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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관적인 힘 자랑, 허리엔 몹쓸 짓?

    주말에 방송되는 KBS 2TV ‘스타골든벨’ 프로그램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매주 자기보다 큰 키의 남자연예인을 업거나 번쩍 안아 올리며 힘 자랑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준다. 그러나 그 장면을 보면 필자는 웃음이 나오기 보다는 가슴이 조마조마하다. 이처럼 반복적으로 허리를 무리하게 뒤로 젖히는 행동을 지속하면 척추분리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척추분리증은 척추 마디와 마디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끊어진 상태를 말한다. 발병 원인은 정확히 파악되고 있지 않다. 대부분은 선천적으로 뼈가 잘 붙어 있지 않아서 발생하거나 운동 선수나 허리를 사용하여 힘든 일을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또, 보통 10대 후반에서 20대에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단 한번의 충격으로 발생하는 일은 드물고, 반복적으로 허리를 무리하게 사용할 때 발병할 수 있다. 척추분리증은 보통 허리의 제 5번 요추에서 천추 사이에서 가장 많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제 4번과 5번 요추 사이에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약 3%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하게 발병한다. 또, 병이 발병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통증을 느끼지 못해 병이 있는 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통증이 없더라도 척추가 외부의 충격에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빨리 진행되고 척추 뼈가 점차로 앞으로 밀리는 척추전방전위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척추관의 신경이 눌리게 되어 허리통증뿐만 아니라 다리통증도 동반된다. 척추분리증은 간단한 X-ray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단, 이미 다리통증이 동반되거나 척추전방전위증이 있을 경우에는 신경이나 디스크를 함께 관찰하기 위해 CT나 MRI 검사가 추가로 필요하다.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안정을 취하고 물리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많은 환자들은 약이나 물리치료로 분리된 뼈를 붙일 수 있을 거라 기대하지만 분리된 뼈는 수술로 밖에 붙일 수 없다. 다만,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허리 근육을 강화해서 덜렁거리는 척추 뼈를 제대로만 잡아주면 수술로 뼈를 붙이지 않아도 평생 아무일 없이 살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를 지속했는데도 허리 통증이 멈추지 않거나 다리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수술로 뼈를 붙여야 한다. 수술의 방법은 분리된 뼈와 뼈를 하나로 붙여주는 척추체유합술이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척추분리증은 10대 후반에 증상이 생기고 수술은 보통 40대나 50대에 많이 시행한다. 그러나 꾸준히 관리만 잘하면 수술 없이도 지낼 수 있으니 발병 위험에 노출 된 사람들은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연세SK병원 신경외과 문병진 과장
    신경외과2008/06/05 10:14
  • 양주 마실 때 '얼음과 우유' 몸에 좋다고?

    양주를 마실 때 꼭 빠지지 않는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얼음과 우유다. 이 두 가지가 독한 양주를 마시면서 생기는 취기와 속쓰림을 어느 정도 없애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다. 그런데 정말 양주를 마실 때 이 둘을 함께 챙겨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까? 양주를 마실 때 얼음을 타서 마시는 이유는 도수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도수가 높은 술은 물로 희석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크게 보면 꼭 그렇지 만도 않다. 참사랑 한의원 양유선 원장은 “독한 양주에 얼음을 타면 술이 연하게 돼 쓴맛이 없어지고 단맛이 나게 되지만, 이 단맛에 취해 얼음을 타지 않았을 때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실 수 있다” 고 말했다. 양주를 얼음으로 희석해 마시면 맛이 좋고 목넘김도 좋지만, 오히려 희석하기 전보다 더 많은 양을 마시게 돼 몸에는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또 양주를 마실 때 얼음말고도 사람들이 꼭 챙기는 것이 바로 우유다. 독한 술을 마시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위에 생기는 자극이 어느 정도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실 술을 마실 때 우유를 함께 마시는 것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건국대학교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는 “우유에는 지방이 들어 있어 알코올의 섭취속도를 떨어트리고, 알코올이 위벽에 가하는 자극도 어느 정도 줄일 수는 있다. 때문에 우유를 마시는 것이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조금 나을 수 있지만, 우유가 술로 인한 모든 손상을 막아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내과2008/06/05 10:11
  • 응급의료센터의 치료 패러다임이 바뀐다!

