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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로, 운동범위 또한 가장 넓어 일상 속 쓰임이 많다. 문제는 사용이 잦은 만큼 부상이나 손상이 쉽게 발생한다는 점이다. 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노화가 진행되면서 어깨 관절과 주변 조직의 퇴행이 진행되는데, 이때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그중 회전근개파열은 중장년층의 어깨 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이다.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가리켜 회전근개라고 하는데, 이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의 힘줄이 파열되는 것을 '어깨회전근개파열'이라 한다. 최근 20~30대 레포츠 인구의 증가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으나, 대부분 환자는 중장년층으로 퇴행성 변화가 주요 발병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파열이 심하지 않은 경우 어깨를 움직이거나 들어 올릴 때, 뒷짐을 질 때와 같이 특정 동작에서 뻐근하면서 찌릿한 통증이 발생한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게 되면 파열 범위가 넓어져 통증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어들고 근력 약화가 진행된다. 심한 경우 야간에도 통증이 느껴져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초기에는 비교적 간단한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와 같은 비수술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파열이 심각한 경우나 비수술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회전근개에만 손상이 발생한 경우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 이뤄진다. 염증을 제거하고 파열범위를 봉합하는 봉합술이 시행된다.다만 파열 범위가 너무 커 회전근개의 봉합이 불가능해지거나 관절염까지 이어져 연골과 관절의 상태가 심각하다면 ‘어깨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어깨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어깨 관절과 연골의 기능을 대신할 인공관절을 삽입함으로써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이다.여기서 어깨인공관절수술은 두 가지로 나뉜다. 손상된 어깨 관절만 인공관절로 치환하는 일반적인 ‘어깨인공관절수술’ 그리고 어깨 관절과는 반대 모양의 인공관절을 넣어 어깨의 회전 기능을 살려주는 ‘역행성 어깨인공관절수술’이 있다.이때 수술법을 결정하는 것은 회전근개 손상 여부다. 관절과 연골에 이어 회전근개까지 손상됐다면 역행성 어깨인공관절수술을, 회전근개에는 이상이 없고 관절과 연골만 손상된 경우라면 일반적인 어깨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한다.어깨인공관절수술은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로,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만약 수술을 받게 된다면 원활한 회복과 재파열 방지를 위해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보기 바란다.(*이 칼럼은 연세사랑병원 어깨상지센터 정성훈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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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한모(36)씨는 결혼식을 6개월 앞두고 시력교정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본식 전 웨딩사진 촬영을 할 때 안경을 벗는 것이 훨씬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는 데다, 태권도를 가르칠 때도 안경을 벗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씨는 다양한 시력교정술 중에서 안내렌즈삽입술을 받기로 결정했다.시력교정술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체계적인 상담과 첨단장비를 이용한 검사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과거에 비해 시력교정술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안정성이나 만족도 면에서 대중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한들 당사자에게 만족도가 떨어진다면 이는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시력교정술에는 라식과 라섹, 스마일라식, 안내렌즈삽입술 등이 있다. 라식과 라섹은 레이저를 각막 실질에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라식의 경우 각막 절편을 만든 뒤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한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지만, 외부충격에 약하고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섹은 수술 시 각막 상피를 벗겨낸 뒤 실질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게 된다. 외부충격에 강하고 안구건조증의 가능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라식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있고 회복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존재한다.이때, 라식과 라섹의 경우는 각막을 직접적으로 건드리기 때문에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거나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난시를 갖고 있다면 수술이 힘들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스마일라식이 대안으로 떠오른다. 