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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2007/05/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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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만성신질환자의 경우 수축기혈압(SBP)치와 상관없이 뇌졸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터프츠대학 뉴잉글랜드의료센터 신장병학 다니엘 와이너(Daniel Weiner) 교수는 미국인 2만 358명을 대상으로 심질환 위험인자를 검토한 데이터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2007; 18: 960-966)에 발표했다.
“J커브 관계” 확인
대상자 중 1,549명(7.6%)은 만성 신기능부전 환자였다. 111개월간(중앙치) 추적관찰 기간에 1,029명(5.1%)이 뇌졸중을 일으켰다. 만성 신질환과 SBP 상승은 독립된 위험인자였으며, 만성신질환의 해저드비(HR)는 1.22[95% CI 1.02~1.44], SBP는 10mmHg 높아질 때마다 HR은 1.18[95% CI 1.14~1.21]이었다.
만성 신질환자를 SBP 120mmHg 미만(저혈압), 120~129mmHg(중등도), 130mmHg 이상(고혈압)의 3개군으로 나누어 뇌졸중 위험을 비교한 결과, 저혈압군은 중등도 혈압군보다 유의하게 위험이 높았다(HR 1.51, 95%CI 1.30~ 4.87), 고혈압군 역시 중등도 혈압군보다 유의하게 위험이 높은(HR 2.51, 95%CI 1.30~ 4.87) J커브 관계를 보였다. 하지만 비만성 신질환인 피검자에서는 이러한 J커브 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강압제를 복용 중인 환자에서도 위험이 높아졌다.
와이너 교수는 “이번 연구는 만성 신질환에 대한 최선의 치료법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심장이 약하거나 혈관이 딱딱하고 혈류가 증가할 때 대상성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이미 존재하는 혈관질환의 부담이 높은 환자에서 혈압이 낮다고 생각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심혈관일반2007/05/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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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2007/05/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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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2007/05/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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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2007/05/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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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2007/05/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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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2007/05/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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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2007/05/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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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2007/05/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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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2007/05/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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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일반2007/05/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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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2007/05/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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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되는 유전자결손이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Neurology (2007; 68: 1025-1031)에 발표됐다.
북유럽 4명중 1명 보인자
연구책임자인 헬레프대학병원(덴마크) 보르게 노르데스타가르트(Borge G. Nordestgaard) 박사는 덴마크에서 24년간 9,178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 기간에 393명이 뇌졸중을, 504명이 뇌혈관 장애를 일으켰다.
대상자 전원에 대해 헤모크로마토시스(혈색소증) 유전자로 알려진 HFE 유전자의 H63D 유전자 결손의 유무를 검사했다.
이 유전자 결손은 유럽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북유럽의 경우 4명 중 1명이 이러한 유전자 결손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며 남유럽에서는 이보다 더 높다. 철 과잉 섭취가 원인인 헤모크로마토시스는 내장에 색소 침착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장기기능 부전, 당뇨병, 간경변을 일으킨다.
이 연구에서는 결손 유전자 H63D를 2카피 가진 사람은 이 유전자가 없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사는 “이들 유전자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근위축성측삭경화증, 다발성경화증, 뇌혈관질환 등의 뇌질환과 관련하지만, 이 유전자 결손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이 유전자와 플라크 축적으로 두경부 동맥이 경화되는 죽상경화증은 무관한 것으로 입증됐다.
대표연구자인 이 병원의 크리스티나 엘레르비크(Christina Ellervik) 박사는 “이 유전자가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원인임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데이터에서는 동맥내 플라크 축적과 철과잉 때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뇌질환2007/05/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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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사우샘프턴대학 로나 모스 모리스(Rona Moss-Morris) 박사는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은 감염성 위장염 발병 후 과민성장증후군(IBS)에 쉽게 걸린다고 Gut(2007;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증상 악화의 원인은 성격
이번 지견은 세균감염에 의한 위장염으로 확정진단된 환자 6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얻어졌다. 환자는 모두 지금까지 IBS나 기타 중증장장애 기왕력은 없었다.