    응급의료센터의 치료 패러다임이 바뀐다!

    응급실은 질환에 따라 분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이 있는 곳이다. 그러나 응급상황에서 전문교수의 진료를 받기에는 현실적으로 제한이 있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여의도소재, 병원장:우영균)은 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실 담당의사뿐만 아니라 해당분야 전문교수의 즉각적인 진단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시스템 개혁을 추진했다. 성모병원은 지난 5월 중순부터 기존의 응급의료센터를 전문팀 체제로 바꾸고 국내 병원에서는 보기 드물게 응급의료팀을 생명과 직결되는 주요 응급질환에 따라 4개의 전문팀으로 구성했다.
    기타2008/06/04 15:31
  • 인터넷 달군 '개밥 먹는 남자', 진짜 가능할까?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온 기가 막힌 사연이 며칠 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장애가 있는 형에게 동생 내외가 수년 동안 밥 대신 강아지 사료를 준 것. 그런데 정말 몇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강아지 사료만 먹고 사는 것이 가능할까? 우선 실제 주인공이 먹어왔다는 강아지 사료를 찾아 성분표를 분석해봤다. 주 원료는 닭고기, 곡물류, 비타민, 미네랄 등이었고 주 성분은 조단백 19%, 조지방 5%, 조섬유 6%, 조회분 10%, 칼슘 1%, 인 0.5%였다. 이를 확인한 영양전문가들은 “실제 표시된 성분표 그대로 영양소가 들어있었다면 최소한의 생명유지에는 문제가 없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강아지 사료라고 하면 우리가 먹는 일상 식이와 성분이 크게 다를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료의 주 원료로 쓰인 닭고기에서는 단백질과 지방질을, 곡물류에서는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다. 또 기타 성분들로부터 무기질이나 비타민 섭취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우리 몸은 꼭 식품으로 섭취하지 않아도 필요한 영양소를 스스로 합성하거나 이전에 먹어 두었던 식품들로부터 재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주인공이 강아지 사료만으로 살 수 있었던 이유가 될 수 있다. 한편 이 사례에서는 필수 영양소가 얼마나 섭취 되었는지 여부보다 더 중요하게 다뤄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서울대병원 박미선 영양사는 “식사는 단순히 음식을 섭취하고 배를 채우기 위한 과정만이 아니다. 식사를 통해 다른 가족 구성원들과 관계를 형성 할 수도 있고 즐거움이나 행복을 느낄 수도 있다” 고 말했다. 수 년 동안 밥 대신 개밥을 먹어왔던 주인공에게 강아지 사료가 최소한의 영양성분을 충족시켜 줬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의 인간적 존중은 전혀 충족시켜주지 못했을 것이다.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내과2008/06/04 11:01
  • 여성, "먹지마"하면 더 먹는다?

    여성은 상대적으로 남자들보다 ‘무조건적인 억제’에 약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영국 하트퍼드셔 대학의 심리학자 제임스 어스킨 연구팀은 130명의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초콜릿 생각을 억제하라는 요청을 받은 여성들이 정작 초콜릿이 주어졌을 때,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한 여성들보다 50%를 더 먹게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실험에 참여한 여성들을 두 집단으로 나눈 뒤, 한 집단은 초콜릿에 대한 욕구를 억누르게 하고, 또 다른 집단은 욕구를 맘껏 표현하게 한 뒤 실제로 초콜릿을 준 경우, 첫번째 집단의 여성들이 오히려 초콜릿을 더 많이 먹었다. 한편 초콜릿 대신 담배로 진행한 실험 역시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남성들은 반대로, 욕구를 억누르지 않고 표현했을 때 초콜릿을 더 먹었다. 365MC 비만클리닉 김정은 원장은 “여성들에게 다이어트시 지나치게 식욕억제를 강요할 경우, 이는 오히려 폭식을 유발하고 요요현상을 일으킨다”며 “여성에게 어떤 생각을 아예 하지 말라고 하는 등 절제를 강요하는 대신 대안을 찾아주는 것이 문제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김우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lunchbox777@hanmail.net
    다이어트2008/06/03 17:37
  • 허리 통증에 좋은 신발… 걷는게 즐거워요

