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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라벤더, 캐모마일, 재스민….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차(茶)로 먹을 수 있는 꽃이라는 것. '꽃차'는 맛과 향기가 좋을 뿐 아니라 호르몬 불균형 해소, 생리통 완화, 다이어트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커피전문점에도 꽃차 제품이 등장했다. 전문가들은 "꽃잎에 함유된 영양 성분의 효과뿐만 아니라 향이 코로 흡입되면서 신경에 작용하는 향기치료(aroma therapy)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카페인이 없고, 설탕을 넣지 않고 마시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한다. ■국화차|2005년 독일 에센대 연구팀이 170여 명의 편두통 환자를 모집해 제1그룹은 국화꽃에서 추출한 성분(MIG-99)을 복용시키고, 제2그룹에는 위약(僞藥)을 복용시켜 비교한 결과 제1그룹의 편두통 빈도가 제2그룹의 절반 수준으로 조사됐다. 국화꽃에는 비타민A가 많아 시력에 좋으며, 향기는 중추신경 진정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런 효과를 얻으려면 국화차를 하루 3잔씩, 2주 이상 마셔야 한다. 국화차를 손쉽게 이용하려면 시판 중인 제품을 구입해 찻잔에 2~3송이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꽃잎이 피어난 뒤 색깔이 우러나면 마신다. 그러나 임신부나 12살 이하 어린이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국화차를 마신 후 어지러움, 속쓰림, 심장박동, 월경과다, 피부발진 등을 경험한 사람도 복용을 삼가야 한다.■라벤더차|유명한 향수 '샤넬 No.5'의 원료로도 쓰이는 연보라색 꽃 라벤더에는 플라보노이드, 타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또 향기로 불면증을 개선시킬 수도 있다. 영국 사우스햄튼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라벤더 꽃에서 추출한 오일을 뿌린 방에서 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면의 질이 20% 가량 향상됐다. 연구팀은 "라벤더 향은 깊은 수면(서파 수면)의 시간을 늘리는 반면 심장박동을 느리게 하고 근육도 이완시켜 수면의 질을 높인다"고 말했다. 불면증 개선 효과를 얻으려면 잠자리에 들기 전 우유에 라벤더차를 섞어 마시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하지만 라벤더 오일은 실내에 뿌리거나 목욕할 때만 사용해야 한다.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물이나 커피에 타 마셔서는 절대 안 된다.■캐모마일차|캐모마일은 유럽의 대표적인 약초로 차는 감기 치료를 위한 민간요법으로 흔히 사용된다. 런던 임페리얼대 연구팀은 하루에 다섯 잔씩 캐모마일차를 마시는 성인 14명의 소변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과 해독작용이 있는 글리신 성분이 일반인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글리신은 생체 에너지 대사를 돕고 근육경련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연구팀은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민간요법으로 이용돼 온 캐모마일차가 감기와 생리통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감기에 걸렸을 때는 캐모마일차를 뜨거운 물에 우려낸 뒤 꿀을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식사 때 함께 마시도록 한다. 그러나 자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임신부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히비스커스차|사과산, 구연산 등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유기산과 안토시아닌, 비타민C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다. 철,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질도 들어있다. 영국 식품농업과학저널(JSFA)에 따르면 히비스커스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출 뿐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혈관 벽 등에 지방이 쌓이는 것도 막는다. 히비스커스가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살 빼는 건강기능 식품의 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재스민차|일반적인 재스민차는 제조법이 독특하다. 재스민 꽃을 찻잎과 함께 두면 꽃 향기가 찻잎에 스며든다. '꽃차'라기보다는 '꽃 향기를 내는 잎차'다. 재스민차는 운동 후에 증가한 심박동수와 혈압을 정상 수준으로 빨리 내려가게 도와준다. 차를 만들어 냉장 보관했다가 운동 후에 마시면 좋다. 향기는 불안할 때 기분을 고조시키고, 내분비계에 작용해 호르몬 균형을 도모하는 효과도 있다. ※도움말=이은주 한국음식연구원 강사, 김양희 대구과학대 보건허브과 교수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푸드2008/02/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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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2008/02/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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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학2008/01/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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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만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 새가구, 새차, 새옷도 아토피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새것에서 나오는 여러 화학물질이 피부를 자극해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것이다. 앞으로는 새집증후군이 아니라 새것증후군이라는 용어가 더 자주 사용될 듯하다.
