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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기 스트레스, 성인 우울증의 원인 될 수 있다

    연예인의 연이은 자살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면서 그 원인이 되는 우울증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사실 우리나라 20, 30대 질병순위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울증은 이미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흔한 질병이다. 그 원인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자칫 간과 하기 쉬운 부분이 아동기의 스트레스라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아동기의 통제와 억압은 다른 어떤 원인보다 아이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이는 쥐를 통한 실험에서도 잘 나타난다. 소아시기에 해당되는 쥐를 물에 빠뜨리고 난 다음 한동안 구해주지 않는다든가, 조금만 움직여도 물에 빠지는 조그만 공간에 쥐를 두는 등 통제와 자유 박탈 등의 스트레스를 주면 성인이 된 쥐 중 3분의 1 이상에서 우울증이 발생된다. 인간의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뇌기능 회로는 소아 시기보다 훨씬 이전에 생성되고 이러한 스트레스에 대한 정서적, 인지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뇌 회로는 청소년기 및 성인기에 발달된다. 따라서 소아기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해결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인기, 청소년기에 이르러 정서적 및 정신과적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그런데, 요즘 엄마들은 어린 자녀에게 매우 엄격한 규율을 가지고 아이를 가르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자녀가 한 두 명이다 보니 온갖 정성을 다 쏟아 완벽하게 키우고 싶어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TV 시청, 게임과 만화책은 공부에 방해되기 때문에 용납하지 않는다. 특히 먹을 것에 대한 부분은 더 심하다. 콜라 같은 청량음료, 패스트푸드는 절대 사주지 않고 억지로 건강식만을 먹이려는 완벽주의 엄마들의 욕심은 끝이 없다. 하지만 이렇게 먹는 음식마다 또는 행동마다 매번 통제를 가하고 엄격한 상벌을 줄 경우 아이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이들은 성인과 달리 생활의 영역이 단순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에 대한 무조건적인 통제로 인한 스트레스는 어른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또한 자기 스스로 표현하고 선택하는 여지를 잃게 되고,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지 못한 채 부모를 기쁘게 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와 분노는 해결되지 않은 채 아동기의 의욕저하나 학습장애, 청소년기의 반항과 폭력성향, 성인기의 우울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된다. 그렇다면 스트레스 없이 자녀의 행동을 올바로 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일단 아이가 가장 원하는 음식물 종류 한 두 가지를 선택하게 해서 먹을 수 있게 하되 대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다른 음식도 먹도록 조건을 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자녀가 콜라를 좋아한다고 하면, 일정량을 먹게 하되 우유와 나물 등을 더 먹도록 하는 것이다. 무조건 기호식품을 거부하기 보다는 기호식품을 먹게 하면서 대신 그 양을 적게 하고 다른 식품을 들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는 눈에 보이는 사물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 아이들은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 조차 잘 인지하지 못하며 표현 역시 하지 못한다. 혹시 아이가 학교를 가기 싫어한다든가 부모 곁에만 있으려 한다든가, 말수가 줄어들고 짜증을 자주 내며 잠을 못 자고 보채는 등의 변화를 보이면 ‘말 안 듣는 아이’, ‘예민한 아이’ 라며 아이 성격 문제라고 치부해 버리는 실수를 범하지 말길 바란다. 이는 모두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라고 보면 된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마음이야 모두 한결같을 것이다. 그러나 정말 내 아이가 행복해 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적절한 통제하에서 자유를 주는 것이 아이의 정신건강, 나아가서 ‘진정한 자아를 갖춘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박두흠-건국대학교 신경정신과 교수
    정신과2007/04/09 17:01
  • 알코올중독 치료 사람마다 달라요