스마일라식은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시력교정술로, 각막을 미세 부분만 절개하여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각막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이처럼 시력교정술은 그 종류에 따라 수술 후 회복기간, 통증 등 다양한 면에서 특징이 상이하기 때문에 개인의 눈 상태를 정확히 판단해 가장 적합한 시력교정술을 선택해야 한다. 시력교정술은 일상 속에서 안경을 착용할 때보다 훨씬 편안하고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수술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전문의료진과의 상담이나 검진을 소홀히 하고, 오로지 후기나 비용, 주변 지인의 추천 등에만 의존하여 병원과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시력교정 효과와 영구성, 만족도와 안정성을 모두 높이기 위해서는 정밀검진을 통해 시력, 각막의 굴절 상태와 각막두께, 망막상태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개인에게 적합한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수술 전후 음주나 세수, 화장, 인공눈물 및 안약 점안 등 의료진의 권고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좋은 수술 경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송윤중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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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눈이 내리는 겨울철에 정형외과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환자군 중 하나가 손목 골절 환자들이다. 대부분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면서 몸을 보호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팔을 뻗게 되는데, 이때 손목을 짚으면서 부러지게 된다.우리 몸의 손목은 전완부에 위치하고 있는 요골과 척골, 8개의 수근골로 이루어져 있다. 겨울철에 발생하는 손목 골절의 대부분은 요골 원위부에 발생하며, 수술 빈도 역시 높은 편이다.요골 원위부는 수근골 중에서 주상골 및 월상골과 맞닿아 관절면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 부위가 골절되면서 관절면이 어긋나거나 틀어지게 되므로, 수술적 치료를 통해 관절면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해당 관절면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 외상 후 관절염 등으로 인하여 손목 통증이 지속되거나, 관절 운동범위가 줄어드는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손목 골절이 발생하였을 경우, X-ray 및 CT 촬영을 통해 골절편의 크기 및 어긋난 정도 등을 확인하여 심하지 않을 경우 부목 고정을 통한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골절편의 어긋난 정도가 심하고, 앞서 언급한 요골 관절면이 손상된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수술적 치료는 다친 손목의 바닥쪽 피부를 세로로 4~5cm 절개한 후, 주변 근육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골절부위에 도달하여, 방사선 검사(C-arm)를 통해 골절편 및 관절면이 잘 정복되었는지 확인한 후, 그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얇은 금속판 및 나사못을 이용하여 고정하는 방법으로 시행한다. 금속판 및 나사못으로 단단하게 고정하였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에 비하여 비교적 조기에 손목을 사용할 수 있다. 수술 이후 약 2~4주 보호대 착용이 필요하며, 수술 후 약 2~3개월까지는 골절부위의 골유합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받은 손목을 바닥에 짚어 체중을 지탱하는 동작 또는 무리한 근력운동 등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또한,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해 약 4주 이상 부목 고정을 하게 되면 손가락 운동을 꾸준히 시행해 관절강직을 비롯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칼럼은 새움병원 정형외과 이승건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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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인체의 기둥으로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이고 측면에서 보면 부드러운 S자 만곡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척추를 이루는 관절, 뼈, 디스크는 인체를 지탱하여 척수를 보호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디스크를 비롯한 척추 관절이 노화되거나, 장시간 한자세로 앉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 외상 등으로 인해 척추질환 연령대가 노년층에서부터 청소년기로 점점 낮아지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이 아닌 S자나 C자 형태로 휘어지고 회전 변형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지난 한 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이 전체 환자의 41.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장수 인구가 증가하면서 60세 이상 노인 세 명 중 한 명이 척추측만증을 겪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과 선천적 기형인 경우, 신경근육 이상 등으로 나타난다. 특발성의 경우 전체 척추증만증의 85~90%를 차지하며 주로 사춘기 전후인 청소년기에 발생한다. 