새 가구에는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많이 검출되는데 이것이 피부질환을 일으킨다. 실제로 2006년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새 가구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304명을 대상으로 새 가구의 유해물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중 14.8%가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차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도 두통이나 피부 눈을 따끔거리게 한다. 자동차 내장재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합성자재와 페인트, 접착제, 자동차 매트나 에어컨·히터에 존재하는 각종 유해 세균 및 곰팡이, 접착제와 방수제에 함유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새차증후군을 유발하는 주 요인이다. 세균 및 곰팡이는 각종 호흡기 질환, 비염,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한다. 특히 히터 작동에 의해 유해 물질의 순환이 더욱 활발해지기도 하는데 이런 물질로부터 나오는 각종 유해화학물질이 실내를 떠다니다가 피부염은 물론 두통까지 일으킨다.
평소 아무런 의심없이 입었던 새 옷도 가공과정상 잔류돼 있는 유해화학물질 찌꺼기가 예상치 못한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최근 소비자시민모임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면바지를 대상(중국 원산지)으로 조사한 결과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포름알데히드가 피부에 직접 접촉되면 피부가 강한 자극을 받아 가려움증이나 피부염 등이 유발된다.
청바지의 탈색과정에서 쓰이는 ‘차아염소산소다’성분을 피부에 접하면 화상이나 수포·가려움증을 유발하고 눈에 닿을 경우 심하면 눈을 손상시킨다. 새것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환기다. 새 집이나 새 가구의 경우 이사하기 전에 난방 후 환기를 시켜 휘발성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일을 철저히 해야 한다. 입주 전 2-3일간 30-40도 온도로 5-6시간 동안 열을 높인 상태에서 창문은 활짝 열어놓아야 하고, 수시로 환기해야 한다. 음이온을 배출해주는 산세베리아 같은 화분을 들여놓는 것도 좋다.
대한피부과의사회에 따르면 새것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새 차의 경우 제작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되지 않은 차량은 시승 전 충분한 환기를 해주어야 하고, 차량온도가 올라갈 경우 유해화학물질의 방출량이 평소보다 훨씬 높으므로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봄부터는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하며, 새 옷으로 인한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새 옷을 입기 전에는 반드시 한 두 번 세탁을 해서 의류의 염색과 가공과정에서 쓰인 유해화학성분의 찌꺼기를 제거해야 한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피부과2008/01/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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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설날 아침이면 떡국을 먹음으로써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했다. 하지만 설날 음식을 먹음으로써 나이만 드는 것이 아니라, 몸무게도 늘 수 있다. 다이어트를 통해 평소 체중관리를 잘 하다가도 명절을 보낸 후에는 2~3kg 체중이 증가되는 사람들이 많다. 설날 연휴 동안 고칼로리 음식을 잔뜩 섭취하고, 활동량은 감소하기 때문이다.
명절 동안 상 위에 자주 오르는 전과 떡, 갈비찜 등도 고칼로리 음식일 뿐 아니라 강정, 약과 약식, 식혜 등의 명절 간식거리들도 칼로리가 매우 높다. 특히, 설날이면 빼놓지 않고 먹는 떡국이나 떡만두국은 1인분(450g)에 500칼로리 이상 나갈 뿐 아니라,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각종 전이나 잡채 등의 기름진 음식은 칼로리가 높을 뿐 아니라 소화도 잘 되지 않으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동태전은 1개(40g) 80칼로리, 완자전은 1개(20g) 35칼로리, 녹두빈대떡 1장(100g)은 210칼로리, 호박전은 1개(20g) 25칼로리를 차지한다. 쇠고기 산적은 1꼬치(50g)에 150칼로리, 불고기 1인분(200g) 300칼로리, 갈비찜 200g은 360칼로리, 닭찜 200g은 350칼로리에 해당한다. 조기구이는 1마리(80g)에 100칼로리, 삼치구이는 1토막(80g)은 150칼로리, 잡채 1인분(90g)은 150칼로리에 해당한다.
전을 먹을 때는 고기를 이용하기보다는 칼로리는 낮고 각종 영양소는 풍부한 두부나 표고버섯 등의 재료로 만든 것을 먹는 것이 좋다. 갈비찜이나 불고기 등 육류보다는 생선구이를 먹는 것이 좋고, 튀기거나 볶음 음식보다 굽거나 삶은 음식을 선택한다.
나물은 칼로리 부담이 적고 섬유질과 비타민이 많아 살 찔 부담이 적다. 고사리나물 1인분(50g) 시준으로 고사리나물과 시금치나물은 40칼로리, 숙주나물과 호박나물은 50칼로리, 도라지나물은 60칼로리이다.
무엇보다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밥보다 후식이나 디저트, 간식으로 먹는 명절음식을 주의해야 한다. 식후 소화제로 여기며 마시는 식혜나 수정과는 1컵당 200칼로리를 차지하며, 유과는 100g에 470칼로리, 약과는 1개에 100칼로리가 넘는 고당 고칼로리 음식이다. 가래떡과 시루떡 백설기, 약식, 인절미 등 각종 떡류는 50g당 100칼로리를 윗돈다.