    허리 통증에 좋은 신발… 걷는게 즐거워요

    주부 양모(34)씨는 흔히‘마사이 신발’이라고 불리는 밑창이 둥근 신발을 신고 다닌다. 첫 아기를 낳고 난 뒤부터 생긴 허리 통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서였다. 젖먹이 아기를 데리고 다니는 양씨가 독특한 모양의 신발을 신기 시작했을 때 가족들은 걷다가 넘어지지나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3개월가량 이 신발을 신고 있는 그는“허리 통증이 줄었을 뿐 아니라 제법 오래 걸어도 발이 편하다”고 했다.■밑창 둥근 신발은 허리·자세 교정에 좋아 기능성 신발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신발산업협회가 추정한 올해 기능성 신발의 시장 규모는 3900억원. 전체 신발 시장(4조원)의 10%에 육박한다. 기능성 신발이란 운동화, 구두, 샌들 등 일반적인 신발이 아닌 특수한 기능이 추가돼 자세교정이나 질병 개선, 다이어트 등의 효과가 있는 신발을 가리킨다.
    종합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6/03 16:47
  • 수술 전후 금식 어기면 흡인성 폐렴 올 수 있다

    수술 전후 금식 어기면 흡인성 폐렴 올 수 있다

    수술 전후, 가장 견디기 힘든 것 중 하나가 바로 금식(禁食)이다. 수술 후 바로 식사를 하는 것이 기운을 차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의료진들은 밥을 먹지 못하게 한다. 이유가 무엇일까?가장 큰 이유는 수술 할 때 투여하는 마취제 때문이다. 국소 마취를 제외하고, 수술 시 투여된 마취제는 내장 근육을 비롯한 우리 몸의 모든 근육을 이완 상태로 만드는데 수술 후에도 일정 시간 동안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수술 후에는 밥을 먹어도 내장 기관이 움직이지 못해 소화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심우석 교수는 "일반적으로 국소 마취를 제외하고는 수술 후 하루는 지나야 밥을 먹을 수 있다. 그전에 밥을 먹으면 오심과 구토가 유발될 수 있고, 심한 경우 '흡인성 폐렴'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종합백선미 헬스조선 기자2008/06/03 16:41
  • 어린이 뇌수막염, 너무 걱정 마세요