특히 여아에게 집중되어 나타나며, 성장기 청소년의 척추는 성인보다 뼈가 유연해 키가 급성장하는 시기에 측만의 정도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반면에 노년기에 나타나는 척추측만증은 청소년기 척추측만증과 달리, 대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디스크 간격이 좁아지고 후 관절 한쪽이 반대쪽에 비해 과도하게 닳아 그쪽으로 척추가 휘어지거나 허리를 잡아주는 근육과 척추 자체가 약해지면서 진행되며 주로 허리에 많이 나타나 허리 통증과 하지 방사 통을 유발한다. 척추측만증 발병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나 심각한 신체 비대칭을 유발하지 않아 방치하다가 척추 변형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알아차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질환이 진행되면서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뒤에서 봤을 때 척추가 휘어 보이는 경우, 유방이 비대칭인 경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측만의 각도가 더욱 심해지면 갈비뼈와 골반이 변형되며 심장과 폐를 압박해 심한 통증과 호흡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에 방치하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20도 미만의 만곡을 가진 척추측만증 환자는 초기로 분류되며 3~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관찰을 시행한다. 20~40도 사이의 측만증은 중증의 상태로 이 경우는 외관상으로도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난다. 성장기 환자의 경우 보조기를 착용하여 만곡이 더 커지는 것을 막는 교정치료를 시행한다. 그러나 초기 진료 시 45도 이상의 만곡이 있거나 보조기를 착용하여도 계속 진행될 경우, 성장이 끝난 후에도 만곡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당장 문제가 없어도 만곡이 커지게 되며 심폐기능 저하, 통증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척추교정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 허리 뒤쪽에서 금속 나사와 막대로 척추를 교정하는 척추교정술을 통해 치료해 나가는 것이 좋다. 척추교정술은 측만된 뼈를 교정하고 유합 시켜 변형된 뼈를 곧게 해주어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다. 척추측만증은 서서히 진행되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성장과 함께 만곡이 점점 심해질 수 있으므로 평소 자녀의 척추 및 신체 변화를 잘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그리고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노인의 경우 허리 통증이 척추측만증이 없는 노인에 비해 2배 더 크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척추 변형과 통증 발생을 막기 위해 허리 근력을 높이는 운동이 좋으며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더 진행되기 전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이 칼럼은 동탄시티병원 김기택 명예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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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오는 6월부터는 많은 이들이 반가워하는 '만 나이' 적용이 시작된다. 매년 한 살을 더 먹던 새해였지만, 올해는 최대 2살 어려지는 상황이 됐다.줄어든 숫자에 걸맞게 실질적 외모와 건강까지 더 젊게 만들어 보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젊음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단연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다. 주름 없이 팽팽한 피부 못잖게 젊은 분위기를 만드는 일등 공신이다.이는 '연예인 같은 44 사이즈'나 '보디빌더급 근육량'을 유지하라는 것이 아니다. 남녀 모두 군살이 정돈된 정도라면 또래보다 젊게 보일 수 있다.이 같은 체형이 젊어 보이는 이유는 단순하다. 중력의 영향에서 벗어나 보이는 게 첫 번째 이유다. 흔히 나잇살로 불리는 늘어진 지방은 그 자체로 노화가 느껴진다. 탄탄한 하체 근육, 처짐 없이 붙어 있는 팔뚝, 납작한 복부, 브이라인의 얼굴 등은 동안을 상징하는 요소로 꼽히는 이유다.또, 탄탄한 몸을 이루는 기본은 근육이다. 근육 없이 탄력이 줄어든 몸도 어딘지 쇠약하고 나이 든 모습으로 보이게 만든다. 이뿐 아니라 적정량의 근육은 활기를 키우는 직접적 요소다. 근육이 많을수록 에너지가 저장량도 높아지는 만큼 활력이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50대 이후부터는 무리하게 근육을 늘리기보다 '줄어들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고 관리하는 게 현실적이다.어려진 나이만큼 건강 나이도 맞추려면 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늘리는 관리에 나서는 게 기본이다.30대 중반 이후에 들어서면 매년 근육·수분 등 제지방량은 점점 감소하고 체지방량은 늘어나는 양상이 체감되기 시작한다. 특히 근육량은 신진대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에 노화에 의한 골격근의 감소는 기초대사량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체지방 증가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인 인슐린 저항성도 높아질 수 있다. 나아가 중장년층에 접어들면 노화에 의한 염증반응과 내분비적 변화 자체가 근육 기능 감소를 일으킨다.필자가 추천하는 것은 ▲매 끼니 양질의 단백질 메뉴를 포함하는 것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 ▲통증을 줄이는 유연성 운동이다. 여기서 나아가 운동이 익숙해졌다면 근력운동을 더하는 게 권고된다.단백질의 경우 닭가슴살이 아니라도 선택의 폭이 넓다. 코티지 치즈 등을 샐러드와 함께 먹어도 좋고, 생선구이를 포함하는 것도 좋다. 지방이 적은 부위를 수육이나 찜으로 만들어 먹는 것도 단백질 섭취에 용이하다. 두부 구이, 낫토 등 식물성 단백질도 도움이 된다.나이가 들수록 대사가 저하되고 군살이 붙기 쉬운 만큼 유산소운동으로 '체지방 관리'를 해주는 것은 필수다. 