    【독일·호른베르크】 K씨(남성)는 매일저녁 맥주 3병을 마시는게 일과다. S씨(여성)는 아침부터 발포성 와인를 마시며 가족의 식사에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실직한 M씨(남성)는 가출한 아내때문에 술만 마시고 있다. 이러한 3가지 알코올의존증 형태에 따른 치료법은 각각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베르베르크병원 괴르츠 뮌들(G z Mundle)교수는 저서 ‘에비던스에 근거한 중독의학-중독물질 관련장애에 대한 치료가이드라인’을 통해 음주형태에 따른 적절한 대처법에 대해 설명했다. 카운슬링이 효과적 K씨처럼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는[표] 경우에는 음주량을 줄이는게 우선적인 치료목표다. 대개 5~20분간 카운슬링을 1회 실시하는 소극적인 개입이 매우 효과적이다. 카운슬링을 받았는데도 음주량이 증가하면 금주일(禁酒日)을 정하거나 하루 허용량을 지키도록 환자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음주량이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수록 카운슬링을 추가하는게 좋다. 반면 S씨처럼 생활에 어떤 피해를 가져오는 음주형태에는 좀 더 포괄적인 치료수단이 필요하다. 즉 한번의 카운슬링으로는 부족하다. 환자에게 검사결과와 진단명을 분명히 알려주고 금주, 일시적 금주나 음주관리를 실천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예컨대 음주일기를 적게 하여 음주를 대체할 만한 행위 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법을 찾게 한다. 또한 음주 행동에 변화가 있는지도 정기적으로 들어본다. 아울러 알코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γ 글루타밀 트랜스펩티다제 (γ GTP, γ glutamyl transpep-tidase), 평균 적혈구용적(MCV), 당쇄결손트랜스페린(CDT) 등을 정기적으로 조사하여 그 결과를 환자에게 알려주는 것도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뮌들 교수는 환자가 이미 알코올의존증을 보였다면 치료경험이 있는 의사나 알코올을 포함한 의존증환자를 위한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환자에게 직접 이러한 의사나 상담센터를 소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경우의 치료목표 원칙은 (1)의존증이 있음을 환자에게 자각시킨다 (2)의존증 극복 방법을 알려준다 (3)의존증을 극복한 후에도 계속 치료(금주치료)를 받도록 환자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4)장기간 금주시킨다― 등 4가지다. 외래 치료도 효과적 알코올을 극복하는 요법은 되도록 3~4주간 지속해야 한다. 입원이나 외래처치 또는 단기입원 여부의 결정은 환자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환자가 치료에 적극적이거나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에는 입원할 필요가 없다. 물론 환자가 술을 끊기를 원하고 치료계획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 치료중단이나 다시 의존상태에 빠질 위험이 높거나 금기사항에 해당되면 입원치료를 해야 한다. 외래치료시 금기사항은 착란이나 환각, 중증구토, 자살위험, 급성신체적질환, 다중의존, 전신상태 저하, 외래치료 실패경험이 있거나 경련발작을 동반하는 중증 이탈증상의 기왕력 등이 있는 경우다. 외래치료가 가능할 경우 첫 5~7일간은 매일, 그리고 치료계획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측정, 이탈증상의 정도 확인, 경우에 따라서는 약제를 처방한다. 치료에 이용되는 약제는 클로르디아제폭사이드(chlordiazepoxide), 카바마제핀(carbamazepine, 유럽에서도 적응외 사용), 독세핀(doxepin), 클로니딘(clonidine), 타이아프라이드(Tiapride)다. 클로메티아졸(clomethiazole)은 중독위험이 높으므로 처방해서는 안된다. 중등증~중증의 이탈증상을 보이면 수액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티아민(1일 50~100mg)을 경구투여한다. 심각한 신체적질환을 가진 환자를 제외하고 의존정도가 경미하면 약제요법을 안해도 좋다. 의존도가 적다는 것은 환자가 이탈증상을 호소하지 않거나 보이지 않는 경우, 환자가 이탈증상을 피하기 위해 술을 안마시는 경우 또는 음주량이 남성의 경우 120g 미만, 여성 80g 미만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다만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일시적인 불안이나 초조, 수면장애가 며칠간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미리 환자에게 알려주는게 좋다. 주기적으로 음주하는 경우도 약제투여는 필요하지 않다고 교수는 보고 있다(환자가 최근 200g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한 경우는 제외). 반면 중증 이탈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약제요법 적용시 증상이 중등증이라도 증상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메디칼트리뷴
    신경과2007/04/09 15:20
  • 잠 못자면 '우울해진다'

    똑같이 우울증을 갖고 있어도 잠을 제대로 못자는 아이는 증상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Sleep(2007; 30: 83-90)에 발표됐다. 이 결과를 발표한 피츠버그대학 정신과 샹첸 리우(Xianchen Liu) 교수는 “수면장애 형태와 우울증상의 관련성을 처음으로 관찰한 결과, 불면과 과다수면이 동시에 나타나면 수면장애가 없는 우울증환아에 비해 다양한 우울증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수는 이러한 우울증환아는 중증정도와 증상수 모두 가장 나쁘다고 지적하고 “이 결과는 청소년 우울증환자의 수면장애 타입을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헝가리 세게드대학 소아·사춘기 정신과와 공동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는 2000년 4월~04년 12월에 헝가리 국내 정신보건시설 23곳에서 선별한 553명의 피검아를 대상으로 조사된 것이다. 코호트의 55%는 7~14세(평균 11.7세)의 남아였다. 대상아 전체는 모두 정신질환 분류·진단안내 제4판(DSM-IV)에 따라 대우울증으로 진단됐다. 이들은 또 소아·사춘기를 위한 면담 스케줄 진단판(Interview Schedule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 Diagnostic Version)을 이용해 수면장애와 우울증상을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 전체 우울증환아의 72.7%가 수면장애를 보였다. 이 가운데 53.5%는 불면, 9%는 과다수면을 보였으며 10.1%는 2가지 증상을 동시에 나타냈다. 수면장애 진단의 성비는 남녀 각각 77%, 69.2%였다(P<0.05). 리우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특이점은 수면장애가 특정의 우울증상과 관련한다는 사실이다. 나이와·성별 그리고 기타 우울증상으로 조정하자 수면장애환아의 3가지 특징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차(P<0.05)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수면장애 우울증환아의 경우 우울기분척도, 일일수면변동, 초조·고민이 강한 격월우울증과는 독립적인 관계였다. 과다수면으로 진단된 환아는 체중증가나 감소, 무기력과 독립적이었다. 또한 불면과 과다수면으로 동시에 진단받은 경우는 무쾌감증, 비관, 체중감소, 초조 및 고민, 부적절한 죄악감과 독립적인 관계를 보였다. 수면장애와 우울증을 가진 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불안장애도 많았으며(36.4% 대 25.2%),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했으며(P=0.012) 선행연구와도 일치한 결과였다. 또 분리불안, 사회공포, 전반성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비롯한 불안장애 형태별로 관찰해도 유의차는 없었다. 수면장애를 가진 환아가 그렇지 않은 환아보다 양호한 경우는 반항도전성장애가 유일했다(4.5% 대 9.3%, P=0.31). 하지만 행동장애, 기분변조장애, 주의결함·다동성장애(ADHD)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교수는 선행연구에서는 ADHD와 불면 및 과다수면 간에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 있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연구는 미국립정신보건원(NIMH)의 지원을 받았다. /메디칼트리뷴
    신경과2007/04/09 15:18
  • 혈액감염 예방법

