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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로 번지는 신종무좀 확산

    얼굴로 번지는 신종무좀 확산

    외국에서 수입된 ‘신종 무좀’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레슬링, 유도 등 격렬한 신체 접촉이 많은 운동선수들이 훈련이나 시합 도중 감염되기 쉬워 ‘투사(鬪士)무좀(Trichophytosis gladiatorum)’으로 불리는 ‘톤슈란스(tonsurans)균’에 의한 무좀이 10년 전 국내에 상륙한 뒤 선수 가족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퍼지고 있는 것이다. 일본에서도 초기에는 운동선수들에게 주로 감염되다가 최근에는 일반인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투사무좀은 1966년 스웨덴 레슬링 선수 30명에게서 처음 발견된 뒤, 1992년 미국의 레슬링 선수 5명에게서 두 번째로 발견됐다. 그 뒤 국제 운동경기나 훈련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 현재는 미국에서 2~3번째로 흔한 무좀이 됐다. 투사무좀이 국내에 들어온 지는 이미 10년을 넘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피부과 전재복 교수는 1995년 7월부터 1996년 4월까지 전국 아마추어 레슬링 팀에 소속된 중·고·대학교와 일반 선수 1394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42.5%인 575명이 이 무좀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1994년 4월부터 2000년 5월까지 5회에 걸쳐 열린 전국 유도대회에서 전 교수가 1293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4.4%(316명)가 이 무좀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전 교수는 “신종 무좀이 선수 가족에게 전염될 확률이 5% 정도여서 지난 10여 년간 선수 가족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아직 국내에서는 일반인들에게 어떻게 확산되고 있는지는 제대로 연구되지 않고 있다. 기존 무좀이 주로 발에 생기는 것과 달리 투사무좀은 얼굴, 목, 두피, 머리카락 등에 잘 생긴다. 레슬링이나 유도 등 운동시합 도중에 얼굴 등 피부가 맞닿으면서 감염된다. 이 무좀은 기존 무좀보다 가려움은 덜하지만 지름 1~2㎝의 동그란 분홍색 반점이 얼굴, 목, 머리 등에 생겨 보기에 흉하다. 두피에 감염되면 비듬이 생기고, 모발이 감염되면 머리카락이 쉽게 부스러지고 잘 뽑힌다. 무좀 증상이 아토피 등 다른 피부병과 비슷해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 다른 피부염으로 잘못 진단해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 무좀은 먹는 항진균제와 바르는 항진균제를 함께 사용해 1~2개월간 집중 치료해야 한다. 전 교수는“톤슈란스균 무좀이 확산되면 우리나라도 얼마 안가 미국처럼 전체 무좀의 2~3위에 오를 수 있다”며“레슬링이나 유도 등 투사무좀 감염률이 높은 운동 선수들을 단체로 집중 치료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피부과2007/05/22 16:54
  • 스테로이드 연고 무좀에 바르면 위험…임신부 특히 주의