또, 아무리 건강 관리를 하고 싶어도 통증이나 노화로 인해 등, 허벅지, 어깨 등의 운동 가동범위가 줄어들면 부담이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히 유연성 관리를 해주는 게 좋다. 통증이 발생하면 병원을 찾아 초기에 관리하는 것은 기본이다.열심히 관리해도 젊을 때와 달리 복부 지방이 늘어나고, 옆구리·팔뚝 등의 군살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비만클리닉 등을 찾는 게 유리하다. 특정 부위의 군살은 운동이나 식단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직접적인 부분 비만치료에 나서면서 피부 탄력 향상까지 기대한다면 비만치료를 받는 게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지방추출주사와 지방흡입 등이 여기에 속한다. 정상체중과 근육량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군살이 있는 경우 지방흡입으로 정돈해 주면 보다 젊은 체형으로 유지할 수 있다.단, 중장년층 이상이라면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이나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의료진에게 이를 충분히 설명하고 알리면 큰 문제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이는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숙지해야 할 요소다. 질환, 평소 복용하는 약물 등을 알려야 한다.(*이 칼럼은 365mc병원 김정은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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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가는 데 실 간다'는 속담이 있다. 서로 아주 가까운 관계가 있는 것끼리 떨어지지 않고 언제든지 꼭 따르게 된다는 뜻이다. 우리 몸의 중심을 이루는 척추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함께 나타나는 부위의 통증이 있다. 척추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통증 부위에 대해 알아보자.허리에 문제 생기면 따라오는 다리 통증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는 경추(목뼈)와 흉추(등뼈), 요추(허리뼈), 천추(엉치뼈), 미추(꼬리뼈)로 나뉘며, 안을 지나는 신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신경은 뇌에서부터 아래로 전달된다. 만약 요추(허리뼈)에서 디스크 질환이나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했다면 다리로 향하는 신경에 영향을 줘 하지가 저리고 땅기는 통증이 동반된다. 허리디스크 질환이나 요추 척추관 협착증의 주요 증상은 신경의 눌림이 원인이다. 만약 신경이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아 손상된다면 보행장애와 대소변 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고 한 번 손상된 신경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 통증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목뼈 위에 문제 있을 땐 머리, 아래쪽은 팔과 손 통증경추는 총 7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문제가 생긴 위치에 따라 통증 부위가 달라질 수 있다. 먼저 상부 경추인 1~4번에서 신경의 문제가 발생했다면 두통이나 현기증, 어지럼증 등과 같은 경추성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3번 경추에는 두통을 느끼는 신경이 집중돼 있어 안구 통증과 구역감까지 생길 수 있다. 특히 3번 경추 신경의 문제가 장기간 지속되면 두통이 만성화되어 기억력장애와 의식장애 같은 중추신경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약 목디스크 질환이 두통의 원인이라면 진통제를 복용해도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경추 4~7번에서 목디스크 질환이나 경추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해 신경을 누른다면 어깨, 팔, 손가락으로 통증이 이어진다. 심할 경우 손이 저리고 힘이 떨어지는 마비증상도 동반되어 물건을 쉽게 놓치거나 단추를 잠그기 힘들어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친다. 특히 경추에 문제가 생겨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척수가 손상되는 경추척수증으로 이어져 다리에 힘이 빠지고 걸을 때 휘청거리는 하지마비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만성적인 목통증을 호소하면서 두통이나 등, 어깨, 팔, 손까지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나면 목의 문제를 의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허리 통증에 효과적인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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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겨울의 특징이 삼한사온이라지만, 요즘 춥지 않을 때는 대한·소한 절기가 무색할 만큼 따뜻하다. 다가올 여름은 얼마나 더울까 벌써부터 걱정이 될 지경이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난방을 하면 견딜만한 겨울 추위에 비해, 여름 더위는 건강에도 악영향이 크다. 땀을 많이 흘려 지치기 쉽고, 실내외 기온 차가 큰 냉방도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다. 고온다습해 활발한 세균 활동으로 상처가 덧나기 쉽고, 식중독이나 각종 염증성 질환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성들을 괴롭히는 여름 질환 중 하나는 외음질염이다. 추울 때는 잠잠하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질염이 나빠지는 여성이라면, 소음순 주름 사이에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상태라서 그런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소음순이 큰 여성들에게 외음질염 재발이 잦은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덥지 않은 겨울은 소음순 비대 치료가 많이 몰리는 계절이다. 