비타민과 무기질 함양이 높은 과일도 과당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배 1개(360g) 당 150 칼로리, 사과 1개(250g) 당 130칼로리, 감 1개(160g) 당 90칼로리에 해당한다.
365mc비만클리닉 소재용 원장은 “설날 연휴 동안 무조건 먹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보다는 적정량의 음식만 섭취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좋다”라며 “연휴 동안 음식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칼로리를 잘 따져보고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 소 원장은 “식사 전에 오이나 당근 등 채소를 미리 먹어 공복감을 해소하면,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식후에도 식혜나 밀크커피보다는 소화를 돕고, 지방 분해효과가 있는 녹차나 우롱차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헬스조선 편집팀
다이어트2008/01/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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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아테네 올림픽에서의 핸드볼 여자 대표팀의 실화를 소재로 한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는 영화가 개봉 보름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했고, 지난 29일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전 경기에서는 여자핸드볼 팀이 대승을 거뒀다.핸드볼은 쉴 새 없이 뛰며 몸과 몸이 부딪히고 공을 주고 받는 경기이니 만큼 각종 부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실제 ‘우생순’ 혜경 역으로 열연한 김정은은 연습 중 골반 부상으로 진통제를 맞아가며 연기해야 했다. 핸드볼로 인해 자주 생기는 부상은 무릎, 손가락, 발목 부상이다. 핸드볼 선수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부상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무릎인대손상:핸드볼 부상으로 흔한 부위는 무릎 인대 손상이다. 무릎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휘지 않도록 잡아주는 측부인대는 스포츠 경기 도중 다리 측면에 직접적으로 힘이 가해지거나 무릎이 회전되는 힘에 의해 인대가 과도하게 당겨질 경우 파열되기 쉽다. 측부인대가 손상되면 통증으로 걷거나 서 있기가 힘들어진다. 관절 내 생기는 출혈로 해당 부위가 붓기도 한다. 경미할 경우 재활치료를 하거나 보조기만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인대를 제자리에 꿰매준 후 집중적으로 재활치료를 해야 한다.
내측 측부인대 손상은 무릎 앞뒤 인대가 십자 모양으로 교차하고 있는 전방십자인대 손상과 동시에 나타나기 쉽다. 이 인대는 뛰다가 무릎을 살짝 굽힌 상태에서 움직임을 정지하려고 할 때 무릎 아래 경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스포츠 시 상대방 선수의 태클에 걸리거나 넘어질 경우 손상될 수 있다. 증상은 걸을 때마다 아프고, 무릎을 완전히 펴거나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지며 대부분 무릎이 부어있다.
월상 연골판 손상: 반월상 연골이란 무릎 사이에 존재하는 2개의 초생달모양 연골판으로, 무릎 관절이 상하지 않도록 충격완화를 해 주는 ‘쿠션’역할을 한다. 이 연골판은 스포츠 활동으로 무릎 관절을 너무 과하게 쓰거나 무릎이 구부러져 있는 상태에서 회전운동을 잘못 했을 때 발생하기 쉽다. 연골판은 자연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받아야 무릎 관절 내의 연골까지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연골판의 경우 손상을 입어도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다친 줄 모르고 계속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손상된 만큼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게 되어 서서히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반월상연골손상 치료는 증상에 따라 관절경술을 이용해 찢어진 연골을 도로 꿰매어 주거나,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손가락 골절: 핸드볼은 손으로 공을 받고 잡아 던지는 것이 주 행위인 만큼 손가락 골절도 많이 생긴다. 골절이 생기면 먼저 정확한 골절 부위를 파악한 뒤, 움직임을 제한을 위해 고정치료를 실시한다. 뼈가 잘 붙으면 물리치료를 실시한다. 고정을 너무 오래 하면 손가락 관절이 굳어 구부리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찜질과 같은 온열치료나 손가락 운동을 통해 관절운동력을 회복해야 한다. 손가락 운동은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자주 구부려 주어야 한다. 관절이 완전히 꺾인 상태에서 30초~1분 이상을 버티고 있는 스트레칭을 해 주면 도움이 된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절을 풀어주는 유리술이나 힘줄을 풀어주는 힘줄유착박리술을 실시한다.
발목 골절:핸드볼 경기 도중 발을 잘못 디디는 경우 발목 골절상도 입을 수 있다. 발목이 부러지게 되면 통증과 부종이 심해진다. 치료는 단순골절이냐 복잡골절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단순골절은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간 것이지만 복잡골절은 뼈가 부러지면서 혈관이나 주위 신경조직까지 손상을 입는 경우로 시술이 복잡해진다. 만약 경미한 경우라면 부기가 빠질 때까지 깁스 고정치료를 한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발목에 금속 핀을 꽂아 벌어진 뼈를 다시 붙이는 수술을 실시해야 한다.