    스테로이드 연고 무좀에 바르면 위험…임신부 특히 주의

    대한피부과의사회가 피부과 환자 4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6명이 ‘피부과 약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많아 독하다’고 답했다. 전문의들은 그러나 스테로이드가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됐다고 말한다. 염증치료, 면역조절, 피부재생 효과가 탁월하므로 제대로만 쓰면 매우 좋은 치료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스테로이드, 잘 쓰면 최고 명약 부신 피질 호르몬, 즉 스테로이드제의 가장 큰 역할은 강력한 소염작용과 면역 억제 기능이다.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직접 작용한다. 때문에 의사들은 대부분의 피부 질환을 치료할 때 가장 효과가 빠르고 우수한 약으로 스테로이드를 꼽는다. 피부 질환 중 아토피, 건선, 습진용 연고에 주로 사용되며, 응급 상처를 낫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염증 부위를 잘 아물게 해서 정상 피부로 되돌려주고, 가려움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드름이나 백선, 무좀 등에는 잘 듣지 않는다. 효과만큼 부작용 큰 ‘양날의 칼’ 스테로이드 연고는 효과만큼 부작용도 다양한 ‘양날의 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스테로이드 연고제 허가사항에 피부, 눈, 내분비계 부작용을 30가지 이상 언급해놓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모세혈관 확장, 땀구멍이 넓어져 생기는 곰보자국 등이다. 피부 주름, 모낭염, 다모증도 흔한 부작용이다. 또 눈 주위에 바르면 눈에 흘러 들어가 녹내장, 백내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의사 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다. 또 의사 처방을 받았건,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한 연고든 사용 후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얼마만큼 발라야 하나? 스테로이드 연고는 신체 부위마다 흡수율이 다르기 때문에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 연고 흡수율은 손바닥 0.1%, 발바닥 0.15%, 팔뚝 1%, 겨드랑이 4%, 얼굴 7%, 눈꺼풀과 생식기 30% 등이다. 흡수율이 가장 높은 눈꺼풀과 생식기는 그만큼 조심해서 적은 양을 발라야 한다.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이 손가락에 연고를 한 번 짤 때 나오는 양(FTU)이 약 0.5g 정도다. 이 정도면 한쪽 손의 등과 바닥을 바를 수 있다. 얼굴과 목 전체를 바르는 데는 1.29g, 몸통 전체 3.5g, 한쪽 팔 1.5g, 한쪽 다리 3g, 한쪽 발 1g이 적정 용량이다. 임신부는 특별히 주의해야 의사에게 처방을 받아 구입한 연고를 쓰고 나서 보관했다 다른 가족이 돌아가면서 바르는 경우가 많다.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대부분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이기 때문에 쓰고 남은 경우엔 아깝더라도 과감히 버려야 한다. 임신부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먹는 약은 위험하지만 바르는 약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테로이드 연고를 넓게 바르면 먹는 약과 비슷한 약효와 부작용이 나서 임신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 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사진=윤철규 헬스조선 객원기자/ 도움말: 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박하나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
    피부과2007/05/22 16:50
  • 산소수 열풍, 효과 있나 없나?

    산소수 열풍, 효과 있나 없나?

    산소를 고농도로 주입한 물(산소수)이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한 음료업체가 내놓은 산소수는 생수의 두 배 이상으로 비싼 가격임에도 출시 한 달 만에 100만병이나 팔렸다. 인터넷 검색 창에 산소수를 입력하면 ‘산소수 다이어트’ ‘산소수와 피부건강’ ‘산소수 제조방법’ ‘집에서 산소수를 만드는 장비 소개’ 등의 내용들이 줄줄이 뜬다. 한 산소수 생산 업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산소수가 ▲면역체계 강화 ▲혈액 세포 증가 ▲세포 저산소증 해소 ▲암 예방 ▲항균작용 ▲위장병 치료 ▲노화방지 ▲천식 예방 ▲편두통 치료 ▲협심증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물에 고농도로 함유된 산소가 위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된 뒤 몸 속 세포에 공급돼 신진대사에 사용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체측 설명. 이들은 산소가 세포에 전달되는 속도는 물로 섭취한 산소가 폐로 섭취한 산소보다 10배 이상 빠르다고 주장한다. 또 호흡을 통해 공급된 산소 중 간에 축적되는 양은 4.8% 이하지만 고농도 산소수를 통해 장에서 산소를 흡수시킬 경우 간에 축적되는 산소량은 44%나 된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면 산소 부족으로 생기는 수많은 질병이 예방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그러나 “산소수 효과를 뒷받침한다고 내세우는 연구들은 동물실험이나 소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대부분이라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말한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상균 교수는 “고농도 산소가 든 물이 일반생수보다 인체에 좋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은주 서울아산병원 일반내과 교수도 “병 뚜껑을 열면 산소가 대부분 날아가며, 산소가 위에 도달했다 해도 호흡을 통해 다시 몸 밖으로 배출된다. 위에서 많은 양의 산소가 흡수됐다 해도 혈중 산소 분압은 일정하므로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기타2007/05/22 16:44
  • 사무실 환경, 직장인 피부 갉아먹는다

