을 두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한 후 침치료군과 무처치 대조군의 안면홍조 점수 감소 정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시험군은 4주 동안 12회의 침치료를 받아 평균 16.56점이 감소한 반면, 대조군은 6.93점이 감소하여 두 군의 감소폭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이차적으로 측정한 다양한 갱년기 증상 종합 점수에서도 침치료는 확실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김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의 결과는 앞선 연구에서 나타난 폐경기 여성에 대한 침 치료 효과를 더욱 객관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해석되며, 갱년기 여성의 침 치료에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의학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12/23 11:18
  • Q&A로 풀어보는 밥 건강학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곡물인 쌀. 하루 두세 끼씩 매일 먹는 밥이지만 쌀과 밥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한국인의 주식인 밥, 밥의 재료인 쌀에 대한 궁금증 풀기.Q1. 쌀밥 한 그릇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나?쌀밥(일반 백미)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거의 다 포함돼 있다. 주요 성분으로는 수분 65%, 탄수화물 31.7%, 단백질 2.6%, 지방 0.5%, 섬유질 0.1% 등이다. 쌀밥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95%가 순단백질로 우수한 식물성 단백질이다. 그러나 쌀밥에는 비타민이 부족하므로 채소, 과일, 해조류 등의 부식을 적당히 곁들이는 게 좋다.Q2. 좋은 쌀이란 무엇인가?좋은 쌀은 눈으로 봤을 때 쌀알이 통통하고 반질반질 윤기가 나며 반투명의 백색이어야 한다. 또한 낟알이 약간 작으면서 동글동글하고, 가루가 없으며, 냄새를 맡았을 때 신선해야 한다. 표면이 부서지거나 금이 간 쌀은 좋지 않다. 쌀의 부서진 부분에서 녹말이 흘러나와 밥을 했을 때 밥알 모양이 쉽게 흐트러지고 질척해지기 때문이다.Q3. 현미가 백미보다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벼의 겉껍질만 제거한 현미는 벼의 겉껍질과 표피를 제거한 백미보다 섬유질이 풍부하다. 섬유소는 장의 연동을 돕고 배변을 쉽게 할 뿐 아니라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현미는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B군도 풍부하다. 현미의 배아 부분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제인 토코페롤이 들어 있다. 현미는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좋다.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관리는 생명만큼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식후 포도당의 혈당지수를 100%로 보았을 때 백미의 혈당지수는 70~79%, 현미의 혈당지수는 60% 정도이다.  Q4. 쌀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이 있나?쌀은 도정 후 1개월이 지나면 서서히 맛이 떨어지기 시작하므로 조금씩 사다 먹는 것이 좋다. 쌀통에 쌀이 떨어지면 남은 쌀이 없도록 내부를 청소한 뒤 쌀을 넣는다. 쌀통에 숯이나 통마늘을 넣으면 쌀벌레가 생기는 걸 막을 수 있고, 사과를 넣으면 쌀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Q5. 밥을 지을 때 어떤 물을 쓰냐에 따라 밥맛과 영양이 달라진다고 한다. 밥맛 살리는 물은 무엇인가?밥물은 밥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수돗물보다 생수로 밥을 짓는 게 밥맛이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다시마 국물로 밥을 지으면 감칠맛이 돌고, 녹찻잎 우린 물로 밥을 지으면 향이 좋을 뿐 아니라 녹차의 좋은 영양소까지 섭취할 수 있다. 밥을 안칠 때 소금 간을 살짝 하면 간간한 맛이 돌아 입맛을 당겨 식욕이 없는 이들에게 좋다. 최근에는 기능성 물인 알칼리 이온수를 이용해 밥을 짓기도 한다. 알칼리 이온수는 식약청으로부터 소화 불량, 만성 설사, 위장 내 이상 발효, 위산 과다 등 4대 위장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받았다. pH(수소 이온 농도) 8.5~10인 알칼리 이온수에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Q6. 입맛 없을 때 많은 이들이 물에 밥을 말아 먹는다. 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속을 버린다고 하던데 정말인가?탄수화물은 대부분 작은창자에서 소화된다. 작은창자에서는 췌장액, 작은창자 벽에서 분비되는 액,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 등 여러 소화액이 섞여 액성을 알칼리로 만들어 소화가 잘 되도록 돕는다. 그런데 밥을 물에 말아 먹으면 장내의 알칼리 상태가 유지되기 어려워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밥을 물에 말아 먹는 것뿐 아니라 식사 도중 물을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Q7. 쌀 보관이 말처럼 쉽지 않다. 묵은쌀을 되살리는 방법이 있을까? 묵은쌀로 밥을 하면 금방 딱딱해지고 찰기가 떨어지지만 몇 가지만 주의하면 묵은쌀로도 햅쌀같은 맛을 낼 수 있다. 묵은쌀은 수분 함량이 떨어지므로 충분히 물에 불린다. 겨울에는 1시간~1시간 30분 이상 불리는 게 좋다. 묵은쌀 밥물은 쌀 부피의 1.5배가 알맞다. 쌀에 우유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밥물의 1/4 정도 되는 우유를 넣어 밥을 하면 우유 속 라이신과 칼슘, 철분 성분이 보강돼 한결 맛있는 밥이 된다.Q8. 밥 한 숟갈을 입에 넣고 30번 이상 씹으라고 알려져 있다. 밥은 오래 씹어야 좋은가?밥은 오래 씹어 천천히 삼키는 것이 좋다. 밥을 오래 씹으면 침 속의 소화 효소가 적절히 배합되는 것은 물론이고 위액의 분비가 활발해져 소화를 돕기 때문이다. 밥을 오래 씹으면 식욕 중추의 활동이 강화돼 과식을 방지하며, 뇌를 자극해 머리를 좋게 하는 효과도 있다.Q9. 밥을 하다보면 설익 때도 있다. 이때 다시 맛있는 밥으로 만드는 방법은 없나?밥이 골고루 익지 않았을 때 술을 이용하면 다시 고슬고슬하고 맛있는 밥으로 만들 수 있다. 설익은 밥의 여기저기에 젓가락을 찔러 구멍을 낸다. 그런 다음 구멍에 청주를 조금 뿌린 뒤 다시 취사 버튼을 누르거나 약한불에서 5분 정도 끓이면 고슬고슬 맛있는 밥이 된다.Q10. 보온밥솥에 밥을 오래 보관하면 나쁜 냄새가 난다. 없애는 방법은?밥을 보온할 때 밥솥 온도가 너무 낮으면 냄새 나기가 쉽다. 밥솥 자체에 나쁜 냄새가 배어 있는 경우도 많다. 밥솥이 오래 돼 보온 기능이 떨어져도 냄새가 난다. 밥솥 온도가 낮을 때는 조금 높여주면 나쁜 냄새가 나는 걸 막을 수 있다. 밥솥 자체에서 냄새가 날 때는 보온밥솥의 솥에 식초물을 1/4 정도 채우고 취사 버튼을 누르고 10분 정도 지난 뒤 깨끗이 닦으면 된다. 밥은 보온밥솥에 넣고 8시간 이상 보관하면 나쁜 냄새가 나므로 적당량만 지어 그때그때 먹는 게 좋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편집팀2009/12/23 11:15
  • 얼굴 주름이 말해주는 나의 표정습관

