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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많이 찔수록 '척추디스크' 위험 높아

    살 많이 찔수록 '척추디스크' 위험 높아

    비만이 고혈압·당뇨병 등의 다양한 성인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척추 건강을 위협한다는 사실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현재 국내 비만 환자 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척추 질환자 수 역시 많아지고 있는데, 이를 비만이 척추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분석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고도비만 인구 늘면서 척추디스크 환자 44% 증가국내 비만 인구는 매년 증가하는 중이다. 건강검진 빅데이터에 따르면 고도비만 이상(BMI≥30)인 인구는 2006~2007년 약 40만9000명에서 2012~2013년 약 77만1000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중 초고도 비만(BMI≥35) 인구는 같은 기간 약 2만9000명에서 7만600명으로 2.5배가 됐다. 동시에 척추디스크 환자도 크게 늘었다. 국내 척추디스크 환자는 2006년 약 136만4000명에서 2013년 약 196만8000명으로 44% 정도 증가했다. 자생한방병원 자생척추관절연구소 김미령 원장은 "높은 체질량지수(BMI)가 척추디스크 발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비만이 척추디스크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연구결과를 통해서도 밝혀졌다. 지난 2014년 홍콩대학 사마지스(D. Samartzis) 연구팀이 중국 성인남녀 25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BMI가 높을수록 퇴행성 디스크 질환에 걸릴 확률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헬리오바라(M.Heliövaara)연구팀이 1987년 스파인(Spine)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도 드러났다. 헬리오바라 연구팀이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받은 332명의 남성과 여성을 1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남성의 경우 체질량 지수(BMI)의 증가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독립적 위험인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미령 원장은 “근육량이 적은 과체중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 발생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며 “척추 환자의 급격한 증가는 심각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낳는다”고 말했다. ◇유산소 운동 다이어트 도움… 단, 단식은 금물비만을 막아야 척추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비만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식이조절과 꾸준한 운동이 필수다. 특히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단식하는 것은 다이어트 실패의 지름길이다. 단식을 해 영양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우리 몸이 근육 내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우선적인 에너지원으로 쓰면서, 생명 활동에 꼭 필요한 기초 대사량이 줄어든다. 문제는 기초 대사량이 줄면 체중 감량 이후 같은 칼로리를 먹어도 쓰이는 양이 적어 여분의 에너지가 쉽게 지방으로 축적, 요요현상이 생긴다는 것이다.따라서 적절한 식이조절과 함께 체지방을 태우고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달리기·걷기·수영·자전거 타기·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 하루 평균 7~8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미령 원장은 “7~8시간 이상 자지 않으면 우리 몸에 피로 물질이 쌓인다"며 "적어도 12시 이전 취침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11 10:22
  • [카드뉴스] 잠 못 드는 밤

