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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5/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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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에 가면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고민할 때가 많다. 선택하기 어렵다면 그나마 건강에 나은 것을 먹는 게 좋다. 짜장면과 짬뽕의 영양성분을 비교해봤다.◇짬뽕, 짜장면보다 열량 적어우선 짬뽕이 짜장면보다 열량이 적은 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짜장면 한 그릇은 797kcal, 짬뽕은 688kcal다. 열량은 음식을 먹었을 때 몸속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정도를 양으로 환산한 것을 말한다. ▲몸속에서 신진대사 작용이 일어날 때 ▲음식을 씹을 때 ▲활동할 때 에너지는 방출된다. 이때 음식으로 섭취한 에너지양이 너무 많으면 일부가 체내 지방으로 축적된다. 성인 하루 권장 열량은 남성 2700kcal, 여성 2000kcal 수준이다. 하루 세 끼를 먹는다고 가정하면 한 끼에 남성은 900kcal, 여성은 667kcal 정도 섭취한다. 만약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게 된다면 나머지 두 끼는 적절히 줄여 먹는 게 건강에 좋다.◇짬뽕, 콜레스테롤·나트륨은 짜장면의 10배 많아그런데,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함량을 비교했을 때는 짬뽕이 짜장면보다 높다. 콜레스테롤의 경우 짜장면에는 10.76mg, 짬뽕에는 109.43mg만큼 들어 있다. 하루 권장 콜레스테롤 함량은 300mg이다. 두 음식 모두 권장량보단 적지만, 짬뽕이 짜장면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10배나 높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이상지질혈증 발병 위험이 커진다. 그리고 이는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나트륨 함량은 짜장면 2391mg, 짬뽕 4000mg이다. 짬뽕의 나트륨 함량이 짜장면보다 두 배 가까이 많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 미만이다. 짜장면과 짬뽕 모두 한 그릇씩만 먹어도 권장량을 초과한다. 특히 짬뽕은 일일 권고량의 두 배에 달한다. 게다가 짬뽕 국물에는 나트륨이 많다. 따라서 짬뽕을 먹을 땐 국물을 적게 먹어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한편, 건강을 생각한다면 둘 다 먹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다. 만약 다이어트할 때 꼭 먹고 싶다면 국물 없이 짬뽕을 먹으면 짜장면보다 열량 섭취와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5/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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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눈곱이 낄 수 있다. 아무렇지 않게 씻으면서 제거하는데, 평소와 다른 눈곱 색깔이라면 특정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눈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질병 신호를 알아본다.◇끈적거리고 누런 눈곱끈적거리는 누런 눈곱이 낀다면 세균성 결막염이나 각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나 충혈, 통증을 동반한다면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눈에 세균이 침입하면 급성 감염이 일어나는데, 이때 세균을 방어하기 위해 눈곱의 양이 평소보다 많아지게 된다. 눈곱이 누런 이유는 세균 자체가 만든 농,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분비물 색이 누렇기 때문이다. 눈곱이 끈적해지는 현상도 함께 나타난다. 세균성 결막염이나 각막염은 항생제 성분의 안약을 넣어 치료한다. 방치하라 경우 통증이 지속되고, 심하면 각막상피하 혼탁으로 시력 저하와 같은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각막상피하 혼탁은 각막이 바이러스에 대항해 싸운 결과물로 생긴 점막의 혼탁을 뜻한다.◇끈적거리고 투명한 눈곱끈적거리면서 투명한 눈곱은 안구건조증이 심할 때 생길 수 있다. 안구가 건조해지면 눈물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투명한 눈곱이 가느다란 실처럼 길게 늘어진다.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되며, 눈이 시리고 건조해 이물감과 피로감을 자주 느끼게 된다.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해서는 인공 눈물을 주기적으로 넣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같은 전자기기 사용량을 줄이는 게 좋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젤이나 연고 타입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도록 한다. ◇흘러내리는 투명한 눈곱눈곱이 뭉치지 않고, 흘러내린다면 바이러스성 결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바이러스는 농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눈곱 색이 투명하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에 걸리면 통증, 출혈, 잦은 눈곱, 눈물 흘림, 이물감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결막염이 심할 경우엔 각막 상피가 벗겨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때는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 바이러스성 결막염을 진단받으면 보통 세균 감염 대비를 위한 항생제 안약이나 각막혼탁을 예방하기 위해 스테로이드제 안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거품 같은 하얀 눈곱 거품처럼 하얀 눈곱이 눈 속이 아닌 눈꺼풀 위나 속눈썹에 지속해서 낀다면 눈꺼풀염일 수 있다. 