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조미료도 사용순서가 있다?

    조미료도 사용순서가 있다. 단맛이 나는 설탕이나 꿀 혹은 엿은 삼투력이 강하므로 먼저 넣어야 한다. 소금을 먼저 넣으면 재료가 단단해져 단맛이 잘 스며들지 못한다. 그 다음은 기본적인 맛을 내는 소금이나 된장을 넣는다. 향이 있는 간장과 식초, 마늘, 생강 등은 불 끄기 직전이나 불 끈 직후에 넣는다. 참기름은 재료에 막을 형성하여 다른 양념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가장 마지막에 넣는다.정리하면 조미료는 설탕, 소금, 된장, 간장, 마늘·생강, 식초, 참기름 순으로 넣는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푸드2007/10/23 18:34
  • 입·눈 속에도 돌멩이가 생긴다

    입·눈 속에도 돌멩이가 생긴다

    쓸개나 요도에만 돌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췌장, 전립선, 위는 물론이고 눈이나 입 속에도 돌이 생긴다. 인체내 돌(결석)은 각 장기에서 분비되는 각종 분비물이 여러 원인에 의해 머물러 있다가 칼슘이나 인 등 체내 화학물질과 결합해 굳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눈(결막결석) 피부처럼 눈꺼풀 안쪽에도 기름샘이 있다. 이 샘이 막히면 분비물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뭉쳐 결석이 된다. 노인에게 흔하며 눈꺼풀의 속눈썹 안쪽에 많이 생긴다. 간단한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 입(타석) 입안에 떨어진 상피세포와 각종 세균, 타액 등에 탄산칼슘, 인산칼슘 등의 무기염이 점점 뭉쳐서 생긴다. 칼슘이 많은 시금치나 우유 등이 입안에 오래 머물러 있어도 잘 생긴다. 타석이 생긴 부분이 부어 오르며 통증이 심하며 음식물을 씹기도 힘들다. 작은 타석은 약물로 치료 가능하지만 크면 수술로 제거한다. 쓸개(담석)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으면 담낭에서 한꺼번에 많은 담즙이 분비되는데 잉여 담즙이 굳어져 돌이 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상복부나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 심한 통증이 생긴다. 구토, 발열, 황달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담도염과 담낭염을 유발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돌이 쓸개에 있으면 복강경으로, 담도로 내려오면 담도 내시경으로 제거한다. 위(위석) 위장기능과 소화능력이 약한 사람에게 잘 생긴다. 소화가 잘 안되므로 음식물이 위에서 오랫동안 머물러 있게 되고, 그것들이 각종 화학물질과 결합하면서 응집돼 돌이 되는 것. 섬유질이 많은 쌀겨, 샐러리, 코코넛, 땅콩, 양배추 등을 과다 섭취했을 때 잘 생긴다. 약물을 쓰거나 내시경으로 돌을 녹여 대변으로 나오게 하는 치료를 한다. 췌장(췌석) 주로 진행된 만성췌장염에 동반해서 나타난다. 알코올의 다량 섭취가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지속적인 저단백·저칼로리 음식 섭취도 원인이 된다. 과음이나 과식 후 배가 아픈 것과 비슷한 증상이 생긴다. 췌석은 일반 X선으로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제거하기도 쉽지 않아 개복(開服)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비뇨기계(비뇨기결석) 신장, 방광, 요관, 요로 등에 생긴 돌이다. 신장 안의 작은 공간인 ‘신배(renal calyx)’에서 소변의 일부 성분이 농축돼 작은 결정이 되고, 여기에 수산칼슘, 인산칼슘 등의 무기성분들이 붙어 돌이 된다. 단백질이나 염분, 수산(파, 양배추, 딸기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 등을 많이 섭취했을 때 잘 생긴다. 옆구리가 심하게 아프고 소변 볼 때 특히 통증을 느낀다. 작은 결석은 물을 많이 마시면 저절로 빠지지만 큰 결석이나 빠지기 어려운 곳에 있는 결석은 충격파로 돌을 분해해 배출시킨다. 요관이나 방광에 돌이 있는 경우엔 내시경을 많이 사용하고 상태가 악화되면 개복 수술도 한다. 전립선(전립선석) 전립선에서 떨어져 나온 일부 세포에 칼슘이 침착 돼 생긴다. 주로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많다. 담석이나 요로결석과 달리 그냥 놔둬도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 대부분 그냥 내버려두지만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합병증이 우려될 경우 전립선 절제술을 통해서 결석을 제거한다. / 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 도움말=이종호(서울대치과병원), 이항락(한양대병원), 김용태(한양대병원), 서성옥(고려대병원) 교수
    비뇨기과2007/10/23 18:32
  • 발기부전 수술 최근 다시 증가, 약이 안 듣는 남성이 대상