    사무실 환경, 직장인 피부 갉아먹는다

    대한피부과학회·헬스조선·로레알 비쉬 ‘직장인 피부 사랑 캠페인’하루의 절반 이상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들. 그 사무실 환경이 직장인의 피부를 공격하고 있다. 대한피부과학회와 헬스조선, 로레알 비쉬가 피부건강의 달을 맞아 직장인 1504명을 인터넷 조사한 결과 88.5%가 ‘직장 생활을 한 뒤 피부가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가 거칠어 졌다’(27.9%)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이 많이 생긴다’(26.2%)가 그 뒤를 이었다.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과도한 스트레스(50%)’ ‘환기 부족(13%)’ ‘냉난방기 사용(10%)’ ‘컴퓨터(7%)’ ‘야근(6%)’을 꼽았다.
    피부과2007/05/22 16:42
  • “건강한 피부위해 정기 피부검진 필요해”

    “건강한 피부위해 정기 피부검진 필요해”

    “피부는 사람이 만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곳으로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습니다.” 헬스조선과 함께 ‘대국민 피부건강검진 캠페인’을 공동 주관하는 로레알비쉬 클라우스 파스벤더 대표는 “한국인들은 몸의 다른 기관에 비해 피부 건강상태는 소홀하게 생각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부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고 말했다. 그는 “한국인은 화장품 선택은 세계서 가장 까다롭게 하면서 정작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는 노력은 부족하다”며 “자기 피부 타입과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에 맞는 화장품 사용 등 관리를 해야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파스벤더 대표는 “피부는 환경과 나이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피부 건강검진이 중요하다”며 “한국 소비자들이 피부 검진을 생활화 해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기타2007/05/22 16:35
  • '시청앞 광장서 무료피부검진+화장품 받아가세요'

    '시청앞 광장서 무료피부검진+화장품 받아가세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듯 피부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대국민 피부건강검진 캠페인’은 피부 건강을 체크해 볼 절호의 기회다. 이 행사는 대한피부과학회가 주최하고 로레알비쉬와 헬스조선이 주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기타2007/05/22 16:33
  • 피도 상처도 없이 빛으로 암 제거한다