눈꺼풀염은 눈꺼풀 피부나 속눈썹에서 지방을 분비하는 기름샘을 세균이나 노폐물 등이 막아 발생한다. 대개 면역 체계가 약해졌을 때 나타난다. 눈곱, 눈물 흘림, 눈꺼풀 부종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평소 속눈썹 뿌리를 잘 닦고, 온찜질을 해주는 등의 눈꺼풀 관리로 눈꺼풀염을 예방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5/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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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신소영 기자 2024/05/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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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5/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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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담배 진열대 등 포장된 담배가 놓인 곳에서도 니코틴이 검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흡연은 1차부터 3차까지 구분된다. 1차 흡연이 담배를 피우는 그 자체를 의미한다면, 2차 흡연은 담배 연기에 간접적으로 노출되는 상태를 말한다. 2차 흡연은 다시 ‘주류연’과 ‘부류연’으로 나뉘는데 주류연은 흡연자가 내뿜는 연기에, 부류연은 연소되는 담배에서 나오는 연기에 노출됐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3차 흡연은 담배 연기가 가구, 옷, 벽, 자동차 내부와 같은 환경에 남아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런데 최근 이런 직간접적 노출 없이 진열대에 전시된 담배 그 자체만으로도 유해물질이 방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 대구가톨릭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공동 연구팀은 포장된 담배에서 니코틴이 방출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전국 95개 편의점의 담배 진열대 주변의 니코틴 농도를 측정한 것이다. 니코틴은 강력한 의존성을 일으키는 유해물질로 폐암과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결과, 95개 편의점에서 모두 니코틴이 검출됐으며, 담배 진열대 근처의 공기 중 니코틴 농도 중앙값은 0.0908㎍/㎥이었다. 담배 진열대와 거리가 가장 먼 지점에서도 니코틴은 0.0345㎍/㎥ 농도로 측정됐다. 니코틴은 원래 흡연 장소가 아니라면 검출되지 않는 게 정상이다.국제학술지 ‘Tobacco Control’에 발표된 이전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항 내 흡연실 주변에서 채집한 공기 중 니코틴 농도는 0.15~0.72㎍/㎥ 수준이었지만, 공항 외부 금연구역에서는 공기 중 니코틴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국내에서는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노래연습장, 카페의 공기 중 니코틴 농도가 각각 4.95㎍/㎥, 2.89㎍/㎥, 2.01㎍/㎥, 0.05㎍/㎥라는 연구 결과가 한국생활환경학회지에 보고된 바 있다.즉, 이번에 편의점에서 검출된 니코틴 농도는 흡연이 이뤄졌던 장소들에 비해서는 낮고, 흡연이 금지된 장소에서보다는 높은 수준인 것이다. 편의점을 비롯한 담배 판매 장소에서 일하는 직원은 물론 청소년 등 편의점을 자주 방문하는 취약 집단도 장기간에 걸쳐 니코틴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연구의 저자 연세대 박명배 교수는 “편의점의 크기가 크면 담배 진열대와 멀어질수록 니코틴 농도가 떨어졌지만, 매장의 크기가 작은 곳은 니코틴 방출원과의 거리가 가까워 전반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컸다”며 “이는 작은 매장일수록 담배 자체에서 나오는 니코틴이 더 집중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사에서 편의점의 99%가 환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70%는 자주 환기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곧 단순 환기만으로는 편의점 내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담배 진열대를 중심으로 환풍 시설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내다 봤다.박 교수는 “공공장소에서 니코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적인 측면도 새롭게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며 “예컨대 담배 포장을 완전히 밀봉하는 방식으로 개선함으로써 니코틴의 방출을 확실히 차단하는 등의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약물과 알코올 의존(Drug and Alcohol Dependenc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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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질환전종보 기자 2024/05/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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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을 조금 넘겼을 뿐인데 온몸이 쑤시고 어제 일도 기억이 나질 않아 고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든이 넘어도 정정한 몸으로 공부를 계속하는 사람도 있다. 