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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친다. 일에 찌들거나 나쁜 업무 습관 탓에 건강을 잃기 싫은 직장인이라면 주목하자. 건강을 위협하는 업무 스트레스 종류와,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다.◇오래 앉아 일하기업무 시간의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 앉아서 보내는 직장인이 많다. 그러나 오래 앉아 있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며 수명까지 단축시킨다. 소파에 오래 앉아있을 경우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이와 유사하게 미국예방의학저널에는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근로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과 조기 사망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실렸다. 미국암예방센터 역시 12만명의 참가자들을 14년 동안 관찰하고 분석했는데, 하루 6시간 이상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은 3시간 정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 비해 사망 위험이 여성은 37%, 남성은 1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나치게 오래 앉아서 일을 하면 여가시간에 따로 운동을 한다고 해도 수명단축을 피할 수 없다고 한다.이를 막으려면 업무 시간에 잠깐이라도 일어나서 화장실을 다녀오는 등의 노력을 하자. 잠시 시간을 내서 사무실 주변을 걷거나 계단을 가볍게 오르내리는 등 가급적 자주 걸어야 한다.◇운전 중 휴대전화로 업무 처리운전을 하면서까지 휴대폰으로 업무를 보다가는 일찍 생을 마감하게 될 수도 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 보고에 의하면 2008년 한 해 동안 휴대폰 이용 등 주의산만의 이유로 사망한 이들의 수는 5879명에 달했다. 실제로 운전 중 통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낼 때에는 바깥의 사고굉음 등을 잘 듣지 못해 매우 위험하다. 운전 중에는 휴대폰을 절대 만지지 말아야 한다. 잠깐 사이 업무를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휴대폰을 내려다보는 시간 동안 차는 여전히 달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나쁜 상사 밑에서 일하기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회사에 대한 적대심까지 불러일으키는 상사와 함께 일하는 것 또한 수명을 갉아먹는다. 고학력에 중산층인 스웨덴 남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 나쁜 상사 밑에서 일한 사람의 경우 가슴 통증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에서 두려움, 증오심 등 악감정을 겪는 사람은 사회적 지위나 수입, 생활방식, 업무량, 흡연, 운동결핍과 관계없이 건강이 악화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자신을 힘들게 하는 상사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도 직장 분위기가 자신에게 적대적으로 돌아갈 경우 법적인 대응 등 적극적으로 맞서고, 직장을 옮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직장에서 쫓겨나는 것직장에서 해고를 당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야기해 근로자를 죽음으로 몰아갈 수 있다. 1970~1980년 경기 침체를 겪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근로자들을 조사한 결과, 높은 연차의 근로자의 경우 해고된 해에 사망할 가능성이 50~100%나 높았다. 해고되는 것은 이혼이나 가까운 사람의 죽음 못지않게 정신적 충격을 안겨준다. 또한 해고의 가능성을 미리 생각하며 불안증을 겪는 것 또한 건강악화의 원인이 된다. 운동 등의 취미생활과 종교 모임과 같은 사회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정신적 고통이 크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등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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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김모씨는 갑자기 눈앞이 캄캄하고 어지러우며 숨이 찰 때가 종종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주기가 점차 짧아져 단순히 빈혈로 여겨 동네 의원을 방문했지만, 빈혈 증상은 없었고, 대신 큰 병원 심장혈관내과를 방문해볼 것을 권유받았다. 의사의 말에 따라 방문한 종합병원에서 김 모 씨는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 진단을 받았다.심장 박동 분당 50회 미만이면 ‘서맥’, 심하면 실신까지도서맥성 부정맥은 분당 60~100회를 뛰어야 하는 심장 박동이 분당 50회 미만으로 느리게 뛰면 진단할 수 있다. 분당 50회 정도의 경미한 서맥은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분당 40~45회 미만이거나, 수 초 이상 심장이 멈춰서는 심한 서맥은 어지럼증, 실신, 운동시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주로 심장 박동이 만들어지는 부위인 동결절이 약해지거나(동기능 부전), 심방과 심실이 연결되는 전기통로가 약해져(방실차단) 생긴다.대부분의 서맥, ‘인공심장박동기’ 시술이 유일한 치료법혈관 질환, 약제에 의해서 생는 일시적인 서맥은 원인만 제거하면 없어지지만, 대부분의 서맥은 노화와 같이 해당 구조물의 기능이 약해져서 생기며, 약해진 동결절을 정상화해주는 약물치료도 없다. 또한 방실 차단은 심방과 심실 사이에 전기를 전달하는 방실결절 부위가 약해지면서 전기가 잘 전달되지 않아 서맥이 발생한다. 맥박이 심하게 느려지면 쓰려지거나 폐부종으로 심한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심장 안에 전깃줄을 넣어두어 느리게 뛰는 심장을 정상속도로 뛰게 해주는 인공심장박동기 시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무기력증‧어지럼증과 유사해 방치하는 경우 많아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부정맥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3만9618명 중 서맥성 부정맥 환자는 9048명에 불과할 정도로 환자가 많지는 않지만, 환자가 적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까닭에 무기력증‧어지럼증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진은선 교수는 “서맥성 부정맥을 방치하면 뇌를 비롯해 주요 장기에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지럽거나 눈앞이 깜깜해지는 증상 이외에도 맥박이 느리게 뛰는 것 같이 느껴지면 반드시 심장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라"고 말했다.