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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줄이는 맛있는 요리
『먹어서 개선하는 콜레스테롤 』•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을 젊게 해주는 저콜레스테롤 건강법 • 영양 성분 계산없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줄이는 100가지 요리 레시피 • 저콜레스테롤 식사를 즐겁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원칙 제시• 식품별 하루 적정 섭취량과 적정 칼로리에 따른 식품 일람표 수록 감수. 나카야 노리야키 /요리. 이시나베 유타카, 다구치 세이코 / 번역 윤혜림 / 256쪽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을 10% 낮추면, 심장 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20%, 심근경색 발생률은 17% 정도 낮아지며, 심근경색증,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등 관상동맥 경화증 관련 사고도 23% 이상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콜레스테롤은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며 4050세대의 심․혈관 질환에 치명적인 위협 요인으로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철저히 계획된 식단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고 있다. 방심하면 인체 젖줄인 혈관 기능이 무력해져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식을 깨고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성인병 환자라도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건강 요리서『먹어서 개선하는 콜레스테롤』이 출간되어 화제다. 이 책은 내과 원장이며 생활습관병연구소 소장인 나카야 노리아키가 감수하고 레스토랑 오너 쉐프와 영양사가 함께 연구하고 대화를 나누며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책 속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 관한 기초적인 정보와 올바른 예방법 그리고 건강, 영양, 맛을 최대한 살린 저콜레스테롤 건강 레시피 100가지를 담았다. 동맥경화, 성인병 걱정없이 혈관을 젊게 유지하는 건강법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같은 동맥경화성 질환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고지혈증을 비롯한 몇 가지 위험인자를 없애면 된다. 동맥경화의 위험인자에는 가령(加齡)이나 유전 같은 불가피한 요인도 있지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흡연, 비만처럼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생활습관을 바로잡으면 동맥경화는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고지혈증의 주된 요인도 생활습관이며, 그중에서도 식생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동맥경화의 최대 위험인자인 고지혈증을 예방 또는 치료하기 위한 바람직한 식생활이란 어떤 것일까? 답은 이 책 속에 있다. 저자들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줄이기 위해 식사할 때 지켜야할 네 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첫째, 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먹는다. 공복 시의 폭식은 건강을 해치는 최악의 식습관이므로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천천히 먹어서 과식과 폭식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80%의 포만감을 상한선으로 두고 먹는다. 평소에 식사할 때에도 식사량을 조금 부족한듯하게 먹는 습관을 들인다. 평소의 식사량을 조금만 줄여도 효과가 나타난다. 셋째,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부터 먼저 먹는다. 이렇게 식사하는 순서를 지키면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줄일 수 있다. 넷째, 외식을 할 때는 한식, 생선, 야채를 선택한다. 음식의 가짓수를 늘려 조금씩 먹는다. 하루에 한 가지씩 생선 요리를 먹고, 야채는 거르지 않고 매일 먹는다. 이상의 네 가지 기본 원칙만 지켜도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으며 여기에 생선과 콩, 야채와 과일의 섭취를 늘리고 한식 위주로 영양의 균형을 고려한 식사를 하는 등 6가지 식사수칙을 지키면 콜레스테롤이 악성화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또, 책속에는 심혈관 검사의 수치를 기준으로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산출하는 법을 비롯해 하루적정 칼로리와 지질, 당질의 섭취량을 산출하는 법을 알려주며 적정 칼로리에 다른 식품 섭취량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고지혈증을 4가지 타입을 분류하여 각각의 타입별로 적합한 식사요법을 식습관 개선요령 및 운동법을 클리닉 형태로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게다가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건강법과 조리법, 운동요령을 물론 술안주와 외식 시 메뉴를 선택하는 요령 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과 배려가 돋보인다. 맛있게 먹고 콜레스테롤도 낮춰주는 100가지 건강 요리 이처럼 『먹어서 개선하는 콜레스테롤』은 기본적으로 콜레스테롤에 관한 기초정보를 도해와 풍부한 자료를 통해 최대한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더욱이 올 컬러 화보로 요리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요리마다 칼로리와 식이섬유 콜레스테롤 수치를 표시해주고 조리법 및 주의사항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의사와 요리사 그리고 영양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요리별 건강정보와 영양 그리고 맛을 최대한 살려서 콜레스테롤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물론 일반인들의 입맛에도 맞도록 조리법을 개발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식이요법이나 건강식 하면 떠오르는 맛없는 요리를 탈피,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전문가가 인정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요리만을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현대인의 특성을 고려해 잦은 외식에도 걱정없이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저콜레스테롤 식사법 등도 제시했다. 특히 고기요리와 그라탕류, 술안주 등 콜레스테롤 때문에 부담스러워 먹지 못했던 요리의 저콜레스테롤 조리법을 소개한 점이 돋보이며, 혈액을 맑게 해주는 어패류와 콩요리,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한 건조식품과 해조류 요리도 소개했다. 그리고 책의 끝부분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왜 안 좋은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은 무엇인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법, 간식 등 식사요법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자신에게 필요한 1일 칼로리는? 등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 관해 생활에서 느끼는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어주고 있다. 또, 식품별로 지질, 콜레스테롤, 지방산의 함유 정도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지질 구성표와 주요 식품에 함유된 식이섬유의 양, 콜레스테롤 함량 그리고 생선에 함유된 DHA+EPA의 양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성분표도 실어 놓았다. 매일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모두의 바람이다. 이 책에서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인 것도 바로 어떻게 하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식사요법을 꼭 실천하여, 맛과 건강을 함께 누리는 즐거움을 체험하기 바란다. 지은이 소개 ■ 감수 _ 나카야 노리아키(中谷矩章) 1935년 도쿄 출생. 나카야 내과클리닉 원장 겸 지질·생활습관병연구소 소장. 게이오기주쿠(慶應義塾)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1965년에 동 대학 내과 조수가 되었다. 1974년부터 1977년까지 미국 텍사스주의 베일러 대학(Baylor University) 의과대학에 유학하여 돼지 간의 관류실험을 통해 리포단백질 대사에 관해 연구했다. 1981년 도카이(東海) 대학 의학부 제1내과 조교수가 되었다. 고질혈증 치료제의 개발에 종사하여 메바로친을 비롯한 현재 일본에서 시판 중인 대부분의 고지혈증 치료제의 개발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1997년 도쿄도 국민건강보험단체연합회 복생병원(현 공립 복생병원)원장과 게이오기주쿠 대학 의학부 객원교수를 지냈다. 2003년 나카야 내과클리닉을 개원하고 지질·생활습관병 연구소를 병설해 운영하고 있다. 니폰방송의 ‘조이플 모닝’에서 의학 코너를 3년간 담당했다. 저서로는 『고지혈증의 식사요법·생활지도』 『고질혈증의 진단과 치료의 길라잡이』 등이 있다. ■ 요리 _ 이시나베 유타카(石鍋 裕) 1948년 가나가와 현 출생. 레스토랑 퀸 엘리스의 오너 셰프. 1971년에 프랑스로 건너가 맥심 등의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배웠다. 귀국 후 1982년에 도쿄 니시아자부에 레스토랑 퀸 엘리스를 열었다. 그 후 ‘건강과 맛’을 컨셉으로 프랑스 요리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고, 이들 요리를 주 메뉴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식공간을 연출,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시나베 셰프의 새로운 가정 요리 노트』 『베트남 엘리스의 아시안·에스닉』 등이 있다. ■ 요리 _ 타구치 세이코(田口成子) 영양사이며 요리 연구가. 