    중환자실(ICU)에서 카테터 관련 혈액감염 예방은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존스홉킨스대학 내과 피터 프로노보스트(Peter Pronovost)교수는 구태여 최신기술 없이도 철저한 손세정, 불필요한 카테터 제거, 서혜부 이외의 부위에 삽입 등 규정만 철저하게 지키면 감염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6; 355: 2725-2732)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미시간주에 있는 병원내 중환자실 103곳에서 저렴하고 단순한 혈액감염 방지 대책을 몇 가지 실시하고 실시 전과 도중, 그리고 이후의 감염발생률을 비교 검토했다. 치료비가 예방비용 크게 웃돌아 미국에서는 중심정맥카테터 때문에 발생하는 혈액감염은 연간 약 8만건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약 2만 8,000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한 치료비는 1인당 연간 평균 4만 5,000달러이며 전체적으로는 수십억 달러에 달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 프로노보스트 소장은 “치료비가 감염대비에 필요한 비용을 훨씬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시험적 연구의 대상이 된 미시간주의 병원에서는 (1)의사나 간호사에게 감염관리 훈련을 실시한다 (2)중심정맥 카테터 전용으로 규격화된 카트리지는 한번만 사용한다 (3)손씻기 등의 감염관리대책을 지키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점호를 실시한다 (4)서혜부를 무균상태로 유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되도록 서혜부를 통해 대퇴동맥으로 카테터를 삽입하지 않도록 한다 (5)장갑, 흰가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매번 교체한다 (6)환자 피부를 크롤헥시딘(chlorhexidine)으로 소독한다 (7)카테터를 제거할 때는 신속하게 하고 필요할 때 새로 삽입한다―등을 실시했다. 3개월 후 감염 제로 이번 연구에서는 안전대책을 실시한 후 18개월간, 3개월 마다 수집된 1일당 37만 5,757 카테터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프로노보스트 소장은 “안전대책 실시 후 큰 변화가 있었다. 1일당 1천카테터의 카테터관련 혈액감염 발생 건수(중앙치)는 안전대책을 실시하기 전이 2.7건인데 비해 실시 3개월 후에는 0건이 됐다. 평균발생률은 실시 전 7.7에서 16~18개월간 추적관찰 후에는 1.4로 감소했다. 안전대책 계획을 세울 때에는 대조표의 순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을 경우 팀원 누구라도 즉시 중지를 지시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카테터 관련 혈액감염증의 발생수와 발생률을 매주 그리고 연 4회씩 회의에서 각 팀원에게 알려줘야 한다. /메디칼트리뷴
    내과2007/04/09 15:16
  • 무지외반증, 새로운 수술법

    무지외반증, 새로운 수술법

    발등에 흉터를 내지 않고, 발가락 운동을 부드럽게 하는 무지외반증 수술법이 나왔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관절이 튀어나와 버선발 모양이 되는 질환이다.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우천 교수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미국 정형외과학회에서 발등에 흉터가 생기지 않고, 발가락 운동도 부드러운 ‘무지외반증의 새로운 수술방법’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이 수술법으로 200여명의 환자를 수술해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정형외과2007/04/09 13:30
  • [밸리댄스]남성 밸리댄스 1

