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7/22 23:43
암일반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7/22 23:42
부인암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병주 교수2008/07/22 23:42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7/22 23:40
치과2008/07/22 20:26
우리 나라 60대 이상의 노년층 절반 이상이 앓고 있다는 퇴행성관절염. 60대 이상 노년층의 대부분이 무릎, 어깨, 허리 등 관절 통증을 경험해봤으며, 심한 경우 그 통증은 마치 호랑이가 깨무는 것처럼 고통스럽다고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그 통증도 고통스럽지만, 앉고, 걷고, 서서 움직이는 모든 활동에 제약을 주기 때문에 생활 모습에도 큰 변화를 갖고 온다.
지금까지 퇴행성관절염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그 치료법 역시 통증을 줄여 고통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우선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먹으면서 고치는 관절염>(와이겔리 출판,2008)은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과 통증을 없애는 근본적인 치료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관절염 환자를 치료하는 튼튼마디한의원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을 노화현상이 아닌 '관절 약화'로 보고, 한의학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보법(補法)과 교제(膠劑)로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법을 찾고자 한다.
튼튼마디한의원은 책을 통해 "<동의보감>에서는 진액이 마르게 되는 현상을 나이가 들면서[年老] 정과 혈이 마르게 된다[精血俱耗]"라고 적절히 표현하고 있다. 흔히 힘든 일을 하고 "진(津)이 빠진다"라고 말하는 것은 이러한 맥락상 표현이다. 저자는 또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교질'의 감소로 인해 '생명의 물'이 줄어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의 주요 성분인 교질의 손실과 약화에서 오는 질병이다. 그렇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관절 주위의 연조직을 튼튼하게 만들고, 뼈와 연조직을 덮어주는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퇴행성관절염을 다스리는 답이다.
이를 위해 평상시 식생활을 통해 교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절을 강화시켜주면 퇴행성관절염은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이 책에서는 퇴행성 관절염의 한의학적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과 한의학의 관절염 치료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관절의 주요 성분인 '교질'에 대한 한방적 설명과 교질이 풍부한 먹거리, 그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를 덧붙였다.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목차>
1부 관절과 퇴행성관절염의 이해 자연스럽게 보기 : 대비 자연스럽게 보기 : 용도
1장 관절의 이해 몸통의 노예로서의 관절 관절의 구조와 역할 마디로서의 관절 관절의 성장판과 교질 관절의 종류 ●한의학 교실 1 지식과 지혜
2장 퇴행성관절염의 이해 생명의 물을 담고 있는 교질 퇴행성관절염의 원인 퇴행성관절염의 증상 류마티스관절염과의 비교 약화를 동반한 관절의 통증 ●한의학 교실 2 미끈함과 거침
2부 퇴행성관절염 다스리기 몸을 다스리는 법, 치법 사법과 보법 《의방유취》의 사법과 보법 퇴행성관절염과 보법
1장 먼저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자 사각형의 삶 노화가 아니라 약화다 몸을 믿어야 한다 치료를 넘어 보법으로 튼튼한 마디의 꿈 ●한의학 교실 3 청룡의 승천 : 마황
2장 운동으로 마디를 튼튼하게 목욕탕 정기권을 끊자 의자에 앉아 무릎 굽혔다폈다 하기 실내자전거 타기 ●한의학 교실 4 형에 대하여
3장 음식으로 마디를 튼튼하게 통째 먹기 육식동물도 아는 내장의 참가치 심줄과 골막 버리지 마세요 모택동 식탁 위의 돼지껍질 교질 풍부한 돼지족발 돼지의 내장망 양귀비를 닯은 귀비계 항우는 사라지고 패왕별희는 남고 어두육미와 어머니의 사랑 물곰의 진가 뼈째 먹는 홍어 복어껍질과 도치껍질 교질이 숨어 있는 샥스핀 ●한의학 교실 5 방향성 약재
4장 교제로 마디를 튼튼하게 동기상구의 명약 법제와 제형 양은냄비 구멍 나면 양은으로 때워야 교제의 종류 ●한의학 교실 6 한약은 간에 해롭다?
부록 한의학에서 퇴행성관절염의 치료 역사
1장 기원전 1800년경, 은나라 - 이윤팽선 요리하듯 천하를 다스리다 한의약의 비조 이윤 저우런더피엔 용골과 은허 고정과 설렁탕
2장 기원전 206 ~ 기원후 220, 한나라 - 《황제내경》과 《상한잡병론》
3장 조선 중기 - 《동의보감》
●한의학 교실 7 화하족과 동이족
은행에 근무하는 윤선희(30세,여)씨는 매달 생리기간이면 고역이다. 업무 특성상 웃는 얼굴로 고객을 상담해야 하는데 생리통으로 인해 도통 좋은 표정을 지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만 되면 생리통은 더욱 심해져 출근조차 힘들 때도 있다. 견디다 못해 병원을 찾은 윤씨는 매년 여름 겪는 극심한 생리통의 원인이 본인의 패션스타일과 생활습관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미니스커트에 배꼽티를 즐겨 입고, 더위를 많이 타는 탓에 늘 시원한 곳만 찾아 다닌 것이 화근이었던 것이다.