이탈리아에 1년간 머물면서 이탈리아 가정요리를 배우기도 했으며, 요리학교 강사를 거쳐 요리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 연구기간을 거쳐 일본식을 중심으로 한 생선 요리와 채소 요리를 제안하여 주부 및 요리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주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여성지와 요리 전문지에 요리 컬럼 및 기고를 하고 있으며, TV의 요리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전갱이·정어리·꽁치』,『독신생활 cooking』,『생선 요리 - 제철생선 요리와 기본 레시피』,『제철채소 요리』등 여러 권이 있다. ■ 옮긴이 _ 윤혜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교토 대학에서 건축학 전공으로 공학석사 학위를 받고, 동 대학에서 건축환경공학 전공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일했고, 지금까지 전공과 관련된 5권의 책을 내고 7권의 책을 옮겼다. 최근에『먹는 면역력』,『잠자기 전 5분』,『면역력을 높이는 생활』등 3권을 더 번역했다.‘가족의 건강지킴이’자리를 맡아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맛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데는 번번이 실패하는 난감함을『먹어서 개선하는 콜레스테롤』을 통해 해소했다. 책속으로 콜레스테롤은 우리 체내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지질의 한 종류다. 콜레스테롤은 마치 우리 몸에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몹쓸 존재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사실 콜레스테롤 자체가 나쁜 것은 결코 아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지질이다. 따라서 지나치게 적으면 노화가 빨라지거나 신체의 저항력이 약화되기도 한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이 문제시되는 이유는, 필요 이상으로 늘어났을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같은 무서운 질환의 위험인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를 ‘고지혈증’으로 진단한다. <식사요법을 시작한다> 중에서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이므로 빠른 시기에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늘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고지혈증 타입(고지혈증 타입의 진단은 21쪽을 참조)에 따라 각각에 알맞은 식생활을 실천하는 것이다. 체중을 관리하고 칼로리와 지방, 염분을 과다 섭취하지 않으며, 식이섬유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품을 충분히 먹는 것은 모든 타입에 적용되는 공통된 핵심 수칙이다. 이를 기본으로 하고, 각 타입에 적합한 식사요법(24~31쪽 참조)를 지속하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 대한 바른 지식과 정확한 이해>중에서 1. 자신의 하루 적정 칼로리를 확인하여 과식하지 않는다 자신의 적정 칼로리를 산출하여 매일 섭취하는 식사량의 목표로 삼는다. 현재 비만인 경우에는 목표 칼로리를 더욱 낮춰서 표준 체중으로 감량한다. 체중을 줄이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가 낮아진다. 2. 영양의 균형을 고려하여 먹는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모두 낮추려면, 각 영양소에서 얻는 칼로리가 위와 같은 비율이 되도록 한다. 3. 식이섬유 섭취량은 하루 25g을 목표로 한다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포도당의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춰 준다. 식이섬유는 하루 25g을 목표로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4. 지방산은 구성 비율을 고려하여 섭취한다 포화지방산 : 단일불포화지방산 : 다가불포화지방산을 1 : 1.5 : 1의 비율로 섭취한다 5. 설탕 섭취량을 하루 40g 이하로 한다 조림 요리나 과자에 들어 있는 설탕, 커피나 홍차에 넣는 설탕, 잼이나 케첩 등에 들어 있는 설탕을 모두 더해서 하루 섭취량이 40g 이하가 되도록 한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모두 줄이는 식사요법>중에서 술안주의 식재료 선택법과 먹는 법에 관한 몇 가지 요령만 익혀두어도 만족스런 맛으로 건강까지 챙기며 안심하고 술자리를 즐길 수 있다. [안심 술안주의 선택 및 섭취 요령] 1.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먹는다 2. 콜레스테롤이 없는 식물성 식품을 먹는다 3. 타우린이 많은 어패류를 먹는다 4. EPA와 DHA가 많은 어패류를 먹는다 5. 항산화 성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콜레스테롤 걱정없는 안심술안주 5원칙>중에서 Q: 동맥경화를 예방하려면 식사 외에 또 어떤 것에 주의해야 하나요? A: 먼저 금연을 꼽을 수 있습니다. 흡연은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동맥벽에 손상을 입혀 동맥경화를 촉진시킵니다. 담배를 끊으면 모든 것이 좋은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다만 한 가지 곤란한 점은 살이 찐다는 것이지요. 담배를 끊은 후 1-3개월 동안은 체중이 늘지 않도록 식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그 뒤로는 체중이 크게 느는 일이 별로 없을 겁니다. 3개월 정도 지나면 꽤 안정되기 때문에 먹는 양이 조금 늘더라도 살이 잘 찌지 않게 되지요. 금연 외에 동맥경화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는 적당한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그 밖에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겠지요. Q: 적당한 운동의 기준을 가르쳐 주십시오. A: 심박수가 적절한 정도로 증가하는 운동을 하세요.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을 정도의 빠르기로 산책을 하거나 숨은 좀 차더라도 대화가 가능한 정도로 걷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러한 운동을 하루에 20-30분 이상 되도록 매일 꾸준히 하세요. 적정 운동 강도를 나타내는 심박수는 아래의 식으로 계산합니다. 운동 중 1분 동안의 심박수가 이 수치가 되는 정도를 기준으로 하면 됩니다. 138-[연령÷2]=목표 심박수(1분당) <바르게 알고 지혜롭게 개선하는 혈액의 힘!>중에서
책/문화
2009/02/17 10:05
삶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템플스테이
일정 기간 사찰에 머무르는 템플 스테이(Temple Stay)가 현대인들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1백여 개가 넘는 사찰이 템플 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종교적 신념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개방된 프로그램으로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템플 스테이는 주로 휴식, 명상, 참선, 산책, 잠언 읽기 등으로 구성되어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쉬게 해준다. 이처럼 정신건강과 심리적 효과가 두드러지지만 신체적 변화 또한 무시할 수 없다. 9시에 잠들어 새벽 3시에 일어나는 바른 생활을 체험하고 108배를 하며 신체적 고통도 경험한다. 맑은 공기 속에서 산길을 걷고 채식과 다도를 하기 때문에 피톤치드와 독소해소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세 명의 기자가 세 곳의 탬플 스테이를 체험하고 왔다. 그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는 1박2일은 짧다는 것. 적어도 2박3일은 경험해야 몸도 마음도 확실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거라 조언한다. 그녀들의 탬플 스테이, 어땠을까? Temple Stay 1. 김민정 기자의 ‘경남 합천 해인사’ 1박2일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시간이었어요” 한 해가 저물었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한 달씩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나를 위로하고 희망찬 한 해를 맞고 싶었다.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었다. 고즈넉한 산사에서의 하룻밤이면 충분했다. #1. 한국 불교의 상징 ‘해인사’템플 스테이의 기본 취지는 불교문화 체험에 있다. 요즘에는 산사에서의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휴식형 템플 스테이’를 마련해놓은 사찰도 많다. 기자는 템플 스테이의 기본 취지를 살려 ‘휴식형’이 아닌 ‘정석 그대로의’ 템플 스테이를 체험하기로 마음먹었다. ‘정석 그대로의’의 템플 스테이는 새벽 3시에 일어나고 108배를 하는 등 쉽지 않은 일정으로 이뤄지지만 한 번쯤은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 1월 첫째주 토요일, 경남 합천 해인사를 찾았다. 한국 3대 사찰 중 하나인 해인사는 한국 불교의 상징으로 일컬어진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팔만대장경을 봉안하고 있는 사찰이기도 하다. 해인사에서는 매주 토요일 1박2일 일정으로 템플 스테이가 진행된다. 해인사 템플 스테이의 테마는 ‘수처작주(隧處作主)’다. ‘그대가 있는 어느 곳이라도 그대가 주인이 된다면, 그대가 있는 그곳은 모두 진실한 깨달음의 경지가 된다’는 의미다. 템플 스테이는 오후 3시 반에 시작됐다. 입제식을 마치고 사찰 예절을 배웠다. 입제식을 마친 이후부터 집에 돌아갈 때까지는 묵언(?言, 개인적인 말 않기)이 원칙이며, 도량을 다닐 때 스님이나 수련생끼리 만나면 합장하고 반배를 하는 게 기본이다. 또한 도량을 다닐 때는 두 줄로 다니며, 항상 차수(叉手)를 해야 한다. 차수란 단전에 왼쪽 손바닥을 얹고 그 위에 오른쪽 손바닥을 포개는 자세를 말한다. 법당에 들어가면 부처님께 삼배를 하고, 법당에서 나올 때는 합장을 하고 반배를 해야 한다.