    발기부전 수술 최근 다시 증가, 약이 안 듣는 남성이 대상

    “약을 먹어도 발기가 안 되는 남성도 희망을 가지세요.” 국내 성(性)의학을 이끌어온 영동세브란스병원 남성VIP클리닉 최형기(62)교수가 최근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성기능학회(APSSM)’에서 국내 최초로 환자 4명을 공개 라이브(live) 수술로 진행해 각국 비뇨기과 의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최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약 700명에게 발기부전 보형물 수술을 실시한 세계적 대가. 화상으로 수술을 관전한 미국비뇨기치료연구센터 딘 놀 박사는 “3시간 반 만에 4명을 수술하는 놀라운 실력을 보고 한 수 배웠다”고 극찬했다.이날 수술 받은 한 환자는 6살 때 교통사고로 골반 뼈가 부러지고, 요도가 파열돼 최 교수가 직접 치료해 줬던 환자다. 20여 년이 지나 곧 있을 결혼식을 위해 이번엔 발기부전 수술을 받은 것. 최 교수는 “떳떳하게 가정을 꾸밀 수 있게 도와줬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런 수술이 있다는 것을 몰라 결혼을 포기하거나, 가정 파탄에 이르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발기부전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수술 건수가 감소했으나 최근 다시 늘고 있다”며 “평균 수명이 계속 길어지고 있어 약으로도 안 되는 남성은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수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비교적 간단하며, 나이와 상관 없이 받을 수 있다. 수술은 음경 안에 실린더를 넣고, 음낭 안에 작은 펌프를 설치하고, 치골 뒤 아랫배에 60~100㏄ 식염수가 든 주머니를 넣어주면 끝난다. 음낭 속 펌프를 누르면 식염수가 실린더로 들어가 발기가 되고, 성관계가 끝난 뒤 펌프를 누르면 식염수가 다시 원래 주머니로 돌아가는 원리다.최 교수는 “30년 이상 안전하게 시술된 가장 믿을 수 있는 치료법이다”고 말했다./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비뇨기과2007/10/23 18:29
  • 95세 생일에 당신이 할 말은?

    95세 생일에 당신이 할 말은?

    “(65세 정년퇴임 때) 그 때 다른 무엇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었고, 늙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 그래서 지금부터 어학공부를 시작할 것입니다. 내가 혹시 10년 후에라도 왜 95세에 공부를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95세 생일에’라는 글입니다. 글 쓴 분은 정년 이후에도 다니던 직장에서 계속 일할 수 있었지만 “평생 열심히 일했으니 이제 연금을 받으며 안락한 여생을 즐기고 싶어” 정년퇴임을 자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30년 후 자녀들에게 생일 케이크를 받는 순간 의미 없이 보낸 지난 30년이 부끄럽고 후회가 돼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내가 그 때 30년을 더 살 줄 알았다면 그런 식으론 절대 살지 않았을 것”이라고 그 분은 고백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5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8년6개월(남 75년, 여 82년)입니다. 2003년 75년6개월, 2004년 77년으로 해마다 1년 6개월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암, 뇌졸중, 당뇨, 고혈압, 심장병을 예방한다면 평균 수명이 7.55년(남 8.75년, 여 6.25년) 늘어납니다. 이 병들이 없는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2005년에 이미 86세며,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10년 후엔 102세가 됩니다. 수명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과 현실의 괴리는 엄청납니다. ‘95세 생일에’를 쓴 분처럼 자기 수명을 기껏해야 80세 정도로 생각하고 노후 계획을 세웠는데 90세 100세가 돼도 건강하다면 얼마나 당황스럽겠습니까? 게다가 세계적 미래 학자들은 20년쯤 뒤엔 인간 수명이 130세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합니다. 저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괴리를 극복하기 위해 첫째, 인생 시계를 20~30년쯤 되돌려 놓고 살아보면 어떨까요? 65세 정년을 맞은 분은 40대에 명예퇴직을 당한 것 같은 급박한 위기감을 갖고 새 일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40대는 대학생이나 신입사원의 마음 가짐으로 일터에서 의욕적으로 일을 하고, 또 자격시험이나 어학공부 등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나이 들었다고 뒷짐지고 있다간 정말 후회하게 될 수 있습니다. 둘째, 그러나 건강에 대해선 제 나이를 인정해야 합니다. WHO에 따르면 2005년 한국인의 건강수명(평균수명에서 질병 기간을 뺀 수명)은 68년6개월입니다. 평균수명과의 차이, 정확하게 10년이 병을 앓는 고통의 세월이고, 평균 수명이 늘어날 수록 이 기간은 계속 길어지게 됩니다. 병들고 불편한 몸으로 30~40년을 산다면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내구(耐久) 연한이 60~70년인 몸으로 90~100세까지 살기 위해선 재(財)테크 보다 ‘건강테크’를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한 사람에게 평균수명의 연장은 축복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고통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임호준 Health 편집장 hjlim@chosun.com
    기타2007/10/23 18:27
  • 하하와 함께하는 헬스로빅

    하하와 함께하는 헬스로빅

    "헬스로빅"이란 건강을 뜻하는 'Health'와 유산소 운동을 나타내는 'Aerobic'을 합친 합성어로 성장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체조입니다.체육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의 체조 동작에 비하여 재미있고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헬스로빅"은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의 신규사업인 '건짱스쿨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국민대학교 체육학부 이대택 교수팀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현직 교사를 통한 실용성 평가 과정과 실제 중, 고등학생에게 적용하여 운동강도 평가 후 부분적 수정을 거쳐 완성되었으며 시범학교사업을 통해 언론과 현직 교사들에게 발표되었습니다.
    피트니스2007/10/23 16:59
  • 동장군 물리치는 ‘피지오겔' 증정 이벤트 실시

    동장군 물리치는 ‘피지오겔' 증정 이벤트 실시

    한국스티펠의 클리닉 전용 보습제 피지오겔이 홈페이지(www.physiogel.co.kr)를 통해 550명에게 피지오겔 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을 맞아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가족의 피부 보습건강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입동준비 이벤트는 피지오겔 홈페이지에 숨어있는 피지오겔 아이콘을 클릭해 가장 많이 모은 사람에게 피지오겔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지오겔 아이콘을 가장 많이 모은 응모자 50명에게 피지오겔 크림 정품(75ml)을 증정할 예정이며, 나머지 500명에게는 피지오겔 샘플(크림 6ml, 로션 10ml)이 제공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응모결과는 11월 16일 피지오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국스티펠의 성진희 대리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입동 전후에는 건조한 날씨와 낮은 기온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특히,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피부 건조 증상이 심해져 겨울철 피부 보습관리가 중요하다”며 “피지오겔이 아이부터 노인층까지 가족 모두의 피부 보습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추위를 대비해 피부건강을 지키고 보습관리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피지오겔 홈페이지(www.physiogel.c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지오겔 제품소개 피지오겔 크림&로션은 우리 피부지질과 같은 성분, 구조로 이루어져 피부지질장벽을 회복시키는 보습제품. 피지오겔은 피부에 자극을 주는 유화제, 방부제, 색소, 향이 전혀 없어 건성피부나 민감성 피부는 물론, 여드름과 아토피 피부염이 있을 경우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피지오겔은 외코테스트(유럽/독일의 상품테스트. FDA보다 10배정도 까다롭다고 함)에서 1등급인 ‘Sehr Gut (아주 좋음)’을 받아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피지오겔 크림(75ml 2만5천원), 로션(200ml 3만3천원) /헬스조선 편집부
    기타2007/10/23 10:07
  • 필요한 건강식품, 무엇이든 드려요!