    [카드뉴스] 잠 못 드는 밤

    끝도 없이 뒤척뒤척,머릿속으로 양을 몇 마리셌는지도 모르겠나요?어느새 새벽 3시,어서 잠들지 않으면내일이 힘들 텐데요…잠드는 것,수면 상태를 이어가는 것이어려운 상태를 말하는[불면증]잠이 오지 않아 잠들기 힘든 것.깊은 잠을 잘 수 없는 것.잠깐 잠이 들었다가 잠이 깨는 것.위의 증상과 함께소화불량, 신경쇠약 등의증세가 나타나기도 하죠.나를 잠들지 못하게 하는 것01 정신적 스트레스근심과 불안, 걱정으로 가득한사람들은 좀처럼 잠들지 못하죠.우울증이나 조증, 불안장애,강박장애, 공황장애, 트라우마 등을앓고 있는 환자들의 약 80%는잠이 들기 어렵고 잠들어도 금방 깨는수면 장애에 시달립니다.나를 잠들지 못하게 하는 것02 특정 질환심한 통증의 류마티스 관절염.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하지 불안 증후군.밤에 더 증상이 심해지는 천식.수면 무호흡증 등통증을 비롯한 각종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도숙면을 방해합니다.나를 잠들지 못하게 하는 것03 알코올, 카페인술을 마시면 잠이 바로 온다고 하지만,오히려 알코올 성분이 깊은 잠을 방해해숙면 시간은 줄어듭니다.각성 효과가 있는 카페인.하루 3잔 이상의 커피는불면증을 불러올 수 있으니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하세요.불면증을 위한 수면제, 그 효과적 복용법은?정해진 용량으로 2~3주 정도 복용하는 것이 원칙.취침과 기상 시간을 정해놓고잠들기 30분 전에 복용해야 효과가 좋습니다.수면제 복용, 이것 주의하세요!복용 후 3주가 지나도 나아지지 않으면수면제 복용보다 원인 질환을 찾아야 합니다.수면제는 깊은 잠에 빠져드는 첫 단계에만 작용하니,숙면의 원인이 곧 수면제라 여기는 것은 착각입니다.복용 후 기억력이 떨어지거나판단력이 흐려진다면 즉시 복용을중단해야 합니다.숙면을 가져오는 습관1)잠자리에 드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주말이나 휴일에도 이를 지킨다.2)잠들기 약 6시간 전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한다.3)잠자리에 들기 약 2시간 전 더운물로 목욕한다.4)담배, 커피, 홍차, 콜라, 술, 과식을 피한다.5)침대는 오로지 잠을 자는 공간으로만 사용하고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침대에 눕는 것을 피한다.6)침실은 늘 쾌적하고 조용하게 유지한다.건강의 기본이자 소중한 휴식의 시간 수면.당신의 잠 못 드는 밤이 언젠가 ‘잠 잘 오는 밤’으로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01/11 10:20
  • 비뇨기과 문제, 성(性)…부부, 대화가 필요해~

    비뇨기과 문제, 성(性)…부부, 대화가 필요해~

    부부는 일평생 함께 가는 동반자임에도 정작 대화의 벽이 높다.특히 비뇨기질환을 창피하게 여겨, 질환에 대해 서로 고민을 나누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제부터라도 비뇨기과는 물론 성(性)에 대해 더 많은 대화를 나눠보자.
    특집기사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1/11 10:00
  • 살 찌면 코골이도 잘 생겨… 이유는 뭘까?

    살 찌면 코골이도 잘 생겨… 이유는 뭘까?

    회사원 박모(46)씨는 지난 연말 잦은 회식으로 몸의 피로가 쌓이고 부쩍 살이 쪘다. 하지만 이로 인해 더 힘들어진 것은 박 씨 부인이다. 박 씨가 회식만 하고 오면 코골이가 더 심해져 각방을 쓰게 됐고, 살이 많이 찐 남편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남편의 코골이로 고통받는 아내들이 많다. 코골이를 악화하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알코올 섭취'와 '체중 증가'가 꼽힌다. 더군다나 술을 많이 마시면 체중도 늘기 때문에, 술을 좋아할수록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기 쉽다. 음주하는 것과 살찌는 것 모두 공기가 지나는 길인 기관지 속 공간이나 기도를 좁게 하는 게 문제다. 음주하면 몸의 중추신경계(몸의 여러 감각기관에서 받아들인 신경정보들을 모아 통합, 조정하는 중앙처리장치)가 억제되고 인두(입안과 식도 사이에 위치한 짧은 관) 근육을 이완돼 기도가 좁아지면서 코골이가 생긴다. 자는 중 술이 계속 분해되면서 숙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살찌는 것이 코골이를 유발하는 이유 역시 목에 살이 쪄 공기가 이동하는 통로인 기관지 속 공간이 좁아지는 것과 관련 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서 코골이로 병원을 찾은 남성 환자 348명을 조사한 결과(2011~2016년), 환자 약 74%의 코골이 유발 원인이 비만이었다. 실제로 이로 인해 '체중 감소'가 주요 코골이 치료법으로 처방됐다. 코골이는 자는 중 일시적으로 숨을 멈추게 하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지기도 해 위험하다. 수면무호흡증이 생기면 몸속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주간 졸림증, 만성피로가 생기고, 이후 뇌경색, 고혈압, 심부전증 위험이 커진다.코골이가 심한 사람은 치료받는 게 안전하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주형로 부원장은 “수면다원검사, 수면내시경검사 등으로 코골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나타나는 뇌파·산소포화도·수면의 질 등을 정밀하게 검사하는 것이다. 수면내시경검사는 기도 내 어느 부위가 좁아지고 막혀 코골이가 생기는지 밝히는 검사법이다. 주 원장은 “두 가지 검사를 통해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된다"며 "치료법으로는 체중감량, 수면습관 변화, 양압기 치료, 코골이 수술 등이 있다”고 말했다. 양압기 치료는 잘 때 적절한 압력의 공기를 주입해 환자의 원활한 호흡을 돕는 기기인 '양압기'를 사용하는 치료법이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11 10:00
  • 100세 인생 시대 '액티브 시니어'로 살아가는 법 PART1