    [밸리댄스]남성 밸리댄스 1

    벨리댄스는 복부와 허리를 중심으로 나선/회전 운동을 주로 하는 정열적인 춤으로 복부 근육과 엉덩이, 가슴 부위의 근육을 자극하여 건강하고 유연한 몸매를 유지하는데 매우 적합한 운동입니다.
    피트니스2007/04/06 19:24
  • 울퉁불퉁한 피부를 크림과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셀룰라이트(역주: 지방이 몸 전체에 퍼지지 않고 허리, 엉덩이, 허벅지 등 특정부위에 뭉친 것)의 원인만큼이나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시중에 나돌고 있다. 가슴 마사지, 혈액 공급이나 임파선의 흐름을 자극하기 위한 롤러나 진동기, 진공 펌프, 바디 랩 그리고 로션과 크림, 게다가 피부에 쌓여 있는 찌꺼기를 제거해준다는 욕조용 바디 제품까지. 물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순 식물성’ 캡슐과 알약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약들은 지방 연소를 활발하게 해주고 급격한 악화를 억제해주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여 이전에 성수(聖水)로 행했던 기적의 치료를 가져다준다고 한다. 그러나 종종 그렇듯 이러한 방법을 통해 얻게 될 효과를 증명할 만한 학술적인 표준이나 연구는 미미한 상태다. 전문 학술자료들은 오늘날까지 ‘효과적인 셀룰라이트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증명된 바가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다.  효과는 없다고 해도 최소한 해롭지는 않을 것이다? 안티 셀룰라이트 크림의 경우라면 틀린 얘기라고 피부과 의사들은 말한다. 핀란드의 학자들은 약용 크림 32가지를 실험을 통해 자세히 관찰했다. 그 결과 크림 내에는 화학 물질이 263종류나 들어 있음을 밝혀냈다. 식물성 성분은 단지 44가지뿐이었고 각종 ‘피부 유연제’는 39가지, 그 밖에 각종 방부제와 향료가 함유되어 있었다. 밝혀진 성분들 중 25퍼센트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었고 대개의 경우 이를 제대로 표기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영국의 한 연구팀은 셀룰라이트 지방을 지방산으로 분해시켜준다는 일명 아미노필린(역주: Aminophyllin, 원래 천식 치료제로 체지방 분해 효과가 있다고 하여 ‘살 빼는 주사’로 불리기도 함) 크림을 실험 대상으로 삼았다. 예상했던 대로 그 제품을 실험하자 효과는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 오히려 실험 대상자 네 명 당 한 명 꼴로 피부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이 나타났다. 영국의 또 다른 연구팀은 알레르기 반응을 우려하여 플라세보 효과(역주: placebo effect, ‘위약 효과’라고 부르며, 환자에게 속이고 투여하여 유익한 효과를 얻어내는 것을 의미함)를 이용해 셀룰라이트를 ‘몸 안으로부터 밖으로 밀어내는’ 효과가 있다는 캡슐을 테스트했다. 그렇지만 은행잎과 포도 씨, 바다 마름, 콩 레시틴(lecithin), 달맞이꽃 기름, 어유 그 밖의 각종 해초 추출물 등을 혼합해서 만든 이 제품 역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게다가 이 약제에는 우려될 만큼의 요오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었다. 즉 WHO의 일일 권장량은 150마이크로그램인 데 반해, 이 제품의 경우 각 캡슐 당 240마이크로그램의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었던 것이다. 요오드 섭취가 지나치면 갑상선 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그런데도 약 상자 겉면에는 여성들이 하루 두 알 내지 세 알을 복용해야 한다고 쓰여 있다.  광고 내용과는 달리, 은박이나 고무 재질로 몸을 칭칭 싸는 바디 래핑은 원칙적으로 ‘지방을 녹여주지’ 못한다. 지방이 뭉쳐 있는 부위는 버터가 아니라 지방 세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뮌헨 대학 피부클리닉의 피부과 전문의 알렉산더 콘스타티노프(Alexander Konstatinow)의 견해를 따르자면 이 방법 역시 권장할 만한 가치가 없다. 동시에 그의 완고한 이론에 따르면 지방 세포의 신진대사는 직류에 의해 자극을 받는다. 콘스타티노프는 “학문적 근거를 제시한 연구는 현재 알려진 바 없다”고 잘라 말한다.  제품 성능 테스트 법인도 최근에 셀룰라이트 치료 관련 제품들을 테스트했고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크림, 젤, 세럼, 스프레이뿐만 아니라 각종 마사지 기구들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언제나 그렇듯 돈만 날릴 뿐이다.” 울퉁불퉁한 지방 세포를 눌러서 제자리로 돌려보낼 방법은 크림도 마사지 기구도 아닌 피하지방 조직과의 싸움이라고 일부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그리고 그들은 이미 그 방법을 알고 있다. 즉 ‘기름기가 적은 식물성 지방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을 많이 하는’ 방법인데, 이때 ‘조깅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이유가 뭐냐고? 그렇게 함으로써 해당 피부 부위에 근육이 생겨나리라고 베를린-슈판다우 병원의 피부질환 및 알레르기클리닉 원장인 기젤라 알브레히트(Gisela Albrecht)가 좬테스트(test)좭 지에서 예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 이제! 이 돈키호테 같은 학자의 주장을 따르게 되면 재미있는 현상들이 나타나지 않겠는가! <자료제공=’건강상식 오류사전’ 경당> /헬스조선 편집팀
    피트니스2007/04/06 18:34
  • 하루에 물 8잔? No! 건강상식의 허와 실

    ‘물을 많이 마셔야 건강에 좋다.’ ‘건강 상식’으로 알려진 명제다. 로이터통신은 3일 미국 이스턴 워싱턴 대학의 운동생리학 교수 웬디 리포비치(Repovich)의 연구를 인용, 우리 주변에 알려진 건강 상식 중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것들이 많다고 보도했다. 1. ‘달걀을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 달걀 노른자에 그 어떤 식품보다 많은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위험한 수준의 양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다. 매일 1~2개씩 달걀을 먹어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 2. ‘탄수화물이 살을 찌게 한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낮추면 체내 수분이 그만큼 줄어 체중이 다소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적당히 먹으면 직접적인 체중 증가로 이어지는 일은 없다. 3. ‘하루에 물을 8잔 마시면 좋다’ 사람은 호흡, 배뇨, 땀 등으로 인한 수분 손실을 보충해줘야 한다. 그러나 하루의 수분 손실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또 우리는 음식물을 통해 필요한 수분을 섭취하고 있다. 오히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체내의 나트륨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신용관 기자 qq@chosun.com  
    가정의학과2007/04/06 14:29
  • 흡연, 조선시대에도 ‘골칫거리’