위험 적어 고령 이유로 미루지 말고 시술 받아야서맥은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령 환자가 많이 시술 받는다. 시술법은 주로 왼쪽 앞가슴 부위를 약 3cm 정도 열어 피부 밑에 납작한 기계를 넣어두고, 기계에 연결된 전깃줄을 혈관을 통해 심장 안에 넣어 두는 것으로 끝난다. 진은선 교수는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도 아니고 심장을 여는 수술도 아니기 때문에 시술 자체의 위험도는 낮은 편"이라며 "순간적으로 심장이 수 초 이상 멈추는 증상이 나타나면 정신을 읽고 쓰러질 수 있어 고령이라는 이유로 시술을 미루지 말고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강한 전기장 제외하면 생활 속에서는 활동 지장 없어인공심장박동기는 전기장판, TV, 전자레인지 등의 생활가전에는 대부분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는 거의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단, 안마 의자의 경우, 박동기 근처에 강한 진동을 일으키는 경우는 영향이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고압선을 가까이에서 만지는 직업, 초대형 스피커 바로 앞에서 작업하는 등 강한 전기장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이상이 있을 수 있어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비행기에 탑승 시에는, 공항검색대에서 이용하는 탐지기에 강한 전기장이 있으므로, 탐지기를 통과하지 않도록 인공심장박동기 환자임을 증명하는 카드를 보여주고 우회해서 들어가게 된다.배터리로 작동해 정기적 검사 필요, 최근 박동기는 MRI 검사도 가능인공심장박동기는 배터리로 작동하기 때문에 수명이 있다. 사람에 따라 박동기가 소모되는 정도가 다르며, 최근 사용되는 기계들은 보통 9~15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이 다 되면, 기존 넣었던 기계를 빼고, 새로운 기계를 삽입한다. 이 또한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다. 또한 최근 삽입되는 박동기는 대부분 MRI 검사에도 지장이 없다. 단, MRI 검사가 가능해도 검사 전 박동기의 모드 조정이 필요하며, 기존 박동기 중에는 불가능한 것이 있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 후에 MRI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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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많아 영양가가 높은 과일이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 보습과 미용 효과가 있으며,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지연시킨다. 또 사과에 함유된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은 장을 깨끗이 청소하는 역할을 하며, 위장 운동과 변비 해소를 돕는다. 사과 속 유기산 역시 장 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소화 운동에 도움을 준다. 매일 사과를 한 알씩 꾸준히 챙겨 먹으면 좋다.◇암 억제하는 파이토캐미컬, 식이섬유,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사과에는 비타민C, 펙틴, 폴리페놀 외에도 생리활성물질인 파이토캐미컬, 아스코르브산 등이 함유돼 있다. 이러한 물질은 인체의 다양한 조직 및 세포의 생리 활성을 조절해 질병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파이토캐미컬은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유방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식이섬유 섭취도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유럽연합 연구에 따르면 식이섬유 섭취량이 많은 그룹이 적은 그룹에 비해 대장 암 발생 위험이 25% 더 낮게 나타났다. 사과에 풍부한 비타민C도 암 예방 효과가 있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피부암의 발생을 억제하며, 위암·구강암·소화기암·폐암·췌장암·자궁암 등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된다. 또 사과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폐암 발생 위험을 44~50%가량 낮추고, 전립샘암 발생 위험은 47%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Tip. 사과 식사 가이드1. 껍질째 섭취사과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먹으면 항암 효과가 있는 성분 등 유익한 영양소를 두 배로 섭취할 수 있다. 특히 플라보노이드는 사과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도록 한다.2. 생(生)으로 섭취사과에 열을 가하면 비타민C가 파괴되기 쉬우므로 사과의 효능을 그대로 얻기 위해서는 조리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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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서울병원 감염내과 박세윤 교수팀(내과 심정윤 전공의, 의학통계실 박수연 팀원)이 교수의 손위생이 전공의 손위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를 발표했다.박세윤 교수는 ‘리더십(교수)의 손위생은 팔로워(전공의)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통해 이를 밝혀냈다. 이러한 관련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구는 201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순천향대 서울병원 442명 의사를 대상으로 했다. 442명 중 전문의 자격증을 가진 임상강사 이상의 교수직군을 “리더십”(교수)으로 정의, 총178명에서 3,007건의 손위생 관찰을 분석했다. 또 직무와 교육에 있어 수직적인 영향을 받는 해당 진료과의 전공의를 “팔로워”로 정의, 총264명에서 2,539건의 손위생 관찰을 분석했다.손위생 관찰은 WHO(세계보건기구)의 직접관찰법을 따랐고 전공의 손위생 수행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연령, 성별, 진료과, 연차를 조사했다.손위생 수행의 판단 기준은 5가지의 손위생 시점(환자 접촉 전, 환자 접촉 후, 청결/무균 처치 전, 체액/분비물 노출위험 행위 후, 환자 주변 환경 접촉 후)의 손위생 여부였고 올바른 손위생 수행의 판단 기준은 손바닥-손등-깍지-손가락등-엄지손가락-손톱 끝을 모두 포함했는지, 소독제는 20초 이상 마를 때까지, 물과 비누는 40초 이상 손위생 수행 여부였다.진료과별로 리더십과 팔로워간의 손위생 수행률과 올바른 손위생 수행률은 관련성이 있었다. 올바른 손위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전공과, 성별, 리더십의 올바른 손위생 수행, 전공의 연차였다.