    100세 인생 시대 '액티브 시니어'로 살아가는 법 PART1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6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가수 오승근이 부른 ‘내 나이가 어때서’와 이애란의 ‘백세인생’을 흥얼거리고 있노라면,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와닿는다. 100세 시대를 맞아 단순히 나이로 따지는 장수(長壽)의 개념은 더 이상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대신 얼마나, 열정적으로 건강하게 인생을 누리면서 사느냐가 핵심으로 떠올랐다. 그 중심에 ‘액티브 시니어’가 있다. 
    특집기사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1/11 09:39
  • 영양 주사, 만성피로에 효과 있지만 근본 해결책은 안 돼

    영양 주사, 만성피로에 효과 있지만 근본 해결책은 안 돼

    박근혜 대통령이 '영양 주사'를 주기적으로 맞아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효능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영양 주사란 음식을 제대로 섭취 못하거나, 수술 전후에 단백질·당·지질 등이 포함된 성분을 투여하거나, 비타민·미네랄·태반 추출물 등을 정맥 혈관으로 투여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 피로 해소나 피부 미용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며 처방되는 비타민·미네랄·태반 추출물 등의 영양주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영양주사의 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가 거의 없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정말 그럴까?영양 주사는 일반적인 혈액검사로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만성피로, 근육통, 면역력 저하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이런 증상은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영양 상태가 불균형하거나, 몸속에 활성산소·중금속, 스트레스 상황 등이 있으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영양 주사를 맞으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빠르게 회복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영양 주사는 그 종류와 적응증이 다양하다. 많이 쓰이는 글리시리진은 감초의 주요 성분이라서 '감초 주사'라 불리기도 한다. 이 주사는 독감, 대상포진, 바이러스 간염 등에서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인다는 세포 실험 결과가 있고, 사람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C형 간염 환자의 간기능이 좋아졌다고 한다. 마늘의 성분인 알리티아민(비타민B1)이 든 '마늘 주사'는 세포 대사 및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반 추출물 등으로 만든 '태반 주사'는 항산화·항염증 기능이 있고, 간 기능을 증진하고, 만성피로 개선에 좋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신데렐라 주사'로 알려진 알파 리포산 주사는 중금속 제거, 당뇨병성 신경병증 개선 효과를 낸다. '백옥 주사'로 불리는 글루타치온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을 한다. 고용량 사용 시 피부 미백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지만, 그런 효과를 보기 위해 고용량·장기간 사용했을 때의 안정성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이렇듯 영양 주사는 적절히 사용하면 여러 건강 효과를 내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증상이 있다고 무조건 영양 주사를 맞으면 안 된다. 의사의 문진이나 진찰, 검사를 통해 증상의 원인 질환을 밝혀내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게 우선이다.일반적으로 잘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한다면, 이러한 영양주사가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종합김광민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2017/01/11 09:00
  • 화장실 가는 횟수 늘면 '비대증', 소변볼 때 아프면 '전립선염'

    화장실 가는 횟수 늘면 '비대증', 소변볼 때 아프면 '전립선염'

    겨울에는 전립선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추운 날씨 탓에 신경·근육에 변화가 생기고, 땀을 잘 흘리지 않아 소변량이 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환자 수가 1.2배로 많다(대한의학회지). 하지만 겨울에 배뇨장애 증상이 생겼다고 해서 모두 전립선비대증으로 볼 수만은 없다. 대표적인 전립선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은 그 증상이 서로 약간씩 다르다. 각 전립선 질환의 주요 증상을 알고 적절히 치료해야 한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1/11 08:30
  • 폐경 후 여성, 에스트로겐 감소로 혈관 약화… 뇌출혈 취약