    지금까지 얼굴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주목하자. 아직 주름지기에는 억울한 30대, 별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눈가나 입가 주름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 얼굴 주름이 보내는 다양한 신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Bad - 이마·눈꺼풀 주름 이마 주름은 이마를 움직이는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생긴다. 이마에 주름이 있으면 눈썹 근육도 늘어나 눈꺼풀이 내려간다. 이때 다시 이마 근육이 처진 눈꺼풀을 들어 올리려는 반응을 보이면서 주름은 더욱 깊어진다. 이마·눈꺼풀 주름은 눈을 치켜뜨거나 내리뜨는 사람, 인상을 찌푸리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미그린한의원 임명진 원장은 “이마·눈꺼풀 주름은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만들기 때문에 평소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했다.Bad - 미간 주름눈썹 사이에 수직으로 굵게 생긴 주름이 미간 주름이다. 미간 주름은 한자 ‘내 천(川)’자와 비슷해 ‘내천자 주름‘이라고도 한다. 미간 주름은 화가 났거나 매우 싫은 상태일 때 생긴다. 미간 주름이 있는 사람을 화를 잘 내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이유다.Good - 눈가 주름눈가에 주름이 많은 사람은 잘 웃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주름은 대개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져 생기지만 눈가 주름은 예외다. 눈가 주름은 표정과 관련이 깊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눈가는 피지선이 없어 건조하고 표정을 지을 때 자주 움직이는 부위로 주름이 쉽게 생긴다. 평소 많이 웃는 사람은 물론이고 눈을 유난히 찡그리는 사람, 눈가를 자주 비비는 사람도 눈가 주름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Bad - 콧등 주름콧잔등 및 콧대 부위에 가로와 세로로 생기는 게 콧등 주름이다. 콧등 주름은 코를 자주 찡그리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콧등 주름은 얼굴 중심에 잡히는 주름으로 더욱 눈에 잘 띄어 미관상 좋지 않으니 평소 코를 찡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Good - 입가 주름 1입 주위 피부는 눈가를 제외한 다른 피부의 1/2 정도로 얇고 연약하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볼이 처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게 입가 주름이다. 입가 주름은 팔자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팔자 주름’이라고도 부른다. 입가 주름은 규칙적으로 자주 웃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최광호 원장은 “습관적으로 입 꼬리에 힘을 주고 웃거나 입을 너무 꼭 다물면 입 꼬리에 여러 갈래의 주름이 생기므로 주의하라”고 조언한다.Bad - 입가 주름 2담배를 많이 피는 사람은 ‘팔자 주름’이 깊게 생길 수 있다. 이를 ‘스모킹 라인(Smoking Line)’이라고 한다. 스모킹 라인은 담배를 물고 태우는 습관과 흡연으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생긴다. 최광호 원장은 “담배는 비타민 A를 고갈시켜 자외선에 의한 노화를 촉진시키고,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드는 인자를 파괴한다. 이 때문에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주름이 깊게 생긴다”고 말한다.
    뷰티라이프헬스조선 김민정 기자2009/12/23 11:11
  • "금연 성공하고 푸짐한 선물 받으세요~"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2010년을 ‘대 금연의 해’로 선포하고 금연분위기를 고양시키기 위해 ‘제1회 금연성공 대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8백만 흡연자 중 70%는 금연을 원해 끊기로 결심하지만 성공하기 쉽지 않은 환경을 고려해, 연말연시를 통해 금연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전국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하여 클리닉 이용을 통한 금연 홍보로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2010년 1월1일부터 1월31일까지 전국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100일 금연에 성공하여 해당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상담사의 최종 확인을 거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금연 성공 확인이 된 사람이 2010년 5월 20일까지 해당 보건소에 접수하면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에 수상자 추첨이 이뤄진다. 