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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광 건강 위해 소변 참는 게 좋을까? '방광 건강 수칙 7계명'

    방광 건강 위해 소변 참는 게 좋을까? '방광 건강 수칙 7계명'

    우리나라 여성 2명 중 1명은 방광 관련 이상 증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할 정도로 방광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특별한 대처 없이 증상이 호전되기를 기다리거나 질환을 방치하는 등 적극적인 치료에 소홀하고, 방광 질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방광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스스로 방광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광 건강 수칙 7계명’을 발표했다. 첫째,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자신에게 맞는 체중을 유지한다. 가벼운 운동은 장을 튼튼하게 한다. 특히 걷기는 하체를 강화하고 골반을 지탱하는 근육을 발달시켜 방광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과체중은 복압성요실금 등 방광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자신의 신장에 맞는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둘째,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고 흡연 및 알코올 섭취를 삼간다. 방광을 자극하거나 이뇨 작용을 촉진 시키는 음식 섭취는 방광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배뇨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방광을 자극하는 알코올과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차 등의 음료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건강의 악영향을 끼치는 대표적인 요인인 흡연은 방광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과음, 흡연이 야간빈뇨, 요실금 등의 배뇨장애와 연관성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셋째, 적절한 수분 및 섬유질을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한다. 매일 6∼8 잔의 물을 마시면 활발한 배뇨 활동을 돕고 소변을 묽게 해준다. 또한 섬유질은 장 운동을 도와 배변활동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변비는 복통과 복부팽만감, 불패감 등뿐 아니라, 잦은 소변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수분과 섬유질 섭취를 통해 예방할 필요가 있다. 넷째, 배뇨 일지 작성을 통해 자신의 배뇨 습관을 체크한다. 배뇨 일지는 스스로 집에서 일기를 쓰는 것처럼 배뇨횟수, 배뇨량, 배뇨 관련하여 느낀 불편함 등을 기록하는 방법이다. 소변을 볼 때 불편함을 느끼거나, 횟수가 느는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스스로 배뇨 일지 작성을 통해 체크해 본 후,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와 상의한다. 하루 소변 횟수가 8회 미만이면 정상이며, 평소보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나는 경우에는 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밤에 소변이 마려워 2회 이상 잠에서 깨면 야간뇨를 의심해봐야 한다. 다섯째, 소변을 참기 어렵거나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방광 훈련을 시행한다. 과민성 방광으로 적은 양의 소변을 참지 못하고 자주 화장실에 가는 경우라면, 방광 훈련을 통해 정상적인 배뇨 습관을 들일 수 있다. 방광 훈련은 자신만의 시간표를 정해 일정 시간이 경과하기 전까지 소변을 참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짧은 간격으로 시작하여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며 꾸준히 진행하면 증상을 호전 시키고 규칙적인 배뇨 활동을 할 수 있다. 여섯째, 골반 근육 체조로 방광 및 골반을 강화시킨다. 골반 근육은 수축을 통해 소변과 대변이 새지 않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골반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하면 아래로 처진 방광과 요도를 제자리로 돌리고 요실금과 같은 방광 질환을 막을 수 있다. 양쪽 다리를 벌린 채로 운동을 하여야 운동이나 다리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골반근육 수축운동은 방귀를 참는다는 생각으로 항문을 위로 당겨 조여주며 이때 1에서 5까지 천천히 세고 나서 힘을 풀어준다. 이 동작이 익숙해지면 질 근육도 위로 당겨 올려주는 방법으로 조여준다. 수축할 때는 숨을 참지 않으며, 운동을 할 때 엉덩이나 아랫배에 손을 대고 힘이 들어가 있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일곱째, 배뇨와 관련된 증상 발생시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이 나타난 후에 올바른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대표적인 여성 방광 질환인 요실금의 경우 여성 10명 중 3명이 앓고 있는 보편적인 질환이지만,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명 중 1명도 되지 않는 7.3%에 불과하다. 하지만, 방광 질환은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해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치료 받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다른 방광 질환까지 동반할 수 있어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김준철 회장(가톨릭대학 부천 성모병원 비뇨기과)은 “방광질환은 질환의 특성 상 매일매일 일어나는 배변 활동과 생활패턴, 식습관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평소 생활 습관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스스로 증상을 잘 체크하고, 실천이 어렵지 않은 방광 건강 7계명을 통해 방광을 건강하게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08/18 10:12
  • 휴가 끝나고 난 뒤 장(腸)이 예민해지는 이유