    폐경 후 여성, 에스트로겐 감소로 혈관 약화… 뇌출혈 취약

    뇌출혈 중 가장 무서운 것은 지주막하 출혈이다. 지주막하 출혈은 뇌동맥류(뇌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상태)가 파열돼 생기는데, 15%가 발병 즉시 사망한다. 두피와 뇌 사이에는 총 3가지 막(경막·지주막·연막)이 있는데, 이중 큰 뇌혈관들이 지나다니는 지주막에 출혈이 생겨 피가 고이는 것을 지주막하 출혈〈그래픽 참조〉이라고 부른다. 뇌출혈 중 지주막하 출혈은 7~8%를 차지한다.일반적으로 뇌출혈은 남성에게 더 많지만 크고 중요한 혈관인 뇌동맥이 파열돼 생기는 지주막하 출혈은 50세 이후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지주막하 출혈로 병원에 온 환자수는 4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지만, 50대부터는 여성이 훨씬 많아진다. 50~59세 지주막하 출혈 환자는 여성(5423명)이 남성(3846명)보다 41% 많고, 60~69세의 경우 여성(5079명)이 남성(2364명)보다 약 2.5배, 70~79세는 여성(4048명)이 남성(1122명)보다 3.8배로 많았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정은 교수는 "50대부터 여성에게 지주막하 출혈이 급증하는 이유는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뇌질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1/11 08:30
  • 노인 낙상사고 72%, 집에서 발생

    노인 낙상사고 72%, 집에서 발생

    노인의 경우 실외보다 실내에서 낙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한국소비자원이 2013~ 2015년까지 접수된 고령자 낙상사고 위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낙상사고가 일어난 곳은 주택이 72.1%로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본부 조사결과에서도 노인 10명 중 6명이 집에서 낙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안 내 노인 낙상이 가장 많은 곳은 침대(47%)였고, 그 뒤로 거실과 욕실(19%), 사다리(8%), 계단(5.9%) 순이었다. 노인의 경우 신체기능 저하로 실외보다는 실내생활의 비중이 높아, 실내 낙상이 실외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발생한다. 또 집안에선 낙상에 대한 조심성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는 "집은 익숙한 공간이다 보니 부주의로 인한 낙상사고가 많다"며 "낙상 예방을 위해선 오히려 익숙한 장소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1/11 08:00
  • 같은 항생제 반복해 먹으면 내성… 3개월 내 재복용 삼가야

    같은 항생제 반복해 먹으면 내성… 3개월 내 재복용 삼가야

    항생제 내성균(耐性菌)이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영국 정부는 항생제 내성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2050년에는 전 세계에서 연간 1000만 명이 항생제 내성균에 의해 사망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항생제 내성균이 늘어난 배경에는 항생제 오남용 문제가 있다. 무분별한 처방과 잘못된 복용법이 항생제 복용 후에도 사멸되지 않은 병원균을 늘려 내성균 발생의 위험을 키웠기 때문이다. 항생제 내성균의 심각성이 알려지면서, 각국은 항생제 처방률을 줄이는 정책이나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바른 복용법에 대한 환자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다.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을 몰라 내성균 위험을 키우는 사람이 많다"며 "복용량이나 기간을 지켜야 할 뿐만 아니라 같은 성분의 항생제를 반복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피하고, 본인에게 잘 안 듣는 항생제를 알아두는 등 항생제 복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항생제 복용량·기간 준수해야항생제를 먹다가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고 복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세균이 완전히 사멸하지 않고 남게 된다. 이렇게 남겨진 세균은 항생제가 아예 들어오지 못하도록 세포막을 강하게 만드는 등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내성균이 된다.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정두련 교수는 "병원에서는 지침에 따라 세균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용량과 기간을 정해 항생제를 처방한다"며 "복용량과 복용 기간을 따르지 않으면, 세균 중에 죽지 않고 남은 균이 항생제에 맞서는 유전자를 획득하고 증식해 결국에는 내성균만 남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이 국내 20대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항생제 복용 중 증상이 나아지면 복용을 중단해도 되나'라는 질문에 73.5%가 '그렇다'고 답했다.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증상이 나았다고 하더라도 처방받은 약을 모두 복용해야 한다.◇3개월 내 같은 성분 항생제 복용 피해야항생제를 복용했다면, 최소 3개월간은 같은 성분의 항생제 복용은 피해야 한다. 항생제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내성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은 항생제 내성 방지를 위해 같은 성분의 항생제를 3개월 내 재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캐나다약사회도 환자에게 3개월 이내 항생제를 복용한 적이 있는지 필수적으로 묻도록 한다. 우리나라는 이런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환자가 직접 처방전 등으로 항생제 복용력을 미리 알려야 한다. 엄중식 교수는 "최근 3개월 내 항생제를 복용했거나 장기간 복용한 적이 있다면, 다른 성분의 항생제 처방이 필요할 수 있다"며 "경우에 따라 균 배양검사로 내성균을 확인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잘 안 듣는 항생제 알아둬야병이 잘 안 낫는다고 병원을 옮길 때도 항생제 처방전은 챙겨가야 한다. 내성균이 생겨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도 다른 성분의 항생제 처방이 필요하다. 그러나 다른 병원에서 환자의 항생제 복용력을 파악하지 못하면, 같은 성분의 항생제를 처방해 자칫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엄중식 교수는 "항생제 복용 후 약 48~72시간이 지나도 증상 완화가 없다면, 항생제 내성을 의심할 수 있다"며 "이때는 다른 성분의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치료 효과를 높여 항생제 복용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유산균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 줄여항생제는 세균과 체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균을 구별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장에 있는 좋은 균까지 공격해 설사나 소화불량 등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정두련 교수는 "확실한 연구 결과는 없지만, 항생제를 먹을 때 유산균을 보충해주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1/11 07:30
  • 뒤꿈치 들기·다리 올리기… 하체 근력·균형 감각 길러줘