대상(1명)에게는 김치냉장고, 금상(2명)에게는 미니노트북, 은상(3명)에게는 50만원 상품권 등 총 81명에게 선물이 마련돼 있다. 김일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흡연자들에게 금연 동기를 부여하고, 성공적인 금연이 되도록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는 자리인 만큼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금연에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09/12/23 11:01
  • 아직도 구두에 발을 맞추시겠습니까?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던 구두가 이제는 발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귀여운 플랫슈즈부터 굽 높이가 10cm를 넘는 아찔한 ‘킬힐(Kill-heel)’까지, 눈을 사로잡는 디자인 속에 숨어 있는 위험요소들을 살펴보자. 예쁜 구두가 건강을 망친다?발은 우리의 몸을 지탱하고 있는 주춧돌이며 무릎과 허리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신체 부위다. 최근 발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발이 거꾸로 건강을 해치고 있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이힐, 로퍼, 플랫슈즈 등 우리가 신는 신발은 원래 발볼이 좁고 길이가 긴 서양인들의 발 모양에 적합하게 개발되었다. 발볼은 넓으면서 길이가 짧은 동양인들은 서양인의 신발에 발을 맞추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슈어홀릭’ 여성들이 늘면서 기능보다는 디자인에 치중해 신발을 고르고 있다. 아찔한 굽은 보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발 건강에는 치명적이다.의학적으로 볼 때 2.5~3cm 굽을 권장하며 그 이상인 구두는 무게 중심이 모두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발뿐만 아니라 척추와 허리에도 좋지 않다. 앞이 뾰족한 구두 역시 ‘무지외반증’이라 불리는 발가락의 변형을 가져온다. 여름에 자주 신는 샌들이나 조리, 뒤가 트인 슬링백은 발가락으로 힘이 모아져 발 전체를 피곤하게 만든다. 뒤꿈치에 있는 아킬레스건이 타이트해지면서 근육의 변형도 가져온다. 흔히 통굽 신발이나 앞굽이 들어간 신발은 발과 땅의 각도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신체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통굽은 발관절의 움직임이 감소되고 과도한 압력이 쏠려 발가락이 잘 움직이지 않는 ‘무지강직증’을 일으킬 수 있다. 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 박의현 소장은 “굽 1cm 미만의 바닥이 너무 얇은 플랫슈즈 역시 걸을 때 충격이 바로 발에 흡수되므로 오래 걸을 때는 피해야 한다”며 “겨울철 여성들이 많이 신는 부츠는 발목과 종아리를 조이는 디자인을 피하고 낮은 굽을 선택한다면 발 건강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건강한 발, 올바른 신발 선택이 시작건강한 발을 위한 신발 선택이 중요하다. 가장 먼저 자신의 발볼을 생각하자. 길이는 240사이즈가 맞지만 발볼이 넓다면 한 사이즈 큰 신발을 구입한다. 엄지와 검지발가락을 움직여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지 가늠한다. 두 번째로 가장 긴 발가락을 기준으로 구두의 앞모양을 살핀다. 둘째 발가락이 길다면 뾰족하게 앞으로 모이는 구두는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할 수 없는 얇은 밑창과 2.5~3cm를 넘는 굽은 가능하면 피하도록 하자. 평소 높은 굽을 즐겨 신거나, 앞쪽 발바닥이 아프거나 발가락이 저린 증상,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 등이 나타나면 정형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무지외반증, 자간신경증, 연골괴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20~30대 초반까지는 잘 모르다 30대 후반부터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신발 때문에 발생하는 이런 질환들이 남성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기본 2~3cm, 어떤 것은 5cm 높이의 ‘슈퍼깔창’이 깔려 있는 키높이 구두가 그 원인이다. 만약 하이힐을 꼭 신겠다면 한 번에 3시간, 일주일에 2~3회 정도를 넘지 않도록 하며 계속 하이힐을 신기보다는 가볍고 편안 신발을 준비해 번갈아 가며 신는 것이 발건강에 좋다.
    건강정보헬스조선 강수민 기자2009/12/23 10:59
  • 금연 하려면 이렇게!