    휴가 끝나고 난 뒤 장(腸)이 예민해지는 이유

    프리랜서 성나연 씨(38세, 여)는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태안 지역의 한 해수욕장에서 휴가를 즐겼다. 모처럼 지인들과 함께 한 휴가는 즐거웠다. 하지만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성 씨는 뜻밖의 고민에 빠졌다. 한 동안 잠잠했던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가 다시금 나타났기 때문이다. 성 씨는 “그 동안 유산균 제품을 복용하면서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휴가 한 번에 물거품이 됐다”고 토로했다. ◆휴가가 지나간 자리에 과민성대장증후군 성 씨와 같이 휴가가 끝난 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겪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이전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았던 경우라면 그 가능성이 더욱 크다. 신경성 질환인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과음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장의 운동기능과 내장의 감각기능에 영향을 주어 발생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름 휴가는 과식, 음주 등 평소와는 다른 식습관 패턴을 불러오는 데다가 환경에 따라서 화장실 사용에도 제약이 있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유발하기 쉽다. 더 큰 위험성은 휴가가 끝난 뒤에 있다. 휴가로 인해 밀린 업무는 식습관이나 생활 패턴을 다시금 불규칙하게 만든다. 한 차례 휴식 뒤에 찾아오는 업무 스트레스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이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4/08/18 09:00
  • 밤마다 괴롭히는 항문 소양감… '요충증' 검사하세요

    밤마다 괴롭히는 항문 소양감… '요충증' 검사하세요

    여름에는 항문 주변이 습해지기 쉬워 항문소양증이 잘 나타난다. 특히 항문질환이 있거나 용변을 보고 뒤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항문 주변 피부가 자극돼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유독 잠자리에 들 때 가렵다면 요충증을 의심해야 한다. 요충은 기생충의 일종으로, 알을 낳을 때 항문 밖으로 기어 나오는 습성이 있어 이때 심한 가려움을 유발한다. 요충은 소장 아래쪽과 대장에 붙어 살며, 수컷은 죽을때까지 맹장 부근에서 몸밖으로 안 나온다. 암컷은 밤에 항문 밖으로 기어 나와 한번에 6000∼1만개의 알을 낳는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잘 생기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요충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의 76.4%가 10세 미만의 아이들이었다. 요충이 있는 아이들은 소화불량·신경증·불면증을 겪기 쉽다. 말을 못하는 아이들은 심한 가려움으로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아이들은 항문과 질, 요도까지의 거리가 짧아 요충이 이동하면서 감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요충 자체는 직접적인 해를 입히지 않지만, 요충에 묻어있는 대장 미생물이 요도염이나 질염 등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항문 주위에 가려움을 느낀 아이들은 주변을 긁게 되는데, 이때 요충 알이 손톱 밑으로 옮겨졌다가 입으로 들어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아이들이 자꾸 항문 주변을 긁으면, 기생충이 원인인 것으로 판단해 약국에서 약을 사 먹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구충제 1회 복용은 요충의 내성만 키우는 결과를 가져온다. 한번 약을 먹으면 치료가 되는 다른 기생충과는 달리, 요충은 성체에만 약이 효과가 있다. 소아과 전문의와 상의해 한번 약을 먹이고, 다른 알들이 성체가 되는 1~2주 후에 다시 약을 먹이는 방법으로 요충이 사라졌다고 판단될 때까지 반복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요충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발견된 사람뿐 아니라 가족이나 어린이집 등 같이 생활하는 구성원이 모두 치료받아야 한다. 확실한 기생충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구충제 복용보다 1년에 한번 정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생충 검사는 가까운 소아과의원에서 쉽게 할 수 있다. 가장 일반화된 방법은 대변충란 검사법으로, 대변에서 기생충 알을 찾아내는 것이다. 알을 몸 밖에서 낳는 요충은 잠잘 때 항문에 비닐테이프를 붙이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8/18 07:30
  • 휴가 후 지속되는 복통, 다른 질병 의심해야 할 때는…