    뒤꿈치 들기·다리 올리기… 하체 근력·균형 감각 길러줘

    낙상 예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게 운동이다. 모든 운동은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돈규 교수는 "운동은 낙상 발생률과 낙상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운동을 하면 낙상 발생률이 크게 줄어들며, 집에서 낙상 예방 스트레칭만 꾸준히 해도 낙상으로 인한 합병증을 35%가량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질병예방특별위원회(USPSTF)는 낙상 고위험군 노인환자가 운동을 하면 낙상이 13% 감소한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운동이 왜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손쉽게 집에서 할 수 있는 낙상 예방 운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하체 근육 강화해야 잘 안 넘어져낙상을 예방하려면 하지 근육 운동을 하는 게 유리하다. 낙상은 하체 근력이 좌우하며, 상체 근력은 큰 상관이 없다. 하체 근력이 좋으면 몸이 흔들려도 잘 넘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하체 근육은 약해진다. 우리 몸은 40세가 넘어가면 노화로 근육이 해마다 1%씩 감소한다. 몸 근육의 60%는 하체에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하체 근육이 다른 곳보다 빠르게 약해져 낙상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는 "하체 근력이 좋으면 위험 상황이 와도 재빨리 균형을 잡거나 자세를 쉽게 바꿔 넘어지지 않는다"며 "다리에 힘이 없으면 순간적으로 균형을 잃었을 때 제대로 설 수 없어 낙상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운동을 하면 움직이는 부위 뼈에 자극을 줘, 뼈 세포 형성을 촉진해 골밀도를 높인다. 골밀도가 높으면 낙상을 당해도 골절 같은 부상으로 이어질 확률이 낮다. 낙상으로 생기는 골절 중 가장 위험한 게 고관절 골절인데, 하지 근육 운동을 하면 고관절도 튼튼해진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1/11 07:00
  • 담배 한 개비나 열 개비나 사망 위험 증가 '비슷'

    담배 한 개비나 열 개비나 사망 위험 증가 '비슷'

