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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2006/08/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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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2006/08/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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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회사 마케팅팀에 다니는 최영란씨(여·35)는 얼마 전 회식자리에서 주량이 상당히 약해졌음을 깨달았다. 전에는 맥주 2병도 거뜬했는데, 요즘 들어 와인 한 잔만 마셔도 어지럽고 귀가 멍멍하고, 숨이 가빠서 어딘가에 주저앉아 쉬지 않으면 잘 걸을 수가 없었다. 직장 건강검진에서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철결핍성 빈혈’을 진단받은 그녀는 자신의 음주실력 약화가 빈혈 때문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게 됐다.
경미한 빈혈이 있어서 일상생활에선 큰 불편을 못느낀다 하더라도 음주를 즐긴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호흡곤란, 어지럼증, 두통 등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심할 땐 산소부족으로 쓰러질 때도 있다.
술 마실 때 이처럼 빈혈 증상이 악화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알코올이 철분을 비롯한 혈액의 주요 성분들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정철원 교수는 “술은 철분, 엽산, 비타민B6 등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성분들의 흡수를 방해하여 빈혈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며 “간 질환이 있는 환자의 절반 정도에서 적혈구내 엽산 농도의 감소를 볼 수 있고, 비타민B6 결핍은 빈혈 증세를 갖고 있는 알코올 중독자의 25%에서 발견된다”고 말했다.
둘째, 알코올 분해시 산소 요구량이 더 증가하기 때문이다. 알코올질환전문 다사랑병원 전용준 원장은 “1분자의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3분자의 산소가 필요하다”며 “술을 마시면 몸 속의 산소가 알코올 분해에 사용되기 때문에 두뇌로 가는 혈중산소가 부족해진다”고 설명했다.
셋째,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음주는 피를 만드는 골수의 생산능력 자체를 저하시킬 수 있다.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박준성 교수는 “알코올은 골수를 지방세포로 변화시키는 부작용이 있다”며 “조혈세포가 수적으로 줄어들면 당연히 피의 생산이 줄어들어 빈혈을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빈혈이란 혈액 중의 헤모글로빈 또는 적혈구 양이 줄어들어 산소 운반능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철결핍성 빈혈이 전체 빈혈의 9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이다. 특히 매달 월경을 통해 다량의 혈액을 배출하는 여성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철결핍성 빈혈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철결핍성 빈혈은 먹는 양보다 배출되는 양이 많아서 생기므로 철분 제제를 5~6개월 정도 복용하면 좋아진다. 이렇게 해서 몸 속 ‘철분 은행’에 잔고가 많을 땐 빈혈이 없어지지만 저축된 철분이 바닥나고 다시 지출이 많아지면 빈혈증상이 생기게 된다. 전문가들은 “폐경 전까지는 철분제 복용을 간헐적으로 반복함과 동시에 계란, 생선, 우유, 콩, 녹황색 야채 등 조혈식품을 꾸준히 섭취하고, 지나친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내과2006/08/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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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질환2006/08/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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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못하면 안정을 잃고 머리가 아프며 우울할 뿐더러 소화마저 안 된다.
집안에 앉아 TV 홈쇼핑으로 온갖 물건을 사들이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여성이 많다. 안 사면 손해 보는 기분이다. 하루라도 홈쇼핑 채널을 못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누군가 쫓아 오는 듯 불안해 견딜 수 없다.
TV 홈쇼핑을 통해 상품을 구입한 적이 있는 10명 중 1명은 1주일에 평균 2회 이상 구입하는 쇼핑 중독현상을 보인다. 단순히 기분 전환차 충동적으로 구매했다가 경증, 중증 쇼핑 중독으로 악화할 수 있다. 20~30 대, 여성, 고학력, 월소득 200만원 이상이 쇼핑중독증 고위험군이다.
여성은 특히 쇼핑중독에 취약하다. 가정에서의 소외감, 고독감, 상실감 , 우울증, 자신감 결여 등으로 인한 심리적 공허를 채우고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물건을 사면서 쇼핑중독은 시작된다.