    피도 상처도 없이 빛으로 암 제거한다

    대전 건양대병원이 지난 9일 아시아 최초로 가동을 시작한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Robot Cyberknife)’는 ‘무혈(無血) 수술 혁명’의 결정판이다. 시리도록 눈부신 무영등(無影燈), 어지럽게 널린 수술 도구, 기계음을 내는 각종 환자 감시장치와 마취장비, 그리고 검붉은 피가 떠오르던 ‘살벌한’ 수술실은 이제 우주공학과 로봇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장비로 대체됐다. 마취도 없이 편안히 누웠다 나오면 암이 제거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무혈수술이란 CT나 MRI 등 첨단 영상기술을 이용해 몸 속 병소(病巢·암 등 병 때문에 조직이 변한 자리) 위치에 대한 3차원적 좌표 값을 설정한 뒤, 몸 밖에서 수백~수천 가닥의 방사선 또는 에너지를 그 곳에 집중시켜 파괴하는 것. 방사선치료처럼 한 가닥의 큰 에너지를 쏘면 그 에너지가 통과하는 정상조직까지 파괴되지만 그 에너지를 수백~수천분의 1로 나누어 각각 수백~수천 방향에서 쏘면 정상조직 손상 없이 병소만 제거할 수 있다는 원리다. 이 같은 무혈수술은 1960년대 감마나이프 개발로 인해 최초로 현실화됐으며 이후 사이버나이프 같은 첨단장비가 개발되면서 수술 범위도 확대됐고 수술 결과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움직이는 병소도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무혈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력(火力)을 집중시킬 정확한 좌표다. 때문에 숨쉴 때마다 2~3㎝씩 움직이는 폐나, 환자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간 등에 위치한 종양은 좌표 값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지금껏 치료가 어려웠다. 제3세대 사이버나이프는 목표지점, 즉 종양 등에 금침 표적물을 위치시켜 이 문제를 해결했지만 그 자체가 환자에게 고통이었다. 2006년 개발된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컴퓨터 영상 추적 기술로 움직이는 종양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잡아내는 시스템(tracking system)이 추가됐다. 환자에게 입히는 특수 조끼가 움직이는 좌표까지 자동적으로 읽어서 실시간으로 교정해주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금침 표적물을 설치하지 않고도 폐나 간 등 움직이는 장기에 생긴 암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나이 많은 환자나 몸이 불편한 환자의 몸에 생긴 암을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종양에 쏘는 방사선 양이 기존 사이버나이프의 두 배 이상이어서 치료시간이 20~60분 정도로 짧기 때문이다. 기존 사이버나이프의 치료시간은 40~120분으로 길어 장시간 치료 받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적용하기 어려웠다.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머리 종양의 경우 20~40분, 몸통에 있는 종양은 30~60분 정도로 치료가 끝난다. 총 3일간 피 흘리지 않고, 통증 없이 치료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이 장비는 뇌, 척추, 폐, 간, 췌장, 신장, 전립선 등 신체 모든 부위에 생긴 암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위암과 대장암은 기존 수술치료가 더 효과적이고 저렴하기 때문에 로봇 사이버나이프 치료는 잘 적용하지 않는다. 또 암뿐만 아니라 삼차신경통, 뇌 혈관 기형, 간질, 파킨슨병, 우울증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치료 비용은 머리 부위의 경우 보험 적용이 돼 300만원 정도. 몸통은 보험 적용이 안돼 치료 계획비와 치료비 등 900만~1100만원이 든다.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오는 8월 우리들병원에도 도입될 예정이고, 제3세대 사이버나이프는 현재 강남성모병원과 원자력병원에서 가동 중이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 도움말: 정원규 건양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암일반2007/05/22 16:13
  • 강아지약, 사람약과 똑같다고?

    강아지약, 사람약과 똑같다고?

    열이 펄펄 나는 우리 집 강아지에게 내가 먹는 해열진통제를 먹여도 괜찮을까? 동물용 약과 사람의 약은 어떻게 다를까? 현재 국내에서 허가된 동물의약품은 9000여 종(농림부 집계). 이들 대부분은 사람이 먹는 인체용 의약품과 성분이 똑같다. 동물용 의약품 중 특히 항생제, 비타민제, 대사 촉진제, 호르몬제, 진통 근육 이완제, 일반 치료제 등은 사람과 동물용 약 성분이 똑같다. 사람과 개, 고양이 모두 척추동물이고 생물학적 구조가 비슷해 약의 흡수나 역할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는 사람이나 동물의 주거 생활공간이 비슷해 접하는 세균도 비슷하고 쓰는 약도 같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본부 이준한 사무관은 “신약을 개발할 때 동물실험을 반드시 거치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사람에게 쓰는 약을 용량만 조절해 동물에게 써도 안전하다. 이 때문에 대학교 수의과에서 동물 약뿐 아니라 인체용 약에 대해서도 공부를 한다”고 말했다. 바이엘 헬스케어 동물의약품 사업부 박용승 과장(수의사)은 그러나 “감기에 걸린 강아지에게 무턱대고 사람 약을 먹이면 용량이 달라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동물용 약과 사람용 약이 전혀 다른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구충제다. 사람에게 침투하는 기생충과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침투하는 기생충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이 잘 걸리는 병과 동물이 잘 걸리는 병이 다르므로 백신도 사람용과 동물용을 구분해야 하며, 대개의 경우 피부 연고도 같이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강아지에게 상처가 났다고 집에 있는 사람 연고를 쓸 일이 아니다. 한편 동물용 약은 대개의 경우 사람 약보다 훨씬 비싸다. 동물 전용 의약품은 개발해도 수요가 적어 단가가 비싸지기 때문이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기타2007/05/22 15:53
  • 고혈압 있으신 분, 개인 건강관리사 신청하세요