    ▲금연을 시작했던 ’첫 마음’을 기억하라.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할 경우 1년 후 금연 성공률은 5%도 안될 정도로 금연은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금연을 시도할 경우 금연의 동기를 확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작심삼일 금연족들은 처음 금연시 다짐했던 마음을 상실한 채 시간이 지날수록 금연 의지가 약해진다. 건강 때문이건, 가족들을 위해서이건, 금연을 처음 결심했을 때의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하고 흡연 욕구가 생길 때마다 되새긴다.▲금액을 정하고, 담배 살 돈을 저축한다.목표 금액을 정한 후 담배 살 돈을 절약해 저축한다. 담뱃값 100만원을 절약해 자녀나 아내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한다는 식의 목표를 확실히 정하게 되면 담배의 유혹을 벗어나는데 도움이 된다. 저축을 할 때는 돼지저금통 등에 하루 중 일정 시간을 정해 담뱃값 만큼의 금액을 저축하는 식이 좋다. 하루 평균 1갑을 피우는 흡연자가 담배를 끊을 경우 하루 3000원을 절약한다 해도 한달 약 9만원, 1년이면 약 100만원이 모인다.▲기상 후 흡연 욕구를 떨쳐라중독이 심한 흡연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공통된 흡연 습관은 바로 눈 뜨자마자 담배를 찾는다는 것과 ’식후’담배가 가장 맛있다는 것이다. 이 중 기상 후 흡연은 니코틴 중독 정도를 진단하는 첫 항목이기도 하다. 따라서 기상 후와 식후 5분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중요하다. 기상 후에는 먼저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킨 후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체조 등을 하도록 한다. 흡연 욕구가 강해지는 식후 역시 가벼운 산책이나 녹차 한잔, 껌, 사탕 등으로 흡연 욕구를 해소하도록 한다.▲’가족’의 도움을 적극 활용하라가족의 사진을 사무실 책상, 지갑, 핸드폰 등 곳곳에 붙여놓고 담배 생각이 날 때마다 쳐다보며 의지를 다잡도록 한다. 최근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조사에 의하면 남성 흡연자의 72%는 금연에 성공하는데 아내와 자녀의 지지와 독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흡연은 본인의 건강을 해침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들까지 간접 흡연의 피해자로 만들 수 있으며 가정의 화목을 해치는 주범이다.▲’계획적인 음주’를 하고 금연을 선포하라 연초는 연말과 함께 일년 중 술 약속이 가장 많은 시기 중 하나이다. 그러나 술은 자제력을 잃게 만들고, 흡연 욕구를 부추겨 금연 실패에 이르게 하는 주범이다. 따라서 평소 본인의 음주량 및 음주 습관을 파악해 놓고 취하지 않을 만큼의 술의 양을 정해 그 이상은 마시지 않도록 한다. 안주는 되도록이면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친구들 또는 가까운 사람과 술 자리일 경우 미리 ’금연 중’임을 선포하고 금연석이 있는 장소를 선택한다.▲전문 치료와 약물 사용을 꺼려하지 마라흡연은 개인의 ’기호’나 ’습관’의 문제가 아닌 니코틴 중독이다. 따라서 의지 만으로는 금연 성공에 한계가 있다. 약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니코틴 대체제 역시 성공률이 15~20% 정도다. 따라서 금연에 다수 실패한 사람, 하루 한 갑 이상 흡연자 등 심각한 니코틴 중독이 의심되는 사람은 전문 치료와 약물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니코틴 대체제 외에도 금연 성공률을 3배 높일 수 있는 바레니클린과 같은 금연보조치료제를 의사의 상담과 처방을 통해 복용해 보는 것도 좋다.
    건강정보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12/23 10:56
  • 박찬민 SBS 아나운서의 '도토리묵 구이'