건강정보
기획: 최영미 월간 헬스조선 기자
2009/02/17 09:35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 대장 내시경
건강검진을 할 때 가장 망설여지는 검사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글쎄요. 대장 내시경 검사가 아닐까요? ‘꼭 해야 하나?’하고 망설여지지만 꼭 해야 하는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간단한 주사 하나 맞는 게 싫어서 병원을 멀리하시는 분, 그런 분들에게 대장내시경이라고 하면 정말 소름 끼치는 단어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장암을 확인하고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바로 대장내시경이라고 하는데요. 그 사실을 안다면 무섭다고 피할 수 만은 없겠죠. 그래서 오늘은 대장내시경이 왜 필요하고 사실은 얼마나 간단한 검사법인지. 기쁨병원의 강윤식 병원장님과 얘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병원장님. 네, 안녕하세요. 오늘 대장내시경에 대해 알아보려고 이곳 병원을 찾아왔는데요. 대장암을 검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내시경’이라고 하잖아요. 요즘 많은 분들이 대장 내시경을 받고 계신데요,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대장암 발생률이 굉장히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네, 대장암은 사실 선진국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요.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20년 사이에 대장암 발병률이 12배 정도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대장암의 발병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2005년 기준으로 보면 위암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많은 암 발병률을 보이고 있을 정도입니다. 갈수록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증가하고, 섬유소의 섭취는 감소하는 식습관에다가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운동하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술 담배를 많이 하는 것도 대장암 발생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장암 발병률이 그렇게 늘어가고 있다면 정말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하는 게 좋을 것 같긴 한데요. 사실 아프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주변에서도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그런 얘기들을 들으니까 막연히 망설여지더라고요, 좀 자세히 설명 부탁 드릴게요 대장내시경검사에 대해서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장은 1m 50cm 정도로 길고 구불구불한 형태이기 때문에 검사 도중 복부 통증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불편감이 거의 없는 수면내시경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내시경으로 검사를 하시게 되면 대부분의 검사 받는 분들이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편안하게 검사를 받게 됩니다. 네, 수면내시경으로 하면 편할 것 같긴 한데요. 일반적으로야 안전하지만, 가끔씩 수면내시경 중 무호흡증으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거죠? 가끔 검사 중에 수면무호흡증으로 호흡이 약해지는 분이 발생하기는 하는데요. 그래서 수면내시경 전에 손가락에 집게 같이 생긴 특수 장비를 연결해 드리거든요. 이 장치는 수면내시경 검사 중에 환자의 맥박수와 혈액 속 산소 농도를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그리고 충분한 산소를 호흡할 수 있도록 산소 호스도 대 드리고 있어요. 검사를 받으시는 동안 내내 손가락에 대드린 장치에 연결된 모니터링 장비를 통해서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간혹 혈중 산소농도 등이 저하되면 곧바로 간단한 처치를 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니터링만 잘하면 사고는 절대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네, 그럼 수면내시경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좀 더 편하겠네요. 네, 그렇죠. 그리고 수면내시경의 경우 장의 움직임이 억제되기 때문에 더 정확한 검사결과를 얻을 수도 있고요, 환자 분이 평온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기 때문에 검사 후유증도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비용도 많이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요. 일반 내시경에 비해서 비용은 얼마 정도 차이가 나나요? 일반 내시경에 비해 약 10만원 정도 더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장질환
2009/02/16 14:23
침실 속 '고민' 파악해야
고대 성 지침서인 <소녀경>에 따르면 여성의 얼굴 특징이 그녀의 성기 특색을 보여준다고 한다. “작은 입과 짧은 손가락을 가진 여성은 얕은 여성 주머니를 가졌으며, 큰 입과 두터운 입술을 가진 여성은 크고 두꺼운 음순을 가졌다고 단정해도 좋다. 눈자위가 깊숙한 여자는 그 여성 주머니도 필경 깊을 것이다. 크고 반짝이는 눈을 가진 여성은 그녀의 여성 주머니가 입구는 좁지만 안쪽 부분은 널찍하다.” 그런가하면 1940년대 시몬드 보부아르는 ‘제2의 성’에서 여성의 성기를 이렇게 표현했다. “남성의 성기는 손가락처럼 단순하고 깔끔하지만 여성의 성기는 여성 자신에게도 신비롭고, 비밀스럽고, 끈적이고 습하다. 한 달에 한 번은 피를 흘리고 분비액으로 종종 더럽혀지기도 한다. 여성의 성기는 자기만의 비밀과 위험한 삶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여성의 성기는 다르다. 여성의 성기만큼 호기심어리며 베일에 쌓여있는 곳이 있을까. 그러기에 ‘명기’ ‘음부’ ‘거기’ ‘치부’ 등 여성의 성기를 에둘러 말하는 표현이 참 많다. 그러나 이마저도 겉으로 드러내기가 쉽지 않다. 왠지 자신이 음담패설이나 하는 질 낮은(?) 사람같이 보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여성의 경우, 성기에 문제가 있어도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얼마 전 방문한 30대의 김모씨 역시 그런 경우였다. 그녀는 어릴 적부터 소음순이 다른 사람보다 크고 짝짝이었다. 문제는 결혼 후에 남편과의 잠자리에서 한 번도 오르가즘을 겪어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워낙 ‘부위’가 ‘부위’인지라 차마 말도 못하고 속앓이만 했다 한다. 진찰 결과 그녀의 소음순은 지나치게 커서 성감을 느끼게 하는 클리토리스를 덮고 있었다. 잠자리가 편하지 않아 생긴 불감증이 아니라 선천적 불감증이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비대한 소음순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소음순 수술은 활동이 불편할 정도로 너무 크거나, 비대칭 혹은 색깔 모양이 특이한 경우에 하게 된다. 소음순이 너무 크거나 비대칭이면 분비물이 소음순에 묻어 세균 감염의 위험은 물론 냄새가 심하게 풍길 수 있고, 걸을 때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몸에 딱 붙는 청바지나 레깅스, 수영복 등을 입을 때 불편함을 가져오기도 한다. 그러나 김씨와 같이 대부분의 여성들은 주위에 알려지는걸 꺼려하는 탓에 불편과 불만을 참고 지내기 일쑤다. 하나 여성 성기능 장애는 분명 치료가능한 질병이다. 필자 역시 소음순성형을 비롯한 여성성형을 받은 환자들은 하나같이 얼굴이 활짝 피어있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입에 올리기가 쉽지 않은 여성의 성. 그러나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아끼고 신에게 부여받은 생식이라는 숭고한 사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침실 속 고민파악’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SEX
원철 원장
2009/02/16 14:07
제약협회, 유통부조리 신고센터 가동