발목염좌:발목 골절이 아니라 발목을 삐는 단순한 발목염좌라 할 지라도 제대로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관절 불안정성에 의해 결국 발목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발목 관절염은 외상에 의한 이차성 관절염이 많으므로, 사소한 부상이라 할지라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도움말=박성진 강서제일병원 부원장 /헬스조선 편집팀
정형외과2008/01/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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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감기를 앓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때마다 주위에서는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먹어야 한다느니, 뜨거운 생강차를 마시면 효과가 있다느니, 뜨거운 방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자야 낫는다느니, 사우나에 가서 목욕을 하면 좋다느니, 저마다 특효약들을 내놓지만 감기에는 특효약이 없다. 그렇다면 ‘감기약’이란 이름을 달고 약국에서 판매되거나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감기를 낫게 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까?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조심해야 할 감기약 성분은 무엇인지, 감기약 복용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등 감기약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져보자.
■ 감기약의 정체는?
감기를 일으키는 주범은 여러 가지 호흡기 바이러스인데, 아직 감기를 일으키는 호흡기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약은 없다. 우리가 흔히 먹는 감기약은 치료제라기보다는 기침, 고열,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이다. 콧물이 나면 나지 않도록 하고, 기침을 하면 기침을 줄여 주고, 열이 나면 열을 내리도록 도와주는 식의 치료인 것이다. 때문에 감기약의 주요 성분은 콧물을 멈추게 하는 ‘항히스타민제’, 열을 내리게 하는 ‘해열제’,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가래를 없애주는 ‘진해거담제’ 등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들이다. 감기의 치료는 결국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염증반응을 일정 기간에 걸쳐 이겨냄으로써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해서 감기약을 무턱대고 먹는 것은 금물이다. 감기약들은 증상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나 종종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도 고려해야만 한다.
■ 졸음, 현기증, 권태감 등 부작용 흔해
대표적으로 흔히 알려진 감기약의 부작용으로는 졸음이나 현기증 등을 들 수 있다. 이는 콧물 약으로 쓰이는 ‘항히스타민’ 성분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현기증과 졸음 외에도 권태감, 나른함, 운동신경 둔화,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는 증상, 주의력 산만 등을 유발하여, 운전자의 경우 사고의 위험을 높인다.
또한 드물기는 하지만 감기약 자체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두드러기가 돋는 정도의 가벼운 반응에서부터 심한 경우 기관지와 위장 점막이 붓는 부작용으로 호흡 곤란 등의 심각한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감기약 일부 성분, 마약 중독 위험
감기약에 많이 사용되는 몇몇 성분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예로 진해 거담제에 들어가는 ‘코데인’ ‘텍스트로메드로판’을 들 수 있다. 코데인은 일종의 마약류로 분류되고 있는데, 대부분의 마약류와 마찬가지로 장기간 복용하면 중독의 위험이 있다. 텍스트로메드로판 성분도 습관성이 될 수 있으며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눈동자가 풀리고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목이 마르며,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 등이 나타난다. 또 위장 장애, 혈압 상승, 고열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텍스트로메드로판 성분을 먹으면 사망할 위험도 있다. 과거 환각 작용을 얻기 위해 감기약을 복용하는 청소년들이 있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이때 문제가 된 성분이 텍스트로메드로판이다.
■ 긴 감기에 약 달고 살다간 큰일
겨울철이면 내내 감기를 달고 산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독한 감기라고 해서 장기간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은 몸에 큰 무리가 간다. 감기로 머리가 아프거나 몸이 쑤실 때 사용하는 해열제와 소염제는 장기간 복용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위장장애가 올 뿐 아니라 혈액 성분의 변화와 같은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그러므로 5일 이상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감기 증상이 심하고 잘 낫지 않는다고 해서 두 가지 이상의 감기약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간과 신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감기약은 수십 가지가 되지만, 기본적으로 함유된 성분은 비슷하다. 이 중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여러 가지 종류를 혼합 복용하여 과량이 인체 내에 투여되거나 장시간 복용하여 몸 안에 아세트아미노펜이 대량으로 증가되면 독성이 생겨 간장과 신장에 큰 손상을 주게 되는 것이다.
■ 감기약 먹어? 말어?
감기약이 지닌 이러한 부작용들 때문에, 혹은 감기약이 내성을 키운다는 이유로 무조건 복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무조건 약에 의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견디기 힘든 증상으로 허덕일 때 무조건 참기만 하는 것도 현명하지 못한 방법이다.
