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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이 공갈 젖꼭지, 언제까지 물려야 할까?

    우리 아이 공갈 젖꼭지, 언제까지 물려야 할까?

    엄마 젖이나 우유병 대신 물려주는 '공갈젖꼭지'는 언제까지 물리는 게 좋을까?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선 유치원에서도 공갈젖꼭지를 물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백화점이나 할인점에선 6세용 공갈젖꼭지까지 살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엄마들은 만 2~3세만 넘으면 공갈젖꼭지를 떼어내려 한다. 아이의 치아 형성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그렇다면 미국이나 유럽 아이들은 공갈젖꼭지를 빨아도 이가 비뚤어지지 않을까? 문제는 공갈젖꼭지의 모양이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공갈젖꼭지는 몸체가 원형이며, 젖꼭지 모양도 동그랗다. 이에 반해 미국 등에서 판매되는 것은 몸체가 가로로 긴 타원형이며, 젖꼭지 모양도 훨씬 납작하고 말랑말랑하다. 김정욱 서울대 치과병원 소아치과 교수는 "동그란 공갈젖꼭지를 빨 때는 아이가 입을 자꾸 앞으로 내밀게 돼 치아가 돌출되고 뻐드렁니가 되기 쉽다. 동시에 젖꼭지가 잇몸이나 윗니를 자극해서 윗니가 벌어질 수도 있다"며 "되도록이면 공갈젖꼭지를 물지 않도록 치과에선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납작한 서양 공갈젖꼭지는 이런 문제가 없을까? 박영국 경희대 치과병원 교정과 교수는 "서양식 공갈젖꼭지는 빨 때 치아에 영향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빠는 힘에 의해 치아가 안쪽으로 기울게 되는 효과가 있다"며 “또 턱근육과 관절을 발달시켜 치아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루 종일 물고 있으면 아무래도 침이 많이 나와 귀 쪽으로 고여 중이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코막힘 증상이 있는 아이가 공갈젖꼭지를 물고 자면 기도가 막혀 돌연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빨고 싶어할 때만 납작한 공갈젖꼭지를 물려 주는 것이 좋다"고 박 교수는 설명했다. 한편 국산이든, 수입산이든 아이가 공갈젖꼭지를 빨고 있을 때 억지로 못 빨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김정욱 교수는 "공갈젖꼭지를 억지로 떼려고 하면 빨고 싶은 욕구에 의해 손가락을 빨게 된다"며 "손가락은 공갈젖꼭지보다 딱딱해서 입 천장과 잇몸 모양까지 변형시키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육아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5/03 08:24
  • 국민 3명중 1명 '대사증후군', 바로 알고 계신가요?

    국민 3명중 1명 '대사증후군', 바로 알고 계신가요?

    5월 3일 오늘은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의 날이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운동부족 영양과잉섭취 등으로 인한 현대인의 건강문제가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5월 3일을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의 날로 제정하고 관련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오랫동안 우리 몸 속 대사에 장애가 일어나 내당능장애(당뇨병 직전 단계),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여러가지 만성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현대인들의 운동부족과 영양 과잉 섭취 경향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 일본 선진국에서는 삶의 질과 사회경제적 비용 감소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 운동을 수년 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복부비만,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높은 중성지방, 높은 혈당 및 혈압’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대사증후군 질환자로 진단된다는 점에 착안, 5월 3일을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의 날로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내과의사회가 전국민의 건강사전예방 및 관리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CJ제일제당과 사회공헌활동에 협약식을 맺고 진행된다. 본 협약 체결을 통해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CJ뉴트라는 ‘메타볼릭신드롬 531 예방 관리 수칙’을 제정하고, 대사증후군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건강책자를 제작하여 내과의사회 소속병원에서 무료 배포한다. 김일중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은 “우리나라 전국민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 전체 질환자 중 본인의 증상을 알고 있는 사람은 12.2%에 불과한 상황이다”며, “이에 내과의사회는 대사증후군의 심각성과 예방, 관리 방법에 대해 널리 알리고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본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대사증후군 531 예방 관리 수칙 첫째. 5가지 측정 기준을 바로 알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3가지 수치를 항상 확인하자. 복합한 건강검진 결과표에 나와 있는 수치 중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수치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이다. 이 수치가 높으면 대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이는 3대 성인병(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으로 바로 이어지니 즉시 개선해야 한다. 둘째. 허리둘레가 남자는 36인치(90cm), 여자는 34인치(85cm)가 넘는 것을 경계하자.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자신의 허리둘레를 확인하는 것. 허리둘레가 남자는 36인치, 여자는 34인치를 넘는다면 이를 줄이는 게 올해 최대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 셋째. 1년에 1번은 가족과 함께 정기적인대사증후군 건강검진을 받자!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질환인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 가족과 함께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대사증후군 건강검진을 받도록 한다.
    내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5/03 08:22
  • 여드름과 또 다른 ‘피지낭종’, 짜면 오히려 탈나

    직장인 김정은(38)씨는 목 뒤에 볼록한 혹이 하나 있다. 몇 년 전 생긴 여드름이 방치되어 점점 커졌던 것. 몇 개월 전 그녀의 남편이 한번 짜보자며 손을 댔지만 피지는 눈꼽만큼 나왔을 뿐, 시간이 지날수록 혹은 점점 커졌다. 노출의 계절 여름을 대비하여 이 혹덩어리를 없애야겠다는 생각에 피부과를 방문한 김씨는 단순한 여드름이 아니라 ‘피지낭종’이며 레이저나 외과적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피지낭종이란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혀서 피지가 고여 돌출된 염증의 일종이다. 뱀 또아리처럼 엉켜 있는 피지 덩어리를 얇은 막이 주머니처럼 감싸고 있다. 만지면 말랑말랑하고 짜면 하얀 고름 같은 것이 나오면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피지낭종은 양성종양으로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세균 감염이 되면 아프고 고름이 생기기도 한다. 손으로 짜는 정도로는 없어지지 않으며, 섣불리 건드렸다가 이차감염이 되면 점점 커진다. 그러나 피지낭종이라는 질환명이 생소한데다 성인 여드름으로 가볍게 여기고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피지낭종과 여드름은 어떻게 구분할까? 우선 피지낭종성 성인 여드름은 손으로 짜도 피지가 나오지 않고 만지면 딱딱한 느낌을 주는 반면, 피지낭종은 만져보면 말랑말랑하고 하얀 피지들이 나오면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 낭종성 성인 여드름은 국소 내 주사를 맞으면서 심할 경우 붉은색에 반응하는 레이저치료를 받으면 어느 정도 좋아진다. 반면, 피지낭종은 레이저 빛으로 안에 있는 피지를 제거하고 낭종벽도 파괴시키는 레이저로 치료도 가능하다. 하지만 피지 덩어리가 클 경우는 수술칼을 이용하여 피부 절제 후 피지낭종을 제거하고 실로 꿰매주는 외과적 시술도 고려할 수 있다.  신학철 피부과 전문의는 “레이저 시술은 재발 가능성이 약간 높으나 흉터는 거의 남지 않는 장점이 있고, 외과적 수술은 재발 가능성이 낮으나 실로 꿰맨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다”며 각각의 치료법의 장, 단점을 전문의와 상의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지낭종 낭종성 성인 여드름 공통점 주로 얼굴에 생기고 가슴, 등 외 몸 여러 곳에서 발생한다. 차이점 ․만져보면 말랑말랑한 느낌 ․실처럼 하얀 비지가 나오고 고약한 냄새를 동반한다. ․외과적 수술과 레이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손으로 짜 내도 같은 자리에 다시 피지가 차 오른다. ․손으로 만져보면 딱딱하다. ․피지가 거의 안 나온다. ․붉은색에 반응하는 레이저나 국소 내 주사로 치료한다. ․손으로 만지거나 짜면 증상이 더 심해지고 딱딱해진다.
    피부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5/03 08:21
  • 문형철 前여자양궁 국가대표 감독의 갑상선암 투병기