    캐나다 천연비타민 영양제 전문 쇼핑몰인 ‘마이비타민트리’ (myvitamintree.com)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무료로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필요한 영양제/건강식품을 직접 선택해서 게시판 글,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이달 말일까지 한달간 총 100명을 선정해서 해당 상품을 선물해주는 방식이다.  가장 인기인 글루코사민, 코엔자임큐텐, 오메가3, 달맞이꽂오일, 종합비타민은 물론, 칼슘 마그네슘 등 필수 미네랄 제품, 노화를 억제하는 각종 항산화제, 치매 예방, 다이어트 관련 제품 등 취급하는 모든 제품 가운데 무엇이든 고를 수 있다. 22일 현재까지 총 50명의 신청자가 무료 제품을 선물 받았다. '마이비타민트리'는 세계로 수출되는 캐나다 대표 브랜드 제품들을 저렴한 캐나다 현지 가격으로 공급하는 영양제 전문 유통회사. 백화점,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가보다 40-70% 저렴하기 때문에 실속파 소비자들의 회원가입, 주문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비타민트리 홈페이지 myvitamintree.com 공지사항을 참조.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7/10/23 09:50
  • 노인 실명 위협하는 '황반병성' 주의보

    당뇨망막증, 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원인으로 꼽히는 황반변성이 우리의 눈을 위협하고 있다. 후안부에 위치한 망막은 빛이나 사물을 느끼고 이를 뇌로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망막의 중심부로서 시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을 황반이라 부르는데 황반은 연령이 증가하면서 노화현상을 보이며 변성이 진행되기도 한다. 흔히 발병하고 치료 후 완치 가능한 백내장과 달리 완벽한 시력회복이 어렵고 특별한 예방법이 없어 생활습관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것이 바로 황반변성. 특히 노년 황반변성이란 50세 이상 고 연령층에서 각종 위험인자들과 퇴행성 변화로 인해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에 기능이상을 초래하고 결국 중심 시력을 포함하여 심한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질병이다. 이는 미국 등 서구에서는 65세 이상 인구에서 실명의 첫 번째 원인이기도 하다. 미국의 경우 약 140만 명의 노년 황반변성 환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약 8백만 명이 노년 황반변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점점 노년 황반변성 환자수가 많아지고 있다. 대한안과학회 망막연구회에서 조사한 2000년부터 2006년까지의 결과를 보면 2000년의 환자수가 125명으로 시작해 2006년 925명에 이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전국 48개 대학병원에서 노년 황반변성 환자 1,16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세에서 8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분포됐다. 이는 노화가 진행되는 시기와 더불어 황반변성도 함께 진행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점은 50대 발병율도 전체의 약 13.4%를 차지한다는 점. 주 5일 근무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 비만 인구 증가 등의 사회현상에 따라 비교적 이른 나이에서도 황반변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남녀의 발병차이는 크게 차이가 있진 않지만 비교적 데이터가 풍부한 서양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난 것에 비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남성의 발병률이 더 높다고 보고되었다. 이는 일본의 예도 비슷하며, 이러한 현상은 유전적인 요인일 수도 있지만 서양에 비해 동양의 남성이 습관적인 흡연 비율이 더 높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강한데, 아직 이에 대해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다. 노년 황반변성의 초기에는 글자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굽어져 보이고 가까운 물체가 비틀어져 보인다. 즉 부엌이나 욕실의 타일, 테니스장의 선, 자동차 등이 선이 굽어져 보이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초기 증상이 지나면 곧 시력이 저하되고 단어를 읽을 때 글자의 공백이 보이거나 그림을 볼 때 어느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이지 않게 된다. 이러한 노년 황반변성의 종류는 다시 건성과 습성으로 나뉜다. 건성은 황반세포의 점진적 파괴로 중심시력이 점차적으로 뿌옇게 변하는데 습성에 비하여 시력저하 현상이나 중심시야의 결손은 두드러지지 않고 천천히 진행되며 습성보다 흔하다. 반면 습성은 비정상적인 맥락막 신생혈관의 발생에 의해 출혈이 생기거나 각종 삼출물 등이 고이게 되어 급작스러운 시력 감소를 가져온다. 특히 이러한 신생혈관은 계속 성장하며 심한 흉터를 황반부에 남기게 되어 영구적 시력 소실을 유발하기 때문에 건성형 보다 발병확률은 적지만 심한 시력 감소는 대부분 습성에서 비롯되므로 특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럼 어떻게 대비하고 검사해야 할까? 무엇보다 노년 황반변성의 초기에는 주관적인 증상이 거의 없고 시력장애가 시작되면 이전의 시력을 회복할 수 없어 병에 대한 이해와 정기적 안과검사를 통하여 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집안에 암슬러격자를 놓고 매일 자가 검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개발되었으며 과거에 비해 그 효과가 우수하여 많은 경우에서 실명을 막아주고 어느 정도의 시력개선도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법으로는 광역학치료 및 항혈관내피세포인자에 대한 항체 안구내주사 요법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레이저광응고술, 스테로이드 안구내 주사 등이 있다. 이 중 광역학치료와 항혈관내피세포인자 항체 안구내주사 요법 등은 비교적 좋은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으나 비용이 비싸고 주기적인 치료를 계속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노년 황반변성의 경우에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 중 하나이다. 노년 황반변성 환자의 수가 늘어나고 노인 인구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에 비추어 볼 때 2030년에는 1982만 명, 약 40.8%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이 질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노년 황반변성의 뚜렷한 예방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아 일상 생활에서부터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이 느끼지 못하는 자외선은 눈에서 대부분 수정체가 흡수한다. 하지만 수정체가 모든 자외선을 충분히 흡수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망막에 손상을 입게 된다. 자외선으로부터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 보호를 위해서라도 외출 시에는 모자를 쓰거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금연을 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지난 10년 동안 호주인들에 대해 흡연자의 발병률을 연구한 결과 노년 황반변성의 경우 4배 정도 발병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체중일 경우 상대적으로 노년 황반변성에 걸릴 위험이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흡연 습관을 버리고 체중조절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예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한쪽 눈에 이미 황반변성이 있는 등 고위험 환자에게서는 항산화제를 포함한 비타민제제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외에 녹황색 채소나 등푸른 생선을 꾸준히 섭취하면 노년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검진, 병에 대해 충분한 이해로 노년 황반변성을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안과2007/10/22 16:49
  • 베스트 고혈압약 둘이 하나로 뭉쳤다