피검자는 감염이 확인됐을 때 기분이나 자각하는 스트레스 정도, 완전주의, 질환에 대한 확신, 행동양식 등에 관한 상세한 질문표에 응답했다. 3개월과 6개월 후에 설사, 변비, 복통, 복부팽만감 등의 전형적인 IBS 증상을 발병하고 있는지 여부를 진단했다.
620명 가운데 3개월과 6개월 후에 49명이 IBS를 일으켰다. 여성의 발병 위험은 남성의 2배 이상이었다. IBS 발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스트레스와 불안정도, 심신증상을 나타내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IBS 발병 환자에는 강제 휴직될 때까지 업무를 계속하는 ‘강박적인’성격의 사람도 유의하게 많았다. 모스 모리스 박사는 “이러한 성향은 증상의 악화와 장기화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IBS 환자에 우울증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질환에 대해서 비관적인 견해를 보이는 경향이 강했다.
선진국에서는 성인의 10∼15%가 IBS로 보고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알 수 없다. 박사는 “위장염이 IBS 발병의 계기가 됐을 수는 있지만, 인지와 행동, 정동패턴도 증상을 장기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인지행동요법을 이용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메디칼트리뷴
내과2007/05/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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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부과의사회가 피부과 환자 4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6명이 ‘피부과 약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많아 독하다’고 답했다. 전문의들은 그러나 스테로이드가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됐다고 말한다. 염증치료, 면역조절, 피부재생 효과가 탁월하므로 제대로만 쓰면 매우 좋은 치료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스테로이드, 잘 쓰면 최고 명약
부신 피질 호르몬, 즉 스테로이드제의 가장 큰 역할은 강력한 소염작용과 면역 억제 기능이다.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직접 작용한다. 때문에 의사들은 대부분의 피부 질환을 치료할 때 가장 효과가 빠르고 우수한 약으로 스테로이드를 꼽는다. 피부 질환 중 아토피, 건선, 습진용 연고에 주로 사용되며, 응급 상처를 낫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염증 부위를 잘 아물게 해서 정상 피부로 되돌려주고, 가려움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드름이나 백선, 무좀 등에는 잘 듣지 않는다.
효과만큼 부작용 큰 ‘양날의 칼’
스테로이드 연고는 효과만큼 부작용도 다양한 ‘양날의 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스테로이드 연고제 허가사항에 피부, 눈, 내분비계 부작용을 30가지 이상 언급해놓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모세혈관 확장, 땀구멍이 넓어져 생기는 곰보자국 등이다. 피부 주름, 모낭염, 다모증도 흔한 부작용이다. 또 눈 주위에 바르면 눈에 흘러 들어가 녹내장, 백내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의사 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다. 또 의사 처방을 받았건,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한 연고든 사용 후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얼마만큼 발라야 하나?
스테로이드 연고는 신체 부위마다 흡수율이 다르기 때문에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 연고 흡수율은 손바닥 0.1%, 발바닥 0.15%, 팔뚝 1%, 겨드랑이 4%, 얼굴 7%, 눈꺼풀과 생식기 30% 등이다. 흡수율이 가장 높은 눈꺼풀과 생식기는 그만큼 조심해서 적은 양을 발라야 한다.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이 손가락에 연고를 한 번 짤 때 나오는 양(FTU)이 약 0.5g 정도다. 이 정도면 한쪽 손의 등과 바닥을 바를 수 있다. 얼굴과 목 전체를 바르는 데는 1.29g, 몸통 전체 3.5g, 한쪽 팔 1.5g, 한쪽 다리 3g, 한쪽 발 1g이 적정 용량이다.
임신부는 특별히 주의해야
의사에게 처방을 받아 구입한 연고를 쓰고 나서 보관했다 다른 가족이 돌아가면서 바르는 경우가 많다.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대부분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이기 때문에 쓰고 남은 경우엔 아깝더라도 과감히 버려야 한다. 임신부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먹는 약은 위험하지만 바르는 약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테로이드 연고를 넓게 바르면 먹는 약과 비슷한 약효와 부작용이 나서 임신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 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사진=윤철규 헬스조선 객원기자/ 도움말: 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박하나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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