    흡연은 조선시대에도 사회적 골칫거리였다.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에 들어온 담배는 조선시대에 기호품으로 인정되고 ‘속쓰림에 좋다’는 등의 소문이 퍼지면서 어른은 물론 여자 아이들까지 필 정도였다. 그러나 담배를 오래 피우면 ‘내장이 상한다’는 등 건강에 안 좋다는 인식이 생겨나 조선 시대 유학자들 사이엔 금연에 대해 팽팽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대병원 병원사연구실 김상태 교수가 최근 서울대병원보에 ‘우리 역사 속의 담배’라는 내용으로 이 같은 내용을 실었다. 한국외국어대학 이영학 교수가 쓴 ‘담배이야기’를 정리했다고 한다. 담배 예찬론자는 ‘조선시대 골초’로 불리는 효종의 장인인 장유(張維). 그는 자신의 저서 ‘계곡만필(谿谷漫筆)’에서 “담배를 피우면 취한 사람은 술이 깨고, 배고픈 사람은 배가 부르게 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지원(朴趾源)과 이덕무(李德懋) 등 일부 학자들은 흡연의 폐해를 거론하면서 금연을 주장했다. 조선후기 실학자 이익(李瀷)은 ‘성호사설(星湖僿說)’에서 당시 유학자들 간의 흡연 논쟁을 정리하면서, 흡연으로 인한 5가지 장점과 10가지 해로운 점을 열거했다. 가래가 목에 걸려 떨어지지 않을 때와 비위에 거슬려 침이 흐를 때, 소화가 되지 않아 눕기 불편할 때에 담배를 피우면 좋다고 했다. 또 추운 겨울에 찬기운을 막는 데도 좋다고 언급했다. 반면 해로운 점으로 정신에 해롭고, 귀와 눈을 해치고, 머리카락이 희어지고, 얼굴이 창백해지는 것을 들었다. 또 이가 빠지고, 살이 깎이고, 노쇠하게 된다고 했다. 담배 냄새로 친구들과 사귈 수 없고, 재물을 소모하게 되며, 할 일이 많은데도 담배를 구하고 피우느라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고 말했다. 흡연을 통해 얻는 것도 있지만, 잃는 것이 더 많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김 교수는 “임진왜란 때 소개된 담배가 ‘병에 좋다’는 소문 등으로 급속하게 퍼진 뒤,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흡연 장단점 논쟁을 벌인 것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김동섭기자 dskim@chosun.com
    내과2007/04/06 14:28
  • 사람 잡을 건강식품

    중국산 ‘금수강산 골드’와 미국산 비타민E 보충제인 ‘시포네’, ‘다이야펄’ 등 3개 건강기능식품은 사지 않아야 한다. 또 이미 보유하고 있다면 폐기하는 것이 좋겠다. 수입업자들이 “당뇨병에 특효”라며 팔았지만, 제품에는 과다 복용 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원료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 조사 결과 드러났기 때문이다. 식약청은 20일 당뇨환자들에게 처방되는 혈당강하제(글리벤클라마이드) 성분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수입한 2개 업체와 이를 시중에 판매한 5개 업체를 적발, 수입업자를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판매업체에는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수입업자들은 6개들이 한 박스에 4만~5만원 정도씩 모두 1억7000만원어치를 수입해 15만원 정도에 판매업자에게 넘겼고, 시중에는 20만원쯤에 판매됐다. 식약청은 이 제품들을 과다 복용하면 당뇨환자 등에게 저혈당증과 간기능 장애 등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밝혔다. 식약청 검사 결과, ‘금수강산 골드’에서는 글리벤클라마이드가 1g당 8.8㎎, ‘시포네’ ‘다이야펄’에서는 각각 2.3㎎과 2.4㎎이 검출됐다. /최현묵 기자 seanch@chosun.com
    기타2007/04/06 14:26
  • 하지정맥류 있는 교사, 해마다 증가

    하지정맥류의 치료가 필요한 교사들이 늘고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혈관이 피부 위로 구불구불 튀어나오거나 비치는 질환이다. 강남연세흉부외과는 지난 3년간 ‘하지정맥류 무료검진 행사’에 참여한 158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지정맥류 치료가 필요한 교사의 비중이 2004년 78%, 2005년 84%, 2006년 89%로 해마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치료가 필요한 교사 중 20년 이상 장기 근무자는 2004년 61%, 2005년 65%, 2006년 75%였다. 김재영 원장은 “장기간 서서 일하는 것이 하지정맥류 발병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그 동안 교사를 대상으로 하지정맥류 무료검진을 시행해오면서 약 90%가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임에도 심각성을 몰라 방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스승의 날’을 맞이해 매년 ‘하지정맥류 무료검진 행사’를 개최, 오는 5월 4회째를 맞는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usn.com
    외과2007/04/06 09:17
  • “자궁경부암 재발여부 PET/CT로 확인하세요”

    PET(양전자방출 단층촬영술)이나 CT(전산화 단층촬영술) 검사가 자궁경부암 재발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강순범 교수팀은 2003~2005년 자궁경부암 치료 후 재발이 의심되는 52명을 대상으로 PET/CT를 찍은 결과, 그 중 45명(86.5%)의 자궁경부암 재발을 정확히 찾아냈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PET-CT 검사를 통해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를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었고, 불필요한 추가 검사를 하지 않게 됐다”며 “자궁경부암 재발 의심 환자에게 이 검사는 필수”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부인종양학 분야의 권위지인 부인종양학(Gynecologic Oncology) 3월호에 게재됐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암일반2007/04/06 09:16
  • 치주염 2형 당뇨병환자 신질환 발병