    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두 가지 약이 하나로 거듭 태어났다. 특히 고혈압 약 두 알 먹던 것을 한 알로 줄일 수 있어 환자들의 기대가 크다. 항고혈압약 '엑스포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항고혈압제인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과 노바스크(성분명: 베실산 암로디핀)가 결합된 최초의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와 CCB(칼슘길항제)의 복합제제다. 엑스포지는 서로 다른 기전인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성분이 상호작용을 통해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발사르탄은 혈관을 수축시켜 좁게 만드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Ⅱ의 작용을 억제하고, 암로디핀은 칼슘 이온이 혈관 내에 진입하는 것을 차단시켜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든다. 엑스포지는 모든 단계의 고혈압 환자에서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특히 중증 고혈압 환자(수축기 혈압 180 mm Hg 이상)를 대상으로 한 하나의 임상연구에서는 환자의 수축기 혈압을 평균 43 mm Hg까지 낮추는 한편, 5천명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임상연구에서는 엑스포지를 복용한 환자 10명 중 최대 9명이 반응 (이완기 평균 혈압이 90 mm Hg 미만에 도달 또는 기저치에서 10 mm Hg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엑스포지를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들에게서 투여한 임상에서도 평균 21 mm Hg의 추가적인 수축기 혈압 강하를 보였으며, 내약성이 우수하고 말초혈관 부종(발목 부위의 부종)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정남식 교수(순환기내과)는 “두 가지 기전의 약물이 하나로 결합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혈압 강하 효과와 더불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존 약물로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던 고혈압 환자들도 목표혈압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고 설명하고 “디오반과 노바스크는 각각 심혈관계 합병증 예방에 대해서도 여러 임상적 근거가 확립된 약이므로 이 두 약물의 결합으로 심혈관계 합병증 예방효과와 심혈관계 보호효과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세계 고혈압 환자 10명중 7명이 목표혈압인 140/90 mm Hg 아래로 조절되지 않고, 고혈압 환자의 대다수가 목표혈압 달성을 위해 두 가지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혼합 복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매일 한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로서는 복약 순응도가 고혈압 관리에 있어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다. 22일 국내 초청강연을 위해 방한한 독일 본(Bonn) 의과 대학의 라이너 뒤싱(Rainer Düsing)박사는 “대다수의 고혈압 환자들은 목표혈압에 도달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의 트렌드가 복합제제를 권장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엑스포지는 우수한 효과와 복용의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고혈압 환자들의 장기적인 혈압 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망하였다. 엑스포지는1회 1정을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하는 제품으로, 두 가지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이 하나의 알약으로 간편하게 혈압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에 출시된 엑스포지의 복용단위는 5/80 mg, 5/160 mg (단위: 베실산암로디핀 /발사르탄)이며 보험약가는 각각 980원과 1,254원이다. 2007년 1월 독일에서의 발매를 시작으로, 엑스포지는 영국과 스위스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미FDA의 최종 승인을 받아 시판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득하였으며, 10월22일 발매와 함께 항고혈압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노바티스와 한국 화이자제약이 엑스포지 공동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내과2007/10/22 16:48
  • 귀뚫은 사람 85%가 부작용