    맞벌이 직장인인 딸을 대신해 외손녀(4)를 돌봐주고 있는 심모(62)씨네 집에서는 며칠 전 큰 소동이 일어났다. 놀이방에 다녀온 아이가 고열에 구토를 하다가 밤에는 경기(驚氣)까지 일으킨 것이다. 밤에 식구들이 응급실에 달려가는 등 소란 끝에 뇌수막염으로 진단됐다. 식구들은 또 한번 긴장했다. '뇌수막염'이란 병명을 듣고는 뇌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지레 짐작했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손녀 봐주다가 딸과 사위에게 큰 원망 들을 뻔 했어요." 심씨는 "뇌수막염은 뇌염과는 다르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에 걸리는 어린이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 병은 바이러스가 혈관을 따라 도는 혈류를 타고 뇌로 들어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수막)에 침투, 염증을 일으켜 생긴다. 주로 3~10세 어린이들에게 생긴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세균성 뇌수막염'과 구별해 '무균성 뇌수막염'이라고도 한다.이들 어린이들은 몸의 면역력이 약할 뿐 아니라, 혈액 뇌장벽(BBB;blood brain barrier)이라고 불리는 차단 시스템이 불안정해 바이러스가 쉽게 통과하기 때문이다. 반면 어른들은 몸 안에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BBB에 차단돼 뇌수막염으로 잘 진행되지 않는다.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매년 4월 중순부터 6월 중순 사이에 가장 흔하다. 바이러스가 이때 가장 활발하게 증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섭씨 30℃ 이상 기온이 올라가면 줄어든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원인의 80%는 '장(腸) 바이러스'. 그 밖에 볼거리 바이러스, 홍역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대부분의 바이러스들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바이러스가 몸 안에 들어오면 보통 3~6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구토, 두통 등을 일으키며 목이 뻣뻣해지거나 복통을 동반하기도 하고 심하면 경련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호진 교수는 "아이가 뇌수막염에 걸리면 발달장애를 일으키거나 지능지수가 떨어지는 것을 우려하는 부모들이 있으나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뇌수막염은 뇌에 염증이 생기는 뇌염과는 다르며 1~2주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된다"고 말했다.뇌수막염인지 여부와 종류는 척추에서 척수액을 추출해서 확인한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으로 진단되면 주로 열을 내리는 해열제를 투여하거나 구토를 줄이는 치료를 한다. 이런 치료를 1~2주쯤 받으면 환자의 80~90%가 호전된다. 다만 전체의 약 10%를 차지하는 세균성 뇌수막염은 심하면 신체장애를 일으키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전염성이 강하다. 주로 분변(糞便), 침, 가래 등을 통해 전염된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에 감염된 사람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문고리나 완구 등을 잡으면 다른 어린이에게 옮긴다. 이 때문에 놀이방, 유치원 등 유아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시설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이 바이러스는 증상을 나타낸 뒤에도 10일 가량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간혹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어른이 감염되기도 한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유행하는 시기에 개인 위생에 신경 쓰는 것이 최선이다. 예방 백신이 없고, 면역도 잘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걸렸어도 내년에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돼 뇌수막염이 생길 수 있다.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구 교수는 "음식은 익혀 먹고 외출하고 돌아온 뒤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시켜야 한다. 특히 유치원이나 놀이방 등의 단체 야외활동이 많은 날에는 위생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도 면역력이 강하면 뇌수막염으로 진행되지 않으므로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하게 하고 과로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6/03 16:38
  • 아이스크림 먹으면 왜 머리 띵하나

    아이스크림 먹으면 왜 머리 띵하나

    더운 날 아이스크림 한입은 더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 같은 기분이 나게 한다. 그런데 이런 행복한 기분도 잠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목 뒤로 넘기는 순간, 갑작스럽게 머리를 띵하게 만드는 기분 나쁜 두통이 생기는 건 왜일까? 국립국어원 신어(新語) 자료집은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와 같이 찬 것을 먹으면 갑작스럽게 머리가 띵해지는 증세를 '아이스크림 두통'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두통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 가지 가설이 전문가들에게 지지 받고 있다. 하나는 갑작스럽게 들어온 차가운 이물질로 인해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해 뇌 혈류가 떨어지면서 두통이 생긴다는 설명이다. 다른 하나는 차가운 아이스크림 때문에 구강 점막 후두 쪽에 분포한 삼차신경이 자극을 받아 머리 쪽으로 통증을 방사(放射)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아이스크림 두통을 잘 느끼는 사람이나 상황이 따로 있을까? 일반적으로 편두통 환자는 아이스크림 두통을 잘 느끼는데 이는 뇌신경 중 하나인 삼차신경 때문이다. 터키 코카앨리대학 H. 마싯 세레크러 박사는 편두통 환자 76명과 일반 두통 환자 38명을 조사한 결과 편두통 환자는 4분의 3 정도가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두통을 느꼈지만 일반 두통 환자는 3분의 1정도만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두통을 느꼈다고 보고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원주 교수는 "편두통이 발생하는 데는 삼차신경이 관여하기 때문에 편두통 환자의 경우 아이스크림이 두통을 유발하는 한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아이스크림 두통은 실내에서 먹을 때보다 실외에서 먹을 때 더 심하게 나타난다. 에어컨이 작동하고 있는 실내에 있을 때에는 코로 시원한 공기가 흡입돼 구강 내의 온도와 아이스크림의 온도 차가 크지 않지만, 더운 실외에 있을 때는 체온과 아이스크림의 온도 차가 커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게 돼 상대적으로 통증을 더 많이 느끼게 되는 것이다.또 아이스크림 두통은 아이스크림을 입 안 앞쪽에서 먹을 때보다 뒤쪽에서 먹을 때 더 심하게 나타난다. 구강 뒤쪽에 분포한 신경이 더 예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스크림을 입 앞쪽에서 천천히 녹여 먹으면 두통이 조금 덜 생길 수 있다.미국 템플대 건강센터 조셉 훌리한 교수는 "아이스크림 두통은 찬 음식을 급하게 먹을 때 발생해 30초~1분 정도 가장 극심하고, 5분 안에 자연적으로 사라진다"고 말한다.아이스크림 두통이 심할 때는 혀로 입천장을 누르는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강남성모병원 신경과 김영인 교수는 "이렇게 하면 목 뒤로 넘어가는 차가움에 대한 감각 대신 입천장을 누르는 압각(壓覺)에 집중하게 돼 통증을 조금 덜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6/03 16:36
  • [알립니다]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7월 10일부터 개최