    문형철 前여자양궁 국가대표 감독의 갑상선암 투병기

    1. 갑상선암 관련 궁금증을 모두 풀어내며 화제가 되고 있는 신간 《헬스조선M, 갑상선암》에서 특별한 투병기를 발견했다. 더 이상 여자만의 질병이 아닌 갑상선암을 이겨낸 문형철 전(前) 여자양궁 국가대표 감독. 그의 갑상선암 극복기를 만나보자. 갑상선암은 여성이 잘 걸리는 암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많은 남성들이 갑상선암 검진을 소홀히 여길 때가 많다. 베이징올림픽의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 획득이라는 불패신화를 피와 땀으로 일궈낸 문형철 감독은 2007년 12월, 우연히 동료 감독을 따라가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받았는데, 갑상선 우엽에 1.3cm, 반대쪽에 0.3cm 혹이 발견됐다. 세포검사 및 CT검사 결과, 갑상선을 싸고 있는 피막과 주변 근육에 암이 침범해 있었고 림프절까지 전이되어 있었다. 의사로부터 ‘갑상선암 3기’라는 날벼락 같은 진단을 받았을 때 그는 하늘이 노래지는 기분이었다. 베이징올림픽 출전을 7개월가량 앞둔 상황이었다.“증상은 거의 없었어요. 운동하는 사람이라 건강에 자신 있었거든요. 오전 6시 이후에 일어난 적이 없을 정도로 체력이 좋고 특별하게 피곤함도 느끼지 못했는데, 내가 암에 걸리다니, 믿을 수 없었죠.”당시 집도의였던 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는 “갑상선암은 3기에도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암이 커져 갑상선 주변에 있는 성대 신경을 침범해 목소리가 변하지 않는 한 환자 자신이 잘 모르죠. 문 감독은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을 발견했으니 운이 좋은 케이스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갑상선암이 여성에게 잘 생기다 보니, 남성이 갑상선암 초음파를 하는 일은 흔치 않다. 문 감독에게 왜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받을 생각을 했는지 물었다.“제 아내는 2005년 갑상선 양성 종양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친한 동료 감독의 부인은 얼마 전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어요. 주변에서 갑상선암 얘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기본건강검진을 받은 후 추가로 갑상선과 전립선 초음파검사를 받은 것이 행운이죠.”갑상선암이 폭증하는 요즘에는 남성의 갑상선암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남성의 갑상선암 발병률이 여성의 5분의 1 정도로 추정한다. 박해린 교수는 “남성에게 발견되는 갑상선 종양은 여성에 비해 암일 확률이 높다. 암일 경우 공격성이 강하고, 림프절 전이율이 높아 ‘착한 암’인 갑상선암이라도 수술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5/03 08:20
  • 꾸벅꾸벅 조는 김대리, 춘곤증 아니라 코골이 때문?

    점심시간 이후에 이유 없이 몸이 나른하고 꾸벅꾸벅 졸린다면, 춘곤증 외에도 다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바로 코골이다. 낮에 졸음이 쏟아지면 많은 사람들이 체력이 떨어졌거나, 잠이 충분하지 못했거나, 봄의 춘곤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코골이도 이런 증상을 유발한다. 코골이는 흔히 밤에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코골이가 생기면 낮에 졸리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공부나 일의 효율도 떨어진다. 또 밤에 충분히 잤는데도 다음날 낮에 활동하는데 피곤하고 자꾸 졸린다. 뿐만 아니라 코골이가 장기간 지속되면 산소부족을 일으켜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 비만,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이 생길 수 있다. 그 외에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 불면증, 소화장애, 근육뭉침, 관절염 등도 생긴다. 특히 과거에는 40세 이상에서만 코골이가 생겼지만 최근에는 젊은 코골이도 많아졌다. 비만인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최근 성빈센트병원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골이(수면호흡장애)환자는 2001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따라서 나이와 상관없이 이유 없이 꾸벅꾸벅 심하게 졸린다면 코골이 검사를 한번 받아보는 것이 좋다. 코골이를 진단하는 데 가장 많이 쓰이는 검사는 수면다원검사다. 병원에서 하룻밤 자는 동안 뇌파, 코와 입으로 호흡하는 양상,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착하고 비디오 촬영을 통해 수면 동안의 신체상태 변화를 기록한다. 코골이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증상이 경미할 때에는 일상생활에서 몇 가지만 주의하면 충분히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코골이 환자의 숙면을 위한 네 가지 비결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잠을 잘 때 옆으로 누워 잔다. 잠을 잘 때 목 뒤는 6cm, 어깨는 2cm 이상 올려주고 30도 정도 옆으로 자면 기도가 열려 코골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둘째, 베개를 목까지 깊숙이 넣는다. 수면 중 턱이 들리도록 베개를 목까지 깊숙이 넣어주면 기도가 열려 코골이를 예방할 수 있다. 셋째, 비만은 코골이의 가장 큰 적이다. 체중감량은 수면 중 폐활량을 늘려 숨을 잘 쉴 수 있게 도와준다. 따라서 비만인 사람은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소시키면 코골이 증상을 없앨 수 있다. 넷째, 잠들기 전 음주는 삼간다. 음주는 기도 주변 근육의 긴장도를 떨어뜨려 기도를 좁게 하므로 코골이를 악화시킨다. 또 음주는 숙면에도 좋지 않다.
    이비인후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03 08:19
  • “생명공학 작물이 농업인들에게 큰 경제적 효과 창출“

    생명공학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일반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보다 높은 수확량과 경제적 이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세계적 권위를 지닌 생명공학지 네이처 최신호(4월 13일)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생명공학 권위자인 자넷 E.카펜터 박사가 이제까지 생명공학작물들의 수확량과 경제성을 분석한 논문 총 49편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카펜터 박사의 이번 연구결과는 전 세계적으로 전문가 심사(peer-review) 체계를 갖춘 전문학술지에 게제된 학술지만 엄선해 분석한 결과이다. 카펜터 박사가 분석한 사례들 중 74%는 생명공학(GM)작물의 수확량이 non-GM작물보다 많았으며 나머지 26%에서는 같거나 못하였다. GM 작물 재배로 얻은 다(多)수확은 개도국에서 더 확실하게 나타났는데, 예를 들면 해충 저항성 GM옥수수의 평균 수확량은 일반옥수수 보다 16% 더 많았고, 해충 저항성 면화는 30% 더 높았다. 또한 카펜터 박사는 총 98건의 실제 농가 비교 사례에서 71건은 생명공학재배로 더 높은 경제적 이득을 얻었고, 11건은 비슷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16건의 경우 GM 작물 재배로 다소 손해를 보았다고 보고했다.해당 논문에 대해 세계적 생명공학 기술개발 연구업체인 데니스 드와 크롭라이프 인터내셔널(CropLife International) 식물생명공학 담당 이사는 “카펜터 박사의 논문은 10년 이상 11개국에서 GM 작물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수집된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이며 생명공학작물의 수확량과 경제적 혜택이 지속적이었음을 분명하게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전세계적으로 인구증가에 따른 식량 위기의 가능성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명공학작물 재배는 농업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기후 변화와 해충 피해를 경감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되며 나아가 세계적 식량위기 극복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드와 이사는 설명했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5/02 13:40
  • [건강단신] 공짜로 백년동안 마시고 일본 여행 가자