    전남 화순에 사는 추대창(60)씨는 개인 건강 관리사를 두고 있다. 비용은 무료. 초기 혈압과 당뇨병이 있는데도 병원에 가기가 어려워 마음만 무거웠는데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개인 건강관리사를 보내준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신청했다. 설마 했는데 진짜 신청한 건강관리사가 찾아 왔다. 관리사로부터 두 달 가량 개인 관리를 받은 추씨의 혈압과 혈당은 급속하게 감소해 현재는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 국민건강관리공단이 지난해 말부터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에게 개인 건강관리사를 파견하고 있다. 2급 건강관리사 자격을 갖춘 관리사들은 두 달 동안 수시로 전화 상담을 진행하며 월 2회씩 모두 4회 환자를 개별 방문한다. 이들은 매주 혈당과 혈압을 체크해 환자 상태를 관리하며, 환자에 맞는 식단과 운동법을 알려주는 등 생활 습관을 고치는데 주력한다. 또한 혈당기와 혈압기는 물론이고 필요에 따라 맞춤 운동 기구까지 대여해준다. 현재 108명의 관리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계속 증원할 계획이다. 국민건강관리공단 김평 차장은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은 관리만 잘 해주면 큰 문제가 없지만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다리 절단, 시력 상실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생긴다”며 “만성질환 합병증으로 인한 천문학적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건강 관리사 제도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당뇨나 고혈압 환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및 신청 (02)3270-9134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배지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o1soleil@naver.com
    고혈압2007/05/22 15:51
  • 뜨겁게 살 빼는 'Hot 요가'

    뜨겁게 살 빼는 'Hot 요가'

    서울 청담동 캘리포니아 와우 휘트니스센터 4층 요가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후끈한 열기가 얼굴에 확 와 닿는다. 요가실 한쪽 벽에 걸린 온도계는 40℃를 가리키고 있다. 요가실에는 30여 명이 태국인 요가 강사의 지휘에 따라 복부와 허리선을 가다듬는 반달자세(손을 모아 위로 올린 상태에서 좌우로 최대한 몸을 휘게 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강사는 “Look at yourself(거울 속 자신을 보라)”라고 외쳤다. 10여 분쯤 지나자 사람들은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회원들은 각자 준비한 물을 마시며 비지땀을 흘렸다.‘뜨거운 요가’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국내 요가학원과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핫(hot) 요가’는 40℃ 안팎의 뜨거운 공간에서 하는 요가. 인도의 비크람이라는 사람이 고안, ‘비크람 요가’로도 불린다. 인도의 높은 기온과 습도 등 비슷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요가실을 덥게 한다. 온도가 높으면 관절이나 근육이 유연해져 요가 동작을 따라 하기 쉽고, 운동효과도 크기 때문이라는 것. 이 요가는 2003년 말 국내에 들어왔으며, 현재 서울에서는 ‘핫요가 코리아’ ‘피트니스 요가센터’ ‘나마요가칼리지’ ‘인골프 피트니스’ 등 10여 곳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차모(24·대학생)씨는 “정신수양이나 명상을 목적으로 하는 정통 요가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다. 비크람 요가를 시작한 뒤 체중이 10㎏ 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와우 휘트니스센터 강효정 팀장은 “뜨거운 온도 때문에 근육이 유연해지고 체온이 빠른 시간 내 높아져 준비운동 시간이 단축된다. 또 고난도의 요가동작을 하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뛰어나다”고 말했다.고온 속에서 1시간30분 동안 요가 동작을 하므로 호흡이 무척 중요하다. 태국인 핫요가 강사 스리티퐁(26)씨는 “초보자가 비크람 요가를 하려면 호흡법부터 제대로 배워야 한다. 호흡을 잘하면 폐활량이 늘어 혈액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고 요가 두 시간 전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효과가 큰 만큼 위험도 있다. 전문가들은 비크람 요가가 강도 높은 운동이므로 초보자들은 높은 온도에 몸이 적응할 때까지 충분한 연습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또 뜨거운 공기 속에서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빈혈이 있는 사람, 몸에 통증이 있거나 기초 체력이 약한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과 박원하 교수는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자는 탈수로 인해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이금숙 헬스조선 인턴기자 kmddoong@naver.com
    피트니스2007/05/22 15:45
  • 고령 출산 겁내지 맙시다