    조선일보와 헬스조선이 공동 주최하는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가 오는 7월 10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국내 의료 건강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조선일보가 마련한 이 박람회는 건강식품관, 의료·제약관, 뷰티·다이어트관, 아토피관, 친환경유기농품관, 건강용품·기기관으로 구성됩니다. 또 국내 유명 대학병원과 전문병원들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하는 메디컬서비스관도 들어섭니다. 건강기능식품, 일반의약품, 의료건강용품, 의료기기, 헬스뷰티용품, 친환경유기농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와 의료 및 건강관련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일시: 2008년 7월 10~13일●장소: 서울 코엑스 인도양관●참가문의: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사무국 (02)761-2512~6, www.healthexpo.co.kr●주최: 조선일보, 헬스조선●주관: 헬스조선, 한국국제전시  
    기타2008/06/03 16:34
  • 건강쇼핑몰 엠트리 '세계 명품 생수' 코너 개설

    건강쇼핑몰 엠트리 '세계 명품 생수' 코너 개설

    헬스조선의 인터넷 건강쇼핑몰 엠트리(www.mtree.kr)가 세계 명품 생수 코너를 마련했다. 엠트리에서 판매하는 생수는 에비앙, 휘슬러, 피지워터 등 일반 생수와 페리에, 몬테스 등 탄산수, 그리고 리틀베니 같은 유아용 생수 등 전 세계 18개 브랜드 제품이다. 특히 순수 자작나무 수액으로 만들어진 버치샙은 구성 성분이 사람 체액과 유사해서 핀란드에서 오래 전부터 몸에 좋은 물로 사랑 받아 왔다.
    푸드배지영 헬스조선기자2008/06/03 16:34
  • 배 전체가 뒤틀리듯 아프면 식중독 의심

    위나 장이 좋지 않아 습관적으로 배가 아픈 사람들은 식중독 증상이 있어도 헷갈리기 쉽다. 평소처럼 속이 좋지 않아 그런 것이려니 하고 넘기기도 한다.하지만 식중독은 다른 복통과는 구별되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균에 취약한 음식을 먹은 뒤 2~3시간, 길게는 8~9시간 후 나타난다. 배 아픈 증상도 평소와 비교할 때 훨씬 강하고, 배의 어느 한 부분이 아닌 전체가 뒤틀리는 듯이 아프다. 또 설사가 흔하며, 고열을 동반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느낄 수도 있다. 반면 복통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인 위염의 경우 배 윗부분이 아프고 구토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설사는 흔치 않다. 맹장염은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며 구토는 간혹 나타나지만 설사가 동반되지는 않는다. 여성들의 골반염이나 자궁외 임신도 아랫배가 아프고 구토가 나타나긴 하지만 설사는 하지 않는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송형곤 교수는 "어린아이, 노인, 만성질환자 등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거나 열이 나면 꼭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식중독에 걸린 것을 모르고 지사제(止瀉劑), 감기약 등을 복용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설사는 장에 해로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지사제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미지근한 물이나 소금물 등을 먹여 토하게 해야 한다. 흔하지 않지만 소아들의 경우 로타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곤란이나 경련이 나타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는 "호흡곤란이 나타나면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경련을 일으키면 혀를 깨물지 않도록 나무젓가락이니 수저에 가제를 말아 환자 입에 물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는 "건강한 사람은 식중독에 걸렸어도 한두 끼 금식을 하고 이온음료나 당분이 포함된 음료 등으로 수분과 칼로리를 보충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24시간 이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된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6/03 16:33
  • 상온 방치한 매운탕 재료, 끓여도 독소 남아