    헬스조선은 샘표식품과 함께 '백년동안 웰에이징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샘표의 건강발효 흑초 ‘백년동안’ 건강체험단을 모집하는 이벤트로 헬스조선 홈페이지(www.healthchosun.com) 이벤트란에 연락처와 간단한 활동하고 있는 모임이나 동호회 소개를 게재하면 500명의 체험단을 선정해 모든 분께 백년동안 흑초 체험 패키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신청기간은 5월 30일까지며 결과는 헬스조선 사이트에 6월 2일 발표된다. 체험단 중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일본의 장수마을인 가고시마 흑초 그룹 투어(1명), 샘표 인터넷 쇼핑몰 10만원 상품권(3명), 백년동안 900ml 1박스(10명) 을 제공한다. 샘표 ‘백년동안’은 마시는 주정식초음료들과 달리 100% 통알곡 생현미를 정통 항아리 제조방식으로 유명한 일본 가고시마현의 3단계 자연발효공법으로 만들어 영양분 함량이 더욱 풍부하다. 또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농림수산성의 흑초 TN규격에 부합한 흑초 원액만을 사용해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유기산 등 건강성분이 풍부한 것이 특징. ‘백년동안’흑초는 ‘백년동안 산머루ㆍ복분자 흑초’,‘백년동안 푸룬 흑초’‘백년동안 산수유· 석류 흑초’,‘백년동안 벌꿀 흑초’, 백년동안 홍삼 흑초’등이 있다. <건강체험단 상세 내용> - 모집기간 : 5월 1일 ~ 5월 30일- 모집인원 : 500명- 발     표 : 6월 2일(수) 헬스조선 홈페이지- 활동내용 : 백년동안 건강발효 흑초를 꾸준히 드시면서 백년동안 흑초 건강다이어리를 작성합니다.- 혜     택 : 건강체험단으로 선정된 500명에게 백년동안 흑초 체험 패키지 증정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일본 장수마을 가고시마 그룹투어(1명), 샘표 인터넷 쇼핑몰 10만원 상품권(3명), 백년동안 900ml 1박스(10명)를 드림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4/30 18:26
  • 세계에서 남성들이 가장 오래 사는 국가는?

    전세계 37개국에서 지난 20년간 사망률이 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아일랜드 남성들의 사망 위험이 가장 낮으며 키프로스 여성들의 수명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메디컬투데이가 30일 보도했다. 30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란셋의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일랜드 남성들이 조기 사망 위험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키프로스 여성들의 수명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남성들이 여성들 보다 상대적으로 두 배가량 사망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니났다. 연구팀은 1990년대 전 세계적인 성인 사망율 패턴의 역전 현상은 아마도 AIDS 대유행과 구 소비에트연방공화국 국가에서의 성인 사망율의 급증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장 눈에 띄는 패턴중 하나는 남부 아시아 지역의 성인 여성 사망율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히며 1970년대 여성 사망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었던 이 같은 지역의 여성 성인 사망율은 2010년 경에는 56% 가량 낮아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연구팀은 1970년대 이후 40년 동안 전반적인 여성과 남성의 성인 사망율은 각각 34%, 19% 낮아졌으나 구 소비에트연방공화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반대 양상을 보였으며 반면 러시아는 1970년대 여성 사망율이 43번째에서 121번째로 낮아졌다라고 밝혔다. 반면 미국은 1990년대에는 남성사망율과 여성사망율이 각각 41위, 34위 였으나 2010년에는 각각 45위, 49위에 랭크된 바 이에는 과체중 혹은 비만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반면 한국의 성인 사망율은 같은 기간 동안 50% 가량 낮아졌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0/04/30 17:43
  • [건강단신] 양산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 개소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백승완)은 29일 장기이식센터(외래진료동 4층)를 열었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이식등록 및 장기이식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신장, 간장, 췌장, 췌도, 심장, 폐, 소장, 각막, 골수 등 장기를 등록할 뿐만 아니라 희망환자에 대해 장기이식을 실시할 수 있게 돼, 본격적으로 장기이식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장기이식센터는 장기에 따라 간이식팀, 신장이식팀, 췌장이식팀, 폐이식팀, 심장이식팀, 각막이식팀, 골수이식팀, 뇌사관리팀으로 나뉘어 운영하며, 장기이식위원회, 장기이식윤리위원회, 뇌사판정위원회 등을 운영하여 장기이식업무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의 간이식팀, 신장이식팀, 혈관외과에서 간이식, 신장이식, 혈관 수술의 노하우를 가진 외과의 주종우 교수, 유제호 교수, 문기명 교수를 영입했다. 또한 간 분야의 명의로 알려진 소화기 내과 조몽 교수, 소아심장의 이형두 교수 등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저명한 교수들이 장기이식센터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장기이식센터의 개소로 현재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 진료를 받았던 부산, 경남, 울산권역 환자들의 장기 대기 기간을 단축시키고, 영남권역의 장기이식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4/30 15:44
  • 임신부의 참을 수 없는 허리통증, 대책은?

    임신을 하면 배가 나오면서 허리가 뒤로 젖혀지고 태아의 무게로 인해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간다. 이런 이유로 산모의 절반 이상이 요통을 호소하며, 출산 후에는 아이를 키우느라 어깨와 허리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돼 요통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2008년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신경외과 교수팀이 ‘척추(spine)’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임신 중기부터 후기까지 허리주변에 통증이 지속되는 이유는 태아가 커지면서 체중이 증가하고 배가 앞으로 나오는 자세로 인해 임산부의 척추 주위 근육에 하중이 많이 가게 되기 때문이다. 임신 중에는 체내에서 릴랙신(Relaxin, 분만 시 도움이 되도록 인대가 늘어나게 하는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척추 인대가 늘어나 ‘척추전만곡’이 생길 수 있고, 체중의 중심이 골반으로 이동되면서 척추 및 골반주위 근육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임신부 요통이 발생한다. 임신부 요통이 지속돼 척추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 1992년부터 2005년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심한 통증으로 임신 중 부득이 척추 수술을 한 임신부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10명 중 6명의 환자는 추간판탈출증(디스크) 환자였으며 그 중 한명의 산모는 증상이 심해 척추고정술과 함께 유산 시술을 병행하기도 했다 구성욱 교수는 "임산부의 경우 척추질환이 악화되더라도 방사선 진단과 약물, 수술적 치료가 매우 제한된다. 따라서 평상시 요통이 있는 여성이 임신 계획이 있으면 임신 전에 반드시 척추에 대한 정밀 검사를 통해 선천성 척추분리증, 추간반 탈출증, 척추종양 등에 대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신기에 요통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허리 근력강화 운동을 하고 임신 중 지나치게 체중이 늘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구 교수는 "만약 척추 수술을 받았다면 수술 후 6개월 이후부터 임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30 15:36
  •  화장 안하는 게 지구환경 살리는 일?