책임감이 없는 인격장애자, 이룰 수 없는 꿈이 많고, 즉각적 만족을 추구하며, 좌절감을 못 견디는 이가 쇼핑중독에 걸려들기 쉽다. 왕따, 공주병 또는 왕자병도 단골 쇼핑중독자들이다.
중독은 악행(惡行)이 아니다. 뇌의 병에 가깝다. 뇌생리학적으로 시상 하부와 편도핵 등이 속한 변연계에 이상이 생기면 중독이 온다. 특히 도파민, 베타엔도르핀, 엔케팔렌 등 쾌락과 진통을 맡는 물질이 나오는 뇌의 쾌락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많다.
세뇌(브레인 워싱) 탓에 생각과 행동에 변화가 와서 지속적인 쇼핑중독에 빠지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물질의 소비와 소유를 통해 얻는 만족은 순간일 뿐이고, 결국 더 큰 허탈감이 남게 되며 이 허탈감을 채우려고 더 큰 소비를 하면 소비와 허탈감의 악순환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
노력해도 쇼핑중독증을 고치기 어렵다면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여느 중독질환과 마찬가지로 쇼핑중독도 무조건 참아서 해결되는 경우는 드물다. 우울증, 불안, 불면 증상을 동반하는 수도 많다. 쇼핑중독 증상이 다른 정신과적 질환의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서울=뉴시스
정신과2006/08/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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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2006/08/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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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질대로 뜨거워진 고혈압 약물시장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고 있다.
고혈압 약물 시장의 판세는 황제격(?)인 화이자의 ’노바스크’를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 추격하는 양상.
노바스크는 지난해에만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카피약의 선두주자 아모디핀이 약 400억원의 성과를 낸 것으로 추산된다.
나머지 시장 점유율을 종근당, SK케미칼, 현대약품 등이 황금분활하고 있다.
여기에 제네릭제품(카피약)의 유사성분과 달리 ‘신규성분’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 안국약품의 레보텐션이 8월부터 보험 적용되면서 치열한 고혈압 시장 쟁탈전에 뛰어들었다.
안국약품측은 “레보텐션(주성분 : 베실산 에스-암로디핀 )은 순수 S-이성질체 고혈압 치료제로 노바스크 제품에 비해 1/2 복용량으로도 동등이상의 혈압 강하효과와 부종 등의 이상반응을 경감시킨 신약이다”고 노바스크보다 비교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안국약품 김대규 이사는 ”레보텐션의 경우 노바스크와 차별화 되는 신규성분으로 인정 받은 것은 제품력 및 기술력 등에 대한 차별성을 인정한 것이며, 고혈압 치료제로서는 국내 최초의 사례라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업계에서는 레보텐션이 이 같은 신규성분 인정에 의한 암로디핀 약물이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이에 뒤질세라 한림제약은 카이랄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 ’로디엔’의 임상시험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11월 시판에 나설 것으로 관측돼 고혈압 약물 시장은 용광로처럼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를 기세다.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과 현대약품의 경우 고혈압 치료제로 흔히 사용되던 ‘베타차단제’로 국내 고혈압 약물시장의 맹주로 자리잡아왔다.
종근당의 경우 ’애니디핀’과 ’딜라트렌드’ 쌍포로 6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을 정도.
한국제약협회의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 발표 결과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은 100대 품목 중 553억원으로 생산량 262.62%나 늘어 성장률이 가장 두드러졌고 종근당의 애니디핀(169억원)이 232.88%의 성장률로 그 뒤를 이었다. 성장률 3위로 SK케미칼의 스카드(125억원)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률 3위까지의 세 약물 모두 암로디핀 기반의 고혈압 치료제이다.
이처럼 암로디핀 기반의 고혈압치료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외 학회에서 베타차단제를 고혈압치료제로 권고하지 않는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베타차단제가 퇴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여 대조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영국국립보건연구원(NICE)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베타차단제를 고혈압치료제로 권고하지 않고 고혈압 환자에서 당뇨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인의 고혈압 치료에는 적합한 약물로 규정하기 어렵다는 견해도 제시됐다.