    박찬민 SBS 아나운서의 '도토리묵 구이'

    마크로비오틱 요리 전문가인 이와사키 유카씨는 올 초 SBS '100세 건강 스페셜'에 출연하면서 마크로비오틱 요리로 도토리묵 구이를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박찬민 아나운서는 맛을 보며 "구운 도토리묵을 먹는 것이 처음인데 입에 들어가자마자 녹아버린다, 식감이 재미있고 맛있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박 아나운서는 방송 녹화가 끝난 뒤 유카씨를 다시 찾아와 "더 먹고 싶다. 요리가 남아있냐"고 물을 정도였다. 도토리묵의 탄닌 성분은 설사를 멈추게 하고, 내장 기능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위와 내장의 해독작용과 기능회복에 도움이 된다.●도토리묵 구이>> 재료(2인분)도토리묵 1모, 부추 25g, 당근 15g, 숙주나물 120g, 통밀가루 약간, 참기름 적당량, 소금 ⅓, 간장 1큰술, 조청 1큰술
    푸드2009/12/22 16:53
  • [서울시·헬스조선 공동기획] 대사증후군 100만인 찾기 프로젝트<끝>

    [서울시·헬스조선 공동기획] 대사증후군 100만인 찾기 프로젝트<끝>

    근무시간 중인 지난 15일 오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 사무실에서 이 호텔 직원 일부가 모여 혈압과 허리둘레 등을 쟀다. 이들은 서울 중구의 '찾아가는 건강클리닉'에서 실시하는 대사증후군 3차 검진을 받고 있는 중이었다. 1, 2차 검진은 지난 6월과 10월에 실시됐고, 대사증후군 위험 요소가 1가지 이상인 사원이 이날 재검진을 받았다.◆"건강상담 '엄마 잔소리'같아서 열심히 하죠"이날 가장 좋은 결과를 기록한 사람은 재경팀 유대선(30)씨였다. 젊은 나이에 고혈압, 복부비만이 있어 1차 검진에서 '동기부여상담군A'로 분류됐다. 유씨는 20대에 7년간 외국에 살면서 15㎏가까이 불었다. 튀김, 고기 등 지방이 많은 야식을 좋아해 평소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천할 엄두를 못내고 있었다. 그러다 중구 보건소 방문 검사에서 고혈압이 발견돼 식이요법과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유씨는 "특히 월 3~4회 건강 정보가 담긴 문자 서비스, 월 2회 운동·영양상담 등은 마치 '어머니 잔소리' 같아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6개월 만에 6㎏을 감량했다. 체지방량이 5.5㎏가 빠지고 골격근 양에는 변화가 거의 없는 이상적인 체중감량을 했다. 혈압도 118/62㎜Hg로 정상으로 돌아왔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47
  • 비타민D, 대사증후군에 특효

    비타민D가 대사증후군 발병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무일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은 충북 충주에 사는 40세 이상 324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 수치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24.7~46.8㎍/mL)은 가장 낮은 그룹(4.0~11.9㎍/mL)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생길 확률이 65% 낮았다.비타민D 수치가 낮을수록 복부 비만, 고중성지방혈증, 고혈압 유병률이 높았다. 비타민D 수치가 평균(18.75㎍/mL)보다 낮은 사람은 평균보다 높은 사람에 비해 특히 고혈압 유병률이 2.74배 높았다.강 교수는 "혈관벽에 붙어있는 수백개의 비타민D 수용체는 혈관벽을 유연하게 만드는 기능이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혈관에 칼슘이 쌓여 혈관이 딱딱해지고, 동시에 신장에서 혈압을 상승시키는 레닌이라는 효소가 많이 분비된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이 밖에 비타민D는 지방세포를 녹이고 인슐린 분비를 활성화시켜 비만, 당뇨병을 예방해 준다"며 "비타민D는 구조만 비타민일 뿐 대사활동 전반에 관여하는 호르몬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비타민D는 햇빛만 20~30분 쐬어도 저절로 생성되지만, 가을·겨울철 햇빛에는 피부가 비타민D를 합성할 때 원료로 쓰는 자외선B가 부족하기 때문에 효과가 적다. 따라서 혈중 비타민 수치가 30㎍/mL 이하인 사람은 비타민D보충제를 먹는 것이 좋다.비타민D보충제는 1알당 함유량이 400IU 정도인 것이 적절하며, 함유량이 mcg(마이크로그램)으로 표기돼 있을 때에는 10mcg이상인 것을 고르면 된다. 비타민D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비타민D 혁명'(비타북스 펴냄) 등 관련 서적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내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43
  • 난소암 대물림, 유전자 검사로 예방

    주부 오모(35)씨는 최근 여동생과 대학병원 유전자 클리닉에서 난소암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어머니가 난소암으로 세상을 떠난 데 이어, 몇달 전 이모까지 유방암 판정을 받자 암이 대물림될까 불안한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혈액검사 후 한달을 조마조마하게 기다린 두 자매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모두 전해 들었다. A씨는 유전성 난소암을 일으키는 'BRCA1' 유전자에 이상이 있다고 나왔고, 동생은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담당 주치의는 출산이 끝난 오씨에게 예방적으로 난소를 절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했고, 오씨는 곧 난소절제술을 받기로 했다.난소암은 진단이 쉽지 않아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다음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족력이 원인이 된 난소암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인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이근호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난소암은 유전적인 요인이 5~10% 정도 차지한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난소암과 관련있는 유전자의 돌연변이 여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종합병원의 유전자 클리닉에서는 가족력과 관련된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시행한다. 난소암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4가지가 있다. 첫째, 난소암과 유방암에 관여하는 BRCA1, BRCA2 등의 유전자가 있다. 가족력에서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을 경우 난소암에 걸릴 확률은 최대 40%, 유방암은 최대 85%까지 높아진다. BRCA1, BRCA2 유전자가 자식에게 대물림될 확률은 50%다. 둘째, 비용종증 대장암과 관련있는 MLH1, MSH2 등의 유전자이다.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을 경우 80%가 대장암을 일으키지만 대장 이외의 난소, 자궁 등에도 빈번하게 암을 일으키므로 이 유전자도 함께 검사해야 한다.
    암일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41
  • 편평 사마귀_좁쌀만 한 여드름이 검버섯으로 변신했다?

    편평 사마귀_좁쌀만 한 여드름이 검버섯으로 변신했다?