    화장 안하는 게 지구환경 살리는 일?

    지구를 생각하는 에코 뷰티지구를 생각한다면 화장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화장을 하지 않으면 화장품의 제조과정에 소요되는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폐수와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제품개발에 이용되는 동물실험을 막을 수 있다. 화장을 안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스킨이나 로션만이라도 천연화장품을 쓴다. 유기농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유기농 화장품은 물과 소금을 제외한 나머지 원료가 최소 70% 이상 유기농 성분이어야 한다. 제품 라벨에‘Organics’라고 표기된 것이 여기에 속한다. 물과 소금을 제외한 나머지 원료가 최소 95% 이상 유기농 성분일 경우 유기농 인증마크를 받을 수 있다. 유기농 인증마크는 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에 가입돼 있는 인증기관이 가장 신뢰할 만한데, 그중 미국농무부(USDA), 영국토양협회(SOIL ASSOCIATION), 유럽연합에코서트(ECOCERT), 프랑스 코스메비오(COSMEBIO) 등이 유명하다. 유기농 화장품은 용기에 모든 원료를 100% 표기해야 한다. 만약 한두 가지 주요 성분만 표시하고 나머지를 공개하지 않았다면 유기농 제품이라고 보기 어렵다. 제품에 사용한 화장수도 중요한데, 성분표시에‘미네랄 워터’나‘해수’라고 표기돼 있으면 유기농 화장품이 아닐 수 있다. 파라핀과 파라벤 등 인공 방부제가 들어 있는 것은 유기농 화장품이 아니므로 주의한다. 책임 있는 여행자의 자세, 에코트래블여행도 친환경으로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유럽에서 시작된 일종의‘문화운동’인‘책임여행(Responsible Tourism)’은 여행지의 훼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현지문화를 존중하는 여행이다. 호텔의 수건과 샴푸를 아껴 쓰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로 만든 기념품을 사지 않는 등 책임있는 여행자가 되자는 취지다. 2001년 영국에서는‘리스판서블트래블닷컴(www.responsibletravel.com)’이라는 책임여행 전문여행사가 생겨났다. 우리나라도 책임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자전거여행, 도보여행, 생태관광 등 자연친화적 여행과 함께 자원봉사여행, 공정여행 등이 그 예다. 평화운동단체‘이매진피스(www.imaginepeace.or.kr)’는 2007년부터‘공정여행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정여행카페(cafe.naver.com/fairtravel)’에는 에코 트래블에 대한 정보가 많다. 평생 한 번, 뜻 깊은 그린웨딩‘에코’열풍은 결혼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영국에서 확산되고 있는‘그린웨딩(Green Wedding)’은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요소에서 환경을 고려하자는 운동이다. 청첩장은 재활용 종이로 만들고, 부케는 들꽃으로 준비하며, 음식은 유기농 재료로 조리한다. 하객은 자전거를 타고 결혼식장을 찾는다. 그린웨딩은 2007년, 인도인 억만장자와 결혼한 영국 태생 여배우 엘리자베스 헐리의 호사스러운 결혼식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녀의 결혼식이 200t의 이산화탄소를 만들었다는 뉴스가 전해졌기 때문이다. 예식을 조촐하게 치르는 결혼문화를 가진 일본은 젊은 커플들이 그린웨딩을 선호한다. 우리나라는 2006년 처음으로 그린웨딩 커플이 탄생했다고 알려졌으나 아직 대중적이지 않다. ‘윤리적 결혼(www.ethicalweddings.com)’에서 그린웨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린돌잔치, 그린생일파티 등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특집기사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4/30 13:51
  • "지구의 건강을 위해 오늘은 '에코 쇼핑'하세요! "

    "지구의 건강을 위해 오늘은 '에코 쇼핑'하세요! "

    유기농과 친환경은 다르다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기 전, 유기농과 친환경의 차이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농산물은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여부에 따라 4단계로 나뉜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3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유기농산물’,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전환기 유기농산물’, 농약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3분의 1 이하로 사용한‘무농약농산물’, 농약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2분의 1 이하로 사용한‘저농약농산물’이다. 이 모든 것을 통틀어서 친환경농산물이라고 부른다.친환경농산물은 농약, 화학비료, 사료첨가제 같은 화학 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을 사용해 생산한 농산물이다. 정부는 1997년 12월 제정된 친환경농업육성법을 근거로‘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전국의 50개 전문 인증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농가가 인증 신청을 하면 상담하고, 인증받을 확률이 높다고 판단되면 심사를 거쳐 인증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인증 받으면 농산물 출하 때 인증마크를 붙일 수 있다. 로컬 푸드의 중요성을 깨닫자자기가 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을 먹는 것이 에너지를 절약하고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이것이‘로컬 푸드(Local Food)’운동이다. 100만 명의사람이 1년 동안 자기가 사는 지역에서 나는 음식을 먹는다면 약 62만5000t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 다. 일반식품은 지역생산 식품에 비해 온실가스를 4~17배 많이 배출한다. 직거래나‘생협’을 통해 구매하면 음식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돕는다. 흙과 물을 오염시키는 화석연료 기반의 대규모 화학농업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고, 식품의 영양가가 손실되기 전에 먹을 수 있다. 미국 뉴욕에는‘100마일(약161km) 다이어트’운동이 있다. 100마일 거리 이내에서 생성된 것만 사용하는 운동이다. 우리밀을 먹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 20세기 초 원시림은 지구 전체의 60%에 해당했지만 지금은 15%에 불과하다. 숲이 사라지면 자연생태계가 파괴된다. 그 결과 광합성 작용에 의해 생산되던 산소는 줄어들고 이산화탄소는 늘어나 지구 온난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밀은 탄산가스를 빨아들이고 산소를 배출하는 정화작용이 나무보다 뛰어나다. 임업연구소 자료에 따르면‘우리밀 100m2을 밭에 심으면 산소를 260kg가량 생산하고, 300kg 정도의 탄산가스를 흡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우리밀은 토양유실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보리보다 뿌리가 깊어 땅 속의 미생물 활동을 활발하게 해 땅을 좋게 한다. 산성비가 와도 비를 걸러서 땅 속에 스며들게 하므로 좋은 물을 보존하는 데 큰역할을 한다. 우리밀을 적극적으로 먹을 때 지구를 살릴 수 있다. 제철 우리 농산물이 최고수입 농산물이 아닌 제철에 나는 우리 농산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입 농산물은 운송거리와 기간이 길기 때문에 농약과 방부제를 많이 뿌려야 하고, 운송되는 동안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반면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식품은 성분량이 최고이며 최대의 영양소를 보유하고 있다. 제철식품이 아닌 것은 비닐하우스에서 키워야 하는데, 햇빛이 들지 않고 습해 해충이 많아 과다한 농약과 화학비료를 쓴다. 어떤 경우는 비쌀 때 팔기 위해, 약으로 성장을 빠르게 하기도 늦추기도 한다. 이런 농산물을 먹으면 몸에 독성이 쌓인다. 또한 난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원을 낭비하고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제철에 나는 우리 농산물이 좋은 이유다. 한살림의‘가까운 먹을거리 운동’친환경농산물 업체인‘한살림’의‘가까운 먹을거리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먹을거리의 발자국 즉, 이동거리가 가까운 먹을거리를 선택하자는 것이다.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기후변화를 막고 환경을 지킬 수 있다. 이 운동은 먹을거리의 안전을 보장하는 일이다. 우리 사회를 뒤흔든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파동과 중국산 멜라민 파동은 근원적으로 농업생산지와 밥상의 물리적 거리가 멀어져 생긴 일이다. 전 세계적 식량 위기 속에서 우리 농업을 지켜 안전한 식량 생산과 소비를 보장하는 일이기도 하다.
    특집기사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4/30 13:40
  •  건강한 심장 유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수칙들