겨울 동안 비대 소음순을 불편하지 않게 적당한 크기로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를 미리 받아 염증 걱정 없이 잘 회복해 두면, 다가올 여름부터는 마찰로 인한 통증과 질염 걱정 없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소음순은 보통 대음순에 가려지는 부분이지만, 선천적 이유나 임신·출산·노화 같은 후천적 요인으로 늘어져 커지기도 한다. 외음질염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발하기 쉽지만, 여름철에는 큰 소음순 주름 사이에 남아있는 분비물에서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므로 치료도 쉽지 않다. 속옷이 축축해지는 불편함, 불쾌한 냄새가 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 등으로 대인관계에 나쁜 영향을 줄 우려도 있다. 이외에도 늘어진 부분이 속옷에 자꾸 끼이고 월경 기간에는 패드와의 마찰로 붓고 아프며, 성생활에서도 자신감이 저하되기도 한다. 그래서 소음순 비대 교정술은 수술적 치료 후 만족도가 높은 수술에 속한다. 수술 후 경과를 보러 오셔서 ‘더 빨리 수술받을 걸, 괜한 걱정에 너무 오래 참았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 수술 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균형을 맞춘 아름다운 디자인과 흉터 예방 부분이다. 굵은 실밥의 수술 흉터를 남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수술받을 수 있을지 미리 확인해 보아야 하는 것이다. 예민한 부위의 수술 흉터를 재건 복원 후 다시 절제하는 재수술을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화상 흉터 예방용 ‘콜드 나이프’와 지혈용 ‘수술용 레이저’,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하는 소음순 미세 성형술은 출혈이 적고 봉합 부위의 흉터 걱정도 덜 수 있어 빠른 회복에도 유리하다. 소음순은 노화나 출산, 호르몬에 따라 색깔도 점차 어둡게 변하기 쉽다. 보이지 않는 곳이라도 본인의 만족을 위해 필요하다면 레이저를 이용한 미백 시술도 가능하다.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 전 검사에서 염증성 질환이 발견되면, 미리 치료하고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또 수술 후 크기나 모양, 색깔에 대한 불만족을 예방하고 싶다면 수술을 직접 집도할 의사로부터 수술 방법, 현재 상태와 수술 후 예상 치료 효과에 대해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선택이 될 것이다.(*이 칼럼은 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김화정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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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되면서 수술 기술도 함께 발전해 왔다. 최근에는 통증을 줄이고 회복기간을 단축한 시력교정술로 주말이나 짧은 휴가를 이용해 수술을 계획하는 경우가 늘었다. 이러한 시력교정술 트렌드 변화에 ‘스마일라식’ 영향이 크다. 스마일라식의 정식 명칭은 ‘스마일(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이다. 스마일수술은 최소 절개 각막 추출법을 적용한 레이저 각막 굴절교정술로, 수술 다음날 세안, 가벼운 운동, 피부 화장이 가능해 일상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으로 환자들의 관심이 높다. 환자들 입장에서 수술 후 빠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은 시력교정술 결정에 무척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빠른 회복으로 각광받은 스마일 수술 케이스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동시에 의료계에서는 수술 후 시력의 질적 측면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와 개발이 필요했다. 지난 수년간의 연구 목적은 수술 후 같은 1.0의 시력에서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시력의 질적 차이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성과로 본원에서 시행 중인 저에너지 스마일 수술, ‘로우에너지 스마일(Low Energy SMILE)’을 예로 들 수 있다. 로우에너지 스마일은 수술 후 각막 렌티큘의 절단면을 더 부드럽고 매끈하게 남기기 위해 시행하게 된 수술이다. 수술하는 레이저의 에너지가 높을수록 수술 후 각막이 거친 경향을 보이고, 낮을수록 각막표면이 부드럽게 되는데, 각막을 부드럽게 남기면 각막의 미세한 고위수차 발생을 줄이면서 야간 빛 번짐 현상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레이저의 에너지를 낮출수록 수술 후 각막 절단면의 거칠기가 감소함을 증명하기 위해 본원과 연세대 의과대가 현미경학적 연구를 시행한 결과, 레이저의 에너지를 각각 150nJ와 100nJ로 수술했을 때 전자의 각막 거칠기가 약 3배 더 거칠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러한 로우에너지 스마일과 관련한 SCI논문을 통해 수술의 효과가 입증되어 현재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에너지 외에도 스마일 수술 시 정확한 시력교정으로 시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맞춤수술 방법이 있다. 예를 들면, 스마일 수술로 근시와 함께 고도난시를 교정할 때에는 잔여 난시를 최소화하는 기술이 무척 중요한데, 이때 굴절 난시와 각막 난시의 차이를 검사 단계에서 계산(Vector Planning, 벡터플래닝)하여 수술하면 안구잔여난시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같은 도수를 교정하더라도 스마일 수술 시 생성하는 각막 캡(Cap) 두께에 따라 각막 절삭량이 달라지게 되므로, 이를 미리 고려한 맞춤수술로 과교정 혹은 저교정을 예방할 수 있다.