    여름휴가 최고 피크인 7월말 8월초가 지나면서 일터로 복귀한 직장인들이 휴가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휴가 후유증으로 가장 흔한 질병은 복통을 동반하는 복부 질환이다. 휴가지에서 차가운 음료, 상한 음식 등을 섭취하거나 식사 후 물놀이를 즐기는 행동의 영향으로 휴가가 끝난 후에도 복부 통증이 지속되는 것이다. 하지만 비슷한 복통 증상을 보이더라도 복부질환의 종류와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원인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환자의 경우 개인적인 판단으로 소화제나 지사제 등을 복용했다가 병세가 악화되어 중증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윗배 통증, 구토 동반 땐 맹장염 의심 위쪽 배 또는 명치부위에 통증이 있거나 더부룩한 느낌이 자주 든다면 담석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밀가루 음식이나 고기를 먹은 후 소화가 잘 안 된다면 담석증일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휴가시즌에는 술과 함께 안주로 자극적이고 기름진 고 콜레스테롤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 내장기관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 초 저지방 식단을 지속한 경우에도 담즙 속 염분과 콜레스테롤 양이 변하면서 담낭의 운동성이 저하되어 담석이 생길 수 있다. 담석증은 대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에 따라 우상복부의 통증이나 소화불량, 황달, 발열 등이 나타난다. 위경련, 급체 등 위장장애와 혼동할 수 있으므로 위내시경 검사를 해도 정상이라면 초음파나 CT를 통해 담석증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담석증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담낭염이나 담낭이 터지는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해야 한다. 한편 맹장 끝에 달린 새끼손가락만 한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맹장염은 초기에 체한 것처럼 윗배가 아프고 구역질, 구토 증상이 나타나 소화불량이나 위염으로 착각하기 쉽다. 특히 여름에는 찬 음식을 많이 먹어 단순 배탈이 나거나 식중독에 걸렸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우하복부에 통증이 있고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증세가 있다면 급성 충수염을 의심해야 한다. 충수염이 복막염으로 진행하면 수술이 어렵고 회복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약을 먹어도 복통이 쉽게 가라앉지 않으면 빨리 근처 병원을 내원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배꼽에 구멍 1개 뚫어 수술하는 ‘단일공 복강경’ 담석증, 맹장염 등의 복부질환은 미용과 안전성 두 가지 측면에서 효과가 뛰어난 단일공복강경 수술법으로 치료 가능하다. 배꼽 주변에 단 1개의 구멍을 뚫고 수술하는 단일공복강경 수술은 수술자국이 거의 남지 않는다. 단일공복강경 수술은 최소부위를 절개하기 때문에 통증과 출혈이 적고, 수술시간이 평균 1시간 내외라서 환자가 느끼는 수술부담과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배꼽에는 근육이 없어 복벽 근육의 손상 및 수술 후 통증도 덜해 퇴원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다. 메디힐병원 민상진 병원장은 “휴가 때 과식을 하거나 탈이 나면 위장이 예민해져서 복부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며 “휴가 복귀 후 1~2주가 지나서도 복통과 구토 등의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4/08/17 13:00
  • 광복절에 주말까지… 월요병 예방하는 '적정 수면 시간' 찾는 법