    고령 출산 겁내지 맙시다

    얼마 전 35세 이상 고령 산모는 35살 미만에 비해 기형아 출산 위험이 2배 가량 높다는 보건복지부 발표가 있었다. 이 발표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뒤 많은 ‘고령 임산부’들이 기형아 출산을 걱정하고 있다. 가뜩이나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기형아 출산에 대한 염려 때문에 나이가 많은 여성들이 임신을 쉽게 포기하는 일이 생기지나 않을지 우려된다. 최근 사회·경제적 원인들로 인해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35세 이상 임산부가 전체 임산부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제일병원에서 2006년 분만한 임산부 총 7721명 중 35세 이상의 고령 임산부는 1818명으로 23.5%를 차지했다. 물론 보건복지부의 발표대로 고령 임신 시 태아 기형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모든 기형이 모두 다 생명에 치명적이고 향후 사회 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서도 보듯이 가장 빈도가 많은 것으로 발표된 다지증(多指症)과 입술갈림증의 경우 출생 후 수술로 대부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또 다음으로 빈도가 많은 심장 기형의 경우도 임신 중 초음파로 미리 진단한 뒤 심장센터가 연계된 3차 의료기관에서 분만한 경우에는 90% 완치가 가능하다. 또 모든 고령 임산부에게 기형아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아니다. 불필요한 걱정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이것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너무 빠른 나이에 준비 없이 아기를 낳는 것보다 오히려 인생 경험이 더 풍부한 시기에 아기를 낳아 키우는 것이 부모나 아기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든 산모는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고, 경제적으로 안정돼 있는 경우가 많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정밀 초음파 등 각종 산전 검사 기법을 이용할 경우 출산 전에 기형아 여부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90%를 넘는다. 따라서 고령 임신이라 할지라도 임신 전 건강검진과 수태 전 검사, 엽산제 복용 등의 적절한 계획 임신을 하고, 임신 중에 전문 의료기관에서 규칙적으로 산전 진찰을 받으면 20대 산모처럼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다. / 양재혁 제일병원 산부인과 진료부장
    산부인과2007/05/22 15:40
  • 소아 두통 대부분 모계 영향 받아

    소아들에게서 나타나는 두통이 어머니, 외할머니 등 모계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성심병원 소아과 이건희 교수는 2004년 1월~2005년 7월 소아두통 환자 217명을 대상으로 두통에 관한 가족력을 연구한 결과, 모계의 가족력에서는 소아 편두통 환자가 78.1%인 반면, 부계에서는 16.2%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두통으로 진단된 어린이는 어머니에서 73.3%, 외할머니 44.8%, 어머니의 형제 24.8%, 외할아버지 8.6%로 모계 전체에서 78.1%의 두통 병력이 있었다. 또 긴장형 두통은 모계에서는 56.8%로 발견됐으나 부계에서는 8.1%, 코뼈 주위 두통은 모계에서는 32.5%였으나 부계에서는 5%에 불과했다. 이건희 교수는 “소아 두통을 진단할 때 두통의 발생빈도와 특징 및 동반증상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두통에 관한 가족력도 적극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소아과2007/05/22 15:39
  • 전립선 환자, 요로질환 방치땐 방광암 위험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요로질환을 방치하면 방광암 위험이 최대 2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강대희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입원한 스웨덴 환자 7만9280명을 대상으로 암 발생률을 추적 조사했다. 연구 결과 요로결석이나 감염 등 다른 비뇨기 질환이 있으면 방광암 발생 위험은 수술 후 10년 이내에 1.7배, 10년 이후에는 2배까지 높아졌다. 또 내시경으로 전립선을 절제해 막혀 있는 요도를 뚫어주는 ‘경요도 전립선절개술’을 받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방광암 발생 위험이 수술 후 4∼6년에는 20%, 7∼9년에는 30%, 10∼26년에는 5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조기 발견을 위해 50대 이상 남성은 혈액검사를 통한 정기검진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비뇨기과2007/05/22 15:37
  • 클로렐라 속 루테인, 치매 예방에 효과