데일리메디는 16일 "제약협회가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를 위해 준비한 유통부조리 신고센터가 오는 23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이승재) <<<<<<<<15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최근 공정경쟁준수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 운영을 시작하고 센터에 접수되는 신고건에 대해 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이번에 운영될 신고센터는 5대 최우선 근절 부조리 유형을 핵심 내용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5대 최우선 근절 부조리 유형은 ▲대학병원 등의 발전기금 지원행위 ▲공정경쟁규약 범위를 벗어난 국내외 학회지원 행위 ▲제약사의 의약단체 개별지원 행위 ▲시장선점을 위한 과도한 랜딩비와 처방사례비 ▲시행의무 이외 의약품의 시판후 조사(PMS)를 통한 지원행위 등이다. 또한 제약협회는 센터 규정에 고질적인 리베이트 제공 행태 근절을 위한 강력한 제재 장치를 마련해 의약품 유통부조리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위반에 대한 조치(제14조)'에 무혐의, 경징계, 중징계로 단순화하고, 경징계는 1000만원 이하 위약금과 협회활동 제한, 중징계는 1억원 이하의 위약금과 관계당국 고발, 제명요청 및 비회원사는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실천협의회 이첩하도록 했다. 협회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 2차 조사결과 발표 이후 뿌리 깊은 의약품 유통부조리 문제 해결 요구에 대한 여론이 확산 중"이라며 "실질적 제재 가능한 장치와 강력한 정부 의지등으로 처벌을 실효화해 앞으로 유통부조리를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2/16 10:44
동원홈푸드 원료콩, 국산 둔갑 형사 입건
식품저널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녹색소비자연대가 미숫가루 및 콩가루 26개 제품을 대상으로 GMO 성분을 검사한 결과, 국산 원료 사용으로 표기된 동원홈푸드의 ‘이팜미숫가루’에서 GMO 성분이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 GMO 혼입 경위를 조사한 결과 원료 콩이 수입산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내용(취재: 식품저널 나명옥) <<<<<<식약청에 따르면 동원홈푸드의 이팜미숫가루 제조업소인 도움식품과 원료공급업소인 황성곡산을 대상으로 원료수불 서류, 생산관련 서류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황성곡산이 시중에서 미국산 콩을 구입해 거래명세서에 국산으로 표기해, 도움식품에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은 도움식품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관할기관인 경기도 이천시와 광주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했고, 농관원은 황성곡산을 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으로 형사 입건 후 수사 송치할 계획이다.>>>>>>>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2/16 10:43
아이와의 뽀뽀, 충치 만드는 지름길?
차단하자! 감염의 경로 아무리 깨끗하게 손을 씻고 항균비누를 열심히 써도 당신은 여전히 세균의 공격에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달콤한 키스에서부터 처음 만나는 사람과의 악수까지 당신이 세균으로부터 공격 받는 경로의 상당수는 당신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 있다. 우리가 철썩 같이 믿었던 주변의 가까운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생길 수 있는 병은 어떤 것이 있는 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봤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생긴 병이 나 때문? 사랑하는 아이에게 생긴 병이 아이를 돌보는 엄마나 할머니 때문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충치다. 아이들은 보통 생후 6개월쯤부터 첫 유치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아이는 엄마를 비롯한 주변어른으로부터 다양한 경로로 충치를 일으키는 균을 옮겨 받아 충치가 생길 수 있다. 아이에게 입을 맞추는 행위부터 시작해서 아이에게 줄 음식물의 온도나 맛을 조절하기 위해 아이에게 줄 음식을 미리 먹어 보는 행위, 공갈 젖꼭지가 떨어 졌을 때 깨끗하게 해주기 위해 자신의 입으로 빨아주는 행위 모두 충치를 일으키는 뮤탄스균이나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균을 아이에게 전염시키는 주요경로가 될 수 있다. 심지어는 뜨거운 음식을 식히기 위해 음식을 입김으로 부는 것도 엄마가 가지고 있던 균을 아이에게 옮기는 행위가 될 수 있다.미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부모 모두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됐을 때 아이가 헬리코박터 감염될 확률은 40%나 됐지만, 부모 모두 감염되지 않았을 때 아이의 감염확률은 3%에 불과했다. 아이가 태어날 때 태반, 산도(産道), 모유를 통해 엄마로부터 직접 감염되는 ‘수직감염’이라는 것도 있다. 이중 분만과정에서 산도를 통해 엄마가 가지고 있던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태아가 감염되는 산도감염이 가장 흔한데, 산도감염 가능성이 있는 질병으로는 임균성 결막염, B형 간염, 에이즈 등이 있다. 산모는 분만 전 해당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건강정보
취재: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09/02/16 10:37
블루오션 한방성형, 해외진출 준비
데일리메디는 13일 "한방성형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날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오션 침 한방성형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노은지) <<<<<<<한방성형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려도 충분히 강점이 있으며, 한국만의 특색 있는 의료관광 코스로 각광받을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린바디 한방성형 네트워크(이하 린바디)는 12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며 “이미 할리우드에서는 동양의 신비한 성형침법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린바디도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LA지부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린바디 한방성형 네트워크는 한의사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성형침법인 신형침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동의보감에 뿌리를 둔 전통 한의학에 현대에 진보한 한의술을 결합한 것. 구미점 김영주 원장은 “한의학은 멈춰 있는 의술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맞게 재해석 되고 응용된다”며 “한방성형은 우리시대가 필요로 하는 코드를 읽어낸 한의사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한방성형에 대한 관심은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시술 사례가 늘고 성형이 이뤄지는 메커니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부쩍 늘어나고 있다는 게 한의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방성형은 수술에 대한 두려움, 부작용에 대한 염려, 부자연스러움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이들에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압구정점 김재우 원장은 “우리 한의원을 찾은 환자들은 기존의 고객이 권유해서 오는 경우가 많다”며 “한방성형은 큰 부작용이 없고 최악의 경우 만족도가 낮아도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흐트러진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권유하기 부담이 없다고들 한다”고 말했다. 침 성형은 향단이를 춘향이로 만드는 환골탈태의 마술은 아니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들어주는 개성미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부담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압구정점 최시원 원장은 “환자가 원하는 가슴확대, 안면성형, 팔자주름과 깊은 주름 제거, 힙업, 사각턱 교정, 꺼진 이마 복원 등 다양한 분야가 가능하다”며 “가장 중요한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붕어빵처럼 찍어낸 인공미인이 아니라 자연미인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환자들의 자신감까지 높여준다”고 덧붙였다. 린바디는 현재 서울압구정을 비롯해 대구, 광조, 순천, 구미, 울산, 경산 등 전국적으로 7개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성형전문 한의원으로 한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는 각오다. 네트워크 관계자는 “2000년 들어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된 한방성형은 상용화 된 것도 5~6년이 넘었다”며 “한방성형 전문 한의사들이 의기투합해 한국만의 고유한 색깔을 지닌 의료 분야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2/13 11:31
건강보험제도, 주인의식 결여 상태?