    새해에 하는 대표적인 다짐 중 하나가 바로 금연이다. 그런데 금연을 결심했더라도 한 번에 끊는게 어려워서, 피우는 양을 점차 줄인 뒤 끊으려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 중에서도 하루에 한두 개비씩 피우는 경우라면, '피우는 양이 많지 않아서 건강에 큰 문제가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정말 그럴까?결론부터 말하면, 하루 한 개비의 담배도 사망 위험을 크게 높인다. 지난달 미국의학협회 학술지(JAMA)에 실린 약 30만명 대상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담배를 한 개비씩 피운 그룹은 비흡연자 그룹에 비해 사망 위험이 64%나 높다. 2~10개비씩 피운 그룹이 87% 높은 것과 비교해도 그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다. 국립암센터 금연지원센터 서홍관 센터장은 "담배를 적게 피울수록 몸에 덜 해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 차이가 큰 것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피우는 담배의 개수보다는 흡연 습관이 영향을 더 많이 끼친다"며 "니코틴에 이미 중독된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니코틴을 얻기 위해 담배를 조금만 피우더라도 한 번 피울 때 깊게 빨아들이는 편"이라고 말했다. 적게 피워도 연기를 깊게 빨아들이면 몸에 흡수되는 발암물질의 양은 비슷하다는 의미다. 담배가 사망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담배 속 발암물질이 암을 유발하고, 심·뇌혈관이 좁아지게 만들기 때문이다.평소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 마실 때나 스트레스를 받는 등 특정 상황에서만 피우는 경우는 어떨까. 서홍관 교수는 "매일 피우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이런 사람은 언제든 지속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 역시 건강 문제로부터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담배 연기를 입에만 머금고 있다가 내뱉는 일명 '뻐끔 담배' 역시 안 좋다. 입에 연기를 물고 있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호흡을 해서 연기가 폐로 전달될 수 있고, 구강 점막을 통해서도 타르 등 유해물질이 몸에 흡수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서 교수는 "담배는 한 번에 완전히 끊어야 건강 문제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금연 성공률도 높다"며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금연을 하기 어려우므로 금연 상담과 금연 약물의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1/11 06:30
  • 삶의 질 높여주는 의약품, '해피드럭' 아세요?

    삶의 질 높여주는 의약품, '해피드럭' 아세요?

    최근 인간의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의약품인 '해피드럭(Happy Drug)'이 주목받고 있다. 해피드럭이란 질환의 치료보다는 탈모·발기부전·비만·흡연 등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을 개선해주는 의약품을 말한다. 해피드럭 중 가장 시장규모가 큰 것이 '발기부전 치료제'다. 1998년 출시된 화이자의 '비아그라'가 대표적인데, 주 성분인 실데나필이 남성이 성적으로 흥분할 때 생기는 사이크릭GMP라는 화학물질의 분비를 돕고, 발기저해물질을 분해시켜 발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비아그라는 2012년 5월 특허가 풀린 뒤 지난해까지 약 53개 업체가 복제약을 내놨다. 대표적인 것이 팔팔정(한미약품)이다. 또한, 2015년 4월 비아그라의 경쟁품인 시알리스가 특허 만료된 이후 29개사가 복제약을 내놓을 정도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탈모 환자가 늘어나면서 또 다른 해피드럭인 '탈모 치료제'도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제약계 관계자들은 탈모 환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향후 탈모 치료 시장이 현재 100억원 규모를 뛰어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탈모치료제는 크게 먹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구분된다. 탈모의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피나스테로이드 성분의 탈모 치료제로는 프로페시아(한국MSD)가 있으며,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탈모 치료제로는 마이녹실(현대약품)이 있다.또한, 지난달 23일 담배갑 경고그림 표기가 시행되는 등 국가적으로 금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또 다른 해피드럭인 금연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전체 금연 치료제 시장(379억원)의 63%를 차지한 것은 전문의약품인 챔픽스(화이자)였다. 챔픽스의 주요 성분인 바레니클린은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니코틴 대신 부분적으로 결합해 니코틴 중독을 해결, 흡연에 대한 욕구를 줄여준다. 이와 함께 크게 성장한 것이 부프로피온 성분의 약 니코피온(한미)이다. 약물이 서서히 체내로 스며드는 서방형 제제로 만들어져 부작용이 적다.숙명여대 임상약학대학원 방준석 교수는 "해피드럭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욕구에 맞춰 앞으로도 점점 시장 규모가 커질 것"이라며 "하지만 해피드럭 역시 결국은 약물이기 때문에 부작용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문가와 상의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1/11 06:30
  • [제약계 소식] 정진호이펙트, 설맞이 화장품 할인 이벤트 외