실제 나이와 신체 나이, 뇌의 노화속도가 달라서다. 원래 나의 나이보다 더 건강하고 젊게 살고 싶다면, 뇌의 노화를 부르는 최악의 습관들부터 피해보자.비만비만은 노화를 부르는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다. 지방은 우리 몸에서 일정량 이상 증가하면, 세포가 노화의 주범인 산화스트레스(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생체 산화 균형이 무너진 상태)와 염증물질을 많이 만들어 낸다.젊고 건강한 신체는 인체에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스스로 처리할 능력이 있지만, 나이 든 신체는 처리 능력이 떨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활성산소는 과잉생성 되고 산화스트레스가 체내에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는 거다. 이는 세포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거나 손상을 줘 면역체계를 약화하고, 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노화를 일으킨다.나이들수록 체중 조절이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비만하지 않게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흡연흡연은 뇌를 작게 만든다. 담배를 피우면 몸의 염증과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각 세포의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과 결체조직(결합조직)의 퇴행을 가속한다. 이로 인해 흡연을 많이, 자주 할수록 뇌의 두께는 얇아지고 언어 능력과 사고력, 기억력은 떨어진다. 미국 예일대학교 정신과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의 뇌는 비흡연자의 뇌보다 왼쪽 대뇌피질이 얇다. 이 연구에서 흡연량이 많고, 흡연 기간이 길수록,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대뇌피질의 두께는 더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운동 부족바쁜 현대인에게 운동 부족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운동 부족은 생각보다 치명적인 가속 노화 요소다.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노화는 빨라진다.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나이가 들수록 근육양이 감소하는 속도는 빨라지고, 결국 근감소증이라는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근감소증이란 노화에 따른 골격 근육량의 감소와 근육 기능의 저하를 뜻한다. 나이가 들면 체중은 늘지 않아도 체지방이 증가하고, 근육량은 감소하는 체성분 변화가 생긴다. 이 같은 근감소증은 전해질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인지기능 저하와 발음장애, 사지마비 등 각종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잘못된 식습관노화를 빠르게 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특히 포화지방은 체내 염증을 높이고, 지방 저장 세포 유전자를 자극해 당뇨병이나 각종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염증을 만들어낸다.대표적인 잘못된 식습관은 밀가루, 설탕 위주의 식단이다. 밀가루와 설탕이 많은 식단은 염증 유발 분자를 과량 생산하고, 인스턴트 식품은 체내에 독소를 쌓이게 해 면역력 저하와 혈관 손상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설탕 등 단순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는 체중 증가와 알츠하이머, 제2형 당뇨 등을 유발한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2.5티스푼의 설탕을 추가해 먹으면 알츠하이머병 위험은 54% 증가한다.
생활건강신은진 기자 2024/05/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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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치매를 걱정한다.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잠정적인 치매 환자가 많아지는데,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국내 65세 이상 946만 명 중 98만 명이 치매라고 한다. 100만 명에 가까운 것. 보건복지부는 2050년 치매 인구가 3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다행히 '치매는 불치병'이라는 공식에 금이 가는 여러 성과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엔 미국 식품의약국(FDA) 정식 승인이 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60~70%를 차지한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초기 치매에 효과를 보이며, 미국, 일본, 중국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검토 중이며, 내년 초 정도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각양각색 치매들치매 종류는 다양하다. 치매 종류로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루이체 치매 등이 있다. 증상도 다르다. 기억력만 떨어진다고 치매가 아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기억력, 판단력 등 인지 증상을 보이는 반면, 파킨슨·루이체 치매는 걸음이 느려지거나 표정이 없어지는 등 운동 증상을 함께 보인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이외에도 뇌혈관 질환으로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는 “치매 치료가 원인 질환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알츠하이머 치매는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이 뇌에 쌓여 뇌세포를 파괴해 발생한다. 