    건강한 심장 유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수칙들

    통계청에서 발표한 국내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이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식생활의 서구화로 최근 20년 사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자가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평생 건강한 심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생활습관을 바꿔 심장의 노화를 막아라!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신진호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습관은 노화를 억제하는 생활습관과 밀접하다. 평소 짠 음식이나 기름기 많은 육류 섭취를 줄이고, 비타민을 많이 함유한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심장에 좋다”고 말했다. 비타민은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해 심장을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비만한 사람은 살을 빼 심장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체중이 증가할수록 신체 각 부위가 요구하는 산소와 영양분이 증가하고, 그만큼 심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또한 비만을 방치하면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당뇨는 혈관 기능을 급속히 떨어뜨리며, 혈압이 높으면 혈관 내피세포가 받는 압력이 커져 물리적 손상을 일으킨다.흡연자라면 금연을 해야 한다. 흡연자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발생 빈도가 3배 이상 높다.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담배는 동맥경화증의 원인인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고 동맥경화증을 억제하는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하루 30분씩, 1주일간 4회 이상 유산소운동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몸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1주일에 4회 이상 하면 혈압과 혈당이 낮아지며 핏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다. 박원하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는 “운동은 혈관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운동을 하면 혈관벽의 탄력성이 개선돼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혈액 속에 혈전(피떡)을 만드는 인자가 낮아져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은 심장의 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부교감신경의 작용을 증가시켜, 평상시에도 맥박을 정상 범위보다 낮게 유지해 심장의 부담을 줄인다. 평소에 신체활동이 부족한 사람이나 노약자라면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량만 늘려도 심장에 좋다. 가까운 거리는 걷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거나, 1주일에 2~3회 산책을 하는 등 간단한 운동으로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짧은 시간 동안 무리한 운동은 피한다. 신진호 교수는 “짧은 시간의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심장에 해롭다. 특히 평소 고혈압이나 심장병, 당뇨병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운동 전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운동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이 보내는 경고, 흉통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전조 증상이 나타난다. 운동하는 도중이나 직후에 가슴이 답답하거나 찌르는 듯한 흉통이 생기고, 어지럼증이 심하거나 숨이 심하게 차는 것이 그 예다. 박승정 교수는 “통증이 대개 5분 이내로 지속되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이런 증상이 잠깐이라도 나타난다면 심장 초음파 검사, 심전도 검사, 운동부하 검사, 핵의학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55세 이상 남성, 60세 이상 여성 중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있거나 흡연자,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으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 Tip 건강한 심장 유지하는 습관 8가지1 즐겨 먹는 음식을 육류 대신 채소나 과일로 바꾼다.2 짠 음식, 국물 섭취를 줄인다.3 비만을 피하고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한다.4 지나친 칼로리 섭취는 심장에 좋지 않으므로 간식을 줄인다.5 마라톤처럼 고강도 운동보다 평소에 많이 걷는 등 자신에 맞는 운동 습관을 기른다.6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다.7 금연하고 술을 줄인다.8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취미를 개발한다.* 자료제공 신진호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건강정보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4/30 13:27
  • 빨라진 사춘기, 우리 아이 성교육 어떻게 시킬까?

    빨라진 사춘기, 우리 아이 성교육 어떻게 시킬까?

    평생 건강의 기본이 되는 유아기 건강습관. 주관이 생기기 시작한 7~13세 아동기 아이의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더 큰 어려움을 느낀다. 아동기 건강관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 비만, 놀이, 컴퓨터게임, 성(性)에 관한 엄마가 알아야 할 육아법을 정리했다. 컴퓨터게임, 무조건 못하게 해야 할까?아동기 아이를 둔 부모의 걱정거리 중 하나가 컴퓨터 게임이다. 간혹 ‘중독’수준인 심각한 아이도 있지만 어릴 때부터 컴퓨터 게임을 해온 아이에게 무조건 컴퓨터 게임을 못 하게 하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컴퓨터 게임에 중독되는 것은 부모와 아이 사이에 컴퓨터 사용에 대한 사전협의가 없거나, 있더라도 부모가 체크해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컴퓨터 게임을 즐겨 하는 모든 아이가 심각한 상태인 것은 아니다. 보통의 아이는 부모가 생각하는 심각한 수준의 중독으로까지 치닫지 않는다. 부모는 먼저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그 뒤 아이와 의논해서 컴퓨터 게임을 언제, 몇 시간씩 할 것인지 협상한다. 협상한 결과는 글로 적어서 보여주는 게 좋다. 부모는 아이가 시간표대로 게임 시간을 지켰는지 꼼꼼히 지켜보면서 체크한다.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지나치게 오랫동안 컴퓨터 게임을 한다면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게임하지 말라’고 소리치거나 야단치기보다 게임을 대신할 다른 활동을 아이와 함께 한다. 산책이나 놀이를 하고, 영화관람과 쇼핑을 한다. 아이에게 컴퓨터게임 외에 재미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려줘 호기심을 분산시키는 게 중요하다. 빨라진 사춘기, 성교육도 빨라져야 전 세계적으로 사춘기가 빨라지고 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자아이의 평균 초경 나이가 40년 전에는 14.1세였으나 최근에는 12.1세로 앞당겨졌다. 그래서인지 국내 성조숙증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성조숙증 아이는 2001년 1158명에서 2005년 5274명으로 5년 사이 4.5배 이상 급증했다. 일반적으로 여자아이는 유방의 발달, 남자아이는 고환의 크기로 사춘기가 시작됐음을 알 수 있다. 평균 사춘기는 여자아이는 10~11세, 남자이는 12~13세에 시작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성조숙증의 가장 확실한 원인은 가족력이다. 부모나 친척 중 성장기에 남보다 빨리 큰 뒤 더 이상 자라지 않았다면 자녀 또한 그럴 확률이 높다. 부모가 사춘기가 빨랐던 경우도 마찬가지다. 출생 전 태내 성장도 사춘기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출생 시 체중이 2.5kg 이하(저체중아)일 때 성조숙증이 생기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정 내 불화가 잦고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 있는 여자아이의 사춘기 발현이 빠르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사춘기 시작이 빨라지면서 아동기 무렵부터 성적인 행동을 하는 아이가 있다. 또래와 함께 있을 때 바지를 내리고 서로의 성기를 보거나 어른처럼 껴안고 뽀뽀를 한다. 자신의 몸과 성기를 만지기도 한다. 대체로 아이들은 혼자 있거나 심심하거나 불안하거나 잠자기 전에 이런 행동을 한다. 부모는 아이의 성적인 행동은 몸이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에도 성적인 행동은 정상적인 것이다. 아이가 성적인 행동을 할 때 부모가 과민하게 반응해서도 무시해서도 안 된다. 아이의 관심을 다른 놀이나 운동으로 돌려 성적인 놀이를 그만두게 유도하는 게 가장 좋다. 아이가 지나친 성적 자극에 노출돼 있지 않은지, 부모가 성적으로 지나친 노출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형제나 다른 아이들과 지나친 성적 놀이를 하지는 않는지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성적인 행동이 너무 잦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3~4학년만 돼도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진다. 아이가 자신의 호기심을 행동으로 옮겨 이성친구를 사귄다고 놀라지 않는다. 아이의 몸이 건강하고 생리적인 활동이 왕성하다는 증거이므로 축하할 일이다. 부모는 언제나 자녀의 의논상대가 돼 아이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부모는 자신이 사춘기 때 경험했던 이성문제와 이성교제를 통해 아이가 나에게 어떤 도움을 바라는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
    특집기사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4/30 13:25
  • 병원에서도 알려 주지 않는 갑상선암 궁금증