다만, 베타차단제가 고혈압치료제로서는 부적절하지만 심부전이나 협심증 등에는 적절성이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베타차단제는 통상 고혈압 치료에 있어 고혈압으로 인한 증상이 없더라도 표적장기 손상 소견 즉 좌심실 비대, 동맥경화, 안저소견 변화, 단백뇨 등이 있으면 약물 투여를 고려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혈압이 140/90mmHg 이상 되면 약물요법이 권장된다. 이때 혈압을 떨어뜨리기 위해 사용하는 약제.
업계에서는 이 같은 베타차단제 퇴출이 현실화된다면, 고혈압약물시장의 지주격인 현대약품 ’테놀민’과 종근당 ’딜라트렌드정’이 타격 1순위로 꼽고 있다.
아테놀올 제제인 현대약품의 ‘테놀민정’은 200억원, 카르베딜올 성분의 종근당 ‘딜라트렌정’도 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외형상으로는 종근당에 타격이 가해지는 형국.
하지만 베타차단제 퇴출의 연구 근거가 종근당의 ’딜라트렌’이 아니고 ’아테놀올’ 제제이란 점에서 실제적 타격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실제 지난 5월 대한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서 성균관의대 제일병원 박정배 교수(내과)는 ‘아테놀올’같은 ‘베타차단제(beta blocker)’를 더 이상 고혈압 1차 약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베타차단제는 고혈압 환자에서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다른 약물의 절반 정도이고 뇌졸중 위험이 있는 환자에서도 그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다며 주장을 제기했다.
이 같은 베타차단제 퇴출론이 가속화된다면, 현대약품의 테놀민정이 상대적으로 역공을 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베타차단제 퇴출 가속화가 전세계적인 추세가 국내에도 적용될 공산이 다분하는 분석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고혈압 약물도 공교롭게도 ’암로디핀’ 기반의 고혈압 치료제이기 때문에 이 같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에 암로디핀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규성분 암로디핀 약물로 레보텐션이 고혈압 시장 쟁탈전에 가세하면서 기존 시장을 재편할 개연성도 배제할수 없다.
업계에 따르면 레보텐션의 신흥맹주 등극화로 고혈압 약물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개막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시장 점유를 위한 쟁탈전에 따른 춘추전국시대, 베타차단제 퇴출 등이 맞물린 고혈압약물 시장의 질풍노도의 시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그 향방에 주목된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제약2006/08/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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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2006/08/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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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006/08/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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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2006/08/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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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한약재에 대해 다시 한번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통되는 한약재의 대부분이 수입산이며, 특히 중국산 한약재가 대량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밝혔다.
이들 한약재들은 수입국가의 토질 등의 생육조건과 수집, 가공, 운반 등의 유통과정에서 중금속의 혼입 우려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내 한약재 판매소의 한약재 129건(주요 한약재: 인삼, 백출, 창출, 천궁, 속단, 우슬, 녹각, 숙지황, 독영, 천남성 등)을 수거해 중금속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농수산물검사소에 잔류 농약 등을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미 한약의 중금속 오염은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다.
한약상에서 팔리는 더덕에서 맹독성 농약 DDT와 중금속인 비소가 다량 검출되고, 백지에서 살충제 BHC가, 인삼에서도 농약과 중금속 성분이 발견되는 등 한약재와 중금속 문제는 끊임없이 논란이 되어왔다.