    담수 녹조류 클로렐라가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동북대 농학과 미야자와 테루오 교수는 평균 연령이 75.5세인 치매환자 24명에게 클로렐라를 섭취케 한 결과 클로렐라 속 루테인이 적혈구로 이동, 3주 후 적혈구의 루테인 수치가 실험 전보다 3배 가량 증가한 반면 과산화인지질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과산화인지질은 뇌조직에 만성적인 산소부족을 일으켜 노인성 치매를 일으킨다. 치매환자의 적혈구에는 일반인의 5~6배에 달하는 과산화인지질이 축적돼있다. 미야자와 테루오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프(CL-HPLC) 분석 기법을 통해 객관적으로 진행됐다. 클로렐라 속 루테인은 치매를 예방할 뿐 아니라 백내장이나 황반변성증도 예방한다”고 말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기타2007/05/22 15:35
  • 우울증 약, 18~24세 젊은 성인 자살률 높여

    우울증 약을 복용하는 만18~24세 젊은 성인은 약으로 인한 자살 위험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미국 FDA는 7만7000명이 참여한 우울증 약 임상시험에서 젊은 성인의 경우 약 복용 후 자살에 대한 생각과 행동위험이 1000명 당 5명 꼴로 증가했으며, 25세 이상 성인은 자살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고, 65세 이상에서는 오히려 자살 위험이 감소했다고 최근 밝혔다.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자료를 기초로 항우울제인 팍실CR정(성분 염산파록세틴) 등 국내 208개 품목에 대해 “소아·청소년 뿐 아니라 만 18세~24세의 젊은 성인들까지 자살충동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경고문구를 추가케 했다. 그러나 현재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이번 발표로 투약을 중단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하라고 권고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기타2007/05/22 15:33
  • 배꼽티 입기 전 자궁부터 따뜻하게

    S라인 몸매를 원한다면 자궁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자궁이 냉하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복부비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휴그린한의원 김미선 원장은 “자궁이 냉하면 자궁 내 혈액순환이 정체되어 생긴 어혈이 생리통을 유발할 뿐 아니라 아랫배의 기혈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복부비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궁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평소 아랫배가 차다고 느끼는 여성들은 찬 곳에 앉지 말고 더워도 선풍기나 에어컨 등의 인공바람을 직접적으로 쐬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찬물보다 자궁을 보호해주는 쑥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기혈흐름에 도움을 주는 지압도 좋다. 자궁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지압점은 배꼽 밑 세손가락 아래의 관원혈과 관원혈 양 옆의 두 손가락 너비 수도혈, 배꼽 양 옆 두 손가락 너비의 천추혈이다. 지압을 할 때는 숨을 크게 들여 마시다가 내쉴 때 손가락 혹은 다른 기구를 이용해 3~5초간 지그시 눌러준다. 지압의 강도는 약간 아플 정도로 해주어야 노폐물이 효과적으로 빠질 수 있다.     이미 냉한 자궁으로 인해 여성질환(생리통, 생리주기불안정, 무월경 등)과 복부비만이 심각한 여성들은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자궁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한약재의 수증기를 쐬는 한방좌훈요법과 장내 독소를 없애주는 생장요법 등이 효과를 볼 수 있고, 고주파 요법, 특수지방분해침과 경피약주요법 등은 복부의 체지방을 분해할 수 있다. /이금숙 헬스조선인턴기자 kmddoong@naver.com
    산부인과2007/05/22 14:49
  • [해랑 선생의 일기] 임신하는 비결?