데일리메디는 13일 "건강보험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복지부 관료가 작금의 저수가 사태 책임을 의료기관들에게 전가시키는 발언을 해 파문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박대진) <<<<<<<보건복지가족부 박용현 건강보험정책관은 1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건강보험 수가체계 관련 토론회'에서 의료기관들의 자기 반성을 촉구했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박용현 정책관은 현행 수가에 대한 다른 토론자들의 비난에 불쾌감을 나타내며 "의료기관들의 행태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정책관은 "의료계는 건강보험 제도에 큰 허점이 있는 것처럼 매도하고 있지만 이는 본말이 전도된 주장"이라고 피력했다. 의료기관들의 경쟁적인 과잉투자로 인해 의료비가 늘어나고 있고 이는 곧 건강보험재정 악화로 이어져 적정수가를 맞출 수 없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의료기관들의 과잉투자 행태는 수가계약의 의미를 무력화 시키고 있다"며 "제도의 잘못을 운운할게 아니라 자기반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박용현 정책관은 수가를 바라보는 의료기관들의 태도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건강보험 계약자인 공단은 수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반면 의료공급자인 의료기관은 정작 무관심 하다는게 박 정책관의 주장이다. 그는 "의료기관들은 수가계약에 의미를 두려 하지 않는다"며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주인의식이 결여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박용현 정책관은 "현행 수가체계의 문제는 제도가 아닌 행태적 관점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그 열쇠는 의료기관이 쥐고 있다"고 말했다. >>>>>>>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2/13 10:49
의료관광 활성화, 정부 과감해져야
데일리메디는 12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 당국의 과감한 규제 완화 및 지원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데일리메디 정숙경) <<<<<<<'의료관광'인가, '관광의료'인가.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각 병원들의 행보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지만 규제 일변도의 정책으로 인해 정부 당국의 과감한 규제 완화 및 지원 조치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료 서비스 분야에 대해 규제를 풀어 '경쟁' 개념을 도입해야 산업도 살고 소비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는 의견이 대다수이지만 정책적인 한계에 부딪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 역시 적지않다. 실례로 삼성의료원 체제로 출범, 의료 그룹으로 새롭게 태어난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월19일 '의료서비스 국제화: 전망과 전략'를 주제로 제2회 삼성의료원 의료정책세미나를 연다. 병원 및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을 내딛는 셈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세미나 개최의 배경과 관련, "의료관광은 싱가포르, 태국은 물론 유럽, 중남미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위기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법ㆍ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설명핬다. 하지만 한국관광공사 고위 관계자는 11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삼성의료원이나 서울아산병원 등을 제외하고는 너도 나도 뛰어드는 해외환자 유치 사업 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며 "의료법 개정으로 앞으로 의료관광 전망은 '장밋빛'이지만 수용 요건을 갖추지 못한 의료기관이 무작정 뛰어들어서는 안되는 사업"이라고 못박았다. 우선, 병원이 어떠한 분야를 특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전략적인 검토가 선결돼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는 것. 그는 "예컨대 연간 1억원의 예산을 의료관광에 투입할 여력이 있는지, 해외 홍보 마케팅을 담당할 인재풀이나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료기관-지자체의 지원과 적극적인 노력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것. 3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한국형 의료관광 모델이 정립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다. 그는 "지자체나 의료기관이 손댈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줘야 한다"면서 "가령, 외국인 환자들이 국내에서 치료를 받다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제도적으로 어떠한 대책이 뒷받침돼야 하는지 검토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사실 의료법 개정으로 인해 다소 외국인 환자 유치에 대한 문이 상당 부분 열렸음에도 의료관광에 대한 진전은 상당히 더딘 상태다. 특히 의료관광을 위한 규제는 상당 부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물론 문화체육관광부가 서 입국 절차를 간소화 해 벽을 낮췄다는 점에서는 고무적인 분위기다. 병원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 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18개 분야에 대한 규제를 정비키로 한 것.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재 해외 환자에게 C-3(최장 90일) 비자만 부여 하던 것을 장기치료를 요하는 환자에게는 G-1(최장 1년) 비자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비자 발급 시 입증서류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도 "의료법 개정으로 환자 유인, 알선 행위가 허용되면서 기존의 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비자 발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시켰다는 게 골자다. 그는 "의료관광이 음성적으로 이뤄졌던 점에서 사실 아직도 많은 부분이 과제로 남아있다"면서 "정부의 규제로 인해 많은 한계점들에 노출돼 있었고, 의료관광에 있어서는 기형적인 조항들이 명시돼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세계적인 의료기술을 자랑하면서도 영리병원 설립 금지 등 각종 규제의 덫에 갇혀 있는 한국은 갈 길이 멀 수밖에 없다"고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2/13 10:48
밸렌타인데이 초콜릿, ‘건강’을 따지세요!