한편, 스마일수술은 수술 전 검사 당일에 수술까지 하루에 진행하는 원데이(1day) 수술로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원데이 시력교정술은 불필요한 시간과 동선을 줄인 이점이 있지만, 시력교정술 시 가장 우선이 되는 원칙은 환자의 ‘안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대목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수술 전 철저한 정밀 검사의 시행이다. 수술 전 검사는 본인에게 가장 안전한 시력교정방법을 결정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당일 시력교정술도 일반 수술과 마찬가지로 사전 검사는 동일하게 시행해야 한다. 눈의 도수와 더불어 각막 두께, 각막 전면과 후면부의 모양, 각막 속 보이지 않는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각막 강성도(Stiffness)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수술 전 검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이러한 흐름에 최근 본원 의료진의 글로벌 연구에서 각막확장증을 진단하는 AI알고리즘 ‘각막 단층 생체역학지수’가 개발되기도 했다. 시력교정술에 적합한 후보자인지 판단하는 일은 환자의 안전에 무척 중요하다. 잠재된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검사의 시행과 환자별로 검사데이터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진단할 수 있는 의료진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 안전한 시력교정술을 위해 고려해야 할 이와 같은 사항들을 환자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수술할 것을 당부한다.(*이 칼럼은 강남 아이리움안과 정병훈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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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등산을 즐기는 양모(59)씨는 얼마 전 설산을 등반하다 눈이 시리고 눈물이 나는 증상을 겪어 병원을 찾았다. 평소 노안은 있었지만, 안경을 착용해 야외에서는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못했던 양 씨는 황반변성 초기를 진단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안과 전문의들은 겨울철 눈이 쌓인 산을 오르내릴 때, 눈(目) 보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햇빛이 강한 날에는 청색광과 자외선이 눈 속에 유입되면서 눈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 특히 눈(雪)은 우리 눈(目)에 간접광을 다량으로 반사시켜 자외선 노출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자외선 반사광에 눈이 장시간 노출되면 눈 시림과 같은 통증과 함께 설맹, 각막염, 백내장, 익상편, 황반변성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선글라스와 고글 등 자외선 차단용 제품을 착용해야 한다.겨울철 자외선과 함께 위험한 것이 바로 안구건조증이다. 겨울에는 쌀쌀한 기온과 찬바람으로 눈이 자극받기 쉬운 데다, 특히 실내에서 사용하는 난방기는 건조한 환경을 만들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난방기에서 나오는 열기와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가습기를 사용하더라도 적정한 습도를 유지한 뒤 제품을 멀리 놓는 것이 좋다.유행성결막염도 조심해야 한다. 결막염은 주로 여름에 유행하지만, 겨울철에도 오염된 손으로 눈가를 만지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아야 한다.겨울철에는 더운 여름과는 달리, 운동을 해도 땀이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스키나 등산 등 야외 스포츠를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쌓인 눈에서 반사되는 햇빛은 자외선 유입을 발생시켜 치명적일 수 있다. 따라서 야외 활동 시에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고, 양산을 쓰는 것이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재택,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생활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 빈도 시간도 늘어났다.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자신도 모르게 눈을 깜빡이는 횟수를 줄어들게 되어 눈을 건조하고 피곤하게 만든다. 이는 시력저하와 각막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 인공누액을 점안하거나 먼 곳을 바라보며 눈에 휴식을 줘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송윤중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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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허리디스크는 노인들의 퇴행성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연령대에 상관없이 20~30대에서도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전 연령층에서 주의해야 할 척추 질환으로 대두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허리디스크 환자는 197만5853명으로 그중 40세 미만의 환자가 약 18.5%(36만5007명)를 차지했으며, 실제로 허리디스크 환자의 상당 수가 젊은층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점점 더 발별률이 증가하는 추세다.허리디스크 정식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척추체 사이에 있는 수분을 많이 함유한 판 모양의 연성의 물질인 디스크의 내부에 수분이 빠져나가고 외벽에 균열이 생기면서, 내부에 있는 수핵이 돌출돼 신경조직을 누르거나 외벽의 균열과 염증 등에 의해 통증을 일으킨다.디스크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허리를 많이 사용해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기도 하고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되지만 특히 허리를 혹사시킨 경우 더 잘 유발된다. 