몇 해 전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조사한 결과 경동시장에서 10개 인삼제품 가운데 8개에서 농약이 잔류되어 있었고 6개에서는 중금속인 비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오염된 한약재의 성분이 유기인제재나 유기염소제인 경우에는 신경증상을 많이 일으키고, 중금속인 경우에는 폐암 및 콩팥에 질환을 일으키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지난해 의사 700여 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그 중 70% 이상이 ’한약 피해 환자를 진료해 봤다’고 답한 바 있으며, 주로 위장 출혈과 간염 등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식약청에서는 지난해 10월 모든 식물성생약의 현행 총 중금속기준(30 ppm 이하)을 납, 비소, 수은, 카드뮴 등 4종의 개별유해중금속기준으로 변경하고, (납(Pb) 5 mg/kg 이하, 비소(As) 3 mg/kg 이하, 수은(Hg) 0.2 mg/kg 이하, 카드뮴(Cd) 0.3 mg/kg 이하) 생약(한약)제제의 총중금속기준(30 mg/kg) 및 녹용(비소 3 mg/kg) 존속 시험방법은 개별유해중금속 분석을 위한 원자흡광광도법(AAS)으로 설정하는 등 생약 등의 중금속허용기준 및 시험방법법령을 개정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 조사를 의뢰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며 “결과가 나오는 즉시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중금속은 “인체 축적 시 신경, 평활근의 장애 및 빈혈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40세 이상의 여성에게는 요통 등을 가져오는 원인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관련 조사를 철저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금속 축적위험은 같은 청소년 아동 중에서도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 나이일수록 심각하다. 특히 뇌세포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중금속에 오염되면 몸속 미네랄(무기질)균형이 파괴 및 파손되어 불균형 상태가 올 수 있으며 기혈 순환에 심각한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08/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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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을 받은 암환자 중 대부분이 직업상실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암관리정책연구부 최귀선·박은철 박사팀은 2001년~2003년까지 국립암센터에 내원한 남자 위암, 간암, 대장암 환자중 암 진단 당시 직업이 있는 305명을 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53%(위암 48.4%, 간암 63.2%, 대장암 46.1%)가 암을 진단받은 이후 직장을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나머지 43%는 무급 또는 유급 휴가를 내는 등 전체적으로 96% 정도가 정상적인 직업 활동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직업을 상실한 환자의 87%는 암을 진단받은 이후 3개월 이내에 직장을 그만두었으며, 사무직 근로자 보다는 비사무직 근로자가 직업상실률이 2.4배 높았고, 병기별로는 1기 암 환자 보다는 4기의 암 환자가 직업상실률이 2.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에 따르면 직업을 잃은 암 환자 가운데 23%(위암 29.8%, 간암 13.5%, 대장암 31.0%)만이 재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무급 또는 유급 휴가를 냈다가 직장에 복귀한 암 환자들을 포함할 경우 56% 정도만이 직장에 복귀한 것으로 나왔다.
이 조사결과 암 환자들의 고용차별을 금지하는 법률이 시행되고 있는 미국의 직업복귀율 78%~80%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이다.
최귀선 박사는 “암 환자의 직업상실중 특히 문제가 되는 경우는 40~60대 가장의 소득상실로서 단순히 암 환자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계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면서 “조기진단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암 생존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암 환자의 직업상실을 예방하고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6/08/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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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학교 급식사고로 인해 아이들의 먹거리에 대한 부모들의 근심이 늘어가는 가운데, 개학을 앞둔 상황에서 근심거리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됐다.
학교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식품 123개 제품에 대해 미생물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123개 제품에서 모두 위해상 우려되는 미생물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 여성위, 한미FTA특위 위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5년 어린이식품 미생물오염 모니터링 관련 연구용역’ 조사결과 서울시내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42곳, 소형마트 25곳, 기타 5곳 등 총 72곳에서 판매하는 조미건어포류 75종, 빵 및 과자류 29종, 당류가공품 5종, 소시지류 14종 등 총 123개 어린이식품에 대한 미생물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123개 제품 모두에서 위해상 우려가 있는 미생물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사결과 전체의 93.5%인 115개 제품에서 일반세균이 검출됐으며,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38개로 전체의 30.9%, 곰팡이 등 진균이 검출된 제품은 116개로 전체의 94.3%,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은 49개로 전체의 39.8%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일반세균, 대장균, 식중독균, 진균이 모두 검출된 제품도 전체의 13.8%에 해당하는 무려 17개 제품에 달해, 한마디로 어린이식품의 원료 제조, 가공 및 유통 중의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식품공전 상 일반세균과 진균의 수는 그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지만, 식중독균은 더이상 가공, 가열조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가공식품에서는 검출돼서는 안 되는 것이며, 대장균군은 개별 식품 기준 및 규격에 의해 소시지류 등에서는 음성이어야 한다.