하지만 어린이나 노인, 당뇨병이나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초기에 적절히 치료를 하지 않아 세균감염 등 이차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말 그대로 ‘감기’일 뿐이라 할지라도 증상이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기관지염이나 폐렴, 축농증, 중이염 등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이상 계속되는 감기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
/헬스조선 편집팀
내과2008/01/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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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알렉산더 대왕, 시저, 소크라테스, 피타고라스, 고흐, 잔 다르크, 알프레드 노벨. 역사적 인물인 이들에게 공통점이 있다. 모두 간질을 앓았다는 것. 이들의 업적에서 알 수 있듯이 간질은 사람을 무력화시키지 못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간질을 마치 몹쓸병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간질과 경기는 한끝차이
많은 경련성 질환 환자들은 진단을 경기라고 하면 안심을 하고, 간질이라고 하면 사형선고라도 받은 듯 큰 충격을 받는다. 간질이라는 병은 더럽고 나쁜 몹쓸 병이며, 경기는 지나고 나면 아무 일도 없는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해 온 옛날부터의 잘못된 속설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간질과 경기(경련발작)는 별개의 병이 아니다.
흔히 경기라고 불리는 경련발작은 뇌신경세포의 장애로 근육이 급격하게 수축운동을 하는데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런 뇌신경세포의 기능장애의 원인은 아주 많고, 경련은 이런 원인질환의 한 증상일 뿐이다. 다시 말해서 경련을 일으키는 많은 질환 중의 하나가 간질인 것이다.
간질, 뇌신경세포의 비정상적인 활동이 원인
우리나라에서 간질은 매년 2만 명 정도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며, 현재 약 25~50만 명이 어떤 형태로든 간질을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발생률은 대체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20세 이전에 발병하는 경우가 전체 환자수의 75%를 차지하고 있는데, 특히 출생 후부터 4세까지가 약 30%로 가장 높고 20세가 지나면 발생률은 점차 낮아진다. 성인의 간질은 뇌손상이나 뇌졸중의 2차적인 증후성 간질이 많은 것에 비해 소아 간질은 75%정도가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간질이다.
발작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주원인으로 뇌신경세포의 비정상적인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이 정상적인 지각활동과 운동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신경세포끼리 전기신호를 주고받는 뇌신경세포의 활동이 순조롭고 조화를 이루어야만 하는데, 어떤 뇌 신경세포가 갑자기 비정상적인 신호를 내보내게 되면 인접한 신경세포가 비정상적으로 흥분하게 되고 이때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경련발작의 형태로 나타나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팔 다리를 떨거나 힘을 주는 현상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경련의 원인은 연령에 따라 다양해서 갓난아기 때는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하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 될 때, 패혈증, 저혈단증, 칼슘 부족 등이나 선천적으로 뇌 발달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경련이 나타날 수 있다. 좀 더 크면 뇌막염이나 뇌염 등에 의해서 오기도 한다. 좀 더 나이가 들어서 경련을 한다면 특발성 간질이 제일 흔한 원인이다. 이렇게 경련을 일으킬 수 있는 병은 여러 가지로 많이 있어 그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액검사, 소변검사, 뇌 MRI 등의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하며, 뇌파검사는 필수적이다.
이상한 느낌 정도로 끝나는 간질 발작도 있어
흔히들 간질로 발작하면 손, 발이 뒤틀리고, 입에서 거품이 나오는 것을 연상하는데 전기적인 뇌의 방전이 어느 부위에서 발생하느냐에 따라서 발작은 천태만상이다. 어떤 발작은 움직임이 커서 주위에서 확연히 알아볼 수 있는 반면, 어떤 발작은 바로 옆에 있는 사람도 전혀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하다. 전신발작과 복합부분발작은 의식의 변화나 기억장애를 동반하지만, 단순부분발작은 의식의 소실없이 신체의 일부분에서만 발생하거나 이상한 느낌만을 갖기도 한다.
전신발작 중에 증상이 심한 강직-간대발작은 전신에 경련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는 것이 특징적이다. 환자는 발작이 일어나기 전에 머리가 아프거나, 손발이 저리고, 구토나 오심, 혹은 눈이 안보이거나 물체가 흐리게 보이는 전구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발작이 끝나면 온 몸이 축 늘어지고 깊은 잠에 빠지는 경우가 흔히 나타난다.
부분발작은 대뇌 피질의 어느 특정부위의 병변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흔히 손이나 입 근처에서 경련이 발생하며, 신체의 일부가 일시적으로 마비되기도 한다. 또 창백, 두통, 복통 또는 심장이 뛴다든가 불안해하는 경우도 있다.