    우리나라 여성들 사이에 귀뚫기(Ears Piercing) 부작용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피부과학교실(이상주, 신정우, 구본철, 오상호)은 여대생 92명을 대상으로 귀를 뚫는 장소와 방법, 귀를 뚫고 난 후의 부작용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5.3%가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구체적인 부작용으로는 부어 오름(45명/56%)이 가장 심했으며 그 뒤로 진물(30명/37%), 붉어지고 가려움(28명/35%), 고름(21명/26%)순이었다. 주목할 것은 이중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켈로이드 부작용이 2004년에 비해, 한결 줄었다는 점. 켈로이드 부작용은 귀를 뚫은 부위에 생긴 작은 흉터가 점점 자라 심지어 포도알 크기까지 만들어지는 증상으로 치료가 까다롭고 미용상으로도 큰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한 질환. 2004년 조사 당시, 응답자의 9.6%(12명)이 켈로이드의 부작용을 경험한 바가 있다고 응답해 우려를 낳은 바 있다. 그러나 2007 조사결과에서는 켈로이드 부작용이 3%(2명)에 불과, 켈로이드 질환에 대한 인식이나 그 위험성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과거,귀 뚫기의 부작용에 대한 연구는 2004년 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 차례 발표 된 바 있다. 당시, 응답자의 82.4%가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답해, 부작용의 심각성이 나타났었다. 이번 조사결과에서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대답은 응답자의 85.3%. 2004년에 비해 약 3% 정도 오히려 늘어난 수치이다. 이는 그간 문제점이 여러 번 재기되었지만 귀 뚫기의 부작용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귀 뚫기의 문제점이 재기 되었음에도 과거에 비해서 부작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주된 원인은 무엇일까? 우선 귀를 처음 뚫는 연령이 2007년(19.1세)로 2004년(18.2세)에 비해 점차 어려지고 있는 것도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를 반영하듯, 2004년 조사결과에서는 사전에 부작용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전체 응답자의 38.4%였던 것에 반해, 2007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1.9%가 사전에 부작용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답해, 귀를 뚫는 사람들의 절반 이상은 사전에 부작용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귀를 뚫은 후 제대로 된 후 처치도 이루이지지 않는 현실. 귀를 뚫은 후 치료 여부에 대한 질문에 2004년에는 33.6%가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았다고 대답한 것에 비해, 2007년에는 응답자의 절반 가까운 49.4%가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 밖에, 주요 후 처치로는 먹는 약, 바르는 약을 같이 사용한 경우(8.6%), 경구용 약물 치료(7.4%), 바르는 약으로만 치료한 경우(34.6%)에 불과했다. 귀를 뚫는 장소에 대한 질문에는 2004년에 이어 귀고리를 파는 곳(92.7%)로 가장 많았고 그 외 미장원(6.1%) 순 이었다. 주목할 점은 젊은 층 사이에서는 전문가에게 귀를 뚫기는커녕 친구나 본인이 뚫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 2004년(5%)에 비해, 2007년(6.1%)로 늘었다. 이는 귀 뚫기의 위험성을 인지하기는커녕 오히려 점차 가볍게 인식하고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귀를 뚫는 방법은 총(47.6%), 바늘(22%), 기타(32.9%)순으로 동일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피부과전문의는 “귀 뚫기 부작용은 귀를 처음 뚫는 연령이 점차 어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사전에 부작용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과거에 비해 귀를 뚫는 장소나, 귀를 뚫는 방법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주요 문제점”의로 분석했다. 또한“평소 피부가 상처를 입으면 잘 아물지 않거나 상처가 자주 덧나는 경우에는 귀 뚫기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사전에 자신의 피부타입을 점검해보고 귀를 뚫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피부과2007/10/22 16:47
  • 숙취해소 하려면 안주로 밤(栗) 먹어라

    예로부터 밤은 대추, 복숭아, 살구, 자두와 함께 5과(果)로 분류되며 귀하게 대접받았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가난했던 시절에는 식량 대용으로 먹기도 했던 것. 특히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로 인한 위장장애에 좋다. 밤에 많이 들어 있는 과당이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위장 기능이 활발해져 소화력이 왕성해진다. 설사와 배탈이 잦은 사람에게도 좋다. 특히 구워서 말랑말랑해진 밤은 소화액을 잘 나오게 해 냉한 속이 따뜻해지도록 도와준다. 밤은 피부에도 좋다. 피부를 윤기있게 만들어 주는 B1은 쌀보다 밤에 4배 이상 들어 있다. 이 B1은 피부노화를 막는 동시에 머릿결을 검고 윤기있게 만들어준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밤을 먹으면 숙취가 풀린다. 밤에는 알코올 분해를 돕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돼있다. 안주로 밤을 먹으면 다음날 숙취가 덜하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푸드2007/10/19 19:17
  • 운동않고 복근 만드는 슬렌더톤 출시

    운동않고 복근 만드는 슬렌더톤 출시

    최근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고 복근 관리를 할 수 있는 '슬렌더톤'이 출시됐다. 제품의 원리는 저주파 자극기의 원리를 활용한 것으로 3개의 패드를 통해서 신호를 복부 근육 주위에 보내 운동신경 밀집부위를 자극, 복부 근육이 자동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게 하는데, 이 때 윗몸 일으키기를 할 때와 유사한 운동효과가 있다. 이러한 반복자극으로 뱃살빼기나 근력강화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기계는  집, 직장 등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측은 임상실험에서 8주간 20분씩 슬랜더톤을 착용한 결과 1.4” 복부 감소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문의 : 1588-5171 /헬스조선 편집팀
    운동기구2007/10/19 19:15
  • 남성, 방광암이 그렇게 많아?

    남성들이 잘 걸리는 암 중 방광암이 다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들 많이 앓는 전립선암(9위)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그러나 유병률에 비해 방광암에 대한 인식은 그리 높지 않다. 방광암은 다른 암에 비해서 사망률(30%) 자체는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 하지만 재발률이 더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방광암은 방광 안 점막에 암이 발생되는 것으로, 주로 40대 이후 남성들에게서 많이 발병한다. 가장 큰 원인은 흡연에 의한 세포의 돌연변이 때문이다. 그밖에 도료(塗料)나 공기 중 오염 물질, 인공 감미료 등이 몸 속으로 들어가 소변의 형태로 방광에 머물러 있을 때, 방광의 점막세포의 변성이 일어나 암이 발생하기도 한다. 방광암에 걸리면 먼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 생긴다. 방광이나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소변이 마려우나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을 겪는다. 암이 진행되면 종양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는다. 심할 경우 방광을 들어내고 방광을 대신하는 장치를 삽입하기도 한다. 방광적출 수술 시 남성은 전립선, 여성은 자궁과 골반 내(內) 임파선을 함께 제거해야 하므로 상당히 큰 수술에 속한다. 강북삼성병원 비뇨기과 주관중 교수는 “방광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금연을 하고 소량을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조기 발견을 위해서 1년에 한번 정도는 현미경으로 소변 검사를 해 미세한 혈뇨가 섞여 나오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암일반2007/10/19 16:03
  • 어린이 절반이 골다공증의 위험?