    치주염이 2형 당뇨병 환자의 현성신부전과 말기신질환(ESRD)의 발병에 관련한다고 미국립보건원(NIH)이 Diabetes Care(Shultis WA, et al. D 2007; 30: 306-311)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2형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서 치주염 검사를 1회 이상 받은 경험이 있는 25세 이상 성인 529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베이스라인 당시 사구체 여과치가 정상적이고 미세알부민뇨(요중 알부민/크레아티닌비 300mg/g 이상)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검자는 베이스라인 시의 치아수와 치조골 상태에 따라 치주염이 없거나 경도의 무·경도군 107명, 중등도군 200명, 중증군 117명, 치아가 없는 무치군 105명으로 분류됐다. 22년간 추적한 결과, 193명(36.5%)이 미세알부민뇨 양성의 현성신부전을, 또 68명(12.9%)이 ESRD를 발병했다. 연령과 성별을 조정하자 현성신부전과 ESRD의 발병 빈도는 치주염 중증도에 따라 상승했다. 여기에 당뇨병을 앓았던 기간, 흡연습관, 체질량지수(BMI)를 추가할 경우의 현성신부전의 발병 빈도는 치주염이 무·경도군에 비해 중등도군에서는 2.0배, 중증군에서는 2.1배, 무치군에서는 2.6배 높았다(P=0.01). 마찬가지로 ESRD의 발병 빈도 역시 각각 2.3배, 3.5배, 4.9배 높았다(P=0.02). 연구팀은 “치주염의 치료가 2형 당뇨병 환자의 신질환 위험을 낮출지는 향후 검토 과제”라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치과2007/04/05 14:08
  • 여성, 남성보다 비흡연자 폐암 발병률 높아

    흡연력이 전혀 없는 사람이 폐암을 발병할 위험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훨씬 높다는 데이터를 미국 스탠포드대학 등의 연구팀이 Journal of Clinical Oncology(WakeLee HA, et al. 2007; 25: 472-478)에 발표했다. 비흡연자의 폐암 증가는 보건위생상 중요한 문제이지만, 비흡연자의 폐암 발병 실태는 정확히 파악되어 있지 않다. 연구팀은 미국과 스웨덴 및 다민족을 대상으로 한 6건의 대규모 코호트연구에서 비흡연자의 폐암 발병률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 코호트 연구에서 40~79세 비흡연자의 연간 10만명 당 폐암 발병률은 여성이 14.4~20.8명, 남성은 4.8~13.7명이었다. 이는 비흡연 여성이 폐암을 일으키기 쉽다는 과거 연구결과를 재입증해 주는 것이다. 한편 비흡연자의 경우 선암이 많고 표피성장인자(EGF) 수용체 억제제에 대한 반응이라는 점에서 흡연자와 비흡연자간의 생물학적인 차이가 뚜렷하다. /메디칼트리뷴
    외과2007/04/05 14:07
  • ‘올리브유’에 암억제 효과

    【미국·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올리브유가 DNA의 산화를 막아 발암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펜하겐왕립병원 임상약리학 헨릭 폴센(Henrik E. Poulsen) 박사는 “북유럽의 발암위험이 남유럽보다 유의하게 높은 이유는 남유럽에서 올리브유를 많이 사용하는 식사패턴 때문”이라고 미국실험생물학회연맹이 발행하는 FASEB Journal(2007; 21: 45-52)에 발표했다. 폴센 박사는 덴마크,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병원을 대상으로 올리브유의 주 성분인 페놀의 DNA와 RNA의 산화 억제 효과에 관해 남성 182명을 대상으로 시험했다. 그 결과, 세포 손상의 징후이자 암전구물질인 요중구아닌산화부산물(8-oxo-guanine, 8-oxo-guanosine, 8-oxo-deoxygu-anosine)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검자는 3주간의 시험기간 중 저, 중, 고농도 페놀이 들어있는 올리브유를 1일 25mL 먹었다. 시험시작 당시에 북유럽군의 요중구아닌산화부산물 수치는 중남부 유럽(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35). 시험종료 당시 요중구아닌산화부산물 수치는 북유럽군에서 13% 낮아졌다(P=0.008)는 점에 근거해 폴센 박사는 “올리브유가 DNA 산화를 예방한다는 이론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피검자가 먹은 올리브유는 페놀의 농도에 관계없이 동일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박사는 “올리브유의 발암률 저하 효과가 페놀성분 때문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하고 “어쨌거나 지금까지 나온 증거에서 볼 때 올리브유는 몸에 좋은 건강식”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칼트리뷴
    내과2007/04/05 14:06
  • 편두통 유발인자는 스트레스, 수면부족