약물로 80% 이상이 치료 가능
간질은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한다면 완치가 가능한 병이다. 과거에는 간질치료의 목표를 발작의 횟수를 줄이거나 예방하는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간질에 대한 진단과 치료법이 눈부시게 발전해 간질은 완치될 수 있는 질환으로 그 개념이 바뀌었다.
간질의 치료는 항간질약을 장기적으로 투여하는 약물요법이 기본이다. 1차적인 약물에 50%이상, 2차적인 약물까지 사용하면 80% 이상에서 발작이 완전히 없어지거나 발작의 횟수와 강도가 줄어들어 정상 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게 된다.
그러나 경력발작이 일시적으로 없어졌다고 해서 약을 중단하면 안된다. 갑자기 약을 중단하거나 불규칙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다시 신경세포가 간질발작을 일으키기 쉬운 상태로 돌아가 경련이 심해지고, 심지어는 간질지속상태에까지 이르게 되어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간질 치료를 위해 수술적인 방법이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러나 모든 간질 환자가 다 수술로 치료되는 것은 아니며, 적절한 항경련제를 병합해서 사용해도 간질발작이 지속되는 경우에 시행된다. 특히 수술적 치료는 수술 전 검사가 수술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을지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박호진 교수는 “간질 치료를 위해 약물 및 수술적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부모의 태도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간질을 아주 부끄러운 병으로 생각하여 숨기려하지 말고 발작이 처음으로 발생했을 때 간질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헬스조선 편집팀
신경과2008/01/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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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08/01/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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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일반2008/01/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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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2008/01/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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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는 9일까지 쉴 수 있어 ‘골든 홀리데이’라 불리우는 올 설명절. 직장인들에겐 일년에 몇 번 되지 않는 황금같은 휴식기간이지만 휴식이 길어진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긴 휴식 동안 생활리듬이 흐트러져 오히려 신체 컨디션이 저하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길어진 만큼 더욱 더 건강에 신경써야 할 올 설명절, 명절 건강히 보내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전 부칠 땐 푹신한 방석 깔고 벽에 기대서
오랜 시간 쪼그려 앉아 차례 상에 올릴 전을 부치거나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를 하다 보면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다. 이중 쪼그리고 앉아 전 부치기는 보통 딱딱한 거실바닥에 앉아서 전을 부치는 경우가 많아 오랜 시간 허리를 구부리고 앉아있으면 척추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된다. 앉아있을 때 척추가 부담해야 할 하중은 서 있을 때의 2~3배에 달한다. 특히 딱딱한 바닥에 앉을수록, 허리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구부러질수록 이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된다. 따라서 전을 부칠 때는 푹신한 방석을 엉덩이 밑에 깔고, 허리는 벽에 기대 편안히 펴지도록 해야 한다.
화투놀이도 적당한 휴식 취하면서
명절 때 빼놓을 수 없는 온국민의 오락 화투놀이는 어깨통증을 유발한다. 화투놀이는 한쪽 팔만 반복적으로 들었다 내렸다 하기 때문에 어깨 근육보다 어깨 관절을 집중적으로 많이 쓰게 된다. 이런 행위가 지속될 경우 목과 어깨 근육이 경직되고 관절에 무리가 간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적당히 휴식을 취해가면서 경직된 목이나 어깨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어깨 근육을 가볍게 주물러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너무 장시간 화투놀이에 집중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간단히 어깨를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익혀놓는 것도 좋다.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팔을 등 뒤로 올려 상체를 가슴 쪽으로 천천히 숙였다가 올린다. 같은 자세에서 팔을 양쪽 귀에 붙인 뒤 상체를 숙였다가 올린다. 목을 앞뒤로 젖히고 원을 그리듯 목을 천천히 돌린다.
음식 먹은 후엔 입안 수시로 행궈내야
약과, 식혜, 한과, 떡처럼 명절 음식 중에 당분과 끈기가 있는 음식이 유독 많은 설 명절. 오랜만에 만난 친지와의 술 자리도 많다. 연휴 동안 건강한 치아 유지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올바른 칫솔질이다. 칫솔질은 식후마다 정확한 방법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간식이 잦은 설에는 음식을 먹고 난 뒤에 꼬박꼬박 칫솔질을 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양치질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물을 마시거나 물로 입 안을 가셔내 음식 찌꺼기를 씻어내도록 한다. 또 음식을 먹은 후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과일을 먹으면 치아 사이에 끼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나 치아에 붙어 있는 세균막을 어느 정도 닦아낼 수 있다.