    건강한 어린이나 젊은이 대부분은 비타민D의 혈중농도가 낮아 구루병  등 각종 골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美) 필라델피아소아병원의 영양학자 바베트 제멜(Babette Zemel)박사가 미국동북부에 거주하는 6~21세의 건강한 382명의 비타민D 혈중농도를 측정한 결과 대상자의 55%가 혈중비타민D의 농도가 정상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겨울철에 혈중 비타민D의 농도가 크게 떨어졌다. 박사는 “비타민D가 부족하면 구루병, 골석회화장애, 근육 약화 등 등근골격계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며 “비타민 D는 면역기능에 중요한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이것이 부족하면 고혈압, 암, 다발성경화증, 1형 당뇨병에 걸리기 쉬우며 비만해질 위험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부 
    척추·관절질환2007/10/19 16:02
  • 수험생, 우황청심환보다 더 좋은 것은?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5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은 수능을 앞두고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수능시험이 코앞인데 생활리듬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리면 갈수록 초조해지는 마음과 함께 건강과 학습리듬을 잃어 슬럼프에 빠지기 쉽다. 수능 한 달은 최대 복병인 슬럼프와 건강이상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시기다. 한 달간의 건강상태가 수능 결과를 크게 좌우 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각별히 건강에 유의 해야 한다. 많은 수험생이 수능이 다가오면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큰 시험을 앞두고 심리적으로 긴장하는 바람에 소화기능이 떨어지기 때문. 수험생 건강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식사 챙겨 먹기.뇌 활동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다. 영양분은 일정한 간격으로 때에 맞춰 공급되어야 집중력, 기억력, 암기력 등 학습을 돕는 뇌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 진다. 머리에 좋은 레시틴이 다량 함유돼 있는 두부, 된장, 땅콩, 달걀 등의 음식들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박달나무한의원 노원점 반혜란 원장은 "수험생들은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탓에 야식이나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과식이나 야식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하고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고 말했다.밤에 공부 할 때 출출하면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을 먹도록 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과일을 많이 먹으면 가스가 발생하면서 속이 더부룩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스 형태로 마시기를 권한다. 체력보충을 위해 한방보약을 먹는 것도 부족한 원기를 채우는 방법이다.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 중에는 공연히 자신감이 없어지고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돼 불안을 느끼는 '예상불안'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저녁 식사 뒤 매일 1분 정도 밖에 나가 심호흡을 하고 걷거나 하루 30분 정도 운동 시간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잠은 최소 5~6시간을 자야 하며, 방안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좋다. 오랫동안 자리에 앉아 있는 수험생에게는 스트레칭이 좋다. 목과 팔 등을 이용해 가볍게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 원장은 "시험 당일 우황청심환을 복용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신경안정에는 좋으나 뇌의 반응을 둔감하게 하고, 사향의 작용으로  때로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 하는 것이 바람작하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부
    기타2007/10/19 15:32
  • 화장품 유통 기한의 비밀

    화장품 유통 기한의 비밀

    오래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이 생겨나고  노화가 촉진된다. 화장품은 제품의 종류와 사용방법에 따라 유통기한이 다르다.  제품별로 사용되는 방부제의 양과 사용방법,보관방법에 의해 결정되는 것. 특히  화장품은 물과 지방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같은 제품이라도 사용하는 방법과 보관 장소에 따라 화장품의 수명이 단축되거나 연장될 수 있으므로 화장품 종류별로 그 유통기한을 파악하고 사용방법 및 보관방법을 체크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화장품 종류에 따른 보관법을 알아보자. ▲ 스킨 스킨의 유통 기간은 개봉 전 2년, 개봉 후 1년 정도이다. 제품 특성상 변질이 잘 되지 않지만 공기 중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향이나 색상이 변할 수 있으므로 서늘하고 햇빛이 잘 안드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스킨을 사용할 때는 화장솜에 덜어 사용하면 제품을 더 오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로션 로션의 유통기간은 개봉 전 2년, 개봉 후 1년 정도이다. 스킨보다 온도나 빛에 의해 쉽게 변하기 때문에 서늘하고 햇빛이 안드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에센스 에센스는 영양성분을 고농축해서 만든 제품인 만큼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면 영양 성분이 파괴될 우려가 있으므로 6개월 전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크림 크림은 제조일로부터 2년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분 함량이 많아 변질의 우려가 높으므로 손으로 사용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고 화장품 주걱(스파츌라)을 이용해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 기능성화장품 기능성화장품은 개봉 전 2~3년, 개봉 후 1년 정도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요 성분이 산화되어 효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6개월~1년 이내에 사용하도록 한다. ▲ 자외선차단제 자외선 차단제의 유통기한은 일반적으로 개봉 전 2~3년, 개봉 후 1년 정도이다. 사용 기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뚜껑을 확실히 닫고 시원한 곳에 두어야 한다. ▲ 메이크업 제품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의 유통 기한은 개봉 전 2~3년, 개봉 후 1년 6개월 정도이다. 사용 기간이 길어져 덩어리가 생기거나 색상에 변화가 생길 경우 변질되었을 확률이 높으므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 립글로스 립글로스는 팁이 입술에 닿아 공기나 오염물질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므로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사용하도록 한다. 제품의 변질을 늦추기 위해서는 사용한 팁을 티슈로 닦아서 용기에 넣어주고 가급적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손으로 직접 사용하는 것은 금물! 화장품의 종류와 상관 없이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가급적이면 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손으로 화장품의 내용물을 덜어 사용하게 되면 손에 있는 균이나 먼지가 제품을 오염시켜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 또한 화장품의 용기 입구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며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이나 습도가 높은 곳에 보관하면 세균 번식이 왕성해져 사용기간이 단축되므로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뷰티2007/10/19 11:42
  • 가을을 공략하는 피부관리법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혹사되어 칙칙해진 피부. 가을에 본격적으로 관리해야 기미나 잡티로 자유롭고 투명한 피부로 돌아갈 수 있다. 1. 꼼꼼한 클렌징과 각질제거는 필수! 여름내 자외선에 과다 노출된 피부는 평소보다 더 두꺼운 각질층을 만들어 내어 화장품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다. 따라서 각질관리도 중요한 미백 관리 중 하나다. 주의할 점은 각질제거도 피부타입에 따라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 지성 피부는 일주일에 2회 정도하면 좋고, 건성피부는 각질제거보다는 수분 보충이 훨씬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또한 여드름이 많은 피부는 각질제거를 무리하게 하면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물 세안으로 가볍게 하되 굳이 각질제거를 하고 싶다면 알갱이가 없는 부드러운 제품을 찾아 살살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2. 내 피부에 맞는 화이트닝 여름내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붉어졌다면 감초 달인 물을 이용하여 진정을 시켜야 한다.또 녹두가루를 물로 섞어 살짝 팩을 해주면 좋다. 백장감은 누에가 희어지며 죽은 것인데 피부에 약간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감초가루와 함께 사용하되 백장감, 감초가루, 해초가루를 동량으로 사용하여 물에 섞어 팩을 해주면 얼굴이 깨끗해진다. 이때 해초가루가 없으면 백복령과 백장감을 우려내고 냉동했다가 냉장하고 난 후의 물을 거즈로 해서 팩을 해도 좋다. 3. 가을볕도 무서운 법, 자외선을 차단하라 자외선 차단은 미백관리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므로 외출 30분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외출 후에도 땀이나 외부 요인에 의해 지워질 수 있으므로 2~3시간마다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화장하고 나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함유된 파우더를 자주 덧바르는 것도 지혜이다. 4. 간단한 경락마사지로 미백효과를 높여라! 취침 전 간단한 피부 마사지는 경락순환을 도와 피부를 하얗고 투명하게 만들어 준다. 얼굴 중앙부터 귀 쪽으로 천천히 누르고 스트레칭 하듯 가볍게 밀어준다. 이마는 손끝을 이용해 위로 매끈하게 펴준 후 관자 놀이까지 천천히 당긴다. 이 동작을 연결해 얼굴선과 목 부위까지 쓸어주면 된다. 각 경혈점인 사죽공, 동자료, 찬죽, 승읍혈을 처음으로 머리부분의 두유, 관료, 지창, 인중, 승읍 등 아래로 내려온다. 단, 여드름 피부는 경락 마사지를 하게 되면 피지선을 자극해서 오히려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도움말: 휴그린 한의원 김미선 원장 /헬스조선 편집팀
    뷰티2007/10/19 10:22
  • 간질환자, 이럴 때 절망한다