한 입 깨어 물었을 때 입 안 가득 퍼지는 달콤 쌉싸래한 향과 맛, 뿌리칠 수 없는 초콜릿의 매력이다. 달콤한 맛 때문에 초콜릿을 정크푸드로 오해하고 있는 이들도 많지만 잘만 먹으면 이만한 건강식품도 없다. 남녀노소 설레게 하는 밸런타인데이, 좀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초콜릿을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초콜릿 건강 정보, 이색 초콜릿 요리, 밸런타인데이 선물용 건강 초콜릿까지 만나본다. Part 1. 초콜릿과 건강의 상관관계초콜릿은 카카오콩 가루를 반죽한 카카오매스에 설탕, 카카오버터, 우유 등을 첨가해 만든다. 카카오 함유량에 따라 그 종류가 달라진다. 다크 초콜릿은 설탕이 들어 있지 않은 것으로 카카오 함유량이 최소 34% 이상으로, 그 비율이 높을수록 더 좋다. 밀크 초콜릿은 20~40% 이상의 카카오를 함유하고 있지만 설탕이 많이 들어 있다. 화이트 초콜릿은 카카오 반죽에서 분리된 지방 성분인 카카오버터에 설탕, 우유, 향을 첨가한 것이다. 화이트 초콜릿의 카카오버터 함유량은 최소 25% 정도다. 이러한 초콜릿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과연 초콜릿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최신 의학 정보들을 모았다. 초콜릿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동맥경화나 당뇨병, 암 등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성분이다. 활성산소는 체내에 있는 효소들과 결합해 세포의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것을 가리킨다. 폴리페놀 성분에 포함돼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플라보노이드는 면역조절 기능이 있어 감기를 예방하고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폴리페놀 성분의 효과는 카카오가 더 많이 함유된 다크 초콜릿일수록 더 크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다수의 연구결과, 하루 100g 정도의 다크 초콜릿을 매일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감소시켜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매일 530kcal의 열량을 더 섭취하는 것이므로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초콜릿의 당분은 피로를 풀어 주고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몸이 피로하다는 것은 간장 내 글리코겐이 없어 혈액에 당분을 공급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피로할 때 초콜릿을 먹으면 당분이 혈당치를 정상화시켜 피로해소를 돕는다. 초콜릿은 뇌에 영양을 공급하고 뇌의 움직임도 활발하게 한다. 따라서 두뇌활동이 많은 수험생이나 직장인들이 초콜릿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적당량의 초콜릿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초콜릿에는 포화지방산과 설탕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김경수 교수는 “비만한 사람이나 체중이 증가하면 더욱 악화되는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초콜릿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 당뇨환자나 중성지방이 높은 사람, 위식도 질환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도 초콜릿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사람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초콜릿에 중독됐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초콜릿 중독자’라는 뜻의 ‘초코홀릭(Chocoholic)’이라는 말도 있다. 정말 초콜릿에 중독될 수 있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김경수 교수는 “초콜릿 섭취를 중단했다고 금단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초콜릿에는 중독성이 없다. ‘초콜릿에 중독됐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초콜릿의 향과 맛 자체를 탐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초콜릿 중독과 관련한 성분으로 아나다마이드가 있다. 이 성분이 대마초의 주성분인 테트히드로카비놀의 수용체를 활성시킨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콜릿을 섭취해 대마초 효과를 보려면 초콜릿을 하루에 11㎏씩 먹어야 한다. 그렇다면 초콜릿에 중독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초콜릿에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성분이나 사람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과 비슷한 성분이 들어 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성분은 트립토판으로 신경세포 사이에서 전기적 신호를 전달해 감각 정보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뇌의 신경세포는 트립토판을 이용해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데, 고농도의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게 만든다. 페닐에틸아민이라는 화학 성분도 기분을 좋게 한다. 페닐에틸아민은 ‘초콜릿의 암페타민(중추신경을 자극하는 각성제)’이라고 불린다. 이 성분은 대뇌피질을 각성시켜 사고력과 기억력, 집중력 등을 순식간에 고조시킨다. 초콜릿은 오피오이드라는 물질의 생성도 자극하는데, 이 성분은 아편과 비슷한 물질로 기분을 좋게 한다.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과 카페인도 함유돼 있다. 테오브로민은 초콜릿의 독특한 쓴맛과 향을 내는 성분으로,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고 이뇨효과가 있다. 카페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일종의 흥분제로 이뇨효과가 있다. 이러한 약리효과 때문에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은 약으로 쓰이기도 한다. 초콜릿에 대한 오해, 그리고 진실흔히들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충치가 생긴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초콜릿은 치아에 그리 해롭지 않으며 오히려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불소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타닌이 충치균의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또한 초콜릿이 고열량 식품으로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고 알고 있다. 일단 맞는 말이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초콜릿에는 카카오버터와 설탕이 많이 들어 있어 100g당 평균적으로 500kcal 정도의 열량을 낸다. 그러나 설탕이 없는 다크 초콜릿은 비교적 열량이 낮기 때문에 살찔 위험도 낮다. 초콜릿을 먹고 살이 찔까봐 염려된다면 밀크 초콜릿보다는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 중에서도 카카오 함량이 높은 것을 먹는다.
푸드뉴트리션
취재 김민정 월간 헬스조선 기자
2009/02/13 10:43
매력적 이성 보는 행복 되찾기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날을 나는 평생 못 잊을 것이다. 애틀랜타. 1970년. 나팔바지, 어깨까지 늘어진 머리, 광란. 30년이 흐른 뒤, 아내를 떠올릴 때 가장 많이 기억나는 것은 그 아름다운 초록색 눈이다. 그 재치, 저돌적인 오만함, 활달함과 생에 대한 열정, 그런데 겨우 5년이 지났을 때 내가 알고 그 장난기 많고 자유로웠던 영혼은 갑자기 무심하고 신뢰할 수 없으며, 무질서하고, 무책임한 게으름뱅이로 바뀌었다. 그 짧은 시간에. 그 얼마나 어이없는 일이었는지.” 브라이언 로빈스의 [행복의 기술]에 나오는 한 부분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매력적인 이성을 만나게 되면 냉철함은 사라지고 가슴속 뜨거움만 남는다. 그 사람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며, 어떻게 하면 나를 멋지게 보일 수 있을까만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사랑에 눈이 머는 것도 잠시 뿐, 세월이 지나면서 감추어져 있던 상대방의 단점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한다. 결국 그도, 그녀도 허점많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뿐이다. 결혼한 부부들 역시 “예전의 남편이 아니야”, “이 사람과 결혼하는 게 아니었는데…”라는 말을 종종 하곤 한다. 젊을 적에는 그토록 뜨겁던 부부관계가 ‘고역’으로 변하기도 한다. 농반 진반으로 부부관계를 ‘의무방어전’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필자에게 상담을 의뢰하는 부부 중 “아내를 여자로 보기 힘들다”고 말하는 남성이 있다. 더구나 한두 명의 자녀를 낳은 후에는 이상하게도 여자로서의 신비감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어진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아내의 출산 과정을 지켜본 후 이유 없는 충격에 휩싸여 잠자리를 회피하는 남성도 있다. 아내 역시 생리중이거나 하루 종일 아이와 씨름하고 난 후에는 잠자리를 갖기 힘들 때가 있다고 하소연한다. 이럴 때 유난히 치근대는 남편은 차라리 ‘적’에 가깝다. 부부가 살다 보면 서로가 편해지는 건 당연지사다. 거기에 배우자의 다른 면을 인식하게 되면서 뜻하지 않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있다. 그러나 배우자는 당신의 거울이라고 생각해보라. 한 번도 개발한 적이 없는 당신의 이면 말이다. 자신과는 반대인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어차피 앞으로도 몇십 년을 같이 살 텐데, 배우자의 정반대의 성격을 당신이 좀 더 완성된 인격체로 성숙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부부간 잠자리가 ‘의무방어전’이 아닌 불꽃튀는 ‘타이틀매치’가 되기 위해선 상호간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기타
원철 원장
2009/02/12 11:23
전립선암 진단 소변검사법 개발
전립선암, 특히 진행이 빠른 공격성 전립선암을 진단할 수 있는 소변검사법이 개발됐다고 헬스데이 뉴스와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의과대학의 아룰 치나이얀 박사는 전립선암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대사물질 사르코신이 소변에서 얼마나 검출되느냐에 따라 전립선암과 그 공격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차나이얀 박사는 초기단계, 진행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262명으로부터 소변을 채취해 총1천126가지 대사물질을 분석한 결과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전이된 환자는 79%, 초기 전립선암 환자는 42%가 사르코신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립선암 환자가 아닌 보통사람의 소변에서는 사르코신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치나이얀 박사는 사르코신이 전립선암의 침습성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사르코신 차단이 앞으로 개발될 치료제의 표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암을 이해하는 데는 유전자와 단백질 못지않게 대사물질이 중요한데도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립선암 이외의 다른 암 진단에도 대사물질이 이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행성 전립선암의 진단시 현재 진단표지로 사용되고 있는 전립선 특이항원(PSA)보다 사르코신 수치가 더 정확성이 높다고 치나이얀 박사는 덧붙였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남성의 경우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식도암 다음 6번째로 발생빈도가 높은 암이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18만6천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약 2만9천명이 사망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발표됐다.