운전할 땐 스트레칭 해주고 운전석 각도를 지켜야
운전 시엔 허리와 어깨를 펴고 엉덩이를 의자 뒤에 밀착시켜 허리에 안정감을 주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서 등받이는 90~110도로 세우는 것이 가장 좋다. 허벅지와 윗몸 각도는 90~110도 정도를 유지했을 때 피로가 가장 적다. 또 등받이에서 등이나 엉덩이가 떨어지면 옆에서 보았을 때 목, 가슴, 허리로 이어지는 척추의 S자형 곡선이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등은 최대한 등받이에 붙이도록 한다. 이때 자세를 너무 경직시키면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다. 또한 운전대와 몸 사이의 거리는 발로 페달을 밟았을 때 무릎이 약간 굽어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그래야 허리에 무리가 덜 간다. 그러나 아무리 바른 자세로 운전하더라도 시간이 오래 지나면 허리와 어깨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 운전자는 4시간 이상의 계속적인 주행은 삼가고 야간에 5~6시간 이상 운전해야 할 상황이라면 동행자와 교대로 운전하는 게 좋다. 무엇보다 장거리 운전 시에는 1~2시간 주행한 뒤 반드시 차 밖으로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간단한 체조나 심호흡,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도움말=채유식 나은병원 원장, 황성식 미소드림치과 원장 /헬스조선 편집팀 Tip) 설 연휴 피로 해소를 위한 10계명
1) 연휴 중에도 평상시 기상시간을 지킨다. 지나친 수면은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킨다. 2) 연휴 마지막 날에는 평소보다 1~2시간 먼저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도록 한다. 충분한 수면만이 연휴 피로를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3) 단시간에 피로를 풀기 위해 드링크나 커피·홍차와 같은 카페인 음료를 마셔서는 안 된다.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감잎차나 솔잎차를 마셔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게 좋다. 4) 과음으로 위장에 문제가 생긴 사람은 출근 후 며칠 동안 술을 삼간다. 5) 연휴 동안 과음·과식으로 몸무게가 불어났거나 소화기능에 장애가 생긴 사람은 당분간 동물성 지방질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멀리한다. 6) 출근하는 날 아침에는 가벼운 맨손체조를 하고 직장에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7) 피로로 인한 업무과정의 실수를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일은 잠시 뒤로 미뤄두는 게 좋다. 8) 점심식사 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는 것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9) 밝은 곡조의 음악은 엔도르핀이라는 면역강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두뇌활동을 돕는다. 친구들과의 대화도 스트레스를 푸는 데 좋다. 10) 하루에 한두 번씩 복식호흡을 꾸준하게 해 명절기간 동안 지친 피로를 해소한다.
기타2008/01/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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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08/01/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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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2008/01/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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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환자가 폭증하는 영양 과잉의 시대에 부족한 영양소가 있습니다. 칼슘입니다. 2007년 발표된 제3기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 칼슘 섭취량은 553.1㎎으로 권장량의 76.3%에 불과합니다. 칼슘 권장량은 20세 이상 700㎎, 13~19세 900㎎, 10~12세 800㎎ 입니다. 특히 한참 자랄 시기인 13~19세의 칼슘 섭취량은 기준치의 46%에 불과합니다. 노인 사망의 중요 원인 중 하나인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 전문가들은 하루 1200㎎까지 섭취를 권하고 있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턱도 없이 부족한 양입니다.잘 아시다시피 뼈를 구성하는 주요 영양소인 칼슘이 부족하면 청소년기엔 키가 잘 크지 않고, 노년기엔 골다공증이 생깁니다. 이도 약해집니다. 최근엔 칼슘이 체중조절, 당뇨, 고혈압, 불면증, 우울증, 대장암 발병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들도 나오고 있습니다.칼슘이 부족한 주된 원인은 우유를 적게 마시기 때문입니다. 제3기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하루 평균 우유 섭취량은 66.5g으로 223.6g인 미국인의 4분의 1 수준입니다. 치즈나 요구르트 같은 다른 유제품을 합쳐도 하루 평균 섭취량은 89.7g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식습관이 서구식으로 바뀌면서 우유 소비량이 늘었는데도 '이 모양'입니다.우유를 마시라면 많은 사람이 '유당(乳糖) 소화장애' 핑계를 대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한국인 60~70%에게 유당 소화장애가 있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조금씩 우유를 마시며 장을 단련시켜 나가다 차츰 양을 늘려 나가거나, 치즈나 요구르트로 '연습게임'을 하다 우유로 '본 게임'을 해도 됩니다. '우유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핑계를 대는 사람도 있는데, 과학적 근거가 약합니다. 만에 하나 동물성 지방 섭취가 많은 서양 사람에게 해로울 순 있다 해도 최소한 우리에게는 상관 없는 일 같습니다.이왕이면 저지방 우유를 마십시다. 완전식품 우유가 갖고 있는 단 하나의 약점은 지방입니다. 일반 우유 1ℓ 속 유지방은 30~40g이며, 그 중 약 60%인 18~23g이 포화지방입니다. 이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에선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우유의 매출이 전체의 40% 이상인데 우리는 4% 수준에 불과합니다. 저지방 우유를 마시면 확실히 고소한 맛이 없이 밋밋한데 이제 건강을 위해 입맛도 바꿔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한편 멸치나 뱅어포 같이 뼈째 먹는 음식, 추어탕, 우거지국, 메밀국수, 두부,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등에도 칼슘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유를 제외한 다른 음식의 칼슘 흡수율은 매우 낮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칼슘이 흡수되려면 비타민D가 도와줘야 하는데, 햇볕을 많이 쬐면 비타민D 생성이 촉진된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임호준 Health 편집장 hjl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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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라벤더, 캐모마일, 재스민….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차(茶)로 먹을 수 있는 꽃이라는 것. '꽃차'는 맛과 향기가 좋을 뿐 아니라 호르몬 불균형 해소, 생리통 완화, 다이어트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커피전문점에도 꽃차 제품이 등장했다. 전문가들은 "꽃잎에 함유된 영양 성분의 효과뿐만 아니라 향이 코로 흡입되면서 신경에 작용하는 향기치료(aroma therapy)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카페인이 없고, 설탕을 넣지 않고 마시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한다.