    병원에서도 알려 주지 않는 갑상선암 궁금증

    갑상선암은 천천히 진행되는 ‘착한 암’이다. 치료가 잘 되고 예후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때로는 진행이 너무 빨라 손을 써보지도 못한 채 운명을 달리한다. 이런 양면성 때문에 갑상선암은 잘못된 오해와 속설이 많다. 갑상선암 관련 궁금증을 신간 《헬스조선M, 갑상선암》에서 발췌했다. 더 이상 여자만의 질병이 아닌 갑상선암을 이겨낸 문형철 전여자양궁 국가대표 감독의 체험기도 만나 보자. Q 갑상선암은 여성만 걸리나요?갑상선암을 포함한 갑상선 질환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남성도 갑상선암이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갑상선암의 남녀 비율은 1 : 5 정도로 여성이 더 많은데,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갑상선암의 발병률은 여성이 높지만 예후는 남성이 더 좋지 않다. Q 목 앞에 혹이 만져지면 갑상선암인가요?목 앞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는 갑상선 혹 외에 침샘, 림프절, 새열 낭종(물혹) 등이다. 갑상선의 혹은 대부분 양성이며 암은 5~10% 정도다. 간혹 갑상연골 또는 윤상연골(후두 밑에 있는 발성기관의 한 부분)이 딱딱하기 때문에 이 연골을 갑상선암으로 잘못 알고 병원을 찾는 사람도 있다. 전문의라면 간단한 진찰만으로 갑상선암 진단이 가능하므로 목 앞에 혹이 만져지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의 진찰을 받는다. Q 목에 뭔가 걸리고 따끔따끔하게 아프기도 한데 혹시 갑상선암인가요?갑상선암을 포함한 대부분의 갑상선 질환은 목 안의 이물감이나 통증 또는 불쾌감 같은 증상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 갑상선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 혹이 커서 기도나 식도를 눌러 숨쉬기가 힘들거나 음식물을 삼킬 때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있지만, 대부분 특별한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된다. 목 안이 불편한 것은 목 안의 염증, 즉 인두염이나 식도역류가 가장 흔한 원인이다. 목 바깥이 아니라 목 안이 불편하게 느껴지면 일단 갑상선암은 아니라고 봐도 무방하다. Q 몸이 피곤하면 갑상선 이상 때문이라는데 갑상선암과 관련이 있나요?갑상선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곤하고 의욕이 없으며 무기력한 증상과 관련이 없다. 그러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피곤하고 기운이 없고 추위를 잘 타는 등의 증상이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많이 피곤할 때는 가까운 병원을 찾아 갑상선 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Q 갑상선기능항진증 또는 저하증이 있으면 갑상선암에 잘 걸리나요?갑상선기능항진증 또는 저하증 같은 갑상선 기능 이상과 갑상선암은 관련이 없다.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다고 혹이 있는 것은 아니고, 반대로 갑상선에 혹이 있다고 해서 꼭 기능 이상을 동반하는 것도 아니다. 또한 갑상선에 혹이 있어도 이 중 5~10%만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으면 병원에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하므로 이때 갑상선 초음파검사 등을 함께 시행하면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Q 건강검진으로 갑상선암을 발견할 수 있나요?일반적인 건강검진 항목에 갑상선 기능 이상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혈액검사가 포함되어 있지만 갑상선 초음파검사가 포함된 경우는 흔치 않다. 그러나 갑상선암은 혈액검사상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가 많고 또한 특별한 증상이 없을 때가 대부분이다. 갑상선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한다. 특히 집 안에 다발성 내분비 선종증으로 갑상선수질암을 앓은 환자가 있다면 직계 가족 모두 선별 검사를 받아야 한다. Q 갑상선암은 조직검사를 하면 암이 퍼질 수 있다는데 그런가요?전혀 그렇지 않다. 갑상선암이 의심되면 일반적으로 조직검사인 세침(細針)흡인 세포검사를 한다. 매우 가는 주사침을 사용하므로 안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정확도가 80~90%로 높다. 일시적으로 시술 부위에 멍이나 부종 또는 약간의 통증이 생길 수 있으나 대개는 1~2주 후면 자연히 사라진다. 바늘을 삽입한다고 해서 암이 퍼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Q 갑상선암은 유전이 되나요?유두상암과 여포상암 등 잘 알려진 갑상선암은 유전과 관련이 없다. 그러나 갑상선암 중 수질암은 유전적인 암으로 전체 수질암 중 약 20%가 유전된다. 부신과 부갑상선 등 다른 부위 종양과 관련이 있어서 가족력이 있는 수질암은 유전자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반면 갑상선암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두상암은 약 5%의 가족력을 가지며, 가족 중 유두상암이 있으면 발생 위험이 4~10배 높다고 알려져 있다. Q 갑상선암 수술 시 목의 림프절을 함께 제거하면 부작용이 심한가요?일반적인 갑상선암 수술 시 전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목(특히 갑상선 주변)의 림프절을 함께 제거한다. 림프절 제거 시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없다. 림프절을 절제해 낸 빈 공간에 체액이 고이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자연스럽게 체내로 다시 흡수된다. 때때로 목 바깥쪽의 림프절을 광범위하게 제거하는 경우에는 당김, 통증, 피부감각 저하 등의 부작용이 있다. 림프절이 면역을 담당하는 기관이라 제거했을 때 면역 저하가 오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림프절은 목 이외에 우리 몸 여러 곳에 분포하기 때문에 목의 림프절을 절제해도 면역 저하 등의 부작용은 없다. Q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하면 머리가 빠지나요?수술 후에 남아 있을지 모를 정상 갑상선 조직 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암 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한다. 치료 직후 며칠간 목이 약간 부어오르고 화끈거릴 수 있다. 피곤하고 입맛이 없으며 침샘에 염증이 생겨 입 안이 마르고 귀밑이 부어오르며 몸살이 난 것처럼 불편할 수도 있다. 구역질이 나며 심한 경우 토할 수 있으나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호전된다. 많은 환자가 걱정하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은 전혀 없다. Q 갑상선암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방법은 없나요?수술하지 않고 갑상선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 없다.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나 갑상선호르몬제제 복용 등의 약물치료는 수술 후 혹시 남아 있을 갑상선 세포를 제거 혹은 억제하기 위한 보조적인 치료법일 뿐이다. 간암 등 다른 암의 치료방법으로 사용하는 고주파를 이용한 갑상선 양성 종양의 치료가 최근 많이 시행되나 아직까지 갑상선암의 1차 치료로는 권유하지 않는다. Q 갑상선암 환자는 임신할 수 없나요?일반적으로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임신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심한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을 때에는 임신이 어렵지만, 갑상선암 환자가 수술을 포함한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에는 대부분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므로 임신과 크게 관련이 없다. 또한 임신 자체가 갑상선암의 예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므로 치료 후 암의 재발 없이 어느 정도 기간이 경과되었다면 임신을 피할 이유가 없다. 갑상선암 수술 후 복용하는 갑상선 약을 임신 중에 복용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데, 갑상선 호르몬제는 태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Q 갑상선암 환자는 김,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먹으면 안 된다는데 이러한 식품이 갑상선암과 관련이 있나요?김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 조개 새우 같은 해산물, 천일염, 우유 등에는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원료인 요오드라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요오드가 갑상선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며, 갑상선암 환자가 수술 후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받을 때를 제외하고는 평상 시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 단, 요오드 섭취가 부족하면 갑상선이 원활하게 호르몬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갑상선 세포가 비대해지면서 갑상선이 부풀어 오를 수 있다. 반대로 요오드를 과잉 섭취하면 경우 정상인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레이브스병 등의 갑상선 질환 환자에게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Book Info 더 많은 것이 궁금하다면?《헬스조선M, 갑상선암》을 보자!여성암 중 1위를 차지하는 갑상선암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갑상선암의 증가는 전 세계적인 공통점이지만 특히 우리나라의 증가세는 두드러져서, 1999년에 비해 2007년에는 630%나 늘었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우리나라는 갑상선암 중에서 치료가 가장 잘 되는 유두상암이 많다는 것. 많은 여성이 ‘나도 갑상선암이지 않을까…’ 걱정한다. 여성을 떨게 만드는 갑상선암에 대한 진실 혹은 대담, 《헬스조선M, 갑상선암》편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비교적 최근 많아진 질병인 만큼 갑상선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담은 책이 없었다. 갑상선 정보에 목말랐던 많은 독자에게 단비 같은 신간이다. 갑상선 질환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이 책을 통해 풀어 보자. 대한갑상선내분비학회 & 헬스조선 공동기획 / 8000원 / 헬스조선 펴냄
    건강정보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30 13:22
  • 트러블 예방, 항암작용까지‥청국장의 효능