이처럼 짧은 옷차림과 함께 선풍기나 에어컨 등의 찬바람에 대한 노출이 많아지면서 여름이면 생리통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겪어야만 하는 생리, 좀 더 편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법을 알아본다.
여름철 배꼽티가 생리통 심하게 해
“여자는 항상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여성의 신체 중 차가운 것에 가장 약한 부분인 복부가 따뜻해야지만 자궁을 보호하고 생리통을 비롯한 다양한 여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철엔 미니스커트와 골반바지, 배꼽 티 등 여성들의 옷 길이가 점점 짧아진다. 뿐만 아니라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의 과다사용과 찬 음식 섭취로 겨울보다 오히려 찬 기운에 대한 노출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 복부가 차가워지면 피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해 생리통이 더욱 심해진다. 또한 장마와 잦은 샤워, 물놀이 등으로 인하 습한 기운에 대한 노출도 생리통을 심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외에 S라인 몸매를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도 생리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로 인해 몸속 기운이 정체되면서 생리혈 배출이 어려워져 통증이 생기고, 식사조절로 기운이 부족할수록 생리통을 심하게 겪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위생상태가 청결하지 못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한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 등 외부적 요인도 생리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생리통은 크게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경부협착 등 다른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통증과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나타나는 통증으로 구분된다. 이때, 다른 질병으로 인한 것이라면 원인 질병을 치료함으로써 생리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특별한 질환 없이 나타나는 생리통은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생리통은 평소 몸이 차갑거나 차가운 환경에 몸이 오래 노출되면서 찬 기운과 습한 기운이 체내에 머물게 되면서 나타난다. 차가운 기운으로 골반 내 장기의 온도가 떨어지면 자궁 내 혈액의 흐름이 방해를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자궁 속 피가 모이는 울혈현상이 심해지고, 골반 주위의 근육이 수축하게 되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생리통, 생활 속 관리로 예방 가능해
생리가 사람의 힘으로 거스를 수 없는 자연현상이라면, 생리통은 올바른 건강관리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첫째, 여름철 생리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리기간 복부를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배꼽티나 미니스커트 등 노출이 심한 옷을 삼가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조이는 옷도 피한다. 냉방이 잘 되는 사무실 등의 실내에서는 작은 수건 등으로 배를 덮어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둘째, 아무리 덥더라도 너무 차가운 음식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차가운 청량음료나 맥주,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홍차 등은 통증을 악화시키므로 삼가야 한다. 카페인 성분은 혈액을 응고 시켜 자궁을 차갑게 하기 때문이다.
셋째, 생리통이 심할 때는 간단히 발 전체를 주물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약 10분 정도를 꼼꼼하게 주무르면 어느 정도 통증이 완화된다. 발마시지는 단순히 발의 피로뿐 아니라 온몸의 기혈순환을 돕고, 긴장을 푸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복사뼈 안쪽의 움푹 파인 곳은 자궁과 관련된 경혈이므로 이곳을 강하게 지압해도 생리통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넷째, 당귀나 쑥, 생강, 익모초 등을 이용한 한방차를 마셔주면 통증이 완화된다. 한방차는 통증완화뿐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자궁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도 있다.
다섯째,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들이 자주 취하는 다리를 꼬는 자세는 골반이 뒤틀려 골반 쪽 근육이 긴장하게 돼 혈액순화네 장애가 생겨 생리통을 악화시킨다. 요가 자세 중 엎드려서 엉덩이를 치켜 올리는 고양이 자세는 허리와 등 근육을 이완시켜 생리통을 완화시켜 준다.
여섯째, 여름철 생리기간 중에는 특별히 위생에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 생리 중에는 질의 저항력이 약해져 있는데다 덥고 습한 기운으로 자칫 세균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이다. 냉수욕이나 수영을 삼가고 극렬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도 통증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의 생리통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한다. 하지만 평소 손발이 찬 사람, 잘 체하는 사람, 장시간 오래 서 있는 사람,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은 생리통이 악화되거나 장기화될 우려가 높다. 이런 경우,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생리통 발병을 자궁의 기혈순환 저하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자궁의 어혈을 풀어주는 처방을 한다. 따뜻하게 몸을 보충해주는 약물 투약과 함께 침, 약침, 뜸, 부항과 같은 물리치료 및 마사지, 훈증, 좌욕치료 등으로 몸을 다져준다.