-검사결과를 살펴보면, 일반세균의 경우 전체 123개 제품 중 35개 제품에서 g당 105(10만 마리) 마리 이상의 균이 검출됐으며, 일반세균수가 g당 106(100만 마리) 이상 검출돼 이미 부패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 제품도 10개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1개 제품에서 g당 3천만 마리의 균이 검출되었는데, 이 제품은 이미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다(g당 1,000만 마리 이상 기준).
제품 유형별로 보면 조미건어포류(조미한 쥐포, 오징어, 문어발, 기타 어포류)의 경우 총 75개 제품 중 37.3%인 28개 제품에서 g당 10만 마리 이상의 일반세균이 검출됐으며, 12%인 9개에서 g당 100만 마리 이상의 균이 검출됐다.
S사의 제품에서는 590만 마리, S사의 제품에서 120만 마리 균이 검출되기도 했다.
식사 대용식이라고 할 수 있는 빵 및 과자류(케이크, 빵, 약과, 기타 과자류)는 총 28개 제품 중 17.8%인 5개에서 g당 10만 마리 이상의 일반세균이 검출되었고, 이 중 호박약과의 경우 일반세균이 무려 3025만2000마리의 균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열처리 공정을 거치는 소시지류에서도 총 15개 중 2개(13.3%) 제품에서 g당 10만 마리 이상의 일반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바실러스세레우스균, 살모넬라균) 검사 결과를 보면,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은 조미건어포류에서 가장 높은 46.7%의 검출율(75개 중 35개)을 보였고, 빵/과자류에서는 10.7%(28개 중 3개)의 검출율을 보였다.
조미건어포류의 1개 제품의 경우는 무려 27만8000마리가 검출되어 구매 즉시 섭취하여도 위험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밖의 제품에서 검출된 황색포도상구균은 거의 g당 1만 마리 이하의 수준으로 당장 문제는 없지만, 습하고 상온 이상의 온도(여름철 상온)에서 오랫동안 보관되면 균의 증식에 의한 식중독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식중독균 중 바실러스세레우스균(B. cereus)은 식품군별로 7~20%가 검출됐는데, 당류가공품 1개 제품, 조미건어포류 8개 제품, 빵/과자류 2개 제품에서 각각 검출되었다.
검출된 바실러스세레우스 식중독균은 모두 g당 100마리 이하의 수준으로 당장 섭취할 경우 문제는 없으나, 습하고 상온 이상의 온도(여름철 상온)에서 오랫동안 보관된 후 섭취할 경우 균의 증식과 독소 생성에 의한 식중독 우려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행히 살모넬라균은 123개 제품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장균군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적으로 바로 섭취하는 건전한 식품의 기준인 g당 1,000마리 보다 많이 오염된 제품이 전체 123개 제품 중 11개였다.
제품 유형별로는 조미건어포류의 경우 75개 제품 중 28개(37.3%)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으며, 이 중 10개 제품(13.3%)에서 g당 1,000마리 이상의 대장균군이 검출되었고, 그 중에서도 2개 제품에서 g당 1만마리 이상의 대장균군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열공정이 있는 당류가공품과 소시류에서 대장균군이 비교적 낮게 검출되었으나, 건어포류가 가장 큰 문제 식품으로 분석됐다.
빵 및 과자류의 경우 28개 제품 중 4개(18%)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었고, 이 중 1개 제품에서 g당 1000마리 이상의 대장균군이 검출됐다.
당류가공품 (제리, 카라멜 등)의 경우 5개 제품 중 2개(14.3%)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었다.