    광복절에 주말까지… 월요병 예방하는 '적정 수면 시간' 찾는 법

    이번 주는 금요일이 광복절이어서 주말까지 3일 간 휴일이다.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마음껏 늦잠을 잘 수 있는 휴일을 고대하는데, 자칫하면 '월요병'이 찾아와 다음주 내내 무기력하게 지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월요병은 월요일만 되면 유난히 피곤하고 일하기 싫어지는 기분을 일컫는 말이다. 주말에 늦잠을 자면 일주기 리듬이 깨지기 쉽다. 일주기 리듬은 매일 반복되는 생체리듬이다. 평일에는 출근이나 등교를 해야 해서 규칙적으로 일어나다가, 주말에 늦게 일어나는 생활을 하다보면 일주기 리듬이 깨져 수면장애가 생길 수 있다. 호주 플린더스 대학의 래온 래크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주말에 늦잠을 자면 생체시계의 리듬을 무너져 일요일 수면에 지장이 생기고, 월요일 아침에는 더 피곤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일에 피곤함을 덜 느끼려면 휴일에도 평일처럼 일어나야 한다. 수면시간은 보통 7~8시간이 적절하다고 하지만, 개인마다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적정 수면 시간을 찾아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Tip! 적정 수면 시간 찾는 법가장 쉽게 잠들 수 있는 시간을 취침 시간으로 정하되, 7~8시간 정도는 잘 수 있도록 한다. 처음 정한 취침 시간을 일주일 동안 지키면서 일어난 시간을 기록한다. 만약 지금까지 수면이 부족했다면 하루 이틀 정도는 오래 잘 수 있다. 그런데 일주일 뒤에도 알람시계 없이 일어날 수 없거나 하루 종일 피곤하다면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므로, 그 다음 일주일은 15~30분 정도 일찍 잠자리에 든다. 반대로 일주일 내내 일찍 깬다면 수면 시간이 길다는 증거이므로, 15-30분 정도 늦게 잠들어 본다. 이러한 방법으로 알람시계 없이 일어날 수 있고, 피로가 가장 덜한 시간을 찾으면 그 시간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수면 시간이다.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8/17 09:00
  • 우울증 종류, 뇌파로 구분할 수 있다

    우울증 종류, 뇌파로 구분할 수 있다

    우울증에도 종류가 있다. 침체된 기분만 계속되는 ‘정형적 우울증’과 짜증과 잦은 감정 기복이 우울감과 섞여 나타나는 ‘비정형적 우울증’이다. 비정형적 우울증은 전체 우울증의 10~24% 정도인데, 일반적인 우울증 치료 약인 세로토닌계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구역감이 생기거나 감정 기복이 더 심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위험하다. 그런데 최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팀이 이 두 가지 우울증 종류를 ‘뇌파’를 이용해 구분하는 법을 밝힌 연구 결과를 내놨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08/16 16:00
  • "야한 생각하면 머리카락 빨리 자란다" 근거 있는 속설!

    "야한 생각하면 머리카락 빨리 자란다" 근거 있는 속설!

    야한 생각을 많이 하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는 말은 속설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 속설에도 근거는 있다. 머리카락은 안드로겐, 에스트로겐 등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여성은 임신이나 피임약의 영향으로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면 모낭이 늘어나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 또 프로락틴이라는 유즙분비자극 호르몬이 다모증을 유발한다는 보고도 있다. 남성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에 의해 털에 변화가 생긴다. 안드로겐이 많아지면, 성기 주위, 겨드랑이, 턱 등에는 털이 많아지는데,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거나 빠질 수 있다.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8/16 13:00
  • 한 여름 밤의 꿀 '맥주', 성대에도 꿀일까?

    한 여름 밤의 꿀 '맥주', 성대에도 꿀일까?