박세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교수의 손위생이 전공의 손위생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증명했다”며 “손위생은 의료관련 감염관리의 가장 중요한 전략이므로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손위생 수행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해당 논문은 미국감염학회 공식 학회지(Open Forum Infectious Diseas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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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28일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품목 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인보사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미 인보사를 맞은 환자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안전성에 문제는 없는 걸까.식약처는 여러 조사 결과로 미루어볼 때, 현재까지 인보사의 안전성에 큰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만약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비하기 위해 전체 투여 환자에 대한 특별 관리와 15년간 장기 추적 조사를 추진한다. 식약처는 인보사 투여 환자가 3700명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품목 허가 이후 투여 받은 환자의 수고, 허가 이전 임상 시험에 참여한 150~200명의 환자들까지 합산하면 총 3900여 명이다.인보사 투여 환자의 특별 관리 및 15년 장기 추적 조사를 위해 식약처는 우선 코오롱생명과학 측이 병·의원을 통해 환자들에게 연락하게 한다. 연락 받은 환자들이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약물역학 웹기반 조사시스템’에 등록되고, 이후 환자 동의 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가 시스템에 입력되면 관련 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병력·이상사례 등을 조사 및 분석할 계획이다. 식약처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에 따르면 이러한 절차는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이며, 6개월 이내에 1차 검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5월 27일까지 245개 의료기관 1040명이 등록됐다.환자는 인보사를 처방받은 병원을 통해 등록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식약처 콜센터나 코오롱생명과학 콜센터에도 문의 가능하다.이에 앞서 식약처 조사 결과에서는 2액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됐으며, 코오롱생명과학은 허가 당시 허위 자료를 제출했고, 허가 전에 추가로 확인된 주요 사실을 숨기고 제출하지 않았다. 또 신장세포로 바뀐 경위와 이유에 대해서도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인보사 신장세포가 악성종양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한편,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보사 품목 허가 취소 발표에 대해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를 통해 의혹을 밝히고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오롱이 파산 등의 이유로 장기 추적 조사 비용을 부담하지 못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코오롱으로부터 장기 추적 조사 관련 비용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등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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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으로 제정 및 시상하는 제29회 분쉬의학상이 오는 7월17일(수)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올해로 29회차를 맞이하는 분쉬의학상은 매년 뛰어난 연구 성과로 국내 의학 발전에 중요한 업적을 남긴 3명의 의학자를 선정, 시상한다. ‘분쉬의학상 본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연구업적을 가진 의학자 1인에게 수여하며, 상패 및 메달과 함께 상금 5천만원이 주어진다. ‘젊은의학자상’은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의학자 가운데 기초 부문 1명, 임상 부문 1명, 총 2명을 선정하며, 각각 상패와 메달, 상금 2천만 원이 수여된다.분쉬의학상 본상 추천서 및 젊은의학자상 신청서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우편 혹은 이메일(science@kam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중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은 "올해로 29주년을 맞는 분쉬의학상은 국내 각 분야의 의학자를 기리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의학상"이라며, “분쉬의학상 취지에 따라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국내 의학 발전에 주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남긴 우수연구자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테판 월터 대표이사는 “분쉬의학상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학자들의 공헌을 인정하고 지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대한의학회와 함께 우수한 연구자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한국 의ㆍ과학계의 발전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것”이라고 말했다.분쉬의학상은 조선시대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을 빌어, 한국 의학계의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990년 제정됐다. 분쉬의학상은 오랜 전통과 공정한 심사로 ‘한국 의학의노벨상’으로 불린다.추천 및 신청방법은 대한의학회 홈페이지에서 추천서와 신청서를 다운로드하면 된다.한편, 지난 제28회 분쉬의학상은 한양의대 내과학 배상철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 및 ‘전신홍반루푸스’ 관련 정밀의학 기반의 임상ㆍ유전 역학 연구 및혁신적 진단ž치료 기틀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젊은의학자상 기초 부문에는 경북의대 생리학 홍장원 조교수, 임상 부문에는차의과대 내과(종양학) 임선민 조교수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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