    상온 방치한 매운탕 재료, 끓여도 독소 남아

    헬스조선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발표한 '2007년 식중독 세부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식중독 원인 추정 식품'은 회나 굴 등 어패류가 약 43%로 가장 높았다. 2위는 돼지고기나 닭고기 등 육류로 약 13%, 3위는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으로 약 9%, 4위는 나물이나 샐러드 등 야채류로 약 6%, 5위는 계란으로 약 1% 순이었다. 물로 인한 식중독은 분석에서 제외했다.■1위|어패류어패류 중에서도 광어, 우럭 등 회로 인한 식중독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회는 생선 등 식 재료 자체의 문제보다 조리 방법이 주로 문제가 됐다. 부경대 식품공학과 조영제 교수는 "살아있는 생선의 살 속에는 균이 하나도 없다"며 "생선 껍질이나 아가미에 붙어 있는 '비브리오균'이 조리기구를 통해 오염되는데, 특히 무허가 업소나 포장마차 등에서 비위생적으로 조리할 때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생선 머리와 내장 등도 문제가 됐다. 회를 먹은 후 생선 머리와 내장 등을 상온에 방치해 뒀다 매운탕을 끓여 먹는 일이 많은데, 이 때 늘어나는 '포도상구균'은 독소를 생성한다. 이렇게 생긴 독소는 100℃ 이상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고 식중독을 일으키게 된다.패류 중에서는 굴이 가장 위험했다. 굴 내장 속에 있는 '노로바이러스균'은 85℃에서 1분 이상 조리해야 한다. 내장으로 만든 젓갈도 냉장에 유의해야 하고 조금씩 덜어 한번에 모두 먹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6/03 16:32
  • 간접흡연, 담배로 저지르는 간접살인

    간접흡연, 담배로 저지르는 간접살인

    오모(21·여)씨는 PC방에서 일한 지 6개월이 채 되지 않았다. 이씨는 담배를 피우지 않을 뿐더러 가족 중에도 흡연자가 없다. 이런 오씨의 혈중 코티닌 수치는 2897ng/mL. 일반적인 비흡연자는 1ng/mL 이 정상이며, 5ng/mL 이상이면 담배 연기에 노출된 것으로 본다.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5시간 동안 일하는 오씨는 근무시간 내내 10명 이상의 PC방 고객과 직원들이 피우는 담배 연기에 노출된다. 눈이 따갑고 가래와 기침이 나오고 숨쉬기가 답답하다고 오씨는 하소연한다. 담배를 입에 대지도 않은 오씨는 간접흡연 때문에 하루 1~2갑의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와 비슷한 정도로 니코틴 등 유해물질에 노출되고 있다. 담배 속의 니코틴은 몸 안에서 대사과정을 거쳐 무해한 '코티닌(cotinine)'으로 바뀌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폐암임형균 헬스조선 기자2008/06/03 16:31
  • NYT "공기 청정기, 천식 환자에 효과 없다"