소시지류의 경우 15개 제품 중 4개(26.7%)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균수(효모/곰팡이수) 검사결과를 보면, 제품별로 존재하는 진균수가 1,00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미건어포류의 경우 모든 제품에서 진균류가 검출됐고, 이중 8.1%인 10개에서 g당 1,000마리 이상의 균이 검출되었다.
이 중 4개(3.3%)에서 1만마리 이상의 균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예를 들어 H사의 제품에서 4만9000마리의 균이 검출되기도 했다.
빵 및 과자류의 경우 28개 제품 중 25개(89.4%)에서 진균류가 검출되었으며, 이 중 2개 제품(7.1%)에서 g당 1,000마리 이상의 균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제리, 카라멜 등의 당류가공품의 경우 5개 제품 모두에서 진균류가 검출되었고, 소시지류의 경우 15개 제품 중 11개(73.3%)에서 진균류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조사결과와 관련해, 안명옥 의원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에 건강에 위해를 가할 만큼 다량의 미생물이 검출되었다는 것은 식품 제조과정에서부터 판매과정에 이르기까지 위생 및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어린이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어린이 식품에는 원료 관리과정에서부터 제조공정과 판매과정에 이르기까지 일반 식품보다 더 엄격한 위생 및 안전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명옥의원은 “어린 시절의 건강은 한 인간의 평생 건강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고,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떠한 음식을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느냐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어 “어린이 먹거리의 안전성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식품첨가물 등 식품 구성물에 대한 안전성 문제뿐만 아니라 어린이식품 미생물오염 여부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 및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08/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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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모기가 유난히 많고 산과 들에는 쐐기도 많다. 기타 작은 곤충들도 무는 경우가 있고, 나비의 날개에서 나온 가루가 피부에 닿으면 피부염을 일으켜 고생을 한다.
여름철에 등산과 여행을 하다 보면, 잠자다가 곤충한테 물리는 경우가 많다. 모기에 물려도 따갑고 가렵고 충혈되면서, 약간의 염증성 부종이 튀어나오며 큰 파리에 물리거나 쐐기에 물리면 그 증상은 더욱 심하고 범위도 크다. 여름철의 모기는 야외에서 많이 물리고, 집에서도 물릴 수가 있다.
이러한 곤충들에게 물리지 않기 위해서 가정에서는 창마다 방충망을 치고 모기가 많은 때는 모기약을 치는 것도 필요하다. 야산에 등산할 때는 큰 파리나 쐐기에 쏘이지 않기 위해 긴팔옷을 입거나, 풀나뭇잎에 접촉하지 않게 하거나, 향기 있는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다. 다만 선크림 정도만 바르는 것이 좋다.
일단 모기에 물렸으면 따갑고, 가벼워도 긁지 말고 서암봉(유색이나 무색)을 모기 물린 곳에 붙여 준다. 그러면 잠시 후에 따갑고 가려운 증상이 가벼워지거나 없어진다. 큰 파리에 물려도 서암봉을 붙여 준다. 모기나 파리가 물린 자국에 직접 붙여주고 24시간 있는다. 2〜3일을 붙여주면 피부과민증상은 없어지고, 홍반증상은 며칠 후에 스스로 없어진다.
쐐기는 매우 따갑고 아프고 가렵고 그 범위도 크다. 쐐기 물려서 몹시 괴로운 때는 A81216, E22, N18과 상응부위에 신수지침을 찌른다. 이때는 수지침 볼펜봉에서 금속돌기 부분으로 1분간 이상씩 반복해서 20분간을 접촉하고 있거나, 약간 누르고 있는다.
상응부위를 찾아서 수지침 볼펜봉으로 압박하고 있어도 좋다. 이때 더 강력한 시술은 신수지침으로 위의 처방을 따라서 시술 하는 것이다. 쐐기에 물려서 물린 곳이 커서 부을 때는 해독처방인 대장승방(D2, I38, D6, H6)을 양손에 모두 신수지침으로 시술하되, 1mm만 시술한다. 쐐기 물린 부분은 6호 기마크 서암봉을 붙여주면 진정에 도움 된다.
/유태우-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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