    【일본·도쿄】 편두통의 유발인자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이라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동반증상이나 중증도 분포에 관한 새로운 조사결과가 보고됐다. 일본 쇼와대학 후지가오카병원 신경내과 다카하시 조지 교수팀은 일본두통학회에서 편두통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 그리고 수면부족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약 20개 질문에 응답을 받아 실시됐다. 대상은 주로 두통을 호소하며 이 병원에서 진찰받은 편두통 환자 50명(남성 12명, 여성 38명). 연령은 18~82세(평균, 남성 43.9세, 여성 45.6세). 편두통 진단은 영상검사, 골수액검사 등에서 증후성 두통을 제외했으며 2004년 국제두통분류 제2판(ICHD-II)의 편두통 진단기준에 맞춰 실시했다. 유발인자로서 가장 많았던 것은 스트레스(62.0%). 그 다음으로 많았던 것은 수면부족(60.0%)이며, 음식물은 빈도가 낮았다. 음식물에 관해서는 유발되기 쉬운 음식을 적게 먹으려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응답자의 56.0%에서는 저녁과 아침(각각 42.9%, 32.1%)에 많이 발생한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18.0%는 주말에 많이 발현한다고 응답했는데, 이 중 반수 이상은 지나친 수면이 원인인 경우였다. 응답자의 38.0%에서는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52.6%)고 응답했으며, 덥거나(68.4%), 추울 때(42.1%) 많이 발생했다. 여성의 경우 56.0%가 월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경 전이 84.2%로 가장 많았다. 동반증상은 44.0%가 ‘특별히 없다’고 응답했지만, 36.0%에서는 ‘눈이 흐릿하고 희미한 느낌’이 있다고 답했다. 동반증상의 원인은 대부분이 삼차신경·경수신경에 유래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메디칼트리뷴
    신경과2007/04/05 14:04
  •  이라크 정부 관계자, 재활공학연구소 견학

    이라크 정부 관계자, 재활공학연구소 견학

    산재의료관리원 재활공학연구소에 지난 4일 이라크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 세이크 아마드(Seikh Ahmad A Qader)위원과 공공복지부 압둘 아마드(Abdul Ghafoor I Ahmad)정책국장이 방문했다.이라크 정부 관계자는 재활공학연구소의 재활보조기구 제작과정 및 연구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한국과 이라크 양국간 기술협력 사업에 협의했다.한편 김경훈 연구실장은 연구소 연구현황과 최근 개발된 재활보조기구, 연구소에서 개발한 최첨단 재활의료공학기술을 이라크의 정부 관계자에게 소개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4/05 13:13
  • 운동으로 요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초콜릿 군것질만이 에너지 소모를 원점으로 되돌려놓는 것은 아니다. 굶어가면서 소모시킨 모든 칼로리가 얼마 뒤 부메랑 효과를 발휘해 엉덩이를 펑퍼짐하게 만들어버리곤 한다. 그런데도 다이어트 열성분자들은 추가로 더 강도 높은 운동을 병행할 것을 공공연히 떠들어댄다.  그러나 그 끔찍한 요요 현상을 실제로 운동을 통해 피할 수 있을까? 나쁜 소식을 먼저 알리자면, No! 그건 불가능하다. 다소 위안을 삼자면, 요요 현상을 지연시키거나 어느 정도 차단시킬 수 있다고들 한다. 이는 국제암연구센터가 WHO로부터 위탁받아 다양한 학술 연구를 비교, 평가해서 종합한 결과를 '체중 조절과 신체 활동(Gewichtskontrolle und kperlicher Aktivitat)'이라는 소책자로 발간한 내용이다.  여기서 사용한 연구보고서의 범위는 상대적으로 좁아서 11편만이 비교 평가되었다. 이 연구는 실험 대상 그룹 내지 체중 조절 그룹을 특정한 원칙 없이 설정하고 있다. 그래서 특정 체질이나 성향의 사람들이 한 그룹에 몰리는 일이 가능했고 이것이 연구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나타났다. 높은 흡연율이나 그룹 간의 극심한 체중 차이 등이 그 예가 될 것이다.  언급된 연구 중 여덟 개 그룹에는 강도 높은 신체 활동을 체중 조절 단계에 끼워 넣었다. 그리고 체중 조절을 시작한 지 12개월 내지 18개월 이후 연구 대상자들은 다시 체중을 측정했다. 그 결과 다이어트에 운동을 추가한 여덟 개 그룹 중 두 그룹에서만 요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나머지 여섯 개 그룹은 운동이 새로운 체중 증가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았다.  11개 연구 중 나머지 세 개의 연구에서는 양상이 달랐다. 여기에서는 이른바 참가 그룹의 체중 감량 단계에 따라 참가자들을 분류했다. 예를 들어 규칙적인 훈련이나 집중적인 상담 관리 등 의도적인 조치를 6개월 내지 12개월 정도 지속시켰다. 그리고 세 개의 연구를 통해 각각 6개월, 12개월, 24개월 후의 체중 증가 정도를 비교했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운동을 통한 체중 유지 효과는 다양한 다른 치료 방법으로 얻는 효과와 다를 바가 없음이 밝혀졌다. 두 번째 연구에서는 상담 관리만 받은 그룹보다 운동을 병행한 그룹이 체중이 늘어나 있었다. 세 번째 연구는, 운동량이 활발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역시 몸무게가 늘어나 있었다. 비교의 폭이 좁고 비교 또한 쉽지 않은 연구임을 감안한다고 해도 운동을 통해 요요 현상과 맞서 성공적으로 싸우는 것은 확실히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좀 다른 평가를 살펴보자. 미국에서는 평균 90킬로그램의 체중을 가진 40명의 여성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를 실시했다. 모두 4개월 내내 일일 1,200킬로칼로리 다이어트를 실시했다. 추가로 한 그룹은 주당 세 번 30분에서 45분씩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했고, 나머지 한 그룹은 주당 최소한 닷새 동안 매일 30분 정도 일상생활에서 활동의 강도를 높였다. 예를 들어 두 번째 그룹에서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오른다든지, 차를 이용하는 대신 걷는다든지 하는 방법이 추천되었다. 운동 조절을 위하여 실험에 참가한 여성들은 운동량 측정기를 몸에 지니도록 했다.  넉 달 후 측정한 결과 두 그룹 모두 평균 8킬로그램이라는 많은 양의 체중을 감량했다. 그러고 나서 이후 일 년간 두 그룹을 추적 관찰하기 위하여 모든 여성들은 자신들의 운동량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지도받았다. 그 밖에도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교환하고 체중을 조절하기 위하여 석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가졌다. 12개월 후 일상적 활동 그룹은 그런 대로 몸무게를 유지한 반면, 운동 그룹은 다시 몸무게가 조금 늘어난 결과가 나타났다. 일상생활에서 강도 높은 활동을 한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체중을 유지하기가 더 쉽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실용적인 결론이 눈앞에 다가왔다. 몸무게를 유지하려면 이제 식기 세척기 대신 손으로 그릇을 닦고 엘리베이터를 포기하고 장바구니를 든 채 계단을 오르면 된다. 좀더 욕심이 나거든 세탁기를 내다 버리고 옛날 우리네 할머니들처럼 빨래 방망이를 손에 잡으라. 기막힌 방법이 아닌가! 그렇게 된다면 적어도 통계적으로는 좀더 날씬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는 것이며 헬스클럽으로 달려가거나 의료보험협회에서 주관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의 덕을 볼 필요도 없을 것이다. 물론 저녁이 되면 무척 늙고 지쳐 보일지도 모를 일이고, 엄청난 양의 구운 감자에 햄과 계란을 곁들여 게걸스럽게 먹어 치울지도 모를 일이며, 게다가 현대문명이 선사한 편의를 이용하는 우리의 동시대인들을 질투하며 살아가야 할지도 모를 일이지만……. <자료제공=’건강상식 오류사전’ 경당> /헬스조선 편집팀
    피트니스2007/04/05 13:08
  • [건강서적] 굿바이 세균