    공기 청정기, 집 먼지 제거제, 탈취제 등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상품 시장이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품들이 호흡기 질환이나 천식 환자들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뉴욕타임즈 인터넷 판에는 천식 환자 126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실험한 결과가 실렸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한 그룹은 먼지나 집 진드기, 담배 냄새 등을 없애주는 스프레이, 공기 청정기 등의 가전 제품과 먼지나 진드기 등이 살지 못하게 한다는 항균 섬유 소재의 침구 등을 사용하게 했고, 또 다른 그룹에게는 실제로는 아무런 제품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먼지나 집 진드기, 담배 냄새 등을 없애주는 제품 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속이고 생활하게 했다. 그렇게 2년을 관찰한 결과 기침, 쌕쌕 거리는 정도 등의 호흡기 질환 증상 경감에 있어서 두 그룹 사이에 아무런 차이점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또한 올해 초에도 집 먼지와 진드기를 제거하는 여러 용품과 가전 제품 등의 효과를 실험한 연구 논문 중 54개를 무작위로 선택해 비교 분석, 종합하는 '메타분석'을 했더니 이런 제품들이 호흡기 질환 환자들에게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결론 났다.강남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숙영 교수는 "뿌리는 세균 제거제나 공기정화기 등은 천식 환자나 호흡기 질환 환자의 증상을 경감시켜주지 못한다는 것이 정설"이라며 "이들 용품은 먼지제거나 유해물질을 거르는 정도에 그치며 호흡기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인 진드기까지는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진드기를 없애려면 침구 등을 자주 세탁하고 습도와 온도를 적당히 맞춰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또 침구 속 진드기가 천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해 주는 특수 커버를 씌워주는 것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학계에서 인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08/06/03 16:30
  • "비싸고 무섭다는 인식 바꾸고 문턱 낮추는 기회로"

    "비싸고 무섭다는 인식 바꾸고 문턱 낮추는 기회로"

    "9일부터 1주일간 전 국민 누구나 치과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제 막 취임 1개월을 넘긴 치과의사협회 이수구<사진> 신임 회장은 전 국민 무료 구강검진 캠페인을 앞두고 "치과 문턱을 낮추겠다"는 말을 몇 번이고 반복했다. 그것도 전국 치과 어디서든 무료 봉사를 해주겠다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온 가족이 손잡고 치과에 들러줬으면 하는 바람도 숨기지 않았다.이수구 회장은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비싸고 무섭다는 인식 때문에 치과의 문턱은 항상 높았다.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가는 치과 의사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당장 죽는 병이 아니라는 이유로 치과를 멀리 하는 사람들에게 속 시원히 자신의 치아 건강상태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의도다. 이번 기회에 '돈만 잘 버는' 치과의사 이미지도 확 바꿔볼 계획이다. 이 회장은 "치과의사는 폭리만 취하는 집단이라는 국민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아울러 비싸다는 원성을 듣고 있는 스케일링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값싸게 이용하도록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만성질환과 암처럼 치주질환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이라고 강조한다.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스케일링만 받으면 나이 들어 틀니나 임플란트를 안 해도 되므로 치과에서 쓰는 비용도 확실히 줄어든다는 논리다. 치과 가기를 망설여선 안 되는 이유다.
    치과글·사진=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6/03 16:28
  • '경고' 넘어선 식중독 지수… 주범을 공개합니다

    '경고' 넘어선 식중독 지수… 주범을 공개합니다

    "저기 매대(賣臺)에 있는 김밥이랑 햄버거 빼내!"경부고속도로 ○○○ ○○ 휴게소 편의점. 한국도로공사 위생 감식원들이 들이닥쳤다. "샌드위치 냉장고에 바로 넣어야 하는 것 모르셨어요? 여기 '냉장 18도 보관' 이라는 문구 안보이세요?" 같은 시간, 또 다른 감식원은 주방을 '습격'했다. "최 팀장! 저기 조리사 손바닥에 검체(檢體) 시험지 찍어!" 몰래 손을 씻으러 도망가던 조리원이 감식원에게 붙잡혀 손바닥 도장을 찍어야 했다. 감식팀 고건웅 차장은 "식중독이 급증하고 있어 각 고속도로 휴게소로 불시에 감시를 나가고 있다"며 "만약 식중독 균이 검출되면 그 정도에 따라 해당업소에 벌금을 물게 하고 심하면 영업취소까지 시킨다"고 말했다. '식중독 전쟁'이 시작됐다. 식중독 예보지수는 이미 50(식중독 경고)을 넘어섰고, 식중독 집단 발병 소식도 벌써 신문과 방송 등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 중앙대 식품공학과 박기환 교수는 "식품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낮기 때문에 무더운 7~8월 못지않게 5~6월에도 식중독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식품위생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지만 외식·급식이 늘어나면서 식중독 발생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6/03 16:26
  • 9~14일, 전국 치과서 무료로 치아검진 받으세요