    트러블 예방, 항암작용까지‥청국장의 효능

    청국장이 퀴퀴한 냄새 때문에 푸대접받던 것은 옛일이다. 노화방지, 항암, 다이어트에 효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치솟은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우리 전통발효식품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청국장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 #3 청국장의 놀라운 효능전문가들은‘콩을 영양학적으로 가장 잘 이용한 음식이 청국장’이라고 입을 모은다. 3대 영양소인 단백질·지방·탄수화물이 가장 질 좋은 형태로 녹아 있고, 칼슘과 철, 마그네슘을 포함한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다. 알면 알수록 놀라운 청국장의 효능을 살펴보자. 항암작용_청국장에는‘제니스테인’이라는 물질이 풍부하다. 이 물질은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 위암, 폐암, 전립선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콩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 또한 암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 사포닌 같은 식이섬유는 유해성분이 장 점막과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고 유해성분을 흡착해 독성을 약하게 하는 작용을한다. 당뇨병 예방_청국장 속 비타민B2는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고, 비타민E는 항산화작용을 통해 노화방지효과를 낸다. 2007년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팀은 호서대 박선민 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한 뒤 “전통 발효식품 중 청국장의 발효 산물이 당뇨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청국장의 발효 산물을 실험용 쥐(제2형 당뇨 쥐)에게 8주가량 먹인 결과, 인슐린 분비가 촉진됐으며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가 증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아울러 인슐린의 당 분해를 촉진하는 단백질‘피파감마(PPAR)’가 활성화됐다고 밝혔다. 한편 청국장의 발효가 진행되면서 항산화 및 항암효과를 내는 폴리페놀의 총량과 다양한 기능성 펩티드류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콩 단백질의 하나인 이소플라본 계열 다이드제인, 제니스테인, 글리시테인 등 유익한 물질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뉴트리션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4/30 13:16
  • [건강단신] 바로병원, 관절 및 척추 질환 나눔 검진 실시

    관절척추전문 바로병원(인천 남구 주안동)이 5월 4일 하루 동안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관절과 척추 질환을 무료 검진하는 ‘사랑의 바로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관절과 척추 중 본인이 원하는 검진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관절질환 검사는 관절염 진척도를 알 수 있는 관절염 혈액 검사를 비롯해 연골 손상 정도를 확인하는 골밀도 검사 등으로 구성되며, 척추질환 검사는 허리 디스크를 판단할 수 있는 척추와 골반 X-ray, 골다공증 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관절과 척추와 관련해 평소 불편했던 점을 심층적으로 진단 받을 수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 상담과 혈압과 혈당 검사 등 기본 내과 검진도 받을 수 있다. 또 이 날 실시한 최종 검진 결과는 5월 28일(금)까지 각 가정으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방문자 모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전문 노래 강사가 진행하는 ‘노래 교실’과 ‘합창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32-722-8585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4/30 09:39
  • 아이가 먹지 말아야 할 5가지 식품첨가물