    [해랑 선생의 일기] 임신하는 비결?

    월경을 시작한 지 14일이 지나면 난자가 배란된다. 이 난자는 하루 동안 산다. 사정된 정자도 하루 동안 산다. 따라서 배란 날짜에 부부관계를 해야 임신할 수 있다. 배란 날짜보다 일찍 부부관계를 하면, 사정된 정자가 죽은 다음에 배란된 난자를 만나기 때문에 임신할 수 없다. 거꾸로 배란 날짜보다 늦게 부부관계를 하면, 배란된 난자가 죽은 다음에 사정된 정자를 만나기 때문에 임신할 수 없다. 이처럼 임신하는 것은 어렵다. 거꾸로 피임하는 것도 어려운데, 첫째 까닭은 사정된 정자와 배란된 난자가 하루보다 오래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까닭은 월경을 시작한 지 14일이 채 되지 않아서 난자가 배란될 수 있고, 14일이 더 지나서 난자가 배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피임 도구를 쓰지 않고 확실하게 피임하기 위해서는 월경을 시작한 날짜의 앞뒤 1주일 동안에 부부관계를 하면 된다. 임신하고 싶은 사람은 임신이 안 되고, 피임하고 싶은 사람은 피임이 안 된다. 참 어려운 일이다. 목욕재계와 100일 기도로 임신과 피임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5/22 14:33
  • 겨드랑이 다한증에 보톡스 장기 효과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액와다한증)에 대한 보톡스(보톨리늄 톡신 A)요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이라고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Lowe NJ, et al. 2007; 56: 604-611)에 발표했다.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에 대한 보톡스의 장기 효과에 대해서는 위약과 비교한 포괄적 검토된게 없었다. 52주간 다기관 이중맹검시험에서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환자 322명을 보톡스 주입군(75U 또는 50U/겨드랑이)과 위약 주입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주입 후 4주째에 보톡스 주입군에서는 일상활동의 제한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4포인트의 다한증질환 중증도 스케일에서 2포인트 개선을 보이는 비율은 보톡스 2개군에서는 모두 75%, 위약군 25%로 유의차가 인정됐다(P<0.001). 유효 기간(중앙치)은 보톡스 75U군 197일, 50U군 205일, 위약군 96일이었다. 보톡스에 대한 환자의 내약성은 양호했다고 한다. /메디칼트리뷴
    피부과2007/05/21 18:54
  • 콩견과류 대사증후군 환자에 효과적

    대사증후군 환자의 관리에는 콩에 맛을 가미한 소이너트(콩견과류)가 효과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Diabetes Care(Azadbakht L, et al. 2007; 30: 967-973)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폐경여성 42명을 대상으로 대두 섭취가 염증성 마커와 혈관내피 기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검토했다. 피검자는 대조군식(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DASH식), DASH식의 붉은 고기를 대두 단백 또는 소이너트에 넣은 3종류의 식사를 일정기간을 두고 각각 8주간 먹였다. 그 결과, 콩견과류식에서는 DASH식에 비해 혈중 일산화질소(NO) 수치가 9.8% 높았다(P<0.01). 또한 콩견과류식에서는 DASH식에 비해 혈중 염증성마커인 E-세레크틴 수치가-11.4%, 인터류킨(IL)-18치가 -9.2%, C반응성 단백질(CRP) 치가 -4.6%로 모두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보였다(P<0.01). 대두단백식에서 DASH식과 유의차를 보인 것은 CRP 저하뿐이었다(-1.6%, P<0.01). /메디칼트리뷴
    기타2007/05/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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