암일반
2009/02/12 10:56
식약청, 학교 위생 지도 점검 실시
식품저널은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2주간 전국 1,500여개 학교급식소와 식재료공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내용(취재: 식품저널 나명옥) <<<<<<<식약청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급식소, 식재료공급업소, 교내 매점 등을 중점 지도ㆍ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식재료공급소의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학교급식소의 청소ㆍ소독,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보관창고나 냉장ㆍ냉동 설비 등의 위생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조리에 직접 종사자에 대한 건강검진 및 개인위생 등에 대해서도 교육ㆍ홍보를 함께 실시해 학교 식중독 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것이라고 식약청은 밝혔다. 한편, 지속적인 학교급식 개선 노력과 더불어 사전 위생지도ㆍ점검에 의해 최근 학교 식중독 발생건수 및 환자수는 2006년 70건, 6,992명, 2007년 57건, 3,101명, 2008년 39건, 2,983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2/12 10:50
의료채권 도입, 부대사업 확대도?
데일리메디는 11일 "의료채권 발행이 자금난에 허덕이는 의료기관에 단비를 내려줄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음상준) <<<<<기획재정부는 지난 6일 비영리법인 의료기관과 의료법인이 회사채 성격의 의료채권을 순자산액의 4배까지 발행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겠다고 밝혔다. 금융기관 등에 한정된 자금줄을 민간으로 확대해 병원 경영난을 해소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민간자본 유입을 통한 의료산업 활성화, 고용 촉진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예고 했었다.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의료기관 개설이나 의료장비 확충, 직원임금, 조사연구 등 의료업에만 사용할 수 있다. 병원계는 일단 기재부의 규제완화 방침에 환영 의사를 밝힌 상태다. 그러나 부정적인 의견도 많다. 의료채권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편입해 의료기관의 새로운 자금줄이 될 수 있을까. ◆ 의료기관 수익성과 시장 외면?= 정부가 의료채권 도입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정부와 학계 차원의 연구는 미진했다. 실체가 없다 보니 정책 방향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미국, 일본 등 일부 선진국은 이미 의료채권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일본의 경우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채권자가 간접적인 방식(마케팅 참여)으로 의료기관 경영에 참여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채권 특성상 수익성을 담보해야 하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브랜드병원이 선호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의료서비스 품질은 보건부가, 운영에 대한 권한은 상무부가 갖고 있다. 국내에서도 제도 도입 시 의료채권 관리를 어느 부서가 맞느냐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채권 도입에 따른 문제점으로는 안정적인 시장 편입 여부와 브랜드병원으로의 자금 쏠림현상, 중소병원의 과잉 시설투자 등이 거론된다. 의료기관의 평균 수익성이 채권 발행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심의 눈초리가 여전하다. 저조한 수익성→의료채권 외면→브랜드병원 선호 현상과 병원 간 부익부 빈익빈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예고했다. 파급효과가 예상보다 작아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시장에서 일반 중소병원의 채권을 구입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의약품 도매업체 등이 채권을 대량으로 구입, 의료기관 경영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의료계 큰 틀에서 볼 때 개원가의 부정적인 인식도 해결해야 할 숙제다. 제주대학교 의료관리학교실 박형근 교수는 “의료채권이 안정성은 있으나, 마진이 높지 않아 시장의 환영을 받을지는 미지수”라며 “현 제도 속에서 의료기관이 큰 수익성을 낼 여력이 부족하고, 역기능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 “병원 다양한 자금조달 필요해”= 병원계의 입장은 크게 다르다. 그동안 금융기관을 통해서만 자금조달이 가능해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이다. 현재 의료채권 발행에 가장 목말라 하는 곳은 중소병원이다. 대한중소병원협의회 권영욱 회장은 “의료채권은 자금난에 허덕이는 중소병원이 다양한 구조로 자금을 조달할 절호의 기회”라며 “투자만 확실하면 병원 대부분이 채권 만기 전까지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다. 병원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너무 앞선 걱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채권으로 통해 조달한 자본을 의료장비와 시설, 의료진에 투자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높은 은행 문을 실감했던 터라 다양한 자금조달 창구가 절실했던 것도 사실이다. 의료업으로 규정된 채권 활용 범위를 의료법이 규정하는 모든 부대사업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인식도 강하다. 장래식장과 주차장 등에 자금을 활용해야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의료채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다. 더 나아가 자산담보채권(ABS)으로까지 조달창구를 열어줄 것을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ABS는 증권화를 통해 자산을 유동화하는 방법의 하나로 일반적으로 채권의 원리금 상환이 주로 기초 자산의 현금흐름에 의해 담보되는 채권을 말한다.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는 “사실상 의료채권이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가능성은 희박하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충분히 예측 가능한 우려”라며 “그러나 일부 병원이라도 자금을 조달받아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순기능이 있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김양균 교수도 “미국, 일본 등이 의료채권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수익성이 관건이지만, 시장에 정착할 수도 있다”라며 “이미 국민의 의료서비스 논 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에 각 병원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제도 도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의료장비 과잉 등 역기능이 우려된다면 미국의 ‘Certificate of Need(CON)'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해볼만 하다고 제안했다. 지난 1970년 미국 연방정부에 의해 시행된 이 제도는 입원실 증실과 고가 의료장비를 통제하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비영리법인 의료기관의 영리법인 전환 등도 심사하기도 한다. 의료 과잉을 막고자 도입된 제도다. ◆ 의료채권법 '산넘어 산'= 의료기관이 실질적으로 채권을 발행하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무엇보다 법안 마련이 필수적이다. 정부가 입법예고한 의료채권법이 수개월째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계류 중이지만, 통과를 낙관하기 어렵다. 기재부도 이 점을 고려해 추가 입법예고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교육과 의료 등의 분야에 민간자본 유입이 제한적이어서 영세성을 면치 못하는 측면도 많다"라고 말했다. 의료산업의 영세성을 벗어나려면 제도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여야 의원실의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지 않다. 예측 가능한 부작용이 순기능보다 많을 것이란 인식이 짙다. 의료장비 과잉투자와 채권구입 쏠림 현상 등이 지적사항이다. 해외환자 유치 의료법이 경제 활성화 당위성과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어렵게 국회를 통과한 점을 고려하면 정부의 준비가 부족해 보인다. 복지위 한 여당 의원실 관계자는 “정부가 의료채권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고 논리도 비약해 보인다”라며 “예측 가능한 부작용이 많은데 이 점을 잘 설득시킬지 의문”이라고 난색을 표했다. >>>>>>>>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2/11 10:34
부인을 반품하겠다고?