    정진호이펙트, 설맞이 화장품 할인 이벤트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만든 화장품 회사 '정진호이펙트'에서 설을 앞두고 '福 가득!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피부 주름 개선 효능을 연구를 통해 밝힌 'W 에센스크림'과 피부 보습제 'D바디에센스' 등 전 제품을 5~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가 진행되는 이달 말까지 구매액의 5%가 적립된다.세노비스, 눈 건강 영양제 선봬세노비스가 '눈에 좋은 루테인+오메가-3'를 출시했다. 루테인과 오메가3지방산이 한 캡슐에 들어있으며, 안구건조증 등으로 뻑뻑해진 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눈 망막의 구성 성분인 DHA· EPA(오메가3 지방산) 함량을 600㎎으로 강화했으며, 루테인은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에 맞춰 20㎎을 담았다.
    단신2017/01/11 06:00
  • 비타민D만 보충하면 낙상 골절 예방 못 해

    낙상으로 생기는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뼈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D를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단순 비타민D 보충은 효과가 없다. 비타민D와 칼슘을 함께 먹어야 낙상으로 생기는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대한내과학회와 대한노인병학회는 정상 노인의 비타민D 단독 보충이 낙상 발생률을 감소시키지 못한다고 밝혔다(2016년 낙상예방 진료지침).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 역시 비타민D 단독 보충은 낙상 예방 효과가 불분명하다고 한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비타민D가 뼈에 좋은 이유는 뼈의 구성 성분인 칼슘 흡수를 도와 골밀도를 올리기 때문"이라며 "비타민D를 단독으로 먹을 게 아니라 칼슘을 함께 먹어야 골절 예방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65세 이상 노인의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은 600IU, 칼슘 하루 권장량은 1000㎎ 수준이다. 단, 비타민D와 칼슘을 함께 먹으면 심혈관질환이 생길 수 있다. 혈액 내 칼슘 농도가 과도해지면 혈관에 칼슘이 쌓이면서(석회화) 혈관이 좁아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비타민D·칼슘을 먹을 때는 자신이 하루에 식품으로 섭취하는 비타민D·칼슘의 양을 고려해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뒤, 개인에 적합한 양을 보충해야 한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1/11 06:00
  • 무기질 섭취하려면 '의성 마늘', 비타민B 필요 땐 '고흥 마늘' 드세요

    무기질 섭취하려면 '의성 마늘', 비타민B 필요 땐 '고흥 마늘' 드세요

    마늘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마늘 속에는 칼륨·인·칼슘 등의 무기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B가 많이 들어 있다. 최근 이런 마늘 속 영양성분 함량이 재배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국내에는 따뜻한 남쪽 지방인 제주·고흥 등이 주산지인 난지형(暖地型) 마늘과 의성·태안 등 상대적으로 추운 지역에서 재배되는 한지형(寒地型) 마늘이 있다. 농촌진흥청이 국내 마늘의 산지별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한지형 마늘과 난지형 마늘은 수분 함량이나 식이섬유 등 영양성분 구성비율에서 차이가 났다. 특히 무기질과 비타민B군의 함량 차이가 컸다. 무기질 함량은 100g당 한지형 마늘이 총 705.42㎎로, 난지형 마늘 356.52㎎ 보다 많았다. 반면 비타민B군은 난지형 마늘에 더 많이 함유돼 있었다. 비타민B군인 리보플라빈 함량의 경우 난지형 마늘은 100g당 0.28㎎이었는데, 한지형 마늘은 0.05㎎이었다.충북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박영욱 농업연구사는 "마늘 속 무기질인 칼륨·인·칼슘 등은 체내에서 뼈나 치아 등을 구성하는 작용과 혈압 유지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B군인 리보플라빈은 피로회복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탁월하다"며 "마늘을 선택할 때는 본인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따져 산지를 고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1/11 05:30
  • 안 하던 잠꼬대 하고 팔다리 떨어… 수면장애 아닌 '뇌전증'

    안 하던 잠꼬대 하고 팔다리 떨어… 수면장애 아닌 '뇌전증'