    10월 20일 간의 날 주간을 맞아, 전국의 간염 및 간질환 환자 919명(남자: 682명, 여자:235명, 무응답: 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들이 의료기관 이용 시 가장 불편한 점은 병원이동 및 진료 대기에 따른 시간 소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간질환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 현황 및 치료시의 어려움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참여 환자들 중 45.3%는 병원치료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 라고 응답하였다. 병원을 이용하며 느끼는 불편함의 요인으로 병원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36.2%), 진료 대기 시간이 길다(25.6%)라는 대답 등이 나와 환자들의 병원 이용 시간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주치의가 바빠서 충분한 상담을 하기에 불편하다(44%)라는 응답도 다수를 차지하였다. 간질환 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1차에 비해 2, 3차 의료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종합병원(46.9%), 병원(32.4%), 의원(19.1%) 순으로, 2차 기관을 포함한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가 약 80%에 달했다. 간질환 환자들의 의료기관 선택 시 중요한 요인을 5점 리커드 척도로 중복 선택하게 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94%가 의사와 병원에 대한 신뢰도를 의료 기관 선택 시 가장 중요시 한다고 응답했다. 간질환 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1차에 비해 2차, 3차 의료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선택 시 중요한 요인을 5점 리커드 척도로 종복 선택하게 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94%가 의사와 병원에 대한 신뢰도를 의료 기관 선택 시 가장 중요시 한다고 응답했다. 또, 환자들의 91%가 의사 및 직원들의 친절함이 중요하다고 응답하여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만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동거리 및 대기시간 등 병원 이용의 편의성과 저렴한 진료비에 대해서는 각각 77%, 73%가 응답하여 간질환 환자들이 병원 이용의 소요 시간에 가장 큰 불편함을 느끼지만, 의료기관 선택은 크게 중요시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질환의 특성상 주기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환자들의 개인병원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는 아직까지 간질환 검진 및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개인의원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창섭 내과의 김창섭 원장은 “아직까지 국내 개인의원에서 간질환과 관련한 전문 의료진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간질환은 치료의 특성상 필요한 충분한 상담시간이나 장기 치료에 따른 개개인 환자의 상태관리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전문화된 간질환 진료 가이드와 개인의원을 위한 간질환 환자를 위한 검진 자료 등이 제공되고 있어 국내 간질환 진료 여건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병원 이용의 편리성에 대한 조사 결과는 응답자의 직업과 연령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주부, 학생, 자영업자 등과 같은 비직장인에 비해 직장인들이 거리, 시간상 병원이용이 편리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40대 이상의 연령대에 비해 30대 이하의 연령대가 병원 이용의 편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간사랑 동우회’가 B, C형 간염환자 및 간경변증, 간암 등의 ‘간질환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만족도 및 선택기준’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한 조사로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달 간 실시되었다. 조사에 참여한 환자 중 88.9%는 B형 간염환자들로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간질환은 2006년 사망원인 7위로 우리나라 인구의 5-8%가 만성 B형 간염 환자로 알려져 있다.만성 B형 간염은 꾸준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간경변증 혹은 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환자가 장기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 / 헬스조선 편집부
    신경과2007/10/18 16:45
  • 젊을수록 유방암에 치명적