    야구장 장내 아나운서인 한 모씨(34세, 남)는 최근 목상태가 예전 같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병명은 성대부종이었다. 평소에도 관객과 함께 목에 핏대를 세우며 응원하기로 유명한 한 씨. 직업적 특성 때문에 생긴 부종이겠거니 했지만 원인은 다른데 있었다. 일과 중 습관적으로 자주 마시는 탄산수와 일과 후 밤마다 경기 하이라이트 모니터링을 하며 마셨던 한여름 밤 꿀같이 시원한 맥주가 그 이유였다. 음료를 마신다고 성대가 나빠지냐는 한 씨에게 의사는 “맥주의 탄산과 알코올 성분이 성대를 마르게 했다”라고 말했다. 한 여름 밤, 열대야가 계속되면 사람들은 시원한 맥주를 들이키며 더위를 쫓는다. 실제로 기온이 30도 이상일 때는 0도일 때보다 맥주 판매량이 70% 이상 늘어난다고 한다. 낮 기온이 기본 30도 안팎을 웃도는 지금이야말로 맥주는 ‘제철’을 맞았다고 말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한여름 밤의 꿀’로 생각하고 있는 맥주, 과연 맥주는 성대에 꿀일까, 독일까?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8/16 08:00
  • 아이의 '나쁜 버릇', 단순 습관 아닌 틱장애일 수도

    아이의 '나쁜 버릇', 단순 습관 아닌 틱장애일 수도

    틱장애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건강보험 심사 결정 자료를 통해 틱장애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2009년 1만6천 명에서 지난해 1만7천 명으로 5년간 1천 명(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틱장애는 소아에게 매우 흔한 질병이다. 심평원 자료 확인 결과 연령대별로는 지난해 기준 10대 구간이 45.3%로 가장 많았으며, 10대 미만은 37.1%로 유아·청소년이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자녀의 틱장애를 알아채기는 어렵다. 의미 없이 반복하는 행동을 보고 잘못된 버릇 정도로 치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틱장애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창화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14/08/15 16:00
  • 틈만 나면 갈라지는 선생님 목소리, 방학이 치료 적기

    틈만 나면 갈라지는 선생님 목소리, 방학이 치료 적기

    초등학교 교사인 김모(여, 38세, 경기도 용인) 씨는 2년 전 수업 중 목소리가 자주 쉬고 갈라졌으며, 음성피로가 심해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성대결절 치료를 받아야 하며, 최소 2주는 음성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업을 뺄 수 없어 치료를 계속 미뤘는데, 지난 봄학기에는 심해진 이중음과 호흡의 불편이 수업에도 영향을 미쳐 다시 병원을 찾았다. 김씨는 만성적 성대결절로 수술이 불가피했으며,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 성대결절 수술을 받았다.  교사들은 방학기간 충분한 음성휴식으로 성대결절 증상이 감소하나, 학기가 시작한 후 음성 사용이 많아지면서 또 다시 성대결절에 시달린다. 처음에는 간헐적으로 목소리 변화가 나타났다가 지속적인 음성남용으로 쉬고 거친 음성, 성대 피로함 때문에 말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성대결절 치료는 증상에 따라 수술과 음성휴식이 병행되므로 학기가 시작되기 전 방학을 이용해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4/08/15 13:00
  • 눈에 좋은 생간? 오히려 시력 잃을수도

    눈에 좋은 생간? 오히려 시력 잃을수도

    소고기나 곱창 등을 먹으러 가면 밑반찬으로 흔히 나오는 것이 '생간'이다. 생간은 고단백 식품으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과 회복을 돕고, 비타민이 풍부해 눈의 피로 및 피부 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뿐 아니라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이 있는 여성에게 추천되는 식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생간을 먹으면 개회충에 감염돼 오히려 시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
    안과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8/15 08:00
  • [건강서적] 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

    [건강서적] 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장성 요양원 화재 사고, 그리고 세월호 침몰 등 연일 죽음이 화두인 요즘, '죽는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 나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임종 의료 의사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가 지난 25년간 말기 환자들을 돕기 위해 연구한 결과를 담은 책 '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이다. 지금까지 '죽음'을 다룬 책들은 철학책, 어려운 의학책, 실화를 다룬 감동 에세이 정도였다. 그러나 이 책은 죽음의 현실적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다. 완치의학만을 고집하는 사람에게 완화의료와 호스피스의 절박한 필요성을 상기시키고 임종 의료의 현실을 비판한다. 또한, 죽음 준비 교육, 임종대처경험 공유, 죽음예정통보 방법, 의료계의 인식전환,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정의 등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엘도라도 刊, 288쪽, 1만 4000원.
    책/문화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8/14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