    자영업을 하는 양모(76·서울 동대문구)씨는 지난달 병원을 찾았다. 안 하던 잠꼬대를 하고, 잘 때마다 한쪽 다리를 흔드는 게 이상하다는 아내의 말이 신경쓰였기 때문이다. 양씨는 수면장애를 의심했는데 "뇌전증 때문에 나타난 증상"이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놀랐다.양씨처럼 노인 중에 잠꼬대 등 잘 때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뇌전증이 있다. 뇌전증은 뇌에 전기 신호가 가해져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흥분해 발작을 일으키는 병으로 '간질'이라고 잘 알려져 있다. 뇌전증은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하고 경련·발작 형태로만 나타난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어서, 나이가 들어 잠꼬대 등 뇌전증 증상이 나타나도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뇌전증을 방치하면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노인에게 잘 나타나는 뇌전증 증상을 잘 알아두고 의심되면 빨리 진단·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뇌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1/11 05:30
  • '산전 유전 진단 방법과 산후 케어' 강좌 외

    '산전 유전 진단 방법과 산후 케어' 강좌강남차병원은 13일 오후 12시 30분 병원 지하 1층 라마즈교실에서 '산전 유전 진단 방법과 산후 케어'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산부인과 차동현 교수가 강의하며, 질의 응답 시간이 있다. (02)3468-3325야뇨증의 모든 것 알려드립니다대한야뇨증협회는 14일 오후 2시 서울 미래메디컬허브빌딩 14층 회의실에서 '야뇨증 치료' 강좌를 개최한다. 광명성애병원 최유미 원장(소아청소년과)이 강의한다. 야뇨증 전문가들이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준다. (02)2072-3417서울아산병원, '상완신경총클리닉' 개설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는 '상완신경총클리닉'을 열었다. 상완신경총은 목·어깨에서 시작해 손으로 이어지는 신경이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상완신경총클리닉은 사고나 외상 등으로 상완신경총이 손상된 환자가 오면, MRI(자기공명영상)·CT(컴퓨터단층촬영)·신경전도 검사 등으로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뒤 개인별 맞춤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1688-7575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과 건강’ 강좌순천향대 부천병원은 12일 오후 1시부터 본관 지하 1층 수면의학센터에서 ‘수면과 건강’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가 ▲수면의 중요성 ▲다양한 수면질환의 진단과 치료 ▲수면에 도움이 되는 습관에 대해 강의한다. (032)621-5054
    단신2017/01/11 05:00
  • 경미하게 금 간 뼈, 방치했다간 완전 골절·사망까지

    경미하게 금 간 뼈, 방치했다간 완전 골절·사망까지

    낙상을 겪은 후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이 '골절'이다. 넘어질 때 손으로 바닥을 짚거나, 엉덩방아를 찧는 과정에서 손목 관절이나 고관절(엉덩이 관절) 등이 부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형외과학 교과서에 따르면 낙상 후 골절은 손목·고관절·척추에서 잘 생긴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임승재 교수는 "넘어진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골절되는 것은 아니지만, 노인이나 폐경기 여성 등 낙상 고위험군은 뼈가 약해 살짝만 넘어져도 쉽게 골절될 수 있다"며 "특히 노인의 경우 낙상 후 골절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장기간 침상 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이 과정에서 폐렴·요로감염 등 2차 합병증과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낙상 후 골절의 증상과 치료법을 미리 알고 대처해야 한다.◇노인·폐경기 여성, 낙상 골절 쉽게 생겨낙상에 의한 골절은 뼈가 약한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쉽게 발생한다. 지난해 12월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3년(2014~ 2016년)간 고관절 골절 환자 81%(17만1669명)가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5년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사고 사례의 절반(48.9%)이 '낙상'이었다. 노인들은 ▲근력·지구력 저하 ▲백내장 등 안질환에 의한 시력 저하 ▲기립성저혈압·치매 등의 이유로 낙상 고위험군에 속한다. 여기에 골밀도가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넘어졌을 때 뼈가 쉽게 부러진다.또한 남성보다 여성이 낙상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더 높다. 여성은 폐경을 겪은 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함에 따라 하체 근육이 줄고 뼈에서 골 손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성 노인의 낙상률이 16%로 남성 노인(8.7%)보다 2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1/11 05:00
  • 1월, 수두·동상 주의해야… 3월, 새 학기 시작되면서 수족구병 증가

    1월, 수두·동상 주의해야… 3월, 새 학기 시작되면서 수족구병 증가

    예부터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고 했다. 미리 준비하면 근심할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건강을 지키는데도 예방이 최선이다. 헬스조선 약사자문단이 월별로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질환을 선별했다. 각각의 질병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1/1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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