반면 생리통의 원인이 다른 질환으로 인한 것이라면 반드시 원인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단순히 참고 견딜 경우 불임이나 유산의 원인이 되고, 더 나아가 여성 건강에 큰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없던 생리통이 언제부턴가 생겼거나,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지거나, 출산 후 생리통이 심해졌다면 자궁 질환들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 헬스조선 편집팀 / 도움말 =정주화 율한의원 원장
한의학2008/07/22 09:07
최근 G8 정상회담에서도 지구온난화는 핵심 의제로 부각되었다. 이제 지구 환경문제는 피부로 느낄 정도로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의 사용 증가는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메탄, CFC, 산화질소 가스의 증가는 온실효과를 통해 지표의 온도를 무려 1.5~4도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피부과 의사들 사이에서는 지구 온난화가 피부암 발생을 증가시키고 각종 치명적 피부 감염증의 빈도를 증가시키고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지구온난화, 피부노화와 피부암 발생도 촉진물론 지구 기온이 올라가는 것과 자외선 양 증가가 동일한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과는 간접적인 방식을 통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 해외 연구진들의 의견이다. 즉, 지구 온난화는 자외선을 흡수/차단하는 구름의 성질과 분포를 변화시키는 한편 고온에 의한 열손상을 유발하여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을 증대시키므로 결과적으로 피부 노화가 빨라지고 각종 피부암 발생률도 증가한다는 것이다.
자외선은 그 파장에 따라 자외선A, 자외선B, 자외선C로 분류된다. 이중 피부에 직접 영향을 주는 자외선은 자외선A와 자외선B이다. 피부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이중 자외선B. 자외선B는 대부분 오존층에서 흡수되고 구름이나 대개 중의 입자에 의해서도 상당 부분 흡수된다. 매우 강력한 자외선이지만 대기를 통해 상당 부분 처리되어 약화된 상태로 지표에 도달하는 셈. 자외선A는 자외선B에 비해 생물학적 작용이 약하지만 구름 등에 의해 많이 흡수되지 않아 대기 중에 매우 풍부히 존재하므로 일광화상, 피부노화, 피부암 발생에 일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흐린 날이라도 오랜 시간 야외 활동을 하였을 때 일광 화상을 입는 것은 바로 자외선A 때문이다. 자외선C는 매우 적은 양 만으로도 피부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파장이 짧아 대기의 오존층에서 철저히 차단되므로 일반적으로는 걱정할 것이 없는 자외선이다. 대기오염으로 인해 오존층 파괴가 가속화되면 자외선C에 의한 피부 손상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지구 온난화 자체와는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 온난화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심화시키는 것은 오히려 대기 중의 구름의 두께나 성질을 변화시키거나 자체의 온열효과에 기인하는 바가 더 크다. 구름에 흡수되는 자외선 양은 구름의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예를 들어 비가 올듯한 아주 진한 먹구름은 지상에 도달하는 자외선을 70%까지 흡수 하기도 하지만 옅은 구름 (light cloud)의 경우 20%도 채 흡수하지 못할 정도로 차이가 크다는 것.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하워드 마이바흐 교수의 최근 논문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는 대기의 정상적 자외선 차폐막인 구름의 성상과 분포를 변화시키고 기타 대기의 입자 상태를 변화시켜 이차적으로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을 증가시킨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 및 피부암 발생이 태양복사열 및 적외선의 '열효과'에 의해서 가속화된다는 사실도 몇 년 전 국내 연구진에 의해 실험적으로 증명된 바 있다 . 이처럼 지구 온난화는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자외선의 피부손상을 촉매한다. 동물실험에서는 온도가 1도 증가하는 경우 자외선에 의한 피부암 발생이 3~7% 증가한다고 한다.
지구온난화, 국내 라임병 상륙과 해수욕장 해파리 급증과도 연관성 높아
피부노화나 피부암뿐 아니라 지구 온난화는 생태계의 변화를 일으켜 각종 위협적인 피부 감염증의 빈도를 높인다. 예전에는 해외 논문에서나 볼 수 있던 악성 진드기 감염증인 '라임병'의 국내 증례가 최근 들어 국내학계에도 보고되고 있다. 이 밖에도 동남아 등지에 여행 가서 드물게 경험하던 해파리 쏘임증은 어느 새 국내 서남해안 해수욕장의 일상적인 풍경이 되었다. 한국 남부지역의 대표적 계절성 질환인 '쯔쯔가무시병'이 이제 경기 북부에서도 흔히 관찰되고 있다. 말라리아 감염증도 이제 군부대나 비무장지대의 일만은 아니어서 한국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다. 이대로 가다가는 지금까지는 열대 토착병 정도로 여겨져 왔던 '뎅기열'이나 '리슈마니아증'의 국내 발생도 시간문제라는 것이 피부과 전문의들의 우려 섞인 예측이다.
지구 온난화가 피부의 잔주름과 탄력저하, 검버섯, 더 나아가 피부암까지 초래한다면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닐 터.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열대성 감염증의 빈도까지 증가한다면 지구 온난화는 내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임이 분명하다.
/ 리더스피부과 노낙경원장
피부과2008/07/22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