베타아밀로이드만 쌓이는 시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타우 단백질이 해마 주변에 쌓이면 기억력 저하가 발생한다.파킨슨·루이체 치매는 알파 신뉴클레인 단백질이 쌓여서 일어난다. 알파 신뉴클레인이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를 침범하면 뇌 속에서 도파민이 줄어들어 증상이 나타난다. 이들 치매는 신경심리검사와 양전자방출촬영(PET) 검사로 치매 진단이 가능하다. 김어수 교수는 “특히 PET 검사를 통해서는 어떤 단백질이 어느 부위에 얼마만큼 축적된 지 확인이 가능해 정확한 치매 종류를 진단할 수 있다”고 했다.◇증상 완화 약물 순서 잘 지켜야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루이체 치매의 증상은 뇌 속의 아세틸콜린이 줄면서 나타난다.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를 복용하면 증상 완화나 호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이 진행하면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굳게 믿는 망상 증상, 이유 없이 예민해지고 화를 내는 공격성이 생길 수도 있는데, 완화하는 약물로 NMDA 수용체 길항제가 있다. 파킨슨·루이체 치매에서 운동이상 증상은 도파민제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김어수 교수는 “다만 도파민제를 투여하는 과정에서 인지 기능 변동이나 환시가 악화될 수 있다”며 “파킨슨·루이체 치매는 약물의 사용 순서를 잘 지켜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치매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누워 지내는 습관은 인지 저하를 초래한다. 파킨슨·루이체 치매는 운동 부족이 병의 악화를 부르는 만큼 걷기가 병의 진행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한다. 또 암기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일상에서 활용하거나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인지 기능 향상 활동에는 당사자가 재미를 느껴야 하는 만큼 주변에서 호응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뇌활동의 증진에는 이처럼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외우고 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사회적 자극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뇌 건강에 좋고 술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뇌질환이금숙 기자 2024/05/0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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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4/05/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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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5/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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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불안감, 불면증이 겹쳐서 병원을 찾은 직장인 A씨는 탈진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구부정한 자세는 탈진증후군을 악화시키므로 한 달 정도 허리를 펴는 생활습관을 유지해 보라"고 말했다. 다른 약을 쓰지 않고 자세만 교정했는데도 한 달 뒤 피로가 줄고 불안감이 덜해졌다.◇탈진증후군 잘 걸리는 사람은탈진증후군은 업무나 학업 등 어떤 목표에 집중하느라고 에너지를 모두 써 버렸을 때 나타나는 피로와 불안감, 무기력함 등을 말한다. 불안감이 심해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못 잔다. 마른 사람은 더 마르고, 살찐 사람은 오히려 체중이 는다. 집중력이 떨어져 책이나 영화를 끝까지 보지 못한다. 신경성 고혈압,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근육 긴장성 두통, 이명 등이 뒤따르기도 한다.성공지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 취미나 사생활 없이 일만 하는 직장인, 성격이 꼼꼼한 완벽주의자, 내성적인 성격이면서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 가족을 오래 간병한 사람 등이 탈진증후군에 잘 걸린다.◇몸 굽고, 자세 기울어탈진증후군이 생기면 자세부터 변한다. 팔다리에는 늘 힘이 들어가 있고, 몸을 쉬게 하는 부교감신경이 모인 몸 중심부는 약해진다. 그러면 손발이 처지면서 몸이 굽거나, 신체 중심이 한 쪽으로 기운다. 시선이 아래로 향하며, 삐딱하게 서거나 다리를 꼬고 앉게 된다. 배를 앞으로 내밀거나, 엉덩이를 뒤로 뺀 자세도 나타난다.이렇게 자세가 나빠지면 중심을 잡기 위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전신 피로가 가중돼 탈진증후군이 악화된다. 반면, 자세를 바로잡으면 탈진증후군 완화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탈진증후군 극복을 위해선 자세부터 교정해보자. 몸 중심인 복부에 신경을 두고 척추를 바르게 편다는 생각으로 힘을 주고 서는 게 좋다. 그러면 어깨나 목 등의 불필요한 힘이 자연스럽게 빠져서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진다. 