    아이가 먹지 말아야 할 5가지 식품첨가물

    평생 건강의 기본이 되는 유아기 건강습관. 주관이 생기기 시작한 7~13세 아동기 아이의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더 큰 어려움을 느낀다. 아동기 건강관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 비만, 놀이, 컴퓨터게임, 성(性)에 관한 엄마가 알아야 할 육아법을 정리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2008년 발간한 《아동·청소년백서》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2005년 8.6%에서 2007년 9.8%로 증가했다. 아동기 비만은 지방세포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한번 세포 수가 증가하면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성인 비만보다 더 무섭다. 비만한 아이는 이상지혈증, 고혈압, 고혈당 등의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높다.아동기 대사증후군은 성인기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10대에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40~50대에 대사증후군이 발병한 사람보다 심근경색, 신부전증, 망막질환 같은 합병증이 더 빨리 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복부비만에 신경 써야 한다. 아이의 복부비만은 인슐린 저항을 늘려 혈관손상을 가져오고, 이는 심장마비와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녀가 비만하면 혹시 대사증후군에 걸린 것은 아닌지 검진하는 게 현명하다.아동 비만과 그에 따른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은 생활습관 개선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먹이고, 탄수화물과 지방 등은 제거한다. 기름기와 당분은 최대한 적게 먹이고, 요리 시 소금 사용을 줄여 싱겁게 먹인다. 아이가 흥미있어 할 만한 재미있는 운동을 시킨다. 비만을 예방하려면 평일 30분에서 1시간, 주말 2~3시간 정도 운동해 칼로리를 소비하게 한다. 평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게 하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게 한다. 아이의 식이조절이나 운동은 부모가 함께 할 때 효과가 높다. 꼭기억하세요! 아이가 먹지 말아야 할 5가지 식품첨가물아이는 어른보다 오염된 먹을거리에 취약하다. 오염된 먹을거리에 노출되면 더 크고 더 오랫동안 영향을 받는다. 환경운동단체‘환경정의’가발표한‘아이가 먹지 말아야 할 식품첨가물’을 소개한다.1 타르 색소 : 석유에서 추출한 물질로 일부 타르 색소는 인체에 간 독성, 혈소판감소증, 천식, 암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은 발암성을 이유로 적색제2호 사용을 금지했다. 유럽연합은 황색 제4호를 천식 유발물질로 간주하고, 황색 제5호는 동물실험에서 종양세포를 만든다는 보고가 있다. 청색 제1호는 아이에게 활동과다를 유발한다는 이유로 섭취제한을 권고한다. 적색 제3호는 갑상선 종양 발생과 연관이 있다. 적색 제40호는 쥐에서 암 발생이 보고돼 사용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2 안식향산나트륨 : 탄산음료 성분 중 하나인 안식향산나트륨은 DNA를 손상시켜 간경변이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질병을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0년 안식향산나트륨이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그 안전에는 한계가 있다고 명시했다. 음료의 부패를 막으려고 쓰는 안식향산나트륨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눈, 점막의 자극, 신생아 기형 유발, 두드러기 같은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3 아황산나트륨 : 식품에서 세균발육 억제, 갈변 방지, 밀가루 반죽 품질개선, 표백작용을 위해 사용된다. 물에 녹으면 강한 산성을 띠는데 인체 내에서 식도를 훼손하고 위점막에 자극과 통증을 일으키며, 신경성, 만성기관지염, 천식 등을 유발한다. 미국에서는 1980년대에 아황산나트륨 때문에 천식 발작을 일으키고 사망한 사건이 여럿 발견돼, 아황산나트륨이 포함돼 있는데 이를 표기하지 않은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 국내에서는 아황산나트륨이 표기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아황산나트륨은 과일주스, 포도주, 잼, 물엿 같은 다양한 제품을 통해 섭취하므로 주의한다.4 아질산나트륨 : 식품이 선홍색을 띠게 해 먹음직스럽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햄이나 소시지 같은 육류가공품에 많이 사용된다. 구토, 발한, 호흡곤란, 허탈의 부작용이 있다. 육류와 반응하면‘니토로소아민’이라는화합물을 만들어낸다. 니토로소아민은 발암물질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양이 많으면 돌연변이, 출산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5 MSG : 조미료로 흔히 사용되며‘L-글루타민산나트륨’으로 표시되기도 한다. 1960년대 MSG를 과다섭취하면 뇌신경세포를 상하게 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었다. 민감한 사람인 경우 두통, 메스꺼움, 허약, 팔뚝과 목덜미 부분에 타는 듯한 기분 등을 느끼며,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이도 있다.
    특집기사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4/30 08:40
  • 휴대폰,게임기 자주하면 시력 '확 떨어진다는데

    휴대폰,게임기 자주하면 시력 '확 떨어진다는데

    화면이 작은 휴대용 게임기로 게임을 하면 컴퓨터로 게임을 할 때보다 화면을 눈에 훨신 가까이 두고 사용하므로 근시 진행을 앞당길 수 있다. 또 이동 시 게임을 하다 보면 흔들리는 화면을 집중해서 봐야 하므로 눈의 조절근에 무리가 생겨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그밖에 휴대용 게임기를 오래 사용하면 가성근시가 생길 수 있다. 게임기처럼 가까이 있는 작은 그림이나 글씨를 볼 때에는 눈동자 주변에 있는 조절근을 사용해야 하는데, 아직 조절근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어린이가 오랜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작은 글씨를 보면 이 조절근을 과도하게 쓰게 돼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가성근시가 생기는 것이다. 게임을 할 때 가성근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두운 곳에서 작은 화면에 보이는 작은 글씨나 움직이는 영상들을 볼 때에는 눈이 더 나빠질 수 있으므로 게임은 반드시 밝은 곳에서 한다. 둘째, 엎드리거나 누워서 게임기나 책을 가까이 들여다보면서 오랜 시간을 집중하다 보면 조절근을 과도하게 쓰게 돼 눈이 피로해지면서 쉽게 머리가 아프다. 일부는 근시가 빨리 진행될 수도 있다. 따라서 게임을 하려면 앉아서 하는 것이 좋다. 셋째, 30~40분 정도 게임기를 사용하면 10~20분 정도는 쉬어야 한다. 사용 시간도 1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째, 게임기를 눈에 너무 가까이 대지 않도록 최소 30cm이상 간격을 떨어뜨린 채 사용한다. <도움말 = 진경현 경희대병원 안과 교수>   Tip. 어린이 눈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1. 게임기: 게임기와 눈 사이의 거리를 30cm정도로 띄운다. 2. 독서: 50분 사용 후 10분 휴식한다. 쉴 때는 시선을 멀리 둔다. 3. 책 읽는 자세: 누워서 책을 보지 않는다.  4. 식사: 편식하지 않는다. 5. 실내조명: 너무 어둡거나 밝지 않은 500럭스 내외로 유지한다. 6. 스탠드: 오른손잡이라면 왼쪽에 두는 것이 좋다. 7. 컴퓨터 모니터: 화면의 높이는 눈높이보다 약간 낮게 조절한다. <자료= 대한안과학회>
    건강정보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30 08:39
  • 사우나에서 파는 변비차(茶) 알고보니 설사약?

    사우나에서 파는 변비차(茶) 알고보니 설사약?

    사우나 및 피부관리실에서 파는 변비차가 알고 보니 설사약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6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한약재인 ‘센나엽’으로 차(茶)를 만들어 사우나 및 피부관리실에서 ‘변비차(茶)’로 판매한 김모씨(여, 53세)등 2명과 원료공급업자 H제약 대표 김모씨(남, 43세)를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센나엽은 설사를 일으키는 자극성 하제 성분으로, 남용 시 위장장애, 구토와 함께 장기 복용하면 위경련, 만성변비, 장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생겨 현재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돼 있다. 특히 센나엽 속 센노사이드 성분은 강력한 변통제로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오히려 병세를 악화시키거나 장 무력증 유발로 변비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고, 습관성이 되기 쉽다. 식약청 조사 결과, 제조업자 김씨 등은 2009년 7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서울 강서구 소재 무신고 식품제조가공업 시설에서 센나엽을 사용하여 ‘영녹차(다류)’제품 6325개(2gX25포 2770개, 2gX50포 3555개), ‘청녹차(다류)’제품 4246개(1.2gX50포/개)를 제조했다. 김씨 등은 사우나 및 피부관리실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비만과 변비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으며, 계속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고 허위·과대광고 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은 “이들 불법제품을 강제 회수토록 조치했으며, 만일 모르고 구입했다면 섭취를 중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건당국은 “앞으로 노인, 여성,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정 식·의약품을 판매하는 위해사범에 대하여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정보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4/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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