    [건강서적] 굿바이 세균

    “어째서 여러분은 시속 80킬로미터로 달리는 차 앞에는 뛰어들지 않으면서 재채기하는 사람앞에는 뛰어들어 시속 150킬로미터로 날아가는 재채기 파편을 맞으려 하는가?”세계적 세균학자인 찰스거바와 세균민감족 엄마인 앨리슨 젠스가 ‘굿바이 세균’이란 책을 펴냈다. 저자는 만병의 근원인 세균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하며 독자들을 ‘세균민감족’이 되도록 이끈다.  책에 소개된 공중화장실, 헬스클럽, 종합병원, 뷔페식당 가정 등에서 지켜야 할 필수지침들은 건강하게 살고 싶은 이들이 지켜야 할 기본수칙이다.  사소한 생활습관만 바꿔도 몇 주 동안 감기로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이를테면 공중화장실에서 살아남으려면 첫 번째 칸을 선택해야 하고, 변기 위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휴지를 보고, 엉거주춤 앉지 말고, 종이 깔개를 사용하지 말고, 물을 내리고 튀고, 젖은 종이타월을 쓰지 않아야 한다. 또 헬스클럽에서는 악취가 풍기거나, 손에 땀이 많거나, 밤샘 파티 후에 오는 대학 신입생, 콜록거리고 신음소리를 내기 쉬운 1인 밴드는 피해야 한다. 이들은 모두 결정적인 세균 유포자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제시한 세균과의 전투에서 살아남는 비법은 모두 132가지. 세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40가지 팁도 제시된다./ 헬스조선 편집팀
    책/문화2007/04/05 13:08
  • [해랑 선생의 일기] 해부학자도 미인선발대회 심사할 자격 있다?

    [해랑 선생의 일기] 해부학자도 미인선발대회 심사할 자격 있다?

    내가 상을 당했을 때 장례식장에서 수없이 절하였다. 무릎뼈가 아닌 정강뼈거친면이 아팠다. 그래서 절할 때 손바닥을 방바닥에 댄 다음에 정강뼈거친면을 방바닥에 대었다. 이렇게 하니까 정강뼈거친면이 덜 아팠다. 이처럼 절할 때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미인 선발대회에서는 성형외과 의사가 의학계를 대표해서 심사한다. 그러나 해부학자도 심사할 자격이 있다. 만화의 넷째 칸처럼 해부학자는 몸 속에 있는 뼈도 함께 보기 때문에 생체 계측을 올바르게 할 수 있다. 게다가 해부학자는 예쁜 것을 과학적으로 풀이할 수 있다. 보기를 들면 얼굴이 예쁜 것을 머리뼈가 예쁘다, 코연골이 예쁘다, 피부가 예쁘다 등으로 낱낱이 풀이할 수 있다. 특히 미인에 대해서 연구한 해부학자는 훌륭한 심사위원이 될 수 있다. 나야말로 이제까지의 다른 연구를 그만 두고, 미인에 대해서 열심히 연구해야 되겠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4/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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