    직장인 손모(41)씨는 이달 초 면도를 하다가 입과 뺨 주변에서 좁쌀만한 '여드름'을 여러 개 발견했다. 열심히 짜냈지만 숫자는 오히려 더욱 늘어났고, 2주일쯤 지난 부분은 점이나 검버섯과 비슷하게 변해 있었다. 피부과를 찾았더니 '편평 사마귀'라는 진단을 받았다.편평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 3번, 10번, 28번, 49번이 원인이다. 몸 안에 들어온 바이러스가 피부 표피층에 침입해 피부세포에 이상을 일으키면 발병한다. 처음엔 흰 좁쌀여드름처럼 생겨나다가 2~3주가 지나면 볼록 튀어나온 작은 점이나 검버섯처럼 변한다. 일반적인 여드름과 달리 가렵거나 따갑거나 하는 증상은 없다.편평 사마귀는 아주 빨리 퍼진다. 이주희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환자 대부분이 처음엔 여드름인줄 알고 짜다가 얼굴의 다른 부분이나 손, 발 등으로 감염돼 크게 퍼진 다음에야 병원에 찾아온다"고 말했다. 점이나 기미인 줄 알고 평생 가지고 사는 사람도 많다. 김범준 중앙대용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어린이에게 좀 더 많이 나타나지만, 어른은 일단 걸리면 온몸으로 퍼지는 확산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말했다.치료법은 다양하다. 초기일 경우에는 흔히 냉동요법과 광역동요법으로 치료한다. 냉동요법은 사마귀가 있는 부위의 세포를 죽이는 방법이고, 광역동요법은 각질층에 광과민제를 투여한 다음 레이저를 쏘아 죽이는 방법이다. 이런 치료로 완치가 안 되면 면역요법을 쓴다. '시메티딘' 등의 제산제를 고용량으로 쓰면 피부의 면역기능이 향상돼 증상이 개선된다. 비타민A 고용량 요법을 써도 증상이 완화된다. 단, 비타민A 고용량 요법은 피부를 건조하게 해 겨울에는 좋지 않으며, 임신부는 기형아 출산, 청소년은 성장판이 빨리 닫히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산화탄소레이저 치료로 볼록 올라온 부위를 제거하는 치료도 많이 하는데, 초기에 잘못 쓰면 오히려 바이러스가 더 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13
  • [헬스조선·인하대병원 공동기획] 'Global Korea, 우리는 지구촌 한가족 2009'

    [헬스조선·인하대병원 공동기획] 'Global Korea, 우리는 지구촌 한가족 2009'

    지난 4일 인천공항 입국장. 등과 허리가 심하게 굽은 중국동포 정훈(12)이가 휘청거리는 걸음으로 게이트 문을 빠져 나왔다. 아이를 외할머니에게 맡기고 2년 전 한국으로 돈벌러 왔던 강봉길(50)-이금선(47) 부부는 뛰쳐나가 정훈이를 껴안고 통곡하듯 울었다.
    종합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12
  • 사람마다 태반주사 효과 '극과 극'인 이유는?

    사람마다 태반주사 효과 '극과 극'인 이유는?

    주부 정명환(67·대전 복수동)씨는 집안일에 손녀까지 보느라고 수시로 '탈진' 상태에 빠진다. 정씨는 "그럴 때마다 동네 의원에서 태반주사를 맞으면 단숨에 기력이 회복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반면, 정씨보다 젊은 주부 김모(41·서울 방배동)씨는 태반주사를 맞아도 아무 효과를 보지 못한다. 태반 주사를 맞아 본 사람마다 이들처럼 효과 여부를 다르게 이야기한다. 왜 누구는 태반주사가 특효약처럼 잘 듣고 누구는 약효가 없을까?첫째, 약효가 없는 사람은 인정받은 효능 외에 다른 목적으로 태반주사를 맞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태반주사의 효능을 인정한 부분은 간기능 개선과 갱년기 증상 개선 두 가지 뿐이다. 하지만 일부 병원은 "환자들로부터 피로 회복과 미백, 피부재생, 화상 등에 효과가 실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확인된다"며 태반주사를 더 넓은 범위에 적용시키고 있다. 이영진 차병원 세포성형센터 교수는 "식약청에서 인정한 적응증 외에 다른 목적으로 태반주사를 맞을 경우, 효과가 미미하거나 아예 느끼지 못할 수도 있고, 심하면 부작용까지 나타난다. 태반주사는 증상 개선제일 뿐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에 효과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둘째, 태반 주사의 효과는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양성규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태반주사는 한두 번 맞는다고 즉시 효과를 보는 약이 아니다. 적어도 1주일에 2~3회씩 2~4주 가량은 맞아야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효과 보기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상당수의 사람은 1회 시술 당 5만~10만원 이상 하는 태반 주사의 경제적 부담 때문에 꾸준히 맞기 어렵고, 이 때문에 효과를 느끼지 못한다는 설명이다.한편,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습관적으로 태반주사를 맞는 것은 좋지 않다. 미용을 목적으로 주사를 지속적으로 맞을 경우 몸에 부담이 돼 두드러기, 나른함,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양 원장은 "이는 건강한 사람이 더 건강해지겠다고 과하게 영양분을 섭취하고, 필요없는 약을 챙겨먹어 탈이 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사람, 뾰루지가 잘 나는 사람은 피부에 트러블이 더 심해지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이 교수는 "태반주사의 효과가 식약청에서 인정받은 적응증보다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해도 모두에게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며, 장기간 사용에 따른 부작용 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남용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12
  • "항암 식품 녹차, 동양인에겐 위암 예방효과 없어"