허리를 쓰는 일이 많으면 많을수록, 퇴행성 변화와 조직의 손상의 확률이 높아지면서 내용물이 튀어나올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지게 된다. 대체로 잘못된 습관이나 허리에 가해지는 크고 작은 충격이 누적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과체중, 허리 운동 부족한 경우,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며 장시간 나쁜 자세 유지(잘못된 자세) 등의 여러 요인이 젊은층 디스크의 주된 발병 원인이다. 이렇게 젊은층 디스크의 통증은 방사통과 전이통으로 나뉜다. 방사통은 튀어나온 디스크 조각에 의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리면서 나타나는 당김과 저림 등이고, 디스크가 탈출하면서 디스크와 신경 주변에 발생한 염증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전이통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허리가 뻐근함은 물론 엉덩이와 다리로 통증이 퍼지며 저린 느낌과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 허리디스크 전조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반면에 연세가 드신 노인분들의 디스크는 노화와 함께 수분 함량이 줄고 탄력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 이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진행된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지면 디스크 내부에 있는 수핵이 흘러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유발한다. 노인층 허리디스크 전조증상은 미미한 통증이나 허리의 불편함 정도라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평소 허리가 쑤시고,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드는 경우, 눕거나 편한 자세를 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 등 꾸준히 증상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디스크의 초기 증상의 경우 약물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도 충분히 통증을 줄이고 전반적인 몸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는 약물과 물리치료 그리고 디스크가 튀어나온 병변에 직접 스테로이드를 국소적으로 주입하는 주사치료가 있으며 치료용 튜브를 해당 디스크 주위에 접근시켜 약물치료를 하는 신경성형술도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이다.그러나 견디기 어려운 통증이 수일동안 이어지거나 통증의 세기가 계속 심해져 보행장애, 배뇨장애 등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해 척추 수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우선 추간판 탈출증의 대표적인 수술법으로 미세현미경 추간판 절제술이 있다. 이 수술은 미세 현미경을 사용하여 최소한의 절개로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법으로 기존 수술 방식에 비해 출혈,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고령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을 결정할 때 유의할 점이 있다. 당뇨병과 고혈압과 같이 여러 가지 질병이 같이 있기 때문에 수술의 목적, 합병증의 가능성에 대해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리디스크에 무리가 가는 쭈그려 앉는 자세, 의자 끝에 걸쳐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엎드려서 책 읽는 자세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앉을 때 올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허리를 펴고 등을 세우기, 등받이가 없다면 허리 펴고 앉기, 등받이가 있다면 허리에 쿠션 등을 넣고 앉기, 운전할 때 등받이 쿠션 넣고 앉기 등 생활 속 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필요하다. 허리디스크는 빠르게 치료할수록 효과적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으므로 노인층, 젊은층 허리디스크의 증상을 잘 파악하여 일상생활 속 척추 및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 칼럼은 동탄시티병원 김기택 명예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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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중에서 조금 더 아름답고 싶거나, 기능적으로 불편해서 마음이 항상 쓰이는 곳이 누구에게나 한 곳 정도는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불편한 수술 대신 ‘따끔’한 주사 한 번으로 그런 고민이 해소된다면, 관심이 갈 만하다. 보톡스, 필러 등의 재료를 주사해 미용 효과를 보는 이른바 '쁘띠성형'의 인기가 꾸준한 이유이다. 하지만 간단해서 큰 고민 없이 받을 수 있는 이런 시술도 결정 전 부작용에 대해 잘 알아보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식약처로부터 얼굴 주름 개선 목적으로만 사용 허가를 받은 필러를 질 성형 등 다른 신체 부위에 주사하거나, 질 속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시술은 좀 더 신중해야 한다. 기존에 받았던 여성성형이 불만족스러운 분들의 재수술도 하고 있어서, 보형물 삽입 후 부작용이나 질 필러 부작용 환자들도 진료하고 있다. 최근 들어 질 보형물이나 질 필러를 제거하고 싶어서 내방하신 분들의 부작용이 꽤 심각해서, 시술 전에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잘 알아보라고 당부하고 싶다. 부작용은 주로 시술된 보형물이 노출되거나 이탈된 경우, 성관계 시 통증, 냉증과 냄새가 심한 경우 등이 가장 많았고, 시술 효과를 전혀 느끼지 못하거나, 자연분만 준비를 위해 기존 보형물을 제거하고 싶은 경우도 종종 있었다. 