    6월 9일부터 14일 중 하루는 전국 치과에서 국민 누구나 무료로 치아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구강보건주간(9~14일)을 맞아 전국 1만4000여 곳의 치과에서 무료 구강검진과 상담, 칫솔질 교육을 실시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무료검진 항목은 충치, 결손치(빠진 치아), 치주질환, 치아 마모증, 사랑니, 구내염, 의치(義齒) 상태 점검 등이다. 스케일링 등의 서비스는 제외되며, 무료검진 후 별도 치료를 원하면 치료비를 내야 한다. 이용방법은 이 기간 동안 각 치과가 자체적으로 정한 무료 검진날짜를 확인한 후 원하는 시간에 예약 접수 하면 된다. 만약 예약을 원하는 일정.과 해당 치과의 무료 검진 일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그 치과에서 인근 다른 치과를 소개해준다. 무료검진 후에는 구강상태에 따른 치과 의사의 종합소견서를 받을 수 있다. 치과협회는 이와 함께 국민구강보건 캠페인 '치아 건강은 장수의 비결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고속도로 휴게소, KTX 역사(驛舍), 공공기관 등에 부착해 치아 건강을 강조하기로 했다.  
    치과2008/06/03 16:26
  • 건강단신

    ●GE헬스케어는 최근 열린 '얼리 헬스(Early Health), 건강한 삶의 연장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심장병과 유방암의 위험인자를 지닌 사람들이 조기진단을 하면 각각 1조2000억원, 4500여억원의 의료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이 현대식 장례식장을 새로 오픈했다. 새 장례식장은 총 8개 빈소를 갖추고 있으며, 빈소마다 온라인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와 인터넷 조문실도 마련됐다. 문의 (032)890-3180●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복압성 요실금 환자의 골반근육 운동에 사용되는 착의형 바이오피드백 장치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 시험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복압성 요실금 진단을 받은 여성으로, 표준 패드검사에서 2g 이상의 요누출이 있는 경우이다. 문의 (02)3410-3559
    기타2008/06/03 15:12
  • 거울아 거울아 이건 아니잖아

    거울아 거울아 이건 아니잖아

    성형 수술이 증가하면서 성형 관련 의료 분쟁도 증가 추세다. 부산백병원 성형외과학교실의 '성형수술과 관련된 의료분쟁 사례 분석'에 따르면 2004~2006년까지 한국소비자원을 통한 성형수술 피해구제신청 건수는 ▲2004년 38건 ▲2005년 52건 ▲2006년 71건 등 3년간 161건이 접수됐다. 여성이 79.5%(128명)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30대(31.7%), 20대(28.6%), 40대(23%) 순이었다. 종합병원보다는 개인의원(133건)에서 발생한 피해건수가 80% 이상 차지했다. 성형수술 후 피해구제 신청 이유는 ▲부작용 발생 93건(57.8%) ▲효과미흡 39건(24.2%) ▲기타 16건(9.9%) 등이었다. 부작용은 ▲흉터 34건 ▲염증 19건 ▲색소침착 16건 ▲비대칭 12건 ▲보형물(補形物) 이상 6건 ▲신경손상 3건 등이었다.부산백병원 성형외과학교실은 "의료분쟁 증가는 환자의 권리의식 상승, 의료기술에 대한 환자나 의사의 이해 부족, 의사가 아닌 사람에 의한 유사(類似) 의료 시술 증가 등이 주요 원인"이라며 "특히 의사가 수술 전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거나 수술 동의서를 작성하지 않고 수술하는 경우에는 더 쉽게 의료 분쟁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의사는 혈종·감염·신경손상 걱정환자들은 흉터, 염증, 색소침착 등 눈에 보이는 부작용을 호소하지만 반대로 의사들은 미용성형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혈종, 감염, 신경손상 등을 꼽는다. 수술 도중이나 직후 미량(微量)의 출혈은 정상적인 회복과정이지만 과도하게 지속적으로 피가 멈추지 않으면 그 자리에 혈액이 고이면서 암적색의 혈종(血腫)이 생기기 쉽다.
    성형외과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6/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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