    "항암 식품 녹차, 동양인에겐 위암 예방효과 없어"

    항암 식품으로 알려진 녹차가 동양 사람에겐 위암 예방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전세일 CHA의과학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교수팀이 지금까지 동양인을 대상으로 녹차 복용과 위암 발생 위험도에 관한 상관 관계를 연구한 외국 논문 10편을 종합적으로 재분석한 결과, 녹차 복용과 위암 발생률 사이에 큰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세간에는 녹차 안에 든 폴리페놀과 항산화 비타민 성분 등이 위암을 발생시키는 세포의 유전자 변형을 억제시켜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연구팀은 대상 논문 10편에서 분석된 차를 마시는 집단의 연령·성별 등 특성, 녹차 복용량, 위암 발생률 등을 모아 통계 분석했다. 연구팀은 녹차를 하루에 5잔 이상 마시는 집단과 10잔 이상 마시는 집단의 위암 발생률, 녹차를 마시는 남성과 여성의 위암 발생 통계치를 비교 분석했지만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위암 환자가 정상인보다 녹차를 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 결과도 있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는 위암 환자들이 발병 이전에 이미 만성 위염으로 속이 불편해 녹차를 덜 마셔왔을 가능성이 있으며, 반드시 녹차를 덜 마셔서 위염과 위암으로 이어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전 교수는 "결론적으로 녹차의 복용 여부와 복용량, 녹차를 마시는 사람의 성별 등이 위암의 발생률과 관계가 있다는 근거를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가 녹차와 위암은 전혀 상관이 없다고 단정짓는 것은 아니며, 의학적으로 볼 때 녹차의 효과가 위암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크지 않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전 교수는 이어 "이번 연구는 녹차와 위암의 관계를 실제로 관찰한 것이 아니라 기존 연구 결과의 통계치를 분석해 일반화하는 기법을 이용한 간접적인 연구이지만, 일본·중국 등 각국의 다양한 논문을 종합적으로 비교했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신호에 발표됐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11
  • 팔 아닌 다리가 저린 목 디스크 '후종인대골화증' 확인해보세요

    팔 아닌 다리가 저린 목 디스크 '후종인대골화증' 확인해보세요

    목 디스크 중 하나인데 초기 진단시 쉽게 발견되지 않는 병이 있다. 후종인대골화증으로, 이 병은 목 디스크에 속하지만 팔이 아닌 다리에 주로 증상이 나타나 척추질환이나 무릎질환으로 오인된다.성경훈 21세기병원 원장은 "후종인대골화증은 목 디스크처럼 목에 있는 신경이 눌려 증상이 생기지만, 추간판에서 나온 수핵이 아니라 목뼈를 받치고 있는 인대가 뼈처럼 딱딱하게 굳어 신경을 누른다. 인대가 신경을 누를 때에는 척추관의 양끝이 아닌 중앙을 누르므로 팔이 아닌 다리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척추관이 65% 이상 좁아져야 증상이 나타나는데다, 발병 초기에는 증상이 주로 다리에만 나타나므로 척추관협착증으로 착각해 수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가 심하게 저리거나 뻣뻣한 느낌이 생기며 계단을 내려올 때 비틀거리는 것이 주 증상이다.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척추관협착증과 달리, 후종인대골화증에 의한 하지저림증은 보행과 무관하게 증상이 나타난다.신경이 눌리지 않게 척추를 성형하는 수술로 치료한다. 수술범위가 크고 목 뒤쪽을 절개해 수술을 해야하므로 위험이 많이 따른다. 수술로 완치되지는 않으며 병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게 해 줄 뿐이다. 수술 후에도 마비증상이 회복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므로 목 주위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주는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형외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10
  • 12월 '급성요폐증' 환자 증가 땀 배출 적고 폭음 등이 원인

    12월 '급성요폐증' 환자 증가 땀 배출 적고 폭음 등이 원인

    40대 이상 남성은 겨울철 '소변 길' 관리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 삼성서울병원이 2000년~2008년 동안 소변을 누지 못하는 급성요폐증으로 병원을 찾은 남성 1만7462명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12월이 가장 많았다〈그래프〉.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09
  • 글루코사민 먹을 때는 수시로 혈당 체크해야