여기에, 복식 호흡을 하면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호르몬인 코티솔과 도파민 분비가 촉진되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서 탈진증후군이 개선된다. 쉴 때는 음악을 듣거나 책을 보지 말고, 휴식에만 집중하는 게 좋다.만약 이런 노력으로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4/05/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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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최지우 기자2024/05/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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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4/05/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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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기는 귀찮지만, 비타민D는 보충하고 싶어서 창가에서 햇볕을 쬐는 사람들이 있다. 햇볕을 많이 쬐면 체내 비타민D가 합성돼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창문을 통해 쬐는 햇볕은 비타민D 합성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비타민D, 관절·정신건강에 도움햇볕을 통해 체내에 합성된 비타민D는 간과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체 필수 호르몬이다. 비타민D는 칼슘을 도와 뼈를 강화한다. 그리고 햇볕 속 청색 광선은 몸속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우리 몸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인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지고,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미국 내과의사회저널에 따르면 비타민D가 적정 수준인 50nmol/L보다 훨씬 낮은 25nmol/L 수준일 때 조기 사망 위험이 25% 증가했다. 게다가 햇빛을 보는 시간이 줄면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도 잘 분비되지 않아 평소보다 우울하고, 무기력해진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은 햇볕을 충분히 쬐지 않는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 87%, 여성 93%가 비타민D 부족 상태에 놓여 있다.◇창문 통한 햇볕, 비타민D 합성 못해창문을 통해 쬐는 햇볕은 비타민D 합성 효과가 없다. 비타민D 합성에 필요한 자외선은 유리를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보통 315~400nm 파장인 UVA와 280~320nm 파장인 UVB로 나뉜다. 체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려면 UVB가 피부 깊숙한 곳인 진피층까지 도달해야 한다. 그런데, UVB는 투과력이 약해 창문을 통과하지 못한다. 파장이 짧아 대부분 유리창에 의해 차단되기 때문이다.◇방충망까지 열고 10~15분 쬐는 게 효과적야외로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고 싶다면 창문과 방충망을 모두 활짝 열어 햇볕을 쫴야 한다. 이때 바지와 소매를 모두 걷어 올려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상태로 햇볕을 쬐면 도움이 된다. 다만, 햇볕을 직접적으로 과도하게 쬐면 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있다. 심할 경우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암, 백내장 등이 생길 수 있다. 자외선이 피부 세포의 DNA,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성질을 바꾸기 때문이다. 따라서 햇볕은 하루 10~15분 정도 쬐는 게 적당하며, 눈 질환 예방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5/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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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바퀴벌레 출몰도 잦아지고 있다. 바퀴벌레는 외관상 징그러울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도 위협한다. 하지만 무심코 하는 행동이 집 안에 바퀴벌레를 불러들일 수 있다.◇바퀴벌레 분비물, 천식 일으킬 수도바퀴벌레의 분비물은 알레르기 비염이나 심한 기관지 천식을 일으킬 수 있는 알레르기 항원으로 알려졌다. ▲바퀴벌레 허물 ▲알껍데기 ▲분변 ▲사체에 있는 단백질을 공기를 통해 흡입하면 콧물이 나거나 가렵고, 코가 막히는 호흡기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020년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연구팀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군이 바퀴벌레 항원에 반응을 보이는 비율(감작률)은 1990년대 13.3%에서 2010년대 22.9%로 증가했다. 특히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은 바퀴벌레를 박멸한 후에도 몇 개월 이상 남아있을 수 있다. ◇택배 상자 아래 주의해야바퀴벌레는 습하고 따뜻하며, 어둡고 청결하지 않은 장소에 주로 서식한다. 벽이나 창문틀, 가구, 찬장, 환기 통로, 배수‧하수 시설의 균열과 틈에도 숨어 있다. 특히 바퀴벌레는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살기 때문에 부엌에서 많이 발견된다. 따라서 부엌을 포함한 집안의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자주 버리고 쓰레기통은 뚜껑을 꼭 덮어둔다. 욕실 배수구나 주방 싱크대, 물이 새는 곳 등은 그물망으로 막아 두는 게 좋다. 