    35세 미만의 여성이 유방암에 걸리면 나이가 많은 사람보다 재발률이 높고 생존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손병호 교수팀은 1989~2002년까지 35세 미만 젊은 유방암 환자 381명과 35세 이상 50세 미만의 유방암 환자 2319명 등 총 2700명의 생존율과 재발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림프절로 암이 전이된 35세 이상의 유방암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82.7%인데 비해 35세 미만의 환자들은 69.9%로 생존율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또 암 재발이 없는 환자의 생존율도 35세 이상의 환자들이 74.1%인데 반해 35세 미만의 젊은 환자들은 58.1%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또 유방암 진단당시 종양의 크기가 2cm 이상으로 컸던 환자가 35세 이상에서는 55.6%였으나 35세 미만에서는 63.2%로 젊은 환자에게서 더 많이 발견됐고, 림프절에 전이된 환자 수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5세 미만의 유방암 환자는 항암치료 효과가 좋은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가 없는 경우도 35세 이상 환자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35세 미만의 유방암 환자 중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없는 경우가 각각 48.2%, 53.5%로 42.1%과 44.1%인 35세 이상 여성들보다 많았다. 35세 미만의 젊은 유방암 환자들은 2~4기의 진행된 유방암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도  69.1%로 35세 이상 유방암 환자들의 61.4%보다 높게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35세 미만 환자들의 암세포의 분화도가 더 활발해 암세포가 더 공격적이고 나쁜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확인됐다.손병호 교수는 “젊은 환자들의 생존율이 낮게 나타난 것은 젊을수록 유방암 세포가 더 활발하고 호르몬 수용체가 음성인 경우가 많아 암이 더 공격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종양 수술 분야의 국제학술지 ‘종양외과학 연보(Annals of Surgical Oncology)’ 9월호에 게재됐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유방암2007/10/18 16:43
  • 40~50대, 등산조심하세요

    허벅지 뼈와 종아리 뼈 사이에 있는 말랑말랑한 물렁뼈, 반월상 연골. 운동이나 등산을 하다가 찢겨서 발생하는 반월상 연골손상이 40~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힘찬병원이 2007년 1~9월까지 반월상 연골 파열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 143명을 분석한 결과, 50대가 29%(41명)로 가장 많았으며 40대와 30대가 각각 23%(33명), 21%(30명)를 차지했다. 반면 퇴행성 관절염 환자 주연령층인 60대 이상은 14%(20명)에 그쳤다. 성별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72명, 71명으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반월상 연골 손상의 치료는 찢어진 연골을 봉합하거나 손상 부위를 잘라내는 방법을 사용한다. 봉합술의 경우 관절 내시경을 이용하므로 상처가 크지 않고 합병증 우려도 적지만, 절제술은 잘라낸 부분만큼 반월상 연골의 충격 흡수 기능이 상실되므로 조기 관절염의 위험이 크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월상 연골을 절반 이상 절제한 경우 5년 이후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약 62%에 이른다.  손상된 연골을 봉합, 절제하는 치료가 힘들 경우, 타인의 정상적인 연골로 교체하는 이식술도 개발됐다. 관절 내시경으로 손상 없는 깨끗한 상태의 연골을 이식하며, 이식 후 보통 4주면 보행이 가능하고 입원기간은 1주일 정도다. 특히 반월상 연골이 50% 이상 손상된 경우 효과적이다. 다만 자가연골 배양 이식술의 경우 환자가 50대 이상이라면 세포 재생이 쉽지 않아 수술 성공률이 떨어진다. 또 연골 손상 부위가 10㎠ 이상인 경우, 염증 반응이 심한 경우에는 시술이 어렵고 치료 효과도 크지 않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도 권장하지 않고 있다. 힘찬병원 정광암 소장은 “운동 부상이나 사고로 인한 연골 손상은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대부분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봉합술 등으로 비교적 간단히 회복할 수 있다”며 “평소 꾸준한 운동과 관리로 무릎 및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고 운동이나 야외활동 전 미리 스트레칭을 해주면 심한 부상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생활 속에서 연골을 보호하는 5가지 수칙> 1)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체중을 5kg 줄이면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절반이나 줄어든다2) 비타민 C, D를 충분히 섭취한다. 비타민 C와 D는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영양성분이다.3) 칼슘을 충분히 섭취한다. 하루에 1000~1500mg 정도 섭취하면 뼈를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4) 허벅지 근육을 강화한다. 무릎 주변 근육이 튼튼하면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30% 이상 줄어든다. 5) 부상을 조심한다. 무릎 부상은 관절염을 부르는 지름길이므로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사전 교육을 통해 부상을 예방한다. <운동이나 야외 활동 전 무릎 보호하는 스트레칭>무릎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햄스트링 스트레칭 1.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한쪽 다리를 들어올린다. 2. 무릎을 가급적 편 상태에서 천천히 무릎을 가슴 가까이로 잡아 당긴다. 이때 허벅지뒤쪽이 충분히 이완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는 만큼 잡아당기면 5초간 자세를 유지하고 이 동작을 10~15회 정도 반복해준다. 스쿼트 운동 1. 양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무릎을 천천히 아래쪽으로 구부린다. 이때 무릎이 발가락 앞쪽으로 튀어나가면 안된다.2. 바닥에 평행해 질만큼 무릎이 충분히 내려왔으면 그 상태를 약 5초간 유지하고 무릎을 펴주면 된다. 5회 가량 반복. 탄력 밴드를 이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 /헬스조선 편집팀
    정형외과2007/10/18 16:41
  • 6571
  • 6572
  • 6573
  • 6574
  • 6575
  • 6576
  • 6577
  • 6578
  • 6579
  • 658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