    당뇨병이 있으면 일반 식사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들이 주의해야 할 건강기능식품을 정리했다.◆글루코사민당뇨병 환자는 대부분 중장년층 이상이라 당뇨병과 상관없이 관절염을 가진 사람이 많다. 관절염 증상 완화를 위해 글루코사민을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가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안전하기는 하지만, 간혹 글루코사민 복용시 혈당이 높아지는 사람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글루코사민을 먹는 동안에는 혈당 측정을 평소보다 더 자주 해야 하며, 혈당 증가가 나타나면 글루코사민 복용량을 줄이든지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올리고당단맛을 낼 때 설탕 대신 옥수수로 만든 이소말토 올리고당을 쓰는 당뇨병 환자가 있다. 올리고당은 장의 유해균 생장은 억제시키고 배변 활동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리고당은 단맛을 내는 작용이 설탕보다 떨어져 설탕처럼 단맛을 내려면 많이 사용할 수 있으므로 과잉섭취를 조심해야 한다. 올리고당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감과 설사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감마리놀렌산 함유식품달맞이꽃 종자유 등에서 채취해 정제한 것으로 필수지방산의 공급, 콜레스테롤 개선, 혈액순환 개선 등의 기능이 있다. 당뇨병 환자는 혈중 감마리놀렌산 농도가 낮아져 있는 경우가 많아, 당뇨병 환자들이 이 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1일 3g이상 섭취하면 아라키돈산이라는 염증생성물질이 과다하게 생성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부, 수유부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당뇨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09
  • 잠잘 때 기분 나쁘게 팔 저리면 목 디스크 의심하라

    잠잘 때 기분 나쁘게 팔 저리면 목 디스크 의심하라

    40대 이후 중년에서 흔히 나타나는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는 '목이 아픈 병'이 아니다. 목은 전혀 아프지 않고 엉뚱하게 팔이 저리거나 등이 욱신거린다. 증상이 이렇다보니 중년에 흔한 오십견, 손목터널증후군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다. 컴퓨터 사용 등 목에 긴장을 주는 환경이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발병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정형외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08
  • 누에가루·뽕잎, 혈당 내려주지만 부작용 생길 수도

    누에가루·뽕잎, 혈당 내려주지만 부작용 생길 수도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강하에 효험이 있다는 각종 민간요법에 솔깃할 때가 많다. 당뇨병 환자들이 쓰는 민간요법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유형준·유성훈 한강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 370명을 대상으로 민간요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1.6%(154명)가 민간요법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해당자 중 21.4%는 홍삼을 복용했고, 15.6%는 누에가루, 7.8%가 뽕잎, 5.8%가 민들레잎과 버섯을 이용했다. 민간요법을 써 본 환자 중 58.5%는 민간요법 후 혈당강하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21.7%는 앞으로도 민간요법을 계속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유형준 교수는 "매일 혈당을 체크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은 빨리 편하게 혈당을 내리고 싶은 욕구 때문에 민간요법에 자꾸 의지하게 된다. 당뇨병 환자가 민간요법에 무작정 빠지면 혈당강하제나 식이요법을 아예 중단하고 민간요법에만 몰두하는 것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1 홍삼많은 동물실험에서는 홍삼의 사포닌이 혈당강하에 효과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사람에서는 사포닌이 얼마나 혈당을 떨어뜨리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유성훈 교수는 "홍삼의 당뇨병 효과를 밝힌 연구는 대부분 홍삼의 특정 성분만 뽑아서 진행한 것인데, 실제 판매되는 일부제품에는 홍삼농축액이 소량만 들어있으므로 홍삼 제품을 먹는다고 반드시 똑같은 효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또 "홍삼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작용해 일부는 안면홍조, 복부팽만, 설사, 심장이 빨리 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혈압약을 먹고 있는 당뇨병 환자는 홍삼 제품 복용시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일부 홍삼 제품에는 당분이 첨가돼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병선 한국인삼공사 인삼연구소 박사는 "홍삼 자체를 그대로 판매하는 뿌리삼이나 뿌리삼을 달여 농축시킨 추출액 등에는 홍삼 외에 다른 성분이 첨가되지 않지만, 홍삼음료나 홍삼차에는 쓴맛을 없애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올리고당, 액상과당, 물엿 등이 4~5% 가량 들어간다"고 말했다.
    당뇨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05
  • [1분헬스 Q&A] 스트레스 늘면 흰머리도 느는 까닭?

    [1분헬스 Q&A] 스트레스 늘면 흰머리도 느는 까닭?

    연말이라 매일 만취상태로 들어오는 남편과, 수능이 끝났다고 밤늦게 돌아다니는 딸을 볼 때마다 속상한 주부 이모씨(48)는 얼마 전 거울을 보다 깜짝 놀라고 말았다. 갑자기 늘어난 흰머리 때문에 10년은 늙어보였다. 이씨는 이날도 늦게 들어온 남편과 딸에게 "가족이 속 썩여 흰머리가 늘었다"고 쏘아붙였다.어느날 갑자기 부쩍 늘어 있는 흰머리는 정말 스트레스 때문일까? 박건 을지병원 피부과 교수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갑자기 흰머리가 느는 것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스트레스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 및 활성산소의 생성으로 모근에 영양분을 적게 공급하거나 머리카락의 검은 색을 만드는 색소인 멜라닌 생성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종합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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