얼마 전 훤칠한 키에 곱상한 외모를 가진 30대 초반의 주부 박정희(가명)씨가 진료실로 들어왔다. “남편이 자꾸 밤 일을 하자는 데 내키지 않아 거절했더니 제 자존심을 팍팍 건드리는 거에요. ‘처음에는 새 것이라고 좋아했더니 이제는 작동도 안하는구만. 몇 년이 지났으니, 쩝! 처가에다 반품해달란 말도 못하겠고…. 당신 요즘 계속 날 거절하고 말이야, 뭔가 문제가 있는 게 분명해. 병원에 좀 가봐….’ 이런 말을 하잖아요. 작동법도 모르면서 저만 불량품 취급하니 억울해 죽겠어요.” “남편께서 말씀을 참 못되게 하지만 병원에 가보라니 그래도 문제 해결 의욕은 있으시네요.” 박씨 남편은 중매로 만난 박씨의 뛰어난 외모와 차분한 성격에 끌려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혼전 성 경험이 전무했던 부인과 신혼 첫 날부터 성 행위에 실패하면서 삐그덕 거리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결혼 1년도 안돼 바로 임신을 한 박씨는 태아를 걱정한 나머지 남편의 요구를 항상 거절했고, 출산 후에는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성욕조차 없어져 남편과 성 행위는 연중행사가 돼 버렸다. 최근 미국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31%, 성인 여성은 43%가 성 기능 장애를 호소했다. 여성의 성기능 장애란 성 행위에 흥미가 없는 경우, 질내 윤활액이 부족한 경우, 성 행위를 해도 오르가즘에 도달 못하는 경우, 성관계 때 질내 삽입을 시도하면 통증을 느끼는 경우 등을 의미한다. 절반에 가까운 여성이 성기능 장애로 인해 성 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맛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들의 성기능 장애는 엄연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질환으로 인식되지 못했다. 성기능 장애가 있는 대다수의 여성들은 이 문제로 고민만 할 뿐 적극적으로 전문가를 찾아가 치료를 받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며, 소수만이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 고작이다. 경구용 발기유발제인 실데나필이 남성들 사이에서 최고의 선물로 통용되는 세상이 아닌가? 대다수의 남성들은 본인의 성생활에는 지대한 관심을 보이지만 그 성생활의 질적 수준이 배우자의 성생활의 질적 수준에 따라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모른다.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며, 기본 욕구 중의 하나인 성을 자유롭게 즐길 권리가 있다. 여성의 성기능 장애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진과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
SEX
2009/02/11 10:28
수입먹거리 둔갑 행위 특별단속
식품저널은 10일 "관세청이 설과 대보름을 앞두고 작년 12월 8일부터 지난 6일까지 수입 먹거리의 원산지 둔갑행위를 특별 단속해 73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내용(취재: 식품저널 이지현) <<<<<<<<적발된 업체 가운데 15개 업체는 형사처벌하고 38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했다. 관세청은 “이번 단속으로 소금 941톤(5억원 상당), 고추 617톤(23억원), 건어물 391톤(27억원), 조기 220톤(25억원) 등 24개 품목의 원산지 둔갑 사례가 적발됐다”면서 “수입 농수축산물 전반에 걸쳐 원산지 둔갑이 만연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저가의 수입산을 지역 특산품 산지에 옮겨 국내산 포장용기로 바꿔치기하거나 국내산과 혼합 판매하는 등 위반수법도 점차 지능화, 다양화되고 있다고 관세청은 덧붙였다. 관세청은 특별 단속기간 종료와 관계없이 원산지 둔갑 우려 품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기획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유관기관·생산자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는 물론, 해외 현지에서 이뤄지는 원산지 세탁에 정보력을 집중해 나가는 등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2/11 10:26
뒷머리는 왜 대머리가 없을까
남성들의 고민 중 하나인 대머리. 그런데 왜 앞과 옆머리는 빠지지만 뒷머리는 대머리가 생기지 않을까?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는 "머리의 부위마다 탈모가 일어나는 정도가 다르다. 가장 많이 빠지는 부위는 정수리이며, 탈모가 생기지 않는 부위는 귀 밑과 뒤통수 아랫 부분"이라고 말했다.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는 뿌리인 모근에 있는 '리덕테이즈 타이프2' 라는 효소 때문.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이 효소를 만나면 'DHT'라는 물질로 바뀌며, 이의 작용으로 모근이 빠진다.
피부과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09/02/10 22:45
손상된 무릎관절 일부 인공관절 대체 4~6㎝만 째는 '로봇 반(半) 치환술' 개발
로봇으로 손상된 무릎 관절의 일부만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로봇 인공관절 반(半) 치환술'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반 치환술'은 관절 전체를 교체하는 '전(全) 치환술'에 비해 수술이 까다롭고, 실패율이 높아 지금까진 관절 일부가 손상된 환자도 안전한 '전 치환술'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수원 이춘택병원 로봇관절연구소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술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의료진이 작년 12월 19일 강모(72)씨에게 '로봇 인공관절 반 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시술했으며, 그 이후 21명에게도 이 수술을 해 모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진은 무릎을 4~6㎝만 절개해 관절의 손상된 부분을 제거한 뒤 로봇으로 정밀하게 뼈를 깎아 인공관절을 장착했다. 수술 뒤 빠른 환자는 2~3시간 만에 보행기에 의지해 걸음을 걸었으며, 평균적으로 4~5일 만에 계단을 오르내렸고, 5~6일 만에 퇴원했다고 연구소는 밝혔다.
종합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2009/02/10 22:44
증상 없이 '여성(女性)' 좀먹는 골반염 급증
여성의 질을 통해 들어온 세균에 의해 자궁내막, 난관, 골반 복막 등이 감염되는 '골반염'이 늘고 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골반염의 가장 중요한 원인균인 '클라미디아균' 감염증은 2001년 354건에서 2007년 3196건으로 9배 가까이 증가했다.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최영식 교수는 "성 개방으로 성 접촉이 늘면서 골반염을 앓는 젊은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골반염의 주요 원인은 ▲성관계 때 콘돔을 사용하지 않거나 ▲월경 기간 중이나 직후에 성관계를 하는 경우 ▲성관계 파트너가 여럿인 경우 ▲세균성 질염이 있는 경우 ▲자궁 내 피임장치, 임신 중절 등이 꼽힌다.
여성일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09/02/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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