■국화차|2005년 독일 에센대 연구팀이 170여 명의 편두통 환자를 모집해 제1그룹은 국화꽃에서 추출한 성분(MIG-99)을 복용시키고, 제2그룹에는 위약(僞藥)을 복용시켜 비교한 결과 제1그룹의 편두통 빈도가 제2그룹의 절반 수준으로 조사됐다. 국화꽃에는 비타민A가 많아 시력에 좋으며, 향기는 중추신경 진정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런 효과를 얻으려면 국화차를 하루 3잔씩, 2주 이상 마셔야 한다. 국화차를 손쉽게 이용하려면 시판 중인 제품을 구입해 찻잔에 2~3송이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꽃잎이 피어난 뒤 색깔이 우러나면 마신다. 그러나 임신부나 12살 이하 어린이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국화차를 마신 후 어지러움, 속쓰림, 심장박동, 월경과다, 피부발진 등을 경험한 사람도 복용을 삼가야 한다.
■라벤더차|유명한 향수 '샤넬 No.5'의 원료로도 쓰이는 연보라색 꽃 라벤더에는 플라보노이드, 타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또 향기로 불면증을 개선시킬 수도 있다. 영국 사우스햄튼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라벤더 꽃에서 추출한 오일을 뿌린 방에서 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면의 질이 20% 가량 향상됐다. 연구팀은 "라벤더 향은 깊은 수면(서파 수면)의 시간을 늘리는 반면 심장박동을 느리게 하고 근육도 이완시켜 수면의 질을 높인다"고 말했다. 불면증 개선 효과를 얻으려면 잠자리에 들기 전 우유에 라벤더차를 섞어 마시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하지만 라벤더 오일은 실내에 뿌리거나 목욕할 때만 사용해야 한다.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물이나 커피에 타 마셔서는 절대 안 된다.
■캐모마일차|캐모마일은 유럽의 대표적인 약초로 차는 감기 치료를 위한 민간요법으로 흔히 사용된다. 런던 임페리얼대 연구팀은 하루에 다섯 잔씩 캐모마일차를 마시는 성인 14명의 소변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과 해독작용이 있는 글리신 성분이 일반인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글리신은 생체 에너지 대사를 돕고 근육경련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연구팀은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민간요법으로 이용돼 온 캐모마일차가 감기와 생리통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감기에 걸렸을 때는 캐모마일차를 뜨거운 물에 우려낸 뒤 꿀을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식사 때 함께 마시도록 한다. 그러나 자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임신부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히비스커스차|사과산, 구연산 등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유기산과 안토시아닌, 비타민C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다. 철,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질도 들어있다. 영국 식품농업과학저널(JSFA)에 따르면 히비스커스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출 뿐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혈관 벽 등에 지방이 쌓이는 것도 막는다. 히비스커스가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살 빼는 건강기능 식품의 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재스민차|일반적인 재스민차는 제조법이 독특하다. 재스민 꽃을 찻잎과 함께 두면 꽃 향기가 찻잎에 스며든다. '꽃차'라기보다는 '꽃 향기를 내는 잎차'다. 재스민차는 운동 후에 증가한 심박동수와 혈압을 정상 수준으로 빨리 내려가게 도와준다. 차를 만들어 냉장 보관했다가 운동 후에 마시면 좋다. 향기는 불안할 때 기분을 고조시키고, 내분비계에 작용해 호르몬 균형을 도모하는 효과도 있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도움말=이은주 한국음식연구원 강사, 김양희 대구과학대 보건허브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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