바퀴벌레는 아파트 복도 등에 놓여 있는 택배 박스에 침입해 그 안에서 번식하고, 집안에 침입하기도 한다. 따라서 집에 택배 박스를 쌓아두지 말고 바로 버리는 게 좋다.◇이미 발견됐다면… 살충제 사용해야이미 집안에서 바퀴벌레가 목격됐다면, 서식처와 이동 경로에 살충제나 바퀴약을 놓아야 한다. 바퀴벌레는 주로 벽과 바닥의 갈라진 틈을 이용해 집으로 들어온다. 손길이 닿지 않는 틈새에는 주사기 타입의 살충제를 사용하고, 눈에 띄는 바퀴벌레는 8초 만에 알까지 죽이는 강력한 살충효과를 지닌 스프레이식이 좋다. 바퀴벌레를 잡은 후에는 주변을 깨끗이 닦아야 잔류 알레르기 항원을 줄이고 다른 바퀴벌레가 또다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전문 해충 방역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4/05/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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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푸릇한 계절, 5월이 성큼 다가왔다. 5월에는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고 야외활동도 많아지는 만큼,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5월에는 맛 좋은 수산물들이 제철인데, 어떤 것들이 있을까?◇멍게'바다의 꽃'으로 불리는 멍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거의 없으며 칼로리(100g당 78kcal)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해삼,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수산물로 꼽히기도 한다. 멍게는 칼륨, 칼슘, 철, 인 등 몸속 대사에 필요한 각종 미네랄도 풍부하다. 특히 멍게는 당뇨병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멍게에 풍부한 바나듐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멍게에는 타우린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심혈관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멍게의 콘드로이틴 황산 성분은 연골에 영양을 공급해 연골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멍게는 껍질이 붉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손질이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시중에서 손질된 봉지 멍게를 구입해 먹으면 된다. 내장이 제거된 멍게는 먹기 직전에 흐르는 물에 씻어 헹군 뒤,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다슬기2급수에서 자라는 다슬기 또한 5~6월이 제철이다. 국으로 끓여 먹거나 무침 등의 요리를 해 먹으면 맛이 좋다. 다슬기도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다슬기는 영양 면에서도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간의 회복 기능을 돕고, 숙취 해소를 돕는다. 또한 눈의 충혈, 통증을 완화하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도 있다. 다슬기는 부추와 궁합이 좋다고 알려졌다. 부추의 뜨거운 성질이 다슬기의 차가운 성질을 보완해주기 때문이다. 다슬기는 껍질이 깨지지 않고, 길쭉한 것이 좋다. 먹을 땐 다슬기를 비벼서 씻어 껍질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3시간 이상 물에 담가 해감시키면 된다.◇장어기력이 약해진 것 같다면 5~7월 제철인 장어를 먹어보자. 장어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피로 해소, 골다공증, 빈혈에 좋다. 특히 장어는 정력에 좋은 뮤신과 코드로이친 성분이 풍부해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으로 알려졌다. 장어는 생강, 부추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 비린 맛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소화 작용을 돕고, 면역력을 높인다. 다만, 장어를 먹은 뒤에 후식으로 복숭아, 사과, 포도를 먹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이 과일들의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줘 장어의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서다.◇매실새콤달콤한 맛의 매실은 소화 기능 회복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특히 매실의 피크르산 성분은 위장 유해균을 없애 배탈과 식중독 예방에 좋다.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도 소화기 해독 작용과 함께 장 연동운동 조절을 돕는다. 따라서 식후에 소화가 안 된다면 탄산음료 대신 매실차를 마셔주면 좋다. 다만, 매실은 반드시 씨를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매실 씨앗에는 자연 독소 종류 중 하나인 아미그달린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두릅향긋한 향과 씹는 맛이 좋은 두릅은 4~5월이 제철이다. 두릅은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이 많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A, C, 칼슘과 섬유소질,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하다. 따라서 다이어트와 노화 방지에 좋다. 또한 두릅의 쓴맛을 내는 사포닌은 혈당, 혈중 지질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두릅을 고를 땐 ▲두릅순이 연하고 굵은 것 ▲잎이 피지 않는 것 ▲껍질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는 것 ▲향기가 강한 것이 좋다. 두릅은 데쳐서 물에 담가 쓴맛과 떫은맛을 제거한 후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