시술된 보형물의 노출과 이탈은 질 이물 제거 수술의 가장 흔한 이유인데, 보형물 노출로 불편하거나 이탈 부위의 염증으로 인해 냉증과 냄새가 심해져 불편해진 경우이다. 질 입구만 보형물 삽입으로 탄성을 높여 좁혔을 때도 냉이 잘 배출되지 않고 고여 염증과 냄새가 심해지는 경우도 많았다. 이때는 점막 밖으로 노출된 고무줄 형태의 실리콘 보형물은 작은 절개창을 만들어 이를 통해 제거하는 것이 안전한 치료 방법이다. 질 이완으로 인한 요실금이나 질음, 성감 저하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보형물 시술을 받았을 것이므로, 부작용 때문에 보형물을 제거하면 기존 문제는 여전히 남게 된다. 따라서 보형물 제거와 동시에 질축소성형처럼 질 이완을 개선하는 근본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보형물 삽입과 비슷한 이유로 시술되는 질 필러는 이물질을 삽입해 질 내부에 볼륨을 만들어 질강을 좁혀주는 시술로, 필러 주입 시 감염이 일어나거나 필러가 주변으로 납작하게 퍼져 효과가 오래가지 않을 수 있고, 내부에 퍼진 필러가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잘 녹지 않고 조직에 남아 모양을 장기간 유지시켜 주어서 선호되는 콜라겐, 카본, 실리콘액 등의 질필러는 그 자체로 치명적인 부작용이 될 수도 있다. 주입된 필러가 시간이 지나면 주변조직과 반응해 육아종과 섬유화 반응을 일으켜 단단하게 고정되므로, 제거를 위해서는 필러를 질 벽의 정상 조직과 함께 제거해야 하고, 그마저도 모두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질 필러 부작용은 필러 제거 수술로 대부분의 증상이 개선되지만, 필러 성분에 따라 일부를 남기거나, 여러 차례 수술해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재수술 병원도 찾기가 쉽지 않아서 기존 시술 병원에서 제거하는 것이 추천된다. 질 보형물과 질 필러의 부작용 중 치명적인 것은 성관계 시 극심한 통증이다. 시술한 지 얼마 안 되어 탄성이 아직 강하거나, 폐경 이후 보형물을 삽입했을 때 이런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다. 이때는 이물질 제거 말고는 통증을 해소할 방법이 없다. 이처럼 이물질 삽입 시술이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시술되는 것은 질 축소 성형이 쉽지 않은 수술이기 때문이다. 질 점막을 정확하면서도 얇게 박리해 복원하려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드물고, 환자 입장에서도 수술 후 통증 같은 걱정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질 축소 성형은 제대로 수술을 받으면 효과가 10년 이상 지속되고, 중년 이후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여성 요실금의 지연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치료 방법이다. 따라서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할 만큼 불편하다면, 수술을 집도할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직접 본인의 상태와 수술 방법, 예상 결과까지 충분히 상담을 받은 후, 질 축소 성형으로 근본 치료를 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이 칼럼은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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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이나 취업을 앞두고 비싼 지방흡입시술을 별다른 거리낌 없이 선택하는 20~30대 여성이 많다. 또 경제적 여유층 가운데 중년 이후 몸매가 망가졌다고 자괴하는 여성들이 지방흡입을 고려한다. 대체로 첫 아이가 대입을 치르고 나면 지방흡입에 과감히 도전한다.지방흡입은 보디라인 개선에 아주 효과적이다. 진작에 받을 걸 왜 다이어트에, 운동에 시간과 비용을 들였는지 아쉬워하는 경험자가 많다. 이때 복부, 허벅지, 옆구리, 팔뚝 등에서 빼낸 지방을 빈약한 가슴으로 ‘위치이동’하면 지방이식가슴성형이 된다.최근 인공 유방보형물이 희귀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보형물 삽입보다 안전한 지방이식가슴성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한층 두드러지고 있다. 이보다 한 단계 발전한 게 줄기세포가슴성형이다. 환자의 몸에서 지방을 빼낸 다음 이를 원심분리기와 효소첨가 처리를 통해 별도로 고순도 줄기세포를 추출한다. 이를 나머지 순수 지방세포와 황금비율로 배합해 다시 주입하면 생착률이 70%선에 이르게 된다.줄기세포를 분리해서 순수지방과 함께 이식하는 것과 단순히 지방만 뽑아 가슴에 넣는 기존 지방이식가슴성형과는 생착률에서 70%대 10~30%로 큰 차이가 난다. 생착률이 낮으면 가슴볼륨 증대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하나마나한 수술이 되어버리고 만다. 단순 지방이식의 생착률이 저조한 것은 이식된 지방이 주위 조직에 흡수(소멸)되어서다. 이에 비해 줄기세포가슴성형은 혈관형성과 성장인자 분비 등을 촉진해 손상된 조직을 빨리 회복시키는 줄기세포의 능력에 힘입어 생착률을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릴 수 있다.줄기세포가슴성형은 무엇보다도 군살이 빠지면서 가슴볼륨이 향상돼 체형미가 개선되는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버려질 수 있는 지방을 위치이동을 통해 선용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더욱이 가슴모양이 자연스럽고 수술한 티가 나지 않으며 보형물을 쓰지 않으므로 보형물로 인한 누수 및 파열, 염증, 구형구축(유방조직이 단단해짐), 희귀암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잉여 지방을 푹 패인 볼살, 눈가나 입가의 자글자글한 주름 부위에 이식하면 팽팽한 동안(童顔)을 얻는 ‘안면성형’에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셀 뱅킹을 이용해 잉여분의 순수 지방세포와 줄기세포를 영하 196도 이하 극(極)저온 냉동장비에 보관하면 세포 형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추후에 해동해서 가슴성형, 안면성형, 안티에이징(회춘) 정맥주사, 골관절염 수술 등에 언제든지 활용 가능하다.(* 이 칼럼은 SC301성형외과 신동진 원장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